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의 샤리는 풀림이 입에 들어가자마자 되는 곳이 좀 많은듯요 아마 머 그게 기술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을것같고요….일본은 입에 들어가서 씹는순간까지 하나의 느낌으로 뭉쳤다가 씹으면 풀리는 느낌이어서 질다??는 아닌데 뭔가 첨부터 안풀리니까 질다 이런 느낌이 아닐까 싶네요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쉬워보이는데 어려운 조리된 요리들이 몇개 있습니다 전에 한번 봤는데 바지락조림 그리고 스기타영상에 나온 아구간끓임 더 있겠지만 이 두 가지가 초밥을 제외한 조리실력의 내공을 엿볼수 있습니다. 둘다 맛은 물론이요 원재료 자체의 식감을 살리면서 비린내제거, 깊은맛을 끌어내는,,, 간단해 보이지만 굉장히 어려운 요리들이죠. 전에 상암동서 초밥집 연 요리사가 바지락 조림을 해낸걸 보고 맛을 떠나서 용기에 박수를 쳐주고 싶었어요 이런것은 날고 기는 요리사도 맛을 내는게 어렵거든요 내놔봐야 손님에게 임팩트를 주기 어려운 재료들이라서요 한국서 초밥집 하는 일본인도 스기타가서 아구간끓임을 먹고는 어떻게 이런맛을 낼까 하는걸 보면 이 간단한 음식이 어지간한 실력으로는 깊은맛과 질감을 동시에 끌어내는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간접적으로 느낄수 있죠. 흔하게 나와있는 레시피로는 쉽게 해낼수 없는것들이죠 이건 속된말로 뒷주방 바닥에서부터 튀김, 냄비요리를 거쳐도 경지에 올라가기 힘든 것들입니다. 저도 지금까지 그런 사람은 못 봤습니다 그래도 먹적님이나 스시일기님 덕분에 영상을 보면서 많은 상상?끝에 레시피를 만들어내면서 요리기술이 최소 두단계 업글되었다고 느끼게 되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노가다 없는 겨울에는 이런 실습을 하면서 레시피개발을 했습니다. 특별한건 아니지만 항상 기본적인것 안에 큰 변화가 있을수 있다. 그노력이 수십배 힘들수는 있겠지만요 물론 언제 써먹을지는 기약이 없습니다만 초밥알에 관해서는 두분다 개인적인 성향이라고 봅니다. 전에 방문하신 초밥집을 띄운 바이럴이라 판단하는 분은 먹적님이 아니라 훨씬전에 꽤 유명한 블로거이십니다 저는 그분에 대해 감히 약간 비판적인 인간이지만 역시 꼬두밥을 좋아하시는 그분의 취향이시겠죠 저는 CJ햇반을 좋아하는데 가까운분 중엔 CJ햇반엔 기겁을 하고 오뚜기 햇반을 고집하는 분이 있어요 심지어 CJ햇반을 이빨 없는 노인네나 좋아할법한 쓰레기 햇반이라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저는 반대로 오뚜기 햇반을 극혐했어요. 꼬두밥이었거든요^^ 그분은 씹는 질감을 느낄수 있는 꼬두밥을 좋아하고 저는 촉촉 부드러운 밥을 좋아합니다 심지어 중국집서 내놓는 볶음밥조차도 일반적인 밥알의 수분을 센 화력으로 날려 만드는것이 제대로된 볶음밥이다 라는 저만의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분이 없는 밥알을 기름에 볶아내는것은 그냥 기름밥일 뿐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사용들 하는 초밥쌀의 조리는 아마도,, 꼬두밥을 만들지 않으면 초데리를 섞었을때 부드러운 정도가 아니라 죽밥이 되는거 아닐까 싶네요 이부분도 깊게 들어가면 참 내용이 좀 되는데요 간단하게 힘있는 쌀을 사용할것이냐, 부드러운 쌀을 쓸것이냐의 방향에 따라 다른 조건들이 달라질수 있겠죠 초데리도 수분이므로 같은 양을 꼬두밥에 비해 부드러운 밥에 넣게 되면 초밥알이 물러질겁니다. 그렇다면 꼬두밥엔 강한 초데리를 조금 적게 쓰는것도 방법이 되겠죠 그러나 시고 짠게 초밥이다 라는 판단은 좀 아니다 라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단맛은 어디서 끌고 올것인가..^^; 시고짜고단게 나름 조화로워야 초밥 아닐까요
기다리고 기다리며 기다렸어요
감사합니다 ㅠ
스시리뷰는 스시일기님이 개인적으로 제일 좋은거같아요~ 몸 건강하시고 영상도 자주 올려주세요~ㅜㅜ
감사합니다 노력하겠습니다 ㅎㅎ
스기타 가서 먹어보니 야마토상이 정말 스기타상한테 잘 배운 느낌이었네요. 안키모 삼치 제외한 전반적인 뉘앙스가 상당히 비슷했습니다(특히 전어 정어리 시라꼬는 놀랄정도로). 가격 생각하면 종합적 만족도는 스기타 룸에 근접했어요.
네 그래서 가성비랑 예약 생각하면 야마토가 나은거같아요 ㅎㅎ
저도 일기님 영상 보고 방문했는데요, 한국인 스텝분이 계셔서 아주 편했고 접객도 좋았습니다 ㅎㅎ
저도 여기서 본 이후로 꾸준히 매달 다니고 있는 아주 만족스러운 스시야입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항상 잘보고있어요~ 대리만족 최고
굴양식!!!! 님 완전! 부러워요 정력무한!
형님 조직으로 돌아오셨군요!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갓파마끼는....?
그정도로 맛있으셨다니...늦봄쯤에 일본 갈 일이 있는데 예약 시도해 봐야겠네요
스기타 계열은 캇파마키가 별로 안끌리더라고요 ㅎㅎ
@@SushiDiary 오이를 싫어하신다니 역시 맛잘알 이십니다
여기 예약 진짜 어렵네요ㅋㅋㅋㅋ 포기하지 않고 계속 방법 물색중입니다. 중요한건 꺽이지 않는 마음...!
스시는 조화로운 음식인데 샤리가 드라이하면 생선이랑 따로 놀지 ~
그 이상한 한국 스시유투버때문에 드라이한게 맛있는지 아는 스알못 찐따들이 많더라구용 ㅠㅠ
자주 올려주세요 재밌게 보고 갑니다 ㅎㅎ
식상하지않고 보는 입장에서는 기다렷습니다 ~
드디어 영상이 올라왔군요
똑같은곳도 좋습니다ㅎㅎ 야마토는 스기타의 느낌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아하는 듯 싶네요. 예약도 좀 쉽고요ㅎ
스시야 쇼타 문경환 셰프님 관련영상 봤는데 거래처 라고 해야하나 엄청 먼 와사비 농장까지 직접 찾아가시고 꾸준한 퀄리티 유지에 신경 많이 쓰시더라구요
이번 9월에 업체 통해서 방문할 예정인데 혹시 주류는 어떤게 있을까요? 아라마사 너무 맛있게 먹어서 꼭 시키고 싶은데 있겠죠?ㅠㅠ
선 댓글후 감상 ㅋㅋ
오랜만이에요
오랜만이예요~
붕장어 치어는..노레소래 였나? 그거 아닌가융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스기타가 워낙 유명하고 거의 예약불가이니 이곳으로가는게 아닐까요?
디너인거죠?? 주류가격은 잔당 얼마정도 인가오?
안녕하세요 혹시 도쿄 스시코마리 가보실 생각 있으신가요?? 런치가 가성비 매우 좋은 스시야로 유명해서 저도 가봤는데 매우 만족해서 궁금하네요
오 기회되면 한번 가보겠습니다
도쿄앙그레 채널에 함 올라온 적 있어요
2:32 노래소래?
여기는 예약을 어찌해야되나요?
항상 스기타계열은 츠마미도 다 드시는거같아요~
일기님 혹시 긴자에 스시 타다 가보셨나요?
아니요
맛있나요?
@@SushiDiary 저는 한국에서 먹어보지 못한 츠마미들이 나와서 신선했어요 ㅎㅎ 한두점 빼곤, 무난하게 맛있었네요. 하필 제가 방문했을 때 태국인 5명이 와서 분위기를 좀 망치긴 했지만요 ㅠ
예약은 전화로만 가능한건가요?
일본말을 못하는데 예약해서 갈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제발 업로드 좀 많이해!!!
한국에서의 샤리는 풀림이 입에 들어가자마자 되는 곳이 좀 많은듯요 아마 머 그게 기술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을것같고요….일본은 입에 들어가서 씹는순간까지 하나의 느낌으로 뭉쳤다가 씹으면 풀리는 느낌이어서 질다??는 아닌데 뭔가 첨부터 안풀리니까 질다 이런 느낌이 아닐까 싶네요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게을러지면아니되요! 업로드자주해줘욧!
지적이고 알기쉬운 리뷰👍👍
오랜만입니다~
하 3월에 가보려고 했는데 나가리 ㅠ
한국 스시야는 결국 한곳만 방문하고 끝난건가여..ㅎ 심적 데미지 받으셨나보네여ㅠ
코하다 너무 맛있겠어요
노레소레(のれそれ) 아닌가요?
그렇게는 말 안했던 것 같은데
모르겠네요 ㅎㅎ
@@SushiDiary 앗..글쿤요 일본가서 비슷한 걸 먹어서 그건가하구 댓글 달아봤습니다! 영상 자주 올려주세요 재미있어요 감사합니다!
아나고 치어면 노레소레 맞아여 시라우오는 아닌거 같은데
스기타 대체재!
쉬워보이는데 어려운 조리된 요리들이 몇개 있습니다
전에 한번 봤는데 바지락조림
그리고 스기타영상에 나온 아구간끓임
더 있겠지만 이 두 가지가 초밥을 제외한 조리실력의 내공을 엿볼수 있습니다.
둘다 맛은 물론이요 원재료 자체의 식감을 살리면서 비린내제거, 깊은맛을 끌어내는,,,
간단해 보이지만 굉장히 어려운 요리들이죠.
전에 상암동서 초밥집 연 요리사가 바지락 조림을 해낸걸 보고 맛을 떠나서 용기에 박수를 쳐주고 싶었어요
이런것은 날고 기는 요리사도 맛을 내는게 어렵거든요
내놔봐야 손님에게 임팩트를 주기 어려운 재료들이라서요
한국서 초밥집 하는 일본인도 스기타가서 아구간끓임을 먹고는 어떻게 이런맛을 낼까 하는걸 보면
이 간단한 음식이 어지간한 실력으로는 깊은맛과 질감을 동시에 끌어내는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간접적으로 느낄수 있죠.
흔하게 나와있는 레시피로는 쉽게 해낼수 없는것들이죠
이건 속된말로 뒷주방 바닥에서부터 튀김, 냄비요리를 거쳐도 경지에 올라가기 힘든 것들입니다.
저도 지금까지 그런 사람은 못 봤습니다
그래도 먹적님이나 스시일기님 덕분에 영상을 보면서 많은 상상?끝에 레시피를 만들어내면서
요리기술이 최소 두단계 업글되었다고 느끼게 되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노가다 없는 겨울에는 이런 실습을 하면서 레시피개발을 했습니다.
특별한건 아니지만 항상 기본적인것 안에 큰 변화가 있을수 있다. 그노력이 수십배 힘들수는 있겠지만요
물론 언제 써먹을지는 기약이 없습니다만
초밥알에 관해서는 두분다 개인적인 성향이라고 봅니다.
전에 방문하신 초밥집을 띄운 바이럴이라 판단하는 분은 먹적님이 아니라 훨씬전에 꽤 유명한 블로거이십니다
저는 그분에 대해 감히 약간 비판적인 인간이지만 역시 꼬두밥을 좋아하시는 그분의 취향이시겠죠
저는 CJ햇반을 좋아하는데 가까운분 중엔 CJ햇반엔 기겁을 하고 오뚜기 햇반을 고집하는 분이 있어요
심지어 CJ햇반을 이빨 없는 노인네나 좋아할법한 쓰레기 햇반이라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저는 반대로 오뚜기 햇반을 극혐했어요. 꼬두밥이었거든요^^
그분은 씹는 질감을 느낄수 있는 꼬두밥을 좋아하고 저는 촉촉 부드러운 밥을 좋아합니다
심지어 중국집서 내놓는 볶음밥조차도 일반적인 밥알의 수분을 센 화력으로 날려 만드는것이
제대로된 볶음밥이다 라는 저만의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분이 없는 밥알을 기름에 볶아내는것은 그냥 기름밥일 뿐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사용들 하는 초밥쌀의 조리는 아마도,,
꼬두밥을 만들지 않으면 초데리를 섞었을때 부드러운 정도가 아니라 죽밥이 되는거 아닐까 싶네요
이부분도 깊게 들어가면 참 내용이 좀 되는데요
간단하게 힘있는 쌀을 사용할것이냐, 부드러운 쌀을 쓸것이냐의 방향에 따라 다른 조건들이 달라질수 있겠죠
초데리도 수분이므로 같은 양을 꼬두밥에 비해 부드러운 밥에 넣게 되면 초밥알이 물러질겁니다.
그렇다면 꼬두밥엔 강한 초데리를 조금 적게 쓰는것도 방법이 되겠죠
그러나 시고 짠게 초밥이다 라는 판단은 좀 아니다 라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단맛은 어디서 끌고 올것인가..^^; 시고짜고단게 나름 조화로워야 초밥 아닐까요
😀
일본 스시야가서 밥 아예 빼달라고 하면 너무 비매너인가요?
네.. 햄버거집에서 번빼고 달라는거와 비슷합니다. 사시미 전문점을 가보시는게 어떨까요
여기 이제 한국인 예약 안받는다네요..
정말인가요? ㅠ
유투브 접으셨나보네요
니이가타의 단맛이 강한 술이라면 쥬욘다이 일겁니다 일본 사케 랭킹 1위로 많이들 꼽으시는 매우 비싼 술이죠! ㅎㅎ
설마 모르실까요...
뱁새님에 이어 일기님도 접으셨네..
이곳 점심도 하나요? 가격이 궁금합니다
와 붕장어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