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군대에서 22년전에 심한구타로 청력손실, 공황장애, 강박장애, 범불안장애, 우울증, 24시간이명증 등등 7가지가 넘는 신경정신과 질환 판정을 받고 약물치료를 지금까지 받고 있습니다. 요리 18년차이고 5년차 자영업자입니다. 저도 처음에 신경정신과 다닐때는 22년전이라서..... 주위 사람들이 보는 시선들이 너무 무섭고 따갑고 괴로웠습니다. 요즘이야 공황장애가 흔한 증상이지만 제가 처음 이 판정을 받았을때만 해도 너무 시선이 차가웠어요........ 웬만하면 지속적인 인지치료, 약물치료 병행하면 굉장히 많이 좋아집니다....... 심지어 가족도 저에게 등을 돌렸었어요... 근데 지금은 다 이해해줍니다... 주위에 이런 분들이 있으면 잘 보살펴 주시고 병원으로 인도해주시고 사랑해주세요....
요즘들어 보니 우라나라 사람 절반은 아프고 우울하고 살짝 미쳐가고 있는 거 같던데... 국가차원에서 보험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저는 가벼운 우울증이었지만 정신건강의학과에서 검사 받고나니까 검사비 5만원 나오고 심리치료 받으려니까 한번 하는데 8만원 나오고... 그것도 저렴한거라고 하고... 돈이 참 많이 들더군요 저소득층이나 소득이 없는 사람들의 경우는...병원 못 갈거 같아요 돈 너무 많이 들어서... 자극적인 뉴스만 내보내지 말고 국가에서 보험처리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ㅡㅡ;;
루스바 미치다를 국어사전에 검색해보니 정신에 이상이 생겨 말과 행동이 보통 사람과 다르게 되다는 뜻이라고 하네요. 절반이 미쳤다는 발언은 주관적인 생각으로 보이긴 하지만.. 미친 사람들이 마음이 차갑고 성격이 나쁜 그런 건 아니지 않나 생각해요.. 조현병에 걸리신 어떤 분은 사무실에서 일하시는데 다른 분들에게 피해가 갈까봐 힘든거 전부 꾹 참다가 화장실 가서 환청에게 조용히해 저리가 등의 말을 좀 하며 겨우겨우 살기도 하신다더라구요.. 정신병 있어도 따뜻한 분들 분명 많다고 생각해요.. 그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조금만 다르다고 배척하고 그런 문화가 없어지면 좋겠어요
@@집가고싶다-w3t 심리치료가 몇번 한다고 바로 나아지는 병은 아니니까요ㅠㅠ 한번은 고작 8만원이지만 열번 스무번 받으면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돈이 꽤 나가요... 치료 뿐만 아니라 약값도 생각보다 많이 나가구요! 또 작정자분은 8만원이 치료에 쉽게 쓸 수 있는 돈이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다는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ㅠㅠ
치열한 삶을 살다보면 잘 살아왔던 사람들도 걸릴수 있는 병이군요. 조현병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앓고있는 사람들도 본인의 병을 받아들이고 치료할수 있도록 바뀌어야 하는게 첫번째 숙제가 되겠네요. 방송에 출연하는 용기를 가지신 분들 멋집니다. 앞으로 꾸준히 치료받으셔서 더이상 아프지 마셨으면 좋겠네요.
저희 아버지는 조현병 환자이십니다 처음에는 약했기때문에 감지를 못하였는데 병이 점점심해질수록 평소에 저희에게 욕한번 하지 않으시고 때리지도 않으시던 자상하신분이었는데 심해지실때는 정말 내가 알던 아버지가 아니었어요..어릴때는 한번 저희 남동생을 심하게 때려서 온몸이 피멍이 든적이 있어요 지금은 폐병동에서 지내시는중인데 나아지기만 기다리는중이에요 생전 귀신도 안믿으시던 어머니도 절에 다니시면서 빌고빌고 또 빌고 계셔요 제발 나아졌으면 좋겠어요 저희가 알던 아버지가 됐으면 좋겠어요
작년 중학교 2학년 1학기 초에 우울증 진료받고 교실에 늦게 들어갔는데 과학선생님이 "왜 이제 오냐" 해서 "병원갔어요, 정신과요" 하니까 "너도 정신병 있냐? 조현병처럼 사고치냐?" 하시더니 아이들 앞에서 우울증이 심해지면 조현증이 되고 그러면 사람 사는 게 아니다 라며 앞에 날 세워두고 말했다. 추천에 영상이 떠서 봤는데 많은 생각이 든다.
돈많은 노인들에게는 많은지원을 하면서 조현병으로 사회적응이 힘들고 불가능한 청년들에게는 너무 무관심하고 부모가 모든것을 책임져야하니 자식을두고 마음놓고 눈도못감는현실입니다 고등학교때부터 이해할수없는 행동을해서 너무나힘이들었습니다 희귀한뇌질환이라합니다 생활이가능하도록 나라에서 지원을해야합니다
다리가 부러지면 깁스하고 암에 걸리면 항암치료 하듯이 조현병도 그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겁니다. 다리가 부러지고 암에 걸리고 싶어서 아픈게 아니듯이 조현병도 마찬가지 입니다. 모두 이 사회가 안고 가야할 사람들입니다. 숨겨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특히 부모님들 쉬쉬 하시지말고 빨리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달오리오리 약만먹어서 그래요, 나머지 환경개선하면 괜찮아질껄요, 정서지지자, 정리된공간,운동,충분한생활비 이 환경을 만들수있는 가능성이 없는 사람들은 어떻게할수가없어요, 국가 예산이한정되있거든요,,, 연 100만원으로 총400만원안에서 해결가능하냐할때 답이 안나와요,,,
@@헤헤-r6v6m 너같은 찐따 때문에 환자들이 약물치료 거절하는거다 조현병이 당뇨냐 정신과 약물치료라는 건 최종 목적이 약물을 쓰지 않아도 정상 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시키는 데 주목적이 있는거야 그래서 어느정도 부작용이 있어도 효과가 강한 약을 투여하는거고 그 부작용이라는 것도 어지러움, 두통, 비만 등등 조현병에 비하면 진짜 부작용 같지도 않은 부작용들이란다 뇌내망상 적당히 찌글거리고 생각이란걸 해
정신건강쪽에서 일하는데 조현병 환자분을 힘들어하는 상담사나 정신과의사는 드물고 진짜 힘든 사람들은 인격장애 가지신 환자분들. 가까운 친척 중 중증 조현병을 앓았던 사람이 있는데 맞는 약을 찾고 나서는 봉사하던 곳에서 취업되고 10년째 꾸준히 승진하면서 잘 지내고 있어요.
직업상 조현병 환자를 많이 보는데 진짜 병원 가셔야해요. 이건 개인이 무슨 의지로 이겨낼 수 있는 병이 아니에요. 제일 심한 경우엔 그 병 자체에 장악 당한다고 해야하나, 제가 봤던 경우는 엘레베이터 타고 옥상에 가서 뛰어내리신 분 봤는데 옥상 올라가는 엘레베이터 안에서 아무렇지 않게 웃으면서 거울 보고 혼잣말 중얼 거리고 계셨어요. 그거 보고 진짜 이건 잡아먹힐 수도 있는 병이구나 싶더라고요.
조현병은 뇌의 호르몬 이상으로 생기는 병으로써 당신도 곧 걸릴겁니다.그때도 그따위로 말 할수 있는지 봅시다..조현병은 가장 가슴아픈 병입니다..일반인들에 비해 범죄 비율도 낮습니다..언론에 쇠뇌된채 평생 그렇세 살다가 한번 걸려보세요..그때 당신이 한말 내가 똑같이 해드림
저 역시 조현 스펙트럼 우울증을 겪고 있고, 약을 꾸준히 먹고 있어요. 환청이 들리거나 환시를 듣지는 않지만 한두달에 한번씩 조현삽화가 발병하여, 조현병의 특징인 마법적 사고, 달리 말해 온갖 욕망이 제 정신을 지배할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엔 말도 못할 육체적 고통(부교감 신경에 이상이 생긴 탓)과 정신적 고통을 겪습니다. 저는 그때마다 하느님께 제 고통을 모두 봉헌합니다. 저를 통과한 고통들을 죄인들의 죄사함과 회개를 위하여 사용하여달라고요. 영성을 공부하시고 신앙을 회복하시면 고통 가운데에서도 마음의 평화와 신이라는 중심이 생깁니다. 고통은 곧 은총입니다. 평화를 빕니다.
좋은프로그램이네요 정말로 나쁜일 저질르는것은 그사람의 인격문제이지 꼭 조현병이라서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인격문제잇는 비조현병 사람들중에도 나쁜일 많이 하기도 하잖아요 저희가족중에도 아픈사람있는데요 객관적으로 보아도 사고칠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아픈이들이여 마음편히 드세요
안녕하세요 저의 치료 성공 사례 말씀드립니다 저는 정신질환 5개 있었습니다 조울증으로 시작해서 조현병 공황장애 불안증 알콜성치매가 있었습니다 저는 9년전 예수님을 영접한후 계속 아팠지만 점점 치료해주시는 하나님을 느꼈고 믿었습니다 치료해주실거라는걸요 그래서 약을 끊는 시도를 계속했고 제안에 있는 악한것들이 계속 괴롭혔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게 치유되었고 지금은 너무나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정신질환이 있으신가요? 예수님을 믿어보세요 그분이 치료해주십니다 하지만 약만 끊는다고 되는게 아니라 오로지 예수님을 붙잡아야 합니다 약끊으면 금단증상 있습니다 잠도 못자고 약먹을때보다 괴롭고 죽을거같습니다 하지만 그것만 극복하면 모든게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의사들은 말하죠 정신질환은 평생가져가는 거라고요? 절대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어보세요 됩니다 항상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기도할게요
아휴.. 내 일은 아니지만 이런거 봐도 마음이 아프네요. 이유는요 처음부터 이렇 게 태어난 것도 아니고 사회적으로 마음이 다치면서 이렇게 되어진 것 같은 데 말이죠.. 사회가 주변 사람들로 인해 서 마음을 다치니 여러가지 병이 생기는 거 아닐까 하네요. 이런 병 걸린 환우들 완쾌해서 정상인으로 살아가길 바램입니다.
전에 화재때문에 아빠께서 중환자실에 입원하셨는데 손발묶이고 시간 모르고 할수있는게 없고 기관지에서 가래빼느라 물이나 음식,말도 못하거나 못 먹고 하니 조현병걸리셔서 온몸이붕대로감겼는데 지갑에서 만원 가져가라하시고 한번도 우는모습안보이셨는데 나만보면 엄청우시고 지금 뙤원한지 3년지났는데 그때 자고잏어나니아빤 천창밖에 볼 수 없었고 10 일이 지나셨고 내가 계속 옆에 있는것처럼 보이고 천장에 뭔가 아빨 쳐다봤다는 느낌이드시고 아직까지도 저한테 계속 옆에 안있었냐고 물으시더라구요 아직 조현병이 없었고 그때느낀게 진짜라고 믿으시더라구요 진짜 그럴때마다 마슴이 찢어집니다
많은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사회적인 문제로 인해 발병 된 이유가 가장 큰데 이런건 개선이 될리가 없겠죠 간혹 이런 건 상담소가 회사마다 학교마다 배치되는것이 좋겠다 생각했지만 상담하러가는 사람도 이상하게 볼 세상이라 이런 시선 때문에 이 분들이 숨고 싶어하는건 아닐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적극적인 프로그램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 사람들이야 잘 치료가 되고 조절이 되겠죠 하지만 아직도 이런 센터가 있다는걸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 오지 못하는 경우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직장에서 정신건강 관련 검진시 체크하는 항목이 있고 설문도 있는데 거기서 불면에 소화불량 무기력한감만 잇어도 바로 재검하자하고 그게 회사측에선 귀찮을테니 원래대로 쓰면 안된다고도 하네요 일반인들 포함 정신건강을 위해 이렇게 부실한 시스템 말고 튼튼하게 나라에서 더 힘써줬으면 좋겠습니다
진단기준을 환자가 외운 다음에 그대로 연기하면 도리가 없어요. 조현병 주요진단기준이 환청/환시/disorganized speech 등 5개인데 환자가 환시와 환청을 호소하면 의사가 "당신은 거짓말을 하군요" 할 수가 없으니까요. 의사 개개인의 문제보다는 정신의학이 가지고있는 근본적 한계가 아닐까요.
밖에도 외출을 안하고 본인이 병을 인지하지도 못하는데다 치료거부도 하며 친척이 와서 설득해도 안돼요 가족2명 동의하에 억지로 병원에 보내드리기엔 그곳의 처우도 걱정되고 ..가족이 대처해야 하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대화할때 하지 말아야 하는 말이라던지 자존감이 낮고 부정적인 분이라 어떻게 상처를 치유해드려야할지 모르겠어요 젊었을적때부터 오랫동안 시댁으로 부터 받아온 것들과 집안에서 존중해주지 않았던 일들 여러가지가 상처인거 같아요
정신과 의사들이랑 상담사들, 사회복지사들... 다들 진짜 힘들겠다 ㅠㅠ 난 이 영상 보는 것만으로도 답답하고 나도 정신병 걸릴 것 같은데 ㅠㅠㅠ 그걸 연구하고 업으로 삼고 저런 사람들과 항상 대면한다는게 쉽지 않을텐데... 멘탈이 정말 존경스럽다. 나는 멘탈이 약해서 절대 못할듯...
조현병은 완치 안됩니다. 절대 안됩니다. 애초에 배냇병 같은거라고 생각하면돼요. 갖고 태어난거고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대신에 약을 먹고 치료를 하면 관리가 되는 병입니다. 관심을 갖고 얼만큼 적극적으로 치료하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져요. "잠시 약먹고 완치할거야!!"로 접근하면 힘빠집니다. 평생 같이 가겠지만 꾸준히 관리하면 정상생활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꾸준히 가져가야합니다. 조현병은 어느날 갑자기 당하는 외상과 달라요. 당뇨같이 계속 관리해야되는 병이에요. 상담 몇 번, 약 몇 알로 치료 안돼요. 장기전입니다. 모두들 쉽게 생각하고 접근했다 포기하면 안하느니만 못해집니다. 모두들 긴 걸음에 지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가족 중 조현병환자가 있고,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아주 긴세월동안 지켜본 사람입니다. 장기전이에요. 힘냅시다들~~
조현병은 조기 치료가 제일 중요합니다. 근데 이걸 발견할 수 있는 사람은 가족 밖에 없어요. 우리는 저들과 같이 있기도 하고 관심을 주고 따뜻하게 대해줘야 합니다. 또한 주로 20대 전후에 증상이 시작됩니다. 내 가족중에 조현병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이 있다면 설득해서 병원가세요.. 치료 시기를 놓쳐서, 방치해서 사건 사고가 일어난 사례도 있죠.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의 범인인 안인득이 그 옙니다. 부산 50대 조현병 환자가 자신의 친누나를 살해한 사건도 그렇고요. 안인득은 20대때 증상이 나타났지만 가족은 그냥 방치했습니다. 가족은 조현병 증상인지 몰랐다고 하는데, 안인득은 이상증세를 보였고 가족은 이를 봤습니다. 그러면 병원에 갔어야 했죠. 조현병 환자들이 치료를 제때 못받아도 그 기간이 84주라고 합니다. 안인득은 500주가 넘은 상태였고요. 하지만 안인득이 이 지경이 되도록 방치한건 국가와 가족,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 아닙니까? 부산에서 50대 조현병 환자가 자기 친누나를 살해한 사건도 마찬가지고요.. ps. 저는 안인득이 저지른 방화 및 살인.... 또 안인득 자체를 옹호하지 않습니다. 옹호할 생각도 없고요. 왜냐? 조현병이 원인이든 뭐든.. 안인득이 살인자라는건 변하지 않는 사실이니까요.
이 영상을 보기 전에는 조현병에 대해 무서움, 두려움과 같은 고정관념과 편견이 있었는데 조현병을 지니고 있는 사람들의 시선으로 영상을 풀어내는 것을 보고 나의 고정관념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이들은 틀린 것이 아니라 우리와 조금 다른 것일 뿐인데 이들을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며 사회적으로 비난을 쏟아내는 거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건 어떨까 싶다.
조현병을 가지고 있다고해서 우울증을 가지고 있다고해서 어디가서 무조건 사건을 일으키고 사고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이게 팩트예요 당신들 감기걸리면 병원가서 약타먹고 다리 다치면 정형외과 가고 이가 아프면 치과가고 다 하잖아요 신경정신과도 그냥 병원에 있는 내과 외과 같은 그냥 병원에 진료 과 중 하나 일 뿐이예요 조현병이라서 우울증이 있어서 사고칠 사람이다 사고 칠 사람이다 정신병자다 남한테 피해줄 것 같은 사람이다 라고 생각하는 당신들이 잘못된거예요 이사람들아;;; 지들은 아플때 병원 가면서 그냥 아파서 병원가는데 평소에 관심도 없던 양반들이 왜 갑자기 그리 관심을 가지세요^^;;; 니들 인생이나 잘 사세요 남 어느과에서 어떤 치료받는지 신경끄시고 ;;;
저기 나오는 분들이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피해망상장애는 아마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심하게 가지고 있고, 우연한 계기로 조현병과 같은 병적인 상태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들이 아이들이 어렸을 때 충분한 사랑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랑받는 것이 몸에 익숙해진 사람은 타인이 자신을 싫어한다는 생각을 가지기 어렵습니다.
이런 말은 딱 듣기좋은 소리 하는 종교인들이나 하는 소리입니다. 조현병은 흔한 병이 아닐 뿐더러 스트레스 심하게 받는다고 아무나 발병하는 병도 아닙니다. 정확한 원인은 아무도 모르고 호르몬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하는 것일뿐. 정신병은 약을 먹어서 치료해야 되는 병이지 힐링한다고 치료되는게 아닙니다.
병식이 있으면 호전 가능하지만 없다면... 힘든게 정신질환이죠. 약물복용이 꾸준히 이루어진다면 어느 정도 기능 회복이 되고,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점을 자각할 수도 있지만 약물 복용을 기본적으로 거부를 많이 하시는 걸로 압니다. 특히나 퇴원 후 사회로 복귀한 경우에는 복약을 관리해 줄 사람도 없으니 약은 거의 끊는 수준인 분들도 많아요. 그러면 재발하죠. 아무쪼록 약물 복용에 대한 방안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만 현실적으로....
처남이 조현병으로 벌써 십오륙년째인데 그냥 집에만 잇어요... 장인, 장모 돌아가시면 혼자 남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무도 처남을 책임질수 없다면 어떻게 되는거죠? 막내라 더 답이 안나와요. 그렇게 밝고 붙임성 좋던 친구가 갑자기 완전히 멍해졋네요... 정신병원에 그냥 보내야 하나요?
저는 군대에서 22년전에 심한구타로 청력손실, 공황장애, 강박장애, 범불안장애, 우울증, 24시간이명증 등등 7가지가 넘는 신경정신과 질환 판정을 받고 약물치료를 지금까지 받고 있습니다. 요리 18년차이고 5년차 자영업자입니다. 저도 처음에 신경정신과 다닐때는 22년전이라서..... 주위 사람들이 보는 시선들이 너무 무섭고 따갑고 괴로웠습니다. 요즘이야 공황장애가 흔한 증상이지만 제가 처음 이 판정을 받았을때만 해도 너무 시선이 차가웠어요........ 웬만하면 지속적인 인지치료, 약물치료 병행하면 굉장히 많이 좋아집니다....... 심지어 가족도 저에게 등을 돌렸었어요... 근데 지금은 다 이해해줍니다... 주위에 이런 분들이 있으면 잘 보살펴 주시고 병원으로 인도해주시고 사랑해주세요....
큰 일 겪으셨군요 ㅜㅜ 힘든 시간 잘 딛고 흘리신 피눈물땀 보상받으시길 바래요!
사랑합니당~^♥^앞으로 힘들엇던만큼 몃천배 꽃길만 걸으세요
고생하셨네요 꽃길만 걸으시길‥ 구타한 세키들은 처벌 받았나요??
인도해주고 싶어도 약먹기 싫어하고 절때 병원 안갑니다 자기는 정상이라고
@@kor94 그게 조현병 치료의 어려운 점 같아요. 사고의 과정이 정상적이지 않을 수 있고, 자각을 못할수도 있는데 어쨌든 치료를 받게 해야 하니까요...
요즘들어 보니 우라나라 사람 절반은 아프고 우울하고 살짝 미쳐가고 있는 거 같던데... 국가차원에서 보험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저는 가벼운 우울증이었지만 정신건강의학과에서 검사 받고나니까 검사비 5만원 나오고 심리치료 받으려니까 한번 하는데 8만원 나오고... 그것도 저렴한거라고 하고...
돈이 참 많이 들더군요
저소득층이나 소득이 없는 사람들의 경우는...병원 못 갈거 같아요 돈 너무 많이 들어서... 자극적인 뉴스만 내보내지 말고 국가에서 보험처리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ㅡㅡ;;
자극적인뉴스만 내지말라는의견 너무 동의합니다. 따뜻한뉴스좀 많이 보고싶네요.
그리고 이 댓글애 절반이 미쳐있단것도 사실 객관적으로 맞지않는말이죠.. 세상 따뜻한분들 아직 많다고 저는 믿습니다. 꼭 그래야되구요. 그 시작은 나부터라고 생각하구요.
저는 가정폭력에 학교폭력때문에 위클레스에 갔어요
가정폭력도 학교폭력도 당한지 10년이 넘어서요
17살에 갔는데 그 이전에도 매번 상담치료를 바라고
약을 바라고 차라리 정신병원에 갖히고 싶을 정도였어요..
근데 17살에는 부모님에 관해 어쩌고를 다 긍정으로 했는데도 불구하고 86점인가 94점인가 그랬어요 100점 만점에
그정도인데 얼마나 괴로웠겠어요
병원비는 약값까지 한번에 만얼마 달마다 5만원정도 상담은 한번에 10얼마 달마다 50정도..
교육부에서 지원받고있고 내년은 성폭행때문에 다른곳에서 지원 받아요..
내 인생은 왜이런지..
루스바 미치다를 국어사전에 검색해보니 정신에 이상이 생겨 말과 행동이 보통 사람과 다르게 되다는 뜻이라고 하네요. 절반이 미쳤다는 발언은 주관적인 생각으로 보이긴 하지만.. 미친 사람들이 마음이 차갑고 성격이 나쁜 그런 건 아니지 않나 생각해요.. 조현병에 걸리신 어떤 분은 사무실에서 일하시는데 다른 분들에게 피해가 갈까봐 힘든거 전부 꾹 참다가 화장실 가서 환청에게 조용히해 저리가 등의 말을 좀 하며 겨우겨우 살기도 하신다더라구요.. 정신병 있어도 따뜻한 분들 분명 많다고 생각해요.. 그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조금만 다르다고 배척하고 그런 문화가 없어지면 좋겠어요
@@집가고싶다-w3t 심리치료가 몇번 한다고 바로 나아지는 병은 아니니까요ㅠㅠ 한번은 고작 8만원이지만 열번 스무번 받으면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돈이 꽤 나가요... 치료 뿐만 아니라 약값도 생각보다 많이 나가구요! 또 작정자분은 8만원이 치료에 쉽게 쓸 수 있는 돈이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다는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ㅠㅠ
이 병은 숨기거나 혼자서 감당하면 너무 힘들어요. 꼭 주변의 도움을 받으셔야 되세요. 약을 먹는 것부터 사회적인 활동을 하는 것까지.. 인내하고의 싸움입니다.
힘내시길..
치열한 삶을 살다보면 잘 살아왔던 사람들도 걸릴수 있는 병이군요. 조현병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앓고있는 사람들도 본인의 병을 받아들이고 치료할수 있도록 바뀌어야 하는게 첫번째 숙제가 되겠네요. 방송에 출연하는 용기를 가지신 분들 멋집니다. 앞으로 꾸준히 치료받으셔서 더이상 아프지 마셨으면 좋겠네요.
저희 아버지는 조현병 환자이십니다 처음에는 약했기때문에 감지를 못하였는데 병이 점점심해질수록 평소에 저희에게 욕한번 하지 않으시고 때리지도 않으시던 자상하신분이었는데 심해지실때는 정말 내가 알던 아버지가 아니었어요..어릴때는 한번 저희 남동생을 심하게 때려서 온몸이 피멍이 든적이 있어요 지금은 폐병동에서 지내시는중인데 나아지기만 기다리는중이에요 생전 귀신도 안믿으시던 어머니도 절에 다니시면서 빌고빌고 또 빌고 계셔요 제발 나아졌으면 좋겠어요 저희가 알던 아버지가 됐으면 좋겠어요
조현병은 절대로 나아지지 않습니다. 저 역시 환자 가정으로서 40년 이상을 지켜본 바로는 그런 헛된 희망이 오히려 가정을 더욱 더 풍지박살 냅니다. 냉철하게 대응하셔야 합니다.
@@intershark현병 당사자입니다
나아지지 않는다는 말로
저분에 희망을
건강하던 시절 아버님으로
돌아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희망을 꺽어 버리셨습니디 ㅜㅜ
님 용기 잃지마세요
나아 질수 있습니다
병의식 가지고
몸에 잘 맞는 약 찾으신다면
과거로 돌아갈수 있습니다
아버님의 쾌유를 바랍니다
조현병은 반드시 약을 먹어야하는데 본인이 병을 인정하지 않고 약을 안먹으면 나아지지 않아요
음.. 과거로 완전히 돌아가긴 힘들지만 그래도 다시 행복한 나날을 지내길빌께요
이렇게 뭔가 서로 모여서 희망을 꿈꾸고 같이 치료를 노력하는게 너무 좋아보여요...ㅠㅠ 꼭 다들 나아지시기를
작년 중학교 2학년 1학기 초에 우울증 진료받고 교실에 늦게 들어갔는데 과학선생님이 "왜 이제 오냐" 해서 "병원갔어요, 정신과요" 하니까 "너도 정신병 있냐? 조현병처럼 사고치냐?" 하시더니 아이들 앞에서 우울증이 심해지면 조현증이 되고 그러면 사람 사는 게 아니다 라며 앞에 날 세워두고 말했다. 추천에 영상이 떠서 봤는데 많은 생각이 든다.
그런 나쁜 선생이 있어요?
토닥토닥
선생 진짜 못되먹었네
선생이 정말 나쁜인간이네 ᆢ 상처주는말 에그 교육자라는 인간이 ᆢ
선생 자격도 없는 인간이네 ᆢ 한참 예민할 나이인 학생한테 교육자 라는 인간이 어찌 애 앞에두고 그런말을 할까 ? 글 읽으면서 내가 다 화가 나네요
이 다큐도 극히 일부 사회생활 가능하신 분들만 보여주는듯. 뉴스가 다가 아니듯 이 다큐도 다가 아닐수 있음..
그건 그렇죠 일단 이분들은 사회생활을 위해 모이고 노력하시는 분들이고 이런 시스템이나 복지를 거부하시고 자신을 가두시는 환자들은 더욱 상태가 나빠지고 힘들때 극단적 선택(자살이아니더라도) 으로 사건사고가 날 수 있는거죠
그니까요
그럼 이분들이라도 먼저 도와주고요
심한분들은 또다른 체계로 관리 부탁드립니다
조현병 예후는 천차만별입니다
예후가 좋으신 분들은 그냥 정상인으로 살아갑니다
돈많은 노인들에게는 많은지원을 하면서 조현병으로 사회적응이 힘들고 불가능한 청년들에게는 너무 무관심하고 부모가 모든것을 책임져야하니 자식을두고 마음놓고 눈도못감는현실입니다 고등학교때부터 이해할수없는 행동을해서 너무나힘이들었습니다 희귀한뇌질환이라합니다 생활이가능하도록 나라에서 지원을해야합니다
산전특례로 약값 저렴하게 먹을수 있고
개방병동
낮병동 등
노력하신다면
적응 가능하지 않을까요
권성진 씨 김형진 씨 두분 가는 길에 늘 꽃길만 가득하길 응원할께요.
슬프네요... 이 영상 보기 전까지 조현병 환자에 대한 편견이 강했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조현병은 약물치료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함
약만 잘 챙겨먹음 전혀 문제가 없음
약을 건너띄어 먹거나 안먹으면 문제가 생김..
다리가 부러지면 깁스하고 암에 걸리면 항암치료 하듯이 조현병도 그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겁니다. 다리가 부러지고 암에 걸리고 싶어서 아픈게 아니듯이 조현병도 마찬가지 입니다. 모두 이 사회가 안고 가야할 사람들입니다. 숨겨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특히 부모님들 쉬쉬 하시지말고 빨리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하긴 정신 말짱해도 사회생활 하다보면 정신병 걸릴것 같은데 원래 안좋은 사람은 어케 살것냐
ㅋㅋㅋ
진짜
원래 정신질환은 학창시절이나 직장생활 트라우마에 의해 많이 발생함.
누구도 몰라.당사자외.
지옥 이따로없..고통속
서로 의지하시며 살아가는 모습 너무 아름답습니다..
세상이 편리해지긴 했는데 마음의 병은 더 만연해지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다들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셨으면
주변 지인이 조현병인데 말안하면 모를 정도로 회사도 잘다니고 인간관계도 괜찮고 물론 꾸준히 약먹고 병원다니고 있음. 그리고 이건 타고나는 성격이기도 하지만 마음도 여리고 심성이 착함. 내가 그 사람의 다른모습을 못 봐서 그런걸수도 있지만
약먹으면 일상생활안될텐데 잠만오고
제가 아는 분도 조현병인지는 모르겠지만 환청을 비롯해 심각한 증상이 있습니다. 그런데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르고 저도 몰랐었어요. 주변에 마음이 아프신 분이 생각보다 많아요.
@@달오리오리 약만먹어서 그래요, 나머지 환경개선하면 괜찮아질껄요, 정서지지자, 정리된공간,운동,충분한생활비 이 환경을 만들수있는 가능성이 없는 사람들은 어떻게할수가없어요, 국가 예산이한정되있거든요,,, 연 100만원으로 총400만원안에서 해결가능하냐할때 답이 안나와요,,,
조현병 걸린 사람도 안타깝고 그에 피해 받는 사람들도 너무 안타까워서 미칠 노릇임.. 조현병인걸 아는 사람들은 스스로 치료받으려고 노력해줬으면 함 ㅠㅠ
스스로 치료가 가능하면 좋겠지만 보통 정신병은 스스로 꾸준히 노력해서 치료하기 힘들긴하죠.
병이 있는 분들 중 어떤 분들은 자신이 이상하다고 생각하기 힘들어요. 정상적인 전두엽이 판단을 내려야하는 거니까요.
조현병 환자들은 병에대한 자각이 없습니다. 주변에서 초기에 눈치 채고 병원가는게 중요해요.
다큐나오는 사람들이 오히려 소수인듯... 엄청 부정적이고 망상을 많이해서 치료제같은건 통하지않는다생각.. ㅠ
네 ㅜ 그래서 스스로 조금이라도 의심하고 깨닫게 되는 사람들이라도 그러길 바란다는 맘으로 썼습니다
과거의 정신분열증이란 병명이 2011년 조현병으로 개명된 사실을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조현병에 대한 오해와 편견, 인격장애와 다름을 이해하는데 유익한 다큐같습니다. 역시 다큐 시선.
이런 사람들 만나면 조심해야 됨 칼부림 남
이 영상을 보기전에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어요..
이런 영상이 많이 퍼졌으면 좋겠고
사회적 편견이 없어져서 당사자분들이 자유롭게 치료받고 사회에 자유롭게 참여 하실수 있으시면 좋겠습니다.
저런 모임이 있다는게 정말 다행이네요..
조현병은 아니지만 성인adhd를 판정받고 약을 복용중인 사람입니다. 우리 다 같이 힘 내서 꿋꿋히 이겨냅시다.
조현병 환자라도 꾸준히 약물치료를 받음 지금보다 좋아질수있다고 믿어요..자신을 놓지마세요..
약을 평생 먹어야 하는데 약이 부작용이 심하대요..
@@헤헤-r6v6m 그게 병보다 심하겠습니까...ㅠㅠ
@@헤헤-r6v6m 너같은 찐따 때문에 환자들이 약물치료 거절하는거다 조현병이 당뇨냐 정신과 약물치료라는 건 최종 목적이 약물을 쓰지 않아도 정상 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시키는 데 주목적이 있는거야 그래서 어느정도 부작용이 있어도 효과가 강한 약을 투여하는거고 그 부작용이라는 것도 어지러움, 두통, 비만 등등 조현병에 비하면 진짜 부작용 같지도 않은 부작용들이란다 뇌내망상 적당히 찌글거리고 생각이란걸 해
@@georgebernardshaw4490 말투가 참 저급하네요.. 갑자기 급발진하시네 조현병 환자인듯
정신건강쪽에서 일하는데 조현병 환자분을 힘들어하는 상담사나 정신과의사는 드물고 진짜 힘든 사람들은 인격장애 가지신 환자분들.
가까운 친척 중 중증 조현병을 앓았던 사람이 있는데 맞는 약을 찾고 나서는 봉사하던 곳에서 취업되고 10년째 꾸준히 승진하면서 잘 지내고 있어요.
다행 입니다 감사하네요
희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강서구에 살고있고요 조현병환우입니다. 나이는31살이고요. 일으배우고 사회생활을 해야한다는 생각이 아예없진 않스니다. 단순히 집에 있어서 시간만보내는것이 어머니한테 눈치도 보이고요. 실례가 안된다면 친척분은 어떤 재활시설을 이용하셔서 취업에 성공하셨나요?
@@김상원-j8x파이팅 입니다
저는 조현병 환우입니다
약을 먹어도 환청 증상이 남아있고
약값도 비싸지만 산정특례로 혜택받고 있어요.
약 꾸준히 먹어서 사회생활 하는게 제 목표입니다.
자신을 저렇게 노출시키다니 참으로 용감하신 분들이네요 두 분 서로를 의지하면서 잘 사시고 조현병은 장기간 고통받는 병이라서 힘들겠지만 약을 잘드시면 괜찮을 것이예요 ㅠㅠ 저분들에게 가장 힘든 것이 사람들의 선입견과 편견의 시선이겠지요
챙피하지 않습니다
전21년 차 조현병 환자입니다
내가 당당하다는데
진짜 이런 동영상 다들 많이 봐야하는데...
치매는 인정하면서 조현병도 인정해야 합니다.
국가지원과 관리가 절실하다고 봅니다~
조현병 자극적인 뉴스 보다 이런 유익한 다큐로 사람들 인식이 바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병이 죄는 아니지 않습니까 단지 아프다고 사회적으로 배척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직업상 조현병 환자를 많이 보는데 진짜 병원 가셔야해요. 이건 개인이 무슨 의지로 이겨낼 수 있는 병이 아니에요. 제일 심한 경우엔 그 병 자체에 장악 당한다고 해야하나, 제가 봤던 경우는 엘레베이터 타고 옥상에 가서 뛰어내리신 분 봤는데 옥상 올라가는 엘레베이터 안에서 아무렇지 않게 웃으면서 거울 보고 혼잣말 중얼 거리고 계셨어요. 그거 보고 진짜 이건 잡아먹힐 수도 있는 병이구나 싶더라고요.
조현병이 문제가 아니고 약을 안먹는게 문제이지요 ..약과 치료를 거부하면 가족도 어찌할수가 없으니 이문제는 사회가 함께 극복해야할 문제인듯싶네요..조현병으로인해 피해자가 있으니 사회적으로 큰일임은 맞는듯해요.
조현병은 뇌의 호르몬 이상으로 생기는 병으로써 당신도 곧 걸릴겁니다.그때도 그따위로 말 할수 있는지 봅시다..조현병은 가장 가슴아픈 병입니다..일반인들에 비해 범죄 비율도 낮습니다..언론에 쇠뇌된채 평생 그렇세 살다가 한번 걸려보세요..그때 당신이 한말 내가 똑같이 해드림
@@성불을위하여 지금 뭔가 피해의식이 있어서 댓글을 꼬아서 보시는 것 같은데 댓글을 다시 읽어보세요
'조현병은 자체가 문제라기 보다 약을 안 먹는 게 문제다 가족과 사회의 관심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자'
@@성불을위하여 공감 합니다 함부려 말하는 사람도 언제 병에 걸릴지 아무도 모르지요
아푼사람에게 돌팔메질은 안해쓰면 좋겠네요
가족 사회 정부 모두 따틋한 마음으로 조현병 환우에 대해 애정을 갖고 도와주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 입니디ㅡ
@@성불을위하여 이보세요 난독증 있으세요? 글을 제대로 읽어보세요 제가 조현병 있는분들 머라했나요? 에효;;
남편분 너무 소서윗 하시다 행복하세요~☆
아는동생 조현병 초기발견해서 정신과 가서삼담햇는데 무조건입원해랫어요.근데당사자는 싫다고햇고 약을처방받앗는데 효과는없을커녕 상태가 점점더심각 글서다른병원바꿔서 다시약처방 지금은 일상생활 넘잘함,꾸준히약 복용중이구요.
첨에진료받은 원장님 왜 입원을그리강요 햇는지 낭중에 그약을 확인해보니 엄청강한 약이래요.약은 좋은약 맞는데 그환자에게 맞게 처방 안된거죠.글서 환자도 의사선생님을 진짜 잘만나야합니다.
정신병의 가장 안좋은 점은
사람들 앞에서 아닌척을 해야하는 것이다.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3편까지 모두 보고 많은걸 느끼고 배웠습니다. 사회의 구성원중 한명 으로써 어떻게 살아야 하고 어떤 생각을 가져야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좋은 영상 만들어주신 EBS에 감사드립니다.
조현병에 대해 정확한 정보도 모르면서, 조현병이란 제목만 보고 들어와서 영상은 보지도 않고 댓글 쓰는 사람들이 많네요;;
저 역시 조현 스펙트럼 우울증을 겪고 있고, 약을 꾸준히 먹고 있어요. 환청이 들리거나 환시를 듣지는 않지만 한두달에 한번씩 조현삽화가 발병하여, 조현병의 특징인 마법적 사고, 달리 말해 온갖 욕망이 제 정신을 지배할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엔 말도 못할 육체적 고통(부교감 신경에 이상이 생긴 탓)과 정신적 고통을 겪습니다. 저는 그때마다 하느님께 제 고통을 모두 봉헌합니다. 저를 통과한 고통들을 죄인들의 죄사함과 회개를 위하여 사용하여달라고요. 영성을 공부하시고 신앙을 회복하시면 고통 가운데에서도 마음의 평화와 신이라는 중심이 생깁니다. 고통은 곧 은총입니다. 평화를 빕니다.
차츰 인식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본인은 얼마나 힘들고 가족들은 얼마나 또 상처 받았을까요. 직접 도울 수는 없더라도 섣부른 판단을 가지지 않도록 인식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도 조현병입니다. 이제 차츰 망상임을 인정하고 극복하고있습니다. 조현병도 흔한 질병입니다. 조현병에 대한 인식 개선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멀리이지만 진심으로 응원해요!!
극도로 심한 스트레스로 발병하며 영적으로 신가물 있는 사람이 생기는 정신적 공황장애다 마음 편히 쉬어가며 안정된 삶을 찾으면 차차로 좋아진다
심리 상담 비용좀 어케 해줬으면...1회에 거의 10만원 가까이 드는걸 몇번 해가지고는 하나마나고 장기적으로 받아야하는데 이거 돈없는 사람은 정신과 치료도 못함...나도 받아보고 싶은데 돈때문에 망설인지 몇달은 됐음
정신보건센터 각 구 마다 있어요.그 곳은 나라에서 직원들한테 월급 지원하므로..무료료 상담 받을 수 있어요
제가 접한 조현병환우 분들은 전부 선하고 착하고 마음여린 사람들 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사회의 편견이 없어졌으면 참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좋은프로그램이네요
정말로 나쁜일 저질르는것은 그사람의
인격문제이지
꼭 조현병이라서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인격문제잇는
비조현병 사람들중에도 나쁜일 많이
하기도 하잖아요
저희가족중에도 아픈사람있는데요
객관적으로 보아도
사고칠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아픈이들이여
마음편히 드세요
저는 조현병 당사자입니다
조현병 당사자입니다 를
몇번씩이고 시청하고 있습니다
저는 고립되있는것같습니다
그래서 몇번이고 시청하는것
같습니다
제 가족도 조현병으로 인해 정말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진심으로...진심으로... 여러분들을 위해서 날마다 기도하겠습니다.
두 분 사이 좋아보여서 좋네요 ㅎㅎ
안녕하세요 저의 치료 성공 사례 말씀드립니다 저는 정신질환 5개 있었습니다 조울증으로 시작해서 조현병 공황장애 불안증 알콜성치매가 있었습니다
저는 9년전 예수님을 영접한후 계속 아팠지만 점점 치료해주시는 하나님을 느꼈고 믿었습니다 치료해주실거라는걸요 그래서 약을 끊는 시도를 계속했고 제안에 있는 악한것들이
계속 괴롭혔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게 치유되었고 지금은 너무나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정신질환이 있으신가요? 예수님을 믿어보세요 그분이 치료해주십니다 하지만
약만 끊는다고 되는게 아니라 오로지 예수님을 붙잡아야 합니다 약끊으면 금단증상 있습니다 잠도 못자고 약먹을때보다 괴롭고 죽을거같습니다 하지만 그것만 극복하면 모든게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의사들은 말하죠 정신질환은 평생가져가는 거라고요? 절대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어보세요 됩니다 항상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기도할게요
@@김지원-d7c9b 망상이 아니라 실제로 체험한것을 간증한겁니다 성경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성경은 진리입니다
누구나 마음의병이 있다. 저사람과 나는 다르지 않다. 단지 운이 조금좋고 나쁨만이 있었을뿐
마음의 병이 아니라 뇌의 문제아님? 뭐 신경전달 물질이라던가..
힘내세요 다들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잘만들었다, 배척하기만했는데 얼마나 두려울지 이해가됨
조현병을 앓고 계시는 환자분들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완치됩니다
'뷰티플 마인드' 영화 소개해 드릴게요
실화입니다
대학교수이신데 이겨내셔서 다시 복직하셨지요
영화 보시고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하네요 그분들께 좋은말 해주셔서 ᆢ ᆢ
조현병은 약물과 재활치료만 잘하면 충분히 일반인들과 똑같이 살아 갈수 있다고 합니다. 국민들이 인식이 많이 바뀌어 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답글주신 모든분 너무나 감사합니다 맞는약을 찾아서 꾸준히 복용하고 많이좋아졌으나 졸리고 집중력이 떨어져서 사회생활은 못하고이습니다 실다보면 좋은일이 생기겠지요 다들 감사합니다
아시는분이 조현병 환자분들 위해 방문해주고 기도해주고 교감하는걸 들었습니다. 과정이 궁금해서 여쭈어보니 환청이 들릴때마다 전화하는 시스템으로 하시더라구요 환청은 누구를 죽이라고한다던지 지금나가서 사람들을 다치게하라던지,, 욕을 한다던지 그것도 오후에 전화였습니다. 교감하시는분도 선뜻 집에 찾아가지않습니다. 조심하면서 정신이 괜찮아질때 만나서 기도해주고 챙겨주고 하시는것같더라구요
다큐에서 어떤점을 표현하는지 알겠으나
살인사고가 끊임없이 나오는부분은 인정하시고 사람들이 조심해야하는건 아셔야합니다. 무작정 따듯한 시선으로 바라볼수는 없습니다. 내몸은 내가 지켜야하니까요 이건 국가가 해결해야합니다.
ㅇㅈ
힘내시고 꼭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이런 영상들을 보고 댓글도 자유롭게 볼 수 있어야하는데 민감한 주제를 다룬 영상을 보게 될 때면 댓글을 보기가 긴장됨
정신질환의 병보다 편견이 더 무서운 사회...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눈물이나네요 가슴아프도록
다큐 감사합니다..
아휴.. 내 일은 아니지만 이런거 봐도
마음이 아프네요. 이유는요 처음부터 이렇 게
태어난 것도 아니고 사회적으로 마음이 다치면서
이렇게 되어진 것 같은 데 말이죠.. 사회가
주변 사람들로 인해 서 마음을 다치니 여러가지 병이 생기는 거 아닐까 하네요. 이런 병 걸린 환우들
완쾌해서 정상인으로 살아가길 바램입니다.
병은 치료받으면되니 문제가 아닌데, 그걸 본인이 대충넘기고 심해져서 남에게 피해주는 사람까지 생기니까 문제인거죠... 요새 이걸로 무서운일이 너무많이 생겼어요 ;;
안녕하세요 미국에도 Fountain house 라는 정신적인결함으로모이는 단체가 있읍니다 제딸이 같은장애로 치료를 받고있읍니다 !!!! 한국에서도 이런 단체그있다니 너무 기대됩니다 응원합니다 모두 힘네세요
가족한명중 조현병있음 진심 힘듭니다. 알레르기반응 생간다는 말에 공감가네요
그게 뭔가요?? ㅠㅠ 봐도 이해가 안되서
@@민달이-n8w 아 ㅜㅜ 힘든거네요... 이휴
저희 엄마도 조현병 진단을 받았는데 어떻게 치료하셨나요?ㅠㅠ 자꾸 병을 부정해서 약을 먹지 않으니 도무질 낫지 않네요 너무 힘들어요
@@민달이-n8w 네 맞아요ㅠㅠ그렇게도 드렸는데 눈치채시고 또 안드시더라구요... 그래도 감사합니다 위로가되네요 ..
여기에서 나가 죽어라 가둬라 감정 호소 마라 나쁜 말만 골라서 하는 사람들 많은데 솔직히 그것도 병 같음 저렇게 고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싸잡아서 일반화 오지고 나가 죽으라는 게 말인가 악플러들이야말로 잠재적 살인마라는 거를 좀 알았으면 좋겠음
ㅇㅈ 그런사람도 정신병의 일종...
공감100개
조현병 정신병 몰이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래요.
그래야 지들 뜻데로 입원 사회격리 처벌 안받거나 될꺼라고 생각해서 그래요.
그런데 과한 부정은 인격장애죠.
인격장애지 그런놈들
정말 좋은 프로네요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누구나 다 걸릴수있는거죠
살아 있다는 증거죠
활발햇다 우울햇다
하는게 인간이죠
전에 화재때문에 아빠께서 중환자실에 입원하셨는데 손발묶이고 시간 모르고 할수있는게 없고 기관지에서 가래빼느라 물이나 음식,말도 못하거나 못 먹고 하니 조현병걸리셔서 온몸이붕대로감겼는데 지갑에서 만원 가져가라하시고 한번도 우는모습안보이셨는데 나만보면 엄청우시고 지금 뙤원한지 3년지났는데 그때 자고잏어나니아빤 천창밖에 볼 수 없었고 10 일이 지나셨고 내가 계속 옆에 있는것처럼 보이고 천장에 뭔가 아빨 쳐다봤다는 느낌이드시고 아직까지도 저한테 계속 옆에 안있었냐고 물으시더라구요 아직 조현병이 없었고 그때느낀게 진짜라고 믿으시더라구요 진짜 그럴때마다 마슴이 찢어집니다
누군가와 함께 있는 그 자체가 치료이고 행복입니다 어떤 이슈도 당사자들 만큼 이해할수 없습니다
조현병은 가족뿐만 아니라 주변 지인까지도 고통스럽게 합니다. 관리와 지원이 정말 필요하고요 결국 환청과 환영에 시달리던 제 친구는 자살을 선택했네요..
우리 모두 사회인이라면 다 작고 큰 정신병 하나정도는 앓고 있습니다 ... ㅠㅠ 모두가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난 아닌데;; 님만 그런듯
@@susu-if7kh 님 아닌거 같죠? 스트레스 개 이빠이 받은상황 오면 발병함
@@susu-if7khㅋ ㅋ
@@밀크의밀키한생활필연임?나도 조현병 왔다하는대
모든 정신질환이 치료가 될 수 있는지 없는지의 여부는 병에 대한 insight가 있는가 없는가 입니다. 그게 없다면 약도 그뿐이죠.. 그런데 여기 나오시는분들은 자신의 병에 대한 인식도 의지도 있으셔서 잘 치료될것같네요. 건강하세요.
심해보이는 분들도 호전되면 너무 착하고 그냥 사람인데…
너무 과열경쟁이다.. 진짜 사람들이 좀 쉬어갔으면 좋겠다..
저보다 더 잘살고 행복하네요 잘때 팔베게도 하고 대화도 많이하네요 행복하세요
많은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사회적인 문제로 인해 발병 된 이유가 가장 큰데 이런건 개선이 될리가 없겠죠
간혹 이런 건 상담소가 회사마다 학교마다 배치되는것이 좋겠다 생각했지만 상담하러가는 사람도 이상하게 볼 세상이라
이런 시선 때문에 이 분들이 숨고 싶어하는건 아닐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적극적인 프로그램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 사람들이야 잘 치료가 되고 조절이 되겠죠
하지만 아직도 이런 센터가 있다는걸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 오지 못하는 경우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직장에서 정신건강 관련 검진시 체크하는 항목이 있고 설문도 있는데 거기서 불면에 소화불량 무기력한감만 잇어도 바로 재검하자하고 그게 회사측에선 귀찮을테니 원래대로 쓰면 안된다고도 하네요
일반인들 포함 정신건강을 위해 이렇게 부실한 시스템 말고 튼튼하게 나라에서 더 힘써줬으면 좋겠습니다
조현병 환자보다 조현병 오진 하는 정신과의사가 심각한 사회문제다.
의사가조현병
@@페라리-w5n 돈에 오염된거죠
적극 공감. 멀쩡한 한 사람 죽이는 일인데 오진 엄청 많아요. 약팔이, 돈벌이 수단.
정신과의사중에 돌팔이 많음
진단기준을 환자가 외운 다음에 그대로 연기하면 도리가 없어요. 조현병 주요진단기준이 환청/환시/disorganized speech 등 5개인데 환자가 환시와 환청을 호소하면 의사가 "당신은 거짓말을 하군요" 할 수가 없으니까요. 의사 개개인의 문제보다는 정신의학이 가지고있는 근본적 한계가 아닐까요.
밖에도 외출을 안하고 본인이 병을 인지하지도 못하는데다 치료거부도 하며 친척이 와서 설득해도 안돼요 가족2명 동의하에 억지로 병원에 보내드리기엔 그곳의 처우도 걱정되고 ..가족이 대처해야 하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대화할때 하지 말아야 하는 말이라던지 자존감이 낮고 부정적인 분이라 어떻게 상처를 치유해드려야할지 모르겠어요 젊었을적때부터 오랫동안 시댁으로 부터 받아온 것들과 집안에서 존중해주지 않았던 일들 여러가지가 상처인거 같아요
정신과 의사들이랑 상담사들, 사회복지사들... 다들 진짜 힘들겠다 ㅠㅠ 난 이 영상 보는 것만으로도 답답하고 나도 정신병 걸릴 것 같은데 ㅠㅠㅠ 그걸 연구하고 업으로 삼고 저런 사람들과 항상 대면한다는게 쉽지 않을텐데... 멘탈이 정말 존경스럽다. 나는 멘탈이 약해서 절대 못할듯...
조현병은 완치 안됩니다. 절대 안됩니다. 애초에 배냇병 같은거라고 생각하면돼요. 갖고 태어난거고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대신에 약을 먹고 치료를 하면 관리가 되는 병입니다. 관심을 갖고 얼만큼 적극적으로 치료하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져요. "잠시 약먹고 완치할거야!!"로 접근하면 힘빠집니다. 평생 같이 가겠지만 꾸준히 관리하면 정상생활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꾸준히 가져가야합니다. 조현병은 어느날 갑자기 당하는 외상과 달라요. 당뇨같이 계속 관리해야되는 병이에요. 상담 몇 번, 약 몇 알로 치료 안돼요. 장기전입니다. 모두들 쉽게 생각하고 접근했다 포기하면 안하느니만 못해집니다. 모두들 긴 걸음에 지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가족 중 조현병환자가 있고,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아주 긴세월동안 지켜본 사람입니다. 장기전이에요. 힘냅시다들~~
본인이 약을너무거부하면 어떻게할수없습니다 병원입원도안하려하고 멀쩡한데입원시키고 약먹인다고 난동피우고난리치면 어떻게할수업습니다
4년째 너무 힘드네요. 평생 관리해야된다니..
조현병이 감성이 여린사람들에게 쉽게오는 현대병 아닐까싶네요..마음은 안좋지만 조현병환자는 위험합니다.... 격리가 되더라도 꾸준한 치료받으시길 바래요....
아직도 정신병을 감성이나 의지 문제로 보는 사람들이 많은게 안타깝네요.
감성이 여린게 자랑이 아닙니다.이 전쟁터 같은 사회에서 어떻게 보면 낙오된 사람들입니다
뇌호르몬 문제라네요
조현병환자 중 범죄를 저지를 확률 1%로 대고
정상인이 그런 범죄를 저지를 확률 보다 2~3배 적다네요
뉴스에서 그런 장면만 보여줘서 사람들이 오해하는거래요
이런댓글 보면 한숨만 나온다.... 이런 영상 보면서도 아무생각 없이 보는건가..? 애초에 감성이 여리다는 말이 뭔지..
조기에 발견되어서 다른분들보다 비교적 빠르게 치료되는 경우도 드물지만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이상한 점이 느껴진다면 가까운 병원을 찾아보는게 좋아요
조현병은 조기 치료가 제일 중요합니다.
근데 이걸 발견할 수 있는 사람은 가족 밖에 없어요. 우리는 저들과 같이 있기도 하고 관심을 주고 따뜻하게 대해줘야 합니다. 또한 주로 20대 전후에 증상이 시작됩니다. 내 가족중에 조현병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이 있다면 설득해서 병원가세요..
치료 시기를 놓쳐서, 방치해서 사건 사고가 일어난 사례도 있죠.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의 범인인 안인득이 그 옙니다. 부산 50대 조현병 환자가 자신의 친누나를 살해한 사건도 그렇고요.
안인득은 20대때 증상이 나타났지만 가족은 그냥 방치했습니다. 가족은 조현병 증상인지 몰랐다고 하는데, 안인득은 이상증세를 보였고 가족은 이를 봤습니다. 그러면 병원에 갔어야 했죠. 조현병 환자들이 치료를 제때 못받아도 그 기간이 84주라고 합니다.
안인득은 500주가 넘은 상태였고요.
하지만 안인득이 이 지경이 되도록 방치한건 국가와 가족,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 아닙니까? 부산에서 50대 조현병 환자가 자기 친누나를 살해한 사건도 마찬가지고요..
ps.
저는 안인득이 저지른 방화 및 살인.... 또 안인득 자체를 옹호하지 않습니다. 옹호할 생각도 없고요. 왜냐? 조현병이 원인이든 뭐든.. 안인득이 살인자라는건 변하지 않는 사실이니까요.
말이 어눌하거나 더듬는 분들이 계신 이유는 제 어머니를 보아온 경험에 의하면 정신과약 부작용입니다
사람마다 다를 순 있겠지만 저희 어머니께서는 그러셨어요
어느새 40년 정도 복용 중이신데 약이 사람을 그리 만듭디다
손도 떨게 하고..
이겨냅시다
이 영상을 보기 전에는 조현병에 대해 무서움, 두려움과 같은 고정관념과 편견이 있었는데 조현병을 지니고 있는 사람들의 시선으로 영상을 풀어내는 것을 보고 나의 고정관념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이들은 틀린 것이 아니라 우리와 조금 다른 것일 뿐인데 이들을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며 사회적으로 비난을 쏟아내는 거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건 어떨까 싶다.
가족과 지인이 아닌 타인은 그 사람이 위험한 조현병인지 그렇지않은지 알수가 없다는게 문제죠.
그러니 일단은 경계심을 가질 수 밖에 없고 그걸 편견이라고 비난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내 탓이 아니니,자책하지 말고,치료에 집중하여,회복되길 기도합니다.
조현병 뇌질환인데 주변 사람들 힘들게 한다 강제 약물치료 국가적 차원에서 해야함. 자기가 스스로 조현병이라고 고치려 노력하는 사람은 거의 없음
같은 조현병을 가진 커플은
서로를 이해하기에
아껴주고 사랑해주는것
같습니다
부럽습니다
조현병환자보면 멀어지고싶은생각이
먼저드는게 제자신이 부끄럽네요
유튜브 몇년째보면서 이런 솔직 담백한댓글 처음본다
다들 익명성 이용해서 이중적인거밖에 안보이던데
멋있습니다!
누구나 그건 어쩔 수 없죠 저도 그런걸요 정신질환자들의 숙명 같은...
조현병 전남편을 둔 와이프로소 말씀 드릴께요. 조현병 걸린분 보면 도망이 살길입니다
조현병 마음이 여리고 착한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마음 아파요 꼭 건강히 사시길 ᆢ 기도합니다
10년동안 폐쇄병동에 계신 세월이 너무 안타깝네요 ㅜㅜ
마음이 아픔.. 저도 그래서 제 가족중 조현병 환자가 있는데.. 나이도 어리고 해서 폐쇄병동 입원 안하고 거의 24시간 옆에서 함께해줬는데.. 언니로서 옆에 있으면서 제 마음이 넝마가 되었죠.. 근데 그 노력이 헛되진 않았는지 지금은 많이 좋아졌답니다
이거 제가 초기인거 같은데 치료를 받아야 겠네요 정신적으로 의지로만 버티기에는 한계가 있네요
순수한 영혼들. 그래서 너무나 쉽게 더럽혀질 수밖에 없는 영혼들
주변사람과 가족들의 노력도 얼마나 있었는지 알게됨 조현병이 자신의 질환을 조현병이라 인정하고 병원가서 약물조절한다는게 매우 힘든일임
조현병의 전초기 혹은 시작점은 불안감에서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용기를 가집시다!!
조현병을 가지고 있다고해서 우울증을 가지고 있다고해서 어디가서 무조건 사건을 일으키고 사고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이게 팩트예요 당신들 감기걸리면 병원가서 약타먹고 다리 다치면 정형외과 가고 이가 아프면 치과가고 다 하잖아요 신경정신과도 그냥 병원에 있는 내과 외과 같은 그냥 병원에 진료 과 중 하나 일 뿐이예요 조현병이라서 우울증이 있어서 사고칠 사람이다 사고 칠 사람이다 정신병자다 남한테 피해줄 것 같은 사람이다 라고 생각하는 당신들이 잘못된거예요 이사람들아;;; 지들은 아플때 병원 가면서 그냥 아파서 병원가는데 평소에 관심도 없던 양반들이 왜 갑자기 그리 관심을 가지세요^^;;; 니들 인생이나 잘 사세요 남 어느과에서 어떤 치료받는지 신경끄시고 ;;;
저기 나오는 분들이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피해망상장애는 아마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심하게 가지고 있고, 우연한 계기로 조현병과 같은 병적인 상태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들이 아이들이 어렸을 때 충분한 사랑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랑받는 것이 몸에 익숙해진 사람은 타인이 자신을 싫어한다는 생각을 가지기 어렵습니다.
이런 말은 딱 듣기좋은 소리 하는 종교인들이나 하는 소리입니다. 조현병은 흔한 병이 아닐 뿐더러 스트레스 심하게 받는다고 아무나 발병하는 병도 아닙니다. 정확한 원인은 아무도 모르고 호르몬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하는 것일뿐. 정신병은 약을 먹어서 치료해야 되는 병이지 힐링한다고 치료되는게 아닙니다.
최근뉴스에나옴...후천적돌연변이로 자기신경세포를 삭제하여 생긴다는것
그리고 노인성치매치료제도 만들계기가
됐다는걸 봤는데 치료제가 나오길기원해요.
병식이 있으면 호전 가능하지만 없다면... 힘든게 정신질환이죠. 약물복용이 꾸준히 이루어진다면 어느 정도 기능 회복이 되고,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점을 자각할 수도 있지만 약물 복용을 기본적으로 거부를 많이 하시는 걸로 압니다. 특히나 퇴원 후 사회로 복귀한 경우에는 복약을 관리해 줄 사람도 없으니 약은 거의 끊는 수준인 분들도 많아요. 그러면 재발하죠. 아무쪼록 약물 복용에 대한 방안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만 현실적으로....
처남이 조현병으로 벌써 십오륙년째인데 그냥 집에만 잇어요... 장인, 장모 돌아가시면 혼자 남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무도 처남을 책임질수 없다면 어떻게 되는거죠? 막내라 더 답이 안나와요. 그렇게 밝고 붙임성 좋던 친구가 갑자기 완전히 멍해졋네요... 정신병원에 그냥 보내야 하나요?
네 진료받고 약 복용하게 해야해요,,
더 심해지기 전에 보내세요. 저희 친척집도 같은 상황인데 지금은 이미 너무 심해져서 병원에 보낼수도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