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군단장들이 자꾸 미래가 정해져 있다는 투로 말하는것과 에스더들이 처음 만난 나를 마치 알고있는거 처럼 행동하는 것을 보고 이 세계가 반복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음. 특히 아브렐슈드는 이 세계가 허상이라고 말했고. 그래서 주인공 회귀물인가 생각했는데 미래를 주인공인 우리는 모르고 군단장들은 아는게 이상해서 계속 생각중이었는데 내 예상보다 이 영상이 더 아귀가 맞는듯
이걸보니 지금 생각난건데... 호감도 창에서 npc마다 생일이 표시되는데 베아트리스 생일은 혼자 비범하게 '1월1일' 입니다. 처음엔 그냥 좀 있어보이네? 하고 넘어갔었는데요, 만약 영상 추측대로 세상이 리셋후 재창조를 반복하고 있다면 루페온이 베아트리스만을 리셋에서 제외시켜 리셋된 세상의 첫날인 0000년 1월1일마다 다시끔 아크라시아를 관조하도록 제일 먼저 베아트리스를 트리시온에 불러내었기 때문에 생일이 창조날인 1월1일이 된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님말고!!
첨언을 하면, 로스트아크의 스토리의 대부분에는 '시공간'이라는 개념이 계속 부각됩니다. 샨디의 최초의 대사에서 타임루프를 언급하는데, 이것은 베른 남부가 나오기 전까지 최초의 떡밥 정도로 여겨졌지만, 베른 남부에서 에스더 어셈블할 때 샨디는 에스더 스킬로 일정 공간의 시간을 느리게 하는 기술을 사용합니다. 즉, 샨디는 시공간과 관련된 능력을 보유하였고, 이로 인해서 시공간의 반복 중에서도 기시감을 감지할 수 있다는 것을 흑장미 교회당에서 보여주게 됩니다. 카마인이 잊혀진 할 족의 일원으로 추정되는 것은 로스트아크의 스토리에 관심이 많은 유저들 사이에서는 놀라운 비밀도 아닙니다. 악마들이 아크라시아로 넘어오기 위한, 공간을 잊는 카오스 게이트를열고 닫는 일은 전적으로 카마인이 맡고 있습니다. 이 카마인의 종족, 할 족은 자신들을 창조한 '안타레스'라는 불의 신으로부터 아크를 최초로 훔칩니다. 이에 연관하여, 이 게임 내에서 반복되는 시간, 과거 또는 미래의 시간, 이세계의 공간은 항상 할 족과 안타레스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이공간인 큐브는 할 족이 최초로 만든 실험작 이세계이고, 할 족의 전투 수련장이라는 보스 러쉬는 지난 과거에 이미 사망한 인물 또는 몬스터들이 시간을 거슬러 되살아나서 플레이어와 대련을 합니다. 시즌 1때 존재했었던, '안타레스의 악몽'이라는 던전 컨텐츠 역시, 단순하게 본다면 시네마틱 던전의 재탕이지만, 이 또한 과거의 시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는 할 족의 상징적인 개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즉, 할족으로부터 아크를 절도당한 책임을 물어 루페온으로부터 추방당한 안타레스는 악몽을 꾸고 있으며, 이것 또한 시공간의 위상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됩니다. 루페온은 질서의 창조신이지만, 그를 따르는 세이크리아 교단은 악행과 파괴를 일삼는 "황혼의 사제" 교단과 빛의 뜻을 좇는 '새벽의 사제' 교단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즉, 루페온이라는 하나의 주신을 두고 하나의 종교가 2개의 해석을 하고 있는데, 세계의 종말을 뜻하는 황혼과 세계의 (재)시작 뜻하는 새벽이 그것입니다. 대우주 오르페우스는 루페온에 의해 영원한 리셋을 거치며, 이는 루페온의 어떤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류섬에서 실리안은 오류가 나버린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어쩌면 루페온이 원하는 바는 오류가 없는 세계의 구현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정황으로, 로스트아크의 스토리는 매트릭스 시리즈에 큰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루페온은 아키텍트, 베아트리스는 오라클, 카마인은 모피어스의 역할 정도가 될 수 있습니다. 미래 예지 능력을 갖은 베아트리스는 이미 카마인의 계략을 알고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라제니스는 루페온에 의해 엘가시아(아르카디아가 지키는 낙원의 문 너머)에 유폐당했으며 할 족은 루페온에 의해 준멸족 당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각 종족을 대표하는 그 둘은 루페온이라는 공동의 적을 설정하는데 큰 무리가 없는 것도 가능합니다. 저는 로스트아크의 스토리가 창조신 루페온에 대한 쿠데타로 보고 있습니다. 루페온에게 대적할 수 있는 존재는 현재 카제로스 뿐이고, 이는 할 족의 생존자 카마인이 의탁하기에 가장 좋은 곳일 것입니다. 다만, 카제로스는 여전히 이그하람의 복귀라는 위험 요소를 안고 있습니다. 이그하람의 갈라진 두 조각인 카멘과 카단에 대한 내용이 앞으로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더 지켜봐야 합니다(카멘은 페이튼에서 카단을 추적하고 있었습니다). 카제로스의 상징은 '심연'이고 이그하람의 상징은 '혼돈'임을 고려 할 때, 계속 혼돈에 대한 언급을 하는 쿠크세이튼은 현재 카제로스 진영에 잠입한, 이그하람의 쁘락치로 보입니다. ===== 이 동영상의 댓글들의 의견들을 보면서 조사한 것들입니다. 에스더Esther: 페르시아어. 별을 뜻함. 이스테르의 섬: Esther Island. 에스더의 섬. 영어와 라틴어의 발음 차이를 이용한 트릭. 스텔라Stellar: 형용사) 별의 즉, 스텔라는 모험가 출신이 아니라, 에스더 출신이었습니다. ===== 아크라시아akrasia: 힘(kratos)의 부재(a-). 1. 지배권 또는 통치권 등의 힘의 부재한 상태를 일컬음. 2. lack of self-control. 자기통제의 부재를 뜻함. 질서의 신 루페온이 만든 우주의 행성치고는 참으로 안 어울리는 이름입니다. 행성 아크라시아가 있는 대우주 오르페우스orpheus: 그리스 신화의 주요인물 중 하나인 오르페우스에서 유래. 실제로 수집 포인트를 클릭해보면 오르페우스의 악기인 리라가 있음. 그 밖에 백조(제우스), (판도라의)상자(추정) 및 날개접은 새 등이 보이나 의미 불명. 오르페우스는 저승을 탈출하기 전까지 뒤를 돌아보지 말라는 하데스의 주의를 저버리고, 뒤를 돌았다가 아내를 영원히 잃게 됨. 오르페우스는 "죽음의 필연"을 상징. 즉, 대우주 오르페우스는 존재 자체가 피할 수 없는 종말의 운명을 갖고 있으며, 그 안에는 무질서/통치의 부재가 존재. 아크라시아의 통치의 부재일 경우, 500년 전 전쟁과 카인의 철학: 신은 우리를 돕지 않는다. 라는 말과 일맥상통. 루페온이라는 통치가 부재한 종말론적 우주를 상징 가능. ===== 오류섬으로 안내하는 NPC 데미안: 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에서 등장. 주인공 눈에만 보이는 완벽의 이상적 존재로, 주인공이 꿈꾸는 환상의 시발점이자 그 환상의 종막. 데미안은 베아트리체(로스트아크의 베아트리스)의 허상을 걷어내게 하는 존재이자, 주인공(로스트아크의 모험가 또는 유저)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제 2의 자아. 오류섬으로 모험가를 안내하는 역할에서 그 성명에 충분한 의도가 있다고 생각됨.
오히려 베아트리스는 루페온의 질서를 깨부수기 위해서 아크를 모으고 있다라고 하는 의견도 있는 걸로 압니다. 자의로든, 타의로든 플레이어를 기만하게 된다는 것에는 거의 모두가 동일하게 예상하고 있는 듯. 최소한 호감도 있는 캐릭인데 정말 악의를 가진 흑막 정도의 느낌은 아니겠지.. 할족인 카마인하고 팀먹고 아크의 힘을 의도되지 않은 방법으로 사용해서 루페온의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 다른 차원으로 세상을 바꾸던가, 넘어가려한다는 게 그럴싸해서 저는 그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카마인이 할족이라는 설이 있긴하죠..... 할족의 특징 -> 공간,차원이동이 가능하며 불을 다루는 안타레스가 만든 종족 / 카마인이 소환하는 악마 = 불을뿜는악마들(레온하트) + 카오스게이트 / 그리고 왜곡된차원의섬에서 할족 얘기가 나오는걸보니 어딘가 차원에 이동해서 살아있다는 떡밥을 던지는느낌
샨디의 첫대사는 부캐를 1부터 키워보지않는이상 위화감을 못느끼는데 이걸 찾으셨네요..(솔라스런하는사람들은 다 스킵하니) 끝없는 루프는 생각못해봤지만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보여요. 중간중간 위화감이 심하게 느껴졌던 대사들이 가끔 보여서 신경쓰였는데 이거였나?? 아무튼 서림님 추측이라면 생각해볼만한게 베아트리스랑 카마인 또한 루프를 인식하고있고 베아트리스는 반포기한상태, 카마인은 역전을 노리는(?) 상태인거같네요. 많은 사람들이 베아트리스가 흑막이라하지만 베아트리스 호감도를 진행하다보면 흑막이 아닌 미래를 바꾸는 모험가를 보고 형벌이 끝나면 따라가고싶다고 합니다. 이는 라제니스를 믿지말라는 카단의 말은 베아트리스를 가리키는게 아닌 엘가시아에 있는 라제니스종족들을 가리키는것같네요. 그리고 미래를 알고 있는 베아트리스는 반포기상태로 중얼거리는? 대사였다고 생각해요. 본인은 미래를 바꾸지 못한다고 생각하고있으니... 그런데 한가지 신경쓰이는게 카단이 말한 아크는 희생이라고한게 걸리네요. 과거 루테란이 아크를 썼을때 무언가 희생되었고...샨디는 구면이지않냐 물어보는데....킹능성이..
베아트리스가 하고 있는 행동이 형벌이라는 것에 중점을 둘 필요가 있어보임. 자기가 하고싶어서 하는 게 아니라는 뜻임과 동시에 세계의 반복이 자신이 원하는 그림이 아닐 수도 있다는 거임... 호감도를 생각하면 흑막이라는 느낌보다는 어차피 미래를 알고 있으니 측은지심에 생긴 호감도와 보상이 아닐까싶긴 함... 그럼 이제 과연 우리가 플레이하는 이 n회차의 세계가 똑같은 반복성 회차로 끝날 것인지 기존과는 다른 돌연변이성 루트이기 때문에 우리가 주인공으로써 플레이하게 된 건지는 지켜봐야 할 일일듯...
아크 카드가 6장인 것도 엄청 의심스러웠음. 분명 아크는 7개라고 하지 않았나? 근데 카드는 6장으로 완성되니까 마지막 아크 찾고 '짠 다 찾았다' 하면서 순순히 진행되는 스토리는 아닐거라고 생각했는데 이 영상의 내용하고 종합하면 결국 모험가는 계속해서 첫 번째~여섯 번째 아크를 찾는 것을 반복하는 굴레 속에서 존재하지도 않는 마지막 아크를 갈망하며 모험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로아 연출은 멋지지만 스토리나 디테일한 감정묘사는 창세기전 발끝에도 못미친다 생각해요..로아는 그냥 크고 웅장한것만 보여주는 스토리들이고 몰입감을주는 인물들간의 개연성이 전혀없다는것....근데 만약 로아의 그 뻔하디뻔하고 단순한 클리셰들이 모두 복선이고 설계였다면 뭔가 기대해볼만 하겠는데요?
@@JL-rc2dy 온라인이냐 패키지게임이냐 차이도 고려해야합니다. 창세기전이 온라인에서 계속 실패하죠? 온라인게임은 만만치않습니다. 오히려 온라인게임에 이정도 스토리 심는 건 굉장히 어렵다고 봅니다. 소프트맥스가 패키지 게임시절 만들듯이 온라인게임 도전했다가 족족 망하는 이유가 다 있어요. 생각했던 스토리 그대로 온라인에 심는 건 천지차이입니다.
@@jeonmaje 스토리가 딸리는건 부인할수없음 창세기전이나 고전게임뿐만아니라 요즘콘솔게임이나 레지던트시리즈 파판시리즈 위처 등등등 그 외에도 사람들 많이하는 스타크래프트 와우 롤 이런게임보다도 스토리나 이야기 흐름의 개연성 캐릭터의 매력이나 개성 등등등 상당히 많이 딸리긴합니다 지금 이건 온라인게임으로서의 성공에 초점을 둔게 아니라 로아 스토리는 객관적으로 부족하다는걸 말하는거임 온라인게임으로서의 성공에 초점을 둔다면 로아는 어몽어스보다 아랫급임 그리고 엥간한 게임 다해봤다는 사람들이라면 로아 스토리가 많이 딸리는다는건 부인할수가 없어여
그럼 정해진 운명으로 가기전까지는 계속 리셋된다는 소리네요.. 이 가설이 맞다면 선과 악의 대립이 아니라 이념간의 대립이라고 보는게 맞고 정해진 운명만을 추구하는 루페온과 그 운명에서 이탈하는것이 목적인 카제로스 그 후에 루페온 신의 리셋을 어떻게 멈추게 할것인가가 이 게임의 주목적이 될수도
전 아브렐슈드가 로헨델에서 말했던 대사가 잊혀지지 않아요. '모든것은 허상이다 빛도 이 세계도 곳 그 것을 깨닫게 되겠지..' 라고 그리고 처음 오류섬에서도 그렇고 루테란에서 샨디와 처음 만날 때도 샨디가 그랬죠 '음?? 익숙한 느낌인데? 우리 구면인가'? 라고 했죠. 뭔가 숨기고 있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는데 전 뭔가 더 있을거 같아요. 일반 사람들은 그냥 별볼일 없는 스토리겠지 라고 생각하겠지만.
현재 시나리오 상 아크와 관련이 없는 지역이 딱한곳 파푸니카 인데 베른북부 마지막 카오스 게이트 풀리는 컷신에서도 파푸니카는 보이지 않았죠 어찌보면 아크하곤 관련이 없는 지역의 사람들은 꿈꾸지 않는자 (무한히 반복되어도 그저 방관하는자) 를 뜻하고 그런자들의 낙원을 파푸니카 라고 설정한건 아닐까요?? 신수 알비온은 무언갈 알고는있지만 대화가 안통하는 설정에도 무언가 있을것같네요
꿈꾸지 않는자들 = 정해진 미래를 알고있는 라제니스들, 낙원 = 라제니스의 고향 엘가시아 시즌 2의 스토리의 가장 큰 분기점은 올해 출시 될 엘가시아임. 마지막 아크는 낙원 즉, 엘가시아에 존재함 엘가시아의 입구는 아르카디아가 끝까지 지키고자 한 낙원의 문. 스토리는 엘가시아에서 마지막 아크를 찾은 뒤 에버그레이스를 만나러 갈듯 함.
꿈꾸지 않는 자들의 낙원 = 엘가시아 (라제니스 종족)을 뜻하는건 이미 로아좀 해본사람이라면 그냥 아는 기정사실.. 엘가시아가 올해를 목표로 낸다고 했는데, 아마 이번 베른남부처럼 12월 말 오픈할것으로 보임. 라제니스대륙인 엘가시아는 현재 지도상에 보이지 않음. 이유는 신들이 사는곳 바로 아래 위치해 있기 때문. 즉 하늘에 떠있는 대륙임. 하지만, 공홈지도에 보면 엘가시아는 11시에 위치하고있음. 아마 11시 대륙 상공에 위치할것으로 보임. 우선 로아 스토리를 보면 할족vs라제니스 전쟁때 할족은 소멸하고, 천년에 한번 나타나는 거대한 날개를 지낸자(베아트리스)가 나타나서 세계의 끝 트리시온에서 루페온의 눈, 즉 세계를 관망하는자로 형벌이 내려짐. 이 외 라제니스 종족들은 모두 날 수 없도록 형벌이 내려졌다는건 다들 알테고. 절대신이자 주신인 루페온은, 자신과 가장 닮은 종족인 라제니스를 가장 아꼇음. 그래서 라제니스를 신들이 사는곳 바로 아래 위치하게 한거임. 라제니스의 특수한 힘은 어느정도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예지능력을 가지고 있음. 이는 아마 날개로 날아오르거나 무슨 특정 모션이 있어야 볼 수 있는데, 날 수 없는 형벌이 내려짐으로써 미래를 볼 수 없고, 애초에 대륙이 천공이라 사실상 그 곳에서 그들만이 살아가고 있는 상황. 알레그로나 니나브같은경우는 매우 특별한 경우임. 엘가시아는 로아 대륙중 가장 아름다운 대륙(천사들이 사는곳)임 => 낙원 꿈꾸지 않는 자들 => 라제니스들 (미래를 볼 수 없고, 천공의 대륙에서 형벌로 인해 의미없이 살아가는 자들을 뜻함) 시즌2 타이틀을 저렇게 지은 이유는, 마지막 엘가시아에서 크게 하이라이트로 보여줬을때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기 위함이고 사실 엘가시아에 마지막 아크가 있고 이 지역이 사실상 시즌2의 마지막이자 메인이라는 것. 로아 스토리 최근에 한번 싹다 제대로 또 정주행 했는데, 로헨델 몽환의 궁전 스토리때 아브렐슈드가 이런말을 함. "모든 것은 허상일 뿐이다. 빛도 이 세계도. 곧 그것을 깨닫게 되겠지" 타임루프가 과연 맞을 것인가? 카멘+카단의 강함은 과연 이그하람의 두 조각인것인가? 할족의 가장 큰 떡밥은 '왜곡된 차원의 섬' 퀘스트를 밀면 나온다. 할 족의 원래 목표는 새로운 차원을 만들어 그곳에서 신이 되는 것이였다. 그리고 퀘스트가 다 끝낼때쯤 '모든건 다 설계되었다" 라고 한다. 과연 할족은 연구했던 차원이동기술로 어딘가에 숨어있는것일까? 실제 카단은 라제니스에서 어렸을적 자랐고 무언가를 보고 런을 했음. 그러고 라제니스를 믿지마라라는 멘트를 침. 할족vs라제니스 전쟁때 과연 우리가 알고있는것처럼 할족이 신이 되고자 불의 신 안타레스를 속여 아크를 훔쳐 자신들이 신이 되려 하였고 그걸 막으려 라제니스가 프로키온의 아크를 훔친건 진실된 이야기일까?, 할족에게서 아크를 관리하지 못해 추방당한 불의 신 안타레스는 어디 있는가? 혼돈쪽일까? 배신당한 원조 욕망군단장 애키드나가 최근 떡밥이 나왔는데 과연 같은편으로 등장할 것인가?, 현재 애니츠에 '가디언 루'와 함께 잠들어 있는 '에스더 시엔' 이 둘은 당시 전쟁때 악마힘이 자신들의 몸에 어느정도 번져 세계에 퍼지지 않고, 회복하기 위해 잠든것인데 과연 추후 어떻게 등장 할것인가? 샤나의 아버지로 추측되는 크림슨네일은 과연 언제 등장 할것인가. 해저의 포시타족 또한 언제 등장할것인가? 혼돈지역 최강의 가디언인 바르칸은 과연 몇년 뒤에 나올것인가. 현재 우리가 보는 로스트아크 지도는 로아 세계관 전체 지도가 아니라는 오피셜. 스케일이 엄청나다.
만약 타임루프물이 맞다면 샨디와 진저웨일이 유저를 보고 기시감을 느끼는 거랑 달리 카마인이나 카단 같이 암리에 행동하는 존재는 과거를 기억하고 있는 것 같네요. 카마인은 운명을 바꾸기 위해 아크는 유저에게 넘기고 자신은 군단장의 힘을 흡수하려는 것 같고, 카단은 이전 회차의 어떤 진실을 알고 있기에 카마인을 쫓는 거라 볼 수도 있다고 봐요.
근대 만약 스텔라가 쿠쿠세이튼에게서 필요한게 있엇다면 그건 아마 혼돈이엿던것같아요 저영상처럼 할족과 아크를 둘러싼 신들의대결 즉 세계의종말 혼돈의 카오스 그자체가 올때 진실이 들어난다 이걸노리고 스텔라는 쿠쿠세이튼에게 접근한게아닐까요?? 만약 ...스텔라가 우리엿다면 그럼 그동안 우리는 얼마나 많은 모험가 유저를 죽인걸까요;;; 어쩌면 신들은 이것도 계산해두고 스텔라(모험가)악마로 둔갑시킨건지....
나중에 스토리가 하이라이트로 치닫을때 플레이어들이 루페온이 반복시키고 있다는걸 알게되고 그래도 루페온의 '정의'를 따르려는 자와 그 정의를 부수고 멸망이든 새로운 정의이든 나아가는 길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악마'세력이 되서 새로운 대륙 '로웬'에서 전쟁을 펼치는거야 군단장들은 이미 이 사실을 알고있던 자들이고...
갑자기 든 생각이라 두서없게 썼을 수 있습니다. 11:09 '개발자' 라는 인물이 캐릭터의 기억을 리셋하기 전에 간단한 질문처럼 하는 "얼마나 많은 유저가 진실의 섬에 다녀갔는가?"에 대한 질문의 답이 진실의 섬 또한 어느정도 메인 스토리의 일부일 수 있다는 암시를 주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마네킹 같은 캐릭터들, 로아의 세계와는 거리감이 있는 낯선 첨단 공장의 모습, 개발비화와 진실의 섬에 남긴 개발팀의 개발 내용 등 진실의 섬을 플레이하는 동안은 아크라시아 대륙의 캐릭터를 조종하는 유저의 위치가 아니라, 제 4의 벽을 넘어서 스마일게이트의 컨텐츠 개발자와,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의 위치에서 진실의 섬을 '체험'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마치 "제 4의 벽을 의도적으로 인식하도록 설계된 섬"의 느낌에 가깝습니다. 이 섬의 마지막에서 자신의 범행이 완벽했음을 자랑하고 싶어하는 범인의 독백처럼, '개발자'라는 인물은 "진실의 섬에 온 '유저'는 아무도 없다"는 말을 남깁니다. 여기서 의문이 생깁니다. 이런 얘기가 나올 타이밍도 아닌데 굳이, 캐릭터의 앞에서 제 4의 벽 너머의 '유저'를 언급해야할 타이밍인가 싶은거죠. 직전까지 의도된 제 4의 벽을 느끼던 모니터 너머의 '유저'가 아닌 캐릭터에게 이런 언급을 했다는 점은, 한 가지 생각해볼 점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직전까지 느끼고 있던 제 4의 벽이 의도된 것일수 있다는 점을요. 정리하자면, 제 4의 벽을 의도적으로 느끼게 만들어서 [아크라시아의 주민인 캐릭터의 역할에 충실한 플레이어]가 아니라 [게임을 플레이중인 현실의 나] 로서의 자각을 유도한 것이다.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가지 의문은 남았었습니다. 현실의 로스트아크 개발팀이 적은 것으로 추정되는 기록들, 트리시온에서 게임의 전반부일수 있는 로스트아크의 시놉시스 기록, 공중에 설치된 카메라들이죠. 제 4의 벽을 느끼게 한 주된 원인이었고, 실제로 진실의 섬의 여러곳에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때 한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4의 벽을 자각하게 만든 요소들이 특정 시점부터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2:00 에서 의문의 목소리에게서 발각당하고, 시설의 깊은 곳으로 들어가고, 2:06 전에 의문의 목소리가 " '진실'을 보여줄테니 이곳에서 본 일은 잊기로 하면 버튼을 눌러달라"고 한 뒤 보시는 것처럼 포탈에 들어간 뒤부터 위의 제 4의 벽을 세운 요소들이 배치된 공간으로 이동했었습니다. 위화감이 든 이 공간은 분명하게 그래픽이 깨져보이는 2:28 공간부터 2:42 그래픽 작업이 완성되지 않은 구역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와 동시에 위에 말한 제 4의 벽의 요소들이 합쳐져서 로스트아크의 세계관과 단절된 공간임을 의도적으로 드러냈습니다. 어쩌면, 의문의 목소리가 2:06 에서 보여줬던 '진실'은 진정한 진실이 아니라 급조된 무대위에 세워진 연극과 같은 위기대응 메뉴얼일수 있다는 점이죠. 결론은 진실의 섬 또한 로스트아크 세계의 일부일 가능성이 있다는 점입니다. + 급조된 공간의 특이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해당 공간에서 스위치를 작동시켜주는 욘의 네리아 또한 다른 의미로 제 4의 벽을 자각한 캐릭터입니다. 캐릭터에게 "여기서 일어나는 일을 너가 잊을 예정인게 아쉽지만, 욘에 오면 대접해주겠다."고 말합니다. 추가적으로 "이 시스템은 나에겐 나쁘지 않기 때문에 시스템에 맞춰 행동중이다" 라고 말합니다. [캐릭터 - 현실의 나]로서 제 4의 벽을 넘은 유저와 달리 이쪽은 [아크라시아 주민 - 시스템을 자각한 자]로서 제 4의 벽을 깼습니다. 이 멘트가 의도된 것이라 하면 시스템을 중심으로 [게임 플레이어 - 시스템 - 아크라시아 세계]의 구조도 생각해볼만 합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두서없이 쓴 걸 읽어주셔서 고생하셨습니다. 즐거운 로아하세요 :)
"유저"들은 이곳에 다녀간 적이 없습니다 = 플레이어 조차도 개발자들이 구상한 스토리, 정해진 길을 따라가기만 하는 NPC일 뿐 자아를 갖고 행동하는 유저가 아니다.. 스토리도 정말 색다른 생각을 하게 해주는 게임이네요 지금이라도 빛을 봐서 게이머로서도 기분이 좋다 ㅎㅎ
아크를 모으면서 여행하면서 세상을 아크가 아닌 방법으로 구하는 시도를 계속 시도하고, 아크를 모두 모을 때 까지 못구하면 아크로 다시 되돌리고, 그걸 무한히 반복중인게 현재시점 ㄷㄷ;;; 또 현재 플레이 하는 유저들은 타임루프 안에 있는 것이고 그 타임루프에서 탈출하고자 방법을 찾고 시도를 했지만 실패한게 자아를 가진 NPC가 아닐까요? 그 방법에는 오류섬이 관련이 있고 영감님(11:19)이 한말이 의미심장한게 그렇게 NPC가 되었으니 이곳에 온 '유저'는 없었던거임, NPC는 유저가 아니니까......
저는 오히려 아직 아크를 전부 모은적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크를 전부 모으기 전까지 실패하면 과거로 주인공을 계속 보내어 아크를 전부 모으는 것이 성공할 때까지 루프를 타고있는 것은 아닌게 싶습니다. 아크를 전부 모으고 주인공을 계속 과거로 보내는 것이라면 더 완벽하게 아크를 모으는 방법을 알려주었을 텐데 지금까지 아크를 모으는 과정을 보면 결코 순탄하지 않았죠 그래서 지금의 주인공은 지금까지의 시도중 가장 많이 진전된 상태라고 보여집니다. 베른 남부를 전부 클리어하면 베아트리스가 마지막에 "아크는 당신을 운명으로 이끌 것입니다. 그것이 당신이 원치 않는 미래일지라도" 라는 말을 하는데 저는 아크를 전부 모으면 고대에 처벌을 받은 라제니스 종족들을 중간계로 끌고와 모든 아크의 힘을 이용하여 영원한 질서를 유지하는 스토리가 전개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권력과 힘을 지는 자들의 질서는 결국 억압과 다를 것이 없죠 그래서 아크를 모두 모은 라제니스 종족들이 중간계를 지배하게 된다면 이제 라제니스 종족들을 상대로 로스트아크 세상을 다시한번 해방하는 싸움이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실제로 G스타 시절 로스트아크가 공개될 때 영상에 라제니스 종족들과의 전투 장면이 있었습니다. 금강선 디렉터가 G스타 시절부터 자신들의 스토리의 큰 뼈대는 바뀐적이 없다 하였으니 라제니스 종족들이 적으로 나오는 것은 확정된 셈이죠 그리고 결과적으로는 라제니스 종족을 상대로 승리를 쥐어진 주인공이 강력한 힘을 가진 아크를 다시한번 분리되어 사라지게 만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게임의 제목처럼 "로스트아크"는 잃어버린 아크를 찾는 과정이 아닌 모인 아크를 다시한번 사라지게 만드는 과정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아크 7개가 다 모이면 스토리가 끝나는게 아니라 모종의 이유로 아크는 다시 흩어지고, 리셋되서 다시 사제 아만을 만나서 마차를 타고 여정을 다시 시작하겟네 몇번씩 반복되다보면 스토리가 꼬인다던가 극소수의 인물들에 의해서 의도적으로 스토리가 바껴서 절벽에서 떨어질뻔한 아만을 구하지 않는 세계관도 나오겠네; 아니면 아예 시작부터 아만을 만나지도 않을 수 있다는건가 근데 그런 세계관에서도 스텔라는 비탄의섬에서....
루페온쪽이 흑막일듯 '질서'란 것 자체가 보는 관점에 따라서 선한 의미의 질서와 썩은 관습을 지키는 악한 의미의 질서로 나뉘는데 루페온은 후자이고 카제로스 쪽은 흑막이 아니라 오히려 그 악한 질서를 깨려고하는 혁명군 같은 느낌이 듬. 근데 이것도 꽤 흔하고 진부한 스토리라서..
만약 이 스토리를 정답이라고 치고(가정법) 마지막에 파판처럼 신에게 전 플레이어가 대항해 게임과 현실을 나뉘서 (베아트리스와 트리시온 루페온) vs (할종족) vs (마족)로 진영이 나누어 플레이어가 지신의 정의의 맞는 소속에서 전쟁을 벌이고 결말에 따라 로스트아크2로 넘어가도 재밋겠다 아크라시아의 질서을 지키는 진영 vs 질서를 파괴하고 혼돈을 갈구하는 모험가 진영 vs 신과 마 물리치고 무로 돌리는 진영
4:46 이거 미쳤다
난 군단장들이 자꾸 미래가 정해져 있다는 투로 말하는것과
에스더들이 처음 만난 나를 마치 알고있는거 처럼 행동하는 것을 보고
이 세계가 반복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음. 특히 아브렐슈드는 이 세계가 허상이라고 말했고.
그래서 주인공 회귀물인가 생각했는데 미래를 주인공인 우리는 모르고 군단장들은 아는게 이상해서 계속 생각중이었는데
내 예상보다 이 영상이 더 아귀가 맞는듯
스텔라도 사실은 모험가였다는 얘기도 있죠
피통 밑에 인간이라고 적혀있기도 하고
로헨델 노란퀘 중 가면줍고 환각보는 퀘가 있었는데 거기서 모두에게 버려질거라고 이야기하던게 스텔라로 추정됨. 실패한 세계를 리셋하는데 필요한 코스트가 주인공, 영웅 그자체일수도 있음
맨처음 직업 선택할 때도 ‘운명’을 결정하라는 문구로 나오는게 좀 소름이죠. 당장은 군단장을 전부 처치할때까진 스토리 진전이 하나도 없을것 같아서 아쉽지만 스토리가 여러모로 기대가 됩니다
와 미쳤당 ... 진짜네... 직업을 결정하는게 아니고 운명을 결정 ㄷㄷㄷㄷㄷㄷ
운명을 결정하라.... 설마 직업에 따라서 빛을 선택하는 직업 혼돈을 선택하는 직업이 나뉘는건 아니겠지요?
@@마이피트니스스토리 허억 설마......
@@마이피트니스스토리 로스트아크 시즌3 시빌워 ㄷㄷ
@@마이피트니스스토리 이 말이 맞을수도있는게 다음에 열릴 대륙이 PVP대륙이라고 단정지어진 지금 상황에서 단체PVP 즉 떼쟁이 들어가게된다면 확실하게 들어맞을듯...
정해진 행동을 반복하는 npc, npc와의 대화에서 성향 수치를 넘기면 할 수 있는 특별한 대사들
이 대사들이 정해진 행동에서 벗어난 대사라고 하면, 이 특별한 행동들이 하나하나가 모여서 미래가 바뀌어가고있는건 아닐런지요
로스트아크는 첫 회차 플레이에선 성향에 막힌 문장이 거듭되어 있음, n차, 흔히 말해 배럭으로 성향을 채워넣을 수 있고. 이전과 다른 선택지가 하나씩 늘어난다는 건 모든 시간이 무용한 게 아니란 떡밥인 거 같기도 하다
이걸보니 지금 생각난건데... 호감도 창에서 npc마다 생일이 표시되는데 베아트리스 생일은 혼자 비범하게 '1월1일' 입니다.
처음엔 그냥 좀 있어보이네? 하고 넘어갔었는데요,
만약 영상 추측대로 세상이 리셋후 재창조를 반복하고 있다면
루페온이 베아트리스만을 리셋에서 제외시켜 리셋된 세상의 첫날인 0000년 1월1일마다 다시끔 아크라시아를 관조하도록
제일 먼저 베아트리스를 트리시온에 불러내었기 때문에 생일이 창조날인 1월1일이 된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님말고!!
너 천재냐
지렸다
이 영상대로라면 게임이름도 처음부터 기획하고 만든게 맞는듯. 아크를 모아서 멸망을 막아주는 무한루프설정이라면
Lost(잃어버린)Ark(방주)를 모으는 게 목적이니까..
카마인-아마 할족. 떡밥은 거의 떠먹여주는 수준이라 거의 확정
카단,카멘-공통점 과거없음. 갑자기 나타남. 정체를 알수없는 힘. 존나쎔. 둘이 라이벌 포지션. 이그하람의 죽음후 페트라니아 로 떨어진 2개의 별똥별이 각각 카단 카멘이라는 설이 유력
잘 짜여진 세계관이랑 스토리는 팬들은 미치게 만드는 요소죠. 심지어 전 로아 유저도 아닌데 챙겨보게 되네요 요즘 워낙 갓겜이라 소문이 나서 ㅋㅋ 디아블로처럼 설정집이나 이런저런 세계관 소설같은게 나오면 정말 재밌을 듯 하네요. 승승장구하길 로아:)
로아 초반부터 아크 한개얻고 베아한테 조공할때부터
저년이 먹고 째는거 아니냐 흑막아니냐 하는 썰 개많았음 ㅋㅋ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지 못하고 영원히 반복되는 질서 말 그대로 잃어버린 방주...로스트아크네요
근데 추후에 어떠한 선택으로 인해서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디렉터님이 아크라시아는 로스트아크 세계관의 극히 일부라고 했으니
우리는 그것을 "배럭"이라고 부른다
@@서누-m7b ㅋㅋㅋ 배럭 맞지 고정된 렙으로 영원히 어비스 반복
@@도즈-d4l 무간지옥 ㄷㄷ
스텔라 악마인줄알았는데 인간으로 표시되있는건 좀 소름이네요 ㄷ
첨언을 하면, 로스트아크의 스토리의 대부분에는 '시공간'이라는 개념이 계속 부각됩니다. 샨디의 최초의 대사에서 타임루프를 언급하는데, 이것은 베른 남부가 나오기 전까지 최초의 떡밥 정도로 여겨졌지만, 베른 남부에서 에스더 어셈블할 때 샨디는 에스더 스킬로 일정 공간의 시간을 느리게 하는 기술을 사용합니다. 즉, 샨디는 시공간과 관련된 능력을 보유하였고, 이로 인해서 시공간의 반복 중에서도 기시감을 감지할 수 있다는 것을 흑장미 교회당에서 보여주게 됩니다.
카마인이 잊혀진 할 족의 일원으로 추정되는 것은 로스트아크의 스토리에 관심이 많은 유저들 사이에서는 놀라운 비밀도 아닙니다. 악마들이 아크라시아로 넘어오기 위한, 공간을 잊는 카오스 게이트를열고 닫는 일은 전적으로 카마인이 맡고 있습니다. 이 카마인의 종족, 할 족은 자신들을 창조한 '안타레스'라는 불의 신으로부터 아크를 최초로 훔칩니다. 이에 연관하여, 이 게임 내에서 반복되는 시간, 과거 또는 미래의 시간, 이세계의 공간은 항상 할 족과 안타레스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이공간인 큐브는 할 족이 최초로 만든 실험작 이세계이고, 할 족의 전투 수련장이라는 보스 러쉬는 지난 과거에 이미 사망한 인물 또는 몬스터들이 시간을 거슬러 되살아나서 플레이어와 대련을 합니다. 시즌 1때 존재했었던, '안타레스의 악몽'이라는 던전 컨텐츠 역시, 단순하게 본다면 시네마틱 던전의 재탕이지만, 이 또한 과거의 시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는 할 족의 상징적인 개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즉, 할족으로부터 아크를 절도당한 책임을 물어 루페온으로부터 추방당한 안타레스는 악몽을 꾸고 있으며, 이것 또한 시공간의 위상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됩니다.
루페온은 질서의 창조신이지만, 그를 따르는 세이크리아 교단은 악행과 파괴를 일삼는 "황혼의 사제" 교단과 빛의 뜻을 좇는 '새벽의 사제' 교단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즉, 루페온이라는 하나의 주신을 두고 하나의 종교가 2개의 해석을 하고 있는데, 세계의 종말을 뜻하는 황혼과 세계의 (재)시작 뜻하는 새벽이 그것입니다. 대우주 오르페우스는 루페온에 의해 영원한 리셋을 거치며, 이는 루페온의 어떤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류섬에서 실리안은 오류가 나버린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어쩌면 루페온이 원하는 바는 오류가 없는 세계의 구현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정황으로, 로스트아크의 스토리는 매트릭스 시리즈에 큰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루페온은 아키텍트, 베아트리스는 오라클, 카마인은 모피어스의 역할 정도가 될 수 있습니다. 미래 예지 능력을 갖은 베아트리스는 이미 카마인의 계략을 알고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라제니스는 루페온에 의해 엘가시아(아르카디아가 지키는 낙원의 문 너머)에 유폐당했으며 할 족은 루페온에 의해 준멸족 당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각 종족을 대표하는 그 둘은 루페온이라는 공동의 적을 설정하는데 큰 무리가 없는 것도 가능합니다. 저는 로스트아크의 스토리가 창조신 루페온에 대한 쿠데타로 보고 있습니다. 루페온에게 대적할 수 있는 존재는 현재 카제로스 뿐이고, 이는 할 족의 생존자 카마인이 의탁하기에 가장 좋은 곳일 것입니다. 다만, 카제로스는 여전히 이그하람의 복귀라는 위험 요소를 안고 있습니다. 이그하람의 갈라진 두 조각인 카멘과 카단에 대한 내용이 앞으로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더 지켜봐야 합니다(카멘은 페이튼에서 카단을 추적하고 있었습니다). 카제로스의 상징은 '심연'이고 이그하람의 상징은 '혼돈'임을 고려 할 때, 계속 혼돈에 대한 언급을 하는 쿠크세이튼은 현재 카제로스 진영에 잠입한, 이그하람의 쁘락치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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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영상의 댓글들의 의견들을 보면서 조사한 것들입니다.
에스더Esther: 페르시아어. 별을 뜻함.
이스테르의 섬: Esther Island. 에스더의 섬. 영어와 라틴어의 발음 차이를 이용한 트릭.
스텔라Stellar: 형용사) 별의
즉, 스텔라는 모험가 출신이 아니라, 에스더 출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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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라시아akrasia: 힘(kratos)의 부재(a-).
1. 지배권 또는 통치권 등의 힘의 부재한 상태를 일컬음.
2. lack of self-control. 자기통제의 부재를 뜻함.
질서의 신 루페온이 만든 우주의 행성치고는 참으로 안 어울리는 이름입니다.
행성 아크라시아가 있는 대우주 오르페우스orpheus: 그리스 신화의 주요인물 중 하나인 오르페우스에서 유래.
실제로 수집 포인트를 클릭해보면 오르페우스의 악기인 리라가 있음. 그 밖에 백조(제우스), (판도라의)상자(추정) 및 날개접은 새 등이 보이나 의미 불명.
오르페우스는 저승을 탈출하기 전까지 뒤를 돌아보지 말라는 하데스의 주의를 저버리고, 뒤를 돌았다가 아내를 영원히 잃게 됨.
오르페우스는 "죽음의 필연"을 상징.
즉, 대우주 오르페우스는 존재 자체가 피할 수 없는 종말의 운명을 갖고 있으며, 그 안에는 무질서/통치의 부재가 존재.
아크라시아의 통치의 부재일 경우,
500년 전 전쟁과 카인의 철학: 신은 우리를 돕지 않는다.
라는 말과 일맥상통.
루페온이라는 통치가 부재한 종말론적 우주를 상징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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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섬으로 안내하는 NPC 데미안: 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에서 등장. 주인공 눈에만 보이는 완벽의 이상적 존재로, 주인공이 꿈꾸는 환상의 시발점이자 그 환상의 종막.
데미안은 베아트리체(로스트아크의 베아트리스)의 허상을 걷어내게 하는 존재이자, 주인공(로스트아크의 모험가 또는 유저)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제 2의 자아.
오류섬으로 모험가를 안내하는 역할에서 그 성명에 충분한 의도가 있다고 생각됨.
매트릭스 언급된 순간 내 머릿속에 막혀있던 무언가가 뻥하고 뚫린 느낌이 들었다. 추측이 맞다면 정말 소름돋느 비유네...
쿠크세이튼은 카제로스님이라 안하고 카제로스라고 하는걸 보면 이그하람의 쁘락치거나 카제로스의 약점을 알고 있는거 같음
루페온이 흑막이라는건 어느정도 예상이 갔는데 이걸 '루페온에 대한 쿠데타'라고 하니까 뭔가 확 와닿네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와드를 박는다
와..
카단이 아크는 희망이 아니라 희생이라 하는 대사 보고나서 이 영상 보고 느낀점은 아크를 모아 세상을 초기화 하는데 쓰이는 도구로써 유저가 쓰여지고 초기화 후 엔피씨 화가 되거나 버려짐.. 그래서 희생이라는 건가?
그래서 스텔라가 NPC가된건가? 원래는 모험가였는데
오히려 베아트리스는 루페온의 질서를 깨부수기 위해서 아크를 모으고 있다라고 하는 의견도 있는 걸로 압니다. 자의로든, 타의로든 플레이어를 기만하게 된다는 것에는 거의 모두가 동일하게 예상하고 있는 듯. 최소한 호감도 있는 캐릭인데 정말 악의를 가진 흑막 정도의 느낌은 아니겠지.. 할족인 카마인하고 팀먹고 아크의 힘을 의도되지 않은 방법으로 사용해서 루페온의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 다른 차원으로 세상을 바꾸던가, 넘어가려한다는 게 그럴싸해서 저는 그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난 계속 저 할족이 궁금함.. 대체 뭐지.. 주신 루페온에 의해 멸족 당했다면서도 어딘가에 살아있다는 떡밥을 꾸준히 뿌려주고 있음...
카마인이 할족이라는 설이 있긴하죠..... 할족의 특징 -> 공간,차원이동이 가능하며 불을 다루는 안타레스가 만든 종족 / 카마인이 소환하는 악마 = 불을뿜는악마들(레온하트) + 카오스게이트 / 그리고 왜곡된차원의섬에서 할족 얘기가 나오는걸보니 어딘가 차원에 이동해서 살아있다는 떡밥을 던지는느낌
카단이 할족같은데
할족 설정이 근본적으로 전투종족이라 그러긴하는데
그런대 어쩌면 베아트리스도 그 할족중한명이아닐지 ....의심이들곤해요 비록자신은 관찰자라지만 숨겨진 힘을들어낸다면 다른할족처럼 전투능력이 커지는게아닐지;;;
@@jhko-qm2lx 대충 할족의 유지라는 의미로 공간이동 카오스 열려서 대륙나온다는뜻
샨디의 첫대사는 부캐를 1부터 키워보지않는이상 위화감을 못느끼는데 이걸 찾으셨네요..(솔라스런하는사람들은 다 스킵하니)
끝없는 루프는 생각못해봤지만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보여요. 중간중간 위화감이 심하게 느껴졌던 대사들이 가끔 보여서 신경쓰였는데 이거였나??
아무튼 서림님 추측이라면 생각해볼만한게 베아트리스랑 카마인 또한 루프를 인식하고있고 베아트리스는 반포기한상태, 카마인은 역전을 노리는(?) 상태인거같네요.
많은 사람들이 베아트리스가 흑막이라하지만 베아트리스 호감도를 진행하다보면 흑막이 아닌 미래를 바꾸는 모험가를 보고 형벌이 끝나면 따라가고싶다고 합니다.
이는 라제니스를 믿지말라는 카단의 말은 베아트리스를 가리키는게 아닌 엘가시아에 있는 라제니스종족들을 가리키는것같네요. 그리고 미래를 알고 있는 베아트리스는 반포기상태로 중얼거리는? 대사였다고 생각해요. 본인은 미래를 바꾸지 못한다고 생각하고있으니...
그런데 한가지 신경쓰이는게 카단이 말한 아크는 희생이라고한게 걸리네요. 과거 루테란이 아크를 썼을때 무언가 희생되었고...샨디는 구면이지않냐 물어보는데....킹능성이..
에스더를 라틴어로 번역하면 스텔라가 되고, 가톨릭식으로 표기하면 이스테르가 됩니다. 이스테르에서 카단이 아크는 희생이라는 문구와 관련이 있는걸까요?ㄷㄷ 전시즌 아크의 희생양은 스텔라인건가
중간까진 그럴듯하게 보였는데 끝이 왜그렇죠?ㅋㅋㅋ
그럼...
이번 희생양은 아만?
다른 데런들과는 다르게 아만은 사제+악마이니...
와 소름 돋았음....
만약 스텔라가 우리가 나타나기 이전에 우리와같은 모험가였다면 이말이맞을수도...소름;
와 소름돋네 ㄷㄷ스텔라는 그럼 이전 세대의 플레이어인건가
로아에 이런스토리가 있었을줄이야 정리고마워요
아만이 나중에 엄청난 희생을 할듯 인간과 악마의 피가 둘다 흐르니까
ㄹㅇ루다가 대항해 지도 확장도 궁금하고, 나중에 라제니스편(미래고정)과 카마인편(미래변경) 고르게 될때 많이 기대됨 ㅎㅎ
그렇게 되면 약간 그 아스가르드 게임처럼 진영 나누어지면서 가디언이나 레이드 등도 차별화되는 것은 아닐런지
@무민 홀리ㅋㅋㅋ
퀘스트명: 꿈꾸지 않는 자들의 낙원
꿈꾸지 않는 이유: 이미 결말을 알고있기때문.
힌트는 계속 주고있음...계속
니나브 : 낙원은 없다니...
그냥 지금 아크라시아가 엘가시아이면용?
낙원: 엘가시아
꿈꾸지 않는 자들 : 날개잃은 라제니스
빛 = 루페온인데
개발자가 루페온이라는 제 4의 벽을 깨는 스토리라면 빛강선이라는 별명은 참 절묘하네요
08:20 뒤통수 한대 맞은 느낌
와미친
베아트리스가 흑막이다라는건 대부분 아는 내용이긴하지만
이렇게 스토리가 진행이되면 재밌을꺼 같네요
베아트리스가 하고 있는 행동이 형벌이라는 것에 중점을 둘 필요가 있어보임. 자기가 하고싶어서 하는 게 아니라는 뜻임과 동시에 세계의 반복이 자신이 원하는 그림이 아닐 수도 있다는 거임... 호감도를 생각하면 흑막이라는 느낌보다는 어차피 미래를 알고 있으니 측은지심에 생긴 호감도와 보상이 아닐까싶긴 함... 그럼 이제 과연 우리가 플레이하는 이 n회차의 세계가 똑같은 반복성 회차로 끝날 것인지 기존과는 다른 돌연변이성 루트이기 때문에 우리가 주인공으로써 플레이하게 된 건지는 지켜봐야 할 일일듯...
여전히 날카롭군 카단.. 여전히..? 여전히................? 둘이 만나서 싸웠다는 기록은 어디에도 없었을텐데?
아브렐슈드 : 모든것은 허상일 뿐이다. 빛도 이 세계도... 곧 그것을 깨닫게 되겠지.
카단퀘 깨다보면 카단 싸우는 장면 나오지 않나여?
@@alsxmdkdltm 그건 카멘과 싸운거지 카마인과 싸운 게 아님
@@심쿵-w5k 화관 만들어주는 꼬맹이 나오는 퀘에서 카마인이 모험가 추적한거 눈치챔 -> 어케 알았누 쉬펄 -> 이 새1끼 예리하네
카마인이 혼잣말 하는데 카단이 쫓아옴 -> 또 어케 알았누 쉬펄놈아 -> 여전히 예리네 씹1새1끼야
이렇게 해석했어요
아씨.. 이거 소름.. 차라리 스토리 각본 실수라고해줘.....,.ㅠ
@@tigal2860 카멘이 찾던건 카단일거임 이그하람이 소멸하면서 생긴 두개의 혼돈의 조각이 각각 카단과 카멘으로 추측하고 있으니
베아트리스 처음 마주쳤을때 마비노기 모리안인가 닮아서 엄청 쌔했는데
남부 끝내고 보니까 쐐기를 박는듯한 느낌이 났음 ㅋㅋ
베아트리스 첫만남 반응
일반게임유저 - 오오뭐지 이쁜캐릭이다
마비유저 - 수상한 쌍년의 냄새가 솔솔 피어난다
내이럴줄알았다 날개달린년들은 애초에 믿는게 아니엿어
니나브도 맨날 얼빵한척하는데 매우매우 수상함
정확 ㅋㅋㅋㅋㅋㅋ뭔가 쎄하고 의심갓다구요 ㅋㅋㅋㅋㅋ
알고리즘 타고 왔는데
되게 흥미로운 내용이네요
재밌었어요
온라인 게임은 스토리가 완결되면 섭종이라 이런 스토리가 오히려 납득되긴 해
아니면 파판이나 던파처럼 세계관 리셋도 쌉가능임.ㅋ
@@그림기린-h5f ㅋㅋㅋㅋㅋ 던파
아크 카드가 6장인 것도 엄청 의심스러웠음. 분명 아크는 7개라고 하지 않았나? 근데 카드는 6장으로 완성되니까
마지막 아크 찾고 '짠 다 찾았다' 하면서 순순히 진행되는 스토리는 아닐거라고 생각했는데 이 영상의 내용하고 종합하면
결국 모험가는 계속해서 첫 번째~여섯 번째 아크를 찾는 것을 반복하는 굴레 속에서 존재하지도 않는 마지막 아크를 갈망하며 모험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lost의 뜻이 잃어버린이라는 뜻도 있지만 되찾을 수 없는 이라는 뜻도 있어서 공감합니다... 게임이름이 되찾을 수 없는 아크니까..
결국 질서와 혼돈 두가지의 개념을 좋고 나쁘다로 나눌수 없는게 아닐까 싶네요. 누구도 원하지 않는 질서보다는 차라리 루페온에게 맞서 자신들의 손으로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혼돈이 어쩌면 빛에 가까웠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와 저도 그냥 악마에 대항해 세상을 지키는 흔하디 흔한 스토리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될수도 있겠네요. 대사들이 복선이었다고 셍각하니.. 창세기전 스토리가 연상되는데 앞으로 어떤 스토리를 전개할지 궁금해 지게하네요. 잘봤습니다.
로아 연출은 멋지지만 스토리나 디테일한 감정묘사는 창세기전 발끝에도 못미친다 생각해요..로아는 그냥 크고 웅장한것만 보여주는 스토리들이고 몰입감을주는 인물들간의 개연성이 전혀없다는것....근데 만약 로아의 그 뻔하디뻔하고 단순한 클리셰들이 모두 복선이고 설계였다면 뭔가 기대해볼만 하겠는데요?
@@JL-rc2dy 7년 개발이면 그럴수도 있겠다 라고 납득이 되버리네
@@JL-rc2dy 이거 ㄹㅇ 연출만 좋지 스토리는 90년대 RPG보다 못맘
@@JL-rc2dy 온라인이냐 패키지게임이냐 차이도 고려해야합니다. 창세기전이 온라인에서 계속 실패하죠? 온라인게임은 만만치않습니다. 오히려 온라인게임에 이정도 스토리 심는 건 굉장히 어렵다고 봅니다. 소프트맥스가 패키지 게임시절 만들듯이 온라인게임 도전했다가 족족 망하는 이유가 다 있어요. 생각했던 스토리 그대로 온라인에 심는 건 천지차이입니다.
@@jeonmaje 스토리가 딸리는건 부인할수없음 창세기전이나 고전게임뿐만아니라 요즘콘솔게임이나 레지던트시리즈 파판시리즈 위처 등등등 그 외에도 사람들 많이하는 스타크래프트 와우 롤 이런게임보다도 스토리나 이야기 흐름의 개연성 캐릭터의 매력이나 개성 등등등 상당히 많이 딸리긴합니다
지금 이건 온라인게임으로서의 성공에 초점을 둔게 아니라 로아 스토리는 객관적으로 부족하다는걸 말하는거임
온라인게임으로서의 성공에 초점을 둔다면 로아는 어몽어스보다 아랫급임
그리고 엥간한 게임 다해봤다는 사람들이라면 로아 스토리가 많이 딸리는다는건 부인할수가 없어여
카마인이 우리가 생각한거이상으로 중요한 인물일수도 있음
저게 사실이면 나는 전쟁 컨텐츠 나오면 카마인편에 선다
그럼 정해진 운명으로 가기전까지는 계속 리셋된다는 소리네요.. 이 가설이 맞다면 선과 악의 대립이 아니라 이념간의 대립이라고 보는게 맞고 정해진 운명만을 추구하는 루페온과 그 운명에서 이탈하는것이 목적인 카제로스 그 후에 루페온 신의 리셋을 어떻게 멈추게 할것인가가 이 게임의 주목적이 될수도
와 무한한 타임루프가 맞다면 로아측에서 왜 유저들에게 배럭을 키우는걸 대놓고 권유하는지 알 것 같기도하다... 배럭=결말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똑같은 스토리를 반복해서 만드는 캐릭.... 이걸 의도한거라면 진짜 소름이돋네
그렇게따지면 모든온라인겜이 다 타임루프
머긴머야 돈이지ㅋ
한창 판타지소설을 즐겨보던 2000년대 초의 스토리들이 생각나네요
이런 스타일의 스토리는 한국인들이 참 좋아하는듯
[유저들은 이 곳에 다녀간 적이 없습니다.] 라는 의미는
[당신 또한 유저가 아닌, 우리 공장에서 모험가로써의 역할을 하기 위해 만들어낸 한낱 인형일 뿐입니다.] 라는 뜻이 아닐까요.
다녀갔지만 다 기억을 잃었다는거도 포함되겠죠
아마도 과거로 다시 되돌아가면 그 시간선에서는 도착하지 않은게 되니 다녀간적이 없다고 한거일수도 있겠네요. 시간루프설로 보면. 타임 패러독스 같은 느낌도 들고 약간
개ㅡ돠지
애초에 지금 나와있는 건 계획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고 했으니 앞으로가 정말 기대됩니다.
더군다나 장기적으로 PC 뿐만 아니라 콘솔로도 출시 할 계획이 있다고 하던데 이 방대한 스토리가 콘솔로 나오면.... ㄷㄷㄷㄷ
로스트아크 스토리가 첫인상은 클리셰 집합체에 어디서 본 듯한 요소들로 채워진 진부한 물건 같은데, 루프물 떡밥이 끼어드는 순간 무지막지하게 흥미진진하고, 그 진부함마저 치밀한 반전의 설계인 서스펜스가 탄생해버림... 솔직히 루프물과 그걸 깬다는 추측이 맞을 거 같음
전 아브렐슈드가 로헨델에서 말했던 대사가 잊혀지지 않아요.
'모든것은 허상이다 빛도 이 세계도 곳 그 것을 깨닫게 되겠지..' 라고
그리고 처음 오류섬에서도 그렇고 루테란에서 샨디와 처음 만날 때도
샨디가 그랬죠 '음?? 익숙한 느낌인데? 우리 구면인가'? 라고 했죠.
뭔가 숨기고 있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는데 전 뭔가 더 있을거 같아요.
일반 사람들은 그냥 별볼일 없는 스토리겠지 라고 생각하겠지만.
4:39 소름 쫙돋는 구간
양 종렬띠
헐 유튜브에도 계시네
배럭 키워서.... 다시 스토리 미니까...ㅋㅋㅋㅋㅋㅋ
스텔라가 모험가였다는 가설중 스텔라도 출혈룬을 갖고있어서 출혈이....
개소름돋네;; 껍데기에 이런걸 품고있으면 내부 알맹이가 조금씩 흐트러져 있어도 인정이지;; 개쩌네
시즌2 부제 : 꿈꾸지않는자들의 낙원
이게 의미하는게 뭘까
현재 시나리오 상 아크와 관련이 없는 지역이 딱한곳 파푸니카 인데 베른북부 마지막 카오스 게이트 풀리는 컷신에서도 파푸니카는 보이지 않았죠
어찌보면 아크하곤 관련이 없는 지역의 사람들은 꿈꾸지 않는자 (무한히 반복되어도 그저 방관하는자) 를 뜻하고 그런자들의 낙원을 파푸니카 라고 설정한건 아닐까요??
신수 알비온은 무언갈 알고는있지만 대화가 안통하는 설정에도 무언가 있을것같네요
엘가시아죠 뭐ㅇㅇ
무한 츠쿠요미!?
꿈꾸지 않는자들 = 정해진 미래를 알고있는 라제니스들, 낙원 = 라제니스의 고향 엘가시아
시즌 2의 스토리의 가장 큰 분기점은 올해 출시 될 엘가시아임. 마지막 아크는 낙원 즉, 엘가시아에 존재함 엘가시아의 입구는 아르카디아가 끝까지 지키고자 한 낙원의 문. 스토리는 엘가시아에서 마지막 아크를 찾은 뒤 에버그레이스를 만나러 갈듯 함.
꿈꾸지 않는 자들의 낙원 = 엘가시아 (라제니스 종족)을 뜻하는건 이미 로아좀 해본사람이라면 그냥 아는 기정사실.. 엘가시아가 올해를 목표로 낸다고 했는데, 아마 이번 베른남부처럼 12월 말 오픈할것으로 보임.
라제니스대륙인 엘가시아는 현재 지도상에 보이지 않음. 이유는 신들이 사는곳 바로 아래 위치해 있기 때문. 즉 하늘에 떠있는 대륙임. 하지만, 공홈지도에 보면 엘가시아는 11시에 위치하고있음. 아마 11시 대륙 상공에 위치할것으로 보임.
우선 로아 스토리를 보면 할족vs라제니스 전쟁때 할족은 소멸하고, 천년에 한번 나타나는 거대한 날개를 지낸자(베아트리스)가 나타나서 세계의 끝 트리시온에서 루페온의 눈, 즉 세계를 관망하는자로 형벌이 내려짐. 이 외 라제니스 종족들은 모두 날 수 없도록 형벌이 내려졌다는건 다들 알테고.
절대신이자 주신인 루페온은, 자신과 가장 닮은 종족인 라제니스를 가장 아꼇음. 그래서 라제니스를 신들이 사는곳 바로 아래 위치하게 한거임. 라제니스의 특수한 힘은 어느정도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예지능력을 가지고 있음. 이는 아마 날개로 날아오르거나 무슨 특정 모션이 있어야 볼 수 있는데, 날 수 없는 형벌이 내려짐으로써 미래를 볼 수 없고, 애초에 대륙이 천공이라 사실상 그 곳에서 그들만이 살아가고 있는 상황. 알레그로나 니나브같은경우는 매우 특별한 경우임.
엘가시아는 로아 대륙중 가장 아름다운 대륙(천사들이 사는곳)임 => 낙원
꿈꾸지 않는 자들 => 라제니스들 (미래를 볼 수 없고, 천공의 대륙에서 형벌로 인해 의미없이 살아가는 자들을 뜻함)
시즌2 타이틀을 저렇게 지은 이유는, 마지막 엘가시아에서 크게 하이라이트로 보여줬을때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기 위함이고 사실 엘가시아에 마지막 아크가 있고 이 지역이 사실상 시즌2의 마지막이자 메인이라는 것.
로아 스토리 최근에 한번 싹다 제대로 또 정주행 했는데, 로헨델 몽환의 궁전 스토리때 아브렐슈드가 이런말을 함.
"모든 것은 허상일 뿐이다. 빛도 이 세계도. 곧 그것을 깨닫게 되겠지"
타임루프가 과연 맞을 것인가?
카멘+카단의 강함은 과연 이그하람의 두 조각인것인가?
할족의 가장 큰 떡밥은 '왜곡된 차원의 섬' 퀘스트를 밀면 나온다. 할 족의 원래 목표는 새로운 차원을 만들어 그곳에서 신이 되는 것이였다. 그리고 퀘스트가 다 끝낼때쯤 '모든건 다 설계되었다" 라고 한다. 과연 할족은 연구했던 차원이동기술로 어딘가에 숨어있는것일까?
실제 카단은 라제니스에서 어렸을적 자랐고 무언가를 보고 런을 했음. 그러고 라제니스를 믿지마라라는 멘트를 침. 할족vs라제니스 전쟁때 과연 우리가 알고있는것처럼 할족이 신이 되고자 불의 신 안타레스를 속여 아크를 훔쳐 자신들이 신이 되려 하였고 그걸 막으려 라제니스가 프로키온의 아크를 훔친건 진실된 이야기일까?,
할족에게서 아크를 관리하지 못해 추방당한 불의 신 안타레스는 어디 있는가? 혼돈쪽일까?
배신당한 원조 욕망군단장 애키드나가 최근 떡밥이 나왔는데 과연 같은편으로 등장할 것인가?,
현재 애니츠에 '가디언 루'와 함께 잠들어 있는 '에스더 시엔' 이 둘은 당시 전쟁때 악마힘이 자신들의 몸에 어느정도 번져 세계에 퍼지지 않고, 회복하기 위해 잠든것인데 과연 추후 어떻게 등장 할것인가?
샤나의 아버지로 추측되는 크림슨네일은 과연 언제 등장 할것인가. 해저의 포시타족 또한 언제 등장할것인가?
혼돈지역 최강의 가디언인 바르칸은 과연 몇년 뒤에 나올것인가.
현재 우리가 보는 로스트아크 지도는 로아 세계관 전체 지도가 아니라는 오피셜. 스케일이 엄청나다.
와 무한히 반복되는 세계와 그걸 거스르려고하는 악마와 라제니스...
진짜로 아크라시아라는게 악마를 가둬놓고
플레이어가 악마를 죽일때까지 무한히 초기화시켜서
결국 루페온의 뜻대로 죽이게 만드는감옥으로 만들었는데
카마인이 그걸 꼬아서 초기화를 하지않게하고 감옥을부수려는계획인건가?
진짜 로아 갓겜인듯 스토리 차곡차곡 쌓이는거 보면 진짜 소름돋음;;
금강선 러시아 인터뷰) 우리가 인게임에서 볼수있는 아크라시아의 지도는 일부 극소수이다. 기억은 잘 안나는데 10% 라고 했었나 그럼
@@rjt520 ? 시발 존나 흥미진진한데
@@rjt520 ?와
만약 타임루프물이 맞다면 샨디와 진저웨일이 유저를 보고 기시감을 느끼는 거랑 달리 카마인이나 카단 같이 암리에 행동하는 존재는 과거를 기억하고 있는 것 같네요. 카마인은 운명을 바꾸기 위해 아크는 유저에게 넘기고 자신은 군단장의 힘을 흡수하려는 것 같고, 카단은 이전 회차의 어떤 진실을 알고 있기에 카마인을 쫓는 거라 볼 수도 있다고 봐요.
이런 흑막이 있을거라고 생각하니 로아가 더 재미있고 대단해 보이네요. 영상 진짜 퀄리티있게 잘만드신듯... 그리고 나중에 이모든걸 알고 유저들이 그 어떤 선택후 필드쟁 시작.. 이라면~ 대박 날듯
캐릭터 전직도 주인공의 가능성을 개화시키는 느낌이던데 시간이 돌리기 전의 캐릭터가 이룩한 강함을 돌려주는건가
헐 ㄹㅇ 기억을 잃고 회귀한 영웅이네 우리가 모르는새 회귀소설 주인공 됨
형 목소리 너무 좋은거 아니냐고
블소에서 온 난민인데요ㅠㅠ블소 스토리가 통수치는 일이 많아서 얼굴 잘생기고 선해보이면 괜히 걱정이 되더라구여,,,그래서 처음 아만 만났을때 통수캐릭인가 궁금하고 날개달린 언니도 저러다 아크가지고 나르는거 아니야 걱정되고 막 그랬었는데,,,
와 뜬금없이 제4의 벽을 건드리다니...생각도 못했다.
많은걸 준비했구나...
빛강선 디렉터가 시나리오는 애초 정했던대로 흘러가고 있다했고 아직 많은 이야기가 남아있다고 했으니까 앞으로도 기대됨!!
질서의 신 '금강선'...
Thanks for the subs , i appreciated it , shares 👍
11:05 진지하게 보다 터졌잖앜ㅋㅋㅋ
저런 선택지가 있나요?
@@leero951 예전 클베 시절에는 있던 거로 기억해요. 지금은 구해주는 거만 있지만
저거 tip301 비밀지도 하다가 나오는 장면
클베가 아니라 오류섬 이벤트입니다.
데미안에서도 친구였던 데미안이 사실 허상의 인물인걸 자각한 주인공 처럼 세상이 데미안 그 자체 인걸 알게되는건기?
각 섬 스토리를 아런식으로 정리해주셔도 대박날거 같아용. 너무 잼나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당.!!
만우절 이벤트 아니길
게임이 수치달성하는게 아니라 이런스토리사 있으면 갓겜반열에 오르는거쥬
문뜩생각난게 있는데 저영상이 맞는다면
2번째 메인스토리는 사슬전쟁이면 진짜 개꿀잼 갓겜일듯
원기야 이게 게임이다
멍청이 기생오라비 뭐 이 악녀가 따위는...만들수없는 퀄리티😂😂
@@sw6379 10년전 ㅡ던ㅡ 스토리는 그런거 없던데
ㅋㅋㅋㅋ
흔하디 흔한 클리셰 덩어리들의 스토리 굴레
앞으로 굴려나갈 스토리의 기반이 될수있도록
빌드업을 쌓는 느낌이라 너무 기대됩니다
이영상을 근거로 하면 스텔라의 과거는 우리 유저처럼 아크를 모으는 모험가 였는데
결국 다 모았을때 다시 루프당한 존재가 아닐까
그리고 그 무한루프를 깨지못하고 계속해서 루프당하다가 결국 망가져 버린거고
어쩌면 우리 미래의 경우의 수중 하나가 스텔라 일지도?
근대 만약 스텔라가 쿠쿠세이튼에게서 필요한게 있엇다면 그건 아마 혼돈이엿던것같아요
저영상처럼 할족과 아크를 둘러싼 신들의대결
즉 세계의종말 혼돈의 카오스 그자체가 올때 진실이 들어난다 이걸노리고 스텔라는 쿠쿠세이튼에게 접근한게아닐까요??
만약 ...스텔라가 우리엿다면 그럼 그동안 우리는 얼마나 많은 모험가 유저를 죽인걸까요;;;
어쩌면 신들은 이것도 계산해두고 스텔라(모험가)악마로 둔갑시킨건지....
나중에 스토리가 하이라이트로 치닫을때 플레이어들이 루페온이 반복시키고 있다는걸 알게되고 그래도 루페온의 '정의'를 따르려는 자와 그 정의를 부수고 멸망이든 새로운 정의이든 나아가는 길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악마'세력이 되서 새로운 대륙 '로웬'에서 전쟁을 펼치는거야 군단장들은 이미 이 사실을 알고있던 자들이고...
그럴싸한데...?
그럴싸한데 저 가설들이 스토리로 밝혀진다는건 사실상 새로운시즌의 도래를 의미할텐데
로웬대륙은 올해 공개계획이 있다고 발표한걸로봐서 가설들이랑은 관련없을듯.??
@@Jisoonhwan 혹시 몰라여 게임 다 뒤엎으면서 로웬대륙이랑 깉이 출시할지 ㅋㅋㅋ
로웬이랑 연결되기엔 너무 기간이 짧은듯
이거 스토리가 마비노기 시즌2 ~3 팔라딘 다크나이트 스토리랑비슷하네 ㅋㅋ
갑자기 든 생각이라 두서없게 썼을 수 있습니다.
11:09 '개발자' 라는 인물이 캐릭터의 기억을 리셋하기 전에 간단한 질문처럼 하는 "얼마나 많은 유저가 진실의 섬에 다녀갔는가?"에 대한 질문의 답이 진실의 섬 또한 어느정도 메인 스토리의 일부일 수 있다는 암시를 주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마네킹 같은 캐릭터들, 로아의 세계와는 거리감이 있는 낯선 첨단 공장의 모습, 개발비화와 진실의 섬에 남긴 개발팀의 개발 내용 등
진실의 섬을 플레이하는 동안은 아크라시아 대륙의 캐릭터를 조종하는 유저의 위치가 아니라, 제 4의 벽을 넘어서 스마일게이트의 컨텐츠 개발자와,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의 위치에서 진실의 섬을 '체험'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마치 "제 4의 벽을 의도적으로 인식하도록 설계된 섬"의 느낌에 가깝습니다.
이 섬의 마지막에서 자신의 범행이 완벽했음을 자랑하고 싶어하는 범인의 독백처럼, '개발자'라는 인물은 "진실의 섬에 온 '유저'는 아무도 없다"는 말을 남깁니다. 여기서 의문이 생깁니다. 이런 얘기가 나올 타이밍도 아닌데 굳이, 캐릭터의 앞에서 제 4의 벽 너머의 '유저'를 언급해야할 타이밍인가 싶은거죠.
직전까지 의도된 제 4의 벽을 느끼던 모니터 너머의 '유저'가 아닌 캐릭터에게 이런 언급을 했다는 점은, 한 가지 생각해볼 점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직전까지 느끼고 있던 제 4의 벽이 의도된 것일수 있다는 점을요.
정리하자면, 제 4의 벽을 의도적으로 느끼게 만들어서 [아크라시아의 주민인 캐릭터의 역할에 충실한 플레이어]가 아니라 [게임을 플레이중인 현실의 나] 로서의 자각을 유도한 것이다.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가지 의문은 남았었습니다. 현실의 로스트아크 개발팀이 적은 것으로 추정되는 기록들, 트리시온에서 게임의 전반부일수 있는 로스트아크의 시놉시스 기록, 공중에 설치된 카메라들이죠.
제 4의 벽을 느끼게 한 주된 원인이었고, 실제로 진실의 섬의 여러곳에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때 한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4의 벽을 자각하게 만든 요소들이 특정 시점부터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2:00 에서 의문의 목소리에게서 발각당하고, 시설의 깊은 곳으로 들어가고, 2:06 전에 의문의 목소리가 " '진실'을 보여줄테니 이곳에서 본 일은 잊기로 하면 버튼을 눌러달라"고 한 뒤 보시는 것처럼 포탈에 들어간 뒤부터 위의 제 4의 벽을 세운 요소들이 배치된 공간으로 이동했었습니다.
위화감이 든 이 공간은 분명하게 그래픽이 깨져보이는 2:28 공간부터 2:42 그래픽 작업이 완성되지 않은 구역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와 동시에 위에 말한 제 4의 벽의 요소들이 합쳐져서 로스트아크의 세계관과 단절된 공간임을 의도적으로 드러냈습니다.
어쩌면, 의문의 목소리가 2:06 에서 보여줬던 '진실'은 진정한 진실이 아니라 급조된 무대위에 세워진 연극과 같은 위기대응 메뉴얼일수 있다는 점이죠.
결론은 진실의 섬 또한 로스트아크 세계의 일부일 가능성이 있다는 점입니다.
+ 급조된 공간의 특이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해당 공간에서 스위치를 작동시켜주는 욘의 네리아 또한 다른 의미로 제 4의 벽을 자각한 캐릭터입니다. 캐릭터에게 "여기서 일어나는 일을 너가 잊을 예정인게 아쉽지만, 욘에 오면 대접해주겠다."고 말합니다. 추가적으로 "이 시스템은 나에겐 나쁘지 않기 때문에 시스템에 맞춰 행동중이다" 라고 말합니다. [캐릭터 - 현실의 나]로서 제 4의 벽을 넘은 유저와 달리 이쪽은 [아크라시아 주민 - 시스템을 자각한 자]로서 제 4의 벽을 깼습니다. 이 멘트가 의도된 것이라 하면 시스템을 중심으로 [게임 플레이어 - 시스템 - 아크라시아 세계]의 구조도 생각해볼만 합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두서없이 쓴 걸 읽어주셔서 고생하셨습니다. 즐거운 로아하세요 :)
로스트아크 접속할때 뜨는 단어들 꿈꾸지않는자들의낙원 이거볼때 정해진루트대로간다는것이 맞다는생각도드네요..ㄷㄷ 저거볼때마다 아크를찾아평화를이룬다는꿈을가지고 도전하는스토리와 너무반대되는 단어들이라고생각했는데 무한루프는 되돌이만반복하는 미래가엔딩이라면 꿈꾸지않는자들의낙원 이란말도어울리네요...
"유저"들은 이곳에 다녀간 적이 없습니다 = 플레이어 조차도 개발자들이 구상한 스토리, 정해진 길을 따라가기만 하는 NPC일 뿐 자아를 갖고 행동하는 유저가 아니다..
스토리도 정말 색다른 생각을 하게 해주는 게임이네요 지금이라도 빛을 봐서 게이머로서도 기분이 좋다 ㅎㅎ
니나브 처음 깨울때도 마치 잠들기 전부터 알고 지낸것처럼 대사나오죠
맞아
아크를 모으면서 여행하면서 세상을 아크가 아닌 방법으로 구하는 시도를 계속 시도하고,
아크를 모두 모을 때 까지 못구하면 아크로 다시 되돌리고,
그걸 무한히 반복중인게 현재시점 ㄷㄷ;;;
또 현재 플레이 하는 유저들은 타임루프 안에 있는 것이고
그 타임루프에서 탈출하고자 방법을 찾고 시도를 했지만 실패한게 자아를 가진 NPC가 아닐까요?
그 방법에는 오류섬이 관련이 있고 영감님(11:19)이 한말이 의미심장한게 그렇게 NPC가 되었으니 이곳에 온 '유저'는 없었던거임, NPC는 유저가 아니니까......
금강선: 좋은데? 이걸로 하자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오히려 아직 아크를 전부 모은적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크를 전부 모으기 전까지 실패하면 과거로 주인공을 계속 보내어 아크를 전부 모으는 것이 성공할 때까지 루프를 타고있는 것은 아닌게 싶습니다.
아크를 전부 모으고 주인공을 계속 과거로 보내는 것이라면 더 완벽하게 아크를 모으는 방법을 알려주었을 텐데 지금까지 아크를 모으는 과정을 보면 결코 순탄하지 않았죠
그래서 지금의 주인공은 지금까지의 시도중 가장 많이 진전된 상태라고 보여집니다.
베른 남부를 전부 클리어하면 베아트리스가 마지막에 "아크는 당신을 운명으로 이끌 것입니다. 그것이 당신이 원치 않는 미래일지라도" 라는 말을 하는데
저는 아크를 전부 모으면 고대에 처벌을 받은 라제니스 종족들을 중간계로 끌고와 모든 아크의 힘을 이용하여 영원한 질서를 유지하는 스토리가 전개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권력과 힘을 지는 자들의 질서는 결국 억압과 다를 것이 없죠 그래서 아크를 모두 모은 라제니스 종족들이 중간계를 지배하게 된다면
이제 라제니스 종족들을 상대로 로스트아크 세상을 다시한번 해방하는 싸움이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실제로 G스타 시절 로스트아크가 공개될 때 영상에
라제니스 종족들과의 전투 장면이 있었습니다. 금강선 디렉터가 G스타 시절부터 자신들의 스토리의 큰 뼈대는 바뀐적이 없다 하였으니 라제니스 종족들이 적으로 나오는 것은 확정된 셈이죠
그리고 결과적으로는 라제니스 종족을 상대로 승리를 쥐어진 주인공이 강력한 힘을 가진 아크를 다시한번 분리되어 사라지게 만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게임의 제목처럼 "로스트아크"는 잃어버린 아크를 찾는 과정이 아닌 모인 아크를 다시한번 사라지게 만드는 과정이 될 것 같습니다.
좋다 와드박는다
나두 와드
ㅇㄷ
ㅇㄷ
리셋되고 역으로 혼돈편에 서서 무조건적인 질서를 부수는 스토리도 재밌겠네
파판 칠흑처럼
이렇게 스토리가 방대하다고??
베아트리스 엄청 이쁜누나로 알고있엇는데 흑막이였다니 ㄷㄷㄷ
진실을 다 알고는 있는데 말 안해주는거고 흑막까지는 아닐거 같음
@@까미-g1v 이게 맞다 ㅋㅋㅋㅋ
그럼 아크 7개가 다 모이면 스토리가 끝나는게 아니라 모종의 이유로 아크는 다시 흩어지고, 리셋되서 다시 사제 아만을 만나서 마차를 타고 여정을 다시 시작하겟네
몇번씩 반복되다보면 스토리가 꼬인다던가 극소수의 인물들에 의해서 의도적으로 스토리가 바껴서 절벽에서 떨어질뻔한 아만을 구하지 않는 세계관도 나오겠네; 아니면 아예 시작부터 아만을 만나지도 않을 수 있다는건가
근데 그런 세계관에서도 스텔라는 비탄의섬에서....
게임 처음 시작하면 주어지는 장비 이름이 되돌린 시간의 ~ 이던데
정말 타임루프물 맞는듯!!
생각보다 아크가 너무 빨리 모임
아크를 다 모으는게 이야기의 끝이 아니라 시작인건가....
트루리셋당할지도 모르겠네요 ㄷㄷ
서림님 영상보니까 진짜 로아스토리는 깊고 크다는게 느껴져요 세상에 ㄷㄷ;; 빛강선이 러시아공개 인터뷰였나 어떤 인터뷰에서 한 말중에 현재 공개될 지역은 지금 지도보다 훨신크다고 한 말을 보면 아직 스토리가 더 나올것이고 어쩌면 더한 떡밥이 계속 날수도있겠네요
6:36 다시금 시선은 플레이중인 캐릭터로 향하고 그 캐릭터에게 경고하듯 이야기한다.
만약 숨겨진 다음대사가 있다면
'네가 맞이하게 될 언젠가의 모습이니깐.' 이 될것같다.
스텔라 볼때마다 검은이빨하고 닮음
오우
카단Ost에서 후반부에 저항하라 신에게 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라지니스를 믿지말라고 하는 주체가 카단이 아니라면 카단이 저항해야할 주체가 카단의 몸을 잠식해가는 질서의신 이라면? 많은것이 설명되는군요..
루페온쪽이 흑막일듯
'질서'란 것 자체가 보는 관점에 따라서 선한 의미의 질서와 썩은 관습을 지키는 악한 의미의 질서로 나뉘는데 루페온은 후자이고 카제로스 쪽은 흑막이 아니라 오히려 그 악한 질서를 깨려고하는 혁명군 같은 느낌이 듬. 근데 이것도 꽤 흔하고 진부한 스토리라서..
04:40 로스트아크 유저들이 가장 소름이 돋는 구간 즉 퀘스트 다시 해야 한다는 의미
히이ㅣㅣㄱ
사실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모든 에스더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 중에서 샨디만 구면임을 언급하는 거는 샨디가 시간과 관련된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가 아닐까요...?
만약 이 스토리를 정답이라고 치고(가정법)
마지막에 파판처럼 신에게 전 플레이어가 대항해 게임과 현실을 나뉘서 (베아트리스와 트리시온 루페온) vs (할종족) vs (마족)로 진영이 나누어 플레이어가 지신의 정의의 맞는 소속에서 전쟁을 벌이고 결말에 따라 로스트아크2로 넘어가도 재밋겠다
아크라시아의 질서을 지키는 진영 vs 질서를 파괴하고 혼돈을 갈구하는 모험가 진영 vs 신과 마 물리치고 무로 돌리는 진영
카제로스의 군단장 카드셋 효과를 이때써먹는 큰그림이라면?암속석공격으로 전환
피케이 겜 시러유
이런 설정도 나쁘진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설정은 외전격이나 그냥 이벤트성 스토리로만 남았으면 좋겠음
그냥 비밀지도를 이용한 이벤트성 이스터에그일 뿐임 게임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말도 안되는 스토리임
아크라시아가 포르투갈어로 무질서란뜻이던데 이것도 관련이 있을려나..
추측하시는 것처럼 악마에게 괴멸적인 피해를 입은 아크라시아와 주인공의 희생등으로 인한 루프가 반복되는 세계였지만 카마인 혹은 할족의 개입으로 이전루프들과는 다른 전개가 될거 같다는 생각이
그전에 악마의 침공을 시작으로 등장안한 종족들의 등장이 먼저겠지만
뭔대 개 소름돋네 ㅅㅂ개재밌다ㄷㄷ
그리고 평소 목소리와 달리
영화리뷰처럼 하시니까 목소리 몰입도 개쩜...
이런 얘기 그저 판타지 게임 속의 한 외전으로만 보고 지나갔는데 정말 스토리의 흐름이라고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니 진짜야 가짜야 ㅠㅠ 하필 만우절에 올려서 햇갈리네..
진짜 볼수있는 스토리에여
비밀지도 - x 뭐시기 그걸로 찾으시다보면 저기 초반부에나온 이상한시설이랑연결되어있어요
tip.name.보물지도_301
사실 영상에 나온 떡밥들중 대부분의 떡밥이 제 4의 벽보단 루프물 엔딩 에 더 가깝긴 하죠 ㅎㅎ.. 그 부분도 한번 다뤄주셨으면 좋겠네요
혹시 신대륙 로엔인가? 거기서 피빕대륙이라고 설명했는데 루페온편 카제로스편 선택하게해서 찢어져서 싸우게하는건가 그리고 그 이후에 루페온쪽이 지면 아크라시아를 지키기위해 세계릉 초기화 한다는 명목으로 처음으료 돌아가거나
근데 이런게 진짜가 되려면 오픈월드 형태의 맵 자체가 준내크고 상당히 자율성이 높을 수 있는 기가막힌 구조의 희대의 갓겜이 나와야하는데 힘들긴 할듯 ㅋㅋ;
나중에 결말가서 회귀하려는 유저측 진영과 바꾸려는 유저측 진영으로 나누어 전쟁같은 대립컨텐츠 나와도 재밌을 것 같네요ㅎㅎ
왜 그런진 모르겠는데 잘때 이 영상 틀어놓고 자면 잠이 잘와요 ㅋㅋ 목소리가 좋으시고 영상 전체적인 느낌이 조용해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요 앞으로도 숨겨진 스토리들 많이 많이 올려주세오(__)
꿈꾸지않는자 = 미래를 볼 줄 아는 자...그들의 낙원이 어디일까요
설마 군단장과 카제로스가 혁명가고
우리와 루페온이 썩어빠진 기득권층인가?
4:16 쿠르잔 스토리를 다 본 지금은 이게 다른 뜻으로 해석 될 수 있겠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