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24 이젠 뉴 비전의 산으로 (사무엘하

◻ 시작하는 질문: 인간은 누구나 실패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실패 위에 새로운 비전의 터를 닦으신다. 이것이 하나님 구속 역사의 큰 흐름이기도 하다. 이 사실을 안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 실패를 넘어뉴 비전의 산으로 나아가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 진행하는 질문: 오늘 본문은 다윗이 남긴 마지막 업적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주목해야 할 것은 이 업적이그의 실패 위에 세워졌다는 사실이다. 그는 인구 조사를 감행함으로서 하나님의 징계를 받게 되었다. 전염병으로 7만명의 백성이 목숨을 잃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천사가 예루살렘을 멸하기 위해 손을들었을 때, 비로서 하나님이 그것을 멈추게 하셨다. 그때 천사가 서 있던 곳이 바로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갓 선지자가 다윗에게 제단을 쌓을 것을 분부했다. 사실, 이곳은 구속사적으로 너무나 중요한 장소이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쳤던 모리아 제단 있는 곳이고, 솔로몬이 성전을 지은곳이며(대하 3:1), 후일 그리스도가 십자가 처형을 당하신 곳이다. 그러므로, 이 산은 온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비전이 담겨져 있는 산이다. 다윗은 이곳을 구입하여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준비한 것이다. 인간은 실패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실패 위에 뉴 비전의 산을 세우신다. 이 산에 올라야 참된비전을 볼 수 있다. 이 산에 올라가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1. 바른 인식이 필요하다
2. 바른 댓가가 필요하다
3. 바른 제사가 필요하다
◻ 삶으로 떠나는 질문: 댓가 지불이 없이 비전은 이루어질 수 없다. 하나님은 자신의 전부를 희생해서 우리에게 참 소망을 안겨 주셨다. 이제 우리가 하나님의 비전을 위해 드려야 할 것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