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의 가상의 밴드를 다룬 영화 `커미트먼트 (The Commitments)`에 이런 대사가 나오죠. "아일랜드인은 유럽의 흑인이야. 더블린 사람은 아일랜드의 흑인이고. 북더블린 사람은 더블린의 흑인이지. 그러니 크게 외쳐봐. 난 흑인이고 그게 자랑스럽다!" 1971년 영화 `비둘기가 날 때 (Flight of the Doves)`는 할머니 집을 찾아 아일랜드를 횡단하는 두 꼬마들을 다룬 영화인데, 영화 중간에 축제에서 부르는 행진곡 `아일랜드인 되기 위해 꼭 아일랜드인일 필요는 없다 (You Don't Have To Be Irish To Be Irish)` 가 기억에 남습니다. 또 그 영화에서 아일랜드의 소녀(당시 기준으로) 포크가수 `다나`가 밤의 강가에서 기타를 치며 게일어와 영어로 번갈아가며 부른 `The Far Off Place`라는 곡은 참 아름답습니다.
@@TaehoonKimbotzzim "비둘기가 날 때"는 TV에서 봤는데, 우리나라에서 볼 방법은 역시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음악이 다시 듣고 싶어서 예전에 해외 인터넷 OST CD를 주문해서 가지고 있습니다만, 요즘처럼 유투브에서 다 들을 수 있는 세상이 될 줄 알았다면 굳이 안 샀겠지요. ^^
이 게스트 분은 따로 유툽을 하셔도.. 컨텐츠가 많으신듯. / Thin Lizzy - LifeLive 중 Still in love with you는 호텔캘리포니아보다 훨씬 격이 높은, 아름답고 완벽한 기타 리프. 필리뇻의 독보적인 우아한 보컬과 함께!
아일랜드에 대해 새로운 정보와 이야기를 접했어요 정말 재미있는 시간 이었습니다.
저는 베트남 장례식을 가봐는데 중국식장례와 비슷한데 입관때 브라스밴드를 불러서 팝을 연주를합니다 그부분에서 참았던 눈물이 터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베트남 장례식도 멋지군요? 사회주의를 오래 해서 그런 게 많이 퇴색 됐을 거 같은데, 의외로 안 그렇군여.
유 레즈비언~~ 아일랜드가 한국이랑 비슷한 상황이 많아서 그런지 갬성이 잘 맞아요
아일랜드의 가상의 밴드를 다룬 영화 `커미트먼트 (The Commitments)`에 이런 대사가 나오죠. "아일랜드인은 유럽의 흑인이야. 더블린 사람은 아일랜드의 흑인이고. 북더블린 사람은 더블린의 흑인이지. 그러니 크게 외쳐봐. 난 흑인이고 그게 자랑스럽다!"
1971년 영화 `비둘기가 날 때 (Flight of the Doves)`는 할머니 집을 찾아 아일랜드를 횡단하는 두 꼬마들을 다룬 영화인데, 영화 중간에 축제에서 부르는 행진곡 `아일랜드인 되기 위해 꼭 아일랜드인일 필요는 없다 (You Don't Have To Be Irish To Be Irish)` 가 기억에 남습니다. 또 그 영화에서 아일랜드의 소녀(당시 기준으로) 포크가수 `다나`가 밤의 강가에서 기타를 치며 게일어와 영어로 번갈아가며 부른 `The Far Off Place`라는 곡은 참 아름답습니다.
제가 웬만한 아일랜드 영화는 다 찾아 봤는데 커미트먼트가 안 찾아지더라구요. OTT에도 없고...ㅠㅠ 라는 영화도 꼭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TaehoonKimbotzzim "비둘기가 날 때"는 TV에서 봤는데, 우리나라에서 볼 방법은 역시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음악이 다시 듣고 싶어서 예전에 해외 인터넷 OST CD를 주문해서 가지고 있습니다만, 요즘처럼 유투브에서 다 들을 수 있는 세상이 될 줄 알았다면 굳이 안 샀겠지요. ^^
댓글에 감동을 느낌니다 감사합니다 “비둘기 날때”를 EBS에서 봤었죠..❤ 추억이 새록
잘봤습니다.
미국에서 컨트리,가스펠, 블루 그래스
그리고 팝에서 아일랜드를 빼면 앙꼬 없는 진짱 이지요.
특히 컨츄리는 아이리시가 6할 이상은 기여하지 않았을까요?^^
@@TaehoonKimbotzzim 백인 사회 미국에서 컨트리는 주류 음악...컨트리 스타들이 엄청난 파워를 가지는 것은 대다수의 이민자 후손들이기 때문 이라고 봅니다. 바이든 대통령, 케네디,빌 클린턴, 로널드 레이건도 아이리쉬...
아이리쉬들은 필 리놋이라고 읽더군요. 미국에서 라이놋이라고 해서 자꾸 그렇게들 읽는데, 옛날 영국? 아일랜드? 방송에서 씬리지 나오는 영상 보면 필 리놋이라고 소개합니다.
th-cam.com/video/m5UJO4pn0ZY/w-d-xo.html
비슷하게 Gallagher를 갤러거라고들 많이 읽지만, Irish들은 갤러허에 가깝게 읽습니다. 원래 Gallagher가 Irish family name 이죠.
th-cam.com/video/WesmMRYaAG4/w-d-xo.html
@@selmo. 리놋 발음 가지고 만든 조크가 꽤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현지인들은 리놋이 많은 거 같아요. 게일어가 많이 사라진 게 좀 안타깝긴 했어요.^^
헐... 어떻게 아일랜드를 모른다고 할수 있지? ㄷㄷ
교육방송 듣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