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7 이 부분에서 많은 사람들이 별이 빛나는 밤을 언급할 때 언급하지 않는 점을 언급해 주시네요. 요즘의 많은 사람들이 고흐의 그림에 감화된 나머지 그를 전적으로 동정하고 그의 주변에 있던 마을 사람들이 그의 예술혼을 알아보지 않아서 안타깝다고 많이들 말하지만, 불명확한 그림에서 표현되는 것처럼 빈센트 반 고흐는 정신 질환을 심히 앓고 있었고 고갱조차 떠나가게 만들었었죠. 예술가로서 그가 얼마나 위대한지는 더 말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만, 귓불을 자르고 그걸 아는 창부에게 가져다주며 '간직하라'는 식으로 말했다는 사건은 어느 시대의 관점으로 보아도 이해될 바가 아닌 것 같네요. 그런 면에서 별이 빛나는 밤을 포함한 고흐의 위대한 작품들은 끝까지 그를 지지하고 후원한 동생 테오 반 고흐의 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테오가 형을 끝까지 지지하지 않았더라면 아마 이 영상에 나오는 위대한 작품들을 보지 못했을 수도 있겠죠. 너무나 거대한 예술적 영혼에 스스로 먹혀 버린 것 같아 안타깝지만 한편으로는 그런 과정에서 지금까지도 대중적, 비평적 관점에서 극찬 받는 작품이 탄생했다니 그의 삶은 정말 예측할 수 없는 돌풍 같네요.
네덜란드에 1개월 여행을 다녀온지 2주 정도됐네요. 제가 네덜란드를 택한 이유는 단 하나 "반 고흐" 였습니다. 반 고흐 박물관에 두번 다녀왔고 마지막에 갔을때 4번 울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그의 그림을 통해 느낀 메세지는 "이 세상은 아름다움으로 넘쳐난다" 였습니다. 아직도 비가 내리는 날 박물관을 떠나 바깥으로 나갈때의 그 설렘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고흐의 작품들은 인생과 분리될수 없습니다. 그의 삶이 곧 예술이었고 그림은 그가 자기자신을 표현하는 수단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화가는 눈에 들어오지 않았지만 반 고흐만은 유일하게 나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때부터 고흐가 그린 작품들이 너무 좋아졌고 그 중 "별이 빛나는 밤"을 가장 좋아했다 그림을 보면 그 시대에 모든걸 알수있을것만 같았다 몽환적인 느낌을 도저히 말로 설명을 못한다 하지만 느낄 수는 있다 무엇으로? "별이 빛나는 밤"으로
영상 항상 재미나게 몇번씩 돌려보면서 잘 보다가 이번에 하루가 채 넘기기전에 올라온 영상 처음보는데 감회가 다르네요 ㅎㅎ 항상 좋은 영상 올려주시고 디테일하게 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침 친구생일에 선물할 기회에 저도 같이 사서 읽어봐야겠습니다.😊❤ 앞으로도 영상 잘 챙겨보겠습니다. 예술의 이유 님도 여기계신 모든분들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Ps. 다들 즐기시고 느낌 감정들 공유하는 댓글보며 괜스레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
고흐가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라는 인상? 그림을 통해서는 느껴지지 않는 듯. 차갑게 세상을 바라보길 원하는 듯 보이는데 고흐의 불안함이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면에서 감정의 정리는 이뤄지지 않고 직관적인 붓질, 색채를 통한 감정으로 표현된 듯. 그의 불안이 어디에서 시작되고 왜 직시하지 못한 채 불안으로 지속 되었을까?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고흐는 나르시시스트의 성향이 있어 보이는 듯 .
위 그림은 내가 중학생 때 홍지서림에서 보았다. 내가 예전에 '나비'라는 시를 썼는데 그 시는 내가 창작한 게 맞다. 그런데 하나님은 내가 그 시를 쓸 수 있도록 오래 전부터 준비하게 하셨다. 홍지서림에서 우연히 '카오스 이론' 책에서 나비가 불규칙적으로 나는 것에 대해서 읽게 하셨고 교양과학 책에서 '중력장'에 대해서 읽게 하셨고 1999년에는 태평양수영장 옆의 책장에서 카프카의 '변신'을 일부 읽게 하셨고 고등학교에서 장자의 꿈에 나비가 나온 것을 배우게 하셨고... 그런데 앞으로 그 '나비'라는 내가 쓴 시가 교과서에 실리게 된다. 이게 내가 앞날을 본 것이다. 국어 시간에 선생님이 이런다. "I chase the sun/ waiting for the light that/ never comes 이 시구는 린킨파크의 Recharged 앨범에 수록된 노래 가사이다." 그러면서 애들에게 그 노래를 틀어주는 것이었다. 애들이 노래를 들으면서 이렇게 생각하는 것도 앞날을 보았다. '노래가 좋구나. 그런데 노래보다 그냥 시로 읽는 것이 더 좋다.'
반 고흐의 진품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전시할 때 실제로 그림을 본 사람인데 정말 좋았다. 심장이 쿵쾅거렸다는. 바로크 전 마네 모네 피카소 칸딘스키 달리 피카소 샤갈 의 그림들과는 뭔가 다른 ....반 고흐의 그림은 오늘날 정신과의사들과 심리학자들도 환자의 심리상태와 감정기복을 이해하는데 임상재료로서 해석될 정도로 의미가 큰 그림이다. 하지만 밤하늘을 파랗게 그린건 당대 마네나 모네 세잔등 인상파 화가들도 안하던 색감. 아무튼 반 고흐의 그림은 인상파의 화풍을 뛰어넘는 색체의 마술을 보여주었고 이후 후대의 미술사조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다. 고흐의 별이 빛나는 풍경의 두점의 그림이 지금 뉴욕 소더비 경매에 나온다면 내 예상으로는 한화로 최소 8000억 이상에 팔릴 것으로 보인다. 30여년전 일본의 재벌이 사간 의사 카셰의 초상화 한점은 지금도 실종 상태로 이 그림도 소더비에 나온다면 최소 6000억원에 낙찰 될 것 같다.
아래 댓글에 '목사님의 아들이었으며 전도사였던 고흐는 파란색과 노란색으로 세상에 충만한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을 표현했습니다'라고 썼는데 고흐가 했던 전도사는 6개월 정도였고 그것도 마치 기간제교사처럼 정식 전도사가 아니었음. 설교도 엄청 못했다고 함. 고흐가 노란색과 파란색 등 원색을 자주 쓴 것은 프랑스 남부 아를 지방의 빛과 풍광에서 받은 그만의 독특한 세계로 굵은 터치와 원색에 가까운 색감으로 자연과 교감하는 고흐의 심리 상태를 표현한 것임. 종교와는 거의 상관없다는. 그가 쓴 색감과 풍광 그 자연이 빛과 색감을 받아들이는 인간의 내면세계의 스토리텔링 그리고 제수씨였던 요한나의 뛰어난 마케팅으로 반 고흐는 지금 셀럽이 될 수 있었음. 반 고흐는 목사인 아버지 영향으로 기독교에 영향을 받았지만 기독교로 가장 고통 받은 사람중 하나
[그림의 힘II] 책 더 자세히 알아보기👇
👉교보문고: bit.ly/3VtpFSE
👉예스24: bit.ly/3Cxuphz
👉알라딘: bit.ly/3CxUywF
고정이 약간 가운데 손가락 같음
드디어 나왔다 별이 빛나는 밤
2:47 이 부분에서 많은 사람들이 별이 빛나는 밤을 언급할 때 언급하지 않는 점을 언급해 주시네요. 요즘의 많은 사람들이 고흐의 그림에 감화된 나머지 그를 전적으로 동정하고 그의 주변에 있던 마을 사람들이 그의 예술혼을 알아보지 않아서 안타깝다고 많이들 말하지만, 불명확한 그림에서 표현되는 것처럼 빈센트 반 고흐는 정신 질환을 심히 앓고 있었고 고갱조차 떠나가게 만들었었죠.
예술가로서 그가 얼마나 위대한지는 더 말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만, 귓불을 자르고 그걸 아는 창부에게 가져다주며 '간직하라'는 식으로 말했다는 사건은 어느 시대의 관점으로 보아도 이해될 바가 아닌 것 같네요. 그런 면에서 별이 빛나는 밤을 포함한 고흐의 위대한 작품들은 끝까지 그를 지지하고 후원한 동생 테오 반 고흐의 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테오가 형을 끝까지 지지하지 않았더라면 아마 이 영상에 나오는 위대한 작품들을 보지 못했을 수도 있겠죠.
너무나 거대한 예술적 영혼에 스스로 먹혀 버린 것 같아 안타깝지만 한편으로는 그런 과정에서 지금까지도 대중적, 비평적 관점에서 극찬 받는 작품이 탄생했다니 그의 삶은 정말 예측할 수 없는 돌풍 같네요.
멋진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멋진 해석을 보고 혹시 비평하시는 분이지 궁금해집니다.
(지금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테오란 주제로 개인전을하고있습니다)
글 보면 정말 똑똑하다는게 느껴지시네요.. 이런식의 해석을 보면 너무 가슴이 뜁니다..
와아…. 이런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 이럼 이야기는 어디서 아셨는지도..ㅠ 이야기 더 듣고싶네요😮❤😊
@@롤링팍의예수금 효용 적은 단견에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감사할 뿐입니다. 전시가 호황을 타길 바랍니다.
별이 빛나는 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이 그림이 이렇게 사랑을 받게 된 이유 중에는 하나하나 붓 터치를 하던 고흐의 감정이 들어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고요함 밤중에 소용돌이 치던 내면과 아름다운 별빛
네덜란드에 1개월 여행을 다녀온지 2주 정도됐네요.
제가 네덜란드를 택한 이유는 단 하나 "반 고흐" 였습니다.
반 고흐 박물관에 두번 다녀왔고 마지막에 갔을때 4번 울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그의 그림을 통해 느낀 메세지는 "이 세상은 아름다움으로 넘쳐난다" 였습니다.
아직도 비가 내리는 날 박물관을 떠나 바깥으로 나갈때의 그 설렘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고흐의 작품들은 인생과 분리될수 없습니다.
그의 삶이 곧 예술이었고 그림은 그가 자기자신을 표현하는 수단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루 말 할 수 없는 감정을 이렇게 말로 표현해주셔서 간접적으로 나마 느끼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
성인이 되면 꼭 가보고 싶네요😮
안물었습니다
He feels deeply, He feels tenderly
마음이 깊은 사람이구나,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구나
설명해주시는 목소리가 너무 좋네요~
고흐 별이 빛나는 밤 실제로 가서 보면 눈을 못떼겠어요. 그림이 살아있는 느낌이에요. 고흐 작품 좋아하신다면 꼭 실제로 봤으면 좋겠어요 🥰
뉴욕같었을때 미술관에서 봤었는데 너무 경외심에 북받쳐서 10분동안 그냥 쳐다보고만 있던 기억이 나네요
저도 이 그림을 실제로 보고 고흐를 좋아하기 시작했지요 :)
진짜 붓 터치 하나 하나에 홀려서 본 유일한 그림.
프랑스 소도시
아를에 가면
고흐가 그림 그린
포인트들이 있어서
강주변을 이곳저곳
걷고또걷고
별이빛나는밤 그린 포인트에 그림도 비치해 비교할수있게 해둠요
같은구도가 딱나옴ㆍ
밤 강가에 앉아
강물 바라보며
넘나 멋진 별이 쏟아지는
모습은 장관이엇을듯요ㆍ
사실을 묘사한 다른 교육받은, 정형화된 그림보다 고흐의 그림이 못하다는 생각을 가지고있었는데 이번 작품 설명을 들으면서 자세히 보며 생각을 바꿨습니다, 어둡기만한 별이 빛나는 밤을 이렇게 아름답게 묘사할수 있는건 고흐 뿐인것같아요
론 강의 별이 빛나는 밤에... 침실의 약간은 크다 싶은 탁상용 달력의 그림이 이렇게 크게 아름답게 다가오는 건 오랜만이네요. 매일 볼때마다 웃음짓게 만드는 따듯한 위안이 되네요~ 그의 그림을 많이 보고 에피소드도 자주 읽어 그런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재밌네요. 평소에 미술을 좋아하는데
오늘 나오는 화가의 그림에대해 더 자세히 알게된것같습니다.
쇼츠를 안 봐서 그런가 왜캐 오랜만이어유 ㅜㅜㅜ 넘 반갑 ㅎㅎ 잘 보겠습니다 최애 문화예술 채널!!
나는 반고흐의 작품은 그 세상을 자세하게 보고싶지않고 그저 아름다움 그 장명을 희미하게나마 보고싶은 그 감각이 너무 좋아
이 분이 설명하는게 제일 좋다
아를…..론강의 다리위에 서면 아직도 저 모습이 크게 다르지 않게 보입니다…. 눈물나지요. 강가가 빌딩숲으로 면하지 않은 아를의 아름다움입니다.
기다렸슴다.
밤하늘 색을 검정'만' 으로 생각하다가 중학교때 정말 행복했던 날 밤에 밤하늘을 보니까 정말 검정색'만'이 아닌 예쁜 감청색을 처음 느꼈는데 고흐의 그림에 있어서 깜짝 놀란 기억이 있습니다 빈센트 반 고흐 정말 최고의 화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작품이예요~🖼️💖🥰
제 최애 화가와 최애 그림입니다... 영상 재밌게 볼게요! >
고흐 작품 보면서 평온한 느낌 드는 이유가 있었군요!
왜인지 모르겠지만 그림을 보며 설명을 듣다 눈물이 났습니다 이런 오묘한 감정은 오랜만이네요 감사합니다
반 고흐 영상은 언제나 좋아요
너무 제미있어요 굿굿 ❤❤
멋지고 아름다운영상
잘보고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큰박수보냄니다
덕분에 행복한아침입니다
자주찿아뵙겠습니다
농성동에서
무돌 보냄니다
다른 화가는 눈에 들어오지 않았지만
반 고흐만은 유일하게 나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때부터 고흐가 그린 작품들이 너무 좋아졌고
그 중 "별이 빛나는 밤"을 가장 좋아했다
그림을 보면 그 시대에 모든걸 알수있을것만 같았다 몽환적인 느낌을 도저히 말로 설명을 못한다 하지만 느낄 수는 있다 무엇으로?
"별이 빛나는 밤"으로
고흐의 론강의 별이 빛나는 밤에가 행복할 때 그렸기에 더욱 따듯하고 행복해 보이는군요. 이번에도 좋은 영상 감사드리고 그림의 힘 2 온라인 북서점 장바구니에 담아 놓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를 이라는 도시를 얼마나 아끼고 사랑했는지 그림에 다 묻어나오네요..
우리 예술의 이유가 광고를… 꼭 읽어볼게요!!
너무 슬프다... 하늘에서 행복하게 예술하길
혹시 반 고흐의 '까마귀가 나는 밀밭' 이라는 작품 한 번만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ㅠㅠ
영상 항상 재미나게 몇번씩 돌려보면서 잘 보다가
이번에 하루가 채 넘기기전에 올라온 영상 처음보는데
감회가 다르네요 ㅎㅎ 항상 좋은 영상 올려주시고 디테일하게 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침 친구생일에 선물할 기회에 저도 같이 사서 읽어봐야겠습니다.😊❤
앞으로도 영상 잘 챙겨보겠습니다.
예술의 이유 님도 여기계신 모든분들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Ps. 다들 즐기시고 느낌 감정들 공유하는 댓글보며 괜스레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
리그림요 너무좋아해서 지갑
전화기 지갑 다있네
가스등이래요 참
얼마나힘들었나요님
별이 빛나는 밤을 색감 때문에 정말 좋아했는데, 이렇게 영상으로 보게 되어서 정말 좋아요! 두 별이 빛나는 밤의 차이도 이번 기회에 알게 됐네요ㅎㅎ 고흐 까마귀가 나는 밀밭도 여유가 된다면 부탁드립니다❤
❤❤❤😅짓금은 부루는게 값이래 가여어워 가엽네 가여운분요 지금은 말도못하는게 값😮
요즘 고흐한테 푹 빠졌어요
술마시고 밤에 도시 걸으면 딱 저 모습...
드뷔시나 고흐나 얼마나 아름다운 하늘을 본 걸까
목사님의 아들이었으며 전도사였던 고흐는 파란색과 노란색으로 세상에 충만한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을 표현했습니딘
❤
전 덕수궁 미술관 자주감.
나레이션 하시는 분이 바뀌었군요
HR기거, 즈지스와프 벡신스키 소개해주세요.
고흐의 화법으로 그림이 조각난듯한 그 느낌이 정말 좋네요 특히 물결에 비친 깊은 느낌이 몽환적이네요
고흐다
고흐 생전에 많은 사람들이 그의 그림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가 알았더라면..
방금 모네에 대해 굉장히 편안히 기분좋게 시청하고 왔어요. 근데 이번화는 말이 너무 빠른것 같아요. 예술을 느끼려면 공백이 있어야 하잖아요 잔잔히 흘러가듯이 말씀해주시면 더 좋을거 같아요..!
엇 제목이 바꼈네요!!
돈 맥클린의 Vincent 도 같이 들어보시길.
고흐가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라는 인상?
그림을 통해서는 느껴지지 않는 듯.
차갑게 세상을 바라보길 원하는 듯 보이는데
고흐의 불안함이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면에서 감정의 정리는 이뤄지지 않고 직관적인 붓질, 색채를 통한 감정으로 표현된 듯.
그의 불안이 어디에서 시작되고 왜 직시하지 못한 채 불안으로 지속 되었을까?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고흐는 나르시시스트의 성향이 있어 보이는 듯 .
별이 빛나는 밤은 고흐가 당시 너무 가난해서, 미술 도구로
색을 칠하지 못하고 포크로 색을 칠했다고 하던데…
사실인지 알고 싶습니다 너무 어릴때 책으로 본 것 같아서..
강물이적포도색이면포토멕한강쿨럭
있어도 그이가 남긴 그림이나 글이란
위 그림은 내가 중학생 때 홍지서림에서 보았다.
내가 예전에 '나비'라는 시를 썼는데 그 시는 내가 창작한 게 맞다. 그런데 하나님은 내가 그 시를 쓸 수 있도록 오래 전부터 준비하게 하셨다. 홍지서림에서 우연히 '카오스 이론' 책에서 나비가 불규칙적으로 나는 것에 대해서 읽게 하셨고 교양과학 책에서 '중력장'에 대해서 읽게 하셨고 1999년에는 태평양수영장 옆의 책장에서 카프카의 '변신'을 일부 읽게 하셨고 고등학교에서 장자의 꿈에 나비가 나온 것을 배우게 하셨고...
그런데 앞으로 그 '나비'라는 내가 쓴 시가 교과서에 실리게 된다. 이게 내가 앞날을 본 것이다. 국어 시간에 선생님이 이런다.
"I chase the sun/ waiting for the light that/ never comes 이 시구는 린킨파크의 Recharged 앨범에 수록된 노래 가사이다." 그러면서 애들에게 그 노래를 틀어주는 것이었다. 애들이 노래를 들으면서 이렇게 생각하는 것도 앞날을 보았다. '노래가 좋구나. 그런데 노래보다 그냥 시로 읽는 것이 더 좋다.'
와
파란색 논강
고흐의 그림을 보면 살고 싶어집니다, 대충 말고 열심히
고흐는 실제로 보기 전엔 그가 얼마나 미친 화가인지 알 수 없어
왜냐면 그 어떤 카메라로도 그 색채를 전달 할 수 없어
오르헤 미술관에 고흐의 방에 가서 또 앉아있고 싶다
그 못된 파리지엥들과 더러운 지하철 등에도 불구하고 파리를 가는 이유
야경을 안경벗고 보면 반고흐의 시점으로 볼 수 있는...
뀨
그렇게 보였겠지
맑고 청명하고 별이 빛나는 밤하늘은 곤색이다.
뉴욕여행가서 모마에서 봤던 걸로 기억하는데 책에서 본걸 직접 봤다는게 그저 신기하고 표현법에 대해 대단하다고 느꼈음 몰랐는데 파리 오르세에도 같은 제목이 있길래 뭐지 했더니 작품이 두개라고.,..개인적으로 뉴욕 별이빛나는 밤에가 더 멋있었음
저 전공은 고고인류학 구석긴데. 강 자주가야함. 노가다나 일상 노동이 아닌.. 일상이나 노가단 죽을 만큼하면 주위 사람들이 그렇게 하지 말라하지만. 미술관은... 지금 없는 사람이 넘 머싰으니깐
정신병윈은 창문이나 발코니 있었을지 않았을까!? 그림도구도 있었네 ~ㅎㅎ 물감이 부족했었을수도 있겠다
기승전판매
반 고흐의 진품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전시할 때 실제로 그림을 본 사람인데 정말 좋았다. 심장이 쿵쾅거렸다는. 바로크 전 마네 모네 피카소 칸딘스키 달리 피카소 샤갈 의 그림들과는 뭔가 다른 ....반 고흐의 그림은 오늘날 정신과의사들과 심리학자들도 환자의 심리상태와 감정기복을 이해하는데 임상재료로서 해석될 정도로 의미가 큰 그림이다. 하지만 밤하늘을 파랗게 그린건 당대 마네나 모네 세잔등 인상파 화가들도 안하던 색감. 아무튼 반 고흐의 그림은 인상파의 화풍을 뛰어넘는 색체의 마술을 보여주었고 이후 후대의 미술사조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다. 고흐의 별이 빛나는 풍경의 두점의 그림이 지금 뉴욕 소더비 경매에 나온다면 내 예상으로는 한화로 최소 8000억 이상에 팔릴 것으로 보인다. 30여년전 일본의 재벌이 사간 의사 카셰의 초상화 한점은 지금도 실종 상태로 이 그림도 소더비에 나온다면 최소 6000억원에 낙찰 될 것 같다.
아래 댓글에 '목사님의 아들이었으며 전도사였던 고흐는 파란색과 노란색으로 세상에 충만한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을 표현했습니다'라고 썼는데 고흐가 했던 전도사는 6개월 정도였고 그것도 마치 기간제교사처럼 정식 전도사가 아니었음. 설교도 엄청 못했다고 함. 고흐가 노란색과 파란색 등 원색을 자주 쓴 것은 프랑스 남부 아를 지방의 빛과 풍광에서 받은 그만의 독특한 세계로 굵은 터치와 원색에 가까운 색감으로 자연과 교감하는 고흐의 심리 상태를 표현한 것임. 종교와는 거의 상관없다는. 그가 쓴 색감과 풍광 그 자연이 빛과 색감을 받아들이는 인간의 내면세계의 스토리텔링 그리고 제수씨였던 요한나의 뛰어난 마케팅으로 반 고흐는 지금 셀럽이 될 수 있었음. 반 고흐는 목사인 아버지 영향으로 기독교에 영향을 받았지만 기독교로 가장 고통 받은 사람중 하나
고흐는 서번트적 자페를 앓고있었다.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