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8 참고로 이 대사는 실제 실록에서 태종이 했던 발언을 각색한 것입니다. 막내 동생인 성녕대군이 홍역에 걸려 죽어가고 있을 때 아버지인 태종은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슬퍼하고 동생인 충녕은 어떻게든 살려보겠다고 의서들을 뒤져가며 극진히 간호한 반면 양녕은 간병은 커녕 활쏘기나 하고 있었죠. 그 꼴을 본 태종은 나중에 어리의 일로 양녕을 혼낼 때 이 일을 환기시키면서 이걸 사람의 마음이라고 할 수 있냐며 꾸짖었습니다.
@@GODPUBG1 근데 무예에 더 재능있는 맏아들에게 너무 지나치게 책공부만 강요한 태종 이방원 잘못도 있기는함. 그 공부강박에 대한 스트레스를 주색잡기로 풀었으니......... 요즘으로치면 양궁,펜싱 두가지 종목에서 항상 금메달만 획득한 영재에게 갑자기 아들아 하버드 진학하는것 보고싶다라고 공부강요하는셈임.
@@nephilimcrusader6942그래도 말 위에서 천하를 다스릴 수는 없죠. 왕이 일신의 무예만 뛰어나봤자 항우 밖에 더 됩니까? 특히 신료들과 정사를 논할 때에도 어느 정도 기본이 있어야되는데 양녕은 학문정진에 미흡하였으니 드라마만큼 노답은 아니더라도 왕의 본분을 다하기는 어려웠을듯 합니다. 하버드가 아니라 그냥 인강만 들어도 됐는데 그것마저 안한거죠.
@@nephilimcrusader6942 조선국왕이 어떤 존재인지 모르시는 발언이네요. 당대 최고유학자들로 둘러쌓인 조정에서 왕노릇하려면 본인도 기본적으론 유학자가 되어야하는데 무예 잘한다고 해서 무슨 의미가 있나요? 태종이 잘못한겨는 전혀없습니다. 심지어 태종은 기회도 많이 줬어요
2:08 이젠 분노조차 하지 않고 그저 낮은 한숨을 내쉬며 돌아서는 주상욱의 연기는 정말 놀라울 정도네. 실장님 역할만 하는, 줌마들의 아이돌같은 존재인 주상욱이 사극주연을? 하며 처음엔 의심했는데 매회 보면서 감탄을 거듭하고 있다. 주상욱이 이렇게 연기를 잘할줄은 몰랐다. 그냥 연기도 아니고 사극을 ㅎㄷㄷ. 사극으로 다시 태어나다니... 킹덤의 주지훈을 보는 것 같네.
전 주상욱 처음 본것이 선덕여왕 월야로 본것이 처음이라.. 당시 첫 등장 후 사람들 반응이 누구냐 처음 몇분 등장이지만 포스 연기 장난아니다 당시 그런 반응들이었음 해서 전 당연히 사극 잘할줄알았어서.. 사람들이 사극 잘할줄몰랐다는 반응이 전 의아함 뭐 하긴 선덕여왕 드라마가 너무 오래전이라 사람들 잘 모르겠죠
@@성공비정냉정 난 양녕이 어리랑 살면서도 집나가서 기생들이랑 계속 놀아났다하니 그런 줄 알았음. 근데 또 따지고보면 양녕 행실 때문이니 양녕 때문에 자살했다고도 할 수 있지. 폐세자되기 전부터 양녕 때문에 죽을 뻔한 적도 많았을테고.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을 듯.
엄연히 남편이 있는 유부녀 어리를 세자 라는 지위와 권력으로 취했다는 것으로 차기 조선 국왕으로 도덕성, 정통성, 명분을 스스로 훼손한 거죠. 글공부를 하면서 학문을 쌓고 제왕수업을 충실히 하지 않았고 주색에 빠지고 자신의 외가, 외삼촌들에게 뒤통수 날리고 부모 태종과 원경왕후를 실망시켰죠.
2:02 방원: 너, 딱 걸렸어~! 3:03 충녕: 이제 형이 쓸 군호나 준비하시지, 대군 나으리. 국가에서 '가'를 넘어 '국'을 앞세우는 철혈군주 방원의 면모가 다시 드러나는 모습. '가'를 우선시했다면 양녕이 아무리 망나니짓을 해도 "적장자니까..."라는 이유만으로 그냥 왕위를 물려주었겠지만, 방원은 '국'이 '가'보다 앞서야 하기에, 세자 교체의 결단을 내림.
저 장면 직전까지 그래도 이방원은 양녕대군에게 "오늘 우리 아들 힘들었지? 처음엔 다 그래.. 그래도 고생 많았어.. 아빠랑 술 한잔 할까?" 라는 심정으로...
양녕과 사이가 나빠진 충녕을 화해시키려고 데리고서 양녕의 동궁전으로 술상 들고 향했는데...
양녕을 바라보는 태종의 눈빛이 분노가 아닌 실망과 슬픔 그 자체 입니다. 주상욱 연기 너무 좋아요. 👍
실제로 통곡을 하면서 폐세자했을거 같은데...
@@김아무개-l1x 맞습니다
군주로서 개국 이래 3대 연속으로 적장자 승계 원칙에 실패했다는 점, 그리고 아버지로서 장남이 실망스러운 모습을 도무지 고치지 않는다는 점에 2중으로 슬픔을 느끼는 거죠. 적어도 당시 시점에서는 바라지 않았던 선택이었을 겁니다.
저도 이번 드라마에서 주상욱 배우에 대한 개인적인 재평가를 하는중 입니다..ㅎ
선덕영왕때와는 비교도 할수없는 수준의 깊이 있는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듯 합니다 ㅎ
눈빛 하나에 여러 사연이 느껴지는 주상옥
그래도 양녕 유배 보낼때 재산도 넉넉하게 주고 어리도 같이 보낸 츤데레 태종....아버지의 마음은 어쩔수 없나봄
뭔소리? 어리 그전에 자살함
나름첫째아들ㅜㅜ
정사에서 폐위의 명을 내린후 대성통곡을 했다고 하네요
0:48 참고로 이 대사는 실제 실록에서 태종이 했던 발언을 각색한 것입니다. 막내 동생인 성녕대군이 홍역에 걸려 죽어가고 있을 때 아버지인 태종은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슬퍼하고 동생인 충녕은 어떻게든 살려보겠다고 의서들을 뒤져가며 극진히 간호한 반면 양녕은 간병은 커녕 활쏘기나 하고 있었죠. 그 꼴을 본 태종은 나중에 어리의 일로 양녕을 혼낼 때 이 일을 환기시키면서 이걸 사람의 마음이라고 할 수 있냐며 꾸짖었습니다.
태종 이방원은 연출이 존나게 오짐 ㄹㅇㄹㅇㄹㅇㄹㅇ 매번 감탄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그런 세련미가 대하사극에 더해진 느낌
양녕은 진심........아버지가 영조였으면........이미 뒤주행이었다......폐세자가 아니라......
@@user-tj7td2xk1z 사도세자는 뒤주에 들어갈 시점엔 미안하지만 죽을만 했습니다
정신 이상을 일으켜 살인귀 수준으로 사람을 죽였죠 그렇게 만든게 부왕
영조이긴 했지만요
@@user-tj7td2xk1z 네 그래서 비극이죠 영조가 조그만 더 관대했다면 어느정도 자질을 보여준
사도세자였기에 괜찮은 왕이 될수도 있었을겁니다 역사에 만약이라는건 없지만요
영조의 강박관념이 아들을 망친거죠
영조가그렇게만든거임 ㅠ영조가 양녕같은 아들로 당했어여했는네
진짜 딱 몇 초 밖에 안 나온 컷인데 실망, 원망, 슬픔이 다 섞인 표정으로 양녕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모든 게 설명되는 주상욱. 진짜 와 연기 잘한다 잘해.
ㅂㅂ
ㅔ베ㅔㅔ베ㅔㅔㅂㅔㅂ
ㅔ
이정도면 악마를 보았다의 이병헌 엔딩 장면과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팬클럽납시셨네
@@shs892?
양쪽에서 중전과 태종이 서있으니까 찐파국 느낌...둘다 표정 없이 실망하는 연기에 내가다 등골이 서늘함
@@NuclearPunch5882거기다 고자질쟁이 충녕까지 왕 옆에 똿 ㄷㄷㄷ
01:40 "주상(욱)"~~~~ 전하~~~~ 납시오!!!!!
주상욱 표정 연기 ㄷㄷ하네. 온갖 표정이 다 담겨있음. 기껏 술 한 잔 먹여주려고 왔더니 하..... 기가 차다는 표정과 슬픈 표정이 섞임
마지막 기회까지 이렇게 차버리니.... 라는 절망도 섞인 느낌
이젠 화조차도 안내는게 압권이죠.
원래는 "듭시오"가 맞는 말입니다.
납시오 : 나갈때
듭시오 : 들어올때
@@cabshow1234 오.. 이건 몰랐네요. 근데 왜 자꾸 드라마에선 납시오라고 하는 거지
1:39 표정연기 진짜 쩐다 그 짧은 시간에 놀라면서 결국 모든걸 내려놓는 심정까지 다 담아서 표현했네 ㄷㄷ
태종원경 부부가 아들 셋잃고 얻은 첫 아들이라 엄청 이뻐했다던데 저렇게 부모 배신때리는게 진짜... 양녕 사고 계속 친 덕분에 충녕이 왕되서 한글 쓰고 있지만서도 너무 노답
이제 분노조차도 느껴지지 않는듯한 태종과 충녕의 모습이 압권이네요. 충녕의 표정은 "와 한심한 줄은 알았지만 설마 이정도였다니, 내가 저런 인간이랑 왕위를 놓고 겨뤄야 했을까" 하는 표정...
분명 속으로 또 내가 꼰질렀다고 생각하겠지? 어휴 ㅉㅉ
라고 생각하는 듯
???: 어휴.. 저것도 내 형이라고? ㅉㅉ 이라고 생각할듯...
그래도 인생은 양녕처럼
충녕: 세자되기 숩다 수워~
태종 표정이 ㄹㅇ ㅋㅋㅋㅋㅋㅋ
태종이방원의 철칙이 봐주는것도 오직 단 한번인데 양녕한테는 기회를 상당히 많이줬는데도 계속 기회를 스스로 저버림 ㅋㅋ자업자득이지 ㅋㅋ 마지막에는 이제 분노의 감정도 안느껴 보였음 ㅋㅋㅋ
그랬다고 하기엔 공신들의 비리를 눈감아 준 게 꽤 될텐데요?
@@장세영-p8w 그 대표적인게 원경왕후 민씨 동생들 귀양보내게 한 결정적인게 양녕임..양녕은 어떻게든 세자 자리를 지켜야 하기 때문에 양녕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민경왕후가 아들 자격도 없다고 한거임
@@donald2671 원경왕후..
주상욱 배우 표정연기 진짜 지렸다ㅋㅋㅋㅋㅋ 분노를 넘어서는 해탈한 저 표정ㅋㅋ
01:58 여기서 다 드러남ㅋㅋㅋ
굿닥터에서도 카리스마 있는 선배로 나왔는데...
양녕이 왜 나는 아비처럼 축첩을 하면 안 되냐는 수서를 올려서 방원이 빡친 상태임 ㅎㅎ
아예 혼내지도 않고, 소리도 안 지르고 조곤조곤 팩트만 골라 팩트 사살하는 것이 정말 무서운 꾸지람이지요...
용의눈물도 다 봤지만 유동근이 해석한 태종과는
또 다른 매력의 태종이네
연기 잘한다
태종 표정이 모든 기대가 무너져내린 표정임 중전은 모든 걸 예상한 듯 담담하고
진짜 태종 연기 ㄹㅇ 간지네 ㄷㄷ 표정 개무섭다 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영상으로 보는데 개쫄았음 연기가 물오르셨네
진짜 다들 역할에 정확하게 알맞게 연기를 하시네...
2:50 여말선초 사극에서 충녕이 저런 썩소 짓는 장면을 보게 되는 날이 올줄이야 ㅋㅋㅋ 이 드라마 진짜 꿀잼이야
내가 저딴사람을 형이라고두고 왕위를 경쟁했나 싶은표정
@@GODPUBG1 진짜 딱 그거네ㅋㅋㅋ
@@GODPUBG1
근데 무예에 더 재능있는 맏아들에게 너무 지나치게 책공부만 강요한 태종 이방원 잘못도 있기는함.
그 공부강박에 대한 스트레스를 주색잡기로 풀었으니.........
요즘으로치면 양궁,펜싱 두가지 종목에서 항상 금메달만 획득한 영재에게 갑자기 아들아 하버드 진학하는것 보고싶다라고 공부강요하는셈임.
@@nephilimcrusader6942그래도 말 위에서 천하를 다스릴 수는 없죠. 왕이 일신의 무예만 뛰어나봤자 항우 밖에 더 됩니까?
특히 신료들과 정사를 논할 때에도 어느 정도 기본이 있어야되는데 양녕은 학문정진에 미흡하였으니 드라마만큼 노답은 아니더라도 왕의 본분을 다하기는 어려웠을듯 합니다. 하버드가 아니라 그냥 인강만 들어도 됐는데 그것마저 안한거죠.
@@nephilimcrusader6942 조선국왕이 어떤 존재인지 모르시는 발언이네요. 당대 최고유학자들로 둘러쌓인 조정에서 왕노릇하려면 본인도 기본적으론 유학자가 되어야하는데 무예 잘한다고 해서 무슨 의미가 있나요? 태종이 잘못한겨는 전혀없습니다. 심지어 태종은 기회도 많이 줬어요
여기선 안나왔는데 원경왕후랑 태종 막내인 성녕대군이 어릴 때 병걸려서 죽어갈 때 세종은 걱정 때문에 직접 의서까지 보고 효령도 걱정했는데 양녕은 술이랑 여자끼고 노느라 바빴음.. 결국 성녕대군 죽고 태종이랑 원경왕후 극대노해서 폐세자함
00:01:43 아들이 정말 밉고 원수같지만, 그래도 이방원에게 걸리니까 본능적으로 아들에 대한 걱정이 확 들었나보네. 진짜 모정은 어쩔 수 없나보다ㅑ.
일반 드라마보다 사극은 정말 연기를 잘 해야하는듯... 특히 정통사극은 후덜덜..
2:08 이젠 분노조차 하지 않고 그저 낮은 한숨을 내쉬며 돌아서는 주상욱의 연기는 정말 놀라울 정도네. 실장님 역할만 하는, 줌마들의 아이돌같은 존재인 주상욱이 사극주연을? 하며 처음엔 의심했는데 매회 보면서 감탄을 거듭하고 있다. 주상욱이 이렇게 연기를 잘할줄은 몰랐다. 그냥 연기도 아니고 사극을 ㅎㄷㄷ. 사극으로 다시 태어나다니... 킹덤의 주지훈을 보는 것 같네.
전 주상욱 처음 본것이 선덕여왕 월야로 본것이 처음이라.. 당시 첫 등장 후 사람들 반응이 누구냐 처음 몇분 등장이지만 포스 연기 장난아니다 당시 그런 반응들이었음 해서 전 당연히 사극 잘할줄알았어서.. 사람들이 사극 잘할줄몰랐다는 반응이 전 의아함 뭐 하긴 선덕여왕 드라마가 너무 오래전이라 사람들 잘 모르겠죠
@@성공비정냉정 월야 좋았죠. 저도 인상 깊은 배역이었습니다.
애초에 실장님이란 프레임이 잘못된거였어요. 주상욱은 지난 10년간 굉장히 다양한 장르와 배역 모두 소화하는 배우였는데 반듯한 이미지 때문인데 자꾸 실장님이미지로 평가절하한게 의아했지요.
주상욱 연기 스팩트럼 꽤 넓은편임 ten에서도 연기잘하던데
자이언트 조민우 ㅋㅋㅋㅋㅋ
아들들끼리 싸움 붙이지 말라는 말을 했던 원경왕후마저도 양녕한테 완전히 등 돌리게 된 사건.
야사에서는 마치 양녕과 어리의 관계를 이어질 수 없는 슬픈 사랑 혹은 금단의 사랑마냥 표현했지만.
저게 진짜다.
야사인지는 모르겠지만 폐위된 이후에 양녕이랑 어리 같이 사는걸로 아는데 결국 양녕때문에 어리 자살하는 걸로 암. 양녕은 어리를 그저 첩 이상으로 생각안했을 듯.
@@영이-h1m 아님 양녕이 그래도 어리는 만났던 여자들 중 꽤 좋아했을듯 그래도 엄청 예뻤다는데 많이 좋아할만함 어리가 자살한건 양녕 유모랑 장인 김한로 마누라인가가 어리한테 양녕 저러는거 너때문이라고 화내고 분풀이해서 자살한거임
@@성공비정냉정 난 양녕이 어리랑 살면서도 집나가서 기생들이랑 계속 놀아났다하니 그런 줄 알았음. 근데 또 따지고보면 양녕 행실 때문이니 양녕 때문에 자살했다고도 할 수 있지. 폐세자되기 전부터 양녕 때문에 죽을 뻔한 적도 많았을테고.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을 듯.
@@영이-h1m 어리 자살하고나서 아무렇지도 않게 살았다는데 ㄹㅇ 인성이..
@@성이름-d8m6p 세종한테 고기 받아먹으면서 사육당하듯이 살다가 나이 다 들어서 자기 보살핀 동생 손자를 동생의 다른 아들을 이용해서 왕좌에서 몰아내고 죽게 만들었죠.
사실 이건 실제보다 순한맛으로 묘사된게, 실제로는 궁궐이 아니라 양녕의 장인인 김한로의 집에 어리를 숨겨놨었고, 나중에는 어리가 양녕의 아이까지 가지게 되는데 여기서는 막장도가 꽤나 순화됐네요.
오죽하면 양녕이 피해자가 아니라 수혜자...
연기는 최고입니다. 이래서 사극보는재미가 느껴지네요.
01:35 몰래 혼내고 갈라했는데....
진희누나 연기지린다
2:52 충녕대군도 폼 미쳤네ㅋㅋㅋ 형 조금만 참으시지 그랬어요. 왕위는 제가 잘 받겠습니다.
엄연히 남편이 있는 유부녀 어리를 세자 라는 지위와 권력으로 취했다는 것으로 차기 조선 국왕으로 도덕성, 정통성, 명분을 스스로 훼손한 거죠. 글공부를 하면서 학문을 쌓고 제왕수업을 충실히 하지 않았고 주색에 빠지고 자신의 외가, 외삼촌들에게 뒤통수 날리고 부모 태종과 원경왕후를 실망시켰죠.
스스로 홰손이라
그런대 세자를 조선왕 마음대로 못바꿔요 명황제한태 혼나요
@@whylive3471 세자를 바꾸는 것은 조선 내의 일로 명황제 라고 해도 간섭할 수가 없고 책봉 이라는 것도 상대를 인정하겠다는 형식 일 뿐 입니다. 책봉을 해주면서 자신의 권위를 세우고 책봉을 받는 쪽은 명분을 얻을 수가 있죠.
그것도 모잘라 훗날 자기 조카 손자이기도한 단종 이홍위를 죽이라고 조카 내쫓고 왕위오른 세조를 부추기기도하죠 진짜 인간 말종입니다
@@whylive3471 조선은 실제로 명나라 황실을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명황제가 교서를 내려주길 거부해도 조선은 일단 왕위에 올려놓고 버티면서 결국 교서를 받아내는게 일상이었어요.
책봉은 사실상 현대의 취임초 정상회담 같은 거임
눈으로 연기하는게 진짜 지린다.
충녕 진짜 슬픈 표정으로 형을 바라보네 기대 한 것 보다 너무 다르니 너무 슬프구나 라는 표정
진짜 주상욱 자이언트때부터 연기가...와 대단
진짜 그때부터 평범한 실장님 배우하고는 격이 달랐습니다 쥬얼리정이 진짜 연기로 미쳐 날뛰는 도중에도 조민우 역할 배우가 참 연기 잘한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ㅎㅎㅎ
그러고보니, 주상욱, 박진희 둘다 자이언트에 나왔었네 ㅋㅋㅋㅋㅋ극중에서 둘이서 잠깐 썸타는 사이였다가 결국엔 각자 이미주하고 이강모하고 결혼하는데.
역대급 이방원 주상욱배우님
너무너무 잘어울리고 연기도 끝판왕~
진짜 봐줄만큼 봐줬다 ㅋㅋ 평타만 쳤어도 보위에 올랐을텐데
충녕 표정이 넌 계속 실수를 해도 기회를 줬는데도 이제는 안되는구나 하는 표정 같다.
1:46 실루엣과 함께 등장하니까 더 무섭네 ㄷㄷ
양녕 진짜 노답임. 어쩜 저렇게 끝까지 부모를
실망시키고 가슴에 대못을 박을까?
3번의 기회를 날렸지
1.글공부 안하고 맨날 술에 여자에 놀기만함
2.아버지한테 자꾸 실망만 안겨줌
3.어머니의 외가한테 통수처버렸스니
뭐 자업자득이지
이방원이 생각하는 조선에 태클을 건 3연타
태종과 원경왕후 입장에서 맏아들 세자 이제에 대한 실망이 크고 충녕대군 입장에서 형이 그정도의 망나니, 쓰레기 라는 것에 대한 황당함이 크죠.
1:58 주상욱 배우 표정에서 모든 게 느껴진다.
1:18 눈물에 목이 잠겨 말하는 연기 놀라울 정도네... 여고괴담때부터 봤지만 연기 잘한다고 생각한적은 한번도 없는데 태종 이방원에서는 왜케 연기 잘함? 박진희 연기 보면서 매회 감탄하고 연기인줄 알면서도 눈물이 자연스레 흐르더라 ㅎㄷㄷ
글게 연기 잘한다는 생각한번도 없었는데
진짜 잘하더군요.
특히 딕션이 쩝니다.
한글 자막키면 99%일치함.
아나운서 수준의 딕션
차라리 줘패고 욕하는게 훨씬 낫지 저건....그것도 일국의 왕인 아부지가 저런표정인건 그냥 포기한거...
그 아빠가 이방원.
2:02 방원: 너, 딱 걸렸어~!
3:03 충녕: 이제 형이 쓸 군호나 준비하시지, 대군 나으리.
국가에서 '가'를 넘어 '국'을 앞세우는 철혈군주 방원의 면모가 다시 드러나는 모습.
'가'를 우선시했다면 양녕이 아무리 망나니짓을 해도 "적장자니까..."라는 이유만으로 그냥 왕위를 물려주었겠지만, 방원은 '국'이 '가'보다 앞서야 하기에, 세자 교체의 결단을 내림.
브금도 미쳤네
박진희님 주상욱님 최고👍
세종대왕 얄미운 일름보 표정 굿 ㅋㅋㅋㅋㅋ
그것보단 뭐 저런 인간이 다있지란 표정같네요
영악한 세종
그것보단 환멸하는 표정같음
PD님. "주상은 고기를 드셔야 힘이나니 과인이 훙해도 나물 반찬 드시지 말고, 반드시 고기를 드시오." 이 장면 보여주실 거지요? 🥺🥺🥺🥺 🙏🙏🙏🙏🙏🙏🙏🙏🙏
사실 이것때문에 세종 치세 초기때 가불기 세게 걸렸었습니다.
브금 지리네요
백진희님과 주상욱님 진짜 표정 연기가..
03:29 New 내일 월요일브금
근데 황희정승님...젊었을 적이라곤 하지만...물론 배우님 덕도 있겠지만... 한 덩치 하셨네요ㅎㅎㅎ 평균수명 40세 전후였던 시기에 90세까지 사셨던 분다운 덩치ㅎㅎㅎㅎ
이방원 꿀잼
태종이니깐 살려줬지... 영조 같았음...
양녕의 눈물나는 가족 상봉 (feat : 어리둥절)
주상욱 연기잘하네
평타도 아니고 중하타만 쳐도 보위엔 오를 수 있었는데
그것도 못해서 결국 세자자리도 빼앗김.
진짜 재미있음...
3:33 그냥 넘어갈법한데 주상욱 연기 장난 아니네 ㄷㄷ 이렇게 깊었나 연기가
와....아비와 군왕으로써의 참을 수 없는 고통의 눈빛. 정통 연기의 맛이라...
세종: 나의 승리요 형님.
왕이 못되고 폐세자 된건 맞으나 결국 승리자는 양녕임 세종의 비호아래 잘살다감
Love to watch it , if only there,s english subt.
주상욱연기 ᆢ갈수록빛이나네
사극이 이리도 재밌었나요^^
주상욱 최수종처럼 차기 사극왕될듯
양녕이 진짜 인간말종
세종이 지를 살려줬는데 세농의 손자를 죽이는데 지가 앞장섬
저러고 폐위시키지만 마음에 걸렸는지
출궁시킬때 어리도 같이 보내준 아들 바보 이방원…
언제 대하드라마 또 하나요 기다리고있습니다
드라마에 나올지 모르겠지만 이 다음에 양녕이 이방원한테 한 말이 아빠도 첩있는데 왜 나한테만 그래요? 임ㅋㅋ
이제 대세는 충녕 코인입니다
양녕코인 타신분들 고점되기 전에
빨리 갈아타십쇼
고생했다고 술 따라 줄려고 갔더니 ㅋㅋㅋㅋ 진짜 양념 죽이고 싶었을듯
개존잼ㅋㅋㅋㅋㅋㅋ 너무 짧다~
태종은 열받지 자기 형의 여자를 건들었는데 화가 안나면 비정상이지
양녕은 원경왕후도 쉴드를 못 칠 만큼 개차반이었다
어린 양영의 어린 정의와
어린 자비와 어린 정도와
어린 선택과 어린 인생선택의 발로와 어린 해결점과 합쳐진
분탕의 결과.
양령은 오래 살아.. 결국 세종대왕 아들인 세조를 부추겨서 단종을 폐하는데 일말의 기여를 한다.
그닥요
@@장세영-p8w 맞는데 뭐가 그닥임?
@@장세영-p8w 저게 팩트인데 무슨 소리인지 ??
세조를 부추긴적 없음. 단지 김종서와 수양대군의 다툼 사이에서 직접적인 정치 참여는 하지 않되 수양대군의 반역모의와 반역을 묵인한거지
@@윤호-j5r 안평대군과 금성대군, 단종 죽이라고 부추겼던 게 양녕인데 무슨 소릴....
양녕이 수양대군의 왕위찬탈에 힘을 실어준 건 팩트예요
양녕 아버지 말만 잘들어쓰면 왕이되는건데 에휴 왜 그렇게 파티하는거를 좋아 했을까 ㅋㅋ
슬퍼하는 부왕
만약 태종첫째가 조금만 똑똑 했고 성실했다면 왕으로갔을까? 그럼 지금 한자로쓰고있을까.
동서고금 남의 여자 건드리는건 용서가 안되는거임
다시는 안 그러겠다는 맹세를 조상님들 앞에서 고하기까지 했는데 그 버릇을 못 버리면 뭐.. 결과는 뻔하지.
no english sub?
이래서 충녕의 장손을 죽이는 일에 양녕이 앞장섰지! 양녕의 뒤끝 복수!
양녕대군의 복수는 계유정난지원 이장면보니 이해가되는군요 원한이 쌓였었네 이때부터
양녕이 진짜 인간말종이지
세종이 자기 살랴줬는데 ㅅ세종 손자를 죽이는데 앞장섬
실제로는 양녕이 태종한테 '아버지도 다른 여자 들이고 살면서 왜 나 구박함?' 이라는 내용으로 편지로 따졌다가
태종이 폐세자 결심
주상욱 연기ㅡ많이 늘엇어
양녕은 천하에 악행자!
큰아버지와 구멍동서하고 매형과 구멍동서하고 수많은 패륜을 짓어 더는 태종이 감싸고 돌수가 없었지!
광해군과 개똥이이전에도 이미 저런 사례가 있었군요.
양녕 저 불쌍해보이게 연기하는거 꼴받네 ㅋㅋ
So did they all throw him away?
Yes, every Korean is glad he was replaced with Prince Chungnyeong who would later become King Sejong the Great.
원경왕후 독설 무섭다 ㅎㄷㄷ
화조차 안낸다는 건 일말의 기대도 아무런 감정도 없다는 뜻인데.. 근데 충녕이 꼰지름?
세종대왕이 의외로 독재자였고 권력의 화신이었다더군요.
@@하늘쉐퍼 독재까지야.. 왕권이 신권보다 강하니. 그것보단 충녕이 꼰질렀는지가 더 궁금한데
아니요 꼰지른게아니고 태종은 낮에 세자가 신하들과 정사를 논할때 고생한거 위로하려고 가는길에 충녕도 같이 가자고 데리고 간것이고ㅡ중전은 할말있어서 갔는데 술마시고있다 걸림
버스지나갔다 양녕아 ..ㅡ.ㅡ
뜻대로 유랑생활하려무나
여비는 넉넉히주마
양녕대군의 폐위 충녕대군어 즉위군
황희:홀리 쒰...
정몽주가 이젠 황희가 되신 것인가?
인성이😖😣😞😓유부녀&지 살겠다고~외삼촌도 외면~~인간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