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 초 가뜩이나 민심이 흉흉한데 왕이었던 아버지가 현 왕인 아들에게 칼을 겨누고 이방원은 그걸 또 진압해버린 사건을 그대로 다뤘다간 콩가루 집안 인증하는 꼴이니 어떻게든 윤색한 거 같습니다. 건국 후 연이어 벌어진 잔혹한 사건들, 왕씨들을 학살하고 왕자의 난 일으켜서 동생 죽이고 아버지한테 패륜하고, 2차 왕자의 난으로 형제끼리 싸우는 걸 보며 "기껏 나라 세워놓고 지들끼리 싸우네?" 이런 분위기였을텐데 이젠 부자끼리 또 내란을 벌이는 것까지 퍼지면 왕실의 체면은 말할 것도 없죠.
이방원이 정몽주 척살로 큰 공을 세우기는 했지만 동시에 이성계 눈 밖에 완전히 나가버린 계기가 되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정몽주 척살은 그래도 모양새는 좋게 양위받으려 했던 이성계와 정도전 조준 등의 계획을 완전히 어그러뜨린 것이었으니까요 정몽주 척살 = 나 왕 되려고 환장했어요를 만천하에 공인시켜준 사건이니 ..... 이방원의 행동 없이도 조선이 건국 될 수 있었을지는 논란이 있으나 어쨌든 조선 건국 세력들에게 이방원은 안 되겠어 하는 생각을 심어준 사건이리라 봅니다 신덕왕후는 그 틈을 타 이성계를 흔들었을 것이고요
그때당시 이성계 일파의 사대부들이 정몽주파 사대부들한테 잡혀 고문과 파면을 당하고 있을 당시였음.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우리를 건들인다면 누구라도 용서하지않는다+이씨 일가를 지지하는 사대부들의 지지를 받기위해서라고 생각함 실제로 이방원이 권력구도에서 계속 밀려나고 명까지 갔다왔는데도 지지세력이 남아있던걸보면 처가인 민씨일가 뿐만아니라 이런 행동에서 기인했다고 볼수있을거같음
쉿~. 비밀이 있는데, 웬만한 다른 나라 사람들도 다 자기 나라 글자가 최고라고 생각함. 국뽕은 병이고 질환임. 우리나라 글자가 최고야하고 건방떨 때,, 그래하고 받아주면 너그러운 사람인것이고, 어이없어 하는 표정 짓다가 우리나라 글자도 최고야하면 그 땐 쭈그려야 생존한다.ㅋㅋ.
5:14 조선 초 역사를 보면 좀 아쉬운게 원래 여진은 이성계의 카리스마를 흠모하며 조선친화적이었는데 이방원의 칼부림 후 "우린 어르신께 충성한거지 너희들한테 충성한게 아닌데?" 라며 적대하기 시작한게 아쉬움. 이성계가 실각이라는 형태로 물러난 게 아니라면 여진족을 점진적으로 포섭할 수 있었을지도?
그거야 뭐... 여진족은 조선초기에서 임진왜란직전까지 조선군에게 정벌당합니다. 여진이 파워를 가지기 시작한건 명나라와 조선이 일본과 싸우면서 그쪽에 전혀 신경을 못쓸때부터 일걸요? 아쉬울거 하나 없어요. 어차피 남인데요뭐. 이성계가 정정하면 뭐 몇대를 지나서도 조선에 도움을 줄거 같아요? 택도 없는소리. 가는게 있어야 오는게 있는거죠
이 부분에 대해 최근에 방영됐던 태종 이방원에서 비교적 묘사가 잘 됐었는데... 난이 진압되고 이성계가 이방원에 의해 태상전으로 모셔지는데...여기서 감정싸움 일으키다 이방원이 나서자 마자 이성계가 진 것에 분해 대성통곡을 하게 되죠. 실제로 최근에 무인정변을 다루는 작품에서 이런 감정묘사가 상당히 많은 편이고 영상속에서 퍄퍄킴님의 진단 처럼 그 당시 정치적 메커니즘을 정확히 이해를 하고 움직였던 이방원이 의도적으로 기록을 왜곡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조선초 왕정에 대해서 잘 몰라서 그러는데 이성계가 나이가 들고 왕자의 난등으로 왕위를 내려놨다고는 하지만 조선을 세운 건국군주로서의 위상은 사라지지 않고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었을텐데 왜 직접적으로 일어서서 패륜아들을 폐위할려고 하지 않았나요? 자기 손으로 만든 나라를 망치고싶지 않았던건가
현실로 비유하면 창업주가 한 주식 3할 가지고 있는 대주주인데 다섯째자식이 위에 형들 죄다 재기불능으로 나락시키고 주식 싹 강탈해서 자기 지분 4할 만들고 나머지 우호지분 2할 이상 끌여들여서 주주총회로 과반수 만들어 아버지 끌어내리고 자기가 총수에 올라간거라 보면 됨. 암만 2대 대주주라도 저런 상황에서 아무것도 못하는거지.
그래서 꼴받아서 자기 지분, 그 외 자기 우호지분 1할 합치고 외국 사모펀드 끌여들여서 우호지분 총합 5할을 만드려다가 사전에 발각되서 제대로 경영권 다툼이 시작 하기 전에 멸망한게 조사의의 난이고. 물론 언론엔 지 아버지랑 싸웠다하면 경영자 리스크로 주가가 하락할지도 모르니까 사모펀드가 비열하게 회사 집어삼키려고 했다는 식으로 언플때린거고.
대원군이 권력을 잃은 이후로 어떻게 권력을 되찾을까 벼르고있었던건 맞는대, 언급한 두 사건을 비유하자면 임오군란은 심지가 터지는게 눈에 보이는 폭탄이고 을미사변은 전혀 상상하지 못한곳에서 폭발한 폭탄임 임오군란이 언제 일어날지는 모르나 확실히 터질건 알고있어서 준비하다 권력 잡았던거라 이건 어느정도 의도한거고 을미사변은 존버하던 와중에 엉뚱한놈들이 텨 나와서 일벌이고 대원군을 바지사장으로 앉힌것이라 이건 전혀 의도하지 않은것
장군 이성계는 명장이지만 군주 이성계는 최악 중 하나 ㅋ 안정되어 가는 나라에 해악을 끼치다니 ㅋㅋ 생각하기에 따라선 아예 끝을 냈어도 할 말 없었던 사건. 그리고 이성계-정도전의 계획대로 흘러갔다 해도 정도전 일파 1세대들이야 이성계와의 인연이 있어 이성계 사후에도 충성했을지 모르나 그 자손들은 결국 이씨들에게 왕좌 내놓으라고 했을텐데 ㅋ
곤룡포 파란색으로 그린 거 너무 좋구요 홍룡포는 세종 말기에 입기 시작함
@@청나라황제-q8r 오... 첨 알았네요
드라마나 영화에서 조선 초기 왕들이 빨간색 곤룡포 입는 거 싹 다 고증오류 세종도 청룡포 입다가 막판에 명나라에서 홍룡포 준 거 입음@@나일론마스크-l3d
그래 이거지 이게 퍄퍄킴
그런데 그때, 이성계가 나타났다
아이에에에! 이성계?! 이성계?! 어째서?!
ㅋㅋㅋㅋㅋ
왕자의 난이면 몰라도 '태상왕의 난'은 임펙트가 너무 커서 민중들은 함흥차사 야사로 속이고 역사가들은 조사의의 난이란 명칭으로 기만함...
이게 맞지 이 성계 도 진짜 대단한 사람이네 후계자가 마음에 안든다고 1만으로 반란 ㅋㅋㅋ
@@solariofateam8737 고려의 명장이고 전쟁으로 먹고사니 할만하다고 본거지 문제는 나이가 많이들어서 전장에 투입되기힘들었음
까놓고, 개차반 집안이라고 자인하는 꼴일텐데... 당연히 숨겨야지.. 지금도 집안에 무슨 일 나면 숨긴다. 남들 눈에 세부사정보단, 콩가루 집안이라고 보일 뿐이지.
건국 초 가뜩이나 민심이 흉흉한데 왕이었던 아버지가 현 왕인 아들에게 칼을 겨누고 이방원은 그걸 또 진압해버린 사건을 그대로 다뤘다간 콩가루 집안 인증하는 꼴이니 어떻게든 윤색한 거 같습니다. 건국 후 연이어 벌어진 잔혹한 사건들, 왕씨들을 학살하고 왕자의 난 일으켜서 동생 죽이고 아버지한테 패륜하고, 2차 왕자의 난으로 형제끼리 싸우는 걸 보며 "기껏 나라 세워놓고 지들끼리 싸우네?" 이런 분위기였을텐데 이젠 부자끼리 또 내란을 벌이는 것까지 퍼지면 왕실의 체면은 말할 것도 없죠.
사실 세조보다 더했던 킬방원...
이정도가 '성리학'을 내세운 도덕국가의 수준이란거죠
@@닉아네이
???: 아니, 왕장군! 이게 무슨짓이요! 한밤중에 대궐문 때려부수고 군사들을 몰고 오다니!
@@parpe_parpe 세종을 낳고 세종을 왕으로 올린거 하나로 다 만회 되는 킬방원...
이방원은 뱍정희 대통령 같아요
이방원은 세종대왕 시대를 열있고
박정희는 겅제대국 대한민국 시대를 열었지요
이방원이 정몽주 척살로 큰 공을 세우기는 했지만 동시에 이성계 눈 밖에 완전히 나가버린 계기가 되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정몽주 척살은 그래도 모양새는 좋게 양위받으려 했던 이성계와 정도전 조준 등의 계획을 완전히 어그러뜨린 것이었으니까요
정몽주 척살 = 나 왕 되려고 환장했어요를 만천하에 공인시켜준 사건이니 .....
이방원의 행동 없이도 조선이 건국 될 수 있었을지는 논란이 있으나 어쨌든 조선 건국 세력들에게 이방원은 안 되겠어 하는 생각을 심어준 사건이리라 봅니다
신덕왕후는 그 틈을 타 이성계를 흔들었을 것이고요
@@이도형-x9x그것도 그런데 벌건 대낮에 사람들 다 보는 앞에서 철퇴로 때려 죽였으니 할거면 몰래 죽이지 니가 죽이면 내가 시킨 걸로 보이잖아 너이 내새끼야 (방원 아빠 이성계)
치밀하다는 이방원이 왜 굳이 대낮에 행사하듯이 죽인건지 아직도 이해가 안감
@@귀신-q6b정목주 죽인 전후로 이방원의 입지자체는 한순간에 올라삼 어차피 정상적인 루트로는 5남인 이방원이 왕하긴 쉽지않지
@@음음그래그래-v3m 입지는 상관이 없섯슴. 어차피 사실상 이성계+신덕왕후랑 정도전 맘대로 이복동생이 선택됫지, 게다가 나이순은 딱히 고려도 안햇슴. 정작 중요한건 이성계가 조아할지 싫어할지 엿슴. 이방원도 정몽주 죽이는게 이성계가 싫어할 행동이란걸 알고잇섯슴. 결국 미움받겟지만 죽일수밖에 없다면, 차라리 이성계랑 정도전한테만 1:1로 알리고 밤에 몰래 죽이자마자 직접 달려가서 알리는게 훨씬 나앗지
그때당시 이성계 일파의 사대부들이 정몽주파 사대부들한테 잡혀 고문과 파면을 당하고 있을 당시였음.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우리를 건들인다면 누구라도 용서하지않는다+이씨 일가를 지지하는 사대부들의 지지를 받기위해서라고 생각함
실제로 이방원이 권력구도에서 계속 밀려나고 명까지 갔다왔는데도 지지세력이 남아있던걸보면 처가인 민씨일가 뿐만아니라 이런 행동에서 기인했다고 볼수있을거같음
인생이 무패인 이성계를 이긴 아들 이방원..
최영의 업보
무패의 명장도 나이앞에선 무력할 뿐.
퍄퍄님 영상 고양이가 캐릭터가 나와서 너무 좋아요 ㅠㅠㅠ
무패의 명장인 아버지에게 1패를 안겨준 킬방원.. 그는 대체
무패의 명장인 최영에게 1패를 안겨준 이성계, 이런거 생각해보면 역사는 돌고도는듯
심지어 병력 비율도 비슷함
자식 이기는 부모 없음
@@jichangji 영..조..?
@@Chungdal_in_Shanghai 부모아니야....
@@Chungdal_in_Shanghai부모의 탈은 쓴 금쪽이 영조
권력 앞에서는 자식이고 부모고 없긴하죠
단종이 사냥을 나가자 마침 조선에 와있던 여진족들이 "태상왕이 오신 줄 알았다"고 했다고 하네요
이성계가 죽은 지 50년이고 세종대왕이 여진족과 싸워 영토까지 넓혔는데도 여진족들 머릿속에는 이성계만 남아있었던거 같아요
이성계 얼마나 멋진 사람이였으면 그렇게 오래 기억에 남았을까
단종한테 한소리임?
세조가 아니라?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에서는 이성계가 금강산 관강가다가 갑자기 조상들의 묘에 근래에 간적없으니 동북면에 가겠다 했고 주변 관리들이 안된다고 하니까 눈물을 흘리며 감정에 호소하며 너희는 내가 키운군사들인데 어찌 이런단말인가 하니까 어쩔수 없이 동북면에 갔다고 기억함
참고로 이성계 둘째 왕후는 개경출신인데다가 외척도 거의 없었는데 세자후보에 30살짜리 형이 있는데 10대인 자기 아들로 지정하는거 보고 이방원이 외척 개조짐 공신들 최대가 귀향인데 외척들은 다 죽임 ㅋㅋㅋㅋㅋ
이게 얼마만의 조선시리즈 ㅋㅋㅋ
동해강릉무장공비도 다뤄줬으면... 막상 고양이가
한적이 없었네
사극 태종 이방원에서도 나왔던부분이네요 태종이방원 이라는 사극에서도 이성계가 함께 난을 일으켰다고 나왔어요
1년을 기다렸습니다ㅎㅎ설마 올려주실까 하는 마음으로 댓글남겼는데ㅎㅎ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오늘도 언제나처럼 어김없이 정말 유익하고 도움되는 역사 영상 많이 감사합니다 ㅎㅎ
조선 초기있었던 이 수많은 사건중 하나라도 어그러졌다면 한글의 탄생은 어림도 없었다 생각하니 오싹하네요!
쉿~. 비밀이 있는데, 웬만한 다른 나라 사람들도 다 자기 나라 글자가 최고라고 생각함. 국뽕은 병이고 질환임. 우리나라 글자가 최고야하고 건방떨 때,, 그래하고 받아주면 너그러운 사람인것이고, 어이없어 하는 표정 짓다가 우리나라 글자도 최고야하면 그 땐 쭈그려야 생존한다.ㅋㅋ.
@@wsk-k2i아니,딱히 한글의 우수성을 말한게 아닌데요. 그저 세종 전의 정치상황이 험난했다는걸 얘기한것뿐입니다.국뽕운운하기전에 댓글이나 제대로 보지 그러십니까?
그밖에 양녕대군의 어리 사건이 없었다면 한글도 없었겠죠 이것도 넘나 다행 😊
기다렸습니다 이영상
드디어 조선4가!!!! 눈물 ㅠㅠㅠㅠ
5:14 조선 초 역사를 보면 좀 아쉬운게 원래 여진은 이성계의 카리스마를 흠모하며 조선친화적이었는데 이방원의 칼부림 후 "우린 어르신께 충성한거지 너희들한테 충성한게 아닌데?" 라며 적대하기 시작한게 아쉬움. 이성계가 실각이라는 형태로 물러난 게 아니라면 여진족을 점진적으로 포섭할 수 있었을지도?
애초에 여진들이랑 싸우던 애는 이성계였고, 이성계도 북부 출신이라, 동질성은 이성계가 높고, 그 아들인 이방원은 딱히 친밀감을 느낄리가 없었겠죠. 그러기에 뭔짓을 해도 이성계가 사라졌을때, 여진과도 연관성이 사라졌을 겁니다.
뭐 모든 여진족이 이성계에게 충성하던것은 아닐거고 동북면에 인접한 여진족 한정에 그쪽도 세대교체 되면서 언젠가 조선의 영향력이 줄어드는건 필연적일수밖에 없었을거임
그거야 뭐... 여진족은 조선초기에서 임진왜란직전까지 조선군에게 정벌당합니다.
여진이 파워를 가지기 시작한건 명나라와 조선이 일본과 싸우면서 그쪽에 전혀 신경을 못쓸때부터
일걸요? 아쉬울거 하나 없어요. 어차피 남인데요뭐. 이성계가 정정하면 뭐 몇대를 지나서도 조선에 도움을 줄거
같아요? 택도 없는소리. 가는게 있어야 오는게 있는거죠
이성계가 여진족임 가병70%가 여진족이고 조선건국후 장군복장도 여진족복장으로 바뀜 여진족출신이 고려왕이 되었다고 기뻐했다는 기록도있음 여진족과우리는 뿌리가같은민족
혹시 고려의 현종 이야기도 해주실수 있나요? 이유는 여기서 하면 재미있을것 같아서요.
재밌게 봤어요
감사합니다 ❤❤❤❤
드디어 조선 4편!😢😢😢
다른거 다 떠나서 이성계 입장에선 정당한 분노아님?
@@씨박-e9h 그러긴 한데 후계 뽑을 신중하게 해야지 자기 막내를 이쁘다고 세자 책봉하니까 형들이ㅂㄷㅂㄷ하지
그런 논리라면 왕자의 난도 정당한 반란임
개인 이성계면 그럴 수 있는데 개막장 후계선정이 만악의 근원이라 창업군주 이성계는 입이 백개라도 할 말이 없어아 함
이성계 최후의 전투이자, 최초의 패배....모든 전투를 이겨왔던 이성계였지만 이 패배 하나로 더 이상의 힘을 내지 못하고 쓸쓸히 죽음..
괜히 태종의 묘호를 받은게 아니지... 형과 아버지가 전공으로 너무 넘사였던거지 군사 조직가로썬 혜안이 대단하고 정치는 그 이상
당시 고려의 상황을 보면 이성계가 조선을 안세우더라도 이방원이 결국 고려를 무너트리고 나라를 세웠을 인물임
시리즈 꾸준 연재 부탁드려요
왔다갔다 하면 까먹어요 😂😂
이거 잼있어용
용의 눈물을 보면 진짜 이성계랑 이방원의 갈등이...ㄷㄷ
방원이도
양녕대군때문에
갈등이
일어남
용의 눈물.....😂
그러려니ㅋㅋㅋㅋ
이 부분에 대해 최근에 방영됐던 태종 이방원에서 비교적 묘사가 잘 됐었는데...
난이 진압되고 이성계가 이방원에 의해 태상전으로 모셔지는데...여기서 감정싸움 일으키다 이방원이 나서자
마자 이성계가 진 것에 분해 대성통곡을 하게 되죠.
실제로 최근에 무인정변을 다루는 작품에서 이런 감정묘사가 상당히 많은 편이고 영상속에서 퍄퍄킴님의 진단
처럼 그 당시 정치적 메커니즘을 정확히 이해를 하고 움직였던 이방원이 의도적으로 기록을 왜곡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재밌어요
실록도 결국 사람이 기록한 것이니만큼 당대의 여러 이해관계가 반영될 수밖에 없었겠죠 그렇다고 해서 어떤 페미사극에 나온 대사처럼 일개 찌라시 수준으로 폄하할 만한건 아니지만요
서해 용왕의 자식이라던 왕씨들 강화도 비키니 시티로 상봉시켜준 업보인듯
오우 이런일이 있었군요
조선초 왕정에 대해서 잘 몰라서 그러는데 이성계가 나이가 들고 왕자의 난등으로 왕위를 내려놨다고는 하지만 조선을 세운 건국군주로서의 위상은 사라지지 않고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었을텐데 왜 직접적으로 일어서서 패륜아들을 폐위할려고 하지 않았나요?
자기 손으로 만든 나라를 망치고싶지 않았던건가
현실로 비유하면 창업주가 한 주식 3할 가지고 있는 대주주인데 다섯째자식이 위에 형들 죄다 재기불능으로 나락시키고 주식 싹 강탈해서 자기 지분 4할 만들고 나머지 우호지분 2할 이상 끌여들여서 주주총회로 과반수 만들어 아버지 끌어내리고 자기가 총수에 올라간거라 보면 됨. 암만 2대 대주주라도 저런 상황에서 아무것도 못하는거지.
그래서 꼴받아서 자기 지분, 그 외 자기 우호지분 1할 합치고 외국 사모펀드 끌여들여서 우호지분 총합 5할을 만드려다가 사전에 발각되서 제대로 경영권 다툼이 시작 하기 전에 멸망한게 조사의의 난이고. 물론 언론엔 지 아버지랑 싸웠다하면 경영자 리스크로 주가가 하락할지도 모르니까 사모펀드가 비열하게 회사 집어삼키려고 했다는 식으로 언플때린거고.
@@bibic5534👍
무신정변과 계유정난도 올려주세요
자식이기는 부모 없고 부모이기지 못하는 자식은 큰일을 할수 없다.
유일하게 그 이성계가 패한 전투...
1:55 어?? 이방원의 장인어른이 살아있어?
역시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었네요 ㅋㅋㅋㅋ;;
무패전설 타이틀을 아들이 깨버렸네
군무원의 역사역할이야기해주세요 125트
ㄹㅇ 왕좌의 게임
아들에 대한 아버지의 난
"1차 애비의 난"
구호 기사단 좀 해주세요
그러고보니 태조 이성계 금강을 죽이고 자신을 유폐시킨 신거미를 공격한 견훤 데자뷰네 ㅋㅋ
역시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는 말이 여기서 시작이 되었군 ㅋㅋㅋ
1년을 기달렸다
크..
역사의 재미있는 컨텐츠라면 역시...
호로아비와 호로자슥의 싸움이 아닐까?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더니 ..
항상 전쟁만 나가면 이겼던 이성계도 자기 아들과의 싸움에선 진다...
이성계도 견훤을 꿈꾸었는가.. 오죽하면 자기가 세운 나라를 공격할까 싶네
이방원이 정몽주를 만나고 마음을 떠본 다음 죽였다는 것부터 사실과 다를 개연성이 높습니다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더니 역사가 증명했군요.
생각해보면 이방원이 왕이 안 됐으면 세종도 없었을거고 그럼 한글도 없었을 수도 있었겠네..
그러면, 함흥차사는 후대에 지어진것인가요?
태종이 아버지태조이성계에게
안부차 함흥으로사신을보내면 이성계가
다죽여버렸음 부자들싸움에 죄없는사람들만죽음 그래서 함흥가면
돌아오지못하고죽어쓰니 함흥처사라는
말이 이때생겨남
함흥차사나 양녕대군 양위설 전부 야사입니다. 조선왕조실록 완역된 시점에서는 사실이 아니라는게 드러났지요. 사극같은 경우도 조선왕조실록이 완역되기전에 주로 야사의 기록에 의존해서 만들다보니 사실과 다른게 많았습니다.
백전용장도 아들에게 진거보면..
이방원이 대단하기는 함
여러가지 의미로
창업군주가 자기가 세운나라를 때린게(말그대로 coup d'État) 견훤만이 아니었네요
동북면인:대장이자 주군인 이성계 어르신을 따라야지!(조사의의 난에 참여하면서)
역시 자식 이기는 부모는 없는 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방원이 진짜 대단해요. 무패의 아버지를 이긴 유일한 문과! *먼산*
교과서에는 없는 역사네요
오늘의 결론
아무리 먼치킨 영웅도 자기 자식은 못이긴다.😂
조사의 난 배후가 이성계라는게 음모론인가요? 아니면 학계에서도 가능성 높게 보나요?
@@kl-dp2qv 학계에서도 이성계 배후설을 가능성 높게 보고 있습니다.
나중에 대원군이 이성계 흉내를 내죠. 임오군란, 을미사변 등등.
대원군이 권력을 잃은 이후로 어떻게 권력을 되찾을까 벼르고있었던건 맞는대, 언급한 두 사건을 비유하자면
임오군란은 심지가 터지는게 눈에 보이는 폭탄이고 을미사변은 전혀 상상하지 못한곳에서 폭발한 폭탄임
임오군란이 언제 일어날지는 모르나 확실히 터질건 알고있어서 준비하다 권력 잡았던거라 이건 어느정도 의도한거고
을미사변은 존버하던 와중에 엉뚱한놈들이 텨 나와서 일벌이고 대원군을 바지사장으로 앉힌것이라 이건 전혀 의도하지 않은것
이방원이가 왠 일인지 왕서방 처럼 보이는군
역시 아들 이기는 아버지는 없다
이성계가 늙어서 누워있었던게 패배의 가장큰 이유지요.
스스로 견훤처럼 자기가 점찍어둔 후계자 죽였다고 아들을 조지러 자신대에 건국한 나라를 멸망시키려다 허무하게 잡힌 사건ㅋㅋㅋ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더니..
근데 영조 당신은..
야~ 왕 친정 갔다. 빨리 세력 넓혀
아랫전이 윗전 기만하면 죽인다던 조선역사...ㄷㄷㄷ
마치 멍게같은 조선
킬-방원
썸낼 Lee 성계 ㅋㅋㅋ
저는 'Lee' 입니다
데스노트 그 장면 맞죠??
썸네일 데스노트 아님 L입니다 그 장면
저러던양반이 아들들한텐 한없이 관대한 아버지란느게 신기함
이게 4가 나오네
아들이기는 부모는 없는 법...이게 아닌가..?
본인이 녹봉을 받은 나라를 멸망시키고, 그 역시 아들에게 국권을 빼앗기고 뒷방 늙은이로 전락한 걸 보면 참으로 세상사는 알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삽화 고증 오류? 조선초기에 조선후기식 말총흑립?
태종 이방원에서 다루긴 했지
견훤이랑 다를바가 뭐냐 네이놈!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더니
늙은호랑이의 시대는 갔구나..😢
위아더 회군
왕씨들 떼몰살 시킬때는 자기도 이렇게 빨리 그길 따라갈줄 몰랐겠지
콩가루 막장 집안일세 형제 죽이고 아버지는 아들을 치고
동생 죽이고 아빠 몰아내고 형도 죽이면서 다시는 가족하고 이런일이 있고싶진 않았을듯
조사의의 난의 의의는 무었일까요?
조선이라는 유사 국가는 그 시작부터가 근본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개판이었구만?
고려인들을 노예로 해서 일본으로 도망쳤지.
반란일까? 고려 독립운동일까?
장군 이성계는 명장이지만 군주 이성계는 최악 중 하나 ㅋ 안정되어 가는 나라에 해악을 끼치다니 ㅋㅋ 생각하기에 따라선 아예 끝을 냈어도 할 말 없었던 사건.
그리고 이성계-정도전의 계획대로 흘러갔다 해도 정도전 일파 1세대들이야 이성계와의 인연이 있어 이성계 사후에도 충성했을지 모르나 그 자손들은 결국 이씨들에게 왕좌 내놓으라고 했을텐데 ㅋ
49초전!
역시 전쟁은 머가리로 하는 것
한신해주세요.
난 개인적으로 세종대왕보다는 킬방원이 더 좋음
저번에 소현세자 독살설은 퍄퍄킴 역사 최초로 정말 수준이 낮았는데 이번에는 회복했네요? 그 영상은 지도교수님 지시받고 올린듯 합니다 ㅎㅎ (내소원이다 제자야... 독살설 아닌걸로 영상한번 올려줘 )
이건 뭔 개소린가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