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일들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전혀 몰랐는데 인상깊게 보았습니다. 새삼 인간이 사회라는 걸 만들고 모두가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얼마나 대단하고 멋진 일인지 느낍니다. 그리고 그걸 바닥부터 구축해 온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심을 느낍니다. 이 세상에 당연한 것은 아무것도 없고 아무것도 업신 여기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멋진 영상 번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To be on the same page. 기준이 있어야 객체의 위상을 수치로 파악할 수 있고, 목표와 경로를 설정할 수 있겠네요. 사람은 새로이 원자를 만들어내지 않고, 기존의 물질들을 정보를 바탕으로 합성해서 실생활에 이용하죠. NIST는 그 기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기관이네요. 세상의 영점사격을 하는 분야에 대해 엿볼 수 있었어요. 흥미로운 내용이에요.
현대 문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많은 것들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것 중 하나가 표준화죠 단순히보면 저 결과물들 만으로 안전이나 효율등의 문제를 잡을 수 있다는 거기도 하고, 만약 저곳의 물질이 새로운 것으로 갱신된다면 과장 좀 보태서 인류가 더 발전했거나 뭔가 큰 변화를 맞이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지표가 되기도 하겠죠 종자보관소와 같은 맥락으로 아주 큰일을 하시는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100년전 당시로 비교하자면 당시의 표준도 영상에 나오는 수준은 커녕 엄청날 정도로 엉성했어요. 소달구지 끄는거랑 겉보기엔 차이 없어보일 정도로요. 다만 방법론과 방향성이 정해졌기 때문에 그 방향으로 발전해 지금 영상에 나오는 수준까지 발전한거고요. 지금의 수준으로 비교하자면 우리나라도 절대 꿇리진 않고요. 다만 방향성을 정확히 설정했다는 점은 대단한 점이죠.
모든 물질이 아니고 우리가 측정하고자 하는 물질의 어떤 비율을 알고 싶을때 그걸 측정을합니다. 측정방법이야.. 물질에 따라 다르는데 어떤 측정기를 만들었다하면..가령 염분측정기를 만들었다하면 이 측정기가 어떤 염분을 측정할때 맞는값이 나오는지 안나오는..알기위해 염분 표준물질 5%,10% 짜리 만들어서 제공하는 회사가 이 회사입니다. 머 증류수 95g에 소금 5g 섞으면 5%짜리 만드는데.. 물이 순수해야 하고 소금도 100% 순수해야 합니다. 그걸 만들어서 거기서 수 백번 수천번 분석하여 그 결과값을 구매자에게 제공됩니다. 가령 천번 측정하니 평균은 5.001%이고 ,불확도(표준편차와 비슷한 의미)는 0.01%임.. 물론 이건 간단한 표준물질이 이여서 나도 할 수 있지만.. 더 복잡한 물질도 있고.. 하여튼
이러한 일들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전혀 몰랐는데 인상깊게 보았습니다. 새삼 인간이 사회라는 걸 만들고 모두가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얼마나 대단하고 멋진 일인지 느낍니다. 그리고 그걸 바닥부터 구축해 온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심을 느낍니다. 이 세상에 당연한 것은 아무것도 없고 아무것도 업신 여기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멋진 영상 번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뭘 모르는지 몰라 물어보지도 못하는 지식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뭘 모르는지 모른다.....진짜 정곡이네요 ㅋㅋ
우리가 열전도유(아 글쓰다 말았네 이어서) 우리회사에서 여기에다 3년에 한번씩 열전도율 표준판을 구매합니다. 판 크기가 650*650인데 사백만원정도 합니다..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 NIST입니다
와 뭔가 일침있는 말이네요 ㅋㅋ 굿굿
모르는걸 안다는건 정말 대단한거죠.
그러네요ㅋㅋ뭘 모르는지 모르는 지식이라니ㅋㅋㅋㅋ
저렇게 정성스럽고 정확하게 분류해서 야드 파운드로 측정해서 포장할거 생각하니 화가난다.
공홈 811간행물을 보면, 미국답지 않게 SI 단위 사용이 원칙이라네요
@@icymelonQ 저렇게 표준을 중요시하는데 야드파운드쓰면 표준이 안되지 ㅌㅋㅋ
ㅅㅂㅋㅋㅋㅋ
@@icymelonQ 이럴수가 호감스텟 순식간에 존나 오름
미국도 과학에서는 대부분 미터법 씁니다
세상 모든 물질을 모으고 측정해서 표준화하려고 하는 기관이라니, 정말 sf에나 나올법한 기관인데 이런게 현실이라니 정말 신기하네요
이런 게 있을 줄은 알았지만 아무도 안 알려주고 알 기회조차 없어서 몰랐는데 현대 물질을 연구하고 정확히 분석해서 그걸 여러 정부기관이나 표준 기관에 파는 직업이라 진짜 캬 하... 심지어 아마추어 같지도 않고 너무 끝내준다
03:08에 "불확정도"를 "불확도"라 합니다.. 우리회사도 가끔 저기에서 표준물질을 구매합니다.
진짜 수요가 있군요. 신기합니다
@@layzbooi 비쌉니다 650 x 650 정도 판데기가 사백만원 합니다
@@나그네-v1y어디에쓰나요??
@@wiehesodj 표준 물질 열전도율 표준물질은 거기 밖에 안팝니다 독일 회사도 있다 하는데
와 NIST 화학물질 검색할 때 나와서 이름은 익숙하긴 했는데 저런일 하는줄은 몰랐네요 ㅋㅋ
To be on the same page. 기준이 있어야 객체의 위상을 수치로 파악할 수 있고, 목표와 경로를 설정할 수 있겠네요. 사람은 새로이 원자를 만들어내지 않고, 기존의 물질들을 정보를 바탕으로 합성해서 실생활에 이용하죠. NIST는 그 기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기관이네요. 세상의 영점사격을 하는 분야에 대해 엿볼 수 있었어요. 흥미로운 내용이에요.
세상의 영점사격이라.. 표현 좋네요!
7:42 2000만개의 사업체가 아니라 2천만 달러(250억)짜리 사업체입니다
어느 미친 외계 수집가가 "지구 오타쿠"가 되어서 미친듯이 수집한 모습인줄!ㅋㅋ
6:56 한끼 뚝딱 ㅋㅋㅋ
표준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만든 괴상한 상점
분석화학 수업 때 들었던 내용이라 반갑네요~~~
이번 주제는 평소의 다른것보다 흥미롭네요.
와 생물공학도인데 CHO cell의 표준물질도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대단합니다
환경공학 전공인데 저 흔해 빠진 슬러지가 있다니...
4:24 산패한 땅 꽁
진짜 감사합니다 잠안올때마다 이 채널 영상보면 꿀잠자요
이 채널 진짜 신박하네
여자친구도 있나요?
ㅠㅠ
유니콘은 없어요
표준 여자친구 성분:총 질량 0g 지방 0g 단백질 0g 탄수화물 0g
실리콘 섹수돌은 있어요. 그게 표준여친 아닐지요?
표준인체조직 샘플 ㅎㄷㄷㄷ
실제로, 청소기나 빗자루로 쓸리는 먼지도 산엄에서 많이 쓰입니다.
물론 산업표준 먼지긴 한데, 방진테스트같은거에 진짜 많이씁니다
어릴때 맨처음의 1cm를 어떻게 측정한걸까 생각한적있는데 그거랑 비슷한 모든고민의 해답이 저기있네 ㅋㅋㅋㅋㅋ
측정이 아니라 정의지
북극점에서 적도까지의 1/1000만이 1m이고 그것의 1/100이 1cm
2댓이 말한게 정의고 실측하는건 또 다른문제지
미터의 정의를 북극에서 적도까지로 하는건 옛날식입니당
@@bushcooni 그...처음 정해졌을때 어케 정해졌는지 이야기한 것이라서 옛날식으로 얘기하는건데...
"우리가 곧 정의다"
-어느 땅콩버터 판매처
*Definition*
영문으로 한 번 국문으로 두 번 무한으로 즐겨요
두끼 떡볶이?
와우...기준을 만드는 거네요 ㅋㅋ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도 기준이 있어야 확인 가능하다는 게 ㅋㅋ
현대 문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많은 것들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것 중 하나가 표준화죠
단순히보면 저 결과물들 만으로 안전이나 효율등의 문제를 잡을 수 있다는 거기도 하고, 만약 저곳의 물질이 새로운 것으로 갱신된다면 과장 좀 보태서 인류가 더 발전했거나 뭔가 큰 변화를 맞이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지표가 되기도 하겠죠
종자보관소와 같은 맥락으로 아주 큰일을 하시는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제목진짜 가관이네 ㅋㅋㅋㅋㅋ
도량형 원기 같은거넹 ㄷㄷ
원기도 100년만 지나면 질량 달라지는데... 하물며 가장 안정적인 원소라는 금이라는 것도...
저런 표준물질들이 변질되기 전에 새 표준으로 교체하는 주기가 어찌될란지...
저 회사 일 쉽지 않을듯...
매번 느끼는 건데 한국어 나래이션 하시는 분 목소리랑 진행자 아저씨 좀 매력있는듯
썸네일만 보고 와서 생각한게 연구기관용 샘플 회사 라고 생각들었습니다. 예 생각대로인데 이 산업이 산업계열로 확장되면 좋겠습니다.
별의별 게 다 있다고 하자마자 어떤 물건이 생각나서 사이트 들어가서 검색해보니까 없네요 ㅎㅎ
뭐였길래
@@07S290 딜도
@@엘더스크롤 노빡구 게이야..
@@엘더스크롤 딜도를 만들 때 들어가는 합성물질 원료는 있을꺼예요
@@gebkasxpx 오 그럴 수도 있겠네요 👍 제가 너무 단순하게 생각한 듯 ㅋㅋ
사실상 땅콩버터를 파는게 아니라 땅콩버터 원기(?) 를 파는거네요
궁금한거
대마초는 담배랑 비교하나요?
기술이 발전하면 모든게 감지되고 구분될 수 있다는게 사실이였어!
저런 기이한(?) 노력이 미국을 초강대국으로 만드는 거겠죠
정확한 도량형과 기준을 정하는게 강성대국의 기본이지요
0:30 1초 동안 매운 고추 가루로 잘못 읽고 눈을 의심
뭐든 스탠다드는 중요하죠
근데 지금보니깐 더빙 발음 엄청 좋아졌네요
전세계의 물건을 만드는 회사는 다 신세지고있는 곳인가보네요
MSDS 물질보건안전자료들도 이런식으로 만들어질까요?
궁금하네요
영상중간에 디스코드 핑소리때문에 디코메시지온줄
크 좋은 내용이다
표준의 기준이 되는 물질 저 물질을 토대로 검사장비를 조정한다니 와우
혹시 나레이션 tts인가요?
가장 보통의 물질들이네요
정보를 아는 보통 물질
이것이 표준물질 생산기관!
이건 표준댓글입니다.
4:24 산패한 땅꽁
한 병에 응축한 한 끼는 뭔가 분자 요리같은 거 생각나네 ㅋㅋㅋㅋㅋ
우라늄도 구할수 있을까요?
우라늄 자체는 구하기 크게 어렵지 않다고 합니다.
6: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콜라는 펩시로 넣을까 코카콜라로 넣을까….
표준 공기도 있을까
있다
파월 언제 이직했냐ㅋㅋ
다른건 몰라도 똥 표준모델은 ㄹㅇ 충격이다 진짜
연구원 분 톰크루즈 닮음
표준 똥이라니~~ 일단 색은 황금색 이어야
표준 댓글
코맹맹이 소리가 좀 덜해진건가 요즘은 조금 들어줄만 하다
9:25 바퀴벌레...
우리나라는 소달구지 끌면서 일제한테 먹힐때 저런걸 만들어서 100년 넘게 운용한다는게 존나 부럽다..
많이 늦었어도 현재 우리나라의 표준과학연구소도 만만치 않죠ㅋ 인재들이 출연연에 많이 지원해야할텐데 너무 찬밥신세라...
현재와 미래에 잘하면 되지 100년 넘은 과거에 기술이 뒤쳐졌다고 자책할 이유는 없죵
이렇게 들으니 시간이 확 체감되네요
100년전 당시로 비교하자면 당시의 표준도 영상에 나오는 수준은 커녕 엄청날 정도로 엉성했어요. 소달구지 끄는거랑 겉보기엔 차이 없어보일 정도로요. 다만 방법론과 방향성이 정해졌기 때문에 그 방향으로 발전해 지금 영상에 나오는 수준까지 발전한거고요. 지금의 수준으로 비교하자면 우리나라도 절대 꿇리진 않고요. 다만 방향성을 정확히 설정했다는 점은 대단한 점이죠.
모든 물질의 평균치 또는 기준이라고 보면 되는건가?
모든 물질이 아니고 우리가 측정하고자 하는 물질의 어떤 비율을 알고 싶을때 그걸 측정을합니다. 측정방법이야.. 물질에 따라 다르는데 어떤 측정기를 만들었다하면..가령 염분측정기를 만들었다하면 이 측정기가 어떤 염분을 측정할때 맞는값이 나오는지 안나오는..알기위해 염분 표준물질 5%,10% 짜리 만들어서 제공하는 회사가 이 회사입니다. 머 증류수 95g에 소금 5g 섞으면 5%짜리 만드는데.. 물이 순수해야 하고 소금도 100% 순수해야 합니다.
그걸 만들어서 거기서 수 백번 수천번 분석하여 그 결과값을 구매자에게 제공됩니다. 가령 천번 측정하니 평균은 5.001%이고 ,불확도(표준편차와 비슷한 의미)는 0.01%임.. 물론 이건 간단한 표준물질이 이여서 나도 할 수 있지만.. 더 복잡한 물질도 있고.. 하여튼
가정용?
삼겹살의 표준이 궁금한데
표준김치도 있겠지...? 무슨 맛일까...?
찾아봤는데 표준 김치는 없는 거 같아요
@@물리학-m1y 앗... 내 기대가...
업체가 요구해야 만드는거니...
국제 식품 규격 위원회에 표준 김치 등록돼있음 ㅋㅋ
없어
한끼 뚝딱이네 ㅋㅋ
ㅋㅋㅋㅋ 평균맛은 어떨까
맛도 없음
생각보다 오역이 많네
🎉🎉🎉
...?
볼때마다 나레이션 거슬리네
tts 여자로 바꿔줘요
우리나라는 두 번 망국을 거쳐도 못할 것 "쓸데없는 것"이라며 수백번 짓밟혀 싹도 못틀테닌까.
헤헤 똥
그래서 100만원이 넘는 땅콩버터를 사면 만들어 준다는건가요 성분표만 준다는건가요?
와
66번째 좋아요
이 기관에 후쿠시마 오염수 분석을 맡기고 싶네요! 굥가놈아!
윤석열이 결정한게 아니라 IAEA에서 검토후 결정한거라 윤석열이 욕을 먹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국제원자력기구에서 생각없이 허락했겠어요?
기준을 잡는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