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low (실버들)

‘멀리서 온 노래’는 소리꾼이자 작창가, 프로듀서로 전통, 크로스오버, 창극,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장서윤의 싱어송라이터로서 첫번째 정규 앨범이다.
지난 몇 년간 장서윤이 자신의 색채로 판소리와 민요, 고가신조를 재해석한 곡들과 고전시가 및 아름다운 옛 시에 작곡한 노래들이 담긴 이 앨범은 시공간을 초월해 우리와 함께하는 시와 노래들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는다.
05 실버들
원전 김소월 ‘실버들’
작사 장서윤
작곡 장서윤
편곡 장서윤, 장재훈, 권동찬
Guitar 장재훈
Keyboard 권동찬
Bass 김성수
MIDI Programing 권동찬
[Credits]
Executive Producer 장서윤
Music Producer 장서윤, 권동찬, 박대현
Recording 고광민
Recording Space 숲레코드
Mixing 권동찬
Mastering 권동찬
Cover Design장서윤
Cover Photo 구본철
Stylist 최다희
Makeup 구다연 @아디도
Hair 지수 @아디도
www.jangseoyoon.com

[@SeoYoonJang]

실버들 천만사 늘어놓고
가는 봄을 잡지도 못 한단 말인가
이 몸이 아무리 아쉽다기로
돌아서는 님이야 어이 잡으랴
한갓되이 실버들 바람에 늙고
이내 몸은 시름에 혼자 여위네
음 음 음 음
가을바람 풀벌레 슬피 울 때
외로운 밤 그대도 잠 못 이루리
가을바람 풀벌레 슬피 울 때
외로운 밤 그대도 잠 못 이루리
실버들 천만사 늘어놓고
가는 봄을 잡지도 못 한단 말인가
이 몸이 아무리 아쉽다기로
돌아서는 님이야 어이 잡으랴
한갓되이 실버들 바람에 늙고
이내 몸은 시름에 혼자 여위네
가을바람 풀벌레 슬피 울 때
외로운 밤 새카만 저 구름을 잡아 타면
저 멀리 긴 하늘 날아 건너
그대 잠든 품 속에 안기려나
가을바람 풀벌레 슬피 울 때
외로운 밤 새카만 저 구름을 잡아 타면
저 멀리 긴 하늘을 날아 건너
그대 잠든 품 속에 안기려나
실버들 천만사 늘어 놓고
가는 봄을 잡지도 못한단 말인가
음 음 음 음

[@olo.3825]

❤❤❤

[@user-ih2fs9ii7p]

재밌어요 ~

[@yang-hokim7448]

오늘 바투의 상사디야에서 들었어요.
너무 바쁘게 사시는듯해요.
음악 너무 좋았습니다.
물리적 음반이 나와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