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3. 경제력에 대한 열등감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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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 ต.ค. 2024
  • 행복학교 hihappyschool....
    정토불교대학 www.jungto.org...
    정토회 www.jungto.org
    #열등감 #결혼 #경제력
    결혼 계획에 대해 얘기하던 도중 남자친구 부모님 중 한 분이 저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다는
    남자친구는 비교적 경제력을 갖춘 집안이고 저희 집은 그러지 못합니다
    경제력이 부족하다는 게 앞으로 제 인생의 걸림돌이 될 것만 같습니다
    결혼을 할 때에도 당당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우리 집이 지금보다 더 유복했더라면 상황이 달랐을까
    저의 경제력에 대한 열등감과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싶습니다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1.2K

  • @MaryTheKitten
    @MaryTheKitten ปีที่แล้ว +238

    정말 너무 놀랍다. 법륜스님 즉문즉설 오랫동안 들었는데 이 법문이야말로 정말 눈이 번쩍 뜨이네. 열등감이라는 동전의 다른 뒷면은 남을 무시하는 분별심이라는것… 정말 무섭도록 정확하고 놀랍네.

    • @스테이-q8w
      @스테이-q8w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스님의 말씀 . 촌철살인. 본인이 경제력보고 남자 만났든 아니든 남자쪽 부모님이 평생 이룬 재산생각도 들수도 있지요
      그걸 마음에 안들어하니 본인이 발짝버튼.... 본인자기가 돈보고 만났을수도있고? 그게 아니라면은 그거가지고 문제삼은걸 발짝버튼이 눌린것... 그쪽 부모가 돈가지고 돈값 보일 낌새보이면은 바로 발빼셔야지요. 바로빼세요. 사랑하는 남친인데요
      .. 어찌됐던지간에 그부모님은 피땀흘려 돈벌었고 돈없는 본인자신이 그거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버리면그만이지 울일은 아닌거 같은데요 . 남친을 사랑하면 시댁 다 물리고 월세부터 시작하세요. 남편과 월세 전세 자가 늘려가시고 시댁눈치보지마시고 남자친구와 돈을 끊고 월세부터 시작하세요 ^^ 다필요없지 않습니까. 왜 그쪽 부모 눈치봅니까. 남친과 합을 맞추고 새살림차리고 어렵게 시작해도 시집이든 처가든 왔다갔다하지마세요.

  • @임-r3m
    @임-r3m 2 ปีที่แล้ว +1628

    안녕하세요! 질문자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출근길에 스님 영상을 보는데, 제가 1년 전 참여했던 즉문즉설 영상이 올라가 있더라구요.
    너무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댓글로 너무 따뜻한 격려들, 따끔한 조언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댓글을 쓸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지만 감사한 저의 마음이 닿았으면 해서 용기내어 남깁니다.
    댓글을 써주시며 위로해주시고, 뼈아픈 경험들을 나눠주시고, 저를 걱정해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해요.
    즉문즉설을 신청했을 때에도, 소심한 저로서는 치부를 스스로 드러낸다는 것이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어요.
    그런데 스님의 말씀을 듣고 나니 제가 무언가 큰 것을 놓치고 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고, 이제는 남이 보는 저를 꾸미기보다는 내면을 채워가며 살고 있어요.
    행복학교도 열심히 다녔구요^^
    남자친구와는 즉문즉설 이후 서로에게 부족했던 면들에 대해 솔직히 털어놓고 개선하고자 노력했어요. 저희에게 있어서 큰 성장통이었던 것 같아요. 지금도 여전히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도 여전히 많이 부족하지만, 스님 영상 보며.. 또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경험을 보고 배우며 앞으로 나아갈게요.
    이렇게 저의 고민과 스님의 답변이 영상으로 남았고, 따뜻하고 감사한 댓글들까지 언제든지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 저는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가요?ㅎㅎ
    저에게 큰 선물을 주셔서 감사해요.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행복을 빕니다!

    • @dabo5354
      @dabo5354 2 ปีที่แล้ว +158

      질문하신 용기 대단하십니다. 그 용기라면 앞으로도 잘 살아가실겁니다. 좋은 질문 덕에 덩달아 많이 배웁니다.감사합니다.

    • @mukra3774
      @mukra3774 2 ปีที่แล้ว +115

      용기있게 질문하는 모습 멋졌어요 행복하세요!

    • @pengzzoa6252
      @pengzzoa6252 2 ปีที่แล้ว +115

      용기있는 질문자들 덕분에 많은 가르침을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 @leamarie2215
      @leamarie2215 2 ปีที่แล้ว +100

      좋은 질문 해주셔서 저도 많이 배웠습니다. 행복하세요 ~ 👏👏👏

    • @강경희-y8v
      @강경희-y8v 2 ปีที่แล้ว +125

      질문자님의 깨달음이 더 큰 감동이예요. 알아도 실천이 어려운데.. 글을 보니 이미 삶이 변하신듯.
      질문자님의 앞날에 화이팅을 보냅니다.

  • @강로이-s6s
    @강로이-s6s 2 ปีที่แล้ว +424

    이사람이 아니면 죽을것 같아 결혼해도 살아보면 이사람 때문에 죽고싶다 라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이모든게 감정을 가진 인간이라서..

    • @jameskang187
      @jameskang187 ปีที่แล้ว +4

    • @초록나무-j5n
      @초록나무-j5n ปีที่แล้ว +3

      0:27

    • @김정-n8z
      @김정-n8z ปีที่แล้ว +6

      맞아요

    • @JhJwhatbe
      @JhJwhatbe ปีที่แล้ว +11

      혼자는 외롭고 둘은 괴롭다

    • @현정다방
      @현정다방 ปีที่แล้ว +11

      혼자도 둘이도 좋다 생각해보렵니다❤

  • @봄봄-r2n
    @봄봄-r2n 2 ปีที่แล้ว +478

    가난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가난에 대한 열등감이 문제가 된다는 의미가 크게 와닿았어요. 그리고 경제력에 대한 열등감은 경제력을 우선시 하는 가치관에 의해 형성된 것이라는 것도 자각하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정광순-f2j
      @정광순-f2j 2 ปีที่แล้ว +14

      좋은 질문 하셨습니다 ~
      그런 괴로움을 가슴에 묻고 살았으니
      얼마나 힘들었어요
      가난은 죄가 아니예요 !
      젊은 나이에 꿈도 욕망도 많겠지만 그것도 한때 모든것은 다 지나갑니다
      법륜 스님께 확실하신 답변들었으니
      희망을 갖고 오늘부터 행복한 삶을 쟁취하세요 ^^

    • @정광순-f2j
      @정광순-f2j 2 ปีที่แล้ว +3

      화이팅~~

    • @steampunk329
      @steampunk329 ปีที่แล้ว +3

      ​@@흰나미 이태리는 인본주의가 뿌리 박힌 나라죠... 우리나라는 식민지 지배 후 청산이 채 안 된 졸부나라라 그런 것 같습니다.

    • @seok-hoyoon5830
      @seok-hoyoon5830 ปีที่แล้ว +1

      @@steampunk329 개딸들은 도대체 어떤세계에서 살고 있는것인가

    • @seok-hoyoon5830
      @seok-hoyoon5830 ปีที่แล้ว

      @@steampunk329 이태리가 2차 세계대전 전범임. 인본주의가 전쟁이랑 뭔 상관이여z 무명에 싸여서 보고 싶은거만 보네

  • @김홍희-s2w
    @김홍희-s2w 2 ปีที่แล้ว +398

    스님의 통찰력으로
    저 자신을 보게 되었습니다
    인물ㆍ 경제ㆍ 공부ㆍ등등 잘난자에게는 열등감ㆍ
    못하다 싶은 상대는 무시하는 태도가 내 속에 든 나의 불행의 조건이었네요
    감사합니다 ㆍ 스님🙏

  • @happy-go-lucky99
    @happy-go-lucky99 2 ปีที่แล้ว +653

    질문하지않은채 결혼했으면
    고통길의 길로 진입했을 것을,
    질문을 하는 용기로 깨달음이 큰 기회가 되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자신에 대해선 당당하게
    타인에 대해선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스님 항상 감사합니다🙏

    • @aeja8991
      @aeja8991 2 ปีที่แล้ว +3

      행복하세요

    • @김홍희-s2w
      @김홍희-s2w 2 ปีที่แล้ว +15

      자신에게는 당당하게
      타인은 다름을 인정한다
      이건 늘 기억 해야겠네요

    • @warrantofficerclass1j340
      @warrantofficerclass1j340 2 ปีที่แล้ว +1

      저런 대답을 기대하고 질문한 건 아닌 듯. 다음엔 김제동씨나 무재인씨께 여쭤보세요.

  • @Ossing
    @Ossing 2 ปีที่แล้ว +75

    마음이 여린 분으로 보이는데, 만일 결혼하면 감당해내지 못하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것이 마음의 큰 병도 생기게 할것입니다

    • @스마일-h6l
      @스마일-h6l 2 ปีที่แล้ว +24

      글게요 시모가 평생 경제력가지고 물고늘어질꺼같네요 ,,

  • @keerthilee6244
    @keerthilee6244 2 ปีที่แล้ว +68

    아하~~!!
    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그것이 나를 열등하게 하는구나.

  • @한나래-p3n
    @한나래-p3n 2 ปีที่แล้ว +70

    당당함은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데서 시작하는데 어려운 일이죠
    내가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순간 타인과 사물도 같은 방식으로 대할 수 있을 것

    • @dmg8555
      @dmg8555 2 ปีที่แล้ว +2

      맞는 말씀입니다
      있는그대로 의 나를인정할때 ~~~

  • @Guava-o8y
    @Guava-o8y 2 ปีที่แล้ว +31

    저는 과거 따돌림 당한 적이 있는데요, 그게 자꾸 '내가 아싸 같아서 그래 내가 사회성이 없어서 그래 내가 재미없는 사람이라 그래' 하면서 저 스스로를 자책했어요. 그러다보니 나보다 소위 아싸같은 사람을 보면 만만히 보고, 나보다 인싸같은 사람을 보면 위축되고 비굴하게 굴고...
    자업자득이라는 스님의 말씀이 확 와닿네요. 저는 절 상처입히고 그 대가로 저를 또 상처입히고 있었네요... 참 피곤한 인생입니다.
    계속 불법을 공부하고 수행하며 달라지고 싶습니다. 파이팅입니다.

  • @NOWORNEVER-o3p
    @NOWORNEVER-o3p 2 ปีที่แล้ว +16

    뒤에 말하는 여자분 잘못 말하신것 같아요... 부자와 가난한자를 환경오염과 연결시키시다니요.. 가난한게 자랑스럽다니... 많이 가진다고 많이 쓰지 않습니다. 가난과 부자를 정신 승리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봅니다. 앞으로 살아간다면 부자가 되도록 열심히 사는게 맞고 굳이 부자가 안되도 과정에서 배우는 것들이 있으니 자신이 만족한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히 멋진 인생이라고 봅니다.

  • @홍춘기-r2r
    @홍춘기-r2r 2 ปีที่แล้ว +52

    무엇인가에 집착한다는것이 사람을 이렇게
    불행하게 많드는 것이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 @Nomal_Life798
    @Nomal_Life798 2 ปีที่แล้ว +42

    제 결혼전 모습과 많이 비슷하네요 저는 결혼해서 온갖트집에 시달려서 몸이 많이 안좋아졌습니다 질문자님 자신없으시면 결혼 나중에 당당한 마인드가 생겼을때 하시는편이 나을듯해요 힘내요 ~~~

    • @킹루루
      @킹루루 2 ปีที่แล้ว +1

      결혼하고도남탓

  • @moon-ly1wf
    @moon-ly1wf 2 ปีที่แล้ว +33

    딱 정신차리고
    태어남에 있어서 귀하고
    천함이 없습니다
    어떻게 마음 쓰느냐에 따라
    귀하고 천함이 있습니다
    비굴한 인생을 살 필요가 없습니다
    우주적인 관점에서 보면 털끝만큼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나로써도 얼마든지 귀하고 행복하게
    살수 있습니다
    나의 모든것을 사랑하겠습니다
    정신 바짝 차리고 누구의 종으로
    살지 않겠습니다
    당당하겠습니다

  • @박효빈-s8s
    @박효빈-s8s 2 ปีที่แล้ว +40

    절대로 위축되거나 쭈그러져서 살 필요가 없어요 ㅎㅎㅎ 인생은 재밌고 행복하고 즐겁고 안락하고 풍요롭고 즐길 수 있는게 많아요ㅎㅎㅎ! 기죽지말고 마음곳간이 풍부해지길 바라요!

  • @bangataryeong
    @bangataryeong 2 ปีที่แล้ว +33

    마지막 멘트 하신 분의 분량은 편집하면 좋겠네요.
    확 깹니다.

    • @juguny_batguny1220v
      @juguny_batguny1220v 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가난한자임을 자랑스러워하라는말이 자칫 열등감처럼들립니다,,,🙄

    • @애플그린-c9u
      @애플그린-c9u 15 วันที่ผ่านมา

      스님도 지적하지 않으신걸 뭐라 하시니 ㅎㅎ 좋게 생각하시면 어떨지!

  • @B급구랭이-x3m
    @B급구랭이-x3m 2 ปีที่แล้ว +25

    있는집 남친 부모님 입장에서도 없는 집안 인데도 밝고 선명하면 부모님께서 잘 키우셨구나 하면서 좋은점수를 주지만 그늘져있고 부에대한 열등감있으면 없이살아서 그런가 매사 살펴야 되서 피곤해서 아들한테 비슷한 사람 만나라고 한다해요

  • @수봉서-o3j
    @수봉서-o3j 2 ปีที่แล้ว +35

    자신의 부모를 부끄러워하면 자신도 남에게 부끄러운 사람이 됩니다.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는 말있어요. 당당함을 가지고 살면 돈 없는 게 가난한게 아닙니다. 스님의 가르침에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 @user-sirhwn35ktbaw
      @user-sirhwn35ktbaw 2 ปีที่แล้ว +11

      부모가 가난과 집안에 열등의식을 갖고 키우면 아이들도 영향을 받아요.

  • @heran6899
    @heran6899 2 ปีที่แล้ว +6

    마지막에 맨트하신 분은 존 오버가 아닌가? 스님 학벌 운운한 건 좀... 학벌이 아니라 진심으로 공부한 사람을 학벌이 낮다고 비유하는 것 자체가 시대착오적인 맨트네.
    게다가 가난한 사람이 쓰레기를 덜 배출한다는 관점도 너무 단순한 논리임. 왜냐하면 일일 노동자들이 오히려 패스크후드나 냉동음식, 캔등 으로 끼니 채우면서 일회용품을 더 배출하기도 한다.

  • @괜차나-k4m
    @괜차나-k4m 2 ปีที่แล้ว +89

    저는 마음이 힘들고 불안증세가 일어날때마다 즉문즉설을 통해서 편해진 마음으로 회복되곤 함을 여러번 경험했습니다 마음이 힘들어서 고통받을때
    스님의 즉문즉설은 약이됩니다
    감사드립니다 스님

    • @RoniPark
      @RoniPark ปีที่แล้ว +3

      즉문즉설은 불안정한 마음을 치유하는 약입니다.

  • @김남곤-b5i
    @김남곤-b5i 2 ปีที่แล้ว +28

    결혼의 모든 문제는 백년해로해야 한다는 전제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냥 사는데까지 행복하게 살자는 마음으로 살면 더 행복할수도 있을텐데.

  • @Inahwang
    @Inahwang 2 ปีที่แล้ว +43

    돈 때문에 자존감 떨어져하는 청년들 많습니다..
    여러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연인 듯 합니다

  • @세이건-y6g
    @세이건-y6g ปีที่แล้ว +6

    여기 댓글들
    법륜스님 구독자나 수행자들 맞나요?
    왜이리 질문자 비난이나 과도한 판단을 하는지요
    이런 댓글들이 수행자의 맘이나 자세는 아닐거 같습니다

    • @묵향-v7o
      @묵향-v7o ปีที่แล้ว

      일반분들이 주로 평가를 많이 하시는듯. 법문 보면서 자기를 봐야되는데 그냥 즉문즉설에 평가를 하던지 질문자 비난을 주로 하심

  • @쭘쭘리치
    @쭘쭘리치 2 ปีที่แล้ว +340

    스님 법문을 늘 들어온지 7-8년은 된거 같은데 들을때마다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이런 법문을 들을 수 있는 저도 행운이 가득한 사람이 아닐까 싶네요.
    어떤 상황에서도 다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user-op3qr1fp7c
      @user-op3qr1fp7c 2 ปีที่แล้ว +12

      저는20년된듯 한데
      들어도들어도 감사합니다

    • @BaniaBanya
      @BaniaBanya 2 ปีที่แล้ว +1

      저두요!

    • @most_em8559
      @most_em8559 ปีที่แล้ว +1

      오늘도 무릎을 탁치고 갑니다

  • @도도혜즤니
    @도도혜즤니 2 ปีที่แล้ว +5

    아니 중간에ㅋㅋㅋㅋ조언??해준답시고 끼어든 아주머니...;;;
    말같지도않은말을 계속 나불나불
    무슨 시어미니되실분 남편되실분이래ㅡㅡㅋㅋ
    스님이 결혼 반대하는말 장왕하게 설명을 그리 오래 하셨건만ㅋㅋㅋㅋ 말귀좀 알아먹고좀 조언하셔라ㅜ푼수떼기같으니라고

  • @이명식-m2o
    @이명식-m2o 2 ปีที่แล้ว +44

    2600년전 부처님께서 하신말씀
    1.태어남은 나의 선택이 아니다
    2.결론은 지금 나의 행동.말.마음가짐이 곧 나의 자신이다를 당당하게. 감사합니다
    법륜스님.

  • @김수정-z2p1m
    @김수정-z2p1m 2 ปีที่แล้ว +14

    결혼은 내가가지고있는
    숙제에 역할5가지가 더늘어나는거라고생각하면됨! 그걸못견디어서 조기이혼율이높은거임
    몇배는열심히살아야됨!

  • @magnolia7852
    @magnolia7852 2 ปีที่แล้ว +259

    너무나 현명하신 말씀에 엄청난 희열감이 느껴집니다. 법륜스님은 이시대 진정한 보물입니다. 제발 오래오래 살아주세요
    법륜스님 덕분에 부처님의 위대함이 더욱 깊이 새겨 집니다
    부처님 감사합니다
    법륜스님 감사합니다

    • @강청희
      @강청희 2 ปีที่แล้ว +15

      난 세종대왕님 이순신장군 유관순열사 이런분 몇명만 더 우리나라에 계셨다면 했는데 법륜스님 오래 사세요~

  • @평화야놀자
    @평화야놀자 2 ปีที่แล้ว +40

    열등감을 느낀다면 내가 그걸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라는 말씀 가슴을 치네요 질문자에 꼭 필요하고 따끔하고 귀한 가르침이 되겠네요
    스님 감사합니다^^

  • @user-peacle
    @user-peacle 2 ปีที่แล้ว +237

    결국 내가 문제였군요.
    제 자신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스님 🙏🙏🙏

    • @戒盈杯-u2k
      @戒盈杯-u2k 2 ปีที่แล้ว +7

      선생님 여기서 또 뵙네요 반갑습니다🙆

    • @이또한지나가리-x7z
      @이또한지나가리-x7z 2 ปีที่แล้ว +4

      피클쌤~♡

    • @Peng-love-u
      @Peng-love-u 2 ปีที่แล้ว +4

      아니 피클샘ㅋㅋㅋㅋ

    • @리디아-x4f
      @리디아-x4f 2 ปีที่แล้ว

      피클셈 여기 왜왔어요? ㅋㅋㅋ

  • @당장-t8w
    @당장-t8w 2 ปีที่แล้ว +6

    마지막 아줌마는 뭔데 강연하는거예요? 빼는게 좋을 듯요 스님말씀 들으러온건데 잔소리 홍보 으

  • @greenshine837
    @greenshine837 2 ปีที่แล้ว +55

    한번에 이해가 안되어 다시 들었는데.. 스님의 통찰력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 @리카차
    @리카차 2 ปีที่แล้ว +236

    이거들으니
    저20,30대 때 생각나네요
    많은 자격지심이 잇엇죠
    제게는 그냥 나이들면서 스스로
    다 깨닫게되는 원리이던데
    스님말씀을 통해
    더 일찍 깨닫는다면
    20년먼저
    행복이 오겟죠
    질문자님 럭키!!

    • @bhhs1534
      @bhhs1534 2 ปีที่แล้ว +6

      👍

    • @steampunk329
      @steampunk329 ปีที่แล้ว

      맞네요. 40 넘어가니 이제 알겠는데 20, 30대땐 너무 힘들었어요...

  • @tgkim7487
    @tgkim7487 2 ปีที่แล้ว +64

    스님의 도량에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모든건 본인하기 나름이고 자업자득이라 생각하고 살겠습니다.

  • @지애-l6v
    @지애-l6v 2 ปีที่แล้ว +26

    하늘에서 큰 금을 주신다고했는데 이영상을 보는거였다는 말이였구나 깨닫는 순간이네요
    행복한 인생이 시작이되는 순간입니다
    감사합니다

  • @조슈마허
    @조슈마허 2 ปีที่แล้ว +43

    아니다 싶으면 하지 마세요

  • @user-sirhwn35ktbaw
    @user-sirhwn35ktbaw 2 ปีที่แล้ว +21

    부모가 경제력 좋은 집안에 대해 열등감을 갖고 키우면 자식도 영향을 받아 자기 부모의 가난을 부끄러워 합니다. 그 부모들도 자업자득이에요

  • @sky_moon
    @sky_moon 2 ปีที่แล้ว +64

    경제력 중요하지만 자기 자신에대한 당당함이 부족한듯 싶네요
    경제가 삶의 중심이면. 늘 많은거 큰게보여 늘 불행할듯 싶네요
    현명하신 스님의 말씀 마음 새기며 당당 삶 사시길 바랍니다.

  • @w1gk8kuesi
    @w1gk8kuesi 2 ปีที่แล้ว +83

    질문자 본인도 인생살때 사람볼때 결혼할때 남편감볼때 자기자신에게조차 경제력 중시하면서..시부모나 다른사람이 경제력 보는건 기분나쁘고 열등감 자극해 자존심 상하고 상처받는다?진짜 내로남불...
    그리고 그런 결혼 하지마세요. 질문자같은 사람이랑은 안 맞아요. 오히려 진짜 돈을 중시하고 돈의 힘을 아는 사람이라면, 세상에 공짜없다, 돈많은 시댁이면 날 싫어하고 반대해도 감사하면서 잘하려 노력하며 굽힐 줄 알고 그집 종노릇하는게 당연하고
    그거 평생 감수할 수 있다 ..그런 마인드여야 그런 부잣집 반대하는 결혼해서 종처럼이라도 삽니다.
    돈이 경제력이 그렇게 중요하면 그런 시댁 돈을 얻기 위해 종노릇하고 고개숙이는거에 자존심 상한다 그런 생각하지 말아야합니다.
    세상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스님이 진주목걸이를 건 돼지가 되고싶냐고 하시는데, 거저 남의돈으로 진주목걸이를 걸으려면 당연히 돼지(종)이 되는걸 감수해야죠

    • @YookL
      @YookL 6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8

      그니까요.사람이 자기주제는모르고 상대방만따지는게 다 지 업보로돌아오는게 인생의법칙인데말입니다.편하게만살려다 골로가겠죠.

    • @純子山本-p2f
      @純子山本-p2f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5

      백번 천번 옳으신 말씀.

    • @김정이-d4r
      @김정이-d4r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돈 있다고 뭘 굽히나요? 그냥 동등하게 살아도 돼요. 내 쓸돈은 내가 벌어 쓰면 되죠. 안번다고 해도 집과 가정과 관련된 모든 것이 일입니다. 일하고 사는데 굽히고 살 필요없죠. 그 자체로 가치있는 삶이니...

  • @NAYUCHAN13
    @NAYUCHAN13 2 ปีที่แล้ว +27

    질문자님과 같은 생각으로 젊은시절 보냈습니다 지금당장은 스님말씀이 완전히 이해되고 와닿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저는 그 생각바꾸는데 20년 걸렸고 그 잘못된 생각의 뿌리를 완전히 뽑고싶어서 아직도 노력중입니다 질문자님은 법륜스님을 일찍만난 복이 있으시니 부디 고통을주는 잘못된 생각을 저보다는 훨씬 빨리 뿌리뽑으시길 바랍니다

    • @윤경녀-h3s
      @윤경녀-h3s 2 ปีที่แล้ว +1


      저도 공부중입니다

  • @규람-s2t
    @규람-s2t 2 ปีที่แล้ว +72

    결혼은 인생의 무덤이 될 수도 있어요. 결혼은 필수 아닌 선택이예요. 자신있게 본인 인생을 사세요.

  • @nejhks0616
    @nejhks0616 2 ปีที่แล้ว +49

    질문자님이 스님께 혼나는거 같이 들리지않고 스님께서 힘내라 너는 귀하다 고민할필요없다 토닥여주시고 응원해주시는걸로 들립니다 귀하신 말씀 늘 감사합니다

  • @타이거-q5y
    @타이거-q5y 2 ปีที่แล้ว +262

    역시 법륜스님은 이 시대의 진장한 정신 지도자이시다! 감사합니다!

  • @TheRinda317
    @TheRinda317 2 ปีที่แล้ว +19

    아니요
    28세 언니 지금 봐서 언니가 훨씬 잘나갈것 같아요 걱정말아요 집안 가난하다고 절대 열등감 가지지말아요 중요한것은 자기자신을 믿고 나아가세요

  • @Mani_Kim
    @Mani_Kim 2 ปีที่แล้ว +137

    스님 말씀 정말 귀하게 들었습니다.
    내가 경제력이 있으면 남을 깔보고 내가 경제력이 없으면 자격자심이 생기고.
    모든 악의 근원은 나에게서 나오고 마음먹기에 따라 모든것을 고칠수 있느니라.

  • @박용삼-o4u
    @박용삼-o4u 2 ปีที่แล้ว +15

    콤플렉스가 자업자득이란 말씀 저는 망치로 맞은 듯 깨우침을 주시는 말씀이셨습니다. 차이는 다를 뿐이지 좋은 것 나쁜 것 이 아니다 쿨하게 살라는 말씀을 통해 콤플랙스 털어내게되었습니다. 질문자분도 가벼워진 걸 보니 잘 이해하신듯해서 같이 기쁩니다

  • @Mani_Kim
    @Mani_Kim 2 ปีที่แล้ว +105

    저 중생은 결혼전에 아주 큰 가르침 얻었네요
    질문이 너무 좋았습니다.
    행여 이번일이 그릇되어 다른 남자를 만나게되면 이제는 본인에게 당당하고 장래 배우자에겐 부족한면에선 배려하는 자세를 갖추시길 바랍니다.

    • @호모사피언스-i3y
      @호모사피언스-i3y 2 ปีที่แล้ว +3

      이분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될꺼 같아요
      축복 받은분입니다

  • @정은주-k3j
    @정은주-k3j 2 ปีที่แล้ว +6

    잉? 마지막에 아줌마말씀은 좀 거슬리네요. 부자에대한 적개심이있나? 오히려 자격지심까지도 보이는군요.

  • @magnaettal
    @magnaettal 2 ปีที่แล้ว +87

    20대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이얘기를 들으면서 우선 나부터 바뀌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돈이 없다 무시하지않고 온전히 며느리의 온화한 인성과 성실함을 갖춘 사람이라면 최고의 며느리가 아닐까합니다. 세상의 잣대에 굴하지말고 더 떳떳한 여성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저도 반성합니다. 힘내세요~~!!

    • @純子山本-p2f
      @純子山本-p2f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4

      인성과 성실함을 겸비한 며느리라....욕심이 과하시네요😊아들이 좋아하는 며느리, 조건없이 받아 들이고,그들이 지지고 볶던 no 탓치.니들만 행복해라~이런 마음으로 두손녀 보며준 며느리에게는 무조건 감사。

    • @애플그린-c9u
      @애플그린-c9u 15 วันที่ผ่านมา

      @@純子山本-p2f
      ㅋㅋㅋ 이 댓글 있을줄 알았네요! 제보기엔 댓글 분도 좋은 말씀, 님도 좋은 말씀입니다!

  • @hoo1994
    @hoo1994 2 ปีที่แล้ว +195

    자기 자신이 중점적으로 가지고 있는 마음을 바탕으로 상대방을 보게되고 상대방 또한 자신을 볼때 그것을 중점적으로 볼것이라고 생각하게된다는 말씀이신거같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천년여왕-k7q
    @천년여왕-k7q 2 ปีที่แล้ว +20

    열등감은 곧 내인생에서 집착하고 있는 부분이다. 공감합니다.

  • @TV-el9me
    @TV-el9me 2 ปีที่แล้ว +4

    마지막분 가난한게 자랑스럽다는건 그건 아니죠ㅋ 기가차요
    부자가 좋은일 더많이 합니다ᆢ돈이 많으니깐ᆢ
    감사할줄 아셔야지요ᆢ그분들 열심히 노력한 결과 아닐까요ᆢ열등감 버리고 자존감 챙기세요ㅡ질문자분 보다 마지막 그분이 더 걱정스럽네요ㅡ50넘으신분ᆢ사고가 의심스럽습니다ㆍ
    질문자분 자존감을 가지세요
    괜찬아요ᆢ화이팅
    나이가 어려 뭐든지 잘할수 있어요
    내일의 희망을 안고 화이팅

  • @몬트샤인
    @몬트샤인 2 ปีที่แล้ว +7

    시어머님께 고맙다고 할필요가 있을까요?
    감사안하고 그런만난 안하면되는데요
    중간에 끼어든분 아직 그릇이 안되시는데 마이크안잡으시면 좋겠어요

  • @yeonymyodunghwa7857
    @yeonymyodunghwa7857 ปีที่แล้ว +17

    마지막에 숟가락 얻는 이 아주머니는 뉘신가... 참 좋은 말씀을 끝에 흐려놓는구나..ㅋㅋ

  • @대연동꼬스똘라니
    @대연동꼬스똘라니 ปีที่แล้ว +5

    이번 질문으로 내 생각에, 질문자의 인생이 바뀔수 있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사람은 본능적으로 비교심리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경제력이 부족하면 위축될수 있고 비교당할수 있다.
    하지만, 그 자체가 잘못된것도 아니고 그것때문에 내가 위축될 필요도 없다.
    언제든지 앞으로 잘 살수 있는 기회와 시간이 많기 때문에.
    그 어떤것보다 자신의 행복이 가장 중요한데, 결혼때문에 비교당하고 무시당하는 결혼생활을 하게된다면
    안하는게 더 행복한 일이다.
    그리고 결혼을 못한다고 인생이 실패한것도 절대 아니다.
    당당하게 삽시다.

  • @커피한잔의행복-q5t
    @커피한잔의행복-q5t 2 ปีที่แล้ว +81

    다 자기 수준대로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모세가 400년 종살이 하던 유대인을 출애굽하여 노예에서 자유의 삶을 주었는데
    그때도 자유보다 노예로 고기음식 먹을 때가 더 좋았다며 불평불만 하는 이들이 있었지요
    결국 선택은 자기수준대로 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깨달음을 주시는 스님께 감사드립니다.

    • @Peng-love-u
      @Peng-love-u 2 ปีที่แล้ว +7

      멀리 성경에서 찾을 필요 없죠. 지금 현실도 마찬가지.

    • @손봉익-1
      @손봉익-1 2 ปีที่แล้ว +2

      유대인이 이집트에서 노동자로 일할때 월급과 음식 잘주었다고 하더군요

  • @알아보기-v6y
    @알아보기-v6y 2 ปีที่แล้ว +152

    귀한 질문자님 덕분에 귀한 스님말씀 또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방황하는 젊은 마음에 자존감 팍팍 살려주시네요^^

    • @jeongheaahn6074
      @jeongheaahn6074 2 ปีที่แล้ว +14

      눈이 어두워 제대로 못보고있던 자기 존재의 존엄함을 보게 해주신거죠.

  • @dannylee9662
    @dannylee9662 2 ปีที่แล้ว +21

    허어..얼핏 들으면 악담 같은데 소름이 돋네요. 처음 듣는 분석인데
    정확한 말씀입니다 스님. 새겨듣겠습니다.

  • @민트-d4c
    @민트-d4c 2 ปีที่แล้ว +20

    내가 그런줄 모르고 살았는데 내가 괴롭게 사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었나봅니다. 관점을 바꾸지 않으면 늘 행복하지 못한다는 말씀 잘 새겨봅니다.

  • @pain9498
    @pain9498 ปีที่แล้ว +23

    저도 질문자 처럼 강자에겐 비굴해지고 약자에겐 교만해 지는 그런게 적잖이 남아 있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매일 공부해야 하는거죠. 질문자와 스님 덕에 또 한번 깨닫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halo9490
    @halo9490 2 ปีที่แล้ว +40

    마지막에 아주머니 조언(?)은 좀 빠져줬으면 좋겠네요

  • @green-story9840
    @green-story9840 2 ปีที่แล้ว +3

    경제력차이 때문에 남자집에서 맘에 안들어하면.... 결혼하지 마세요 특히 시어머니 되실 분이 맘에 안들어 하면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평생 힘들겁니다. 그리고 본인도 문제입다. 아는 친구는 찢어지게 가난한 집에 태어나서 공부열심히 하고 성식하게 일해서 지금 bmw타고 연봉 1억받으면서 가정이루면서 잘살고 있어요. 부모탓하시지 마시길

    • @wldbs3277
      @wldbs3277 ปีที่แล้ว +1

      유전자도 무시 못해요

  • @이남열-u7v
    @이남열-u7v 2 ปีที่แล้ว +4

    18:10 부터 시작 되는 아주머니의 이야기를 듣고 깨우침이 있었다.
    그런 저 아주머니가 고맙기도 하지만...
    나도 혹시 남들한테 잘난척 하며 가르치려고 들진 않았나 나를 뒤 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다.
    지난 세월 돌이켜보니 그렇게 했던것 같아 부끄러워 얼굴이 화끈 거렸다.
    그래서 "부처님 법은 나에게만" 이라고 법륜스님이 말씀 하셨으리라.
    법륜스님 말씀도 나에게만!!!

  • @kwangoakkim4775
    @kwangoakkim4775 ปีที่แล้ว +8

    와아, 스님 정확하셔요. 제가 타코마 근처 시애틀에 살아요. 스트릭튼 여자 민주당 국회의원의 스토리 맞습니다. 선거때 한인들이 열심히 선거운동을 했지요. 훌륭한 분입니다.떳떳, 당당히 내 출신과 자신에 대해 프라이드를 가지시기 바래요. 화이팅!😊😊

  • @jjjyoum
    @jjjyoum ปีที่แล้ว +14

    결혼은 시작이지 끝이 아니에요. 스스로 죄가 없이 살았다면 당당해져야 합니다.

    • @조엔젤-k5g
      @조엔젤-k5g ปีที่แล้ว

      네 정말 좋은 말입니다

  • @aap13
    @aap13 ปีที่แล้ว +7

    그냥 부잣집에 가서
    여유있게 살고싶고
    보상받고 싶은거겠죠
    대신 대접을 못받고
    무시당하며 눈치보며 살겠죠. 즉, 세상은 공짜가
    없다 라는~

  • @오의석-c3p
    @오의석-c3p 2 ปีที่แล้ว +105

    자기의 가치관을 바꾸지 않으면 문제가 된다. 열등 의식을 넘어서는 삶, 당당한 삶을 살아가야 행복하다
    삶의 지혜를 가르쳐 주신 스님 감사합니다^^

  • @jjung251
    @jjung251 2 ปีที่แล้ว +97

    질문자와 같은 젊은이들이 아직도 많은 현실인데 스님의 현명한 말씀을 많이들 봤으면 좋겠네요~ 저 또한 결혼전엔 그런생각을 가지고있었는데 결혼후살면선 그런생각이 아무 의미가 없다는걸 알겠됐네요~ 행복한 결혼을 헀으면 합니다★★

  • @growlermaverick2589
    @growlermaverick2589 2 ปีที่แล้ว +176

    50이 넘어서 코로나로 집에 있다보니 시간이 많아져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어떤 사람인지, 언제 화를 내고 언제 기분이 좋아지는지
    무엇을 버리지 못하는지 무엇을 갈망하며
    앞으로 무엇을 해야하는지
    조금씩 깨달아가고 있었습니다.
    스님의 말씀을 듣고보니 저도 깊은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음을
    새로 깨닫습니다 ..ㅠㅠㅠㅠ
    지방출신에 지방에서 대학을 나온 것이
    저의 오랜 열등의식임을 발견합니다.
    저는 지방색을 지우려 아주 빨리 사투리를 고쳤고
    서울사람들도 못할 것 같은 분야인 외국어에서 실력을 쌓았습니다.
    틈틈이 공부를 했고 시험 점수를 꽤 높게 받기도 했습니다.
    그리고는 사투리를 고치지 못한 사람들을 무시했고
    저보다 외국어를 못하는 사람들을 업신여겼습니다.
    외국어를 전공했는데 다 잊어버렸다고 말하는 사람들,
    저보다 젊고 머리가 좋으면서 저보다 실력을 쌓지 않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제가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저의 실력이라는 것도 사실은 보잘 것 없는 것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후배들에게 가르치려고 자료를 준비해 보니
    많이 안다고 생각했던 것이 허황된 망상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제가 잘한들 외국인보다 잘 할 수 있을까요.
    평생을 교육에 바친 사람들보다 더 많이 알 수 있을까요..
    유튜브에서 강의하는 사람들더러 형편없다고 욕했습니다만
    저는 영상하나도 찍을 용기도 실력도 없습니다.
    저는 외국어라는 채널만 나오는 라디오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저보다 잘하는 사람을 만나면 끝도 없이 자기 비하를 하고
    저의 노력이 아무 쓸모 없었다며 자학하다
    저보다 외국어 시험 점수가 낮은 사람들을 만나면
    콧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습니다.
    생각해보면 제 말로 상처를 받은 사람이 많겠다 싶습니다.
    제가 교만하고 남을 업신여기는 사람이기 때문에 주변에
    사람이 남아있지 않음을 깨닫습니다.
    나이탓이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네요..
    참회하고 반성하겠습니다.
    제 얄팍한 지식을 자랑하지도,
    남을 업신여기지도 않겠습니다.
    스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복희복희
      @복희복희 2 ปีที่แล้ว +38

      진솔한 자기 고백에 박수를 보냅니다!

    • @시영S-e3q
      @시영S-e3q 2 ปีที่แล้ว +24

      님 또한 너무 멋진 분입니다.

    • @탁실장-y1z
      @탁실장-y1z 2 ปีที่แล้ว +4

      아수라발발타 아브라카다브라 옴마니반메훔

    • @별이TV
      @별이TV 2 ปีที่แล้ว +10

      훌륭하십니다

    • @foogee151
      @foogee151 2 ปีที่แล้ว +10

      저도 박수를 보냅니다

  • @핑크케이크
    @핑크케이크 2 ปีที่แล้ว +3

    아주머님 생각이 맞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결혼하려는 분께 위로인지 모르겠는데
    내용도 이해도 못하는 아줌마
    경솔한 자기생각은 잘못된거라생각합니다

  • @밤바람-e2l
    @밤바람-e2l 2 ปีที่แล้ว +33

    참고로 남자는 늘 당당한 여자를 좋아 합니다. 부모를 원망하는것 보다는 늘 현실앞에 당당해 지시기를. 돈은 부부가 같이 벌면 얼마든지 살아갈수 있습니다.

    • @gold378
      @gold378 2 ปีที่แล้ว +4

      좋은 말씀이세요

    • @두둥이-n1m
      @두둥이-n1m 2 ปีที่แล้ว +1

      맞아요. 물론 경제력이 있고 없고가 자신감의 한 요인이 될 수는 있지만. 사연자님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대학도 나오시고 직장생활도 열심히 하시는 분 같은데 충분히 당당하실 자격이 있어보여요. 내가 당당해져야 상대방도 나를 위해줍니다

    • @밤바람-e2l
      @밤바람-e2l 2 ปีที่แล้ว

      @@두둥이-n1m ㅋㅋ 특히 결혼할 상대가 당당하면 믿음이 갑니다.

  • @놀이시간
    @놀이시간 2 ปีที่แล้ว +3

    마지막 아주머니 말 안한것만 못함. 아니 내가 안듣는것만도 못함.
    가난한데 당당한건 굿! 근데 부자를 까내릴 이유는 없음. 가난한 자의 합리화 마인드인듯.
    그리고 쓰레기 배출양과 부의 관계 비례 반비례 관계 논리적 연계성 있음? 자기 뇌피셜에 의존한 억지임.
    자기가 당당하되 자기가 가진것 있고 또는 없는 타인을 까내릴 필요는 없음. 즉 우위에 서려고 정당화시키는건 잘못되었다 개인적으로 생각함.
    서로 존중하고 노력하고 살면 되는거임.

  • @햇살가득-q3f
    @햇살가득-q3f 2 ปีที่แล้ว +94

    열등감이란 가치관이~ 무시라는 부정적 감정을 불러온다는 것.
    마마보이를 만나면, 고생길이 열린다는 것.
    깨달음을 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 @눈탱밤탱앵그리버드
    @눈탱밤탱앵그리버드 2 ปีที่แล้ว +12

    그 분은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하세요. 스쳐 지나가는 인연은 붙잡지 말고 보내줘야 진짜 인연이 옵니다.

  • @KoreanAjumma_inGermany
    @KoreanAjumma_inGermany 2 ปีที่แล้ว +12

    부모님의 경제력이 좋았다면 불만이 전혀 없고 컴플렉스가 없을까요? 부모님의 조건이 아닌 내가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중요하죠! 스님말씀 늘 잘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푸른아시아-z9x
    @푸른아시아-z9x 2 ปีที่แล้ว +58

    스님 감동에 눈물이 흐르네요
    아프지마세요
    사랑합니다
    살아계신붓다
    당신을 존경합니다

  • @수수꽃-p2l
    @수수꽃-p2l 2 ปีที่แล้ว +93

    가치관의 관점을 바꾸어 괴로움에서 벗어날수 있도록 안내해주시는 스님의 말씀~
    저도 삶을 돌아보게 됩니다.

  • @랭킹닥껌
    @랭킹닥껌 ปีที่แล้ว +9

    제가 법륜스님을 30대에만 만났어도 인생이 변했을거예요. 요즘은 미디어의 발달로 참 좋은 세상입니다.

  • @몬트샤인
    @몬트샤인 2 ปีที่แล้ว +10

    질문자님 당당하게 사세요- 화이팅!!
    저도 가난한 집에살았지만 대기업에 들어갔고 직업도 없는남편 만났는데 지금남편이 저 보다 돈을 더 벌어와서 저도 이런삶이 있나싶어요
    저는 바라는 마음없이 결혼했더니 이런일이 일어났어요!
    늘 열심히 살다보면 복이 오니 열심히 당당히 건강히 살아보아요^^ 잘 될거에요!!!

  • @손미옥-u4d
    @손미옥-u4d 2 ปีที่แล้ว +66

    그 누가 이런 바른 관점으로 얘기해줄수 있을까요. 참 소중한 말씀입니다. 스님 고맙습니다

  • @최선화-y9k
    @최선화-y9k 2 ปีที่แล้ว +52

    젊은이인데 이 말씀을 조금이라도 이해한다면 너무 대단하신거 같아요.

    • @So-nx1kd
      @So-nx1kd 2 ปีที่แล้ว

      넘 척하세요.

  • @KHab-sb5le
    @KHab-sb5le 2 ปีที่แล้ว +7

    임 질문자님께: 아직 젊으시니까 기회도 있고 실력과 당당함을 키우세요. 28세 돈도 자신감도 없었으나 20년이 지난 현재는 풍족한 삶을 영위하며 내 삶의 주인공으로 삽니다. 직장에 10번 지원하면 단 1번은 되더라구요. 마찬가지로 10가지 시도하니 1번은 되어 결국 결실을 맺게됩니다. 용기를 내세요!

  • @은하수-y1x
    @은하수-y1x 2 ปีที่แล้ว +19

    감탄 감탄 입니다!
    살아갈수록 자존감 자신감이 중요합니다
    이것 없으면 돈많아도 소용없어요

  • @함박눈-o5b
    @함박눈-o5b 2 ปีที่แล้ว +10

    경제적에 집착하면 경제력이 있는사람을 보면 열등감이 생기고~
    인생의 주인으로 당당하게 사는 관점을 가지라는 말씀 감사하네요

  • @노는날-k9r
    @노는날-k9r 2 ปีที่แล้ว +15

    그 젊은 나이에 화상으로 스님의 지혜를 들을수 잇으니 참~복입니다~
    앞으론 행복하게 사시길~~

  • @민들레-g4w
    @민들레-g4w 2 ปีที่แล้ว +2

    이 아주머니,이론이 이상하네요.부자가 환경오염 시키고 빈자가 별로 안쓰니 빈자가 더 낫다는 말은 어이 없네요.

  • @mm01moimoi63
    @mm01moimoi63 2 ปีที่แล้ว +23

    제 사례랑 비슷해서 글 남김니다.
    저는 결혼 15년차입니다.
    결혼당시 남편 집안 경제력이 갖춰진 상태이고 저희 집안은 가난한 상태에서 결혼하다보니.
    결혼해서 지금까지 쭉 을로 살고 있습니다.
    이 사실을 결혼 전에 알았다면 결혼을 하지 않았을 텐데 참 후회가 됩니다
    그러다 보니 제가 조그만 재능이 있는데.
    남편이 일에 재능이 없다 보니 많이 비난하는 일이 종종 발생해서 자주 무시 하게 되고 부부 싸움으로 번집니다.
    서로 무시하는 지옥 같은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남편은 저희 친정의 경제력을 무시하고 저는 남편의 재능 없으면 무시 합니다 .
    오늘부터는 교만하지 않고 무시하지 않고 나 나름대로 잘 살아 보렵니다

    • @이혜경-p6i
      @이혜경-p6i 2 ปีที่แล้ว +3

      커다란 깨달음를 이기회에 하셨네요.
      화이팅하셔셔
      행복하세요 🙆‍♀️

  • @승리-c1k
    @승리-c1k 2 ปีที่แล้ว +9

    여자측에서는 남자 경제력 안보나요
    여자측에서 더 봅니다...
    현명하신스님 말씀감사합니다

  • @heyj2041
    @heyj2041 2 ปีที่แล้ว +20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후반부에 나오는 시청자분 의견중 부자와 가난한 사람중 누가더 환경오염을 더 시키는가? 라는 부분은 자칫 부자가 더 환경오염을 시킨다는 근거없는 이분법적 편견으로 비출순 있을것 같아요.. 예시를 들고자 하신 이야기지만요~^
    경제력에 자신감을 잃을 필요도 전혀없지만 돈을 나쁜것으로 생각할 이유도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 @BitAngel777
      @BitAngel777 2 ปีที่แล้ว

      @@lesser-panda 그런 부정적인 사례도 있지만, 큰 기업이 고용창출을 통해서 거기서 일하는 직원들 가족들까지 다 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도 하는것이죠. (분명 문제도 많지만요.) 그러니 어떤것도 이분법적으로 옳고 그름을 나눌 수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만약 영상 말미의 여자분처럼 가난과 부자를 환경 오염등의 이유로 분별하고 한쪽으로 치우친 생각을 하고 있다면, 왜 내가 그런 마음이 있는지 볼 수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위의 분 말씀처럼 돈 자체는 아무 문제가 없는것이죠🙏

  • @k_jieun
    @k_jieun 2 ปีที่แล้ว +39

    와 정말 허를 찌르는 첫마디셨습니다. 저도 질문자 말 듣자말자 부모님이 뭔상관 했는데 .울면서 괴로워하는데 왜저럴까 정도만 생각이 닿았는데 스님의 첫마디에 머리가 확 맑아지네요

  • @uniinun80
    @uniinun80 2 ปีที่แล้ว +13

    경제력이 있어야 되고, 돈이 있어야 되고, 일을 해야 되는 엄마 밑에서 자랐어요.
    아빠가 일이 없을 적에 속으로 무시하게 되더라고 하셨는데..그게 은연 중에 드러났던 것 같아요. 그래서 아빠가 화나셨던 적이 있어요. 그때는 아빠가 예민하시다 생각했는데, 엄마의 화법에 당황했던 적이 많은 저도..이제는 돌아가신 아빠가 이해가 많이 돼요.
    아빠가 잘 되실 때는 엄마는 늘 우울하셨던 것 같아요. 아빠가 엄마를 하녀 취급한다 생각했는데, 엄마가 아빠를 그렇게 길들인 것도 있어요.
    자식들도 무능력하지 않기를, 공부만 하기를 바라서 전혀 아무것도 시키지 않으셨죠. 특히 아들한테는 더..
    그래도 저는 성인이 되어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것 같아 엄마 돕고, 스스로 했는데, 오빠는 정말...
    엄마는 서른 넘은 오빠가 공부한다며 일 때려치고 2년을 술 마시고 놀 때..우울증약을 드셨어요. 그러면서도 일해서 아들한테 카드값 갚으라고 월2백씩 주곤 하셨죠. 결혼하려면 여자친구랑 헤어지지 않으려면 차도 있어야 되고 데이트도 해야 되니 주셨어요. 그러면서 오빠만 보면 갑갑해서 저에게 하소연..
    돈이 없으면 차도 처분하고, 여친이랑 헤어지면 헤어지는거고..절실하게 공부해야지..엄마는 악착같이 노력하는데 그럴수록 아들은 무능력해졌어요.
    엄마 어린시절에 할아버지는 남들을 돕느라 바빠, 할머니는 가장 노릇하고, 저희엄마는 남동생들의 엄마노릇을 하셨어요. 할머니가 짜증나실 때마다 엄마 머리를 그렇게 밀쳤다고.. 가난하고, 딸이라고 대학교도 못 가고 집안일만 하셨어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일을 하면서 내성적인 줄 알았던 성격도 확 바뀌었다 하셨고, 활기를 되찾으신 것 같았어요.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성취감 느끼며, 가난과 직결된 돈까지 버는, 일은 엄마 삶의 원동력이었던 것 같아요.
    엄마의 힘든 감정을 고스란히 가진채 결혼하고 너무 힘들었어요. 갓난아기 키울 때 남편이랑 싸울 때면 남편은 화가 나서 니가 집에서 하는게 뭐냐고 했었는데, 그 말 들으면 제가 폭발을 했어요. 집에서 논다는 그 말에 가슴 속 깊은 곳에서 오래 끊은 분노가 흘러넘치듯 감정이 주체가 되질 않았어요.
    항상 인정받고 싶었어요. 근데 남편은 고생했단 말도 안 하니 진짜 서운하고, 경제력이 없어서 이혼이라도 하면 큰일나는 줄 알고 스스로 작아졌어요.
    나중에는 애한테, 너때문에 내 인생이 그저그렇다 그런 소리하게 되는 건 아닌가 싶고, 그게 아니라도 너는 엄마처럼 주부로 있지말고 전문적인 일을 해라 그러는 건 아닌가..마치 저희엄마 말씀처럼요.
    싸움이 지나가고 남편한테 그 말이 속상했다 얘기하니 남편은 자기가 그런 말을 했는지도 모르더군요. 정말 아니라고 잡아땠어요.
    전 분명 똑똑히 들었는데, 아니라고 하니 미치고 팔짝 뛰었어요. 근데 이것저것 읽고 보고 점점 드는 생각이 내가 왜곡해서 들었을 수도 있겠다, 아니면 내 분노 스위치는 거기에 있겠다 싶었어요.
    그 뿌리는 어디인가..부모님과 살면서 형성된 것이었어요. 마치 엄마가 느끼셨던 감정을 그대로 느끼며 결혼생활을 하고, 남편도 아빠와 똑같은 사람이 돼 있었어요.
    일단 엄마와 저를 분리를 많이 했어요. 엄마와 나는 다른 사람이다.
    엄마와 달리 저는 집에서 일하는게, 밖에서 사람들과 부대끼며 일하는 것보다 좋아요. 각종 저장음식 만들고, 커튼이 필요하면 커튼 만들고, 옷이 필요하면 옷을 만들고..식물 크는 재미 느끼고, 생명이 자라는 모습을 보는게 좋아요. 아이 모유수유를 2년하면서 정말 행복했어요. 아이의 그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고, 아이가 억지로 끊는게 아니라 다른 맛있는 것 많이 해주면서 자연스럽게 안 먹을 때까지 기다려 줬어요.
    대화 안 돼서 때리는 남편이랑 같이 살기는 싫은데, 일 하고 싶은데 그마저도 남편이 못 하게 하니, 일단 자리잡고 애들 데려와야겠단 생각에 수도 없이 집을 나가셨던 엄마였어요.
    저는 힘든 엄마를 이해만 했는데, 집 나가신 엄마에게 상처받았다는 것도 작년에 인지했어요. 저를 데리고 나갔다가, 두고 나갔다가..일곱살에 나는 엄마에게 짐이구나 생각한 적이 있어요. 니들때문에 산다고 귀에 못 박히게 들어서 엄마 발목 잡는 존재라고 느꼈어요. 너 스무살만 되면, 너 결혼만 하면, 오빠 장가만 가면 이혼하겠다고 늘 입에 달고 사셨어요.
    무슨 일이 있어도 내 애는 내가 키우겠다고, 아이가 여덟살인 지금까지 매일을 제가 키웠어요. 제가 여덟살 때 엄마가 안 계셨었는데..지금 딸아이 학교 도시락을 싸주면서 엄청 즐겁고, 어딜 가든 함께 하면서 딸에게 빈자리 주지 않는다는 안도감도 들고, 늘 불안했던 제가 되려 안정되는 것 같아요.
    학창시절에 공부를 좀 했어요. 그래서 부모님의 기대와 과거에 대한 미련때문에 주부로 있는게 더 괴로웠어요. 아이 네살 때까지는 틈틈히 공무원 공부도 했어요.
    당시 주말부부였는데, 아기 돌보고, 집안일하고 모두 잠든 밤에 공부하고 그러다 대상포진이 온 적이 있어요.
    그러면서 이게 정말 내가 원하는게 맞나?
    생각이 들면서 공부를 접어버렸어요.
    합격하더라도 그 삶에 만족할 자신이 없었어요.
    엄마가 전화오시면 공부는 다시 안 하냐,
    여자가 내 일이 없으면 남편이 무시한다고 입버릇처럼 말씀하세요.
    안부 묻더니 갑자기..주변에 암만 둘러봐도 니처럼 애는 하나낳고 외벌이하는 사람 하나도 못 봤다 하셨을 땐 공격당한 기분에, 작아지면서 며칠동안 다운되고..
    걱정돼서 하시는 말씀인 걸 아는데도 한동안 너무 괴로웠어요.
    시어머니께서 저를 엄청 예뻐하시는데, 예쁜데, 애도 잘 키우고 맛있는거 다 만들어먹이고 살림 잘 한다고 그리 좋아하세요. 완벽하다고ㅎ최고라고 하세요.
    시어머니 마음이 저희 엄마같은 마음이겠냐만은 현재 제가 하는 일을 존중해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못난 사람이 절대 아니니까 저에 대해 걱정보다는 응원이 훨씬 도움이 돼요.
    그래서 엄마에게 말씀을 드렸어요.
    나는 뭘하든 내가 마음먹으면 열심히 잘 하는 사람이니 너무 걱정말아줘. 지금보다 나이 더 들면 체력적으로는 힘들겠지만 나는 괜찮을거야.
    미래에 대한 걱정보다는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응원해주면 좋겠어.
    그랬더니 공부 안 하니 라는 말씀은 더 이상 안 하세요. 칭찬해줄 점은 몸매밖에 없는지, 몸매 관리 잘 해서 남편한테 예쁨받겠다는 식의 표현을 계속 하시지만요ㅋ 저는 계속 건강하고 체력을 키우고 싶어서 운동하는건데 말이죠.
    엄마에겐 거절 해본 적 없고, 제 의견을 말해 본 적도 없어요. 걱정말고 응원해달라는 그 말이 입 밖에 나오기까지 긍정적이려고 끊임없이 노력했어요. 비교겠지만 세상을 객관적으로 둘러보고 ,내가 하는 일에 대한 가치를 높혔어요. 세상에 엄마가 없으면 애가 얼마나 힘든가, 집안일,육아에 사람 쓰려면 월 200은 기본이잖아요. 딴집 살림일만 해도 벌 수 있어요. 괜찮은 사람 못 구해서 난리죠.
    제가 해보니 육아도, 가사일도 공부 많이 해야 돼요. 꾸준히 인내심과 책임감을 갖고 해야 하는 일이예요. 과학처럼 원인에 따른 결과가 명확하고,망쳐도 피할 수 없어요. 다 손 놓고 쉬는 날도 없어 체력이 좋아야 해요. 절대 가치없는 일이 아니예요. 자부심을 가져도 되는 일이예요.
    집이 지저분하면 건강에도 좋지 않고, 좋은 성과를 내기 힘들 수 있어요. 운동선수들이 깔끔한 사람이 많은 이유이기도 하죠.
    돈보다도 중요한 건, 내 아이를 내가 직접 키울 수 있는 그 소중한 시간처럼! 다른 값진 경험인 것 같아요.
    세상에 그 기본적이면서도 가치있는 일을 못 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아요. 하면서 불행하게 사는 사람도 많고요.
    무슨 일을 해도 힘들지 않을 수 없고, 좋아서 하는 일도 힘들 때가 있어요.
    나는 너무나도 잘 하고 있다. 내가 먼저 나를 칭찬하고, 내 일을 가치있게 여기면 돈을 당장 못 벌어도 괜찮아요.
    우스갯소리로 남편한테 오빠의 월급 반은 내꺼다 그랬어요. 당당해졌어요.
    나에 대해서, 나의 일에 긍정적이니 다른 사람들을 대할 때도 당당해지고요.
    가끔 집에서 논다는 표현을 하는 아줌마들 있어요. 예전엔 제 기분이 나빴는데 지금은 그들이 안쓰러워요. 집에서 노느니 차라리 일하겠다고 하니, 일을 못 하게 되면 우울해질 가능성이 높은 분들이니까요.
    그러니까 뭘 하든 감사하고 남이 뭐라하든 내가 좋아서 하는거면 돼요.

  • @liveonce33
    @liveonce33 2 ปีที่แล้ว +6

    본인이 야무지게 잘 자랐는데 집안이 부유하지않아서 결혼반대 당한 질문자
    마음가짐을 다르게 가지게 된 것 응원합니다
    그렇다고 끝에 가난 예찬하는 아주머니는 자기합리화 대단하네
    그건 아닌듯

  • @황순정-m8y
    @황순정-m8y 2 ปีที่แล้ว +67

    부모님께다만감사할뿐입니다 그시대 그형편에 최선을다해길러주셔서감사하며 당당히 살겠습니다 말과행동 어떻게마음을쓰느냐에서 귀함과천함이있다는말 스님말씀 새기겠습니다^^

  • @aspalee
    @aspalee 2 ปีที่แล้ว +4

    오지랖 아줌마는 남친 부모가 결혼을 반대한다는데 무슨 시어머니고, 남편이라냐?

  • @평등각
    @평등각 2 ปีที่แล้ว +9

    와~~~청출어람이라면 너무 무례하겠지만 그스승님의 그제자님이시네요 행복학교 담당자님의 마지막 유창하신설법🤣😄(?)이 대단하십니다
    고개가 절로끄덕여지네요 행복학교! 담기회에 꼭 등록하고싶네요

  • @jebe1
    @jebe1 2 ปีที่แล้ว +4

    잘 듣고 있는데 아니 끝에 이상한 여편네가 물을 흐리네

  • @최옥희-b7i
    @최옥희-b7i 2 ปีที่แล้ว +18

    당당하게 서로존중하며 자랑스러움을, 자신을갖고, 살아가는사람이 되겠습니다.고맙습니다스님

  • @nan8248
    @nan8248 2 ปีที่แล้ว +13

    태어남에는 귀천이 없다
    말,행동에 귀천이 있음을 확실히 알면 누구나 당당하게 주인.갑으로 사는 존재의 본질 깨우쳐주시는 말씀 시원합니다~

  • @이정환-o6k
    @이정환-o6k 2 ปีที่แล้ว +18

    질문하는 여자에게 묻고 싶다..
    만약 지금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 집안의 경제력이 본인 집안과 비슷하거나, 더 가난하다면 그래도 그 남자와 결혼을 할 것인가?

    • @stella-bf4he
      @stella-bf4he 2 ปีที่แล้ว +1

      ㅋㅋ 현실감 와 닿는 질문입니다.

  • @jwr2421
    @jwr2421 2 ปีที่แล้ว +43

    제가 느끼기에 스님은 굉장한 도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저 평범한 말씀처럼 들리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해하기 쉽게 다른 사람의 예를 들어 주시는 것도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자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