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비지니스 18년 했는데 너무 힘들었다 입니다. 10년 주재원 기간동안 타국 주재원과 동일 성과를 내기 위해선 3배 이상 집중과 업무를 해야 하는 부담감도 있지요. 회사에선 동일성과에 만족 못하죠. 언제나 전년대비 30% 매출성장률과 이익률로 푸시하면 남는건 몸만 작살나는 겁니다. 그리고 결론은 돈이 안된다. 제조업 진출은 신중을 기해야 하는 지역입니다. 사람 관리도 너무 힘들고요. 중국 다음에 인도라는 얘기는 많이 하지만 현지에 가서 업무를 해야할 사람 관점에서는 추천드리기 어려운 지역입니다.
@@CoreanEarthSpace인도는 노동력에서 중국과는 비교가 안 된다고 들었습니다. 우선 문맹률이 높고 저학력 비숙련공이 많은 데다가 유교식 근면의 개념이 낮다고 합니다. 또 당장의 이익을 중시하기 때문에 바로 손에 쥐는게 없다고 판단되면 가차없이 떠난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저도 들은 것이고 모두 다 그 런것은 아니겠지만요ㆍ
인도는 그냥 영원히 잠재력 타령만 하다 끝날거같은데. 인구가 영원히 늘지 않는한 고령화는 피할 수 없고 중국도 이 문제에 직면해있음. 그 문제가 오기전에 인도가 중진국의 함정을 벗어날 수 있을까? 아닐거같음. 인도보다 다른 나라진출하는게 나을거같은데. 인구빨말고 굳이 헬난이도인 인도 진출할 이유가 없음. 인구빨로 갑질하려면 다른 나라보다 낫다는걸 보여줘야함.
노동법 백번 바꿔도 인도가 중국보다 못살고 앞으로도 못살 것 같은 이유는, 문제가 생기면 중국인은 유교의 영향인 지는 몰라도 여타 동북아 국가처럼 스스로에게 책임을 돌리는데, 인도인은 남 탓으로 시작해서 신의 뜻으로 결론지어 우리 관점에서는 그냥 '흘러가게' 두어 버립니다. 강교수 말씀 들어보면 25년전 처음으로 인도 시장을 개척할 때나 지금이나 사실상 변한 것이 없는 것 같군요.
@rachel 저도 동의합니다. 미국와서 20~30대 인도 친구들과 얘기해보면 정말 많이 변해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이 친구들은 배우고 여유가 있는 친구들이고 실제 인도에 있는 가난하고 못 배운 분들이 문제겠죠. 그 분들과 어떻게 같이 가느냐가 터키나 이란처럼 다시 종교주의로 회귀하냐 아니면 한국이나 중국처럼 세속주의로 가서 경제발전을 이룰 것이냐를 좌지우지 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k8o 있잖아, 호구씨. 손바닥만한 지식과 경험을 함부로 쓰면 정말 호구되는 거야. 중국인은 남을 위해 일 할 때는 무책임하고 더럽고 무질서하지만, 스스로의 이익을 위해 싸울 때 원하는 바를 얻기 위해서라면 제 얼굴에 뱉어진 침이 마를 때까지 기다리는 사람들이야. 호구씨처럼 제 생각과 다르다고 부르르 떨면서 성질 부리다가 호구잡히는 사람들이 아니란 말이지. 그리고 세속주의라는 것은 국가가 종교에 중립을 취하는 것이니 한국이나 중국은 분류상 세속주의가 맞아. 막말이니 뭐니 하면서 그렇게 폼 안나게 무지를 드러낼 필요는 없어. 짧은 지식으로 영국이나 덴마크가 대다수 이슬람권과 마찬가지로 종교국가라는 분류로 묶인다는 것도 처음 듣는 얘기겠지만. 호구씨는 경험이 짧아서 잘 모르겠지만, 인도에 가서 살아보면 인도인이 곧 힌두교라는 걸 알게 돼. 인도가 산업화로 접어들지 못하는 것이 힌두교 그 자체라는 걸 온 몸으로 느낀다는 거지. 그에 비해보면 가끔 언론을 장식하는 지역민족종교 갈등이라는 것이 하찮아 보인다는 걸 방구석 여포 호구씨 수준에서는 알수가 없지. 호구가 호구인 척 하는 것이 잘못은 아니지만 조금 과하면 ㅂㅅ되는 수가 있으니까 조심하길 바래.
@@John-em4vf 틀린 말씀은 아니지만, 두나라에 다 살아본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미국에 와있는 인도인은 그야말로 0.1%의 0.1%같은 사람들이죠. 아무나 올 수 있는 한국인 같은 정도의 수준의 사람들이 아니라고 생각돼 그들이 일반적인 인도인의 정서를 대변한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오래전이긴 하지만 인도에서 2년간 살면서 느낀 것은 "가난하고 못배운 분"들이 "많은" 게 아니고, 가난하고 못배우지 않은 사람이 존재하는지 의문이 들 만큼 너무나 너무나 많아서, 그 사회의 엘리트들에게 계급적 계층적 의무감을 얘기하면 철부지 몽상가 취급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받은 느낌은 인도의 엘리트는 하나로서의 인도라는 꿈은 과욕이거나 철부지 책상물림들의 만용정도로 치부하는 걸로 생각됐습니다.
결국에는 그 나라의 발전 정도는 그 나라의 내부구조와 관련이 깊은 것 같네요. 아무리 영토가 넓니 인구가 많니 해도 노동법이 엉망이라서 저성과자들을 제대로 해고를 못하고 행정처리는 느리면서 끊임없이 뇌물을 요구하고 인프라부족으로 교통이 막히고 자주 정전이 된다면 대체 누가 거기서 사업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요? 중국 욕하는 것을 들어봐도 들어간 기업에게 첨단 기술을 요구하고 행정절차가 강압적이어서 그렇지 인프라가 부족하다던가 노동법이 엉망이라던가 행정절차가 느려터졌다는 이야기는 들어본적이 없네요. 결국에는 인도가 중국을 넘어설려면 내부적인 문제를 해결한 다음이 아닐까하네요
선진국의 공장이 되려면 필수조건이 노동자의 임금인상요구와 복지, 처우개선요구를 정부가 억눌러줘야함 이게 필수조건임. 기술흡수하고 중공업기반이 될때까지 일정기간동안. 그게 선성장 후분배 한중모델임. 그게 안되면 그냥 방글라데시에 머무는거임. 인도가 그게 가능하면 구매력이 증가한뒤에 중국처럼 시장크기로 갑질할 수 있는데 지금은 그냥 노답임. 과거 중국과 비교했을때 나은게 하나도 없음.
저는 미얀마에서 사업하는데 1. 서식 많은거 영국식 관료주의 똑같습니다. 2. 미얀마가 인도에 통합되었을때 만든 법이 있는데 아직도 쓰거든요. 근데 벌금낼때 화폐단위가 인도루피로 써 있는데 미얀마는 루피 안쓰거든요. 3. 법은 영국식민지때로 지체 되어있는데 인플레는 심해서 벌금이나 세금이 완전 적은 경우나 지역에서 임의로 정하는 경우가 많음 4. 노동법은 따로 없는데 공장법 - 공장노동자용 44시간 근무 광산법 - 광산노동자용 40시간 근무 상업법, 사회 복지법, 소수민족법(소수민족 명절에 휴가 보장) 등등
일제시대와 전쟁을 지내면서 우린 사회 계층 평균화 법의 평등화 효율화 행정의 효율화 교육의 효율적 개편과 참여...하지만 지금우리나라 사람들은 부자가 된듯 오만해져 선진국 타령을 하고 공무원은 타락해 가고 정치인은 조선 당쟁보다 더한 당쟁을 하며, 표를 얻기 위해 선심 정치가 판을 치니..재정이 파탄나고 빈부 격차가 커져 곧 우리나라도 인도처럼 될것으로 본다.
![เจ็บที่ยังฮัก - ม่อน วรวิทย์ [ Official Mv ] จอนนี่มิวสิค](http://i.ytimg.com/vi/KALIGSRSjFs/mqdefault.jpg)
![정경유착의 끝판왕, 인도 3대 재벌 그룹 이야기 [강성용의 남아시아 인사이드 15화]](/img/n.gif)
인도에서 사업 20년인데. 이 교수님 인도에 대한 지식 최고시네요.
오 사장님 인도에서 일은 할만 하세요?
인도 비지니스 18년 했는데 너무 힘들었다 입니다. 10년 주재원 기간동안 타국 주재원과 동일 성과를 내기 위해선 3배 이상 집중과 업무를 해야 하는 부담감도 있지요. 회사에선 동일성과에 만족 못하죠. 언제나 전년대비 30% 매출성장률과 이익률로 푸시하면 남는건 몸만 작살나는 겁니다. 그리고 결론은 돈이 안된다. 제조업 진출은 신중을 기해야 하는 지역입니다. 사람 관리도 너무 힘들고요. 중국 다음에 인도라는 얘기는 많이 하지만 현지에 가서 업무를 해야할 사람 관점에서는 추천드리기 어려운 지역입니다.
인도에 대한 선입견으로 기대수익률땜에 힘든건가요? 아님 노동자들의 수준미달로 힘든건가요?
@@CoreanEarthSpace
제 생각은 사회전체 그러니까 노동자 공무원 등등 모든 것의 수준이 반영구적으로 수준미달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CoreanEarthSpace인도는 노동력에서 중국과는 비교가 안 된다고 들었습니다.
우선 문맹률이 높고 저학력 비숙련공이 많은 데다가 유교식 근면의 개념이 낮다고 합니다.
또 당장의 이익을 중시하기 때문에 바로 손에 쥐는게 없다고 판단되면 가차없이 떠난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저도 들은 것이고
모두 다 그 런것은 아니겠지만요ㆍ
공무원의 부정부패도 엄청납니다
좋은내용 알려주시는 교수님 감사합니다!
앞으로 강성용 시대가 뢀짝 열렸네~~ 부럽십니데이!
예전에 삼성도 인도에서 대금 제대로 못받았다, 보편적 상거래 기준이 안통한다 등의 악명은 익히 들었는데.....
교수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ㅎ
강교수님 말씀, 자주 듣고싶습니다.
일반인이 이런 질좋은 내용의 강의를 들을 기회가 너무나 적다는게 안타깝습니다.
강성용 교수님 자주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인도는 작금의 온세계를 한곳에 몰아넣은것과 유사하다. 사기와 변칙이 야생화된 곳에서 작은물고기가 커가기는 힘든곳.. 일회성 거래는 가능하되 거기서 사업하기는 정말 어려우니 그노력이면 한국서 몇배는 더 성공할거임.
훌륭하신 두분의 고견에 감사드립니다
버릴게 한마디도 없는 알토란 같은 귀한 정보네요
강성용교수님 로드를 따라 여기까지 왔어요
넘 재미있습니다!
인도 이야기 들을수록 재미 있네요!
규제가 심할수록 후진국이죠.. 공무원과 법조인 천국 ㅠ
규제가 아니라 부정부패
강성용 교수님 👍
이분은 너무 신기한게 얘기 들을때 와똑똑하다, 많이 안다는 생각조차 안드는데
돌이켜보면 깊이와 방대함과 디테일에 숨이 턱 막히네요. 말하고자 하는거에만 포커싱되게 사는 화술도 ... 볼때마다 신기하시네
교수님 정말 최고이십니다.
이거 보고, 삼프로 나오시는거 보고 일주일 보낸다. ㅎ
교수님,,,,,,귀에쏙쏙,,,,,감사합니다,,,
와~~기다렸던 시간
ㅎㅎ 반갑습니다~~ 강성용 교수님 . 박종훈 기자님 ~~ 선물 보따리 감사히 풀어보겠습니다.
ㅎㅎ 밥 안먹어도 배부른 듯 행복합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남아시아는 강교수님이 꽉잡고 계신듯합니다 스리랑카 대통령이 얼마전 도망을같다는데 한번 다루어주세요
인도와 우리나라가 가까워지면 좋아질것같은 방송이네요
박종훈기자님 홍사훈 경제방송 대한민국 무역적자 너무나 잘봤습니다.
대한민국의 위기가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인도는 그냥 영원히 잠재력 타령만 하다 끝날거같은데. 인구가 영원히 늘지 않는한 고령화는 피할 수 없고 중국도 이 문제에 직면해있음. 그 문제가 오기전에 인도가 중진국의 함정을 벗어날 수 있을까? 아닐거같음. 인도보다 다른 나라진출하는게 나을거같은데. 인구빨말고 굳이 헬난이도인 인도 진출할 이유가 없음. 인구빨로 갑질하려면 다른 나라보다 낫다는걸 보여줘야함.
들을수록 답이 없네요.
다른 나라도 많은데 구지 인도로 갈 필요가 있을까요?
인도도 경제특구를 만들면 안되나?
한국이나 중국 등은 경제특구를 만들어서 기존의 법률-제도-관행을 돌파한 사례가 있는데.
정보알려주셔서 감사^^
😍😍😍😍😍👍👍👍👍
古산스크리트어 세계적 권위자가 현시기 인도에 대해서도 이런 분석을 하신다는게 정말 놀랍다.
강교수님도 정말 걸출한 지식인이지시만 서울대 남아시아 센터의 다른 연구원들의 노력을 강교수님께서 대표하시는 측면도 있으리라 본다.
우리나라도 빨리 노동 개혁을 해야 하는데 말이죠… 지금 앞서가는 나라들은 모두 노동 개혁 끝냈는데… 물론 IMF 때 이후로 최고 고통스럽겠지만 노동 개혁을 해야 그나마 청년 취업 시장이 활력을 되찾고 기업들도 생산성과 투자를 늘릴텐데 말이죠.
🙂감사합니다🙃💯 🤣항상 많은 걸 배우고 있습니다♡
노동법 백번 바꿔도 인도가 중국보다 못살고 앞으로도 못살 것 같은 이유는,
문제가 생기면 중국인은 유교의 영향인 지는 몰라도 여타 동북아 국가처럼 스스로에게 책임을 돌리는데,
인도인은 남 탓으로 시작해서 신의 뜻으로 결론지어 우리 관점에서는 그냥 '흘러가게' 두어 버립니다.
강교수 말씀 들어보면 25년전 처음으로 인도 시장을 개척할 때나 지금이나 사실상 변한 것이 없는 것 같군요.
이거 너무 공감 같이일하면 변명 남탓 지긋지긋해요
인도는 안됨.
@rachel 저도 동의합니다. 미국와서 20~30대 인도 친구들과 얘기해보면 정말 많이 변해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이 친구들은 배우고 여유가 있는 친구들이고 실제 인도에 있는 가난하고 못 배운 분들이 문제겠죠. 그 분들과 어떻게 같이 가느냐가 터키나 이란처럼 다시 종교주의로 회귀하냐 아니면 한국이나 중국처럼 세속주의로 가서 경제발전을 이룰 것이냐를 좌지우지 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k8o 있잖아, 호구씨. 손바닥만한 지식과 경험을 함부로 쓰면 정말 호구되는 거야.
중국인은 남을 위해 일 할 때는 무책임하고 더럽고 무질서하지만, 스스로의 이익을 위해 싸울 때 원하는 바를 얻기 위해서라면 제 얼굴에 뱉어진 침이 마를 때까지 기다리는 사람들이야. 호구씨처럼 제 생각과 다르다고 부르르 떨면서 성질 부리다가 호구잡히는 사람들이 아니란 말이지.
그리고 세속주의라는 것은 국가가 종교에 중립을 취하는 것이니 한국이나 중국은 분류상 세속주의가 맞아. 막말이니 뭐니 하면서 그렇게 폼 안나게 무지를 드러낼 필요는 없어. 짧은 지식으로 영국이나 덴마크가 대다수 이슬람권과 마찬가지로 종교국가라는 분류로 묶인다는 것도 처음 듣는 얘기겠지만.
호구씨는 경험이 짧아서 잘 모르겠지만, 인도에 가서 살아보면 인도인이 곧 힌두교라는 걸 알게 돼. 인도가 산업화로 접어들지 못하는 것이 힌두교 그 자체라는 걸 온 몸으로 느낀다는 거지. 그에 비해보면 가끔 언론을 장식하는 지역민족종교 갈등이라는 것이 하찮아 보인다는 걸 방구석 여포 호구씨 수준에서는 알수가 없지.
호구가 호구인 척 하는 것이 잘못은 아니지만 조금 과하면 ㅂㅅ되는 수가 있으니까 조심하길 바래.
@@John-em4vf 틀린 말씀은 아니지만, 두나라에 다 살아본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미국에 와있는 인도인은 그야말로 0.1%의 0.1%같은 사람들이죠. 아무나 올 수 있는 한국인 같은 정도의 수준의 사람들이 아니라고 생각돼 그들이 일반적인 인도인의 정서를 대변한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오래전이긴 하지만 인도에서 2년간 살면서 느낀 것은 "가난하고 못배운 분"들이 "많은" 게 아니고, 가난하고 못배우지 않은 사람이 존재하는지 의문이 들 만큼 너무나 너무나 많아서, 그 사회의 엘리트들에게 계급적 계층적 의무감을 얘기하면 철부지 몽상가 취급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받은 느낌은 인도의 엘리트는 하나로서의 인도라는 꿈은 과욕이거나 철부지 책상물림들의 만용정도로 치부하는 걸로 생각됐습니다.
삼프로 내용과 ..비슷하네 강교수님 박학다식 인정.
인도는 중국보다 더 힘들 것 같은데.... 탈중국 대안이 못 될 것 같아요.
경제특구에 그곳에만 적용되는 배타적 특별법을 만들어야 될것 같은데요.
결국에는 그 나라의 발전 정도는 그 나라의 내부구조와 관련이 깊은 것 같네요. 아무리 영토가 넓니 인구가 많니 해도 노동법이 엉망이라서 저성과자들을 제대로 해고를 못하고 행정처리는 느리면서 끊임없이 뇌물을 요구하고 인프라부족으로 교통이 막히고 자주 정전이 된다면 대체 누가 거기서 사업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요? 중국 욕하는 것을 들어봐도 들어간 기업에게 첨단 기술을 요구하고 행정절차가 강압적이어서 그렇지 인프라가 부족하다던가 노동법이 엉망이라던가 행정절차가 느려터졌다는 이야기는 들어본적이 없네요. 결국에는 인도가 중국을 넘어설려면 내부적인 문제를 해결한 다음이 아닐까하네요
결국은 중국이 아무리 그래도 '양반' 이라는 말씀인 듯
인도에서 경제 활동하면 안된다 같네요 ㅠ
보석같은 분임
확실히 발전하기엔 중앙집권이 좋고 고성장이 끝나면 분권적인게 좋은 듯
개인적으로는 1인당 gdp 1~1.5만불 이하일때는 중앙집권이 낫고, 대략 1.5~2만 이상 넘어가면 민주적, 분권적 방향이 낫은 듯 합니다
선진국의 공장이 되려면 필수조건이 노동자의 임금인상요구와 복지, 처우개선요구를 정부가 억눌러줘야함 이게 필수조건임. 기술흡수하고 중공업기반이 될때까지 일정기간동안. 그게 선성장 후분배 한중모델임. 그게 안되면 그냥 방글라데시에 머무는거임. 인도가 그게 가능하면 구매력이 증가한뒤에 중국처럼 시장크기로 갑질할 수 있는데 지금은 그냥 노답임. 과거 중국과 비교했을때 나은게 하나도 없음.
저는 미얀마에서 사업하는데
1. 서식 많은거 영국식 관료주의 똑같습니다.
2. 미얀마가 인도에 통합되었을때 만든 법이 있는데 아직도 쓰거든요. 근데 벌금낼때 화폐단위가 인도루피로 써 있는데 미얀마는 루피 안쓰거든요.
3. 법은 영국식민지때로 지체 되어있는데 인플레는 심해서 벌금이나 세금이 완전 적은 경우나 지역에서 임의로 정하는 경우가 많음
4. 노동법은 따로 없는데
공장법 - 공장노동자용 44시간 근무
광산법 - 광산노동자용 40시간 근무
상업법, 사회 복지법, 소수민족법(소수민족 명절에 휴가 보장) 등등
법은 바뀌었지만 현실은 더 시궁창이 될 수도 있을 듯,,,,, 대학 시간 강사까지 노동법 4대보험 대상에 넣고 2년 이상 근로자 정규직 전환이 강제화되면서 일선대학에서는 시간강사 줄이고 2년 이상 연구직 계약 안 할려는 것처럼,,,
인도는 무조건 거르고 보는게 답.
막말로 법이나 규제란 손바닥 뒤집듯이 바뀔수 있는데 그것이 무슨 보장이 될까?
법과제도의정비가부족하고사업하기는힘들지몰라도,한국중국과비교불가할정도로주가상승율은최고인나라...
인도는 중국의 시진풍을 수입해야 한다.
잘 들었습니다. 멀게만 느껴졌던 인도가 정말 가깝게 느껴집니다~ 고맙습니다~~
인도를 알수록 복잡하고 기업진출이 어렵다는 느낌이 드네요
레드테이프가 인도에서 문제구만. 사업하기 너무 힘든 나라네
3개만 되도 머리가 아픈데 ㄷㄷㄷ
왜 인도에 사업하러가? 더 좋은 여건 갖취진 나라 많은데?
안도, 중국, 러시아.베트남 가서 성공해서 돌아온 한국 사업가 별로 본적없다
우크라이나전쟁에서 인도가 러시아 편을 드는걸 보면, 인도도 우리가 투자하기에 좋은 나라는 결코 아니다..특히 치안이 불안해서 여행객들은 조심해야 한다
남아시아는 별로..큰기대를 안하는게..현지 기업 활용하던지..
아시아연합을 추진하면 좋겠습니다
아시아각국이 통화스와프를 하면 좋겠습니다
유럽연합이 소우주라면
아시아연합은 대우주
21세기는 아시아의시대
인도. . .
길게좀 해주세요 너 무 짧네요
개가 똥을 끊지
도사님
강성용 교수님이 나오셨는데...너무 짧다;;
일제시대와 전쟁을 지내면서 우린 사회 계층 평균화 법의 평등화 효율화 행정의 효율화 교육의 효율적 개편과 참여...하지만
지금우리나라 사람들은 부자가 된듯 오만해져 선진국 타령을 하고 공무원은 타락해 가고 정치인은 조선 당쟁보다 더한 당쟁을 하며, 표를 얻기 위해 선심 정치가 판을 치니..재정이 파탄나고 빈부 격차가 커져 곧 우리나라도 인도처럼 될것으로 본다.
현지 한국 업체통해서 민노총을 서서히 주입, 추격 못하게 깽판쳐줘야...
박종훈씨는 웃어야 할 타이밍을 못 맞추네요
아무거나 실실 웃어서 거슬리네요
난 니 댓글이 더 거슬린다.
안보면 될것을..구지 말을 왜하는지...
어이가 없는 나라니까 웃지
성용이 수염 개거슬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