마지막 에피소드. 정말 똑같은 상황을 겪었었다.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이 난다. 국민학교 4학년 겨울. 아버지가 겨울 점퍼 사주신다고 해서 남포동에 같이 갔었다. 한 매장에 들러 오리털 점퍼 가격을 물으니 10만원이 넘었다. 아버진 모르셨다 오리털 점퍼가 그리 비싼지. 그날 결국 나는 3만원하는 빨간 솜 잠바를 사입었다. 난 불평을 할수 없었다. 오리털점퍼 가격을 듣고 당황하는 아버지 마음을 알았으니까.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어린 마음이지만 가슴이 너무 아팠다. 내색을 할수가 없었다. 그러면 아버지가 더 슬퍼하실 것 같았다. 그해 겨울 빨간 솜 점퍼를 잘 입고 다녔다. 사실 난 그 당시 오리털 점퍼를 몰랐는데 아버지께서 아들어케 꼭 사주고 싶었던 것 같다. 다음해 5학년 겨울 아버지께서 초록색 니코보코 오리털 점퍼를 사주셨다. 당시 정리 형식으로 꽤 싸게 팔았었다. 7만원이었나... 지금 생각해보니 나산실업이 망해가던 때였다. 고인이 되신 아버지. 아들이 돈 벌어 옷 한벌 해드릴 기회도 안주시고 일찍 떠나셨는데 오늘 이 영상을 보니 마음이 더 아려온다. 에피소드 보고 너무 놀랐다.
웃기는게 80년대 당시에도 어른들이 옛날엔 가난했지만 사람사는 정이 있었다고 했지. 요즘은 너무 물질만능에 이기적이며 아파트옆집에 누가사는지도 모른다고... 그말을 수십년지나도 똑같이 하는거보면 이러한 정서는 자신들이 어렸을때를 그리워하는 본능에서 나오는게 아닌가 싶다. 아마 20년쯤후에는 또 과거가 좋았다고 하겠지.
자식 낳아보니까 내새끼 먹고 싶은거 못먹이고 입고 싶은거 못입히는게 얼마나 아찔한 일인지 알것같다 저 시대에 살며 단칸방에서 삼형제 키우던 우리 부모님은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이 많았을까.. 이제 난 그럭저럭 살만해지고 적어도 먹고 싶고 입고싶은 거 때문에 큰 고민하지 않게 됐는데 아버지는 멀리 가셨네.. 어머니 살아생전에라도 효도 많이 해야겠다..
저도 그래서 옛날 드라마봐요.. 현실성 없이 공감없는 가상의 드라마같은 요즘 드라마 별로에요. 배우들 얼굴이나 메이크업, 스타일도 다 비슷비슷하고 너무 와닿지않아요. 전 그래서 케이블에서 하는 짝 전원일기 야망의세월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바람불어도 같은 홈드라마 찾아봅니다.
![[#시트콤모음집] 올 크리스마스에는 웬그막과 함께🎅🎄 크리스마스 모음.zip #웬그막](http://i.ytimg.com/vi/V2LI6tknHKo/mqdefault.jpg)
![[#전원일기]242화 l 승진에서 떨어진 김용건, 안쓰러워 삼계탕 끓이는 고두심 MBC19851015방송](/img/n.gif)
마지막 에피소드. 정말 똑같은 상황을 겪었었다.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이 난다. 국민학교 4학년 겨울. 아버지가 겨울 점퍼 사주신다고 해서 남포동에 같이 갔었다. 한 매장에 들러 오리털 점퍼 가격을 물으니 10만원이 넘었다. 아버진 모르셨다 오리털 점퍼가 그리 비싼지. 그날 결국 나는 3만원하는 빨간 솜 잠바를 사입었다. 난 불평을 할수 없었다. 오리털점퍼 가격을 듣고 당황하는 아버지 마음을 알았으니까.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어린 마음이지만 가슴이 너무 아팠다. 내색을 할수가 없었다. 그러면 아버지가 더 슬퍼하실 것 같았다. 그해 겨울 빨간 솜 점퍼를 잘 입고 다녔다. 사실 난 그 당시 오리털 점퍼를 몰랐는데 아버지께서 아들어케 꼭 사주고 싶었던 것 같다.
다음해 5학년 겨울 아버지께서 초록색 니코보코 오리털 점퍼를 사주셨다. 당시 정리 형식으로 꽤 싸게 팔았었다. 7만원이었나... 지금 생각해보니 나산실업이 망해가던 때였다.
고인이 되신 아버지. 아들이 돈 벌어 옷 한벌 해드릴 기회도 안주시고 일찍 떠나셨는데 오늘 이 영상을 보니 마음이 더 아려온다. 에피소드 보고 너무 놀랐다.
ㅠㅠㅠ 아 진짜 맘이 너무 아프지만 따뜻한 추억이 느껴지네요ㅠㅠㅠ 아버지.. 이세상의 모든 아버지들 위대합니다!!!
ㅠㅠ
비슷한 세대신듯한데.. 공감됩니다. 오리털 파커가 80년대엔 꽤 비쌌었지요.. 철없이 사고 싶었고요
이렇게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리는 효자 아들을 두셔서 아버지는 행복하셨겠지요.
아ᆞ아들을 향한 부정ᆢ눈물 나네요ᆞㅜㅜ
8090년대보다 더좋은시절은 없다
가난했어도 행복했던 시절이다
그시절.그느낌.그감성.아날로그...
아련하고 그립다 ㅠ
죽어도서 다시 저시절로 태어나고 싶다
네 바로 이것이 행복이죠~^^
그리운 그때 그 시절..
가진것이 없어도 웃음이 묻어나는
한지붕세가족~
돈에 쫒기며 사는것 보단
소박함 삶이 진정 행복이죠^^
지금은 치매로 할 수 있는 반찬이 하나도 없는 울엄마...
저때는 울엄마 손끝에서 맛있는 반찬들이 뚝딱 만들어 졌었는데ㅠ
드라마도..그시절 울엄마도 너무너무 그립습니다
어머님의 빠른쾌유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어머니 건강해지시길 진심으로바랍니다
저도 옛날이 그리운 이유 중 하나는 젊은 부모님이 그리워서랍니다... ㅠㅠ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ㅜㅜ
진짜 이런 드라마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저 초등학교 어렸을때 일요일 아침에 꼬박 챙겨보던 드라마입니다
2024년도에도 잘지내시죠?
정말 놀라운게, 연기들을 하나같이 진짜 너무 자연스럽게 잘들하심!!! 진짜 신기함.
솔직히 요즘 나오는 소리 꽥꽥 질러대는 막장드라마보다는 훨씬 낫다. 저때는 부족한게 많았지만 정이라는게 있었는데 요즘은 사는게 팍팍하니...
일요일아침 디즈니만화동산 한지붕세가족 필수시청
@@user-ky4ec1xb7j 전국노래자랑 틀어놓기만하고 1시되면 만화시리즈 시청
@@user-ky4ec1xb7j 2020 원더키드 or 달려라하니도 있었죠
아침6시엿나?afkn미군방송에 알아듣지도 못하는 영어로 본 디즈니 만화도있었음 ㅋ지지직거리는화면이엇지만 ㅋㅋ 순돌이 나이대엿을려나
난 일요일 낮에 일요명화극장 너무 재미있게 보던 기억이... 그당시 막 인도영화 독일 영화등 흔히 접할수 없던 영화들 해주는데 너무너무 흥미롭게 봤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함
디즈니는 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일요일엔 시작하기 10전에 눈떠져서
티비앞에 앉아 있다가 6시되면 티비키고
볼륨줄이고 대기했었는데말이죠..ㅋ ㅋㅋㅋ
유딩 인생의 낙 중 최고 티어 였는데....ㅋ ㅋㅋㅋ
추억담 재미있네요 진짜... ㅋ ㅋㅋㅋ
진짜 저시절이 그립네요 없어도 정으로 살던 시절이였는데 요샌 세상이 얼마나 흉흉하고 살기가 힘든지 마지막 이야기때 눈물나네요 ㅠㅠ
정말 오랜만에 봤습니다. 영원히 잊지 못할 한지붕 세가족.. 순돌이네.. 감사합니다.
80년생인데, 정말 유치원때부터 중학교때까지 매주 너무나 재밌게 봤습니다. 일요일 아침의 만화와 한지붕세가족때까지가 주말 즐거움의 절정이었구요. 정오에 전국노래자랑 음악나오면 일요일이 끝나는 느낌이라서 너무나 우울했었죠ㅎㅎ
한지붕세가족이 스카이캐슬 펜트하우스보다 더좋았죠
우와 저랑 똑~ 같은 루틴이였네요..
말할수 없는 묘한 우울감이 있었어요ㅎㅎ
옛날 어른들이 많이 하시던 말씀이 옛날엔 가난했지만 지금보다 사람들이 착했다 정이 있었다 이런 말을 많이 들었지요 세상이 발달하고 좋아질수록 사람은 더욱 교활하고 영악해지는 건 사실 같아요
세상살기가 좀 무서워요....ㅠㅠ사람들이 너무흉폭하고 가족도 못믿어요 ㅠㅠ
세상이 발달하고 좋아져도 사람은 더욱 교활하고 영악해 지는건 사실 같아도 결코 다르다고 볼수 없죠 세상이 발달하고 좋아져도 착한 사람도 있습니다
웃기는게 80년대 당시에도 어른들이 옛날엔 가난했지만 사람사는 정이 있었다고 했지. 요즘은 너무 물질만능에 이기적이며 아파트옆집에 누가사는지도 모른다고... 그말을 수십년지나도 똑같이 하는거보면 이러한 정서는 자신들이 어렸을때를 그리워하는 본능에서 나오는게 아닌가 싶다. 아마 20년쯤후에는 또 과거가 좋았다고 하겠지.
@@akagi42 90년대 ~ 2000년대 초중반만해도
이사오면 떡 돌리고 인사하는게 당연했는데
이젠 옆집에 누가 사는지 아예 몰라요
저 당시가 강력범죄가 더 많았을걸요?
좀도둑들도 엄청 많았고요.
저런 드라마 또 보고 싶다. 저 시절이 그리운 건 나 뿐인가?
레인보우 저두요 !!!
저두요
저두요~!!
저도
저두! 격하게!
요즘 같은 인정이 메말라가고 이웃끼리 칼부림나는 세상의 모습을 보며 더 그리워지는 한지붕세가족
자식 낳아보니까 내새끼 먹고 싶은거 못먹이고 입고 싶은거 못입히는게 얼마나 아찔한 일인지 알것같다
저 시대에 살며 단칸방에서 삼형제 키우던 우리 부모님은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이 많았을까..
이제 난 그럭저럭 살만해지고 적어도 먹고 싶고 입고싶은 거 때문에 큰 고민하지 않게 됐는데 아버지는 멀리 가셨네..
어머니 살아생전에라도 효도 많이 해야겠다..
인생을 배울 수 있는 드라마였어ㅡㅡ 어릴때는 재미로 봤는데 성인이 되어서 보니까 부모님의 마음을 알겠습디다
옛날 드라마가 진짜 사람 사는 냄새나고 그랬는데
요즘은 뭐 재벌2세에 출생의 비밀에 순 막장드라마만 득실득실..ㅋ
ㅇㅇ 인정..시엄마가 친엄마구..
애인이 이복동생이구..
절친이랑 바람나 주기고..
개 발연기에 다 똑같은얼굴
그러게 말임 잔잔한 교훈을 주는 드라마네 요즘 드라마는 막장에 어떤 교훈같은거나 감동같은건 찾아보기 힘듬 그냥 맛으로 먹는 인스턴트 식품같은거랄까???
저도 그래서 옛날 드라마봐요..
현실성 없이 공감없는 가상의 드라마같은 요즘 드라마 별로에요. 배우들 얼굴이나 메이크업, 스타일도 다 비슷비슷하고 너무 와닿지않아요.
전 그래서 케이블에서 하는 짝 전원일기
야망의세월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바람불어도
같은 홈드라마 찾아봅니다.
좌파가 집권하고부터 드라마, 영화, 라디오, 방송, 문화전체가 이상해졌어
@@AaAa-kx1hp 네다틀
어른이 되서 보니 순돌이아빠의 마음이 절절히 이해가간다. 새로 나오는 가전제품 수리는 어렵지..자식 오리털잠바 하나 사주지 못하는 내모습은 처량하지... 그 마음이 너무나도 이해가간다
세아이의 아빠로서 눈물이 찔끔났어요 아빠가되고나니 아빠의삶이 이해가 되더군요
저도 같은 마음이네요 순돌아빠랑...
웬만하면 옛날얘기 안 하고싶은데ㅡ
옛날드라마가 훨씬 재밌어요
잔잔한 미소를 짓게하고
마음이 따스해지는 드라마예요♡
예전에는 그냥봤는데 지금보니 힐링되는느낌이다 훈훈하다
조승현 저두요~~🙌
와근데 이드라마 태어나기전 나온드라마라..한번씩 얘기할때 걍시트콤 같은 그런드라마줄 알았는데..오리털잠바 사려고 일하러 가는모습 마음 아프네..어른되서보니깐
일요일 아침에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죠. 지금보니 짠하네요.
주일날 애들이 교회 주일학교가야돼서 못보고가 원성이 높아 방송국에서 시간을 조정해서 방송했던 가족모두에게 인기높았던 드라마.순돌이 너무 귀여웠었죠.
가난해도 참 행복 하게 살았는데..진짜..
저때는 드라마 자체가 공익광고네... 요즘 개막장 드라마보다 보니까 신선하고 정겹네.
이걸 보고 자랐던 사람이 최근 임현식씨 웃긴 영상 얘기하길래 드라마까지 찾게됬는데, '한지붕 세가족' .와아~~ 임현식씨~ 정말 이거보고 넘 뭔가 마음의 순화가 되네요. 즐겁네요
한지붕 세가족 순돌이 가족이 제일 잼났었는데 … 박원숙 선생님 임현식 선생님 지금 봐도 연기 진짜 리얼하네요
저때만해도 일반 가게 말고 좀큰 슈퍼에 가면 10%할인이 돼서 100원짜리 라면 사면 카운터에 있는 10원짜리 사탕하나 먹을수 있었는데 심부름으로 두부 100원 콩나물 50원 어치 사오면 엄마가 뚝딱 밥상 차려주고
박원숙씨 이때만해도
참 젊고. 늘씬하고
연기도 잘하네요
한지붕 세가족 순돌이 진짜 귀여웠는데. ㅋ
돈쫓아다니는것보다 저렇게 사는게 진짜 행복이지 나이들수록 느껴진다.
아. . 눈물이 나네요
넘슬프다...연탄가스 안마셔본사람은 모름...그때 죽은사람도많았는데..
메케한 약간 석유같은 냄새당. 골이 빠개지듯 아프고 동치미 국물 먹고..찬바람 쏘이고..
오리털 잠바에서 눈물 났다..
예전에는 서로가 돕고 그랬는데..요즘에는...너도나도 모르고 사는게 프라이버시다...라는 분위기가...
와ㆍ이런 사람냄새나고 훈훈한 드라마 요즘엔 왜 없을까ᆢ한지붕 세가족 지금 봐도 너무 재밌고 가슴이 따뜻해진다ᆞ
노래도 역주행하는데 이 드라마도 다시 방송해주면 좋겠다ᆞ
임현식씨 연기속에는 사람냄새가 물씬 풍깁니다. 마지막에 오리털 잠바는 참 가슴아프네요
극중 현식아저씨 속상했겠음
아들 오리털 잠바도 못사주고
능력이 없는 탓을 한다는게
고단한 삶이지만 그래도 한편의 낭만시같습니다
그때가 연기처럼 소록소록생각납니다~~~♡♡
시 같다는 말이.....참 좋네요^ㅡ^ㅋ
인간미가있는드라마였지요다시보고싶습니다
요즘 드라마는 왜 이런게없을까..전부 막장에 재벌 뒷목잡고쓰러지기 밝고씩씩한 가난한 여자
...배우경력없는 아이돌들
예전 배우들이 드라마에 많이 나왔음좋겠어
옛날 생각도 나고 잼나게 봤네요
86년 국민학교 5학년때
솜파카만 입어도 든든했었죠.
오리털파카?
순돌아빠 마음 이해갑니다.☆
가슴이 찡합니다.
그때 그립습니다~
Andy Lee ㅣ
따뜻한 정과 사랑이 있는 드라마였어요.지금봐도 재밌네요
옛날 드라마는 의미가 있어 재미있었다.
맘이. . 따스해지네요. .
아~옛날이여. .
요즈음드라마보다백배는재밋지요.재밋게잘보았습니디ㅡ
확실히 저때가 인심이 요즘 보다는 훨씬 나았던것 같네요,,
박원숙연기자도미모는뒤지지않습니다
80년후반 기억합니다. 일요일 오전에 엄마 교회갔을때 전 이걸 봤습니다.
일요일 아침 만화 장학퀴즈 한지붕세가족 순으로 봣지요
그때 어머님은 위암으로 돌아가셧고
저는 40이 되어가네요
가족도 아닌데 이웃끼리도 서로 돕고 살았네.. 예전에는 우리나라 하면 정 으로 통하긴 했는데.. 왜 엄마들이 요즘 몰인정하다고 하는지 이해가 가긴 하네~
저때 사람사는 냄새가 났었는데.. 보는 마음도 훈훈합니다^^
이때가 국민학교 3학년때다 너무 그립다
일요일 아침마다 일어나면 한지붕세가족은 꼭 빠지지않고 봤던 기억이 나네요. 주말 아침에 이렇게 마음 따뜻하게 해주는 홈 드라마 다시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아주 재밌네요.
연기들 너무 잘한다...
그때 그시간들 그립다
한지붕 세가족 전편 올려주세요! 제~~~발~~진짜 엠비씨 감수성 최고!❤️👍😊
이런게 드라마죠^^
3만원이면 솜잠바 입어야지요. 지금은 오리털 잠바가 일상이지만. 오리털 잠바가 나온 초창기에는(쌍팔년도) 애들 오리털 잠바도 15만원, 28만원 했지요. 차원이 다른 가격대. 롱패딩도 아니고 상체만 덮는 숏패딩인데도 비싸.
한지붕세가족 1회부터 올려주실분 없나요
순돌이 귀엽네 ㅋㅋㅋㅋㅋ
한지붕 세가족 리메이크 했으면 좋겠다 어린 시절 추억이 새록새록하네
아..뭔가 되게 기분좋아지게 만드네요...초등학교때에만 봐서 몰랐는데
요즘은 왜 이런 홈드라마가 없나요 ㅠㅠ
저 당시에도 물가가 그리 싼것도 아니었네
라면 한봉지에 100원하던 시절
15만원이면 ㄷㄷ
90년대에 옷값에 거품이 많이 껴있었어요. 요즘엔 인터넷쇼핑몰 등장하고 저가제품이 많아서 옷가격은 내려간거
거의 지금 화폐 가치로 100만원 가까운 돈 아닐까요?
92년 한중 수교 이전엔 중공이 세계 무대에 나오기 전인지라
저렴한 옷과 공산품들이 많이 없었죠. 동남아 서남아도 제대로 된 산업 시설들이 없었고요
가난한 단칸방 시절임에도 저때로 돌아가고 싶다.
물질적인 넉넉함이 가득한 지금이, 하나도 행복하지가 않아...
동갑인 순돌이는 지금 뭐하고 있으려나...
진짜 있을법한 얘기네. 참 좋았네.
한지붕 세가족 드라마 오랫만에 보아도 재미있네요.
일요일아침마다 한지붕세가족보는재미있었는데 ㅋㅋㅋ순돌이네가족말고도 최주봉씨 임채무 강남길씨 재미났었는데 ㅋㅋㅋ
강남길 친구가 소팔복이였죠.
다시보고 싶은 드라마인데 볼수가 없으니...
다시보고싶네요
어릴때 저거 보면서 두분이 진짜 부부라고 생각했어요 ㅎㅎ
어렸을 때 일욜아침마다 봤는데 ㅋㅋ 지금봐도 너무 잼있네.
벌써 세월이 이렇게 많이 흘러버렸네
따듯한 가족드라마네요>
아 옛날 집 생각 난다...
최고봉 드라마
요새는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른데 ㅋ
참...그때나 지금이나 수입대비 물가가 비싸 ㅜㅜ
저땐 그래도 사람살아가는 정이란 것이 있었지 지금은 정말 많이 변했어 팍팍한 삶
옛날이 좋았다.엄마도 아빠도 있었고
옛날에는어럽운시절때이지만이웃간에서로정을주고살았지요.드라마도인간미가있는드라마지금드라마는부유만추구하는드라마사람들이개인주의로바뀜
요즘은 왜 이런 인간적인 드라마가 없을까
그립다 저시절이 진짜
이런거보면 진짜 메말랏다 이세상은
요즘처럼 정이 없는 세상에서 살다보니 80-90년대 드라마 노래로 힐링한다 아!!!옛날이여
이드라마 다시 볼수 없나...
저 분들 딱 제 인생동기. 86년에 내나이 40이고 아들 8살...딸 4살.
저땐 저랫다.ㅎㅎ 옆에 이웃이 내친구고 가족이고 ㅎㅎ 밥한공기가 부족하면 옆집에 빌리면 되고
아흑 오리털 잠바... 눈물이 핑도네... 이런게 드라마지...
돌아가신 아빠가 임현식 아저씨 정말 많이 닮으셨어요. 얼마전에 납골당 다녀왔는데 영상을 보니 아빠가 더욱 보고싶네요...
일요일 아침의 소박한 행복시간
순돌이 근황이 너무 궁금하네요 만수 아빠 ㅋㅋㅋ 최주봉씨얼굴은 언제 보아도 너무 재미있고 ㅋ 반갑구 ㅎ박원숙 임현식 두분도 연기 너무 놀랍도록 잘하셨는데 모두들 늘 건강하세요~
눈물난다..
아 너무너무 그립다 ㅠㅠ
순돌이 너무너무 귀엽고 착하다 저런아이가 우리아이랑 친구였으면 좋겠ㄷ
이때가 그립네요.
순돌이네는 지금 잘 살겠지.. 오랜만에 보니까 정말 찡하다.
어릴때 일요일아침 온가족이 같이 시청하던 한지붕세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