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덕파티] 태식과 참나, 간절히 욕망하라! _240511

태식도, 여기 태식 바라시는 분들
이 네 가지로만 하시면 됩니다.
욕망하셔야 해요.
간절히 바라셔야 해요.
'되면 하고~' 이러면 안 돼요.
'되면 하고~ 뭐 안 되면 말고~'
그래서 제가 태식할 때 자꾸
욕망하라고 하잖아요.
간절히 바라시라고. 그런데 그게
'그래야 하늘이 더 돕는다.'도
있는데요, 근본적으로 이게
그래야 더 몰입을 하게 돼요.
욕망하지 않는 일은
계속 몰입을 못해요, 우리가.
자나깨나 생각나야 한 번 더 하죠.
그러니까 숨 한 번 더 쉬려면요,
호흡 한 번,
단전호흡 한 번 더 하시려면,
욕망해야 합니다.
여유로운 분들은요,
내일 하면 되거든요.
우리에게는 내일이 있기 때문에..
이게 좀 하다 힘들면요,
'아유, 뭐 태식해서 뭐 한다고, 내일!'
'태식 안 하고도 다 잘만 살더라.'
뭐 이런 거예요.
'태식한 사람 뭐 별거 없더라.'
'태식했던 사람치고 뭐 별거 없더라.'
에고가 항상 변명거리를 찾기 때문에
간절히 원해야 끝나요.
원해야 하게 돼요.
안 원하면요, 느슨하면
변명거리를 찾아요, 에고들은
오늘 꼭 안 해도 되는
여러 가지 이유들을 찾아내요.
왜냐하면 그게 힘들잖아요?
호흡을 계속 유지해야 하고,
몰아쳐야 하고, 힘든 일일수록
미루고 싶어지시는데
딱 그냥 생각 안 하고 바로 몰입하게
만들려면 내가 원해야 됩니다.
원하는 건 우리 고민 안 하죠.
아마 집에 새벽 몇 시에 들어가도요,
원하는 거 있으면 뛰쳐나옵니다.
'아, 그거 먹어야겠다!'
하면 편의점 갑니다.
간절히 원하면
우리는 몸에 힘든 거 잊어요.
지금 저기 군인도 계시는데,
제가 얘기했잖아요, 늘.
진주 교육사령부 가면
고개를 넘어야 종교타운 쪽 가는데요,
우리 있는 쪽에서 고개 넘어야 해요.
그런데 제가 다리가 접질려져서
아픈데, 고개를 넘어갔다니까요.
초코파이를 먹어야 해요.
종교 시간에 남들 다 가는데
저만 방에 있을 수 없잖아요?
가면 초코파이 두 개는,
난 커피 한 잔을 먹는데.
쩔뚝쩔뚝하면서...(가죠)
근데 그런 간절함, 그러니까
평소에 간절함으로 무장되어 있으면
그냥 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가피나 다 떠나서,
욕망해야 한 번이라도 더 하게 된다.
의심 없이 하게 되니까,
고민 덜 하고 하게 되고요.
'에이, 이건 그냥 하는 거지' 이렇게
빨리 포기해야 되잖아요?
간절히 원하면
다른 걸 빨리 포기합니다.
덜 원하면요, 사람이
더 원하는 거 찾아가요.
혹시 태식도 뜻을 세우신 분들은
자꾸 부정적인 얘기 듣지 마시고,
'태식 꼭 필요 없다더라'
뭐 이런 얘기
한번 간절하게 원해보시는 게,
방편 상이라도
원해보시는 게 좋아요, 방편 상으로
제가 늘 얘기하지만, 약도요
그냥 먹는 둥 마는 둥 먹으면
효과도 잘 모르겠는데
되게 신앙하는 마음으로 먹으면,
간절하게 먹으면
이게 더 힘을 발휘하는 것 같아요.
더 챙겨 먹게 되고요,
간절하게 생각하면.
'이거 먹으면 산다더라.'
이러면 먹는데
그냥 그런 개념 없이 먹으면요,
며칠 씩 그냥 안 먹기도 하고
잘 못 느끼잖아요?
그런 느낌이에요.
호흡도 약인데 계속 복용하려면
'이거 꼭 해야 한다!'하는
그게 좀 있어야 해요, 마음에.
중요성을 되새기시면
더 열심히 하시게 됩니다.
'몰라!'도, 학당에 와서
'몰라!' 해보고
'아, 너무 좋네.' 이러고,
'몰라!'만 하면
영원한 현존에 접속이 되는데
이거 한번 해보고
'좋네!'하고 멈추시면요,
잘 안 하게 돼요, 사람이
좋은 줄 알지만.
좋지만 잘 안 한다니까요.
근데 간절해야 해요.
'이게 안주를 해야 한대.'
'한 번 접속으로는 안 된대.'
'안주를 해야 완전히 내 거래.'
안주한다는 건요,
애 쓰지 않아도 늘 인식되는 거예요.
지금 참나가, 영원한 현존이
애 쓰지 않아도 늘 인식되셔야 해요.
그럼, 아까 말한 '아라한'이고
선불교의 '견성자'라니까요.
견성이 일별한 걸 말하지 않아요.
일별한 견성,
한 번 잠깐 본 거 말고요.
딱 영원한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하거든요.
안 그러면 왔다 갔다죠.
그것도 간절하게 원해야 돼요,
수시로. 수시로
또 만나보고 또 만나보고.
저기 플롬 빌리지 같으면
종 치잖아요?
누가 종을 치면요,
대화하다가도 멈추고
현존을 인식해야 해요.
'들이쉬고, 내쉬고.'
근데 우리 선방에선 적용이 안 돼요.
종 치면 좋겠어요?
명상 좀 하려면, 종 치고 종 치고
그러니까 이게 일상에서 우리가
수시로 참나 만나는데
이런 방편을 좀 쓰시는 건 좋죠.
알람을 해 놓는다든가.
그 틱낫한 스님도,
그런 거에 되게 고수잖아요.
일상에서 깨어나게 하기는
그분이 참 요령이 많아요.
전화 올 때마다
자기는 알람으로 생각한대요.
전화 오면요,
'들이쉬고, 내쉬고' 하고 받아요.
그러니까 그걸 알람으로 생각해요.
그러니까 자기가 정해서 일상에
뭐 활용하려면 뭐 많지 않겠어요?
그때마다 수시로 확인하는 거죠, 지금.
'영원한 현존 자리 어디있냐?'하고.
'내가 접속되는가?'하고.
계속 해보시다 보면
어느 날 익숙해질 거잖아요.
영원한 현존에 접속하는 것도
저도 지금 얘기하다
멈출 때마다 합니다.
말 딱 멈추면,
제가 눈을 딱 정돈해요.
눈을 똑바로 뜨는 거가 저는 지금
접속 방법이거든요.
더 강하게 접속하는 방법
느껴지더라도 더 강하게 해야 해요.
안 그러면 에고가요,
에고가 더 기가 세요.
딱 접속을 해야
에고가 기가 죽습니다.
눈을 똑바로 뜨시면 돼요.
그래서 자꾸 접속을 해보시면
눈만 똑바로 뜨면
접속되는 거 아시죠?
그러니까 뭘 본 게 아니라
눈에 초점을 맞추는 거죠.
눈 자체에 포커스를 좀 맞추는.
꼭 뭘 보지 않아도 돼요,
눈만 딱 정돈하면.
이게 제가 얘기했지만
거기 '성학십도'에도 있어요.
'눈매를 존엄하게 하라!'고
돼 있어요, 깨어나려면.
그러니까 눈을 가지고,
눈이 마음의 창이잖아요?
마음을 바로 관리하기 그러니까
눈을 관리하는 거예요.
눈을 똑바로 뜨면 마음도 깨어나요.
마음도 똑발라지는 거예요.
눈이 흐릿하면
마음도 흐릿해 있어요.
너무 부담스럽다!
똑바로 뜬 건 좋아요.
근데 이거 연습
부지런히 해야 합니다, 우리가.
이게 되면 '아라한'이세요, 진짜로.
그래서 초기 불교 때, 부처님 만나서
일주일 만에
아라한 된 양반들이 너무 많아요.
그냥 그거만 한 거예요.
정신만 차리기를 계속
들이쉬고 내쉬고,
호흡 알아차리다가
영원한 현존 자리랑
딱 접속이 된 거죠.
들고 나는 거는
우리 시공에서 일어나는 변화인데,
이걸 계속 알아차리는데
'지금' 일어나는 호흡을
알아차리려다 보니까
'지금 여기'에 딱 현존하게 된 거죠.
'지금 여기'에 현존하면,
지금이 영원이죠.
정신이 계속 밝아지실 거예요, '지금'.
'지금'에 가까이 갈수록.
'지금'에서 멀어질수록
흐릿해지고요. 그래서
과거나 미래 망상에 빠지면
흐릿해지고요, 딱 '지금'
내가 뭐 하는지 보면 돼요.
'지금' 내가 뭐 하는지 보면 되니까
호흡이 제일 좋다니까요.
숨 안 쉴 때가 없으니까, 들고 나는
특히 단전호흡
여기 하시는 분들이니까,
단전만 바라보셔도 깨어난다니까요.
그러면 의식이 밝아지잖아요.
이미 깨어있었는데
더 깨어난단 말이죠.
그래서 호흡을 바라보시는
연습이 될수록
항상 깨어있는 연습도
같이 되는 거예요. '지금'
일어나는 호흡을 알아차리는 거니까
우리가 어떻게
과거 호흡을 알아차려요?
'지금' 거를 알아차리지.
'지금' 들어오는 느낌,
'지금' 나가는 느낌.
이것만 하시면 돼요,
'몰라!'랑 호흡만 하시면.
그리고, '괜찮아!'
'괜찮아!'가 아주 중요한 게요,
딱 괜찮다고 만족을 해버려야지
에고가 군말이 없어집니다.
에고가 괜찮다고 안 해주면
불안한 상태예요.
'해 말어? 여기 살아 말어?'
'딱 좋아!' 해줘야지
고민이 끝납니다.
동물의 왕국 보면,
수컷 새들이 둥지 지어놓고
암컷 부릅니다.
암컷이 딱 봐요.
그런데 못마땅할 때는
안 움직이고, 더 없어요.
그런데 딱 괜찮다는 신호가요,
둥지를 손보고, 인테리어를 손봐요.
암컷이 인테리어 손보면 된 겁니다.
그러니까 살기로 한 거예요.
'괜찮네~' 이제 좀 손을 보면,
좀만 손보면 괜찮네~
수컷과 사는 거죠, 이제.
그런데 이렇게 하다가 가버려요.
수컷 이러고 있습니다. 황망하죠.
그런데 마음 내야지, 내 거예요.
그러니까 '괜찮아!' 해줘야지,
참나가 내 법계에서
강력하게 힘을 발휘합니다.
내가 괜찮다고 해줘야 해요.
'딱 좋아! 괜찮아!'
안 그러면요, 뭔가
결정이 안 난 상태인 거예요.
'어떻게, 더 해요? 말아요?'
이런 거예요.
'이 참나, 어떻게
더 안주해요? 말아요?'
이런 상태에요.
지금 '몰라! 괜찮아!'
'들이쉬고, 내쉬고'
계속 알아차려 보세요.
계속 밝아지실 테니까.
실제 눈앞이 밝아져요.
눈이 선명해지면
깨어나신 거예요, 더.
근데 체력이 달리면,
아무리 집중력이 좋아도
체력이 달리면 흐릿해져요.
인간은 육체에 한계가 있다 보니까
며칠 전에도 또 소고기 먹었더니
밝아지더라고요. 소고기 먹으면
노력하지 않아도 밝아져요.
여담이고요. 그러니까
기력이 좀 있어야지 육체는
더 깨어날 수 있는 것도 있어요.
육체의 한계가 있어요.
하지만 육체를 떠나서
이 정신 자체는 불변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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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1 양덕파티
유튜브 Q&A LIVE 목20시·토16시·일17시 (월2회 견콘 있는 토요일 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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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S 후원 : 1877-1974
문의 : 02-322-2537 / [e-mail]
본 동영상은 흥여회 후원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게 도와주신 '흥여회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박윤정-v9q]

6남매❤참나❤창구❤존귀한 자리❤😀초연 충만합니아❤😊

[@허영미-i2t]

되면 하고~안되면 말고~
이런사고가 방해가 됨을 다시한번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효정장-b1t]

아름다운 말씀입니다

[@안드로메다-r7m]

감사합니다 😊

[@김항아리-o4k]

감사합니다 🙏 🙏

[@초원-z2v]

깨어있기!
태식 욕망하기!
감사합니다 👍 ❤

[@박윤정-v9q]

욕망으로 몰입❤

[@jenniferlee7054]

자명한 말씀 감사합니다 ~^^

[@ep125-e6g]

어느덧 제 마음의 얼음이 녹아 환하고 밝은 감동이 되었네요~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소중하고 귀한 말씀에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힐링재석별빛]

감사합니다.

[@1_SIMU]

늘 감사드립니다 🤠 🙏 💕

[@진성일-k4y]

항상 감사합니다 😊

[@hyunjongsong5981]

몰라 괜찮다 감사합니다

[@훈-d3w]

감사합니다 선생님😊

[@ARETE333]

너무나 귀한 말씀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user-kn9nl9q]

욕망하여 태식해보도록하겠습니다^^

[@이성호-k1i]

감사합니다^^

[@U-Dham]

감사합니다!

[@천지우-g3v]

감사합니다

[@hoon7000]

이런부분은 욕망한 크게바란다 그런걸 생각 못했는데 그게 아니군요~

[@류경민-t7u]

너무 재밌게 말씀 하십니다. 한발짝식 나아가길 간절히 원합니다 🙏 😭
늘 감사합니다 ❤

[@김지원-b2w7x]

선생님 다이스끼~!

[@Something-of5tz]

고맙습니다

[@도미노-s3h]

수시로 깨어있기❤

[@chungsikchoe1079]

몰라 괜찮아 깨어있음 감사합니다~~~🎉🎉🎉🎉🎉🎉

[@주일무적-o5t]

귀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설웅이]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방랑자119]

근데...
말씀처럼 쉽지가 않네요^^

[@남희영-b4g]

감사합니다

[@YJS-y5k]

감사합니다^^

[@Binstar1104]

감사합니다 😍

[@박비송-s9d]

감사합니다

[@薔薇色人生]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