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 주제를 가지고 고민이 너무 많아서 친구와 술한잔 하고 왔습니다. 저는 30살을 바라보고 있는 시청자이고 내가 여태 어떤 노력을 해왔고 어떤것을 이루었는지에 대해 고민하면서 곰곰히 생각하다가 결론이 지어지지 않은 상태로 집에 돌아왔습니다. 그러고 유튜브를 틀고 보니 가붓홍님이 제가 고민한 주제에 대해 말씀하시길래 좀 놀랐습니다. 결국 저는 항상 스스로를 남들과 비교하면서 자신을 깍아내리는 생각만 하고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 스스로 생각했을때 계속해서 목표를 향해 걸어가고 있었다면 된거라고 생각하게된거같네요. 오늘도 아구님이랑 가붓홍님께 긍정적인 기운을 받아가서 너무 감사합니다. 가끔은 이런 철학적인 이야기도 또 해주세요. 토옷
서양에서도 요즘 "현대사회는 자꾸 남자와 여자는 똑같다고 세뇌하는데, 사실 전혀 다르다. 여성은 20대에 인생이 꽃피고 30대에 지지만, 남자는 30대에서야 황금기가 온다. 그렇다고 20대를 게임이나 하고 허비하는 건 멍청한 짓이지만, 허비했다고 해서 포기하란 게 아니다. 남자는 늦어도 40대에도 스펙 쌓고 성장할 수 있다." 이런 말이 돌아다닙니다.
서양에서도 요즘 "현대사회는 자꾸 남자와 여자는 똑같다고 세뇌하는데, 사실 전혀 다르다. 여성은 20대에 인생이 꽃피고 30대에 지지만, 남자는 30대에서야 황금기가 온다. 그렇다고 20대를 게임이나 하고 허비하는 건 멍청한 짓이지만, 허비했다고 해서 포기하란 게 아니다. 남자는 늦어도 40대에도 스펙 쌓고 성장할 수 있다." 이런 말이 돌아다닙니다.
인생에 대한 고민과 경험으로 얻어진 통찰력이 돋보인 담론 같습니다. 결국은 각자는 다르고 궁극체도 다르다는 이야기는 참 공감이 가네요. 저도 개굴몬으로 살다가 블랙워그래이몬이 될수 없음에 좌절도 해봤지만, 지금은 저만의 왕개굴몬을 목표로 달려가는 중인것 같습니다. 또한 블루스톰 언덕탱크론은 제가 생각하는바와 일치하는점이 많아 놀라면서 들었네요. 인생선배인 아구님과 붓홍님 말씀에 많은 에너지를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아구님.
저희 부모님은 무언가 도전해볼 기회없이 취업시장에 떨어지고 결혼을 하고 출산을 하셧죠. 그래서 진로에 대한 고민과 입시 실패를 경험해 보지 않으셨어요. 그러니 자기 자식은 본인이 해보지 않았으니 될거란 믿음에 사로잡혀서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셧죠. 하지만 그 자식은 그냥 보통사람이었고 공부에 특출난 재능이 없었고 의지도 없었어요. 그래서 전폭적인 지원의 대가는 참혹했죠. 결국엔 대학교졸업장을 원하는 곳은 한정돼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뭘 할지도 모르고 대학교에 들어가니 취업시장은 더더욱 좁아지고 사무직일자리의 경쟁률만 올라갔어요. 부모 자식 어느쪽도 보상받지 못하고 피같은 돈만 버리게 됏죠. 미안해요 걍 우울해요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을 부정하고 방향을 바꾸란 애기는 차마 못하겠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내세요'란 말 한 마디 하기에도 힘든 세상이 됐죠.... 각박하다 이런걸 떠나서, 내가 무심코 하는 힘내세요 한 마디가 오히려 짐이 될까봐서. 다들 힘들다 하나씩 바꾸면 된다 당연한걸 몰라서 안 하는게 아니니까요.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인생은 그러든 저러든 흘러가는데. 때로는 잠시 쉬고 힘들면 천천히 걸으면서 그렇게 사는게 인생 아닌가 합니다. 곁에서 누가 떠들던 신경쓰지 마시고, 적당히 어깨에 힘 빼면 좋은 날이 올겁니다. 적어도 그렇게 생각하자고요.
경쟁만 시키니 배려가 사라지고(내 주위 사람이 나랑 경쟁상대인 경우가 대다수 즉 도와주거나 잘해줘서 그 사람이 올라가면 내거 들러리로 전락함) 배려가 사라지니 사람들이 야박해지고 이기적으로 변해서 서로를 못 믿고 비교만 하게됨 비교만 하니 불만만 싸임 자연스럽게 사람에게 불친절해짐 사회가 이러니 사람 한명에게 맘 놓고 말도 못 붙이는 사회가 되버림 (이성, 친구, 결혼, 사회생활 전부 인간 관계인데 인간 관계 시작점인 대화조차 힘든 사회)
93년생 동갑이자 30대 초반으로서 많이 공감가는 내용입니다. 사실 요즘 주변의 결혼소식이 많아 축하하는 마음 50, 내 삶의 반려자를 찾지 못하는 씁쓸함 50으로 살고 있는데... 나름 또래중에선 나쁘지 않은 일을 하고 있고 자산도 차곡차곡 쌓이고 있는데 왜인지 모르겠지만 이성과 교재하고 결혼하고 자녀를 낳는... 가족을 만드는 그런것이 쉽지 않네요. 하고싶다 하고싶다 말만 하고 실행이 안되고, 머릿속엔 일 말고는 다른게 떠오르지 않는게 내가 이래도 되는건가... 싶습니다. 모두가 블랙 워그레이몬, 묘티스몬이 될 필요는 없다. 왕개굴몬이 되어도 괜찮다... 포켓몬보다 디지몬을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너무 가슴에 와닿으면서 씁쓸하네요 ㅋㅋ..
결국 이 맞이 맞다고봄. 여태까지 한국은 경쟁으로 성공해왔음. 이 이면에는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으로 지방 토호들마저 싹다 갈려나가는 대 격변을 겪었기 때문에, 개인의 노력여하에 성공하는 시대가 있었음. 하지만 이제는 아님. 이미 지금의 2030은 부모보다 가난한 첫번째 세대임은 확정이 되었고, 믿어왔던 경쟁은 사실 부모, 조부모들이 깔아준 판에서 노는 사람들의 것이었음. 지금 당장은 아니겠지만, 결국 조만간 한국의 무한 경쟁시대도 끝이 나고 일본처럼 부모 가업을 이어받아서 하고, 영국처럼 부모의 계층을 그대로 물려받으면서 사는 나라가 되어버릴꺼임.
어제 사촌 결혼식 갔다왔는데 사람 엄청 많고 서프라이즈 이벤트 하고 동생 사회보는데 엄청 잘 봐서 아직 결혼 못한 내 부담이 엄청나짐.. 이정도 이상 결혼식해라는 눈치 막 주면서 집에 바로 안 가고 이모집에 막 가더니 술파티... 아 이거 여기있으면 안 되겠다 먼저 가려니 막으면서 술먹은 큰이모가 ㅈㄴ 큰 소리로 취업 결혼해라! 갑자기 급발진하는 거임... 몇 번 만나지도 못했으면서 돈이라도 좀 주고 훈수두던가... 어그로 박살나서 내 체면도 박살남.. 별생각 없이 축하해주고 끝내야 진심으로 해주지 매번 이런식으로 경쟁붙이면 진절머리가 남..
조용히 지켜보면 8년차 아빡이입니다. 저의 취미에 있어서 항상 남들보단 지난날의 자신을 라이벌이라 여기며 나아가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었는데 정말 좋아하던 사람이 비슷한 가치관을 이야기하는 모습이 참 기분이 좋네요. 덕분에 저만의 궁극체가 머릿속에 그려지는 기회가 된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빡!
정말 슬픈게 왕개굴몬이 돼도 결국 우물안의 왕개굴몬임...베놈묘티스몬 알파몬 황제드라몬 오메가몬 이런 애들에게 우물은 작은 점만도 못한 사소한 부분이고 얘들의 세상은 너무 화려하고 밝고 아름답고 멋짐...그게 너무 슬픈 현실임, 궁극체를 이루기위해 피똥싸게 노력해서 초궁극체까지 이루고 보니 결과는 퐁퐁몬...ㅜㅜㅜㅜ
진짜 이건 말도 안된다 와 ㅋㅋㅋ 오늘 발견하고 지금 한20번정도 돌려보는데 이건 그냥 90%의 남자들이 깨달아야할 진리를 스포해주는 느낌이다 그것도 디지몬으로 ㅈㄴ 재밌게 ㅋㅋㅋㅋㅋㅋㅋ 비유도 너무 찰떡이고 이보다 와닿게 표현해줄 수 있는게 없는 것 같네. 이때까지 살아오면서 느낀 점을 유튜브로 10분만에 들으니까 이게 진짜 노벨상 수상 받아야할 명작이다. 유튜브계의 전설이야 ㄹㅇ 사랑해요 카붖홍!!!
그렇네 인생은 포켓몬이 아니라 디지몬이었어 진화만 있는게 아니라 성숙기에서 성장기로 퇴화도 하고 포켓몬처럼 1레벨로 챔피언을 이길 수 있는게 아니라 성장기가 아무리 많아도 완전체 하나 이기기 힘든 곳 진짜 우리가 워그레이몬, 메탈가루몬 이런 애들만 보니까 그렇지 세상에 궁극체는 많겠구나 인생은 디지몬이었네 ㄹㅇ
진짜 이 주제가 요즘들어 제가 하게되는 생각이네요. 특히 SNS를 하게되면 무의식적으로 '남들'과 비교를 하게 되고, 제 자신이 피폐해지는 느낌을 받아서 삭제까지 했네요. 좌우지간 모두들 각자에게 맞는 길을 찾아서 멋진사람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 (저도 최근에 그 길을 마침내 찾은 듯해서 그 길을 향해서 열심히 달려가고 있습니다. ㅎㅎ)
어쩌면 우리 세대가 힘든 이유는 대한민국이 그동안 달려왔던 경쟁사회의 반동을 고스란히 느끼는 세대라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내 사회에선 남들과 다른걸 틀린 것, 별난 아이라 규정하고 손가락질합니다. 그러면 무리에서 내쳐지는걸 본능적으로 두려워하게 되어있는 우리는, 별난 아이에서 별볼일 없는 아이가 됩니다. 그리고 학교에선 그 별볼일 없는 아이들을 모아다가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 가고 좋은 회사에 들어가 예쁜 아내를 만나 좋은 집에 사는게 행복이고 성공한 삶이라고 멋대로 가르치고 그걸 위해 경쟁을 시켰습니다. 그러나 다들 아시다시피 엇비슷한 별 볼일없는 아이들 중에서 공부에 재능을 가져 실제로 그렇게 살 수 있는 사람은 극 소수에 불과하죠. 그럼 저렇게 사는게 성공한 삶이라면 그렇게 살지 못한 대다수의 사람들은 반대로 '실패한 삶'을 살게됩니다. 실패한 삶을 사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너 공부 안하면 커서 저렇게 된다."같이 생각짧은 부모님의 교보재가 될 뿐입니다. 경쟁사회는 패배자한테 아주아주 냉혹하니까요. 그래서 자기 빛을 잃어버린 실패한 사람들은 내일을 살아갈 희망을 잃어버리게되고 수많은 젊은이가 안타까운 선택을 합니다. 사실 실패한건 인생이 아니라, 왕도로 성공하는걸 실패했을 뿐이고, 인생에는 아직도 수많은 기회와 자기가 빛날 수 있는 자리가 기다리는데, 이 사람들한테는 보이지가 않아요. 왜?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 가고 좋은 회사에 들어가 예쁜 아내를 만나 좋은 집에 사는거 이외에는 성공이 아니라고 배웠으니까. 그래서 모두가 똑같은 목표(미나, 사회적 성공)가 아니라, 자신만의 목표(왕 개굴몬)를 꿈꿀 수 있는게 중요하고, 자신만의 성공을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영상에서 두분이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지금의 사회는 아주 건강한 방식은 아니지만(여전히 황금만능주의의 성향을 띔), 비트코인이나 유튜브 등의 발달로 왕도 이외에도 수많은 길이 있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슬슬 알아채고 그동안 사회의 뒷면에 암덩이처럼 쌓여왔던 왕도라는, 사회가 멋대로 규정한 단일화된 행복이라는 환상이 깨어져가는 태동기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세대는 인생에서 가장 젊고 가파르게 성장할 시기에 가치관이 부서지는 크나큰 혼란을 겪고있지만, 어디선가 "우리는 다들 자기가 빛날 자리를 찾지 못한 별이다."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다들 어떻게든 언덕탱크처럼 자기가 빛날 자리를 찾아서, 남들보다X, 어제의 자신보다O 밝게 빛날수 있는 별난 사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영상을 너무 재밌게봐서 아구님보단 시퍼렇게 어린놈이지만 감히 한마디 거들어 봤습니다... 매번 재밌는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이론이군요 전 '알빠노 론' 을 제안하고 싶습니다 남들이 "넌 뭐하냐 아직도 이러고 사냐? 이건 했냐? 저건 했냐?" 라고 오지랖 부리면서 참견하면 "내 인생 내가 살겠다는데 알빠노?" 라고 하면 하세요 남들과 비교하며 스스로 불행해지지 말고 내가 하고싶은일을 하면서 만족하며 살면 됩니다
사실상 남자들에게 한국맵은 밸런스도 개판이고, 모든걸 참고 견뎌야하면서 성공을 위해 개같이 살아야하다가 가정을 꾸리면서 퐁퐁당하고, 가정에 돈을 가져다주는 기계 부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시대가 되었죠. 30대 초에 집,차,재산 다 가지고 있어야한다는 그 압박감ㅋㅋ 이게 나라가 맞습니까
한 중학생? 고등학생때 대충 본인 견적이 나왔다고 생각해서 타인과 비교 보다는 유유자적 내가 원하는 삶 사는 동세대 사람 입니다 나이 20초에 군전역 하고 대학 때려치고 사회 나와서 일하면서 살았는데 사회에 평등은 없습니다 하늘 위에는 하늘이 있고 밑바닥 밑에는 지하가 있습니다 주변과 비교하고 살면 진짜 끝도 없습니다 정말 슬프게도 우리는 평등하지 않으며 똑같지 않고 모두 다른 삶을 사는 인간입니다 내 마음이 편안한 삶을 사세요 그게 정말 최고의 방법입니다
대학교때 교양수업에서 심리학을 들었는데 교수님이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아들이 강아지인데 아빠가 독수리고 엄마가 물고기인 가족이 있어요 (진짜 동물이 아니라 비유하는말) 엄마 : 여보 우리애가 헤엄치지 않는데 어떡하죠? 아빠 : 무슨소리? 헤엄을쳐? 하늘을 날아야지 아들 : 아빠 엄마 나 그냥 땅위에서 달리고 싶어요" 요약하자면 각자 사는 방식이 다르다는 얘기인데 마치 가붓홍님의 블랙워그레이몬론 이랑 똑같네요
이렇게 가볍게 졸라 무거운 주제를 아주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둘은 ..... 나 혼자 고민 ㅈㄴ 하고있엇고 주위에 말 해봐야 이미 sns에 절여져서 비교만 하고 있고 자기는 더 클수 있는데 스스로를 제한하면서 난 이게 끝인갑다..에혀.. 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한테 보여주면 진짜 좋은영상인듯
유머스럽게 풍자했지만 두 남자의 말 속엔 뼈가 담겨있다..
형 60살 넘어서도 방송 계속 하고 60대 남자들의 인생고민도 해줘야해.
나 혼자 산다 다음멥버 예상 후보둘
하~~~ 랑그랏사 20~~~
찾았다 내 노후연금 후원할곳
하~~~~~~ 로크만 쿼드러플 15!!!
둘이 같이 간다
오늘 이 주제를 가지고 고민이 너무 많아서 친구와 술한잔 하고 왔습니다. 저는 30살을 바라보고 있는 시청자이고 내가 여태 어떤 노력을 해왔고 어떤것을 이루었는지에 대해 고민하면서 곰곰히 생각하다가 결론이 지어지지 않은 상태로 집에 돌아왔습니다.
그러고 유튜브를 틀고 보니 가붓홍님이 제가 고민한 주제에 대해 말씀하시길래 좀 놀랐습니다.
결국 저는 항상 스스로를 남들과 비교하면서 자신을 깍아내리는 생각만 하고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 스스로 생각했을때 계속해서 목표를 향해 걸어가고 있었다면 된거라고 생각하게된거같네요.
오늘도 아구님이랑 가붓홍님께 긍정적인 기운을 받아가서 너무 감사합니다.
가끔은 이런 철학적인 이야기도 또 해주세요. 토옷
땡큐~
쌍배님 아직 30대셨나요?
@@AGU_TV썩션~
서양에서도 요즘 "현대사회는 자꾸 남자와 여자는 똑같다고 세뇌하는데, 사실 전혀 다르다. 여성은 20대에 인생이 꽃피고 30대에 지지만, 남자는 30대에서야 황금기가 온다. 그렇다고 20대를 게임이나 하고 허비하는 건 멍청한 짓이지만, 허비했다고 해서 포기하란 게 아니다. 남자는 늦어도 40대에도 스펙 쌓고 성장할 수 있다." 이런 말이 돌아다닙니다.
5:55 제가 바로 그 블루스톰론을 7년전부터 실행에 옮긴 사람입니다.
독일에서 7년째 거주하고 독일인 여성분 만나서 결혼하고 살고있네요.
우리 세대에 딱 맞는 비유를 들고 와서 인생 철학 설명하는 가붓홍 아구 클라쓰 ㄷㄷ
자신만의 궁극체를 찾아야된다는 게 가슴에 확 와닿네용
솔직히 나 하나 재미와 낭만을 추구해도 세상은 잘 돌아가는 것 같더라구요
다들 각자의 자리에서 힘냅시다 화이팅~~
서양에서도 요즘 "현대사회는 자꾸 남자와 여자는 똑같다고 세뇌하는데, 사실 전혀 다르다. 여성은 20대에 인생이 꽃피고 30대에 지지만, 남자는 30대에서야 황금기가 온다. 그렇다고 20대를 게임이나 하고 허비하는 건 멍청한 짓이지만, 허비했다고 해서 포기하란 게 아니다. 남자는 늦어도 40대에도 스펙 쌓고 성장할 수 있다." 이런 말이 돌아다닙니다.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본인만의 궁극체를 찾아야 한다' ㄹㅇ 띵언
출산율 78.0 라면먹고갈래 시리즈에 이어 요즘세대까지 이어가는 빌드업 개쩔었다
ㄹㅇ 웃긴데 겁나 철학적이고 맞는 말이다ㅋㅋㅋㅋㅋ
인생에 대한 고민과 경험으로 얻어진 통찰력이 돋보인 담론 같습니다.
결국은 각자는 다르고 궁극체도 다르다는 이야기는 참 공감이 가네요.
저도 개굴몬으로 살다가 블랙워그래이몬이 될수 없음에 좌절도 해봤지만, 지금은 저만의 왕개굴몬을 목표로 달려가는 중인것 같습니다.
또한 블루스톰 언덕탱크론은 제가 생각하는바와 일치하는점이 많아 놀라면서 들었네요.
인생선배인 아구님과 붓홍님 말씀에 많은 에너지를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아구님.
머리로 생각만 하던건데 정리해주니 너무 좋았다 이말이야~
현자다
둘 다 요즘 고민이 진짜 많은 가 보다 ㅋㅋㅋㅋ
요즘 청년층이 많고 아구도 청년층이니
한창 고민할 시기일테니
저희 부모님은 무언가 도전해볼 기회없이 취업시장에 떨어지고 결혼을 하고 출산을 하셧죠. 그래서 진로에 대한 고민과 입시 실패를 경험해 보지 않으셨어요.
그러니 자기 자식은 본인이 해보지 않았으니 될거란 믿음에 사로잡혀서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셧죠. 하지만 그 자식은 그냥 보통사람이었고 공부에 특출난 재능이 없었고 의지도 없었어요.
그래서 전폭적인 지원의 대가는 참혹했죠.
결국엔 대학교졸업장을 원하는 곳은 한정돼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뭘 할지도 모르고 대학교에 들어가니 취업시장은 더더욱 좁아지고 사무직일자리의 경쟁률만 올라갔어요.
부모 자식 어느쪽도 보상받지 못하고 피같은 돈만 버리게 됏죠.
미안해요 걍 우울해요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을 부정하고 방향을 바꾸란 애기는 차마 못하겠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내세요'란 말 한 마디 하기에도 힘든 세상이 됐죠....
각박하다 이런걸 떠나서, 내가 무심코 하는 힘내세요 한 마디가 오히려 짐이 될까봐서.
다들 힘들다 하나씩 바꾸면 된다
당연한걸 몰라서 안 하는게 아니니까요.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인생은 그러든 저러든 흘러가는데. 때로는 잠시 쉬고 힘들면 천천히 걸으면서 그렇게 사는게 인생 아닌가 합니다.
곁에서 누가 떠들던 신경쓰지 마시고,
적당히 어깨에 힘 빼면 좋은 날이 올겁니다.
적어도 그렇게 생각하자고요.
내 이야기같아서 슬퍼요
곧 제 이야기가 될거 같네요
힘나는 글이 아니어도 같이 공감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슬프게도 이 이야기는 지금 청소년에게는 현재진행형인 것처럼 보입니다.. 먼 과거에도 수능이란 것은 없었겠지만 반복해서 나타오지않았을까 저는 그런 생각도 해봤어요
불행의 가장 큰 원인은
1. 집착
2. 너무 많은 생각
3. 비교
1,3 당사자 내 부모님
1, 3이 무한경쟁사회의 원동력이죠
그래서 내가 sns를 안해 안빈낙도의 삶
레알
@@김유환-e9x퍼거슨 센세..
진짜 마지막 정예병력이라는게 와닫네요... ㅠㅠ 제위론 위쪽 세대의 문화를 따르면 잘됬고 내 아래는 그러면 안되고 진짜 사이에 낀 세대엔거같아요
30대 인생을 풍자적으로 만든게 짱이었어요 그런데 마지막에 쿠키 영상 너무 웃겼음 메타몽 인형 던지면서 테라 광선이라니 ㅋㅋㅋㅋㅋ 진짜 테라광선이라 외치는거 보고 빵터졌음 ㅋㅋㅋ
경쟁만 시키니 배려가 사라지고(내 주위 사람이 나랑 경쟁상대인 경우가 대다수 즉 도와주거나 잘해줘서 그 사람이 올라가면 내거 들러리로 전락함) 배려가 사라지니 사람들이 야박해지고 이기적으로 변해서 서로를 못 믿고 비교만 하게됨 비교만 하니 불만만 싸임 자연스럽게 사람에게 불친절해짐 사회가 이러니 사람 한명에게 맘 놓고 말도 못 붙이는 사회가 되버림 (이성, 친구, 결혼, 사회생활 전부 인간 관계인데 인간 관계 시작점인 대화조차 힘든 사회)
진짜 공감가는 말이다. 보급고 다 터져서 인구수 빨강인데 보급고 지을 돈은 없는 상태 병력 다 죽으면 GG치고 끝나는 상태
93년생 동갑이자 30대 초반으로서 많이 공감가는 내용입니다. 사실 요즘 주변의 결혼소식이 많아 축하하는 마음 50, 내 삶의 반려자를 찾지 못하는 씁쓸함 50으로 살고 있는데...
나름 또래중에선 나쁘지 않은 일을 하고 있고 자산도 차곡차곡 쌓이고 있는데 왜인지 모르겠지만 이성과 교재하고 결혼하고 자녀를 낳는... 가족을 만드는 그런것이 쉽지 않네요. 하고싶다 하고싶다 말만 하고 실행이 안되고, 머릿속엔 일 말고는 다른게 떠오르지 않는게 내가 이래도 되는건가... 싶습니다.
모두가 블랙 워그레이몬, 묘티스몬이 될 필요는 없다. 왕개굴몬이 되어도 괜찮다... 포켓몬보다 디지몬을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너무 가슴에 와닿으면서 씁쓸하네요 ㅋㅋ..
연애해야합니다. 빌드업이죠. 완벽한 이성을 만나는게 아니라 자기짝을 찾아서 나중에 힘들때도 함께 있고 그걸 이겨내게 해줄 여성을 만나서 몇년간 호흡을 맞출 ‘빌드업’이 필요합니다.
@@김도관-t6h 그건 어디까지나 이상적인얘기고 현재 2030여성들의 눈높이가 본인한테 딱맞는남자는 성에안차고 거의다 상위20%남자들한테 눈이가있음.. 그러니까 지금 남자들의 양극화가 더심해지는거고
서른 넘어가면서 20대 때에는 보이지 않던 많은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어렸을 때 내가 얼마나 겁없는 천둥벌거숭이였는지 깨닫게 되더라구요. 아마 다들 그렇게 나이들고 더 익어가며, 비슷비슷한 고민들 하면서 사는게 인생인가 봅니다 ㅎㅎ
저렇게 코드 맞는 친구랑 이런 대화를 맘껏 나눌 수 있다는것만으로도 큰 행복일듯
이게 참 무거운주제를 이렇게 재밌게 전달해주셔샤 좋았어 형! 다만 영상을 다보고나서 여러모로 생각할게 참 많아지네. 다음에도 이런주제나오면 재밌게 볼 것 같아!
민감한주제들 적절하고 웃기게비유하고 과격한표현안쓰고 나름대로 결론내는거보면둘다 방송천재네ㅋㅋㅋㅋ
민감할수록 웃기게 하는 것도 대단함 ㅋㅋㅋㅋㅋㅋㅋㅋ
90년대생이면 입대도 경쟁이였음 ㅋㅋ 대학보다 들어가기 힘든게 군대라고 했었는데 지금 사람없어서 사단 다 없어지는중
사단은 옛날부터 없애는걸 계획했음.
전쟁을 위해 만든 예비사단을 위주로 없애는중임.
생각해보니 14년도에 입대할때 가고싶어도 못간다가 뉴스기사였네...
89년생입니다. 08년도 여름에 운전병 경쟁 정말 ..
특히 91~95년생들은 그 앞뒤세대보다 인구 더많은 매년 70만명이상씩 태어난 세대니까.. 이세대가 이제곧 결혼적령기라고 정부관계처가 출산율 오를거라고 기대하고있는중인데 그거보고 헛웃음만나옴 ㅋㅋ 정말 91~95년생 에코붐세대의 현실을 모른다는생각밖애안듦
ㄹㅇ 14년 군번이었는데 주변에 복학은 했는데 군대 못 가서 애매하게 있던 놈들 몇 명 있었고 웬만한 보직들 다 경쟁률 미쳐돌았지
그나마 경쟁률 3대 1이 거의 제일 낮아서 창고병으로 갔었음
결국 이 맞이 맞다고봄. 여태까지 한국은 경쟁으로 성공해왔음. 이 이면에는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으로 지방 토호들마저 싹다 갈려나가는 대 격변을 겪었기 때문에, 개인의 노력여하에 성공하는 시대가 있었음.
하지만 이제는 아님. 이미 지금의 2030은 부모보다 가난한 첫번째 세대임은 확정이 되었고, 믿어왔던 경쟁은 사실 부모, 조부모들이 깔아준 판에서 노는 사람들의 것이었음.
지금 당장은 아니겠지만, 결국 조만간 한국의 무한 경쟁시대도 끝이 나고 일본처럼 부모 가업을 이어받아서 하고, 영국처럼 부모의 계층을 그대로 물려받으면서 사는 나라가 되어버릴꺼임.
여자들은 상향혼을 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여자들 지위가 올라간만큼 결혼에 실패하는 비율이 올라가는건 당연한 현상이라고 봄
상향혼도 솔직히 어이가없음..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고, 자기가 잘날 자신이 없으니까 상향혼을 하려는거자나
@@user-ir8vb7tm9i 재작년말터진 설거지론이 연애결혼에관한 잔혹한진실을 전부 까발리는바람에 ㅋㅋ
형 고마워 ㅠㅠ 꼭 왕개굴몬이 될게!
ㅈㄴ 웃긴데 다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ㅋㅋㅋㅋㅋ이게 옳게 된 철학이지ㅋㅋㅋㅋ
평소에 술마시면서 둘이 어떻게 노가리 까나했는데 엄청 웃기네요 ㅋㅋㅋㅋ
아구님이랑 가붓홍님이 철학적인 이야기 하니까 새롭고 공감이 많이됩니다.
ㅋㅋㅋ 설거지론, 레드필을 스킨만 다르게 입혔네 ㅋㅋㅋ
캬 각자의 궁극체가 있다는것... ㅋㅋㅋㅋㅋ 뭔가 가붓홍다운 명언이다 ㅋㅋㅋㅋㅋ
갓 졸업하고 인생을 고민중인 27살입니다. 두분의 수준높은 철학과 인생론을 듣고 저도 한가지 이론이 떠올랐습니다.
역시 인생은 햇살론...
어어 대출은 안된다...
어이 이민가라
@@Cresent999 이민을 아무나가냐?
@@tewi193호주 캐나다 가면 한국 기술자 노예들 좋아한다
겨우 시간단 3만원만 주면 개처럼 일하고
4년제 공과계열 컴퓨터 노예들도 평균연봉만 주면 사장처럼 일한다.
으악 그건 안된다
아구랑 가붓홍처럼 아무 하자도 없는 사람들이 결혼 포기하고 국결 생각하거나 욜로 생각을 하게 되는게 맞는 세상일까?
아무리봐도 이꼬라지 난게 남자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니 서플라이 디폿 다 터지고 인구만 유지하고 있다는 비유 너무 찰떡이잖어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웃프네
어제 사촌 결혼식 갔다왔는데 사람 엄청 많고 서프라이즈 이벤트 하고 동생 사회보는데 엄청 잘 봐서 아직 결혼 못한 내 부담이 엄청나짐.. 이정도 이상 결혼식해라는 눈치 막 주면서 집에 바로 안 가고 이모집에 막 가더니 술파티...
아 이거 여기있으면 안 되겠다 먼저 가려니 막으면서 술먹은 큰이모가 ㅈㄴ 큰 소리로 취업 결혼해라! 갑자기 급발진하는 거임... 몇 번 만나지도 못했으면서 돈이라도 좀 주고 훈수두던가... 어그로 박살나서 내 체면도 박살남..
별생각 없이 축하해주고 끝내야 진심으로 해주지 매번 이런식으로 경쟁붙이면 진절머리가 남..
그정도면 이모랑 걍 손절치는게 답임 누굴 자기 만족용인형으로 보나
역시 자신만의 궁극체가 되는게 좋음.
억장이 무너지네요...😢
30대가 되서 공감가는 말이었습니다 십대, 이십대 동생들이 꼭 자신의 길을 잘 찾아갔으면 좋겠습니다
30대 남자들의 인생 고민이면서.. 20대들에겐 다가올 미래를 대처하는 법으로 봐도 되겠군여..
가붓홍님 당신은 간과한게 있습니다 가면라이더는 어떤 특수한 "맵"에서 매우 유리합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 아빡이들이 가득한 이 아구 채널맵에서다!
조용히 지켜보면 8년차 아빡이입니다. 저의 취미에 있어서 항상 남들보단 지난날의 자신을 라이벌이라 여기며 나아가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었는데 정말 좋아하던 사람이 비슷한 가치관을
이야기하는 모습이 참 기분이 좋네요. 덕분에 저만의 궁극체가 머릿속에 그려지는 기회가 된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빡!
3:36 나는 블↘랙↗ 워그레이몬이 될수 없구나
블↘랙↗ 워그레이몬이 될수잇는건 블↘랙↗ 아구몬뿐이구나
이 말투 너무 중독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슬픈게 왕개굴몬이 돼도 결국 우물안의 왕개굴몬임...베놈묘티스몬 알파몬 황제드라몬 오메가몬 이런 애들에게 우물은 작은 점만도 못한 사소한 부분이고 얘들의 세상은 너무 화려하고 밝고 아름답고 멋짐...그게 너무 슬픈 현실임, 궁극체를 이루기위해 피똥싸게 노력해서 초궁극체까지 이루고 보니 결과는 퐁퐁몬...ㅜㅜㅜㅜ
진짜 이건 말도 안된다 와 ㅋㅋㅋ 오늘 발견하고 지금 한20번정도 돌려보는데 이건 그냥 90%의 남자들이 깨달아야할 진리를 스포해주는 느낌이다 그것도 디지몬으로 ㅈㄴ 재밌게 ㅋㅋㅋㅋㅋㅋㅋ 비유도 너무 찰떡이고 이보다 와닿게 표현해줄 수 있는게 없는 것 같네. 이때까지 살아오면서 느낀 점을 유튜브로 10분만에 들으니까 이게 진짜 노벨상 수상 받아야할 명작이다. 유튜브계의 전설이야 ㄹㅇ 사랑해요 카붖홍!!!
이걸 웃으면서 들을수 없는 30대라 슬프다...
그렇네 인생은 포켓몬이 아니라 디지몬이었어 진화만 있는게 아니라 성숙기에서 성장기로 퇴화도 하고 포켓몬처럼 1레벨로 챔피언을 이길 수 있는게 아니라 성장기가 아무리 많아도 완전체 하나 이기기 힘든 곳 진짜 우리가 워그레이몬, 메탈가루몬 이런 애들만 보니까 그렇지 세상에 궁극체는 많겠구나 인생은 디지몬이었네 ㄹㅇ
진짜 이 주제가 요즘들어 제가 하게되는 생각이네요.
특히 SNS를 하게되면 무의식적으로 '남들'과 비교를 하게 되고, 제 자신이 피폐해지는 느낌을 받아서 삭제까지 했네요.
좌우지간 모두들 각자에게 맞는 길을 찾아서 멋진사람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
(저도 최근에 그 길을 마침내 찾은 듯해서 그 길을 향해서 열심히 달려가고 있습니다. ㅎㅎ)
어디서 들었던 말인게 고령화 사회라고 어르신들 죽으라는 말 안하잖아요. 근데 왜 저출산이라고 우리한터 아이 많이 낳으라고 하는건지....
20대때는 진짜 앞서가는 사람 비교하면서 열등감느끼고 하면서 발전하는거지 30대때는 비교질은 포기하고 나만의 진화루트를 찾게 됨
어쩌면 우리 세대가 힘든 이유는 대한민국이 그동안 달려왔던 경쟁사회의 반동을 고스란히 느끼는 세대라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내 사회에선 남들과 다른걸 틀린 것, 별난 아이라 규정하고 손가락질합니다.
그러면 무리에서 내쳐지는걸 본능적으로 두려워하게 되어있는 우리는, 별난 아이에서 별볼일 없는 아이가 됩니다.
그리고 학교에선 그 별볼일 없는 아이들을 모아다가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 가고 좋은 회사에 들어가 예쁜 아내를 만나 좋은 집에 사는게 행복이고 성공한 삶이라고 멋대로 가르치고 그걸 위해 경쟁을 시켰습니다.
그러나 다들 아시다시피 엇비슷한 별 볼일없는 아이들 중에서 공부에 재능을 가져 실제로 그렇게 살 수 있는 사람은 극 소수에 불과하죠.
그럼 저렇게 사는게 성공한 삶이라면 그렇게 살지 못한 대다수의 사람들은 반대로 '실패한 삶'을 살게됩니다.
실패한 삶을 사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너 공부 안하면 커서 저렇게 된다."같이 생각짧은 부모님의 교보재가 될 뿐입니다.
경쟁사회는 패배자한테 아주아주 냉혹하니까요.
그래서 자기 빛을 잃어버린 실패한 사람들은 내일을 살아갈 희망을 잃어버리게되고 수많은 젊은이가 안타까운 선택을 합니다.
사실 실패한건 인생이 아니라, 왕도로 성공하는걸 실패했을 뿐이고, 인생에는 아직도 수많은 기회와 자기가 빛날 수 있는 자리가 기다리는데, 이 사람들한테는 보이지가 않아요.
왜?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 가고 좋은 회사에 들어가 예쁜 아내를 만나 좋은 집에 사는거 이외에는 성공이 아니라고 배웠으니까.
그래서 모두가 똑같은 목표(미나, 사회적 성공)가 아니라, 자신만의 목표(왕 개굴몬)를 꿈꿀 수 있는게 중요하고, 자신만의 성공을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영상에서 두분이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지금의 사회는 아주 건강한 방식은 아니지만(여전히 황금만능주의의 성향을 띔), 비트코인이나 유튜브 등의 발달로 왕도 이외에도 수많은 길이 있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슬슬 알아채고
그동안 사회의 뒷면에 암덩이처럼 쌓여왔던 왕도라는, 사회가 멋대로 규정한 단일화된 행복이라는 환상이 깨어져가는 태동기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세대는 인생에서 가장 젊고 가파르게 성장할 시기에 가치관이 부서지는 크나큰 혼란을 겪고있지만,
어디선가 "우리는 다들 자기가 빛날 자리를 찾지 못한 별이다."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다들 어떻게든 언덕탱크처럼 자기가 빛날 자리를 찾아서, 남들보다X, 어제의 자신보다O 밝게 빛날수 있는 별난 사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영상을 너무 재밌게봐서 아구님보단 시퍼렇게 어린놈이지만 감히 한마디 거들어 봤습니다... 매번 재밌는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있는 메카닉이라도 잘 보존해야되는데 자꾸 아군 미친 퀸이 브루드링 날림ㅋㅋㅋㅋㅋ
좋은 이론이군요 전 '알빠노 론' 을 제안하고 싶습니다
남들이 "넌 뭐하냐 아직도 이러고 사냐? 이건 했냐? 저건 했냐?"
라고 오지랖 부리면서 참견하면 "내 인생 내가 살겠다는데 알빠노?" 라고 하면 하세요
남들과 비교하며 스스로 불행해지지 말고 내가 하고싶은일을 하면서 만족하며 살면 됩니다
11:07
군대를 어떻게든 뺴서 에테몬 진화를 !!?
사실상 남자들에게 한국맵은 밸런스도 개판이고, 모든걸 참고 견뎌야하면서 성공을 위해 개같이 살아야하다가 가정을 꾸리면서 퐁퐁당하고, 가정에 돈을 가져다주는 기계 부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시대가 되었죠. 30대 초에 집,차,재산 다 가지고 있어야한다는 그 압박감ㅋㅋ 이게 나라가 맞습니까
가붓홍의 각자의 궁극체가 있다에서 진심 감탄했습니다 ㅋㅋㅋㅋㅋ 개소리도 극에 달하면 사람의 심금을 울리는군요 ㅠㅠ
개인적인 생각인데 경쟁은 예전부터 했다고 봄... 다만 예전에 경쟁은 그래도 서로 발전하는 느낌이였으면 지금은 다들 상향평준화돼서 불필요한 수준으로 경쟁하는 느낌이랄까? 취준과정에서 과하게 생긴 스팩이 오히려 독이되는 느낌임
워메몬, 올챙몬들한테 블랙워그레이몬만을 목표로 주는 사회... 이거였구나
사람들의 고민을 너무 재밌게 푸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
근데 이민이나 맵바꾸는거는 경쟁만큼 어려워요 ㅋㅋㅋㅋ
생각없이 봤는대 나름 철학적이네요. 잘 보고갑니다.
궁극체가 되려고 노력하다보면 부수적인것들은 언제나 따라오게 되있더라구요..
레드필 이론을 이렇게 이해하기 쉽게 풀다니.. 천재다
논리가 맞는 개소리는 시간이 녹는다...ㅋㅋㅋㅋ
슈발 보다보니 빠져들었어 텐션이랑 케미 뭔뎈ㅋㅋㅋ
역시 가붓홍 초청석은 매회가 ㄹㄱㄴ
ㄹㅇ 평범한 남자도 예전같으면 비슷한 사람끼리라도 만났는데 지금은 그딴거없음ㅋㅋㅋ
평범한여자들의 눈높이가 최소상위20%의남자들한테 몰려있기때메 ㅋㅋ
한 중학생? 고등학생때 대충 본인 견적이 나왔다고 생각해서 타인과 비교 보다는 유유자적 내가 원하는 삶 사는 동세대 사람 입니다
나이 20초에 군전역 하고 대학 때려치고 사회 나와서 일하면서 살았는데 사회에 평등은 없습니다 하늘 위에는 하늘이 있고 밑바닥 밑에는 지하가 있습니다 주변과 비교하고 살면 진짜 끝도 없습니다
정말 슬프게도 우리는 평등하지 않으며 똑같지 않고 모두 다른 삶을 사는 인간입니다
내 마음이 편안한 삶을 사세요 그게 정말 최고의 방법입니다
대학교때 교양수업에서 심리학을 들었는데
교수님이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아들이 강아지인데 아빠가 독수리고 엄마가 물고기인 가족이 있어요 (진짜 동물이 아니라 비유하는말)
엄마 : 여보 우리애가 헤엄치지 않는데 어떡하죠?
아빠 : 무슨소리? 헤엄을쳐? 하늘을 날아야지
아들 : 아빠 엄마 나 그냥 땅위에서 달리고 싶어요"
요약하자면 각자 사는 방식이 다르다는 얘기인데
마치 가붓홍님의 블랙워그레이몬론 이랑 똑같네요
가볍고 웃기게 말하는것 같지만 듣다보면 정말 공감할만하고 비유를 재밌게 하는 좋은 영상임
7:17 와 ㅋㅋㅋ 퀵정렬?로 두뇌 풀가동 쩐다 ㅋㅋㅋㅋ
30대 남자입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한국맵에서 일본맵으로 옮겼습니다. 힘든 일도 많았지만 대학도 나오고 취업도 하고 결혼도 하고 그럭저럭 살만합니다.
출산율 주제를 대중 유튜버분들이 말해주니까 좋네요
말을 디지몬으로 재밌게 표현할 뿐이지 아주 의미 깊은 방송임
가붓형도 헬조선 탈출하자 ㅠㅠ
6:17ㅋㅋㅋㅋㅋ 두분 다 국결론 마톤론 설거지론 마스터했을거같음
저정도로 자유롭게 비유해서 쓸수있는거보면ㅋㅋㅋㅋㅋㅋㅋㅋ
대한민국 30대 호사가 중 탑티어 호사가 듀오...
찰지는 비유와 통찰력까지....
청춘페스티벌. 청춘특강. 청년단체들은. 당장. 저 둘을. 초빙하라.
ㄹㅇ 난 이 둘이 노가리까는 영상이 가장 맛있더라...
역시 인스타그램 계정을 3년째 비활성화해놓은 건 정말 잘한 일이었어ㅋㅋㅋㅋ
8:30 별창들한테 무지성으로 별풍쏘는 호갱들까지 자연스럽게까내 ㅋㅋㅋㅋㅋ 👍👍👍
휴… 어제도 버텼으니 오늘도 버티고 내일도 버텨야지. 살아남읍시다요…
이렇게 가볍게 졸라 무거운 주제를
아주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둘은 .....
나 혼자 고민 ㅈㄴ 하고있엇고
주위에 말 해봐야 이미 sns에 절여져서
비교만 하고 있고
자기는 더 클수 있는데 스스로를 제한하면서 난 이게 끝인갑다..에혀..
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한테 보여주면
진짜 좋은영상인듯
12:01 테라광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대명사만 가붓홍이 이해하기 쉽게 바꿔서 얘기했지, 그냥 일반적인 옳은 얘기들 잘 이해시켜주네...눈높이 교육 진짜 잘하시네요
한국에서 남자로 사는건 난이도 하드코어임.
원래 남자로사는건 최소상위20%이내(외모&능력)아니면 하드모드긴한데 한국의 8090년대생들은 다른선진국의동세대남자들보다 더하드모드인게문제..
자기만의 신념(남들에게 강요 ㄴㄴ)속에서 주위사람의 장점은 참고하고 단점은 피드백하는게 가장 멋진사람 인것 같아요
딴건몰라도 남자가 힘든건 여자들이 가진것도 없으면서 재는게 유난히 많다고 봅니다. 특히나 외모를 따지는 사람들은 여자가 50의 매력을 갖고잇는 주제에 100의 매력을 가진 남자를 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되게 4가지없는경우죠. 이게 현실입니다.
확실한 건 자신의 궁극체가 무엇이건 간에 자신의 신념을 가지고 줏대 있게 살아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잡담만해도 컨텐츠가 되는 가붓홍ㅋㅋㅋㅋ
이게 참 개인으로선 맞는 말들이지만. 국가단위에서 계급 간 이동을 상상도 하지 말고 주제에 맞게 살라고 하면 쉽게 받아들여지기 어려울거라 생각합니다...
가붓홍 가면라이더 좋아하는거
그냥 가면라이더 코스프레 자체제작해서 포즈 잡는거 쇼츠공장 차리면 돈 쓸어담을수도 있지 않음?
왠만한 가면 포즈나 스토리 같은거 싹다 외우고 있을거같은데 그거들 쇼츠에 약간씩 섞어주면 가면 팬들 쩐다고 극찬할지도
ㅋㅋㅋㅋ나도 그생각함 쇼츠 만들어서 닛몰캐쉬처럼 싼마이 중국감성으로 가면 틱톡에서 인기 있지않을까
진짜 완벽한 디지몬비유 끝도없이 나오네ㅋㅋ
믿고보는 가붓홍ㅋㅋㅋ
2024년 중반에 이영상이 일고리즘에 올라온다는건… 알고리즘도 아는거다…
왕개굴몬이 되겠습니다...
진짜 명연설이네요 이름이 좀웃겨서 그렇지
저는 맵이 안바껴서 종족값을 바꿨습니다
이것이 행복이다
가붓홍과 세상토크 뀰잼 ㅋㅋㅋ
아 이 어려운 깨달음을 정말 재밌게 표현하시네요 오 존경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잘보고갑니다~!!!!!ㅋㅋㅋㅋㅋ
많이 웃고가넼ㅋㅋㅋㅋㅋㅋ
이런 토론 재밌는데? 시리즈로 나와도 좋을거같다.
미나가 졸지에 여왕벌로 오해받은 건에 대해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말만 들으면 연애마스터!
이미 주식갤러리에 있던 베트남론(언덕탱크론,블루스톰론), 빌드업론(스탑럴커론) 등의 내용들을 시청자들이 알아듣기 쉽고 순화해서 잘 설명해주었네요 유익했습니다.
37살 모쏠입니다.
나의 궁극체는 응가몬이었구나....깨닫고 갑니다
행복했습니다...
죽지 마세요 ㅠㅠ
그래, 이런게 철학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