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겐 스미스가 기대 많이 되는 거 같습니다. 좌완에 압도적인 구위를 바탕으로 하는 탈삼진과 비교적 간결한 투구폼, 매년 좋은 성장세가 돋보이죠. 대학에선 우타자 상대로 휘어 들어오는 낮은 브레이킹 볼이 카운트 싸움 할 때 상당히 좋았다고 하던데, 프로에서도 이 공이 먹히면 성장세가 더 빠르지 않을까 봅니다. 제구가 좀 아쉬움이 있어보이지만 대학 1.2년차 때 비해 최근 많이 좋아졌죠.
계약도 무난하게 할 것으로 예상되고, 또 이미 대학 리그 상위레벨로 가서 적응력을 한 번 보여준 점도 추측할 수 있겠네요. 잠재력을 높이 본 것 같은데, 올해 워싱턴을 보면 적극적으로 뛰는 야구를 하고 있습니다. 시버 킹도 스피드가 가장 강점인 선수고요(70점). 팀이 추구하는 방향성과 선수가 가진 특성이 잘 맞아떨어지죠.
고교 홈런 더비 우승자, 또 고교 선수 올스타전 MVP로 이름을 알렸죠. 고교 타자 중에서는 올해 명성이 가장 높았습니다. 콘택트 능력이나, 파워, 뱃 스피드 등 다 타고났다는 칭찬을 받았고요. 그런데 올해 워낙 좋지 않아서 주가가 내려갔는데(BA 52위) 마이애미가 빨리 뽑았네요. ESPN 파산은 역시나 팀 친화적인 계약을 맺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했습니다. 마이애미는 비교대상으로 거너 헨더슨을 기대하는데, 포지션도 다르고(1루/외야) 운동 신경이 그 정도는 아닌 것으로..
과거에는 딱히 제약이 없어서 사이너빌리티 문제가 있었습니다. 자금력이 떨어지는 팀들이 좋은 유망주들을 붙잡을 여력이 없었죠. 그러면 당연히 그 선수들이 빅마켓 팀들에게 갈텐데,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서 슬롯머니 제도가 도입됐습니다. 각 지명권마다 배당된 금액(슬롯머니) 안에서 계약을 해야 하고, 이걸 어길 경우 제재가 가해지게 됩니다. 나아가서, 이 슬롯머니를 잘 분배해서 S급 유망주 한 명 대신 A급 유망주 두 명을 붙잡는 이 전략을 언더슬롯이라고 부릅니다. 과거 코레아와 매컬러스를 붙잡은 휴스턴이 대표적입니다.
파워가 돋보이는 3루수입니다. 작년 케이프코드리그에서 44경기 .347 .406 .575 기록하면서 'Outstanding Pro Prospect'로 선정됐습니다. 케이프코드리그는 나무 배트를 쓰기 때문에 성적에 더 의미를 두는데, 반대편으로 밀어치는 타격을 보여준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스피드는 특출나지 않지만, 수비와 송구(어깨, 정확성)가 좋고, 무엇보다 큰 경기에 강한 스타성을 겸비해서 어떤 선수로 성장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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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감사합니다!! 유망주 덕후라서 더 많은 선수 얘기를 듣고싶습니다ㅠㅠ 아직 얘기가 안나온 팀들이 가장 먼저 뽑은 선수 한명씩 알려주시면 너무 좋을거같아요!! 🙂
헤이겐 스미스가 기대 많이 되는 거 같습니다. 좌완에 압도적인 구위를 바탕으로 하는 탈삼진과 비교적 간결한 투구폼, 매년 좋은 성장세가 돋보이죠.
대학에선 우타자 상대로 휘어 들어오는 낮은 브레이킹 볼이 카운트 싸움 할 때 상당히 좋았다고 하던데, 프로에서도 이 공이 먹히면 성장세가 더 빠르지 않을까 봅니다. 제구가 좀 아쉬움이 있어보이지만 대학 1.2년차 때 비해 최근 많이 좋아졌죠.
영상 보니 긁히는 날은 압도적이더라고요. 그런데 아시겠지만, 투수는 안 좋은 날 하락세를 어떻게 피하는지가 중요해서 그 운영 능력을 봐야할 것 같아요 ㅎㅎ
ㅋㅋㅋ 콜로가 지명한 선수한테 크브라니
위원님 이제 드래프트 특집도 끝났으니 팀별 팜 미드시즌 랭킹 나오면 그 랭킹 알려주시고 팀별로 주목할 유망주도 알려주세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형님 형 정말 좋아하는 스포티비 애청자 팬인데 주제가 너무 어그로 끌기 아쉬운거 같습니다 좀만 더 도파민을 이끌만한 주제로 하는건 어떨까요
드래프트 영상 정말 반갑고 감사합니다!!
👍👍👍👍👍👍👍👍👍👍👍👍👍👍👍👍👍👍👍👍👍👍👍👍
어떤 선수가 가장 먼저 꿈의 무대에 설지 기대됩니다^^
잘 봤습니다
잘봣습니다
인기팀 선수들2라운드까지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다저스 샌디에이고 양키스
영상보다 이희영 위원님 젊어지신게 눈에 띄네요 건강해보여서 보기좋네요 ㅎㅎ
닉 커츠 루키리그 건너뛰고 싱글a에서 뛰고 있는데 좋은 성적 거두고 있어서 큰 기대가 됩니다 😊
에인절스 무어가 더블A까지 접수했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커츠도 역시 적응이 빠르네요. 잘 성장했으면 합니다 ㅎㅎ
보스턴이 지명한 몽고메리가 궁금합니다!
시버 킹이 예상 순위보다 훨씬 빨리 지명 됬다는데 그 이유가 있을까요??😊
계약도 무난하게 할 것으로 예상되고, 또 이미 대학 리그 상위레벨로 가서 적응력을 한 번 보여준 점도 추측할 수 있겠네요. 잠재력을 높이 본 것 같은데, 올해 워싱턴을 보면 적극적으로 뛰는 야구를 하고 있습니다. 시버 킹도 스피드가 가장 강점인 선수고요(70점). 팀이 추구하는 방향성과 선수가 가진 특성이 잘 맞아떨어지죠.
재밌게 잘봤습니다. 30개 구단중 요번 드래프트 가장 잘한 팀이 어디일까요? ㅋ 그리고 이희영 위원님 살이 많이 빠지신듯
6:36 어허 그 이름은 안 됨. 진짜 디트팬 앞에서 그 이름 말하면 큰일남ㅋㅋㅋㅋㅋ
그래도 플로어가 타출 0.260-0.340에 30홈런은 되겠지 싶었는데 어찌 이렇게 폭망 할 수가 있소. 진짜 토켈슨이 기대치만큼 했어도 디트 지금보다 최소 5승은 더 했다
이번 드래프트 중에 제일 먼저 나온 얼리픽 마이애미 16순위 지명 PJ 몰랜도 궁금합니다!
고교 홈런 더비 우승자, 또 고교 선수 올스타전 MVP로 이름을 알렸죠. 고교 타자 중에서는 올해 명성이 가장 높았습니다. 콘택트 능력이나, 파워, 뱃 스피드 등 다 타고났다는 칭찬을 받았고요. 그런데 올해 워낙 좋지 않아서 주가가 내려갔는데(BA 52위) 마이애미가 빨리 뽑았네요. ESPN 파산은 역시나 팀 친화적인 계약을 맺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했습니다.
마이애미는 비교대상으로 거너 헨더슨을 기대하는데, 포지션도 다르고(1루/외야) 운동 신경이 그 정도는 아닌 것으로..
15순위인가 시애틀 세인자 화제성은 확실할것 같은데 과연 통할지
근데 스위치 투수면 경기중에 좌투>우투 또는 우투>좌투 이렇게 바꿀 수 있는건가요? 아니면 경기 시작 전에 한쪽을 정해두고 피칭을 하는건가요?
경기 중에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데 스위치 히터랑 만났을 때는 그 타석에 한해 먼저 스위치 피처가 방향을 정하고 히터가 이어서 방향을 정함
벤디트 룰이 있죠. 투수가 먼저 어떤 손으로 던질지 정하고 다음에 타자가 타석에 들어섭니다 ㅎㅎ
바꿀 수 있습니다 양손투수 전용 글러브도 있어요😅😅
그렇군요 ㅎㅎ 다들 감사합니다
스위치타자 상대가 아니면 한 타석 안에서도 손을 바꿔서 던질 수 있나요?
양키스가 뽑은 공빠른 그친구 이름이 기억안나는데..소개부탁드립니다ㅜ
스위치 투수 vs 데라크루즈 같은 스위치 타자 만나면 자리 어떻게 정하죠?
투수가 먼저 정합니다 ㅎㅎ
콘돈 컴패리즌 크브 ㅋㅋㅋㅋ
드래프트 선수랑 계약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슬롯머니는 무엇인가요?
과거에는 딱히 제약이 없어서 사이너빌리티 문제가 있었습니다. 자금력이 떨어지는 팀들이 좋은 유망주들을 붙잡을 여력이 없었죠. 그러면 당연히 그 선수들이 빅마켓 팀들에게 갈텐데,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서 슬롯머니 제도가 도입됐습니다. 각 지명권마다 배당된 금액(슬롯머니) 안에서 계약을 해야 하고, 이걸 어길 경우 제재가 가해지게 됩니다.
나아가서, 이 슬롯머니를 잘 분배해서 S급 유망주 한 명 대신 A급 유망주 두 명을 붙잡는 이 전략을 언더슬롯이라고 부릅니다. 과거 코레아와 매컬러스를 붙잡은 휴스턴이 대표적입니다.
@@pbbless 이런 질문도 대답해주시다니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
컵스가 지명한 캠 스미스 선수 궁금합니다!
파워가 돋보이는 3루수입니다. 작년 케이프코드리그에서 44경기 .347 .406 .575 기록하면서 'Outstanding Pro Prospect'로 선정됐습니다. 케이프코드리그는 나무 배트를 쓰기 때문에 성적에 더 의미를 두는데, 반대편으로 밀어치는 타격을 보여준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스피드는 특출나지 않지만, 수비와 송구(어깨, 정확성)가 좋고, 무엇보다 큰 경기에 강한 스타성을 겸비해서 어떤 선수로 성장할지 궁금하네요.
시버 킹 컨패리즌이 누군가요? 체형이나 포지션보면 무키 생각도 나긴나는데
넵. 실제로 베츠 있습니다 ㅎㅎ 웨이크 포레스트 타격코치가 베츠를 언급했죠. 다른 선수로는 메리필드도 있었습니다. 베츠처럼 좋은 선수가 됐으면 하네요.
유강남이 얼마나 싫으셨으면 '굳이' 그렇게 저격하신건가요ㅋㅋ.
제2의 스킨스가있일련지 참
스킨스는 거의 스트라스버그 이후 최고 재능이라.. 쉽지 않을거 같어용.. 이번 2순위로 뽑힌 선수가 스킨스보다 계약금 많이 받긴 했는데, 어떨지 모르겠네용
창섭아 느 자이언츠 팬 아이가?
자이언츠 이야기좀 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