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사나이 강도우 씨, 아프리카 가나에서 우연히 마주친 야스민 때문에 심장이 멎었다💗 [러브인 아시아] | KBS 20090616 방송

■ 가나 테마에서 생긴 일~
1999년 아프리카 가나에서 선원으로 있던 바다 사나이 강도우씨
우연히 마주친 미모의 여인 야스민 앞에 심장이 멎었다
용기 있는 구애 끝에 그녀의 마음을 얻은 도우씨~
하지만 결혼 4년만에 따로 살게 된 이들의 사랑별곡을 만나본다.
■ 야스민의 부산 아리랑~
부산 자갈치 시장 아지매도 다 아는 쌍둥이 엄마 야스민
예빈이, 희빈이 두 딸을 앞뒤로 업고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집에 찾아온 동네아이들에겐 영어를 가르쳐주는 선생님이자
공부가 끝난 뒤 저녁밥까지 챙겨주는 인심 좋은 아줌마로 통한다.
언제나 멀리 떨어져있는 남편을 생각하면 그리움에 눈물이 나지만
이웃사랑으로 오늘도 힘을 내는 강한 엄마 야스민을 소개한다.
■ 가나, 남편을 만나다
아프리카 가나의 최대 항구도시 테마에서 선원으로 있는 도우씨
혼자 지내는 작은 방 한 칸엔 오랜 세월의 쓸쓸함이 묻어나는데,
대부분이 기러기 가족인 선원 동료들과 서로의 마음을 위로하고
하루 동안의 지친 마음을 보석 같은 아이들의 사진으로 달래본다.
한편, 라이베리아 내전으로 부드부랍에 이주한 야스민의 가족들
한국에서 보내온 야스민의 소식을 영상편지로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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