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자꾸 제 걱정을 해주시는데 저정도 볶음은 진짜 웃으면서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크레이지셰프 벤에게 볶인게 10점이라면 권셰프님은 3점정도 요즘 다니는곳은 0.01점 점도 되겠습니다 그리고 출연자분들 다 추가적으로 볶아주실려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시는 분들이니까 원색적인 비난은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외부인에게 주방을 공개하고 방송에 참여해 주시는것은 쉬운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방송은 방송으로 즐겨주시면 좋겠습니다 ^_^
이건 숙달을 할 수 없는게 가는 가게마다 다 메뉴가 다른데 그 레시피를 아무리 승우아빠가 오래 요리를 했다고 하더라도 한번보고 쿠사리없이 할 수 가 없지 이 영상이 진짜 적나라하게 보여준게 가게마다 조리도구 위치 다르고 조리시 우선 순위 다르고 주의사항 다르다는거 그래서 매번 할때마다 볶음을 당할 수 밖에 없지 그래서 더 좋아
근데 진짜 10년 경력 무시 못하네. 처음 들어간 주방인데 요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엄청난 거임. 조리도구 위치가 어디 있는지 외우는 것만 하루에 다해도 대단한 거지 그런데 저기는 몇 시간 만에 조리 도구 위치, 조리 방법, 요리 나가는 순서,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동선 안 겹치는 등등을 다 하고 있는 거니까. 진짜 짬바는 무시 못 함ㅋㅋㅋㅋㅋ
이건 진짜 평소보다 배 이상은 빡셀것 같다.. 승우아빠도 그렇지만 영상길이가 22분인데 풀자막 편집... 보통 10분짜리만 이런퀄로 하면 디지게 힘든데 그 배 이상의 것을 이런 퀄리티로 그냥 승우아빠도 갈리고 편집자도 갈리고 긴 영상에 비해 속도감있게 본 시청자인 나만 좋았네
옛날에 성격이 약간 다혈질인 아는 쉐프형님이 술자리에서 나이먹고 이제 욕 안하겠다고 다짐한지 이틀만에 가게 막내가 홍합세척하라 했더니 식기세척기에 돌렸다고 자기 신세한탄 하고 그랬는데.. 그땐 아무리 막내라도 기본 상식이 있지 진짜 그러겠나 싶었는데 승우아빠가 장난으로 세척기에 돌리냐고 할때 갑자기 진짜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다
맞아요 최근 드는 생각인데, 에드워드 권이 tv출연으로 요식업 노동자의 위상을 쉐프로 올렸다면, 승우아빠는 지금까지 요리 썰이나 실제 업장 레시피 영상, 그리고 경력신입 컨텐츠 등으로 요식업 노동의 명암을 예능적 과장만 빼면 거의 그대로 대중에게 선보이면서 막연한 편견과 환상을 없애는, 그러면서 외식문화에 새로운 영향과 활력을 주는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공들여서 막내 가르칠만한 부분들 힘들더라도 가르치시는 셰프님 대단하시네요..ㄷㄷ 신입들어오면 인력 +1이 아니라 -1~1.5 의 혼란함이 오는데, 바쁜데도 정성껏 기다려주시고 경험시키고 실패 과정 가르키는게 정석이십니다 ㅋㅋㅋㅋ 도마위 교차오염 막고 고인물 닦고 물건 재위치시키는 사소하고 중요한 습관도 잡아주시네요. 마늘기계 없어도 물리적으로 슬라이스 할 상황이 올 수 있어서 저렇게 직접 써는거 먼저 경험하는게 맞는겁니다. 주방 첨들어가면 음식 버려질때마다 충격요법으로 못잊고 덜 실수했던것 같은데 보기 좋군요. 오늘 재밌게 잘봤습니다~~
@@얌얌쩝쩝-z6z 1. 주방 자체가 유입이 이미 적음. 3d 업종에 남들 쉬는날은 근무 하는 날이고, 박봉에 올라가는 급여 자체가 한계가 있음. 요리라는 직종 자체가 환상이 깨지면 대부분 런 하는게 일상. 캐나다에서 요리하는 저도 마찬가지. 한타임 뛰고 런 하는 애들 태반임. 이러니 오는 사람이 없다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주방에서 일하시는 분인지는 모르겠는데 편안한 주방 같은곳은 꿈같은 곳임. 임금이나 복지가 최고 수준이였다는 권솊 사단도 보면 소리지르고 난리임. 10년을 넘게 주방에서 일했고 cn타워, 호텔, 미슐랭 다 일해봤지만 소리 안나오는 주방은 없었던듯? 이걸 제 능력이 부족해서 못 찾았다고 하시면 할 말은 없네요.
@@김영규-t4r 보통 셰프 위치라는건 그정도는 기본 베이스임. 그걸 해낼 줄 알아야 올려주거든요. 진짜 인맥빨이나 인종빨 아닌 이상은.. 근데 그걸 처음부터 개같이 나가는 사람은 없었어요. 몇번 반복 되거나 바쁠때도 같은 실수를 반복하면 이제 고든 램지나 벤 쉐프 마냥 큰소리가..
ㅋㅋㅋㅋㅋㅋ크 이러니까 주방에서 멘탈 털리고 운다는 소리가 나오지ㅋㅋㅋㅋㅋ 뭐 어디든 처음에 멘탈 안 나가겠냐마는ㅋㅋㅋㅋㅋㅋㅋ진짜 찐으로 바쁘고 10 년을 몸 담궈서 가게를 잘 알기 때문에 진짜로 열심히 하면서 손님이 팬들 위주로 몰려서 부담감이 덜 한 것도 아닌 그 가게의 일반 손님들을 대상으로 해서 식당 쉐프님들도 욕은 없이 나름 곱지만 자기 식당 이미지로도 이어질 수도 있으니까 어느정도 냉정하게 말하는 게 현실감 있어서 너무 좋다ㅋㅋㅋㅋㅋㅋㅋ이 모든 게 지식은 있지만 그게 과거형으로 있었던 것이 돼서 하나하나 알려줘야 생각나는 승빠의 다 죽어가다가 갑자기 산소호흡기 단 거 같은 느낌의 주방에서의 실력이 바탕이 돼서 나오는 재미지
@@WKChoi98 그게아니라 바쁠 때 주방에 들어오거나 아주 사소한 간섭이라도 있으면 그 사람이 지배인이던 굉장한 경력의 숙련자던간에 하고있던 일들 동선이 꼬여버리면서 일 흐름이 순간적으로 깨짐. 이건 그 지옥같은 경험을 해봐야만 알거임. 막상 오더몇개씩 연달아 받으면서 보통은 그 음식에 대한 특이사항이 추가되는 경우도 많았었는데 그 때 되면 잠깐 화장실갔다온 존나 잘하는 선배일지라도 뭐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흐름부터 파악하면서 들어와야함. 홀직원출입? 말도 안되는거임. 승우아빠 저렇게 적응해버리고 일하는 거 말도 안되는 거임 . 이전영상도 그렇고 일반인들이 보기엔 주방이 너무 쉬워보일것만 같은 수준
주방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어떤 일이 건 현장에 새로운 인력이 갑자기 투입된다는 것은 상당한 리스크입니다. 같은 일을 해도 각 주방마다 디테일 한 방식이 다를 꺼고 어떤 결과물에 대한 허용범위나 결과물에 대한 기준이 다 다를껍니다. 분명 승우아빠님이 오랜만에 현장에 투입되시면서 요리사로서의 기술자체가 무뎌진 부분도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각 주방이 구성된 환경과 주방 마다의 그 디테일한 기준과 방식에 적응 하시는 게 어려운 부분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런 주방의 미세한 디테일이 그 레스트런트의 맛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부분이기에 승우아빠님도 일을 하시면서 그 부분에 신경 쓰시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레스트런트들도 모두 그 리스크를 안고 촬영과 섭외를 승락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셨을텐데 그 분들의 결정으로 다양하고 여러가지 주방의 모습을 볼수 있게 된 것에 시청자로서 감사할 수밖에 없네요.
윗 분도 무척 공감가고 좋은 말씀 남겨주셨네요. 어차피 스스로 열심히 하려는 사람은 어떻게든 눈에 보이고 다소 옆에서 지랄하는 사람이 있어도 흘려듣던 진지하게 듣던 자기 할 일 열심히 하는데, 말씀하신 자기방어적이거나 의욕없는 신입들은 토닥토닥 따뜻하게 대해줘도 투덜거리다가 결국 짧으면 일주일, 길어도 한달 내지 세달 이상을 못 버티더군요.. 무조건적인 존중을 강요하는건 아니지만, 바쁜 와중에도 선임자가 신입을 나름대로 배려하는 만큼 신입들도 당장은 납득이 되지 않는 핀잔(?)들이라도 그러려니 하고 새겨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래 ㅆ발 보고있냐 브로콜리 가져오랬더니 없다고 하길래 뒤돌아보니까 니 눈 앞 팬에 담긴 브로콜리를 없다고 씨부린 1주일만에 팽개치고 나간 새끼야
한국에서 요리사 하기 진짜 힘듭니다. 십년도 안된 얘기지만 서울에 일구하려고 면접보러 유명 레스토랑에 가서 오너셰프와 면접을 봤습니다. 터무니 없는 얘기를 당연하다는 식으로 말해서 깜짝 놀란 기억이 아직 있네요. 주6일 근무에 하루종일 레스토랑에 붙어있어야 하고 수습기간 3개월 90만원에 시작하고 그 뒤 120만원 주겠다더라고요. 지금 책도 내고 아주 유명해졌던데 그렇게 열정페이 잘 이용해먹은거 영향도 꽤 컸겠죠. 월급 얘기 뒤에는 가족같은 주방 분위기 언급하더라고요 ㅋㅋ 그리고 자기는 열정 없는 요리사 안좋아한다는 뉘앙스 풍기면서 한 직원 얘기 해줬어요. 쉬는날 지나고 출근해서 그분이 직원한테 쉬는날 뭐했어? 직원은 잠만 잤다고 대답했답니다. 그 얘기가 그 오너셰프 본인은 도저히 요즘 애들 이해가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주6일, 10시간 이상 근무, 쥐꼬리 월급 집에서 자야지 어딜 나가서 돈 쓸 엄두나 나겠습니까 ㅋㅋㅋ 잘나가는 요즘 모습 가끔 매체로 보이면 토악질 나오네요.
요식업에 손댔었던 사람입니다. 무시할 생각은 아닙니다만 주방의 성격을 몇가지 짚고 넘어가야 음식점들에게 너무하다고 하는 분들을 이해시킬 수 있을 것 같네요. + 김규승 셰프님 저거면 볶는게 아니고 어루만지는 수준입니다. 그리고 방송이라서 끝까지 일 시키고 타이르고 볶아보는거지 원래는 호흡 못따라오고 얼탄다 싶으면 그날 열외당합니다. 옛날에 한 두번 호흡 잃고 나니까 "X발 나가", "아닙니다 더 할 수 있...", "죽여버리기 전에 나가라고 이 XX년아" 하던거 들리네요 뭐지 왜 몇년 전인데 아직도 서라운드로 들리징 ^________^?? 그날 화장실 가서 질질 짜다가 다시 들어가서 일했는데 하핳하 + 예전보다는 많이 좋아졌습니다만 본래 주방은 외부인이 들어가기에 굉장히 예민한 공간입니다. 일단 다 제쳐두고 외부인이 있는 순간 동선이 방해됩니다. 몸에 배일 정도로 고정화된 패턴이 있는데 그게 흐트러지면 집중하기 힘듭니다. 특히 저렇게 메뉴가 쉼없이 들어올 때면 더 심해집니다. (들어온 놈이 친한 놈이래도 빡칩니다.) 그리고 위험합니다. 칼날이 있고, 끓는 기름이 있고, 불이 있는 곳입니다. 거기에 매일 청소를 해도 바닥이 미끄러워서 넘어지기도 쉽죠. 왜 주방화가 있겠어.. 4대보험 들지 않고서 일하시는 분들도 상당합니다. 본인도 다쳐도 일해야 하는 처지인데 외부인 들어왔는데 위험한짓 하고 있으면 캬아아ㅏㅏ 그래서 주방 공개하고 들어갈 수 있게 해준것만으로도 전 좀 놀라운 쪽이에요. +고든램지 셰프뿐만 아니라 다들 예민하고, 소리지르고, 욕합니다. 왠 텃세에 부심이냐고 하실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하루 10시간 이상을 불과 칼 있는 곳에서 안그래도 에어컨도 소용없는데 쉼없이 움직여야 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 그래요. 조금만 늦어도 컴플레인이 들어오고, 맛이 조금만 달라도 '변했다'는 말과 함께 손님이 끊깁니다. 누군가에게는 한끼 식사입니다만 주방 사람들에겐 그게 '생계'입니다. 그리고 '실력'과 직결되죠. 멘탈 좋아야합니다. +여름철 주방은 이틀만 정리정돈 좀 건너뛰려 그래도 냄새 세게납니다. 승우아빠에게 깔끔떠는거 아니고 저 주방이 정석대로 하고 있는겁니다. 저는 김규승 셰프님 그냥 오늘 퀄리티 떨어질 거 좀 감안하고 방송 받은 다음에 맘 좀 놓고 장난치면서 진행한것처럼 보이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칼들고 위협하길래 손으로 막으려 했더니 "ㅇ? 손으로 막게? 막을 수 있으면 막아봐 X끼야" 하면서 더 다가왔던 사장님 생각나네여 헤헿 그날 뒤지는 줄) 맘먹고 갈구기 시작하면 근무 시작부터 퇴근할때까지 갈굴 수 있는게 주방입니다. 승우아빠님 진짜 퀄리티 높고 맛 좋은 집들만 찾아가서 막내 자처하며 일하는 게 기획 의도부터 재미까지 모두 챙겨놓은 느낌이고 그 와중에 순한맛이라도 주방업계를 보여주는 것 같아 항상 잘 보고 있어요. 앞으로도 찐득하게 구독할테니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이 시리즈 첨 봤을 땐 아버님 볶아지는 모습이 재밌었고 두 번째 봤을 땐 실제 현장 순한맛 보는 것 같아서 재밌지만 몬가 맘 편하게는 못봤고 세 번째 보고 느낀건데 앞으로 이 시리즈 계속 된다면 승우 아버님은 평생 막내라는 사실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그나저나 저는 방구석 트수지만 저렇게 당일 영업 직전에 만나서 인수인계도 제대로 안된 사람 대리고 하루 일한다는게 진짜 쉽지 않을거고 말 그대로 본인이 직접 하는게 더 편하실텐데 아버님을 위해서 이렇게 주방을 내어주시고 함께 일하시는게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그나저나 이정도가 0.01의 볶음 점수라면 대체 벤 셰프는..
여러분 자꾸 제 걱정을 해주시는데 저정도 볶음은 진짜 웃으면서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크레이지셰프 벤에게 볶인게 10점이라면 권셰프님은 3점정도 요즘 다니는곳은 0.01점 점도 되겠습니다
그리고 출연자분들 다 추가적으로 볶아주실려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시는 분들이니까 원색적인 비난은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외부인에게 주방을 공개하고 방송에 참여해 주시는것은 쉬운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방송은 방송으로 즐겨주시면 좋겠습니다 ^_^
ㄹㅇ 쓸데없는 걱정들이 너무 많은 것 같네요
오우 오우
와웅
논란 될 수준이면 영상 내보내지도 않았을듯 ㅋㅋ
ㄹㅇ 멘탈 개 찢기면서 일 하셨네
이건 숙달을 할 수 없는게 가는 가게마다 다 메뉴가 다른데 그 레시피를 아무리 승우아빠가 오래 요리를 했다고 하더라도 한번보고 쿠사리없이 할 수 가 없지
이 영상이 진짜 적나라하게 보여준게 가게마다 조리도구 위치 다르고 조리시 우선 순위 다르고 주의사항 다르다는거
그래서 매번 할때마다 볶음을 당할 수 밖에 없지
그래서 더 좋아
ㄹㅇ 컨텐츠의 구성 요소 하나하나가 모두 결국 승빠가 볶이는 결말을 향하게 하는 이정표임ㅋㅋㅋ
너무 좋아 기획자체가 볶일 수 밖에 없다니
오히려 좋아
완전 동감... 가게마다 메뉴얼도 다르고 동선도 다르고 헤드쉐프마다 요리에 집중적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포인트가 다르기 때문에 경력있는 신입이라고 해도 초반에는 얼타고 느릴수밖에 없음
마지막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컨텐츠보면 재미는 물론인데 승우아빠가 대단하다고 느껴지는듯 ㅋㅋㅋ 아무리 컨텐츠여도 본인 경력도 있고 나이도 있는데, 수용하고 웃으면서도 진지하게 집중하는게 진짜 멋있고 대단함
주방에서 일했던 느낌이랑 기억이나서 그런거 아닐까요 ㅋㅋㅋ 보면서 ㄹㅇ 옛날느낌 들던데 ㅋㅋ 뭐라해도 예...... 예....
돈벌려고하는건데 저정도도 못하면 쟘린이지
진짜사나이에 조교출신이 출연하는 느낌임
그닌까 겸손이 몸에 박힘 아니 마음에
저런건 다 영상 컨셉 의논하고 하는건데 대단할것까지는....
일단 저렇게 바쁘게 돌아가는 매장에 루틴모르는 사람이 들어와서 갑자기 껴서 일하면 +0.1이 아니라 -1이 돼가지고 진짜 기존에 하던 사람들이 오히려 더 힘든데 주방공개하면서 허락한 셰프님도 대단하고 볶님도 대단 ㅋㅋㅋ
답글 펼쳤다 쓰레기 둘만 보고 가네요
@@fenrirds ㅋㅋㅋㅋㅋ
아 ㅋㅋ 전 직장상사 괴롭힐 수 있다고 ㅋㅋ
@@이주용-t2s 처음보는 사람인데..?
볶님은 별로 안 대단할지도?
처음 온 주방에서 저렇게 동선 강제로 주입 받고 멘붕 안하는 막내가 어디있어요 ㅋㅋㅋㅋㅋㅋ 진짜 대단하신거임 진짜 막내는 스턴 걸려서 아무것도 못함
ㄹㅇ 스턴걸림 그리고 정말바쁘면 본인이 주문다쳐버림
손에익는게 젤 중요한거구나
정확하게는 물건정리랑 해감이랑 홍합손질이랑 메뉴부르는거까지가 마지노선임 ㅋㅋㅋㅋㅋ
ㄹㅇ 첫날에 저정도 한거만 봐도 노련하고 개잘한거
바빠지면 선배들이 일 다 뺏어감ㅋㅋ
와 주방 한번이라도 가봤으면 진짜
저게 혹시라도 어리버리라고 볼 분들도 있을텐데...
하루만에 ㄹㅇ 일머리 빠른사람 2주? 보통사람 1달치를 하루만에 빼시네 ㄷㄷ;
보통사람은 메뉴 뭐있는지도 파악 다 못할판에 ㅋㅋㅋ
진짜 미쳤다;;
아 주방 PTSD온다... 졸라 쿠사리 먹이니까.. ㅠㅠ 진짜 주방에 수습기간 1달 두는게 이유가 있음.
주방에서 신입이 사람 구실하려면 2주걸림.
그렇죠..ㅋㅋ
주걱 날라오고 뒤통수 맞으면서 배웠던게 생각나네요
@@aa-rk1sq ㅋㅋ 저는 젓가락 날라오던데 ㅋㅋ 슈방 ㅋㅋㅋ
@@일로-h4m 젓가락 에반데
아닠ㅋㅋㅋㅋㅋㅋㅋ 오히려 초면인데 너무 잘 볶아주셔서 더 재밌던거 같음 어색하다고 안볶는거보단 볶는게 나은듯ㅋㅋㅋㅋㅋ마늘 가는기계 리얼 빵터졌넼ㅋㅋㅋㅋㅋ
승빠가 특별히 경력있는 신입을 위해 카메라 감독을 모셨답니다! 우리 모두 화면 구도나 촬영 기법 같은 거를 칭찬합시다!!
첫 오프닝 입장부터 아조 죠씁네다.
유튜ㅡ바의 상체 집중 앵글보다가 허리까지 내려오는 수평 앵글보니 편안하기 그지 없읎네다
확실히 프로는 다르네 구도가 훨신보기 편해졌다
ㅇㅎ 어쩐지 평소보다 좀 보기 편하더라
화질도 좋아지지 않음??
오 대박 다시보니 확실히 다른게 느껴지네요! 역시 돈이 최고다!
요리전공 주방출신인데 진짜 저건 완전x9999999 순한맛.
일단 신입이 들어오면 메인자리에 들어갈수가 없음ㅋㅋㅋㅋ
그냥 계속 프랩하고 치우고 재료 떨어지면 채우다가 퇴근함 ㅋㅋㅋㅋ
좋은주방에 계셨군요 프렌치이신지 호텔출신인지 궁금하네요 신입경력직이 바로 메인은 못하죠 전 수쉡때도 프랩작업 ,같이했습니다
ㅋㅋㅋ막내는 그냥 저쪽 끄트머리 주방에서 있는지 없는지도 모름 일주일동안 막내일 알려주고나면 두달간은 있는지도 몰랐을 정도임.
@@sonylhs 프랩하고 재료 떨어지는거 채우는거면 호텔일 가능성이 큼.
이번편은 친한 쉐프분이 아니라
초면이시라 그런지
재밌다기보다 뭔가 짠하고
나도 승빠님이랑 같이 볶이는 느낌이라 멘탈이 바사삭ㅠ
진짜 이번화는 화질이 너무 깔끔하고 좋음. 약간 살짝 예능과 다큐의 중간 느낌의 그런 화질임
프레임때문에 더 그런듯
이번화부터 전문 카메라맨 붙어서 촬영했다고 함 승빠피셜
짐벌까지 쓰니까 편안하네
요리계의 덜가벼운 워크맨
실제현장에서 바쁘지만 막내 일 어떻게하는지 봐가면서 잘한건 잘했다 못한건 못했다
적절하게 말해주는 선배는 천사다..
갈궈도 배우는게 있고 솔직히
나 알려주는것까지 일더하는거니까
정신없을 수 있는데 도와주는거라 생각하면 고마운거징
잠시나마 알바신분으로 주방서 일한적 있어서 승빠님이 말하는주방을 공개한다는게 얼마나 프레셔가 큰지 잘 알고 있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영업중에 하나하나 알려주시는 셰프님도 대단하고 승우아빠님도 본인의 프라이드가 있을텐데 화도 안내시고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심지어 저 많은 메뉴를 하루만에 배워서 바로 만들다니 ㄷㄷ
유튜브 컨텐츠 영상인데 실제처럼 볶을 순 없잖아요
12:30 아 이 컨텐츠의 웃음 포인트는 여기가 정석이다ㅋㅋㅋ 경험있는 승우아빠가 실제론 반박을 못하게 할말이 없어지는 이 순간ㅋㅋㅋㅋㅋㅋㅋ 레알 반박불가
자신이 해왔던게 부정당하는 순간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10년 경력 무시 못하네. 처음 들어간 주방인데 요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엄청난 거임.
조리도구 위치가 어디 있는지 외우는 것만 하루에 다해도 대단한 거지 그런데 저기는 몇 시간 만에 조리 도구 위치, 조리 방법, 요리 나가는 순서,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동선 안 겹치는 등등을 다 하고 있는 거니까.
진짜 짬바는 무시 못 함ㅋㅋㅋㅋㅋ
ㅋㅋㅋ맞음 첨에 들가면 보통 막내들 요리 안 시키죠 대부분 오늘 하루는 그냥 보고 냉장고에 뭐있는지 위치만 외우라고 하고 재료 손질부터 시키죠
요식업 한번만 해봐도 승우아빠가 얼마나 잘하는지 느낄수잇음... 전성기 시절에 대체 어떤 삶을...
맞지 고든램지도 냉부해에서 조리도구 위치 찾는데 시간 반 썼더라 ㅋㅋㅋㅋ
카메라가 돌고있는것을 감안해도 오늘 나오신 쉐프님은 웃으면서 아예 화를 내시지 않는게 인상적였네요 그리고 오늘 한 메뉴가 승빠님 원래 하시던 코스랑 비슷해서 그런지 승빠의 실력을 느낄 수 있는 화였습니다 ㅎㅎ
신입사원이 으~딜!
웃으면서 압박하시는게 신입 많이 받아보신거 같음ㅋㅋ
뭘 모르시는게 웃으면서 갈구는게 제일 무섭답니다
서..서..설마 꼽 주는건 아니죠?
웃었다고...?
승우아버지 진짜 대단하십니다
매번 새로운 전쟁터에 뛰어들 생각하면 어휴.... 전 절대로 못합니다
존경합니다
ㄹㅇ 저도 이직 생각하면 익숙해진 곳 생각에 떨림
새로운 곳은 항상 전쟁느낌
진짜 이번건 정말 차분히 허나 긴장감을 조금씩 주면서 알려준 편임. 저걸 언제 하나하나 일일히 알려주는 사람이 어딨어. 저번화가 그나마 현실에 가까울까 말까지.
막내가 파스섰는데 저건 기본으로 알려줘야하는거임 누가 막내를 파스에 세움 ㅋㅋ
예능용이라는 걸 알면서도 보면서 지릴 것 같다;;;
ㅋㅋㅋㅋ 예능인데 실제면 울면서 할거같다 ㅋㅋㅋ
예능이라지만 바로 실전 투입해서 요리를 손님에게 내놓는 것이니 진지할 것 같네요 ㄷㄷㄷ
주방일이란게 다 그렇죠 뭐 승우아빠님이 잘 하시는 것도 있고 방송이니까 저정도지 실제 막내로 들어가면... ㅋㅋ
중간에 잠깐씩 눈빛이 승우아빠에서 목진화로 바뀌는 부분이 킬포인트 ㅋㅋㅋㅋ
승우아빠 짬밥이 있어서 이렇게 하는거지
어느직업이든 신입 오자마자 일 안시켜용... 물건 위치나 외우고 어케하는지 2,3일간 보기만하라하죠... 대단해요
수습기간이란 것이 있죠 많으면 한달
주방일이 해본 일 중에 제일 빡센 일 중에 하나.. 하나하나는 진짜 별거 아닌데, 피크시간에 진짜 정신 없음.
사실 이게 맞음. 나같았으면 마늘편 기계 보는 순간 주방에 똥 싸고 추노한다.
컨텐츠이기도 하고 승우아빠도 주방일을 많이 했었어서 버티는거지 실제로 주방에서 첫날부터 저러면 그냥 나오세요 골아픕니다;;
2,3일도 아니고 한달 내내 식재료 껍데기 까면서 선배들 어떻게하는지 구경합니다 첫날 저정도 하는 신입오면절대 안놓칠듯 ㅋㅋㅋ
주방이 워낙 위험하고 청결해야되니 예민하고 깐깐해야 되는 곳이죠
승우아빠 본업을 하며 살아나는 눈빛이 멋있네요
요즘 승우아빠 채널 보고나선 식당에 밥 먹으러 갈 때마다 안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치열하고 힘들게 일하는지 생각하게 돼요. 예전보다 훨씬 더 감사하는 마음으로 밥 사 먹고 있습니다!
약간 그거같음
용서받지 못한자에서 하정우보고
미필들은 악마라하고 군필들은 천사라하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오오
이거지 ㅋㅋㅋㅋㅋ 목소리 톤 안올라간걸로도 천사셔요
ㄹㅇ촬영인거 감안해도 셰프님 너무 젠틀하심
그렇게 친절하게 하나하나 다 알려주는 선임은 ㄹㅇ 천사임
ㄹㅇ 취업해보면 저분은 천사지 암..
이건 진짜 평소보다 배 이상은 빡셀것 같다.. 승우아빠도 그렇지만 영상길이가 22분인데 풀자막 편집... 보통 10분짜리만 이런퀄로 하면 디지게 힘든데 그 배 이상의 것을 이런 퀄리티로 그냥 승우아빠도 갈리고 편집자도 갈리고 긴 영상에 비해 속도감있게 본 시청자인 나만 좋았네
진짜 편집 해봤는데 12시간짜리 한 15분 나옴 진짜 얼마나 오랫동안 힘드셨을지...
와 22분이라길레 뭔소리지 하고 위로 올려보니 진짜 22분짜리네요 한 10분 본거 같은데 ㅋㅋ
이걸 알고 봐주는 분들이 계시니 뿌듯하실거예요 :)
???: 딩고식 편집 그거 시청자만좋아
와 ㅅㅂ 나이거22분봄??
뭔 일이 일어나도 조곤조곤 차분하게 얘기하시는거 보면 쉐프님 성격 좋은 분 같아요
그리고 6:30 여기부터 승우아빠 홍합 고르면서 계속 말대꾸하시는거 너무 웃김ㅋㅋㅋㅋㅋㅋ
진짜 신입은 저렇게 일 따라하지도 못합니다. 역시 승우아빠. 아직 실력은 죽지 않았다
ㅇㅈ 신입은 기초부터 시작해야해서 애초에 플레이팅도 못할듯
승우아빠이기에 진짜 이렇게 잘하는 듯
진짜 신입은 벙찌죠 저처럼 말입니다 히힣
"남을 볶으면 기분이 좋으나,내가 볶이면 기분은 안좋다"
-승우아빠
저기 레스토랑을 보니까 예전기억도 떠오를 거 같아서 추억회상에 좋을 거 같아요
1:16 박스깡을 많이 해본 경력
클립으로 찝어논 상자 보면 뜯기전부터 기분 그지같음
승빠볶음 2장 12절~
@@9-2-4-9 ㅅㅂ 볶음뭔데 ㅋㅋㅋㅋㅋㅋㅋ
추억은 추억으로 남겨둘때가 가장 아름답죠 ㅋ
저랑 똑같네여 ㅋㅋㅋㅋ
저도 그부분 보면서
박스깡 많이 해보셨구나 생각했는데
진짜 승우아빠 저정도면 ㅈㄴ게 잘하는거임
왠만한 사람이면 완전 꼬여서 하나도 제대로 못하는데 승우아빠는 실수해도 계속 성장하는게 보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리사분 조곤조곤하게 개볶으시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빨리빨리 탄다탄다! 하면서 절대 안 봐주고 승빠님이 직접하도록 기다리시넼ㅋㅋㅋㅋ
보면볼수록 승빠 ㅈㄴ 멋지심 계속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시는것도 힘드실탠데 계속 볶이시면서 다른요리하시는거 ㄹㅇ 대단함 그리고 그만큼 재밌음 ㄷㄷ
후배시절 이리 갈굼받고 저리 갈굼받았을 사람들도 선배였던 사람 볶아보기도 하고 아버님은 다시 긴장도 하시고 감도 되찾으시고
시청자는 그거 보고 재밌고 사실상 모두가 윈윈인 컨텐츠인듯
심지어 장소 제공 가게도 약간은 홍보효과 있을듯. 부엌 뒷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요식업계 전반에도 나쁠 것 없고.
중간에 볶이다가 실수하자 습관적으로 fuxk 이 나오는 당신 유학파가 맞군요 ㅋㅋㅋㅋ 공감 졸라 되네 ㅋㅋㅋㅋㅋㅋ
17:55
진짜 유학 갔다오면 욕이랑 감탄사는 나도 모르게 외국어로 나옴ㅋㅋㅋㅋㅋ
He is Canadian
유학파 수준이 아니라 국적이 캐나다,,,
@@후루슈 승빠 국적이 케나다에요??
아 승빠님이 볶여서 너무 재밌는데 갈궈지는 소리에 PTSD 와서 너무 힘든데 또 승빠님이 힘들어하는게 너무 재밌는데 또 내가 갈궈지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픈데
그래서 힘든거에요 재밌는거에요...?
르블란서 셰프님이 볶으려고 노력도 많이 하셨고ㅋㅋ
셰프님은 자기 주방에 사고와 습관이 최적화가 되어있으신건데에 반해
승우아빠님은 그런거 없이도 진짜 빨리 적응하시네요!
승빠 이번영상에서 유난히 멋잇네;... 역시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고 잘하는 거 해야 제일 멋져보임
집중하는 모습 개발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직 2화지만 다들 웃음기 없이 진심모드로.. 진짜 빡셌지만 또 승우아빠도 그걸 감내하며 컨텐츠를 찍는거니까요ㅋㅋ다들 고생많으셨습니다
저 쉐프는 갈구는게 아니라 진짜 꼼꼼히 챙겨주는거임.
말투가 기분 나쁠 수는 있는데
소리지르고 화내는것 보다는 더 빨리 배울듯
@@moyeong_moyeong8814 좋게 알려주는게 뭐임?
@@moyeong_moyeong8814 사회 나가면 알겠지만 저정도면 친절하다고 생각 되는데?
그냥 볶이는 것보단 저편이 훨배 낫긴 하죠
진짜 개착한 사람임
미래의 유튭각을 위해 그동안 후배들을 마이야르 했던 것인가... 승우부친 당신은 도대체... 몇 수 앞을 내다보신 겁니까...
12:46 예전 토크에서 불 세게 해서 혼났다는 말 들었던 거 같은데 ㅋㅋㅋ
그래서 그 붕조절 하는거 뺏던거로 기억 ㅋㅋ
@@사람-y2i 일상채널에서 본인 요리사때 썰 푼 영상에 있었어요
벤이 펜치로 불조절하는거 뽑아버렸다고...
아마 수빙수님편일꺼에요! 보라색맛ㅋㅋ
이 코너 마지막에 했던쉐프님들 모아서 승빠님이 헤드쉐프로 볶는거하면 재밌을듯ㅋㅋㅋㅋ
안타깝게도 그럼 그 모든 가게들이 모두 같은 날 휴점해야되는데 가능할리가없지
모두는 어려워도 몇분씩은 가능할듯해요ㅋㅋ 헤드쉡이 무조건 7일내내 주방에는 아마ㅎㅎ
뭐하러 볶여줘요 ㅋㅋ
ㅇㅣ거 제발ㅋㅋㅋㅋ
승우아빠의 헬스키친인가요 ㅋㅋ
20:14 회사에서 내 눈빛
셰프가 옆에서 갈궈도 승우아빠 목소리만 다급하고 눈하나 깜짝 안하네 볶여주는건가,,
벤솊한테 이미 갈굼내성 생긴거 있어서 아무렇지 않은듯 하네요 ㅋㅋ
컨텐츠용 요리가 아니라 서비스가 나가야 하는 메뉴들이니 순간순간 볶는건 흘리고 요리에만 눈이 꽂히신거 보면 집중력 대단하심 ㅋㅋ
필요한 정보만 받아들이고 연연하지 않는게 패시브로 쌓인듯 ㅋㅋㅋ
ㄹㅇ 귀에 필터가 달린듯 ㅋㅋㅋ 지옥에서 살아남은 생존비결 어디 안갔네
그르쳐 역시
옛날에 성격이 약간 다혈질인 아는 쉐프형님이 술자리에서
나이먹고 이제 욕 안하겠다고 다짐한지 이틀만에 가게 막내가 홍합세척하라 했더니 식기세척기에 돌렸다고 자기 신세한탄 하고 그랬는데.. 그땐 아무리 막내라도 기본 상식이 있지 진짜 그러겠나 싶었는데
승우아빠가 장난으로 세척기에 돌리냐고 할때 갑자기 진짜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다
미치겟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욕을 안할수가없잖아???!
우짜지... 그 막내 해외 파 아닐까요? 해외 레스토랑 중에 홍합 많이 쓰는 곳은 ...
세척기 돌려요...
물론 홍합, 조개, 굴 용 세척기긴 한데... 조개용 세척기라고 특별한 건 아니고 미니 세탁기하고 원리 비슷해요.
@@SRichiardJoe 아 정말요? 해외파 막내였나ㅎㅎ
세척기 돌린거면 디지게 욕쳐먹을만 한건데
세척기 판에 홍합 올려놓고 씻는다 그래서 세척기 돌리냐고 물어본거 같은데요..
다들 간과하시는 거 같은데, 셰프가 화 안 내는 이유는 승우아빠가 알려주는 대로 너무 잘해서 그런 겁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움직임이랑 물어보는 맥락만 봐도 넘사벽 클라스가 느껴짐 ㅋㅋㅋㅋㅋ
ㄹㅇ
볶다 만거 였어ㅎㅎ 찐짜 막내는 으~아 얼마나 무서울까 자기 몸뚱아리 탓 하고 하얗게 재가되겠지…
당일에 저렇게 할 수 있는 사람 진짜 0.000001퍼
와 근데 ㄹㅇ 승우아빠 잘한당 어케 한번도 안가본데서 당일 배워서 요리가 나가지 ㅋㅋ 경력자치고도 습득이 개빠른듯
나만 승우아빠 봐주는 것 같나 다들 승우아빠 봐주시는 것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메라 의식하고 봐주시는 것도 있겠지만.. 승빠가 보통 신입보단 훨씬 잘 하시니 참을 만 하지 않을까 싶네요 ㅋㅋ
원래라면 쌍욕이 나가겠죠 ㅋㅋ 많이 순화되보임
볶거나 볶이려고 하는 컨셉의 유튜브는 걸 아셔서 그런가 처음부터 끝까지 분위기 좋은데다 중간중간 어느정도는 일부러 유튭각 잡아주려고 볶으려는 모습도 꽤 보이는데
현장 경험 없는 분들 눈에는 생트집 잡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나봐요ㅋㅋㅋ
겁나 부드럽게 갈구는척만함 ㅋㅋㅋ
오히려 승우아빠가 봐주는거 같은데 ㅋㅋㅋㅋㅋ 방송각
저는 진짜 승우아빠 존경하는게 탑 주방장이였다가 막내로 돌아가는 입장인데 다시 침착하게 하나하나 체크하는 모습 막내답게 손발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 진짜 찐텐으로 요리에 대한 깊은생각 ...그냥 존경합니다!! (주방 막내들 화이팅!!)
1:40 승우 아빠님 현역때 욕하셨구나ㅋㅋㅋ
승우아빠는 쉬어가기 위해 초면을 선택했다.....하지만?!
근데 죤내힘들었고,,
근데 또 호락호락하지많은 않은 상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진짜 잔인한건 빵 버릴때의 무음의 욕이 아닐까요. 승우 아빠는 아마 빵 버릴때마다 자존심이 팍팍 갈키셧을껄요.
진짜 양식당서 생전처음 만져보는 피자도우 일단펴봐 하고 무심히 칼질하면서 지켜보다가 늘리다가 찢어진 도우 암말도없이 휙 버려버리던 형님ㅜㅜ 차라리 볶지 그러셨어요ㅜㅜ 덕분에 3일차에 피자라인 섰습니다 ㅋㅋ
이 컨텐츠로 인해 적어도 주방에서 음식이 어찌 만들어지고 서빙 되는지를 아시는 분들이 많아지셔서 주방도 홀도 모두가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 조금이나마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키친과 손님들이 행복 가득한 플레이팅을 만들고 받길 바래 봅니다 :-)
맞아요 최근 드는 생각인데, 에드워드 권이 tv출연으로 요식업 노동자의 위상을 쉐프로 올렸다면,
승우아빠는 지금까지 요리 썰이나 실제 업장 레시피 영상, 그리고 경력신입 컨텐츠 등으로
요식업 노동의 명암을 예능적 과장만 빼면 거의 그대로 대중에게 선보이면서
막연한 편견과 환상을 없애는, 그러면서 외식문화에 새로운 영향과 활력을 주는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이분 요리하시는분이시네ㅋㅋ
제발제발 홀주방 갈등없어지고 평화로워졌으면하는 사람중1인....
진짜 두려운것: 이 프로젝트로 다시 살아난 승우아빠의 칼날이 볶식당의 주방장들에게 갈 예정
ㄹㅇ 다시 볶감 찾으러 간거자너
출연햇던 주방장분들이랑 같이한끼 하시죠 ㅋㅋㅋㅋ
???: 세팅이 왜 이따위야
와 진짜 승빠 컨텐츠 중에서 탑급으로 재밌는거 같아요ㅋㅋㅋ 20분 짜리 영상인데 5분짜리 영상 보듯 그냥 고민없이 바로 시청하게 됨ㅋㅋㅋ
4:40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걸레ㅋㅋㅋㅋㅋㅋ
요리사들이 화가 많은 이유를 이영상보고 알게되었습니다.
막내한테 아무 이유없이 다시하란 말만 반복하는것보다 저렇게 알려주면 고맙지..
아무리 막내라도 오퍼뛰기전에 메뉴 머머머 구성한다는 알려는주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접시위치 기구위치등등)에서 오퍼를 저렇게 요구하는데에도 진짜 잘하신다... 다음에는 오퍼뛰기전에 5분만이라도 교육해줬으면....
6:18 아버님 진심이셨죠?ㅋㅋㅋㅋㅋㅋㅋ
공들여서 막내 가르칠만한 부분들 힘들더라도 가르치시는 셰프님 대단하시네요..ㄷㄷ 신입들어오면 인력 +1이 아니라 -1~1.5 의 혼란함이 오는데, 바쁜데도 정성껏 기다려주시고 경험시키고 실패 과정 가르키는게 정석이십니다 ㅋㅋㅋㅋ 도마위 교차오염 막고 고인물 닦고 물건 재위치시키는 사소하고 중요한 습관도 잡아주시네요. 마늘기계 없어도 물리적으로 슬라이스 할 상황이 올 수 있어서 저렇게 직접 써는거 먼저 경험하는게 맞는겁니다. 주방 첨들어가면 음식 버려질때마다 충격요법으로 못잊고 덜 실수했던것 같은데 보기 좋군요. 오늘 재밌게 잘봤습니다~~
요리하시는 분 이신가보네요. :)
빵 버려지는 거 보고 승우 아빠 웃음기 없어지는거 보면 진짜 프로는 프롭니다
10:16
@짠눈물 저것도 정말 많이 순화된거임..
진짜 사나이 같은 느낌..
욕이나 윽박지르는것도 힘들긴한데 인격모독받을 때가 진짜 힘듬..
@@임둘기 군기가 강해도 좋은 병영이 있는것처럼 주방도 힘들고 군기가 강해도 인간적인 대우를 받으며 일하는게 당연시 되야할텐데요 ㅜㅜ
@@solomgod7016 돼
빵은 솔직히 타이머만 갖다놔도 탈일이 없는데 참.... 조금더 효율적인 주방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19:53 눈에서 목진화 쉐프가 보임ㅋㅋㅋㅋ
ㄹㅇ 개무서움
작은앙마 ㅋㅋ
진짜 저 대표님 천사분이십니다. 월래 저렇게까지 교육 및 알려주거나 하지 않아요.
주방은 전쟁터라서 항상 민감한데 저런 텐션 유지하면서 일하는 건 무협지로 따지면 현경에 오른 현자 수준이에요 ㄹㅇ
카메라가 있어서 그런거지, 쟤가 말했잖아 "사람이 들어와도 다 군대가고 뭐 어쩌구저쩌구 돌아오지를 않네요" 여기서 신입인 사람들이 다 기피하는거. 주방장이 다 저러지 않음. 잘 찾아보면 정말 좋고 편안한 주방장들 많음. 그런데 찾아가는것도 능력이지.
@@얌얌쩝쩝-z6z ㅋㅋㅋㅋㅋㅋ카메라 앞에서도 저 텐션 유지하는게 인성이 나쁘비 않다는 소리에요. 주방일 해보셨는지 모르겠지만 권솊만 봐도 방송이고 나발이고 하면서 소리 지르는데
@@최영훈-q8x 근데 왜 사람이 안올까? ㅋㅋ
@@얌얌쩝쩝-z6z 1. 주방 자체가 유입이 이미 적음.
3d 업종에 남들 쉬는날은 근무 하는 날이고, 박봉에 올라가는 급여 자체가 한계가 있음.
요리라는 직종 자체가 환상이 깨지면 대부분 런 하는게 일상.
캐나다에서 요리하는 저도 마찬가지. 한타임 뛰고 런 하는 애들 태반임. 이러니 오는 사람이 없다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주방에서 일하시는 분인지는 모르겠는데 편안한 주방 같은곳은 꿈같은 곳임. 임금이나 복지가 최고 수준이였다는 권솊 사단도 보면 소리지르고 난리임.
10년을 넘게 주방에서 일했고 cn타워, 호텔, 미슐랭 다 일해봤지만 소리 안나오는 주방은 없었던듯? 이걸 제 능력이 부족해서 못 찾았다고 하시면 할 말은 없네요.
@@김영규-t4r 보통 셰프 위치라는건 그정도는 기본 베이스임. 그걸 해낼 줄 알아야 올려주거든요. 진짜 인맥빨이나 인종빨 아닌 이상은.. 근데 그걸 처음부터 개같이 나가는 사람은 없었어요. 몇번 반복 되거나 바쁠때도 같은 실수를 반복하면 이제 고든 램지나 벤 쉐프 마냥 큰소리가..
볶으시는분 진짜 일 잘하시네요.. 저 상황에서 침착하고 소리 안지르는거 보통사람은 힘들듯
ㅋㅋㅋㅋㅋㅋ크 이러니까 주방에서 멘탈 털리고 운다는 소리가 나오지ㅋㅋㅋㅋㅋ 뭐 어디든 처음에 멘탈 안 나가겠냐마는ㅋㅋㅋㅋㅋㅋㅋ진짜 찐으로 바쁘고 10 년을 몸 담궈서 가게를 잘 알기 때문에 진짜로 열심히 하면서 손님이 팬들 위주로 몰려서 부담감이 덜 한 것도 아닌 그 가게의 일반 손님들을 대상으로 해서 식당 쉐프님들도 욕은 없이 나름 곱지만 자기 식당 이미지로도 이어질 수도 있으니까 어느정도 냉정하게 말하는 게 현실감 있어서 너무 좋다ㅋㅋㅋㅋㅋㅋㅋ이 모든 게 지식은 있지만 그게 과거형으로 있었던 것이 돼서 하나하나 알려줘야 생각나는 승빠의 다 죽어가다가 갑자기 산소호흡기 단 거 같은 느낌의 주방에서의 실력이 바탕이 돼서 나오는 재미지
@@Jihoon933 논문이나 공식적인 글도 아닌데 다른 사람한테 시비걸 필요 없지 않을까요? 인성부터 기르셔야 할 것 같아요
벤 셰프가 생각나는지 입에서 계속 영어가 튀어 나오는 승우아빠
이 콘텐츠도 좋지만 이 콘텐츠 영상 여러개 모아서 승우아빠가 리뷰 하는것도 너무 재밌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
같이한끼에 나오거나 보라맛채널에 나와도 재밌을듯 ㅎ
딱봐도 저기 주방도 절대 쉬워 보이지 않은데.. 심지어 말만 막내지 거의 다 했고 저만큼 소화 한것도 승우아빠라 가능했지 싶다
근데 승우아빠님이 지금까지 일해온 주방이랑은 스타일이 너무 다른듯. 파인다이닝은 섹션이 분활되어있고 소규모 레스토랑은 주방이 작아서 동선도 많이 겹치기 때문에 숙련자도 사실 버벅거리는게 당연한듯 사장이 아닌이상은 진짜 익숙해 지는데 최소 몇달은 걸릴것 같네요 😂
분할
3일이면 숙달되서 휘파람 불면서 할꺼 같은데
진짜 주방오픈하는게 쉬운게아닙니다.
같은식구인 홀직원도 주방들어오는게
시른게 주방마인드입니다.
웃으며 보세요.
그래도 예비.. 신입들이 참고로 봤으면 하는 영상이 되긴 하는거 같아서 다행으로 보이진 하군요 전. 아무리 생각해도 예비 신입들이 조금 덜 고생 했으면 하는 영상으로 밖에 안보여요.
그래서 고생하시는 승우아빠님.. ㅋㅋ
꼰대아닌가요? 주방들어오면 뭐 다뒤집어 엎는것도아니고
@@이거프리미엄-s4i 기업비밀인데 주방 보여주는게 쉬움? 오너입장에서는 코카콜라 비법 보여주는거랑 같은데
@@WKChoi98 그게아니라 바쁠 때 주방에 들어오거나 아주 사소한 간섭이라도 있으면 그 사람이 지배인이던 굉장한 경력의 숙련자던간에 하고있던 일들 동선이 꼬여버리면서 일 흐름이 순간적으로 깨짐. 이건 그 지옥같은 경험을 해봐야만 알거임. 막상 오더몇개씩 연달아 받으면서 보통은 그 음식에 대한 특이사항이 추가되는 경우도 많았었는데 그 때 되면 잠깐 화장실갔다온 존나 잘하는 선배일지라도 뭐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흐름부터 파악하면서 들어와야함. 홀직원출입? 말도 안되는거임. 승우아빠 저렇게 적응해버리고 일하는 거 말도 안되는 거임 . 이전영상도 그렇고 일반인들이 보기엔 주방이 너무 쉬워보일것만 같은 수준
ㅋㅋ 뭐 저정도나 하면 솔직히 주방 들어도 안가죠
보통 식당만 해도 주방 밖까지 욕하는 소리 들리고 꼰대질 하는게 빡칠뿐..
기계에 갈리는건 마늘이 아니라 승빠의 멘탈이었으리라. 아아 시퍼런 보름달이 계란처럼 둥글다.
@@user-ud3gd8ho3i 그냥 영상이 맘에 안드는것같은데 즐기려는 의지도 없고
@@user-ud3gd8ho3i 웃자고 찍은 영상에 죽자고 달려드네 얼른 소원성취하셔서 세상에서 사라지시길 빌게요^^ 산소아까우니까
이분 최소 문과
@@user-ud3gd8ho3i 니가 식당주방에 1초라도 있어봤으면 그 소리가 안나온다.
이제 이과가 등장할 때가 된거같은데
멋지다 성장하는게.. 직업셰프셨던분도 처음보는 주방에서 일하면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단것도 그리고 거기에 적응해가며 머리터지는거 부여잡고 하나하나 클리어해가는것도 참 멋있는직업인것같음
몇년 전에 익선동 방문하면서 맛있게 먹었던 집인데 주방 뒤에서는 이런 장렬한 전투가 있었던 거로군요... 오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외식생활
진짜 개멋있다. 요식업에서 매니저로 2년 일하는동안 중식,한식 등 많은 요리사들과 일했지만 맛을 중요시 여기기 보단 일을 편하게 하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였는데.. 힘들고 고생하는 직업이라 그럴수있다 생각하며 일했었는데. 승우아부지 리스펙.
주방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어떤 일이 건
현장에 새로운 인력이 갑자기 투입된다는 것은 상당한 리스크입니다.
같은 일을 해도 각 주방마다 디테일 한 방식이 다를 꺼고
어떤 결과물에 대한 허용범위나 결과물에 대한 기준이 다 다를껍니다.
분명 승우아빠님이 오랜만에 현장에 투입되시면서 요리사로서의 기술자체가 무뎌진 부분도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각 주방이 구성된 환경과
주방 마다의 그 디테일한 기준과 방식에 적응 하시는 게 어려운 부분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런 주방의 미세한 디테일이 그 레스트런트의 맛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부분이기에
승우아빠님도 일을 하시면서 그 부분에 신경 쓰시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레스트런트들도 모두 그 리스크를 안고 촬영과 섭외를 승락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셨을텐데 그 분들의 결정으로
다양하고 여러가지 주방의 모습을 볼수 있게 된 것에 시청자로서 감사할 수밖에 없네요.
윗 분도 무척 공감가고 좋은 말씀 남겨주셨네요. 어차피 스스로 열심히 하려는 사람은 어떻게든 눈에 보이고 다소 옆에서 지랄하는 사람이 있어도 흘려듣던 진지하게 듣던 자기 할 일 열심히 하는데, 말씀하신 자기방어적이거나 의욕없는 신입들은 토닥토닥 따뜻하게 대해줘도 투덜거리다가 결국 짧으면 일주일, 길어도 한달 내지 세달 이상을 못 버티더군요..
무조건적인 존중을 강요하는건 아니지만, 바쁜 와중에도 선임자가 신입을 나름대로 배려하는 만큼 신입들도 당장은 납득이 되지 않는 핀잔(?)들이라도 그러려니 하고 새겨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래 ㅆ발 보고있냐 브로콜리 가져오랬더니 없다고 하길래 뒤돌아보니까 니 눈 앞 팬에 담긴 브로콜리를 없다고 씨부린 1주일만에 팽개치고 나간 새끼야
그래 너 잘났다 ㅋㅋㅋㅋ
21:18 "아까 그렇게 욕을 먹고도 다시 다 고쳐놓고 열심히 하면 칭찬해 주시거든요"
"작은 앙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찐팬 인정합니다 ㅋㅋㅋㅋ
근데 보면서 느끼는게 쉐프 아무나 하는거 아니라는거 + 승우아빠도 대단한 사람이었다는거 다시 한 번 느낌
한국에서 요리사 하기 진짜 힘듭니다.
십년도 안된 얘기지만 서울에 일구하려고 면접보러 유명 레스토랑에 가서 오너셰프와 면접을 봤습니다. 터무니 없는 얘기를 당연하다는 식으로 말해서 깜짝 놀란 기억이 아직 있네요.
주6일 근무에 하루종일 레스토랑에 붙어있어야 하고 수습기간 3개월 90만원에 시작하고 그 뒤 120만원 주겠다더라고요.
지금 책도 내고 아주 유명해졌던데 그렇게 열정페이 잘 이용해먹은거 영향도 꽤 컸겠죠.
월급 얘기 뒤에는 가족같은 주방 분위기 언급하더라고요 ㅋㅋ
그리고 자기는 열정 없는 요리사 안좋아한다는 뉘앙스 풍기면서 한 직원 얘기 해줬어요.
쉬는날 지나고 출근해서 그분이 직원한테 쉬는날 뭐했어?
직원은 잠만 잤다고 대답했답니다.
그 얘기가 그 오너셰프 본인은 도저히 요즘 애들 이해가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주6일, 10시간 이상 근무, 쥐꼬리 월급
집에서 자야지 어딜 나가서 돈 쓸 엄두나 나겠습니까 ㅋㅋㅋ
잘나가는 요즘 모습 가끔 매체로 보이면 토악질 나오네요.
유투브라 고소도 안되는데 초성이라도 ㄱㄴ?
요식업에 손댔었던 사람입니다. 무시할 생각은 아닙니다만 주방의 성격을 몇가지 짚고 넘어가야 음식점들에게 너무하다고 하는 분들을 이해시킬 수 있을 것 같네요.
+ 김규승 셰프님 저거면 볶는게 아니고 어루만지는 수준입니다. 그리고 방송이라서 끝까지 일 시키고 타이르고 볶아보는거지 원래는 호흡 못따라오고 얼탄다 싶으면 그날 열외당합니다. 옛날에 한 두번 호흡 잃고 나니까 "X발 나가", "아닙니다 더 할 수 있...", "죽여버리기 전에 나가라고 이 XX년아" 하던거 들리네요 뭐지 왜 몇년 전인데 아직도 서라운드로 들리징 ^________^?? 그날 화장실 가서 질질 짜다가 다시 들어가서 일했는데 하핳하
+ 예전보다는 많이 좋아졌습니다만 본래 주방은 외부인이 들어가기에 굉장히 예민한 공간입니다. 일단 다 제쳐두고 외부인이 있는 순간 동선이 방해됩니다. 몸에 배일 정도로 고정화된 패턴이 있는데 그게 흐트러지면 집중하기 힘듭니다. 특히 저렇게 메뉴가 쉼없이 들어올 때면 더 심해집니다. (들어온 놈이 친한 놈이래도 빡칩니다.) 그리고 위험합니다. 칼날이 있고, 끓는 기름이 있고, 불이 있는 곳입니다. 거기에 매일 청소를 해도 바닥이 미끄러워서 넘어지기도 쉽죠. 왜 주방화가 있겠어.. 4대보험 들지 않고서 일하시는 분들도 상당합니다. 본인도 다쳐도 일해야 하는 처지인데 외부인 들어왔는데 위험한짓 하고 있으면 캬아아ㅏㅏ 그래서 주방 공개하고 들어갈 수 있게 해준것만으로도 전 좀 놀라운 쪽이에요.
+고든램지 셰프뿐만 아니라 다들 예민하고, 소리지르고, 욕합니다. 왠 텃세에 부심이냐고 하실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하루 10시간 이상을 불과 칼 있는 곳에서 안그래도 에어컨도 소용없는데 쉼없이 움직여야 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 그래요. 조금만 늦어도 컴플레인이 들어오고, 맛이 조금만 달라도 '변했다'는 말과 함께 손님이 끊깁니다. 누군가에게는 한끼 식사입니다만 주방 사람들에겐 그게 '생계'입니다. 그리고 '실력'과 직결되죠. 멘탈 좋아야합니다.
+여름철 주방은 이틀만 정리정돈 좀 건너뛰려 그래도 냄새 세게납니다. 승우아빠에게 깔끔떠는거 아니고 저 주방이 정석대로 하고 있는겁니다. 저는 김규승 셰프님 그냥 오늘 퀄리티 떨어질 거 좀 감안하고 방송 받은 다음에 맘 좀 놓고 장난치면서 진행한것처럼 보이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칼들고 위협하길래 손으로 막으려 했더니 "ㅇ? 손으로 막게? 막을 수 있으면 막아봐 X끼야" 하면서 더 다가왔던 사장님 생각나네여 헤헿 그날 뒤지는 줄)
맘먹고 갈구기 시작하면 근무 시작부터 퇴근할때까지 갈굴 수 있는게 주방입니다.
승우아빠님 진짜 퀄리티 높고 맛 좋은 집들만 찾아가서 막내 자처하며 일하는 게 기획 의도부터 재미까지 모두 챙겨놓은 느낌이고 그 와중에 순한맛이라도 주방업계를 보여주는 것 같아 항상 잘 보고 있어요. 앞으로도 찐득하게 구독할테니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진짜 공감하는게 예전에 일했던곳 끝나고 갈구는데, 타공판 뒤집던거 잊을수가없음
17:55 자연스럽게 나오는 뻑 ㅋㅋㅋㅋㅋ 저 상황에서 안 나가는게 이상하지
괜찮다고 하시니 이제 그냥 속편하게 마음껏 웃으면서 보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긴장감을 가진 승우아빠에 더 긴장감을 주는거 같다.
10:14 승우아빠 입장에서는 아주 잘구워진 빵인데,,,
ㄹㅇ 맛있어 보이는데..
까라멜라이징그
ㄹㅇㅋㅋ
노릇노릇 구워진 빵을 제공하는게 아니라 식전빵이라서 색만 살짝 내고 데워서 주는게 목적이라서 그런거 같습니다ㅎㅎ
빵도 마이이야르~~
시키는거 다 복창하고 대답하고 입력하는거 장난아니네요
찐막내였으면 중간부터 멘붕와서 말 다 씹고 눈앞에 보이는거 해결하느라 어버버할텐데
ㄹㅇ 대단한 수준임..
아버님 볶이는걸 보니 즐겁긴 한데 왜인지 조금은 속상합니다ㅋㅋㅋㅋㅋ 인생 .....
13:37 마스크 쓰고 바람 부는 승빠
저도 입바람 필요할때 저런적 많음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ㅁ
17:03 치즈 존나 많잍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승빠가 레스토랑에서 일할때 직원 갈구는거 보면 이건 천사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경험담인가요?
@@cdalcom5531 복진화 검색하면 다수 나옴ㅋㅋㅋㅋ
그때 눈빛 진짜 말안댐 개무서워
승우아빠가 아니고 목진화인디..... 진짜 화가났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에 누워서 보기만 하는 건데도 숨이 턱 막히고손이 느리거나 멍때리면 일이 막히겠다 라는게 보이네요 요식업분들 존경합니다..
처음에야 볶이는 거 보고 막 웃었는데 20분 내내 볶이는거 보니까 내가 더 피곤한 느낌,,,영상을 보고만 있는데 기가 빨림,,,
어라.. 왜 눈물이...
ㄹㅇ ㅋㅋㅋ 주방 했을 때 생각나고 빨리빨리빨리할 때 뒤로가기 누를까 잠깐 고민함 ㅋㅋㅋㅋㅋ
@@chimchakmaan 스테이크 버리고...주문 네개 밀렸을때 진짜루...눈물 찔끔 나옴 ㄹㅇ...
리얼.. 중간 마늘슬라이스 기계에서 승빠님 개빡침 느껴짐
@@KTY. 경력이 있으셔서 그렇지 저정도 볶이고 저만큼 하시는 것도 진짜 신기함..처음 들어가는 주방...위치 다 다른 도구...처음보는 레시피...기절
그래도 경력있는 신입이라 볶는거 다 흘리면서 꼬박꼬박 반격기 써줘서 재밌넼ㅋㅋㅋㅋ
승빠가 계속 볶이기만 했으면 직장인들 ptsd 영상될 뻔 ㅋㅋㅋ
이 시리즈 첨 봤을 땐 아버님 볶아지는 모습이 재밌었고
두 번째 봤을 땐 실제 현장 순한맛 보는 것 같아서 재밌지만 몬가 맘 편하게는 못봤고
세 번째 보고 느낀건데 앞으로 이 시리즈 계속 된다면 승우 아버님은 평생 막내라는 사실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그나저나 저는 방구석 트수지만
저렇게 당일 영업 직전에 만나서 인수인계도 제대로 안된 사람 대리고 하루 일한다는게 진짜 쉽지 않을거고
말 그대로 본인이 직접 하는게 더 편하실텐데
아버님을 위해서 이렇게 주방을 내어주시고 함께 일하시는게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그나저나 이정도가 0.01의 볶음 점수라면 대체 벤 셰프는..
저 셰프님 그래도 차분하시네요.
원래 음식 타거나 하면 속에서 무언가가 끓어오르는데, 막내 데리고 저정도로 차분하게 일하시는게 신기하네요 ㅋㅋ
웃으면서 탄 음식 휙 버리는 게 어떻게 보면 더 무서움
진짜 쌩 막내로 봤다면 조용 조용하게 쌍욕하셨을듯 ㅋㅋ
난 승빠님이 볶이는거보다 셰프시절 실력이 확 나와서 첨이신데 잘하시네요 라고 칭찬받는 게 더 보고싶다..
ㅇㄱㄹㅇ
첨에는 재밌게 봤는데, 승우아빠가 계속 볶이니까 뭔가 짠함... ㅠㅠ
진짜...ㅠㅠㅠ
그게 안나와서 지금 몸소 배우러 다니시는거 아님? 짠하다 이런소리는 뭐하러 하는거지
@@atoz4571 불편하면 자세를 고쳐앉아!
와... 볶는건 그런가보다 하는데
진짜 주방 전문용어 왔다갔다 하면서 진짜 수시로 테이블 닦고 위생 철저하게 하는거 보면 쉐프들은 진짜 존경스럽다..;
멋있네요 ㄷㄷ
이걸보며 웃는게 승빠가 볶여서 웃는걸까 나중에 감살아난 목셰프가 나오는게 기대돼서 웃는걸까 출연허락해주신 셰프분들이나 열심히 하시는 승빠나 참 보기좋은것같아요
11:27 이 남자..눈빛이 다르다!
오우 섹시...!!!!
16:41 아니 ㅋㅋ 이정도면 사장이 나서서 도와줘야 하는게 아닌가..?
막내가 왜 나가는지 알거같다 ㅋㅋㅋㅋㅋㅋ
좀 달달 볶는 스타일이긴 해도 저 정도면 천사임. 어떻게 하라고 말도 안 해주고 일단 윽박에 비난 일색인 사람들도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