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영상이 알고리즘을 타고 있네요. ^^; 오해도 많을만한 제목인 것 같아 짧게 해명하고 조만간 이 주제로 영상을 한 번 더 만들겠습니다 1. '찬양하지 말자. 찬양은 하찮다.'가 아닙니다. 2. 복음에 감화되지 않은 채 '찬양만 하면 은혜 받을 수 있다'라는 생각을 경계하자는 내용입니다. 3. 복음이 진리를 가르치기 보다 음악과 찬양으로 특정 분위기를 먼저 만들고자 하는 세태를 경계하자는 내용입니다. 4. 찬양은 너무 좋은 일이 맞지만, 그 즐거움으로 복음의 중요성을 무시하게 된다면 그것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젊은 목사님이신데 아주 균형잡힌 찬양관을 가지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좀 다른 얘기입니다만 굳이 사례를 하면서까지 악기 전문 연주자, 성악가를 고용(?)해서 음악적인 수준을 높여야만 예배가 더 깊어지는 건가? 하는 고민아닌 질문을 몇십년 믿음생활중 내내 그리고 지금도 가지고 있는 1인으로 감히 목사님의 의견에 대한 느낌을 평 해봅니다.
찬양인도자로 섬기고 있는 사람으로써 많은 공감과 생각을 하게 되는 내용입니다- 말씀 하신 부분들이 틀렸다고 말할 수 있는 내용들은 단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조금 아쉬운 것은 그럼에도 찬양을 통해 나타나는 역사들이 있다는 의견을 남기고싶습니다. 한살짜리 신앙의 모습이 있는 사람도 있고 열살짜리 신앙의 모습이 있는 사람도 있고 서른살짜리 신앙의 모습이 있는 사람도 있는 곳이 교회겠지요. 다섯살짜리 신앙의 모습을 갖춘 성도들에게 맞추기 위해 더하기빼기를 가르치는 설교를 한다면 서른살짜리 신앙의 모습이 있는 사람들은 힘들 것이고, 서른살짜리 신앙의 모습을 갖춘 성도들에게 맞추기 위해 대학논문 수준의 설교를 한다면 다섯살짜리 신앙의 모습을 갖춘 성도들은 힘들 것입니다. 교회의 규모나 모습에 따라 각기 다른 설교와 예배의 형태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는 찬양 콘티를 짤 때 당일에 나올 말씀 본문을 먼저 묵상하고 최대한 성도님들이 말씀에 더욱 쉽게 접근하고 알 수 있도록, 그리고 그 말씀에 성도님들이 고백을 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기 위해 콘티를 짜고 찬양인도를 합니다. 물론 모든 예배 시간 가운데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것을 사모하며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은혜로 그 자리에서 맡은 바 사명을 감당하려고 노력합니다. 단순하게 회중들이 기뻐하게 하고 춤 추게 하고를 만들기 위해 찬양팀과 인도자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구약 시대 때 하나님을 찬양하는 역할을 했던 자들을 따로 분류하신 것과 같이 지금의 이 시대 가운데에서도 각자의 은사에 따라 맡겨진 사명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은사와 사명으로 회중들을 예배 가운데에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는 것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을 통해 찬양팀과 인도자에게 부어지는 은혜도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구요. 물론 그 전체적인 부분을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일부 너무 콘서트처럼 진행되고 예배의 의미를 퇴색되게 만드는 찬양팀과 현재 교회들의 모습들에 대해 말씀하신 것이리라 생각을 합니다. 더불어 목사님께서 어떤 부분을 경계하고 경고하시는 것인지 충분히 이해가 되면서 걱정인 것은 영상을 보시는 분들로 하여금 의미가 곡해 되거나 변질 될 것이 우려스럽습니다만 그럼에도 많은 찬양인도자와 사역자들에게 충분히 생각해보게 할만한 내용임에는 분명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혹시나 가능하시다면 이 시리즈 뒤에 '그럼에도 찬양이 중요한 이유' 라는 것으로 시리즈를 한번 해주시면 많은 이들에게 도전과 배움이 될 것 같다는 말씀을 조심스럽게 드려봅니다 :)
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당연히 영상 속 말씀에도 공감합니다. 그런데 영상의 말씀 포커스가 아직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은 분들 특히 학생들에 국한되어 있고, 일부 찬양팀 구성이 화려한 교회를 타겟으로 하고 있는 듯 합니다. 찬양은 성숙치 못한 영혼은 물론 성숙한 영혼들도 대상으로 하기에 영상 속 말씀과 같이 극단적인 부분을 일반화 하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나 특정 찬양집회에는 남녀노소, 믿음의 유무, 다양한 분들이 있습니다. 신랑을 등졌던 분이 찬양을 통해 눈물 흘리며 회개하고 돌아오기도 하지요. 찬양집회가 콘서트화 되고 음악 자체에 홀리듯 하는 것을 경계해야지 찬양곡 한 두곡이면 충분하다고 하시는 건 극단적이란 생각입니다. 물론 영상 속 말씀이 분명 도전도 되면서 댓글 쓰신 찬양인도자 분의 말씀에 공감하며 글을 마칩니다.
@@dawnlsh7 너무 순진하십니다. 저건 영성도 지혜도 아니예요. 엠마오님은 유튜브 조회수 공식에 충실한 겁니다. 당연한 진리를 부정하는 어그성 워딩을 하고 사람들에게 충격을 줘서 인기를 이어나가는 아주 흔한 생계형 궤변 유튜버입니다. 세상 상식을 부정했으면 죄가 작았을 텐데 거룩한 것을 건드렸으니 그 죄가 커서 제가 다 무섭습니다. 님도 기도하면서 영 분별의 은사를 받고 거짓 선지자들에게 놀아나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맞는 말씀입니다. 건반주자로,싱어로,리더로 20년간 했지만 공허합니다. 구원이 뭔지도 모르고 했습니다. 앞의 청중을 울리기 위한 감성적인 곡을 선곡했습니다. 그때 뿐입니다 악기로 꽉 채우고 카피해서 훌륭하게 해도 소용없더군요. 그래서 저는 ccm을 끊었습니다. 말씀이 중심이고 찬송가만으로도 충분하고 차고 넘쳐서요
맞아요!!!! 구원의 기쁨 없이 찬양팀에서 무슨 코드 어떻게 어레인지 하고 패턴을 뭘로 하고 스케일은 뭐를 쓰고... 섹션은 어떻게 하고... 이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왜 드럼과 베이스기타와 일렉기타가 있어야만 할까요? 왜 세컨 건반이 있어야만 할까요? 있으면 풍성해지겠지만 필수는 아닙니다.
이성으로 이해하는 복음이 아니라 감정적으로 받아들인 신앙만큼 허약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성으로 이해하는 것을 통해서 나오는 깊은 감사로 부터 나오는 찬양이 진짜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 아는 것을 원하노라"(호세아 6:6) 하나님은 번제보다 자신을 잘 알기를 원하신다고 하십니다. 복음은 감정이 아니라 배워서 이해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mangolove112 그렇지요. 회심하는 것 자체가 성령의 임재하심으로 인해 일어난다고 봅니다. 또한 성령의 도우심으로 성경을 읽을 때 깨달음이 오고 은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모든 것의 배경에 성령께서 관여하신다고 생각되긴 하지만 우리의 의지로 열심히 성경을 배우고 공부해서 이성적으로 말씀을 이해 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글성경에는 번역상의 오류가 아직도 많아서 배우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는 구절들이 아직 많습니다. 또 성경시대의 배경을 이해하지 못하면 해석하지 못하는 구절도 많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무턱대고 읽는 것을 넘어 이성적인 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신앙을 설명하려면 신앙을 그들 눈높이에서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럴러면 성경 지식은 물론 기독교 변증, 논리, 철학, 과학 등을 총동원하여 우리의 믿음에 대한 합리성과 타당성을 견고히 만들고 그것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것은 이성적인 추구없이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성령에 의해 회심하여 믿음을 갖게 되었어도 우리의 의지와 노력으로 이러한 이성적인 신앙을 세우지 않으면 견고한 믿음, 설명할 수 있는 믿음에 이르기 힘들다고 보여지며 그 이성의 끝에서 만날 수 있는 이성을 초월한 믿음의 단계에 도달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바울사도가 논리를 기반으로 하는 아덴의 철학자들과 아레오바고 언덕에서 토론을 벌일 수 있었던 것도 이러한 이성적 신앙을 바울이 갖추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기독교 교리 자체가 이성적인 산물이기도 합니다. 바울은 물론 아우구스티누스, 토마스 아퀴나스 등 수많은 기독교지도자들이 평생에 걸쳐 이 이성적 신앙을 쌓으려고 노력을 하여 결국 기독교 교리가 세워진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신학교에서 교회 지도자가 될 사람들에게 ‘조직신학’ 같은 극히 이성을 필요로 하는 과목을 필수로 가르치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3장 15절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라는 말씀처럼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고 있으려면 이성적 신앙을 세우지 않고는 어렵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러한 이성적 신앙이 없으면 성령에 의해 회심을 했더라도 이성을 뒤흔드는 감정의공격을 이겨내기 쉽지 않습니다. 유명한 변증가인 C.S.루이스는 “그리스도인 이면서 모든 것이 도무지 사실이 아닌 듯한 기분이 들 때가 있다.”라고 설명하며 감정이 이성을 압도할 수 있음을 설명합니다. 그래서 살다가 고난을 당하건 홀로코스트 같은 비극을 접하면 너무도 쉽게 “신은 없다”고 하며 신앙을 떠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감정을 이길만큼의 이성적인 신앙을 새워나가지 않으면 신앙을 지키기가 녹녹치 않다는 말입니다. 작금의 교회의 문제는 대부분의 교회가 이러한 이성적 신앙을 추구하지도 가르치지도 못한다는데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합리적으로 설명하라는 요구에 조차 대답을 못하는 실정입니다. 청년들이 기독교 신앙의 형태를 맹목적이며 비합리적인 것으로 보고 교회를 자꾸 떠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보입니다.
@@soorimaeul 동의하는 좋은 의견입니다. 본인 각종 기독교 주석서와 창조론,진화론에 관한 석학들의 토론 번역서, 신학대전과 성공회 사제출신 교수가 쓴 성서의 역사와 세계사 , 세계의 신화,신앙, 종교철학 하다못해 코란,코란해설써 까지 독학하며 탐독하는데 이걸 교회에 30년 들락거린 단순히 교회만 나가서 목사 설교에 의지하는게 고작이며 자기가 좋아하는 악기로 찬양팀을 이끈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하는 한 늙은이가 저보고 의심이 많으니 성경을 무턱대고 파기만 한다며 이건 자기만의 생각으로 빠질수 있는 이단의 방법이라며 폄훼하는 거보며 사람은 교육수준에 따라 받아들이는 거구나,, 역시 배워야 하는 거구나 싶더군요. 무식하면 딱 자기수준에서 밖에 생각못합디다. 이 늙은이는 대부분의 신앙이 목사에게 세뇌되서 교회에 얽메여 헌금많이 내고 자기 일신상의 현세에서 복받고 천당에 가는 1차원적인 목적에만 맞춰진 사람이라 이걸 지적했더니 교회에도 안나가는 사람이 뭔 지적질 하느냐며 못받아들어다라고요 .그래서 교회 열심히 다니는 인간들 절대 신용하지 않습니다. 교회에선 가면쓰고 하루 생활하겠죠..사업하다 망해 돈떼먹고 안갚은 돈도 많으며, 교회사람한테 1000만원 인가 빌렸다던데 아직도 안갚더랩니다. 그러면서 자기 취미 활동 하는건 또 살건 다 삼 나참 같쟎아서.. 글고 인터넷 쇼핑 할줄 몰라 뭐 사다달라고 자주 부탁하는데 꼭 후불로 합니다. 사다주면 돈준다고 ㅋㅋㅋ이게 교인들 수준입니다. 질이 너무 낮아요
어릴때는 감정적인 찬양이 좋았는데 지금은 조용한 찬양과 조금 딱딱한? 느낌의 설교들이 자꾸 좋아지는데,,, 이유가있었군요 저는 조용하게 예배드리는 교회를 다니고 있는데 가끔 열정적으로 찬양하는 교회들도 부럽기도 했었는데 본능적으로 지금의 교회를 택한 저의 본심을 알게되었네요 어릴때는 감정적으로 성과가 있는 예배를 드렸을 때 시원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만이 전부는 아니란 생각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양 인도를 진행해보고.. 찬양 인도자를 꿈꿨던 사람으로서 전 항상 두 가지 콘티를 짜고 진행했었던 것 같아요. 내가 기도하고 기도해서 짠 콘티와 목사님께서 준비하시는 말씀 주제와 동일한 찬양들로 짠 콘티. 솔직히 항상 후자 쪽을 콘티로 채택해서 불렀는데 몇 번 제가 기도해서 결정한 콘티로 예배를 드려보았을 때 느껴지는 것이 다르더라고요.. 말씀과 이어지도록 찬양을 골라 예배를 먼저 준비하고 그 부분에 이어지도록 말씀이 진행되니 자연스럽게 예배 후 찬양을 곱씹게 되고 말씀이 어려운 친구들은 찬양으로 그 부분을 이해하더라고요.. 전문 사역자가 아니고 신학 전공자가 아니라 정답이라고 할 수 없겠지만 그저 제 경험은 이랬다고 공유해보고 싶었습니다.
30여년전 국내 초창기 ccm시대부터 계속 찬양사역으로 봉사했었습니다. 결국 지속적인 말씀과 경건한 신앙훈련없이 찬양만으로는 뿌리있는 신앙생활이 불가능합니다. 감성이 건드려지고,감정이 고조되고,그 감정이 터져서 겉으로 표현되고...딱 거기까지입니다.그리고 감정이라는건 금방 식고 변하고 잊어버리기 쉽지요. 번아웃이 올때까지 계속 교회안.때론 대외적인 선교사역에서까지 봉사하고,찬양에 참여해도 , 앞에서서 찬양을 부르면서 그렇게 많은이들이 열정적으로 찬양하고,터져나오는 감정을 드러내며 변화하는것 같은 광경을 목격하고 ,나 또한 그당시 함께 은혜를 경험했다고 느끼면서도 현생으로 돌아오면 여전히 답답하고 기쁨없는삶.변화를 원하지만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모르며 살때가 많았습니다. 결혼과 함께 살던지역을 옮기고,육아로 인해 자연스럽게 많은 봉사직을 내려놓고 최소한의 주일오후예배 반주 이것 하나만 하게되였고,그때부터 자연스럽게 매일 말씀듣기와(혼자서 하는 qt가 아닌! 철저한 복음위주의 목사님으로부터 전해지는 설교말씀) 나의신앙을 조용히 돌아보는데 집중할 수 있었고,과거에 비해 훨씬 단촐(?)해진 교회생활이지만,오히려 말씀안에서 더 많은 기쁨과 평안을 느끼며, 또 부족하게나마 주위사람돌을 돌아볼 줄 알게되며 지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 중에서도, 박수치고 율동하면서 찬양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감사함으로"를 부르며 율동하는 것이 오히려 불편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 또한 믿음 없을 때 찬양집회는 정말 괴로웠습니다. 제게 믿음이 생겼다고 느꼈던 순간, 전 복음을 배우는 자리에 있었습니다. 결국 음악이 모두를 감화시킬 수 없습니다. 모든 이를 감화시킬 수 있는 것은 오직 복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천주교신자 입니다만 와이프가 개신교라 주일마다 개신교 예배를 드리고있습니다. 그냥 개인적인 감정입니다만. 개신교에서 부르는 CCM 찬송가의 경우 디즈니 만화영화에서 주인공이 된것 같은 분위기 입니다. 부를땐 마치 본인이 디즈니 만화동산의 주인공 공주가 된 것 처럼, 조명과 악기의 조화와 다들 자신을 바라보고 손을 뻗으며 이런 모든 상황에 감동하고 부르는 느낌이랄까 마치 뮤지컬 처럼요.
내가 평시 늘 생각하고 있던 주제네요. 매우 동감 합니다. 영상 말씀 처럼 진리를 깨닫고 난 뒤 구원의 기쁨이 와서 찬송과 율동이 저절로 오는 거죠. 오늘날 정통 교회들은 말씀의 참 진리는 후순위로 돌리고 기쁨도 없는 찬송을 강제하면서 예배하고 있습니다. 속히 교회가 진리로 돌이키기 원합니다.
저는 현재 43세이고 어려서부터 교회를 다녔습니다. 청소년기에 교회에서 단체로 경배와 찬양 집회를 갔습니다. 2박 3일을 찬양만 하더군요. 아직도 기억나는게 4시간 동안 찬양(CCM)을 주구장창 하는데 와... 전 정말 미쳐버리는줄 알았습니다. 어린 마음에도 '이건 정말 아니지 않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기억나는 또한가지는 제가 다니던 청년부의 찬양팀은 예배때마다 정말 거짓말 안하고 한곡의 후렴구를 20번 넘게 반복하는 방식을 매주 했습니다. 정말 질리더라구요. 저는 이것의 문제점을 나이가 든 후에 알았습니다. 더 정확히는 CCM을 금지하고 찬송가만으로 예배드리는 교회로 출석을 하면서 깨달았습니다. 사단은 우리의 감정을 이용합니다. 정확하게는 말씀이라는 본질과 멀어질수 있는 모든 것을 활용합니다. 만약 제가 사단이라면 저역시 그렇게 할것 같습니다. 한국교회, 한국 성도가 여지껏 성장하고 축복받고 쓰임받는 이유도 있지만 잘못 걸어온 길도 있습니다. 찬양조차 사단의 활용도구로 사용되어 왔다는 점을 우린 인지해야 합니다.
속이 다 시원합니다. 말씀 복음이 먼저 입니다. 음악 과잉 중독 맞습니다. 진짜 대부분 가사 의미 생각도 안하고, 음악에 취해서 신나는 게 무슨 예배라고 하는 건지... 아마 예배팀원들도 다르지 않을 겁니다. 무속신앙 완전 동의합니다. 음악적으로 감정 끌어올려서 성령의 임재라고 말하는 그런 거짓말이 어디 있을까요? 진짜 다들 이 말씀을 새겨 들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청년부 담당 사역하고 있는 목회자 입니다. 말씀하시는 문제점에 대해 대부분 공감되는 부분입니다만 지나친 이성중심의 비판이 있어 한마디 남깁니다. 한국교회가 찬양에 힘을 많이 쏟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집착하는 중독현상을 보이고 있다기보다 찬양이 복음을 이해하는 수단에서 가장 익숙하고 낮은 문턱의 수단이기 때문에 더 집중되고 있는 현실이라는 것이 더 가까운 진단인것 같습니다. 찬양은 그 가사를 다 이해해서 고백한다기 보다 작곡자의 신앙고백을 따라 부름으로 신앙을 '배워가는' 효과가 있고, 성경말씀이 적용된 가사는 말씀이 암송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린아이들이 찬양을 부를 때 가사를 전혀 이해하지 못해도 그 곡이 익숙해진 후 언젠가 그 찬양의 가사가 불현듯 떠올라 예수님 영접의 기회가 되었던 저의 경우에도 여기에 해당됩니다. 찬양을 통해 어린아이들이 언어를 배우듯 신앙고백을 배워갈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교회가 찬양에 많은 힘을 쓰고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는 현상이 문제라기보다 여기에 복음의 본질을 하나님 말씀으로 양육 훈련하는 균형이 부족한 것이 문제라고 판단됩니다. 더 나아가 교회에는 신앙이 잘 자리잡은 분들과 초신자 혹은 불신자가 함께하는 공동체이기에 모두를 만족시키는 예배 형태란 매우 어려운 모두의 숙제가 될 것입니다. 그렇기에 다양한 교회론에 따른 교단과 개교회가 존재하는 것이겠지요.
저도 찬양의 교육 기능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직 구원에 감화되지 못한 사람들과 찬양을 나누는 건 의미 있다고 생각하고요. 다만 몇 가지 전제가 있어야겠죠. 그 찬양의 가사를 회중들에게 설명해주는 것이 병행되어야 겠고, 찬양 인도자가 올바르지 않은 성경 인용을 한 찬양들은 구분할 줄 알아야겠지요. 예를 들어 '마지막 날에' 같은 찬양을 1000번 부른다고 그 구절의 의미를 알기 어려운 것처럼요.
어린 아이들에겐 좋은 효과를 불러일으킬지 몰라도 예전에 제가 대형교회 다닐때에 정말 설교와도 전혀 관계없는 찬양들을 많이 불렀거든요. 신나지도 않는데 박수치고, 볼륨만 크게해놔서 가사는 뭐라는지도 안들리고, 은혜받고 찬양하라는 내용이었는데, 가사보단 악기나 멜로디, 분위기에 더 휩쓸리다보니까 은혜받기보다 그냥 맞춰줘야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대형교회를 떠나 시골교회를 다니니 확연히 차이가 나더군요. 설교와 연관된 찬송, 너무 빠르지 않아 한글자 한글자가 무엇인지 굳이 가사를 보지 않아도 느껴지고. 엄숙한 분위기는 좀 별로였지만, 억지 리액션이 나오지 않아 좋았어요. 억지 리액션 할 때마다 하나님께 거짓말하는 기분이었거든요. ㅠ
제가 찬양인도를 하면서 느낀건데 예배드리는 회중분들이 찬양에 대해서 몰라서 그 가사에 나오는 고백이 의미가 없어지거나 예배 중심이 되는 것이 아니라 보여지는 것에 대해서 지나치게 공연화가 되있어서 예배회중분들이 받아들여질때 마냥 관람처럼 여겨지는 부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나중에 예배 뒤에 들려오는 건 하나님을 향한 간증,고백이 아닌 오히려 공연 관람 뒤 오는 피드백 같은 이야기,칭찬들 오가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언제부턴가 음악 퀄리티를 생각하고 있는 모습에 회의감 느끼고 이런 적도 있었어요. 그리고 예배할 때 찬양을 그냥 예배의 한 차례 중 하나구나라는 식으로 무덤덤하게 부르다가 넘어가시는 분들도 많이 뵜구요. 이런식이라면 워십찬양은 안하는 쪽이 더 올바르겠더라구요. 말그대로 찬양에 대한 배경 지식이 없다면요. 예배인도자던간에 회중이던간에요. 설교말씀에 나오는 말씀구절도 단편적인 설명 뿐만이 아니라 배경을 알려주신 뒤에 메세지를 전달하면 더 이해가듯이 찬양도 같은 거라고 봐요.
안녕하세요! 늘 올려주시는 영상으로 도전 받고, 감사함을 느끼는 목사입니다. 이번 영상으로도 도전을 많이 받았고, 저를 돌아보는 귀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영상을 들으며 조금은 동의되지 않았던 저의 생각을 적어보려 합니다. 1. 급한건 찬양이 아니야 (0:29초쯤부터) -> 공예배란 공동체가 함께 드리는 예배이기 때문에 예배 참여자 들의 '믿음의 수준'이 다양하다. -> 누군가는 찬양의 시간을 지루하게 생각하고, 또한 말씀하신대로 '복음에 대해 오해하며' 찬양을 할수도 있을 것이다. -> 그런데 수련회에는 복음의 기쁨을 알고 있는 친구들(청년들)도 있다. 그들에게 기쁨으로 찬양할 기회도 주어야 하지 않을까? -> 또한 지금은 복음에 대한 감격이 없지만.. 언젠가 복음의 기쁨을 알고 있는 수준이 되었을때, 그때 찬양의 진정한 기쁨을 고백할 수 있는 예배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2. 사역자분들이 그런 찬양 문화를 좋아한다?(6:32초쯤) -> 사람은 자신의 경험을 뛰어넘지 못한다. 어쩔 수 없는 사람의 한계이다. 이것은 사역자도 마찬가지이다. -> 수련회에서 은혜를 받고(기도하다 눈물이 나는 것, 찬양하며 감동을 느끼는 것 등), 하나님에 대해 관심이 생기고, 믿음을 얻게 되었던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면.. 그 방법을 생각하지 않을까? -> 하지만 이 방법이 무조건적으로 잘못 되었다고는 할 수는 없지 않을까? -> 사람은 여러방법으로 하나님을 만난다. (급격하게 회심한 사도바울이 있고, 차근차근 믿음이 자란 디모데가 있다) -> 그런데 '저 사람이 하나님을 만난 방법은 잘못되었어! 무조건 아니야!'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어디에 있을까? 3. 찬양을 과대평가하면 안된다?(7:30초쯤) -> '집회에서 하나님을 체험하고 감정적으로 느끼는 것'이 기독교의 본질이 아니라, 우리 삶의 가치관이 바뀌는 것 본질이다? -> 그렇다면 어떤 것으로 우리 삶의 가치관이 바뀌는 것일까? -> 신앙교육을 말씀하셨는데, 신앙교육만이 우리 삶의 가치관을 바꾸는 유일한 방법일까? -> 우리 삶의 가치관을 바꾸는 데는 여러가지 방법들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 그리고 필자의 경우는 '설교'가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 필자가 생각할 때, '찬양에 승부를 본다'는 것은 '삶의 가치관이 바뀔 수 있는 설교말씀을 듣는 귀를 열기 위함'이고, 그 설교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은혜받아 '삶의 가치관이 바뀌어 살 수 있는 것'이다. -> 그런데 찬양에 목숨을 걸면 안되는 것일까? -> 그렇다면, 예배의 한 부분에서 찬양인도자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 지금 내가 인도하는 찬양으로 회중들이 은혜받고, 하나님을 기쁨으로 고백하도록 하는 것 아닐까? -> 찬양팀이 찬양을 준비하며 성패를 논하며, 뜨거움으로 나아가는 것이 잘못된 것일까? 이런 생각들을 해보았습니다. 늘 평안하시고, 강건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30년전 청년부에서 스스로 느끼고 질문하던 내용인데 이제야 공감 받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목사님께 한가지만 더 질문해도 될까요? 사랑 없는 전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상대에 대한 진정한 마음없이 오직 지상명령이라는 이유로 무작위로 전도하는 것이 뭔가 진실되지 않은 것처럼 느껴집니다. 여기에 대해서도 언제 기회가 되시면 한말씀 부탁드려요.
로마서 14장 말씀이 생각납니다. 찬양에 '과잉중독' 되는 문화를 경계 하란 메세지에 깊이 공감합니다. 반대로 찬양의 중요성도 잘 알고요. 핵심은 예배의 본질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높이는 것이겠죠. 많은 예배 인도자 분들은 자기 역할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기도하고 고민하고 연습하니 그들의 의중을 너무 안좋게만 보지 마시고 응원도 해주시면 합니다. 항상 좋은 컨탠츠 감사합니다!
하시는 말씀에 적극 동감합니다. 맞아요. 교회의 예배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게 아니라 오는 교인들을 위해 있는것 같아요. 하나님말씀이 꿀보다 달다라는 표현이 얼마나 와닿는지 몰라요. 하나님 말씀을 듣고 보면서 구원의 기쁨으로 찬양을 하는거지 찬양을 하면서 구원의 기쁨을 맛보는게 아니잖아요. 댓글중 사역자라고 하는 분들의 글을 보니 목사님이 말씀하시는 포커스를 이해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는 분들이 많네요. 그게 교회 현실이긴 해요.
아 진짜 .......ㅠ 제가 오랫동안 고민했던거라고요 ㅠ 리더가 이 마인드가 아니신데 어쩔수없는 ㅠㅠ 구원에대해 제대로 알려주고 싶었는데,,집회,예배준비,, 연행사,수련회 절기,들이 ,최고인줄알고,,그런걸제대로 알려줄기회가 ~~ㅠ 교회일만최고 인줄아는 교회 ,,,제자들은 다 교회 나가고 ~~~~~ㅠㅠ
찬양에 목숨 거는 이유는 설교가 함량미달이라서 은혜를 받을 방법이 찬양밖에 없어서 그렇습니다.말씀이 식은 대한민국 교회를 존속시키는 유일한 원동력이 그나마 찬양입니다. 설교자가 충분한 은혜를 쏟아부어 줄 수 있는 역량을 갖추면 찬양 위주의 예배가 될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대안이 없습니다.
그렇숩니다. 찬양은 곡조있는 기도입니다. 기도만 가지고 하나님을 알아 순종이 나올 수는 없습니다. 그러기에 말씀과 함께 가야죠. "내 백성이 지식이 없어 망하는 도다" 아멘! 그렇습니다. 말씀인 영의 양식을 매일 먹지안고 감정이 은혜라고 생각하게 되죠! 사사기 21장 25절의 말씀 처럼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MrBillytek 맞는 말씀입니다. 그렇지만 엠마오님은 말을 교묘하게 하고 계십니다. 마치 찬양이 예배를 망치는 것처럼... 이상적인 예배는 찬양도 풍성하고 말씀도 풍성하고 기도도 풍성하며 사랑이 풍성한 예배입니다. 풍성한 것은 좋은 것입니다. 자꾸 성령을 제한하면서 자신의 지식을 뽑내고 싶은 죄악의 욕구를 뿌리쳐야만 좋은 사역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말씀 하신 내용 들으니 속이 시원 해 집니다. 험한 말이 될 수 있겠지만 강하고 실랄하게 말하자면 찬송에 집착 하는 것은 기독교적 포르노그라피라고 생각 됩니다. 일종의 마약과도 같은 거죠. 억지로 찬송 해야 하고 찬송할 마음이 없는 사람들에게 억지로 찬양을 강요 하고 혼자 은혜 받았다고 해서 다른 사람에게 그걸 강요 하는 건 진짜 신앙이 아니라고 봅니다. . 성경에 다윗이 벌거벗고 춤추며 찬양 했다는 내용을 글자 그대로 강요하는 것이 문제 입니다. 콘서트 장으로 변해 버리는 교회가 답답합니다. . 정말 합리적이고 현명한 설명 잘 들었습니다.
교만한 자에게 조언해주면 안돼요. 겸손한 사람은 조언을 받지만 교만한 자는 아주 화를 내고 님에게 앙심을 품습니다. 잠언 주소를 몰겟는데 잠언말씀에도 교만한 자에게 권고하지 마라. 그가 너를 미워할까하노라. 이런 말씀도 있듯이. 믿음없이 찬양사역하는 월급쟁이 딴따라일 뿐입니다
그냥 길을 걸어가다 하늘 보며 참 하늘이 크다 생각이 들 때 하늘보다 크신 주사랑~ 의식의 흐름대로 이렇게 하나님이 사랑을 느끼며 찬양하는 것이 아주 좋더라고요 구원의 기쁨으로 뛴다고 찬양하지만 정작 둘러볼 때 신 나는 음악 때문에 기뻐하며 뛰는 게 현 타가 오기도 하고 그냥 빨리 말씀이나 읽고 기도하고 싶다.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또 느낀 게 찬양은 무반주든 피아노나 기타만 있어도 충분한데 너무 화려해서 하나님께 집중하는 게 아니라 음악에 집중하게 되는 것이 맞는 것인가 생각이 많이 들어요 구수한 찬양 속에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또한 그 사랑을 느낄 시간 없이 바쁘고 빠르게 찬양하면 좀 하나님에게 집중을 못 하게 되는 거 같더라고요 물론 이것은 제 음악 스타일과 좋아하는 방식의 차이일 수 있겠지만 어찌 되었건 음악이 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위에 계시며 하나님에게 온전한 시선이 가 있어야 한다 생각해요
찬양이 어찌보면 가장 쉬운 형태로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역할을 하곤 합니다. 동시에 복음을 쉽게? 전 할수있는 전하는 미디엄이기도 한것 같습니다. 문제는 그것입니다 쉬운 복음... 현대 찬양의 가사들은 대체로 공의의 측면보다 사랑의 측면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쪽으로 치우치면 인본주의적인 세계관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기독교의 진리를 잘못 전달하기 쉽습니다. 음악은 감정을 건드는 힘이 있습니다. 눈물이 흐르게 하고 격정적이게도 합니다. 강한 감정의 작용은 무언가 이루어졌다! 라고 느끼게 합니다. 사람은 무언가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눈 앞에 변화 혹은 어떠한 작용을 원합니다.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것을 강조하는것은 무척 사람 중심적입니다... 인간의 죄성을 드러내는 요소들은 끊임없이 어떤 형태로든지 드러나게 되어있습니다. 찬양 중독에 대한 부분 역시 본질적으로 인간이 죄인이라는것만 확인 할 뿐입니다. 죄가 드러날 때마다 고민하고 고쳐나가고 거룩을 위해 몸부림치며 그렇게 살아가는게 삶 인것 같습니다
공감 내용 많네요 오후 예배때 청년 인도자가 너무 오보 하고 일어나라 박수치라 너무 웃음 눈물 흘리고 하늘 처다보 하는것을 매주 똑같이 합니다 그러면 조용히 생각하고 싶은데 저런 행동구경하는 나를 만나면서 한 두고 부르고 그만해야지 6명이 앞에서 연습해서 20분을 부른다 너무 쇼하지말기 통성기도를 왜 매주하는데 조용히 해도 너무 은혜됩니다
하나님께 대한 진정한 경외, 감사, 찬양이 아닌 단순한 감정의 고무로서 도구로 찬양을 이용하는 것은 결국 제 4계명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을 어기는 것이라는 가르침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사실 요즘 종종 보이는 ’~할 때 듣는 찬양‘ play list 들도 개인적으로 인본주의적 접근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다고 생각했는데, 비슷한 결의 이야기를 해주시는 분을 뵙게되어 감사하네요! 그만큼 경계해야하며, 복음과 가르침이 먼저라는 말씀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귀한 나눔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이 다 아실만한 기도원... 그 살짝 내려가는 계단 위에 이렇게 써 있던 것을 보았습니다 WORSHIP DESIGNER 영어쓰기 겁나 귀찮아서... ^^;; 우리는 워시퍼 입니까? 무엇인가를 디자인하는 사람입니까? 이런 질문을 하게 만드는 컨텐츠군요 한참 전에는 혼자 고민하고 있던 주제가 요즘은 여러 출구로 표출되고 있는것 같아서.. 저는 외로움을 덜게 되었습니다 제작하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더 노오오력하시고 또 노오오력해주세요 혹 지쳐서 낙심되실 때 기억해주세요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모태신앙으로 18년동안 교회다니고 이번에 교회를 처음으로 옮겼는데 찬송가를 거의 안부르고 ccm만 부르는걸 보고 조금 당황스러웠어요. 솔직히 예전에 비해 찬양할때 은혜를 느끼는거 같지도 않고, 중고등학생들인데 불구하고 성경책도 안들고 다니더라고요. 교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저의 문제일까요?
처음교회 나가는 사람이 계속 다니다보면 정하신 그때에 늘 들었던 동일한 말씀이 살아서 영을 쪼개는 역사가 나타는데, 찬양의 가사가 그렇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모르는 찬양도 가사가 저의 심령을 찔러 쪼개는 역사와 은혜를 요즘 참 많이 느끼며 감사하며 예배드리고 있답니다 좋은 건 반복해서 노출되도록 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심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차목사님 방송을 보고 느낀점은 저도 예전 청소년기와 성인시기에 찬양을 받아들일 준비가 안되었는데 제가 다니던 교회의 중고등부와 청년회는 과도하게 찬양을 강조 한거 같았습니다 왜 제가 청년회가 어렵고 부담되서 그 곳을 등지고 본교회 대예배만 드렸는지 알거 같습니다 다만 그래도 하나님과의 관계는 유지하고 있어서 총각이지만 교회집사가 되었고 신앙생활은 잘 하고 있습니다 어디에 있든지 최선을 다하는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찬양인도자로서 목사님이 말씀하신 것 너무나 동의하고 배우게 되었습니다 영상을 보고 느낀 점은, 혼나야 하는 부분은 혼나고 바로잡아야 하는 부분은 정신차리고 바로 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청년의 때에 해야할 것 많은... 없는 시간 쪼개서 찬양 준비하는 찬양인도자들이 힘이 빠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당근과 채찍을 같이 주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혼자서 묵묵하게 찬양인도를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위로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찬양에 중독되지 않도록 그 교회에 목사님, 교회가 잘 가르쳐줘야하고 성도들을 이끌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주일에 찬양시간은 반드시 있고 그 시간을 위해, 그저 그 순서에 따라 준비하는 찬양 인도자들은 기가 많이 죽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도 최근에 영상 내용과 같은 생각이 정말 많이 들다가 얼마전 설교말씀에서 "찬양은 곡조있는 기도" 라는 말을 듣고 다시금 마음을 되잡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교회 찬양이 콘서트화 되가는것 같고 변질되는 느낌을 받는다면 찬양은 곡조있는 기도다 라고 생각하거나 인도자 목회자에게 말해주면 다시금 중심을 되잡는 계기가 될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억지 찬양! 찐 기뻐서 찬양! 둘 중에 하나입니다. 억지 찬양이라도 따라하면 기뻐진다는 논리로 찬양을 이끌어가는 리더가 문제지요. 주님을 억지로 만나지는 상황을 연출하는 것은. 거짓된 신앙을 양산하는 것입니다. 억지가 아니라 스스로 찬양을 할 수 있는 것은. 주님을 갈망하는 자신을 깊이보게 하고. 구하는 신앙을 세워가야 합니다. 가식적인 신앙에 모습은 결국 힘든 신앙이 양산되구요. 결국은 떠납니다.
맞는 말이네요. 저도 뭔가 ‘이게 아닌데…’ 싶던 요점을 정확히 집어 내었네요. 이러다 보니 찬양도 내용없는 찬양으로 흐르는 경우가 믾은것 같습니다. 찬양인도자들 초조해 보이는거 보이구요. 그럼에도 찬양은 중요 합니다. 집회도 중요하구요. 수련회에서 특히 중요합니다. 수련회 정말 중요 하구요. 물론 말씀 하신대로 인정욕구 등 좀 그런면이 있지만 소수의 성도는 그 와중에도 특별함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수련회라는 것 자체가 많은 시간을 드리는 것이기 깨문에 의미가 있습니다.
공감합니다. 요즘 드는 생각에 몇몇 찬양팀들은 자신들이 뜨겁게 예배인도하고 있다는 감정을 얻기 위해 또는 그렇게 생각하기 위해 예배자로 보이는 관중들을 소비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생각들어요… ㅠ 다 그런건 아니더라도 관중이 없어도 정말 그렇게 열정적으로 찬양할까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찬양은 여전히 예배 요소 중 중요한 하나라고 생각하기에 수많은 예배 인도자, 찬양팀들 화이팅입니다.
교회에오면 복음을알려줘야하는데 찬양부터하지요. 아직 구원을 모르는 이들이 찬양을 진심으로 할수는 없습니다. 열심이 앞선것이지요. 믿음이 아직없는이들이 찬양에 감동받는게 나쁘다고볼수는 없지만 구원의 확신이 먼저입니다. 감정적착각에 교회를 다니는분들이많습니다. 저는 이 주제에대해 공감하며, 찬양이 너무화려함과 열심주위로 가는것같습니다. 구원을 참으로 깨달은자만이 찬양을 할수가있는겁니다. 물론 찬양을하면서 구원을 깨달을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엔 초신자를 위해서는 말씀 다음에 찬송을 부르는것도 좋겠습니다.찬양이 마치 분위기를띄우는것으로만 이해되서 안타깝습니다.ㆍㆍ
여러분 차목사님은 시골교회에서 학생시절 대부분을 건반으로 찬양팀을 섬겼던 분입니다 그래서 적나라함이 남다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아쉬운 평도 있지만 한국교회 망하라고 하는 얘기는 절대 아니니 참고용으로 보시는것도 좋겠습니다 많은 이들의 의견에서 취할건 취하고 제할건 제하는것도 역량이니까요
맞습니다 저도 구원의 기쁨을 알게 된 이후로 복음이 없는 CCM이 이상하게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는 복음없는 CCM은 안듣게 됐습니다 나아가 감사함에 울고 웃는 찬양을 하게 됐습니다 혹시 성경에 있는 찬송가 속 가사가 다 이해가 되고 기쁜가요? 가사가 다 의미있게 이해되고 기쁨이 오는게 맞는 신앙 아닐까요? 찬양 뿐만 아닙니다 기도하거나 사회에 있을때 나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기독교의 핵심은 예수님이 나를 구원하기 위해 대신 죽으심 그래서 난 구원 받음입니다 이 사실이 확실히 와닿고 있나요? 이게 없는 신앙은 행위와 감정에 불과합니다
과거 영상이 알고리즘을 타고 있네요. ^^; 오해도 많을만한 제목인 것 같아 짧게 해명하고 조만간 이 주제로 영상을 한 번 더 만들겠습니다
1. '찬양하지 말자. 찬양은 하찮다.'가 아닙니다.
2. 복음에 감화되지 않은 채 '찬양만 하면 은혜 받을 수 있다'라는 생각을 경계하자는 내용입니다.
3. 복음이 진리를 가르치기 보다 음악과 찬양으로 특정 분위기를 먼저 만들고자 하는 세태를 경계하자는 내용입니다.
4. 찬양은 너무 좋은 일이 맞지만, 그 즐거움으로 복음의 중요성을 무시하게 된다면 그것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젊은 목사님이신데 아주 균형잡힌 찬양관을 가지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좀 다른 얘기입니다만 굳이 사례를 하면서까지 악기 전문 연주자, 성악가를 고용(?)해서 음악적인 수준을 높여야만 예배가 더 깊어지는 건가?
하는 고민아닌 질문을 몇십년 믿음생활중 내내 그리고 지금도 가지고 있는 1인으로 감히 목사님의 의견에 대한 느낌을 평 해봅니다.
저도 찬양반복 으로ㅠ정서를 건드리려는 행태가 너무 짜증났는데 진짜 제가 궁금했던것을 알려주셔서 요즘 푹빠져 듣고있어요 . 감사합니다. 찬양해서 감정을 건드려서 하나님 만나야한다면 그건 하나님을 아는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말씀입니다.
집단 최면도 좋죠
하나님뜻은?
자기를 부인하고 주를 쫒는겁니다
십자가를 지는 거라요
얼마나 고난인지 알고 그런말 하는지?@user-vc7rewirds8xcbv
이런 지적이 필요한 시점인것 같아요! 찬양의 화려함에 속아, 분위기에 속아, 신앙심이 있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순간들이 꽤 있는 것 같아요. 저도 돌아보며, 건강한 예배, 찬양이 될 수 있도록 점검하며 고민하겠습니다.
찬양인도자로 섬기고 있는 사람으로써 많은 공감과 생각을 하게 되는 내용입니다- 말씀 하신 부분들이 틀렸다고 말할 수 있는 내용들은 단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조금 아쉬운 것은 그럼에도 찬양을 통해 나타나는 역사들이 있다는 의견을 남기고싶습니다.
한살짜리 신앙의 모습이 있는 사람도 있고 열살짜리 신앙의 모습이 있는 사람도 있고 서른살짜리 신앙의 모습이 있는 사람도 있는 곳이 교회겠지요.
다섯살짜리 신앙의 모습을 갖춘 성도들에게 맞추기 위해 더하기빼기를 가르치는 설교를 한다면 서른살짜리 신앙의 모습이 있는 사람들은 힘들 것이고,
서른살짜리 신앙의 모습을 갖춘 성도들에게 맞추기 위해 대학논문 수준의 설교를 한다면 다섯살짜리 신앙의 모습을 갖춘 성도들은 힘들 것입니다.
교회의 규모나 모습에 따라 각기 다른 설교와 예배의 형태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는 찬양 콘티를 짤 때 당일에 나올 말씀 본문을 먼저 묵상하고 최대한 성도님들이 말씀에 더욱 쉽게 접근하고 알 수 있도록, 그리고 그 말씀에 성도님들이 고백을 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기 위해 콘티를 짜고 찬양인도를 합니다.
물론 모든 예배 시간 가운데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것을 사모하며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은혜로 그 자리에서 맡은 바 사명을 감당하려고 노력합니다.
단순하게 회중들이 기뻐하게 하고 춤 추게 하고를 만들기 위해 찬양팀과 인도자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구약 시대 때 하나님을 찬양하는 역할을 했던 자들을 따로 분류하신 것과 같이 지금의 이 시대 가운데에서도 각자의 은사에 따라 맡겨진 사명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은사와 사명으로 회중들을 예배 가운데에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는 것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을 통해 찬양팀과 인도자에게 부어지는 은혜도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구요.
물론 그 전체적인 부분을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일부 너무 콘서트처럼 진행되고 예배의 의미를 퇴색되게 만드는 찬양팀과 현재 교회들의 모습들에 대해 말씀하신 것이리라 생각을 합니다.
더불어 목사님께서 어떤 부분을 경계하고 경고하시는 것인지 충분히 이해가 되면서 걱정인 것은 영상을 보시는 분들로 하여금 의미가 곡해 되거나 변질 될 것이 우려스럽습니다만 그럼에도 많은 찬양인도자와 사역자들에게 충분히 생각해보게 할만한 내용임에는 분명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혹시나 가능하시다면 이 시리즈 뒤에 '그럼에도 찬양이 중요한 이유' 라는 것으로 시리즈를 한번 해주시면 많은 이들에게 도전과 배움이 될 것 같다는 말씀을 조심스럽게 드려봅니다 :)
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당연히 영상 속 말씀에도 공감합니다.
그런데 영상의 말씀 포커스가 아직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은 분들 특히 학생들에 국한되어 있고, 일부 찬양팀 구성이 화려한 교회를 타겟으로 하고 있는 듯 합니다.
찬양은 성숙치 못한 영혼은 물론 성숙한 영혼들도 대상으로 하기에 영상 속 말씀과 같이 극단적인 부분을 일반화 하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나 특정 찬양집회에는 남녀노소, 믿음의 유무, 다양한 분들이 있습니다.
신랑을 등졌던 분이 찬양을 통해 눈물 흘리며 회개하고 돌아오기도 하지요.
찬양집회가 콘서트화 되고 음악 자체에 홀리듯 하는 것을 경계해야지 찬양곡 한 두곡이면 충분하다고 하시는 건 극단적이란 생각입니다.
물론 영상 속 말씀이 분명 도전도 되면서 댓글 쓰신 찬양인도자 분의 말씀에 공감하며 글을 마칩니다.
맞아요~~
이게 마귀 역사지요. 마귀가 얼마나 찬양이 듣기 싫었으면 말쟁이 목사의 입을 이용해서 찬양좀 그만하라고 난리를 칠까요. ㅎㅎ 엠마오님 마귀가 좋아하는 말만 요즘 하시는데 안타깝습니다. 성령의 도구가 되시길 기도해야겠네요.
@@makeithappen-v6b 제가 이 유튜버 분 지지하는 사람은 아닙니다만, 엠마오? 목사님은 지극히 맞는 말씀 하셨어요. 너무 기울었으니, 더 본질적 요소를 보자는 것이죠.. 여기다가 마귀를 끌어당기네.. 심각하네요.
@@dawnlsh7 너무 순진하십니다. 저건 영성도 지혜도 아니예요. 엠마오님은 유튜브 조회수 공식에 충실한 겁니다. 당연한 진리를 부정하는 어그성 워딩을 하고 사람들에게 충격을 줘서 인기를 이어나가는 아주 흔한 생계형 궤변 유튜버입니다. 세상 상식을 부정했으면 죄가 작았을 텐데 거룩한 것을 건드렸으니 그 죄가 커서 제가 다 무섭습니다. 님도 기도하면서 영 분별의 은사를 받고 거짓 선지자들에게 놀아나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맞는 말씀입니다. 건반주자로,싱어로,리더로 20년간 했지만 공허합니다. 구원이 뭔지도 모르고 했습니다. 앞의 청중을 울리기 위한 감성적인 곡을 선곡했습니다. 그때 뿐입니다
악기로 꽉 채우고 카피해서 훌륭하게 해도 소용없더군요. 그래서 저는 ccm을 끊었습니다.
말씀이 중심이고 찬송가만으로도 충분하고 차고 넘쳐서요
정말 공감합니다! 젊었을때는 ccm이 참 좋았는데 지금은 찬양하나하나가 얼마나 귀하고 은혜로운지 모르겠습니다. 음악적효과나 감성을 울리는 리더의 말이 없어도 가사 하나하나가 귀합니다
이런 말씀을 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요즘 찬양이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인지 콘서트인지??? 두려울 때가 있습니다. 금 송아지를 만들어서 예배 하고자 했던 이스라엘이 생각이 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예배드리는 온전한 주의 백성되기를 기도드립니다.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마이크, 악기 소리 때문에 저들이 찬양을 인도하는지 콘서트를 하는지 분간할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악기와 마이크 소리에 내 목소리도 내가 못듣는 현장에서 단지 청중일 뿐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맞아요!!!!
구원의 기쁨 없이 찬양팀에서 무슨 코드 어떻게 어레인지 하고 패턴을 뭘로 하고 스케일은 뭐를 쓰고... 섹션은 어떻게 하고... 이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왜 드럼과 베이스기타와 일렉기타가 있어야만 할까요? 왜 세컨 건반이 있어야만 할까요? 있으면 풍성해지겠지만 필수는 아닙니다.
정말 너무 공감합니다. 제가 20대때 뉴욕 살때 그 찬양으로 유명한 힐송 교회에 다녔었는데요. 그때 찬양때문에 은혜 받았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음악적인 전율이었던것 같아요.
이성으로 이해하는 복음이 아니라 감정적으로 받아들인 신앙만큼 허약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성으로 이해하는 것을 통해서 나오는 깊은 감사로 부터 나오는 찬양이 진짜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 아는 것을 원하노라"(호세아 6:6)
하나님은 번제보다 자신을 잘 알기를 원하신다고 하십니다.
복음은 감정이 아니라 배워서 이해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mangolove112 그렇지요. 회심하는 것 자체가 성령의 임재하심으로 인해 일어난다고 봅니다.
또한 성령의 도우심으로 성경을 읽을 때 깨달음이 오고 은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모든 것의 배경에 성령께서 관여하신다고 생각되긴 하지만 우리의 의지로 열심히 성경을 배우고 공부해서 이성적으로 말씀을 이해 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글성경에는 번역상의 오류가 아직도 많아서 배우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는 구절들이 아직 많습니다. 또 성경시대의 배경을 이해하지 못하면 해석하지 못하는 구절도 많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무턱대고 읽는 것을 넘어 이성적인 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신앙을 설명하려면 신앙을 그들 눈높이에서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럴러면 성경 지식은 물론 기독교 변증, 논리, 철학, 과학 등을 총동원하여 우리의 믿음에 대한 합리성과 타당성을 견고히 만들고 그것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것은 이성적인 추구없이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성령에 의해 회심하여 믿음을 갖게 되었어도 우리의 의지와 노력으로 이러한 이성적인 신앙을 세우지 않으면 견고한 믿음, 설명할 수 있는 믿음에 이르기 힘들다고 보여지며 그 이성의 끝에서 만날 수 있는 이성을 초월한 믿음의 단계에 도달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바울사도가 논리를 기반으로 하는 아덴의 철학자들과 아레오바고 언덕에서 토론을 벌일 수 있었던 것도 이러한 이성적 신앙을 바울이 갖추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기독교 교리 자체가 이성적인 산물이기도 합니다.
바울은 물론 아우구스티누스, 토마스 아퀴나스 등 수많은 기독교지도자들이 평생에 걸쳐 이 이성적 신앙을 쌓으려고 노력을 하여 결국 기독교 교리가 세워진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신학교에서 교회 지도자가 될 사람들에게 ‘조직신학’ 같은 극히 이성을 필요로 하는 과목을 필수로 가르치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3장 15절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라는 말씀처럼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고 있으려면 이성적 신앙을 세우지 않고는 어렵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러한 이성적 신앙이 없으면 성령에 의해 회심을 했더라도 이성을 뒤흔드는 감정의공격을 이겨내기 쉽지 않습니다.
유명한 변증가인 C.S.루이스는 “그리스도인 이면서 모든 것이 도무지 사실이 아닌 듯한 기분이 들 때가 있다.”라고 설명하며 감정이 이성을 압도할 수 있음을 설명합니다.
그래서 살다가 고난을 당하건 홀로코스트 같은 비극을 접하면 너무도 쉽게 “신은 없다”고 하며 신앙을 떠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감정을 이길만큼의 이성적인 신앙을 새워나가지 않으면 신앙을 지키기가 녹녹치 않다는 말입니다.
작금의 교회의 문제는 대부분의 교회가 이러한 이성적 신앙을 추구하지도 가르치지도 못한다는데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합리적으로 설명하라는 요구에 조차 대답을 못하는 실정입니다.
청년들이 기독교 신앙의 형태를 맹목적이며 비합리적인 것으로 보고 교회를 자꾸 떠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보입니다.
@@soorimaeul 동의하는 좋은 의견입니다. 본인 각종 기독교 주석서와 창조론,진화론에 관한 석학들의 토론 번역서, 신학대전과 성공회 사제출신 교수가 쓴 성서의 역사와 세계사 , 세계의 신화,신앙, 종교철학 하다못해 코란,코란해설써 까지 독학하며 탐독하는데 이걸 교회에 30년 들락거린 단순히 교회만 나가서 목사 설교에 의지하는게 고작이며 자기가 좋아하는 악기로 찬양팀을 이끈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하는 한 늙은이가
저보고 의심이 많으니 성경을 무턱대고 파기만 한다며 이건 자기만의 생각으로 빠질수 있는 이단의 방법이라며 폄훼하는 거보며 사람은 교육수준에 따라 받아들이는 거구나,, 역시 배워야 하는 거구나 싶더군요. 무식하면 딱 자기수준에서 밖에 생각못합디다.
이 늙은이는 대부분의 신앙이 목사에게 세뇌되서 교회에 얽메여 헌금많이 내고 자기 일신상의 현세에서 복받고 천당에 가는 1차원적인 목적에만 맞춰진 사람이라 이걸 지적했더니 교회에도 안나가는 사람이 뭔 지적질 하느냐며 못받아들어다라고요 .그래서 교회 열심히 다니는 인간들 절대 신용하지 않습니다. 교회에선 가면쓰고 하루 생활하겠죠..사업하다 망해 돈떼먹고 안갚은 돈도 많으며, 교회사람한테 1000만원 인가 빌렸다던데 아직도 안갚더랩니다. 그러면서 자기 취미 활동 하는건 또 살건 다 삼 나참 같쟎아서.. 글고 인터넷 쇼핑 할줄 몰라 뭐 사다달라고 자주 부탁하는데 꼭 후불로 합니다. 사다주면 돈준다고 ㅋㅋㅋ이게 교인들 수준입니다. 질이 너무 낮아요
아멘❤
어릴때는 감정적인 찬양이 좋았는데 지금은 조용한 찬양과 조금 딱딱한? 느낌의 설교들이 자꾸 좋아지는데,,, 이유가있었군요
저는 조용하게 예배드리는 교회를 다니고 있는데 가끔 열정적으로 찬양하는 교회들도 부럽기도 했었는데 본능적으로 지금의 교회를 택한 저의 본심을 알게되었네요
어릴때는 감정적으로 성과가 있는 예배를 드렸을 때 시원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만이 전부는 아니란 생각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양 인도를 진행해보고.. 찬양 인도자를 꿈꿨던 사람으로서
전 항상 두 가지 콘티를 짜고 진행했었던 것 같아요.
내가 기도하고 기도해서 짠 콘티와
목사님께서 준비하시는 말씀 주제와 동일한 찬양들로 짠 콘티.
솔직히 항상 후자 쪽을 콘티로 채택해서 불렀는데
몇 번 제가 기도해서 결정한 콘티로 예배를 드려보았을 때 느껴지는 것이 다르더라고요..
말씀과 이어지도록 찬양을 골라 예배를 먼저 준비하고
그 부분에 이어지도록 말씀이 진행되니
자연스럽게 예배 후 찬양을 곱씹게 되고
말씀이 어려운 친구들은 찬양으로 그 부분을 이해하더라고요..
전문 사역자가 아니고
신학 전공자가 아니라
정답이라고 할 수 없겠지만
그저 제 경험은 이랬다고
공유해보고 싶었습니다.
그쵸 본질이 중요한거죠. ..
저도 찬양 사역 해봤지만 무대욕구, 인정욕구... 찬양에 대한 과잉집착 부정할 수는 없네요 ㅜㅜ
다시 생각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 공감합니다.
저도 현실의 교회 모습에서 뭔가 잘못됐는데... 하는 느낌만 강하게 느끼고 있었는데...
아... 맞다. 공감이 됩니다. 이것이구나. 하는 것이었구나..
어려운 작업이지만
어쨌든지 도전하고 시도하고 노력해야 할 부분입니다.
좋은 내용 계속 부탁합니다.
화려한 음악보다 뜻 없는 열정보다 중심을 원하시는 주님❤
찬양은 문을 여는 차원이고 기도는 시작이고 말씀이 중심되는 신앙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정말 좋은 말씀이예요 동감해요
와 진짜 너무 날카로운 지적입니다.
저 도입부분 말씀에 너무 공감됩니다.
찬양에 감정노동하는 적이 너무 많았어요.
하고나면 지치고요. 😂
목사님처럼 시원하게 말씅해주시는 분이 있으시네요..너무 공감하고 돌아보게 됩니다 찬양이 안기쁜건 아니지만 아직 우리는 성경조차 제대로 알지못하고 비신앙인들에게 복음을 제대로 답하지 못합니다
참된 신앙의 길을 가기위해 필요한 의문을 제기해주시는것 같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최근에 외국 힐송교회에 대한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나타낸 영상을 봤었는데 그 모습들이 떠오르네요. 기도하고 말씀에 깨어있고 어딘가에 치우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맞아요 예배드릴때에 찬양은 피아노 하나로도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요즘 ccm 따라부르기 숨차요 감정과잉으로 느껴짐 찬송가와 복음성가가 제일 좋음
격하게 공감합니다 교회를 가도 제가 무슨 콘서트 공연장에 온거 같아요... 더불어 신앙회의감까지 들어요 감정강요 당하는거 같구요...
맞아요. 지금 한국 교회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감정적인 신앙으로 되어가고 있어요. 신사도운동의 악영향이 너무 큽니다.
@@eonjae221 맞습니다. 아주 공감합니다.
@@eonjae221 저도 이 제목보고 신사도운동을 경계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공감합니다. 곡만 다를뿐 콘서트 떼창과 별반 다를 게 없다면 문제지요. 복음을 가르치고 은혜받는데만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복음적으로 살아갈 것인가를 깊이 상고하며 살아가는 크리스천들이 되어야겠습니다.
30여년전 국내 초창기 ccm시대부터 계속 찬양사역으로 봉사했었습니다.
결국 지속적인 말씀과 경건한 신앙훈련없이 찬양만으로는 뿌리있는 신앙생활이 불가능합니다. 감성이 건드려지고,감정이 고조되고,그 감정이 터져서 겉으로 표현되고...딱 거기까지입니다.그리고 감정이라는건 금방 식고 변하고 잊어버리기 쉽지요.
번아웃이 올때까지 계속 교회안.때론 대외적인 선교사역에서까지 봉사하고,찬양에 참여해도 , 앞에서서 찬양을 부르면서 그렇게 많은이들이 열정적으로 찬양하고,터져나오는 감정을 드러내며 변화하는것 같은 광경을 목격하고 ,나 또한 그당시 함께 은혜를 경험했다고 느끼면서도 현생으로 돌아오면 여전히 답답하고 기쁨없는삶.변화를 원하지만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모르며 살때가 많았습니다.
결혼과 함께 살던지역을 옮기고,육아로 인해 자연스럽게 많은 봉사직을 내려놓고 최소한의 주일오후예배 반주 이것 하나만 하게되였고,그때부터 자연스럽게 매일 말씀듣기와(혼자서 하는 qt가 아닌! 철저한 복음위주의 목사님으로부터 전해지는 설교말씀) 나의신앙을 조용히 돌아보는데 집중할 수 있었고,과거에 비해 훨씬 단촐(?)해진 교회생활이지만,오히려 말씀안에서 더 많은 기쁨과 평안을 느끼며, 또 부족하게나마 주위사람돌을 돌아볼 줄 알게되며 지내고 있습니다.
도파민에 의한 음악뽕을 은혜나 임재로 착각해 버리는 부류가 많죠
그것이 참 하나님의 역사라면 당신은 미갈입니다..하나님의 역사를 조롱하지 마세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 중에서도, 박수치고 율동하면서 찬양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감사함으로"를 부르며 율동하는 것이 오히려 불편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 또한 믿음 없을 때 찬양집회는 정말 괴로웠습니다. 제게 믿음이 생겼다고 느꼈던 순간, 전 복음을 배우는 자리에 있었습니다.
결국 음악이 모두를 감화시킬 수 없습니다. 모든 이를 감화시킬 수 있는 것은 오직 복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정통찬송가가 좋아요. 억지감성자극하는 최신식ccm말고.
네... 그게 좋기도 하죠... ㅎㅎ 공감합니다.
백퍼 공감요~~
전통 예배도 좋더라고요
경건하고요
완전 공감합니다
저두요@@solee1126-y3n
말씀이 안채워지니 불가피하게 찬양에 중독된것같아요
천주교신자 입니다만 와이프가 개신교라 주일마다 개신교 예배를 드리고있습니다.
그냥 개인적인 감정입니다만.
개신교에서 부르는 CCM 찬송가의 경우 디즈니 만화영화에서 주인공이 된것 같은 분위기 입니다. 부를땐 마치 본인이 디즈니 만화동산의 주인공 공주가 된 것 처럼, 조명과 악기의 조화와 다들 자신을 바라보고 손을 뻗으며 이런 모든 상황에 감동하고 부르는 느낌이랄까 마치 뮤지컬 처럼요.
과거에는 ccm이 예배의 보조였지만 지금은 메인이되었죠.
내가 평시 늘 생각하고 있던 주제네요.
매우 동감 합니다.
영상 말씀 처럼 진리를 깨닫고 난 뒤 구원의 기쁨이 와서
찬송과 율동이 저절로 오는 거죠.
오늘날 정통 교회들은 말씀의 참 진리는 후순위로 돌리고 기쁨도 없는 찬송을 강제하면서 예배하고 있습니다.
속히 교회가 진리로 돌이키기 원합니다.
저는 현재 43세이고 어려서부터 교회를 다녔습니다.
청소년기에 교회에서 단체로 경배와 찬양 집회를 갔습니다. 2박 3일을 찬양만 하더군요. 아직도 기억나는게 4시간 동안 찬양(CCM)을 주구장창 하는데 와... 전 정말 미쳐버리는줄 알았습니다.
어린 마음에도 '이건 정말 아니지 않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기억나는 또한가지는 제가 다니던 청년부의 찬양팀은 예배때마다 정말 거짓말 안하고 한곡의 후렴구를 20번 넘게 반복하는 방식을 매주 했습니다. 정말 질리더라구요.
저는 이것의 문제점을 나이가 든 후에 알았습니다. 더 정확히는 CCM을 금지하고 찬송가만으로 예배드리는 교회로 출석을 하면서 깨달았습니다.
사단은 우리의 감정을 이용합니다. 정확하게는 말씀이라는 본질과 멀어질수 있는 모든 것을 활용합니다. 만약 제가 사단이라면 저역시 그렇게 할것 같습니다.
한국교회, 한국 성도가 여지껏 성장하고 축복받고 쓰임받는 이유도 있지만 잘못 걸어온 길도 있습니다. 찬양조차 사단의 활용도구로 사용되어 왔다는 점을 우린 인지해야 합니다.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말씀이 없는 예배!!교육부서가 망하는 지름길이다!!!
속이 다 시원합니다. 말씀 복음이 먼저 입니다. 음악 과잉 중독 맞습니다. 진짜 대부분 가사 의미 생각도 안하고, 음악에 취해서 신나는 게 무슨 예배라고 하는 건지... 아마 예배팀원들도 다르지 않을 겁니다. 무속신앙 완전 동의합니다. 음악적으로 감정 끌어올려서 성령의 임재라고 말하는 그런 거짓말이 어디 있을까요? 진짜 다들 이 말씀을 새겨 들어야 합니다.
저는 미국에서 살고 있는 1.5세 기독교인 입니다 (기혼, 딸 하나). 힘든 토픽을 피하지 않고 좋은 영상을 만드시니 훌륭합니다. 구독 했습니다.
옳은 말씀! 복음의 말씀, 근본이 안되 있는데 감성만 자극을 하니.. 울 아들도 이찬양 시간 때문에 예배 안가고 싶어해요~ 조용하고 거룩한 예배다운 예배를 드리고 싶데요.. ㅠㅠ
안녕하세요. 현재 청년부 담당 사역하고 있는 목회자 입니다. 말씀하시는 문제점에 대해 대부분 공감되는 부분입니다만 지나친 이성중심의 비판이 있어 한마디 남깁니다. 한국교회가 찬양에 힘을 많이 쏟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집착하는 중독현상을 보이고 있다기보다 찬양이 복음을 이해하는 수단에서 가장 익숙하고 낮은 문턱의 수단이기 때문에 더 집중되고 있는 현실이라는 것이 더 가까운 진단인것 같습니다. 찬양은 그 가사를 다 이해해서 고백한다기 보다 작곡자의 신앙고백을 따라 부름으로 신앙을 '배워가는' 효과가 있고, 성경말씀이 적용된 가사는 말씀이 암송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린아이들이 찬양을 부를 때 가사를 전혀 이해하지 못해도 그 곡이 익숙해진 후 언젠가 그 찬양의 가사가 불현듯 떠올라 예수님 영접의 기회가 되었던 저의 경우에도 여기에 해당됩니다. 찬양을 통해 어린아이들이 언어를 배우듯 신앙고백을 배워갈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교회가 찬양에 많은 힘을 쓰고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는 현상이 문제라기보다 여기에 복음의 본질을 하나님 말씀으로 양육 훈련하는 균형이 부족한 것이 문제라고 판단됩니다. 더 나아가 교회에는 신앙이 잘 자리잡은 분들과 초신자 혹은 불신자가 함께하는 공동체이기에 모두를 만족시키는 예배 형태란 매우 어려운 모두의 숙제가 될 것입니다. 그렇기에 다양한 교회론에 따른 교단과 개교회가 존재하는 것이겠지요.
저도 찬양의 교육 기능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직 구원에 감화되지 못한 사람들과 찬양을 나누는 건 의미 있다고 생각하고요. 다만 몇 가지 전제가 있어야겠죠. 그 찬양의 가사를 회중들에게 설명해주는 것이 병행되어야 겠고, 찬양 인도자가 올바르지 않은 성경 인용을 한 찬양들은 구분할 줄 알아야겠지요.
예를 들어 '마지막 날에' 같은 찬양을 1000번 부른다고 그 구절의 의미를 알기 어려운 것처럼요.
어린 아이들에겐 좋은 효과를 불러일으킬지 몰라도 예전에 제가 대형교회 다닐때에 정말 설교와도 전혀 관계없는 찬양들을 많이 불렀거든요. 신나지도 않는데 박수치고, 볼륨만 크게해놔서 가사는 뭐라는지도 안들리고, 은혜받고 찬양하라는 내용이었는데, 가사보단 악기나 멜로디, 분위기에 더 휩쓸리다보니까 은혜받기보다 그냥 맞춰줘야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대형교회를 떠나 시골교회를 다니니 확연히 차이가 나더군요. 설교와 연관된 찬송, 너무 빠르지 않아 한글자 한글자가 무엇인지 굳이 가사를 보지 않아도 느껴지고. 엄숙한 분위기는 좀 별로였지만, 억지 리액션이 나오지 않아 좋았어요. 억지 리액션 할 때마다 하나님께 거짓말하는 기분이었거든요. ㅠ
찬양을 위해 음향시설, 반주, 싱잉 등 너무 많은걸 준비하고 화려하게 하다보니 정작 예배의 본질을 놓치는분들 많이 봤어요..
주일오전부터 일찍 나와 실컷 찬양준비해서 준비찬양시간에 실컷 부르고 말씀을 들어야될 때 졸아버리는 모습을 한두번본게 아니어서...
제가 찬양인도를 하면서 느낀건데 예배드리는 회중분들이 찬양에 대해서 몰라서 그 가사에 나오는 고백이 의미가 없어지거나 예배 중심이 되는 것이 아니라 보여지는 것에 대해서 지나치게 공연화가 되있어서 예배회중분들이 받아들여질때 마냥 관람처럼 여겨지는 부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나중에 예배 뒤에 들려오는 건 하나님을 향한 간증,고백이 아닌 오히려 공연 관람 뒤 오는 피드백 같은 이야기,칭찬들 오가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언제부턴가 음악 퀄리티를 생각하고 있는 모습에 회의감 느끼고 이런 적도 있었어요. 그리고 예배할 때 찬양을 그냥 예배의 한 차례 중 하나구나라는 식으로 무덤덤하게 부르다가 넘어가시는 분들도 많이 뵜구요. 이런식이라면 워십찬양은 안하는 쪽이 더 올바르겠더라구요. 말그대로 찬양에 대한 배경 지식이 없다면요. 예배인도자던간에 회중이던간에요. 설교말씀에 나오는 말씀구절도 단편적인 설명 뿐만이 아니라 배경을 알려주신 뒤에 메세지를 전달하면 더 이해가듯이 찬양도 같은 거라고 봐요.
본질의 회복을 위하여 말씀해 주신것같아서 감사했어요 🎉🎉🎉
안녕하세요!
늘 올려주시는 영상으로 도전 받고, 감사함을 느끼는 목사입니다.
이번 영상으로도 도전을 많이 받았고, 저를 돌아보는 귀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영상을 들으며 조금은 동의되지 않았던 저의 생각을 적어보려 합니다.
1. 급한건 찬양이 아니야 (0:29초쯤부터)
-> 공예배란 공동체가 함께 드리는 예배이기 때문에 예배 참여자 들의 '믿음의 수준'이 다양하다.
-> 누군가는 찬양의 시간을 지루하게 생각하고, 또한 말씀하신대로 '복음에 대해 오해하며' 찬양을 할수도 있을 것이다.
-> 그런데 수련회에는 복음의 기쁨을 알고 있는 친구들(청년들)도 있다. 그들에게 기쁨으로 찬양할 기회도 주어야 하지 않을까?
-> 또한 지금은 복음에 대한 감격이 없지만.. 언젠가 복음의 기쁨을 알고 있는 수준이 되었을때, 그때 찬양의 진정한 기쁨을 고백할 수 있는 예배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2. 사역자분들이 그런 찬양 문화를 좋아한다?(6:32초쯤)
-> 사람은 자신의 경험을 뛰어넘지 못한다. 어쩔 수 없는 사람의 한계이다. 이것은 사역자도 마찬가지이다.
-> 수련회에서 은혜를 받고(기도하다 눈물이 나는 것, 찬양하며 감동을 느끼는 것 등), 하나님에 대해 관심이 생기고, 믿음을 얻게 되었던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면.. 그 방법을 생각하지 않을까?
-> 하지만 이 방법이 무조건적으로 잘못 되었다고는 할 수는 없지 않을까?
-> 사람은 여러방법으로 하나님을 만난다. (급격하게 회심한 사도바울이 있고, 차근차근 믿음이 자란 디모데가 있다)
-> 그런데 '저 사람이 하나님을 만난 방법은 잘못되었어! 무조건 아니야!'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어디에 있을까?
3. 찬양을 과대평가하면 안된다?(7:30초쯤)
-> '집회에서 하나님을 체험하고 감정적으로 느끼는 것'이 기독교의 본질이 아니라, 우리 삶의 가치관이 바뀌는 것 본질이다?
-> 그렇다면 어떤 것으로 우리 삶의 가치관이 바뀌는 것일까?
-> 신앙교육을 말씀하셨는데, 신앙교육만이 우리 삶의 가치관을 바꾸는 유일한 방법일까?
-> 우리 삶의 가치관을 바꾸는 데는 여러가지 방법들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 그리고 필자의 경우는 '설교'가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 필자가 생각할 때, '찬양에 승부를 본다'는 것은 '삶의 가치관이 바뀔 수 있는 설교말씀을 듣는 귀를 열기 위함'이고, 그 설교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은혜받아 '삶의 가치관이 바뀌어 살 수 있는 것'이다.
-> 그런데 찬양에 목숨을 걸면 안되는 것일까?
-> 그렇다면, 예배의 한 부분에서 찬양인도자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 지금 내가 인도하는 찬양으로 회중들이 은혜받고, 하나님을 기쁨으로 고백하도록 하는 것 아닐까?
-> 찬양팀이 찬양을 준비하며 성패를 논하며, 뜨거움으로 나아가는 것이 잘못된 것일까?
이런 생각들을 해보았습니다.
늘 평안하시고, 강건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아… 대부분이 이미 설명한 것들이라 제가 또 답을 하기엔 제 에너지 소모가 좀 클듯 합니다 ㅠㅠ 죄송합니다
@@엠마오연구소 네 답변 감사드려요^^
추후 나온 영상들도 정독 하겠습니다!
잠시 후 라이브에서 다루게씁니다!
30년전 청년부에서 스스로 느끼고 질문하던 내용인데 이제야 공감 받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목사님께 한가지만 더 질문해도 될까요?
사랑 없는 전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상대에 대한 진정한 마음없이 오직 지상명령이라는 이유로 무작위로 전도하는 것이 뭔가 진실되지 않은 것처럼 느껴집니다. 여기에 대해서도 언제 기회가 되시면 한말씀 부탁드려요.
언뜻 비슷한 이야기를 다루었던 적이 있습니다. th-cam.com/video/NuCI2ajbLe0/w-d-xo.html
사랑이 없이는 모든 것이 (전도,찬양,설교,봉사,구제 등) 문제가 되죠
로마서 14장 말씀이 생각납니다. 찬양에 '과잉중독' 되는 문화를 경계 하란 메세지에 깊이 공감합니다. 반대로 찬양의 중요성도 잘 알고요. 핵심은 예배의 본질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높이는 것이겠죠. 많은 예배 인도자 분들은 자기 역할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기도하고 고민하고 연습하니 그들의 의중을 너무 안좋게만 보지 마시고 응원도 해주시면 합니다. 항상 좋은 컨탠츠 감사합니다!
하시는 말씀에 적극 동감합니다. 맞아요. 교회의 예배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게 아니라 오는 교인들을 위해 있는것 같아요. 하나님말씀이 꿀보다 달다라는 표현이 얼마나 와닿는지 몰라요. 하나님 말씀을 듣고 보면서 구원의 기쁨으로 찬양을 하는거지 찬양을 하면서 구원의 기쁨을 맛보는게 아니잖아요. 댓글중 사역자라고 하는 분들의 글을 보니 목사님이 말씀하시는 포커스를 이해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는 분들이 많네요. 그게 교회 현실이긴 해요.
아 진짜 .......ㅠ 제가 오랫동안 고민했던거라고요 ㅠ 리더가 이 마인드가 아니신데 어쩔수없는 ㅠㅠ 구원에대해 제대로 알려주고 싶었는데,,집회,예배준비,, 연행사,수련회 절기,들이 ,최고인줄알고,,그런걸제대로 알려줄기회가 ~~ㅠ 교회일만최고 인줄아는 교회
,,,제자들은 다 교회 나가고 ~~~~~ㅠㅠ
찬양에 목숨 거는 이유는 설교가 함량미달이라서 은혜를 받을 방법이 찬양밖에 없어서 그렇습니다.말씀이 식은 대한민국 교회를 존속시키는 유일한 원동력이 그나마 찬양입니다. 설교자가 충분한 은혜를 쏟아부어 줄 수 있는 역량을 갖추면 찬양 위주의 예배가 될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대안이 없습니다.
그렇숩니다. 찬양은 곡조있는 기도입니다. 기도만 가지고 하나님을 알아 순종이 나올 수는 없습니다. 그러기에 말씀과 함께 가야죠. "내 백성이 지식이 없어 망하는 도다" 아멘! 그렇습니다. 말씀인 영의 양식을 매일 먹지안고 감정이 은혜라고 생각하게 되죠! 사사기 21장 25절의 말씀 처럼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MrBillytek 맞는 말씀입니다. 그렇지만 엠마오님은 말을 교묘하게 하고 계십니다. 마치 찬양이 예배를 망치는 것처럼... 이상적인 예배는 찬양도 풍성하고 말씀도 풍성하고 기도도 풍성하며 사랑이 풍성한 예배입니다. 풍성한 것은 좋은 것입니다. 자꾸 성령을 제한하면서 자신의 지식을 뽑내고 싶은 죄악의 욕구를 뿌리쳐야만 좋은 사역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불편한 진실. 끄덕끄덕. 어찌보면 목사들이 헌금 회수하는 젤 편하고 빠른방법이지요. 다만 1회성일에서 끝나는 알금알낳는 거위 배가르기죠 목사입장에선
@@노바티스제약 헌금으로 목회하려고 하는 목사는 목사를 그만해야지요. 돈을 의지하지 말라고 가르치면서...
찬양주도의 워십팀에 말씀이 가려지고 감정만 끌어올리고 있어요.
말씀 하신 내용 들으니 속이 시원 해 집니다.
험한 말이 될 수 있겠지만 강하고 실랄하게 말하자면 찬송에 집착 하는 것은 기독교적 포르노그라피라고 생각 됩니다.
일종의 마약과도 같은 거죠.
억지로 찬송 해야 하고 찬송할 마음이 없는 사람들에게 억지로 찬양을 강요 하고 혼자 은혜 받았다고 해서 다른 사람에게 그걸 강요 하는 건 진짜 신앙이 아니라고 봅니다.
.
성경에 다윗이 벌거벗고 춤추며 찬양 했다는 내용을 글자 그대로 강요하는 것이 문제 입니다.
콘서트 장으로 변해 버리는 교회가 답답합니다.
.
정말 합리적이고 현명한 설명 잘 들었습니다.
공감합니다
저 10대입니다...
정말100배 공감합니다
제가 잘아는
찬양사역자 와대화를 나눴습니다.
사역자가 돈버는 사람인지??
얼마나 벌길래 외제차,여행 자랑하는지 질문했었어요 그말이 찔렸는지 저를 고소하겠다네요
물론 용서해줬지만...
교만한 자에게 조언해주면 안돼요. 겸손한 사람은 조언을 받지만 교만한 자는 아주 화를 내고 님에게 앙심을 품습니다. 잠언 주소를 몰겟는데 잠언말씀에도 교만한 자에게 권고하지 마라. 그가 너를 미워할까하노라. 이런 말씀도 있듯이. 믿음없이 찬양사역하는 월급쟁이 딴따라일 뿐입니다
찬양하는 사람의 태도를 이야기하는 내용에 공감되요 삶이 안되면 의미없이 울리는 꽹과리죠
찬양자로써 찔립니다!
그냥 길을 걸어가다 하늘 보며 참 하늘이 크다 생각이 들 때
하늘보다 크신 주사랑~ 의식의 흐름대로 이렇게 하나님이 사랑을 느끼며 찬양하는 것이 아주 좋더라고요
구원의 기쁨으로 뛴다고 찬양하지만 정작 둘러볼 때 신 나는 음악 때문에 기뻐하며 뛰는 게 현 타가 오기도 하고 그냥 빨리 말씀이나 읽고 기도하고 싶다.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또 느낀 게 찬양은 무반주든 피아노나 기타만 있어도 충분한데 너무 화려해서 하나님께 집중하는 게 아니라 음악에 집중하게 되는 것이 맞는 것인가 생각이 많이 들어요
구수한 찬양 속에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또한 그 사랑을 느낄 시간 없이 바쁘고 빠르게 찬양하면 좀 하나님에게 집중을 못 하게 되는 거 같더라고요
물론 이것은 제 음악 스타일과 좋아하는 방식의 차이일 수 있겠지만 어찌 되었건 음악이 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위에 계시며 하나님에게 온전한 시선이 가 있어야 한다 생각해요
100% 공감합니다
찬양이 어찌보면 가장 쉬운 형태로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역할을 하곤 합니다. 동시에 복음을 쉽게? 전 할수있는 전하는 미디엄이기도 한것 같습니다. 문제는 그것입니다 쉬운 복음... 현대 찬양의 가사들은 대체로 공의의 측면보다 사랑의 측면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쪽으로 치우치면 인본주의적인 세계관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기독교의 진리를 잘못 전달하기 쉽습니다. 음악은 감정을 건드는 힘이 있습니다. 눈물이 흐르게 하고 격정적이게도 합니다. 강한 감정의 작용은 무언가 이루어졌다! 라고 느끼게 합니다. 사람은 무언가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눈 앞에 변화 혹은 어떠한 작용을 원합니다.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것을 강조하는것은 무척 사람 중심적입니다...
인간의 죄성을 드러내는 요소들은 끊임없이 어떤 형태로든지 드러나게 되어있습니다. 찬양 중독에 대한 부분 역시 본질적으로 인간이 죄인이라는것만 확인 할 뿐입니다. 죄가 드러날 때마다 고민하고 고쳐나가고 거룩을 위해 몸부림치며 그렇게 살아가는게 삶 인것 같습니다
공감 내용 많네요
오후 예배때 청년 인도자가 너무 오보 하고 일어나라 박수치라 너무 웃음 눈물 흘리고 하늘 처다보 하는것을 매주 똑같이 합니다
그러면 조용히 생각하고 싶은데 저런 행동구경하는 나를 만나면서 한 두고 부르고 그만해야지 6명이 앞에서 연습해서 20분을 부른다 너무 쇼하지말기 통성기도를 왜 매주하는데 조용히 해도 너무 은혜됩니다
4:59 찔리는 말이네요..ㅎ
정말 옳은 말씀입니다.
예전에 한번 가보고싶었던 힐송교회를 간 적이 있는데 찬양시간때는 콘서트를 방불케하는 엄청난 열기가 있다가 설교시간이 시작되자 그 열기는 사라지고 심지어 조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었다 무엇을 위한 찬양인가 생각해보는 경험이었다
이성적 감성적 영역에서 밸런스있게 신앙심을 가져야하지만 현재 우리의 예배는 어느쪽으로 치우쳐있는지를 살펴본다면 단연 감성적 영역에 치우쳐있다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이성적 영역으로 치우친 역사도 있지요.
밸런스게임... 모두들 화이팅 합시다.
너무 당연한 거지만... 어느 사이에 녹아버려... 잊어 버린 이야기네요!!!
찬양사역자로 교회에서 섬기며 깊이 공감합니다
하나님께 대한 진정한 경외, 감사, 찬양이 아닌 단순한 감정의 고무로서 도구로 찬양을 이용하는 것은 결국 제 4계명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을 어기는 것이라는 가르침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사실 요즘 종종 보이는 ’~할 때 듣는 찬양‘ play list 들도 개인적으로 인본주의적 접근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다고 생각했는데, 비슷한 결의 이야기를 해주시는 분을 뵙게되어 감사하네요! 그만큼 경계해야하며, 복음과 가르침이 먼저라는 말씀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귀한 나눔 감사합니다!😊
감정만 있는 찬양에 대한 비판이군요 동의합니다..
여러분들이 다 아실만한 기도원...
그 살짝 내려가는 계단 위에
이렇게 써 있던 것을 보았습니다
WORSHIP DESIGNER
영어쓰기 겁나 귀찮아서... ^^;;
우리는 워시퍼 입니까?
무엇인가를 디자인하는 사람입니까?
이런 질문을 하게 만드는 컨텐츠군요
한참 전에는 혼자 고민하고 있던 주제가 요즘은 여러 출구로 표출되고 있는것 같아서.. 저는 외로움을 덜게 되었습니다
제작하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더 노오오력하시고
또 노오오력해주세요
혹 지쳐서 낙심되실 때 기억해주세요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스티브잡스가 아이폰만들때. 욕망을 디자인하라. 라는 문구를 가지고햇는데.
이전 청년시절에 열심히 한 시간 찬양을 인도하던 자가 자주 예배 시간에는 잠을 자고 있는 걸 보았어요~!!!
순간 이상하게 보였는데~ 금요기도회 때 1시간 찬양을 하고 기도는 30분내로 그친다~!!!
모태신앙으로 18년동안 교회다니고 이번에 교회를 처음으로 옮겼는데 찬송가를 거의 안부르고 ccm만 부르는걸 보고 조금 당황스러웠어요. 솔직히 예전에 비해 찬양할때 은혜를 느끼는거 같지도 않고, 중고등학생들인데 불구하고 성경책도 안들고 다니더라고요. 교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저의 문제일까요?
노래 가사도 아는 게 있어야 들리고 공감 됩니다.
그게 아니라면 일개 소음일 뿐이죠.
찬양도 같은 의미입니다.
100% 공감, 한국교회의 내리막은 교회가 찬양을 마치 복음 처럼 사용 할 때부터 입니다.
아멘입니다!
주안에 주 뜻안에 계신분들은 이분의 말씀이 무슨 뜻인지 이해할꺼라 생각되네요~
구원의 기쁨으로 찬양이 나오는거 당연하지만 제 경험으로는 기쁨의 표현이 전도로 나오더라구요
내 삶이 달라짐이 내구원의 증거라 믿습니다
오 엄청 공감됩니다... 예배를 기대하는 마음은 좋지만, 오늘 이 자리에서 승부본다! ㅋㅋ
특히 평소 주일예배에서는 굳이 뛰지는 않으면서 수련회 가서는 왜 꼭 뛰게 만들어야 하는가...;;
저는 굳이 왜 그래야 하지 라는 생각 항상 했는데...
처음교회 나가는 사람이 계속 다니다보면 정하신 그때에 늘 들었던 동일한 말씀이 살아서 영을 쪼개는 역사가 나타는데, 찬양의 가사가 그렇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모르는 찬양도 가사가 저의 심령을 찔러 쪼개는 역사와 은혜를 요즘 참 많이 느끼며 감사하며 예배드리고 있답니다
좋은 건 반복해서 노출되도록 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심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찬양에 과잉 중독 좋습니다
하나님께 미쳐서 찬양하는 거 너무 좋습니다
다만 성경을 읽지 않는 교인들에게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도 중요합니다
찬양에 과잉 중독된 것처럼 성경 말씀에도 과잉 중독되어 체계적으로 읽게끔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겠죠
이성때메 1등해서 나를도와줘서등등 감정고조되서 눈물은 많이흘립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느낀다 예배에 성공해야된다는 말은 부적절한것같습니다 목사님 말씀대로 올바른 지식과성경가르침이 아니면 모래위에 세운 성같을거에요
너무 좋은 영상입니다
찬양
변질됐어요
콘서트이고
그 가수들은 실제 가수를 모방합니다
맞는말씀이십니다
설교자는 스타강사 연설가를 모방하는 걸까요?ㅋ 외견만 보면 모호한게 당연…
믿음의 예배라는 정상으로 가는법은
등산로 만큼이나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등산로 맛집에서 밥만 먹더라도
산을 사랑하길 원하고 정상을 오르고싶다 마음이 생기길 응원하고 싶습니다.
정상을 다녀온 사람들의 삶에서 말에서 기쁨과 환희로 전도가 되길🙏
[살후3:2] 또한 우리를 부당하고 악한 사람들에게서 건지시옵소서 하라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니라
하나님 말씀에 기초로 서야한다는 것이 핵심이군요 아주 잘 파악했다고 봅니다 또
하나님은
다양한 방법으로 하나님이 활동 하심에
때론 찬양집회도 좋고 때론 말씀 집회도 좋고 그리고
조용히 성경책을 보는것도 좋고 등등 부르심에
각각 받은 은사대로 하면 된다고 보네요
맞는 말씀이네요^^
찬양이 너무 집중되면 문제가 되는것은 맞습니다
근데...청소년이나 청년들사역은 안해보셨나봐요^^
차목사님 방송을 보고 느낀점은 저도 예전 청소년기와 성인시기에 찬양을 받아들일 준비가 안되었는데 제가 다니던 교회의 중고등부와 청년회는 과도하게 찬양을 강조 한거 같았습니다 왜 제가 청년회가 어렵고 부담되서 그 곳을 등지고 본교회 대예배만 드렸는지 알거 같습니다 다만 그래도 하나님과의 관계는 유지하고 있어서 총각이지만 교회집사가 되었고 신앙생활은 잘 하고 있습니다 어디에 있든지 최선을 다하는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겅중겅중 뛰면서 찬양집회 하고
악다귀를 쓰면서 기도 하고
출발을 이런식으로 했기때문에
그런 스타일 교회 예배 없이는 신앙을 지탱을 못하는듯요.
이걸 뜨거운 성령의 역사라 바람잡이 해놓고
길들여 놓은것에 그대로 넘어갔다고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너는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그럼 이 말씀은 내면의 부르짖음 뭐 이런겁니까? 내 영혼의 폭풍 뭐 이런거에요? 남 눈치보면서 조용히 할 일 하고 가는 기도 드릴바에는 차라리 부르짖겠습니다. 성경적인 기도방식으로요.
제발 남 눈치 좀 그만 보고, 예배시간에 남 비판할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에게 집중하십시오. 님도 뛰면서 찬양하고 있을 겁니다. 그리고 여기서 뒷말하지 말고 교회에 직접 고하세요.
@@daniellee-kb9px 남눈치 보지말라고 적극적으로 선동하지요 .
공예배에서 합동으로 드리는 예배에 혼자 있는것 처럼 남 배려 없이 행동할 요량이면 골방으로 들어가서 하나님께만 집중하기 바랍니다.
여기 이웃을 생각하는 종교에요
콘서트장 아닙니다.
공예배와 찬양집회를 난장파티로 물들여놓고
성령충만을 무슨 엑스타시로 알아.
너는 부르짖으라
이건 원어 카라 인데 부르다란 뜻 입니다.
한국성경만 온통 수십군데 부르짖으라고 되어있어요.
하나님을 부르라 입니다.
성경적이요?
"내 성격적" 이겠지요.
무엇이든 좋을수 있겠으나 자기에 취하는것에 분별은 있어야 하며
하려거든
남 피해주지 말고 혼자 하기바랍니다.
@@daniellee-kb9px 아이구야 .부르짖으라고 한걸 진짜 목소리 크게 내서 부르짖으라고 아는거 보니..큰일이군요... 성경공부 제대로 안하시나보네요
개인적으로 수련회에서는 찬양적개 하고 성경공부 위주로 하는걸원했어요 찬양부르는게 싫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에 대해 알아야하는데
난 반대. 죙일 노래나 불럿으면 ..
왜냐하면 그때 내게 복음이 없었음.
악기, 노래팀들이 특권의식이 있습니다. 종교중독이 되는 거지요.
요점을 스크린 오른쪽에 나열 하시는 방법 참 좋습니다.
저도 찬양인도자로서 목사님이 말씀하신 것 너무나 동의하고 배우게 되었습니다
영상을 보고 느낀 점은, 혼나야 하는 부분은 혼나고 바로잡아야 하는 부분은 정신차리고 바로 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청년의 때에 해야할 것 많은... 없는 시간 쪼개서 찬양 준비하는 찬양인도자들이 힘이 빠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당근과 채찍을 같이 주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혼자서 묵묵하게 찬양인도를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위로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찬양에 중독되지 않도록 그 교회에 목사님, 교회가 잘 가르쳐줘야하고 성도들을 이끌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주일에 찬양시간은 반드시 있고 그 시간을 위해, 그저 그 순서에 따라 준비하는 찬양 인도자들은 기가 많이 죽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힘좀 빼고 목회자 설교 보다 찬양 인도자 멘트가 앞서는 것도 좀 혼나고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걸 이겨내면 한단계 성숙한 인도자가 되는 것이고 힘빠져서 못하게 되면 자신의 유명세와 인정 욕구가 찬양받을 대상 보다 앞선게 아닌가 되돌아봐야죠
화이팅🎉
저도 최근에 영상 내용과 같은 생각이 정말 많이 들다가
얼마전 설교말씀에서 "찬양은 곡조있는 기도" 라는 말을 듣고 다시금 마음을 되잡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교회 찬양이 콘서트화 되가는것 같고 변질되는 느낌을 받는다면 찬양은 곡조있는 기도다 라고 생각하거나 인도자 목회자에게 말해주면 다시금 중심을 되잡는 계기가 될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억지 찬양! 찐 기뻐서 찬양!
둘 중에 하나입니다.
억지 찬양이라도 따라하면 기뻐진다는 논리로 찬양을 이끌어가는 리더가 문제지요.
주님을 억지로 만나지는 상황을 연출하는 것은. 거짓된
신앙을 양산하는 것입니다.
억지가 아니라 스스로 찬양을 할 수 있는 것은. 주님을 갈망하는 자신을 깊이보게 하고. 구하는 신앙을 세워가야
합니다. 가식적인 신앙에 모습은 결국 힘든 신앙이 양산되구요. 결국은 떠납니다.
맞는 말이네요. 저도 뭔가 ‘이게 아닌데…’ 싶던 요점을 정확히 집어 내었네요.
이러다 보니 찬양도 내용없는 찬양으로 흐르는 경우가 믾은것 같습니다.
찬양인도자들 초조해 보이는거 보이구요.
그럼에도 찬양은 중요 합니다.
집회도 중요하구요.
수련회에서 특히 중요합니다.
수련회 정말 중요 하구요.
물론 말씀 하신대로 인정욕구 등 좀 그런면이 있지만 소수의 성도는 그 와중에도 특별함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수련회라는 것 자체가 많은 시간을 드리는 것이기 깨문에 의미가 있습니다.
기뻐하고 고백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말이 아주 정확합니다
예배의 꽃은 목사님들의 말씀 전하는 시간이죠. 찬양은 축도문 처럼 성령의 감화와 감동 교통하심이 없으면 의미가 없어요..
콘크리트유토피아 영화를 보면서 제가 목격하고 경험했던 교회와 닮은 부분이 있다고 느꼈는데, 목사님의 시선에서는 어떻게 보일지 궁금합니다!
저도 공감 합니다
너무 공동체 의식을
하는 목사님들 많음
생명 관리 영혼 구원
위하여 하지도 않음
여러가지 모순들이
많아요 공감 합니다
하나님께 예배는? 세싱속에서 어땋게 살아야하는지를 배우는 교육의시간이고, 가정 사회속에서 빛으로 소금으로 설아가는 삶이 예배의 완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짧은 시간에 감성을 건드리기에 찬양 만큰 가성비 좋은게 없으니까요 ㅎㅎ 어쩔수 없엉~
그리고 찬양에 임하는 복음을 모르는 성도들도 문제가 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찬양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찬양가사를 묵상하고.. 리더뿐 아니라 멤버들이.. 내용에 젖어 있는지
그 가사가 그들에게 아멘...이 되어 있는지, 의문이 될 때가 많더라구요..
공감합니다. 요즘 드는 생각에 몇몇 찬양팀들은 자신들이 뜨겁게 예배인도하고 있다는 감정을 얻기 위해 또는 그렇게 생각하기 위해 예배자로 보이는 관중들을 소비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생각들어요… ㅠ 다 그런건 아니더라도 관중이 없어도 정말 그렇게 열정적으로 찬양할까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찬양은 여전히 예배 요소 중 중요한 하나라고 생각하기에 수많은 예배 인도자, 찬양팀들 화이팅입니다.
맞아요 예수님을 만나야만 진정한 찬양이 나옵니다 성령이 없으면 찬양이야 말로 대 사기극이 되는거죠 😂 하지만 진짜 성령받은 사람들이 하루종일 찬양에 기뻐 뛰는 걸 보고 예수님이 궁금해 지기도 합니다 다만 지적하신 것처럼 이 거짓된 상태가 너무 오래 되면 안돼겠죠😢
교회가 왜 노래와 춤에 이렇게 관심이 많은지 이해가 안갑니다. 대부분 CCM은 내적치유에 집중...하나님의 다양한 말씀이 별로 녹아 있지 않아요..
과거에 목동 제자 교회나 온누리 교회보고 든 생각이었습니다.
교회에오면 복음을알려줘야하는데 찬양부터하지요. 아직 구원을 모르는 이들이 찬양을 진심으로 할수는 없습니다. 열심이 앞선것이지요. 믿음이 아직없는이들이 찬양에 감동받는게 나쁘다고볼수는 없지만 구원의 확신이 먼저입니다. 감정적착각에 교회를 다니는분들이많습니다. 저는 이 주제에대해 공감하며, 찬양이 너무화려함과 열심주위로 가는것같습니다. 구원을 참으로 깨달은자만이 찬양을 할수가있는겁니다. 물론 찬양을하면서 구원을 깨달을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엔 초신자를 위해서는 말씀 다음에 찬송을 부르는것도 좋겠습니다.찬양이 마치 분위기를띄우는것으로만 이해되서 안타깝습니다.ㆍㆍ
여러분 차목사님은 시골교회에서 학생시절 대부분을 건반으로 찬양팀을 섬겼던 분입니다 그래서 적나라함이 남다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아쉬운 평도 있지만 한국교회 망하라고 하는 얘기는 절대 아니니 참고용으로 보시는것도 좋겠습니다 많은 이들의 의견에서 취할건 취하고 제할건 제하는것도 역량이니까요
자기가 뭘 믿는지도 모르고 교회에 나가는 사람들도 엄청 많아요. 그냥 교회 가서 종교적인 기분에 취해서 붕붕 뜨는 느낌을 받으면 뭔가를 하고 집에 가는것 같거든요.
교회에서 일어나는 온갖 문제, 성숙하지 못한 수준낮은 사람들의 모습도 여기서 나오는것 같습니다.
찬양 너무 좋고 할렐루야지만 함께 기도하는 시간이 더 늘어나면 좋겠어요.
맞습니다 저도 구원의 기쁨을 알게 된 이후로 복음이 없는 CCM이 이상하게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는 복음없는 CCM은 안듣게 됐습니다
나아가 감사함에 울고 웃는 찬양을 하게 됐습니다
혹시 성경에 있는 찬송가 속 가사가 다 이해가 되고 기쁜가요?
가사가 다 의미있게 이해되고 기쁨이 오는게 맞는 신앙 아닐까요?
찬양 뿐만 아닙니다 기도하거나 사회에 있을때 나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기독교의 핵심은 예수님이 나를 구원하기 위해 대신 죽으심 그래서 난 구원 받음입니다
이 사실이 확실히 와닿고 있나요?
이게 없는 신앙은 행위와 감정에 불과합니다
맞아요. 콘서트화 되는게있죠. 복음을모른채 환호하는건 문제가있다고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