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때 시청자와 말다툼(?) 하면서 만든 영상이 이거군요.. ㅎㅎ 오랜만에 캐러브 형님 영상보니 기쁩니다. 뜬금 없지만 몇일전에 5년전 2018년 새벽에 피씨방에서 할거 없어서 캐러브 형님 영상보면서 시간 보낸적 있었는데 그때의 추억과 그리움이 떠오르더라구요 ㅠ 당시만 해도 24시간 하는 곳도 많았고 지금보다 고민이 적었는데 나이 들수록 세상은 불편해지고 하나하나 걱정 거리가 많은지 맥주한캔 까면서 캐러브 형님 영상보며 일과 마무리 하던 그때가 그리워 지더라구요 ㅎㅎ 뭐 잡설이 길었지만.. 항상 응원하며 많은 영상 기다리겠습니다 파이팅!!!
@@hikerfrantz5829 결국 전선에 대한 돌파력을 제공하는 건 전차입니다. 영상에 나오듯 드론의 화력 정도로는 잘 구축된 방어선의 방어능력에 유효한 피해를 주기 어렵습니다. 1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군은 약 삼천 문의 야포를 동원해 5일간 포격을 했지만 독일군의 방어선은 여전히 방어력을 유지했습니다. 결과 솜 전투에서 연합군은 60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죠. 전차가 가장 많이 쓰였던 전쟁이라 하면 2차대전을 많이 생각할 텐데, 사실 2차 세계대전이라고 전차가 안 터져나갔던 건 아닙니다. 사료를 보면 1944년 6월에는 모든 미군의 셔먼 전차가 75mm 주포를 가지고 있었지만, 동년 11월에는 모두 다 터져나가고 76mm 주포를 가진 전차로 새로 지급받았습니다. 예, 교체한 게 아니라 5개월만에 모든 전차가 다 터져나가고 새로 받은 겁니다. 전차는 무적의 병기가 아니라, 돌파력을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병기라 여전히 쓰이는 것입니다. 1km를 전진하기 위해 십만 명씩 죽어나가느니 전차 1천 대가 전선을 뚫어주면서 터져나가는 게 결과적으로는 저렴합니다. 인명은 국가의 미래 역량이고, 한정된 자원이지만 전차는 계속 찍어낼 수 있고 전쟁에서 이기기만 하면 배상금으로 어떻게든 갈음할 수 있으니까요. 전차가 주력인 건 잘하고 있는 일입니다. 오히려 예비분의 전차를 더 갖고 있는지, 전면전 상황에서 전차를 더 찍어낼 수 있는 산업역량을 갖췄는지를 점검해야지요. 2차 대전에서 승전한 미국은 전쟁이 끝난 시점에 수만 대의 예비 전차를 추가로 가지고 있었습니다. 독일에는 예비 전차가 한 대도 남지 않아 프로토타입 전차까지 끌고 나와 싸웠지요.
아이러니컬하게도 전차무용론이 판치는 우크라전만봐도 정작 우크라가 가장 원하는 무기체계조차 전차라는 것만봐도 무용론이 얼마나 의미없는건지 답나오죠. 어차피 전차를 대체할 전선돌파를 할 무기체계가 나오지 않는한 아마 전차는 계속 있을 거 같네요. 가지지구 전투만 봐도 전차가 잘만 대비하면 무인기랑 시가전에서 하마스가 썰려나가는 중인데 메르카바 전차는 초기 드론의 기습공격 당한 메르카바 이외엔 전혀 없는것만 봐도 과연 전차가 무용지물일까 싶네요. 핵융합 소형화가 이루어져서 아크 원자로 같은게 판치는 먼 미래에서도 전차는 있을겁니다. 이걸 대체할 마땅한 뭔가는 아직 개념도 안 잡혀있어요.
어떤 신무기가 전차를 완전히 무력화할 수 있으면서도 전차처럼 전선을 돌파할 능력이 없다면, 결국 전쟁터의 모습은 1차 세계대전의 지옥도를 따르게 되겠지요. 기관총이 등장하고 고전적인 보병, 기병의 돌파에 대해 거의 완전한 방어를 이루게 되며 1km 전진하는 데 십만 명씩 죽어나갔으니까요. 결국 전진하지 못하면 적어도 전선을 유지해야 하니 국가의 역량이 고갈될 때까지 인명과 화기를 계속 전선으로 밀어넣게 되구요. 실제로도 드론의 전과를 홍보하는 영상을 보면 단발적인 공격으로 피해를 주는 것이 대다수인데, 저런 형식의 공격이 여태껏 없었던 게 아니죠.
항상 무용론에선 전차는 항상 터지는데 왜씀 이건데 결국 전차를 사냥하려면 그에 상응하는 무기체계를 써야하고 다른 보병이나 다른걸로 지원까지 하는데다가 결국 해전이야 압도적인 힘과 항공폭탄으로 아예 막혔다지만 실질적으로 지상전에서 화력투사와 방어를 할때 보병엄폐 또는 각종 화력을 흡수할수 있는게 전차말곤 아예없고 해전이야 아무것도 없는 망망대해에 레이더 등으로 먼저 찾는게 가능하지만 지상은 엄폐할곳이 많고 결국 공격측도 숨어야하는데 방어측이 먼저숨어있으면 어떻게든 공격하면서 방어력으로 지켜줄수 있는게 전차이니까요
차세대 전차는 장갑을 덕지덕지 붙이며 몸으로 포탄을 막아내는 떡장갑 중전차가 아니라 방어가 아니라 사전에 위협을 차단하던가 회피 하는 게 핵심 수단이 되는 60톤 이하로 대부분 구상 중이죠. 전차 또는 전차와 함께 다니는 장갑차로 드론을 방어하고, 전차 앞에는 지상 드론이 몇 대씩 붙어다닐 겁니다. 미군도 차세대 전차는 지상 멈티로 운영합니다. 전차 1대당 드론이 몇 대씩 붙어서 움직이죠.
그치만 결국 전차는 필요합니다. 우러전에서 드론으로 인해서 전차가 열심히 뚜껑이 따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다시 1차대전의 참호전이 재림했는데 영상에도 언급됬듯이 드론은 참호라인을 돌파하기엔 화력이 부족하고(애초에 곡사포대가 몇시간동안 갈겨도 참호라인은 금방 복구하고 대응하는 경우가 1차대전때도 흔했음) 결국 참호를 돌파하기 위해선 보병화력을 견뎌내면서 돌파할 무언가가 필요한 것인데 그게 전차뿐이란거.
@@user-js7lq8bs4b 포와 전차는 역할이 다릅니다. 특히 말씀하신 대구경 자주포는 아군과 적군이 뒤엉키면 팀킬때문에 사용할 수 없어 필요할때 퍼붓는 화력보조입니다. 전차는 든든한 장갑과 든든한 화포로 보병과 전선을 돌파하여 전선에 큰 자극을 주는 돌파력입니다. 1차 세계 대전때 어마어마한 양의 포를 쐈지만 참호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 했습니다.
재머에 많은 초점을 두시는데 인공지능 기능이 결합된 드론은 재머로 차단 불가능합니다. 재머라고 나온것들이 드론과 조종사의 통신 연결을 차단해 안전장치를 가동시키는 방법인데, 인공지능이 탑재되는순간 통신이 끈겨도 적 전차를 파괴할 수 있죠. 철망이나 반응장갑에 막히는 것도 초기뿐일 겁니다. 그 정도는 간단하게 격파 가능하죠.
일단 싸구리 몇백만원짜리 민간드론은 슬슬 재밍포드같은 기술 발전으로 러우전에서도 대전차용으로는 거의 도태되가고 있긴한거같은데 인공지능이 접목된 드론 시스템은 재밍을 한다고 통제가되진 않을테니 좀 더 기술의 변화 방향을 봐야 할꺼 같아요 좀 덩치가 되는 자폭드론은 미사일 요격 방공시스템들이 기존에 하던일을 조금의 기술적 개량만 하면 됐으니까요 최근 전쟁에서 전쟁 당사자국들이 서로 치고받고 사상자 장비 손해가 많아질수록 기술의 발전속도가 가파르게 상승하니 그 승전국이 제시하는 솔루션을 참고하면 될꺼 같습니다 영상이 너무 유익 했어요
재밍만이라면 더 간단한게 있죠. 민간 영역은 파장대역이 짧지만 많은 대역을 씁니다. 그러니 군용 대역을 쓰면 되는겁니다. 민간드론에 약간의 개조를 가해서 군용대역을 쓰게 한다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물론 그것도 일선병사들 선에선 힘들고 재밍장치가 그리 나쁜게 아닌한 약간의 개조로 다시 재밍이 되겠지만요. 하지만 인공지능을 접목한것보다는 더 빠르게 더 많은 대역을 사용하고 ECM이 ECCM으로 대응한것처럼 수 많은 전파 영역과, 아니면 해당하는 전파를 무력화하는 방향으로 먼저 간 다음에, 인공지능을 활용해서 재밍을 무력화하는 방향으로 갈겁니다.
러시아가 구닥다리 T-62든 아님 신형이든 하여튼 한대라도 더 많은 전차를 전선에 투입하려고 노력 하는고 있는 것을 보면, 현재 러-우 전쟁 당사자들은 전차가 더 많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것 같네요 . 만약 적군에게 전차가 없다면 아군 방어선 만들 때 그냥 철조망 + 기관총 조합이면 1차대전 무인지대 재현 가능하겠지요. 하지만 적군에게는 전차가 있을 거고, 우리는 대전차 지뢰, 윤형 철조망, 콘크리트 방벽, 낙석, 용치, 해자, 도로대화구, IED, 휴대용 로켓포, 무반동포, 대전차 미사일, 포병 관측반, 항공통제관과 아군 전차도 준비해야 하겠지요. (우리 중대에 이거 다 있었음) 물론 미래에는 상호간에 드론과 안티드론 시스템도 서로 갖추겠지요.
@@seokyi8577당시 전함 함포랑 포탄이 싼 물건은 아니었음. 적은 탑재량과 당시 기술 수준에선 비싼 전용 포탄, 주포를 사용하면서 수명 자체도 300~900발 수준이라 가격이 만만한 물건은 아님. 한 국가 GDP를 퍼센트단위로 먹는 물건이었는데. 그런 의미에서 현대전 기준 비교적 싼 토마호크같은걸 대량으로 투사할 수 있는건 현대적 의미의 전함이라고 할 만함
전차 무용론은 항상 나왔지만, 앞으로의 전차는 오히려 요구될 것이라 합니다. 화력은 포병과 공군이, 방어력은 기구축된 진지가, 기동력은 강화된 장갑차들이 이제 역할을 점점 대체하고 있지만 전선에서의 궁극적인 역할에 대해서는 바뀌지 않을 겁니다. 러우전에서 결국 우크라이나가 대규모의 전차를 서방에 요구한것 처럼 러시아가 그렇게 전차를 꼬라박으면서 그렇게 전차를 투입한 것처럼 폴란드가 대규모의 구입한 기계화장비중 전차가 포함된 것 처럼, 기계교에 있을 때 한 교관님께서 말씀하신 이야기가 있습니다. '전차 만큼 신속하고, 강력한 (진지)를 바로 구축하고 화력을 현장에서 제공해줄 수 있는 존재는 없다. 바로 전차는 본질적으로 그런 역할을 하였고, 그런 역할을 해내야할 것이다.'
@@제이-j7y 통신이 날라가면 자체 Ai시스템으로 후방으로 귀환하겠죠. 데이터 통신 없어도 테슬라는 자율주행하듯이요. EMP같은 강력한 공격이라면 노출된 외부센서들 나가서 유인 탱크도 멍텅구리가 될 수 있죠. 트로피 시스템같은 것도 죽어서 RPG따위에 당할 수도 잏어요.
전차무용론에 반론도 하나 만드시면 좋을 거 같아요. 일단 드론은 한계비행시간이 있죠, 값싼 드론은 비행시간이 길어봐야 대략 30~40분이 한계이고 이 정도 비행시간이면 정찰할 때도 많은 량의 예비 배터리가 필요하거나 이동중 자연감모되는 배터리 용량을 생각하면 항시로 날릴 수 있는 건 아니죠. 결국 드론 조종자는 직선 비행거리 10분 반경 내에서 활용한다고 봐야하고 또 전파 이용이라 작전반경은 빤하기 때문에 상대 은폐 위치를 먼저 예상한다면 선방치는 쪽이 이기죠. 일방적으로 한쪽만 드론 있고 상대는 전차만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드론 운영하기 좋은 위치는 보병이 은엄폐하기 좋은 위치기도 하니까요, 상대의 허를 찌르는 시점의 공격이면 맞는 쪽은 일방적으로 쓸려 나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근데 대전제 하나가 있어요, 야전에서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장비가 완비되어 있어야 한다... 결국 보급능력이 전쟁을 이기게 한다.
드론의 배터리 성능을 두 배 이상 늘리고 조종 가능 거리를 두 배 이상 늘리고 야간에 드론을 보낸다면 드론을 상대할 방법은 항상 전파 방해 장치를 하루 종일 사용하는 것 밖에 없겠네요 현재 드론이 발전한 기간도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이것보다 더 발전할 수도 있겠지요
@@ryudayil1004 그건 양쪽 다 공군력이 바닥이라 그럼. 기갑은 항공기에 제일 취약하고, 그 다음은 지뢰+포격임. 우러전에서도 실상은 포격, 지뢰, 대전차미사일에 파괴되는게 드론에 파괴되는것보다 월등히 많음. 드론 적중률은 최고의 베테랑 조종수가 운용해도 10% 미만임. 그것도 전자전 외에는 전파방해요소가 없는 평야에서. 한국같은 무전도 잘 안되는 지형에서는 더더욱 활약을 못함,
뭐 요새 전차가 좀 이미지 구겨지긴 했지만 결국 우크라가 빼앗긴 땅을 탈환하기 위해서 필요한건 드론이 아니라 전차였던걸 생각해보면 전차가 공룡이나 전함처럼 멸종되지는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공방기동성이 조화를 이루면서 보병의 든든한 수호신이라는 포지션을 대체할 무기가 없다는 점이 크죠
사실 곡사포탄 직격이면 관통만 안되지 다 아작나고, 지근탄도 전자장비 기능고장나고 원래부터 전차는 아군 화력과 제공권이 우세한 상태에서 힘을 발휘함. 지금이 딱히 전차의 위력이 약화된게 아니라. 애초에 저가 드론도 화력과 제공권이 모두 크게 우세한 상대에겐 큰 효과 없고. 우크라이나전은 둘다 일일 항공기 소티가 100을 못넘기는 공군이 뭐하는지 모르겠는 애들끼리 싸워서 자폭드론이 효과적인거. 그런 우크라전조차 가장 많은 기갑을 파괴한건 자폭드론도 대전차무기도 아닌 2차대전때부터 쓰던 고전적 방식인 포격과 지뢰임. 물론 너무 떡장보다는 미국도 다시 전차를 50톤대로 줄여야 한다는 의견도 있고, 화력지원 전용 경전차,중형전차,돌격포,직사 되는 자주박격포 류의 플랫폼이 부활하는것도 사실이고, 중장갑차나 전차지원차량도 등장하는 등의 일들이 일어나고 있지만 어쨌든 전차/중장갑차는 전차/중장갑차의 형태로만 그 일을 할 수 있음.
전차 무용론을 주장하시는 분들의 빼먹는 부분이 전차역할은 누가 할것이냐? 라는 부분입니다. 해상전에서의 역할이 전함에서 항모로 바뀌었지만 그건 전함의 중요능력인 화력투사능력을 항모가 이어받았기에 가능한 부분이었습니다. 그럼 바꿔서 지상에서의 근접화력지원과 방패역할은 누가 이어받을것이냐는거죠. 보병에게 있어 전차는 든든 화력투사차량이자 엄페차량입니다. 이게 있고 없고의 차이는 굉장한 차이가 있습니다. 시가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전차가 있을때와 보병만 있을때 적 방어선을 돌파하는 희생의 차이는 엄청난 차이를 보일겁니다. 그건 누가 이어받을겁니까? 장갑차? 영상에도 나오지만 드론으로 전차도 작살나는데 장갑차는 버틸까요? 당장 드론이 없어도 현재 가지고 있는 대전차무기만으로도 작살날건데요? 무인차량? 그게 전차급의 화력과 방어력을 갖추면 전차정도의 가격이 나오지 않을까요? 영상에도 나오지만 드론의 화력투사능력은 의외로 잘정돈된 보병기지엔 그 쓸모가 약해집니다. 드론으로 말하는 전차무용론은 정확히 말하자면 전차무용론이 아니라 지상병기 무용론을 말하는겁니다. 영상에도 이야기하지만 드론으로 대공차량도 작살내는데 대공차량이 뭐가 쓸모가 있을까요? 이게요 전부 맞다고 하면 드론때문에 지상병기는 전방으로 나가지도 못하는데 그럼 보병들끼리 싸우는 그런 상황이 맞이하는거에요. 결국엔 라인전시대로 전술이 후퇴하는겁니다. 말이 안되는거에요. 전차무용론은 이미 중동전쟁때부터 대두되던 말입니다. 이라크전쟁때도 시가전에서 피해를 입는 에이브럼스를 보고 더이상 전차가 필요가 없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결국 스트라이커가 전차대신 시가전에 들어갔는데 어땠습니까? 효율적이었나요? 오히려 에이브람스에 시가전키트를 달아서 운용하게 되었죠? 결국 전차를 대체할만한 지상병기가 없다는 말입니다. 기병의 가장 중요포인트는 돌파력입니다. 그리고 그 돌파력을 만들기위해선 든든한 방어력과 기동력을 갖춰야 가능하죠. 그리고 그 돌파력으로 보병을 지원합니다. 영상에서도 언급하지만 기병의 역할은 전차가 이어받아 화력과 방어력 그리고 기동력으로 돌파력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걸로 보병을 지원하죠. 전차무용론을 말하는 분들께 다시 묻겠습니다. 전차를 대체할만한 병기가 있습니까?
@@유사인류조센진 말했지만 드론이 보병을 보호한다면 그 드론값이 지금 전차값하고 비슷해집니다. 왜냐면 드론이 버텨야하는 방어력이 현 전차에 요구되는 방어력과 동급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가격차이가 안나게 되는겁니다. 지금 드론으로 말하는 전차무용론의 핵심은 가성비입니다. 근데 그 가성비가 무너지만 드론을 사용할 이유가 없어집니다.
@@user-tt28182 당신은 최신 현대전에서 드론이 왜 무섭고 전차가 왜 바보가 됐는지 전혀 이해를 못하고 있다. 보병 엄폐물로서도 큰 의미가 없다. 야전에서는 정찰드론에 발견되는 즉시 적 곡사포나 자폭드론에 처맞을것이고, 시가전에서는 전차가 가장 먼저 불덩이가 될것이기 때문이다. 러우전과 이팔전의 전훈이다.
@@유사인류조센진 그 러우전의 당사자들이 기를 쓰고 전차를 모으고 있는게 그 반박입니다. 드론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두 나라가 아이러니하게도 진격을 위해서 냉전시대 전차까지 끌어모으고 있는거 보면 이미 답은 나온겁니다. 제가 원 댓글에도 적었지만 이래저래 드론때문에 지상장비전부 못쓰게 된다면 결국엔 1차대전의 재림이며 참호전의 시작입니다. 고정된 진지에서 곡사포 날리면서 보병 소모하던 방식이 1차대전 참호전이니까요. 그리고 그걸 돌파할려고 만들어진게 전차입니다. 보병이 진공을 할려면 필요한게 돌파력이고 이걸 누가 제공할거냐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전차는 절대 없어지지 않습니다.
하드 킬 시스템도 만능이 아님. 이미 하드킬을 무력화 시키는 대전차 미사일도 있음. 마치 반응장갑을 무력화 시키는 탠덤 탄두 처럼 하드킬을 무력화 시키는 미사일도 있음. 미사일이 하드킬 반응범위에 접근하면 미끼탄을 먼저 발사하고 본 탄두가 뒤에 따라가는 것임. 하드킬 시스템은 쿨타임이 있으니 하드킬을 먼저 작동시키게 하고 그 사이에 본 탄두가 명중하는 것임.
@@youcantata하드킬에 쿨타임없어도 미끼탄두 사용하는것은 현재 방어 불가입니다 미끼탄두가 하드킬과 만나서 터질때 만들어내는 빛과 먼지, 파편등이 미끼탄투와 동일하게 날아오는 실제공격탄두의 탐지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그 폭발시 발생하는거 뚫고서도 탐지하면 대응이 가능하겠죠 지금은 없는 기술이지만 전차탑재 드론을 이용하여 미끼탄두 뒤에 날아오는 실제탄두도 포착가능하다면 대응이 가능하겠지만요
전함의 경우는 다른 대체제가 있으니까 역사속으로 사라졌다고 할 수 있지만 전차는 딱히 대체 할 수 있을 만한게 없음 기껏해야 무인화하는 건데 그래봤자 가성비 면에서 소형드론에 밀리는 건 어쩔 수 없음 그렇다고 전차를 아예 안 쓰게 되면 필연적으로 일반 보병의 피해가 늘어날 수 밖에 없음 평지 끝에는 요새화 할 수 있는 지점이 있다고 하는 것에서는 애초에 그 요새화 된 곳을 뚫을려고 개발 된 것이 전차였던 걸 생각하면 그 요새를 뚫는 과정에서 전차가 희생되는걸 꺼려하는건 주객전도된 상황임 물론 전차가 있다고 그 요새를 무조건 뚫을 수 있다고는 못하지만 전차가 쓸모 없어진게 아니라 그 전차를 보조하기 위한 수단이 이제 더 발전해야 할 차례라고 생각함 대전차미사일이나 로켓은 APS로 대응하듯이 예를 들면 전차가 진격할 지역에 활동하는 드론들을 무력화 시킬 수 있는 emp폭탄을 개발한다던가 결론 보병을 제외한 모든 장비들은 보병들이 최대한 많은 인원이 안전하게 전선을 밀어낼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라는 점에서 당장 일선에서 보병들의 방어력과 돌파력을 올려주는 전차가 없어지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봄
드론이라는 새로운 창으로 인해서 현재 전차의 위상이 과거보다 실추된건 사실이나 전차가 전함과 달리 무용일 수가 없는 이유는 전함은 그 포지션을 대신할 대체제들이 등장했지만 전차는 아직 그 포지션을 대체할 대체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수일~수십일 동안 보병들과 함께 최전선에 머물면서 강력한 화력과 방어력을 제공하면서 제병합동 전술로 적지 종심을 돌파하고 나아가 전선을 확장한다" 라는 포지션이죠 요즘 인기 상승중인 30톤 이상 IFV 가 대신하면 되지 않냐고 생각할수 있지만 IFV도 드론한태 털리는건 전차랑 똑같으면서 공격력,방어력은 비교도 안될정도로 떨어져서 논외입니다 한마디로 [전차의 위상은 과거 만 못하나 여전히 전차를 대신할 수단은 없다] 입니다. 우러전과 정반대인 경우가 가자지구 소탕작전 입니다. 하마스도 우러전을 벤치마킹해서 수많은 드론을 운영했지만 전차의 지옥이라고 불리는 시가전에서 메르카바 전차는 이번 가자지구 소탕작전의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1등 공신입니다. 위에 말한 포지션을 확실히 수행하면서 하마스의 엄폐물들을 파괴하고 보병들을 보호하면서 야금야금 진격해서 전선돌파를 성공했죠 이스라엘 군인들한태 물어보세요 "당신은 전차 없이 가자지구를 소탕하라고 하면 하겠습니까?" 그 누구도 아니라고 할겁니다 모든 보병 한명 한명에게 파워아머를 입혀주는 시대가 오지 않는 이상 전차가 무용되는 경우는 없을거라 봅니다
@@북길이 우선 전쟁에서 교훈은 그 집단이 크던 작던 따지지 않고 배우는게 기본인걸 말씀드립니다. 전차전의 천국이라고 불리는 대평원에서 치뤄진 우러전의 전차전은 교훈으로 삼고 전차전의 지옥이라고 불리는 시가전에서 치뤄진 가자전투는 뺀다는건 말도 안되는 편식입니다 하마스 훈련영상을 보면 알수있지만 이들은 메르카바의 약점부위까지 개개인이 숙지할정도로 전차사냥에 훈려되있었고 실제로 많은 수의 전차와 장갑차가 파괴된것도 사실입니다. 우러전,이하전 둘다 모두 중요한 현대 전차전의 보기드문 실증연구 사건이자 교훈대상 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어느 전쟁이건 집단의 규모로 이거는 교훈이고 저거는 제외 같은건 없습니다. 밀덕끼리 오래 이야기하면 끝도없는 싸움뿐이라 저는 여기서 끝 마치겠습니다
@@북길이 본댓글을에서 가자지구싸움을 언급한건 제대로된 정규군과 테러리스트의 싸움이아니라 전차를 가지고있을때 생기는 어드밴티지를 설명하신 글같습니다 전차가 전장에서 점점 저평가를 받고있지만 어쨋든 탱크한대있으면 주포의 강력한화력을 위시해 교전간에서 화력적 우위를 점할수있으니까요 이스라엘전차같은 경우엔 조금 특별한 구조를 가지고있어서 동시에 딸려오는 장점은 덤이구요
대전차화기 사용의 편의성과 소프트 스팩이 크게 늘어난것이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전까진 수직관통력,경사별 관통력,취약부 등을 고려해야하고 명중률도 나빴는데 지금은 조준기가 목표를 물기만 하면 높은 확률로 격파되니 대전차병이 매복에 성공한다=거의 무조건 격파에 성공한다 라는 상황이 돼버리니 과거의 전차같은 역할은 수행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우크라군의 기괴한 수준의 대전차미사일 보유율도 지금의 전황에 한 몫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대전차조에나 있어야 할 대전차미사일이 일반 보병분대를 넘어 사격조당 1개 꼴로 지급되는 수준이니 말 다 했지요. 대충 우크라이나 보병이 있다 = 대전차 미사일이 있다고 생각해도 무방한 수준입니다.
아직까진 무용론 나오기는 머한게 시가전이 아무리 기갑에게 취약하다 해도 콘크리트 장애물, 건물이라는 이 엄페물은 아직 드론과 항공포격으로 제압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이런 엄페물에서 농성중인 적을 보다 적접적으로 무력화시키고, 장애물을 개척하며 보병의 길을 열어주고, 대전차 화기 이외 폭팔력을 보호해줄수 있는 장비는 아직 전차니까요. 이는 팔루자 전투때 보여줬구요.
근데 현 시점에서 전차를 대체할 장비가 있냐고 하면 그건또 아니요 이긴 합니다. 2차대전때 전함에서 항공모함의 시대가 시작된것은 항공모함이라는 대체제가 있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전선을 돌파하기 위한 기갑장비인 전차의 대체제가 없습니다. 그러니, 전차를 대체할 무언가가 나오기 전에는 계속 전차는 쓰일법하네요.
지금까지 서방의 무기는 옛 독일 티거 전차처럼 일대 다수를 강제하는 소수의 비싼 명품무기로 발전했는데 드론과 미사일의 등장으로 결국 물량전으로 회귀한거 뿐이라고 봅니다. 전차 무용론이 아니라. 전투기도 마찮가지라고 생각함. 우크라에 미국이 F계열 전투기 줘봤자 대공미사일에 펑펑 터져나갔겠죠.
@@user-js7lq8bs4b 적의 수비선을 돌파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고 반대로 우리 수비선을 돌파하려는 적 전차를 요격하기 위해서 필요하지만 이전처럼 만능의, 육상전의 왕자가 아닌 보병처럼 갈려나가는 소모품이 된거에요. 점령에 보병이 반드시 필요한거 처럼 그를 옆에서 보조해줄 기갑의 존재는 아직은 반드시 필요함...
영상 잘 봤습니다. 제가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캐러브님 얘기를 들어보니 현대전(2023년 기준)에서 제공권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국군은 속칭 육방부, 포방부라고 불릴 정도로 육군이 너무 앞도한다 생각합니다. 올해 무인기 사건도 그렇고 이번 계기로 한국의 국방과학기술과 북한을 앞도하는 공군 전력을 바탕으로 최신 전략 및 신무기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캐러브님도 연말 잘 보내시고, 채널도 내년 용의 해처럼 승천하시길 바랍니다.
포방부의 중요성은 우러전에서 드러나고 말았죠. 공군은 전력이 북한을 압도하고도 남는다는 게 문제죠. 그런데도 자체 전투기 KF21을 개발하고 있고 이 전투기에 탑재할 폭탄과 미사일도 자체 개발 중이고, KF21과 멈티로 연동할 대형 드론도 개발 중인데 뭘 더 개발해야 하나요?
@@ABCDE-i9e 맞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제공권이 확보되었다는 전제로 전차들을 투입시키는게 현대전이라고 봤을 때 국소지역의 드론전이나 대전차 미사일 전투를 대비하여 전차 중대의 작전 반경을 커버하는 전자전 수행 가능한 전자전 전차 또는 장갑차가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999-c8o 하긴 기습이나 국지도발 상황에 늘 전자전기가 하늘에 떠 있을 리가 없으니까요. 또 전자전기가 커버하지 못 하는 공백지가 있을 수 있으니 있으면 좋긴 하겠습니다. 다만 전자전기의 작전 범위를 중대급까지 일일이 전파하기 어렵고, 지휘관의 임무 부담이나 정비소요를 고려해 만약 개발된다면 중대급보다는 사단 내지 군단에 직할대로 배치하면 좋겠습니다.
우-러 초기에는 드론으서 전차들을 많이 털었지만 지금은 대응책들이 나와서 초기처럼 털지는 못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또 최근 공개된 k3전차 개념에서는 드론 재밍장치와 RCWS같이 운영하는 하는 컨셉이 나왔고, 능동 방어 시스템이 상부도 방어 할 수 있도록 개량하는 방안도 나오고 있습니다. 무었 보다 전차가 없을시 전선을 밀수 있는 수단이 제한적이라 양측이 현대판 참호 전에 소모전으로 빠지게 되죠. 그래서 영사에서 나온 바와 같이 냉전기 전차까지 가지고 나오는 것도 전차가 그 만큼 필요하다는 반증이라 생각합니다.
@@프로도래몽 사실 전차무용론은 4차 중동전때 이스라엘이 시리아 공격할때 부터 나왔던 얘기입니다 그때 도시에 진입한 전차부대가 도시 곳곳에 숨겨진 대전차화기에 박살났거든요. 그때부터 전차 무용론이 올라와서 흑표 개발 당시에도 이렇게 만들 필요가 있느냐는 이야기는 있었습니다 거기에 드론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나오자 더 가속화 된건데, 전차를 공격하는 수단이 한가지 더 생겼을뿐 여전히 전장을 뚫는 전차의 역할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프로도래몽 그런데 문제는 드론이 짱이다! 라고 한 다음에 적 전차나 진지 공격한다 치더라도 이후 요충지 점령하려면 기갑 호위 없이 알보병이 들어가야 함. 그리고 보병들은 아무런 보호도 없이 쓸려나가겠지. 그럼 보병 보호한답시고 크고 단단한 무엇인가를 찾을텐데 결국 돌고돌아 죽지도 않고 또 등장하는 것은 기갑임. 결국 전장의 상황에 따른 형태나 용도의 변화는 있을 지언정 보병, 즉 사람이 들어가야 점령이 된다는 기본 명제가 살아있는 한 보병을 커버해야할 기갑은 필수불가결임.
현재까지 유의미한 레이저 대공무기가 나오지 않는이상 드론의 시대로 인해 전차가 힘들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진지를 점렴하기 힘들어 하는것도 전차가 쉽게 드론에 무력화되고 이후 보병만으로 나서기엔 진지에서 박혀서 방어진을 까지고있는 러시아 병사들에 비해 너무 공격수로써 불리하기 때문이죠.
문제는 과연 전차가 필요할까 싶을 정도로 너무나 취약해진게 현실입니다. 당장 드론만 해도 못 막아내서 엄청난 숫자의 전차들이 박살난 우러전만 해도 딱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러시아군이 잘 운영하지 못했다고 보기엔 우크라이나군도 전차로 진격조차 못하고 박살난 사례가 많습니다. 대전차 미사일, 자주포, 헬기, 기타등등 전차를 박살낼 수단은 매우 많은데 정작 전차으 장갑이 그렇게나 두꺼워도 박살날 정도면 무의미한 수준이 아닌가 싶습니다. 결정적으로 전차가 정말로 필요한가 진지하게 고려해야할 상황입니다. 우러전에서 제일 활약한게 바로 자주포 및 포병인데 전차 부대조차 전멸시킨게 바로 포병화력입니다. 아무리 장갑이 강해도 그냥 간단하게 파괴되는데 전선에 서지도 못하고 이러지도 못합니다. 화력? 자주포 및 포병이 잘만 대체할 수 있습니다. 전차는 대체할 필요도 없고 현대전에선 이젠 무의미한 용도입니다. 비슷한 처지의 전함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비대칭 전력이 전쟁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어서 미국이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인 전함과 항공모함도 극초음속 미사일이나 무기가 실전 배치 되면 진짜 떠다니는 고철이 될 수도 있음. 현재로서는 사실상 극초음속 미사일을 방어할 수단이 없는데 항공모함이 극초음속 미사일에 처 맞는다? 거기 실려있는 100대에 가까운 전투기와 수천명의 승조원 그리고 건조 비용만 수조원이 넘어가는 항공모함이 한방에 사라짐 이렇게 되면 사실상 항공모함의 존재 가치가 없어짐. 그리고 미국이 더 이상 자국의 그 강력한 항공전력을 전세계에 투사 할 수 있는 능력 자체가 소실됨 진짜 전쟁의 패러다임 자체가 바뀔수도 있음
드론은 오히려 전차에도 사용할듯함 이미 이라크군이 드론하고 M1A1M 에이브람스하고 연동해서 적의 매복한 자폭차량을 안전하게 파괴한적이 있는 사례도 있음 가장 위협적인건 자폭드론 자체가 위험함 탱크 만 잡을리가 없고 보병하고 보병을 지원 엄호 하는 보병전투차도 공격을 하니 자폭드론을 방어할 수단을 새로 만들지 않을까함
전차가 드론을 상대하려면 전차도 진화하면 됩니다. 드론 탐색이 가능한 레이더를 달아서 전차에 달린 기관총이나 드론 파괴형 드론을 전차에 장착하거나 상부 두께를 늘리거나 능동방어 장치를 드론 피괴형으로 진화시키거나 . 방법은 많이 나올겁니다. 대신 전차비용은 많이 들겠죠. 어쨌든 육상 주도권을 잡으려면 전차는 꼭 필요합니다. 전차를 방어하는 무인 터미네이터가 같이 전차와 동행 할 수 도 있겠죠.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전차에 대드론용 레이더의 장착과 드론 대응 능동방어 장치의 개발일겁니다.
솔직히 이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졸로봐서 그렇지 일단 전쟁시작하면 적방어선에 레이더 각종 방어시설부터 날릴려고 공군이 발악하는데다가 그런거 날리고 아직도 알보병으론 전차막기 생각보다 쉽지않음 드론도 사실 이게 뭐 겁나 많이 뿌리면 된다 마인드인데 대공방어해주는 전차 한두대만있어도 접근도 못할 확률높고 사실 전함이 없어지긴했지만 그걸 대체하는 이지스함이나 구축함이 나온걸보면 전차도 점점진화를 하지 없어지거나 무용론은 말이안되긴함 아직도 공군이 때려부시고 해군이때려부셔도 결국엔 승리확정은 육군이고 러시아가 졸전을해서 망한거임 우크라는 서방지원 끊기면 진짜 힘들거고 그리고 무용하다 유용하다 양분이 아니라 군사무기는 항상보면 보수적으로 조금씩조금씩 발전하는거같음 특히 현대와서는 전차도 조금씩조금씩 진화해서 뭔가 100년후에는 우리가 전혀 모르는 그런전차가 될수도있음
전차는 절대로 사라지지 않습니다. 주무기가 바뀌며 그 형태가 바뀌게 되는 것이지. 기본은 항상 똑같습니다. 화력, 방어력, 기동력... 이건 그냥 우주의 진리 같은 거에요. 전차가 아닌 격투기 선수에게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화력을 키우려면 총이던 미사일이던 레이져던 무겁고 커집니다. 그걸 사람이 어쩌지 못하니까 이동할 수 있는 무언가에 달아야죠. 그 다음에는 어? 위험하니까 방어력을 키우기 위해서 장갑을 덧붙입니다. 너무 느리면 안되니까 강력한 엔진을 장착시킵니다. 이게 전차 잖아.. 다만. 형태는 바뀔 수 있음. 2차 대전 당시의 거함거포 주의의 전함이 사라지고 항공모함과 미사일을 주무기로 하는 구축함이 주류가 되었듯이. 그러나 결국 화력, 방어력, 기동력 의 기본요소는 변하지 않음. 현대의 구축함 처럼 무식한 떡장갑 대신에 적당한 장갑과 능동방어체계로 바뀔 것이라 생각함. 사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전차무용론자로 만든 것들은 대부분 드론, 대전차미사일 임. 이런 건 능동방어장치 달면 대부분 그냥 해결되는 문제임. 그리고 현재의 기술 수준으로 딱히 어려운 것도 아님. 전차가 시가전에서 보병합동작전을 하게 된 이유가... 매복된 대전차미사일에 너무나 취약하기 때문이었음. 시야가 너무 제한적이고 장갑은 무용지물인 포인트가 너무 많아서.. 그러나, 현재 기술은 360도 시야각을 제공할 수 있고, 능동방어장치를 달면 모든 면의 방어가 가능함. 그런데, 보병합동작전을 해야 하기 때문에 능동방어장치가 작동되면 아군 보병의 피해가 너무 커서 안된다. 라는 지적이 있음. 애초에 위로 다시 가서 보면 .... 능동방어장치가 방어가 제대로 되면 보병합동작전을 근거리에서 할 이유가 없음. 피해 받을 일이 없음. 앞으로 시가전 전투는.. 무인 조종 전차가 앞에서 몸빵하고 뒤에는 보병전투장갑차에다가 둘 다 능동방어장치달고. 사격지점 탐지 음향측정 장비달고, 드론 딸려서 보내면 됨. 공격 받으면 그 좌표 획득해서 뒤에 대기하고 있는 120미리 자주 박격포에 넘겨주고 건물 단위로 박살내면 되는 거임. 즉, 지상무기는 결국 기본형태는 이동할라면 바퀴 혹은 궤도 달아야 하고. 박스형 형태에. 주무장 위에 달고... 이거저거 달고. 추진기관 안에 놓고... 측정장비 달고. 연료 넣고.. 장갑제 달고..... 봐봐... 이게 전차잖아... 미래가 되어봐야 그 기본 구조는 똑같다니까.. 사소한 부분이 바뀌는 거지. 화학무기에서 레이져 무기로 바뀌어도 그 형태는 똑같음. 전차무용론이란 건... 정확히 하자면. 지금 형태와 구성의 전차가 무용 이라는 건 말이 됨. 그러나 전차 그 무기 자체가 무용이 되는 일은 절대로 없어. 레이져포 달아도 그것도 전차야. 공중에서 30센티 떠서 다녀도 그것도 전차야. 바뀔 수가 없어
탱크의 미래 운명은 결국 육상전투의 교전거리가 어떻게 되냐에 따라 결정될 겁니다. 만약 전투의 교전거리가 2-3km 이내의 근거리로 남아있다면 여전히 탱크는 지상전의 왕좌를 유지할 것이지만 만약 4-11km 이상의 시계외(BVR) 교전이 주류가 된다면 직사 전차포에 의존하는 주력전차는 역할이 축소되고 그 역할을 크게 바꿔야 하죠. 이제 드론의 등장으로 주된 교전이 전차포의 유효사정거리 바깥에서 포병의 포격으로 주로 이루어지면 드론 시대의 탱크는 과거의 적의 방어전선 강행 돌파나 탱크vs 탱크전 역할은 어렵습니다. 이번 우크라 전에서도 가장 전차가 활약하기 좋은 드넓은 평야지대인도 전차의 활약이 미미하고 전차와 전차가 직접 근거리에서 전투를 벌이는 경우는 거의 없었죠. 아마도 미래의 기갑전력의 중심은 105 밀리 자주포와 경장갑 장갑차가 주력이 될 겁니다. 장갑차가 드론을 앞세워 적을 탐지하고 자주포가 발견한 적을 타격하는 전술이 주가 되겠지요. 그러면 전차는 그런 자주포+장갑차를 근접 경호하는 역할로 축소될 거고요. 그래서 탱크의 새로운 역할은 자주포와 장갑차로 이루어진 그런 기갑부대의 근접 방어나 보병에 대한 근접 화력 지원같은 방어적 지원 무기가 될 겁니다.
시계외라고 하더라도 전차의 포탄은 몇초 정도로 충분히 고정된 적 표적을 맞힐 정도는 됩니다. 하지만 그 포탄이 날아오는 짧은 시간이면 이미 전차의 위치는 들키고, 적 자주포가 대응사격을 하며 요격하기에도 충분하죠. 그리고 전차라면 그정도의 시간에 피하는것도 가능합니다. 자주포라면 명복을 빌어야하고 보병이라면 뭐.. 냅다 뛰고 엎드리면 생존이 가능하겠죠. 하지만 전차가 교전이 가능하다고 그 거리에서 좋다는거는 아닙니다. 확실히 4km 부터는 자주포가 활약할 타임입니다. 150mm 이상의 고폭탄의 위력을 맛보게 하기에는 충분하죠. 충분한 장갑을 갖춘 자주포는 이정도 거리에서 아무리 뛰어난 고폭탄을 갖춘 적이라도 위협적으로 느껴지지 않으며, 오히려 적 보병들을 갈아마실겁니다. 물론 여전히 적 기갑을 잡기에는 어렵겠지만요. 확실히 미래의 전장에서는 전차가 보조적 역할을 하는게 맞습니다. 확실히 자주포가 중심이 되겠죠. 하지만 문제라면 시가전일겁니다. 어찌 되었든 시가전에 자주포를 쓴다는건 위협적인 행위니까요. 높은 건물들 위로 포탄을 쏘자니 너무 고각이라 적군이 철수하고, 그렇다고 그 건물을 피하자니 포병 전력이 위치가 추측이 가능해지게 되어서 포병 전력이 공격하기 전에 공격을 받을겁니다. 이럴때에는 오히려 전차가 더 좋을겁니다. 그리고 그건 2-3km 이내이니 여전히 전차는 지상전의 왕좌를 유지하게 되겠군요
전차는 사라지더라도 경량화 되거나 역할이 바뀐채로 기갑차량은 계속 존속할거 같습니다. 예를들어 이제는 드론의 공격까지 고려해야하니 장갑을 최대한 원형으로 넓게 펴바르는 식으로 갈거고, 거기에 여러가지 장갑체계를 만들어서 드론들의 폭격으로부터 안전해지려 들겠죠. 그리고 아마 무기 또한 더 이상 전차포가 아니라 작고 정밀한 미사일을 싵고 쏠수 있게 변화하겠고, 드론들을 잡고자 펠랭스 같은 대공 무기도 달겠죠. 하지만 이런 애들은 또 정면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일테니... 거대하고 비싸게 만들기 보다 소형화된 병기로 운용하겠고, 나중에는 무인기로 운영할수도 있을듯 한데.. 아니면 전차에게도 드론 호위대를 붙여줘서 이들을 통해 대드론 요격을 하도록 진화하던지.. 어떤 방향이든 분명한건 소형화된 드론이나 기갑은 인간 또한 은밀하게 더 잘 쳐잡을테니.. 그렇게 되면 인간 또한 강화복을 입는거 말고는 이들로부터 대항하긴 거의 불가능할거 같음.. 미래에 어떤 무기체계가 만들어질진 모르겠지만, 방어력을 생각한다면 진짜 제대로 된 대형화된 플랫폼 말고는 신경 안쓸 시대가 올거같고, 나머지 병기들은 최대한 안 맞는 방향을 모색하고자 소형화된 방향으로 은닉과 엄폐라는 방향으로 진화하면서, 방어력은 진짜 적장수준만 유지하고 나머지는 빠른 기동성을 통해 상황변화에 적응하는 시대로 갈지도 모를거 같습니다. 아마 그떄가면 휴대용 벙커 같은거 또한 개발되서 언제라도 짱박이 가능한 요새를 만들게 할지도 모르겠음..
전차는 절대 없어질 수 없다고 봅니다. 전차가 보병과 대규모로 교전한 경우가 이번이 거이 처음이라고 보고있습니다. 크림반도때도 딱히 지금에비해 대규모로 보지는 않았습니다. 드론과 '유도' 대전차 화기도 쓰이지 않아서 재외하였습니다. 지금 전차가 처음 상대하기 것이 있기 때문에 전차무용론이 다시 나오는 것이라고 보고있습니다. 처음 핵무기가 나왔을때 전차무용론이 나왔던거 처럼 전차가 지금 드론과 '유도'대전차 화기를 상대하기에 과거 처럼 전차무용론이 다시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드론을 처음 상대하여 나온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전차는 너무나도 좋은 무기입니다. 특정한 무기가 없으면 무럭화하기가 너무나도 어려운 무기이기 때문입니다.
@@spelarlitedota8800 아니죠. 우크라이나군이 참호 공격할때 박격포탄을 드론으로 떨구는거 보세요. 느려터진 주제에 수십억 넘는 전차가 온갖 저격 다 당하면서 터져나가는데 말이죠. 지금 전차의 소모 량은 정말로 하루내에 수천대는 넘어갈겁니다. 근데 수십억이 넘어서 거의 국가예산 급인 전차가 그런 속도로 파괴되면 전쟁 지속 불가능해요.
참호전을 무력화시킬 수단이 우크라이나군에게는 없는거죠 에이테킴스 같이 광역제압무기가 우크라이나군에 존재했다면 상황은 달랐겠죠 뿌려대는 지뢰에 대한것은 정찰을 통하여 지뢰발사차량을 찾아내어 미리 공격하는 방식이 필요했던것이구요 그냥...우크라이나군에 가용자산이 없는것일뿐 방법이 없는것은 아닙니다
전차같은 무기는 전함처럼 역사속 뒤안길로 사라질 수도 있지만, 역으로 생각해보면, 쓸모없다고 느껴졌던 무기체계가 재조명 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쓸데없이 화력만 강하고, 전장에서 쓸모가 없다고 여겨졌전 자동 산탄총이 대 드론 개인화기로 예상외의 뛰어난 효율을 보이는데다, 기존의 자동소총으로는 요격이 어렵고, 다른 대공무기 체계가 요격하기엔 가성비가 떨어졌지만, 산탄총 특성상 대충 쏴도 잘 맞는데다, 연발로 발사할 수 있으니 대응도 비교적 쉬운데다, 산탄 자체가 그렇게 비싼편도 아닌지라, 요격 가성비도 좋다보니... 실제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산탄총으로 드론을 잡은 사례도 꽤 있는데다, 러시아 군에서 자동 산탄총으로 드론을 요격하는 연구를 진행중이기도 한걸보면, AA-12같은 무기들도 재평가 받을 날이 올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와오...
댓글이 기대되는 영상이네요ㅋㅋ
격한 의견대립을 예상하시면서도 밀고 가신다니
이야말로 밀덕계의 전차식 행보ㅋㅋㅋㅋ
양질의 토론장이 되길 바랍니다 !
전차가 전장에서 사라지려면 전차의 역할을 대신할 무엇이 있어야 하는데 현재는 그게 없음. 전차가 주저 앉으니 전선도 주저 앉아 버림. 전차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 나갈 수 밖에 없을 거임.
점령전때가 문제죠 단독보병으로는 점령을 못함;; 상대도 드론을 사용하기에 점령은 보병과 전차가 같이 해야죠 점점 레이저 기술도 발전되는 과정이라 전차보다는 장갑차 위주로 바뀔수는 있어도 전차같은 방호력은 꾸준히 원하겠죠
이형 왜 존댓말 쓰니까 웰케 적응이 안되지?
ㄹㅇㅋㅋ
라이브때 시청자와 말다툼(?) 하면서 만든 영상이 이거군요.. ㅎㅎ
오랜만에 캐러브 형님 영상보니 기쁩니다. 뜬금 없지만 몇일전에 5년전 2018년 새벽에 피씨방에서 할거 없어서 캐러브 형님 영상보면서 시간 보낸적 있었는데 그때의 추억과 그리움이 떠오르더라구요 ㅠ 당시만 해도 24시간 하는 곳도 많았고 지금보다 고민이 적었는데 나이 들수록 세상은 불편해지고 하나하나 걱정 거리가 많은지 맥주한캔 까면서 캐러브 형님 영상보며 일과 마무리 하던 그때가 그리워 지더라구요 ㅎㅎ
뭐 잡설이 길었지만.. 항상 응원하며 많은 영상 기다리겠습니다 파이팅!!!
우러전쟁을 계기로 전쟁의 패러다임이 바뀌었죠
우리 국군도 이 격동의 시기에 신기술과 신 전술을 잘 적용해서 어느 전장이든 잘 살아남았으면 좋겠습니다
킹치만 우리 국군의 자랑은 그 잘난 7군단인걸? ㅋ 전초에 다 뚜껑 따이고 통조림 신세 될 듯.
@@hikerfrantz5829 ㅋㅋㅋ. 7군단이 전차만 있는 줄 아나?
발끈 해 봐.
나? 7군단 수기사 출신이야.
@@johnbillon7757 결국 전차가 가장 큰 비중 차지하고 있는건 사실이잖아.
@@hikerfrantz5829 결국 전선에 대한 돌파력을 제공하는 건 전차입니다.
영상에 나오듯 드론의 화력 정도로는 잘 구축된 방어선의 방어능력에 유효한 피해를 주기 어렵습니다. 1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군은 약 삼천 문의 야포를 동원해 5일간 포격을 했지만 독일군의 방어선은 여전히 방어력을 유지했습니다. 결과 솜 전투에서 연합군은 60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죠.
전차가 가장 많이 쓰였던 전쟁이라 하면 2차대전을 많이 생각할 텐데, 사실 2차 세계대전이라고 전차가 안 터져나갔던 건 아닙니다.
사료를 보면 1944년 6월에는 모든 미군의 셔먼 전차가 75mm 주포를 가지고 있었지만, 동년 11월에는 모두 다 터져나가고 76mm 주포를 가진 전차로 새로 지급받았습니다.
예, 교체한 게 아니라 5개월만에 모든 전차가 다 터져나가고 새로 받은 겁니다.
전차는 무적의 병기가 아니라, 돌파력을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병기라 여전히 쓰이는 것입니다. 1km를 전진하기 위해 십만 명씩 죽어나가느니 전차 1천 대가 전선을 뚫어주면서 터져나가는 게 결과적으로는 저렴합니다. 인명은 국가의 미래 역량이고, 한정된 자원이지만 전차는 계속 찍어낼 수 있고 전쟁에서 이기기만 하면 배상금으로 어떻게든 갈음할 수 있으니까요.
전차가 주력인 건 잘하고 있는 일입니다. 오히려 예비분의 전차를 더 갖고 있는지, 전면전 상황에서 전차를 더 찍어낼 수 있는 산업역량을 갖췄는지를 점검해야지요.
2차 대전에서 승전한 미국은 전쟁이 끝난 시점에 수만 대의 예비 전차를 추가로 가지고 있었습니다. 독일에는 예비 전차가 한 대도 남지 않아 프로토타입 전차까지 끌고 나와 싸웠지요.
@@hikerfrantz5829 반대로 생각하셈
그 전차에 쓰이는 무기들이 보병한테 쓰이기 시작하면 더 답없음
즉 전차는 본래 목적대로 탱킹 역할에 충실하고 있는거임
아이러니컬하게도 전차무용론이 판치는 우크라전만봐도 정작 우크라가 가장 원하는 무기체계조차 전차라는 것만봐도
무용론이 얼마나 의미없는건지 답나오죠.
어차피 전차를 대체할 전선돌파를 할 무기체계가 나오지 않는한 아마 전차는 계속 있을 거 같네요.
가지지구 전투만 봐도 전차가 잘만 대비하면 무인기랑 시가전에서 하마스가 썰려나가는 중인데 메르카바 전차는 초기 드론의 기습공격 당한 메르카바 이외엔 전혀 없는것만 봐도 과연 전차가 무용지물일까 싶네요.
핵융합 소형화가 이루어져서 아크 원자로 같은게 판치는 먼 미래에서도 전차는 있을겁니다. 이걸 대체할 마땅한 뭔가는 아직 개념도 안 잡혀있어요.
전쟁나자마자 폴란드가 전차를 사갔죠
맞죠
어떤 신무기가 전차를 완전히 무력화할 수 있으면서도 전차처럼 전선을 돌파할 능력이 없다면, 결국 전쟁터의 모습은 1차 세계대전의 지옥도를 따르게 되겠지요.
기관총이 등장하고 고전적인 보병, 기병의 돌파에 대해 거의 완전한 방어를 이루게 되며 1km 전진하는 데 십만 명씩 죽어나갔으니까요.
결국 전진하지 못하면 적어도 전선을 유지해야 하니 국가의 역량이 고갈될 때까지 인명과 화기를 계속 전선으로 밀어넣게 되구요.
실제로도 드론의 전과를 홍보하는 영상을 보면 단발적인 공격으로 피해를 주는 것이 대다수인데, 저런 형식의 공격이 여태껏 없었던 게 아니죠.
항상 무용론에선 전차는 항상 터지는데 왜씀 이건데 결국 전차를 사냥하려면 그에 상응하는 무기체계를 써야하고 다른 보병이나 다른걸로 지원까지 하는데다가 결국 해전이야 압도적인 힘과 항공폭탄으로 아예 막혔다지만 실질적으로 지상전에서 화력투사와 방어를 할때 보병엄폐 또는 각종 화력을 흡수할수 있는게 전차말곤 아예없고 해전이야 아무것도 없는 망망대해에 레이더 등으로 먼저 찾는게 가능하지만 지상은 엄폐할곳이 많고 결국 공격측도 숨어야하는데 방어측이 먼저숨어있으면 어떻게든 공격하면서 방어력으로 지켜줄수 있는게 전차이니까요
지상전에서는 목표지를 점령하는것이 중요한데, 이게 전차 없이는 힘들거라서 사라지기보다는 대드론체계가 전차에 탑재되거나 대드론 시스템을 가진 새로운체계의 서포트를 받거나 하는 식으로 전개되지 않을까요?
그럴 것 같아요. 무거운 복합 장갑응 덕지덕지 붙이지 않고, 레이더나 드런 체계를 더 많이 넣을 것 같아요. 실제로 최근 개발중인 미군 전차도 그런식으로 바뀌는 것 같더라도요. 장갑이 더 얇아진거 같았어요
차세대 전차는 장갑을 덕지덕지 붙이며 몸으로 포탄을 막아내는 떡장갑 중전차가 아니라 방어가 아니라 사전에 위협을 차단하던가 회피 하는 게 핵심 수단이 되는 60톤 이하로 대부분 구상 중이죠.
전차 또는 전차와 함께 다니는 장갑차로 드론을 방어하고, 전차 앞에는 지상 드론이 몇 대씩 붙어다닐 겁니다.
미군도 차세대 전차는 지상 멈티로 운영합니다. 전차 1대당 드론이 몇 대씩 붙어서 움직이죠.
공감합니다, 드론색출 기술+드론케리어 장갑차 같은식의 척후정찰이 발전될듯 해요. 특히 야지와 시가전의 포지션 분할이 더 명확하게 나뉠것 같다는 상상의 나래를 펼쳐봅니다^^;
개인적으론 시가전에서 보병과 드론의 공방이 무척 궁금해지기도 합니다..ㄷㄷ
@@KIM-dl8tk 전차에 120mm 직사포 빼버리면....직사화력은 누가 지원해주나요?
전차를 백화점으로 만들기보단 준수한 가게를 다양하게 많이 만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치만 결국 전차는 필요합니다. 우러전에서 드론으로 인해서 전차가 열심히 뚜껑이 따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다시 1차대전의 참호전이 재림했는데 영상에도 언급됬듯이 드론은 참호라인을 돌파하기엔 화력이 부족하고(애초에 곡사포대가 몇시간동안 갈겨도 참호라인은 금방 복구하고 대응하는 경우가 1차대전때도 흔했음) 결국 참호를 돌파하기 위해선 보병화력을 견뎌내면서 돌파할 무언가가 필요한 것인데 그게 전차뿐이란거.
??? 뭔소리야
지금 비트는 파도
국경지대에
총안구 있는 벙커
몇개나 봤어?
현대전에서 위치가 특정되면
거기 있는 뭔가를 흔적도 남기지 않는 건 간단해
포병은 분명히 옛날의 포병이 아닌데
참호쪽 계열은 얼마나 발전했나?
포병도 옛날의 포병이 아
확실히 참호 뚫어볼래? 이 질문에 대답은 둘 중 하나인듯 생화학 무기나 전차, 이제 1차 대전 기병 마냥 역할이 축소된 거 뿐이고 여전히 전장에 주인공임 예전에는 신이었고 ㅋㅋㅋ
포병이 답이죠 .
155mm 자주포 .
전차는 이제 한물 갔어요 .
@@user-js7lq8bs4b 포와 전차는 역할이 다릅니다. 특히 말씀하신 대구경 자주포는 아군과 적군이 뒤엉키면 팀킬때문에 사용할 수 없어 필요할때 퍼붓는 화력보조입니다. 전차는 든든한 장갑과 든든한 화포로 보병과 전선을 돌파하여 전선에 큰 자극을 주는 돌파력입니다. 1차 세계 대전때 어마어마한 양의 포를 쐈지만 참호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 했습니다.
@@user-js7lq8bs4b 포병으로 해결될거면 전차라는게 등장하지도 않았을겁니다
현재 전차의 수명 연장을 위해 개발중인 안티드론 시스템 관련한 얘기가 좀 나올 줄 알았는데 드론만 발전할 수 있고 전차는 발전할 수 없는 것처럼 영상의 포인트가 잡혀 있어 조금 아쉽긴 합니다.
전차가 허구한날 터지는거 보고 실용성이 있는지 의문이 들지만, 그렇다고 전차가 없으면 모든 어그로를 보병들이 받아야 하다 보니까 그래도 여전히 없어서는 안되는 전략무기 인거 같네요.
즉 완전한 무인전차가 필요한
시점이 온다는 것이겠죠.
상부에도 800mm정면 장갑의 절반인 400mm
수준으로 떡장을 한 완전
무인 주력전차가 중무장한 보병들과 같이 다니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 합니다.
그 논리는 전함도 마찬가지 아니냐
@@gengennewnew하지만 전함보다 싸죠
@@gengennewnew해군이 점령하는게 아니잖음;;
@@김민준-e9l6p 점령전이 아니라서 그렇다... 음 이것도 그럴싸하긴한데 뭔가반박할 거리가 생각하면 날것같지만 귀찮아서 그냥 가만히 있을께요
영상내용들에 대한 반론.
1. 탑어택: 특성상 철망위 반응장갑이나 능동방어로 방어를 시도해야 합니다. 씨우스도 있으면 좋고요.
2. 공격드론: 요즘은 우크라이나가 "이런말하는것이 맞을지 모르겟지만 쓸모없다는것 말고 표현할방법이 없다." 라고하듯 바이락타르는 방공을 이길수 없습니다.
3. 자폭드론:재머차량. 등이 충분히 광역보호 가능하고 란셋같은 항제머는 수천만원에 반응장갑과
대드론근접방공 철망으로 충분히 버틸수 있습니다.
4. 포병: 이역시 견고한 장갑. 대포병으로 대응 가능합니다. 레오2a6등은 잘 활약중입니다.
병목포격(대포병 무지원) 전차후방사격당한거말곤 잘싸우는 중입니다.
5. 지뢰: 만슈타인이 골리앗으로 뚤어보인 적이 있고.(쿠르스크)
관련 개선 병기나 지뢰제거 차량. 중장갑 지뢰제거차량이 적절한듯합니다.
재머에 많은 초점을 두시는데 인공지능 기능이 결합된 드론은 재머로 차단 불가능합니다. 재머라고 나온것들이 드론과 조종사의 통신 연결을 차단해 안전장치를 가동시키는 방법인데, 인공지능이 탑재되는순간 통신이 끈겨도 적 전차를 파괴할 수 있죠. 철망이나 반응장갑에 막히는 것도 초기뿐일 겁니다. 그 정도는 간단하게 격파 가능하죠.
@@yhpdoit 대드론근접방공과 반응장갑 말했고.(게파드는제머가 아닌데요?) 요즘 능방도 오르고있습니다. 그리고 hpm도 재먼데요?
@@yhpdoit 다만 인공지능 드론은 이미 몇억이고, 사거리 수십km 정도의 인공지능 드론은 결국 포병의 연장선이지 기갑을 대신할 수 없음.
아는척하지마세요 ㅋㅋ 대응 가능했으면 진즉에 대응 했겠지 에효 ㅋ
전차 무용론 보다 전차 무인화로 갈것같다는 생각 사람이 드론으로 인공지능의 전차를 조종하는 개념 위에서 보면서 공격할 곳과 피할곳을 정해주면 전차는 인공지능으로 알아서 판단하면서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
맞아요 무인항공기가 나왔는데 무인 전차라고 안될거 없을것 같으니..
무인항공기도 절대 유인 항공기를 다 대체하지 못하는 것 처럼 전차도 똑같음.
전차가 그 정도 인공지능을 가지게 되는 시대라면
굳이 사람이 실시간으로 지정해줄필요도없을겁니다
1차대전 등장 이후로 항상 무용론이 나왔지만 끝까지 살아남았음 앞으로도 살아남을 것임. 당장 우크라이나도 1대가 아쉬운 상황이고 심지어 레오파드1도 대활약 중이라는 전차를 끝날 유일한 병기는 범용인간형 결전병기 뿐
뭔가 말투가 바뀐거 같아요ㅋㅋ 늘하던대로해주세요! 새해에도 좋은영상 고대하겠습니다 새해복많이받으세요🎉
일단 싸구리 몇백만원짜리 민간드론은 슬슬 재밍포드같은 기술 발전으로 러우전에서도 대전차용으로는 거의 도태되가고 있긴한거같은데 인공지능이 접목된 드론 시스템은 재밍을 한다고 통제가되진 않을테니 좀 더 기술의 변화 방향을 봐야 할꺼 같아요 좀 덩치가 되는 자폭드론은 미사일 요격 방공시스템들이 기존에 하던일을 조금의 기술적 개량만 하면 됐으니까요 최근 전쟁에서 전쟁 당사자국들이 서로 치고받고 사상자 장비 손해가 많아질수록 기술의 발전속도가 가파르게 상승하니 그 승전국이 제시하는 솔루션을 참고하면 될꺼 같습니다 영상이 너무 유익 했어요
재밍만이라면 더 간단한게 있죠. 민간 영역은 파장대역이 짧지만 많은 대역을 씁니다. 그러니 군용 대역을 쓰면 되는겁니다. 민간드론에 약간의 개조를 가해서 군용대역을 쓰게 한다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물론 그것도 일선병사들 선에선 힘들고 재밍장치가 그리 나쁜게 아닌한 약간의 개조로 다시 재밍이 되겠지만요.
하지만 인공지능을 접목한것보다는 더 빠르게 더 많은 대역을 사용하고 ECM이 ECCM으로 대응한것처럼 수 많은 전파 영역과, 아니면 해당하는 전파를 무력화하는 방향으로 먼저 간 다음에, 인공지능을 활용해서 재밍을 무력화하는 방향으로 갈겁니다.
@@youdieee 그럼 이미 1억 넘어감
@@youdieee 게다가 군용 대역도 요즘 재밍 잘 당해서 신급 드론 조종사도 전차에 도달할 비율이 10%밖에 안됨.
거함거포 시대에서 비행기와 항공모함의 시대로 넘어가는 전환점과 비슷한거네요!
오우 분석 대단하시네요 👍👍
거함거포에서 이지스함으로 넘어가야할듯
러시아가 구닥다리 T-62든 아님 신형이든 하여튼 한대라도 더 많은 전차를 전선에 투입하려고 노력 하는고 있는 것을 보면, 현재 러-우 전쟁 당사자들은 전차가 더 많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것 같네요 .
만약 적군에게 전차가 없다면 아군 방어선 만들 때 그냥 철조망 + 기관총 조합이면 1차대전 무인지대 재현 가능하겠지요.
하지만 적군에게는 전차가 있을 거고, 우리는 대전차 지뢰, 윤형 철조망, 콘크리트 방벽, 낙석, 용치, 해자, 도로대화구, IED, 휴대용 로켓포, 무반동포, 대전차 미사일, 포병 관측반, 항공통제관과 아군 전차도 준비해야 하겠지요. (우리 중대에 이거 다 있었음)
물론 미래에는 상호간에 드론과 안티드론 시스템도 서로 갖추겠지요.
미래에는 전차부대 : 대공 차량에 드론 요격 능력 부여. 대공 차량 수량 증가.
개별 전차: RCWS에 드론 요격 능력 부여, 대전차 미사일 요격 능력 부여 및 방어 각도 증가, 상부 추가 장갑 등등
오히려 전차 가격이 올라 갈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전차 없음 = 그 지역은 참호만 잘 파두면 절대 못 뚫음.
1차대전때 보병 무기로도 참호전을 지옥으로 만들었는데 지금 보병무기로 참호전?
재밌는 사실은 전차 무용론은 전차가 처음 등장했을 때도 있었고
독일 전차가 프랑스를 정복하기 직전에도 있었으며
핵 무기 등장 이후에도 있었다는 점이죠
이번이 마지막 무용론이 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전차의 강점들이 점점 축소되고 있는건 사실인거 같네요
전함이 사라진 가장 큰 이유가 미사일을 방어 못해서이고 구축함이 미사일로 미사일을 막아내는 방식으로 살아남은걸 보면 전차도 모든 부위의 장갑을 늘리는 방식 보단 전방위 방어에 드론 요격도 가능한 하드킬 시스템을 장착하는 방향으로 갈것 같음
건담의 판넬같은걸 드론으로 대체해서 전차에게 줘서 드론 감지 및 대드론 전력으로 쓴다는거도 일리있겠군요
@@goofy2295아스널함이 왜 전함이냐??? 전함은 큰 배수량만이 아니라 중장갑과 싼 지속투사력이 메인인데 대체 뭘 근거로 아스널함을 전함의 부활이라 정의내림???
@@seokyi8577당시 전함 함포랑 포탄이 싼 물건은 아니었음. 적은 탑재량과 당시 기술 수준에선 비싼 전용 포탄, 주포를 사용하면서 수명 자체도 300~900발 수준이라 가격이 만만한 물건은 아님. 한 국가 GDP를 퍼센트단위로 먹는 물건이었는데.
그런 의미에서 현대전 기준 비교적 싼 토마호크같은걸 대량으로 투사할 수 있는건 현대적 의미의 전함이라고 할 만함
@@seokyi8577아스널함은 모르겠는데 아이오와 후기에는 미사일 장착해서 미사일 전함 들을 정도는 되었습니다.
@@youdieee그건 기존 전함이 미사일도 발사해서 미사일전함ㅋㅋㅋㅋㅋㅋ
전차 무용론은 항상 나왔지만,
앞으로의 전차는 오히려 요구될 것이라 합니다.
화력은 포병과 공군이,
방어력은 기구축된 진지가,
기동력은 강화된 장갑차들이
이제 역할을 점점 대체하고 있지만
전선에서의 궁극적인 역할에 대해서는 바뀌지 않을 겁니다.
러우전에서 결국 우크라이나가 대규모의 전차를 서방에 요구한것 처럼
러시아가 그렇게 전차를 꼬라박으면서 그렇게 전차를 투입한 것처럼
폴란드가 대규모의 구입한 기계화장비중 전차가 포함된 것 처럼,
기계교에 있을 때 한 교관님께서 말씀하신 이야기가 있습니다.
'전차 만큼 신속하고, 강력한 (진지)를 바로 구축하고 화력을 현장에서 제공해줄 수 있는 존재는 없다. 바로 전차는 본질적으로 그런 역할을 하였고, 그런 역할을 해내야할 것이다.'
무인전차가 나와야하는 시점인듯. 탑승인원 없고 자동된 화포달고 방어력은 떨어지지만 기동성은 엄청나게 좋은 무인전차.
emp
@@김민준-q5z1pEMP가 만능인줄 아는데, EMP 방어 방법이 금속으로 감싸는거임 근데, 전차는 이미 금속으로 감싸져있어서 EMP는 의미가 없음
그 또한 드론
@@religion-is-psychosis 전차 자체는 보호 받더라도 그 지역 통신이 날아가버리면 .. 무인전차라면 무용지물이 되는거 아닐지
@@제이-j7y 통신이 날라가면 자체 Ai시스템으로 후방으로 귀환하겠죠. 데이터 통신 없어도 테슬라는 자율주행하듯이요. EMP같은 강력한 공격이라면 노출된 외부센서들 나가서 유인 탱크도 멍텅구리가 될 수 있죠. 트로피 시스템같은 것도 죽어서 RPG따위에 당할 수도 잏어요.
전차무용론에 반론도 하나 만드시면 좋을 거 같아요.
일단 드론은 한계비행시간이 있죠, 값싼 드론은 비행시간이 길어봐야 대략 30~40분이 한계이고 이 정도 비행시간이면 정찰할 때도 많은 량의 예비 배터리가 필요하거나 이동중 자연감모되는 배터리 용량을 생각하면 항시로 날릴 수 있는 건 아니죠.
결국 드론 조종자는 직선 비행거리 10분 반경 내에서 활용한다고 봐야하고 또 전파 이용이라 작전반경은 빤하기 때문에 상대 은폐 위치를 먼저 예상한다면 선방치는 쪽이 이기죠.
일방적으로 한쪽만 드론 있고 상대는 전차만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드론 운영하기 좋은 위치는 보병이 은엄폐하기 좋은 위치기도 하니까요, 상대의 허를 찌르는 시점의 공격이면 맞는 쪽은 일방적으로 쓸려 나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근데 대전제 하나가 있어요, 야전에서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장비가 완비되어 있어야 한다... 결국 보급능력이 전쟁을 이기게 한다.
드론의 배터리 성능을 두 배 이상 늘리고
조종 가능 거리를 두 배 이상 늘리고
야간에 드론을 보낸다면
드론을 상대할 방법은 항상 전파 방해 장치를 하루 종일 사용하는 것 밖에 없겠네요
현재 드론이 발전한 기간도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이것보다 더 발전할 수도 있겠지요
역설적으로 전차를 대응하기위한무기가 엄청많다는것=전차가 가장위협적이기 때문
제 개인적 생각이지만 전차를 조종하는승무원을 단단한떡장 무포탑장갑차에 넣고 무인 전차를 운영하는식으로 가지않을까요이러면 방어력을 획기적으로 늘려버릴수있을거같은데 진격의거인에 전퇴의 거인마냥 ㅋㅋ
그렇네요... 어떻게든 때려잡으려고하는 이유가...
@@moreshrimpgang 전차는 개량이고 차기 전차사업이고 뭐고 아무것도 안하나보네
그냥 단가가 싼겁니다.. 수백억짜리 전차 잡는데 일억은 커녕 몇십만원대가 가능한 시대니. 얼마전 우러전 현장 영상에서 우크 병사가 30만원 짜리 드론으로 탱크 잡으니 본인도 황당하다는 인터뷰를 하던데 그게 현실 입니다.
@@ryudayil1004 그건 양쪽 다 공군력이 바닥이라 그럼.
기갑은 항공기에 제일 취약하고, 그 다음은 지뢰+포격임.
우러전에서도 실상은 포격, 지뢰, 대전차미사일에 파괴되는게 드론에 파괴되는것보다 월등히 많음.
드론 적중률은 최고의 베테랑 조종수가 운용해도 10% 미만임.
그것도 전자전 외에는 전파방해요소가 없는 평야에서.
한국같은 무전도 잘 안되는 지형에서는 더더욱 활약을 못함,
뭐 요새 전차가 좀 이미지 구겨지긴 했지만 결국 우크라가 빼앗긴 땅을 탈환하기 위해서 필요한건 드론이 아니라 전차였던걸 생각해보면 전차가 공룡이나 전함처럼 멸종되지는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공방기동성이 조화를 이루면서 보병의 든든한 수호신이라는 포지션을 대체할 무기가 없다는 점이 크죠
사실 곡사포탄 직격이면 관통만 안되지 다 아작나고, 지근탄도 전자장비 기능고장나고
원래부터 전차는 아군 화력과 제공권이 우세한 상태에서 힘을 발휘함.
지금이 딱히 전차의 위력이 약화된게 아니라.
애초에 저가 드론도 화력과 제공권이 모두 크게 우세한 상대에겐 큰 효과 없고.
우크라이나전은 둘다 일일 항공기 소티가 100을 못넘기는 공군이 뭐하는지 모르겠는 애들끼리 싸워서 자폭드론이 효과적인거.
그런 우크라전조차 가장 많은 기갑을 파괴한건 자폭드론도 대전차무기도 아닌 2차대전때부터 쓰던 고전적 방식인 포격과 지뢰임.
물론 너무 떡장보다는 미국도 다시 전차를 50톤대로 줄여야 한다는 의견도 있고, 화력지원 전용 경전차,중형전차,돌격포,직사 되는 자주박격포 류의 플랫폼이 부활하는것도 사실이고, 중장갑차나 전차지원차량도 등장하는 등의 일들이 일어나고 있지만 어쨌든 전차/중장갑차는 전차/중장갑차의 형태로만 그 일을 할 수 있음.
23년 마지막이자 최고의 영상
전차 무용론을 주장하시는 분들의 빼먹는 부분이 전차역할은 누가 할것이냐? 라는 부분입니다. 해상전에서의 역할이 전함에서 항모로 바뀌었지만 그건 전함의 중요능력인 화력투사능력을 항모가 이어받았기에 가능한 부분이었습니다. 그럼 바꿔서 지상에서의 근접화력지원과 방패역할은 누가 이어받을것이냐는거죠. 보병에게 있어 전차는 든든 화력투사차량이자 엄페차량입니다. 이게 있고 없고의 차이는 굉장한 차이가 있습니다. 시가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전차가 있을때와 보병만 있을때 적 방어선을 돌파하는 희생의 차이는 엄청난 차이를 보일겁니다. 그건 누가 이어받을겁니까? 장갑차? 영상에도 나오지만 드론으로 전차도 작살나는데 장갑차는 버틸까요? 당장 드론이 없어도 현재 가지고 있는 대전차무기만으로도 작살날건데요? 무인차량? 그게 전차급의 화력과 방어력을 갖추면 전차정도의 가격이 나오지 않을까요? 영상에도 나오지만 드론의 화력투사능력은 의외로 잘정돈된 보병기지엔 그 쓸모가 약해집니다. 드론으로 말하는 전차무용론은 정확히 말하자면 전차무용론이 아니라 지상병기 무용론을 말하는겁니다. 영상에도 이야기하지만 드론으로 대공차량도 작살내는데 대공차량이 뭐가 쓸모가 있을까요? 이게요 전부 맞다고 하면 드론때문에 지상병기는 전방으로 나가지도 못하는데 그럼 보병들끼리 싸우는 그런 상황이 맞이하는거에요. 결국엔 라인전시대로 전술이 후퇴하는겁니다. 말이 안되는거에요.
전차무용론은 이미 중동전쟁때부터 대두되던 말입니다. 이라크전쟁때도 시가전에서 피해를 입는 에이브럼스를 보고 더이상 전차가 필요가 없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결국 스트라이커가 전차대신 시가전에 들어갔는데 어땠습니까? 효율적이었나요? 오히려 에이브람스에 시가전키트를 달아서 운용하게 되었죠? 결국 전차를 대체할만한 지상병기가 없다는 말입니다. 기병의 가장 중요포인트는 돌파력입니다. 그리고 그 돌파력을 만들기위해선 든든한 방어력과 기동력을 갖춰야 가능하죠. 그리고 그 돌파력으로 보병을 지원합니다. 영상에서도 언급하지만 기병의 역할은 전차가 이어받아 화력과 방어력 그리고 기동력으로 돌파력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걸로 보병을 지원하죠.
전차무용론을 말하는 분들께 다시 묻겠습니다. 전차를 대체할만한 병기가 있습니까?
영상이 아닌 댓글들 보다가 너무 흥분해 글을 적었습니다. 캐러브님 죄송합니다.
드론
@@유사인류조센진 말했지만 드론이 보병을 보호한다면 그 드론값이 지금 전차값하고 비슷해집니다. 왜냐면 드론이 버텨야하는 방어력이 현 전차에 요구되는 방어력과 동급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가격차이가 안나게 되는겁니다. 지금 드론으로 말하는 전차무용론의 핵심은 가성비입니다. 근데 그 가성비가 무너지만 드론을 사용할 이유가 없어집니다.
@@user-tt28182 당신은 최신 현대전에서 드론이 왜 무섭고 전차가 왜 바보가 됐는지 전혀 이해를 못하고 있다.
보병 엄폐물로서도 큰 의미가 없다. 야전에서는 정찰드론에 발견되는 즉시 적 곡사포나 자폭드론에 처맞을것이고, 시가전에서는 전차가 가장 먼저 불덩이가 될것이기 때문이다.
러우전과 이팔전의 전훈이다.
@@유사인류조센진 그 러우전의 당사자들이 기를 쓰고 전차를 모으고 있는게 그 반박입니다. 드론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두 나라가 아이러니하게도 진격을 위해서 냉전시대 전차까지 끌어모으고 있는거 보면 이미 답은 나온겁니다. 제가 원 댓글에도 적었지만 이래저래 드론때문에 지상장비전부 못쓰게 된다면 결국엔 1차대전의 재림이며 참호전의 시작입니다. 고정된 진지에서 곡사포 날리면서 보병 소모하던 방식이 1차대전 참호전이니까요. 그리고 그걸 돌파할려고 만들어진게 전차입니다. 보병이 진공을 할려면 필요한게 돌파력이고 이걸 누가 제공할거냐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전차는 절대 없어지지 않습니다.
2024 갑진년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캐럽님!
미래의 전차는 여러 대전차미사일과 드론에 대응할 수 있는 하드킬시스템을 계속 발전시킬 것이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선돌파과정에서 공격을 받아낼때 하드킬 시스템에 필요한 레이저같은 탐지장비를 어떻게 보호할지도 궁금해지네요.
하드 킬 시스템도 만능이 아님. 이미 하드킬을 무력화 시키는 대전차 미사일도 있음. 마치 반응장갑을 무력화 시키는 탠덤 탄두 처럼 하드킬을 무력화 시키는 미사일도 있음. 미사일이 하드킬 반응범위에 접근하면 미끼탄을 먼저 발사하고 본 탄두가 뒤에 따라가는 것임. 하드킬 시스템은 쿨타임이 있으니 하드킬을 먼저 작동시키게 하고 그 사이에 본 탄두가 명중하는 것임.
@@youcantata 그런 미사일도 있었군요.
위의 미사일이 실제로 보급된다면 이지스함마냥 여러개의 방어시스템을 갖추어야 되겠네요. 이지스함은 선박의 거대 플랫폼이 있어서 여러 방어체계를 설치하고 구동할 수 있지만 미래의 전차는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youcantata하드킬에 쿨타임없어도 미끼탄두 사용하는것은 현재 방어 불가입니다
미끼탄두가 하드킬과 만나서 터질때 만들어내는 빛과 먼지, 파편등이 미끼탄투와 동일하게 날아오는 실제공격탄두의 탐지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그 폭발시 발생하는거 뚫고서도 탐지하면 대응이 가능하겠죠
지금은 없는 기술이지만 전차탑재 드론을 이용하여 미끼탄두 뒤에 날아오는 실제탄두도 포착가능하다면 대응이 가능하겠지만요
대응탄을 발사하는 하드킬보다는 대공포탄 발사가능한 RCWS과 FCS가 탑재된 기관총이 더 좋다고 보네요
AI나 컴퓨터로 정확성을 높이고, 패턴분석하여 대응하는 RCWS 기관총이요
이제 5세대부터는 민감하고 더욱 정밀한 레이더가 들어가고 대전차미사일을 막을수 있는 시스템 만들겠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썸네일 공룡보고 왔고, 제목보고왔다.
썸넬을 보니 레이저 티라노가 나오면 전차 시대의 끝이 도래하겠군요.. 무섭습니다..
킹짱룡은 못참지!
그냥 캐러브인거 보고 달려왔다
밀러 병장ㅠㅠ
공룡
굉장히 공감하고 그에 맞춰 우리도 계속 변화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전차 몸통에 포떼고 인공지능 기반 대공레이저 장비 전차를 만든다음 한 5:1 느낌으로 다니게 하는건 어떨까요? 미국의 150kw 급 레이저는 드론1초 순삭이던데요. 드론이 싸더라도 레이저 1회 발사비용보다는 비쌀껄요
전함의 경우는 다른 대체제가 있으니까 역사속으로 사라졌다고 할 수 있지만
전차는 딱히 대체 할 수 있을 만한게 없음
기껏해야 무인화하는 건데 그래봤자 가성비 면에서 소형드론에 밀리는 건 어쩔 수 없음
그렇다고 전차를 아예 안 쓰게 되면 필연적으로 일반 보병의 피해가 늘어날 수 밖에 없음
평지 끝에는 요새화 할 수 있는 지점이 있다고 하는 것에서는
애초에 그 요새화 된 곳을 뚫을려고 개발 된 것이 전차였던 걸 생각하면
그 요새를 뚫는 과정에서 전차가 희생되는걸 꺼려하는건 주객전도된 상황임
물론 전차가 있다고 그 요새를 무조건 뚫을 수 있다고는 못하지만
전차가 쓸모 없어진게 아니라 그 전차를 보조하기 위한 수단이 이제 더 발전해야 할 차례라고 생각함
대전차미사일이나 로켓은 APS로 대응하듯이
예를 들면 전차가 진격할 지역에 활동하는 드론들을 무력화 시킬 수 있는 emp폭탄을 개발한다던가
결론
보병을 제외한 모든 장비들은 보병들이 최대한 많은 인원이 안전하게 전선을 밀어낼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라는 점에서
당장 일선에서 보병들의 방어력과 돌파력을 올려주는 전차가 없어지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봄
아무리 드론이 날고 기어봤자 최후에 점령지에 깃발을 박는건 보병이 해야 합니다. 그때 전차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은 많이 다르죠. 전장의 성격은 계속해서 변하겠지만 전차의 역할은 당분간 유효할 것 같습니다.
요즘은 그 깃발 꼽는 병사까지 드론으로 싹쓸어버려요. 의미없습니다.
@@프로도래몽드론이야 뭐 대드론 재밍장비로 무력화하면 되죠.
그리고 아무리 드론이 발달한 현대전일지라도 드론으로 보병을 전부 쓸어버리는건 불가능한데요
@@흐헤헤-k1r 드론 이제 극 극 극 극 초기 단계임 몇년만 있으면 어케 될까?
@@ScarHornet 아니 그 몇년동안 전자전 체계, 전차 방어 시스템, 드론 무력화 교리는 발전안하겠음?
@@프로도래몽 대드론 재밍 장비랑 야전방공은 앉어서 손가락빨고 있나요?
뒤늦게 캐러브의 수제 요리 맛보기... 과거가 아닌 현재를 바라보는 시점의 영상도 맛있네요.
드론이라는 새로운 창으로 인해서 현재 전차의 위상이 과거보다 실추된건 사실이나 전차가 전함과 달리 무용일 수가 없는 이유는
전함은 그 포지션을 대신할 대체제들이 등장했지만 전차는 아직 그 포지션을 대체할 대체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수일~수십일 동안 보병들과 함께 최전선에 머물면서 강력한 화력과 방어력을 제공하면서 제병합동 전술로 적지 종심을 돌파하고 나아가 전선을 확장한다" 라는 포지션이죠
요즘 인기 상승중인 30톤 이상 IFV 가 대신하면 되지 않냐고 생각할수 있지만 IFV도 드론한태 털리는건 전차랑 똑같으면서 공격력,방어력은 비교도 안될정도로 떨어져서 논외입니다
한마디로 [전차의 위상은 과거 만 못하나 여전히 전차를 대신할 수단은 없다] 입니다.
우러전과 정반대인 경우가 가자지구 소탕작전 입니다. 하마스도 우러전을 벤치마킹해서 수많은 드론을 운영했지만 전차의 지옥이라고 불리는 시가전에서 메르카바 전차는 이번
가자지구 소탕작전의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1등 공신입니다. 위에 말한 포지션을 확실히 수행하면서 하마스의 엄폐물들을 파괴하고 보병들을 보호하면서 야금야금 진격해서 전선돌파를 성공했죠
이스라엘 군인들한태 물어보세요 "당신은 전차 없이 가자지구를 소탕하라고 하면 하겠습니까?" 그 누구도 아니라고 할겁니다
모든 보병 한명 한명에게 파워아머를 입혀주는 시대가 오지 않는 이상 전차가 무용되는 경우는 없을거라 봅니다
사실 보병용 강화복이 나와도 전차는 그 수가 줄어들어도 계속 존재하겠죠
강화복에 적용되는 장갑기술이 전차에도 동일하게 적용될테니 강화복 장갑보다 훨씬 두꺼운 전차장갑은 더 단단해질테니까요
또 적 보병도 그런 강화복을 입고다니면 그걸 제압하는 화력도 증강해야하니...
IFV는 심지어 전차 뺨치게 비싸죠 ㅋㅋ
가자지구 싸움은 실제 국가대 국가로써 싸움이 아니라서 비교하기에는 무리라고 봅니다 우러전을 비교대상으로 삼아야합니다. 하마스가 이스라엘처럼 국가적 역량을 제대로 갖춘 집단이라고 보기 힘드니 비교대상에서 제외하셔야 해요
@@북길이 우선 전쟁에서 교훈은 그 집단이 크던 작던 따지지 않고 배우는게 기본인걸 말씀드립니다.
전차전의 천국이라고 불리는 대평원에서 치뤄진 우러전의 전차전은 교훈으로 삼고
전차전의 지옥이라고 불리는 시가전에서 치뤄진 가자전투는 뺀다는건 말도 안되는 편식입니다
하마스 훈련영상을 보면 알수있지만 이들은 메르카바의 약점부위까지 개개인이 숙지할정도로 전차사냥에 훈려되있었고 실제로 많은 수의 전차와 장갑차가 파괴된것도 사실입니다.
우러전,이하전 둘다 모두 중요한 현대 전차전의 보기드문 실증연구 사건이자 교훈대상 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어느 전쟁이건 집단의 규모로 이거는 교훈이고 저거는 제외 같은건 없습니다.
밀덕끼리 오래 이야기하면 끝도없는 싸움뿐이라 저는 여기서 끝 마치겠습니다
@@북길이 본댓글을에서 가자지구싸움을 언급한건 제대로된 정규군과 테러리스트의 싸움이아니라 전차를 가지고있을때 생기는 어드밴티지를 설명하신 글같습니다 전차가 전장에서 점점 저평가를 받고있지만 어쨋든 탱크한대있으면 주포의 강력한화력을 위시해 교전간에서 화력적 우위를 점할수있으니까요 이스라엘전차같은 경우엔 조금 특별한 구조를 가지고있어서 동시에 딸려오는 장점은 덤이구요
올 한해 정말 재미있게 들었어요
인문학과 역사의 결합이라 정말 흥미로웠어요
대전차화기 사용의 편의성과 소프트 스팩이 크게 늘어난것이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전까진 수직관통력,경사별 관통력,취약부 등을 고려해야하고 명중률도 나빴는데
지금은 조준기가 목표를 물기만 하면 높은 확률로 격파되니
대전차병이 매복에 성공한다=거의 무조건 격파에 성공한다
라는 상황이 돼버리니 과거의 전차같은 역할은 수행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우크라군의 기괴한 수준의 대전차미사일 보유율도 지금의 전황에 한 몫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대전차조에나 있어야 할 대전차미사일이 일반 보병분대를 넘어 사격조당 1개 꼴로 지급되는 수준이니 말 다 했지요.
대충 우크라이나 보병이 있다 = 대전차 미사일이 있다고 생각해도 무방한 수준입니다.
@@ABCDE-i9e 기관총보다 대전차병이 많은 군대
진짜 미친건가ㅋㅋㅋ
@@WK-us1vr 서방국가들이 지원을 할 때 당장 주기 쉽고 받아서 쓰기도 쉬운 대전차미사일을 많이 던져준 덕이 크지요.
전쟁은 돈으로 하니까 가성비가 최고지.
잘봤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전차라는 병기가 전장에서 OBSOLETE, 즉 구식이 되어 사라질 수는 있을지언정 전장에서 전차가 했던 역할을 전차 수준의 무장, 장갑, 기동력을 지닌 UGV, 즉 무인지상차량이 대체하며 그 명맥을 이어가지 않을까 합니다.
OBSOLETE 하니까 유튜브 프리미엄 애니가 생각나네요 ㄷㄷ 미군 전차가 제3국이 받은 외계인 신무기에 당한 것처럼. 현대전은 언제든 예상 밖의 상황으로 바뀔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드네요.
범용인간형 결전병기가 나오기 전에는 어림 없음. 건담 따위의 나약한 물건은 얼마든지 61식기동전차포로 두동강 낼수있음
@@황천의볶음밥 MS IGLOO 중력전선 제2화 육지의 왕, 전진! 에피소드 말씀이시군요. 해당 에피소드 보는 내내 61식 전차를 응원했던 제 자신이 생각나네요.
제일 정확한 설명인듯.
우리나라사람들은 모아니면 도 , 좌아니면 우.. 양분하는거 넘 좋아함...시대에따라 상황에따라 변화하고 진화하는거지 필요냐 무용이냐가 아니라고봄
전차 무용론 X
전차 운용방식이 구식 O
거함거포시절에서 거포는 사라졌으나 항공모함이라는 거함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거포대신에 항공기와 미사일이 대신하죠
전차도 과거의 운용방식에서 새로운 운용방식으로 운용해야 할 시기가 도래한거죠
과거랑 똑같이 전차 굴리면 답이없죠
아직까진 무용론 나오기는 머한게 시가전이 아무리 기갑에게 취약하다 해도 콘크리트 장애물, 건물이라는 이 엄페물은 아직 드론과 항공포격으로 제압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이런 엄페물에서 농성중인 적을 보다 적접적으로 무력화시키고, 장애물을 개척하며 보병의 길을 열어주고, 대전차 화기 이외 폭팔력을 보호해줄수 있는 장비는 아직 전차니까요.
이는 팔루자 전투때 보여줬구요.
이 어마어마한 영상..지상파 다큐 영상보다 백배쯤 퀄리티가 높네요. 매체 기사나 찾아 썰을 푸는 수많은 유톱은 아예 비교불가.응원합니다
라고 하지만 아직까지 적진을 뚫고 종심타격 할 만한 수단이 전차 말고 없으니
근데 현 시점에서 전차를 대체할 장비가 있냐고 하면 그건또 아니요 이긴 합니다.
2차대전때 전함에서 항공모함의 시대가 시작된것은 항공모함이라는 대체제가 있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전선을 돌파하기 위한 기갑장비인 전차의 대체제가 없습니다.
그러니, 전차를 대체할 무언가가 나오기 전에는 계속 전차는 쓰일법하네요.
?? : 우리는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 : 전차 무용하다는 사람들, 전차 없이 육탄 돌격 하쉴?
?? : 무인기 드론이라면 무인화 전차로 대응하면 됩니다!
현직 기갑병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쇼
우크라 전쟁 교훈이 말해주는건 전차 무용론이 아니라 전차 가성비론 아닌가요? 400억짜리 레오파2 전차든 20억짜리 t72 전차든 드론이든 전차포든 제대로 맞으면 평등하게 터져나가지 만인지적의 무적의 무기란 없다는 정론이죠.
오히려 공격이나 방어무기로서 전차의 필요성이나 효용성은 훨씬 커졌다고 봅니다. 다만 2차대전 때처럼 전차도 소모품으로 봐야 되는거겠죠.
지금까지 서방의 무기는 옛 독일 티거 전차처럼 일대 다수를 강제하는 소수의 비싼 명품무기로 발전했는데 드론과 미사일의 등장으로 결국 물량전으로 회귀한거 뿐이라고 봅니다. 전차 무용론이 아니라. 전투기도 마찮가지라고 생각함. 우크라에 미국이 F계열 전투기 줘봤자 대공미사일에 펑펑 터져나갔겠죠.
ㅇㅇ 전차 아직 현역입니다.
최소한 무용하진 않죠.
그래서 결과는 ?
전차도 이제 한물간 무기임에는 다들 공감 하는건가 ?
@@user-js7lq8bs4b 적의 수비선을 돌파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고 반대로 우리 수비선을 돌파하려는 적 전차를 요격하기 위해서 필요하지만
이전처럼 만능의, 육상전의 왕자가 아닌 보병처럼 갈려나가는 소모품이 된거에요.
점령에 보병이 반드시 필요한거 처럼 그를 옆에서 보조해줄 기갑의 존재는 아직은 반드시 필요함...
감동입니다. 조금은 슬프고, 놀라운!!
영상 잘 봤습니다. 제가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캐러브님 얘기를 들어보니 현대전(2023년 기준)에서 제공권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국군은 속칭 육방부, 포방부라고 불릴 정도로 육군이 너무 앞도한다 생각합니다. 올해 무인기 사건도 그렇고 이번 계기로 한국의 국방과학기술과 북한을 앞도하는 공군 전력을 바탕으로 최신 전략 및 신무기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캐러브님도 연말 잘 보내시고, 채널도 내년 용의 해처럼 승천하시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한국의 극단적인 무기관련 규제 지분이 다수이기 때문이죠.
@@riverred101 그게 공군 개발에 제약을 많이 받나요? 처음 알았네요 ㄷㄷ
포방부의 중요성은 우러전에서 드러나고 말았죠.
공군은 전력이 북한을 압도하고도 남는다는 게 문제죠.
그런데도 자체 전투기 KF21을 개발하고 있고 이 전투기에 탑재할 폭탄과 미사일도 자체 개발 중이고, KF21과 멈티로 연동할 대형 드론도 개발 중인데 뭘 더 개발해야 하나요?
@@johnbillon7757 북한군은 이제 문젯거리가 아니고, 중공군 북부전구군을 상대할 것을 생각하고 발전시켜나가야지요.
@@johnbillon7757 소형 드론에 대응하는 신무기 개발 진행은 어떤가요? 올해 사례보니까 소형드론이 꽤 위협적이더라고요 ㄷㄷ
존대말로 하니깐 깜짝 놀라서 적응이 안되네요..
돌아와주십쇼
공군의 전자전기처럼 전장에서 일정 범위 내에서 각종 전파와 신호를 무력화시키는 전자전 전용 전차 개념이 나올 수 있을까요? 일정 대수의 공격용 전차 + 전자전 전차 편성으로 안전을 도모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어차피 제공권이 따이면 전자전 전차도 항공기한테 뚜껑이 터져나갈 운명이니, 차라리 전자전기 운용을 전제로 공군을 강화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하고 저는 생각합니다.
@@ABCDE-i9e 맞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제공권이 확보되었다는 전제로 전차들을 투입시키는게 현대전이라고 봤을 때 국소지역의 드론전이나 대전차 미사일 전투를 대비하여 전차 중대의 작전 반경을 커버하는 전자전 수행 가능한 전자전 전차 또는 장갑차가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999-c8o 하긴 기습이나 국지도발 상황에 늘 전자전기가 하늘에 떠 있을 리가 없으니까요. 또 전자전기가 커버하지 못 하는 공백지가 있을 수 있으니 있으면 좋긴 하겠습니다.
다만 전자전기의 작전 범위를 중대급까지 일일이 전파하기 어렵고, 지휘관의 임무 부담이나 정비소요를 고려해 만약 개발된다면 중대급보다는 사단 내지 군단에 직할대로 배치하면 좋겠습니다.
우-러 초기에는 드론으서 전차들을 많이 털었지만 지금은 대응책들이 나와서 초기처럼 털지는 못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또 최근 공개된 k3전차 개념에서는 드론 재밍장치와 RCWS같이 운영하는 하는 컨셉이 나왔고, 능동 방어 시스템이 상부도 방어 할 수 있도록 개량하는 방안도 나오고 있습니다. 무었 보다 전차가 없을시 전선을 밀수 있는 수단이 제한적이라 양측이 현대판 참호 전에 소모전으로 빠지게 되죠. 그래서 영사에서 나온 바와 같이 냉전기 전차까지 가지고 나오는 것도 전차가 그 만큼 필요하다는 반증이라 생각합니다.
계념? 무었?
맞는말씀입니다 전차는 전선돌파에있어 아직까지 대체제가 없기에 이런영상은 아직시기상조라 생각됩니다 다만 앞으로 전차의 방어력이 쓸모없어진다 하면 경량화 기동화된 전차나 무인 전차가 사용될꺼같네요
전차무용론은 너무나 시기상조라고 생각됩니다. 국지전은 모르겠지만 대규모로 전차를 운용하고 제병합동전력이 제대로 실행된다면 아직도 유용하다고 봅니다
나는 무용론을 그전부터 외치고있음. 50만원짜리 드론에 박살나는데 50만원이면 155mm 포탄 가격입니다. 전차 1대를 잡기위해 155mm포탄을 몇발 쏴야 할까요? 엑스칼리버 처럼 유도 아닌 무유도로 잡을순있고?ㅋㅋㅋ
@@프로도래몽 사실 전차무용론은 4차 중동전때 이스라엘이 시리아 공격할때 부터 나왔던 얘기입니다
그때 도시에 진입한 전차부대가 도시 곳곳에 숨겨진 대전차화기에 박살났거든요. 그때부터 전차 무용론이 올라와서 흑표 개발 당시에도 이렇게 만들 필요가 있느냐는 이야기는 있었습니다
거기에 드론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나오자 더 가속화 된건데, 전차를 공격하는 수단이 한가지 더 생겼을뿐 여전히 전장을 뚫는 전차의 역할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프로도래몽 그런데 문제는 드론이 짱이다! 라고 한 다음에 적 전차나 진지 공격한다 치더라도 이후 요충지 점령하려면 기갑 호위 없이 알보병이 들어가야 함.
그리고 보병들은 아무런 보호도 없이 쓸려나가겠지. 그럼 보병 보호한답시고 크고 단단한 무엇인가를 찾을텐데 결국 돌고돌아 죽지도 않고 또 등장하는 것은 기갑임.
결국 전장의 상황에 따른 형태나 용도의 변화는 있을 지언정 보병, 즉 사람이 들어가야 점령이 된다는 기본 명제가 살아있는 한 보병을 커버해야할 기갑은 필수불가결임.
@@프로도래몽 대전차 미사일 같은 경우는 어케어케 잘 하면 될수도 있어요 제병합동이라던가, 공중 지원기에서 열화상 카메라로 관측하고 정보를 보내주거나 현제 문제는 드론인데, 드론은 그냥 EMP 기술만 발전 시키면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현재까지 유의미한 레이저 대공무기가 나오지 않는이상 드론의 시대로 인해 전차가 힘들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진지를 점렴하기 힘들어 하는것도 전차가 쉽게 드론에 무력화되고 이후 보병만으로 나서기엔 진지에서 박혀서 방어진을 까지고있는 러시아 병사들에 비해 너무 공격수로써 불리하기 때문이죠.
새해복많이받으세요 ㅎ
대전차무기가 방어할 때 유용한거지 공격할 때 전차없이 어떻게 할건가?
전차무용론이 계속 나오고는 있지만 전차의 무서움은 현장에 있는 사람들은 알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전차가 있음으로 수없이 많은 여러수의 작전법은 왜 전차여야만하는지를 말해줍니다.
드론을 파훼하는 기술이 더발전하면 했지 전차를 도퇴시키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잘보고갑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항상 질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영상 자주 부탁드려요 ㅎ 항공모함 관련 자료도 기대할게요🎉
문제는 과연 전차가 필요할까 싶을 정도로 너무나 취약해진게 현실입니다.
당장 드론만 해도 못 막아내서 엄청난 숫자의 전차들이 박살난 우러전만 해도 딱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러시아군이 잘 운영하지 못했다고 보기엔 우크라이나군도 전차로 진격조차 못하고 박살난 사례가 많습니다. 대전차 미사일, 자주포, 헬기, 기타등등 전차를 박살낼 수단은 매우 많은데 정작 전차으 장갑이 그렇게나 두꺼워도 박살날 정도면 무의미한 수준이 아닌가 싶습니다.
결정적으로 전차가 정말로 필요한가 진지하게 고려해야할 상황입니다. 우러전에서 제일 활약한게 바로 자주포 및 포병인데 전차 부대조차 전멸시킨게 바로 포병화력입니다. 아무리 장갑이 강해도 그냥 간단하게 파괴되는데 전선에 서지도 못하고 이러지도 못합니다. 화력? 자주포 및 포병이 잘만 대체할 수 있습니다.
전차는 대체할 필요도 없고 현대전에선 이젠 무의미한 용도입니다. 비슷한 처지의 전함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캐러브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캐러브는 못참지.....
항상 좋은 영상 감사 감사 드립니다!!! 새해 복많이 많이 받으세요!!!
말투가 바뀌셨네요. ㅋㅋㅋ 예전 말투가 더 익숙한거 같은데, 지금 말투도 듣다보면 적응 할 수 있을거 같네요.ㅋㅋㅋ 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사실 뭐든 마음먹고 무용론을 꺼내들면
사람도 드론도 미사일도 다 무용론을 들수있죠
드론과 미사일을 어떤식으로 무용론을 낼수있죠? 해보시죠? 핵공격 하면 되니까 무용이다 하실건가? 핵도 미사일인데?
@@프로도래몽 토론이아닌 싸우고 싶으면 밖에나가서
술취한 사람 붙잡고 시비거세요
@@프로도래몽
드론은 재밍/미사일은 요격과 정치적 문제등 무용론으로 깔수 있는건 존나게 많음. 그냥 무용론이라는 말 자체가 대체제가 없다면 개소리인 말도 안되는 논리인지라 냅두는거임.
@user-xz3ys3eg3q 무용론자체가 그냥전쟁을1:1로 보는 이분법적인 시각이라 욕먹는거임 1:1로 볼거면 제공권은 왜필요하고 보급은 왜중요한거고 장거리미사일은 왜있는거임 걍
일기토마냥 생각해버리니까 무용론이나오는거임
실제로 비대칭 전력이 전쟁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어서 미국이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인 전함과 항공모함도 극초음속 미사일이나 무기가 실전 배치 되면
진짜 떠다니는 고철이 될 수도 있음. 현재로서는 사실상 극초음속 미사일을 방어할 수단이 없는데 항공모함이 극초음속 미사일에 처 맞는다?
거기 실려있는 100대에 가까운 전투기와 수천명의 승조원 그리고 건조 비용만 수조원이 넘어가는 항공모함이 한방에 사라짐
이렇게 되면 사실상 항공모함의 존재 가치가 없어짐. 그리고 미국이 더 이상 자국의 그 강력한 항공전력을 전세계에 투사 할 수 있는 능력 자체가 소실됨
진짜 전쟁의 패러다임 자체가 바뀔수도 있음
캐러브님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20년도쯔음 봐왔던 시청자입니다 항상 재밌고 좋은영상 내주셔서 고마워요!
기대 됩니다.
드론은 오히려 전차에도 사용할듯함 이미 이라크군이 드론하고 M1A1M 에이브람스하고 연동해서 적의 매복한 자폭차량을 안전하게 파괴한적이 있는 사례도 있음 가장 위협적인건 자폭드론 자체가 위험함 탱크 만 잡을리가 없고 보병하고 보병을 지원 엄호 하는 보병전투차도 공격을 하니 자폭드론을 방어할 수단을 새로 만들지 않을까함
캐러브가 와써!!
전차 무용론이 퍼지는 이유는 매체에서 전차가 전선을 돌파하는 장면보다 전차가 파괴되는 장면이 더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전차로 돌파하는 것은 자살행위임
@@stylefactory4833그럼 뭐로 돌파하나요?
@@stylefactory4833 자살행위라도 할 전차가 없으니 우크라이나가 영토 회복못하고 멈췄지
@@stylefactory4833전차가 돌파안하면 뭐가함? 보병이 갈려나가야됌?
전차가 드론을 상대하려면 전차도 진화하면 됩니다. 드론 탐색이 가능한 레이더를 달아서 전차에 달린 기관총이나 드론 파괴형 드론을 전차에 장착하거나 상부 두께를 늘리거나 능동방어 장치를 드론 피괴형으로 진화시키거나 .
방법은 많이 나올겁니다. 대신 전차비용은 많이 들겠죠. 어쨌든 육상 주도권을 잡으려면 전차는 꼭 필요합니다.
전차를 방어하는 무인 터미네이터가 같이 전차와 동행 할 수 도 있겠죠.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전차에 대드론용 레이더의 장착과 드론 대응 능동방어 장치의 개발일겁니다.
그럼 전차를 하늘에 날려버립시다
새해 선물 이내
새해도 잘해 봅시다
솔직히 이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졸로봐서 그렇지 일단 전쟁시작하면 적방어선에 레이더 각종 방어시설부터 날릴려고 공군이 발악하는데다가 그런거 날리고 아직도 알보병으론 전차막기 생각보다 쉽지않음 드론도 사실 이게 뭐 겁나 많이 뿌리면 된다 마인드인데 대공방어해주는 전차 한두대만있어도 접근도 못할 확률높고 사실 전함이 없어지긴했지만 그걸 대체하는 이지스함이나 구축함이 나온걸보면 전차도 점점진화를 하지 없어지거나 무용론은 말이안되긴함 아직도 공군이 때려부시고 해군이때려부셔도 결국엔 승리확정은 육군이고 러시아가 졸전을해서 망한거임 우크라는 서방지원 끊기면 진짜 힘들거고 그리고 무용하다 유용하다 양분이 아니라 군사무기는 항상보면 보수적으로 조금씩조금씩 발전하는거같음 특히 현대와서는 전차도 조금씩조금씩 진화해서 뭔가 100년후에는 우리가 전혀 모르는 그런전차가 될수도있음
막말로 러시아가 3일안에 점령가능한데,
우크라이나가 징징거려서 지원빨로 버틴거임.
지원빼면 진작에 푸틴이 말한것처럼 며칠안에 러시아가 점령하고 이겼었음.
@@솔까이말한다 러시아의 1차 보급 실패+ 나토의 미친 물량의 대전차 화기 지원
전쟁중 점령지를 점령할려면 전차는 아직 필수적이라고봄. 이게 없다면 1차세계대전 참호전같이 서로 포탄만쏘고 전선을 지키는 양상이 다시 발생할거라고봄.
드론이 무기를 갖추며 발전할수록 드론을 방어할수있는 기술력이 또 발전할것임
반말쓰시다가 존댓말쓰시니 뭔가 어색하네요...ㅎㅎ 영상 자주 못올리시는게 아쉽긴 합니다. 국방 관련 연구자들도 이 채널 모니터링 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럼 20000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혁명적입네다 수령동지! 기다리느라 목 빠지는줄 알았습네다
가장 쓸모없는 논쟁임
적진으로 앞장서라면 방탄복만 입고 갈 수 없음
울며 겨자먹기로 타야함
전차는 절대로 사라지지 않습니다. 주무기가 바뀌며 그 형태가 바뀌게 되는 것이지.
기본은 항상 똑같습니다. 화력, 방어력, 기동력... 이건 그냥 우주의 진리 같은 거에요. 전차가 아닌 격투기 선수에게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화력을 키우려면 총이던 미사일이던 레이져던 무겁고 커집니다. 그걸 사람이 어쩌지 못하니까 이동할 수 있는 무언가에 달아야죠. 그 다음에는 어? 위험하니까 방어력을 키우기 위해서 장갑을 덧붙입니다. 너무 느리면 안되니까 강력한 엔진을 장착시킵니다.
이게 전차 잖아..
다만. 형태는 바뀔 수 있음. 2차 대전 당시의 거함거포 주의의 전함이 사라지고 항공모함과 미사일을 주무기로 하는 구축함이 주류가 되었듯이. 그러나 결국 화력, 방어력, 기동력 의 기본요소는 변하지 않음.
현대의 구축함 처럼 무식한 떡장갑 대신에 적당한 장갑과 능동방어체계로 바뀔 것이라 생각함. 사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전차무용론자로 만든 것들은 대부분 드론, 대전차미사일 임.
이런 건 능동방어장치 달면 대부분 그냥 해결되는 문제임. 그리고 현재의 기술 수준으로 딱히 어려운 것도 아님.
전차가 시가전에서 보병합동작전을 하게 된 이유가... 매복된 대전차미사일에 너무나 취약하기 때문이었음. 시야가 너무 제한적이고 장갑은 무용지물인 포인트가 너무 많아서..
그러나, 현재 기술은 360도 시야각을 제공할 수 있고, 능동방어장치를 달면 모든 면의 방어가 가능함.
그런데, 보병합동작전을 해야 하기 때문에 능동방어장치가 작동되면 아군 보병의 피해가 너무 커서 안된다. 라는 지적이 있음. 애초에 위로 다시 가서 보면 .... 능동방어장치가 방어가 제대로 되면 보병합동작전을 근거리에서 할 이유가 없음. 피해 받을 일이 없음.
앞으로 시가전 전투는..
무인 조종 전차가 앞에서 몸빵하고 뒤에는 보병전투장갑차에다가 둘 다 능동방어장치달고. 사격지점 탐지 음향측정 장비달고, 드론 딸려서 보내면 됨. 공격 받으면 그 좌표 획득해서 뒤에 대기하고 있는 120미리 자주 박격포에 넘겨주고 건물 단위로 박살내면 되는 거임.
즉, 지상무기는 결국 기본형태는 이동할라면 바퀴 혹은 궤도 달아야 하고. 박스형 형태에. 주무장 위에 달고... 이거저거 달고. 추진기관 안에 놓고... 측정장비 달고. 연료 넣고.. 장갑제 달고.....
봐봐... 이게 전차잖아... 미래가 되어봐야 그 기본 구조는 똑같다니까.. 사소한 부분이 바뀌는 거지. 화학무기에서 레이져 무기로 바뀌어도 그 형태는 똑같음.
전차무용론이란 건... 정확히 하자면. 지금 형태와 구성의 전차가 무용 이라는 건 말이 됨. 그러나 전차 그 무기 자체가 무용이 되는 일은 절대로 없어. 레이져포 달아도 그것도 전차야. 공중에서 30센티 떠서 다녀도 그것도 전차야. 바뀔 수가 없어
탱크가 우크라전에서 새로운 적수들을 만난것도 사실이지만 그와중에도 러시아가 왜 그 옛날 전차까지 꺼내서 전선에 보내는 이유를 생각해 보면 지상의 공세전에서 여전히 전차를 대체할 만한 물건이 없다라는것을 보여주는 게 아닐까요...
아니 미국처럼 압도적 제공능력과 공대지, 그리고 전자전 역량이 없으니까 많이 찍어놓은 탱크라도 쓰는거지
@@seokyi8577 압도적 제공능력과 공대지, 전자전 역량을 갖춘 미군도 공세에는 대규모 기갑집단을 꼭 동원합니다.
@@seokyi8577 우리도 그런거 없어요 미국이니깐 그런게 가능한거지 이래 생각하면 미국가능해요
@@seokyi8577우리나라는 그능력이 러시아보다 딸리는데 미국말곤 대책이없는겁니까
1차 세계 대전 탱크 출현 과 활동, 현재 우크라이나에서 탑 다운 방식의 드론과 재벌린에 대한 무대응력에 따른 향 후 탱크 존재 유무!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드론이 영상으로 촬영이 되니까 선전영상으로 많이 퍼져서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전쟁이 드론으로 다 되는줄 착각하지만 실제 우크라이나 전쟁은 155미리 야포와 전차로 수행되는 중입니다.
몇몇 드론영상보고 전차 무용론 말하기전에 제대로 조사하고 영상을 만드는게 어떤가요
하지만 팩트는 드론으로 전차 파괴되는거 증명했쥬?
탱크의 미래 운명은 결국 육상전투의 교전거리가 어떻게 되냐에 따라 결정될 겁니다. 만약 전투의 교전거리가 2-3km 이내의 근거리로 남아있다면 여전히 탱크는 지상전의 왕좌를 유지할 것이지만 만약 4-11km 이상의 시계외(BVR) 교전이 주류가 된다면 직사 전차포에 의존하는 주력전차는 역할이 축소되고 그 역할을 크게 바꿔야 하죠. 이제 드론의 등장으로 주된 교전이 전차포의 유효사정거리 바깥에서 포병의 포격으로 주로 이루어지면 드론 시대의 탱크는 과거의 적의 방어전선 강행 돌파나 탱크vs 탱크전 역할은 어렵습니다. 이번 우크라 전에서도 가장 전차가 활약하기 좋은 드넓은 평야지대인도 전차의 활약이 미미하고 전차와 전차가 직접 근거리에서 전투를 벌이는 경우는 거의 없었죠.
아마도 미래의 기갑전력의 중심은 105 밀리 자주포와 경장갑 장갑차가 주력이 될 겁니다. 장갑차가 드론을 앞세워 적을 탐지하고 자주포가 발견한 적을 타격하는 전술이 주가 되겠지요. 그러면 전차는 그런 자주포+장갑차를 근접 경호하는 역할로 축소될 거고요. 그래서 탱크의 새로운 역할은 자주포와 장갑차로 이루어진 그런 기갑부대의 근접 방어나 보병에 대한 근접 화력 지원같은 방어적 지원 무기가 될 겁니다.
시계외라고 하더라도 전차의 포탄은 몇초 정도로 충분히 고정된 적 표적을 맞힐 정도는 됩니다. 하지만 그 포탄이 날아오는 짧은 시간이면 이미 전차의 위치는 들키고, 적 자주포가 대응사격을 하며 요격하기에도 충분하죠. 그리고 전차라면 그정도의 시간에 피하는것도 가능합니다. 자주포라면 명복을 빌어야하고 보병이라면 뭐.. 냅다 뛰고 엎드리면 생존이 가능하겠죠.
하지만 전차가 교전이 가능하다고 그 거리에서 좋다는거는 아닙니다. 확실히 4km 부터는 자주포가 활약할 타임입니다. 150mm 이상의 고폭탄의 위력을 맛보게 하기에는 충분하죠. 충분한 장갑을 갖춘 자주포는 이정도 거리에서 아무리 뛰어난 고폭탄을 갖춘 적이라도 위협적으로 느껴지지 않으며, 오히려 적 보병들을 갈아마실겁니다. 물론 여전히 적 기갑을 잡기에는 어렵겠지만요.
확실히 미래의 전장에서는 전차가 보조적 역할을 하는게 맞습니다. 확실히 자주포가 중심이 되겠죠. 하지만 문제라면 시가전일겁니다. 어찌 되었든 시가전에 자주포를 쓴다는건 위협적인 행위니까요. 높은 건물들 위로 포탄을 쏘자니 너무 고각이라 적군이 철수하고, 그렇다고 그 건물을 피하자니 포병 전력이 위치가 추측이 가능해지게 되어서 포병 전력이 공격하기 전에 공격을 받을겁니다.
이럴때에는 오히려 전차가 더 좋을겁니다. 그리고 그건 2-3km 이내이니 여전히 전차는 지상전의 왕좌를 유지하게 되겠군요
전차는 사라지더라도 경량화 되거나 역할이 바뀐채로 기갑차량은 계속 존속할거 같습니다. 예를들어 이제는 드론의 공격까지 고려해야하니 장갑을 최대한 원형으로 넓게 펴바르는 식으로 갈거고, 거기에 여러가지 장갑체계를 만들어서 드론들의 폭격으로부터 안전해지려 들겠죠. 그리고 아마 무기 또한 더 이상 전차포가 아니라 작고 정밀한 미사일을 싵고 쏠수 있게 변화하겠고, 드론들을 잡고자 펠랭스 같은 대공 무기도 달겠죠. 하지만 이런 애들은 또 정면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일테니... 거대하고 비싸게 만들기 보다 소형화된 병기로 운용하겠고, 나중에는 무인기로 운영할수도 있을듯 한데.. 아니면 전차에게도 드론 호위대를 붙여줘서 이들을 통해 대드론 요격을 하도록 진화하던지..
어떤 방향이든 분명한건 소형화된 드론이나 기갑은 인간 또한 은밀하게 더 잘 쳐잡을테니.. 그렇게 되면 인간 또한 강화복을 입는거 말고는 이들로부터 대항하긴 거의 불가능할거 같음.. 미래에 어떤 무기체계가 만들어질진 모르겠지만, 방어력을 생각한다면 진짜 제대로 된 대형화된 플랫폼 말고는 신경 안쓸 시대가 올거같고, 나머지 병기들은 최대한 안 맞는 방향을 모색하고자 소형화된 방향으로 은닉과 엄폐라는 방향으로 진화하면서, 방어력은 진짜 적장수준만 유지하고 나머지는 빠른 기동성을 통해 상황변화에 적응하는 시대로 갈지도 모를거 같습니다. 아마 그떄가면 휴대용 벙커 같은거 또한 개발되서 언제라도 짱박이 가능한 요새를 만들게 할지도 모르겠음..
스타크래프트 마린 벙커같은 생기겠네요
전쟁터에서 즉식 즉시 만들거나 건설짓는
SCV로봇도 나올거 같습니다.
전차는 절대 없어질 수 없다고 봅니다.
전차가 보병과 대규모로 교전한 경우가 이번이 거이 처음이라고 보고있습니다.
크림반도때도 딱히 지금에비해 대규모로 보지는 않았습니다. 드론과 '유도' 대전차 화기도 쓰이지 않아서 재외하였습니다.
지금 전차가 처음 상대하기 것이 있기 때문에 전차무용론이 다시 나오는 것이라고 보고있습니다.
처음 핵무기가 나왔을때 전차무용론이 나왔던거 처럼 전차가 지금 드론과 '유도'대전차 화기를 상대하기에 과거 처럼 전차무용론이 다시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드론을 처음 상대하여 나온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전차는 너무나도 좋은 무기입니다. 특정한 무기가 없으면 무럭화하기가 너무나도 어려운 무기이기 때문입니다.
100% 맞는 말. 전차를 막거나 잡는 무기에는 대체로 전차라는 이름이 붙어있음(전차포, 대전차미사일, 대전차지뢰).
각 잡고 공격해오는 전차부대를 막으려면 전차를 상대하기 위해 설계된 무기를 "마침" "대량으로" 구비하고 있는 게 아니라면 불가능함.
참고로 반응장갑이 나왔을때는 대전차화기 무용론이 나왔습니다. 과연 전차가 드론을 대응하게 된다면 드론 무용론이 나올까요?
드론
(30mm 맞고 감)
대전차미사일 사수
(결국엔 상체 내놓고 제압사격 맞아가면서 쏴야 함)
전차무용론(전차 나올때부터 있었음)
전차(우크라도 결국 전차 달라고 했음)
핵 나왔을때도 전차는 필요없다했고
대전차 미사일에 터져나갈때도 전차는 필요없다 했고
드론에 무력화되자 전차는 필요없다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전차 없이 지상전을 할수는 없다고 봅니다
전쟁은 가성비 만으로 싸우는 곳이 아니니깐요...
소형드론 활용도가 단기간에 커진만큼 이에 대응하는 재밍이나 격추기술도 빠르게 발전할거라 생각합니다. 폴란드등이 생각없이 자주포와 탱크를 수천대나 발주하진 않았을거 같네요.
결국은 사라질무기라고 봐요.너무 비싼주제에 하루에만 수천,수만대씩 파괴되고 전사자가 엄청나거든요.러시아가 박물관전시됀전차까지 끌어내는거보세요.
@@정연호-w4x 반대로 말하면 다 터져도 그거라도 끌고나와서 써야할정도로 전장에서 게임체인저 급인건 맞음.
참 웃긴게 참호전에 대응하려고 나온게 전차인데 보병들의 대전차 대응이 너무 좋아지니 다시 참호전으로 돌아가는 상황이라는게...
@@spelarlitedota8800 아니죠. 우크라이나군이 참호 공격할때 박격포탄을 드론으로 떨구는거 보세요. 느려터진 주제에 수십억 넘는 전차가 온갖 저격 다 당하면서 터져나가는데 말이죠. 지금 전차의 소모 량은 정말로 하루내에 수천대는 넘어갈겁니다. 근데 수십억이 넘어서 거의 국가예산 급인 전차가 그런 속도로 파괴되면 전쟁 지속 불가능해요.
@@mist670 하루에 수천대면 미국도 한달이면 전차 싹다 사라지는수준입니다 😅🤣
개전부터 지금까지 터진게 공식으로는 2000대가량, 비공식으로는 3천대정도이고 현재까지 이정도의 화력을 손쉽게 투사할수있는 대체품이 아예 없는 상황이기때문에 전차는 아직도 중요합니다.
2차대전때 전차한테 창든 기병으로 돌격시킨 폴란드인데?
좋은 내용이네요 ...전차가 없어지진 않겠지만 , 전차도 무인전차로 변형될듯
발전한 대전차무기의 존재가
역설적으로 전차가 얼마나 위협적인 병기인지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어미가 변하신듯 하네요 ㅎㅎ
내용은 여전히 명품입니다 ^^ 영상 자주 부탁드려요
항상 질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전차를 잡을수 있는 방법도 많아졌지만,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에서 보듯 참호전이 발생할수도있고 전선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어떤 형태로든 기갑 차량의 지원이 필수로 보입니다.
그래서 무인기갑차량의 형태로 점차 발전해 나가지 않을까 싶네요
참호전을 무력화시킬 수단이 우크라이나군에게는 없는거죠
에이테킴스 같이 광역제압무기가 우크라이나군에 존재했다면 상황은 달랐겠죠
뿌려대는 지뢰에 대한것은 정찰을 통하여 지뢰발사차량을 찾아내어 미리 공격하는 방식이 필요했던것이구요
그냥...우크라이나군에 가용자산이 없는것일뿐 방법이 없는것은 아닙니다
살아있었구나... 진짜 오랫만이에요
특정병기를 잡겠다고 전용무기를 만들정도면 그 병기는 쓸모없는게 아니라 엄청 위협적인거임
차라리 크고 무거운 주포는 깔끔하게 포기하고 상부까지 장갑을 떡칠하는게 낫지 않을까? 무장은 기관포나 유탄정도로 간소화 하는거지
무인기와 드론의 탄생으로 실제 무용론 나와야 하는게 저격수무용론 아닌가 싶습니다
맞아요 오목교 전자상가에서 소개된 국군 무인기 보고 그럴 것 같아보였어요!
기다렸습니닷!!!!!!!!
전차같은 무기는 전함처럼 역사속 뒤안길로 사라질 수도 있지만, 역으로 생각해보면, 쓸모없다고 느껴졌던 무기체계가 재조명 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쓸데없이 화력만 강하고, 전장에서 쓸모가 없다고 여겨졌전 자동 산탄총이 대 드론 개인화기로 예상외의 뛰어난 효율을 보이는데다, 기존의 자동소총으로는 요격이 어렵고, 다른 대공무기 체계가 요격하기엔 가성비가 떨어졌지만, 산탄총 특성상 대충 쏴도 잘 맞는데다, 연발로 발사할 수 있으니 대응도 비교적 쉬운데다, 산탄 자체가 그렇게 비싼편도 아닌지라, 요격 가성비도 좋다보니... 실제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산탄총으로 드론을 잡은 사례도 꽤 있는데다, 러시아 군에서 자동 산탄총으로 드론을 요격하는 연구를 진행중이기도 한걸보면, AA-12같은 무기들도 재평가 받을 날이 올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대공화기로 4연장 자동 산탄총을 부착해보는 것도 해 보고 싶네요 ㅋㅋ
옛날에 007어나더데이였나? 거기에서 본드카 보닛에 요격용 산탄총으로 박격포탄 요격하는 장면이 생각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