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prétation pleine de saveurs, bien en situation... En comparaison à d´autres interprétations ( et des plus grands...) aucun n´a cette délicatesse..ce toucher délicat...Admirable Artiste !!!
△제1곡 About strange lands and people 미지의 나라들 낭만적이고 서정적인 선율로 이야기의 시작을 알린다. 어린이는 먼 나라의 옛날이야기를 듣고 싶어 한다. 그러한 동경의 마음이 자연적으로 흘러나오는 아름다운 가곡 풍으로 그 표정은 알맞고 느낌도 좋다. 1:40△제2곡 Curious story 이상한 이야기는 마치 슈만이 큰 형이 된 기분으로 어린이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는 듯 힘차게 노래를 하고 있다. 주제를 자유자재로 변주시키면서 여러 주제와의 관계를 부드럽게 풀어가는 높은 예술성을 보이고 있다. 2:51△제3곡 Blindman's buff 술래잡기 술래를 쫓아다니는 어린이들의 모습과 떠들썩한 웃음소리가 들리는 듯 뛰어오르고 내려가는 듯 술래잡기의 심리를 잘 묘사하고 있으면서 활발하게 맴도는 유쾌한 선율로 가득하다. 3:21 △제4곡 Pleading child 졸라대는 어린이의 `갖고 싶어 못 견디는 마음'은 어떤 면에서 어른의 `그리움'과 통하는 데가 있다. 졸라대는 아이가 예쁘기만 하다. 아마 슈만 자신도 어린이같이 누군가에게 자신의 그리움을 표현하고 싶었을 지도 모른다. 4:01 △제5곡 Perfectly contented 만족 소원을 이룬 뒤 행복에 가득 차 있는 어린이를 보는 듯 자신의 즐거웠던 한 때를 투영하고 있다. 4:42 △제6곡 Important event 큰 사건 곡의 표정이 너무도 밝다. 곡의 하강부분이 세차게 강조되면서 악센트가 딸린 음들이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5:25△제7곡 reverie 꿈 `꿈을 꿈(Traumerei)'이라는 뜻의 이 곡은 상승하는 듯 하강하는 선율이 마치 꿈꾸는 듯 가벼우면서 단조로우면서 미묘한 변화를 보이며 어렸을 때를 회상을 하게 된다. 거장 피아니스트 호로비츠가 1925년 조국 러시아를 떠난 뒤 61년만인 1986년 노년의 모습으로 러시아로 돌아가 연주회를 가졌을 때 숙연하게 이 곡을 연주하였는데 `왜 이제야 왔어요'라고 묻듯 청중들이 조용히 눈물을 흘렸던 장면이 지금도 가슴을 찡하게 한다. 8:05 △제8곡 At the fireside 난롯가에서 자필원고를 보면 이 곡은 `꿈'이 작곡된 다음날 완성되었다. 난롯가는 마냥 즐겁고 단란했던 어린이의 꿈의 낙원이었다. 9:13 △제9곡 The knight of the rocking horse 목마의 기사 싱커페이션이 끊기는 듯 이어지면서 가벼운 터치로 노래하는 지극히 경쾌하면서 즐거운 곡이다. 9:48 △제10곡 Almost too serious 약이 올라서 원제는 `너무도 순박할 정도로'인데 이 느낌은 어린이는 너무 천진난만하여 어른들이 볼 때 때로는 약이 오를 만큼 진실 되어 보인다. 11:25 △제11곡 Frightening 공갈 슈만은 피아노를 치면서 어린이들에게 말을 걸기를 좋아했다고 한다. 클라라의 소녀시절 청년 슈만은 귀신이야기를 해서 그녀를 무섭게 하기도 하였다. 이 이야기가 생생하게 그려진 듯하다. △제12곡 Child falling asleep 잠자리에 드는 어린이 졸려 꾸벅거리는 아이의 모습은 음이 계속 깊게 내려가며 아름답게 흔들거리는 채로 녹아든다. △제13곡 The poet speaks 시인의 이야기 꿈꾸는 어린이는 시인이다. 넓은 세계가 펼쳐지는 꿈을 이야기하는 것은 슈만 자신으로 자기의 몽상에 잠들고 있는 것이다.
Interprétation pleine de saveurs, bien en situation... En comparaison à d´autres interprétations ( et des plus grands...) aucun n´a cette délicatesse..ce toucher délicat...Admirable Artiste !!!
현장에서 듣고 진짜 첫 소절부터 눈물 왈칵 쏟을 뻔 했는데... 그때의 감동이 다시 몰려오네요... ㅠㅠ ❤
슈만을 사랑하는 안교수님
덕분에,저도 그의 작품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14:43 현장에서 정말 큰 감동이었습니다
울면서 들으러 왔는데 금세 얼굴 다 펴졌네요..ㅎㅎ❤
△제1곡 About strange lands and people 미지의 나라들 낭만적이고 서정적인 선율로 이야기의 시작을 알린다. 어린이는 먼 나라의 옛날이야기를 듣고 싶어 한다. 그러한 동경의 마음이 자연적으로 흘러나오는 아름다운 가곡 풍으로 그 표정은 알맞고 느낌도 좋다.
1:40△제2곡 Curious story 이상한 이야기는 마치 슈만이 큰 형이 된 기분으로 어린이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는 듯 힘차게 노래를 하고 있다. 주제를 자유자재로 변주시키면서 여러 주제와의 관계를 부드럽게 풀어가는 높은 예술성을 보이고 있다.
2:51△제3곡 Blindman's buff 술래잡기 술래를 쫓아다니는 어린이들의 모습과 떠들썩한 웃음소리가 들리는 듯 뛰어오르고 내려가는 듯 술래잡기의 심리를 잘 묘사하고 있으면서 활발하게 맴도는 유쾌한 선율로 가득하다.
3:21 △제4곡 Pleading child 졸라대는 어린이의 `갖고 싶어 못 견디는 마음'은 어떤 면에서 어른의 `그리움'과 통하는 데가 있다. 졸라대는 아이가 예쁘기만 하다. 아마 슈만 자신도 어린이같이 누군가에게 자신의 그리움을 표현하고 싶었을 지도 모른다.
4:01 △제5곡 Perfectly contented 만족 소원을 이룬 뒤 행복에 가득 차 있는 어린이를 보는 듯 자신의 즐거웠던 한 때를 투영하고 있다.
4:42 △제6곡 Important event 큰 사건 곡의 표정이 너무도 밝다. 곡의 하강부분이 세차게 강조되면서 악센트가 딸린 음들이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5:25△제7곡 reverie 꿈 `꿈을 꿈(Traumerei)'이라는 뜻의 이 곡은 상승하는 듯 하강하는 선율이 마치 꿈꾸는 듯 가벼우면서 단조로우면서 미묘한 변화를 보이며 어렸을 때를 회상을 하게 된다. 거장 피아니스트 호로비츠가 1925년 조국 러시아를 떠난 뒤 61년만인 1986년 노년의 모습으로 러시아로 돌아가 연주회를 가졌을 때 숙연하게 이 곡을 연주하였는데 `왜 이제야 왔어요'라고 묻듯 청중들이 조용히 눈물을 흘렸던 장면이 지금도 가슴을 찡하게 한다.
8:05 △제8곡 At the fireside 난롯가에서 자필원고를 보면 이 곡은 `꿈'이 작곡된 다음날 완성되었다. 난롯가는 마냥 즐겁고 단란했던 어린이의 꿈의 낙원이었다.
9:13 △제9곡 The knight of the rocking horse 목마의 기사 싱커페이션이 끊기는 듯 이어지면서 가벼운 터치로 노래하는 지극히 경쾌하면서 즐거운 곡이다.
9:48 △제10곡 Almost too serious 약이 올라서 원제는 `너무도 순박할 정도로'인데 이 느낌은 어린이는 너무 천진난만하여 어른들이 볼 때 때로는 약이 오를 만큼 진실 되어 보인다.
11:25 △제11곡 Frightening 공갈 슈만은 피아노를 치면서 어린이들에게 말을 걸기를 좋아했다고 한다. 클라라의 소녀시절 청년 슈만은 귀신이야기를 해서 그녀를 무섭게 하기도 하였다. 이 이야기가 생생하게 그려진 듯하다.
△제12곡 Child falling asleep 잠자리에 드는 어린이 졸려 꾸벅거리는 아이의 모습은 음이 계속 깊게 내려가며 아름답게 흔들거리는 채로 녹아든다.
△제13곡 The poet speaks 시인의 이야기 꿈꾸는 어린이는 시인이다. 넓은 세계가 펼쳐지는 꿈을 이야기하는 것은 슈만 자신으로 자기의 몽상에 잠들고 있는 것이다.
13:00 제12곡
14:43 제13곡
리사이틀에서 큰감동과 마음의 위안을 얻었어요..업로드해주셔서 보고싶을때마다 꺼내볼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종도님의 슈만 판타지도 언젠가 들을수 있을까요? ❤❤
.(..toucher plein de saveurs...nuancé..délicat...et do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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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