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양병설은 당대 기록에는 없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당시에도 장부상이지만 10만명의 군대는 있었습니다. 그리고 상비군으로는 10만명의 숫자를 모을수가 없습니다. 10만명의 군대를 상비군으로 운용하려면 상업이 발달해야되는데 조선은 농업중심 국가이니 하고 싶어도 할수 없는 부분입니다. 아마 이이의 문하생들이 이이를 신격화하는 과정에서 나온 이이의 혜안을 높이는 글귀로써 작용하려고 쓴게 아닐까 하는거죠.
조선왕조 5백여 년 역사에서 태종이 평가에서 대단하다고 여겨지는 게 뛰어난 결단력과 욕이라는 욕은 다 안고 갈 수 있게 주변정리를 싹 정리를 하면서 피를 본 것과 후계자를 선정하는 안목의 탁월함... 몰입감있게 이야기를 끌고간 역사의 재원쌤. 역사에서 토론이 중요함을 느끼게 하는 주제를 맛있게 끌고가는 전개력... 선조가 분명 암군인 것은 확실하나 선조가 진짜 똘아이였다면 정말 판단력이 1도 없었으면 이순신을 제꼈을텐데... 광해를 제꼈을텐데... 실력이 뛰어난 인물은 아니었다고 평가를 해야겠네요. 이순신을 파직하는 게 실수였다면 왜란 상황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인 광해에 대해 왜란이 끝난 후 아낌없이 신뢰를 주고 힘을 실어주지 않는 건 그 실수를 반복한 것이기에 반복된 실수는 실력이 되는 것이니까요. 역사는 분명 결과론적이죠... 팩트로만 보면 수많은 인재를 등용한 것도 맞고 이순신을 활용해서 해전에서 승리한 것도 맞죠. 광해로 하여금 왜란에서 정치를 하도록 맡긴 것도 맞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간순간마다 불씨를 계속 남겨서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되는 걸 너무나 힘들게 만들었네요. 실수도 반복한 것이 너무나 안타깝네요. 이순신이 계속 해서 승리를 했으면 끝까지 믿고 맡길 줄 알아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옹졸함과 왜란에서 탁월한 정치력을 선보인 광해에 대해 힘을 제대로 실어주지 못한 결단력 부재와 반복된 패착이 만든 사건들이 너무나 파급력이 크네요. 대한민국 역사에서 뛰어난 결단력으로 만든 최대의 성과를 만든 인물로 제가 개인적으로 평가하는 태종... 세종이라는 인물을 파악할 줄 알고 시대의 흐름을 읽고 단호하게 결단내려서 시대를 제대로 만들 줄 아는 인물... 각 상황별로 그 상황에 맞는 인물들을 잘 선택하고 제껴야 할 상황에서는 정말 그 어떤 틈새도 남기지 않고 정리해버린 깔끔함... 그리고 시대를 읽고 탁월한 외교력으로 외부적으로 안정감을 안겨주면서 강력한 국방력을 잘 준비할 줄 아는 인물... 뛰어난 리더십이라는 평가는 이 정도는 되어져야 한다고 저는 봅니다. 그래서 태종이라는 인물로 사극이 자주 만들어지고 있다고 봅니다. 대한민국 역사에서 이만큼 이야기를 할 것이 많게 화제를 남기면서 태평성대의 큰 틀을 남긴 인물은 없으니까요. 정적으로 제거하더라도 그 정적이 남긴 시대의 산물이 자기 시대에 맞다고 여기면 제대로 활용할 줄 아는 태종의 안목과 포용력... 선조는 분명 잘 갈 수 있었던 순간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능력이 있는 자에 대해 끈질기게 믿어주지 않고 재는 그런 게 있어서 그게 너무나 큰 사건으로 남기게 되어 조선 전체를 위험하게 만들어버린 결단력의 부재와 상황을 제대로 읽지 못한 안목이 있었던 건 확실하네요. 뛰어난 역사가는 이렇게 토론이 되도록 화제를 제대로 던질 줄 알아야 한다고 저는 봅니다. 역사의 재원쌤은 그런 능력은 탁월하다고 봅니다. 그냥 선조로 재림한 듯한 느낌으로 역사가가 아닌 토론의 참가자인 그 당시 선조 입장으로 상황을 설명하면서도 역사적인 사항에서 진실을 벗어나지 않으면서 결과물을 이야기해서 토론이 맛깔나게 전개될 수 있게 만든 능력... 이게 뛰어난 역사가라고 저는 느끼네요.
정치력 만렙인 선조가 암군이라?? 역알못이 똥글을 드럽게 길게 적었네 ㅉㅉ 당시 시대상황을 지금 상식으로 판단하려는 멍청한 선민사상 선 과 악 이분법으로 역사보는 못 배운게 아는 척 할려는 전형적인 무식한 인간이라는게 표시가 난다 광해를 재낀긴 뭘 재꼌ㅋㅋㅋ 조선말까지 복위 안된 왕이 딱 두 명있는데 그게 연산군이랑 광해군이야 한심앜ㅋㅋㅋ 역사 ㅈ도 모르는게 아는척 나댈려고 하누
일단 능력이 없었다는 얘기는 말씀하신바와 같이 뛰어난 인재풀을 형성하고 그들을 지휘하고 컨트롤했다는 것 자체에서 이미 반박이가능합니다 당시 그 인재풀과 부딪히는 경연에서도 안밀리는 왕이었는데 암군이라던지 무능이라던지 하는 단어는 절대 성립될수 없죠. 또한 태종과 비교하기에는 정세나 환경을 봤을때 그런 정치를 하는게 더 무리인 상황이었고 왜란전에는 성군이라는 소리가 나올정도로 정치력은 탁월한 군주입니다. 이순신관련한 처우에 대해서도 결과론이 아니라 과정론적인 측면에서 접근하는게 형평성에 부합한다고 생각합니다. 곡창지대 전라도의 물자와 인력 행정권과 삼도의군사권까지 얼굴도 본적 없는 사람에게 부여하고 끝까지 신뢰한다는게 오늘 날 우리에게 비유한다면 내재산의 절반 이상을 얼굴도 모르는 투자자에게 떼어주고 의심하지 않고 끝까지 믿는다는게 과연 유능과 무능의 문제인지도 고심해봐야겠죠. 그 투자로인해 나온수익에대해 그 투자자가 과한 보수를 요구한다면? 내 자산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는 조건을 요구한다면? 그래도 믿고맡기는게 가능할까요? 이순신장군의 위대한 업적은 분명하고 대한민국사의 성웅이심은 분명하지만 당시 무과를 본인이 치루겠다고 하는 요구는 군벌화하겠다는 반역에 가까운 요구입니다. 실제로 반역을 했을지 안했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미래고 그런 얘기가 펼쳐지기 전에 전사하셔서 우리는 일단락 지을수 있지만 미래를 알수 없는 선조는 오히려 불안한게 명석한거아닐까요? 후사관련 한 문제역시 서얼이라는 출신에 대한 열등감은 우리가 받아들이는 거랑 그 무게감 자체가 다릅니다. 이 부분에 대한 컴플렉스는 세종도 갖고있고 드러나는 기록도 많습니다. 그래도 세종은 태종이 닦아준 기반이 워낙 든든했고 국가초기이기 때문에 그런것들이 덜 발목잡은거지 서얼은 불순하다 라는 인식이 있던 시대입니다. 왕이어서 왕인거고 왕이 안됬으면 그냥 천민취급받아도 할말없는 출신이 서얼 출신이에요. 무시하는 신하가 없었을까요? 어디홍수만나도 왕이부덕하여 이런다 는 식의 상소가 올라오는데 그게 니가 서얼출신이라 그래 이런 뜻입니다. 이걸 내 아들도 똑같이 재위기간 내내 해나가야 한다고하면 그게 달가울까요? 과거에 그 시점에서 출발해서 결론으로 도달하는 것과 결론에서 출발해서 그 시점으로 도달하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다고봅니다.
재원쌤은 암기 위주인 역사과목을 필수에서 제외하고 선택과목으로 전환해서 제대로된 교육을 하는게 차라리 좋겠다는 말씀하셨지만, 필수에서 제외하고 선택과목이 되면 그만큼 역사를 접하지 않는 학생들이 늘어나겠죠. 저는 역사교육의 문제는 말씀하신 질적인 부분도 문제가 되겠지만, 역사를 숨기고 왜곡하고 아예 역사교육을 하지 않는게 더 문제라고 봅니다. 예로 일본 젊은이들은 그들의 과거 세대들의 온갖 참혹한 만행을 배우지 않아 모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제주4.3사건, 군사독재시대 등의 비극적인 현대사를 교과서 1~2줄로만 배워서 잘 모릅니다. 암기위주의 교육이라도 제대로 팩트를 알게하고 현재의 고1까지만의 필수과목에서 고3때까지 필수 기간을 오히려 더 늘려서 보다 많은 학생들이 역사를 접하고 알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역사 몰라도 당장 사는데 지장은 없겠지만 사람이 사람답게 살고 끔찍한 과거를 되풀이 하지 않고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서 최대한 많은 이들이 제대로 역사적 사실들을 알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임진왜란 승리를 이끈 업적을 선조의 업적으로 볼 수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이순신이라는 절대적인 존재가 없었다면 이순신을 등용 하는 안목 있었다곤 하나 얻어 걸렸다고 생각 되는게 이후에 이순신에 대한 처우에 대한 부분을 보면 의구심이 들 수 밖에 없지요 또 한 전후 공신책봉에서도 제대로 처우를 해 주지 않고요 승리의 업적은 선조의 업적이라고 보는건 무리라고 생각 되네요 이순신 장군을 비롯한 많은 장수 의병장들의 업적이지요
댓글쓰시는 시청자선생님들 ~ 모든분들이 엠장기획을 애정하시고 역사뇌피셜 그놈을 좋아하셔서 시청하시고 각자 느낀바를 글남기신거라 생각됍니다 머가 좋고 옳고 머가 그르고 싫은지 각자 선생님들의 자유로운 판단과 생각일겁니다 물론 어느생각이든 존중받아야 합니다 다만 각자의 생각을 필력하시는건 좋치만 채널의 방향성까지 컨트롤하는건 좀 아닌듯싶어서 주제넘게 글남겨봅니다 어떠한 주제를 두고 각자 다른관점과 생각이 드는게 당연하고 그걸 토론하고 논의하면서 인문학적 깊이와 범위를 넓혀가는게 역사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거기서 머물러야지 방송의 방향성까지 관여하는건 좀 아닌듯싶네요...제글이 기분 나쁘신 선생님들에겐 사과드립니다
임진왜란이 터졌을때 선조가 도망간 걸로 평가가 나뉠 수 있다는 말은 옳지 않습니다 한양을 버린 건 그럴 수 있다고 하더라도 평양에서도 그랬고 심지어 평양에서는 백성들 몰래 밤에 도망갔죠 또한 의주에서는 아예 명으로 도망간다는 것을 신하들이 말릴 정도 였죠 절대 왕이되면 안될 그런 놈이었습니다
@@kjyj8811 선조가 있어서 우리가 일본에 지배를 안 당했다고 생각하는게 더 말이 안되는거 아니에요? 자꾸 이기고 싶어서 상황을 그렇게 보지 말아요 임진왜란이 정유재란이 임금이 조정이 전쟁상황을 시시각각 파악해서 지시를 해서 막아낸 전쟁이에요? 왜가 놀란건 선조가 도망가서가 아니라 백성들이 자발적으로 누구의 지시도 없었는데 왜구와 전투를 벌이는 것에 더 놀랐어요 선조가 없었어도 명은 일본이 우리나라를 지배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았기에 파병했을꺼고 우리백성들과 남은 병사들은 잘 싸웠을꺼에요
@@kjyj8811 지금 주장하시는 내용은 전두환때 유가도 낮고 금리도 낮고 달러도 낮아서 우리나라 경제가 좋았어요 그게 전두환이 잘해서 경제가 좋았으니 전두환은 훌륭한 경제대통령이라고 말하는거랑 똑같은 논리에요 그 사람이 평가를 받으려면 그사람이 의도를 가지고 한 행동에 대해 그 의도에 대한 예상된 결과가 나와야 평가를 하는거지 선조는 지 살겠다고 도망간거지 전쟁을 어떻게 이끌겠다고 도망가지 않았잔아요
★ 소노코스 아이세라 - www.sonocos.net
★ 마치구름 - smartstore.naver.com/iscream
★ 보험장터 - www.xn--on3bo9qouhgye.com/
★ 지씨마트 - smartstore.naver.com/gcmarts/products/7792100023
팟캐로 먼저듣고 영상으로 또 보고 둘다 나름 매력이 있어요. 팟캐는 자동차 판금 일을 할때 라디오처럼. 유튜브는 집에와서 저녁먹고 쉬면서….
하는 일은 다르지만, 비슷한 시간에 같은 행태입니다. ^0^
자동차판금하시면 어디서...하세요? 이왕이면 엠장식구에게 의뢰하고 싶은데... 대전이신가요?
@@wnnabe4875 충남 예산인데 괜찮습니다. 마음만 받겠습니다.
Thanks!
요번주도 잘듣겠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선조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알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네요 감사합니다 ^^
좋아요 먼저 누르고!!!!! 야무지게 시청하겠습니다~~~
홍진경님 방송에서 재원쌤 매력에 푹빠져 역발놈을통해 엠장기획까지왔어요~!
전 우물안 개구리에요. 이런 최고의 방송을 이제알다니~~~♡
역사전공자로 다양한 역사컨텐츠를 첮아보는데 엠장의 역사뇌피셜 정말 공감하며 잘 보고 있습니다.
월욜에 카페에서 우연히 마주친 다섯분 넘 반가웠어요. 장원님 실물이 훨 멋있으셔서 놀랐어요.^^
암튼 계속 좋은방송 부탁드려요
앗 재원쌤이닷!^^ 저도 엠장처럼 다시 듣기 반복합니다. 유쾌한 학자, 보기 너무 좋습니다.
오뜨밤과더불어 즐겨보는컨텐츠!!!!!!
영화 한 편 보는 거보다 시간 더 빨리 감요 ㅋㅋ
너무 재밌어 최고야 짜릿해
와 너무 재미있다..👍👍👍
크으......오늘 지렸다
팥빵듣고 유튜브로 다시보고 그 시대의 사람들은 어땠을까 상상하고 공감하려 노력 합니다 너무 좋은 방송 감사해요❤
수험한국사 공부할 때도 재미있었던 부분인데 더 재밌게 다뤄주셔서 다시 한 번 복기하며 즐겁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재원샘의 역사이야기를 정말 재미잇게 잘 듣고 잇습니다.
그래서 부탁 한가지 드리고 싶네요.
제가 알기론, 선조가 10만양병설을 실행하려 햇다는데
다음기회에 "이율곡" 편을 진행하신다면 살짝 다뤄주세요.
제가 알기론 그건 후대에 기록에 있고 당시기록에는 없고, 후대에 지어냈다고 알고있는데 저도 당시에 주장한 기록이 있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율곡의 10만양병설은 주장 그 자체가 신빙성이 약합니다.
율곡이 10만양병설을 직접 상소를 올렸다거나,
그것을 위해 노력한 것도 없습니다.
율곡 이이의 제자들이 그를 신격화 하려고 과장한 듯한 느낌입니다.
10만양병설은 당대 기록에는 없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당시에도 장부상이지만 10만명의 군대는 있었습니다. 그리고 상비군으로는 10만명의 숫자를 모을수가 없습니다. 10만명의 군대를 상비군으로 운용하려면 상업이 발달해야되는데 조선은 농업중심 국가이니 하고 싶어도 할수 없는 부분입니다. 아마 이이의 문하생들이 이이를 신격화하는 과정에서 나온 이이의 혜안을 높이는 글귀로써 작용하려고 쓴게 아닐까 하는거죠.
수해복구가 재밌어서 구독하고, 수해복구만 보다가 나머지는 분량이 길어서 안봐왔습니다. 오늘 주제가 매력적이어서 처음으로 수해복구 외의 프로그램을 봤는데, 100분이 순삭이네요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다른 프로그램도 관심있게 볼 계기가 되겠네요
배교수님 오늘 컨셉은 도깨비 이고은인가요? ㅋㅋ 배고은~~^^ 사랑스럽씀다!!
노량 보고나서 임진왜란 관련 뇌피셜 다 찾아보는데 너무 재밋어서 두 번 들었네요
7:58 선봉에 엠장기획이 있다! 엠장 왜캐 쑥쓰러워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의겸이나 김효원 이름 뒤에 '씨'를 붙여서 말씀하시는 게 듣기 좋아요. 그냥 이름 세 자만 말하면 몇 백년 전에 살았던 우리랑 동떨어진 역사책 속 사람처럼 들리는데 뒤에 '씨'를 붙이니까 우리 곁에 지금 있는 사람처럼 들려서 더 빠져드네요.
송아나
오늘도변함없이
열일하시고
아름다우시네요
재원쌤이나
배프파님
역시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
매주목요일
기다려집니다
자꾸자꾸 찾아보게 되네요.
출연진분들 모두께 감사드립니다
퇴근해서 씻고 집에서 혼술하며 엠장유튭 "셜놈"ㅋㅋ보는게 요즘에 유일한 낙 ...
서미쏭💖💖 뭔가 아이스크림 룩?이삐요ㅋㅋㅋ
감사함다
항상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재원쌤 찜뽕 드립에 씨리얼먹다 뿜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재원쌤.... 새로운 시선을 바라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국내 유튜브 방송중, 정주행하는건 이거 하나 입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삼일절 지나고 곧 임정수립일인데 이씨 육형제 얘기해주세요~
조선왕조 5백여 년 역사에서 태종이 평가에서 대단하다고 여겨지는 게 뛰어난 결단력과 욕이라는 욕은 다 안고 갈 수 있게 주변정리를 싹 정리를 하면서 피를 본 것과 후계자를 선정하는 안목의 탁월함...
몰입감있게 이야기를 끌고간 역사의 재원쌤.
역사에서 토론이 중요함을 느끼게 하는 주제를 맛있게 끌고가는 전개력...
선조가 분명 암군인 것은 확실하나 선조가 진짜 똘아이였다면 정말 판단력이 1도 없었으면 이순신을 제꼈을텐데... 광해를 제꼈을텐데...
실력이 뛰어난 인물은 아니었다고 평가를 해야겠네요.
이순신을 파직하는 게 실수였다면 왜란 상황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인 광해에 대해 왜란이 끝난 후 아낌없이 신뢰를 주고 힘을 실어주지 않는 건 그 실수를 반복한 것이기에 반복된 실수는 실력이 되는 것이니까요.
역사는 분명 결과론적이죠...
팩트로만 보면 수많은 인재를 등용한 것도 맞고 이순신을 활용해서 해전에서 승리한 것도 맞죠.
광해로 하여금 왜란에서 정치를 하도록 맡긴 것도 맞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간순간마다 불씨를 계속 남겨서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되는 걸 너무나 힘들게 만들었네요.
실수도 반복한 것이 너무나 안타깝네요.
이순신이 계속 해서 승리를 했으면 끝까지 믿고 맡길 줄 알아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옹졸함과 왜란에서 탁월한 정치력을 선보인 광해에 대해 힘을 제대로 실어주지 못한 결단력 부재와 반복된 패착이 만든 사건들이 너무나 파급력이 크네요.
대한민국 역사에서 뛰어난 결단력으로 만든 최대의 성과를 만든 인물로 제가 개인적으로 평가하는 태종...
세종이라는 인물을 파악할 줄 알고 시대의 흐름을 읽고 단호하게 결단내려서 시대를 제대로 만들 줄 아는 인물...
각 상황별로 그 상황에 맞는 인물들을 잘 선택하고 제껴야 할 상황에서는 정말 그 어떤 틈새도 남기지 않고 정리해버린 깔끔함...
그리고 시대를 읽고 탁월한 외교력으로 외부적으로 안정감을 안겨주면서 강력한 국방력을 잘 준비할 줄 아는 인물...
뛰어난 리더십이라는 평가는 이 정도는 되어져야 한다고 저는 봅니다.
그래서 태종이라는 인물로 사극이 자주 만들어지고 있다고 봅니다.
대한민국 역사에서 이만큼 이야기를 할 것이 많게 화제를 남기면서 태평성대의 큰 틀을 남긴 인물은 없으니까요.
정적으로 제거하더라도 그 정적이 남긴 시대의 산물이 자기 시대에 맞다고 여기면 제대로 활용할 줄 아는 태종의 안목과 포용력...
선조는 분명 잘 갈 수 있었던 순간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능력이 있는 자에 대해 끈질기게 믿어주지 않고 재는 그런 게 있어서 그게 너무나 큰 사건으로 남기게 되어 조선 전체를 위험하게 만들어버린 결단력의 부재와 상황을 제대로 읽지 못한 안목이 있었던 건 확실하네요.
뛰어난 역사가는 이렇게 토론이 되도록 화제를 제대로 던질 줄 알아야 한다고 저는 봅니다.
역사의 재원쌤은 그런 능력은 탁월하다고 봅니다.
그냥 선조로 재림한 듯한 느낌으로 역사가가 아닌 토론의 참가자인 그 당시 선조 입장으로 상황을 설명하면서도 역사적인 사항에서 진실을 벗어나지 않으면서 결과물을 이야기해서 토론이 맛깔나게 전개될 수 있게 만든 능력... 이게 뛰어난 역사가라고 저는 느끼네요.
정치력 만렙인 선조가 암군이라?? 역알못이 똥글을 드럽게 길게 적었네 ㅉㅉ
당시 시대상황을 지금 상식으로 판단하려는 멍청한 선민사상 선 과 악 이분법으로 역사보는 못 배운게 아는 척 할려는 전형적인 무식한 인간이라는게 표시가 난다
광해를 재낀긴 뭘 재꼌ㅋㅋㅋ 조선말까지 복위 안된 왕이 딱 두 명있는데 그게 연산군이랑 광해군이야 한심앜ㅋㅋㅋ 역사 ㅈ도 모르는게 아는척 나댈려고 하누
일단 능력이 없었다는 얘기는 말씀하신바와 같이 뛰어난 인재풀을 형성하고 그들을 지휘하고 컨트롤했다는 것 자체에서 이미 반박이가능합니다 당시 그 인재풀과 부딪히는 경연에서도 안밀리는 왕이었는데 암군이라던지 무능이라던지 하는 단어는 절대 성립될수 없죠.
또한 태종과 비교하기에는 정세나 환경을 봤을때 그런 정치를 하는게 더 무리인 상황이었고 왜란전에는 성군이라는 소리가 나올정도로 정치력은 탁월한 군주입니다.
이순신관련한 처우에 대해서도 결과론이 아니라 과정론적인 측면에서 접근하는게 형평성에 부합한다고 생각합니다.
곡창지대 전라도의 물자와 인력 행정권과 삼도의군사권까지 얼굴도 본적 없는 사람에게 부여하고 끝까지 신뢰한다는게 오늘 날 우리에게 비유한다면 내재산의 절반 이상을 얼굴도 모르는 투자자에게 떼어주고 의심하지 않고 끝까지 믿는다는게 과연 유능과 무능의 문제인지도 고심해봐야겠죠.
그 투자로인해 나온수익에대해 그 투자자가 과한 보수를 요구한다면?
내 자산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는 조건을 요구한다면?
그래도 믿고맡기는게 가능할까요?
이순신장군의 위대한 업적은 분명하고 대한민국사의 성웅이심은 분명하지만 당시 무과를 본인이 치루겠다고 하는 요구는 군벌화하겠다는 반역에 가까운 요구입니다.
실제로 반역을 했을지 안했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미래고 그런 얘기가 펼쳐지기 전에 전사하셔서 우리는 일단락 지을수 있지만 미래를 알수 없는 선조는 오히려 불안한게 명석한거아닐까요?
후사관련 한 문제역시 서얼이라는 출신에 대한 열등감은 우리가 받아들이는 거랑 그 무게감 자체가 다릅니다.
이 부분에 대한 컴플렉스는 세종도 갖고있고 드러나는 기록도 많습니다.
그래도 세종은 태종이 닦아준 기반이 워낙 든든했고 국가초기이기 때문에 그런것들이 덜 발목잡은거지 서얼은 불순하다 라는 인식이 있던 시대입니다.
왕이어서 왕인거고 왕이 안됬으면 그냥 천민취급받아도 할말없는 출신이 서얼 출신이에요.
무시하는 신하가 없었을까요?
어디홍수만나도 왕이부덕하여 이런다 는 식의 상소가 올라오는데
그게 니가 서얼출신이라 그래 이런 뜻입니다.
이걸 내 아들도 똑같이 재위기간 내내 해나가야 한다고하면 그게 달가울까요?
과거에 그 시점에서 출발해서 결론으로 도달하는 것과 결론에서 출발해서 그 시점으로 도달하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다고봅니다.
배쌤 빨간 목도리 시강이에요ㅎ빨간색만 보여요~
그걸 점수가된다고 받아주는 서울대가 문제임;;;;;
2🎉ᆢ😂
3
그걸가겠다고 그걸타이틀이라고 생각하는 우리 개개인도 다문제임
검찰 판사출신들은 정치 못하게 해야됨...
검사, 판사들한테는 '시대지체' 현상이 나타납니다.
성인임에도 정신연령이 어린아이 같은 것을 '정신지체'라고 하는 것처럼
검, 판사들을 자기가 고시패스 하던 그때, 20대 그당시의 사고에 머물러 있어
21세기 하고도 23년이 지난 현시점에는 안 맞는 사람들 같습니다.
재원쌤은 암기 위주인 역사과목을 필수에서 제외하고 선택과목으로 전환해서 제대로된 교육을 하는게 차라리 좋겠다는 말씀하셨지만, 필수에서 제외하고 선택과목이 되면 그만큼 역사를 접하지 않는 학생들이 늘어나겠죠.
저는 역사교육의 문제는 말씀하신 질적인 부분도 문제가 되겠지만, 역사를 숨기고 왜곡하고 아예 역사교육을 하지 않는게 더 문제라고 봅니다.
예로 일본 젊은이들은 그들의 과거 세대들의 온갖 참혹한 만행을 배우지 않아 모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제주4.3사건, 군사독재시대 등의 비극적인 현대사를 교과서 1~2줄로만 배워서 잘 모릅니다.
암기위주의 교육이라도 제대로 팩트를 알게하고 현재의 고1까지만의 필수과목에서 고3때까지 필수 기간을 오히려 더 늘려서 보다 많은 학생들이 역사를 접하고 알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역사 몰라도 당장 사는데 지장은 없겠지만 사람이 사람답게 살고 끔찍한 과거를 되풀이 하지 않고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서 최대한 많은 이들이 제대로 역사적 사실들을 알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너무 재미있게 봅니다ㅎㅎ
모두를 있게한 붕...알 ㅋㅋㅋㅋ ㅋㅋㅋㅋ
인간에게 있어서 인문학은 가장 기본이 되는 아름다운 덕목이라는 것을 반세기 나이 먹고 깨달았습니다. 비단 창의력 조차도 인문학을 제외하고는 도출 시킬 수 없으니까요. 인간지혜의 바다와 같다는 생각입니다.
송서미 귀여워
재원쌤 이발하셨네 재원쌤 은근 쎆씌 ㅋㅋㅋ
선조는.... 징비록 봐봐 죽빵 날리고 싶어짐 저때 김태우도 싫어짐 ㅋㅋㅋ 정여립의 난 오랫만에 듣네 역시 소중한 방송이다
‘정철’이라는 인물을 시조의 작가와 싱리학자로서로만 알다가 정치인으로서의 모습은 처음이라 뭔가 더 와닿네요. ‘정철’이나 ‘선조’의 생각은 아예 새로 시작하자 이런 마음이 아니었을까요
이순신의 후손들은 무인으로 인정받았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자세하게 들을수 있을까요? 임진왜란 후속 이야기 해주세요
강남및자사고 말고는 사람도아니다? 강도높은 구조개혁이 모든 곳에서 이뤄져야한다
정원군은 인빈 김씨 아들입니다. 공빈김씨는 임해군 광해군 두명.
제가 여러 분들의 강의를 들어보고 있는데 조금씩 다른이야기가 있네요
송서미 필기하는거 넘 귀여웡~~
인사권으로 붕당이 시작되었다는 내용 감명깊습니다.
오늘 현재도 대통령의 인사권으로 정치권이 바람잘날 없는 걸 보면,
한국 역사에서 인사권은 핵심 키워드군요!
맞아... 군대도 내무반 생활이 힘들지... 퇴근을 못하고 내내 부장님 비유 맞춰가며 일해야되면 누가 그런 회사를 다니겠.....
내리기가 이래서 무서운거여 무서운것도 모르겠지만...
선조와 이완용의 공통점 : 글씨 잘씀(명문)
정여립? 낮익은 이름이었는데 혹시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에서 나왔던 인물 아닌가요~ 대동계에서 딱 떠올랐는데 ... 관련이 있을라나 궁금합니다~
가해자의인권만 중요시하는 법을 피해자보호해주도록 바꿧으면 좋겟네요
선조를 능가하는 붕신을 보고있는 요즘ㅠ 엠장! 좋은 프로그램 감사해요~!!
김재원 샘 이재명 닮음.. ㅋㅋ 넘 조아요
조선의 시스템은 진짜 엄청 합리적이었네요
1:01:06 동교동계 상계동계 비유 딱이네요
💙💙💙👍💙💙💙
우유부단한 리더보다 차라리 빠른 나쁜 결단을 하는 리더가 낫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아울러 일을 못하는 건 아닌데 잘하지도 않고 제일 중요한 건 자기 안위인 그런 모습.. 오늘날에도 전혀 낯설지가 않다고나 할까ㅋㅋ
선조 이야기네요 평가하기 애매한 인물이죠 임진왜란 전에는 그래도 나름잘한편인데 임진왜란때는 또 암군처럼 보이고 ㅎㅎ 잘 볼게요
암군처럼이 아닌 암군 그 자쳅니다!
백성을 버린 왕에게 무슨 평가가 필요합니까?
@@정지영-l1m 의주파천 이야기신지? 명으로 망명준비는 분명 잘못된거긴 합니다만 수도를 버리고 파천한건 너무까이고 있는것같네요 다르게 생각해보면 왕이 인질로 잡히면 어떻게 됐을까요?추가로 저도 선조를 안좋아합니다 ㅎㅎ
@@나나앤뽀 명으로 망명준비한건
백성을 버린게 아닌것도 아니니
임진왜란 전까지 뭘 잘했죠?
오늘 이야기에서 나왔듯이 한게 없잔아요
그리고 임진왜란이 갑자기 난 것도 아니고 이미 몇년전 부터 전쟁 난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전혀 준비도 안하고 있다가 전쟁나니까 지 혼자 살겠다고 도망간거잔아요
다시 정주행 051
지금도 역주행 하면서 엄청 잘 보고 있습니다~ 화이팅 하세요~ 정말 추천 하는 방송 ^ㅡ^.. 가끔 정치색만 좀 없었으면 하는 ^^;;
송서미 이조전랑이 높은거냐고 묻는 것만 봐도 어느정도 한국사 공부 잘되어 있는거다. 시험에 제일 잘나오고 젤 중요한 포인트를 딱 짚는게 그냥 막던지는건 아니네ㅋ
이조정랑으로 수정해주심이...
@@부드러운카리스마-x8b 이조전랑 맞습니다
학력이 고대인되 말다했죠?
@@lsankdg 이조 전랑은 정5품 이조정랑과 정6품 이조좌랑을 통칭해서 부르는 것이고 붕당의 시작은 그중 정랑직을 놓고 벌어진 문제 인것으로 압니다
다만 통칭해서 전랑이라고 부르니 전랑직을 놓고 다퉜다는것도 맞는 말인것같구요
@@alexj6335 숙대에요...
시험에서 빠지면 그 시간에 국.영.수만 할겁니다.역사를 잃은 만족은 결국 역사속에서 사라짐
존잼
짐승과 인간을 구분짓는 기준이 몇개 있겠지만 배움을 통해 성숙해지는 것도 있을테지만 가끔은 가르치는 분들도 배우는 분들도 그걸 뒷바라지 하는 분들도 성숙보다는 결과를 위해 열심히 하는것 같다.
장모씨 아들......바로 이해됨!!!
"제도와 시스템이 피해자를 보호해 주지 못하고 있다!!!"
한동X 처 조카...뭐시기...뭐시기....부터
세상 공정하게 돌아가는거 하나없다.
굥.....마누라....모두 무협의!!!!
에잇~ 퉷!!!
구성원 모두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엠장기획 항상 응원합니다.
공빈 김씨 아들은 임해군과 광해군 둘뿐입니다. ^^
오창석씨 동생분은 시험 합격하셨나요?
8:20 3개월 전 엠장의 발언.. 부모의 계급이 대물림 되는 아이들의 계급 in 학교 ..
이동관 아들의 폭행과 아버지의 은폐/무마가 의심되는 상황이 재현 되었는걸ㅋ
조선시대 선비에 대해 잘 모르네요. 곽재우장군만 보더라도 검술등을 연마했습니다. 심신수양을 통해 군자가 되는 것이 목표인데 대동계가 군사조직이다?? 대동계 몇 백년 이어오는 마을을 본 것 같은데 잘 모르면 더 조사해야 겠네요.
그린마일 해주세요
훈구파를 단순히 왕의 외척으로 축소하는 견해는 처음 듣는 해석이네요. 훈구와 사림은 세계관, 정치관, 경제관, 역사관에 있어서 엄청난 이념 차이가 있었다는 것이 통설인데요...
딱히 그런 대단한 차이 없었다는 것, 특별히 그들을 하나로 묶는 강력한 가치관이 있지 않았다는 것, 실제 외척과 손 잡고 사실상 몰락했다는 것이 통설인데요.
창서기 오늘도 섹드립 자제 실패!!!
역사란...교양의 근본입니다.교양이, "사람"에 관한 이야기이므로.
공빈김씨하면 박주미가 생각나네요.
동서인 나뉘는 걸 이렇게 재밌게 설명하네
서미님 등짝이 파였네요 폼 미쳤다
그럼 원균을 1등공신으로 한 이유는 무얼까요?
이순신 장군이 그때 군사반란을 일으켜서 선조를 제거하고 새로운 국가를 건국했어야됐는데
인조아빠가 정원군이고 정원군아빠가 선조아닌가요?? 혈육이 선조랑 광해만 있다고 하셨는데 제가 잘못알고 있는건가요?
임진왜란 승리를 이끈 업적을 선조의 업적으로 볼 수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이순신이라는 절대적인 존재가 없었다면
이순신을 등용 하는 안목 있었다곤 하나 얻어 걸렸다고 생각 되는게 이후에 이순신에 대한 처우에 대한 부분을 보면 의구심이 들 수 밖에 없지요
또 한 전후 공신책봉에서도 제대로 처우를 해 주지 않고요
승리의 업적은 선조의 업적이라고 보는건 무리라고 생각 되네요
이순신 장군을 비롯한 많은 장수 의병장들의 업적이지요
정순신이요
댓글쓰시는 시청자선생님들 ~
모든분들이 엠장기획을 애정하시고 역사뇌피셜 그놈을 좋아하셔서 시청하시고 각자 느낀바를 글남기신거라 생각됍니다
머가 좋고 옳고 머가 그르고 싫은지 각자 선생님들의 자유로운 판단과 생각일겁니다 물론 어느생각이든 존중받아야 합니다
다만
각자의 생각을 필력하시는건 좋치만 채널의 방향성까지 컨트롤하는건 좀 아닌듯싶어서 주제넘게 글남겨봅니다
어떠한 주제를 두고 각자 다른관점과 생각이 드는게 당연하고 그걸 토론하고 논의하면서 인문학적 깊이와 범위를 넓혀가는게 역사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거기서 머물러야지 방송의 방향성까지 관여하는건 좀 아닌듯싶네요...제글이 기분 나쁘신 선생님들에겐 사과드립니다
시험과목아니면 수업시간에 다른공부 시킨다
다해주고 욕먹는 런조...ㅋㅋㅋ
선조가 성군은 아닌것같지만 머리는 겁나좋은왕이었던것은 확실해보임
우리 모두를 있게 해준 "붕알"
지금은 거짓말같이 다들 까맣게 잊어버렸지.....
임진왜란이 터졌을때 선조가 도망간 걸로 평가가 나뉠 수 있다는 말은 옳지 않습니다
한양을 버린 건 그럴 수 있다고 하더라도 평양에서도 그랬고 심지어 평양에서는 백성들 몰래 밤에 도망갔죠 또한 의주에서는 아예 명으로 도망간다는 것을 신하들이 말릴 정도 였죠
절대 왕이되면 안될 그런 놈이었습니다
@@kjyj8811 지금 그냥 글로 보니 전쟁이 우습죠?
선조가 도망가는 동안 나라는 쑥대밭이 되고 수많은 백성이 죽었어요
정유재란때는 백성들 죽이고 코와 귀를 베어갔단 말입니다 그런데 전략을 운운하나요?
@@kjyj8811 그럼 선조가 평양에서 백성들에게는 절대 안 도망간다고 말하고 밤늦게 도망간거나 의주까지가서 명으로 도망가겠다고 하는걸 신하들이 말려서 못 그런걸 어떻게 생각합니까
@@kjyj8811 선조가 있어서 우리가 일본에 지배를 안 당했다고 생각하는게 더 말이 안되는거 아니에요?
자꾸 이기고 싶어서 상황을 그렇게 보지 말아요
임진왜란이 정유재란이 임금이 조정이 전쟁상황을 시시각각 파악해서 지시를 해서 막아낸 전쟁이에요?
왜가 놀란건 선조가 도망가서가 아니라 백성들이 자발적으로 누구의 지시도 없었는데 왜구와 전투를 벌이는 것에 더 놀랐어요
선조가 없었어도 명은 일본이 우리나라를 지배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았기에 파병했을꺼고 우리백성들과 남은 병사들은 잘 싸웠을꺼에요
@@kjyj8811 지금 주장하시는 내용은 전두환때 유가도 낮고 금리도 낮고 달러도 낮아서 우리나라 경제가 좋았어요
그게 전두환이 잘해서 경제가 좋았으니 전두환은 훌륭한 경제대통령이라고 말하는거랑 똑같은 논리에요
그 사람이 평가를 받으려면 그사람이 의도를 가지고 한 행동에 대해 그 의도에 대한 예상된 결과가 나와야 평가를 하는거지
선조는 지 살겠다고 도망간거지
전쟁을 어떻게 이끌겠다고 도망가지 않았잔아요
@@kjyj8811 풉
뭘 안다고....웃겨
암조....
그런아이들은 사회적으로 매장시켜야죠
근데 필수과목에서 빠지면 이상한 애들이 늘어나서 안됨ㅋㅋ
인조의 아버지 정원군도 선조의 아들이라 인조도 선조의 혈육입니다
원균을 보는눈을봤을땐 사람을 잘보는 눈은 아닌듯
국영수의 수준을 낮추는게 좋을 것 같아요. 미국인도 영어 문제 못 풀고 교수도 못 푸는 수학 문제를 중고등학생에게 가르치는게 문제 아닐까요.
영창대군이니깐 영창보내야지
와 일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