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iful Asian playlist, Relaxing oriental Music, Cozy Ambience, Instrumental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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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7 ม.ค. 2025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2.3K

  • @hyo_
    @hyo_  2 ปีที่แล้ว +238

    세상에ㅠㅠㅠㅠ 차단되었던 음원이 풀려 다시 공개됐습니다!! 행복해....,,♥️ 다들 전생체험 다시하세요,,🎧♥️

    • @emumalangmalang
      @emumalangmalang 2 ปีที่แล้ว +5

      우와아아 ㅜㅜㅜ 이 플리 공부하면서 들었었는데 다시 풀리니까 너무 좋네요🌷💐💖
      다시 잘 들을게요!!

    • @미틈-q1s
      @미틈-q1s 2 ปีที่แล้ว +4

      이게 진짜 찐 제일 최애플리였는데 한동안 헛헛한 맴으로 다른거 듣고다녔는데 넘 좋아요 첫 음부터 설레욧.........

    • @gyonggyonggyong
      @gyonggyonggyong 2 ปีที่แล้ว +4

      아 진짜 없어져서 얼마나 슬펐는데욘 ㅜㅜ

    • @워니-f6g
      @워니-f6g 2 ปีที่แล้ว +2

      드디어ㅜ제일 좋아하던 플리인데 풀려서 제가 더 좋네요

    • @녕안하세요-o4x
      @녕안하세요-o4x 2 ปีที่แล้ว +5

      진짜 그동안 없어진 줄도 모르고 어딨지 하면서 엄청 찾았었는데 다행이네요ㅠㅠㅠ

  • @김-j5h6f
    @김-j5h6f 4 ปีที่แล้ว +6754

    우리나라 고등학생들 하이틴보다 사극에 진심임 나 벌써 우리집 아씨랑 마음에도 없는 정략혼인 하기로 한 이조판서대감 둘째아드님이랑 밤에 서찰 주고 받는 사이 물론 난 아씨의 시중을 드는 노비 근데 몰락한 양반집 규수였음

    • @seolsaOnomu
      @seolsaOnomu 4 ปีที่แล้ว +59

      왘ㅋㅋㅋㅋ

    • @kryu4598
      @kryu4598 4 ปีที่แล้ว +577

      좀 더 써봐요

    • @tiger_grrr
      @tiger_grrr 4 ปีที่แล้ว +219

      이년을 매우 쳐라

    • @userslsls
      @userslsls 4 ปีที่แล้ว +50

      ㅋㅋㅋ드라마사녀들실사판주인공이시네

    • @박은혜-g3d
      @박은혜-g3d 4 ปีที่แล้ว +14

      ㅅ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sr8kw3jf5p
    @user-sr8kw3jf5p 4 ปีที่แล้ว +9225

    다들 도련님이랑 사랑하는데 난 아무리 생각해도 내 전생이 노비밖에 안 떠오름 도련님이랑 아가씨랑 몰래 만나는 거 보면 에구머니나 하다가 좋을 때다 옘병 마당이나 쓸자,, 하고 자리 비킬 거 같음

    • @dhxsii
      @dhxsii 4 ปีที่แล้ว +994

      옘병 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ㅌㅌ

    • @wdjdksoqxjzkl
      @wdjdksoqxjzkl 4 ปีที่แล้ว +470

      시밬ㅋㅋㅍㅋㅍㅋㅍㅋㅍㅋㅍㅍㅋㅋㅍㅋㅍㅋㅍㅋㅍㅋㅍㅋㅍㅋㅍㅋ옘병ㅋㅍㅋㅍㅋㅍㅋㅍㅋㅍ

    • @최지후-x6s
      @최지후-x6s 4 ปีที่แล้ว +267

      왜케 슬퍼ㅜㅠㅜㅠㅜㅠㅠ

    • @갓생살자-f4n
      @갓생살자-f4n 4 ปีที่แล้ว +438

      존나 가야냐고ㅠㅠㅠㅠ

    • @dhxsii
      @dhxsii 4 ปีที่แล้ว +88

      @@갓생살자-f4n ㅋㄱㄱㅋ ㄱㄱ가야 혹시 그 가야인가요

  • @병철이-q5y
    @병철이-q5y 4 ปีที่แล้ว +10327

    "내가 똑똑히 봤슈."

    • @_xxlz
      @_xxlz 4 ปีที่แล้ว +5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뻘하게 터지눙

    • @kaeru_.63
      @kaeru_.63 4 ปีที่แล้ว +1482

      내가 이 두 눈으로 똑똑히 봤슈...!!

    • @실론티-j5s
      @실론티-j5s 4 ปีที่แล้ว +140

      ㅋㅋㅋㅋ아 ㅁㅊㅋㅋㅋㅋㅋㅋㅋㅋ

    • @hellowow
      @hellowow 4 ปีที่แล้ว +153

      이건 또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름없음-w6u
      @이름없음-w6u 4 ปีที่แล้ว +279

      머슴들 특

  • @싱-r3r
    @싱-r3r 4 ปีที่แล้ว +3722

    아니 한국인들 개웃긴게 다들 사극하면 아씨와 도련님의 사랑이야기 뭐 이런거 생각하면서 막상 자기들은 노비에 빙의해 왜 ㅋㅋㅋㅋㅋㅋ큐ㅠ 아 진짜 미쳐 ㅋㅋㅋ큐ㅠㅠ

    • @김예람-m7d
      @김예람-m7d 3 ปีที่แล้ว +70

      ㅎㅋㅎㅎㅋㅎㅋㅎㅋㅎㅎㅋㅎㅋㅋㅎㅋㅎㅋㅎㅋ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ㅎㅋ큐ㅜㅜㅜㅜ 그 노비에 빙이하는 사람입니다ㅜㅜㅜㅠ

    • @user-gp5rc1we3f
      @user-gp5rc1we3f 3 ปีที่แล้ว +322

      전생이고 현생이고 젠장
      추노 찍어야함

    • @Ioveriize
      @Ioveriize 3 ปีที่แล้ว +17

      앇씨ㅋㅋㄱㄱㅋㅋㄱㅋㅋㅋㅋㄱㅋㅋㅋㅋㅇㄱ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 @sojOoO.
      @sojOoO. 3 ปีที่แล้ว +75

      노비의 현생을 살고있으니까옄ㅋㅋㅋㅋ하..ㅅㅂ눈물좀닦고ㅠㅠㅋㅋㅋㅋㅋ

    • @todayz_sky
      @todayz_sky 3 ปีที่แล้ว +8

      ㅋㅋㅋㅋㅋㅋㅋ아 빵터짐

  • @노노카사랑해니가나라
    @노노카사랑해니가나라 4 ปีที่แล้ว +7497

    " 나는 여기 고여 있는데 "
    " 너는 한없이 흘러가는 구나 "
    - 고인물

    • @kaeru_.63
      @kaeru_.63 4 ปีที่แล้ว +677

      고인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SugarRushRidebytxt
      @SugarRushRidebytxt 4 ปีที่แล้ว +269

      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애옹-p5i
      @애옹-p5i 4 ปีที่แล้ว +179

      아닠큐큐큐큐ㅠㅠㅠㅠ나으리 할줄 알았는데ㅜㅜㅠㅡㅜㅠㅜㅠㅜ큐ㅠㅠㅋㅋㅋㅋㅋ

    • @user-in4hl2xx9f
      @user-in4hl2xx9f 4 ปีที่แล้ว +15

      크그그그그그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공부를하자-j7s
      @공부를하자-j7s 4 ปีที่แล้ว +122

      아닠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전 당연히 낮뜨달 대산 줄 알고 눈물 훔치고 있었는데ㅋㅋㅋㅋㅋ

  • @똥-p9r
    @똥-p9r 4 ปีที่แล้ว +9141

    이거 틀고 잤는데 조선시대 때 꿈 꿧다 후,, 아씨하고 세자랑 진짜 아련하고 가슴아픈 사랑하는데 진짜 너무 슬펐다.. 전생체험한 기분... 아 근데 내가 아씨는 아니였고 궁궐 주변에 펴있는 갈대엿음

    • @Gy_L
      @Gy_L 4 ปีที่แล้ว +1540

      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흨ㅋㅋㅋㅋㅋㅋㅋㅋㅋ

    • @sunnykwak8576
      @sunnykwak8576 4 ปีที่แล้ว +1550

      갈대인것도 너무 슬픈데

    • @춘식이-k9s
      @춘식이-k9s 4 ปีที่แล้ว +1790

      *흔들*

    • @25gkf6
      @25gkf6 4 ปีที่แล้ว +1437

      @@춘식이-k9s 뭔데 이게 존나웃기지 대본 지시같음 갈대: (흔들)

    • @azure5869
      @azure5869 4 ปีที่แล้ว +192

      @@25gkf6 ㅅㅂㅋㅋㅋㅋㅋ 갈대역할은 왜잇는건뎈

  • @alexislee994
    @alexislee994 4 ปีที่แล้ว +12493

    첫소절을 듣자마자 제 손에는 핸드폰이 아닌 곡괭이가 들려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전생에 조선시대 노비였던 것이었습니다...!

    • @user-zb5ds9qd1f
      @user-zb5ds9qd1f 4 ปีที่แล้ว +1944

      오ㅑ 하필 노비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른봄-p4h
      @이른봄-p4h 4 ปีที่แล้ว +685

      너무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쫑천러-y7r
      @쫑천러-y7r 4 ปีที่แล้ว +520

      아닠ㅋㅋㅋㅋㅋ 곡괭이라눀ㅋㅋㅋㅌㅋㅌㅌㅌㅌ

    • @__-ej2uy
      @__-ej2uy 4 ปีที่แล้ว +811

      제 손에는 도끼가 쥐어져 있었습니다. 혹여 나무꾼일까 내심 선녀와 서로 연모하는 기대를 했지만 저는 돼지의 목이나 베는 백정이었습니다...!

    • @__-ej2uy
      @__-ej2uy 4 ปีที่แล้ว +66

      @최지혜 아..! 그럴수도 있겠군요..

  • @승아-m8j
    @승아-m8j 4 ปีที่แล้ว +3705

    너여야지
    나를 망가뜨리는 건 너여야지
    너밖에 없으니까
    네가 해야지

    • @뚜식-w9s
      @뚜식-w9s 4 ปีที่แล้ว +1

      어디서나온거에요?

    • @승아-m8j
      @승아-m8j 4 ปีที่แล้ว +178

      @@뚜식-w9s 황정은 작가님 '계속 해보겠습니다'라는 소설 중 한 구절이에요!

    • @똥-p9r
      @똥-p9r 4 ปีที่แล้ว +9

      아 개슬퍼,,,,

    • @hannah.1
      @hannah.1 4 ปีที่แล้ว +2

      와 미친

    • @산월-s8k
      @산월-s8k 4 ปีที่แล้ว +1

      난나ㅏ 죽어요 와악 나ㅏ죽어.....

  • @인이여
    @인이여 4 ปีที่แล้ว +5158

    아 갑자기 인스타에 그거 생각나네 우리나라 남배우들 조상님들께 감사하라고
    일본이랑 중국은 잘못하면 머리 가운데 고속도로 뚫어야하는데 우리나라는 그럴일이 없잖아 갓 쓰고 고운 비단옷 입고 거지도 머리는 있으니 얼마나 다행...ㄷㄷ

    • @밴드-s4c
      @밴드-s4c 4 ปีที่แล้ว +290

      @@manymanyhp 살짝 자르는 정도고 싹 미는 사람은 많이 없었대요 그정도는 양아치들이었다고

    • @cho8679
      @cho8679 4 ปีที่แล้ว +158

      @@간장게장-p4d 영 틀린말은 아님 많은사람들이 조그마하게 머리를 밀고 상투를 틀었음 머리숱이 많아서 여름나기 힘든 사람들은 좀 많이 밀고

    • @user-ig1mu5df8t
      @user-ig1mu5df8t 4 ปีที่แล้ว +11

      아 정말요? 조선시대는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머리카락 자르면 안되는거 아니었나요??

    • @지나가는일반인-x1o
      @지나가는일반인-x1o 4 ปีที่แล้ว +1

      아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fnjdkdkkekekfk
      @fnjdkdkkekekfk 4 ปีที่แล้ว +50

      @@manymanyhp 실제로 그렇게 많이 치는 사람은 없었음 왜 속알머리 없는 놈이 욕이겠냐

  • @m0dify_
    @m0dify_ 4 ปีที่แล้ว +1619

    '그대는 나아가시오. 나 한 발 물러나니'

    • @yousoeda
      @yousoeda 4 ปีที่แล้ว +90

      유쥔춰이이...

    • @고은희-w6l
      @고은희-w6l 4 ปีที่แล้ว +31

      유진 초이 ㅠㅠㅠㅠ

    • @hellowow
      @hellowow 4 ปีที่แล้ว +16

      ㅠㅠㅠㅠㅠㅠ 유진초이 아직도 못잊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kirk794
      @kirk794 4 ปีที่แล้ว +28

      최유진. 애기씨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석자를 말했고, 유진초이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그녀에게 이름 석자를 들었다...

    • @영이-m4o
      @영이-m4o 4 ปีที่แล้ว

      이거 어디에서 나온 말이에요?

  • @고영희-l8p
    @고영희-l8p 4 ปีที่แล้ว +11840

    Is a dollar 하였느냐
    Is a zoo길 바라느냐
    내 너를 아직 itzy 못하였다

    • @hanuel0723
      @hanuel0723 4 ปีที่แล้ว +16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증류
      @증류 4 ปีที่แล้ว +63

      이거닼ㅋㅋㅋㅋㅋ

    • @푸리링-q6d
      @푸리링-q6d 4 ปีที่แล้ว +97

      처음엔 보고 뭐지 했는데 따라 읽다가 터져버렸습니다.

    • @리미트-u8f
      @리미트-u8f 4 ปีที่แล้ว +79

      ㅇㄴ 이 아련한 대사를 이렇게 만든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 @yerielleyu4122
      @yerielleyu4122 4 ปีที่แล้ว +87

      내 saram 이다

  • @임다원-h8b
    @임다원-h8b 4 ปีที่แล้ว +3414

    나는 여기에 고여 있는데
    너는 한없이 흘러가는 구나.
    -낮에 뜨는 달-나으리

    • @이름-k4l7f
      @이름-k4l7f 4 ปีที่แล้ว +33

      나으리 ㅜㅜ

    • @Sosohae23
      @Sosohae23 4 ปีที่แล้ว +11

      나으리ㅜㅠㅠ

    • @닭다리앙-v9d
      @닭다리앙-v9d 4 ปีที่แล้ว +16

      나으리ㅜㅜㅠㅠㅠ낮뜨달 개띵작

    • @집착광공존나좋아
      @집착광공존나좋아 4 ปีที่แล้ว +106

      아 이거 어디서 봤는데 뜻이 고인물과 뉴비냐고 해서 빵 터졌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 @몽몽-u2u
      @몽몽-u2u 4 ปีที่แล้ว +3

      @@집착광공존나좋아 아놔ㅠㅜㅠㅜㅠㅜ 율고 있었는데ㅠㅠㅜㅋㅋㅜㅠㅜㅋㅋㅠㅠㅠㅠ

  • @sbbbbbbj
    @sbbbbbbj 4 ปีที่แล้ว +4829

    여기가 자네의 나락이라면
    내 나락까지도 함께 가 줘야지.

    • @옹애-v1x
      @옹애-v1x 4 ปีที่แล้ว +174

      나으리ㅜㅜㅜㅜㅜ

    • @김은수-s8l
      @김은수-s8l 4 ปีที่แล้ว +12

      어디 나오는 대사인가요??

    • @옹애-v1x
      @옹애-v1x 4 ปีที่แล้ว +141

      @@김은수-s8l 네이버 완결웹툰 중에 낮에 뜨는 달이요!!

    • @김은수-s8l
      @김은수-s8l 4 ปีที่แล้ว +1

      @@옹애-v1x 감사합니당

    • @조키코
      @조키코 4 ปีที่แล้ว +125

      칫..나락의 독충인가?,,

  • @do-yami
    @do-yami 4 ปีที่แล้ว +6458

    옛날에... 전생 테스트... 했을 때... 지렁이 나왔는데...
    "앗... 소인... 비가 너무 차갑습니다.. (꿈틀꿤털...)"

    • @정혜인-s6o
      @정혜인-s6o 4 ปีที่แล้ว +653

      내일 모레 시험인데 이거보고 터짐

    • @seulmon8922
      @seulmon8922 4 ปีที่แล้ว +339

      꿤털ㅋㅋㅋㅋㅋㅋㅋ

    • @lastingever3802
      @lastingever3802 4 ปีที่แล้ว +69

      소충이지

    • @do-yami
      @do-yami 4 ปีที่แล้ว +84

      @@스겅-r8z ...!!!!!!!!!!!! 꽭...

    • @Mmmaaoa8
      @Mmmaaoa8 4 ปีที่แล้ว +19

      ㅅㅂㅋㄱㅋㄱ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zoayg.0202
    @zoayg.0202 3 ปีที่แล้ว +642

    일본에 기모노 입고 여름 불꽃축제 있는거처럼 우리 나라도 다같이 한복 입고 크고 둥글게 강강술래 하면서 뛰어놀고 싶다.만약 집이 경주시에 있으면 경주에 있는 궁궐 앞 넓은 곳에서 등 하나씩 띄우면서 소원빌고 궁궐 근처에 떡만들기 상점이나 옛 간식 만들어보기 라던가 노리개를 판다던가 빛나는 연을 파는 그런 상점들이 줄지어있고 그날만큼은 다 같이 춤추면서 노래부르고 그러는 거지

    • @zoayg.0202
      @zoayg.0202 3 ปีที่แล้ว +2

      내가 이런댓글을 단적이 있나?유튜브 일 똑바로 안하네

    • @민-x3r
      @민-x3r 3 ปีที่แล้ว +73

      ㅇㅈ그 문화 너무 부러움 한복 너무 좋아하는데 입을 일이 없으니 특별한 날이라도 만들어줬으면

    • @idranymore
      @idranymore 3 ปีที่แล้ว +14

      @꼴빵 안돼... 나 저 댓글 보면서 이미 한복 차려입고 고름 단디 매고 보름달 뜬 하늘 바라보면서 거닐고 있는 거 생각했는데 ㅠㅠㅠㅠㅠ

    • @ejcofjeksk
      @ejcofjeksk 3 ปีที่แล้ว +1

      이런 축제.. 코로나 끝나고 나면 꼭 생겼으면 좋겠다 내가 못가더라도 그걸 보는것 마저 행복할 거 같아

    • @ten_thousand_three
      @ten_thousand_three 3 ปีที่แล้ว +6

      저 경주에 사는데 저도 그렇게 놀아보고 싶어요... 아주 어릴 때 벚꽃 만개한 날 봄축제에서 강가에서 비스무리(궁궐 근처도 아니였고 떡만들기, 간식 만들기 상점보다는 떡간식 판매대가 더 많았지만...)한 축제를 해서 가족들이랑 놀러갔던게 기억이 나는데 이번에는 한복 입고 그렇게 놀 수 있으면 좋겠어요❤

  • @user-uy5zd3sc3i
    @user-uy5zd3sc3i 4 ปีที่แล้ว +3183

    다들 마음속에 전하 한분ㄴ씩 품고 살아가는 거 아닌가요...

    • @LYC-hp9nu
      @LYC-hp9nu 4 ปีที่แล้ว +35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크흠

    • @바보야-j2k
      @바보야-j2k 4 ปีที่แล้ว +162

      +섭남재질 양반댁 나으리 한 명도

    • @user-uy5zd3sc3i
      @user-uy5zd3sc3i 4 ปีที่แล้ว +3

      @@바보야-j2k 당연하죠 ,,,

    • @user-uy5zd3sc3i
      @user-uy5zd3sc3i 4 ปีที่แล้ว +3

      @@LYC-hp9nu 그럼요

    • @웅디-x5r
      @웅디-x5r 4 ปีที่แล้ว +4

      저은하....

  • @코코-f1k
    @코코-f1k 4 ปีที่แล้ว +4687

    잊으라 하였느냐.
    내 너를 잊으려 하였으나, 잊지 못하였다
    공주버전으로 하면.. 진짜 개멋있을듯

    • @潔-f5y
      @潔-f5y 4 ปีที่แล้ว +556

      공주버전 미쳤다

    • @pwurudk
      @pwurudk 4 ปีที่แล้ว +339

      뭐 공주 버전?! 언니 사랑해요 인생 다 바친다

    • @어뭐멈뭐멈무머이거시
      @어뭐멈뭐멈무머이거시 4 ปีที่แล้ว +82

      우와..생각했다.. 혹시 책이세요? (?)

    • @배호연-d5v
      @배호연-d5v 4 ปีที่แล้ว +210

      그... 홍련 대사랑 찰떡일 것 같습니다...ㅠㅠ

    • @성이름-c7r8c
      @성이름-c7r8c 4 ปีที่แล้ว +232

      서예지 목소리로 듣고 싶다

  • @Yeroronggu
    @Yeroronggu 4 ปีที่แล้ว +5976

    내 사극 덕질은 조선시대 남자들의 키가 161.1이였다는것을 알기 전과 후로 나뉜다. 고로 시간여행은 하지않것이여

    • @zekeyogurt
      @zekeyogurt 4 ปีที่แล้ว +894

      와 너무 나빠

    • @성하-r8s
      @성하-r8s 4 ปีที่แล้ว +1609

      ㄴㄴ그래도 큰 사람들은 컸음
      그 수가 적은 것 뿐이지

    • @똥-p9r
      @똥-p9r 4 ปีที่แล้ว +317

      와ㅋㅋㅌㅋㅋㅋㅋㅋㅋ 내 상상 다깨버렸어 책임져

    • @user-zo7vf3ec6n
      @user-zo7vf3ec6n 4 ปีที่แล้ว +1676

      조선시대 여자 키는 149입니다..고로 저는 다시 덕질을

    • @jjangza
      @jjangza 4 ปีที่แล้ว +592

      @@user-zo7vf3ec6n 다시 덕질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키 비율은 현생이나 전생이나 비슷하네요... 애정...

  • @주영-s2h
    @주영-s2h 4 ปีที่แล้ว +3149

    “너와 나의 세계가 같지 않다면 내가 널 찾아가겠어, 나의 수야”
    +) 와 이렇게 많이 보실줄 모르고 생각나는것만 썼는데 ㅠㅠ

    • @이놈-z4k
      @이놈-z4k 4 ปีที่แล้ว +155

      와 씨, 달의 연인ㅠㅠㅠㅠ 시즌 2 존버만 몇 년째냐ㅠㅠ 또 정주행 하러가야지 왕소 oppa 제가 그리로 갑니다(뽈뽈뽈)

    • @뿡-k9k
      @뿡-k9k 4 ปีที่แล้ว +9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ㅣ니 달의 여인 이거 동시간대에 구그달 있어서 시청률은 별로 안높았는데 아니 이거 띵작이라구요... 남들 다 구그달 볼때 나혼자 울면서 달의 여인 봤다고....시즌 2 언제나와요... 기다리고있어요....

    • @드라이기몽쉘
      @드라이기몽쉘 4 ปีที่แล้ว +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밝음아 언제오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진이 기다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쩨리-r6p6z
      @쩨리-r6p6z 4 ปีที่แล้ว +56

      "너만은 그러면 안돼 넌 내 사람이니까. 내 허락 없인 날 떠나지도 죽어서도 안되는 완전한 내 사람."

    • @kei-ec2pi
      @kei-ec2pi 4 ปีที่แล้ว +40

      사랑하다의 반대는 미워하다가 아니었습니다.

  • @OoOooooOo0oO
    @OoOooooOo0oO 4 ปีที่แล้ว +1460

    안돼 옆동네에서 제임스랑 놀고있었는데.... 미안 제임스

    • @김멍멍-w2l
      @김멍멍-w2l 4 ปีที่แล้ว +298

      제임스 혹시 토마스 친구 아닌가? 내 남친 럭비부 주장 토마슨데 멤버 중 제임스란 놈 있었던 것 같아서

    • @비월-i3b
      @비월-i3b 4 ปีที่แล้ว +13

      @@김멍멍-w2l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박은혜-g3d
      @박은혜-g3d 4 ปีที่แล้ว +3

      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ㅋㅋㅋㅋㅋㅋㅌ

    • @OoOooooOo0oO
      @OoOooooOo0oO 4 ปีที่แล้ว +50

      @@김멍멍-w2l 아 제 남친 친구 맞네요 ㅎㅎ 제남친도 럭비부라

    • @user-in4hl2xx9f
      @user-in4hl2xx9f 4 ปีที่แล้ว

      @@OoOooooOo0oO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김윤영-t8n
    @김윤영-t8n 4 ปีที่แล้ว +2277

    "내 인생을 포기한다 해도 너 하나만큼은 포기 못할것이다"

    • @강러비-c2x
      @강러비-c2x 4 ปีที่แล้ว +126

      한다도는 어떤 말의 오타였을까..
      한다해도?
      한데도?
      그것이 궁금하다..

    • @user-wg5tw3ti5j
      @user-wg5tw3ti5j 4 ปีที่แล้ว +68

      @@강러비-c2x ㅋㅋㅋㅋㅋㅋㅋ 혀씹음

    • @mmiiy01
      @mmiiy01 4 ปีที่แล้ว +13

      보라프사 님들 너무해...ㅜ

    • @dlachl9063
      @dlachl9063 4 ปีที่แล้ว +43

      @@니가먼저그랬잖아 한국어의 매직:읽고싶은대로 읽음,,, 누가 언급해주기 전까지 잘못 써진줄도 모름,,,ㅋㅋㅋㅋㅋ

    • @애탕개탕
      @애탕개탕 4 ปีที่แล้ว

      ㅋㅋㅋㅋㅋ

  • @tomaatoo88
    @tomaatoo88 4 ปีที่แล้ว +1926

    유리조각이 깔린 비단길 위에서라 해도 발은 가볍게
    자칫 드레스가 엉망으로 뒤섞이지 않도록 그 걸음은 느리되 무겁게 하며
    숨은 구름같이 머리카락은 바람과 같이
    한치 앞이 안보인다 해도 눈은 정면을 향해
    사방에서 화살이 날라와도 허리는 곧게 피고
    목 아래 칼이 들어와도 표정은 단호하며 인자하게
    지위에 맞는 품위를 지켜야 한다.
    한평생 듣고 살던 수차례의 이야기를 죽는 순간에도 되짚는구나.
    마지막까지 나는 실수하지 않았는가 나는 나와 맞는 품위를 지켰는가
    그래도 한번쯤 생각해봤었지
    다음 기회를, 한번이라도 좋으니 마지막으로 딱 한번만 기회를 준다면
    나비와 같이 살텐데

    • @0gorani0
      @0gorani0 4 ปีที่แล้ว +160

      .....초면에 제 가 이런말 하는 사람아 아니거든요.
      근데 해야겠어요
      사랑해요

    • @춘식이-k9s
      @춘식이-k9s 4 ปีที่แล้ว +87

      그러고 눈떠보니 내가 어렸을때였다

    • @neww4779
      @neww4779 4 ปีที่แล้ว +6

      이거 무슨 작품인가여...

    • @hannah.1
      @hannah.1 4 ปีที่แล้ว +1

      와 넘좋다 ㅠㅜㅜㅜㅜ

    • @user-no1hz9gj2n
      @user-no1hz9gj2n 4 ปีที่แล้ว +4

      웨 작까 안헤요?

  • @김오덕-v2u
    @김오덕-v2u 4 ปีที่แล้ว +833

    사랑하다의 반대는 미워하다가 아니었습니다. 버리다 였습니다.

    • @user-so4js6hu5q
      @user-so4js6hu5q 4 ปีที่แล้ว +1

      아... 너무 슬포ㅜㅜ

    • @최은우-w6m
      @최은우-w6m 4 ปีที่แล้ว +1

      응어어어ㅓㅇ어어어ㅓ어어

    • @김오덕-v2u
      @김오덕-v2u 3 ปีที่แล้ว +1

      @@Ni_Whyrano 김용명이 말한다 생각하면 몰입 쌉가능

    • @김오덕-v2u
      @김오덕-v2u 3 ปีที่แล้ว +1

      이지 않을까요

    • @gksmftjfgml
      @gksmftjfgml 3 ปีที่แล้ว

      수ㅜㅜ

  • @안녕하세요-y8f5m
    @안녕하세요-y8f5m 4 ปีที่แล้ว +1351

    아니 여기 댓글 온도차 겁나 심하네ㅋㅋㅋㅋㅋ
    곳곳에 스파이가 숨어있다

    • @user-mealbread
      @user-mealbread 3 ปีที่แล้ว +1

      @효월 엉덩이에..😉

    • @music3113
      @music3113 3 ปีที่แล้ว +1

      어음.. 스퍼이가 너무 많군요!

    • @mukgosalgi
      @mukgosalgi 3 ปีที่แล้ว +10

      첫 댓글이 내가 똑똑히 봤슈...ㅋㅋㅋㅋㅋㅋㅋㅋㅋ

    • @luminous1293
      @luminous1293 3 ปีที่แล้ว +1

      걍 스파이에 감성인이 숨어있는 정도

  • @정성훈-k5r8j
    @정성훈-k5r8j 4 ปีที่แล้ว +511

    이루고자 하는 꿈은 크게 가지어라.
    부서진 조각마저 크도록

    • @timeless8751
      @timeless8751 4 ปีที่แล้ว +9

      명대사네요..

    • @snwon
      @snwon 3 ปีที่แล้ว +3

    • @퐈쿙민
      @퐈쿙민 3 ปีที่แล้ว +2

      끄아아아악

  • @이예림-g8f
    @이예림-g8f 4 ปีที่แล้ว +685

    차라리 당신을 몰랐으면 좋았을텐데. 차라리 당신을 몰랐으면 내가 이리 아프지 않았을텐데.

    • @sunnykwak8576
      @sunnykwak8576 4 ปีที่แล้ว +10

      보보경심

    • @hapjuk_2
      @hapjuk_2 4 ปีที่แล้ว +7

      뿌링클..바보..

    • @전쪼맹
      @전쪼맹 3 ปีที่แล้ว +1

      @@hapjuk_2 뿤ㅎㅋㅎㅋㅎㅋㅎㅋㅎ링클 ㅋㅎㅋㅎㅋㅋ미쳤낰ㅎㅋㅎㅋㅎㅋㅎㅋㅋ

    • @빤쥬0o0
      @빤쥬0o0 3 ปีที่แล้ว

      @@hapjuk_2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다...잊을수없는...

  • @yl8608
    @yl8608 4 ปีที่แล้ว +1008

    뭐야 여기 문과천지네 ㅋㅋㅋㅋㅋㅋㅋ

    • @noxcrescent8157
      @noxcrescent8157 4 ปีที่แล้ว +49

      한국은 문과 갬성은 어느정도 사극보다보면 기본으로 깔려있음

    • @지원-f9f3b
      @지원-f9f3b 4 ปีที่แล้ว +17

      이과생 말라간다

    • @tiger_grrr
      @tiger_grrr 4 ปีที่แล้ว +27

      수리나칼베마칼붕알탄규질인플염헬네아

    • @지원-f9f3b
      @지원-f9f3b 4 ปีที่แล้ว +3

      @@tiger_grrr 야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noxcrescent8157
      @noxcrescent8157 4 ปีที่แล้ว +3

      @@tiger_grrr H, He, Li, Be, B, C, N, O, F, Ne, Na, Mg, Al, Si, P, S, Cl, Ar
      나 이과 아님.

  • @너굴-o6o
    @너굴-o6o 4 ปีที่แล้ว +497

    “나비는 훨훨 자유로운
    인생을 산다하여 참 아름답구나”
    “이번이 너에게 주는 마지막 자유이니
    부디. 멀리 멀리 날아가주렴.

    • @너굴-o6o
      @너굴-o6o 4 ปีที่แล้ว +8

      1:04 부터 보시면 좋아요

    • @박나무-z5s
      @박나무-z5s 4 ปีที่แล้ว

      찾았당

    • @너굴-o6o
      @너굴-o6o 4 ปีที่แล้ว

      내 친구이름 휴지 힘들게 오셨쑤..

    • @hannah.1
      @hannah.1 4 ปีที่แล้ว

      와 미친

    • @귀찮아-e3x
      @귀찮아-e3x 3 ปีที่แล้ว

      @박수윤 와ㅁㅊㅠㅠ

  • @이름-s8c4n
    @이름-s8c4n 4 ปีที่แล้ว +206

    때마다
    올 눈을 기대하게 만들었던 사람아
    결국엔 시린 차가움만 남기고
    녹아버릴 눈과 같은 사람아
    더는 내 위로 내리지 말아라

    • @estelle1225_
      @estelle1225_ 4 ปีที่แล้ว +12

      여혜 아시는 분을 만나다니ㅠㅠㅠㅠㅠ
      여혜는 정주행하고 싶은데 후유증 너무 심한데 다시 못보겠어요
      볼때마다 휴지 한통씩 쓰는듯 ㅠㅠㅠㅠㅠㅠ

    • @estelle1225_
      @estelle1225_ 4 ปีที่แล้ว +24

      혹시 니가 죽지 않는 결말이 있었을까?
      아니,
      잊으면 행복 할 수 있었을까?
      아니,
      그랬다 한들
      이따금 다가올 상할 날들을 남들보다 더 괴로워했겠지.
      나는 그날을 꺼내며 너를 비난하고
      그런 나를 받아들여야하는 너는 너대로
      서로를 좀먹는,
      살아있는 나락이었을테니
      그게 못내 싫었을게지.
      *
      하얀 눈이 소복히 쌓였던 날
      사가에서 본 너는
      겨울에 핀 동백 그 자체였다.
      내 손과 발에 동상이 오더라도 그리하여도 가지고 싶었던 단 한 송이의 동백
      이나라의 왕후,
      중전,
      당신,
      여혜,
      여혜야.

    • @이름-s8c4n
      @이름-s8c4n 4 ปีที่แล้ว +7

      @@estelle1225_ 진짜진짜 여혜 띵작이에요 휴우증이 나무 커요ㅠㅠㅠㅠㅠ

    • @estelle1225_
      @estelle1225_ 4 ปีที่แล้ว +5

      @@이름-s8c4n 진짜마자요ㅠㅠㅠㅠㅠㅠ사약인줄 알면서도 자꾸 마시게 되는ㅠㅠㅠㅠㅠ

    • @뇸-l4y
      @뇸-l4y 4 ปีที่แล้ว

      헐 여혜 ㅠㅠㅠㅠㅠ

  • @은지입니다-r6b
    @은지입니다-r6b 4 ปีที่แล้ว +4461

    “왜 홍시 맛이난다고 하였느냐”
    “전 그저 홍시맛이 나서 홍시라 한것인데 왜 홍시 맛이 나냐고 하시면 답 해드리는 수밖에 나는 로켓단의 로이!”

    • @지이형
      @지이형 4 ปีที่แล้ว +111

      ?/?’?’?’/

    • @d0mi_palette
      @d0mi_palette 4 ปีที่แล้ว +1221

      쇤네는 나옹이다옹!

    • @tufflghkd
      @tufflghkd 3 ปีที่แล้ว +138

      미쳤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vn6732
      @vn6732 3 ปีที่แล้ว +350

      마자용 왜 없냐
      마-자용!!

    • @군침이싹도노-m8y
      @군침이싹도노-m8y 3 ปีที่แล้ว +38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수영-n5i
    @이수영-n5i 4 ปีที่แล้ว +3774

    "아직도 내가 너에게 사내가 아닌. 좁힐 수도, 닿을 수도 없는 하늘이라면... "
    " 똑똑히 봐라. 그 하늘이 무너져줄테니."

    • @1200L
      @1200L 4 ปีที่แล้ว +73

      크으으으으 합격👍

    • @주민-o2l
      @주민-o2l 4 ปีที่แล้ว +236

      이거 장옥정 드라마에 나오는거 맞죠?? ㅜㅜ대박ㅠㅠ

    • @potato_dori_X4
      @potato_dori_X4 4 ปีที่แล้ว +4

      레전드...

    • @user-ig1mu5df8t
      @user-ig1mu5df8t 4 ปีที่แล้ว +26

      장옥정 레전드죠 ㅠㅠㅠ

    • @jiyeO0on
      @jiyeO0on 4 ปีที่แล้ว +258

      감히 제 입맛대로 만져본다면
      " 네게 아직, 하나의 사내가 아닌. 닿을 수 없는 하늘이라면... "
      " 그런 높디 높은 하늘이, 네 존재의 이유만으로 몇번이고 무너질테니. "
      " 그 모든 순간을 눈에 담거라. "

  • @downy7082
    @downy7082 4 ปีที่แล้ว +833

    가기전에 한번은 묻고 싶었습니다..
    저를 사랑하셨습니까..

    • @Gamza_sun2
      @Gamza_sun2 4 ปีที่แล้ว +152

      아니죠 "저를 한번이라도 사랑하신적은 있사옵니까"라고 해야 멋져버리죠
      똭 사극느낌 한 절절하면서 그럼 남주가 가면서 뒷모습을 보이고 사실 눈물을 훔치면서 애써 태연한척 "아니요 저는 낭자와는 이루어질수 없었고 연모한적 또한 없었습니다" 하면서 이루어질수 없는 그들의 운명을 받아들이면서 비극을 향해 걸어가야 하는겁니드앗!!!

    • @downy7082
      @downy7082 4 ปีที่แล้ว +5

      @@Gamza_sun2 좋아요! 글솜씨가 없는 저를 대신해 짧은 소설을 써주시다니..👍👍

    • @zzwknwnd8315
      @zzwknwnd8315 4 ปีที่แล้ว +1

      아니요오

    • @산월-s8k
      @산월-s8k 4 ปีที่แล้ว

      크흡....가슴이 미어진ㄷ다ㅜㅜㅜ흐어어ㅓㅜㅜㅜ

    • @user-se1sh4wj5o
      @user-se1sh4wj5o 4 ปีที่แล้ว +10

      근데 저는 작성자 분 글도 좋아요...
      저를 사랑하셨습니까 이 문장이 마치 죽기 전에 하는 말 같아요
      저를 한 번이라도 사랑하신 적 있사옵니까는 떠나는 연인에게 원망스럽게 물어보는 느낌
      작성자 분의 글은 당신이 나를 사랑했다면 그걸로 되었습니다 이런 느낌

  • @blingblingkitch
    @blingblingkitch 4 ปีที่แล้ว +2044

    첫 노래 뭔가.. 아가씨 느낌난다... 나의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나의 타마코, 나의 숙희.

    • @o.o7400
      @o.o7400 4 ปีที่แล้ว +621

      나의 타코야끼,,,나의문어 숙회,,,

    • @치즈버거-d2e
      @치즈버거-d2e 4 ปีที่แล้ว +59

      와중에..... 숙아숙아룬......이름 개잘지었다

    • @blingblingkitch
      @blingblingkitch 4 ปีที่แล้ว +62

      @@o.o7400 아니 저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름없음-q3s
      @이름없음-q3s 4 ปีที่แล้ว +43

      겨울이면 훔친 가죽 지갑들을 엮어 외투를 만들었다던 유명한 여도둑의 딸. 저 자신도 도둑, 소매치기, 사기꾼.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나의 타마코, 나의 숙희.

    • @수영-e6b
      @수영-e6b 4 ปีที่แล้ว +2

      @@o.o7400 ㅁㅊ..ㅋㅋㅋㅋ

  • @내가무슨부기앤온을누
    @내가무슨부기앤온을누 4 ปีที่แล้ว +394

    봄이 오면, 대가야에 가자’
    “봄이 오면 대가야에 가자더니..... 그 이후로는 저의 봄은 오지 않습니다....”
    한리타가 죽기전에 도하 영혼보면서 이런말을 하면서 씁쓸한 웃음 짓고 죽을것 같아요ㅠㅠㅠ 나만 못잊지...

    • @amorgreen
      @amorgreen 4 ปีที่แล้ว +2

      이거 어디서 나왔어여ㅠㅠㅠㅠ

    • @유지방무지방
      @유지방무지방 4 ปีที่แล้ว +2

      @@amorgreen 낮에 뜨는 달이여

  • @Aa-sf7vh
    @Aa-sf7vh 4 ปีที่แล้ว +306

    내 친구중에 전생체험 하러갔는데 겁나 울면서 진지하게 자기가 전생에 나무에 매달려 있다그래서 개충격이었는데 그 뒤에 하는말이 자기가 청포도 였는데 따먹혀서 죽었다고 하소연 하면서 펑펑움ㅋㅋㅋㅋ아니 그상황에서 웃음참고있는데 미칠뻔했다ㅋㅋ

    • @참교육-b6z
      @참교육-b6z 3 ปีที่แล้ว +19

      와 맛나겠네 그래서 전생에 청포도 였으면 어떤요리가 되서 먹혔나요?

    • @V.OU0.V
      @V.OU0.V 3 ปีที่แล้ว

      @@참교육-b6z 대체 정신연령 몇살임?

    • @참교육-b6z
      @참교육-b6z 3 ปีที่แล้ว +18

      @@V.OU0.V 아 왜 그렇게 진지함? 그냥 재미있으라고 한말인데

    • @V.OU0.V
      @V.OU0.V 3 ปีที่แล้ว

      @@참교육-b6z 재밌을라면 재밌게 해야지 전혀 안웃기고 재미도 없음

    • @참교육-b6z
      @참교육-b6z 3 ปีที่แล้ว +15

      @@V.OU0.V 청포도 먹힌거 가지고 진지하게 생각할거면 님이 이제동안 먹어왔던 식물이나 동물들한테 하나하나 미안하다고 하셈

  • @벨레비
    @벨레비 4 ปีที่แล้ว +248

    "도련님은 돌아오신다고 했어."
    도련님이 돌아가셨다고 옆에서 말하는 친구들에게 여인은 말했다.
    그분께선 뱉으신 말은 지키는 분이셨다, 감히 단정짓지마.
    얘도 참, 사람이 죽고사는걸 어떻게 바꾸고 지키니?
    달이 참 밝네요. 도련님, 보름달이 뜰 때마다 뒷산 정자에서 우리 만나기로 했잖습니까. 제가 감히 도련님을 마음에 품어 일어나는 일이라면, 기꺼이 그만두겠습니다. 부디 돌아와 주십시오.
    당신의 안녕만 확인한다면 미련 없이 그 모든 벌들을 달게 받을 수 있습니다.
    연모합니다. 그립습니다. 도련님, 기다리겠습니다. 아주 오래 걸려도 좋으니, 돌아오는 길만 잊지 말아주십시오.

    너를 떠나게 되었다.
    그 아름답던 미소를, 얼굴을, 더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
    약속은-- 못 지키게 되었구나, 부디 울진 않았으면 하는데,
    너에게 주려고 산 이 옥비녀가 쓸모 없게 되었구나. 어찌 전할꼬, 이것을 전하며 내 너에게 청혼하고 싶었다. 우리 신분은 다르지만 서로에게 유일한 사람이라고,
    나의 세상은 너로 가득 칠해질 것이라고, 감히 그렇게 단정지었다.
    달이 참 슬프게도 밝구나. 이 달이 뜰때마다 너를 보곤 했는데, 더이상 불가한 일이 되겠구나. 너를 놓아주겠다. 나같은 것은 어서빨리 잊거라. 그것이 내가 빌 마지막 소원이니--
    부디 날 잊고 지내거라. 그래도 너무 잊어 아예 기억의 저편으로 보내진 말아다오. 미안하구나 끝까지 이기적이여. 너를 붙잡는건 아닌가 싶다. 이 옥비녀는 전해주고 싶었는데, 누군가 날 발견하면 이것을 너에게 전했으면 하구나, 널 향한 내 마음은 영원할 것이다.
    연모한--

    • @이야호이야-c1y
      @이야호이야-c1y 4 ปีที่แล้ว +1

      와ㅠ̑̈ ㅠ̑̈ 개오지네 진짜 ..

    • @hanuel0723
      @hanuel0723 4 ปีที่แล้ว +3

      아련함 터진다 ㅠㅠㅠㅠ 호랑이여 뭐여 도련님을 당장 아씨 곁에 모셔다 드려라 ㅠㅠㅠㅠ

    • @bee_wingwing
      @bee_wingwing 4 ปีที่แล้ว +10

      첫소절부터 기철이 패드립 생각나서 감동이 다 깨져버렸어요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벨레비
      @벨레비 4 ปีที่แล้ว

      아니저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피아오량-j2g
      @피아오량-j2g 4 ปีที่แล้ว +1

      크... 이거지 이거야

  • @전지수-n8r
    @전지수-n8r 4 ปีที่แล้ว +468

    첫 가락 듣자마자 손에 비단자락이 스치며 아찔한 꽃향기가 훅 풍기는 가운데 청색 도포 입은 선비님이 저를 보며 손짓했습니다

    • @윤뽀뽀-g4w
      @윤뽀뽀-g4w 4 ปีที่แล้ว +149

      돌쇠야 이리오너라

    • @이세희-f8g
      @이세희-f8g 4 ปีที่แล้ว +14

      @@윤뽀뽀-g4w 하앀ㅋㅋㅋㅋㅋㅋㅋ

    • @이름-w8x
      @이름-w8x 4 ปีที่แล้ว +11

      @@윤뽀뽀-g4w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돌쇠예욧!ㅋㅋㅋ

    • @min6330
      @min6330 4 ปีที่แล้ว +4

      안녕 자기?

    • @으악-k2t
      @으악-k2t 4 ปีที่แล้ว

      @@윤뽀뽀-g4w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ㅋㅋ

  • @목각이의짱돌하우스
    @목각이의짱돌하우스 4 ปีที่แล้ว +117

    "나는 만나지 못한 너의 스무살을 사랑했다. 그리고 앞으로 만날 너의 수많은 날들을 사랑할 것이다."
    -백일의 낭군님

    • @쩜-y4d
      @쩜-y4d 3 ปีที่แล้ว +5

      아이고 원득아

    • @미루-q3b
      @미루-q3b 3 ปีที่แล้ว

      프사는 흐콰한 백설공주ver.완득이신가요?박력넘치네요

  • @성이름-q8s5p
    @성이름-q8s5p 4 ปีที่แล้ว +212

    " 둘 다 은연중에 알고 있었다. 이제 봄은 다시 오지 않으리라는 걸. "

    • @나-m6p
      @나-m6p 3 ปีที่แล้ว +1

      아이고 나으리ㅠㅠㅠㅠ

  • @꼬쏠레빠쏠로씨또
    @꼬쏠레빠쏠로씨또 3 ปีที่แล้ว +391

    "마님은 왜 옆 방 돌쇠에게만 쌀밥을 주시는걸까..? "

    • @lillytomson1041
      @lillytomson1041 3 ปีที่แล้ว +12

      아 ㅋㅋㅋㅋㅋ

    • @N1y30ooo
      @N1y30ooo 3 ปีที่แล้ว +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bananabakaba
    @bananabakaba 4 ปีที่แล้ว +246

    아 첫소절듣고 울거같음
    이리 아름다운 여인이, 한 떨기 꽃처럼 어여쁘게 자라날 여인이 어찌하여 멍청하게 나대신 죽음을 맞이했느냐, 정녕 네가 원하던 것이냐? 이제는 나도 그리로 가면 되는 것이냐.
    뭔가 황녀가 사랑했던 여인보고 할 거같은 말임 암튼 울거같다

    • @닷쥐-c6k
      @닷쥐-c6k 4 ปีที่แล้ว +27

      황녀....? 백합으로 알고 있어도 되는건가요 ㄹㅇ 군침 싹 도노

    • @김혜림과제용
      @김혜림과제용 4 ปีที่แล้ว

      와 개좋은데요..? 이걸로 소설 써주세요 엉엉ㅠㅠㅠ

    • @상식-j4u
      @상식-j4u 3 ปีที่แล้ว +1

      ..프사 장범준으로 하고선 그런 말 하지 말라고

    • @user-mealbread
      @user-mealbread 3 ปีที่แล้ว

      @@상식-j4u 하하로 바뀌엇네요 하하 감축드리옵니다 전하...

  • @춘식이-k9s
    @춘식이-k9s 4 ปีที่แล้ว +3588

    이 소녀, 달달한 감자를 쥐고 저어기 곡괭이로 울타리를 고치고 계시는 님에게 다가가 꼭 하고싶은 말이 있사옵니다
    니네 집엔 이른거 읎제??

    • @qininxunii
      @qininxunii 4 ปีที่แล้ว +784

      점순이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ㅋㅋㅋㅋㅋㅋㅋ

    • @oiseux4413
      @oiseux4413 4 ปีที่แล้ว +460

      아니 동백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야호-g7o
      @야호-g7o 4 ปีที่แล้ว +209

      앜ㅋㅋㅋ 점순이 왔누

    • @user-yu3lw1qk4u
      @user-yu3lw1qk4u 4 ปีที่แล้ว +289

      ㅇ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세히 보기도 전에 동백꽃인 거 알아버려서 파사삭 식음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

    • @Parkeunchae-k5c
      @Parkeunchae-k5c 4 ปีที่แล้ว +20

      아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 아

  • @이하연-j8e
    @이하연-j8e 4 ปีที่แล้ว +641

    나는 폐하에게서
    당신을 지키라는 명을 받았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난,
    그 명에 복종할 뿐입니다
    -새벽의연화 학

    • @민윤기옆자리
      @민윤기옆자리 4 ปีที่แล้ว +9

      이하연 와앙악 학 제 최애 캐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

    • @이하연-j8e
      @이하연-j8e 4 ปีที่แล้ว +7

      검은달 하쿠 잘생겼죠 ..❤️

    • @VictoryforK
      @VictoryforK 4 ปีที่แล้ว

      으앙 .. 학 생각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 @희희헤헤
      @희희헤헤 4 ปีที่แล้ว +7

      ㅠㅠㅠㅠㅠㅠ 아니 ㄹㅇ 2기 나와야한다구요ㅠㅠㅠㅠㅠㅠㅠ 그 금발십새끼 짜증나는데 왠지 좋은데... 여튼 그 새끼한테 복수하는거 보고싶어요ㅠㅠㅠㅠ 2기 나오면 학이랑 꽁냥 파트 늘려주시라구요 ㅠㅠㅠㅠ 작가님..ㅠㅠㅠㅠ

    • @wnteosu23
      @wnteosu23 4 ปีที่แล้ว +4

      새연을 아시다니!!!! ㅠㅠㅠ 저 애니는 모든 사람이 다 봐야해요 ㅠㅠㅠ 학 진짜 사랑해 ㅠㅠ

  • @sunnykwak8576
    @sunnykwak8576 4 ปีที่แล้ว +178

    인생은 꿈과 같습니다.
    옳고 그름, 사랑과 미움도
    결국은 세월에 소리 없이 묻히고 흔적 없이 흘러가요.
    아직도 내 마음을 다 갖지 못했다, 오해하고 원망하나요?
    사랑이 아닌 증오를 남겨서,
    당신을 편히 쉬지 못하게 한 건 아닌가 늘 걱정입니다.
    여전히 사랑합니다.
    빗속에서 모든 걸 내버리고 내 곁에 섰을 때,
    날 위해서 날아오는 화살에 몸을 던졌을 때,
    당신을 평생 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다의 반대는 미워하다가 아니었어요.
    버리다였습니다.
    나는 당신을, 당신은 나를 버렸다고 여길까 봐 두렵습니다.
    그립고 그립지만 가까이할 수가 없어요.
    굽이진 울타리 안에서 다시 만나기를,
    매일 당신이 오시기를 기다립니다.
    보보경심 려 - 수의 마지막 편지

    • @ESTP._
      @ESTP._ 4 ปีที่แล้ว +2

      아 미친 짠내ㅠㅠㅠㅠㅠㅠㅠㅠ

    • @user-gw4hh3me4n
      @user-gw4hh3me4n 4 ปีที่แล้ว

      😢😢😢😢

  • @MidNight-hl4jg
    @MidNight-hl4jg 4 ปีที่แล้ว +241

    그냥 갑자기... 떠올랐습니다... (?)
    「내 너를 원하였다면 그저 내 앞에 무릎을 꿇렸을 터, 굳이 이리 너를 대하는 건, 너를 가지고 싶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의 것이 되고 싶기 때문이다.」

    • @박은혜-g3d
      @박은혜-g3d 4 ปีที่แล้ว +9

      ㅁ친 선생님 아니 너의 것이 되고 싶기 때문이라니요.. 아 미쳐

    • @Ioveriize
      @Ioveriize 3 ปีที่แล้ว +2

      오쉣더퍽ㄱ킹내꺼해내꺼하라고젠장

    • @빤쥬0o0
      @빤쥬0o0 3 ปีที่แล้ว +2

      하 날가져

    • @phuck71
      @phuck71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개오진다...

  • @경수-u7m
    @경수-u7m 4 ปีที่แล้ว +226

    와 다들 방구석 작가하셈,,,, 나 진짜 집중력 없어서 책 핀지 3분만에 딴짓하고 폰 보는 사람인데 여기는 ㄷㄷ.. 몰입하다 못해 후속작을 바라게 됨...ㅠㅠ 책 하나 내주이소 ㅠㅠㅠ

  • @도입부
    @도입부 4 ปีที่แล้ว +209

    3일 뒤에 올게요오.... 원래 소설은 밀려읽는 맛이라.....
    작가님덜 기대합니다......

    • @lee00-j7n
      @lee00-j7n 4 ปีที่แล้ว +5

      한 달이 지났지만 써볼까요...??
      저하 그쪽으로 가시면 안된다고말씀드렸지 않았습니까?
      하지만 발길이 그쪽으로 끌렸다.
      자꾸 그쪽으로 가시면 위험합니다 혹여나 다치시면 어쩌실려고 그러십니까?
      그럼 네가 지켜주면 되지않느냐?
      제가 저하를 지키지 못할순간이 있을수도 있고...저하가 상처라도 나시면..
      왜? 내가 상처라도 나면?
      제 마음이 용납할수 없습니다. 저하를 지키지 못한 생각에 하루하루 죄책감에 시달리겠지요.
      죄책감?
      아, 아닙니다. 송구하옵나이다 저하. 제가 쓸데없는 말을..
      혹시..날 연모하고있나?
      아,아닙니다. 저하를 지키는 제가 감히 저하를 연모하다니요. 전 그럴 수 없습니다.
      무인은 날 연모하지 말라는 법이 있느냐? 그럼 난 널 좋아해도 되고?
      예?
      난 널 연모한다. 너가 처음으로 날 지키기 시작했을때부터 연모하고있었다.
      (더이상 아이디어가 안떠오르네요.. 처음써보는거라 이상해도 이해해주세요..)

    • @투명-m7m
      @투명-m7m 4 ปีที่แล้ว +6

      @@lee00-j7n 달 아래에서 빛나고, 물 안에서 일렁이는 그 뒷모습이 얼마나 아름답던가. 저 하늘에 떠 만물을 비추는 달도 저하보다는 못할 것이요, 본디 모든 것을 비추는 물도 저하를 미처 담아내지 못할지니, 이 어찌 과분한 마음인가.
      불어오는 바람에 옷자락이 살랑이고, 저 올곧은 눈과 달리 나는 하염없이 흔들리기만 하는데.
      "저하, 그림자를 마음에 두시면 안됩니다."
      그림자는 사랑이라는 작은 꽃을 피워낼 수 없다. 꽃에게 필요한 것은 따스한 햇볕이거늘, 어찌 그림자 속에서 꽃이 피어날 수 있을까.
      "어째서 그리 생각하느냐?"
      "본디 사랑이란 것은, 꽃처럼 아름다운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림자 속에서는 그 꽃을 피워낼 수 없습니다."
      마음이 괴로웠다. 하지만 본디 그림자는 형체가 없는 법. 남을 흉내내어 존재하는 것이 그림자일진데, 그깟 표정 하나 지어내는 것이 대수이랴.
      차마 닿을 수 없는 존재가 나를 바라보았다. 연못에는 바람에 흩날려 떨어진 꽃잎들이 마치 내 마음과도 같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었다.
      "....네가 그림자라면, 나는 빛이되겠다. 그리하여 내가 꽃을 키워내면, 너는 꽃을 품으면 되거늘."
      "허나,"
      한 차례, 바람이 강하게 불고 꽃잎들이 나비처럼 날아들어 연못에 수를 놓았다. 내 생에 다시는 보지 못할 명화였다.
      "이미 오래전부터 너를 연모하게 되었다. 끊어내려 한들, 사람 마음이 쉽게 끊어지는 것이 아니지 않더냐."
      그리고, 그 한 폭의 그림을 완성시킬 용의 눈이 내 앞에서 내게 마음을 전한다.
      "내 너에게 다시 한번 말하지. 너를 연모해왔다. 아주 오래 전부터."
      이 어찌 아니 흔들릴 수 있겠는가. 차라리 꺾일 지언정 굽히지 말아야 하는 것이 무인이거늘 나는 어찌 이리도 쉽게 흔들리는가.
      "묻겠다, 아직도 내가 너를 연모하면 안되는가?"

    • @playlistforyouandi
      @playlistforyouandi 4 ปีที่แล้ว

      @@투명-m7m ㅈ..작가님... 다음편이 시급...시ㄱ...

  • @6시내고양이-l9v
    @6시내고양이-l9v 4 ปีที่แล้ว +100

    들숨에 가벼히 당신이 내게 들어왔다가
    날숨에 당신이 무겁게 내게 스며들었다.

    • @woonyeo7081
      @woonyeo7081 4 ปีที่แล้ว +2

      뭐죠.. 뭔가요... 표현 너무 이쁘다 진짜.....

  • @onsi804
    @onsi804 3 ปีที่แล้ว +88

    여러분 제보 하나 하자면... PC로 들으시는 분들 창 하나 더 띄워서 빗소리 asmr이랑 같이 들어보시면... 비오는 날 울면서 도련님이랑 재회하는... 자신의 전생을 찾을 수 있습니다...

  • @해산물-k1h
    @해산물-k1h 4 ปีที่แล้ว +374

    0:45 아 미친... 바이올렛 에버가든.... 이거 봐주세요 여러분 진짜 힐링되는 띵작이에요.. 한 편씩 볼때마다 눈물흘리고 극장판도 개슬프고 힐링되고 걍 눈물 줄줄 작화도 진짜 예뻐요. 지금 당장 넷플에서 봐주십시오.

    • @하나-u4m5z
      @하나-u4m5z 4 ปีที่แล้ว +1

      볼까말까했는데 무슨 내용이에요??!

    • @해산물-k1h
      @해산물-k1h 4 ปีที่แล้ว +37

      @@하나-u4m5z ㅜㅜ 전쟁에서 싸우느라 감정 없이 자란 주인공이 편지 대필하면서 겪는 일들인데 감정을 알아가는 부분이랑 사랑을 알아가는게 너무 슬프게 잘 되어있어요!

    • @하나-u4m5z
      @하나-u4m5z 4 ปีที่แล้ว

      @@해산물-k1h 헙 감사합니당

    • @Annn643
      @Annn643 2 ปีที่แล้ว +5

      여러분들이 댓글에 얘기하시는 사극풍은 아니지만 증말 보면서 아련해지고 너무슬프고 바이올렛 너무 사랑하게되는 갓작입니다

    • @luminous1293
      @luminous1293 2 ปีที่แล้ว +4

      띵작이죠ㅠㅜ 너무 슬프던데ㅠ

  • @손혜지-f1l
    @손혜지-f1l 4 ปีที่แล้ว +126

    아 이런 미친... 당연히 한국 드라마 사극 ost 겠지 하고 넘어갔는데(물론 이거에도 미쳐함) 미친 2번째부터 새벽의 연화 돌았나(좋은 뜻) 진심 가섬 웅장해진다ㅜㅜㅜㅜㅜ

    • @Lee_Aru
      @Lee_Aru 4 ปีที่แล้ว +1

      인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timeless8751
      @timeless8751 4 ปีที่แล้ว +2

      새벽의 연화!!! 정주행하려 갑니다!!!

  • @mbb51493
    @mbb51493 4 ปีที่แล้ว +492

    하ㅜ 사극 플리만 들으면 낮뜨달 생각나는 거 나뿐이야...?

    • @오민지-p3i
      @오민지-p3i 4 ปีที่แล้ว +11

      헐 방금 도하나으리를 마음 속으로 외치고 있었는데 같은 마음인 분이 계셨네요

    • @어뭐멈뭐멈무머이거시
      @어뭐멈뭐멈무머이거시 4 ปีที่แล้ว +21

      도화 나으리... 진짜 찌통이에요..ㅠㅠ
      마지막이 해피엔딩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해서 후유증 진짜 심하죠..

    • @몽몽-u2u
      @몽몽-u2u 4 ปีที่แล้ว +9

      저는 나으리쳐돌이였기 때문에 결말에선 오열만해서... 해피 인정 모탑니다아아앙ㅠㅠㅜㅠㅜㅠㅜ 나으리 바지끄댕이 잡고 미저리처럼 안놔줄겁니다ㅠㅠㅜ 바지 벗겨져도 못 놓습니다ㅜㅠㅜㅠㅜ 아무 데도 못가십니다 나으리이이이이ㅠㅜㅠㅜㅠㅜㅜㅠ
      (아직도 후유증에 허덕이는 사람)

    • @potatooo942
      @potatooo942 4 ปีที่แล้ว +3

      진짜 중후반까지 정주행하다가 내일 다음편 이어서 봐야지!하고 잤는데 다음날 유료화되버려서 결국 결말을 못 봤어요.....

    • @hannah.1
      @hannah.1 4 ปีที่แล้ว

      @@potatooo942 진짜 그 심정 알죠... 전 다른 웹툰으로.... ㅠㅜ

  • @malranghangom1.780
    @malranghangom1.780 4 ปีที่แล้ว +277

    차라리
    .
    .
    그 품에서
    바스라지길
    빌었다.

    • @똥-p9r
      @똥-p9r 4 ปีที่แล้ว

      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이현희-u4o
      @이현희-u4o 4 ปีที่แล้ว +2

      @@estelle1225_ ㄴㄴ 낮에 뜨는 달이라고 완결 웹툰인데 인생작입니다 ㅠㅠㅠㅠ 꼭 보셔유

    • @estelle1225_
      @estelle1225_ 4 ปีที่แล้ว

      @@이현희-u4o 아ㅠㅠㅠㅠㅠ본다고 하놓고 아직 안봤던 거였는데 당장 보겠습돠ㅠㅠㅠㅠ벌써 후유증 예약

  • @Waterworks_001
    @Waterworks_001 4 ปีที่แล้ว +283

    뭔가 재혼황후나 하렘의 남자들 대사를 사극톤으로 하면 지릴 거 같다.
    끝맺는 인연이 있으면 찾아오는 인연도 있사옵니다, 폐하와 끝내겠습니다, 허나 저의 재혼을 승인해주십시오. 이럴 거 같고
    간지나게 대신들에게 후궁을 들이겠습니다. 짐의 말을 거역하는 건 아니겠지요? 이럴 거 같음 그래서 드라마 언제 나옴?

    • @oliviapark448
      @oliviapark448 4 ปีที่แล้ว +13

      하렘은 못봐서 모르겠는데 재혼은....진짜 사극으로 한 번 만들어져도 좋을 것 같에요....

    • @user-qi8uc5jg7x
      @user-qi8uc5jg7x 3 ปีที่แล้ว

      폐하가 아니고 전하이옵니다 폐하는 중국에서 쓰는것이옵니다.

    • @Waterworks_001
      @Waterworks_001 3 ปีที่แล้ว

      @@user-qi8uc5jg7x 황제는 폐하라고 합니다. 재혼황후에서 개비에슈 직위가 황제여서 웹툰이든 소설이든 보면 폐하라 나와요 ^^. 보고 말씀해주세요 ^_^

    • @Waterworks_001
      @Waterworks_001 3 ปีที่แล้ว

      @@user-qi8uc5jg7x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중국만 폐하라는 말을 하지 않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건 뭐 제가 잘못 알고 있을 수 있기에 •••
      그리고 다시 한 전 말씀하지만 황후나 황제에 대한 경칭을 폐하라고 합니다.
      재혼황후 소설 이름만 봐도 황후고 이혼을 한 전 남편 개비에슈도 황제이기에 전하가 아니라 폐하가 맞는 경칭 입니다 ^^
      전하는 황제 다음인 왕이나 왕후 혹은 황태자에게 쓰는 경칭이구요.

    • @user-qi8uc5jg7x
      @user-qi8uc5jg7x 3 ปีที่แล้ว

      @@Waterworks_001 한국이좋아서욤...

  • @미들라잎
    @미들라잎 4 ปีที่แล้ว +297

    내 기억 속엔 너 밖에 없는데 너를 잊어달라하면
    나는 남는 것이 없구나

    • @익명-f6c
      @익명-f6c 3 ปีที่แล้ว +1

      이야......크읍...

    • @러부-w3l
      @러부-w3l 3 ปีที่แล้ว +18

      잊어주는게 인지상정!

    • @N1y30ooo
      @N1y30ooo 3 ปีที่แล้ว +1

      @@러부-w3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Melvin_s2
    @Melvin_s2 4 ปีที่แล้ว +63

    헐 머임,,,,선곡 미쳤나봐,,,,,투디 쓸디 다 섞어서 넘 죠아요..ㅜㅜㅜㅜ!!! 진짜... 듣는데 나 혼자 전하 한 3명쯤은 잃은 듯,,,

  • @초아-d8c
    @초아-d8c 3 ปีที่แล้ว +33

    "나는 여기 고여 있는데 너는 한없이 흘러가는구나"
    "나는 아직 그 순간에 고여있건만 시간은 한없이 흘러가는구나"
    _낮에뜨는달_

  • @user-ox8zq7lf4q
    @user-ox8zq7lf4q 3 ปีที่แล้ว +113

    "잡지 마십시오.."
    "정월아.."
    "다가오지 마시라는 말입니다!!
    "코로나 4단계란 말입니다.."

    • @N1y30ooo
      @N1y30ooo 3 ปีที่แล้ว +3

      태양의 후예인가요?-?

  • @월-t5s
    @월-t5s 4 ปีที่แล้ว +67

    아니 초반에 영상 바이올렛 에버가든 뭔데 저 찌통영상을ㄷㄷ 사랑하는 사람이 죽을 때 사랑을 알지 못했어서 슬픈....
    여러분 바이올렛 에버가든 꼭 보셈
    이별의 아침에 약속의 꽃을 장식하자도 꼭 보셈

    • @월-t5s
      @월-t5s 4 ปีที่แล้ว +1

      미래의 미라이도 보셈

    • @daya_U
      @daya_U 4 ปีที่แล้ว +1

      ㅠㅠ 둘다 제 인생작들인데 ㅠㅠㅠㅠㅜㅜㅜ

    • @qwerty-s2k
      @qwerty-s2k 4 ปีที่แล้ว +1

      볼거생겼다

    • @ox5668
      @ox5668 4 ปีที่แล้ว +6

      이별의 아침에 약속의 꽃을 장식하자 이거 진짜 로맨스의 ㄹ자도 없는데 눈물 좔좔임 진짜 보고나서 우는게 아니라 그냥 영화보면서 존나 질질 짜면서 울어버려씀;; 진짜로 꼭 봐야하는 영화야

  • @알콜-e7v
    @알콜-e7v 4 ปีที่แล้ว +81

    무슨 일이 있어도 이 영상은 지우지 말아주세요

  • @youngk2847
    @youngk2847 4 ปีที่แล้ว +20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듣다보니 예전에 쓰던 소설 생각나서 조금 적어봐요 ㅋㅋ
    부왕께서는 어려서 어머니를 잃은 나를 오래도록 곁에 두고 아껴주셨지만
    정무로 바쁜 아버지를 뵙는 날은 뵙지 못하는 날보다 적었다.
    열 살 많은 오라비는 세자로 늘 바빴고 어린 누이에게 살가운 사람은 아니었다.
    궁녀 아이들은 공주인 나를 어려워했으므로 구중궁궐에서 마음 붙일 사람이 없었다.
    그때 만난 이가 홍륜이었다.
    아버지께서는 중신들의 어린 자식을 애동으로 들여 볼모로써 곁에 두셨는데,
    홍륜은 형조참판 홍인지의 아들로 그날 갓 궁에 들어와 길을 잃었었다고 한다.
    나는 이따금씩 상궁의 눈을 피하기 위해 궁녀 옷을 입었는데 그날도 마찬가지였다.
    후원의 나무 위에 앉아있는 내게 그가 길을 알려달라 말을 걸었었다.
    홍륜은 선이 여리고 부드러워 어여쁜 소녀로 착각할 만큼 아리따운 소년이었다.
    금남의 구역인 공주 궁에 들어온 그를 보고 나는 당연히 그를 환관으로 생각했었다.
    당시 열두 살이던 나는 처음 만난 아이에게 대뜸 친구가 되자고 했었었다.
    그는 당황하더니 흔쾌히 내 첫 친우가 돼주었고 우리는 제법 잘 맞았다.
    그가 아버지의 애동임을 안 것은 한참 후의 일이었다.
    부왕의 곁에 애동 옷을 입고 있던 그를 보고 어찌나 당황했었는지 모른다.
    생각해보면, 그 역시 궁녀인 줄 알았던 이가 공주 자가인 것을 알고 얼굴을 붉혔었다.
    그러나 그 후로 홍륜은 공주 궁에 몰래 월담하여 나와 시간을 보내곤 했다.
    그는 풍소를 불고 나는 가창하거나 학식을 나누기도 하고 내가 숨겨둔
    당과를 나눠먹으며 시답지 않은 농을 주고받기도 했었다.
    그러고 보니, 궁녀들이 부왕의 명을 전하기 위해 홍륜이 오는 날이면
    조금이라도 더 눈에 띄려고 분주했던 것이 기억난다.
    그가 지나는 길은 꽃밭 같았고 화사한 얼굴은 한 송이의 작약처럼 청초했다.
    그는 참으로 요사하여 아름다운 애동들 가운데에서도 뭇 닭 속의 봉황이었다.
    그토록 아름다운 사내에게 반한 것은 내가 열여덟 그가 열아홉이 되었던 해였다.
    내가 어린 나이에 혼인하는 왕가의 관습과 다르게 열여덟의 나이가 되도록
    혼인을 하지 않고 궁에서 지낼 수 있었던 것은 아버지의 배려 덕이었다.
    부왕은 더 이상 혼인을 미룰 수 없는 딸을 위해 명문가의 사내와의 혼인을 주선했다.
    살림집을 수도 제일 가는 양덕방 향교동에 차려주시겠다는 아버지의 애정 가득한 말에
    나는 차마 얼굴 모르는 사내와 혼인하고 싶지 않다 말하지 못했다.
    그날 밤, 빗속에서 홀로 울음을 삼키던 나를 보고 홍륜은 한달음에 뛰어왔었다.
    그는 이유를 묻지도 않고 나를 끌어안으며 소리 내어 울어도 괜찮다 속삭였다.
    그의 품은 제법 넓었고 머리를 쓸어주는 손은 더이상 소년이 아닌 커다란 사내의 것이었다.
    붉게 부어오른 눈매 사이로 그의 다정한 눈동자가 각인되듯 시야에 들어왔다.
    떨어지는 눈물을 닦아주던 손길에 심장이 이상하리만큼 요동치고 나서야 깨달았다.
    나는 당신 곁을 떠나는 것이 서러워 혼인하고 싶지 않았다는 것을.
    애달파 눈물을 흘릴 만큼 나는 이미 너를 연모하고 있다는 것을.

    • @임시윤-r9j
      @임시윤-r9j 2 ปีที่แล้ว

      아 진짜 미쳤다……. 더….다음을 더.. 주세요……젭알…. 필력 진짜 대박이시다…

    • @고기반찬-u1p
      @고기반찬-u1p ปีที่แล้ว

      결제 버튼 어딨나요? 더 주세요 제발 ㅠㅠ

  • @유유-i6l1d
    @유유-i6l1d 4 ปีที่แล้ว +62

    "너를 사랑했기에, 더욱 네게 다가가지 못했다. 내 어둠이 너무 깊어서 너의 빛까지 삼키면 내 인생의 유일한 의미가 없어지는 것이니."

    • @noxcrescent8157
      @noxcrescent8157 4 ปีที่แล้ว +5

      블랙홀

    • @비월-i3b
      @비월-i3b 4 ปีที่แล้ว +3

      @@noxcrescent8157 사실 블랙홀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현-v7g
      @이현-v7g 3 ปีที่แล้ว

      아 놔 블랙홀보기전까지는 감정이입오졌는뎈ㅋㅌㅌㅌ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

    • @유유-i6l1d
      @유유-i6l1d 3 ปีที่แล้ว +1

      어우 내가 이거 언제 썼지... 아 오글거려... 나 왜저래................

  • @차니야결혼하좌
    @차니야결혼하좌 3 ปีที่แล้ว +27

    그대여,
    내가 사랑했던 그대여,
    내가 사랑하는 그대여,
    내가 사랑할 그대여.

  • @모띵-l2t
    @모띵-l2t 4 ปีที่แล้ว +55

    "차라리 그 품에서 바스라지기를 바랬다."
    "이기적인 사랑이었다."

  • @키티-n7q
    @키티-n7q 4 ปีที่แล้ว +231

    꽃을 보면 그대가 생각납니다.
    당신의 피로 서서히 젖어가던 내 치맛자락에 누워서 나를 바라보며, 한송이의 꽃으로 기억될수 있겠냐며 물었던 그대가 생각납니다.
    그래서 저는 꽃이 싫습니다.
    그대가 자꾸만 생각이 나서, 꽃이라면 금방 시들고 말터인데, 그렇게 시들어버리다 결국 고개를 떨굴터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꽃이 되어버린 그대가 자꾸만 생각나서, 싫습니다.
    나의 그대여, 나의 그대여.
    꽃이 되지 마소서, 꽃이 되지 마소서.
    꽃은 결국 고개를 떨구기 마련이거늘, 어찌하여 꽃이 되려하시옵니까.

    • @이름-b2b
      @이름-b2b 4 ปีที่แล้ว +1

      와...

    • @최주아-w8g
      @최주아-w8g 4 ปีที่แล้ว +1

      몰입이 깨질까봐 적을게용 물었단->물었던 되버린-> 되어 버린 혹은 돼버린

    • @휴먼계
      @휴먼계 4 ปีที่แล้ว

      와... 헐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 @이현-v7g
      @이현-v7g 3 ปีที่แล้ว +1

      작과님,, 여기 계실때가 아니옵니다..

  • @user-ts6zo2bf4k
    @user-ts6zo2bf4k 4 ปีที่แล้ว +43

    내 너를 잃고 어둠속으로 깊이 스며들었다 그 아픔이 너무나도 커서 네가 나를 잊었는지도 모른채 너의 흔적만 찾고있었다

  • @user-xs3rd7ts3e
    @user-xs3rd7ts3e 4 ปีที่แล้ว +40

    어느날부터 꿈을 꾼다. 꿈 속에서의 나는 어린 소녀이지만 전쟁에 나가게되었다. 난 언제나 혼자 였고 외로웠다. 그런 내 인생에 한 남자가 찿아왔다. 그는 나와 눈을 마춰주었고 함께 대화를 해주었으며 날 안아주었고 또 웃어주었다. 비어 있던 내 인생가득 마음 가득 그가 차올랐다. 나는 언제나 비어있었기에 이런 내 안에 그가 차오르는 일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비어있었기 때문에 온통이 그 였다. 난 다짐했다. 그를 위해 살겠다고. 내 목슴 쯤은 그를 위해 쓰겠다고. 그렇게 어린 소녀인 꿈 속의 나는 소녀에서 여인이 되어갔다. 몸이 크는 만큼 그에 대한 마음도 커져갔다. 그를 사랑한다. 그가 날 더 바라보았으면 좋겠다. 날 더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는 군인이었고 전생에 나는 그를 따라 자연스럽게 군인이 되었다. 우린 크고 작은 전투와 전쟁에 함께 나가왔다. 우린 이번에도 전쟁에 참전하게 되었다. 이번에 우리가 나갈 전쟁은 꽤 큰 전쟁이다. 처음으로 돌아올 수 없을 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그에게 달려갔다. 심장은 그 어느 전쟁에서 보다도 크게 요동쳤다. 두려웠지만 기대했고 기대했기에 기대 만큼 두려웠다. 그가 나를 향해 뒤돌았다. 바람이 불며 그의 옆에 있는 벚나무 벚꽃잎이 비처럼 쏟아진다. 마치 그를 사랑하는 내 마음이 넘쳐 흐르듯이 하염없이 흩날린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너무나 사랑합니다. 감히 제가 당신을 사랑합니다. 흩날리는 이 벚꽃보다도 지금 불어오는 바람보다도 내가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을 위해서라면 난 목슴 따위는 아깝지 않습니다. 당신을 위해서라면 난..몇번이든 죽을 수 있습니다. 내가 당신을...사랑..합니다.
    꿈 속의 나는 그에게 고백했다. 그의 대답을 듣기 전에 달렸다. 그의 답이 두려웠다. 그의 표정을 볼 수 없었다...그가 이제 날 버릴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다행히 전쟁에 참전하기 전까지 그를 잘 피해 다녔다. 드디어 오늘이 전쟁 참전날이다. 오늘도 명사수였던 난 오발이 거의 없이 수많은 사람을 쐈고 죽였다. 그때였다. 누군가 내 이름을 크게 부르며 달려오고있었다.
    -아스!!
    그였다. 그는 날 있는 힘껐 끌어안았다. 동시에
    -탕탕탕!!
    총소리가 연속으로 세번 울렸다. 그가
    -윽..
    소리를 내며 휘청였다. 나 또한 빠르게 총을 연속으로 쐈다. 날 저격하던 적군은 맥없이 쓰러졌다. 그가 날 구했다. 내가 목슴바쳐 구하겠노라. 사랑한다 말해놓고 결국 내가 그를 죽인다. 그에게 소리쳤다.
    -왜..오..ㅐ.. 왜!!!!! 내가..내가 목슴받쳐 사랑한다고 구하겠노라 다짐했는데..왜...당신이 날 구합니까.. 죽지마세요..제발..제발 저를 두고 가지마세요...당신이 없는 삶은 의미가 없습니다. 제발 살아주세요..제발....
    내가 아무리 흐느끼고 절규하고 빌어봐도 척추와 심장 가까이 총상을 입은 그의 몸은 빠르게 식어가고 있었다. 반대로 그를 부둥껴안은 내 몸은 그의 따듯한 피로 점점 덮혀갔다. 그가 손을 들어 내 얼굴의 눈물을 닦아주며 말했다.
    -나도, 나도 사랑한다. 말하지 못해 미안하다. 용기가 없었어서 미안하다. 먼저 말하지 못해 미안하다...네가 날 사랑하는 것보다 더 사랑한다. 너의 사랑이 얼마나 크든 그 사랑 보다도 사랑한다...처음부터 그랬다. 온통이 너였다. 사랑한다...그동안 고마웠다. 이런 나를 사랑해줘서 고마웠다. 네가 날 위해 목슴을 던질수 있듯이 나 또한 그럴 뿐이다.
    나도... 네가 없는 나의 삶은 의미가 없다..
    그의 손이 내 빰을 끌어당겼고 우린 짧고도 따뜻한 입마춤을 했다. 그의 손이 내 얼굴에서 멀어져간다. 그가..죽었다...
    난 하염 없이 울었다.
    난 침대에서 놀라며 눈을 떴다.
    - 꿈..?
    그를 찿아야한다. 그를 찿아야하는데 그의 얼굴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내 온몸이 외친다. 이건 단순한 꿈이 아니었다고. 하지만 아무것도 할수없는 나는 무작정 달렸다. 신발 신는 것도 잊은채 미친 사람처럼 그를 찿아 헤맸다. 그를 찿아야한다는 생각 뿐이었다.
    어디있는거야....이번엔 내가 당신을 찿아낼게요.. 당신이 날 찾아준 것 처럼...
    나는 이렇게 말하고 달리고 또 달리다 그만 지쳐 주저앉아 버렸다. 무력함과 허탈함에 콘크리트 바닥을 내려다보며 울었다. 그때였다.
    -괜찮으세요?
    -...
    목소리와 내 몸속의 세포가 알려주고있다. 그다. 이건 분명히 그야. 나의 모든 것이었던 그 남자...
    난 천천히 그를 올려다 보았다. 올려다 본 시선 끝의 남자는 울고있었다.

  • @새벽-d3w
    @새벽-d3w 4 ปีที่แล้ว +1505

    “나랑 도망가자.”
    “저하.”
    “도망가자고 하지 않느냐, 내가.”
    “저하...”
    “이 내가! 나라를, 어미를, 아비를 등 지고... 도망가자고 말하지 않느냐.”
    담담히 달을 보며 흐르듯이 말을 내뱉던 세자는 결국 무너지지 않으며 굳세기만 할 것 같던 어깨를 옅게 떨었다. 한 나라의 세자로 태어나, 너를 만난 것이 좋았다며 말하던 세자는 이제 그것이 너무나도 한 없이 원망스러웠다. 이 나라를 지켜야 한다던 아비의 말씀, 내 사람을 보듬어야 할 줄 알아야 한다던 어미의 말씀이 세자의 기억 속에서 빠르게 스쳐 지나갔다.
    “내 나라를 지켜야 하고, 내 사람을 보듬어야 할 줄 아는 임금이 어진 임금이라 들었다.”
    “...”
    “허나, 나는 지금... 가장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너조차도 못 지키고 있다. 세자라는 무거운 자리에 짓눌려 바스러져가는 너를 보고만 있단 말이다.”
    고개를 떨군 세자는 쉽사리 들지 못 했다. 억누르고, 조이고, 무시해 왔던 감정이... 서글픔이 비집고 나와 울컥울컥 감정을 토해냈기 때문일테지. 늘 강하디 강할 것 같던 세자의 무너지는 모습을 보던 소녀는 입술을 잘근 깨물며 천천히 손을 올려, 평소에는 감히 하지 못 할 행동을 하였다. 나라의 크나 큰 태양이 될 따사로운 빛을 소중히, 당장이라도 바스라질까 봐 조심스럽게 끌어안는 행동을.
    “참으로 기뻤습니다. 저하를 만나 설렘이라는 감정을 배우고, 그리움이란 애틋함을 배우며 사랑이란 마음을 알았습니다. 그것을 오롯이 느끼고 있자니 벅차고 벅차서... 한참을 울었나이다.”
    “그럼 도망가자. 나랑 도망가면 되지 않느냐.”
    “저하는 이 나라를 그 누구보다도 사랑하시지요? 굶주린 백성들이 걱정 되어 늘 하늘 님께 기도 하시고 억울한 백성이 있다면 저하는 최선을 다해 보듬어 주려고 노력 하시는 모습을 그 누구보다도 가까이서 지켜 보았습니다.”
    “아이야, 나는...”
    “이미 훌륭하신 분이십니다. 이 나라의 훌륭한 아버지가 되실 분이시지요. 그런 저하의 앞 길을 감히 미천한 소녀가 막는다면 기꺼이 운명을 받아들일 것입니다.”
    달빛이 아스라히 둘에게 내려 앉았다. 아마 세자도 소녀도 알고 있을 것이다. 도망 쳐도 의미 없다는 것을. 그것이 운명이자, 숙명이라는 것을. 그저 세자는 그 사실을 외면 했고 소녀는 이를 악물고 현실을 마주한 것이었다.
    “네가 없으면 난 무너질지도 모른다. 그저 패악질을 일삼는 무능한 왕이 될지도 모르지. 너를 이리 만든 이 나라가 미워 망하길 바라는, 다신 없을 광인이 될지도 모른단 말이다.”
    “저는 믿습니다.”
    “...”
    “이 나라를 위하는 저하의 마음을, 지금 제게 주시는 이 마음을 믿습니다.”
    “너는 어찌 이리 잔인한게냐...”
    “그러니 저하의 사랑을 받아 예쁘게 필 수 있었던 소녀처럼, 이 나라도... 저하의 사람도 아름답게, 그리 만개 할 수 있게 해 주시옵소서.”
    해사하게 웃는 소녀의 모습은 마치, 아득히 보이는 달맞이꽃 무리처럼 달빛을 받아 환하게 빛나는 듯 했다. 그것이 소녀와의 마지막 대화였다. 한 밤의 신기루처럼 이제 세자의 곁엔 소녀가 없고, 소녀의 곁엔 세자가 없다. 허나 세자는 버틸 것이다. 소녀와의 약조를 위해서, 소녀 다음으로 아끼는 모든 것들을 위해서.
    “그러니 부디... 기다려 다오. 내 이 나라를 어여쁘게, 소중히 다스리고 네 곁으로 갈테니. 아주 조금만, 내 곁에서 기다려 주면 좋겠구나, 아이야.”
    세자의 말이 끝나자 저 멀리 달맞이 꽃 무리를 타고 온 바람이 부드럽게 세자를 감쌌다.
    “그래, 나도 연모 한다. 그것도 아주 많이.”
    + 번외편은 댓글에 있습니다 :)

    • @과소비
      @과소비 4 ปีที่แล้ว +31

      굳.이옵니다.

    • @user-quean123
      @user-quean123 4 ปีที่แล้ว +6

      어디에 나오는건가요ㅜㅠㅠ??

    • @새벽-d3w
      @새벽-d3w 4 ปีที่แล้ว +80

      @@user-quean123 제 머릿속에서 나왔습니다 :)

    • @신지은0174
      @신지은0174 4 ปีที่แล้ว +43

      @@새벽-d3w 당신은 천재이십니까..?

    • @새벽-d3w
      @새벽-d3w 4 ปีที่แล้ว +578

      2020년, 아리고도 아렸던 세자와 한 소녀의 이야기는 어느 역사에도 적히지 않고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한 나라의 위대한 왕도, 그렇다고 다신 없을 광인도 아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평화로이 그저 아무 일 없이 세자의 성품처럼 나라 또한 성장했으니 업적을 세운 왕들과는 달리 그리 물 흐르듯이 지나갔을 터이지.
      “예쁘네.”
      어느 고등학교의 한 학생인 것인지 교복을 입고 하교를 하던 한 소년이 고개를 들어 아득히 하늘을 바라 보았다. 그 너머의 무언가를 그리워 하는 듯한 표정을 짓더니 허망한 웃음을 내뱉으며 다시 걸음을 내딛는 찰나,
      “뭐가 예뻐? 하늘? 아니면 달?”
      어느 한 소녀의 목소리가 소년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한껏 인상을 찌푸리며 돌아보는 모습은 영락 없는 사춘기 소년이었다. 그런 소년의 모습에 더 없이 해사하게 웃던 소녀가 소년의 앞으로 성큼 다가 왔다.
      “예쁘다고 말하면서 표정은 그런 것 같지 않네.”
      “네가 뭘 안다고. 가던 길이나 마저 가.”
      소년이 내뱉는 말 한 마디 마디엔 냉기가 서려 있었다. 마치 다가 오지 말라는 듯이, 가시를 세우며. 그럼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미소를 머금던 소녀의 말 한 마디에 소년의 눈이 더 할 나위 없이 커지기 시작했다.
      “날 예쁘다고 할 땐 그런 표정 아니었잖아. 여전히 감정 앞에선 서툴구나, 세자 저하.”
      “설마...”
      놀라움이 담겼던 소년의 눈엔 어느새 눈물이 담기기 시작했다. 오래도 기다렸고, 오래도 기다리게 했다. 이 나라를 안정케 하기만 하면 바로 만날 줄 알았는데 그것이 전부가 아니었다. 몇 번을 태어나고 죽길 반복하며 널 기다렸던가.
      “기다려 준다더니... 도대체 어딜 다녀 온 거야...”
      “내 성미 알면서 그러네. 여러 생을 여행 하다 왔어. 여러 만남이 있었고 이별이 있었는데... 보고 싶어서 못 견디겠더라고.”
      소녀 다운 대답에 잠시 웃던 소년은 그 날과 마찬가지로 고개를 숙였다. 소녀를 보내고 늘 후회 했던 생각들, 세자로서의 생이 떠올라 자꾸만 감정이 올라와 눈물이 나올 것만 같았다. 그 날, 많이 아프고 원망스러웠을텐데 여전히 웃고 있는 소녀를 보고 있자니 참을 수 없을 것 같았다.
      “... 많이 아팠을텐데. 내가 곁에 있어 줄걸 그랬어. 마지막까지 네 곁을 지켜 줄 걸 늘 후회 했었어. 네 고집, 모르는 거 아닌데... 그게 진심이 아닌 걸 아는데,”
      소년의 말이 다 끝나기도 전에 소녀가 소년의 손을 붙잡았다. 소년의 손을 붙잡은 소녀의 표정은 전 생의 세자도, 이번 생의 소년도 보지 못 한 표정이었다. 눈은 울고 있는데 입은 웃고 있는 그런 아이러니한 표정.
      “아팠어. 네가 보고 싶었어. 입에 발린... 너를 위한 말이 아닌, 나를 위한 말을 할 걸 그랬다면서 후회도 했었어.”
      “...”
      “그래도... 난 그 때로 돌아간다면 늘 같은 말을, 같은 선택을 할 거야.”
      “왜?”
      “그 후에... 왕위를 즉위한 네 모습이, 평화로운 백성들을 보며 웃던 네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였으니까.”
      “너...”
      “나랑 한 약속 지켜 줘서 고마워.”
      소녀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소년이 소녀를 끌어 당겨 품 안에 안고 삼켰던 울음을 토해냈다.
      “보고 싶었어... 그리웠어... 나라가 안정 될 때마다, 백성들이 내게 고맙다고 할 때마다 네가 너무나... 너무나...”
      “응, 알아.”
      “이젠 백성들이 아닌 네가... 내 곁에 있어 줬으면 좋겠어.”
      “떠나지 않을게. 이번엔 내가 네게 하는 약속이야.”
      길고 길었던 시간 끝에 그 둘은, 늘 그랬듯이 다시 서로를 만나 해피엔딩을 맺었다. 서로를 위할 줄 알고, 보듬을 줄 아는 둘은 아마 인연의 실이 끝날 때까지 행복할테지.
      당신은 어떠한가? 감히 바라지만 당신의 이번 생도 그들과 같이 해피엔딩이길 바란다.

  • @서연-b4w
    @서연-b4w 2 ปีที่แล้ว +4

    혹시 나만 이런 곡 들으면 막 눈물이 나는거야? 진짜 이유를 모르겠어 엄청..중요한 무언가를 잊고사는 느낌이 자꾸 들어.. 진짜 뭘까.. 왜 눈물이 뚝뚝 흐르는거냐고

  • @맹예진-h9r
    @맹예진-h9r 4 ปีที่แล้ว +408

    봄이라 너에게 설레었고 ,
    여름이라 너를 품에 안았으며 ,
    가을이라 너를 떠나보네고 ,
    겨울이라 너를 그리워한다 ,
    " 꽃을 좋아하면 꺾어 집에가져가고 꽃을 사랑한다면 물을준다 하더라 , 그러니 날 너무 원망해하지말거라 "
    .
    .
    " 네가 나로 인해 너무 많이는 슬퍼하지 않길 바라, 너와 나의 삶이, 미래가 너무나도 달랐고 함께할 수 없었다. 내가 너무나도 겁쟁이였고 아무것도 할 수 없던 나여서 미안하다. 너를 사랑한다 죽도록 사랑한다 널 사랑해서 가슴이 미어질 듯 괴롭고 너만 생각하면 심장이.. 간질 하면서도 찢어질 것 같다 너를 이렇게나 사랑하는 나였기에 이런 선택이 쉽지 않았다 너란 여인, 내생엔 다신 없을 귀인이었을 것이다. 그러니 너를 이제 떠나보내려 한다 내가 네게 부담스럽지 않은 가볍게 담소를 떠들고 힘들 때 기댈 수 있던 한그루 나무였길 바라.
    사랑했다 아니 ,사랑한다. "

    • @dkglaemfdj1210
      @dkglaemfdj1210 4 ปีที่แล้ว +7

      여름때 상대방이 안으면 뒤지게 더울텐데

    • @사랑은어디에나
      @사랑은어디에나 4 ปีที่แล้ว +2

      떠나보네고 때문에 팍 식...

  • @chocolatechipcookies5821
    @chocolatechipcookies5821 4 ปีที่แล้ว +62

    절대 당신이 내 손을 놓지 못하게 하겠습니다. 당신에게 사랑받으며 동정받을수 있다면 이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처럼 굴겠습니다. 그렇게 할 수만 있다면 기꺼이 밑으로 떨어지겠습니다. 한치 밑을 볼수 없는 나락으로 떨어지는 저를 가여워해주세요. 사랑받으려 몸부림치는 저를. 저를 봐주세요...

  • @user-ms2js6jm5p
    @user-ms2js6jm5p 4 ปีที่แล้ว +31

    0:04 너의 이름은
    0:20 에반게리온
    0:28 키즈모노가타리 냉혈편
    0:41 언어의 정원
    0:44~1:29 바이올렛 에버가든
    1:39 목소리의 형태
    1:47 겐지모노가타리
    1:53~2:10 바이올렛 에버가든
    2:16 바이올렛 에버가든
    2:26 날씨의 아이?
    2:36 바이올렛 에버가든인거같음
    뒤로 계속 반복

    • @이름없음-q3s
      @이름없음-q3s 3 ปีที่แล้ว +3

      1:47 겐지모노가타리 1987년작입니다~

    • @yun_k365
      @yun_k365 ปีที่แล้ว

      오~ 덕분에 알아가여

    • @whatisyour_name
      @whatisyour_name ปีที่แล้ว +1

      2:36 ‘마법소녀 사이트’ 입니다.

  • @민정-l2m
    @민정-l2m 3 ปีที่แล้ว +385

    미인도 ost - 월야밀회 00:00
    -새색시가 나가신다
    -김사대부님의 꽃이자 첩, 꽃쥐 나가신다
    -모두 길을 물렀거라!
    주변에서는 슬픔에 잠긴 아우성이 들려왔다. 16살의 꽃다운 나이에 마흔이 훌쩍 넘는 늙은 양반에게 은 한두 닢에 팔려가니. 꽃쥐의 부모는 참으로 비통하였다. 그녀는 붉은 빛의 어여쁜 가마에 고이 실려가고 있었고, 끝내 울음을 참지 못한 꽃쥐는 가마가 들썩거릴 듯 흐느꼈다. 그 슬픔이 가마꾼에게도 전해져 이동 하는 내내 모두가 느릿느릿 울적한 걸음을 뗄 지경이었다.
    사실 꽃쥐는 누구보다 의젓하게 먼저 팔려가겠다고 말한 장본인이었다. 그녀의 부모는 은 몇닢과 딸을 바꿀 순 없다며 그녀를 수도 없이 말렸지만 의지가 확고한 꽃쥐를 말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꽃쥐가 이런 선택을 하게 된 것은, 지독한 가난 때문이라고 보면 된다. 꽃쥐와 그녀의 동생들, 조부모까지 먹여 살릴 사람이 너무 많았다. 다만 그들을 책임 질 자본은 턱없이 부족했다. 온 가족이 늘 허기로 고통을 받았고 그 모습을 본 꽃쥐는 참다 못해 자신이 나선 것이었다. 어느날 마을 광장에 이 마을의 한 가닥 한다는 양반이 5번째 첩을 구한다는 통보가 붙었고, 장에서 허드렛일을 도맡아 하던 꽃쥐가 그것을 보게 되었다. 처음에는 관심도 없던 꽃쥐였지만 은 몇닢이면 온 가족이 몇날 며칠을, 아니 몇 년을 굶지 않고 살 수 있다는 소식에 곧바로 꽃쥐는 마음을 먹었다. 그 양반의 5번째 첩이 되기로.
    꽃쥐는 그래도 꿈이 있었다. 여식이라는 이유로 꿈도 꾸지 못해본 도사. 그러나 꽃쥐는 가족들 먹여 살리기도 바쁜데 지 꿈을 어찌 이룰 수 있겠냐며 마음을 닫아버리곤 했다. 밤마다 온 마을의 지붕을 타고 날아다니는 생각을 하며, 동생들을 토닥인 꽃쥐였으니까.
    그런데 이제 그 꿈은 생각 조차 하지 못하게 되었다. 양반의 첩이 되는 순간, 옴짝달싹 못하는 존재가 될테니. 꽃쥐는 가족들을 살린다는 생각에 애써 괜찮다며 스스로를 다독였지만, 그 생각만 하면 눈물이 그냥 줄줄 흘렀다. 여식이라 원래도 안되었던 것인데, 더군다나 양반의 첩으로 팔려간다니···.
    -쿵

    어느새 양반댁에 도착한 것 같았다. 가마의 문이 열렸고, 웅성거리던 주변은 삽시간에 조용해졌다.
    "어디 보자, 내 첩으로 팔려온다던 꽃쥐년의 얼굴을."

    열린 가마 앞으로 김양반의 얼굴이 들어섰다. 내 얼굴을 보겠다며 침을 줄줄 흘리면서 가마 안으로 머리를 들이미는 것이, 참으로 역겨웠다. 이런 양반과의 혼인을···. 당장이라도 집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었다.

    "그래, 나이도 퍽 어려보이는게 좋다. 저 곱고 뽀얀 피부를 보아라. 아주 달큰하겠구만, 허허."
    "..."
    "이제 일어나자꾸나. 어서 저 년을 씻기고 내 방으로 들여라!"
    김양반은 기분이 좋았던지 엉덩이를 씰룩 거리며 방으로 들어갔다. 나는 가마에서 풀린 다리를 이끌고 겨우 빠져나왔다. 김양반의 재력이 얼마나 크던지, 안그래도 커보였던 기왓집은 더 웅장해 보였다. 쓸데 없이 말이다.

    내가 일어나 벙쪄있자, 하녀들이 내게로 달려왔다. 그러곤 내 손과 팔을 덥썩 잡으며 나를 이끌었다. 아무래도 목욕탕으로 가는 것 같았다. 오자마자 합방을 치르러야한다니 이곳은 지옥과 다름 없었다. 속상해 죽겠는데도 하녀들은 거침없이 내 몸을 박박 문질러댔고, 조심성 없이 분칠하고, 옷을 입혔다. 하녀들은 나를 마땅치 않아 하는 것 같았다. 아무렴 어때, 나도 이 곳의 사람들에게서 벗어나고 싶은 걸.
    분을 다 칠하고 고운 옷을 입었다. 전에 입고 있던 누더기 같은 옷은 이미 버려진 지 오래였다. 그래도 추억이 깃들어 있던 옷이었는데···. 그러던 그때 추억팔이를 하고 있던 내가 불쌍해 보였는지, 갑자기 내 동생쯤으로 보이는 하녀가 다가왔다.

    "아씨 참으로 곱구만유. 여기 마님과 첩들 중 가장 어여빠요!"
    "..."
    "이 모습을 저 영감탱이 말구 부모님이 보셔야 할 것인디. 고것은 정말 내가 다 안타깝구.."
    "응, 고맙다."
    "여기, 거울 보슈. 이 모습을 나만 볼 수는 없응께."
    -착
    어린 하녀가 내게 큰 거울을 주었다. 곱게 땋아 꽂은 머리, 하얀 피부와 붉은 입술, 분홍 빛 고운 치맛단. 한눈에 봐도 아름다웠다. 귀한집의 여식으로 태어났다면 이곳이 아닌 궁으로 갔을까.
    "어때유, 이쁘죠?"
    "응. 예뻐. 고마워."
    "에이- 뭘유. 심성 착한 아씨가 나는 더 고맙지. 그간 다른 첩들은 여간 까탈스러운게 아니었걸랑요."
    "넌 이름이 뭐야?"
    하녀들 중 유일하게 친근한 어린 하녀에 어느새 나는 마음을 주고 있었다.
    "나는, 이순이. 정해진 이름은 없다만, 그냥 어릴때 부터 고리 불려요."
    "순이. 이름 예쁘다.”
    "아씨 성함은 뭔지 물어봐도 될란지···?"
    "아, 나는 말야"

    -아씨, 빨리 오시요! 양반님 기다리십니다!

    밖에서 하녀들이 재촉하는 소리가 들렸다.
    "벌써 부르네..."
    "얼렁 말씀해주시고 가시라요! 저 영감 참을성이란거 찾아볼 수가 없어 아씨 우찌 될 지 몰라요!"
    "응, 나는 홍연주. 꽃쥐라고 불러"
    이제 더 이상 이름이 불릴 일도 없으니, 알려줘도 나쁠 건 없었다.
    "꽃쥐 아씨.. 이름도 고아라. 내 이름 많이 불러드릴게요! 이름 부르지 않고는 못베기겠으니"
    "응, 고맙다. 나 가볼게!"
    "수고하시라요, 꽃쥐 아씨!"
    -쾅
    방문이 열리고, 나는 밖으로 나왔다. 늦게 나온 탓에 나는 하녀들의 따가운 눈초리를 받아야 했다.

    "아씨, 저기 안방으로 드가시라요. 고럼 양반님이 기다리고 있을텐께."
    "응, 알겠어."

    한 발, 두 발. 김양반의 방으로 들어갔다. 정식으로 혼인도 하지 않은 채, 그냥 첩이 된 나. 이젠 처녀로서의 효용가치도 모두 없어졌다. 고작 은 몇닢에 내 인생은 여기까지구나···.
    어느새 마루까지 도착했다. 몇 걸음만 더 가면 김양반의 방문 앞. 미친듯이 가기 싫었다. 안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 지 모르기에.
    -쾅
    그때, 대문이 활짝 열렸다.
    -도련님 납시오!
    모두가 나를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한 남자가 마당으로 들어왔다. 마치 운명의 순간처럼 말이다.

    • @shhdlk
      @shhdlk 3 ปีที่แล้ว +45

      5달 전이지만…작가님….왜 다음글이 없죠?..

    • @나부랭이-d9t
      @나부랭이-d9t 3 ปีที่แล้ว +8

      @@shhdlk 그러게요… 자까님..

    • @김정한-f3p
      @김정한-f3p 3 ปีที่แล้ว +10

      헤이...돌아와..

    • @lillytomson1041
      @lillytomson1041 3 ปีที่แล้ว +12

      저기...자까님...다름이 아니라 택배에요... 📦
      문 좀 열어보시라니깐요?

    • @러웅
      @러웅 3 ปีที่แล้ว +4

      ㅇㄷ

  • @snow_snow_
    @snow_snow_ 4 ปีที่แล้ว +247

    이거 들으면서 잤는데 엄청 화려하게 생긴 기생이랑 도련님이 연못 근처 팔짱 끼고 거니는데...뒤에서 씁쓸한 얼굴로 눈물 훔치는 뭔가 단아하면서도 기품있는 도련님 아내 봤어...
    난 물론 그 연못쪽으로 세워진 정자에 지붕장식중 하나였움

    • @이름-k2s2j
      @이름-k2s2j 4 ปีที่แล้ว +1

      ㅋㅋㅋㅋㅋㅋㅋ

    • @배혜민-r7i
      @배혜민-r7i 4 ปีที่แล้ว +33

      ㅅㅂ상상하니까 화나네 그깟 도련님 필요없어 아씨 저랑 도망쳐요..

    • @믐뭔봄으로머가리맞아
      @믐뭔봄으로머가리맞아 4 ปีที่แล้ว +8

      아씨 저랑 손잡고 튀어요ㅜㅜ

    • @베이컨할라피뇨
      @베이컨할라피뇨 4 ปีที่แล้ว +1

      아... 지붕장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ufflghkd
      @tufflghkd 3 ปีที่แล้ว +15

      난 연못 안 잉어였음 나 뻐끔거리는거 보지 않았음?

  • @김나영-e1w4o
    @김나영-e1w4o 4 ปีที่แล้ว +197

    "나는 이 나라에서 가장 귀한 여인이 될 것이다."
    천한 종자녀석은 자신의 아가씨를 사랑했다. 훗날, 멀지 않은 미래에, 자신의 아가씨가 다른 사내의 여인이 될 것임을 알면서도, 천한 종자녀석은 그녀를 주제 넘게 사랑했다. 아가씨를 마음에 품는 것조차 과분한 처지임에도, 천한 종자녀석은 그것 마저 기껍게 사랑했다. 그는 진심으로 아가씨를 사랑했다.
    "아무렴, 당연하지요. 대체 어떤 여인이 아가씨보다 귀하겠습니까?"
    "말장난을 하자는 게 아니다."
    아가씨는 울컥, 입을 다물었다. 빨개진 눈가가 제 시선을 잡았다. 허나, 그것을 보면서도 자신이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자신의 무력한 처지가 여실하게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눈물을 흘리는 연인을 눈 앞에 두고도, 입 한번 마음대로 열지 못하는 무지렁이.
    "...너는 내가 밉지 않느냐."
    "감히 어찌 제가 아가씨를 미워한단 말입니까. 귀한 분이 귀한 자리를 갖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지요. 천한 종자도 그것을 모를 만큼 바보이지는 않습니다."
    "세상의 어떤 이라도, 자신의 연인이 다른 이의 배필이 되겠다고 말한다면, 그 연인을 미워하지 않을 수는 없을 것이다. 너는 그것도 모르는 바보인 것 같구나."
    비록, 자신의 가문을 역적으로 몰고 간 원수의 딸이었지만, 그는 그래도 아가씨를 사랑했다. 무지한 나의 아가씨. 그녀가 누리는 모든 것이 다른 이의 피와 살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았지만, 그는 그래도 아가씨를 사랑했다. 복수를 다짐한 채, 천한 종자로 이 집안에 들어왔던 그 날, 자신은 사랑에 빠지고 말았다. 그는 이 오랜 기억을 회상할 때면 마음이 저렸다. 원수의 딸이면서, 무고한 낯짝을 하고 있던 그녀가 얼마나 사랑스럽던지.
    "미워하지 않습니다. 지금도, 앞으로도, 평생을 거쳐 기꺼이 그럴 것입니다."
    누구보다 선한 우리 아가씨. 죄 많은 아비를 두어 어찌나 이렇게 각복한 운명을 이어받었는지. 제 아비로 인해 저도 모르는 적을 지천에 두고, 여인의 몸으로 이를 감당할 일만 남았겠지. 차라리 제 아비만큼이나 단단한 울타리를 만난다면 그 기고한 운명도 어찌 해결될 것이니라. 그렇담 적어도 저 같은 종자녀석보다는 나랏님이 훨씬 나을 것이다. 이 종자녀석은 아가씨를 위해 목숨도 갖다 바칠 수 있었지만, 그것마저 나랏님의 비할 바는 못 될테니까.
    "...겨우 그 뿐이냐? 미워하지 않는 것? 사랑하는 연인에게 그보다 근사한 말은 해줄 순 없어?"
    "저는 아가씨를 연모하지만, 아가씨를 책임질 순 없습니다."
    "...너도 나만큼이나 무정한 연인이구나."
    "아가씨, 천한 종자는 이렇게 보잘 것 없는 사내입니다. 그러니 아가씨, 지난 날 연정을 속삭였던 사내는 잊으십시오. 이 미천한 것은 아가씨께서 그리 해도 마땅한 이에요."
    "나도, 너를 연모한다."
    "... ..."
    "그런데 나또한 너를 책임질 수 없구나. 나도 이렇게 보잘 것 없는 여인인 것이야. 귀족가에 태어난들, 이리 무력한데... 천한 종자인 너와 내가 다를 게 무엇이 있더냐...?"
    "나도 너와 다를 바 없다... 무력하고 무력해, 사랑하는 연인 하나 내 곁에 둘 수 없구나... 내가 미안하다.... 미안해.... 너를 두고 다른 사내의 품에 뛰어들겠다 말하는 날, 그런 날 부디 용서하지 말거라..."
    아아, 나의 아가씨. 당신의 울음이 들리고, 떨리는 작은 등이 보이건대, 정작 난 당신은 안을 수 없으니, 이토록 애달플 수가. 아가씨, 사랑합니다. 진심으로 사랑하여요.
    '사랑합니다...'
    남자는 몇번이고 입밖으로 나오려는 말을 계속해 삼켰다. 앞으로 다시는 남자의 입에서 나오지 못할 말이었다.

    • @luculent5789
      @luculent5789 4 ปีที่แล้ว

      와씨 미쳤어요

    • @qwerty-s2k
      @qwerty-s2k 4 ปีที่แล้ว

      ㅇㄷ

    • @빵뿡-n7n
      @빵뿡-n7n 4 ปีที่แล้ว

      레전드

    • @song9247
      @song9247 3 ปีที่แล้ว

      와씨 선생님 진짜 머리 때리면서 봤습니다 한글자 한글자가 주옥같아

    • @양미희는아기다
      @양미희는아기다 3 ปีที่แล้ว

      너무 좋은 글...

  • @에헤헤-n1z
    @에헤헤-n1z 3 ปีที่แล้ว +3

    "우린 함께 자라났지, 한 켤레의 구두처럼.
    언덕과 강둑을 내달리고 개울을 헤엄쳐 강까지 갔지.
    천둥은 노래였고, 비는 춤이었어.
    아, 네가 그 격렬한 연주를 다시 느낄 수 있을까?
    너를 위해 불러준 노래를 아직 기억하고 있을까?"
    -전민희, 中
    25:57 이부분에 나오는 '레미니센스'라는 곡은 테일즈위버의 ost에요ㅠㅠ
    테일즈위버는 전민희 작가님의 룬의 아이들이라는 책을 원작으로 한 게임인데
    원작은 진짜 미쳤고요ㅠㅠ게임은 별로라고 하지만 ost도 미쳤어요ㅠㅠ
    룬의 아이들 시리즈는 우리나라 판타지 소설하면 대표적으로 엄청 재미있고 세계관도 겁나 뚜렷하고 특히 등장인물들이 미쳤는데 사람들이 많이 몰라서 속상해요ㅠㅠ
    룬의 아이들 못 읽어보셨다면 죽기 전에 진짜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 @성이름-f1p1h
    @성이름-f1p1h 4 ปีที่แล้ว +13

    내 전생에 무녀였소..
    사람들의 흑심을 파고 들어가 진심을 보는,
    사람들의 생각과는 다른 무녀였소.
    천지를 다스리고 만백성을 관리하는 사람의 마음까지 보았지만
    나를 떠나간 그대의 마음은 아직도 모르겠구려.

  • @백청다
    @백청다 4 ปีที่แล้ว +27

    " 네가 진정 내 사람이면 쉽게 죽지 말아라. "
    - 낮에 뜨는 달 - 나으리

  • @햇초-f2s
    @햇초-f2s 3 ปีที่แล้ว +49

    새벽의 연화 브금이 많네요 너무좋아요 … 감사합니다💖🙏

  • @powerGilmak
    @powerGilmak 4 ปีที่แล้ว +32

    헐 익숙하다 했더니 새벽의 연화 노래라니 감사합니다....

    • @김유진-w6d7q
      @김유진-w6d7q 4 ปีที่แล้ว +5

      저두요ㅠㅠㅠㅠㅠ 진짜 저 노래만 들으면 그 새연 특유의 동양향수가..

  • @april7486
    @april7486 4 ปีที่แล้ว +18

    엄마야.. 내가 좋아하는거로만 들어가 있어ㅠㅠ
    새벽의 연화 무슨일이니ㅠㅠ
    이거 진짜 매일 들을께요ㅠㅠ
    제발 유튜브 광고만 넣지 않기를!😭😭

  • @수연-u7h2l
    @수연-u7h2l 4 ปีที่แล้ว +62

    작게 내 상상속 조선시대 연인썰풀자면
    달이 꽉 차오른날, 그 달 아래에서 나에게 기대 잘게떨리는 그의 모습에 위화감이 들었다. 날 안 좋아하는게 아니였나, 알게 뭔가 이젠 아무필요가 없어진 감정놀음인데. 그를 조심스래 나에게서 떼어냈다. 환한 빛아래 반짝이는 눈물은 볼을타고 하염없이 더 흐르고있었다. 그 눈물에 잠시 취하기라도 한건가 어느새 내눈에도 눈물이 새어나오기 시작했다. 한번 범람한 내 감정은 주체할 수 없이 휘몰아치기 시작했다. 난 진짜 괜찮은데 몸이따르질 않는다. 머리는 이미 이 사람과의 관계를 끝냈는데, 끝냈던거 같은데 몸은 자꾸 돌아서질 않는다. 버드나무아래 속삭였던 사랑이 뭐 그리 대수라고 내 마음을 이렇게 흔드는걸까. 볼것 없는 내가 뭐 좋다고 선비님이 날 찾는지는 내 혀에서 만들어지다만 물음일뿐이였다.

  • @뎨뎨-h4p
    @뎨뎨-h4p 4 ปีที่แล้ว +422

    이 나라의 왕은 자비가 없다 들었다. 멈춰서서 돌아보는 법을 모르며 전진밖에 모르는 야생마같은 사내. 무를 중요시하며 그 누구보다 칼끝의 힘을 믿는 사람이라 하였다.
    그렇게 내 나라의 비옥한 땅을 자신의 백성들에게 선물해주었지.
    그러나 내 앞의 곤룡포를 입은 사내는 소문과는 다르게 인내심이 깊으며 자애롭다. 우습다. 단 한번의 명령으로 나의 고향을 피비린내가 진동하게 하던 그는. 자애롭게도 나의 목숨을 살려두고 온갖 향유로 나를 씻기며 식사를 챙겨주고 나의 안위를, 나의 마음을 궁금해한다.
    "진아"
    "...."
    "왕이 된 것을 후회한적이 없다"
    "..."
    "허나 패국의 포로 목소리 하나 듣지 못하는 것이 왕이라면"
    "....."
    "내가 승전보를 울린 사내여서 듣지 못하는 것이라면"
    "......"
    "진아. 네가 왕이 되어 나를 불러주겠느냐"
    -전하...!!!!!
    소름이 번졌다.
    수십명의 신하들이 일제히 바닥에 머리를 조아리고 왕의 물음에 경악하며 마치 비명같은 소리를 낸다.
    순간 머리를 관통하는 아찔함에 무릎이 휘청이자 자애로우신 타국의 왕은 거칠것 없이 달려와 내 두팔을 붙든다. 그 움직임에 또 한번 수십명의 신하들은 기겁하며 자신들의 주군을 불러댄다. 단단한 힘으로 나를 붙든 왕. 나의 나라에서보다 더 귀한 비단으로 지은 옷을 입고는 하릴없이 붙잡힌 나. 바닥에 머리가 박힐듯이 주저앉아 주군을 타박하는 신하들. 이 우스운 상황에 마치 발목이 늪에 잠긴듯 했다. 허우적댈수록 끔찍하게도 날 삼키는 그런 늪.
    가족의 시체마저도 다 묻어주지도 못했다. 목숨을 연명하고자 기름불하나만 든 채 산을 타던 그 날, 절벽에서 발을 헛딛은 나는 이 화려한 궁에서 눈을 떴다. 궁의 주인이 누구인지 알고는 밥을 먹지 않아 배가 곯아 쓰러졌을때엔 그의 침소에서 눈을 떴다. 내 손을 주물러주며 한입만 먹어보라 달래던 것은 그였다.살 수 없다며 천장에 면포를 잘 감아 목을 매달던 날 내 허벅지를 붙들었던 것도 그였다. 참을 수 없는 분노에 손을 치켜들었을땐, 그는 피하지 않은채 움직이는 내가 신기하다는 듯, 자랑스럽게 바라보았다.
    검붉은 피를 등에 지고선 맑은 눈으로 나를 바라보며 다 타들어가는 성냥을 부르듯 애처롭게 내 이름을 부르는 이 사내에게선 단 한번도 피를 보지도 못한 사람처럼 좋은 향이 난다. 휘청이는 나를 붙드는 그의 온도는 참 따스하다. 울컥. 목이 불에 데인듯 뜨겁다. 이렇게 따스한 손을 가진 당신이. 당신이 정말....
    "다.. 죽였나요.."
    "그렇다 하면. 다시 그 예쁜 입을 다물것이냐"
    "...대답해주세요"
    "그래. 내가 명령하였고 너 또한 나의 명령으로 살았지"
    "왜.... 살리셨습니까"
    따스한 손으로 투박스럽게 내 눈물을 닦는다. 달싹이는 내 입술을 바라보던 그는 눈물을 닦던 손으로 내 볼을 잡아끌었다. 흐르는 눈물에 부적합하게도 끌어올려진 입꼬리에 마치 꿈을 이룬듯한 멍한 표정으로 말한다.
    제발. 안돼요.
    "이렇게 웃는 모습을 보고싶었다"
    대답하지마세요. 왕이시여.
    "네가 나를 죽이고 싶다면 나의 왕이되어 너를 영원토록 보지못하는 형벌을 내려라.
    그런다면 내가 말라죽지않겠느냐"

    • @juya00_0
      @juya00_0 4 ปีที่แล้ว +5

      아니 이거 완전 대박 대박 쪼는데 댓글이 하나도 없네????맙소사 이럴 순 옶어요....전 보다 주륵주륵 심장 콩닥콩....❤️

    • @뎨뎨-h4p
      @뎨뎨-h4p 4 ปีที่แล้ว

      @@juya00_0 감사합니다 ㅎ

    • @mom032
      @mom032 4 ปีที่แล้ว +4

      아아아니 이게 무슨일이야ㅜㅠㅠㅠㅠㅜ담편 어디갔어요 작가님 네?

    • @sulgichung
      @sulgichung 4 ปีที่แล้ว +2

      ㅗㅜㅑ 레전드네.....

    • @seolsaOnomu
      @seolsaOnomu 4 ปีที่แล้ว +2

      합격!!!

  • @뿡빵-r3o
    @뿡빵-r3o 4 ปีที่แล้ว +56

    이거 들으면서 ㅈㄴ 애잔한 버림받은 중전처럼 공부를 했습니다 이거들으면서 고전산문읽기좋네요 조선시대 사람된 기분...:?? 내기분 마치 인현황후된 느낌

  • @손혜지-f1l
    @손혜지-f1l 4 ปีที่แล้ว +17

    댓글 하나로만은 내 마음이 진정이 안된다 진짜 별안간 눈물 흘리는 중 미치네 댓글 보니까 더 울어 미친

  • @hy7728
    @hy7728 3 ปีที่แล้ว +22

    나는 꽃이 아니라 사람이다.
    말을 하고 행동을 하며 생각을 가진 사람이다.
    헌데 어찌 경들은 나를 꽃으로 여기는가.
    어찌 나를 그대들의 도구로 여기는가.
    나를 동아줄로 생각하고 잡았다면 그건 무지다.
    내가 그대들의 썩은 동아줄이 되기로
    방금 마음을 먹었으니.

  • @허광한와이프
    @허광한와이프 4 ปีที่แล้ว +144

    나는 내가 조선의 양반집 여자로 태어난것을 지금까지 한 번도, 단 한 번도 후회하지 않은적이 없다
    차라리, 차라리 평민이었더라면 정략혼만은
    피할 수 있지 않았을텐가
    그때부터였다 내가 가족몰래 검을 만지게된건
    .
    .
    내 어렸을적 꿈은 누군가를 지키는것이었다
    하지만 무력한 양반집 여인으로 태어나서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는 것은 꿈도 꿀 수 없었다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것은 아무것도, 아무것도 없었다 14살, 어이없게도 나는 벌써부터 정혼자가 생겨버렸고 내 뜻을 알리자 아버지는 여인이 어찌 검을 만지냐며 크게 노하시며 며칠 간 외출금지를 하명하셨고 그 일로 인해 나는 더욱 내 마음을 굳히게 되었다 그동안 얼마나 가슴이 답답했는지 마치 심병에 걸린 것만 같았다
    그렇게 나는 그 날 복잡한 심정으로 방으로 들어왔다
    "꽃순아"
    "예, 아씨"
    "너는 내가 원하는걸 하길 바라느냐"
    꽃순이는 나를 잠시 올려다 보더니 이내 다시 고개를 숙였다
    "저는 그러합니다 아씨가 원하는걸...하시길 바라옵니다"
    "가야하겠다"
    "이 밤에 어디를 가신다는겁니까, 아씨?"
    "그건 비밀이다"
    .
    .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에게 희망이라는 간절함을 갖고서 무작정 연무장을 찾아다녔다
    그러다 지금의 스승을 만났다
    "귀한집 아씨이신거 같으신데 밤길에 이리 혼자 다니시면 위험합니다"
    "검이란것을 알려주시오"
    "허허, 내 딸,아들이 둘 있소이만 그런말은 처음 들어봅니다"
    "내 이리 부탁하겠소 모든 할 수 있고 버틸 수 있으니 제발 가르쳐주시오 제발..."
    .
    .
    오늘로 4년째 오는 연무장
    "이제는 저보다도 잘하십니다"
    "아직 전 스승님께 배울게 많다 생각합니다"
    "허허 참 이번에 출신성별 상관없이 세자저하의 호위를 뽑는다 합니다 아씨는 세자저하의 호위를 하셔도 손색없을 실력을 지니고 계십니다"
    "세자의 호위라 분명 그 누구에게도 탐 나는 자리군요 "
    그날 나를 시험해보기 위해 했던 세자의 호위선발전에 의도치 않게 뽑히게 되어 호위를 하게 되었다 어머니께서는 그 소식을 듣고 쓰러지셨지만 이내 축하해주시며 아버지께는 대충 둘러놓겠다며 안심하라 하셨다
    .
    .
    "저하, 이번에 새로 들어온 호위라 합니다"
    "....호위를 또 뽑았다니 아바마마께서는 날 너무 귀찮게 하시는군"
    "그래도 꽤 훌륭한 솜씨를 지녔다하니 그렇게 신경쓰시지 않아도 될듯 하옵니다"
    .
    .
    집에는 아프다고 대충 둘러놓고 나온 첫출근이다
    장차 양반집 규수로써 세자를 대면할 수도 있으니 얼굴을 꽁꽁 싸메었다
    드디어 처음 보는 세자이다
    19세, 소문대로 큰키에 날렵한 인상을 가진 말 그대로 사람을 홀리는 외모였다
    "니가 듣던 새 호위이구나"
    "......"
    내가 여인인것을 들키면 골치가 아파지니 들키지않기위해 최소의 대답만 해야했다
    마음에 안 든다는 듯 세자의 미간이 조금 좁혀졌다
    "왜 대답하지 않는것이냐?"
    "전하가 물으시는데 어찌대답을 안 하는게야!"
    "송...송구하옵니다"
    "....귀찮은게 하나 굴러 들어왔군"
    인기많든 아니든 걍 아래 후속편들 쓸거야ㅠㅠ

    • @허광한와이프
      @허광한와이프 4 ปีที่แล้ว +50

      "이제 출발하는게 좋겠구나"
      "예, 전하"
      "......"
      세자는 생각보다 어려운 사람이었다
      세간에 떠도는 소문처럼 겨울바람과 같은 차가움이 그를 한 결 감싸고 있었으나 그 안에는 백성들을,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도 함께 있었다
      "너는 고향이 어디느냐"
      "...한양... 이옵니다..."
      "호오 돈 좀 있는 집안인게로구나"
      "...예..그렇습니다"
      "근데 왜 이렇게 작은것이냐? 못 먹었을리는 없고"
      "저하가 크신것이옵니다"
      "뭐라... 이놈이 감히 대꾸를 하느냐"
      세자가 눈을 휘며 환히 웃으며 즐거워하였다
      세자의 미소를 보니 괜히 조선여인들의 마음을 흔든게 아니었나싶다
      .
      .
      반년뒤 저녁
      아무리 내 마음을 숨기려한들 숨겨지지않으리는 알고 있었다 이리 짧은 시간동안 누군가에게 빠져본적이 있던가 한나라의 장차 국본이 될 이를 연모한다는 것도 불경하나 그 길지 않은 시간동안 참 쉽게, 가볍게도 이런 마음이 든다는 것이, 내 자신이 매우 싫다
      "엇"
      순간 세자가 큰손으로 내허리를 받친다
      "어이쿠 괜찮느냐"
      "예...괜찮습니다..."
      "손을 주거라"
      "예?"
      "이리 비실비실해서 되겠느냐 안되겠다 손을 잡고가야 또 다시 넘어지지 않을것 아니더냐"
      이렇게 매번 사람 마음을 헷갈리게 하는것을 저하는 아실까 붉어진 얼굴을 감추려 고개를 숙이고 세자의 따뜻하고 큰손을 잡았다
      "오늘은 이 저녁이 첫 외출이구나
      너는 오늘 하루일과가 어땠느냐?"
      "매일과 같은 하루였습니다"
      "그랬구나 헌데, 너는 어찌하면 나에게 장문답을 해줄것이냐? 매일 내가 묻는 말에만 답하고...내게 궁금한것은 없느냐?
      "소인이 어찌 감히 전하께 질문을 한다는것이옵니까"
      세자가 씁쓸한 표정으로 고개를 내리며 말했다
      "너는 항상 그런식으로 얼버무리는구나"
      "감히...제가 그럴 수 없기때문입니다"
      "그래도...나에게 궁금한것을 묻고 답하는 시간이라도... 너와 더 말하고싶다"
      세자가 얼마나 외로우면 고작 호위무사 한 명한테 저리 슬피 사소한 부탁을 할까 세자란 자리는 보기만 한다면 더할나위없이 높고 고귀한 자리이지만 그와 다르게 외로워하는 그를 볼때마다 마음이 찢긴다 그때 달빛을 받은 화살촉이 빛났다
      나는 조용하지만 재빠르게 세자의 앞으로 나갔다
      "저하, 제가 수를 세면 4시방향으로 뛰어가주십쇼 그러면 바로 궐이 나옵니다"
      "....알았다"
      "셋"
      "둘"
      "하나"
      비수처럼 날라오는 화살들을 칼로 쳐낸다
      하나


      다 헤치웠나 달을 보는 순간
      뒤에서 서늘한 기운이 느껴졌다
      아 죽지않았었나
      뒤를 도니 쓰러졌던 한명이 내 목을 향해 칼을 겨누고 있었다 살을 파고들었지만 내몫을 했다는것에 만족했다 세자를 보내길잘했다
      아버지는 내가 죽으면 슬퍼하실까 어머니는 우시겠지 꽃순이한테는 뭐라해야할까 정인이 있다하였는데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스승은 내가 죽은것도 모르겠지
      그리고 세자는...따뜻한 여인을 만나 지금처럼 외롭게 살지않고 따뜻한 미소를 가지고있는, 백성들을 사랑하는 국왕이 되었으면 좋겠다
      피식 미소를 지으며 눈을 감았다
      하지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천천히 눈을 떴다 세자였다 바닥에는 시체들뿐이었다 세자가 날 원망하는 얼굴로 쳐다보곤 손을 덜덜 떨며 들고있던 검을 바닥에 내던졌다 나에게 다가와 피묻은 손을 옷에 닦아내고 내 어깨를 꽉 잡으며 말하였다
      "내가 안 오면 어찌할뻔했느냐! 도대체 왜 웃고있었느냐 왜 죽으려고 한것이냐!"
      "그 사람은 꽤 부상을 입은 상태였고 어짜피 저하를 죽이지 못합니다 제가 죽는다면 그걸로 만족하고 돌아갔을 것입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있구나 너는....네가 여인일줄 내가 모를줄 알았더냐"
      "무슨 말씀을 하시는 것이신지 모르겠습니다"
      "모르길바랬느냐 매일 달빛아래 서있는 너를 보며 했던 내 행동들이 모두 거짓같았느냐"
      "...습니다"
      "뭐라고하였느냐"
      염병
      "저 또한 거짓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호위인걸 알면서도 저하를 연모한다는게... 참 웃겼습니다 그래서 숨기고 숨겼습니다 저하가 저에게 미소지으실때마다 아팠지만 꾹 참았습니다 어짜피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을 알고있었으니까요 그런데 누군가 저를 죽여준다지 않겠습니까? 이렇게 마음고생하며 이루어지지 못할 운명을 읆조리는 것보다는 죽는게 낫다고 생각했을뿐...."
      순간 말이 끝나기도 전에 세자가 내허리를 손으로 감싸고 당겨 내 머리에 손을 받친뒤
      내 입술에 그의 입술을 포개었다
      서로의 혀가 지독하게 얽히고 움직이고 서로의 입으로 오고갔다 이런게 입맞춤이라던가 처음 느껴보는 달콤한 기분이었다 입맞춤이 끝나고 세자가 천천히 눈을 뜨며 말했다
      "참지않아도된다
      내 이제 너를 열렬히 사모할테니"

    • @qwerty-s2k
      @qwerty-s2k 4 ปีที่แล้ว

      @@허광한와이프더 주세요ㅜ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 @nick네im
      @nick네im 4 ปีที่แล้ว

      @@허광한와이프 너무 좋아요!

    • @나부랭이-d9t
      @나부랭이-d9t 4 ปีที่แล้ว

      더더더요

    • @ID_IED
      @ID_IED 4 ปีที่แล้ว

      ㅇㄷㅇㄷㅇㄷㅇㄷㅇㄷㅇㄷㅇㄷ

  • @꽥꽉꿕
    @꽥꽉꿕 4 ปีที่แล้ว +17

    너무 좋다
    다들 사극이나 판타지, 기괴한 잔혹동화를 좋아하는 게 그 분위기에 흠뻑 빠질 수 있게되니까 그런 것 같아요
    어쩐지 소름이 끼치고 노래와 상상만으로도 감정이입이 된다고 해야하나?
    다 그런 장르들 인듯

  • @박은혜-g3d
    @박은혜-g3d 4 ปีที่แล้ว +42

    봄에 산들바람타 유들꽃에서 만난 내 인연은,
    사뿐히 내 인생을 밟으러 온 나비였다.

  • @jjya3224
    @jjya3224 4 ปีที่แล้ว +14

    역시..사극하면 아련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 슬픔 한 뭐 이런거지ㅠㅜㅜㅜ노래도 그렇고 다 한에 맺힌듯한 슬픔이 감성을 자극함...그래서 사극에 나오는 사랑들이 다 아름다워 보이는듯..ㅠ

  • @cnrhwhdnx4014
    @cnrhwhdnx4014 4 ปีที่แล้ว +18

    잊어달라 하였느냐
    잊어주길 바라느냐
    미안하구나 ... 잊으려하였으나
    너를 잊지 못하였다

    • @Kyo181hwan
      @Kyo181hwan 4 ปีที่แล้ว

      허ㅜㅜㅜ징짜 명대사ㅜㅜ

  • @Susu-qy4gi
    @Susu-qy4gi 4 ปีที่แล้ว +7

    (+3:58)
    화창한 어느 날. 비가 내렸다. 아니. 아니다. 이건 분명.... 눈물이다.
    울고 있었다. .. 내가? 분명히 아까 까지만해도 웃고 있었는데. 너무나도 이상하다.
    왜일까.
    나는 왜 우는것이며, 나의 심장이 무엇을 토해네는 것이며, 난. 내 가슴은 데체 왜 이토록 애타는 사과를 소리치는 것일까. 무엇 때문에, 무엇을 향해서, 누구를 위해서 이렇게 처절하게? 그리고 난... 왜 기억을 못하는 것을까. 이런 뚜렷한 감정을 담은 기억의 파편들을 난, 어디에 숨기고 살아가는 걸까. 나의 심장은 이미 이렇게 찢어질듯 아픈데.
    시간은 나를 고통속에 버리고 하염없이 흐르고 나는 멈춰, 그저 그렇게 서있었을때
    멀리서 누군가가 나에게 다가왔다. 홀린듯이 그를 바라보았다.
    그순간 나의 시간이 다시 흐르는걸 느낄수 있었다. 오직 그 사람을 중심으로.
    '저기요, 괜찮으세요?'
    한참을 그를 올려다 보았을까, 그가 나를 보며 미세하게 미간을 찌푸리는걸 보았다. 그제서야 내가 바닥에 주저앉아 있는걸 알은 내가, 내 심장이, 황급히 일어서며 대답했다.
    '아니요'
    네. 마저 다 흐르지 못한 눈물 한 방울이 내 턱을 따라 흘러내려 마음을 적셨다.
    본능적으로 알수 있었다. 찾았노라고.
    그날. 너무나도 화창해서 눈이 부시던 날,
    비가 내렸다. 아니. 아니다.
    그날
    사랑이 운명으로 나에게로 보슬보슬 떠러져 내린것이다.

  • @윤-n2w2u
    @윤-n2w2u 4 ปีที่แล้ว +13

    31:00
    "전하 저희가 어렸을적이 기억이 나십니까..?
    전 전하가 좋다며 하루같이 따라다니곤 했지요....ㅎㅎ 지금도 마찬가지지만요
    전하께선 늘 바쁘셔서 소인은 전하께 드릴 꽃만 따며 전하께 드릴 생각에 늘 즐거웠었지요....
    전하가 그때 절 보지않으셨다해도 전 전하를 많이 연모했습니다 그때가 그립습니다 차라리 전하께서 절 좋아하지 마셨을것을....
    절 위해 목숨까지 바치실 것 이었음 저 혼자 연모했을 것을......
    전하......... 전하..................."
    어릴적----
    "전하! 제가 꽃을 따왔습니다!!"
    "무슨 꽃을 따왔느냐"
    "동백꽃이옵니다 전하"
    "동백꽃이라... 참으로 이쁘구나"
    "전하.. 전하 놀아주세요 소인 너무 심심하옵니다...
    항상 바쁘시니 소인은 전하를 볼 틈도 없구요..... 잠시만 쉬시면 안돼옵니까?..."
    (단래의 볼은 어루만지며 웃는다)
    "단래야... 난 이 나라의 왕인것을.. 누굴 탓하겠느냐 내 이 일이 끝나면 꼭 해가질때까지 놀아주리다"
    (말을 듣자마자 방금 웃는다)
    "정말 정말이시죠??????? 너무 기대돼옵니다!! ㅎㅎ"
    ------
    "단래야 누가 널 노리고 있어.... 얼른 방안에 들어가거라 다치기라도 하면 어쩌려고 그러느냐..!!!!"
    "전하 괜찮습니다 전.. 정말 괜찮아요 전하가 다치시면 안돼옵니다 제발 절 위해 목숨을 바치시지 말아주세요"
    "너 없인 하루하루 버티기조차 힘든데 목숨을 바치지않고서야 돼겠느냐 걱정말아라 내가 쉽게 죽는 사람이더냐"
    "전하....그치만.."
    "어허 딴 소리 말아라 들어가래도?"
    --
    :"전하!!!!조심하십시오!!!!!!!!!!"
    (칼이 스치는 소리와 함께 밖은 정적이 흘렀다)
    "전하..?? 전하???? 밖에 무슨 일이 났사옵니까..?? 아무 소리도 들리지가 않습니다 무섭습니다... 전하께선 괜찮으시옵니까..??!???"
    "단....단래야........나..나오지 말거라...절대.......... 난 괜찮으니......"
    "전하..!!!!!!!! 다치셨습니까!??!?!?!??!목소리가 좋지않아요"
    (문을 연다)
    "전..전하!..!!.!.!..!!!!!!?!??! 괜찮으시옵니까?!??!?!?"
    "나오지....말래도.............."
    "흐윽.....전하 그러게 소인이 말하지않았습니까..... 왜 대체 왜.........!!!!! 소인 때문에.............."
    "너 때문이 아니다 단래야............ 널 비켜준다 하지 않았느냐..... 그 약속을 지킨 것 뿐이다....
    단래야... 내가 많이..
    연모했다
    많이..............."

  • @와라락-i1m
    @와라락-i1m 4 ปีที่แล้ว +6

    오늘은 기억하고 내일은 잊으려 합니다.
    그대를 만난 것은 행운 이었으나 그대가 나를 만난 것은 불운 이었으니.
    바라옵건데 부디 후생에 행복하옵소서.

  • @공주님-e6p
    @공주님-e6p 4 ปีที่แล้ว +9

    이거 제 최애플린데 없어져서 식겁 ㅠㅠㅠㅠㅠㅠㅠ
    지우지마세요 ㅠㅠㅠㅠㅠ맨날들어야된다구요

  • @LEON.077
    @LEON.077 4 ปีที่แล้ว +40

    "내가 너에게 한 잎의 꽃으로 기억될 수 있겠느냐"

  • @정지은-s4q
    @정지은-s4q 4 ปีที่แล้ว +11

    "저는 매화가 세상에서 가장 이쁜 꽃인거 같습니다!"
    꽃이 아플까봐 꺾지도 못하고 자기 성에 찰때까지 꽃을 보던 너의 모습이었다
    "저를.....잊으세요...."
    너는 마지막까지 나를 배려 했었지....
    "꽃은 언젠가는 지고 맙니다...."
    그것 아느냐.... 너는 꽃이 아니었다....
    나에게는 하나의 고운 조약돌이었으니....

  • @민경-b1m1t
    @민경-b1m1t 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나무 다리에서 한복 입은 도련님이랑 아씨가 마주보고 해맑게 웃고 있는 거 봤는데 더 보고 싶었는데 에잉하고 내가 지나가버림.. 그러고 집 가서 밥 싹싹 긁어 먹고 잠.. 그게 꿈 끝이였음

  • @hae9870
    @hae9870 4 ปีที่แล้ว +9

    이 채널은 선곡도 좋은데 영상이 찰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