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결승전. 드래프트 이전 세대, 일명 올드들이 대부분 은퇴하거나 부진한 상황에서 본인 역시 골마 문턱에서 부침을 겪다가 다시 부활해서 드래프트 세대들을 상대로 우승까지 거머쥔 대회. 최연성이 t1 코치로 있는 게 대비를 이루면서 더 극적인 느낌을 주는 듯.
걍 올드들이 비교적 나이 훨씬 더 많으니까 부진했던거임. 택뱅리도 만 22세 이후로는 우승 없음. (이영호 정명훈 신동원은 양대리그 망한 시점에도 만 21세 이전이니 제외) 저 당시 박성준 우승할때도 만나이론 만 21세 밖에 안됐음. 그나마 올드 중에 어린편이었으니까 저런 드라마도 가능했던거임.
아마 역대 스타리그 결승(블리자드 스타1 서비스종료 이후는 패스) 가장 센세이녈 했던 에버 2008. 가장 놀라웠던건 스타에서 전성기후 3년이면 사실상 다시 우승이 불가능함을 깨고 골든 마우 스를 획득한 점 그리고 결승에서 절대 보기 힘든 가히 최고라 평가할 만한 순간 판단력의 2경기를 남긴점 박성준은 경기둘에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준 거의 유일무이한 선수였던듯
당시 원더걸스 (남한 인기가수) 부를려고 예산 과소비 좀 했죠. 그래서 순금 골드마우스 제작할 예산이 빵꾸나버렸던거예요. EVER2008 돌아온뒷담화 결승전편 보시면 엄옹이 온게임넷 대표해서 박성준 선수한테 사과하는 장면 나옵니다. 박성준 선수도 온게임넷측이 일반대중들 한 명이라도 더 스타에 관심가져보게 할려고 비싼 가수 섭외한거 이해해주면서 좋게 넘어갔었죠
도재욱의 실수는.... 커세어 잡힌게 크죠.... 원래 빌드 자체를 커세어 리버로 상대를 흔들어 놓은 후에 지상병력으로 게임 끝내는 건데........ 커세어 잡히면서 저그가 오버로드 펼치고 곳곳에 스컬지로 공중 장악하면서 도재욱은 셔틀플레이로 견제를 못하게 되고 그러면서 박성준 특유의 물량으로 소모전 시키면서 미친듯이 늘어나는 저그의 멀티...... 진짜 박성준은 토스의 재앙입니다ㅎㅎㅎ
이게임의 승패는 스파이어짓고 뮤탈 한마리도 안뽑고 오직 스컬지로 커세어 요격용도로만 쓰는척하면서 뒤로는 뮤탈 방업이라는 칼을 갈고 있었던 것임 방2업 될떄까지 날카로운 칼을 갈아 뮤탈로 커세어에 비수를 꽂아 넣었다! 토스가 공중장악 못하니 그동안 모은 리버가 뭐 하나 한 것 없이 결국 저그 왼쪽 맵 다먹는 것 구경만하다 터진 물량 감당못해서 진것
16:55 여기가 이 경기 승부의 전환점이었죠. 이 장면 전에는 도재욱이 주도권을 잡을 것 같은 분위기였는데, 여기서 제공권을 상실하면서 주도권이 저그에게 가게 되고 멀티 견제도 적극적으로 할 수 없게 되어 저vs프에서 저그가 이기는 일반적인 시나리오 (교전을 거듭하면서 회전력에 의해 결국은 저그 물량이 토스를 압도하게 되는 그림)대로 가게 된거죠. 도재욱도 그걸 잘 알고 있는데, 알면서도 당할 수 밖에 없게된 건 그만큼 투신 박성준이 토스를 젤 잘 잡는 저그라는 걸 중명하는 거죠.
이런 중요한 경기에서는 피지컬로만 승리할 수 없다라는걸 제대로 보여준 경기 바로 경험이 더 중요할 수 있다라는걸 보여준 경기 도재욱 표정이나 플레이만 봐도 위축되고 당황하고 휘둘렸다는게 딱 티가 났다 1 2경기를 그렇게 휘둘렸으니 다음 경기에 1경기만 내주면 끝나는데다가 신인이었으니 엄청 말린거다
진짜 박성준이 플레이스타일이 엄청 스타성이 있고 팬들한테도 사랑받는 선수였는데 온겜에서 대놓고 차별했지. 그래서 박성준이 살을 뺐으면 스타판이ㅡ바뀌었을거라는 말도 있었고... 저 골마도 이윤열꺼를 빌려왔다는데 솔직히 박성준이 결승에서 토스만나는 대진이면 당연히 골마 미리 제작해뒀어야하는거 아닌가
1인자라고 할만한 선수는 시대가 흐르면서 변하죠. 임요환,강민 등은 올드 1인자들이고 그때 저그는 홍진호라고 봐야죠. 박성준은 그 올드들 거의 바로 다음에 나온 1인자 저그입니다. 근데 이 경기는 박성준이 전성기를 한참 지난 상태에서 저런 기량을 보여준거ㅋㅋ 박성준 전성기때는 최연성 5대0관광(경기 결과는 3대2 승리 이지만 최연성이 승리한 2경기 모두 박성준이 "아야, 손이 아파서 못때리겠네ㅋ 이번경기 이긴거로 해줄게 쉬었다 또맞자^^" 이러면서 뚜드려 패다가 박성준이 GG친 경기), 강민 똥개관광(뮤탈리스크로 이리치고 저리치고 강민 드라군은 똥개훈련), 안기효 미니맵관광(미니맵 보면 경기 끝나있음), 박정석(당시 최상위 프로토스) 상대로 물감놀이 관광(디바우러,퀸 인스네어로 커세어 발라놓고 뮤탈이 마무리)
그냥 저그로도 타종족과 대적할수 있고 우승할수 있다를 보여 줬고 지금의 각종 전략을 제대로 정립한 저그였음 특히 히드라 활용이라던지 뮤짤이라던지 그건 지금에도 기본으로 통하는 전략임 다른 사람들이 저글링 러커 중심일때 히드라 중심의 운영을 보여줬고 그 가능성을 보여줬고 이게 발전되어서 나중엔 개드라라는 거 까지 나와서 프로토스가 고통 받기도 함.
정말 좋아하던 선수였는데, 골든마우스 문턱에서 좌절한 뒤 부터 오랫동안 슬럼프 겪으며 은퇴위기까지 몰려서 참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슬럼프를 이겨내고 우승 차지했을 때 진짜 감동했었음...
슬럼프보단 맵때문인데 결승전한동욱 그때맵들이 거지같이요 테란프토스맵 그걸결전갔죠 대신삼댕영 무슨맵을저그 죽이려고요 앞마당이랑 먹기어렵게 만들어줬죠
클래스는영원하다는걸보여준대표적인사례
저도 슬럼프보단 맵과 연습부족이었던거 같아요 본인 피셜로 SK로 이적한 후 연습을 게을리해서 경기력이 많이 떨어졌다고 했었죠.. STX로 이적하고 다시 연습해서 이때 우승하죠 ㅎㅎ
2005 신한은행 스타리그...
골든마우스를 눈앞에 두고
최연성이랑 했던 결승에서 맵
태란 승률이 80%되는 개척시대나
가스멀티가 섬에만 있는 815 같은 맵을 보면
맵 때문에 최초 골든 마우스 놓쳤다고 보는 게 맞음...
뭐라는거냐 골든마우스탓는데 스타제대로보긴함?ㅋㅋ
ㅋㅋ 저그전체 1등은 이제동 이지만 저프전 부동의 1위는 박성준 이다. 5전제 저프전 단 한번도 진적없고 5경기까지 간적도 없다. 그 정도로 토스를 잘잡는 특급저그지.
공격으로 시작해서 공격으로 끝나는 선수
이건 이제동도 인정할 듯 ㅋㅋㅋㅋ
박성준이 이제동보다 잘하는듯..이제동은 지는게임 많이봤는데 박성준은 거의 다이기는것만 보임
그래도 이제동이라고 생각함 참고로 이제동도 신인시절 안기효한테 한번진게 끝임
보자보자하니 뭔 ㅂㅅ같은소리들이 많노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결승전.
드래프트 이전 세대, 일명 올드들이 대부분 은퇴하거나 부진한 상황에서
본인 역시 골마 문턱에서 부침을 겪다가
다시 부활해서
드래프트 세대들을 상대로 우승까지 거머쥔 대회.
최연성이 t1 코치로 있는 게 대비를 이루면서
더 극적인 느낌을 주는 듯.
최연성은 선수시절 라이벌로 불리던 올드 선수가 자신이 코칭한 선수를 유린한걸 보게됬죠
@@IlIDOOMGUYIlI 질레트때는 무너졌지만 이후로는 최연성이 거의 박성준을 다잡아내긴했는데..
@@nerodad1705 질레트 이후에 프리미어 itv랭킹전에서 다털리면서 최연성 살짝 주춤했음 최연성 무적포스 뿜낼땐데 유일하게 잡아낸게 박성준 서지훈임
걍 올드들이 비교적 나이 훨씬 더 많으니까 부진했던거임. 택뱅리도 만 22세 이후로는 우승 없음. (이영호 정명훈 신동원은 양대리그 망한 시점에도 만 21세 이전이니 제외)
저 당시 박성준 우승할때도 만나이론 만 21세 밖에 안됐음. 그나마 올드 중에 어린편이었으니까 저런 드라마도 가능했던거임.
@user-wp3no5xm2b이제동은 손찬웅한테 컷당했고 이영호는 32강이나 떨어졌을듯
스타판 통틀어서 박성준을 가장 좋아하긴 하지만 팬보정 빼고도 가장 위대한 저그중 한명이라는 건 부정할 수가 없다. 가장 재밌는 게임을 했던 선수라고 생각함
근데 지금은 도재욱이 박성준 이겨요
저때는 도재욱 심하게 저막이라서 진거고
@@추억-o9d 애초에 게임을 접은 사람과 계속 하는 사람을 비교하는 것도 에러고, 동시대 선수도 아닌데 비교하는것은 박성준에겐 오히려 영광임. 박성준은 이미 저 시점에서도 퇴물 취급 받고 있었음. 하물며 12년이 지난 지금은?
황제와 천재의 벙커링을 가볍게 막아버렸던 클라스
@@추억-o9d 응 0우승
박성준은 럴커 저글링 조합으로 저글링 던지고 럴커 버로우가 아니라 럴커 던지고 아드레날린 저글링으로 박살내고 다녔음
저그 경기중에 보는맛은 박성준이 원탑이다 진짜 ㅋㅋ
아니 철권유저가 왜 여기서 나와 ㄷㄷ
경기가 예측이 안됨 ㅋㅋㅋ 그래서 볼만함.ㅋㅋ
대조적인 매력의 저그는 김준영이었고요.
천재테란 이윤열과 투신 저그 박성준이 전설로남은건 모두다 그들의 전성기가 끝났다고 비웃음샀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는걸 몸소증명했기에 전설로남을수있지
그르게요, 이윤열 선수 마지막 스타리그 였고, 박성준은 마지막 우승이였기에 뜻깊은 한해 라고 생각합니다.
+임요환
@@KHHVKimchicel 임요환은 온게임넷 2006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 1이 마지막 아님??
근데 확실히 투신은 진짜 말년에도 참 잘했던거 같음 도재욱 뿐만 아니라 김택용 상대로도 해설들 뚫기 힘들다고 할때 거침없는 공격력으로 결국엔 김택용 이기고
임요환도 전성기 한창 지나고도 결승 진출 하고 그랬죠. 물론 우승은 못했지만 ㅜ
박성준 진짜 잘한다. 빈틈도 없고, 황용 유닛도 다양하고
옛날에 그런말이 있었는데
토스전에서 박성준은 장기전이 약한 선수가 결코 아니다.
다만.. 장기전까지 가기전에 토스들이 견뎌내지 못했을 뿐이라고..
업적이야 말할것도없는 레전드고. 단순히 잘이기는저그가 아닌 진짜 보는사람이 확빠져들게하는 인상적인 저그였음.
아마 역대 스타리그 결승(블리자드 스타1 서비스종료 이후는 패스) 가장 센세이녈 했던 에버 2008.
가장 놀라웠던건 스타에서 전성기후 3년이면 사실상 다시 우승이 불가능함을 깨고 골든 마우 스를 획득한 점
그리고
결승에서 절대 보기 힘든 가히 최고라 평가할 만한 순간 판단력의 2경기를 남긴점
박성준은 경기둘에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준 거의 유일무이한 선수였던듯
쇼부 두번 하고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데 도재욱이 쫄 수 밖에 없지. 그 최연성조차 질레트4강에서 계속 쇼부치던 박성준 상대로 5경기 소심하게 플레이 하다가 운영으로 개발렸는데...
질레트4강은
전설의 5:0 이라는 소리가 나온 역대급 경기
저래놓고도 이경기에서도 틈 보였으면 죽일듯이 저글링 들이닥쳤을게 박성준임. 살벌하기 짝이 없음
박성준이 대단한게 2004년이였나 우승했을 시즌아 신림동 반지하 스피드게임방에서
진짜 벽에 수건 걸고 연습만했던 기억나네
진짜 그때 다른 빌드안쓰고 9드론만 했는데도 알고도 못막고 막는다 치더라도 운영하던 모습이 생생함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저그임
투신은 진짜 스타판에서 임요환 다음으로 한 매력하는 선수인듯 언제봐도 예술적인
타이밍 러쉬를 할 줄 아는 선수 투신이란 별명이 잘 어울림
스타판 별명 잘 지어서 참 좋았었다
올드게이머의 우승은 언제나 감동 그 자체다
감동같은소리하고자빠졌네ㅋㅋㅋ오바하긴
경기력도 좋지만 저많은 관중들의 함성과 엄전김조합의 엄청난 텐션의 해설이 너무 좋아서 집중하고 보게된다 그립다
E스포츠 최고의 삼인방 엄전김 성님들
내인생 최고의 프로게이머 투신 박성준
성준이가 처음 스타리그 우승 했을때 울었고 골든 마우스 획득할때 또 울었다 ㅠㅠ
22:23 프로토스의 물량이 나쁘지 않다고 하자마자 그걸 비웃기라도 하듯이 화면 밖에 있던 히드라 저글링 갑자기 우르르 모여들며 화면 꽉채우는데 진짜 대박이네요 ㅋㅋㅋ
저때 도재욱이 우승할줄알고 골든마우스도 이윤열껄 빌려서 전시했죠 다음시즌 조지명식때도 못받았던;;;;;;
와....진짜 개새기들 생각없는새기들이 이리도 많았다니.....
요환형님이었음 백퍼 금모으기운동 했다..
@@inguh7041 05 신한은행 스타리그 결승전에는 그냥 모형물 ㅋㅋㅋ 08년은 이윤열꺼 빌림 개그 오짐
당시 원더걸스 (남한 인기가수) 부를려고 예산 과소비 좀 했죠. 그래서 순금 골드마우스 제작할 예산이 빵꾸나버렸던거예요. EVER2008 돌아온뒷담화 결승전편 보시면 엄옹이 온게임넷 대표해서 박성준 선수한테 사과하는 장면 나옵니다.
박성준 선수도 온게임넷측이 일반대중들 한 명이라도 더 스타에 관심가져보게 할려고 비싼 가수 섭외한거 이해해주면서 좋게 넘어갔었죠
박성준이면 스타팬들 사이에선 레전드지만 일반 대중들에게는 임요환만큼 인지도가 없어서 인기 남한가수로 대중들 관심끌어볼려고 했던거예요.
역대최강저그는 이제동이지만
가장위대한저그는 투신인듯
이루어온 업적자체가 엄청나죠
저그최초우승 테란상대로 저그첫우승 저그최초골마 우승한게다 결승토스만나서 그렇다는사람들도있는데 질레트스타리그는 듀얼때 임요환잡고 본선때 서지훈 최연성 잡고 결승간건데 저평가 엄청심함 게다가 이병민과의결승은 이병민그당시 랭킹 최상위권테란이였죠
첫등장당시 마메 러커던져주고 링으로싸먹는 방식은 혁명그자체
222 모두가 럴커 살릴려고 러커 컨트롤할때 러커 던지고 저글링 컨으로 싸먹는건 어린 나이에 봤을때도 충격적이었음
마재윤 다음으로 위대한 저그
mj mj ㅈㄹ
범죄자를 빨고앉았
박성준 진짜 대단한데 은근 저평가인듯
박성준은 매번 다른경기력을 보여줬기에
그당시 프로게이머들이 감을 못잡았다고함
박성준이 제일 까다로웠다고함
저그대 프로토스 후반운영애서 디파일러를 쓰지 않고 시원하게 물량으로 밀어버리네 ㄷㄷ
경험을 무시 할수 없는 경기였음 박성준은 긴장 자체를 안했음 1~2경기 흔들고 3세트 운영인데 도재욱이 2대0으로 몰리다 보니 소극적으로 하다 보니 말렸음 역시 경험과 관록의 투신이였음
질레트 스타리그 보고 군입대해서 스타 안보다가 유튜브 덕분에 이걸 이제서야 보네요;;
투신 정말 재밌게 잘한다. 그리고 감동이다.
진짜 스타인기의 절정아니냐 이때가 ㅋㅋㅋ 원더걸스 쏘핫때 원탑걸그룹이었는데 축하공연
도재가 괜찮게 시작하고도 커세어 리버 체재에서 커세어를 조기에 많이 잃음으로서 투신에게 시간을 준 결과 아이어 실사판 명경기를 함
그리고 박성준이 칼날여왕이 되어버린거임
박성준 전투는 진짜 간지가 난다
지금 도재욱 선수에 폭발적인 물량이 나오고 있어요 하는데 울트라 때 보고 탄식 ㅋㅋㅋ그리고 저상 황에서 드론 30킬 이상 하면 역전 한다고 ㅋㅋ이미 뽑아논 물량이 엄청난데 지금 드론 잡혀 봐야 인구수 준거 유닛 뽑아도 되고 그냥 해처리서 드론 뽑으면 30마리 금방 체움
이경기는진짜 레전드...도재욱이 실수를 많이 했지만 박성준이 생산량으로 찍어누르는게 진짜 저그의로망을 보여준 인생겜
도재욱의 실수는.... 커세어 잡힌게 크죠.... 원래 빌드 자체를 커세어 리버로 상대를 흔들어 놓은 후에 지상병력으로 게임 끝내는 건데........ 커세어 잡히면서 저그가 오버로드 펼치고 곳곳에 스컬지로 공중 장악하면서 도재욱은 셔틀플레이로 견제를 못하게 되고 그러면서 박성준 특유의 물량으로 소모전 시키면서 미친듯이 늘어나는 저그의 멀티...... 진짜 박성준은 토스의 재앙입니다ㅎㅎㅎ
22:22 이 장면이 오졌...
Seung Won Yoon 리마스터로 줌 멀리서 보면 지렸을듯요 ㅠㅠ
seung won yoon 인정
@@seungwonyoon2976 대체 저 장면에서 김캐리가 뭐가 프로가 나쁘지 않다고 얘기한건지는 이해 안가지만요 ㅎ
스타리그 한정 커리어 1위 투신 (5회 결승진출 3회 우승 2회 준우승)
박성준이 진짜 노련하게 결승전 판을 잘짰다...오드론으로 멘뭉 두번째판은 아무도 예상 못한 드론밀치기 유리하게 운영했던 세번째 판마저 도재욱이 잔뜩 쫄아서 이도저도 못하고 사실상 셧다운
박성준은 운영을 못하는게 아니다. 그저 초중반 공격을 프로토스가 못버텨서 게임이 끝나버리니 보여줄 기회가 별로 없을뿐. 이제동 마재윤도 토스의 재앙이었지만 박성준이 저그중에 토스전은 최고라고 봄
@@sangwonpark3158 역대 저그대 프로토스 승률이 박성준이 제일 높음
한상봉ㅋㅋㅋㅋ
@@sangwonpark3158 저그의 대 프로토스전 1위라는거같네여
@@sangwonpark3158 저프전 프저전 구분 못하시나
@@sangwonpark3158 김택용이 프토잖아... 생각좀
저 결승전이 의미가 단순 골마 딴것도 있고 해처리,레어,하이브 테크를 다 보여주면서 경기를 딴거고 특히 저 경기는 "박성준은 토스전 하이브 운영이 안돼"라는 소리를 그냥 묵살시킨 경기임
박성준이 하이브운영 못한다는건 아닌데
이 경기로 그런말할순없음
초반커세어 계속잡혀서 이미 거기서 게임이 끝난거지 하이브운영때문에 이긴게 아니라서
ᄋ 그 말 자체가 이미 토스들은 레어에서 박살 낸다는거
3경기도 레어단계에서 다 패놓고 하이브 감ㅋㅋ
하이브 운영하면 역시 대인 김준영 아니냐 그거임
내 인생 최고의 선수! 어디서든 무엇을하든 잘되셨으면...
요즘 오리고기집 하신대요ㅋㅋ
@@배고픈개 강민이 리뷰방송해야겠네
@@한국수달보호협회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리스마 대빵큰 오리고기
26:25 도재욱의 폭발적인 생산력이 드디어 지금 빛을 발하고 있는거 같거든요!!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그의 첫번째 골든마우스 ..
23:45 리얼 소떼...ㄷㄷㄷㄷㄷㄷ
전.라.국이 ㅂㅅ이긴 해도 이건 장난아님;;
프로토스의 재앙 투신 박성준 감동의 골든마우스 그는 전설이다
당시 아무도 못 막던 괴수를 압도적인 힘으로 잠재운 투신
Jane Patrick 왜죵??
@@alphonse_shelby 괴수를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렸으니까요
ㅋㅋㅋㅋ
@@Mincho_Hater 센스보소 ㅋㅋ
@@Kdksikmcnck 마 함 대도!
도재욱이 잔실수도 많이했는데 리버를 수비병력으로 쓰게끔 한게 진짜잘한거같음
22:30 스톰 다 맞아주면서 싸워도 이기네
이게임의 승패는 스파이어짓고 뮤탈 한마리도 안뽑고 오직 스컬지로 커세어 요격용도로만 쓰는척하면서
뒤로는 뮤탈 방업이라는 칼을 갈고 있었던 것임
방2업 될떄까지 날카로운 칼을 갈아 뮤탈로 커세어에 비수를 꽂아 넣었다!
토스가 공중장악 못하니 그동안 모은 리버가 뭐 하나 한 것 없이
결국 저그 왼쪽 맵 다먹는 것 구경만하다 터진 물량 감당못해서 진것
16:55 여기가 이 경기 승부의 전환점이었죠. 이 장면 전에는 도재욱이 주도권을 잡을 것 같은 분위기였는데, 여기서 제공권을 상실하면서 주도권이 저그에게 가게 되고 멀티 견제도 적극적으로 할 수 없게 되어 저vs프에서 저그가 이기는 일반적인 시나리오 (교전을 거듭하면서 회전력에 의해 결국은 저그 물량이 토스를 압도하게 되는 그림)대로 가게 된거죠.
도재욱도 그걸 잘 알고 있는데, 알면서도 당할 수 밖에 없게된 건 그만큼 투신 박성준이 토스를 젤 잘 잡는 저그라는 걸 중명하는 거죠.
개공감합니다. 저그멀티는 별다른 피해가 없었고 결국 소모전으로 갈경우 회전에서 토스가 그냥 밀리죠. 도재욱이 그냥 무난하게 진 경기라고 밖에 설명이 안되죠.
승패를 떠나서 이때가 그립다 ㅠ 돌아외줘 스타야~~~~~
박성준 토스전 만큼은 역대 저그 최고였다. 이영호의 저그전보다 더 쩔었다 진심. 이제동, 마재윤 같은 스타일이 아니라서 토스입장에서는 너무 어려운 상대다
이재상 이영호의저그전은.. 말려죽이기.. 이영호가 잔인한플레이를많이했지..
투신은 힘으로찍어누르는 통쾌한플레이..
이재상 솔직히 박성준의 토스전은 전성기 이제동의 저그전과 전성기 이영호를 테란으로 이기는것 만큼 힘듬
이영호 저그전이 유명한가? 김용택 저그전 송병구 테란전같은 거면 몰라도
이영호는 천천히 숨통조여오면서 말려죽이는 잔인한 플레이와 자기영역과 벽을 만들고 너가들어와라 식의 플레이를 잘했죠. 상대하는 입장에선 숨이 턱 막히고 멘탈타격 많이받는 플레이...
김택용한텐 상대가안돼지 않았나요??
16:55 커세어 다터짐
18:28 옵저버가 안찍어줬으나 순식간에 인구 20넘게 내려간걸로 보아 셔틀2~3개 격추당함(이때 리버로 한방 끌고 가서 피해줬어야했음)
유리한 상황이였으나 박성준이 하나하나씩 가져오며 상황을 바꿔갔다..
박일호 16:55 도재욱의 커세어라 이미 예정된 결말
@@spadeb.6664 ㅠㅠ 운명의 도세어
와.. 이걸 캐치하다니. ㄷㄷ
박성준이 다시금 일어섰다 라는 엄재경의 열변이 가장 소름돋았음.
지금봐도 수준 높은 레전드경기 ㅇㅈ합니다.. ㄷㄷ
순수 물량으로 싸우면 프로토스도 나쁘지 않거든요라는 말이 나온 순간 압도적인 물량으로 중원에서 밀어버리는 박성준 ㅋ
박성준 처음 등장했을때 얜 뭔 공격만해대나..이러다 막히면 개털리겠네 초반 반짝할거라 생각했었는데 나중엔 박성준경기 무조건 챙겨보는 수준으로 팬이됐었지.
저그로 스타입문했었기에 콩진호를 응원하다가 항상 마지막을 못넘는게 아쉬웠는데 박성준이 그 갈증 다 해소해줬었지
틀
이런 중요한 경기에서는 피지컬로만 승리할 수 없다라는걸 제대로 보여준 경기 바로 경험이 더 중요할 수 있다라는걸 보여준 경기
도재욱 표정이나 플레이만 봐도 위축되고 당황하고 휘둘렸다는게 딱 티가 났다
1 2경기를 그렇게 휘둘렸으니 다음 경기에 1경기만 내주면 끝나는데다가 신인이었으니 엄청 말린거다
김명운이 생각나는 글이네 ㅋㅋㅋ
가장 투신스러운 경기 였고~ 진정한 투신의 승리였음!!
박성준이야 말로 프로토스한데는 제앙이었지... 토스한데는 진짜 너무 쎄다;;;
프로토스를 지옥으로 떨어뜨린 셈이죠
우선 엄옹이 스토리텔링을 잘하는것도 있지만 별명자체가 겁나 멋있었음,,
투신,,전투의신,,
못할땐 투돈이라고도 불렸지만ㅋㅋ
초반에 박성준 공격유닛은 유난히 단단하고 쎄보이내요 후반에 나오는 물량은 유난히 많아보이고 그냥 퍼붓는게 아니라 컨트롤 하면서 퍼부으니 ㄷㄷ
테란유저지만 존경하는 저그유저분이 박성준선수입니다. 프로토스전에서는 완전히 극강이며 대부분의 토스유저에 상성으로 앞서고 프로토스전에선 제일 최강이셨죠. 저 전성기시절의 투신은 프로토스로는 절대 못이깁니다.
프로토스전 승률1위 뿐만 아니라 프로토스전 다전제 무패의 신화속의 저그
08-09때 신청풍명월 맵에어 박재영이 거의 박살났죠 다크로 드론 잡아주고 했는데 뮤탈에 휘둘리고 암튼 아무것도 못하고 졌죠
@@solrasidor 프로토스전 풀셋트 간적도 없음. 심지어 박성준에게 1세트라도 따낸 토스가 손찬웅,박정석 단 두명. 나머지는 전부 3:0
아이어 실사판ㄷㄷ
18:24 에 3시 방향에서 뮤탈로 맞아주면서 스커지로 도재욱 리버 타잇던 셔틀 최소 2개이상 떨굼. 인구수보면 20이상 확 떨어짐. 그 리버가 살아있엇으면 이후 중앙에서 대치할때 견제로 해처리 조금씩 날리면서 조여들어가는 시나리오로 가는거데. 게임중계도 못잡아주고, 못봤더라도 2로보틱스였는데 리버가 이상하게 몇개 없는걸 해설자 3명이 아무도 모르네ㅋㅋㅋㅋ
진짜 박성준이 플레이스타일이 엄청 스타성이 있고 팬들한테도 사랑받는 선수였는데 온겜에서 대놓고 차별했지. 그래서 박성준이 살을 뺐으면 스타판이ㅡ바뀌었을거라는 말도 있었고... 저 골마도 이윤열꺼를 빌려왔다는데 솔직히 박성준이 결승에서 토스만나는 대진이면 당연히 골마 미리 제작해뒀어야하는거 아닌가
맵 이름처럼 진짜 안드로메다 보내네
힘으로 찍어누르는 저그..진짜 신세계였지..
26:27 엄재경 ㅋㅋㅋㅋㅋ도재욱선수의 폭발적인 생산력이~~~ 빛을발하는데 울트라수가 질럿수랑 비슷하죠
진짜 저글링 잘쓴다.. 오죽하면 러커를 미끼로 쓰는
선수이겠냐고..
이 우승으로 박성준은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최대 '우승자/준우승자' 프로게이머가 된다. (공동2위: 이윤열, 이제동, 이영호)
그리고 스타1 저프전 프저전 통합해서 박성준이 승률 1위로 역사 마감
투신스러움을 제대로 보여주며 골든마우스. 내 기준 역대최고의 저그.
박성준은 아이디에서 볼 수 있듯이 여름대회 최종병기급일듯
시나리오 상으로도 저그들은 추운지역보다 더운지역에서 강하다고함
in or 저그 고향행성 스타2에서 나오던데 리얼 정글
@@eungikim4567 ㄹㅇ
아니 커세어 왜이렇게 계속 잃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분30초 "붙었어요 붙었어요" 할때 인수구 190에서 170으로 줄어드는게,
셔틀2대랑 그안에 리버 4기가 무탈스컬지에 요격당한거였네요.
19분 27초이후 첫대전투때 막아내고, 커세어리버6기로 저그멀티깨나갔다면
좀더 싸워볼만했을텐데.....
역시 저글링부터 모든 유닛이 물어뜯고 없애버리는 투신의 과감성에 200거의 채우고도 지는 프로토스
윤열이형 감사했습니다 성준이의 기를 살려주셔서..
진심 모든 토스플레이어중에 제일 상대하기 싫은선수가 박성준이랬음
뭘하는지 알수도없고 프로토스가 뭘하던지 너무 스무스하게 박살내버리니...
맘먹고하는 박성준은 정말 최고였지
틀딱
2005 에버에서는 테란을 다 잡고 우승하고,
2008 에버에서는 플토를 다 잡고 우승함...
운이좋아서 우승했다??? 개소리마라
저그역사상 박성준, 이제동 이 두명이 최고의 저그본좌다
23:45 명장면
투돈 등장
항상 져도 재밌는 경기를 보여줬던 박성준 선수
이 때 진짜 감동 먹었지ㅠㅠ
근데 처음부터 끝까지 도재욱이 별로 유리한 상황은 없었음. 그냥 서로 유불리 없이 1,2경기에 비해 할만하다 정도였는데 김캐리는 뭐 계속 도재욱이 유리하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네. 딱히 견제 받은거 없고 해쳐리 잘 늘려놓은 저그가 토스 상대로 뭐가 불리하다는거야...
맞아요 그게 해설 들으면서도 엄청 거슬렸음.. 도재욱이 유리한 것도 없었죠.. 김택용하고 비교하는 댓글도 많은데, 상황 자체가 그러지 못했어요. 그냥 앞 경기 대비 좋다 이건데, 해설자들이(특히 김캐리) 당시 너무 오바했죠.
2017년에 도재욱이 이때 경기 다시보면서 해설해주는데 시종일관 본인이 할만하고 괜찮았다라고 평했음
근데 투신 후반 운영이 워낙 좋아서 진거라고함 캐리형이 스타 잘 못보지만 이때 경기는 해설 잘한거 맞음
@@in4037 본인이 할만하다고 생각하는 것과 확실히 유리한 건 좀 다르죠. 무엇보다 저그가 단 한번이라도 위기가 있었나요? 서로 할만한 상태에서 야금야금 저그쪽으로 기우는거지 딱히 토스가 유리한 건 없었음.
저그대 토스전 전형적인 무난한 회전싸움에서 저그가 당연히 이기는 그림이었음.
엄전김이 원래 지는 쪽을 편들어주는 경향이 있어요
첫번째 중앙싸움에서 가필패 공격력 무엇!? 히드라 럴커 위에서 싸우니 무적이네ㄷㄷ
박성준 운영이 이정도일지 몰랐다
재현 재현 박성준 프토전은 이제동보다 더운영이 좋음
플래시 beam 이제동은 사실 피지컬로 토스 압도해서 반죽여놓은다음 운영가는거라 이 경기양상이랑은 좀 다르죠
내가 젤 좋아하는 경기
도재욱도 스톰 겁나 잘 뿌려서 엄청 녹였는데 전세를 못 뒤집네... 계속 쏟아져나온다 ㄷㄷ
아니 애초에 저그가 저렇게 아무런 견제도 안받고 편하게 멀티 엄청먹고 하면 그어떤 토스도 못이겨요;
그냥 저그가 유리한상황에서 스톰을 정통으로 맞아준거라 역전은 절때못했음 막말로 저그가 2대8정도로 손해보는 전투해도 이길 수 있는상황이었음
그 때는 이미 저그가 스톰 다 맞아도 유리한 상황이라 그냥 맞은것 뿐...
@@solrasidor 갑자기 아무나 다한다뇨?...
오히려 스톰이 더 시원하게 맞은거죠 쓸테면쓰라는거
딱 디파일러 보는순간 GG가 생각났을 시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 성돈아 몸무게 관리 잘하고 장수하자 형은 영원한 투신 박성준 기억하고있다
이미 2경기 드론밀치기 때 부터 도재욱 멘탈은 안드로메다로 감...
스타선수들은 별명이 찰떡임 ㅋㅋ
최종병기 이영호 폭군 이제동
혁명가 김택용 총사령관 송병구
황제 임요환 폭풍저그 콩진호
대인 김준영 괴물 최연성
천재 이윤열 몽상가 강민
테러리스트 정명훈등..
'투신, 프로토스의 재앙 박성준'
왜 사신오영종은없음.?..
투신.이름이 젤 맘에 듬
*23:56** 마패*
ㅋㅋ
EVER07-박카스08-EVER08로 이어지는 토스 눈물의 3부작의 끝ㅋㅋ
송병구-송병구-도재욱 ㅜㅜ
박성준이 이때 대단했던게.. 1 2세트는 어떻게 보면 저그의 날빌이 불러온 거여서 그럴수도 있지라고 했지만 3세트는 완벽한 운영의 싸움이었는데도 솔직히 저그는 위기의 순간이 거의 없다 시피 이겨버렸음.. 거기에서 이미 승부는 보나마나한 결승전이었다는 점!
다전제에서 프로토스에게 단한번도 진적없는 저그 ㄷㄷ;;
5전제에서 토스에게 막셋조차 간적없는 저그
도재욱 선수가 잘못한거나 큰 실수를 한게 없음... 그냥 투신이 너무 잘함
커세어리버 체제에서 커세어를 스커지에 계속 잃었는데 큰실수가 없다니...ㅋ
커세어리버가 아무것도 못하면서 이미 경기는 크게 기울음 저그 멀티수가./.
ㅈㄴ 어설픈데 택신하고 비교해서 그런가 커세어 ㅈㄴ 잃고
도세어: ???
먼개소리지 애초에 빌드 커리버에 웹개발까지했는데 저그 멀티견제 하나도못하고 저그 멀티먹게 그냥 내비두고 커세어 잃고 그냥 도재욱이 존나못했음
박성준은 진짜 멋있게 플레이함
박성준 너무 저평가 심한게 처음 발견한게 누군지 모르겠는데 뮤탈 미네랄에 뭉쳐서 짤짤이컨 하는거 거의 최초로 보여주고 당시에는 유일하게 썼다가 마모씨가 유행시켰지. 뮤탈컨트롤 직접 만든건지는 모르겠는데 그거의 시초인거 자체가 대박인거
보여준건 박성준인데 처음 발견한건 같은팀 저그였던 서경종ㅋㅋ
벙커링 앞에서 너무나도 무력했던 저그들
전상욱 선수 말마따나 가까우면 벙커링 멀먼 더블로
고통받던 저그 팬들을 열광시켰던 투신..
18:29 화면엔 안나오지만 4리버 태운 2셔틀 스커지에 터짐
12시 드랍이 실패하고
다크 드랍이 어느정도 효과를 보면서 이거 할만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보이는건 소떼. 도재욱의 사형선고
저그 최초의 우승자 최초의 저그 로열로더 최초로 테란상대로 우승 저그 최초 골든마우스 홍진호의 뒤를이을 저그 레전드였다
홍진호는 이 대회보다 훨씬 진작에 뛰어넘었죠... 박성준 무시하는 소리임....
골든글러브ㅋㅋㅋㅋㅋ
@@jaykim2375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ㅈㅅ 골든 마우스인데 잘못 입력했네요
유종현
괜찮아요 재밌었으니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11 가슴이 웅장해진다
박성준만큼 프로토스 잘 때려 잡는 저그를 본 적이 없음...
진짜 투신이다.....
옛날스타리그를 잘 안봐서 그러는데 박성준이 저그계에서는 1인자였나요? 테란은 임요한이고 토스는... 강민? 김택용? 잘모르겄다 ㅋㅋ 각 종족별 최강 1인자는 누구에요??
1인자라고 할만한 선수는 시대가 흐르면서 변하죠. 임요환,강민 등은 올드 1인자들이고 그때 저그는 홍진호라고 봐야죠.
박성준은 그 올드들 거의 바로 다음에 나온 1인자 저그입니다. 근데 이 경기는 박성준이 전성기를 한참 지난 상태에서 저런 기량을 보여준거ㅋㅋ
박성준 전성기때는 최연성 5대0관광(경기 결과는 3대2 승리 이지만 최연성이 승리한 2경기 모두 박성준이 "아야, 손이 아파서 못때리겠네ㅋ 이번경기 이긴거로 해줄게 쉬었다 또맞자^^" 이러면서 뚜드려 패다가 박성준이 GG친 경기), 강민 똥개관광(뮤탈리스크로 이리치고 저리치고 강민 드라군은 똥개훈련), 안기효 미니맵관광(미니맵 보면 경기 끝나있음), 박정석(당시 최상위 프로토스) 상대로 물감놀이 관광(디바우러,퀸 인스네어로 커세어 발라놓고 뮤탈이 마무리)
구 홍진호 임요환 강민(플토는 후보자가 많음)
현 이제동 이영호 김택용(또는 송병구) 흔히말하는 택뱅리쌍
이정도??
그냥 저그로도 타종족과 대적할수 있고 우승할수 있다를 보여 줬고 지금의 각종 전략을 제대로 정립한 저그였음 특히 히드라 활용이라던지 뮤짤이라던지 그건 지금에도 기본으로 통하는 전략임 다른 사람들이 저글링 러커 중심일때 히드라 중심의 운영을 보여줬고 그 가능성을 보여줬고 이게 발전되어서 나중엔 개드라라는 거 까지 나와서 프로토스가 고통 받기도 함.
진짜 오랜만에 보는데 경기도 명경기지만 해설도 좋다
갠적으로 전문성은 후반 게임 전문 캐스터들에 비해 아쉽지만 엄옹김 해설이 감칠맛 나죠 유행어도 많이 만들엇구요. 스타판 흥하게 만든데는 저 세분 해설이 한몫 했다고 생각히니요
26:29 ㅋㅋㅋ 전탄식ㅋㅋ 4경기 가야하는데..ㅋㅋ
도멘도 4강 박찬수 역스윕도 하고 기량이 절정이얶는데 하필 투신을 만나서 콩우승하고 참안타까웠져 참고로 이때 원더걸스도 오고 관심도가 장난아녔슴
스톰샤워하면서 싸워주는 울트라에 가슴이 웅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