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면 본인이 아플때 배우자가 돌봐줘서 좋다고 말씀하시는데 본인이 배우자 병간호 해줄 수 있을지도 함께 고민이 필요할 것 같아요. 친구랑 이 이야기 비슷하게 했는데 그러면 반대로 너는 암에 걸린 배우자 몇년간 보살펴 줄 수 있겠냐고 물었을때 흠칫 하더라구요. 친구가 그러겠다고 대답은 했지만 솔직히 반대로는 생각 안해봤다고 하더라구요. 서로를 위해 기꺼이 희생할 수 있을때 그리고 그걸 손해라고 생각하지 않을 때 결혼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결혼은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보는 게 남들 다 하니까. 뒤쳐지기 싫어서. 부모님이 결혼하라고 하셔서, “결혼은 해야겠고, 성격이 맞고 재밌고 말도 잘 통하고, 이 정도 남자면 괜찮을 것 같고, 별 무리가 없어 보이니까….” “오랫동안 사귀었고, 세월이 너무 많이 쌓였고 아는 사람도 많고, 이미 날을 잡았고…." 라면서 어영부영했다가 결국 힘들어지는 건 나 자신이거든요.그리고 흔히들 조상신이 보내는 신호라고 많이 알려진 게 있잖아요? 촉은 사람이 쌓은 빅데이터라는 말이 딱 맞는. 그런데 그걸 자의적으로 해석하면서 괜찮을 거야, 난 견딜 수 있을거야, 좋아질 거야, 결혼하면 바뀔 거야... 라고 흐린눈을 하는 경우도 수두룩하기도 하는데 최대한 알아보고 준비하고 신중하게 결정하셨으면 합니다.남이 볼 땐 별로라도 내가 원하는 삶의 방향이 일치하면 나한테는 베스트일 수 있으니까요. 정 고민된다면 내가 힘들어하는 부분을 어느 정도 감수할 수 있는지( 양가 교류도 빈번히 이루어지고 갑작스런 이벤트도 생긴다. +배우자가 주는 행복은 가족이 주는 안정, 행복과는 또 다른 종류다. + 평생 누군가의 시선이 나를 따라다니고 내 신경도 배우자를 향해 있어야 한다. + 부부관계를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 단점을 수용해야 한다. + 서로 내가 좀 손해보더라도 양보하고 희생해야 한다.+ 법적인 보호자를 원한다. )아니면 '나'로서 인생을 포기할 생각이 없으며 다소 개인주의적인 삶을 계속 유지하고 싶은지 ( 내 소유라고 여겨지는 것에 남과 공유하는 게 불편하다. + 같이 한 공간에서 지내고, 사생활에 대해서도 터치를 받게 될 수 밖에 없으니 그런 부분이 꺼려진다. + 상대방의 가족과 얽히는 게 싫다. + 부부관계를 하고 싶지 않다. '아 이 사람이랑 살면 행복하겠다.' 싶다가도 이걸 할 생각하면 피곤하고 지치고 짜증이 난다. + 단점을 참아갈 자신이 없다.) 고민해 보시면 되지 싶네요.
콘서트ㅋㅎ 이럴수도 저럴수도 있어서 굳이 같이 안 가줘도 되긴 한데 같이 가주면 더 좋은거죠 뭐 정적인건(전시 쇼핑등) 혼자가서 감상하고 보는거 좋은데 신나는건(놀이공원, 콘서트 등) 혼자 보는 거 좀 쓸쓸하긴함 특히 공연 끝나고서 공연에 대한 감상 즐거움을 얘기하고 싶은데 혼자 걸어나오고 집으로 혼자가는건 심심하더라고요ㅠ ㅎ 제일 좋은 건 잘 맞춰주는 사람 만나고 잘 맞춰주세요 ㅎ 취미 맞는사람 만나고용
결혼을 신중하게 해야하는건 맞는데 너무 여러가지로 신중해서 결혼을 안하게 되는게 아닌가 싶어요. 전 그냥 이 남자면 일을 부득이하게 못 할때 내가 혼자 일해서 먹여 살려도 괜찮을거 같아서 결혼했습니다. 책임감 있고 절 아껴주고 행복하게 만들어 주고 싶다는 사람이니까요.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가족이잖아요.
2030때에 올바른 결혼의 정의만 알고 추구했다면...결혼...망망한 삶이라는 바다에서 내가 가고자하는 가치를 공유하며 노를 서로 같이 힘들게 저어가며 서로 이마에 흐르는 땀을 딲아 줄수 있는 상대방을 찾고 나역시 그런 사람이 되고자 했었다면...허나 2030때는 이런 가치관조차 확립하기가 정말 어려움.
결혼을 하고 두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는 완전한 비혼주의, 완전한 결혼추구자는 거의 없는거 같아요. 어떤 짝을 만나면 결혼하고 짝 없이도 자기 인생 잘 살고 있음 비혼으로 사는거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결혼은 성향이 다른 전우가 만나서 가족과 육아라는 크고 긴 전쟁을 치루는거 같아요. 저는 제 남편과 결혼하려고 결심한 이유가 ‘이 사람이면 힘든순간도 잘 지나가게다.’라는 생각을 가졌거든요. 그래서 그 외에 다른 문제들은 우리의 노후와 육아에 비하면 큰 논쟁거리도 아니더라구요. (제 주변에는 부부가 따로 여행가는 분도 계세요) 나중에 저희 아이들이 독립하고 노후를 보낼 수 있눈 경제적 여유를 가질 때 내 오랜 전우와 종전의 축배를 나누는게 제 소원입니다.
@@thunda7048 저런 갈등이 있을 때도 둘 다 합리적으로 생각한다면 해결책이 보이고, 둘 다 합리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면 해결책이 없어보이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러면 합리성을 갖추고 합리성을 따지는 게 싸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요.. 인간관계 또는 저런 다툼 자체가 합리적이지 않다고 받아들인다면 저런 갈등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절대 반지 같은 건 없어서 그렇습니다 문제 상황에 직면했을 때 적용하는 솔루션이 사람마다 다르잖아요? 누군가는 최단거리가 가장 좋은 길이라고 생각하지만 누군가는 자신이 좋아하는 풍경을 바라보며 지나가는 길이 가장 좋은 길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것처럼요 그러니 개인이 추구하고 표방하는 합리란 당연히 한 가지 뜻으로 귀결될 수 없습니다 그게 그 사람들한테는 합리적인 방식인 거예요
개인적으로 갈등 상황에서 중요한 건 갈등의 해소지 갈등의 해소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얼굴 붉히기 않고 나이스하게 합의점을 찾아가고 관계의 무게중심을 잡을 수 있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과정이 좀 추잡스럽고 번거롭더라도 어쨌거나 그 길을 둘이서 통과해 냈다는 사실 자체가 중요할 때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리플-f4g @리플-f4g 지금 본인이 생각하는 방식이 가장 옳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게 큰데, 모순적으로 관계는 이어나가고싶은 괴리가 커서 그런거에요 저도 님이랑 똑같은 성향이라서 백번 이해하는데, 내가 생각했을때 최고의 효율을 상대는 왜 안하지 로 계속 가면 그 누구와도 좋은 관계가 안됩니다. 이건 맞고 틀리고가 아니라 그냥 그런거에요, 저도 이거 받아들이기까지 꽤 오래걸렸어요. 상대도 똑같이 그러면 합리적이고 좋을것같죠? 위아래만 나뉠뿐이에요, 그게 인간관계입니다. 부하직원이 상사한테 합리적인거 따지는거 본적 없잖아요, 그거랑 같아요. 엄밀히 말하자면 님은 합리성을 따지는게 아니라 내 기준이 맞다가 항상 더 큰거에요. 그러니까 나랑 같은 기준이거나 내 말에 그래그래 너가 맞아 하는 사람만 옆에 남으니 감정으로 시작한 연애인데 남는건 헤어지고 난뒤에 옳고 그름 따지는게 과연 의미가 있나의 허탈함뿐이죠.
상대가 장애를 갖게 되어도, 사업이 망하더라도 품을 수 있을 정도로 내몸 같을 때 하는 것이 결혼이어야 합니다. 그런 마음이어도 살다보면 힘든 일 많이 생겨요. 요즘은 네돈내돈하면서 경제공동체도 안 되려는 사람들 많던데... 진짜 그럴 거면 연애만 하세요.
맞아요. 뭐든 반반으로 딱 나누고싶고 조금도 손해보지 않으려하는 사람들은 결혼하면 돌싱되는거죠
오마르가 내 김창옥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ㅋㅋㅋㅋㅋ 엄마가 김창옥 챙겨보는게 이런 맘인가 싶기도 하고.... ㅋㅋㅋ ㅠ
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오마르도 전국 돌면서 강의할 날이 온댜
나이대가 달라서 그렇지 그 아저씨도 말 잘하더라
결혼하면 본인이 아플때 배우자가 돌봐줘서 좋다고 말씀하시는데 본인이 배우자 병간호 해줄 수 있을지도 함께 고민이 필요할 것 같아요. 친구랑 이 이야기 비슷하게 했는데 그러면 반대로 너는 암에 걸린 배우자 몇년간 보살펴 줄 수 있겠냐고 물었을때 흠칫 하더라구요. 친구가 그러겠다고 대답은 했지만 솔직히 반대로는 생각 안해봤다고 하더라구요. 서로를 위해 기꺼이 희생할 수 있을때 그리고 그걸 손해라고 생각하지 않을 때 결혼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제가 상대방이 아프거나 경제활동을 전혀 할 수 없는 상황까지의 모든걸 책임질 수 있는지를 계속 스스로 물어봐요.
그럴 자신이나 능력이 될 때까지는 결혼은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뽀로롱-r3t동거2년후 결혼생활18년째중이지만 같은생각중이네요....
맞아요 그리고 어차피 둘중 하나가 먼저죽으면 혼자살건 매한가지임. 노년을 위해 결혼한다는건 큰 도박임. 오히려 그사람과 함께하는 지금이 좋아서라거나 애가 생겨서 같은 이유들이 더 맞는거임
남자는 돈 벌어야함.
얼마전에 응급실 실려갔었는데 아..진짜 주위에 가족이 없었으면 힘들었겠다 생각이 들더군요..
혼자 사시는분들 제일 서러울때가 아플때 랍니다
좋은 인연이 있다면 만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오마르님은 굳이?? 라는 마음이 크신듯
그냥 결혼이랑 안맞는 분이실수도 있겠네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결혼은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보는 게 남들 다 하니까. 뒤쳐지기 싫어서. 부모님이 결혼하라고 하셔서, “결혼은 해야겠고, 성격이 맞고 재밌고 말도 잘 통하고, 이 정도 남자면 괜찮을 것 같고, 별 무리가 없어 보이니까….” “오랫동안 사귀었고, 세월이 너무 많이 쌓였고 아는 사람도 많고, 이미 날을 잡았고…." 라면서 어영부영했다가 결국 힘들어지는 건 나 자신이거든요.그리고 흔히들 조상신이 보내는 신호라고 많이 알려진 게 있잖아요? 촉은 사람이 쌓은 빅데이터라는 말이 딱 맞는. 그런데 그걸 자의적으로 해석하면서 괜찮을 거야, 난 견딜 수 있을거야, 좋아질 거야, 결혼하면 바뀔 거야... 라고 흐린눈을 하는 경우도 수두룩하기도 하는데 최대한 알아보고 준비하고 신중하게 결정하셨으면 합니다.남이 볼 땐 별로라도 내가 원하는 삶의 방향이 일치하면 나한테는 베스트일 수 있으니까요.
정 고민된다면 내가 힘들어하는 부분을 어느 정도 감수할 수 있는지( 양가 교류도 빈번히 이루어지고 갑작스런 이벤트도 생긴다. +배우자가 주는 행복은 가족이 주는 안정, 행복과는 또 다른 종류다. + 평생 누군가의 시선이 나를 따라다니고 내 신경도 배우자를 향해 있어야 한다. + 부부관계를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 단점을 수용해야 한다. + 서로 내가 좀 손해보더라도 양보하고 희생해야 한다.+ 법적인 보호자를 원한다. )아니면 '나'로서 인생을 포기할 생각이 없으며 다소 개인주의적인 삶을 계속 유지하고 싶은지 ( 내 소유라고 여겨지는 것에 남과 공유하는 게 불편하다. + 같이 한 공간에서 지내고, 사생활에 대해서도 터치를 받게 될 수 밖에 없으니 그런 부분이 꺼려진다. + 상대방의 가족과 얽히는 게 싫다. + 부부관계를 하고 싶지 않다. '아 이 사람이랑 살면 행복하겠다.' 싶다가도 이걸 할 생각하면 피곤하고 지치고 짜증이 난다. + 단점을 참아갈 자신이 없다.) 고민해 보시면 되지 싶네요.
콘서트ㅋㅎ 이럴수도 저럴수도 있어서 굳이 같이 안 가줘도 되긴 한데 같이 가주면 더 좋은거죠 뭐 정적인건(전시 쇼핑등) 혼자가서 감상하고 보는거 좋은데 신나는건(놀이공원, 콘서트 등) 혼자 보는 거 좀 쓸쓸하긴함 특히 공연 끝나고서 공연에 대한 감상 즐거움을 얘기하고 싶은데 혼자 걸어나오고 집으로 혼자가는건 심심하더라고요ㅠ ㅎ 제일 좋은 건 잘 맞춰주는 사람 만나고 잘 맞춰주세요 ㅎ 취미 맞는사람 만나고용
저는 어렸을 때 부터 독신주의(저 때는 비혼주의라는 말이 없었음)였고, 지금도 외롭지만 결혼 생각은 없는데..
나이 들면서 인간관계가 점점 좁아지면서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시작하니, 나중에 고독사 할 것 같다는 생각에 좀 슬퍼져요. ㅎㅎ
결혼은 해도되고 안해도됨 하지만 내인생에 자식을 만날건지는 남자나 여자나 35살전에 곰곰히 생각해보는게 좋음 그후는 내눈에차는 이성이 날안좋아할확률이 급격히 높아짐😂
특히 여자는 노산.. 눈을 낮춰도 안되
안맞는데 굳이굳이 할필요가 있나 예전에야 혼자살기 힘든세상이니까 그랬던거지 지금은 돈만있으면 태어나서부터 관안에 들어갈때까지 모든 서비스가 해결됨
외로운거 생각하면... 늙거나 죽을땐 다 혼잔데...
결혼해도 외로운사람 많죠
자식있어도 자식의 삶이 있고.. 결국. 외로워짐
배우자가 같이 콘서트를 안가는게 훨씬 좋은데...? 그때라도 자유를 즐기는건데 왜 취미생활까지 같이 하려는거지.. 덕질은 덕메랑 하세요!!
결혼은 해볼수 있다.. 합의이혼도 가능하고. 진짜 건널수 없는 강은 아이를 갖게되는 것인듯
2분전 귀하다..
결혼을 신중하게 해야하는건 맞는데 너무 여러가지로 신중해서 결혼을 안하게 되는게 아닌가 싶어요.
전 그냥 이 남자면 일을 부득이하게 못 할때 내가 혼자 일해서 먹여 살려도 괜찮을거 같아서 결혼했습니다. 책임감 있고 절 아껴주고 행복하게 만들어 주고 싶다는 사람이니까요.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가족이잖아요.
2:16 생활동반자법 만관부
괜찮은 사람 나타나면 가지말래도 갑니다😊
빅스비가 반응해서 "저는 평화를 사랑합답니다"랍니다,,, 뭐라 인식한거야...
오마르님 하이 빅스비하는데
내 빅스비 반응해서 깜놀.
영상에서 불러도 반응하는 삼성 클라스 대박.
맘에 드는 사람이면 당연히 결혼하고싶지만
내현실은 시궁창이고 그에 맞는 배우자수준이야 뻔하니 그냥 혼자살자는 마음이 큰 듯 함
내가 시궁창인데 아무나 만나긴 싫고, 그래서 내 모든 상황 이해해줄 수 있는 괜찮은 여자를 찾으려는 제 자신이ㅜ너무 싫네요.
@@락조-x1z 다른사람들도 다그렇죠 뭐
여자들도 똑같고요
6분전 두둥
지내다보면 서로 느끼거나 직감하겠지 뭐.. 정말 무난하고 덤덤하고 둔하면서도 괜찮은 사람을 만나야.. 오래가고 편안할 듯
꺆
근데 또 좋은사람만나면 생각이 확실히 달라지더라구요. 누구나 짝은 있을 수 있을것 같아요! 나이가 들어서 더 좋은분이 나타나실 수도있구요! 사람일은 모름 ㅎㅎ
굳이 라는 맘이 강하죠 굳이 혼자도 행복한데 내가 해야할까 ? 굳이 내가 무리수를 둬야하나 그런생각들 ... 결혼에 대한생각이 그냥 1도
내 머리에는 없으니까는
이거슨 완전 동감임 상쇄하다가 마이너스쪽이 더 커져서 미운정
만 적립될까봐😅
1
💗
박효신이면 무조건 가지
남자39면ㅋㅋㅋㅋ 선택한다고 맘대로 갈수있나
50만 유튜브정도의 남자면 가능은 할듯.
@@short_dagger …….ㅋ
@@short_daggerㅋ
@@구독하지마볼거없음짱 킹받네 이거
남자는 가능함ㅇㅇ 여자는 불가능하고
이미 지금도 좋으니까.
하이
그냥 행복하게 사시다가 뿅 가는 사람있으면 운명이겠거니...받아들임되겠죠~ 없으면 그냥 쭉~~
결혼은 남자가 결정한다는 말이 결국 남자의 책임감이 더 크기때문임...짊어져야할게 많으니까
요즘 반반 결혼 외치는 대다수의 남자는 결정 못한다는 뜻이군ㅋㅋ
@@Mencoffeehahaha 말이 반반이지 많이쳐줘봐야 7:3정도인데 그정도 경제관념도 없는 여자들이 널려서 반반하자는 남자한테도 선택못받는게 요즘 시대임...
결국 나이들면 급떨어지는 돈많은 남자랑 결혼하는데 여자는 힘들때 편안해지려고 하는게 결혼이라 45에 가까워질때쯤이면 모든걸 내려놓고 결혼하게됨
그냥 그정도의 마음이 드는 사람을 못만난것도 있고 사회따라 하기에는 필요성을 못느끼시나보네요
12:48 아니...진지하게 듣다가 여러분 주식처럼에 파하~터졌어요😂
2030때에 올바른 결혼의 정의만 알고 추구했다면...결혼...망망한 삶이라는 바다에서 내가 가고자하는 가치를 공유하며 노를 서로 같이 힘들게 저어가며 서로 이마에 흐르는 땀을 딲아 줄수 있는 상대방을 찾고 나역시 그런 사람이 되고자 했었다면...허나 2030때는 이런 가치관조차 확립하기가 정말 어려움.
결혼을 하고 두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는 완전한 비혼주의, 완전한 결혼추구자는 거의 없는거 같아요. 어떤 짝을 만나면 결혼하고 짝 없이도 자기 인생 잘 살고 있음 비혼으로 사는거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결혼은 성향이 다른 전우가 만나서 가족과 육아라는 크고 긴 전쟁을 치루는거 같아요. 저는 제 남편과 결혼하려고 결심한 이유가 ‘이 사람이면 힘든순간도 잘 지나가게다.’라는 생각을 가졌거든요. 그래서 그 외에 다른 문제들은 우리의 노후와 육아에 비하면 큰 논쟁거리도 아니더라구요. (제 주변에는 부부가 따로 여행가는 분도 계세요)
나중에 저희 아이들이 독립하고 노후를 보낼 수 있눈 경제적 여유를 가질 때 내 오랜 전우와 종전의 축배를 나누는게 제 소원입니다.
혼자가 편한 분. 인정해줄필요가있음
콘서트 같이 가자고 하면 안되겠다😢😢😢
아니 근데 이런 얘기하면서 기름종이…
결혼 안해봤는데 왜케 잘 아셔;;;
1:20 13:11 13:52 👍👍👍👍👍
12:47 님아..
9
아 네비게이션이 하이 카카오에 반응해서 길 잘못 들어옴......
운전할때 유튜브 보지맙시다...
왜 합리성을 따지면 해결이 안 될까요.. 습관적으로 합리성을 따지는 사람인데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인간관계는 합리적이고 공정하지 않으니까요?
저도 남자라 마찬가지고 대부분의 남자는 효율이 최우선이라 그럼, 근데 서로 좋아서 만나는건 이미 시작부터 둘다 감정적이니까요. 좋아서 만났는데 만나면서 점점 이성이 돌아오다보니 헤어짐
@@thunda7048 저런 갈등이 있을 때도 둘 다 합리적으로 생각한다면 해결책이 보이고, 둘 다 합리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면 해결책이 없어보이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러면 합리성을 갖추고 합리성을 따지는 게 싸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요.. 인간관계 또는 저런 다툼 자체가 합리적이지 않다고 받아들인다면 저런 갈등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절대 반지 같은 건 없어서 그렇습니다 문제 상황에 직면했을 때 적용하는 솔루션이 사람마다 다르잖아요? 누군가는 최단거리가 가장 좋은 길이라고 생각하지만 누군가는 자신이 좋아하는 풍경을 바라보며 지나가는 길이 가장 좋은 길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것처럼요 그러니 개인이 추구하고 표방하는 합리란 당연히 한 가지 뜻으로 귀결될 수 없습니다 그게 그 사람들한테는 합리적인 방식인 거예요
개인적으로 갈등 상황에서 중요한 건 갈등의 해소지 갈등의 해소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얼굴 붉히기 않고 나이스하게 합의점을 찾아가고 관계의 무게중심을 잡을 수 있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과정이 좀 추잡스럽고 번거롭더라도 어쨌거나 그 길을 둘이서 통과해 냈다는 사실 자체가 중요할 때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리플-f4g @리플-f4g 지금 본인이 생각하는 방식이 가장 옳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게 큰데, 모순적으로 관계는 이어나가고싶은 괴리가 커서 그런거에요 저도 님이랑 똑같은 성향이라서 백번 이해하는데, 내가 생각했을때 최고의 효율을 상대는 왜 안하지 로 계속 가면 그 누구와도 좋은 관계가 안됩니다. 이건 맞고 틀리고가 아니라 그냥 그런거에요, 저도 이거 받아들이기까지 꽤 오래걸렸어요. 상대도 똑같이 그러면 합리적이고 좋을것같죠? 위아래만 나뉠뿐이에요, 그게 인간관계입니다. 부하직원이 상사한테 합리적인거 따지는거 본적 없잖아요, 그거랑 같아요.
엄밀히 말하자면 님은 합리성을 따지는게 아니라 내 기준이 맞다가 항상 더 큰거에요. 그러니까 나랑 같은 기준이거나 내 말에 그래그래 너가 맞아 하는 사람만 옆에 남으니 감정으로 시작한 연애인데 남는건 헤어지고 난뒤에 옳고 그름 따지는게 과연 의미가 있나의 허탈함뿐이죠.
이래서 결혼 할 배우자와는 무조건 가치관이 최대한 비슷해야 합니다. 단순히 외모 하나에 끌려서 덜컥 결혼해버리면 불행감은 반드시 찾아 옵니다. 저희는 서로 가치관도 비슷하고 성향 또한 비슷해서 그런지 몰라도, 곧 결혼 7년차인데 아직까진 단 한 번도 안 다퉜네요.
여자에 대해서 너무 이성적, 합리적이 되어 버리면 결혼 못 하죠.
장점, 단점이 확실히 보일 텐데, 장점으로 단점을 커버 할 수 있는 여자분이 몇명이나 있을지. 그것도 한국여자 에서요.
그건 단어를 한국남자로 바꿔도 마찬가지입니다..ㅋㅋㅋㅋ요즘 남자나 여자나 이상한 사상이나 편견 없고 됨됨이 좋은 사람 찾기가 쉽지는 않은 세상인 것 같네요. 그래도 본인이 먼저 소수의 좋은 사람이 되면 소수의 좋은 사람끼리 만날 확률도 올라가는 것 같아요
@@seeres-x5y 최상위권의 사람 혹은 딱봐도 정신적으로 이상하거나 폭력적인 성향 가진 사람은 제외한 사람 중
꽤 많은 사람이 자기주제에 비해 높은 급의 상대를 만나려고 하니 만남이 결혼이 성사가 안되는거임
그 성향은 여자가 훨씬 더 심함
@@힏카넌 절대 예쁜 여자 좋아하지마라 ㅋㅋㅋ
@@ieungieung1이말이 본인이 토단 댓글을 반증해주는거지 ㅋㅋ 남자들은 외모랑 마인드만 나쁘지 않으면 상관없는데 보통의 여자들은 모든면에서 평균이상인 남자들을 괜찮은 사람이라 생각하니까 ㅋㅋ
@@힏카애초에 님말이 맞는게 상향혼 욕구야 여자들의 본능이니까 어쩔수 없음. 문제는 남녀평등한 사회가 되고 여자가 사회활동을 하게된 이상 여자들도 자기객관화하고 내려놓아야 결혼이 되는데 그걸 안하거나 그냥 포기하는게 현실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