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夜史야사TV] 부인 몰래 여류시인과 바람난 조원 | 천일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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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7 ส.ค. 2019
  • 천일야사 59회
    조선 3대 여류 시인 이옥봉,
    유부남과 바람 난 사연
  • บันเทิง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14

  • @channelA-canvas
    @channelA-canvas  5 ปีที่แล้ว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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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nx5vc2ls7z
    @user-nx5vc2ls7z 3 ปีที่แล้ว +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안됬습니다.
    힘드시겠습니다.

  • @kktalex
    @kktalex ปีที่แล้ว +4

    제가 알고 있는 내용과는 많이 다르네요. 제가 알기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옥봉은 조원이 유부남이라는 걸 처음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조원의 첩이 되겠다고 자처하면서 구애를 했습니다.
    참고로 이옥봉 역시 양반가의 자녀였습니다.
    아버지가 아마 충청도 쪽에 관찰사인가 그랬습니다.
    아버지가 보수적이지 않았기에
    여자도 글을 알아야 된다고 해서 글을 직접 가르쳤습니다.
    2. 조원은 옥봉에 대해 애초 좋아하는 감정이 없었기에
    그녀를 받아주지 않으려 했습니다.
    3. 그래서 옥봉은 조원의 장인어른을 찾아가
    조원의 첩이 되게 해 달라고 설득하여 겨우 그 뜻을 이루었습니다.
    4. 조원은 장인의 뜻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옥봉을 첩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단, 조건은 옥봉이 앞으로는 절대로 글이나 시를 쓰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조건을 건 사람은 조원의 부인이 아니라 조원 또는 조원의 장인이었을 겁니다.)
    옥봉은 그와 함께 평생을 같이 할 수 있다면 자신이 그렇게 좋아하는
    시 짓기를 하지 않아도 좋을 것이라고 여기고 그 조건을 받아들입니다.
    5. 조원의 첩이 되었지만, 조원은 여전히 옥봉의 거처를 찾지 않았기에,
    독수공방 신세가 됩니다.
    6. 탄원서 얘기는 사또가 옥봉에게 한 얘기가 아닙니다.
    어느 날 이웃 집 남자(하층민)가 소도둑으로 몰려 관아에 잡혀가게 되자
    그 남자의 부인이 옥봉을 찾아와 남편의 무고함을
    알릴 수 있는 글을 써달라고 부탁을 한 것입니다.
    옥봉은 남편과의 약속 때문에 처음에는 거절하려다가,
    이웃의 딱한 처지를 차마 외면할 수 없어,
    결국 남편과의 약속을 깨고, 일종의 풍자시를 써서 그 이웃 여인에게 주게 되고,
    그 여인이 그것을 들고 사또에게 찾아가 전해주게 됩니다.
    사또는 그 글을 읽고서는 수치심을 느끼고
    결국 잡아 가둔 남자를 풀어주게 됩니다.
    7. 이 사건이 알려지게 되자, 조원은 크게 분노하며 옥봉을 내쳐버립니다.
    표면적인 이유는 자신과의 약속을 깨고 시를 지었다는 것이지만,
    실질적인 이유는 여인이, 그것도 자기 첩의 학문과 문장력이
    자기보다 훨씬 뛰어난 것에 대한 시기 질투심과 열등감 때문이었습니다.
    8. 옥봉은 쫓겨 난 뒤, 외딴 곳에 다 쓰러져가는 초막에서 거처하며
    조원을 원망하기는 커녕
    평생 오직 조원만을 그리면서 시를 짓는데 몰두합니다.
    물론 옥봉이 조원을 찾아간 일도 없고,
    조원이 단 한번도 그녀를 찾아간 일도 없었습니다.
    이후로 그녀의 생사는 알려지지 않게 됩니다.
    실성해서 죽었다느니, 임진왜란때 죽었다느니
    여러 소문과 추측만 나돌기만 했습니다.
    9. 그로부터 약 40여년 후, 조원의 손자가 명나라 사신으로 가게 됩니다.
    그 때 명나라 관리가 그에게 혹시 조선 여류 시인 중에 이옥봉을 아느냐고 묻습니다.
    조원의 손자는 할아버지의 첩의 이름이라고 얘기하면서 생사를 알지 못하고 있었는데
    어떻게 아느냐고 되묻습니다.
    그 관리는 "40여년 전에 바다에 시신이 떠내려 왔는데,
    기름을 먹인 종이를 겹겹이 끈으로 몸에 칭칭 감고 있는 상태였다.
    그런데 그 종이를 풀어보니 안쪽 종이에는
    엄청나게 많은 좋은 시들이 가득 쓰여 있었다.
    그리고 시를 지은 본인의 이름도 적혀있었다.
    그래서 그 시를 모두 모아 시집을 만들었고,
    명나라에서 매우 유명하고 인기가 높다.
    조선에서 왔다기에 그 시인을 아는지 물어보는 것이다."
    라고 하며 시집을 보여줍니다.
    조원의 손자는 조선으로 돌아올 때 그 시집을 갖고 오게 되고,
    그제서야 조선에서도 그녀의 시가 인정받고 유명해지게 되었습니다.

  • @user-ie2tx5mm2l
    @user-ie2tx5mm2l 4 ปีที่แล้ว +6

    근데정실부인비녀가뒤집어져있어ㅋㅋㅋ

  • @elenapark2822
    @elenapark2822 5 ปีที่แล้ว +8

    조선시대에 부인의 목소리가 이렇게 컸나??

  • @wpzmfha08
    @wpzmfha08 5 ปีที่แล้ว +18

    조선시대 때는 여성 이 시 쓰면 무시하는거냥이 있네요 홍길동전 쓰신 허균
    형이였나요
    그 아내분 께서 책 읽고 시 쓰고 하니까
    시어머니가 무시 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 영상 보니 서방이라는 사람도 좋아라 할텐 언제 이제와서 싫다니
    이옥봉 안타깝다 자막 대로 비극적인 죽음 이야

    • @lisayan6421
      @lisayan6421 5 ปีที่แล้ว +9

      허균의 누나 허난설헌(본명: 허초희) 말씀이신 것 같네요...허난설헌도 혼인 후 시집살이와 자신이 낳은 두 아이들이 병으로 일찍 죽게 되면서 받은 정신적 충격 등으로 27이라는 젊은 나이에 병으로 사망합니다. 이후 허난설헌의 유언에 따라 대부분의 작품을 불태우게 되는대요...누나가 죽고 얼마 후 허균이 누나의 작품 중 기억나는 몇 가지를 적어둔 것을 후에 책으로 엮는데 바로 난설헌집이죠...난설헌집이 출판될 당시 역시 꽉 막힌 조선에서는 크게 빛을 보진 못했지만, 중국에서는 소위 대박이 터졌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치를 인정받은 건 그로부터 아주 많은 세월이 지난 후였죠...조선시대만 해도 재주가 뛰어나도 여성이란 이유로 무시당하던 시대였죠...아마 허난설헌이나 이옥봉이나 요즘시대에 태어났다면 자신이 가진 재주 맘껏 펼치면서 행복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 @kangchunzhang7357
    @kangchunzhang7357 4 ปีที่แล้ว +5

    夢魂 꿈속 나의 영혼
    李玉峰
    近來安否問如何
    요즈음 안부 어떠한지 묻는다면,
    月到紗窓妾恨多
    달 비친 비단 창에 저의 恨이 많기만하네요.
    若使夢魂行有跡
    만약 꿈 속 저의 영혼 간 곳 자취가 남아있다면,
    門前石路半成沙
    그대 계신 문 앞의 돌길 반은 모래가 되었을 것이라고!

  • @user-ew5rr5uy7l
    @user-ew5rr5uy7l 2 ปีที่แล้ว +1

    근데 물에 의해 안 퍼졌나? 궁금하네 먹물이면 거의 번져서 안읽혔을것 같은데

    • @kktalex
      @kktalex ปีที่แล้ว +2

      종이 위에 시를 적고, 그 종이를 기름을 먹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물에서도 종이가 온전했다고 합니다.

  • @user-lc4it1ll3k
    @user-lc4it1ll3k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저년선넘네

  • @user-kl3yt1dm2p
    @user-kl3yt1dm2p ปีที่แล้ว

    인간과 인간이 차별 없다
    삼성 이재용과 노숙자와 또같다 다만 살아가는 환경이 틀린뿐 그리고 있다는 인간이 🐕 🐖보다 살다 죽는다 양반들 권력자들 🐕 🐖 보다 살다 죽는다 진정한 인간은 인간에 차별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