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배음 소리는 파형의 구성 방식에 따라 다음 세 유형으로 구분된다. - Pure tone 하나의 주파수만을 갖는 소리를 말한다. 파형이 sine 함수의 형태와 동일하기에, sine wave라고도 한다. 자연적으로 들을 수 없는 소리이며, sine generator로 생성해야만 들을 수 있다. 가장 단순한 형태의 소리이며, 모든 소리는 Pure tone의 특정 조합으로 이해 및 표현할 수 있다. 즉, pure tone은 모든 소리의 기본 요소로 이해할 수 있다. 푸리에 변환은 어떤 소리든지 이를 pure tone으로 변환해주는 수학적 방법론이다. - simple waveform 특정 주파수와 진폭을 갖는 pure tone과 그 배수가 되는 주파수와 진폭을 갖는 여러 pure tone을 일정한 패턴으로 조합하여 구성한 소리. 자연적으로 들을 수 없는 또 다른 유형의 소리다.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소리가 있다. * sawtooth: 예컨대 100hz의 진폭 1을 갖는 소리가 기준일때, 주파수의 배수가 커질 때마다 진폭은 반비례하도록 한 후 전부 더한 파형. * 사각 파형: 위와 동일한 과정에서 짝수인 주파수를 갖는 파형만 합에서 제외한 소리. 이러한 소리는 아날로그 신디사이저와 같은 소리를 만들때 사용한다. 또한, 장비 점검하거나 오디오 장비의 특성을 측정할 때 사용된다. - complex waveform pure tone과 simple waveform은 그 소리를 내기 위한 작업을 통해서만 들을 수 있는 것과 달리, complex waveform은 이외의 경우에서 들을 수 있는 모든 소리를 뜻한다. 이는 다음 세 요소로 구성된다. * 기본 주파수(Fundamental frequency) 해당 소리의 기준이 되는 소리다. 가장 먼저 나는 소리로 상대적으로 낮은 주파수의 음으로 음정을 결정한다. 이후 나오는 두 요소의 소리는 이 소리 뒤에 덧붙여지는 소리다. * 배음(Harmoncis) 배음이란 기본 주파수의 배수를 주파수로 갖는 소리들을 일컫는다. 예컨대 기본 주파수가 100hz이면 그것의 두배, 세배, ..., n배의 주파수를 갖는 200hz, 300hz, ..., n*100hz가 배음이 된다. 앞에서부터 두번째, 세번째, ..., n번째 배음이라고 부른다. 자연의 모든 소리는 기본 주파수 뒤에 배음이 재생된다. 또한, 각 배음이 어느 정도의 진폭을 갖는지는 소리의 음색(timbre)을 결정한다. * 오버톤(overtone) 오버톤이란 배음의 규칙과 상관없이 발생하는 소리를 일컫는다. 오버톤이 빠진 채 기본 주파수와 배음이 소리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할 수록 청자는 소리가 선명하다고 느낀다. 오버톤이 개입할 수록 이러한 특징은 상쇄되지만, 소리에 음악적인 특징을 부여하는 기능을 한다. 예컨대, 하이햇, 종, 박수와 같은 소리는 오버톤이 꽉 차있는 그 특유의 소리로 음악 안에서 그만의 기능을 한다.
안녕하세요 강의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배음에 관련해서 강의 중에 한국말로 해석해주시는 것이 조금 헷갈려서 댓글 남겨봅니다 시중?에 있는 백병동 화성학 이라는 책이나 한국 화성학 서적들 중에는 ‘overtone = 배음’ 이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책들이 잘못 기입 된 것일까요 정의가 다른 것일까요? 책들에서는 보통 그냥 ‘도’를 기준음으로 두고 뒤따라 오는 진동 배수의 음들이 배음이다 라고 배워 알고 있습니다 ‘도’가 기준음이면 도,도,솔,도,미,솔,시b 이런식으로 오선보에 표기가 되어있었습니다 만약 기준음? 진동수가 라(55hz)라면 배음은 라(110hz) 미(165hz) 라(220hz) 도 근처?(275hz) 미(330hz) …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수님께서도 예시로 100hz 200hz 300hz … 처럼 배수로 설명해주신 것을 보니 배음에 대한 정의는 같다고 느꼈습니다 여기까진 같은 거구나 하며 들었는데 교수님께서 말씀하시는 overtone 은 배음이 아닌 음이라고 하셔서 전혀 별개의 내용인건지 궁금합니다! 제가 배우고 있는 중이라 많이 부족하기도 하고 헷갈리고 또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혹시 댓글 보신분들 중에라도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교수님 좋은 강의 영상 감사합니다. 질문이 있습니다. 사람이 발성할때 음이 올라감에 따라 음색이 바뀌지만 자연스럽게 바뀌는 걸 느낄 수 있는데 프로그램으로 피치를 변경하는 경우 한 옥타브 이상 음을 변경할 때 자연스럽지 않고 다른사람 또는 기계음으로 들리는데 ( 특히 음을 낮출 경우 크게 어색 ), 프로그램에서도 배음을 같이 조정할텐데 이상하게 느껴지는 이유가 있을까요?
Dohun Kim선생이 공부 좀 하신 분이라 뭐라하긴 힘든데요, "harmonics와 overtone" 용어에 혼동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음악이론에서는 overtone을 "배음 倍音"이라 부르고, harmonics는 "화성학 和聲學"이라 부릅니다. Music 관련 영어원서에서도 그런 의미로 쓰입니다. 기준음 또는 기음은 Tonic, 그 기준음의 2배음(Octave)을 The First Overtone, 3배음을 The Second Overtone, 4배음을 The Third Overtone, 5배음을 Fourth Overtone, ...7배음을 The Sixth Overtone...으로 부릅니다. harmonics 화성학은 3화음등 음들의 harmony를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harmonic serious는 조화로운 배음의 시리즈를 말합니다.
유투브에서 이런 강의를 들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독학하는데 오아시스의 물과 같은 영상들입니다
귀한 분을 이렇게라도 뵙게되어 반갑습니다. 영국에서 공부하셨다니 더욱 반갑습니다. 혹 영국 오실 일 있우시면 한번 뵈었으면 합니다.
5. 배음
소리는 파형의 구성 방식에 따라 다음 세 유형으로 구분된다.
- Pure tone
하나의 주파수만을 갖는 소리를 말한다.
파형이 sine 함수의 형태와 동일하기에, sine wave라고도 한다.
자연적으로 들을 수 없는 소리이며, sine generator로 생성해야만 들을 수 있다.
가장 단순한 형태의 소리이며, 모든 소리는 Pure tone의 특정 조합으로 이해 및 표현할 수 있다. 즉, pure tone은 모든 소리의 기본 요소로 이해할 수 있다. 푸리에 변환은 어떤 소리든지 이를 pure tone으로 변환해주는 수학적 방법론이다.
- simple waveform
특정 주파수와 진폭을 갖는 pure tone과 그 배수가 되는 주파수와 진폭을 갖는 여러 pure tone을 일정한 패턴으로 조합하여 구성한 소리.
자연적으로 들을 수 없는 또 다른 유형의 소리다.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소리가 있다.
* sawtooth: 예컨대 100hz의 진폭 1을 갖는 소리가 기준일때, 주파수의 배수가 커질 때마다 진폭은 반비례하도록 한 후 전부 더한 파형.
* 사각 파형: 위와 동일한 과정에서 짝수인 주파수를 갖는 파형만 합에서 제외한 소리.
이러한 소리는 아날로그 신디사이저와 같은 소리를 만들때 사용한다. 또한, 장비 점검하거나 오디오 장비의 특성을 측정할 때 사용된다.
- complex waveform
pure tone과 simple waveform은 그 소리를 내기 위한 작업을 통해서만 들을 수 있는 것과 달리, complex waveform은 이외의 경우에서 들을 수 있는 모든 소리를 뜻한다.
이는 다음 세 요소로 구성된다.
* 기본 주파수(Fundamental frequency)
해당 소리의 기준이 되는 소리다. 가장 먼저 나는 소리로 상대적으로 낮은 주파수의 음으로 음정을 결정한다. 이후 나오는 두 요소의 소리는 이 소리 뒤에 덧붙여지는 소리다.
* 배음(Harmoncis)
배음이란 기본 주파수의 배수를 주파수로 갖는 소리들을 일컫는다. 예컨대 기본 주파수가 100hz이면 그것의 두배, 세배, ..., n배의 주파수를 갖는 200hz, 300hz, ..., n*100hz가 배음이 된다. 앞에서부터 두번째, 세번째, ..., n번째 배음이라고 부른다. 자연의 모든 소리는 기본 주파수 뒤에 배음이 재생된다. 또한, 각 배음이 어느 정도의 진폭을 갖는지는 소리의 음색(timbre)을 결정한다.
* 오버톤(overtone)
오버톤이란 배음의 규칙과 상관없이 발생하는 소리를 일컫는다. 오버톤이 빠진 채 기본 주파수와 배음이 소리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할 수록 청자는 소리가 선명하다고 느낀다. 오버톤이 개입할 수록 이러한 특징은 상쇄되지만, 소리에 음악적인 특징을 부여하는 기능을 한다. 예컨대, 하이햇, 종, 박수와 같은 소리는 오버톤이 꽉 차있는 그 특유의 소리로 음악 안에서 그만의 기능을 한다.
선생님 ! 음향 공부하는 비전공자 학생입니다. 가끔 막막할 때마다 선생님이 올려주시는 영상이 이정표가 됩니다^^ 좋은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저도 끝까지 달려나가겠습니다 !
룸 어쿠스틱 공부하다가 들어와서 정말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007 위상편이 재생목록에 없는거 같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제가 소리에 대한 궁굼증을 풀어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그리고 대단히 재밌습니다. 감사합니다.
배음의 정의 검색했는데 젠장 또 도헌이 형이야?
음향학은? 헌튜브~
기초이론 지루하다고 대충 공부하면 큰일나죠 좋은 영상이네요
이런 귀한 강의를 유튜브를 통해서 들을
수 있다니정말 감사합니다ㅠ
하모닉스도 음향의 한 요소이고, 포괄적으로 표현하자면 "TIMBRE"가 더 적합한 용어일 듯 합니다.
멋져요!!!너무 재밌어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재밌습니다. 다만, 귀가 높은 Hz 를 못듣는걸 확인해서 슬퍼요. ㅠㅠ
안녕하세요 강의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배음에 관련해서 강의 중에 한국말로 해석해주시는 것이 조금 헷갈려서 댓글 남겨봅니다
시중?에 있는 백병동 화성학 이라는 책이나 한국 화성학 서적들 중에는 ‘overtone = 배음’ 이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책들이 잘못 기입 된 것일까요 정의가 다른 것일까요?
책들에서는 보통 그냥 ‘도’를 기준음으로 두고 뒤따라 오는 진동 배수의 음들이 배음이다 라고 배워 알고 있습니다
‘도’가 기준음이면 도,도,솔,도,미,솔,시b 이런식으로 오선보에 표기가 되어있었습니다
만약 기준음? 진동수가 라(55hz)라면 배음은 라(110hz) 미(165hz) 라(220hz) 도 근처?(275hz) 미(330hz) …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수님께서도 예시로 100hz 200hz 300hz … 처럼 배수로 설명해주신 것을 보니 배음에 대한 정의는 같다고 느꼈습니다
여기까진 같은 거구나 하며 들었는데 교수님께서 말씀하시는 overtone 은 배음이 아닌 음이라고 하셔서
전혀 별개의 내용인건지 궁금합니다!
제가 배우고 있는 중이라 많이 부족하기도 하고 헷갈리고 또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혹시 댓글 보신분들 중에라도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교수님 좋은 강의 영상 감사합니다. 질문이 있습니다.
사람이 발성할때 음이 올라감에 따라 음색이 바뀌지만 자연스럽게 바뀌는 걸 느낄 수 있는데
프로그램으로 피치를 변경하는 경우 한 옥타브 이상 음을 변경할 때 자연스럽지 않고 다른사람 또는 기계음으로 들리는데
( 특히 음을 낮출 경우 크게 어색 ), 프로그램에서도 배음을 같이 조정할텐데 이상하게 느껴지는 이유가 있을까요?
좋은 강의... 잘 들었습니다!
교수님 사각파형일때 홀수배 주파수만 존재하게 된다고 하셨잖아요? 홀수배 주파수가 많으면 음색이 어떻게 들리나요?
@@김찬우-g4f부저음, 디스토션 효과
교수님 디스토션과 연결해서 또 질문 드리고 싶은데 디스토션으로 클리핑된 소리와 사각파형은 다를까요? 직접 디스토션 걸어서 확인해봤는데 홀수음이 강조되긴 했는데 짝수음이 아예 사라지진 않더라구요 어떨때는 짝수음이 홀수음과 크기가 비슷하기도 하고요
@@김찬우-g4f네 다릅니다. 클리핑이나 디스토션은 앰프단(아웃풋)에서 일어나는 왜곡이기때문에 인위적으로 만들어준 사각파형(인풋쪽)과는 다르죠
교수님 7강이 없어요 ㅠㅠ
Sawtooth, square 가 어떻게 만들어지는것 많으로 좋았던영상
오버톤이 없다면
신디사이저 가상 악기처럼
뭔가 심심하겠죠?😅
복합음파를 필요에 의해 시각화 하다 보니, 시각화된 비주얼(그래프 등)이 대상 인식에 오해를 일으킵니다. 시각화된 비주얼은 단지 "참고용"일 뿐인데....ㅠㅠ
Dohun Kim선생이 공부 좀 하신 분이라 뭐라하긴 힘든데요, "harmonics와 overtone" 용어에 혼동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음악이론에서는 overtone을 "배음 倍音"이라 부르고, harmonics는 "화성학 和聲學"이라 부릅니다. Music 관련 영어원서에서도 그런 의미로 쓰입니다. 기준음 또는 기음은 Tonic, 그 기준음의 2배음(Octave)을 The First Overtone, 3배음을 The Second Overtone, 4배음을 The Third Overtone, 5배음을 Fourth Overtone, ...7배음을 The Sixth Overtone...으로 부릅니다. harmonics 화성학은 3화음등 음들의 harmony를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harmonic serious는 조화로운 배음의 시리즈를 말합니다.
교수님은 Eb키 시군요~ㅋㅋㅋㅋㅋ, "La~" 하시는데 "C"를 내셨으니까 ㅋㅋㅋ (물론 F,G도 한번씩 내셨습니다만ㅋㅋ) // 이런농담 싫어하시나요? ㅎㅎ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우리가흔히 말하는 배음이 오버톤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