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된 표현형, 꼭 읽어 보세요. 이기적 유전자가 신다윈주의를 일목요연하게 개괄적으로 설명한 것이라면, 확장된 표현형은 신다윈주의를 뒷받침하는 이론들을 논리의 힘으로 설득하고자 하는 내용입니다. 도킨스는 이기적 유전자보다는 확장된 표현형을 자신의 대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지요. 왜냐? 눈먼 시계공은 일반인에게 진화를 받아들이게끔 단계적으로 쌓아나간 것이고, 조상이야기는 자신의 생각을 응용하여 풀어나간 것이라면, 확장된 표현형은 학자로서의 도전적 이론을 치밀한 논리에 실어 그 자신만만해 하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어요. 아마 창조론자들과 논쟁하면서 진화론을 옹호하려면, 확장된 표현형에서 더 많은 논리적 뒷받침과 영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기적 유전자가 일반인을 설득하기 위한 것이라면, 확장된 표현형은 논리를 사용하여 학자들까지도 설득하려 시도한 책이라.. 확장된 표현형, 조상이야기, 눈먼 시계공 추천 드리고요. 만들어진 신은 관련 지식이 있는 자들에겐 오히려 도킨스에 실망할 수 있을 겁니다. 사실 익히 알고 있는 내용들을 정리한 것에 불과하고, 논리적으로 만족하게 논파한 것도 아니어서요. 그렇지만 유신론자들과 논쟁할 때 공방의 한 수단으로서는 족한 정도. 신다윈주의 내에서는 옥스포드의 도킨스와 하버드의 에드워드 윌슨이 한 축이라면, 하버드의 굴드, 3중나선의 르원틴, 엘드리지 등을 보완해주면 좋을 것입니다. 신다윈주의는 센트럴 도그마에 의해 지탱되는데, 그것에 도전하는 것들이 후성유전학, 린 마굴리스의 이론 등이 있지요. 참~ 겨울서점 님의 독서 후기는 정말 인상적입니다. 핵심 주제들을 깔끔하게 정리해주셨네요.
이 책 늘 읽어보고는 싶었는데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이기적 유전자의 최신 연구 경향까지는 아니지만.. “이타적 인간의 출현”이라는 책이 있는데 이 책은 경북대 최정규 교수님이 Science지에 게재한 본인 논문 내용을 좀 대중적으로 풀어서 쓰신 책인데 진화과정에서 이타적 행동이 어떻게 살아남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 집단선택 가설 입장을 취하는 책이라 이 책이랑도 연관이 있을 것 같아서 추천드려요!
최정규라는 분의 전공이 생물 진화 현상에 적용한 게임이론이지요. 또한 도킨스의 논리의 큰 틀이 게임이론이고요(ESS). 이타적 인간 또는 이타적 유전자는 도킨스를 논박하는 것이라 생각할지 모르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먼저 도킨스 자신이 이기적 유전자라는 제목으로 많은 오해를 받는다며, 그 제목을 바꿀 생각을 했다 하지요. 이타적 유전자는 매트 리들리의 책인데, 도킨스가 추천사를 쓰고, 매트 리들리는 다윈과 도킨스의 열렬한 추종자이지요. 다윈과 도킨스는 동물과 인간의 이타성을 이기적 유전자의 입장에서 도출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그리고 제가 감명깊게 읽은 유전자 관련 책은 '유전자는 우리를 어디까지 결정할 수 있나' 이거였어요. 사람들이 유전자하면 한 생명체의 본질인만큼 그 생명체의 모든면을 설명할 수 있을거라는 관점에 빠져있는데 그런 본질주의를 타파(?)하는 내용이 주된것 같더라고요. 읽기에도 전혀 어렵지 않았고 개인적으로 되게 유익했네요!
조너선 하이트의 바른마음이란 도덕심리학 책에서도 이 내용을 다뤄요! 집단선택 관점에서 이기적 유전자를 비롯한 개체, 유전자선택설을 직접적으로 반박하는데 읽으면서 너무너무 재밌었어요!! 꼭 읽어보세욤! +) 이 책은 비교적 최근에 나왔는데요! 책 내에 최근 학계에서는 집단선택설에 대한 논의가 재개되고 있다는 내용이 있어요!
처음 뵙네요. 저는 만 61세 남성입니다. 를 읽다가 쉬다, 다른 책 읽다가 다시 읽기를 반복하며 기간이 많이 걸려 힘들게 읽었습니다. 대충은 이해했지만 전체적인 내용이 머릿 속에서 체계있게 정리되지 못하고 뒤죽박죽 되어 있어서 다시 읽자니 시간 투자하기가 용이치 않아 망설이던 차에 유튜부에서 겨울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이책에 대한 조감도를 너무 명쾌하고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해 주셔서 매우 감사합니다. 차분하며 지적인 외모에 상냥하고 명확한 말투가 더욱 지적 갈망을 느끼도록 하는 군요. 그러나 저는 자괴감이 느껴졌습니다. 저보다도 한참 어린 젊은 대학생 같은 여성분의 책에 대한 분석력과 체계있는 정리능력 핵심을 찌르며 청산유수로 차분하고 정확한 발음으로 설명해 내는 능력이 부럽기도 하고 내 자신이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이 나이 될 때까지 나는 뭘 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싫어지는 새벽 입니다. 아무튼 책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
이기적/이타적에 관한 내용을 2018년에 두산인문학 강의에서 12주정도 다루었었습니다. 사회평론에서 나온 라는 책입니다. 강연을 들으면서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이타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셨었는데 그 중에서도 '유전자문화 공진화론'에 관해서 이야기하신 분이 있습니다. 포항공대 김준홍 교수님이셨고 저서는 딱히 소개된 바가 없었네요. 과학도 여러 세부분야가 있어서, 말씀 드린 이외의 이기성 연구 현황도 저 책에 많이 소개되어있더라구요!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이기적 유전자는 비교적 최근에 읽었는데... 사실 그전에 비슷비슷한 책들을 많이 읽었었다...하지만 그 책들은 이기적 유전자의 아이디어에서 파생되어 발전했거나 비공식 발췌 요약인 경우가 많았다...음... 대단히 재미있게 읽었다... 게다가 나름 어느 정도 충격도 있었는지 한동안 주변 현실에서 직간접적으로 마주하는 대부분의 사건, 현상 등을 도킨스의 아이디어로 환원하려는 시도를 했었었다... 그에 대한 생각을 수정하고 반론을 만든 것은 대단히 어려웠다.
학부때 한번 읽어 봤던 책인데 어려운 책을 깔끔하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전공자가 읽기에는 많이 어려웠던 책이었던것 같네요.. 어렴풋이 기억하자면 이기적인 유전자가 개체나 종 단위에서 이타적인 행동으로 나타날수 있다는 부분이 흥미로웠던 것 같습니다.최근 논의인지는 모르겠으나 라는 책의 앞부분을 살펴보시면 5가지 원리에 의해서 이타적 행위가 나타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궁금하시면 참조해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추천드립니다
으아ㅋㄱㄱㄱㄱㅋ라이브때 기대하시라더니ㅜㅜㅜㅜ이번 영상 굉장해요!!저는 과학분야책은 별로 관심없기도 하고 특히 이 책은 너무 어렵게 보여서 평생 안읽을 것 같은 책이였는데 이번 기회에 한번 도전해 봐야겠네요...!겨울님 책읽으랴 정리하랴 영상찍으랴 고생많으셨어요ㅋㄱㅋ정리본 완전 족보같아요ㅋㅋㄱㅋ겨울 선배님~~족보 좀 주세요(/ω\*)
맞아요... 이기적 유전자 고등학교 2학년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읽어봤는데 첫번째 챕터만 읽고 아무 내용도 머리에 남은게 없어 책을 덮었다죠... 책 내용도 너무 어렵더라구요ㅜ 수능공부하면서 어쩌다보니 어떤 지문에서 개미들의 이타적인 행동은 결국 이기적이라고 생각하는 관점도 있다는걸 알게되었어요. 어쨌든 그들의 이타적인 행동은 종족에 이익이 되는 행동이고 종족의 번창을 위한 행동이므로 이기적이라고 할수있다더라고요. 네 그냥 그랬다구요... 과학은 사랑입니다
정말 각 잡고 만드신 게 느껴지는 영상이에요! 그래서 보통은 영상 보는 중간에 댓글을 쓰는데 이번에는 저도 각 잡고 끝까지 본 후에 댓글을 씁니다ㅎㅎ 제가 이타성에 관한 연구를 좋아해서 '이타주의' 혹은 '이타'가 표제로 들어간 책은 몇 권 읽긴 했는데, 이 책은 여태 손에 잡아 본 적이 없었어요. 사 놓고 안 읽은 책이 아직 남았지만 이렇게 2019년 독서 목표가 또 하나 만들어졌네요ㅋㅋㅋ 그리고 겨울님이 예전에 추천해 주셨던 에드워드 윌슨의 를 얼마 전에 재밌게 읽었었는데요. 에드워드 월슨의 다른 저서 중에서 추천해주실만한 다른 책들이 있는지 궁금해요😃!
지금 읽고 있는 책인데 어려운듯~그렇지만 이해되는부분도 많아서 그냥 읽어나가는데 ~~ 아~! 그래서 이것이 이렇고 저것이 저렇구나 하고 이해되며 위안되는부분도 있는것 같습니다. 음식으로 치면 맛은 없지만 몸이 막 좋아지는 느낌! 참! 깔끔정리 고맙습니다. 부럽다면 내 유전자를 모독하는것 같아서^^
'처음 존재했던 복제자가 유전자인가?' 에 대해서는 분자생물학을 공부하신다면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현재 생물은 DNA(유전 정보의 저장 수단) -> RNA(유전정보의 발현의 중간단계) -> 단백질(유전정보의 표현 및 기능) 이라는 센트럴 도그마를 가지고 있지만, 태초 원시 시대에는 아마 RNA가 유전 정보의 저장과 기능(화학 반응 촉매) 두가지 역할을 모두 수행했을 것이다라는 RNA WORLD라는 이론이 있습니다. 찾아보시면 영상으로 된 설명도 많으니 공부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겨울서점 화이팅!!
책 표지가 멋지게 바뀌었네요. 30주년 기념판으로 읽었는데 번역체가 너무 어려워서 그러잖아도 접근이 쉽지 않은 과학책을 더 어렵게 만든 것 같아요. 전면개정판에서 좀 나아졌다고 들었는데 차마 도전할 엄두가 나지 않네요.;; 게임 이론 등 흥미로운 부분도 제법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희미하네요. 기회가 되면 40주년 기념판으로 보주까지 읽어봐야겠습니다. 리뷰 잘 봤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5:00 확장된 표현형은 진짜 읽기 힘든 책임 .. 특수지식까지 우리가 알아야하는가에 대한 지루함으로 다 읽고도 좀 지나면 뭘 읽었는지 까먹음 ㅋㅋㅋ '눈먼 시계공' 은 리처드 도킨스의 책중에 꼭 읽어야할 책입니다. 읽기도 재미있고 창조과학설을 주장하는 종교쟁이들에게 진화의 개념을 바로 알려주는 내용도 흥미롭죠
이거 처음읽고 완전히 쇼킹먹었던 책인데.... 원래 내가 사람이 왜 사는지, 어떻게 살아야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크던 시절이 있었는데. 아주간단하게 모든걸 정리해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었음... 원래 과학적으로 이해하는 것을 좋아했었고... 뭐 사람마다 의견차이가 크겠지만 나는 이책에 대한 내용을 90%이상 맞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고, 어떻게 살아야 행복해지는지도 명쾌히 답을 얻을 수있었고, 쉽지 않지만 항상 행복해지기위해 노력하고 있음... 결국 유전자에게 조종당하고 죽는 인생일지라도... 유전자에 조종당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유전자가 내게 인생을 주었으니 내가 유전자에게 보답하기 위해 유전자를위해 열심히 산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훨씬 편해지더라구요. 아무튼 인생에 큰영향을 주었던 책..
저의 생각과 책의 생각이 100%일치하지는 않습니다. 어떤 책을 보던 그 책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는 틀리더라도 제 나름대로 다시 해석을 하곤 합니다. 아무튼 저는 결론적으로 인간도 다른 동물과 크게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끈임없이 과학분야던 어떤분야던 치열하게 경쟁하며 발전시키려고 노력하는것도 결국 언젠가 있을지모를 멸종위기로 부터 벗어나려고 하는 것이고, 굳이 결혼하고 애 낳을 필요없는 세상에서 힘들게 자식을 낳으려고 하는 것도, 전쟁을 하며 더 우월한 유전자를 퍼뜨리게 하며, 결국 인간사는 모든것은 유전자의 조종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자식을 낳지 않거나 자살하는 인간들도 많죠. 그 것도 역시 유전자의 조종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인구는 넘쳐나고 도퇴된 유전자는 굳이 살아남아서 자원을 축낼필요는 없을테니까요
한가지 추가하자면 항상끊이지 않던 강대국들간의 전쟁을 왜 지금은 하지않을까요... 물론 미래에 언젠가 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미래에도 미국과 중국, 또는 유럽, 소련 강대국들간에 전쟁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과거에 전쟁은 경쟁을 통해 더 우월한 유전자를 퍼뜨리고 도퇴된 유전자를 제거하며, 차이가 큰 유전자끼리 교배를 통해 더 낳은 유전자를 양산하는 이유였죠,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강대국끼리 전쟁을 할경우 유전자 자체도 그 피해가 너무 크기때문에 전쟁을 하지않게 되는 겁니다. 정말 웃기죠. 몇만년동안 하던 전쟁이 갑자기 안하게 되다니요.ㅎㅎ
이런 과학얘기가 나올때마다 생명의탄생이란 개념이 나오는데 생명의 탄생은 짜잔!이라기보다는 우연의 겹침으로 태어났다고 보면 이해가 빠릅니다. 어디 나온 표현인데, 우리가 지금 축구대표팀과 경기를 하면 지겠지만 이 경기를 수천만번, 더 나아가서 수십억번 하면 그 중에 한번은 이길 수 있지 않을까? 라는 표현입니다. 이렇게 이해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진화론을 쉽게 이해하려면, 유전자와 개체의 상호관계를 이해하면 쉽습니다. 원시 유전분자들은 복제를 용이하게 하는 쪽으로 개체를 만들어 진화되었습니다. 즉 원시 유전분자들은 랜덤하게 복제에 필요한 분자들을 만나는 조건인 수동적 환경하에서 복제가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유전분자들이 세포란 개체를 만든 다음부터는 복제에 필요한 분자들을 찾아가는 쪽으로 진화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진화한 유전분자들은 단세포에서 다세포 개체들을 만들었고 진화는 가속화되었습니다. 이런 진화속에서 유전분자들은 복제를 통해서 개체의 특성을 결정짓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개체는 환경에 적응하고 생존하고 그 유전분자들의 복제를 용이하게 하도록 진화해 왔습니다. 유전자는 복제로 개체의 특성을 결정짓습니다. 하지만 개체자체는 유전자의 특성을 결정짓지 못합니다. 환경에 적응하는 것은 개체라도 유전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개체가 유전자에게 영향을 주려면, 열망하는 유전자를 가진 배우자를 선택하여 변이된 유전자를 만드는 방법입니다. 이런 진화의 과정을 자연선택(개체자체의 환경적응과 배우자 선택)과 돌연변이(유전자의 변화로 개체의 변화 유도)라고 합니다. 인간이 과학이란 도구로 유전자를 알기전까지는 자연선택과 돌연변이가 진화의 법칙을 지배했지만, 이제는 인간이 변이 유전자들을 직접 만들어 낼 수 있고 복제할 수 있기에 진화의 법칙이 자연선택이 아닌 인간선택이 되고 돌연변이가 아니라 조작변이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유전자가 갖는 정보가 개체가 갖는 정보보다 클때는 자연진화를 했지만, 개체(인간)가 유전자의 정보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갖게되는 순간, 유전자에 의한 진화가 아니라 개체에 의한 진화가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자연진화론이 인간진화론으로 변형되는 시기를 맞고 있다는 것입니다.
개체 혹은 무리의 외적으로 보이는 이기적, 이타적 모습은 그제 좋으냐, 나쁘냐, 착하냐, 악하냐로 보는 게 아니라, 유전자 전달 가능성을 높이려는 관점에서 봐야 한다. 종 내 무한경쟁이 일어나지 않는 것, 그리고 혈연관계의 개체를 돕는 행동, 한정된 자원에서의 양육해야 하는 상황에서 벌어지는 부모-자식간, 형제간 갈등, 성선택(일부다처, 일처일처 등 다양한 성선택은 남길 수 있는 유전자의 수를 높이는 방향으로 진화해옴), 무리짓는 습성이나 무리내에서 이타적으로 보이는 행동(그것이 안정적 전략) 모두 유전자 입장에서 보면 다 이해된다..
다 지은 집을 보고 원본의 설계도를 뽑아내는 이런능력. 진심 감탄..부럽...
부럽습니다
뭐져...?
이기적유전자 사놓고 두바닥 읽고 덮엌ㅅ는데
왜 읽고 싶게 만드나여...
아니 이기적유전자를 읽고 싶게 만든 영업력...넘나 신기... 역시 겨울님...👍👍
확장된 표현형, 꼭 읽어 보세요.
이기적 유전자가 신다윈주의를 일목요연하게 개괄적으로 설명한 것이라면, 확장된 표현형은 신다윈주의를 뒷받침하는 이론들을 논리의 힘으로 설득하고자 하는 내용입니다.
도킨스는 이기적 유전자보다는 확장된 표현형을 자신의 대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지요.
왜냐?
눈먼 시계공은 일반인에게 진화를 받아들이게끔 단계적으로 쌓아나간 것이고, 조상이야기는 자신의 생각을 응용하여 풀어나간 것이라면,
확장된 표현형은 학자로서의 도전적 이론을 치밀한 논리에 실어 그 자신만만해 하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어요. 아마 창조론자들과 논쟁하면서 진화론을 옹호하려면, 확장된 표현형에서 더 많은 논리적 뒷받침과 영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기적 유전자가 일반인을 설득하기 위한 것이라면, 확장된 표현형은 논리를 사용하여 학자들까지도 설득하려 시도한 책이라..
확장된 표현형, 조상이야기, 눈먼 시계공 추천 드리고요. 만들어진 신은 관련 지식이 있는 자들에겐 오히려 도킨스에 실망할 수 있을 겁니다. 사실 익히 알고 있는 내용들을 정리한 것에 불과하고, 논리적으로 만족하게 논파한 것도 아니어서요. 그렇지만 유신론자들과 논쟁할 때 공방의 한 수단으로서는 족한 정도.
신다윈주의 내에서는 옥스포드의 도킨스와 하버드의 에드워드 윌슨이 한 축이라면, 하버드의 굴드, 3중나선의 르원틴, 엘드리지 등을 보완해주면 좋을 것입니다.
신다윈주의는 센트럴 도그마에 의해 지탱되는데, 그것에 도전하는 것들이 후성유전학, 린 마굴리스의 이론 등이 있지요.
참~ 겨울서점 님의 독서 후기는 정말 인상적입니다. 핵심 주제들을 깔끔하게 정리해주셨네요.
와... 진짜 영상볼때마다 느끼지만 요약하고 그걸 또 풀어내는 능력이 정말 탁월하신듯.. 이 책 고딩때 도전해보려다가 덮었던 기억이 있는데.. 백퍼 뭔가에 홀린 듯 빠른 시일내에 읽어볼 듯ㅋㅋㅋㅋㅋㅋㅋㅋ 겁나 흥미로워
영업왕 김겨울
독서왕 김겨울
설계왕 김겨울
ppt왕 김겨울
유튜브왕 김겨울
1타강사 김겨울!!
별명왕 김겨울!
윈터솔저 김겨울!
어미새 김겨울!
제 2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이 책 늘 읽어보고는 싶었는데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이기적 유전자의 최신 연구 경향까지는 아니지만.. “이타적 인간의 출현”이라는 책이 있는데 이 책은 경북대 최정규 교수님이 Science지에 게재한 본인 논문 내용을 좀 대중적으로 풀어서 쓰신 책인데 진화과정에서 이타적 행동이 어떻게 살아남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 집단선택 가설 입장을 취하는 책이라 이 책이랑도 연관이 있을 것 같아서 추천드려요!
최정규라는 분의 전공이 생물 진화 현상에 적용한 게임이론이지요.
또한 도킨스의 논리의 큰 틀이 게임이론이고요(ESS).
이타적 인간 또는 이타적 유전자는 도킨스를 논박하는 것이라 생각할지 모르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먼저 도킨스 자신이 이기적 유전자라는 제목으로 많은 오해를 받는다며, 그 제목을 바꿀 생각을 했다 하지요.
이타적 유전자는 매트 리들리의 책인데, 도킨스가 추천사를 쓰고, 매트 리들리는 다윈과 도킨스의 열렬한 추종자이지요.
다윈과 도킨스는 동물과 인간의 이타성을 이기적 유전자의 입장에서 도출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25분 순삭이네요ㅋㅋㅋ이기적 유전자..절반 밖에 못 읽었는데 이번 기회에 완독해보겠습니다ㅜ
저는 '다윈의 식탁'시리즈 추천할게요. 진화론에 대한 여러가지 학자의 이론과 저서를 (싸움판으로..) 흥미롭게 풀어가는 책이에요. 독서 가지치기 하는데 상당히 도움이 됐습니다.
그리고 제가 감명깊게 읽은 유전자 관련 책은 '유전자는 우리를 어디까지 결정할 수 있나' 이거였어요. 사람들이 유전자하면 한 생명체의 본질인만큼 그 생명체의 모든면을 설명할 수 있을거라는 관점에 빠져있는데 그런 본질주의를 타파(?)하는 내용이 주된것 같더라고요. 읽기에도 전혀 어렵지 않았고 개인적으로 되게 유익했네요!
혼밥 먹으려고 왔는데 이거 보면서 25분동안 밥먹어야징ㅎㅎ
조너선 하이트의 바른마음이란 도덕심리학 책에서도 이 내용을 다뤄요! 집단선택 관점에서 이기적 유전자를 비롯한 개체, 유전자선택설을 직접적으로 반박하는데 읽으면서 너무너무 재밌었어요!! 꼭 읽어보세욤!
+) 이 책은 비교적 최근에 나왔는데요! 책 내에 최근 학계에서는 집단선택설에 대한 논의가 재개되고 있다는 내용이 있어요!
처음 뵙네요. 저는 만 61세 남성입니다. 를 읽다가 쉬다, 다른 책 읽다가 다시 읽기를 반복하며 기간이 많이 걸려 힘들게 읽었습니다. 대충은 이해했지만 전체적인 내용이 머릿 속에서 체계있게 정리되지 못하고 뒤죽박죽 되어 있어서 다시 읽자니 시간 투자하기가 용이치 않아 망설이던 차에 유튜부에서 겨울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이책에 대한 조감도를 너무 명쾌하고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해 주셔서 매우 감사합니다. 차분하며 지적인 외모에 상냥하고 명확한 말투가 더욱 지적 갈망을 느끼도록 하는 군요. 그러나 저는 자괴감이 느껴졌습니다. 저보다도 한참 어린 젊은 대학생 같은 여성분의 책에 대한 분석력과 체계있는 정리능력 핵심을 찌르며 청산유수로 차분하고 정확한 발음으로 설명해 내는 능력이 부럽기도 하고 내 자신이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이 나이 될 때까지 나는 뭘 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싫어지는 새벽 입니다. 아무튼 책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
나이에 비해 되게 지적이시네요.
보통 우리나라 60대 아저씨들 보면 몰상식하고 옛날 시골출신들이라 못 배우고 정말 도덕관념이 처절한 수준이던데
이런 60대 아저씨도 있군요. 자녀분들이 참 부럽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겨울님을 알게된건 2018년에 잘한 일중 하나에요. 인생유투버입니다❣️
언젠가 읽어볼 책 목록에 항상 있던 책인데
겨울님이 착착착 요약해주셔서 두려움이 좀 덜어졌네요 :)
이번 방학에 읽어봐야겠어요!
말을 이렇게 조리있고 차분하게하시는분은 처음보는거같아요 ㅎㅎ 듣기 너무 편하고 지루하지도 않아서 25분이 뚝딱 지나갔네요
더할 나위 없는 깔끔한 소개 및 개관 영상이네요! 인강 듣는 느낌이었어요. 진화생물학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 영상으로 흥미가 생기네요ㅎㅎ 영상 잘 봤습니다♡
이것은 문학영상인가 asmr영상인가?
목소리가 자분자분 너무 좋으셔서
분명히 너무 재밌게 듣고 있는데
어느 순간 잠들어 있네요.
겨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기적유전자 이미 읽고 보니 더더 좋네요 올한해도 잘부탁드려요♡
들어보기만 엄청들어보고 읽고싶은마음은 겨울님소개로 뿜뿜하네요. 봄이오기전에 읽어보겟어! 새해복마아아니 받으시고 사랑합니다:)
이기적/이타적에 관한 내용을 2018년에 두산인문학 강의에서 12주정도 다루었었습니다. 사회평론에서 나온 라는 책입니다.
강연을 들으면서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이타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셨었는데 그 중에서도 '유전자문화 공진화론'에 관해서 이야기하신 분이 있습니다. 포항공대 김준홍 교수님이셨고 저서는 딱히 소개된 바가 없었네요.
과학도 여러 세부분야가 있어서, 말씀 드린 이외의 이기성 연구 현황도 저 책에 많이 소개되어있더라구요!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찰스 다윈의 라는 책의 요지가 유전자문화 공진화론과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해주시기도 했습니다 :)
아 그리고 아래 댓글의 최정규 교수님께서 강연의 첫번째 연사셨어요! 최교수님 파트도 이타주의자 책에 실려있긴 합니다.
번역서 보다가 이건 아니지 싶어 원서 주문했어요. 번역에 문제가 없다고 느끼시는 분들 내용 이해에 불편이 없었다는 분들 번역을 뛰어 넘는 독해력을 갖는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이기적 유전자는 비교적 최근에 읽었는데... 사실 그전에 비슷비슷한 책들을 많이 읽었었다...하지만 그 책들은 이기적 유전자의 아이디어에서 파생되어 발전했거나 비공식 발췌 요약인 경우가 많았다...음... 대단히 재미있게 읽었다... 게다가 나름 어느 정도 충격도 있었는지 한동안 주변 현실에서 직간접적으로 마주하는 대부분의 사건, 현상 등을 도킨스의 아이디어로 환원하려는 시도를 했었었다... 그에 대한 생각을 수정하고 반론을 만든 것은 대단히 어려웠다.
우연히 찾았는데 최고의 행운!!
탁월함에 경의를 표합니다..
영상 하나에 얼마나 많은 공을 들이시는지 알 수 있는 영상이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학부때 한번 읽어 봤던 책인데 어려운 책을 깔끔하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전공자가 읽기에는 많이 어려웠던 책이었던것 같네요.. 어렴풋이 기억하자면 이기적인 유전자가 개체나 종 단위에서 이타적인 행동으로 나타날수 있다는 부분이 흥미로웠던 것 같습니다.최근 논의인지는 모르겠으나 라는 책의 앞부분을 살펴보시면 5가지 원리에 의해서 이타적 행위가 나타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궁금하시면 참조해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추천드립니다
으아ㅋㄱㄱㄱㄱㅋ라이브때 기대하시라더니ㅜㅜㅜㅜ이번 영상 굉장해요!!저는 과학분야책은 별로 관심없기도 하고 특히 이 책은 너무 어렵게 보여서 평생 안읽을 것 같은 책이였는데 이번 기회에 한번 도전해 봐야겠네요...!겨울님 책읽으랴 정리하랴 영상찍으랴 고생많으셨어요ㅋㄱㅋ정리본 완전 족보같아요ㅋㅋㄱㅋ겨울 선배님~~족보 좀 주세요(/ω\*)
맞아요... 이기적 유전자 고등학교 2학년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읽어봤는데 첫번째 챕터만 읽고 아무 내용도 머리에 남은게 없어 책을 덮었다죠... 책 내용도 너무 어렵더라구요ㅜ
수능공부하면서 어쩌다보니 어떤 지문에서 개미들의 이타적인 행동은 결국 이기적이라고 생각하는 관점도 있다는걸 알게되었어요.
어쨌든 그들의 이타적인 행동은 종족에 이익이 되는 행동이고 종족의 번창을 위한 행동이므로 이기적이라고 할수있다더라고요. 네 그냥 그랬다구요...
과학은 사랑입니다
정말 각 잡고 만드신 게 느껴지는 영상이에요! 그래서 보통은 영상 보는 중간에 댓글을 쓰는데 이번에는 저도 각 잡고 끝까지 본 후에 댓글을 씁니다ㅎㅎ
제가 이타성에 관한 연구를 좋아해서 '이타주의' 혹은 '이타'가 표제로 들어간 책은 몇 권 읽긴 했는데, 이 책은 여태 손에 잡아 본 적이 없었어요. 사 놓고 안 읽은 책이 아직 남았지만 이렇게 2019년 독서 목표가 또 하나 만들어졌네요ㅋㅋㅋ
그리고 겨울님이 예전에 추천해 주셨던 에드워드 윌슨의 를 얼마 전에 재밌게 읽었었는데요. 에드워드 월슨의 다른 저서 중에서 추천해주실만한 다른 책들이 있는지 궁금해요😃!
이미 맛보고 간장인 줄 아는데
사실은 간장 섞인 참기름이야 라고 하고 계심.
다시 먹어봐야 되나 고민 들어갑니다. 😶
비유 정말 맛깔나게 하시는것 같아요😆😆😂
정말 적절한 비유네요 ㅎㅎㅎ
정말 힐링되는 영상이네요 영상 오디오 모두 완벽해요!
겨울님 이기적 유전자 읽다가 포기하고 싶어질 즈음 이 영상 켭니다.. 벌써 3번째 켭니다... 영업왕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읽어보려고 합니다 완독할때까지 이 영상 몇번 보게 될까요 하핫
영상이 길어도 빠르고 확실하게 표현해주셔서 보기 편했습니다 그리고 책 처럼 참 멋있는 분이신것 같습니다
저도 겨울님한테 추천드릴 수 있을 만한 독서짬밥이 되면 참 좋을텐데ㅋㅋㅋㅋㅋㅋ슬퍼라ㅜㅜ 오늘도 도움만 받고 가네요! 장바구니에 담아놨지만 손은 안 가는 책이었는데 이제 시도는 할 수 있겠어요!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겨울님의 책을 읽어보고 유튜브를 구독하게 되었어요. 겨울님과 같은 지식인을 통해 제 삶에 영감을 얻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기대할게요~!
혹시 겨울님도 스카이캐슬 보셨나요...?ㅋㅋㅋㅋㅋㅋㅋ 드라마 보면서 정말 궁금한 책이었는데 잘 보겠습니다
스카이캐슬에 이 책도 나왔나요ㅋㅋㅋㅋㅋㅋ 드라마에 어처구니 없는 독서토론 장면이 나온다는 소식은 들었습니다ㅋㅋㅋㅋ 저는 대낳괴라 손이 안 가더라고요...학창시절 생각나서...
@@winterbooks 대낳괴는... 대학이 낳은 괴물? ㅋㅋㅋ. 재밌네요.
@@장인어른-p1e
겨울님 말씀하신 대낳괴는 대치동이 낳은 괴물 입니다ㅋㅋㅋㅋㅋㅋ
전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샀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스카이캐슬에 마침 나와서 리뷰하셨는지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네요 ㅎㅎ 이런 우연이
겨울 서점. 좋은 만남이 되길 바랍니다.🌴
🎉Happy New Year 🎉 겨울님 새해복 많이 받이시고 올해는 적게 일하고 많이 버소서♥♥♥
와깔끔한정리 감사합니다 진짜 25분동안 겨울님과 일대일로 수업받는(?)느낌으로 엄청집중해서 봤네용 이번기회로 책을구입해서 봐야겠어요~
지금 읽고 있는 책인데 어려운듯~그렇지만 이해되는부분도 많아서 그냥 읽어나가는데 ~~
아~! 그래서 이것이 이렇고 저것이 저렇구나 하고 이해되며 위안되는부분도 있는것 같습니다.
음식으로 치면 맛은 없지만 몸이 막 좋아지는 느낌!
참! 깔끔정리 고맙습니다.
부럽다면 내 유전자를 모독하는것 같아서^^
아 겨울님은 언제나 최고야 너무 짜릿해 아 내 한달동안 묶은 스트레스가 이기적 유전자 설명영상을 보고 다 풀릴 줄이야 사랑해요 겨울님!
'처음 존재했던 복제자가 유전자인가?' 에 대해서는 분자생물학을 공부하신다면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현재 생물은 DNA(유전 정보의 저장 수단) -> RNA(유전정보의 발현의 중간단계) -> 단백질(유전정보의 표현 및 기능) 이라는 센트럴 도그마를 가지고 있지만, 태초 원시 시대에는 아마 RNA가 유전 정보의 저장과 기능(화학 반응 촉매) 두가지 역할을 모두 수행했을 것이다라는 RNA WORLD라는 이론이 있습니다. 찾아보시면 영상으로 된 설명도 많으니 공부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겨울서점 화이팅!!
재밌는 내용이 많네요!! 이기적 유전자가 읽고싶어질 줄이야...ㅋㅋㅋㅋㅋ 역시 겨울님👍
깔끔한 설명 및 정리 감사합니다. 덕분에 조금 더 수월하게 다가오는 계기가 되었어요. 천천히 마저 읽어봐야 겠습니다.
책 표지가 멋지게 바뀌었네요. 30주년 기념판으로 읽었는데 번역체가 너무 어려워서 그러잖아도 접근이 쉽지 않은 과학책을 더 어렵게 만든 것 같아요. 전면개정판에서 좀 나아졌다고 들었는데 차마 도전할 엄두가 나지 않네요.;; 게임 이론 등 흥미로운 부분도 제법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희미하네요. 기회가 되면 40주년 기념판으로 보주까지 읽어봐야겠습니다. 리뷰 잘 봤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두번쯤 읽다가 던져버리기를 반복했던 책이네요 ㅎㅎ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겨울님의 정리를 보니 다시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새해 첫 날, 선물같은 영상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겨울님이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셔서 얼개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눈높이 교육이 되었음에도, 확실히 만만찮은 내용을 다루고 있어서 영상을 집중해서 보게 되네요ㅎㅎㅎ
이기적 유전자 도전하기 전에는 요 영상을 가이드 삼는걸로~ 😁
25:00 확장된 표현형은 진짜 읽기 힘든 책임 .. 특수지식까지 우리가 알아야하는가에 대한 지루함으로 다 읽고도 좀 지나면 뭘 읽었는지 까먹음 ㅋㅋㅋ
'눈먼 시계공' 은 리처드 도킨스의 책중에 꼭 읽어야할 책입니다. 읽기도 재미있고 창조과학설을 주장하는 종교쟁이들에게 진화의 개념을 바로 알려주는 내용도 흥미롭죠
이기적유전자를 아주 과학적호기심과 객관적의견으로 설명해줘서 너무 좋았어요 구독좋아요 했어요 ^^
19년 첫번째 책을 이기적유전자로 결정하신 이유가 궁금해요~
이렇게 강사님처럼 알려주는 것도 너무 좋아요. 아주 집중해서 봤어요👍
명불허전 김겨울님 입니다.
한참을 책 소개하시길 기다렸는데...
이기적 유전자를 읽고 내가 가진 궁금증까지 꼭꼭 집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책 이후 40년간 유전자는 어떻게 변했을까
연관된 책을 계속 읽고 싶은데... 잘몰라서
이번 영상도 목소리 너무 좋으세요♡ 책에 대해서 독자의 시선에서 철저히 분석해주셔서 늘 책이 흥미있게 보이고 스토리텔링을 잘 하셔서 내용도 많이 배워가요👍👍
도킨스 책 특징은 좋은 내용을 자극적으로 뽑아서 굳이 물어뜯기는데 있는듯... 물론 좋은 내용은 확실한거같음. 만들어진 진도 좋았고 이기적 유전자도 좋았음. 다만 표현이 다분히 자극적이어서 똑바로 읽지 않으면 오해를 하기 쉬운듯
이기적인 유전자는 여러곳에서 인용도 많이되고 유명해서 읽으려고 마음만 먹고 있던 책이였습니다.ㅎ
책 전체적은 구성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듣기 편안한 목소리와 말투로, 책을 잘 설명해 주시네요^^ 잘 들었고 구독신청 눌렀습니다~
겨울님 설명 들으니까 벌써 책 한권 다 읽은 느낌이에요!!! 꼭 읽어봐야겠어요!! 좋은 영상 감사해요^0^!!
읽다 도저히 어려워서 멈췄는데 영상을 보니 다시 흥미가 생겼어요!! 완독 도전해봅니당
겨울님 덕분에 이기적 유전자 탐독할 때에 많은 도움되었어요! 책 읽는 데에 정성을 담아 길을 내주셔서 감사해요!!
매번 영상 재밌게 보고있어요!! 책 추천하시는 영상은 보다가 그 책이 읽고 싶어져서 영상을 끄게되지만 재미없어서는 아니에요 ㅎㅎ책 읽고 다시 오겠습니다. 겨울님 매번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새해 첫날을 겨울님의 영상과 함께 한다니!! 영광입니다❤️
항상 읽고싶었지만 선뜻 손이 안갔던 책이었는데 겨울님이 소개해주시니까 읽고싶은 마음이 더 드네요! 그치만 사피엔스 읽는데도 한달 걸렸던 저는... 과연 다 읽을 수 있을런지 모르겠어요ㅋㅋㅋ
요약 깔끔하시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유전자로 모든 인간의 행동을 설명하지는 못한다고 보는 입장이지만, 인간에 대해 많은 것을 설명해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작년에 눈먼시계공을 읽었는데 새해에는 이기적유전자 읽어봐야겠네요
항상 겨울서점님 영상은 끝까지 다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언제나 응원합니다! 그리고 심리학책들을 모아서 추천해주시는 영상 보고 싶어요ㅜㅜ
3버전중 어떤게 젤루 좋나요? 어떤 버전을 살지 고민이에요ㅠㅠ
구독 합니다. 말의 전달력이 좋네요..속도와 톤도 듣기에 부담이 없어요..
너무 잘 보고 갑니다
많은 지식을 담고 있는 책은 당연히 내용을 따로 정리하면서 읽어야 하는데 그동안 저는 왜 눈으로만 읽어왔을까요... 그러면서 왜 이렇게 머리에 안 들어오지? 이러고ㅋㅋㅋㅋㅠㅠ 책린이 티 내는 중
저도 고등학교때 자소서쓸려고 꾸역꾸역 읽던 책인데... 드디어 다루게 되었네요..큐ㅠㅠ
겨울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겨울님을 알게돼서 즐겁고 행복한 2018년이었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한 해도 힘내요😖❤️
겨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겨울님💟💛💟💛💟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이기적 유전자 너무나 유명한 책인데 표지가 새롭게 디자인 되었네요 ㅎㅎ 잘 봤습니다
저도 이거 읽어봤는데.. 어쩜 이리 정리를 잘하셨는지 부러워요
이거 처음읽고 완전히 쇼킹먹었던 책인데.... 원래 내가 사람이 왜 사는지, 어떻게 살아야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크던 시절이 있었는데. 아주간단하게 모든걸 정리해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었음... 원래 과학적으로 이해하는 것을 좋아했었고... 뭐 사람마다 의견차이가 크겠지만 나는 이책에 대한 내용을 90%이상 맞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고, 어떻게 살아야 행복해지는지도 명쾌히 답을 얻을 수있었고, 쉽지 않지만 항상 행복해지기위해 노력하고 있음... 결국 유전자에게 조종당하고 죽는 인생일지라도... 유전자에 조종당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유전자가 내게 인생을 주었으니 내가 유전자에게 보답하기 위해 유전자를위해 열심히 산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훨씬 편해지더라구요. 아무튼 인생에 큰영향을 주었던 책..
인간은 이기성 유전자의 결말을 모의실험으로 예측할 수 있어서 상황에 따라 유전자의 조종을 거부할 수 있는 유일한생명체라고 나옵니다 다른동물과 다를바없는 운반자라는게 아니죠 도킨스의 말은
저의 생각과 책의 생각이 100%일치하지는 않습니다. 어떤 책을 보던 그 책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는 틀리더라도 제 나름대로 다시 해석을 하곤 합니다. 아무튼 저는 결론적으로 인간도 다른 동물과 크게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끈임없이 과학분야던 어떤분야던 치열하게 경쟁하며 발전시키려고 노력하는것도 결국 언젠가 있을지모를 멸종위기로 부터 벗어나려고 하는 것이고, 굳이 결혼하고 애 낳을 필요없는 세상에서 힘들게 자식을 낳으려고 하는 것도, 전쟁을 하며 더 우월한 유전자를 퍼뜨리게 하며, 결국 인간사는 모든것은 유전자의 조종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자식을 낳지 않거나 자살하는 인간들도 많죠. 그 것도 역시 유전자의 조종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인구는 넘쳐나고 도퇴된 유전자는 굳이 살아남아서 자원을 축낼필요는 없을테니까요
한가지 추가하자면 항상끊이지 않던 강대국들간의 전쟁을 왜 지금은 하지않을까요... 물론 미래에 언젠가 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미래에도 미국과 중국, 또는 유럽, 소련 강대국들간에 전쟁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과거에 전쟁은 경쟁을 통해 더 우월한 유전자를 퍼뜨리고 도퇴된 유전자를 제거하며, 차이가 큰 유전자끼리 교배를 통해 더 낳은 유전자를 양산하는 이유였죠,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강대국끼리 전쟁을 할경우 유전자 자체도 그 피해가 너무 크기때문에 전쟁을 하지않게 되는 겁니다. 정말 웃기죠. 몇만년동안 하던 전쟁이 갑자기 안하게 되다니요.ㅎㅎ
@@kkangidang글쎄요 과거보단 강대국들이 전쟁을 하지않게된건 과거에 혁신이라는 개념이 없을정도로 과학 발달이 더뎠을땐 누군가가 많은 자원과 부를 쌓기위해서는 누군가의 영토와 자원을 빼앗아야하는 형태였기 때문에 전쟁을 많이 한거라고 봅니다
@@kkangidang 아기를 낳지않는게 종을 위한 유전자의 조종이라고 보기에는 유전자는 자기의 유전자를 퍼트리는데 관심이있지 종 전체를 생각하며 본능을 설계하진않죠 오히려 유전자에 반하는 행동인데 이건 뇌의 영역이라고 봅니다
이런 과학얘기가 나올때마다 생명의탄생이란 개념이 나오는데 생명의 탄생은 짜잔!이라기보다는 우연의 겹침으로 태어났다고 보면 이해가 빠릅니다. 어디 나온 표현인데, 우리가 지금 축구대표팀과 경기를 하면 지겠지만 이 경기를 수천만번, 더 나아가서 수십억번 하면 그 중에 한번은 이길 수 있지 않을까? 라는 표현입니다. 이렇게 이해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거보고 구독합니다♡
19:54 김겨울님 라임 듣긔
저도 고등학생 때 처음 읽었는데.. 과학 선생님이 과제로 내주셔서 어쩔 수 없이 꾸역꾸역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ㅠㅠ 읽었지만 아직도 어려운,, 그 익숙하고도 친근한(?) 책이름이 영상 제목에 쓰여있는 걸 보자마자 달려왔습니다..ㅎㅎ
와.. 이래서 겨울서점 겨울서점 하는구나 했네요 잘봤습니다! ㅎㅎ
문과생에게 가장 힘들었던건 수많은 확률 계산이 등장한다는 것.. 좌절하지 말고 저자가 이야기하려는 맥락을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로 읽어가는 것이 완독 목표에 도달하는 방법..
좋은내용 감사합니다
Can you, please, make English subs?~~~ I’d like to understand what you’re talking about! Love and support from Russia❤️❤️
혹시 데이빗 브룩스의 소셜 애니멀도 리뷰해주실 수 있나요?? 중간까지 읽다가 말았는데 상당히 좋은 책이라고 생각이 되어서요. 혹시 읽어보셨는지요?? 아니면 이미 리뷰하셨는지??
저는 책이 굉장히 어렵게 다가오던데…처음 읽어서 그런가요 코스모스보다 어렵더라구요
훌륭한 설명과 소개 감사합니다
새해부터 열 일 ❤️
잘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읽다 덮다를 반복하는중이라 아직 깊게는 모르겠는데 밈의개념은 저자의 생각이 깊게 들어가 있는것 같아요
목소리가 너무이쁘세요.. 👍♥️
진화론을 쉽게 이해하려면, 유전자와 개체의 상호관계를 이해하면 쉽습니다.
원시 유전분자들은 복제를 용이하게 하는 쪽으로 개체를 만들어 진화되었습니다. 즉 원시 유전분자들은 랜덤하게 복제에 필요한 분자들을 만나는 조건인 수동적 환경하에서 복제가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유전분자들이 세포란 개체를 만든 다음부터는 복제에 필요한 분자들을 찾아가는 쪽으로 진화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진화한 유전분자들은 단세포에서 다세포 개체들을 만들었고 진화는 가속화되었습니다.
이런 진화속에서 유전분자들은 복제를 통해서 개체의 특성을 결정짓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개체는 환경에 적응하고 생존하고 그 유전분자들의 복제를 용이하게 하도록 진화해 왔습니다.
유전자는 복제로 개체의 특성을 결정짓습니다. 하지만 개체자체는 유전자의 특성을 결정짓지 못합니다. 환경에 적응하는 것은 개체라도 유전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개체가 유전자에게 영향을 주려면, 열망하는 유전자를 가진 배우자를 선택하여 변이된 유전자를 만드는 방법입니다. 이런 진화의 과정을 자연선택(개체자체의 환경적응과 배우자 선택)과 돌연변이(유전자의 변화로 개체의 변화 유도)라고 합니다.
인간이 과학이란 도구로 유전자를 알기전까지는 자연선택과 돌연변이가 진화의 법칙을 지배했지만, 이제는 인간이 변이 유전자들을 직접 만들어 낼 수 있고 복제할 수 있기에 진화의 법칙이 자연선택이 아닌 인간선택이 되고 돌연변이가 아니라 조작변이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유전자가 갖는 정보가 개체가 갖는 정보보다 클때는 자연진화를 했지만, 개체(인간)가 유전자의 정보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갖게되는 순간, 유전자에 의한 진화가 아니라 개체에 의한 진화가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자연진화론이 인간진화론으로 변형되는 시기를 맞고 있다는 것입니다.
진화 패러다임의 전환, 유전자를 의인화한것으로 착각하기 쉬운 제목이나 진화의 관점을 달리해서 본것임.
헐 이 책이었다니.. 과학덕후는 너무죠아요 선댓후감~
거의 숙적과도 같은 책이었는데.. 이제 좀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첫 영상이네요!! 👏🏼👏👏🏼👏👏🏼👏👏🏼👏
잘봤습니다 25분이 금방지나가네요 ㅎㅎ 혹시 도킨스의 다른책인 만들어진신의 번역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세요? 꼭 읽어보고 싶은데 도서관에서 한두페이지 얼핏 읽기로는 번역이 조금 그랬던거 같아서요.. 만들어진신 번역에 대한 겨울님의 의견이 궁금해요!
첫번째 의문을 풀어줄만한 리처드 도킨슨의 다른 책이 있을까요?
리뷰 잘 봤습니다~
다 읽으시는데 시간은 얼머나 걸리셨는지 궁금해요 ㅎㅎ여튼 정리 고맙습니다
영상보며 도전해봐야겠다는 생각이들었어요ㅎㅎ
개체 혹은 무리의 외적으로 보이는 이기적, 이타적 모습은 그제 좋으냐, 나쁘냐, 착하냐, 악하냐로 보는 게 아니라, 유전자 전달 가능성을 높이려는 관점에서 봐야 한다. 종 내 무한경쟁이 일어나지 않는 것, 그리고 혈연관계의 개체를 돕는 행동, 한정된 자원에서의 양육해야 하는 상황에서 벌어지는 부모-자식간, 형제간 갈등, 성선택(일부다처, 일처일처 등 다양한 성선택은 남길 수 있는 유전자의 수를 높이는 방향으로 진화해옴), 무리짓는 습성이나 무리내에서 이타적으로 보이는 행동(그것이 안정적 전략) 모두 유전자 입장에서 보면 다 이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