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있을 올해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KBS교향악단에서 내년 시즌 발표를 했는데, 정명훈 선생께서 올해 마스터스 시리즈에서는 베르디 레퀴엠과 로시니 스타바트 마테르로 종교음악을 만난 이탈리아 오페라 거장들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보여주셨다면, 내년 마스터스 시리즈에서는 브람스 교향곡 전곡을 두 차례에 나눠서 공연하신다고 합니다. (첫 번째에서 1번과 2번을, 두 번째에서 3번과 4번을...) 이번 교향곡 정주행으로 브람스 4번의 매력을 만끽하신 분들에게 어떻게든 보시라고 강추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
와아, 일구쌤 채널에 들어올 때마다 고퀄리티의 깊이 있는 상식을 쌓게 됩니다. 두 분 선생님의 음악 이야기는 정말 재미있고, 1악장을 너무 좋아해서 2악장으로 넘어가기 싫다는 말씀에 완전히 공감했어요. 3악장에 대한 언급도 깊이 와닿았습니다. 브람스의 심포니를 혹평한 볼프와 말러에게는 오늘 하루 눈을 흘기게 되네요. 일구쌤과 유정우쌤의 해박한 지식과 기억력, 그리고 음악에 대한 사랑은 언제나 감탄스럽습니다. 브람스 4번, 정말 너무 사랑합니다.
Wow~:) 영상이 길어 일부 이부 나누어서 들을려고 했는데 정주행 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영상 감사드리고 일단 족적 남깁니다. 이제 브루크너 교 8번 바그너튜튜바가 어느 시점에 나오는지를 마지막으로 체크하며 공부마쳤읍니다. 어제 까지는 브룩 교9번의 스타뜨라인에 서있었습니다만, 브람스 교 4번으로 목표물 변경입니다. 40년전에 클에 막 입문했을때 추천곡으로 1악장만 좋아 주구장창 들었던듯요. 그때 지금처럼 구조보고 배경보고 긴 선율들 짜르면서 들었다라면 오늘 그냥 숲을 보고 막 환호성 지를것인데욤. ㅎ 지금도 안늦었지요. 영상 감사합니다. 앞으로 10번이상 돌려볼꺼라고 생각해요. Merry Christmas❤ 유샘, 일구샘
와..선생님들은 어떻게 이렇게 음악을 말로 전달해 주십니까.,.👍 한 마디 한 마디 놓치지않고 듣다보니 곡을 지금 다 들은 것 같습니다. 올 겨울은 브람스님에 다시 푹 푹 빠지겠습니다. 올해 성탄 선물을 이 영상으로 받았네요.🎅 좀전에 시내 나가서 크리스마스 라이팅을 구경하며 가졌던 흥분이 싹 식었습니다만, 어쨌든^^ Merry Christmas.
2악장 강의 요약합니다. 1. 첨에 고즈넉하게 시작 (허밍으로 불러주심) 중세 선법을 썻다. mode. ~ 전에 공부한적이 있습니다. 특히 교회 미사곡에는 특정된 선법이 있드라구요 ㅎㅎ 저는 기타처도 선법을 몰랐음요 ㅎㅎ 달밤에 풍경을 보는듯 아 ~~ 리하르트 스트라우스 나온다는~ 이분이 초연에 참여함. 2. 목관과 피치카도 그리고 호른까지 뽑아서 감상해야한다. ~ good point. 브람스가 경과음을 표현한것을 보면 관현악의 대가이다. 3. 피치카도의 여러 가지 표현 방법. 피치카도에 비브라토가 들어가는지 첨알았어요 ㅎㅎ 3악장 봅니다. 1. 스케르초는 제대로 된 스케르쵸를 사용했다. 헝가리 스퇄 차르다시 풍으로 나간다. 어깨가 들썩이는 춤속 스퇄. 음향적 특징으로 음식에 후추를 츄라이 앵글 소리를 사용한다. R 스트라우스가 3악장에서 츄라이 앵글을 직접 쳤다. 인상적입니다. ㅎㅎ 4악장을 맞기 전에 마지막 몸부림이었다. 츄라이 앵글에 비브라토가 있네요? 잔향이 느리다 플릇에서 피콜로로 잠간 바뀌는 부분이 있다 4악장은 음의 폭포수다. 그리고 생각하면 머리 터진다 ㅋㅋㅋ 4악장전 3악장의 청량제 이다. 4 악장 을 봅니다. 1. 이곡의 핵심은 4악장이다. 4악장은 브람스가 꼭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순간이다. 악기가 추가된다. 팀파니 3대 사용. 사악장의 변주는 중요하다. 변주를 하기위하여 2. 파사칼리아 형식을 사용한다. 스페인 말로 길을 걷다. 성상을 얹고 길을 축일날 행사하는 ~ 3박자의 느린 춤곡이죠 ㅎㅎ 항상 2박에 강세가 온다. 변주의 테마가 되는것은 베이스라인을 사용한다. 리듬이 굉장히 중요하다. 맞아요 둘다 같은 형식으로 취급하드라구요 . 바흐의 샤콘느 최고죠 ㅎㅎ 악상표현 에너지 넘치게 ㅋㅋ 3. 삼박자로 진행하는 것과 같은 아주 느린 형상을 표현. 4악장 작곡은 가정 먼저 구상되었다. 1악장 이전에 ~브람스와 폰 빌로와 대화중 칸타타 150 번 주여 그대를 갈망하나이다. 그중에서도 마지막 7번째곡 , 괴로음의 나날들 (합창) 그런데 격조 높지 않습니까? 유샘 말씀 ㅋㅋ 이 베이스를 가지고 변주를 만드는게 어떨까? 음악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류 4 아이디어는 미숙해도 숙성된 작품을 만들어야 한다. 30 번의 변주와 코다 4개의 변주로 ~ 그리고 그 안에 소나타 형식이 녹아 있다. ㅎㅎ 별난 구성입니다. ㅎㅎ 오늘 전곡 한번 운동하면서 들었습니다. 머리속에 완전한 이해도 없었지만 한번 들었들 때 보다 압도적으로 좋았습니다. 분석도 그냥 들어도 압도적이다. 악기들이 덧칠 되어서 그냥 감동적으로 흐른다. 5. 맨처음 8개 음이 나오고 그때부터 첫변주 시작한다. 아직은 조용함, 타악기와 관악기들이 조횽히 시동걸기 시작. 볼레로 처럼 나가나 봐요 ㅎㅎ 4 변주 부터 현악기 나오고 4변부터 변주가 3번 반복되 현악이 나오면서 7변 부터 몰아친다. 테마 시작 7번 몰아치는 이곳이 초반에 압권이다. 까지 제 1주제이다. 10-11변은 경과부 제시부 9번까지 속도 빨가짐 그러면서 감속됨 12 변 갑자기 2배로 느려짐. 3/2 박자가 됨 12-15 제시부 제 2주제. 12 변주 플릇이 중요 . .12 변주의플릇, 브람스의 자필 노트에 있다. 크리센도와 디크리센도는 꼭 지켜야 한다. 이 심플한 멜로디는 실기시험을 본다. 음악상이 날것 그대로 드러나는 ~기승전결이 꼭 들어가야 한다. 심플한곡에 자기 음악성을 다 드러내야한다. 벨런스 중요. 튀는것과 물러나는것 을 알아야 ~ 플릇 마지막 부분에 장조로 바뀌고 신비롭게 들리고 드라매틱하다. 희망을 주는듯하는 부분 ~ . 12 -15 변주 제시부 제 2 주제 플픗 중요 3/2 박자 연주자에게 지휘자들이 대체로 맞겨 놓는다.15변주 까지 끝나면 16 번주로 부터 발전부 다시 달린다. 3/4 박자로 다시 나온 뒤 테마 들려준다 이때 부터 오케 총주 뒤죽박죽 23 변주 까지 간다. 24 변주 재현부 츄럼본 3대를 쓴 이유가 나온다. 금관이 세게 8마디연주하고 나면 팀파니 까지 첫음을 한번씩 짚어주며 합세 그리고 현이 테마의 첫음 를 울려준다. 이때쯤 테마는 중요해지지 않는다. 폭주하는 기관차로 변해버림. 25변에서 27 변주 가면 1악장 제 1주제가 살작 단조 음끼가 20~30 변주까지 오케는 포효하고 1악장 1주제가 살작살작 나온디, 회상하는 장면이다. 고전에 금기시 되어있는 수미쌍관 나오네요. 코다에서 ~ 바흐의 골변이 그렇죠 ㅎㅎ 코다도 4개의 변주가 있습니다만. 이제는 변주 상관 없다. 이제 슬픔의 무게 느끼며 짓눌려서 땅속으로 추락 , 막을 내린다. 드보르작의 신세계 앞장에 있는 주제를 다시 재현하는 브람스를 식 을 따랏다. 이게 진짜 바로 낭만이다라고 말하는듯. 베에토벤은 브람스의 후계자라고 말하고 있는데 6.베에토벤과 브람스의 결정적 차이는 마지막 처리인데요 베에토벤을 어둠에서 광명으로 ~ 브람스는 어둠에서 시작하고 마지막까지 우수 비극으로 침참한다. 그래서 아주 독창적이다. 7.모짜르트는 말년에 항상 자기 음악에 푸가를 넣을려 햇다. 쥬피터 레퀴엠 마술피리 등 푸가를 썼다. 베에토벤은 대푸가. 결국은 정통성 문제였다. 브람스는 바그너파와 베에토벤과 싸운 몸부림으로 볼수 있다. 양식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고집했다. 소나타 안에 파사칼리아를 넣은점. 입증함. 8.바흐의 칸타타 150번의 소박한 베이스 4마디를 가져와 엄청난 곡을 만들었다. 이걸 가지고 변주곡을 만든 친구간의 대화가 아주 격조 높다고 칭찬하고 계심. 유정우이~ 브람스의 위대함이 이곳에 있다. 명반 : ! 카라얀 마지막 녹음 80 년대 베필과 디지털녹음 (제가 들었습니다. 악기별 선율이 정확이 들렸다는 것이 인상 깊었어요 ) ! 클라이버 빈필 3악장이 인상적이다. 후반에 루바토가 좋았다. ! 쥴리니 와 빈필 템포 느리고 이작품의 비극성이 극대화 되있다. ! 유로아츠 영상 2007 베필의 유로피안 연주회 4악장이 박력 압도적이다. 베에토벤과 더불어 영원한 오케스트라 바이블이다. ~~ 감사합니다. 이렇게 설명해 주셔서 제가 할일이 쑥 줄어들어요 ㅋㅋ 담에 또 만납니다. ~ 유정우선생님 정말 수고 많이 하셨어요 대본 없이 최고입니다. 옆에서 거들기 달인이신 일구샘도 수고하셨습니다. 글 쓰느라 영상을 못보고 듣기만 했는데 중간에 주제 악보도 잠깐씩 보었어요 very good. 넘 길어서 수정 못보앗습니다. 죄송합니다. 앞뒤 안맞아요 ㅎㅎ
다시 돌아왓어요 ㅋㅋ 넘 재밋어요 이번에는 1.5 배속으로 갑니다. ㅎㅎ 곡에 대한 배경과 에피소드 정말 재밌네요 마지막에 맛을 내는 레몬이나 후추 같은 유샘의 어록 노잼농담 이라든지 바그너 스피커 등등 은 자꾸 이곳을 기웃거리게 만드는 또하나의 이유가됩니다 1 악장 4개음제시 . 기본동기와 발전적 변주. 마지막 도를 꺽어 6도로 올린 변형 정박이 아니고 엇빗(픽업?)으로 들어간다. 악보상에는 텅 비어잇다. 악보 10번째 마디 현악기가 디에스 이레 ? 죽음의 선율을 떠올리게 한다. 지식과 정보 없이 들을수 있는 사람은 인내심이 강하거나 순수 클래식 메니아만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1주제 서주없이 바로 명확하게 나온다. 중간에 목관이 나오고 갑지가 첼로가 가슴벅찬 선율 연주한다 이것을 제 2 주제로 파악햇다 (transition). 경과부 그러나 요즘은 목관이 나오는 세 잇단음 , 장조로 바뀌는 부분을 제 2 주제로 본다. 제시부는 반복금지. 왜냐하면 바그너의 무한 선율적인 쪽으로 ~ 전개부 발전부 재현부 코다 전형적인 소나타 형식 으로간다. 그 과정을 통과해야 정말 숲다운 숲을 볼수 있다는데 강한 의견 표출 합니다. 개념정리 요런개 있다드라 는 정도의 지식은 가지고 이곡에 덤벼라 하는 유샘의 말씀을 끝으로 이제 저는 운동 갔다가 와서 다시 2악장 도전하겠습니다. 오늘은 이곡으로 재미를 톡톡히 오래 볼것입니다. ㅎㅎ good bye ~ thanks so much.
유익한 콘텐츠 항상 감사드립니다, 일구쌤! 저도 다행히 2025년 6월 20일에 있을 서울시향의 브람스 4번 교향곡 공연 티켓을 예매했습니다. 그리고 혹시 가능하시다면 두 가지 건의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시간을 내서 구독자들을 위해 내한공연 오는 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 공연을 리뷰해주시고, 나눠 주시는 것만으로도 사실 너무 감사한 일입니다. 그런데 혹시 우리나라 오케스트라(서울시향, KBS 교향악단 등) 공연도 보시게 된다면 그 공연도 리뷰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직접 가서 듣는 것에 비하면 내한공연 가격도 비싸다고만 할 수는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분명 가격이 만만치 않고, 협연자에 따라 구하기가 거의 불가능한 경우도 많으니까요ㅠ 그리고 우리나라 오케스트라도 실력이 좋고, 점점 관심 가지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더욱 발전하는 선순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리고 브람스 1번 교향곡도 리뷰해주시면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음악에도 색채가 있읍니다 베토벤의 음색이 있고 브람스의 음색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마치 브람스는 베토벤의 아류인냥 예날부터 띄워준건지 비웃었는지 모르지만 오늘날까지 말들을 하는데 이건 말도 안되는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지금시대에는 그런 평은 허구에 불과합니다 브람스는 절대 베토벤을 흉네는 커녕 가까이 가지도 않았씁니다 혹 악보상의 비슷한 점은 있겠지만요 듣는 청중들은 전혀 베토벤과의 공통점을 찾아볼수 없씁니다 물론 베토벤의 교향곡을 참조는 했겠지만요 세잔느, 고호 ,고갱등 그림에서 각자의 색깔이 있듯이 음악도 각 작곡가들도 색채가 있씁니다 따라서 현대에 와서 이런 평은 시대에 역행한다고 생각합니다
내일 있을 올해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KBS교향악단에서 내년 시즌 발표를 했는데, 정명훈 선생께서 올해 마스터스 시리즈에서는 베르디 레퀴엠과 로시니 스타바트 마테르로 종교음악을 만난 이탈리아 오페라 거장들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보여주셨다면, 내년 마스터스 시리즈에서는 브람스 교향곡 전곡을 두 차례에 나눠서 공연하신다고 합니다. (첫 번째에서 1번과 2번을, 두 번째에서 3번과 4번을...)
이번 교향곡 정주행으로 브람스 4번의 매력을 만끽하신 분들에게 어떻게든 보시라고 강추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
유정우 선생님의 명불허전 브람스 4번 해설 ❤❤
올 연말을 마무리하기에 딱 어울리는 #브람스 #교향곡제4번.
이 곡을 들으며, 내년 (2025년) 새해 더 밝아올것 같다는 예상이 드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세요 !
크리스마스 선물로 브람스 교향곡4번 설명..감사합니다.
음반을 꺼내 음미하면서 성탄절에 들어야겠습니다.
두분의 진행으로 많은 것을 알게 됩니다.
SKD 브람스 사이클로 마음에 훅 들어온 브4번을 일구쌤과 유정우쌤의 해설로 들을 수 있어서 넘 좋아요 내년 정마에x kbs 교향악단의 브람스 사이클도 기대중입니다 ♥️
와아, 일구쌤 채널에 들어올 때마다 고퀄리티의 깊이 있는 상식을 쌓게 됩니다. 두 분 선생님의 음악 이야기는 정말 재미있고, 1악장을 너무 좋아해서 2악장으로 넘어가기 싫다는 말씀에 완전히 공감했어요. 3악장에 대한 언급도 깊이 와닿았습니다. 브람스의 심포니를 혹평한 볼프와 말러에게는 오늘 하루 눈을 흘기게 되네요.
일구쌤과 유정우쌤의 해박한 지식과 기억력, 그리고 음악에 대한 사랑은 언제나 감탄스럽습니다. 브람스 4번, 정말 너무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유정우선생님의 빨간 단추 포인트가 크리스마스에 너무 어울립니다
가장 좋아하는 교향곡의 해설ᆢ크리스마스 선물 감사드려요
정말, 연말을 의미있게 장식하는 곡을 선택하셨고 탁월한 해설을 해주시네요..
전문적인 분석과 배경 설명에 감사드리며..
제가 생각하기에도 브람스의 말년 심경이 담겨있는..
교향곡 중에서 가장 깊이 있는 곡이 아닐까 합니다.
와우 설명에 맞춰서 음악을 삽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추천 후감상 크리스마스 이브 선물 같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
Wow~:)
영상이 길어 일부 이부 나누어서 들을려고 했는데 정주행 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영상 감사드리고
일단 족적 남깁니다.
이제 브루크너 교 8번 바그너튜튜바가 어느 시점에 나오는지를 마지막으로 체크하며 공부마쳤읍니다.
어제 까지는 브룩 교9번의 스타뜨라인에 서있었습니다만,
브람스 교 4번으로 목표물 변경입니다.
40년전에 클에 막 입문했을때 추천곡으로 1악장만 좋아 주구장창 들었던듯요. 그때 지금처럼 구조보고 배경보고 긴 선율들 짜르면서 들었다라면 오늘 그냥 숲을 보고 막 환호성 지를것인데욤. ㅎ
지금도 안늦었지요.
영상 감사합니다.
앞으로 10번이상 돌려볼꺼라고 생각해요.
Merry Christmas❤
유샘, 일구샘
브란스4번 최고로 좋아해서 그런지 한마디한마디 너무너무 재밌게들었습니다
와..선생님들은 어떻게 이렇게
음악을 말로 전달해 주십니까.,.👍
한 마디 한 마디 놓치지않고 듣다보니 곡을 지금 다 들은 것 같습니다.
올 겨울은 브람스님에 다시 푹 푹
빠지겠습니다.
올해 성탄 선물을 이 영상으로 받았네요.🎅
좀전에 시내 나가서 크리스마스 라이팅을 구경하며 가졌던 흥분이 싹 식었습니다만,
어쨌든^^ Merry Christmas.
감사합니다! 브람스의 음악은 겨울에 듣기 더욱 좋죠! 🎄
2악장 강의 요약합니다.
1. 첨에 고즈넉하게 시작 (허밍으로 불러주심) 중세 선법을 썻다. mode. ~ 전에 공부한적이 있습니다. 특히 교회 미사곡에는 특정된 선법이 있드라구요 ㅎㅎ 저는 기타처도 선법을 몰랐음요 ㅎㅎ
달밤에 풍경을 보는듯 아 ~~ 리하르트 스트라우스 나온다는~ 이분이 초연에 참여함.
2. 목관과 피치카도 그리고 호른까지 뽑아서 감상해야한다. ~ good point.
브람스가 경과음을 표현한것을 보면 관현악의 대가이다.
3. 피치카도의 여러 가지 표현 방법. 피치카도에 비브라토가 들어가는지 첨알았어요 ㅎㅎ
3악장 봅니다.
1. 스케르초는 제대로 된 스케르쵸를 사용했다. 헝가리 스퇄 차르다시 풍으로 나간다.
어깨가 들썩이는 춤속 스퇄. 음향적 특징으로 음식에 후추를 츄라이 앵글 소리를 사용한다.
R 스트라우스가 3악장에서 츄라이 앵글을 직접 쳤다. 인상적입니다. ㅎㅎ
4악장을 맞기 전에 마지막 몸부림이었다. 츄라이 앵글에 비브라토가 있네요? 잔향이 느리다
플릇에서 피콜로로 잠간 바뀌는 부분이 있다
4악장은 음의 폭포수다. 그리고 생각하면 머리 터진다 ㅋㅋㅋ
4악장전 3악장의 청량제 이다.
4 악장 을 봅니다.
1. 이곡의 핵심은 4악장이다.
4악장은 브람스가 꼭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순간이다. 악기가 추가된다.
팀파니 3대 사용. 사악장의 변주는 중요하다. 변주를 하기위하여
2. 파사칼리아 형식을 사용한다. 스페인 말로 길을 걷다. 성상을 얹고 길을 축일날 행사하는 ~
3박자의 느린 춤곡이죠 ㅎㅎ 항상 2박에 강세가 온다. 변주의 테마가 되는것은 베이스라인을 사용한다. 리듬이 굉장히 중요하다. 맞아요 둘다 같은 형식으로 취급하드라구요 .
바흐의 샤콘느 최고죠 ㅎㅎ 악상표현 에너지 넘치게 ㅋㅋ
3. 삼박자로 진행하는 것과 같은 아주 느린 형상을 표현. 4악장 작곡은 가정 먼저 구상되었다. 1악장 이전에 ~브람스와 폰 빌로와 대화중 칸타타 150 번 주여 그대를 갈망하나이다. 그중에서도 마지막 7번째곡 , 괴로음의 나날들 (합창) 그런데 격조 높지 않습니까? 유샘 말씀 ㅋㅋ
이 베이스를 가지고 변주를 만드는게 어떨까? 음악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류
4 아이디어는 미숙해도 숙성된 작품을 만들어야 한다.
30 번의 변주와 코다 4개의 변주로 ~ 그리고 그 안에 소나타 형식이 녹아 있다. ㅎㅎ
별난 구성입니다. ㅎㅎ
오늘 전곡 한번 운동하면서 들었습니다. 머리속에 완전한 이해도 없었지만 한번 들었들 때 보다 압도적으로 좋았습니다.
분석도 그냥 들어도 압도적이다. 악기들이 덧칠 되어서 그냥 감동적으로 흐른다.
5. 맨처음 8개 음이 나오고 그때부터 첫변주 시작한다. 아직은 조용함, 타악기와 관악기들이 조횽히 시동걸기 시작. 볼레로 처럼 나가나 봐요 ㅎㅎ
4 변주 부터 현악기 나오고 4변부터 변주가 3번 반복되 현악이 나오면서 7변 부터 몰아친다.
테마 시작 7번 몰아치는 이곳이 초반에 압권이다. 까지 제 1주제이다. 10-11변은 경과부
제시부 9번까지 속도 빨가짐 그러면서 감속됨 12 변 갑자기 2배로 느려짐. 3/2 박자가 됨
12-15 제시부 제 2주제. 12 변주 플릇이 중요 .
.12 변주의플릇, 브람스의 자필 노트에 있다. 크리센도와 디크리센도는 꼭 지켜야 한다.
이 심플한 멜로디는 실기시험을 본다. 음악상이 날것 그대로 드러나는 ~기승전결이 꼭 들어가야 한다. 심플한곡에 자기 음악성을 다 드러내야한다. 벨런스 중요. 튀는것과 물러나는것 을 알아야 ~ 플릇 마지막 부분에 장조로 바뀌고 신비롭게 들리고 드라매틱하다. 희망을 주는듯하는 부분 ~
. 12 -15 변주 제시부 제 2 주제 플픗 중요 3/2 박자 연주자에게 지휘자들이 대체로 맞겨 놓는다.15변주 까지 끝나면 16 번주로 부터 발전부 다시 달린다. 3/4 박자로 다시 나온 뒤 테마 들려준다 이때 부터 오케 총주 뒤죽박죽 23 변주 까지 간다. 24 변주 재현부 츄럼본 3대를 쓴 이유가 나온다. 금관이 세게 8마디연주하고 나면 팀파니 까지 첫음을 한번씩 짚어주며 합세 그리고 현이 테마의 첫음 를 울려준다. 이때쯤 테마는 중요해지지 않는다. 폭주하는 기관차로 변해버림. 25변에서 27 변주 가면 1악장 제 1주제가 살작 단조 음끼가 20~30 변주까지 오케는 포효하고 1악장 1주제가 살작살작 나온디, 회상하는 장면이다. 고전에 금기시 되어있는 수미쌍관 나오네요. 코다에서 ~ 바흐의 골변이 그렇죠 ㅎㅎ 코다도 4개의 변주가 있습니다만. 이제는 변주 상관 없다. 이제 슬픔의 무게 느끼며 짓눌려서 땅속으로 추락 , 막을 내린다. 드보르작의 신세계 앞장에 있는 주제를 다시 재현하는 브람스를 식 을 따랏다. 이게 진짜 바로 낭만이다라고 말하는듯.
베에토벤은 브람스의 후계자라고 말하고 있는데
6.베에토벤과 브람스의 결정적 차이는 마지막 처리인데요 베에토벤을 어둠에서 광명으로 ~
브람스는 어둠에서 시작하고 마지막까지 우수 비극으로 침참한다. 그래서 아주 독창적이다.
7.모짜르트는 말년에 항상 자기 음악에 푸가를 넣을려 햇다. 쥬피터 레퀴엠 마술피리 등 푸가를 썼다. 베에토벤은 대푸가. 결국은 정통성 문제였다. 브람스는 바그너파와 베에토벤과 싸운 몸부림으로 볼수 있다. 양식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고집했다. 소나타 안에 파사칼리아를 넣은점. 입증함.
8.바흐의 칸타타 150번의 소박한 베이스 4마디를 가져와 엄청난 곡을 만들었다. 이걸 가지고 변주곡을 만든 친구간의 대화가 아주 격조 높다고 칭찬하고 계심. 유정우이~ 브람스의 위대함이 이곳에 있다.
명반 :
! 카라얀 마지막 녹음 80 년대 베필과 디지털녹음 (제가 들었습니다. 악기별 선율이 정확이 들렸다는 것이 인상 깊었어요 )
! 클라이버 빈필 3악장이 인상적이다. 후반에 루바토가 좋았다.
! 쥴리니 와 빈필 템포 느리고 이작품의 비극성이 극대화 되있다.
! 유로아츠 영상 2007 베필의 유로피안 연주회 4악장이 박력 압도적이다.
베에토벤과 더불어 영원한 오케스트라 바이블이다. ~~
감사합니다. 이렇게 설명해 주셔서 제가 할일이 쑥 줄어들어요 ㅋㅋ 담에 또 만납니다. ~
유정우선생님 정말 수고 많이 하셨어요 대본 없이 최고입니다. 옆에서 거들기 달인이신 일구샘도 수고하셨습니다. 글 쓰느라 영상을 못보고 듣기만 했는데 중간에 주제 악보도 잠깐씩 보었어요 very good. 넘 길어서 수정 못보앗습니다. 죄송합니다. 앞뒤 안맞아요 ㅎㅎ
명반 중 카롤로스 이 형님의 지휘에 매료되었습니다. 그 대 LP로 신사동 이제 폐점한 월드북 센터에서 샀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49:01 공감하는 바인데 중요한 포인트를 집어주셨네요. 가장 단순해보이는 것이 가장 어렵고 하나안에 모든게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음악하면서 깨달았고 그건 비단 음악뿐이 아니라는거란 걸요
오늘 성탄절입니다. 두분께 성탄의 축복을 빕니다.
와! 일구샘 지원샘이시다!
이번에는 유정우쌤과 함께 했습니다!
브람스 가장좋아하는 작곡가 중 한사람이라서 기다렸는데 유정우쌤 해설로 더 재밌게 봤어요. 교향곡 시리즈 최고예요 ㅎㅎ
딱 하나의 교향곡을 뽑으라 하면, 저에게는 브람스4번 ! 해석 감사합니다.
다시 돌아왓어요 ㅋㅋ 넘 재밋어요 이번에는 1.5 배속으로 갑니다. ㅎㅎ
곡에 대한 배경과 에피소드 정말 재밌네요 마지막에 맛을 내는 레몬이나 후추 같은 유샘의 어록 노잼농담 이라든지 바그너 스피커 등등 은 자꾸 이곳을 기웃거리게 만드는 또하나의 이유가됩니다
1 악장 4개음제시 . 기본동기와 발전적 변주. 마지막 도를 꺽어 6도로 올린 변형
정박이 아니고 엇빗(픽업?)으로 들어간다. 악보상에는 텅 비어잇다.
악보 10번째 마디 현악기가 디에스 이레 ? 죽음의 선율을 떠올리게 한다.
지식과 정보 없이 들을수 있는 사람은 인내심이 강하거나 순수 클래식 메니아만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1주제 서주없이 바로 명확하게 나온다. 중간에 목관이 나오고 갑지가 첼로가 가슴벅찬 선율 연주한다 이것을 제 2 주제로 파악햇다 (transition). 경과부 그러나 요즘은 목관이 나오는 세 잇단음 , 장조로 바뀌는 부분을 제 2 주제로 본다. 제시부는 반복금지. 왜냐하면 바그너의 무한 선율적인 쪽으로 ~ 전개부 발전부 재현부 코다 전형적인 소나타 형식 으로간다.
그 과정을 통과해야 정말 숲다운 숲을 볼수 있다는데 강한 의견 표출 합니다.
개념정리 요런개 있다드라 는 정도의 지식은 가지고 이곡에 덤벼라 하는 유샘의 말씀을 끝으로 이제 저는 운동 갔다가 와서 다시 2악장 도전하겠습니다. 오늘은 이곡으로 재미를 톡톡히 오래 볼것입니다. ㅎㅎ good bye ~ thanks so much.
방금 영상 찾아보니 제가 어렸을때 들었던 교향곡은 1번이였네요. 4번은 생소합니다. ㅋㅋ
😮😮🙏
유익한 콘텐츠 항상 감사드립니다, 일구쌤! 저도 다행히 2025년 6월 20일에 있을 서울시향의 브람스 4번 교향곡 공연 티켓을 예매했습니다. 그리고 혹시 가능하시다면 두 가지 건의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시간을 내서 구독자들을 위해 내한공연 오는 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 공연을 리뷰해주시고, 나눠 주시는 것만으로도 사실 너무 감사한 일입니다. 그런데 혹시 우리나라 오케스트라(서울시향, KBS 교향악단 등) 공연도 보시게 된다면 그 공연도 리뷰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직접 가서 듣는 것에 비하면 내한공연 가격도 비싸다고만 할 수는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분명 가격이 만만치 않고, 협연자에 따라 구하기가 거의 불가능한 경우도 많으니까요ㅠ 그리고 우리나라 오케스트라도 실력이 좋고, 점점 관심 가지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더욱 발전하는 선순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리고 브람스 1번 교향곡도 리뷰해주시면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오 그럼요! 국내 악단도 너무 좋죠. 저도 자주 가서 봅니다. 다만 저도 평론가샘들도 국내 악단 리뷰는 주제넘기도 하고, 편하게 이야기하기엔 조금 부담스러워서요. 국내 악단은 응원을 더 많이 하고, 해외 오케스트라 위주로 리뷰하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브람스가 왜 좋은지 알게 되었습니다
음악에도 색채가 있읍니다
베토벤의 음색이 있고
브람스의 음색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마치 브람스는 베토벤의 아류인냥
예날부터 띄워준건지 비웃었는지 모르지만 오늘날까지 말들을 하는데
이건 말도 안되는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지금시대에는 그런 평은 허구에 불과합니다
브람스는 절대 베토벤을 흉네는 커녕 가까이 가지도 않았씁니다
혹 악보상의 비슷한 점은 있겠지만요 듣는 청중들은
전혀 베토벤과의 공통점을 찾아볼수 없씁니다
물론 베토벤의 교향곡을 참조는 했겠지만요
세잔느, 고호 ,고갱등 그림에서
각자의 색깔이 있듯이
음악도 각 작곡가들도 색채가
있씁니다
따라서 현대에 와서 이런 평은
시대에 역행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