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다는벨루가_Beluga 여러분 유튜브에 이번 3월 23일 모스크바 테러 추모영상 이라는 제목의 추모영상을 올렸습니다. 왜 이런 글을 쓰냐고 하실것같아 미리 말씀드립니다. 저딴 글보다 이 글이 523배는 더 가치있기 때문입니다. 저딴 글은 길어야 한달이면 잊혀지겠지만 모스크바의 일은 523개월 이상 기억될 거니까요.
18살 고양이를 보내준지 벌써 3~4개월쯤 됐는데 아직도 물건 같은거 옮길때 큰 소리 나면 걔 걱정하면서 순간 주변 둘러봅니다. 큰소리 나는거 싫어했거든요. 집 비울일이 생겨서 비웠다가 다시 가면 순간 고양이 털 청소할 생각에 에효 했다가 들어가면 집이 깔끔합니다. 아무 흔적도 없이. 저녁에 화장실 청소할 생각에 일어났다가 다시 눕습니다. 걔가 자는 시간에 화장실 갈때 다시 나도 모르게 조심합니다. 밤에 엄마 방에서 자기 방석에 누워서 엄마 자는 모습 지켜보다가, 화장실 가던 나랑 눈마주치면 반가워 하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이젠 그 방석도 없습니다. 간식 캔 따달라고 앵앵거리며 귀찮게 굴던 저녁의 그 녀석이 없습니다. 언제쯤 괜찮아질지. 이 친구를 떠나 보내는 일 하나만 있었다면 모르겠는데 힘든일들이 연달아 일어나다가 이 친구까지 보내니 유독 더 슬프네요. 우리 동생.. 누나만 있던 나에게 유일한 형제.. 미남 귀염둥이...
보는 내내 제작년에 떠나보낸 제가 중학교 2학년때부터 18년간 함께한 반려견이 생각나네요. 펫로스 증후군이라고 반려동물이 떠나간 후에 잊지 못하는 그런 증상?인데 뭐 강아지 때문에 그러냐 그럴수도 있지만 반려동물은 말 그대로 반려이기에 내 친구도 내 동생도 될수있는 존재라 심하면 가족을 잃은 것도 동일한 슬픔을 느낄수도 있대요. 그러니 주위에 반려동물 떠나보낸 분들 공감하고 위로는 못해줄지언정 뭐 개 한마리 죽은거로 그러냐 이런말은 절대 하지 말아주세요.. 그거 상처주는거에요..
저는 도마뱀들을 키웠는데 10년 전, 4년 전, 3년 전 순서로 애들을 보냈어요. 제가 초등, 중등, 중등이었을때죠. 하지만 제가 애들을 묻어주며 울때 저희 할머니는 그딴게 뭐가 이쁘냐고 그런거에 정 줘봤자 어디에 쓰냐고 뒤에서 이야기를 하셨어요. 그래서 전 그때부터 할머니와 이야기는 하지만 예날 만큼 가깝게 지내는 것은 불편해서 피하고ㅜ있어요. 진짜 그렇게 말하시는 분들 한번만 생각하고 하셨음 좋겠어요
우리집 아이도 제 우둔함 때문에 가버렸어요 16살 아이였는데 간암말기인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어요.결국 가기전에 토하고 다 배출하고 갔는데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그동안 배가 부풀어 오르는것부터 이상했는데 밥도 거르는 것도 이상했는데 왜 저는 몰랐을까요..왜 병원에 가보지도 않았었을까..한편으로는 가기전에 쓰고 먹기싫은 약을 계속먹이고 링거 했으면 오히려 더 힘들고 고통스럽게 갔을까.. 결국에 제가 다 잘못한 것 같아요.우리 가족의 버팀목이 되어졌던 미니야 제발 꿈에라도 나와줘 언제나 사랑해 가기전에 유모차 태우고 산책 더갈걸 게을러서 미안해. 사랑했어
우리 집 소중한 댕댕이도 노견에다 며칠 전에 아파서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는데 너무 슬프다.... 처음은 엄청나게 울고 지금은 그래도 조금 나아졌는데 너무 미안하고 시간이 제발 멈춰버렸으면 좋겠다.... 근데 하필 이것저것 찾다가 이 영상 나와서 혼자 울적한거 좀만 신세한탄하고 간다... 평생 사랑해
안 슬펐는데 안락사라는 문장이 보이자마자 눈물나네 우리 고양이도 아프고 나이도 많아서 병원에서 안락사 제안했었는데 그래서 안락사를 결정하기도했고 근데 그 주사약이 들어가는건 진짜 죽어도 못보겠어서 언니가 대신 봤고 난 우리애기 잠들자마자 껴안고 통곡함... 가루야! 엄마 잘지내고 있어! 우리 가루도 잘있지?! 보고싶어 많이! 엄청엄청 보고싶어 멀쩡하다가도 우리애기 생각이나 말만해도 눈물이 아직도 주룩주룩 나와 벌써 간지 4년이 다되가는데도 똑같다! 헿 우리애기 좀만 놀고있어! 엄마 금방 갈께! 동생들이랑 나중에 갈테니까 라이형아랑 싸우지말고 늙은이들끼리 쉬고있어! 사랑해❤
나중에는 우리가 개를 키우게 된다면 언젠가는 봐야 겠죠 지금이야 울지 않으신 분들도 있겠지만 자신이 겼는다면 안 우시면 사이코가 맞습니다. 저도 개 한마리 때문에 울었지만 지금 인생은 흘러갑니다. 인생은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세상은 때로는 싸이코일 수도 있고 때론..............무서운 것이 인생이에요. 웃어도 똑같은 삶이 반복 되요
아, 진짜 여태 일부러 안 본 거였는데... 이제 괜찮겠지 하고 봤다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019년 10월 26일 하늘나라로 떠난 우리 아가, 차돌아, 아픈 거 더 일찍 알지 못해서 미안해. 내 곁에 있어줘서 행복했고 항상 고마웠어. 사랑해.. 정말 너무너무 보고 싶다...
우리 강아지도 갔습니다 ㅠㅠ 이 영상을 보니 저도 눈물이 조금씩 나오네요. 딱히 개만 슬픈게 아니라 게임 자체가 슬프네요. 원래 워낙 슬픈 분위기의 게임이라 현실을 부정하는 주인공을 보고 좀 슬펐습니다. 저도 제 강아지를 좀 많이 놀아줬으면 빨리 가지는 않았을듯.. 저도 유골이 제 집에 있는데 이번해 봄에 제 강아지가 좋아하던 계곡이나 호수에 뿌려줄 생각입니다.
18년정도 키우던 강아지를 보낸지 어느덧 6년이네 귀찮다고 산책 조금씩 더못해준게 너무 미안했고 아파하는거 못보겠어서 끝내 안락사 시켜서 너무 미안했다 나라야. 같이지내던 내 20대는 너무 행복했다. 마지막에 니가 약에취해서 심장이 식어갈때마다 정말 미안했다.. 이젠 아픔없는곳에서 맘껏뛰어놀고 염치없지만 내가 니옆에 갈때 마주나와줬음 좋겠다
우리 강아지는 15살에 죽었는데 나이가 많아서 노화 때문에 장기가 제 기능도 못하고 치매도 왔었어요. 그래서인지 아파서 하울링하고 가족들이 옆에 있는데 가족 찾고 그랬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빨도 없어서 매일 같이 사료 불려주고 좋아하는 간식 챙겨주고, 삼계탕 곰탕 이런 국물이 있으면 꼭 섞어서 먹여주고 그랬는데 그마저도 못 먹더라구요. 우리 욕심에 데리고 있었지만 너무 아파해서.. 가족이랑 다 같이 합의하고 안락사 했었습니다. 그때 우리 가족도 수의사 선생님도 모두 너무 슬퍼서 울엇엇어요. 미키야 어떻게 꿈에 한번을 안나타나니
지금 제 프로필 사진에 있는 우리 애기도 같은 나이에 비슷한 병으로 보냈어요. 어느날 갑자기 온 마비 증상에 빠르게 진행된 치매까지. 병원가도 뇌손상이라는 말 말고는 어떠한 병명도 제대로 듣지 못했어요. 저희 가족들은... 그냥 끝까지 데리고 있기로 했어요... 소파나 침대도 못 올라오고 걷지도 못해서 온 가족이 돌아가면서 뚜비랑 같이 거실 바닥에서 자고, 새벽에 화장실 가고 싶어 울면 데려다주고... 그렇게 몇개월을 더 버티다가 결국 한 날 새벽 무지개 다리를 건넜고, 회사 오후 반차 쓰고 급하게 올라와서 그 날 화장을 치뤘거든요. 11분 40초에 나오는 딱 저 모습. 제가 본 마지막 모습이었고. 참아왔던 눈물이 막을 수 없는 폭포수 마냥 쏟아지더라구요. 딱 저 사진 나오는 때부터 그 때 생각이 나서 펑펑 울었네요 간만에. 좀 더 잘 해줄걸, 좀 더 맛있는거 먹여줄걸, 좀 더 많은걸 보여줄 걸 정말 후회 많이했는데. 나중에, 나중에 저어기 위에서 다시 만나면 미안했다고 보고 싶었다고 꽉 안아주려구요. 미키도 저희 뚜비랑 비슷한 나이에 별이 되었으니까 같이 잘 놀고 있을거에요. 먼저 올라간 애기들한테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살고 더 많은거 보고 경험해서 나중에 만났을 때 많이많이 전해주기로 해요.
17년 지낸 우리 똘이.. 안락사로 가고나서 꿈에 하얀색 외길이 펼쳐지더니 끝에서 4~5살의 나잇대로 나타나 달려와서 예전처럼 스킨쉽해주고 눈 맞추더니 그대로 왔던길 돌아가는 꿈을 꾸었는데 그게 너무 생생해서 사후세계를 믿지않았는데 어쩌면 있을것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기전에 작별인사 해줘서 고맙다. 너 갈때 제대로 인사도 못했는데 마음이 안좋았는데 인사하러 와줘서 고마워 나 죽거든 다시보자
저 이거 진짜 넘 공감되요 전 10년, 3년, 4년 전에 도마뱀들을 다 보내고 지금은 새로운 아이와 살고있지만 아직 그 아이들의 물건들은 하나도 못버렸어ㅛ. 버리면 내가 잊어버릴까봐 넘 두렵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에도 진짜 넘 오래 걸렸고 지금도 애들 기일이나 만난일 아님 이런 일을 접하면 애들 생각나고 못해준 것 같은 것들이 막 생각나서 울때가 많아요. 진짜 가끔 많이 겪어봤으면 넌 일상으로 돌아가는게 빠르겠네 어떻게 해야 빨리 돌아갈 수 있냐 물어보는 사람들도 있는데 많이 겪어보았다고 익숙해지지 않고 더 악화되기도 해요. 전 그게 가끔 넘 맘에 불편한 말이었던 것 같아요. 진짜 한번이라도 애들을 다시 볼 수 있다면 안아주고 다시 한번 서로 얼굴 맞대며 이야기하고 싶어요. 그리고 제가 애들과 이별한 사람들이 와서 위로해달라고 말하면 해드리는 말이 하나 있어요. 무지개는 실제론 원형이니 애들은 그저 무지개다리로 산책 크게 한바퀴 돌러 갔으니 좀만 믿고 기다리라고, 그럼 온다고 제가 말씀해드려요. 잊지 않고 넘 힘들때 근처 사람들과 이야기 하는 것을 추천해 드리기도 하고요. 아이들 잊지 말고 계속 추억하며 늘 웃는 얼굴 하늘에 보내드리는 것이 애들이 안심하게 해줄 수 있는 것일테니 잊지만 말고 모두들 화이팅이요. 넘 아프면 그냥 몇시간이든 계속 우세요 ㅎㅎ 특히 마지막애는 제 생일 다음날 아침 제 곁을 떠났어요. 그래서 전 제 생일이 가장 슬픈 날이 되기도 했어요
매일같이 너를 병원에 데리고 가서 앞으로는 이 이상 해줄 수 있는것도 없고 나아질 일이 없을거라는 말을 들을때마다 내 마음에 얼마나 많은 비수가 꽂히고 얼마나 깊은 폭우가 내렸는지 몰라. 네가 내 품에서 숨을 거두고 가루가 된 너를 다시 집으로 데려왔을때, 네 흔적은 그렇게 많은데 조용하던 그 집이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몰라. 너에게 미안한게 너무 많다.. 나중에 다시 만나게 될때, 네가 나를 보고싶지 않다고 해도 이해할게. 부디 좋아하던 귤도, 고구마도, 까까도 잔뜩 먹고 들판을 뛰놀며 행복했으면 좋겠어. 미안하고 미안하고 또 미안해. 사랑해 우리 막내야❤
사랑으로 보듬어주고 정성스럽게 보살펴 주셔서 강아지가 더 오래 행복하게 살 수 있었던 게 아닐까요? 떠나보내신 강아지가 하늘나라에서도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아마 그 마지막 순간은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이겠지만 너무 아픈 기억으로 담아두기보다는 우리 애가 새로운 세상으로 새로운 경험을 하러 떠났구나 하고 추억으로 담아둘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원하겠습니다 :)
'있을 땐 아무 느낌도 없고 귀찮지만 사실 그 누구보다 날 좋아하고 나 자신도 좋아하기 때문에 챙겨주는 것. 그러한 기분은 막상 없어져 보면 오히려 소중했다는 것을 알게됨. 그것은 인간의 어쩔 수 없는 단점임. 평소에는 당연한게 없어지면 그토록 귀찮던 애가 없어지면 난리나는. 애착 인형과 오래 쓰던 핸드폰을 바꾸거나 버리면 이러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음.'
이 영상 싫어요. 우주하마 님이 매우 밉습니다. 마침내 너를 데리러 가는 날 엄마는 기쁨에 너무나 설레어 도착하자마자 수의사 선생님께 먼저 인사부터 드려야 하는 것도 그만 잊고 다급히 네 안부를 물으며 허둥지둥 입양계약서를 작성했단다. 보호소에서는 먹어 보지 못했을 것 같아 새벽부터 정성스레 만들어 간 엄마표 화식을 입에 대고 난 후에야 너는 그 깡마른 몸을 내 품에 허해 주었어. 그렇게 너를 안은 채 재빨리 집으로 향했었는데... 바르르 떨며 수줍어하던 네 숨소리가 아직도 귀에 생생하구나. 아가, 언젠가 우리도 죽음이란 이별을 받아들여야만 하는 그날을 맞이하겠지? 엄마는 바보같이 늘 울고 있었지만 너에게만큼은 온 힘을 다해 미소 지어 줄 거야, 여느 때처럼 나만을 담은 네 눈동자가 편안히 감길 때까지. 엄마랑 약속한 것들 전부 기억하지?ㅎㅎ 그래, 지금은... 아직 끝나지 않은 우리의 이야기를 꼬박꼬박 사랑으로만 채워 나가자꾸나, 사랑한다.
어떻게든 치료해서 살리고 싶은게 주인들 마음이지만 외국처럼 남은기간동안 치료받으며 고통스럽게 살지 않고 그냥 못했던거 다 하게 해주고 행복하게 살게해주는게 강아지들에겐 더 좋은선택일지도 모른다 물론 어떤걸 선택하든 그것이 주인의 최선이겠지만 결국 주인에겐 후회만 남는듯 치료하다가 죽으면 남은 기간이라도 행복하게 해줄걸… 잘 살다가 죽으면 치료해서라도 더 살게해줄걸… 근데 무엇을 선택했든 그것을 선택한 주인에겐 최선의 선택이었을거고 떠나간 강아지도 어떤 삶이었든 그런 주인과 함께했기에 행복했을거라 믿는다 떠나간 아이에게 못해준거 미안한것만 생각하지말고 그동안 행복했을거라는 생각을 하며 그냥 좋은추억으로 남깁시다 여러분
만남이 있으면 언젠간 이별이 있는법이다...나도 강아지를 키운다 우리는 애완동물이라는 생명을 키울때부터 이별을 예상하고 데려와야한다 하지만 아무리 어느정도 준비를 한다지만 우리는 그슬픔를 견디지 못한다 나도 강아지랑 이별을 해봐서 안다. 벌써 3년이 지났다 하지만 한번씩 텅빈집을보면 빈자리가 느껴지지만 그래도 잊어야한다 잊지않으면 강아지도 우리를 떠나지 못할거다
13:12 오.. 멘트 좋았다
멘트 멘트 시멘트
여기도 있네 ㅋㅋ@@댓글다는벨루가_Beluga
@@댓글다는벨루가_Beluga루가루가 벨루가
@@댓글다는벨루가_Beluga
여러분 유튜브에 이번 3월 23일 모스크바 테러 추모영상 이라는 제목의 추모영상을 올렸습니다.
왜 이런 글을 쓰냐고 하실것같아 미리 말씀드립니다. 저딴 글보다 이 글이 523배는 더 가치있기 때문입니다.
저딴 글은 길어야 한달이면 잊혀지겠지만 모스크바의 일은 523개월 이상 기억될 거니까요.
@@hobinkang8532 유인유인 유인나
17:45 여기부터 눈물 나왔다
저도ㅠㅠ
새벽에 과제하면서 봤는데 눈물 줄줄 흘리면서 봐서 친구들이 그렇게 사는 게 힘드냐고 물어봄….살면서 엄청 아픈 이별, 사별을 겪어본 적이 없음에도 무지개다리 건넌 강아지 얘기를 들으면 유독 마음이 아림
반려동물을 떠나보내는 심정은 진짜 겪을때마다 매번 상상이상의 슬픔이 몰려옴...벌써 세마리의 개와 두마리의 고양이를 떠나보내면서 아직도 사진와 동영상도 못지우고 가끔 꿈에서도 나옴....실버야 루바야 나나야 아리야 유미야 오랜만에 너희가 진짜...진짜 다시 보고싶고 다시 품에 넣고 쓰다듬어주고싶다....
난 이미 이 댓글로 울었다고...
보다가 울고 진정 되서 댓글 봤ㄴ,ㄴ데 이거 보고 다시 수고꼭지 틀었어요
-------유미야... 흑... 너가 정글을 가면-------
슬픈건 안좋아해서 그냥 드립 한번 쳐봤어요.. 뭐라 할거같아서 덧붙여서 말합니다
@@omg-9989 유미를 떠나 보낸 후에 나온 챔피언이라 저도 좋아하는 챔피언이랍니다
18살 고양이를 보내준지 벌써 3~4개월쯤 됐는데
아직도 물건 같은거 옮길때 큰 소리 나면 걔 걱정하면서 순간 주변 둘러봅니다. 큰소리 나는거 싫어했거든요. 집 비울일이 생겨서 비웠다가 다시 가면 순간 고양이 털 청소할 생각에 에효 했다가 들어가면 집이 깔끔합니다. 아무 흔적도 없이. 저녁에 화장실 청소할 생각에 일어났다가 다시 눕습니다. 걔가 자는 시간에 화장실 갈때 다시 나도 모르게 조심합니다. 밤에 엄마 방에서 자기 방석에 누워서 엄마 자는 모습 지켜보다가, 화장실 가던 나랑 눈마주치면 반가워 하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이젠 그 방석도 없습니다. 간식 캔 따달라고 앵앵거리며 귀찮게 굴던 저녁의 그 녀석이 없습니다.
언제쯤 괜찮아질지. 이 친구를 떠나 보내는 일 하나만 있었다면 모르겠는데 힘든일들이 연달아 일어나다가 이 친구까지 보내니 유독 더 슬프네요. 우리 동생.. 누나만 있던 나에게 유일한 형제.. 미남 귀염둥이...
사진 나왔을때 눈물이 날 수 밖에
없음.. 진짜 강아지를 키우는 입장에선
진짜 나중에 내 애가 저 사진처럼
누워있을걸 생각하니까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리더라고요..
보는 내내 제작년에 떠나보낸 제가 중학교 2학년때부터 18년간 함께한 반려견이 생각나네요. 펫로스 증후군이라고 반려동물이 떠나간 후에 잊지 못하는 그런 증상?인데 뭐 강아지 때문에 그러냐 그럴수도 있지만 반려동물은 말 그대로 반려이기에 내 친구도 내 동생도 될수있는 존재라 심하면 가족을 잃은 것도 동일한 슬픔을 느낄수도 있대요. 그러니 주위에 반려동물 떠나보낸 분들 공감하고 위로는 못해줄지언정 뭐 개 한마리 죽은거로 그러냐 이런말은 절대 하지 말아주세요.. 그거 상처주는거에요..
저는 도마뱀들을 키웠는데 10년 전, 4년 전, 3년 전 순서로 애들을 보냈어요. 제가 초등, 중등, 중등이었을때죠. 하지만 제가 애들을 묻어주며 울때 저희 할머니는 그딴게 뭐가 이쁘냐고 그런거에 정 줘봤자 어디에 쓰냐고 뒤에서 이야기를 하셨어요. 그래서 전 그때부터 할머니와 이야기는 하지만 예날 만큼 가깝게 지내는 것은 불편해서 피하고ㅜ있어요. 진짜 그렇게 말하시는 분들 한번만 생각하고 하셨음 좋겠어요
나 진짜 첫 번째 사진 봤을 때부터 오열했어..
인트로요?
우주하마😭
😢😢😢😢😢
게임 하시고 후유증 생기신듯
저도 산나비 하고 노래 듣고나 마지막 장면 볼때마다 엉엉 하고 율었음 ㅋㅋ 후유증 장난 아님
ㄹㅇ 이거는 처음 출시됐을때 생방에서 주걱물고 오열하면서 봤는데 또봐도 슬프네
주먹도 아니고 주걱을 왜물어욕ㅋㄱㅋㅋㅋ 흥부세요?
@@Heyman_wow11 흥부랰ㅋㅋ 미쳤나봨ㅋㅋㅋ
@@Heyman_wow11ㅋㅋㅋㅋ텅ㅋㅋㅋ엌ㅋㅋㅋㅋㅋ 흥부 ㅇㅈㄹ 밥 먹다가 처울면서ㅈㄴ웃는증
@@Heyman_wow11 밥 차리면서 보셨나?
@@민머식이밥차리면서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ㅋㅋㅋㅋ 미쳤나 ㅋㅋㅋㅋ 드립보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형 우는거 첨 들어봄 😂 눈물 참다가 개야 낑낑 거릴 때 터졌다ㅠㅠ 세상 털쟁이들 다 아프지말고 오래 살았으면 ㅠㅠㅠ
진짜 마지막 보고 울었다… 우리 강아지도 오래살고 행복하게 갔으면 좋겠네요… 😭
ㅠㅠㅠㅠ중간에 밥 안 먹을 때 부터 눈치 챘는데 키우던 강아지 생각나서 진짜 펑펑 움... ㅠㅠㅠㅠ
저는 길고양이 구조해서 열심히 보살펴주고 병원가서 수술하고 계속 챙겨줬는데 이틀밖에 못 만났는데....버티기 힘들었나봐요....이름은 제리였어요....사람 손 잘타고...눈도 말똥말똥했던...좋은 아이였습니다..
아 진짜 토토야 너랑 3살때부터 중2까지 함께해줘서 너무 고마워 너무 미안하고 고마워 간식 더 많이줄걸 보고싶다 진짜
힘내라는 말도 섣불리 못하겠네요
작은 위로가 되길바랍니다…
진짜 우주하마 방송 보면서 내가 오열할 줄은 몰랐어... 형이 우는 것까지도 볼 줄은 몰랐는디 ㅋㅋㅋㅋㅋㅋ 대문자 T 우잠마 어디갔어 ㅋㅋㅋㅋ
나는 첨볼때도 안울고 그냥 지금보니까 도네 쏘는 악질때문에 웃고 있네... 우좜마 때문에 한번 더 웃네 분하다...
-참고로 INTP입니다 싸페 성향은 있지만 싸페는 아니에요 저도 제 계좌볼때마다 자주 울어요ㅋㅋㅋㅋ
@@슈잉누가가져갔냐tmi;;
@@슈잉누가가져갔냐 지가 혼자 댓다는거면 몰라도 굳이 슬펐다던 사람한테 대댓달아서 쿨찐짓임 이러니 씹프피소리나오지
나도임 나는 ENTP 싸페성향 그런거 아예없음
진짜 난 이거 눈물 날 수밖에 없다
T하고 F가 반반인데 반려동물 관련된 거는 다 눈물 남
내가 실제로 그랬으니깐..
15:09 나도 나도 한 번만이라도 더 안아보고 싶다고
얼마나 슬프겠어 ㅋㅋㅋㅋ 했는데
개 펑펑 울었다....
슬픔에 공감 못하는 이형 대체 뭐야ㅋㅋㅋㅋㅋ
@@shinwaldongfirepunchfdzz ?
@@shinwaldongfirepunchfdzz눈물이 나오려고 하지도 않은 사람도 있는데 뭔 싸패ㅋㅋ
@MelodeeBDecamp싫은데?ㅋ
@@shinwaldongfirepunchfdzz저는 당신의 말에 공감을 못했어요.
그럼 저도 사이코패스인건가요?😂
제가 글 잘못 쓴거 같아요
그냥 싸패같냐고 물어보던거 였습니다
글 한번 잘못 친거로
태클을 걸지 말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눈물 찔끔낫는데 빵터졌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사들도 키우던 하마 잃었다고 상상하면서 감정이입하고 다들 착하다ㅠㅠ
2개월전에 볼때랑 지금볼때랑 감정이 확다르네요 얼마전에 저희집강아지가 무지개다리 건넜거든요...
힘내세요.그슬픔은 저도 이해할수 있습니다. 자신의 애완동물을 잃는건,마치 가족을 잃는것과 마찬가지죠.물론,언젠간 강아지를 잊어버리겠지만,당신의 강아지도 당신의 주변에서 당신을 지키고있을겁니다.그러니 우울해하지말고 힘내세요 저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
우리집 아이도 제 우둔함 때문에 가버렸어요 16살 아이였는데 간암말기인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어요.결국 가기전에 토하고 다 배출하고 갔는데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그동안 배가 부풀어 오르는것부터 이상했는데 밥도 거르는 것도 이상했는데 왜 저는 몰랐을까요..왜 병원에 가보지도 않았었을까..한편으로는 가기전에 쓰고 먹기싫은 약을 계속먹이고 링거 했으면 오히려 더 힘들고 고통스럽게 갔을까.. 결국에 제가 다 잘못한 것 같아요.우리 가족의 버팀목이 되어졌던 미니야 제발 꿈에라도 나와줘 언제나 사랑해 가기전에 유모차 태우고 산책 더갈걸 게을러서 미안해. 사랑했어
우리 집 소중한 댕댕이도 노견에다 며칠 전에 아파서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는데 너무 슬프다.... 처음은 엄청나게 울고 지금은 그래도 조금 나아졌는데 너무 미안하고 시간이 제발 멈춰버렸으면 좋겠다.... 근데 하필 이것저것 찾다가 이 영상 나와서 혼자 울적한거 좀만 신세한탄하고 간다... 평생 사랑해
12:47 브금 미치겠다.. 눈문이 탈출했다
15:39 폭풍오열 시작
안 슬펐는데 안락사라는 문장이 보이자마자 눈물나네
우리 고양이도 아프고 나이도 많아서 병원에서 안락사 제안했었는데 그래서 안락사를 결정하기도했고
근데 그 주사약이 들어가는건 진짜 죽어도 못보겠어서 언니가 대신 봤고 난 우리애기 잠들자마자 껴안고 통곡함...
가루야! 엄마 잘지내고 있어! 우리 가루도 잘있지?!
보고싶어 많이! 엄청엄청 보고싶어 멀쩡하다가도 우리애기 생각이나 말만해도 눈물이 아직도 주룩주룩 나와 벌써 간지 4년이 다되가는데도 똑같다! 헿 우리애기 좀만 놀고있어!
엄마 금방 갈께! 동생들이랑 나중에 갈테니까 라이형아랑 싸우지말고 늙은이들끼리 쉬고있어! 사랑해❤
아 오열하는데 중간중간 개웃기고 울다웃다 반복했어요..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첫째 아파서 보내고 난뒤로 펫로스증후군 엄청 심하게 왔었는데,, 그때 생각나서 울면서 봤네 도네들 덕분에 그래도 재밌게 봤어 :)
이게 우리 강아지 일까봐 겁이 나고 눈물이 나네요 내일 이라도 당장 내곁에서 없어질거 같은 무서운 생각, 좀더 내 곁에 둑 싶은데 사라져 버리면 어떡할까 이미 떠났는데 있다고 착각하고 산책 시키고 밥 주고 그럴까봐 겁이 난다
강아지가 낑낑거리며 잠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찢어지는것 같네요.....
16:19마이크로소프트ㅋㅋㅋ 너무하잖아ㅋㅋㅋㅋ 감동파괴ㅜ
슬픈영상 많이 봤지만 진짜 처음으로 오열하면서 봤다..
나중에는 우리가 개를 키우게 된다면 언젠가는 봐야 겠죠 지금이야 울지 않으신 분들도 있겠지만 자신이 겼는다면 안 우시면 사이코가 맞습니다.
저도 개 한마리 때문에 울었지만 지금 인생은 흘러갑니다. 인생은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세상은 때로는 싸이코일 수도 있고 때론..............무서운 것이 인생이에요. 웃어도 똑같은 삶이 반복 되요
보는데 오히려 눈물은 안나고 착잡하네요..
견주로서 우리집 애도 언젠가는 저렇게 될텐데... 하는 생각뿐입니다🙁
아, 진짜 여태 일부러 안 본 거였는데... 이제 괜찮겠지 하고 봤다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019년 10월 26일 하늘나라로 떠난 우리 아가, 차돌아, 아픈 거 더 일찍 알지 못해서 미안해. 내 곁에 있어줘서 행복했고 항상 고마웠어. 사랑해.. 정말 너무너무 보고 싶다...
우리 강아지도 갔습니다 ㅠㅠ
이 영상을 보니 저도 눈물이 조금씩 나오네요. 딱히 개만 슬픈게 아니라
게임 자체가 슬프네요.
원래 워낙 슬픈 분위기의 게임이라
현실을 부정하는 주인공을 보고 좀 슬펐습니다.
저도 제 강아지를 좀 많이 놀아줬으면 빨리 가지는 않았을듯..
저도 유골이 제 집에 있는데
이번해 봄에 제 강아지가 좋아하던 계곡이나 호수에 뿌려줄 생각입니다.
사이코패스인가…
@@성이름-v5c9y?저보고 싸이코라고 하지 마세요! 저한테는 강아지 비하발언처럼 들리네요? 왜요 유골 뿌려주는게 잘못인가요?
그게 아니라 집에 개 유골이 있다는게 싸이코같다는듯 보통 죽고나서 거의 1-2틀뒤에 바로뿌리지않나 그걸 갖고있다는게 좀..@@CS_VBS
@@문어라면죄송해요.. 근데 겨울에 소각처리해서 유골이 집에 남아있어요 ㅠ 좀 따뜻해지면 뿌려주려고 했는데 무작정 싸이코라고하면 저도 좀 곤란해서..
@@성이름-v5c9y싸이코가 아니라 잊고싶지 않은거지.. 안겪어본 사람은 모른다 그 감정을ㅇㅇ 나도 7개월전에 얘 갑자기 가고 유골 스톤으로 만들어서 거실에 보관중임
우주하마님이 눈이 뜨거워진부분부터 눈물이 나왔음....
강아지를 보낸것이 아직 마음 한칸에 있는데 그걸 자극했어..
형 180만 진짜 축하해🎉🎉
18년정도 키우던 강아지를 보낸지 어느덧 6년이네
귀찮다고 산책 조금씩 더못해준게 너무 미안했고 아파하는거 못보겠어서 끝내 안락사 시켜서 너무 미안했다 나라야. 같이지내던 내 20대는 너무 행복했다. 마지막에 니가 약에취해서 심장이 식어갈때마다 정말 미안했다..
이젠 아픔없는곳에서 맘껏뛰어놀고
염치없지만 내가 니옆에 갈때 마주나와줬음 좋겠다
전 펫로스 증후군도 앓아 봐서 이게임 이미 봤는데 또 눈물 나오네요..
하ㅜㅠ 슬픈거라 그러니까 내용 예상가서 너무 슬프고 눈물나서 이따가 봐야겠다…… 이따가… 혼자 오열하고 오열하고 나서 남은 여운에 젖어도 괜찮을 시간에 봐야지…… ㅜㅠㅠㅠㅠㅠㅠㅠㅠ
죄송합니다.. 저거 보고 마지막에 개야 잡고 주인분 우는거 보면서 눈물 흘리다가 ㅏ훞ㅁ 했어요..
아니 하품
에이 오열해서 오타난 줄 알았더만 하품하셨다니… 내 감성 돌리도
13:55 저 정도면 눈물로 탈수 나겠다;
강아지 키우는 입장에서 새벽에 이거보고 뒤지게 울었습니다.
이거 생방으로 봤는데 독사들 브금만 들어도 쥰내 슬프대서 우좜마 이해 못했는데 갈수록 공감하고 슬퍼하니까 깜짝놀람.. T가 갑자기 변할 수도 있구나 이런 생각도 들고 ㅠㅠㅠ
아니 시발 T도 감정은 있어요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성이름-e9r3k
ㅋㅋㅋㅋㅋF가 더함 아이아파요ㅋㅋㅋㅋㅋㅋㅋㅋ
@@성이름-e9r3k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채연-k7p 내가 F인데 그래서 T이해를 못하나..ㅋㅋ
우리 강아지는 15살에 죽었는데 나이가 많아서 노화 때문에 장기가 제 기능도 못하고 치매도 왔었어요. 그래서인지 아파서 하울링하고 가족들이 옆에 있는데 가족 찾고 그랬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빨도 없어서 매일 같이 사료 불려주고 좋아하는 간식 챙겨주고, 삼계탕 곰탕 이런 국물이 있으면 꼭 섞어서 먹여주고 그랬는데 그마저도 못 먹더라구요. 우리 욕심에 데리고 있었지만 너무 아파해서.. 가족이랑 다 같이 합의하고 안락사 했었습니다. 그때 우리 가족도 수의사 선생님도 모두 너무 슬퍼서 울엇엇어요. 미키야 어떻게 꿈에 한번을 안나타나니
천국으로 너무 잘가서 안나타나는듯요.. 주인님 꿈에서 고생 안시키려고
천국에서 다른 강아지들이랑 뛰어놀면서 노느라 재밌구 맛있는 음식들도 마구마구 먹느라 정신없어서 아직 꿈으로 못가나봐요 !
그래도 나중에 제일 먼저 마중나와서 꼬리흔들며 환하게 미소 짓고 있을겁니다 장담해요 ㅎ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 제 프로필 사진에 있는 우리 애기도 같은 나이에 비슷한 병으로 보냈어요. 어느날 갑자기 온 마비 증상에 빠르게 진행된 치매까지. 병원가도 뇌손상이라는 말 말고는 어떠한 병명도 제대로 듣지 못했어요. 저희 가족들은... 그냥 끝까지 데리고 있기로 했어요... 소파나 침대도 못 올라오고 걷지도 못해서 온 가족이 돌아가면서 뚜비랑 같이 거실 바닥에서 자고, 새벽에 화장실 가고 싶어 울면 데려다주고... 그렇게 몇개월을 더 버티다가 결국 한 날 새벽 무지개 다리를 건넜고, 회사 오후 반차 쓰고 급하게 올라와서 그 날 화장을 치뤘거든요. 11분 40초에 나오는 딱 저 모습. 제가 본 마지막 모습이었고. 참아왔던 눈물이 막을 수 없는 폭포수 마냥 쏟아지더라구요. 딱 저 사진 나오는 때부터 그 때 생각이 나서 펑펑 울었네요 간만에. 좀 더 잘 해줄걸, 좀 더 맛있는거 먹여줄걸, 좀 더 많은걸 보여줄 걸 정말 후회 많이했는데. 나중에, 나중에 저어기 위에서 다시 만나면 미안했다고 보고 싶었다고 꽉 안아주려구요. 미키도 저희 뚜비랑 비슷한 나이에 별이 되었으니까 같이 잘 놀고 있을거에요. 먼저 올라간 애기들한테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살고 더 많은거 보고 경험해서 나중에 만났을 때 많이많이 전해주기로 해요.
17년 지낸 우리 똘이.. 안락사로 가고나서 꿈에 하얀색 외길이 펼쳐지더니 끝에서 4~5살의 나잇대로 나타나 달려와서 예전처럼 스킨쉽해주고 눈 맞추더니 그대로 왔던길 돌아가는 꿈을 꾸었는데 그게 너무 생생해서 사후세계를 믿지않았는데 어쩌면 있을것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기전에 작별인사 해줘서 고맙다. 너 갈때 제대로 인사도 못했는데 마음이 안좋았는데 인사하러 와줘서 고마워 나 죽거든 다시보자
이건 회사 점심시간에 못 보겠다..퇴근하고 집 가서 혼자 이불 뒤집어쓰고 봐야지..
나 퇴근하구 와서 보는데 도네랑 우좜마 방해에도 수도꼭지야..
저 이거 진짜 넘 공감되요 전 10년, 3년, 4년 전에 도마뱀들을 다 보내고 지금은 새로운 아이와 살고있지만 아직 그 아이들의 물건들은 하나도 못버렸어ㅛ. 버리면 내가 잊어버릴까봐 넘 두렵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에도 진짜 넘 오래 걸렸고 지금도 애들 기일이나 만난일 아님 이런 일을 접하면 애들 생각나고 못해준 것 같은 것들이 막 생각나서 울때가 많아요. 진짜 가끔 많이 겪어봤으면 넌 일상으로 돌아가는게 빠르겠네 어떻게 해야 빨리 돌아갈 수 있냐 물어보는 사람들도 있는데 많이 겪어보았다고 익숙해지지 않고 더 악화되기도 해요. 전 그게 가끔 넘 맘에 불편한 말이었던 것 같아요. 진짜 한번이라도 애들을 다시 볼 수 있다면 안아주고 다시 한번 서로 얼굴 맞대며 이야기하고 싶어요. 그리고 제가 애들과 이별한 사람들이 와서 위로해달라고 말하면 해드리는 말이 하나 있어요. 무지개는 실제론 원형이니 애들은 그저 무지개다리로 산책 크게 한바퀴 돌러 갔으니 좀만 믿고 기다리라고, 그럼 온다고 제가 말씀해드려요. 잊지 않고 넘 힘들때 근처 사람들과 이야기 하는 것을 추천해 드리기도 하고요. 아이들 잊지 말고 계속 추억하며 늘 웃는 얼굴 하늘에 보내드리는 것이 애들이 안심하게 해줄 수 있는 것일테니 잊지만 말고 모두들 화이팅이요. 넘 아프면 그냥 몇시간이든 계속 우세요 ㅎㅎ 특히 마지막애는 제 생일 다음날 아침 제 곁을 떠났어요. 그래서 전 제 생일이 가장 슬픈 날이 되기도 했어요
18:20초에서 울엇다ㅠㅠ
매일같이 너를 병원에 데리고 가서 앞으로는 이 이상 해줄 수 있는것도 없고 나아질 일이 없을거라는 말을 들을때마다 내 마음에 얼마나 많은 비수가 꽂히고 얼마나 깊은 폭우가 내렸는지 몰라. 네가 내 품에서 숨을 거두고 가루가 된 너를 다시 집으로 데려왔을때, 네 흔적은 그렇게 많은데 조용하던 그 집이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몰라.
너에게 미안한게 너무 많다.. 나중에 다시 만나게 될때, 네가 나를 보고싶지 않다고 해도 이해할게. 부디 좋아하던 귤도, 고구마도, 까까도 잔뜩 먹고 들판을 뛰놀며 행복했으면 좋겠어. 미안하고 미안하고 또 미안해. 사랑해 우리 막내야❤
21:03 도네 찰떡이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01 에서 눈물 났음......ㅠㅠㅠㅠㅠㅠㅠ
진짜 공감되서래알 슬프다ㅜ
17:18 형 생명이 장난이야?
11:46 코피!
가끔 검은 화면에 내얼굴 비쳐서 웃음ㅋㅋ아.ㅜㅡㅜㅡㅜㅜㅜㅜ
강아질 2년 키우다 떠나보낸 강아지주인입니다. 저는 이걸 보고 눈물이 났습니다. 다른 강아지 주인 여
러분 이별은 다 있습니다. 슬퍼하지 말아요. 다 이별은 인생입니다.
아니 어떻게 눈물이안나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쪼꼬를 떠나보낼때 참 물곤정리하는데도 당장에 어디서 짖으면서 꼬리 흔들것 같드라구요
결국 돌아오진 못했지만..안락사로 보내버린게 맞는가 싶기도하고 아직 유골도 정리 못하겠네요.....이 영상을 보니 저희아들이 더 보고싶어지네요
심장병이 있어 1년밖게 못사는 강아지를 키웠는데 8년동안 잘 커줘서 고맙고 그저께 떠나보냈는데 죽는 모습이 너무 마음이 아파서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 거기서는 잘 지내길....
사랑으로 보듬어주고 정성스럽게 보살펴 주셔서 강아지가 더 오래 행복하게 살 수 있었던 게 아닐까요? 떠나보내신 강아지가 하늘나라에서도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아마 그 마지막 순간은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이겠지만 너무 아픈 기억으로 담아두기보다는 우리 애가 새로운 세상으로 새로운 경험을 하러 떠났구나 하고 추억으로 담아둘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원하겠습니다 :)
저도 견주라서 저도 너무 슬프네요... 역시 견주들은 강아지가 죽으면 많이 슬프죠... 저도 아직 강아지 키우고 있지만 다른 강아지2마리 떠나보낸지 몇년이네요...
보면서 내가 키우는 강아지도 생각나서 새벽에 진짜 펑펑울엇음 하..
강아지를 키우난 뒤에 강아지에 관련된 슬픈 영상을 보면 울음을 참을 수 없게됨.. 짱구 흰둥이 우주보내는거 보고도 울었음...
도네때문에
강아지 안락사할때 웃는 미친 싸이코패스됬어...
우리 할머니께서도 죽어가는 강아지 키우시고 계시는데.. 할머니가 11년동안 키우셨고 그러니까 이젠 강아지 붕대도 하고 관절도 거의 나가서 걷지도 못하고.. 밥도 안먹고 그러는데 그 강아지 죽으면 우리 할머니도 현실부정하고 우울증속에 살아갈까봐 무섭다…
이거 보면서 내 옆에서 자고있는 우리 귀여운 바보도 언젠가는 가야한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오열함
안락사 할때 우리 까망이가 생각나서 진짜 펑펑 울었어요..
좀 진정된거같아서 글 쓰는데 갑자기 떠오르네요 여러분을 신뢰하는 반려동물 항상 아껴주고 더 사랑해주세요
19:01 목소리는 좋은데 눈물나요 ..
와 처음에는 그냥 조금 슬픈 네 라고 생각했는데 강아지 안락사 할때 끼깅 거리는 소리 듯고 나서 내가주인공이라 생각하니까 눈물이 나오어라고.....
아..눈에서 계속 뭐가 흐른다...진짜넘 슬퍼...
'있을 땐 아무 느낌도 없고 귀찮지만 사실 그 누구보다 날 좋아하고 나 자신도 좋아하기 때문에 챙겨주는 것. 그러한 기분은 막상 없어져 보면 오히려 소중했다는 것을 알게됨. 그것은 인간의 어쩔 수 없는 단점임. 평소에는 당연한게 없어지면 그토록 귀찮던 애가 없어지면 난리나는.
애착 인형과 오래 쓰던 핸드폰을 바꾸거나 버리면 이러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음.'
4:56부터 눈물날뻔했다
18:13 눈물버튼 온
이 영상 싫어요. 우주하마 님이 매우 밉습니다.
마침내 너를 데리러 가는 날 엄마는 기쁨에 너무나 설레어 도착하자마자 수의사 선생님께 먼저 인사부터 드려야 하는 것도 그만 잊고 다급히 네 안부를 물으며 허둥지둥 입양계약서를 작성했단다. 보호소에서는 먹어 보지 못했을 것 같아 새벽부터 정성스레 만들어 간 엄마표 화식을 입에 대고 난 후에야 너는 그 깡마른 몸을 내 품에 허해 주었어. 그렇게 너를 안은 채 재빨리 집으로 향했었는데... 바르르 떨며 수줍어하던 네 숨소리가 아직도 귀에 생생하구나. 아가, 언젠가 우리도 죽음이란 이별을 받아들여야만 하는 그날을 맞이하겠지? 엄마는 바보같이 늘 울고 있었지만 너에게만큼은 온 힘을 다해 미소 지어 줄 거야, 여느 때처럼 나만을 담은 네 눈동자가 편안히 감길 때까지. 엄마랑 약속한 것들 전부 기억하지?ㅎㅎ 그래, 지금은... 아직 끝나지 않은 우리의 이야기를 꼬박꼬박 사랑으로만 채워 나가자꾸나, 사랑한다.
18:28 여기서 나만 웃었나 ㅋㅋ
갑자기 하늘에있는 루이보고싶어ㅠㅠㅠㅠㅠㅠㅠㅠ
저진짜울음ㅠㅠㅠ 18:54 ㅠㅠㅜㅠ
19:16 우주하마 진짜 울었나바,,,, 볼 손으로 닦다가 마이크 스치는 소리 나는 거 같어,,,, 맨날 형 방송 보면서 웃다가 이번 거는 오열했네,,,,,,,, ㅠㅠㅠㅠㅠㅠㅠ 개야 보고싶을거야
3:54 멈머 이미 죽었는데 환영 보는 거 아니야…..?
아 버슨데 눈물나서 끝까지 못보겠다
ㅠㅠㅠㅠㅠㅠ 눈물이 안나ㅠㅠ
이게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이라 공감이 더가서 그냥 눈물샘 터지네요..
건너뛰기하고 보는데 우주하마 실시간으로 목소리 변화하는게 존나 웃긤 싀바
14:08 강아지는 없는데 집안 모든곳에 강아지 흔적만 남아있는게 너무 슬퍼요
난 진짜 내가 이거 보면서 울줄 몰랐어..
시작하고 초반부에 F인데도 이상하게 안타깝다고만 하고 눈물이 안났는데 안락사할때 결국 터짐…..진짜 우리 강아지 생각나서 눈물이 펑펑남…😢
울다가 형 마지막 우주하마에 신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개야야 잘있어… 사랑해..
저도 강아지키우는데... 심장병으로 안락사를 했어요 그게갚자기 생각나서 휴지 한통다쓰면서 오열했어요. 지금도 이거쓰면서 눈에서 눈물이나오고있어요
이런거 보면 난 진짜 동물 못 키우겠다.. 동물 죽는 순간 나도 끝일 거 같음
어떻게든 치료해서 살리고 싶은게 주인들 마음이지만 외국처럼 남은기간동안 치료받으며 고통스럽게 살지 않고 그냥 못했던거 다 하게 해주고 행복하게 살게해주는게 강아지들에겐 더 좋은선택일지도 모른다 물론 어떤걸 선택하든 그것이 주인의 최선이겠지만 결국 주인에겐 후회만 남는듯 치료하다가 죽으면 남은 기간이라도 행복하게 해줄걸… 잘 살다가 죽으면 치료해서라도 더 살게해줄걸…
근데 무엇을 선택했든 그것을 선택한 주인에겐 최선의 선택이었을거고 떠나간 강아지도 어떤 삶이었든 그런 주인과 함께했기에 행복했을거라 믿는다 떠나간 아이에게 못해준거 미안한것만 생각하지말고 그동안 행복했을거라는 생각을 하며 그냥 좋은추억으로 남깁시다 여러분
5:21 아 진짜 우좜마 형 목소리 개귀엽네 ㅠㅠ
강아지는 죽었고 주인공이 강아지가 있다는생각을 하고 매일 사료주고 물주고 털밀어주고 제워주는게 있다고 생각하는게 아닐까(근대 지금 보고있음봄)
조금 본후.. 11:32 아 역시
아..꿈이였누
슬픔 스포 방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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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같은 존재가... 죽은것은... 사람들을 부정 식힐 수 박에 없죠..
3:23 GAEY(게이)
눈물 흘리다가 형이 유골 먹은거냐고 말해서 감성 깨졌다 책인 져
잘 안울고 감정도 없고 본인이 사이코패스인가 의심한다던 우리형이 방송 7년만에 뿌엥한 게임.... 형이 울먹할때 난 오열했다😭😭😭😭😭😭
이거 보면서 게속울었다 ㅠㅠㅠㅠ😢😢
도네로 분위기 깨는 애들은 T이런거 아니고 그냥 눈치 더럽게 없는 넘임. 재밌다고 생각하나 적당히 해야지
만남이 있으면 언젠간 이별이 있는법이다...나도 강아지를 키운다
우리는 애완동물이라는 생명을 키울때부터 이별을 예상하고 데려와야한다 하지만 아무리 어느정도 준비를 한다지만 우리는 그슬픔를 견디지 못한다 나도 강아지랑 이별을 해봐서 안다.
벌써 3년이 지났다 하지만 한번씩
텅빈집을보면 빈자리가 느껴지지만
그래도 잊어야한다 잊지않으면
강아지도 우리를 떠나지 못할거다
겁나 질질짯움.. 하마인형 끌어 안으면서 울고있는데 하마 인형 터짐..ㅠㅠ 개슬픔...
안락사하고 끌어 않을때 죽은 우리 강아지 두마리가 생각나서 펑평 울었습니다.
난 글렀어...전혀 눈물이 나지 않습니다...ㅋㅋㅋㅋㅋㅋ심지어 우리집에도 여러가지 키우는 상태인데도 전혀 울컥의 기미도 아무것도 없었어요...진짜 놀랍다...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