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choi 영상에서는 최선생님이 간단히 설명하셨던 부분으로 현재의 30대 가문에 해당하는 권력 계층이 지배 구조를 바꾸고 싶지 않다고만 설명하셨는데, 어떤 방법으로 권력 계층이 계급 구조를 이렇게 만들고 유지했는지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몇 십 년 전만 해도 교육이 아니면 개인이 접할 수 있는 정보의 한계 때문에 계몽이 이뤄지기 힘들었지만, 현재는 인터넷을 통해 그나마 다양한 정보를 얻고 사회에 대한 비판도 일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필리핀은 왜 힘들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부족한 제 머리로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권력 계층에 장악된 언론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책에서 국민을 바보로 만들기 위해 미디어는 뉴스 나 고발 프로그램 보다는 스포츠(필리핀은 농구이겠지요)나 예능 프로그램만을 방송한다고 봤는데, 필리핀의 미디어 상황이나 언론 상황 등은 어떤지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근간에 필리핀의 지식인들 중 국민 계몽을 위해 분명 노력한 사람들이 있었을 텐데 실패한 이유도 궁금하네요. 이런 영상이 올라오면 항상 따라오는 댓글에 필리핀 사람들의 국민성 자체가 답이 없다라는 글들이 보이더라구요. 어떻게 보면 현 상황에 대한 잘못을 대다수를 차지하는 못 사는 필리핀 국민에게 전가하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남들도 다 아는 뻔한 이야기로 귀에 못이 박히게 들었던 '필리핀이 가난한 이유'를 최선생님의 해박한 지식과 논리로 조목조목 설명하는걸 들으니 그동안 이해가 안되던 부분들과 앞뒤가 맞지않는 내용들까지 이제 완벽히 이해되었습니다. 특히나 페소화의 고평가 원인 부분은 오늘 처음 듣는 내용인데 금방 이해되었네요. 그나저나, 필리핀의 경제는 앞으로도 답이없다라는 결론은 만인이 공통적으로 내리는 전망이라서 참 암담하네요
게속 눈팅만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쓰네요 너무나 고생하시네요 누가 머라고 하셔도 신념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활동하세요 저도 앙헬레스 워킹입구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힘든시기를 지나고 이제는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항상 재미있게 구독하고 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파이팅
근래 본 유튜브 영상중에 가장 길게 본 영상이 되었네요 메이저 언론사의 탐사 프로그램보다 더 잘 봤습니다 1인 유튜버가 이런 정도 영상을 만들기까지 얼마나 많은 공력이 들어갔을지 짐작이갑니다 영상 감사히 잘봤습니다 언제가 됐든 후원할수있는 방식이 생긴다면 꼭 영상값^^ 후원하겠습니다 ㅎ
훌륭한 영상입니다. 동남아 정치경제에 관심이 많앗는데 많은 도움이 되엇어요. 필리핀 노동자의 보통임금이 30만원 안팎인데 그중 반정도가 주거비로 나간다는 말을 듣고 깜짝놀란적이 잇네요. 태국/미얀마/필리핀 등 동남아의 상당수 국가들에서 엘리트들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자국의 산업/ 금융의 발전을 원하지않거나 심지어 가로막고잇는거 같네요ㅠㅜ
전 개인적으로 미국에서 20년 넘게 살았는데 큰 마트들 가서 세제나 목욕 용품들 보면 놀랍니다. 모두 미국 제품이거든요. 이걸 대체할 저가의 국내산 대체 상품이 없는 상태에서 미국 물가의 제품들을 필리핀 소득의 국가네서 파니 보면서도 머리가 어젤 어젤 하더군요. 중국에서도 10년 살았지만 중국은 제조업 강국이라 이 모든 생활 필수품이 자국 기업들로 대체되서 중국 소득 수준에 맞게 자국 기압들이 가격 책정해서 공급하거든요. 대처재가 없으니 빈민층이 목용 용품에 Dove 세탁제에 Tide 키칱 타월에 Bounty 같은거 낱게들이 몇십페소짜리들 사서 쓰는거 보면 어젤 어질 하네요. 한달에 몇백불도 벌기 어려우면서 생활은 그 비싼 미국 브랜드들 말곤 딱히 다른 옵션이 없다니
제조업의 부재는 사회 전반에 광범위한 영향을 끼칩니다. 말씀하신 부분도 바로 그 결과물들이죠. 미국이나 일본회사들은 발빠르게 이런 필리핀의 소비 성향에 맞는 소량 상품도 내놓고 있습니다. 대안이 없는 필리핀 사람들은 그런 물건이라도 감지덕지하며 사쓰고 있는 형편입니다. 그걸 팔고 있는 곳은 재벌들이 운영하는 쇼핑몰이구요... 빈곤의 악순환입니다.
고정환율제로 망한 나라가 베네수엘라죠. 정부고시환율은 달러대비 고정되어있는데 달러를 벌어들일 석유수출이 막히니 달러 품귀가 되고 수입업자가 물건을 수입하려면 달러가 필요해서 시장에서 달러를 사려면 달러값이 천정부지죠. 그러니 정부고시 환율은 고정돼도 수입품 물가는 치솟죠. 정부 고시 환율은 1:1이라고 해도 수입업자는 1:100의 시장환율로 달러를 사서 물건을 수입하니까 실제로는 100배의 물가가 되는거죠.
아르헨티나의 경우 아르헨티나 페소가 급락하면서 인플레이션을 겪었죠. 하지만 객관적 물가 자체는 낮아졌습니다. 그러니 요즘 유튜브를 보다보면 아르헨티나에서 한달살기 같은 영상들이 넘쳐나죠. 달러에 비해 약해졌기 때문에 달러를 가지고 들어가는 외국인에게는 싸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1달러에 500페소가 1달러에 1000페소가 되면 달러를 가진 사람들에겐 반값이 되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그 나라에 살고있는 사람들에게는 물가가 비싸졌죠. 자국 화폐의 가치가 하락했으니까요. 이렇게 자국 화폐의 약세는 인플레이션을 유발하긴 하지만 객관적인 상품 가격 자체는 하락하게 됩니다. 그러나 필리핀 페소처럼 자국 화폐가 상대적으로 고평가되면 급격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되었을 때 객관적인 상품 가격 자체도 상승하게 됩니다. 달러를 가지고 들어와도 비싼 수준이 되어버리는 것이죠. 그러니 관광객의 입장에서는 분명 나라가 가난해졌는데, 상품 가격은 선진국과 비슷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독점 기업들이 그런 상황을 악용해서 가격 담합을 하는 것도 물가 상승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구요.
필리핀 11년 살다가 한국 들어왔는데,,,,너무 집중해서 볼 수 밖에 없네요.... 필리핀 사람들 생각하면,,,,참 딱하고,,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는 필리핀 사람들 볼 때면 답답합니다. 이제 필리핀의 국민성 을 바꾸기는 힘들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강력하고 올바른 지도가 나와야 하는데......
많은 사람들을 휘어잡거나 순종 하게 하는 능력이나 자질을 가진 1인 능력자를 가르켜 흔히들 카리스마 있다 라고 하는 거 같은데 그런 종류의 인간이 정권을 잡으면 히어로가 되고 싶어 하거나 독재자로 변질 되는 것을 우리는 동서고금에서 볼 수 있다고 해야 국민이 권력을 가짐과 동시에 스스로 권리를 행사하는 정치 형태를 가진 나라에서는1인 능력자가 아닌 국민이 주인인 민주주가 잘 발달된 나라인 듯
논리정연하고 호소력 있는 방송 잘 보았습니다. 저는 30년 전부터 필핀에 관련된 서적과 자료를 도서관에서 찾아보고. 경험이 풍부한 교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어요. 또 필녀와 결혼, 처가를 통해서 20세기 필리핀의 변화를 듣기도 했고요. 그래봤자, 장님 코끼리 만지기, 결국은 일반화의 오류 또는 근거가 부족. 다만 처가 식구중, 그 지주 호족 가문 밑에서 한자리 하시던, 정무직 차관급이 있었고, 3명의 대통령을 지내오며 내부무 혹은 관련부서에서 일했던. 그로부터 지주가문의 머릿속을 미약하게나마, 간접 엿보기도 했고요. 지금은 그 친척 분도 돌아가셔서 정보가 끊긴 상태. 제가 가장 눈여겨보는 포인트는, 최 샘께서는 TOP10에 들어가는 가문들 중~ 한 가문과 의미 있는 교류를 이어오고 계시다는 점. 즉 최 샘 말씀에 근거가 있고, 아직 살아있는 정보. 게다가 그 가문이 언제 다시 실세가 될지도 모르니, 가능성이 열려있지요. 두 번째는 다수의 한국교민들이 정신적으로 피노이화 된 가운데, 아직 한국인의 정체성을 놓지 않으셨다는 점. 즉 같은 한국인 편 이라는 점.
항상 응원해주시는 말씀 감사합니다. 든든합니다 ^^ 저도 여기 사는 시간이 오래되다보니 답답한 점도 많고 안타까운 점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내친 김에 자료 조사를 해오고 있었죠. 그것들을 지난 한달 간 정리해보았습니다. 물론 주변 필리핀 사람들의 자문도 구했죠. 그리고 나온 결과물이긴 한데...... 어찌 된 일인지 자료가 정리될수록 한숨만 나오더라구요. 이 모든 것이 너무 역사적 구조적으로 고착화되어서 미래를 기대하는 것이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제 예측이 어긋나길 바라면서 영상을 올려보았습니다.
이번영상을 보면서, 필리핀과 비슷한 시대를 지나온 한국도 필리핀과 같은 길을 가지않게 막아준 깨어있던 선조와 자신과 가족의 희생을 무릇쓰고도 독립과 민주주의를 지켜낸 그분들께 머리숙여 감사할 뿐 입니다. 지주계급이 유통과 전기수도사업만 하는지, 왜 노동법이 외국기업에만 정확히 적용되는지, 3모작도 가능한 필리핀은 왜 쌀을 수입하는지… 우리도 정신차리고 잘 살아야겠습니다. 우리 후손을 위해서라도~ 언제나 최선생님 영상은 많은 여운을 남기는군요. 감사합니다.
모두 맞는말이고 제가 한가지 더 붙히자면 거친말 쓰려는의도는아니고 지능이 매우낮고 그래서 일을 효율적으로 하지못합니다 그걸 지적해주면 시정하려는 노력보다 자존심도쌔서 구구절절 핑계만됩니다 다시 간단히 말하자면 똑똑한편의 한국인은 지시를 받으면 문제가 발생되도 어떻게든 난관을 해결하여 지시내용 깔끔히처리했습니다라는 보고를 듣는데 필리핀인들한테는 항상 안된것에 대한 왜안됬는지의 이유를 브링핑 받아야하니 항상 오늘은 또 무슨문제가 발생될지 마음에준비를 해야합니다
하기싫어서, 귀찮아서 게을러서 안해놓고 샤이해서 못햇다고 합니다. 그러고는 입 꾹다물고 아무소리 안합니다. 혼날까바 두려운데 인정은 또 하기 싫은 거죠. 다 라고 말씀드릴순 없지만 이부분을 가지고 수년간 끊임없이 가르치고 지적하고 업무에 적용해서 실제로 경험시키고 하다보니 그래도 몇몇 직원들은 바뀌기는 하더라고요. 고무적인거는 바뀐자신에 대해 매우 만족해하고 그렇지 않은 찬구들을 때로는 답답하게 때로는 안타깝게 바라본다는거..
필리핀이 페소화 방어를 잘 하는 것은 맞지만, 고평가된 페소화가 고물가의 원인이란 해석은 아닌 듯 싶습니다. 일반적으로 고평가된 페소는 수입물가 하락을 유도하지요, 해외 송출인력으로 부터 유입되는 달러 때문에 페소화 가치가 유지되어 그나마 서민들의 삶이 버티는거 아닌가 생각됩니다. 다른 관점에서 고평가된 페소로 인하여 내수 기업들인 산미구엘이나 졸리비 등이 경쟁력을 유지하고 서민들 생활을 지탱하게 하는거라 생각됩니다. 해외 인력송출로 버는 달러 덕에 페소화 가치가 지켜져서 아르헨티나와 같은 최악의 상황은 면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
이른바 네덜란드 병과 유사한 경제적 아이러니입니다. 아르헨티나의 경우 아르헨티나 페소가 급락하면서 인플레이션을 겪었죠. 하지만 객관적 물가 자체는 낮아졌습니다. 그러니 요즘 유튜브를 보다보면 아르헨티나에서 한달살기 같은 영상들이 넘쳐나죠. 달러에 비해 약해졌기 때문에 달러를 가지고 들어가는 외국인에게는 싸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1달러에 500페소가 1달러에 1000페소가 되면 달러를 가진 사람들에겐 반값이 되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그 나라에 살고있는 사람 들에게는 물가가 비싸졌죠. 자국 화폐의 가치가 하락했으니까요. 이렇게 자국 화폐의 약세는 인플 레이션을 유발하긴 하지만 객관 적인 상품 가격 자체는 하락하게 됩니다. (특히 관광객의 입장에서는) 그러나 필리핀 페소처럼 자국 화 폐가 상대적으로 고평가되면 급 격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되 었을 때 객관적인 상품 가격 자체도 상승하게 됩니다. 달러를 가지고 들어와도 비싼 수준이 되어버리는 것이죠. 그러니 관광객의 입장에서는 분 명 나라가 가난해졌는데, 상품 가격은 선진국과 비슷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독점 기업들이 그런 상황 을 악용해서 가격 담합을 하는 것도 물가 상승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구매력이 있다고 평가하니까요.
이른바 네덜란드 병과 유사한 경제적 아이러니입니다. 아르헨티나의 경우 아르헨티나 페소가 급락하면서 인플레이션을 겪었죠. 하지만 객관적 물가 자체는 낮아졌습니다. 그러니 요즘 유튜브를 보다보면 아르헨티나에서 한달살기 같은 영상들이 넘쳐나죠. 달러에 비해 약해졌기 때문에 달러를 가지고 들어가는 외국인에게는 싸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1달러에 500페소가 1달러에 1000페소가 되면 달러를 가진 사람들에겐 반값이 되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그 나라에 살고있는 사람 들에게는 물가가 비싸졌죠. 자국 화폐의 가치가 하락했으니까요. 이렇게 자국 화폐의 약세는 인플 레이션을 유발하긴 하지만 객관 적인 상품 가격 자체는 하락하게 됩니다. (특히 관광객의 입장에서는) 그러나 필리핀 페소처럼 자국 화 폐가 상대적으로 고평가되면 급 격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되 었을 때 객관적인 상품 가격 자체도 상승하게 됩니다. 달러를 가지고 들어와도 비싼 수준이 되어버리는 것이죠. 그러니 관광객의 입장에서는 분 명 나라가 가난해졌는데, 상품 가격은 선진국과 비슷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독점 기업들이 그런 상황 을 악용해서 가격 담합을 하는 것도 물가 상승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구매력이 있다고 평가하니까요.
공교육의 질적 저하는 심각한 수준입니다. 제대로된 커리큘럼도 아직 정착되지 못했으니까요. 최근 당선된 봉봉 마르코스의 경우 40대 이상에서는 표를 거의 받지 못했습니다. 20~30대의 열렬한 지지 속에 당선되었죠. 이들에게 물어보니 SNS에 나온 내용을 보고 마르코스를 지지했다고 하더군요. 정말 큰일입니다. 이성과 비판이 멈춘 사회의 전형을 보는 듯한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고생 많으셨고 필리핀 상황을 잘 봤습니다. 다만, 7번 무역적자시 물가의 하락은 조금 경험과 다르네요. 우리나라 IMF 나 터키 외환위기, 중남미 부도 및 화폐가치 상실 등 사례를 보면, 환 가치 상실은 수입물가를 끌어올려, 국내물가도 폭등하게 만드는 경향이 더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터키 물가 상승률 연간 몇십 프로 및 금리 급등 등) 물론 원자재가 풍부하여 무역흑자가 나거나, 그 나라내에서 자급자족이 가능하다면, 얘기가 다르지만요
이른바 네덜란드 병과 유사한 경제적 아이러니입니다. 아르헨티나의 경우 아르헨티나 페소가 급락하면서 인플레이션을 겪었죠. 하지만 객관적 물가 자체는 낮아졌습니다. 그러니 요즘 유튜브를 보다보면 아르헨티나에서 한달살기 같은 영상들이 넘쳐나죠. 달러에 비해 약해졌기 때문에 달러를 가지고 들어가는 외국인에게는 싸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1달러에 500페소가 1달러에 1000페소가 되면 달러를 가진 사람들에겐 반값이 되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그 나라에 살고있는 사람 들에게는 물가가 비싸졌죠. 자국 화폐의 가치가 하락했으니까요. 이렇게 자국 화폐의 약세는 인플 레이션을 유발하긴 하지만 객관 적인 상품 가격 자체는 하락하게 됩니다. (특히 관광객의 입장에서는) 그러나 필리핀 페소처럼 자국 화 폐가 상대적으로 고평가되면 급 격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되 었을 때 객관적인 상품 가격 자체도 상승하게 됩니다. 달러를 가지고 들어와도 비싼 수준이 되어버리는 것이죠. 그러니 관광객의 입장에서는 분 명 나라가 가난해졌는데, 상품 가격은 선진국과 비슷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독점 기업들이 그런 상황 을 악용해서 가격 담합을 하는 것도 물가 상승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구매력이 있다고 평가하니까요.
제가 관광객 입장에서의 물가를 염두에 두다보니 용어를 잘못 사용한 부분이 있네요. 저는 이런 생각으로 물가 상승이라는 용어를 사용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경우 아르헨티나 페소가 급락하면서 인플레이션을 겪었죠. 하지만 객관적 물가 자체는 낮아졌습니다. 그러니 요즘 유튜브를 보다보면 아르헨티나에서 한달살기 같은 영상들이 넘쳐나죠. 달러에 비해 약해졌기 때문에 달러를 가지고 들어가는 외국인에게는 싸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1달러에 500페소가 1달러에 1000페소가 되면 달러를 가진 사람들에겐 반값이 되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그 나라에 살고있는 사람들에게는 물가가 비싸졌죠. 자국 화폐의 가치가 하락했으니까요. 이렇게 자국 화폐의 약세는 인플레이션을 유발하긴 하지만 객관적인 상품 가격 자체는 하락하게 됩니다. 그러나 필리핀 페소처럼 자국 화폐가 상대적으로 고평가되면 급격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되었을 때 객관적인 상품 가격 자체도 상승하게 됩니다. 달러를 가지고 들어와도 비싼 수준이 되어버리는 것이죠. 그러니 관광객의 입장에서는 분명 나라가 가난해졌는데, 상품 가격은 선진국과 비슷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독점 기업들이 그런 상황을 악용해서 가격 담합을 하는 것도 물가 상승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구요.
아르헨티나의 경우 아르헨티나 페소가 급락하면서 인플레이션을 겪었죠. 하지만 객관적 물가 자체는 낮아졌습니다. 그러니 요즘 유튜브를 보다보면 아르헨티나에서 한달살기 같은 영상들이 넘쳐나죠. 달러에 비해 약해졌기 때문에 달러를 가지고 들어가는 외국인에게는 싸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1달러에 500페소가 1달러에 1000페소가 되면 달러를 가진 사람들에겐 반값이 되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그 나라에 살고있는 사람들에게는 물가가 비싸졌죠. 자국 화폐의 가치가 하락했으니까요. 이렇게 자국 화폐의 약세는 인플레이션을 유발하긴 하지만 객관적인 상품 가격 자체는 하락하게 됩니다. 그러나 필리핀 페소처럼 자국 화폐가 상대적으로 고평가되면 급격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되었을 때 객관적인 상품 가격 자체도 상승하게 됩니다. 달러를 가지고 들어와도 비싼 수준이 되어버리는 것이죠. 그러니 관광객의 입장에서는 분명 나라가 가난해졌는데, 상품 가격은 선진국과 비슷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독점 기업들이 그런 상황을 악용해서 가격 담합을 하는 것도 물가 상승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구요.
맞는 말씀입니다. 그에 더해 이른바 네덜란드 병과 유사한 경제적 아이러니입니다. 아르헨티나의 경우 아르헨티나 페소가 급락하면서 인플레이션을 겪었죠. 하지만 객관적 물가 자체는 낮아졌습니다. 그러니 요즘 유튜브를 보다보면 아르헨티나에서 한달살기 같은 영상들이 넘쳐나죠. 달러에 비해 약해졌기 때문에 달러를 가지고 들어가는 외국인에게는 싸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1달러에 500페소가 1달러에 1000페소가 되면 달러를 가진 사람들에겐 반값이 되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그 나라에 살고있는 사람 들에게는 물가가 비싸졌죠. 자국 화폐의 가치가 하락했으니까요. 이렇게 자국 화폐의 약세는 인플 레이션을 유발하긴 하지만 객관 적인 상품 가격 자체는 하락하게 됩니다. (특히 관광객의 입장에서는) 그러나 필리핀 페소처럼 자국 화 폐가 상대적으로 고평가되면 급 격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되 었을 때 객관적인 상품 가격 자체도 상승하게 됩니다. 달러를 가지고 들어와도 비싼 수준이 되어버리는 것이죠. 그러니 관광객의 입장에서는 분 명 나라가 가난해졌는데, 상품 가격은 선진국과 비슷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독점 기업들이 그런 상황 을 악용해서 가격 담합을 하는 것도 물가 상승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구매력이 있다고 평가하니까요.
흔하게 언급되는 요소만으로 얕게 분석한 대부분의 영상과 달리 역사와 사회 구조 등을 살핀 현재의 필리핀 경제에 대한 분석 잘 봤습니다. 설명하신 각각의 요소에 대한 근거나 출처를 자세히 언급하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영상을 보며 필리핀 경제가 좋아지기 어려운 여러 요인을 극복하기가 현재로는 불가능에 가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득권을 가진 집단이 나라의 부가 늘어나는 구조를 만들려 하기 보다는 오히려 애써 그것을 막고 있는데다, 교육을 받은 인재들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 다소의 희생을 감수하며 국내에서 고군분투하기 보다는, 해외로 나가 개인적 성장이나 부를 이루는 것에 집중하는 상황이 만연하니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기 매우 어려운 것 같습니다. 게다가 종교까지 사람들의 각성을 막는 부정적인 형태로 작용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처음 완성된 원고의 분량은 A4지로 30장 정도였습니다. 그걸로 영상을 만든다면 2시간 정도가 되겠죠.... 어쩔 수 없이 대부분의 근거나 구체적 상황들을 제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몇부로 나눌까도 생각했지만, 저같은 작은 유튜브 채널을 그렇게 봐주실 것 같지도 않아서요... 말씀하신대로 이 조사를 진행하면서 필리핀의 미래에 대해 더욱 암울한 전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필리핀 카톨릭의 문제도 다루려고 했지만, 너무 민감해질 것같아 빼버렸네요. 구독자님같은 분들만 계시다면 마음껏 다룰 수 있을텐데 ㅎㅎ 아쉬울 따름입니다..
21:05 자국 화폐가치가 높으면, 수출에는 가격경쟁력에서 불리하지만, 수입물품에 구매력은 높아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가져오는 효과가 있어서 물가를 낮추는 요인이 경제 상식이기는 한데. 화폐가치 절상은 수출주도 경제 국가에게 불리하고, 미국같이 수입을 많이 하는 국가 입장에서는 자국화폐 강세는 인플레이션을 완화합니다. 필리핀 물가가 높은건.. 그 밖에 다른 효율적인 인프라 부제나 비효율로 인한 다른 이유가 더 있지 않을까요?
@@NoahPark-i6j 아는척은 뭐하려 하냐면서 높은 물류비때문이라하네.. 인지부조화있으신가.. 왜 화나있지? 상종 못할 사람인거 티내는건가. 주변에 좋은 사람들 없어보이네요. 있을리가 없는 말투.. 아는척들 한다면서 잘난척 시비조로 툴툴거리는건 본인 일기장에 쓰세요. 주변에 받아주는 바보들한테 풀던가.. 별 사람 다 있긴 하지
이른바 네덜란드 병과 유사한 경제적 아이러니입니다. 아르헨티나의 경우 아르헨티나 페소가 급락하면서 인플레이션을 겪었죠. 하지만 객관적 물가 자체는 낮아졌습니다. 그러니 요즘 유튜브를 보다보면 아르헨티나에서 한달살기 같은 영상들이 넘쳐나죠. 달러에 비해 약해졌기 때문에 달러를 가지고 들어가는 외국인에게는 싸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1달러에 500페소가 1달러에 1000페소가 되면 달러를 가진 사람들에겐 반값이 되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그 나라에 살고있는 사람 들에게는 물가가 비싸졌죠. 자국 화폐의 가치가 하락했으니까요. 이렇게 자국 화폐의 약세는 인플 레이션을 유발하긴 하지만 객관 적인 상품 가격 자체는 하락하게 됩니다. (특히 관광객의 입장에서는) 그러나 필리핀 페소처럼 자국 화 폐가 상대적으로 고평가되면 급 격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되 었을 때 객관적인 상품 가격 자체도 상승하게 됩니다. 달러를 가지고 들어와도 비싼 수준이 되어버리는 것이죠. 그러니 관광객의 입장에서는 분 명 나라가 가난해졌는데, 상품 가격은 선진국과 비슷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독점 기업들이 그런 상황 을 악용해서 가격 담합을 하는 것도 물가 상승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구매력이 있다고 평가하니까요.
@@NoahPark-i6j 50대 이상인가보네. 주변에 20~30대 없죠? 님이야말로 사람답게 사세요. 먼저 공격적이면 안참아요. 타겟이 누가 되었던게 중요한건.. 학교시절부터 맞고 자란거에 순응하는 부류인거 같은데.. 요즘 사람들하고 못 어울리겠네요. 잠재적 범죄자같이 구는걸로 보여요. 위험한 사람 취급당하죠. 누굴 공격하는거.. 본인인데 인지부조화가 심하시네요. 근거 없이 비하하는거에 능숙한거 봐.. 평소 어떻게 사는지가 보이시네요. 님이 공격적이었답니다. 내가 처음 쓴 글에는 공격적인게 없어요. 님이 그런 사람이니까 그런 대우를 받는건데, 그거에 또.. 상종하면 손해만 봐서.. 주변에 사람 없겠지.. 1초도 쓰기 싫어하니까.
14년째 거주중이고 이민왔는데 물가가 높다는것은 진짜 맞는 말입니다. 어떤것들은 터무니 없게 비싸기도 해서 과연 이걸 누가 구입할까 라는 의문점도 많이 들었구요. 아주 강력하고 지혜로운 리더쉽이 있는 지도자가 나오지 않는 이상 필리핀의 상황은 계속 똑같을듯 합니다. 여기는 각자도생의 느낌이 많이 드는곳이에요.
영상에 나오는 7가지 이유는 대부분의 하위중진국들에서 나오는 특징이기도 합니다. 토지개혁을 못한 이유에 대해 좀 더 근원 적인 원인을 분석해 보면 1. 재래식 요소(오랜 역사를 가진 한중일의 중앙집권체제, 교육에 대한 높은 욕구형성, 플랜테이션이 아닌 자가소비농업의 형성 등)가 필리핀에서는 발전하지 못한 점과 2. 섬나라여서 주변의 안보위협이 없었다는 점을 꼽을수 있습니다. 지주개혁에 성공한 한국, 일본, 대만은 공산주의 진영과 직접적인 체제경쟁을 하는 나라들이었기 때문에 안보를 명분으로 지주와 기득권 세력의 권력을 군부나 정치인들이 제어할수 있었습니다. 특히 현지자치요소를 인정하는 영국식을 따라한 미국의 식민통치제도가 독이 되었죠, 현지 지주의 기득권을 인정하지 않고 박살내는 잔인한 프랑스식(일본도 프랑스식임) 식민통치가 적용되었으면 아마 조금은 나았을텐데 말입니다. 그리고 경제성장 = 국제무역임이 증명된 현대경제체제에서 화폐가치를 높게 유지하는 페소화 정책은 산업발전에 엄청난 치명타입니다. 산유국들이 산업발전을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화폐 강세로 국제경쟁력을 상실하기 때문입니다. 필리핀은 석유대신 사람을 팔아서 화폐가치를 높게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산업발전에 독입니다.
@@phil-choi 맞습니다. 많은 경제학자들이 경제발전에 있어서 환율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경제발전을 하기 위해 화폐를 저평가한 대표적인 나라가 한국이고, 일본이 90년대이후 경제성장동인을 상실한게 엔화가 너무 강세였기 대문이라고 분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소비재는와 공공요금(전기요금, 수도요금, 통신요금, 기름값)은 그 원자재의 가격은 국제적으로 같기에....중국 등이 대량생산하기에.....최종 제품의 가격이 전세계적으로 비숫하게 됩니다. 즉, 휴대폰의 가격이 전세계적으로 같은 이치입니다...그러면 선진국에서 볼 때, 자기나라의 물가처럼 느끼게 되고, 후진국에서 볼 때는 엄청 비싸게 보일 뿐입니다. 기름값은 정상적인 국가(보조금과 세금이 없다면)는 최소 무조건 원가인 리터당 800원 되어야 합니다....여기에 세금 등이 붙겠지요
게다가 이 나라는 유통업과 수입업을 독점하고 있는 거대 가문들 때문에 더 비싼 대가를 치르고 있습니다. 참고로 아이폰 14프로의 한국 정발 가격이 140만원정도인데, 이 나라에서는 200만원을 넘게 주어야합니다. 같은 메모리 제품이..... 차량 가격부터 모든 수입제에는 고율의 세금도 붙지만 유통 마진도 그만큼 붙여버립니다. 제조업 기반이 없으니 거의 모든 공산품을 수입하는 나라에서 그 길목을 잡고 있는 대지주 가문들의 횡포에 속절없이 당하게 되는 것이죠...ㅠ.ㅜ
@@phil-choi 당근입니다.....제조업 산업자본가를 키우면 유통업자, 대지주 등 기존 가문들이 밀려나니까...절대로 우리의 삼성, 현대,등 산업자본가를 키우지 않습니다.... 또한 문제는..이게 문제인데...ofw가 벌어들인 돈으로 소비만 하고 자빠졌지요... 이 돈을 우리 옜날 처럼 .....중공업 등에 투자해야 하는데...필리핀은 그 돈으로 소비만 합니다....그 벌어들인 달러로 경공업 등 재투자를 해야 하는데...이게 아깝습니다.....세계은행이 돈을 주니까...겨우 세부와 본토를 잇는 광케이블 놓는다군요....ofw돈으로 soc에 투자하지 않고요...하이나꼬입니다.
필리핀 두번 가뵜는데 필리핀이 왜 가난한가에 대해서 많은 고민도 해봤고 유튜버도 봤지만 지금 영상이 최고입니다. 많은 고민을 하셨다는 게 느껴지네요. 특히 국외체류자 송금문제는 대충은 들었지만 그게 오히려 나쁠수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네요. 왜 그게 나쁘지? 했는데.....필리핀은 다시는 안간다고 결심했지만 글세 모르겠네요.
Thanks for your mention. But i’m afraid i couldn’t get deep research about your country. By the way i realy love your country. That’s the reason why i live in pilippines. :)
@@phil-choi i feel sad reading all the comments below and yes that maybe hurtful comments but they are right..hope they also appreciate the good side and what our country may offer😊
그런 부분도 분명히 있지요. 하지만 보다 근원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와 비교해보겠습니다. 아르헨티나의 경우 아르헨티나 페소가 급락하면서 인플레이션을 겪었죠. 하지만 객관적 물가 자체는 낮아졌습니다. 그러니 요즘 유튜브를 보다보면 아르헨티나에서 한달살기 같은 영상들이 넘쳐나죠. 달러에 비해 약해졌기 때문에 달러를 가지고 들어가는 외국인에게는 싸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1달러에 500페소가 1달러에 1000페소가 되면 달러를 가진 사람들에겐 반값이 되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그 나라에 살고있는 사람들에게는 물가가 비싸졌죠. 자국 화폐의 가치가 하락했으니까요. 이렇게 자국 화폐의 약세는 인플레이션을 유발하긴 하지만 객관적인 상품 가격 자체는 하락하게 됩니다. 그러나 필리핀 페소처럼 자국 화폐가 상대적으로 고평가되면 급격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되었을 때 객관적인 상품 가격 자체도 상승하게 됩니다. 달러를 가지고 들어와도 비싼 수준이 되어버리는 것이죠. 그러니 관광객의 입장에서는 분명 나라가 가난해졌는데, 상품 가격은 선진국과 비슷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독점 기업들이 그런 상황을 악용해서 가격 담합을 하는 것도 물가 상승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구요.
적지만 이나라에도 최근 10년 20년 사이에 신흥 부자들이 많이 생겨났음 돈이 돈을 번다고 기존에 부자였던 사람들은 계속 부자로 남겠지만 기존 중산층이나 중하층 이었던 사람들도 여러 기회가 있었는데 가장 최근에 신흥 부자들이 많이 생겨난 시점은 코로나 시즌이었음 약 3년간의 코로나 판데믹으로 경제가 멈추고 사람들이 힘들어할때 깨어있던 몇몇 사람들은 새로운 투자로 부자반열에 오른사람들이 내주변에도 꽤있는편..그래봐야 기존 부자들에 비하면 새발에 피정도지만..여기도 한국처럼 비트코인으로 돈을 번 사람들도 꽤있고 판데믹 시즌이 끝나고 위축되었던 소비심리가 풀리면서 돈을번사람들이 꽤많아졌음..
민다나오는 인도네시아의 지원이 있어서 더욱 더 분리 독립을 원하고 있습니다. 같은 무슬림이라는 이유로 암암리에 지원을 받고 있는 것이죠. 인도네시아 입장에서도 민다나오가 인도네시아에 붙으면 자원의 보고인 술루해를 통째로 먹을 수있으니까요. 너무 복잡한 문제가 되어가고 있어요....
수입 업자도 유통 업자도 모두 대지주 가문들이 잡고 있으니 그 마진율이 매우 높아 더욱 왜곡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140만원이면 구입 가능한 아이폰 14프로가 여기서는 200만원을 넘게 주어야하니까요. 독점적 지위를 활용하여 제 마음대로 가격을 정하니 서민들은 그저 따를 수밖에 없는 구조인 것이죠...
@@sylee481그래도 잘팔리니까 그렇게 파는거임.. 그만큼 임금이 높다는거지. 벤츠만해도 인구가 2.5배인 일본보다 한국이 조금 더 많이팔리니. 그리고 일본은 애초에 비교대상이 아닌게 구글 애플 등 해외기업 외국지사 임금이 한국이 일본보다 20프로 높음. 외국기업들이 한국인들한테 더 높은 임금을 주고 더 비싸게 파는거지 한국이 일본보다 평균임금이랑 물가가 더높은데.. 그리고 내가 영국에서 작년까지 2년 살다가 왔는데 현대차, 애플 등등 영국이 더 비쌈. 그냥 다 그나라 임금수준 물가수준 고려하는거임 ㅋㅋㅋㅋ 내 아이폰이랑 에어팟이 영국매장에서 샀던건데 한국이 20프로정도 더 저렴해서 한국가서살까 지금 사고 편안함을 추구할까 고민 엄청했었음
필리핀이 어려운 상황을 역사,사회,문화 측면에서 잘 설명해 주어 감사합니다 단순히 토지개혁실패,장충체육관을 필리핀에서 지어주었다고 하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체계적으로 살펴주어 감사합니다 저는 70년대에 미션계통에서 필리핀 사람들이 자주 한국을 방문한 것을 기억하고 있읍니다 제도적인 정비없이 발전의 토대는 없지요 즉 피없이는 발전이 없다는 증거입니다 잘 들었읍니다
관광업으로 먹고살면 생기는 부작용.. 관광업으로 벌면 뭔가 날로 먹는 느낌이 들지만, 한편으로 관광객들이 물가를 올려버림. 그리고 물가를 지키려면 제조업이 발달해야 함. 제조업이 부실하면 다 수입해서 물류비가 붙어서 비싸짐. 베트남도 한국인입장에서는 물가가 싸다고는 하던데.. 그나라 주민들의 수입수준을 생각하면 상당히 비싸보임. 베트남 대도시 월세 보면 한국보다 조금싼듯.. 물론 서울은 훨 더 비싸겠지만요. 한국의 10분의 1수준일텐데.. 월세는 비슷한 수준인거보면..(물론 생활여건이 좋은곳이겠지만요..)
@@phil-choi 베트남에 조금 관심있던 시절이 있어서 베트남을 언급하긴 했는데, 베트남은 그래서 제조업이 흥하고 있고, 결정적으로 필리핀에 비하면 좋은것도 한몫하겠죠. 치안이 나쁜것은 유통비용상승으로 이어지니..동아시아에 재벌이 판을 치는건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 비슷하긴 하죠.
정말 진정한 유튜브의 순기능을 오늘 다시 한번 확인하고 갑니다 교육 교재로도 손색이 없는 좋은 강의 잘보고 갑니다^^
과찬이십니다. 그냥 이미 존재하는 자료를 잘 정리해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조사를 하면 할수록 더욱 우울해지니 큰일이네요... 필리핀의 미래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phil-choi 영상에서는 최선생님이 간단히 설명하셨던 부분으로 현재의 30대 가문에 해당하는 권력 계층이 지배 구조를 바꾸고 싶지 않다고만 설명하셨는데, 어떤 방법으로 권력 계층이 계급 구조를 이렇게 만들고 유지했는지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몇 십 년 전만 해도 교육이 아니면 개인이 접할 수 있는 정보의 한계 때문에 계몽이 이뤄지기 힘들었지만, 현재는 인터넷을 통해 그나마 다양한 정보를 얻고 사회에 대한 비판도 일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필리핀은 왜 힘들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부족한 제 머리로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권력 계층에 장악된 언론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책에서 국민을 바보로 만들기 위해 미디어는 뉴스 나 고발 프로그램 보다는 스포츠(필리핀은 농구이겠지요)나 예능 프로그램만을 방송한다고 봤는데, 필리핀의 미디어 상황이나 언론 상황 등은 어떤지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근간에 필리핀의 지식인들 중 국민 계몽을 위해 분명 노력한 사람들이 있었을 텐데 실패한 이유도 궁금하네요.
이런 영상이 올라오면 항상 따라오는 댓글에 필리핀 사람들의 국민성 자체가 답이 없다라는 글들이 보이더라구요. 어떻게 보면 현 상황에 대한 잘못을 대다수를 차지하는 못 사는 필리핀 국민에게 전가하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phil-choi동영상 내려요 페소화 가치떨어지면 물가 오릅니다 거꾸로에요
친척이냐 저런걸 좋은 강의 오죽하면 필리핀살까
지금 2024년인데 2019년 통계자료로 들이밀면...
큰생각없이 듣고 있는데 마음이 아파서 중간에 멈췄습니다. 훌륭한 자료조사라고 느껴집니다. 필리핀은 대부분 리뷰어들의 관심에서 멀어져 있어서 인지 이런 종합된 자료는 첨 접하게됩니다. 한달간 조사한자료의 가치가 저같은 사람에게는 과분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과분한 말씀이십니다. 저도 여기 오래 살면서 느꼈던 것들이 바탕이 되었기에 이렇게 파들어갈 수 있었네요.
막상 만들어놓고 보니 오히려 허탈한 마음이….
그래도 마음 다시 다잡고 더 좋은 영상 만들기 위해 노력해보려합니다.
뭔가 개혁이 힘들것같은 필리핀 미래의 암울함도 느껴지지요
필리핀 여행을 다녀온 뒤 필리핀 정치, 경제, 사회 등에 대하여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제가 본 필리핀 정치, 경제 영상 중 제일 쉽게 이해가 되네요. 이런 고퀄리티 영상 감사합니다.
과찬이십니다. 그저 이미 존재하는 자료둘을 잘 모아서 정리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앞으로 더욱 좋은 영상 만들기 의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벌거벗은 세계사. 보는줄. 알았네요^^~
진짜 공부 많이 하셨네요~ㅎ
헉 감사합니다 ^^ 많이 부족합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준비해서 영상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역시 최선생님~
항상 영상에서부터 느껴지는 지적 이미지와 부합되는 필리핀에 대한 분석과 그에 따른 역사와 팩트에
기반한 내용까지 일개 유튜브 방송이 아닌 필리핀 경제 르뽀를 보는듯한 내용이었습니다.
과찬이십니다. 그저 많은 자료를 구해서 잘 정리해보고자 했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영상 만들어 응원에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깔끔하게 잘 정리된 자료 잘 봤습니다. 초심자들에게 적합한 개론으로 이 이상이 없겠다 라고 생각이 드는 아주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아는 수준에서 정리만 열심히 해보자고 생각했습니다. 더 깊이 들어갈 깜냥도 안 되구요 ^^ 앞으로도 좋은 영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방대한 내용과 정제된 영상으로 많은 공부가 됐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어요~~
과찬이십니다. 그저 능력 닿는데까지 열심히 장리해보았습니다. 앞으로 더 나은 영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남들도 다 아는 뻔한 이야기로 귀에 못이 박히게 들었던 '필리핀이 가난한 이유'를 최선생님의 해박한 지식과 논리로 조목조목 설명하는걸 들으니 그동안 이해가 안되던 부분들과 앞뒤가 맞지않는 내용들까지 이제 완벽히 이해되었습니다. 특히나 페소화의 고평가 원인 부분은 오늘 처음 듣는 내용인데 금방 이해되었네요.
그나저나, 필리핀의 경제는 앞으로도 답이없다라는 결론은 만인이 공통적으로 내리는 전망이라서 참 암담하네요
저도 이번 조사를 통해 필리핀의 미래가 생각보다 더욱 암울하게 느껴졌습니다.
제가 사랑하고 그래서 살게 된 나라인데....... 안타까울 뿐이네요.
수백년에 걸쳐 고착화된 이 사회구조를 뒤집으려면 시민의식이 필요한데..... 그 부분도 답이 없어보입니다....
대단하십니다.벌거벗은 세계사 보는줄 알았습니다.혼자서 이런 영상을 만드셨다니 정말 대단 하시네요~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싱가포르 국부 왈 : 잘못된 지도자는 첫번째 임기에 정권을 망치고 두번재 임기에 나라를 박살낸다ㅋㅋㅋㅋㅋ
이거 완전 김건희 명태균ㅋㅋㅋㅋ
흠… 다행히 한국은 단임제라 ㅎㅎ
과찬이십니다. 그저 이미 알려진 자료들을 질 정리래보려고 노력해보았습니다. 더 좋은 영상 만들어 보답하겠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라고 하시는데 그 어떤 전문가보다 깊이있고 알찬 내용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저 세상에 나와있는 정보를 잘 정리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화교들이 경제를 장악힌 결과에 한심힌 정치가 결탁된 결과라고 봅니다
좋아질 일이 없을듯
힘든 나라에서 사시느라 고생이 많으실듯
중국인들이 정착하면서 최악의 정경 유착이 민들어쟜죠… 그 폐해가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나라가 좋아서 살고 있는데… 파면 필수록 안타까움만 ㅠㅜ
게속 눈팅만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쓰네요 너무나 고생하시네요 누가 머라고 하셔도 신념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활동하세요
저도 앙헬레스 워킹입구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힘든시기를 지나고 이제는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항상 재미있게 구독하고 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파이팅
그저 이곳을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답답한 부분이 있어 조사를 좀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이곳의 물가 상황을 관광객들에게 알리고도 싶었구요.
요즘 식당 운영 어려우실텐데… 이제 성수기가 시작되니 조금만 더 힘을 내보시자구요!!
흥미롭게 잘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응원합니다 그리고 지지합니다!
힘이 되는 말씀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와 진짜 양질의 영상입니다
동남아 경제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많이 봤는데 진짜 잘만드셨네요
감사합니다. 제가 여기에 살고 있다보니 더욱 궁금했던 부분이다보니 더 깊이 파고 들어갈 수 있었던 듯 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phil-choi 시간되시면 다음에 필리핀 대기업 이야기나 경재관련 영상 꼭 부탁드립니다
조회수도 나름 잘나오는 컨텐츠들이라서요
저도 좋아하고요 ㅎㅎ
최선생님, 1만 구독자 축하드립니다.~^^
좋은 영상은 누가봐도 좋으니까요~
과찬이십니다. 그나저나.... 저처럼 부족한 사람을 1만분이나 응원해주신다니 어깨가 무겁습니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채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필리핀 세부 마트에 갔을때 공산품 가격이 이 나라 소득대비 매우 비싸게 느껴졌는데 이런 이유가 있었군요 영상을 보면서 현재 필리핀 사회가 가진 구조적 모순에 대해 잘 배우고 갑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국민은 빈곤한데 믈가는 내려오지 않고… 구조적인 문제라 미래가 보이지 않습니다.
필리핀에 관한 다른 유튜브와 다르군요. 정리가 정말 잘됐어요.
좋개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존에 있던 정보를 잘 정리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만들어 보답하겠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
감사는 제가 드려야죠....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내용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과찬이십니다. 그냥 이미 존재하는 자료를 잘 정리해보려 노력했습니다. 앞으로 더 나은 영상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목소리도 좋고
내용도 좋네요. ^^
앙헬 사세요?
영상중에 옥상 인듯한 전망 좋은데. 어디서
찍은 영상 인가요?
과분한 말씀 감사합니다. 영상 중 앙헬레스 한인타운을 찍은 곳은 SKY호텔 꼭대기에 있는 식당이었습니다. 한여름에도 시원한 곳이니 한번쯤 들러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
흥미있고 유익한 영상입니다
좋개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하지만 잘 정리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근래 본 유튜브 영상중에 가장 길게 본 영상이 되었네요
메이저 언론사의 탐사 프로그램보다 더 잘 봤습니다
1인 유튜버가 이런 정도 영상을 만들기까지 얼마나 많은 공력이 들어갔을지 짐작이갑니다
영상 감사히 잘봤습니다
언제가 됐든 후원할수있는 방식이 생긴다면
꼭 영상값^^ 후원하겠습니다 ㅎ
과찬이십니다. 여기에 살다보니 체감적으로 느낀 부분들이 있어서 좀더 현실적으로 느끼신 듯 합니다.
그저 많은 지료를 검토한 후 잘 정리하려고 애써보았습니다.
이미 충분한 후원을 주셨습니다. 더 힘내서 좋은 영상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훌륭한 영상입니다. 동남아 정치경제에 관심이 많앗는데 많은 도움이 되엇어요. 필리핀 노동자의 보통임금이 30만원 안팎인데 그중 반정도가 주거비로 나간다는 말을 듣고 깜짝놀란적이 잇네요. 태국/미얀마/필리핀 등 동남아의 상당수 국가들에서 엘리트들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자국의 산업/ 금융의 발전을 원하지않거나 심지어 가로막고잇는거 같네요ㅠㅜ
맞습니다 특히 필리핀이나 태국의 기득권층은 공교육까지 조정하며 증산층이 성장하지 못하게 막고있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죠 ㅠㅜ
전 개인적으로 미국에서 20년 넘게 살았는데 큰 마트들 가서 세제나 목욕 용품들 보면 놀랍니다. 모두 미국 제품이거든요. 이걸 대체할 저가의 국내산 대체 상품이 없는 상태에서 미국 물가의 제품들을 필리핀 소득의 국가네서 파니 보면서도 머리가 어젤 어젤 하더군요. 중국에서도 10년 살았지만 중국은 제조업 강국이라 이 모든 생활 필수품이 자국 기업들로 대체되서 중국 소득 수준에 맞게 자국 기압들이 가격 책정해서 공급하거든요. 대처재가 없으니 빈민층이 목용 용품에 Dove 세탁제에 Tide 키칱 타월에 Bounty 같은거 낱게들이 몇십페소짜리들 사서 쓰는거 보면 어젤 어질 하네요. 한달에 몇백불도 벌기 어려우면서 생활은 그 비싼 미국 브랜드들 말곤 딱히 다른 옵션이 없다니
미국에서 20년 넘게 살았........ --> 필리핀에서 20년 넘게 살았....
제조업의 부재는 사회 전반에 광범위한 영향을 끼칩니다. 말씀하신 부분도 바로 그 결과물들이죠. 미국이나 일본회사들은 발빠르게 이런 필리핀의 소비 성향에 맞는 소량 상품도 내놓고 있습니다.
대안이 없는 필리핀 사람들은 그런 물건이라도 감지덕지하며 사쓰고 있는 형편입니다.
그걸 팔고 있는 곳은 재벌들이 운영하는 쇼핑몰이구요... 빈곤의 악순환입니다.
@@jaejung1926 경제력에 어울리지 않게 평가된 페소화의 가치 문제도 있지만, 재벌들이 제조업을 키우려는 생각이 별로 없다는 게 더 큰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서민들의 소득을 생각하면 필리핀의 장바구니 물가는 미친 수준입니다.
제조업 안 키우는 이유는 전라도와 유사합니다.
그냥 공장사업주>>>대지주가 되버려요.
당연히 지방 대지주 입장에서는 서로 못 하게 맏으려는거지요.
집에 돌아가는 근로자들 짐을 본적이 있는데 월급모아서 산 나이키신발 한켤레랑 비누칫솔치약이 한가득이더군요...
한국에선 남아돌아서 처치곤란인 것들인데...
와 너무 좋은 내용이네요, 구독 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덕분에 필리핀의 현재모습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네요.. 늘 공부하시고 정성껏 만들어 주시는 영상이 도움 많이 됩니다.
저도 이 나라 사람들의 밝은 미소와 함께 최선생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번에 나름 열심히 공부좀 해봤네요:.. 하지만 파고들수록 필리핀의 미래가 어둡게 보이는 것이….
그동안 몰랐던 좋은정보 잘 들었습니다 ㆍ항상 건강과건승 하시길ᆢ
과분한 말씀이십니다. 그저 세상에 흩어져있던 자료를 잘 모아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임정륜님도 한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이런 고순도 필리핀 영상은 처음 봤습니다.
이영상은 초중고 학교교재로 써야 될정도로 훌륭하네요
과찬이십니다. 그저 기존의 자료들을 잘 짜집기 한 것에 볼과합니다. 앞으로 더욱 좋은 영상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국 화폐가 고평가되면(환율하락) 수입물가 낮아져서 일반적으로 물가가 싸짐. 반대로 설명하고 있는거 같은데요. 저평가 되면(환율상승) 수입가격이 올라서 인플레이션 발생. 아르헨티나가 극단적인 예
고정환율제로 망한 나라가 베네수엘라죠. 정부고시환율은 달러대비 고정되어있는데 달러를 벌어들일 석유수출이 막히니 달러 품귀가 되고 수입업자가 물건을 수입하려면 달러가 필요해서 시장에서 달러를 사려면 달러값이 천정부지죠. 그러니 정부고시 환율은 고정돼도 수입품 물가는 치솟죠. 정부 고시 환율은 1:1이라고 해도 수입업자는 1:100의 시장환율로 달러를 사서 물건을 수입하니까 실제로는 100배의 물가가 되는거죠.
아르헨티나의 경우 아르헨티나 페소가 급락하면서 인플레이션을 겪었죠. 하지만 객관적 물가 자체는 낮아졌습니다. 그러니 요즘 유튜브를 보다보면 아르헨티나에서 한달살기 같은 영상들이 넘쳐나죠. 달러에 비해 약해졌기 때문에 달러를 가지고 들어가는 외국인에게는 싸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1달러에 500페소가 1달러에 1000페소가 되면 달러를 가진 사람들에겐 반값이 되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그 나라에 살고있는 사람들에게는 물가가 비싸졌죠. 자국 화폐의 가치가 하락했으니까요.
이렇게 자국 화폐의 약세는 인플레이션을 유발하긴 하지만 객관적인 상품 가격 자체는 하락하게 됩니다.
그러나 필리핀 페소처럼 자국 화폐가 상대적으로 고평가되면 급격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되었을 때 객관적인 상품 가격 자체도 상승하게 됩니다. 달러를 가지고 들어와도 비싼 수준이 되어버리는 것이죠.
그러니 관광객의 입장에서는 분명 나라가 가난해졌는데, 상품 가격은 선진국과 비슷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독점 기업들이 그런 상황을 악용해서 가격 담합을 하는 것도 물가 상승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구요.
인플레가 되면 객관적인 상품가격이 상승합니다
아르헨티나는 밀레이 집권 이후 현재, 페소화 가치는 달러 대비 상승했지만 월급을 제외한 일반물가는 선진국 수준입니다.
영상 올리신 분은 달러 표시 물가를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상당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네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필리핀이 내리막길을 걷게된게 막사이사이 사후, 거기에 결정타를 꽂은건 마르코스의 독재가 아닐까싶습니다
마르코스의 독재가 아니라 부정부패를 막을 지도력이 없이 토호세력과 결탁해서 그렇다. 독재로 따진다면 싱가폴 이광요수상이 더 독재였다.
막사이사이같은 인물이 또 나올 수 있을까요? 필리핀은 절호의 기회를 놓쳤습니다 ㅠㅜ
필리핀 11년 살다가 한국 들어왔는데,,,,너무 집중해서 볼 수 밖에 없네요.... 필리핀 사람들 생각하면,,,,참 딱하고,,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는 필리핀 사람들 볼 때면 답답합니다. 이제 필리핀의 국민성 을 바꾸기는 힘들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강력하고 올바른 지도가 나와야 하는데......
매국노 쳐뽑아놓고 남의 나라 걱정도 좀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상황인듯요
우리나라 문제가 없다고 한것도 아닌데 ......?!구지?
매국노 이분이 뽑으셨대요?잘 아시는 사이인가? 참.....
@@scottyoko703이영상을 보니 이승만 박정희가 얼마나 대단한 인물인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을 휘어잡거나 순종 하게 하는 능력이나 자질을 가진 1인 능력자를 가르켜 흔히들 카리스마 있다 라고 하는 거 같은데 그런 종류의 인간이 정권을 잡으면 히어로가 되고 싶어 하거나 독재자로 변질 되는 것을 우리는 동서고금에서 볼 수 있다고 해야 국민이 권력을 가짐과 동시에 스스로 권리를 행사하는 정치 형태를 가진 나라에서는1인 능력자가 아닌 국민이 주인인 민주주가 잘 발달된 나라인 듯
논리정연하고 호소력 있는 방송 잘 보았습니다.
저는 30년 전부터 필핀에 관련된 서적과 자료를 도서관에서 찾아보고.
경험이 풍부한 교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어요.
또 필녀와 결혼, 처가를 통해서 20세기 필리핀의 변화를 듣기도 했고요.
그래봤자, 장님 코끼리 만지기, 결국은 일반화의 오류 또는 근거가 부족.
다만 처가 식구중, 그 지주 호족 가문 밑에서 한자리 하시던, 정무직 차관급이 있었고,
3명의 대통령을 지내오며 내부무 혹은 관련부서에서 일했던.
그로부터 지주가문의 머릿속을 미약하게나마, 간접 엿보기도 했고요.
지금은 그 친척 분도 돌아가셔서 정보가 끊긴 상태.
제가 가장 눈여겨보는 포인트는, 최 샘께서는 TOP10에 들어가는 가문들 중~
한 가문과 의미 있는 교류를 이어오고 계시다는 점. 즉 최 샘 말씀에 근거가 있고, 아직 살아있는 정보.
게다가 그 가문이 언제 다시 실세가 될지도 모르니, 가능성이 열려있지요.
두 번째는 다수의 한국교민들이 정신적으로 피노이화 된 가운데, 아직 한국인의 정체성을 놓지 않으셨다는 점.
즉 같은 한국인 편 이라는 점.
항상 응원해주시는 말씀 감사합니다. 든든합니다 ^^
저도 여기 사는 시간이 오래되다보니 답답한 점도 많고 안타까운 점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내친 김에 자료 조사를 해오고 있었죠. 그것들을 지난 한달 간 정리해보았습니다.
물론 주변 필리핀 사람들의 자문도 구했죠. 그리고 나온 결과물이긴 한데...... 어찌 된 일인지 자료가 정리될수록 한숨만 나오더라구요. 이 모든 것이 너무 역사적 구조적으로 고착화되어서 미래를 기대하는 것이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제 예측이 어긋나길 바라면서 영상을 올려보았습니다.
이번영상을 보면서, 필리핀과 비슷한 시대를 지나온 한국도 필리핀과 같은 길을 가지않게 막아준 깨어있던 선조와 자신과 가족의 희생을 무릇쓰고도 독립과 민주주의를 지켜낸 그분들께 머리숙여 감사할 뿐 입니다. 지주계급이 유통과 전기수도사업만 하는지, 왜 노동법이 외국기업에만 정확히 적용되는지, 3모작도 가능한 필리핀은 왜 쌀을 수입하는지… 우리도 정신차리고 잘 살아야겠습니다. 우리 후손을 위해서라도~ 언제나 최선생님 영상은 많은 여운을 남기는군요. 감사합니다.
정말 우리는 그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하죠......
예전 어떤 글에서 "필리핀은 한국의 거울"이라는 문장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 조사를 하면서 다시금 느꼈었네요. 그 공통점에서 다른 결과를 이끌게 해준 분들의 희생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독립은 미국이 시켜줬고, 민주주의 는 필리핀도 민주주의 임.
머리숙여 감사할 상대를 제대로 모르고 있구만.
필리핀 몇년살아봤는데 그냥 솔직하게 국민성자체가 답이없는 나라입니다... 딱짤라서 얘기할수 있을정도로 노답임..
그렇게 길들여지고 학습된 결과죠.. 그허다보니 그 구조가 악순환되는 것이구요.. 안타깝습니다.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정말 간만에 좋은 영상을 봤네요~~
과찬이십니다. 그저 최대한 많은 자료를 구해서 잘 정리해보려고 애썼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카톨릭 교회의 부정적인 기능이 빠져서 아쉽네요....
저도 다루고 싶었지먼… 너무 길어질 것도 같고 아무래도 종교적인 문제는 예민하기도 해서 뺐습니다.
내세의 행복을 전제로 현실에서의 희생을 강요하는 카톨릭도 분명 지탄받아야하죠…
아주 정확한 분석이네요. 저도 필리핀에서 몇년 근무했는데 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살다가 느낀 것들이 많아 공부가 수월했네요. 하지만 아직도 많이 부족함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부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엉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늘 올리시던 영상과는 다른 결의 영상이네요.
침략과 수탈 , 유지와 기득권
어디나 똑같았군요. 필리핀의 알지못했던 아픈역사를 보고 갑니다.
그리고 최선생님이 느끼시는 필리핀이라는 나라에 애증도 느껴집니다.
오늘 영상. 많이 생각하면서 보고 갑니다.
말씀대로 애중입니다. 너무 좋아서 정착헸지만 이 사회의 이면을 알게 될수록 마음이 무거워지네요…
그래서 이번에 작정을 한번 헤봤습니다.
수탈의 역사..신은 없다.
오~~ 👍
디테일 한 좋은정보~
구독 좋아요~꾸욱
감사합니다. 부족하지만 좋은 영상으호 보답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모두 맞는말이고 제가 한가지 더 붙히자면
거친말 쓰려는의도는아니고
지능이 매우낮고
그래서 일을 효율적으로 하지못합니다
그걸 지적해주면 시정하려는 노력보다 자존심도쌔서 구구절절 핑계만됩니다
다시 간단히 말하자면
똑똑한편의 한국인은 지시를 받으면 문제가 발생되도 어떻게든 난관을 해결하여 지시내용 깔끔히처리했습니다라는 보고를 듣는데
필리핀인들한테는 항상 안된것에 대한 왜안됬는지의 이유를 브링핑 받아야하니 항상 오늘은 또 무슨문제가 발생될지 마음에준비를 해야합니다
필리피노 = 유사인류
정말 짜증나는 순간들이 있죠.
이 영상에서도 그 부분을 짚을까하다가 너무 길어질 듯 해서 빼버렸습니다.
필리핀의 노동품질까지 다루면 거의 KBS다큐멘터리 수준으로 길어져야할테니까요 ㅠㅜ
하기싫어서, 귀찮아서 게을러서 안해놓고 샤이해서 못햇다고 합니다.
그러고는 입 꾹다물고 아무소리 안합니다. 혼날까바 두려운데 인정은 또 하기 싫은 거죠.
다 라고 말씀드릴순 없지만 이부분을 가지고 수년간 끊임없이 가르치고 지적하고 업무에 적용해서 실제로 경험시키고 하다보니 그래도 몇몇 직원들은 바뀌기는 하더라고요.
고무적인거는 바뀐자신에 대해 매우 만족해하고 그렇지 않은 찬구들을 때로는 답답하게 때로는 안타깝게 바라본다는거..
지능이 낮다,, 라는 의견에 공감하기가 힘든게 자기들이 원하고 필요한거 예 머리쓸때 보면 지능이 낮아 보이지가 않습니다.
특히 평소에 그닥 똑똑해 보이지 읺던 여자들이 남편이나 남친 의심할때 펼치는 상상력과 추리능력은 모사드급 입니다.
핑계만됩니다(x) → 댑니다(o)
마음에(x)준비를 → 마음의(o)
"지적해주면 시정하려는 노력"을 언급하셨으니 믿고 지적드립니다.
필리핀이 페소화 방어를 잘 하는 것은 맞지만, 고평가된 페소화가 고물가의 원인이란 해석은 아닌 듯 싶습니다. 일반적으로 고평가된 페소는 수입물가 하락을 유도하지요, 해외 송출인력으로 부터 유입되는 달러 때문에 페소화 가치가 유지되어 그나마 서민들의 삶이 버티는거 아닌가 생각됩니다. 다른 관점에서 고평가된 페소로 인하여 내수 기업들인 산미구엘이나 졸리비 등이 경쟁력을 유지하고 서민들 생활을 지탱하게 하는거라 생각됩니다. 해외 인력송출로 버는 달러 덕에 페소화 가치가 지켜져서 아르헨티나와 같은 최악의 상황은 면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
그러니까 나도 이렇게 생각했는데 페소화 가치가 높아서 산업경쟁력을 잃어버리고 오직 인력의 송금만 받아서 기형적인 경재구조가 되고 외국에서 송금받을 가족이 없는 시민들만 가난해진다는 논리에요.
수출요인이 말살된게 큰듯.
이른바 네덜란드 병과 유사한 경제적 아이러니입니다.
아르헨티나의 경우 아르헨티나 페소가 급락하면서 인플레이션을 겪었죠. 하지만 객관적 물가 자체는 낮아졌습니다. 그러니 요즘 유튜브를 보다보면 아르헨티나에서 한달살기 같은 영상들이 넘쳐나죠. 달러에 비해 약해졌기 때문에 달러를 가지고 들어가는 외국인에게는 싸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1달러에 500페소가 1달러에
1000페소가 되면 달러를 가진 사람들에겐 반값이 되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그 나라에 살고있는 사람 들에게는 물가가 비싸졌죠. 자국 화폐의 가치가 하락했으니까요.
이렇게 자국 화폐의 약세는 인플 레이션을 유발하긴 하지만 객관 적인 상품 가격 자체는 하락하게 됩니다. (특히 관광객의 입장에서는)
그러나 필리핀 페소처럼 자국 화 폐가 상대적으로 고평가되면 급 격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되 었을 때 객관적인 상품 가격 자체도 상승하게 됩니다. 달러를 가지고 들어와도 비싼 수준이 되어버리는 것이죠.
그러니 관광객의 입장에서는 분 명 나라가 가난해졌는데, 상품 가격은 선진국과 비슷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독점 기업들이 그런 상황 을 악용해서 가격 담합을 하는 것도 물가 상승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구매력이 있다고 평가하니까요.
정확한, 분석입니다❤🎉
감사합니다. 그저 여기저기 나와있는 내용을 잘 정리해보고자 노력했습니다. 더 좋은 영상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페소가 고평가면 수입 물가는 싸야 정상일텐데요?
이른바 네덜란드 병과 유사한 경제적 아이러니입니다.
아르헨티나의 경우 아르헨티나 페소가 급락하면서 인플레이션을 겪었죠. 하지만 객관적 물가 자체는 낮아졌습니다. 그러니 요즘 유튜브를 보다보면 아르헨티나에서 한달살기 같은 영상들이 넘쳐나죠. 달러에 비해 약해졌기 때문에 달러를 가지고 들어가는 외국인에게는 싸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1달러에 500페소가 1달러에
1000페소가 되면 달러를 가진 사람들에겐 반값이 되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그 나라에 살고있는 사람 들에게는 물가가 비싸졌죠. 자국 화폐의 가치가 하락했으니까요.
이렇게 자국 화폐의 약세는 인플 레이션을 유발하긴 하지만 객관 적인 상품 가격 자체는 하락하게 됩니다. (특히 관광객의 입장에서는)
그러나 필리핀 페소처럼 자국 화 폐가 상대적으로 고평가되면 급 격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되 었을 때 객관적인 상품 가격 자체도 상승하게 됩니다. 달러를 가지고 들어와도 비싼 수준이 되어버리는 것이죠.
그러니 관광객의 입장에서는 분 명 나라가 가난해졌는데, 상품 가격은 선진국과 비슷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독점 기업들이 그런 상황 을 악용해서 가격 담합을 하는 것도 물가 상승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구매력이 있다고 평가하니까요.
좋은 영상 감상 잘 했습니다
제 식견을 조금 더 넓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이번 영상을 준비하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한 응원의 말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만들어보겠습니다.
한국도 소득 수준에 비하면 물가가 너무 많이 올라있네요. 특히 먹거리와 의복 그밖에 서민들이 이용하는 생활 필수품은 미국보다 비싸게 보이네요.
저도 금년 초에 한국 들어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무슨 뉴욕 한복판에 있는 줄요… 무서워서 지갑을 못 열겠더군요 ㅠㅜ
미국보다는 아니지ㅋㅋ
대단히 훌륭한 분석이십니다^^
1달 동안의 공부가 필 정치, 경제, 사회 등 전반에 대한
역사적인 이해를 할 수있었습니다^^
필살기만이 할수있는
이런 영상 자주 올라보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힘이 되는 말씀 감사드립니다. 잘 지나시죠??
저도 이번에 이런저런 조사릉 하면서 믾이 배웠습니다. 그리고 정리를 하면서 더욱 암담한 심정이….
참 안타깝네요.
맞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복합적인 문제가 있겠지만 또 하나의 문제로 저는 국민 우민(愚民)화 정책이 크다고 봅니다. 우리의 7 80년대와 비교해서 필리핀집안에 없는 가구가 책장이에요. 배움 또한 남기지않고 소비시켜버리는 수단으로 사용해버리는거죠.
공교육의 질적 저하는 심각한 수준입니다. 제대로된 커리큘럼도 아직 정착되지 못했으니까요.
최근 당선된 봉봉 마르코스의 경우 40대 이상에서는 표를 거의 받지 못했습니다. 20~30대의 열렬한 지지 속에 당선되었죠. 이들에게 물어보니 SNS에 나온 내용을 보고 마르코스를 지지했다고 하더군요.
정말 큰일입니다. 이성과 비판이 멈춘 사회의 전형을 보는 듯한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고생 많으셨고 필리핀 상황을 잘 봤습니다. 다만, 7번 무역적자시 물가의 하락은 조금 경험과 다르네요. 우리나라 IMF 나 터키 외환위기, 중남미 부도 및 화폐가치 상실 등 사례를 보면, 환 가치 상실은 수입물가를 끌어올려, 국내물가도 폭등하게 만드는 경향이 더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터키 물가 상승률 연간 몇십 프로 및 금리 급등 등)
물론 원자재가 풍부하여 무역흑자가 나거나, 그 나라내에서 자급자족이 가능하다면, 얘기가 다르지만요
이른바 네덜란드 병과 유사한 경제적 아이러니입니다.
아르헨티나의 경우 아르헨티나 페소가 급락하면서 인플레이션을 겪었죠. 하지만 객관적 물가 자체는 낮아졌습니다. 그러니 요즘 유튜브를 보다보면 아르헨티나에서 한달살기 같은 영상들이 넘쳐나죠. 달러에 비해 약해졌기 때문에 달러를 가지고 들어가는 외국인에게는 싸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1달러에 500페소가 1달러에
1000페소가 되면 달러를 가진 사람들에겐 반값이 되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그 나라에 살고있는 사람 들에게는 물가가 비싸졌죠. 자국 화폐의 가치가 하락했으니까요.
이렇게 자국 화폐의 약세는 인플 레이션을 유발하긴 하지만 객관 적인 상품 가격 자체는 하락하게 됩니다. (특히 관광객의 입장에서는)
그러나 필리핀 페소처럼 자국 화 폐가 상대적으로 고평가되면 급 격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되 었을 때 객관적인 상품 가격 자체도 상승하게 됩니다. 달러를 가지고 들어와도 비싼 수준이 되어버리는 것이죠.
그러니 관광객의 입장에서는 분 명 나라가 가난해졌는데, 상품 가격은 선진국과 비슷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독점 기업들이 그런 상황 을 악용해서 가격 담합을 하는 것도 물가 상승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구매력이 있다고 평가하니까요.
자연재해 수시로 일어나는 섬나라라 대규모 실비투자는 어렵고 다국적대기업들도 들어가기 어려운 사회구조
온전히 소비형태의 국가 답이없죠 필리핀은 진짜로
오로지 소비산업만 발전시키고 있어요.... 빈곤의 악순환만 일어나는 국가가 되어버렸습니다.
이상한 필리핀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영상.... 영상 제작자에게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제가. 필리핀 갈때마다 수입에비해서 과한 비싼물가에대한. 궁금점이. 이제야 풀렸네요 필리핀 전반에대한 다양한 지식을 공유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좋게 평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이 나라에 오래 살고 맀는 시람의 하나로서 너무 궁금해서 조사를 좀 해보았습니다.
잎으로도 좋은 영싱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우연히 보게된 이 컨텐츠의 내용에 감탄하고, 나레이션 음성이 어지간한 성우 뺨칠 수준이군요.
잘 보고 갑니다. 🎉
윽 과찬이십니다. 그저 여기저기 올라온 지료들을 잘 정리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잎으로 더 좋은 영상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힘이 지대로 빡들어간 고퀄 영상입니다 👍
과찬이십니다. 그저 이미 밝혀진 자료들을 잘 모아서 정리하기 위해 노력해보았습니다. 김사합니다.
한 나라의 통화가치를 억지로 고평가를 유지하면
고물가가 아니고 저물가가 유지되죠.
단 수출산업은 다 망가지게 되죠.
제가 관광객 입장에서의 물가를 염두에 두다보니 용어를 잘못 사용한 부분이 있네요. 저는 이런 생각으로 물가 상승이라는 용어를 사용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경우 아르헨티나 페소가 급락하면서 인플레이션을 겪었죠. 하지만 객관적 물가 자체는 낮아졌습니다. 그러니 요즘 유튜브를 보다보면 아르헨티나에서 한달살기 같은 영상들이 넘쳐나죠. 달러에 비해 약해졌기 때문에 달러를 가지고 들어가는 외국인에게는 싸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1달러에 500페소가 1달러에 1000페소가 되면 달러를 가진 사람들에겐 반값이 되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그 나라에 살고있는 사람들에게는 물가가 비싸졌죠. 자국 화폐의 가치가 하락했으니까요.
이렇게 자국 화폐의 약세는 인플레이션을 유발하긴 하지만 객관적인 상품 가격 자체는 하락하게 됩니다.
그러나 필리핀 페소처럼 자국 화폐가 상대적으로 고평가되면 급격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되었을 때 객관적인 상품 가격 자체도 상승하게 됩니다. 달러를 가지고 들어와도 비싼 수준이 되어버리는 것이죠.
그러니 관광객의 입장에서는 분명 나라가 가난해졌는데, 상품 가격은 선진국과 비슷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독점 기업들이 그런 상황을 악용해서 가격 담합을 하는 것도 물가 상승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구요.
와 간만에 필리핀 분석이 잘된 걸 봅니다
맨날 잘살던 필리핀이 왜 망했나 같은 찌라시 유튭만 봤네요
추천과 구독 ~~
과찬이십니다. 그저 오래 살다보니 체험된 것들이 있었을 뿐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페소가 고평가 됐는데 왜 물가가 오르죠? 수입물가 낮아지는데 말이죠? 궁금하네요
제가 보기엔 주요 산업이 다 독과점체제여서 그런거 같습니다. 경쟁이 없거나 부족하니까 공급자가 가격우위에 서는거죠.
아르헨티나의 경우 아르헨티나 페소가 급락하면서 인플레이션을 겪었죠. 하지만 객관적 물가 자체는 낮아졌습니다. 그러니 요즘 유튜브를 보다보면 아르헨티나에서 한달살기 같은 영상들이 넘쳐나죠. 달러에 비해 약해졌기 때문에 달러를 가지고 들어가는 외국인에게는 싸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1달러에 500페소가 1달러에 1000페소가 되면 달러를 가진 사람들에겐 반값이 되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그 나라에 살고있는 사람들에게는 물가가 비싸졌죠. 자국 화폐의 가치가 하락했으니까요.
이렇게 자국 화폐의 약세는 인플레이션을 유발하긴 하지만 객관적인 상품 가격 자체는 하락하게 됩니다.
그러나 필리핀 페소처럼 자국 화폐가 상대적으로 고평가되면 급격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되었을 때 객관적인 상품 가격 자체도 상승하게 됩니다. 달러를 가지고 들어와도 비싼 수준이 되어버리는 것이죠.
그러니 관광객의 입장에서는 분명 나라가 가난해졌는데, 상품 가격은 선진국과 비슷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독점 기업들이 그런 상황을 악용해서 가격 담합을 하는 것도 물가 상승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구요.
논리적으로 좋은 내용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떤 필리핀 사는 유튜버가 필리핀은 자원이 엄청 많다고 했는데 헛소리였군요. 역시 사람말을 덜썩 믿어버리면 안 된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자원이 없지는 않지만 그것에 기대어 국가를 먹여살릴만하지는 않습니다.
1차 산업도 2차 산업도 전부 미약합니다 ㅠㅡ
@@phil-choi 역시 그헣군요. 감사합니다.
정말 대단한 분석입니다
감탄 했습니다.
다만 한가지! 마지막 부분쯤에 필리핀페소의 고평가로 수입물가가 올라간다" 이부분은 조금 이해가 안되네요.
보통 자국화폐가 달러대비 고평가로 가면, 수출에는 불리해도 수입물가는 낮아지는 경향이 있거던요.
맞는 말씀입니다. 그에 더해 이른바 네덜란드 병과 유사한 경제적 아이러니입니다.
아르헨티나의 경우 아르헨티나 페소가 급락하면서 인플레이션을 겪었죠. 하지만 객관적 물가 자체는 낮아졌습니다. 그러니 요즘 유튜브를 보다보면 아르헨티나에서 한달살기 같은 영상들이 넘쳐나죠. 달러에 비해 약해졌기 때문에 달러를 가지고 들어가는 외국인에게는 싸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1달러에 500페소가 1달러에
1000페소가 되면 달러를 가진 사람들에겐 반값이 되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그 나라에 살고있는 사람 들에게는 물가가 비싸졌죠. 자국 화폐의 가치가 하락했으니까요.
이렇게 자국 화폐의 약세는 인플 레이션을 유발하긴 하지만 객관 적인 상품 가격 자체는 하락하게 됩니다. (특히 관광객의 입장에서는)
그러나 필리핀 페소처럼 자국 화 폐가 상대적으로 고평가되면 급 격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되 었을 때 객관적인 상품 가격 자체도 상승하게 됩니다. 달러를 가지고 들어와도 비싼 수준이 되어버리는 것이죠.
그러니 관광객의 입장에서는 분 명 나라가 가난해졌는데, 상품 가격은 선진국과 비슷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독점 기업들이 그런 상황 을 악용해서 가격 담합을 하는 것도 물가 상승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구매력이 있다고 평가하니까요.
필리핀은 불가근 불가원이 것 같습니다.근런데 필선생님은 사랑이 넘쳐나네요^^
제가 선택한 곳이니까요… 제가 좋아하는 곳이라 더 안타깝네요 ㅠㅜ
흔하게 언급되는 요소만으로 얕게 분석한 대부분의 영상과 달리 역사와 사회 구조 등을 살핀 현재의 필리핀 경제에 대한 분석 잘 봤습니다.
설명하신 각각의 요소에 대한 근거나 출처를 자세히 언급하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영상을 보며 필리핀 경제가 좋아지기 어려운 여러 요인을 극복하기가 현재로는 불가능에 가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득권을 가진 집단이 나라의 부가 늘어나는 구조를 만들려 하기 보다는 오히려 애써 그것을 막고 있는데다,
교육을 받은 인재들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 다소의 희생을 감수하며 국내에서 고군분투하기 보다는,
해외로 나가 개인적 성장이나 부를 이루는 것에 집중하는 상황이 만연하니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기 매우 어려운 것 같습니다.
게다가 종교까지 사람들의 각성을 막는 부정적인 형태로 작용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처음 완성된 원고의 분량은 A4지로 30장 정도였습니다. 그걸로 영상을 만든다면 2시간 정도가 되겠죠.... 어쩔 수 없이 대부분의 근거나 구체적 상황들을 제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몇부로 나눌까도 생각했지만, 저같은 작은 유튜브 채널을 그렇게 봐주실 것 같지도 않아서요...
말씀하신대로 이 조사를 진행하면서 필리핀의 미래에 대해 더욱 암울한 전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필리핀 카톨릭의 문제도 다루려고 했지만, 너무 민감해질 것같아 빼버렸네요.
구독자님같은 분들만 계시다면 마음껏 다룰 수 있을텐데 ㅎㅎ 아쉬울 따름입니다..
수고하셧음니다
모두 맞는 말입니다 저도 필리핀에 사업차 많이 접촉 했으나 선생님이 지적한 그런이유로 필리핀은 인프라 사업 할곳이 못된다고 생각했음니다
최근 바탄 원전을 한국이 다시 검토 한다고하나 그런 의미에서 신중해야 합니다
바탄 원전은 참으로 오래 전부터 추진되었던 것인데….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너무나 복잡하게 얽혀있는 이권들을 다 해결해야 실행될테니까요.
외국인 투자를 받아야 국가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데… 참 걱정입니다.
다 맞는 말씀입니다...추가하자면 이모작, 삼모작에 열대과일들이 넘쳐나고 사람이 얼어 죽을 수 있다는 개념이 없는 사람들...게으르다 라는 관점 보다는 그냥 삶을 대하는 태도 자체가 너무나 다른것도 한 몫 합니다.
어느 책에서 읽은 적이 있습니다. 아열대의 저주라는.......
한국처럼 겨울을 겪지 않으면서 생기는 국민성에 대한 고찰을 읽어봤었죠. 미래에 대한 대비도 필요없고 생존에 대한 처절함도 없는 사회가 가진 안일함..... 안타까운 일입니다.
2기작, 3기작은 가능할지 모르나 필 리핀은 쌀 수입국입니다. 쌀이 부족해서 베트남서 수입 많이해요
아주 현명한 분석 잘봤습니다
그놈에 장충체육관썰은 요즘 필리피노들이 떠들더군요 ㅋㅋㅋㅋ
장충체육관이 아니라, 미국 대사관 건물을 필리핀 애들이 일부 노동자로 들어와서 지었을 겁니다.
그거 개구라인데 저학력들이 진짜인줄 믿음 ㅋㅋ
한국 사람들이 떠드니 본인들도 믿어버린 것 같습니다.우쭐하기에도 좋구요. 잘못된 정보는 이렇게 무섭습니다.ㅠ.ㅜ 잘 지내시죠? 요즘 한국 날씨가 무섭던데 건강 잘 살피시구요!!
대단히 수준높은 영상입니다.
과찬이십니다. 그저 세상에 존재하는 자료를 질 모아보려고 노력했을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간명하게 필리핀 사회를 설명해 주셔서 구독 신청합니다.
감사합니다. 부족한 사람이지만 열심히 좋은 영상 만들어 보답하겠습니다.
21:05 자국 화폐가치가 높으면, 수출에는 가격경쟁력에서 불리하지만, 수입물품에 구매력은 높아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가져오는 효과가 있어서 물가를 낮추는 요인이 경제 상식이기는 한데. 화폐가치 절상은 수출주도 경제 국가에게 불리하고, 미국같이 수입을 많이 하는 국가 입장에서는 자국화폐 강세는 인플레이션을 완화합니다. 필리핀 물가가 높은건.. 그 밖에 다른 효율적인 인프라 부제나 비효율로 인한 다른 이유가 더 있지 않을까요?
주요도시 몇개가 필리핀 대부분의 부를 축적하여 그런듯 합니다. 필리핀 주요도시 관광지 제외 조금만 나와도 말도안되는 물가를 체감하실수 있을겁니다.
님 말이 맞음. 나라 전체가 섬으로 이뤄지니까 더 그런듯.
@@NoahPark-i6j 아는척은 뭐하려 하냐면서 높은 물류비때문이라하네.. 인지부조화있으신가.. 왜 화나있지? 상종 못할 사람인거 티내는건가. 주변에 좋은 사람들 없어보이네요. 있을리가 없는 말투.. 아는척들 한다면서 잘난척 시비조로 툴툴거리는건 본인 일기장에 쓰세요. 주변에 받아주는 바보들한테 풀던가.. 별 사람 다 있긴 하지
이른바 네덜란드 병과 유사한 경제적 아이러니입니다.
아르헨티나의 경우 아르헨티나 페소가 급락하면서 인플레이션을 겪었죠. 하지만 객관적 물가 자체는 낮아졌습니다. 그러니 요즘 유튜브를 보다보면 아르헨티나에서 한달살기 같은 영상들이 넘쳐나죠. 달러에 비해 약해졌기 때문에 달러를 가지고 들어가는 외국인에게는 싸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1달러에 500페소가 1달러에
1000페소가 되면 달러를 가진 사람들에겐 반값이 되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그 나라에 살고있는 사람 들에게는 물가가 비싸졌죠. 자국 화폐의 가치가 하락했으니까요.
이렇게 자국 화폐의 약세는 인플 레이션을 유발하긴 하지만 객관 적인 상품 가격 자체는 하락하게 됩니다. (특히 관광객의 입장에서는)
그러나 필리핀 페소처럼 자국 화 폐가 상대적으로 고평가되면 급 격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되 었을 때 객관적인 상품 가격 자체도 상승하게 됩니다. 달러를 가지고 들어와도 비싼 수준이 되어버리는 것이죠.
그러니 관광객의 입장에서는 분 명 나라가 가난해졌는데, 상품 가격은 선진국과 비슷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독점 기업들이 그런 상황 을 악용해서 가격 담합을 하는 것도 물가 상승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구매력이 있다고 평가하니까요.
@@NoahPark-i6j 50대 이상인가보네. 주변에 20~30대 없죠? 님이야말로 사람답게 사세요. 먼저 공격적이면 안참아요. 타겟이 누가 되었던게 중요한건.. 학교시절부터 맞고 자란거에 순응하는 부류인거 같은데.. 요즘 사람들하고 못 어울리겠네요. 잠재적 범죄자같이 구는걸로 보여요. 위험한 사람 취급당하죠. 누굴 공격하는거.. 본인인데 인지부조화가 심하시네요. 근거 없이 비하하는거에 능숙한거 봐.. 평소 어떻게 사는지가 보이시네요. 님이 공격적이었답니다. 내가 처음 쓴 글에는 공격적인게 없어요. 님이 그런 사람이니까 그런 대우를 받는건데, 그거에 또.. 상종하면 손해만 봐서.. 주변에 사람 없겠지.. 1초도 쓰기 싫어하니까.
정답!!! 복습하고 갑니다~
헉 복습까지..... 그럼 이번에 제가 가서 가볍게 쪽지 시험을.....
@@phil-choi ㅎ ㄷ ㄷ
14년째 거주중이고 이민왔는데 물가가 높다는것은 진짜 맞는 말입니다. 어떤것들은 터무니 없게 비싸기도 해서 과연 이걸 누가 구입할까 라는 의문점도 많이 들었구요. 아주 강력하고 지혜로운 리더쉽이 있는 지도자가 나오지 않는 이상 필리핀의 상황은 계속 똑같을듯 합니다. 여기는 각자도생의 느낌이 많이 드는곳이에요.
국민의 의식도 문제죠… 너무 오래 길들여져왔습니다. 변화에 대한 의지도 부족히구요…
파면 필수록 안티끼운 마음 뿐입니다.
영상에 나오는 7가지 이유는 대부분의 하위중진국들에서 나오는 특징이기도 합니다.
토지개혁을 못한 이유에 대해 좀 더 근원 적인 원인을 분석해 보면
1. 재래식 요소(오랜 역사를 가진 한중일의 중앙집권체제, 교육에 대한 높은 욕구형성, 플랜테이션이 아닌 자가소비농업의 형성 등)가 필리핀에서는 발전하지 못한 점과
2. 섬나라여서 주변의 안보위협이 없었다는 점을 꼽을수 있습니다. 지주개혁에 성공한 한국, 일본, 대만은 공산주의 진영과 직접적인 체제경쟁을 하는 나라들이었기 때문에 안보를 명분으로 지주와 기득권 세력의 권력을 군부나 정치인들이 제어할수 있었습니다.
특히 현지자치요소를 인정하는 영국식을 따라한 미국의 식민통치제도가 독이 되었죠, 현지 지주의 기득권을 인정하지 않고 박살내는 잔인한 프랑스식(일본도 프랑스식임) 식민통치가 적용되었으면 아마 조금은 나았을텐데 말입니다.
그리고 경제성장 = 국제무역임이 증명된 현대경제체제에서 화폐가치를 높게 유지하는 페소화 정책은 산업발전에 엄청난 치명타입니다. 산유국들이 산업발전을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화폐 강세로 국제경쟁력을 상실하기 때문입니다. 필리핀은 석유대신 사람을 팔아서 화폐가치를 높게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산업발전에 독입니다.
저도 이번에 공부하면서 고평가된 페소가 얼마나 치명적인지 알게 되었네요.
말씀처럼 사람을 팔아서(OFW) 외화절이를 하는 경제 구조가 가진 치명적인 위험성을 납득하게 되었습니다.
파면 팔수록 필리핀의 미래가 암울하게만 여겨지네요….
@@phil-choi 맞습니다. 많은 경제학자들이 경제발전에 있어서 환율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경제발전을 하기 위해 화폐를 저평가한 대표적인 나라가 한국이고, 일본이 90년대이후 경제성장동인을 상실한게 엔화가 너무 강세였기 대문이라고 분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필리핀은 하위중진국에도 진입하지 못했습니다. 독립후 개도국에서 좀 잘나는 것 같이 보이다가 개도국안에서도 많이 밀린 모양새입니다.
@@정재성-c1l 거의 모든 국제기구들이 필리핀을 개발도상국(중진국)으로 분류하지 저개발국(후진국)으로 뷴류하지 않습니다.
한국도 필리핀의 길을 걷고 있구나.
이게… 안타깝게도 그런 징후들이 보입니다 ㅠㅜ 어찌될는지….
중국 댓글부대가 여기까지 왔네
소비재는와 공공요금(전기요금, 수도요금, 통신요금, 기름값)은 그 원자재의 가격은 국제적으로 같기에....중국 등이 대량생산하기에.....최종 제품의 가격이 전세계적으로 비숫하게 됩니다.
즉, 휴대폰의 가격이 전세계적으로 같은 이치입니다...그러면 선진국에서 볼 때, 자기나라의 물가처럼 느끼게 되고, 후진국에서 볼 때는 엄청 비싸게 보일 뿐입니다.
기름값은 정상적인 국가(보조금과 세금이 없다면)는 최소 무조건 원가인 리터당 800원 되어야 합니다....여기에 세금 등이 붙겠지요
게다가 이 나라는 유통업과 수입업을 독점하고 있는 거대 가문들 때문에 더 비싼 대가를 치르고 있습니다. 참고로 아이폰 14프로의 한국 정발 가격이 140만원정도인데, 이 나라에서는 200만원을 넘게 주어야합니다. 같은 메모리 제품이.....
차량 가격부터 모든 수입제에는 고율의 세금도 붙지만 유통 마진도 그만큼 붙여버립니다.
제조업 기반이 없으니 거의 모든 공산품을 수입하는 나라에서 그 길목을 잡고 있는 대지주 가문들의 횡포에 속절없이 당하게 되는 것이죠...ㅠ.ㅜ
@@phil-choi 당근입니다.....제조업 산업자본가를 키우면 유통업자, 대지주 등 기존 가문들이 밀려나니까...절대로 우리의 삼성, 현대,등 산업자본가를 키우지 않습니다....
또한 문제는..이게 문제인데...ofw가 벌어들인 돈으로 소비만 하고 자빠졌지요... 이 돈을 우리 옜날 처럼 .....중공업 등에 투자해야 하는데...필리핀은 그 돈으로 소비만 합니다....그 벌어들인 달러로 경공업 등 재투자를 해야 하는데...이게 아깝습니다.....세계은행이 돈을 주니까...겨우 세부와 본토를 잇는 광케이블 놓는다군요....ofw돈으로 soc에 투자하지 않고요...하이나꼬입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건강 잘챙기시고,,,,,,일미국밥
감사힙니다 ^^ 언제나 응원해주심에 큰 힘을 얻습니다!!
필리핀 두번 가뵜는데 필리핀이 왜 가난한가에 대해서 많은 고민도 해봤고 유튜버도 봤지만 지금 영상이 최고입니다. 많은 고민을 하셨다는 게 느껴지네요. 특히 국외체류자 송금문제는 대충은 들었지만 그게 오히려 나쁠수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네요. 왜 그게 나쁘지? 했는데.....필리핀은 다시는 안간다고 결심했지만 글세 모르겠네요.
저도 오래 살디보니 체감되는 것들이 있어서 좀더 깊게 파고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나라가 좋아서 정착했는데… 안타까운 미음입니다.
2020년에 영어공부하러 어학연수 갔었는데, 간식 좀 사려고 마트를 갈 때면 대체 여기 사는 사람들은 이 물가를 어떻게 감당하나 생각이 들곤 했어요
진짜 아이러니죠. 국민의 소득수준과는 완전히 동떨어진 시장…. 빈곤을 벗어날 길이 없어보입니다. ㅠㅜ
오늘날 필리핀 경제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일부 세력의 부와 권력의 집중이 주요 요인이더라도
선거로 권력을 선출해도 바뀌지 않는건
일반 국민에게도 일부 책임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너무 오랜 기간 동안 억압만 받다보니 문제의식 자체가 없어진 듯 합니다. 생존 그 자체에만 집중되어있으니까요..
그런 면에서 한국은 정말 대단한 나라죠 ^^
내 평생 가장 완벽하게 필리핀에 대해서 설명하는 영상이었습니다 도서에서도 이런 내용을 찾아볼 수는 없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과찬이십니다. 그저 여기저기 나와있는 내용을 잘 짜집기한 것에 불과합니다.
앞으로 좋은 영상 만들기 위헤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As a Filipino..i like your videos
Thanks for your mention. But i’m afraid i couldn’t get deep research about your country.
By the way i realy love your country. That’s the reason why i live in pilippines. :)
@@phil-choi i feel sad reading all the comments below and yes that maybe hurtful comments but they are right..hope they also appreciate the good side and what our country may offer😊
@kokokorarapikka7915 can you make subtitle for your country peoples?
좋은 영상입니다. 잘 봤습니다.
과찬이십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영상을 만드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필리핀도 그렇고 동남아 나라들보면 토지개혁이 한번 일어나야지 개천에서 용나는 나라가 될꺼같군요. 한국은 타의적이지만 나라가 쑥대밭이 되어 토지개혁이 일어나 지금까지 올수있엇다고 봅니다.
한국은 묘한 역사적 이이러니로 토지게혁을 이뤘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일제의 수탈 이후 바로 힌국 전쟁이 일어나면서 거의 모든 문서를 유실했으니까요. 정말 묘한 일이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그저 이미 소개된 자료를 질 모아 정리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페소화가 고평가되면 수입품은 싸지는거라 생각해요. 수입품이 비싼건 녗개 가문이 독점해서 그런건 아닌지 생각이듭니다..
그런 부분도 분명히 있지요. 하지만 보다 근원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와 비교해보겠습니다.
아르헨티나의 경우 아르헨티나 페소가 급락하면서 인플레이션을 겪었죠. 하지만 객관적 물가 자체는 낮아졌습니다. 그러니 요즘 유튜브를 보다보면 아르헨티나에서 한달살기 같은 영상들이 넘쳐나죠. 달러에 비해 약해졌기 때문에 달러를 가지고 들어가는 외국인에게는 싸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1달러에 500페소가 1달러에 1000페소가 되면 달러를 가진 사람들에겐 반값이 되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그 나라에 살고있는 사람들에게는 물가가 비싸졌죠. 자국 화폐의 가치가 하락했으니까요.
이렇게 자국 화폐의 약세는 인플레이션을 유발하긴 하지만 객관적인 상품 가격 자체는 하락하게 됩니다.
그러나 필리핀 페소처럼 자국 화폐가 상대적으로 고평가되면 급격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되었을 때 객관적인 상품 가격 자체도 상승하게 됩니다. 달러를 가지고 들어와도 비싼 수준이 되어버리는 것이죠.
그러니 관광객의 입장에서는 분명 나라가 가난해졌는데, 상품 가격은 선진국과 비슷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독점 기업들이 그런 상황을 악용해서 가격 담합을 하는 것도 물가 상승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구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대한민국은 문화강국 자리매김
하다하다
노벨문학상까지
섭렵했네요 ^^
너무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그 대상이 친구 동생이라 더욱 놀랐구요 ^^
출장으로 마닐라 다녀왔는데 음식도 마사지도 너무 저렴하던데요…다만, 방콕/베트남보다 가격이 저렴해도 여행으로 매력적이지는 않더라구요 휴양지 섬 아니면 마닐라는 스킵해도 되는 곳 같아요
마닐라는 아직 필리핀 현지 수요가 있고, 대도시이다보니 마사지는 좀 저렴한 편입니다. 하지만 말씀처럼 매력적이지는 않죠. 거기에 교통체증과 매연까지 더하면......
저도 마닐라는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잘 가지 않습니다.
적지만 이나라에도 최근 10년 20년 사이에 신흥 부자들이 많이 생겨났음
돈이 돈을 번다고 기존에 부자였던 사람들은 계속 부자로 남겠지만 기존 중산층이나 중하층 이었던 사람들도
여러 기회가 있었는데 가장 최근에 신흥 부자들이 많이 생겨난 시점은 코로나 시즌이었음
약 3년간의 코로나 판데믹으로 경제가 멈추고 사람들이 힘들어할때 깨어있던 몇몇 사람들은 새로운 투자로 부자반열에 오른사람들이
내주변에도 꽤있는편..그래봐야 기존 부자들에 비하면 새발에 피정도지만..여기도 한국처럼 비트코인으로 돈을 번 사람들도 꽤있고
판데믹 시즌이 끝나고 위축되었던 소비심리가 풀리면서 돈을번사람들이 꽤많아졌음..
그렇겠네요… 기존 사회의 논법과 완저뇌 달라진 현실 싱황에서는 그런 기회가… 그런 사람들이 더 많아져야할텐데.. 쉽지는 않은 일입니다 ㅠㅜ
민다나오는 결국 별도의 독립국이 될지도 모릅니다. 통합이 되기엔 너무나 동떨어진 지역이죠. 종교도 다르고, 언어도 다르고, 지향하는 방향도 다르고, 걍 다른 나라나 다름 없다고 들었네요, 현지인들 얘기가...
내가 필리핀 대통령이면 어차피 씹창난 국가니 이판사판으로 다 쑥대밭만들고 민다나오 거주민들 다 처형시킬듯. 그러면 외부에서 비판해대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경제적걸림돌을 없앤거니까
종교가 다른거지 언어는 원래 필리핀은 동네마다 언어가 다른 동네라서.. 결국 무슬림이 지구의 해악임
민다나오는 인도네시아의 지원이 있어서 더욱 더 분리 독립을 원하고 있습니다. 같은 무슬림이라는 이유로 암암리에 지원을 받고 있는 것이죠. 인도네시아 입장에서도 민다나오가 인도네시아에 붙으면 자원의 보고인 술루해를 통째로 먹을 수있으니까요.
너무 복잡한 문제가 되어가고 있어요....
헉 너무 과격한...... ㅎㅎ
종교가 무슨 죄겠습니까. 그런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가난한 나라에 물가는 살인적입니다.
임대료, 공산품, 생필품가격은 한국하고 별차이가 안난다는겁니다.
가전제품은 오히려 한국보다 더 비싸더군요
우리나라도 동일한 벤츠 차량을 일본 등 선진국 보다 더 비싸게 판다.
수입 업자도 유통 업자도 모두 대지주 가문들이 잡고 있으니 그 마진율이 매우 높아 더욱 왜곡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140만원이면 구입 가능한 아이폰 14프로가 여기서는 200만원을 넘게 주어야하니까요.
독점적 지위를 활용하여 제 마음대로 가격을 정하니 서민들은 그저 따를 수밖에 없는 구조인 것이죠...
@@sylee481그래도 잘팔리니까 그렇게 파는거임.. 그만큼 임금이 높다는거지. 벤츠만해도 인구가 2.5배인 일본보다 한국이 조금 더 많이팔리니. 그리고 일본은 애초에 비교대상이 아닌게 구글 애플 등 해외기업 외국지사 임금이 한국이 일본보다 20프로 높음. 외국기업들이 한국인들한테 더 높은 임금을 주고 더 비싸게 파는거지 한국이 일본보다 평균임금이랑 물가가 더높은데.. 그리고 내가 영국에서 작년까지 2년 살다가 왔는데 현대차, 애플 등등 영국이 더 비쌈. 그냥 다 그나라 임금수준 물가수준 고려하는거임 ㅋㅋㅋㅋ 내 아이폰이랑 에어팟이 영국매장에서 샀던건데 한국이 20프로정도 더 저렴해서 한국가서살까 지금 사고 편안함을 추구할까 고민 엄청했었음
😊@@user-se-19x
모든 정치인들은 지지의 대상이 아니라 감시의 대상으로 봐야합니다. 팀장이 과장 갈구 듯 국민이 정치인들을 갈궈야합니다.
아주 바람직한 말씀이십니다. 그런 건전한 감시와 비판이 사회를 발전시킨다고 저도 믿습니다.
아쉬운 것은 필리핀 사람들의 시민의식이죠… 그렇게 살아가도록 만든 기득권층의 문제이기도 하구요 ㅠㅜ
구구절절 맞는말 입니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저 여기저기 올라와있는 내용을 잘 장리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앞으로 좋은 영상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배우고 갑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그저 자료를 잘 정리해서 올렸을 뿐인데 좋개 봐주시니 김사한 마음입니다 ^^
필리핀이 어려운 상황을 역사,사회,문화 측면에서 잘 설명해 주어 감사합니다
단순히 토지개혁실패,장충체육관을 필리핀에서 지어주었다고 하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체계적으로 살펴주어 감사합니다
저는 70년대에 미션계통에서 필리핀 사람들이 자주 한국을 방문한 것을 기억하고 있읍니다
제도적인 정비없이 발전의 토대는 없지요 즉 피없이는 발전이 없다는 증거입니다
잘 들었읍니다
저도 이곳에 정착하여 살다보니 궁금한 점이 많아 조금씩 살펴보다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하지만 막상 자료를 다 정리하고 나니 오히려 암울해지는..... 안타까운 나라입니다.
나라 전체의 발전을 막고 지들 이권만 챙기는 소수의 호족들을
제거 안하면 더 나락으로 떨어질
나라
맞습니다. 80년대 민주혁명도 기존 지주들에서 새로운 지주 세력의 전환이었울 정도니까요…
토지개혁이 절실한 나라입니다. 하지만 이젠 거의 불가능한….
귀한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과찬이십니다. 그저 여기저기 자료를
끌어모아 정리만 해보았습니다. 앞으로 좋은 영상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오랜만에 좋은 글 보네요.
구독하고 잘 보고 갑니다.
헉 구독까지....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유익한 영상 만들어 보답하겠습니다!!
주 필리핀 대사가 필리핀은 가난을 벗어날수가 없다고 한 이유를 설명해줬는데...
다시 한번 기억하게 되는군요!
조사를 하면 할수록 필리핀의 비래가 암담하게 여겨집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관광업으로 먹고살면 생기는 부작용.. 관광업으로 벌면 뭔가 날로 먹는 느낌이 들지만, 한편으로 관광객들이 물가를 올려버림.
그리고 물가를 지키려면 제조업이 발달해야 함. 제조업이 부실하면 다 수입해서 물류비가 붙어서 비싸짐.
베트남도 한국인입장에서는 물가가 싸다고는 하던데.. 그나라 주민들의 수입수준을 생각하면 상당히 비싸보임.
베트남 대도시 월세 보면 한국보다 조금싼듯.. 물론 서울은 훨 더 비싸겠지만요. 한국의 10분의 1수준일텐데.. 월세는 비슷한 수준인거보면..(물론 생활여건이 좋은곳이겠지만요..)
정확한 지적이십니다. 제조업의 부재는 정말 큰 문제죠....
그리고 말씀처럼 베트남이 제조업으로 흥하고는 있지만 서민 물가와의 괴리도 커보입니다.
결국 그 나라의 기득권층들이 자신의 부를 공유화할 의지가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로 귀결될 것처럼 보입니다. 암담하죠....
@@phil-choi 베트남에 조금 관심있던 시절이 있어서 베트남을 언급하긴 했는데, 베트남은 그래서 제조업이 흥하고 있고, 결정적으로 필리핀에 비하면 좋은것도 한몫하겠죠. 치안이 나쁜것은 유통비용상승으로 이어지니..동아시아에 재벌이 판을 치는건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 비슷하긴 하죠.
필리핀이 그렇게 못 산다고 해도 북한보다 3배는 잘 사네요... 우리하고 같은 민족인 북한사람들도 부지런할텐데 역시 지도자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네요
사홰 구조적 문제가 크죠. 진짜 저 김씨 일가는 정말…..
정말 무서운 것은 저것들이 궁지에 몰릴 때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입니다 ㅠㅜ
똑똑하신 분이네요.
윽 아닙니다. 그저 궁금한 일이라 공부를 좀 해봤을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