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5 ㄹㅇ 사실 이번에 논란 일어난 것도 스토리에서 푸리나의 서사를 성공적으로 연출했다는 걸 반증한다고 생각해요 다들 푸리나의 입장에서 몰입하며 보게 되니까 500년 동안 푸리나가 고생하면서 어떻게든 극복하려던 재앙의 원인을 갑자기 나타난 스커크가 손쉽게 처리해서 반감이 들었을 거고, 전설임무 중 여행자의 선택지도 '아니 넌 다 알면서.... 다 아는 사람이 그러면 안되지....' 싶은 생각이 드니 배신감? 같은 느낌이 들었을테니까요
이번 스토리는 오이디푸스 왕이 떠올랐음, 여행자랑 동료들 전부 예언을 피해가기 위해 발버둥 쳤지만 결국 그 노력이 예언의 마지막 장면을 만들어 내는 계기가 됐잖음, 거기다가 오이디푸스 왕이 자식을 못 믿어서 예언이 실현됐다는 점도 행자와 친구들이 푸리나를 의심하고 몰아세워서 예언이 실현됐다는 점도 은근 비슷했던것 같음.
이나즈마와 스토리와 달리 이번 폰타인은 신의 대리인이였던 푸리나의 노고를 잘 묘사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나즈마처럼 라이덴의 노고를 아무런 묘사없이 그저 여행자가 선역으로 에이를 악역으로 물리치는 매우 불편한 앤딩을 볼까 너무 조마조마했거든요. 이렇게 보니 이나즈마와 폰타인은 매우 닮아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집정관의 자리를 대신하고 그자리를 자신의 방식으로 연기하는 모습이 같았죠. 푸리나와 에이 모두 백성을 위해 많은걸 희생했습니다. 바로 본인의 삶이죠. 푸리나는 물의신을 연기하기위해, 라이덴은 백성들에게 약속한 이나즈마의 영원한 안녕을 위해 인간으로서의 푸리나는 오랜고독을 감내했고, 무인으로서의 에이 역시 육신을 버리고 오랜 고독을 감내했죠. 이후 500년동안 에이와 쇼군이 싸우는것조차 모두 백성을 위한것이였죠. 두 캐릭터는 조금 달라보이지만 매우 흡사한면이 많아요. 이번 스토리는 마무리도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웠지만 딱 하나 이어지는 스토리마다 여행자가 나비야에게 보여줬던 세심함에 비해 너무나도 무책임하고 무례할정도의 푸리나에대한 태도가 화가날 정도로 묘사된것이 안타가웠습니다. 일련의 과정에서 모든것을 알고있는 여행자가 푸리나를 푸아송마을에 아무런 배려도 없이 대려가는것은 정말 이게 여행자가 맞나 싶을정도였어요. 아무튼 이런 영상을 보게되니 한층더 푸리나의 마음을 더 이해할수 있게되었습니다. 라이덴에게도 이런 이해를 돕는 영상이 있었다면 더 좋았을것을 좀 아쉽내요.
어디서 들은건데 푸리나의 호감도를 6찍어주게 되면 스토리가 추가적으로 열리는데 대충 내용을 요약하면 5막이 끝난뒤에 푸리나가 심신이 지쳐서 몇달간 집에 틀어박혀있었고 그때 마침 여행자가 연극한번 해보지 않을래?라고 요청한거라고 하더군요(그리고 여행자가 조금 무책임해진 점은 저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스토리작가가 바뀌니까 여행자 성격이 왜 개차반이 됐는지 참...작가양반!! 그러는거 아냐!!)
나도 이렇게 생각했는데 푸리나 전임 시점이 재난 해결 이후 상당한 시간이 흘렀다는걸 알아야함 끝나자마자 바로찾아가서 연극하라고 끌어오고 꼽준게 아니라는 소리 홍수 이후 은거하며 살아가던 푸리나는 집 정리도 제대로 못 할 정도로 무기력하게 살아갔으나 클로린드의 꾸준한 관심으로 정리도 어느정도 하고 알고지내던 친구들과 술도 마시며 취해서 테이블 위로 올라가며 놀 정도로 점점 회복되어갔음 여기서 클로린드가 알고 지내던 친구라고 하면 정황상 나비아,행자일행,샤를로트 등 정도라 행자도 사건이후 푸리나를 유기한게 아니라 자주 만나며 놀고 푸리나의 회복을 도운거임 그러고 나서 전임 시점의 푸리나는 걍 귀찮아서 마카로니만 먹고 집에서 뒹굴거린거임 그걸 행자는 알기에 임무 겸 푸리나 집구석에서 떼굴거리는거 좀 끌어내고 하자고 찾아간거 꼽준것도 친구사이의 농담이지 재앙직후 PTSD 건드리는 사패행동이 아님
전 눈물 찔끔이 아니라 눈물 펑펑... 진짜... 업뎃 하자마자 푸리나 뽑고 필드 돌아다니면서 음성 들을 때는 몰랐는데 나중에 이야기 다 보니까 지금 나오는 음성이 다 연기하는 톤이라서 너무 슬펐음... 전설임무에서는 연기하는게 아니라 진짜 '인간인 푸리나' 라서 약간 말하는 톤이 낮은 것도 고증 잘 살린 부분이라고 생각함 시끄러운 개성 넘치는 신이 아니라 진짜 평범한 인간. 푸리나 너무 찌통캐.... ㅠㅠㅠㅠㅠ
나히다 본인은 가둬진 것 자체에 대해서는 크게 개의치 않고 세계수한테 신경쓰느라 바쁘기도 하고 주요 등장인물들이 나히다를 도와주기 위해 분투하는 내용이라 비극이 조금 덜 한 느낌이 있는데 푸리나는 주요 인물들이 뒷통수 치고 고통받는 걸 연출적으로 몰아가서 더 불쌍하게 느껴지네요
결국 푸리나는 태어난이후 500년간 온전한 자기편 한명없이 홀로 고분고투했다는거 그부분이 푸리나의 비극적이었던 서사를 돋보이는게 하는것 같았어요 지금까지 나온 캐릭터들 서사를 보면 아무리 외롭고 힘들고 괴로워도 온전히 믿어주고 힘이 되어주는 인물이 곁에 한명쯤은 있는데 푸리나는 그런존재가 없었어요ㅠㅠ
개인적으로 포칼로스가 죽고 푸리나에게 남긴 마지막 인사가 그저 자막으로만 나타난 것 마지막까지 푸리나에게 수고했다고 하는 이가 없는 것 또한 영상에서 나온 것 처럼 "예언이 가짜였다고"라는 대사 때문에 푸리나가 500년 동안 남을 속임과 동시에 자신은 포칼로스에게 속았음을 보여주는 듯한 장면으로 마신임무에선 푸리나의 인생이 보상받지 못한 모습을 보여줘서 아쉬웠는 데 캐릭터 중심의 스토리인 전설임무에서 이를 모두 해소주는 게 매우 좋았습나
우리는 마신 끝나고 전임 바로해서 그런데 둘 사이에 간격이 최소 6개월 이상임. 그 사이에서 이미 푸리나 본인도 문제를 어느정도 넘길 정도로 회복된 상태고 친구들이랑 술자리에서 폭주했다는 얘기보면 행자를 비롯한 사건에 있었던 애들과도 많이 친해진거 같음. 거기서 나오는 블랙조크 느낌인건데.. 문제는 얘네가 그 과정을 스토리 진행이 아니라 호감도를 비롯한 다른 스크립트를 찾아봐야지 알 수 있게 해놓음 ㅋㅋㅋㅋ
솔직히 "그 사건이 이 일어난지 몇개월이 지났지만 너희는 여전히 화제야"나 푸리나 주소 물어볼 때 "저번에 한번 찾아가서 알고 있어!"같이 시간의 흐름을 유추할 수 있거나 행자가 마신임무 이후 한번 찾아 갔어구나 같은 느낌의 대사가 있었다면 뒷일 좀 생각하지 같은 대사는 장난치는 느낌을 줄 수도 있었음.근데 그 흐름을 느낄 수 있는걸 출시 된지 얼마 안되 열린 것도 얼마없을 호감도 넣어두니 문제가 된거지
개인적으로 드는 생각은 푸리나가 신의 모습을 연기하는 5백년 동안의 모습이 머리카락이 단발인데 억지로 뒤에 머리를 풀어 헤쳐놓은 듯한 저 생김새가 신격인 포칼로스가 등장해서 자연스럽게 장발형태를 띄고 있었던 걸 보면 포칼로스라는 신의 모습과 유사하게 하고 본인이 이 일을 끝마침으로써 현재의 단발 형태가 되는 인간이 아니었을까 싶음.
개인적으로 폰타인 스토리 뭔가 너무 짧게 느껴젔었고, 뭔가 여러모로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불호는 절대로 아니고 푸리나란 캐릭터에 너무 애정이가기에 아쉬움이 더 크게 와닿은거 같은... 수메르 때는 나히다와도 비교적 더 많이 엮이고, 같이 티키타카하며 스토리가 진행되고, 개인적으론 폰타인 보다 뭔가 좀더 스케일이 컸었던거 같은 느낌도 들었었던거 같습니다. 수메르 종막때 진짜 가슴 먹먹해지면서 울면서 봤는데, 아직도 수메르성에서 그 브금 들으면 울컥하면서 후유증도 생기고 그러네요. 이런 감동을 준 만큼 이번 폰타인 엄청 기대한만큼 아쉬움이 컸던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푸리나 애정합니다. 뛰어다닐때 똥꼬발랄한 추임새도 귀엽고, 평타 끝난후 무대인사 모션도 우아하게 멋있고, 강공 모션에 의외의 박력도 있고 매력 넘치는 우리 푸리나 고생한만큼 앞으로 계속 햄볶해야한다ㅠㅠㅠㅠ
느비예트 스토리를 보면 천리가 "복수의 전투 (파네스?)" 로 약화되고, 세계의 법칙을 짓누르기 위해 강림자와 "협력" 비슷한 것을 하여 신의 심장을 만들었다는 어투로 나오는데 제3강림자가 자진해서 천리에게 유골을 양도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 신의 눈을 내리는 직책은 느비예트가 맡았다네요 그래서 용발톱 비슷한게 달린 것 같습니다
계시 판결 장치가 저울 모양인 것처럼 폰타인은 정의를 저울로 묘사함. 12:40 푸리나의 저울은 이미 폰타인 백성에게 기울었기 때문에 500백년 이라는 긴 시간동안의 고통과 고독에도 폰타인 백성을 택한 장면. 여러가지 의미로 진짜 정의의 신에 걸맞는 행동이라고 생각해요.
푸리나 제발 평생 행복해푸리나 제발 평생 행복해푸리나 제발 평생 행복해푸리나 제발 평생 행복해푸리나 제발 평생 행복해푸리나 제발 평생 행복해푸리나 제발 평생 행복해푸리나 제발 평생 행복해푸리나 제발 평생 행복해푸리나 제발 평생 행복해푸리나 제발 평생 행복해푸리나 제발 평생 행복해푸리나 제발 평생 행복해푸리나 제발 평생 행복해푸리나 제발 평생 행복해푸리나 제발 평생 행복해푸리나 제발 평생 행복해
지극히 개인적인 추론과 희망사항이지만 특별한 고대용에게서 받은 신의 눈(느비예트 정보를 보면 신의 눈 하사도 가능함), 타국의 집정관들이 푸리나를 바라보는 시선을 보면 천리 휘하의 일곱집정관이 아니라 티바트의 진정한 신이라는 의미를 지닌 존재가 되면 좋겠음. 벤티가 말한 '원신'이라는 존재가 그런건지 기억은 잘 안나는데 아무튼. 솔직히 이대로 인간으로서 남아있어도 문제는 없지만 충분히 버전이 지나고 유저들도 어느정도 여운이 가실 때 즈음 이런 스토리가 나와도 괜찮지 않을까
근데 푸리나 2막을 한번 망상 해봤는데 행복하다면 행복해 질수 있지만 불행해 진다면 불해질 수 있을껐갔다 예를들어 심연이 500년 동안 고통받은 그녀의 원한을 폭팔시키니 뭐니 이런 식으로... 간다면? 그렇게 되면 흑화한 푸리나 극대노 느비예트를 보수 있을지도...? (다 필요 없고 그래서 언제 천리 만나지 우린 이미 칼을 다 간것 같은데)
푸리나의 사정을 알고 지금까지 폰타인 스토리를 보면 진짜 푸리나 주위 캐릭터들 하나같이 너무함 느비-전혀 편들어주지도않고 멜뤼진만 이뻐함 전임에서 멜뤼진 협박당한건 걱정해주면서(물론 푸리나가 살해미수에대해 말을 안했지만)뭔가 꼬움 아를레키노-폰타인을 예언으로부터 구하기위해 왔다면서 하나터면 말그대로 멸망시키고 최악엔딩낼뻔함 여행자-아무 도움이 안되고 협박만하고 그 뒤로도 꼽만줌 나비아-자기 마을 사람들이 원시모태물에 녹았는데 그걸로 협박함(솔직히 제정신인가 했음)
행자싸패논란은 완전 억까였음 애초에 싸패대사 자체가 마신임무 직후의 시점이 아니기 때문에 친구 사이에서 충분히 주고받을 수 있는 정도였음 물론 게이머 시점에선 이를 모르니까 싸패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음 그런데 다시 보니까 그 싸패대사만 있는게 아니라 정상적인 대사랑 같이 있는 선택형 대사였음 근데 사람은 자극적인거만 기억한다고 같이 있던 일반적인 대사는 까먹고 자극적인 대사만 기억해서 싸패로 몰고가는게 좀 보기 그럼
진짜 저도 다른 분 영상에서 그랬지만 요기도 남기는건데 푸리나 처음 봤을때 허세도 있었지만 뭔가 하찮은 소동물 느낌 났다가 스토리를 계속 보면서 막장(마지막)까지 보니까 푸리나가 좀 더 좋아지고 이해되더라고요 푸리나 입장을 내 입장으로 바꿔서 보면 솔직하게 쉽게 말하기도 힘들거고 언제 끝내야하나 싶고 이래저래 답답한게 마지막에 실현함으로써 해소가 되니까 다행이긴한데 저도 푸리나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작전을 펼칠때 물론 진실을 밝힌단 점에선 가장 좋을 수 있겠지만 푸리나를 생각하면 마냥 좋지만은 않더라고요 암튼 티바트 전역 통틀어서 제일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진짜 푸리나한테 그때 그 재판에 대한 사과는 하라구....솔직히 저도 스토리의 아쉬운점은 이거였네요
나히다는 500년간 정선궁에 갇혀오며 백성들의 꿈속을 보거나 직접 꿈에 나오는것 말고는 아무것도 못해서 안쓰러웠는데 푸리나는 같은 500년간 신이 아님에도 신을 연기하며 자신의 연기가 들키는순간에는 폰타인과 모든 사람들이 죽을거란 부담감이 컸기에 나히다보다 어쩌면 더 불쌍하고 안타까운 느낌...
이거 ㅇㅈ 마지막에 펫이라 하는거 ㄹㅇ 얼탱없고 화남 아니 한 나라의 위기를 주고 신으로서 신좌를 없애고 인간으로써 인간성을 없애면서 개고생한 이 애들이 고작 펫 때문에 샤발 고생한거라고? 나 그순간 ㅈㄴ 화나더라 최소 펫이 아니라 방해꾼? 이라며 없애고 싶었는데 잘됬다 라고 하던가 대충 스커크와 그 사부가 ㅈㄴ 강하다는걸 알려주려나본데 야발 그 방식이 잘못됬어 예언을 일으킨 놈보고 아 펫관리 못했네 대신 해줘서 감사 이딴게 뭐냐고 미딘것들 수메르는 그래도 사소한거 다 챙기고 좋았는데 폰타인에서는 사소한거 하나하나 뭔가 어설프게 넘어간게 많고 세심함도 없어 마신임무 관통하는 죄인의 원무곡은 좋은데 이새끼들 회사 정리했더니 개판됬네 이상으로 제 불평입니다
마신임무 내내 들었던 생각인데 우인단을 너무 착하게 묘사하는거같음.. 처음부터 푸리나 죽일라했고 신의 심장 뺐는게 목표인데 사람들 구호활동하고 이미지 세탁하는게 너무 보여서 좀 불쾌했음. 여행자가 푸리나한테 대했던 태도가 사패같다던 의견도 이해하지만 몰랐으니 그렇다쳐도 이번 임무가 무엇보다 불쾌했던게 우인단 이미지세탁이었음.
아 이거 하나 더 남기는건데 메인 스토리 시간대랑 전설임무 시간대가 다르면 충분히 전설임무에서 푸리나랑 여행자의 대화가 왜 그런지 좀더 이해될듯한거요 메인스토리랑 전설임무 사이의 시간대에 푸리나한테 여행자 포함 나비아 느비예트 등등 같이 재판 계획했던 사람들이 얘기하고 사과할 시간이 있었겠죠 그거 감안하고 전설임무를 하면 좀더 이해가 될듯 싶어요 푸리나 스토리 관련 다른 영상에서 나온 댓글에 요렇게 얘기하는 분이 계셔서인가 저도 더 이해가 되서 급 생각나서 요기다 적어요
전설임무에서 행자 대사는 종려의 까먹었서 때문에 개그식으로 넣은건 아닌가 싶습니다. 푸리나의 사정을 느비한테 들었던 행자가 하기에는 그간의 행자의 캐릭터랑은 너무 안맞으니까요. 종려의 까먹었어 발언과 푸리나의 전설임무 당시 상황을 엮어서 전직 신들의 준비성을 가볍게 개그로 표현하려고 했다 라고 생각하면 그런대로 기존의 개그 연출과 비슷한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종려와 푸리나는 상황이 너무 다르고 우리나라는 까먹었어가 너무 밈으로만 활용되니, 이전 마신임무에서 지금까지 적이였던 우인단과 동료로서 푸리나를 추궁하던 행자의 행보가 부각되어빈축을 사게 된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미호요버스에서 500년의 짝사랑인 오직 세상에서 유일하게 진실된 카렌을 위한 두번째 삶을 주고 돌아가신 오토 아포칼립스 주교님 이래로, 5만년의 정신적 육체적 고통으로 가득했던 시간을 견디고 드디어 행복한 결말을 맞은 정위선인이자, 융합전사이자 13영웅중 하나인 화인 후카 이래로 포칼로스와 푸리나는 500년간의 고통스러운 시간을 견디고 죽었고 조용한 삶을 얻었다.....
마신이 아니라 인간의 몸인데
다른 집정관들은 전부 푸리나를 신으로서 인정하는게 참 애틋했음
지금까지 거의 이어저온 '집정관 2막에 나오는 새로운 주간보스'(벤티 빼고)는 느비에게 주고 푸리나 2막은 무조건 푸리나 힐링에 힐링에 의한 힐링을 위한 내용으로 가자....
그냥 푸리나가 집에서 티비 보면서 팝콘 뜯는 내용만 나와도 만족함 ㅋㅋㅋㅋ
@@Homedori집에서 마카로니 퍼먹으면서 고양이랑 노는 푸리나..최곤데?
근데 2막에서 보통 2번째 주간보스가 나오다 보니 구르긴 구를듯....
@@Homedori최고인데..?
팝콘 뜯어먹으면서 "아 연기 그렇게 하는거 아닌데 ㅋㅋㅋㅋㅋㅋ" 하는 장면 나오면 행복사 가능 ㅋㅋㅋ@@Homedori
12:05 ㄹㅇ 사실 이번에 논란 일어난 것도 스토리에서 푸리나의 서사를 성공적으로 연출했다는 걸 반증한다고 생각해요
다들 푸리나의 입장에서 몰입하며 보게 되니까 500년 동안 푸리나가 고생하면서 어떻게든 극복하려던 재앙의 원인을 갑자기 나타난 스커크가 손쉽게 처리해서 반감이 들었을 거고,
전설임무 중 여행자의 선택지도 '아니 넌 다 알면서.... 다 아는 사람이 그러면 안되지....' 싶은 생각이 드니 배신감? 같은 느낌이 들었을테니까요
이번 스토리는 오이디푸스 왕이 떠올랐음, 여행자랑 동료들 전부 예언을 피해가기 위해 발버둥 쳤지만 결국 그 노력이 예언의 마지막 장면을 만들어 내는 계기가 됐잖음, 거기다가 오이디푸스 왕이 자식을 못 믿어서 예언이 실현됐다는 점도 행자와 친구들이 푸리나를 의심하고 몰아세워서 예언이 실현됐다는 점도 은근 비슷했던것 같음.
그리스 신화식 예언이 다 이런 형태긴 하죠.
그런 디테일까진 어릴 적에 봤던 내용이라 기억 못했음! 생각 해보니 그러네...
저는 그저 포괄적으로 그리스 로마 신화&북유럽 신화들에 나오는 예언이 이루어지는 형식과 결과에 너무 놀랍도록 닮아서 더 소름 돋았음!
보편적이지만 늘 통하는 클리셰
이때까지 스토리 보면서 눈물이 찔끔 나던적은 많았지만 폰타인은 진짜 역대급이였습니다....
한번에 모든 떡밥을 회수하면서 어마어마한 감정의 파도가 덮쳐오니 수많은 감정이 오가더라구요...폰타인이 최애 나라가 되버림...스토리 극호 맵디자인 극호...
푸리나는 진짜.. 너무 고생많았어 제발 행복하자
4.0 푸리나: 이게 신이야?
4.2 푸리나: 이게 신이야.
이게 신.?
이것이 신..!
이게 신이지~~
푸리나 제발 전임 2막에서는 힐링하자..
진짜 푸리나 제발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저 캐릭터지만 어캐 이렇게
스토리가 가슴아프냐 ㅋㅋ
푸리나 전용 임무에서 좀 보상받긴했지만
부족하다,, 나는 배고프다
이벤트도 자주 출연해서 행복하자~
이나즈마와 스토리와 달리 이번 폰타인은 신의 대리인이였던 푸리나의 노고를 잘 묘사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나즈마처럼 라이덴의 노고를 아무런 묘사없이 그저 여행자가 선역으로 에이를 악역으로 물리치는 매우 불편한 앤딩을 볼까 너무 조마조마했거든요.
이렇게 보니 이나즈마와 폰타인은 매우 닮아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집정관의 자리를 대신하고 그자리를 자신의 방식으로 연기하는 모습이 같았죠.
푸리나와 에이 모두 백성을 위해 많은걸 희생했습니다. 바로 본인의 삶이죠.
푸리나는 물의신을 연기하기위해, 라이덴은 백성들에게 약속한 이나즈마의 영원한 안녕을 위해
인간으로서의 푸리나는 오랜고독을 감내했고, 무인으로서의 에이 역시 육신을 버리고 오랜 고독을 감내했죠.
이후 500년동안 에이와 쇼군이 싸우는것조차 모두 백성을 위한것이였죠. 두 캐릭터는 조금 달라보이지만 매우 흡사한면이 많아요.
이번 스토리는 마무리도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웠지만 딱 하나 이어지는 스토리마다 여행자가 나비야에게 보여줬던 세심함에 비해
너무나도 무책임하고 무례할정도의 푸리나에대한 태도가 화가날 정도로 묘사된것이 안타가웠습니다.
일련의 과정에서 모든것을 알고있는 여행자가 푸리나를 푸아송마을에 아무런 배려도 없이 대려가는것은 정말 이게 여행자가 맞나 싶을정도였어요.
아무튼 이런 영상을 보게되니 한층더 푸리나의 마음을 더 이해할수 있게되었습니다.
라이덴에게도 이런 이해를 돕는 영상이 있었다면 더 좋았을것을 좀 아쉽내요.
어디서 들은건데 푸리나의 호감도를 6찍어주게 되면 스토리가 추가적으로 열리는데 대충 내용을 요약하면 5막이 끝난뒤에 푸리나가 심신이 지쳐서 몇달간 집에 틀어박혀있었고 그때 마침 여행자가 연극한번 해보지 않을래?라고 요청한거라고 하더군요(그리고 여행자가 조금 무책임해진 점은 저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스토리작가가 바뀌니까 여행자 성격이 왜 개차반이 됐는지 참...작가양반!! 그러는거 아냐!!)
나도 이렇게 생각했는데
푸리나 전임 시점이 재난 해결 이후 상당한 시간이 흘렀다는걸 알아야함
끝나자마자 바로찾아가서 연극하라고 끌어오고 꼽준게 아니라는 소리
홍수 이후 은거하며 살아가던 푸리나는 집 정리도 제대로 못 할 정도로 무기력하게 살아갔으나
클로린드의 꾸준한 관심으로 정리도 어느정도 하고 알고지내던 친구들과 술도 마시며 취해서 테이블 위로 올라가며 놀 정도로 점점 회복되어갔음
여기서 클로린드가 알고 지내던 친구라고 하면 정황상 나비아,행자일행,샤를로트 등 정도라
행자도 사건이후 푸리나를 유기한게 아니라 자주 만나며 놀고 푸리나의 회복을 도운거임
그러고 나서 전임 시점의 푸리나는 걍 귀찮아서 마카로니만 먹고 집에서 뒹굴거린거임
그걸 행자는 알기에 임무 겸 푸리나 집구석에서 떼굴거리는거 좀 끌어내고 하자고 찾아간거
꼽준것도 친구사이의 농담이지
재앙직후 PTSD 건드리는 사패행동이 아님
@@Jableng이분이 정답 얘기하셨네요 장례식장에선 맨날 울어야 합니까 격려도하고 나아갈 용기도 주어져야 하는 자리이지요 오히려 다 아는 사이이기에 농담으로 던질수있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이번에 사람들 너무 진지해서 놀랐습니다
@@Jableng 그걸 스토리에서 알기 쉽게 풀어낸 게 아니라 여기저기서 정황이랑 단서를 찾아서 짜맞춰야 하는게 문제임
@@NEOGEOMCHANG그렇죠 그게 문제였던것 같아요
푸리나 너는 정체와 상관없이 완벽한 신이자 우리의 마음에 영원히 빛날 존재야
신이 아닌데 왜 완벽한 신임?
@@AngimoTty 그냥 신이 아니더라도 저에게는 신으로 남아있을거라는 뜻입니다
오
신이 아니여서 더 신다운 존재가 괸 거 같아요
@@AngimoTty폰타인을 지키기 위해 긴 시간을 희생해온 그녀가 신이 아니면 무엇이겠습니까...
ㅠㅠ 푸리나 잘살아야한다
느비랑 클로린드가 잘해줘서 다행
@@Homedori ㅇㅈ!
아니 주연보다 엑스트라들이 더 많이 챙겨주네 ㅋㅋ
@@ililililililililil1-g3j???:뒷일도 좀 생각하지 그랬어
윈드불룸축제 2일전에
푸리나 몬드로 납치하고
시차적응 시킬겸 호텔에 하루 재우고 축제하루전 몬드성밖 구경시키고 축제날에 몬드성 내부 돌아다니면서 힐링시키자 엠버만 있으면 된다
극 E에 배려 잘하며 우울증이든 뭐든 햇빛으로 말려버리는 엠버만 있으면 푸리나도 후유증 해소 ㅆㄱㄴ
@@Maru13460 이미 콜레이도 그렇게 보내버린 앰버라면 할수있다 암! 아아앙아암!
새로운 커플의 탄생인가요 흐흐
@@LPGe 😧
전 눈물 찔끔이 아니라 눈물 펑펑... 진짜... 업뎃 하자마자 푸리나 뽑고 필드 돌아다니면서 음성 들을 때는 몰랐는데 나중에 이야기 다 보니까 지금 나오는 음성이 다 연기하는 톤이라서 너무 슬펐음... 전설임무에서는 연기하는게 아니라 진짜 '인간인 푸리나' 라서 약간 말하는 톤이 낮은 것도 고증 잘 살린 부분이라고 생각함 시끄러운 개성 넘치는 신이 아니라 진짜 평범한 인간. 푸리나 너무 찌통캐.... ㅠㅠㅠㅠㅠ
나히다 본인은 가둬진 것 자체에 대해서는 크게 개의치 않고 세계수한테 신경쓰느라 바쁘기도 하고 주요 등장인물들이 나히다를 도와주기 위해 분투하는 내용이라 비극이 조금 덜 한 느낌이 있는데 푸리나는 주요 인물들이 뒷통수 치고 고통받는 걸 연출적으로 몰아가서 더 불쌍하게 느껴지네요
결국 푸리나는 태어난이후 500년간 온전한 자기편 한명없이 홀로 고분고투했다는거 그부분이 푸리나의 비극적이었던 서사를 돋보이는게 하는것 같았어요
지금까지 나온 캐릭터들 서사를 보면 아무리 외롭고 힘들고 괴로워도 온전히 믿어주고 힘이 되어주는 인물이 곁에 한명쯤은 있는데 푸리나는 그런존재가 없었어요ㅠㅠ
진심. 나히다는 다들 나히다 지켜줘야 해 ㅠㅠ 이러는데
푸리나는 주인공마저 존나 억까하는 전개로 몰아세우니 진짜 보는 내내 너무 마음이 아팠다. 서브컬쳐 보면서 이런 적 드문데 참.
개인적으로 포칼로스가 죽고 푸리나에게 남긴 마지막 인사가 그저 자막으로만 나타난 것 마지막까지 푸리나에게 수고했다고 하는 이가 없는 것 또한 영상에서 나온 것 처럼 "예언이 가짜였다고"라는 대사 때문에 푸리나가 500년 동안 남을 속임과 동시에 자신은 포칼로스에게 속았음을 보여주는 듯한 장면으로 마신임무에선 푸리나의 인생이 보상받지 못한 모습을 보여줘서 아쉬웠는 데 캐릭터 중심의 스토리인 전설임무에서 이를 모두 해소주는 게 매우 좋았습나
뭔개소리인가...적어도 작가가 의도한 내용이랑 너무 다르네요
예언이 가짜여서 더 기쁜거죠 자신이 속았든 푸리나는 자신의 일을 했고 종국엔 포칼로스가 해냈다는걸 기뻐서 말한겁니다 스토리를 어디로 이해하세요?
@@3412-f3p 전 아랫 분 처럼 대사가 나왔으면 어땠을까를 말한거죠
그냥 대사 선택이 아쉬웠다는 뜻입니다
푸리나 ㅠㅜ 진짜 맘고생 많이했어,, 수고했어 ㅠㅜㅠ
마지막 포칼로스 춤 출 때 비추는 스포트라이트가 집행의 에임이라는 연출이 너무 소름돋았음
와... 첫인상과 현인상이 제일 다른 캐릭터 중 하나.. 마신임무 때 느꼈던 감정들이 싹 바뀌는데 참,,
직접적으로 만들었다기보단 포칼로스가 예언에 관한기억만 남겨놓고 몸정신에서 신격(신의권능,기억)을 없애면서 자연스럽게 생긴거 아닌가싶음 푸리나가 실제로 다른건 기억이흐릿해도 예언만큼은 기억한다 라고 한거보니...
그래도 행자가 위로라도 해줄줄 알았거만....
^그러게 뒷일을 생각했어야지^
라는 최악의 망언을...
진짜 감옥 스토리 조금 줄이고 5막을 좀 더 세밀하게 풀어냈다면 좋았을텐데 진짜 아쉬움이 남는다...
정말 극 애호하게 됐음 마신임무보고 여운이 이틀은 간듯 꼭 풀돌 찍어줄거야...
"푸리나요"
"그 녀석 어차피 할 일도 없잖아?"
"신력 없어도 싸울 순 있잖아?"
"에휴 그러게 뒷일 좀 생각하지"
애호 좀 하라고!!!!!!!!!!!!!!!!!!!!!!!!!!!!!!!!!!!!
이건 절대 여행자탓이 아니다. 정사인 남행자탓이다.
예전에는 행자 대사가 너무 없어서 문제였더니, 이제는 많아지기는 했는데 성격이 이상해짐 ㅋㅋ
푸리나 애호하라고 이 자식아!!!!!!!!
내 생각인데 이나즈마 수메르 지나면서 애가 차가워진거 같음
@@anonymous-ngig.kmyeong 하지만 리니에겐 한없이 따뜻함 ㅋㅋㅋㅋㅋㅋ
행자싸페썰은 내 생각엔
호요버스가 페이몬 = 비상식량 처럼
웃기거나 어이없는 대화 선택지를 많이 보여주는데 재밌을거라 생각해서 낸거 같음. 정작 유저에겐 500년의 외로움을 견딘 푸리나에게 애호는 커녕 농담이나 하고있는게 화나게 만들여지가 충분했음.
우리는 마신 끝나고 전임 바로해서 그런데 둘 사이에 간격이 최소 6개월 이상임. 그 사이에서 이미 푸리나 본인도 문제를 어느정도 넘길 정도로 회복된 상태고 친구들이랑 술자리에서 폭주했다는 얘기보면 행자를 비롯한 사건에 있었던 애들과도 많이 친해진거 같음. 거기서 나오는 블랙조크 느낌인건데.. 문제는 얘네가 그 과정을 스토리 진행이 아니라 호감도를 비롯한 다른 스크립트를 찾아봐야지 알 수 있게 해놓음 ㅋㅋㅋㅋ
사람들이 격하게 반응한다는 것만 봐도 호요버스가 우리를 얼마나 스토리에, 푸리나라는 캐릭터에 몰입시켰는지 알 수 있죠 푸리나 행복해야해!!
솔직히 "그 사건이 이 일어난지 몇개월이 지났지만 너희는 여전히 화제야"나 푸리나 주소 물어볼 때 "저번에 한번 찾아가서 알고 있어!"같이 시간의 흐름을 유추할 수 있거나 행자가 마신임무 이후 한번 찾아 갔어구나 같은 느낌의 대사가 있었다면 뒷일 좀 생각하지 같은 대사는 장난치는 느낌을 줄 수도 있었음.근데 그 흐름을 느낄 수 있는걸 출시 된지 얼마 안되 열린 것도 얼마없을 호감도 넣어두니 문제가 된거지
푸리나맘이랑 나히다맘이랑 같이 얘기하면 싸움보단 서로의 캐릭터에 대해 연민을 가질 듯 ㅋㅋ
사랑한다 푸리나
행복해라
전설임무 2막에서 고생시키면 진짜 폭동 일어날 듯
@@Homedori 류웨이 집으로 영수증 1000만개 날아갈듯
@@Homedori신들의 전설 임무에 주간보스도 들어가자나요, 그니깐 푸리나 전설임무 2막과 관련된 주간보스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거겠죠
푸리나는 나작푸가 아닌 모두의 큰 푸리나가 되길 바라..모두에게 나데나데 받고 애호 받아야지 푸리나는
개인적으로 드는 생각은 푸리나가 신의 모습을 연기하는 5백년 동안의 모습이 머리카락이 단발인데 억지로 뒤에 머리를 풀어 헤쳐놓은 듯한 저 생김새가 신격인 포칼로스가 등장해서 자연스럽게 장발형태를 띄고 있었던 걸 보면 포칼로스라는 신의 모습과 유사하게 하고 본인이 이 일을 끝마침으로써 현재의 단발 형태가 되는 인간이 아니었을까 싶음.
고생많은 푸리나...진짜 위로해주는 마음으로 꼭 안아주고 싶다 정말 고생했다고,😢 수고했다고 ㅜㅜㅠㅜㅠㅜ
포칼로스가 몸과 정신에서 신격을 분리해 자연스럽게 인격으로만 남게된것이 푸리나.. 단팥빵에 팥을빼면 더이상 그건 단팥빵이 아니듯이 신성능력과 신으로서의 자아가 없으면 인간이긴하지만 업적이랑 헌신적인부분 만큼은 신못지않는듯
멘탈만큼은 신 그 이상
아무한테도 말못하고 그나마 스트레스 조금이나마 풀수잇는 숨구멍이 고양이랑놀기,케이크먹기 인데
아를레키노가 호흡기마저 떼버려서 방에쳐박혀서 울고잇음 ㅜㅜ
이렇게 보니깐 푸리나는 기독교의 예수를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가 맞는듯 방주도 그렇고 물 위를 걷는것도, 사형도 그렇고 딱딱 맞아떨어지네
사형 당하고 3일 뒤에 돌아왔으면 ㄹㅇ 예수 그 자첸데
@@Homedori 그렇게 하면 종교 논란생겨서 그냥 약간 뉘양스만 나게 만든거일듯
그리고 중국이 기독교 금지라
기독교 믿으면 사형임;; ㅋㅋ
이게 푸리나가 같은 인간이고
말하고 싶지만 생각과 감정을 숨기고
산다는게 현대 사회에도 적용되는 말이기에
뭔가 공감가서 더 슬픈 것 같다
개인적으로 폰타인 스토리 뭔가 너무 짧게 느껴젔었고, 뭔가 여러모로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불호는 절대로 아니고 푸리나란 캐릭터에 너무 애정이가기에 아쉬움이 더 크게 와닿은거 같은...
수메르 때는 나히다와도 비교적 더 많이 엮이고, 같이 티키타카하며 스토리가 진행되고, 개인적으론 폰타인 보다 뭔가 좀더 스케일이 컸었던거 같은 느낌도 들었었던거 같습니다.
수메르 종막때 진짜 가슴 먹먹해지면서 울면서 봤는데, 아직도 수메르성에서 그 브금 들으면 울컥하면서 후유증도 생기고 그러네요.
이런 감동을 준 만큼 이번 폰타인 엄청 기대한만큼 아쉬움이 컸던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푸리나 애정합니다.
뛰어다닐때 똥꼬발랄한 추임새도 귀엽고, 평타 끝난후 무대인사 모션도 우아하게 멋있고, 강공 모션에 의외의 박력도 있고 매력 넘치는 우리 푸리나 고생한만큼 앞으로 계속 햄볶해야한다ㅠㅠㅠㅠ
아쉬운 점이 있어서 그만큼 푸리나 애호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커진듯 ㅋㅋㅋ
느비예트 스토리를 보면
천리가 "복수의 전투 (파네스?)" 로 약화되고, 세계의 법칙을 짓누르기 위해 강림자와 "협력" 비슷한 것을 하여 신의 심장을 만들었다는 어투로 나오는데
제3강림자가 자진해서 천리에게 유골을 양도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 신의 눈을 내리는 직책은 느비예트가 맡았다네요
그래서 용발톱 비슷한게 달린 것 같습니다
느비가 신의눈을 내린다는말은 어디에있나요?
@@으아우아 느비 신의눈 스토리에 암시되어있습니다
복수의 전투는 파네스와의 싸움이 아니라 일곱 용들이 심연의 힘을 가지고 다시 싸운걸 말하는 겁니다. 그리고 그 싸움을 한것이 파네스인지 천리인지는 아직 알 수 없음
@@user-IllllllIIlIIIIIlll 복수의 전투로 다친 찬탈자가 세계를 계속 통제하기 위해 신의 심장을 만들었다는 언급이 있기 때문에
정황상 여기서 나오는 찬탈자는 천리인 것 같네요
9:29 시발 존나 방금 스토리 끝내고 이것저거 찾아보다 들어왓는데 울먹이면서 보다가 미친 신호등 드립에 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봐도 신호등이야...
진짜 푸리나 너무 고생했어..앞으로 행복하자
계시 판결 장치가 저울 모양인 것처럼 폰타인은 정의를 저울로 묘사함.
12:40 푸리나의 저울은 이미 폰타인 백성에게 기울었기 때문에
500백년 이라는 긴 시간동안의 고통과 고독에도 폰타인 백성을 택한 장면.
여러가지 의미로 진짜 정의의 신에 걸맞는 행동이라고 생각해요.
스토리 보면서는 소리지르고... 다 보고 나니 푸리나 ㅠㅠㅠㅠ 이러고 있는 나를 발견함
그렇다 과몰입 오타쿠였다
멈추지않는 "독무" 말할 사람도 없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여행자: 에휴, 그러게 뒷일도 좀 생각하지
(푸리나의 500년을 간접체험하고 한 말)
여행자 인성 뭐냐 ㅋㅋ
푸리나 제발 평생 행복해푸리나 제발 평생 행복해푸리나 제발 평생 행복해푸리나 제발 평생 행복해푸리나 제발 평생 행복해푸리나 제발 평생 행복해푸리나 제발 평생 행복해푸리나 제발 평생 행복해푸리나 제발 평생 행복해푸리나 제발 평생 행복해푸리나 제발 평생 행복해푸리나 제발 평생 행복해푸리나 제발 평생 행복해푸리나 제발 평생 행복해푸리나 제발 평생 행복해푸리나 제발 평생 행복해푸리나 제발 평생 행복해
푸리나 입장에서 보는것같고 영상이 정리가 잘 되어있네여 여운남아서 계속 보게되네ㅠ 푸리나 행복해야돼!
'물의 신' 연기하기
기한 500년
실패하면 멸망
이걸 해내는 그녀는 대체.....
지극히 개인적인 추론과 희망사항이지만 특별한 고대용에게서 받은 신의 눈(느비예트 정보를 보면 신의 눈 하사도 가능함), 타국의 집정관들이 푸리나를 바라보는 시선을 보면 천리 휘하의 일곱집정관이 아니라 티바트의 진정한 신이라는 의미를 지닌 존재가 되면 좋겠음.
벤티가 말한 '원신'이라는 존재가 그런건지 기억은 잘 안나는데 아무튼. 솔직히 이대로 인간으로서 남아있어도 문제는 없지만 충분히 버전이 지나고 유저들도 어느정도 여운이 가실 때 즈음 이런 스토리가 나와도 괜찮지 않을까
푸리나 1막에서 500년동안 자신이 원하지 않았던 고독하고 외로운 연극을 하다가 자신이 원하는 아름다운 연극을 하면서 좋아하는거 보니까 좋더라
그리고 그 연극 내용도 약간 자기처지랑 연결되서 더 힐링 했을듯ㅠㅠ
연극 내용도 여주인공이 자신을 죽음으로 몰았지만 사랑하는 연인과 사람들을 위해 희생하는 내용이고 극단장인 오렐리의 행동이나 모두를 대신해서 희생하는 인품이 푸리나와 포칼로스와 똑같다고 생각했을거임. 푸리나도 그런 극단장 이야기에 본인 처지랑 비슷하다고 생각되서 도와준거
푸리나 인간이면서 500년동안 휴일없이 꾸준히 보상없이 연기를 했던 개쩌는 캐릭터
그나마 고양이랑 노는거랑 디저트 먹는게 낙이었다는게 넘 불쌍
고양이를 보며 좋아하던게 푸리나한테 쵀대에 행복인줄 몰랐지..... 너무 미안하네
4:11 이때 뒤로는 안뺐는데 그 뒤에 계단 오를때 벽에 붙어서 넘어가는거 위치를 잘못본 바람에 죽고 다시 올라가려니까 무너진계단 복구 안되더라고요
랑자로 오르긴했지만 없는사람은 비경을 나가야하는 이런 뭣같은 기믹...
근데 푸리나 2막을 한번 망상 해봤는데
행복하다면 행복해 질수 있지만
불행해 진다면 불해질 수 있을껐갔다
예를들어 심연이 500년 동안 고통받은 그녀의 원한을 폭팔시키니 뭐니 이런 식으로... 간다면?
그렇게 되면 흑화한 푸리나 극대노 느비예트를 보수 있을지도...?
(다 필요 없고 그래서 언제 천리 만나지 우린 이미 칼을 다 간것 같은데)
느비짱짱맨이 다 구해줄듯 ㄷㄷ
아니 감동적인 브금 깔고 룩카버섯이라고 말하지 말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
8:53 아니ㅠ 이 이후로 인푸리나가 대사도 모습도 하나도 안나와ㅠㅠㅠ 너무 한거 아니냐고ㅠㅠㅠ
푸리나의 사정을 알고 지금까지 폰타인 스토리를 보면 진짜 푸리나 주위 캐릭터들 하나같이 너무함
느비-전혀 편들어주지도않고 멜뤼진만 이뻐함
전임에서 멜뤼진 협박당한건 걱정해주면서(물론 푸리나가 살해미수에대해 말을 안했지만)뭔가 꼬움
아를레키노-폰타인을 예언으로부터 구하기위해 왔다면서 하나터면 말그대로 멸망시키고 최악엔딩낼뻔함
여행자-아무 도움이 안되고 협박만하고 그 뒤로도 꼽만줌
나비아-자기 마을 사람들이 원시모태물에 녹았는데 그걸로 협박함(솔직히 제정신인가 했음)
근대 나비아는 진짜 억까를 너무 당해서 정신병 온거 일수도 있음
천리를 속인다는 거였으니 속사정을 모르면 푸리나에 대처에 분노할수밖에 없음.. 근데 알고나니 그저 눈물만..😢
대부분의 원신 유저들도 푸리나 마지막 마신임무 전에는 이딴게 신? 진짜 하찮다. 맨날 도망만 다니네. 어휴 신이 하는게 없어. 위엄도 없어. 이랬는데요 뭘 ㅋㅋㅋ 바병푸가 괜히 나온 말이 아님. 알고나니 그녀는 진정한 정의의 신이었던 거지.
@@anonymous-ngig.kmyeongㄹㅇ 억까의 억까의 억까수준임 ㅋㅋ
젠장, 또 푸리나야. 이 동영상만 보고 자려고 했는데, 푸리나를 보고 말았어. 이제 나는 외쳐야만 해... 외치면 잠이 확 깨 버릴 걸 알면서도, 나는 외쳐. 그것이 푸리나를 목도한 자의 사명이다. 자, 외치겠어! 온 세상을 떠들썩하게!
행자싸패논란은 완전 억까였음
애초에 싸패대사 자체가 마신임무 직후의 시점이 아니기 때문에 친구 사이에서 충분히 주고받을 수 있는 정도였음 물론 게이머 시점에선 이를 모르니까 싸패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음 그런데 다시 보니까 그 싸패대사만 있는게 아니라 정상적인 대사랑 같이 있는 선택형 대사였음 근데 사람은 자극적인거만 기억한다고 같이 있던 일반적인 대사는 까먹고 자극적인 대사만 기억해서 싸패로 몰고가는게 좀 보기 그럼
그래서 이 악물고 정상적인 선택지만 고름
마신 퀘 중 푸리나 내면에서 '제1막 푸리나' '제2막 푸리나' 3막에서 5막까지.. 푸리나가 느끼는 중압감을 표현하다 갑자기 '18230막 푸리나' 나올때 중압감 때문에 숨이 턱막혔는데..진짜 표현력 미쳤고 안쓰럽더라
ㄹㅇ 5막까지는 와 저걸 500년을 했네 였는데 갑자기 괴랄한 숫자 나오니까 이걸….ㅅㅂ….500년을…..? 이 반응이 나옴
182375막 은 진짜 ㅋㅋㅋㅋㅋ
푸리나 문제 생겨도 회피만 한다고 생각해서 미안해.. 아무것도 안한다고 오해해서 미안해.. 행복하자..
푸리나 진짜 애껴
포카리는 진짜 진정한 신이었습니다ㅠㅋ
우리 용왕님은 이제 기회만 있다면 다른 신들 심판하러 갈 기세더군여 ㅋ
푸리나 진짜 행자가 켄리아까지 가도 행복하게 있어야 된다 진짜 알겠지 푸리나? ㅠㅠㅠㅠㅠㅠ
진짜 저도 다른 분 영상에서 그랬지만 요기도 남기는건데 푸리나 처음 봤을때 허세도 있었지만 뭔가 하찮은 소동물 느낌 났다가 스토리를 계속 보면서 막장(마지막)까지 보니까 푸리나가 좀 더 좋아지고 이해되더라고요 푸리나 입장을 내 입장으로 바꿔서 보면 솔직하게 쉽게 말하기도 힘들거고 언제 끝내야하나 싶고 이래저래 답답한게 마지막에 실현함으로써 해소가 되니까 다행이긴한데 저도 푸리나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작전을 펼칠때 물론 진실을 밝힌단 점에선 가장 좋을 수 있겠지만 푸리나를 생각하면 마냥 좋지만은 않더라고요 암튼 티바트 전역 통틀어서 제일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진짜 푸리나한테 그때 그 재판에 대한 사과는 하라구....솔직히 저도 스토리의 아쉬운점은 이거였네요
그니까 제가요 이번에 뽑은건 집정관 물의신이아니라 쥴라 귀엽고 애교새침 떼기인 전직 물의 요정 이라는 말씀인거죠오ㅗㅗ 후럴 ㅠㅠ
나히다는 500년간 정선궁에 갇혀오며 백성들의 꿈속을 보거나 직접 꿈에 나오는것 말고는 아무것도 못해서 안쓰러웠는데 푸리나는 같은 500년간 신이 아님에도 신을 연기하며 자신의 연기가 들키는순간에는 폰타인과 모든 사람들이 죽을거란 부담감이 컸기에 나히다보다 어쩌면 더 불쌍하고 안타까운 느낌...
그 기나긴 시간동안 오직 백성들을 위해 신을 연기하며 버틴 푸리나가 정말 대단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음
모든것이 완벽햇던 폰타인… 진짜 돈쓴게 1도 안아깝다
개맛도리 스토리 ㅋㅋㅋ
반천장만에 나와줘서 고맙다 푸리나ㅠㅠ
이거 ㅇㅈ 마지막에 펫이라 하는거 ㄹㅇ 얼탱없고 화남 아니 한 나라의 위기를 주고 신으로서 신좌를 없애고 인간으로써 인간성을 없애면서 개고생한 이 애들이 고작 펫 때문에 샤발 고생한거라고? 나 그순간 ㅈㄴ 화나더라 최소 펫이 아니라 방해꾼? 이라며 없애고 싶었는데 잘됬다 라고 하던가 대충 스커크와 그 사부가 ㅈㄴ 강하다는걸 알려주려나본데 야발 그 방식이 잘못됬어 예언을 일으킨 놈보고 아 펫관리 못했네 대신 해줘서 감사 이딴게 뭐냐고 미딘것들 수메르는 그래도 사소한거 다 챙기고 좋았는데 폰타인에서는 사소한거 하나하나 뭔가 어설프게 넘어간게 많고 세심함도 없어 마신임무 관통하는 죄인의 원무곡은 좋은데 이새끼들 회사 정리했더니 개판됬네
이상으로 제 불평입니다
푸리나가 고생많이 했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멋진 심판관님,공작님,리니,리넷,프레미네,나비아,클로리드 곁에서 지내길 바램이예요.
행복하자 푸리나!
마신임무 내내 들었던 생각인데 우인단을 너무 착하게 묘사하는거같음.. 처음부터 푸리나 죽일라했고 신의 심장 뺐는게 목표인데 사람들 구호활동하고 이미지 세탁하는게 너무 보여서 좀 불쾌했음. 여행자가 푸리나한테 대했던 태도가 사패같다던 의견도 이해하지만 몰랐으니 그렇다쳐도 이번 임무가 무엇보다 불쾌했던게 우인단 이미지세탁이었음.
나히다는 갇혀있는상태로 고생했하며 분노를 표출할 캐릭터가 존제했지만 프리나는 500년 동안
인간이라는 존제이자 저주같은 불사의 존제로서 정신줄 잡고 끝까지 버티며 저주하거나 원망할 대상없이 버틴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포칼로스 진짜 너무하네 힘도 안 줘서 아무것도 못하고 절망감만 더 커지고ㅠㅠ
지금까지 봤던 장면들이 전부, 개그씬인 줄 알았지만....사실은 저런 장면들을 다시보면 푸리나에겐 얼마나 무서웠는지...푸리나야!! 꼭 행복해라!! ㅠㅠ
4.3에서 푸리나 힐링하는 이벤트 나와야됨 ㄹㅇ
비에 가려졌다라.....맞기는 하네
저 폭우 자체가 지금 느비예트 오열하는 거니까....
그나저나 이거 볼 때마다 눈물 나네 ㅠㅠ
푸리나 네가 없었다면 존재하지 않았을 현재의 폰타인이야 행복해야해
안쓰럽고 감동적이긴 한데 , 그래도 물의 신은 뭔가 아쉽다. 마지막까지 그냥 인간일 뿐이고 신의 눈까지 얻다니 ㅋㅋㅋㅋㅋ
바로 2돌 전무 달려버림...근데 행자랑 페이몬은 왜 싸패가 됐냐고!!!
갑자기 든 생각인데 과연 셀레스티아가 폰타인에 대해 전혀 몰랐을까?
아니면 셀레스티아가 걍 눈감아줬을 수도 있고
신좌가 부서지고 예언이 일어났어도 그때 용해된 사람이 없었으니 분명 이상함을 느꼈을 텐데
근데 사실상 푸리나=포칼로스가 맞았다는건
뒷일 생각하라는말을 푸리나한테 한다는게 ㄹㅇ 진성 싸패긴 해도
사실상 뒷일 생각 안하고 일단 푸리나 고생만 시킨 포칼로스한테 하는 말 같기도 함
진짜 모두를 위해 500년이라는 시간동안 혼자 연기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오고...그 누구보다 약하지만 마음은 그 누구보다 강한 푸리나는 신 연기를 했지만 진짜 신이나 다를게 없다 봅니다
신 그 이상 푸리나
아 이거 하나 더 남기는건데 메인 스토리 시간대랑 전설임무 시간대가 다르면 충분히 전설임무에서 푸리나랑 여행자의 대화가 왜 그런지 좀더 이해될듯한거요
메인스토리랑 전설임무 사이의 시간대에 푸리나한테 여행자 포함 나비아 느비예트 등등 같이 재판 계획했던 사람들이 얘기하고 사과할 시간이 있었겠죠 그거 감안하고 전설임무를 하면 좀더 이해가 될듯 싶어요 푸리나 스토리 관련 다른 영상에서 나온 댓글에 요렇게 얘기하는 분이 계셔서인가 저도 더 이해가 되서 급 생각나서 요기다 적어요
그런 텍스트 1~2줄만 적어줬어도 좋았을텐데요 ㅎㅎ
@@Homedori 솔직히 저도 그건 조금이라도 표현이 나왔음 싶긴해요 잘못하면 오해가 생기는거ㅋㅋㅋ...
포칼로스. 단지 떠 맡겨진 원죄에 따라 오로지 예정된 죽음을 향해 달려감
오늘부터 푸리나 드 폰타인님의 지지관계에서 벗어나
푸리나님과 나는 한몸으로 일체가 된다
푸리나님에 대한 공격은 나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한다
이렇게 들으니깐 푸리나 너무 불쌍하자나ㅠㅠ 절대애호해ㅠㅠ
썸네일 최고! 앞으로는 항상 행복하자 푸리나!
썸넬 같은 컷신이 있었다면 더할 나위 없었을텐데
전 뭔가 이번 신 푸리나는 우울증있는 사람을
잘 나타나낸 캐릭터 같습니다 겉으론 엄청
즐겁고 전혀 슬프지 않아 보이지만 속은
그누구보다도 슬픔을 앉고 있다는것을요..
그래서 물의 신인가?
이제 공식 물의 신이 아니긴 하지만요 ㅋㅋㅋ
@@Homedori우리 마음속에서는 진정한 물의신이라구욧!!ㅠㅠ
원래 존버 탔다가 나히다 뽑으려 했는데 왜 푸리나가 네 캐릭창에 들어와 있지...?(눈물 주르륵)
폰타인 스토리는 느비와 푸리나 그리고 폰타인사람 입장에서 보면 너무 좋았는데
행자입장에서는 "나 폰타인 왜 옴?"하는 느낌이 지워지질 않은거같음.
나라 하나 들를때마다, 다음 행선지나 천리나 티바트에 관한 정보들 하나하나 얻어갈 수 있긴함 ㅋㅋㅋㅋ
포칼로스는 신력을 제외한 자신을 분리해서 푸리나로 만든 것이기에, 동일인물이기도 합니다. 500년간의 슬픔이 위로받기를...
그런데, 불사의 저주(축복?? ㅎㅎ)를 받았으니, 나중엔 멜뤼진처럼 되겠네요. 폰타인하면 떠오르는 마스코트
@@user-NG8Z7WMRAY3rsK1a 이제 포칼로스 죽어서 그 저주 풀렸어요 이제 찐 남들같은 평범한 인간으로 살아가죠 ㅎㅎ
이제 그녀는 바병푸가 아니다
진정한 물의 여신 푸리나다
5막 하기 전에 pv한 번 보고 5막 끝내고 힌 번더 봐야함 ㄹㅇ
ㄹㅇ힌 번 더 봐야함
원신 - 티바트 편 발자취 이것도 다시 봐야함 ㅋㅋ
푸리나때문에 나히다 500년 갑자기 안락한 VR게임폐인프레임 씌워지던데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듣기만 하는데도 마음이 울적하고 너무 슬프다😢😢😢😢😢😢😢😢😢😢😢
너무너무너무 고생했어...................
다른건 다 이해한다.. 하지만 모든걸 아는 행자는 바로 푸리나한테 달려갔어야하고 페이몬은 왜이리 푸리나한테 꼽을주는거냐
오억년 버튼도 마지막에 기억은 지워주고 돈도줬는데
오백년버튼 푸리나는 뭐 따로 큰보상도 없고... 불쌍한 캐릭터
예언이 거짓이라 말했던 그날..
올려다 본 드맑은 하늘처럼
앞으로의 미래가 행복과 희망이
꽃 피듯이 많이 자라나길...
전설임무에서 행자 대사는 종려의 까먹었서 때문에 개그식으로 넣은건 아닌가 싶습니다.
푸리나의 사정을 느비한테 들었던 행자가 하기에는 그간의 행자의 캐릭터랑은 너무 안맞으니까요.
종려의 까먹었어 발언과 푸리나의 전설임무 당시 상황을 엮어서 전직 신들의 준비성을 가볍게 개그로 표현하려고 했다 라고 생각하면 그런대로 기존의 개그 연출과 비슷한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종려와 푸리나는 상황이 너무 다르고 우리나라는 까먹었어가 너무 밈으로만 활용되니, 이전 마신임무에서 지금까지 적이였던 우인단과 동료로서 푸리나를 추궁하던 행자의 행보가 부각되어빈축을 사게 된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지껏 스토리 보면서 좀 슬펏던건 이게 처음이였음
푸리나 그녀는 진짜 신이다
푸리나는 2막에 주간보스는 내다버리고 다른 집정관들이와서 (특히 벤티, 나히다) 위로씬 나오면 좋을 듯
미호요버스에서 500년의 짝사랑인 오직 세상에서 유일하게 진실된 카렌을 위한 두번째 삶을 주고 돌아가신 오토 아포칼립스 주교님 이래로, 5만년의 정신적 육체적 고통으로 가득했던 시간을 견디고 드디어 행복한 결말을 맞은 정위선인이자, 융합전사이자 13영웅중 하나인 화인 후카 이래로 포칼로스와 푸리나는 500년간의 고통스러운 시간을 견디고 죽었고 조용한 삶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