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장이 나루토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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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2 ก.ย. 2024
  • ⚠️이 영상에 대한 수익은 모두 원작자에게 돌아갑니다⚠️
    안녕하세요. 서울 송파구 수어통역센터장 박가흔입니다.
    매년 2월 3일은 법정기념일인 ‘한국수어의 날’이에요.
    이에 송파구 수어통역센터 임직원은 한국수어의 날을 맞아 자랑스럽고 기쁜 마음으로 축원합니다.
    잠깐! ‘한국수어의 날’은 어떻게 해서 만들어진 것일까요?
    ‘한국수어의 날’은
    국회에서 2016년 한국수화언어법을 제정하고 정부가 2021년에 매년 2월 3일을 ‘한국수어의 날’로 지정하면서 시작되었어요. ‘한국수어의 날’은 한국수어가 대한민국의 공용어라는 명칭을 부여받고 한국어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해요.
    하지만 우리는 ‘한국수어의 날’을 맞아 기쁨을 누리는 가운데에서도 여전히 우리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청능주의의 폐해, 열악한 농교육의 현실, 확연하게 나아지지 않는 농인의 삶을 한 번 돌아보게 돼요.
    한국수화언어법이 제정된 8년 전과 비교해서 농인의 언어권과 삶의 질이 조금 나아졌을지는 몰라도 세상과 온전히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으니까요.
    송파구 수어통역센터는 이런 어려운 현실을 회피하거나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예로부터 우리 농인은 온갖 시련과 모진 풍상 속에서도 도도하게 흐르는 강물처럼 강인하게 살아왔습니다.
    음성언어가 지배하는 사회에서 오랫동안 ‘말’에 대한 상처를 받으면서도 꿋꿋한 생활력으로 버텨왔고, 비록 설움이 덮치고 비바람이 몰아쳐도 농문화라는 깃발 아래 서로 의지하고 응원하고 부축해 왔거든요. 그것은 바로 피 멍이 든 살 위에 새 살이 돋아나듯이, 농인 스스로의 복원력과 자생력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저희 송파구 수어통역센터는 한국수어의 날을 맞아 앞으로 농인의 삶이 한 차원 더 달라질 것을 염원하며, 농인과 청인 간 언어 장벽이 허물어지고 다 함께 웃을 수 있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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