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옛날 소울라이크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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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0 ก.ค. 2024
- 오늘은 엘든링과 소울라이크 게임들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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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든링
#내맘대로게임분석
#게임리뷰
0:00 이번에 엘든링 DLC가 새로 나왔습니다
0:53 1편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이번 DLC는 꼭 해보세요
2:35 제 맘에 와닿지 않았던 부분은 전투에요
6:13 난이도의 이야기가 아니에요
7:52 처절함 대신 화려함
12:05 말은 이렇게 했지만 엘든링 DLC 진짜 재밌습니다 - เกม
![[P의 거짓팀 초대석#1] 소울라이크가 재미있는 이유](http://i.ytimg.com/vi/UKRR7HV0we8/mqdefault.jpg)
![[P의 거짓팀 초대석#1] 소울라이크가 재미있는 이유](/img/tr.png)
![프롬 게임 6종의 "1레벨 챌린지" 난이도를 비교해보았습니다 [1레벨 마라톤]](http://i.ytimg.com/vi/sG6DlChualQ/mqdefault.jpg)
![엘든링 스토리 총정리 - [세계관 완전판]](http://i.ytimg.com/vi/n0TImkWLNfQ/mqdefault.jpg)
그냥 제 취향의 이야기랍니다. 영상 내에서도 말씀드렸듯, 저는 이번 DLC를 매우 좋아하고 있습니다.
*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서 스포일러 없는 화면만 뽑았습니다 *
@@gnyang 스팀 평가는 복합적으로 내려가서 많은분들이 공감하고있는 내용입니다...
@@longswordparkour511 헉 DLC재밌는디 ㅠㅠㅠㅠ
@@gnyang 오죽했으면 복합을 줬을까요? ㅜㅜㅜ 근데 저도 짜증은 나는데 재미는 있더군요 ㅎㅎ
@@longswordparkour511 게임 잘하는 사람은 긍정주고 못하는 것들은 부정 줘서 복합적인 거지 뭐...
미야자키가 오픈월드게임만 만들지는 않겠다고 했으니 기다려 봐야죠 머
07:44 인정협회들에겐 날카로운 대사다...
헉 다들 그러시는건 아니애오 :O
다들 그러는거 맞을텐데
롤은 그렇잖아? 버러지게임 티어 높은게 자랑이니까 넷상에선 광물티어는 사람ㅅㄲ도 아니지만 현실에선 광물티어가 대부분
저도 딱 블러드본 세키로 정도가 가장 재밌었던 거 같아요. 다크소울 시리즈랑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적들 패턴이 괴랄하지만 플레이어도 그에 걸맞는 회피나 방어수단이 존재하니까. 근데 엘든링은 세키로나 블본급 패턴을 적한테 주고 플레이어에게 준 대응책이 '더 빠른 회피기나 패링'이 아니라 '더 강한 딜로 찍어누를 수 있다'식으로 밸런스를 잡은 거 같아서 조금 아쉬운 거 같아요. 물론 저도 재밌게 즐기고는 있지만 슬슬 제 실력으로는 프롬 신작 보스들이랑 근접 무기 들고 1대1 전투는 힘겹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게 재밌어서 계속 이 시리즈를 따라온건데.
블본 너무 재밌서오
전투가 점점 어려워지는건 어쩔 수 없는거 같습니다. 기존 유저들이 전투에 적응해서 똑같이 만들면 어렵지가 않거든요.
실제로 엘든링을 하다가 닥3를 하면 그 악명높은 게일도 굉장히 쉽습니다....
@@user-bs7sr1je6zㄹㅇ 미디르도 그냥 선녀임
영체 마법 전회 등 쉬워질 수 있는 요소 들이 있으니 균형 맞춰 보스도 어려워진거라고 생각함
맞아요! 사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죠...
체력이 계속 늘어나는 피돼지가 되는 것도.... 다들 출혈동상으로 깨니까 그렇기도 하구요ㅠ
갠적으로 쥐냥님 리뷰 좋아하는 이유가 아무리 유명하고 평가 좋은 게임이라고 해도 소신있게 자기 감상을 들려주고,
그러면서도 자기 생각이 무조건 옳다 이렇게 강요하는 것도 아니라, 팬입장에서도 기분 나쁘지 않게 전달하는 것 같아요.
저도 페르소나 엄청 팬인데, 쥐냥님 리로드 리뷰 보면서 느낀게, 카페 같은 곳에서 친구가 게임 감상 얘기해주는 느낌?
뭔가 영상 배경에 게임 화면 지나가면서 본인 생각 읊조리는 감성인데 이게 엄청 편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이번 엘든링도 공감 많이하고 갑니다.
헉... 감사합니다 ;ㅅ;
이번엔 비꼬는 말이 많은데요 ㅋㅋ
저는 블러드본으로 소울류 입문해서 세키로-다크소울3 그리고 엘든링으로 진입했는데요.
엘든링 재미있게 하긴 했지만 막상 플레이하면서 느끼는 재미의 총량이 이전의 소울류보다 컸느냐 하면 그건 아니었던 거 같아요.
오픈월드라서 탐험의 재미가 극대화되었다는 평가가 있었고 그 평가에 공감하는 사람이 많았으니까 대성공을 했겠지만, 뭐랄까 기존의 소울류는 오밀조밀한 레벨 디자인을 여기저기 훑고 다니다 보면 딱 적당한 수준에서 맵 내에 있는 탐험 요소들을 다 즐기고 끝낼 수 있었고, 그러다가 가끔 NPC 관련 이벤트가 발생하거나 공략을 통해 전혀 몰랐던 새로운 장소 및 아이템을 알아내면 "아니 나 다 맛본 줄 알았더니 이런 것도 숨겨져 있었어?" 같은, 마치 길거리 지나가다가 우연히 지폐 주운 듯한 경험도 맛볼 수 있었거든요.
근데 엘든링은 오픈월드라서, 돌아다니는 시간에 비해 탐험 요소를 맛보는 빈도수가 많이 떨어진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엘든링도 결국 소울류의 연장선이다 보니 그 탐험 요소라는게 결국 갑옷이나 무기, 강화 아이템 숨겨진 거 먹는게 대부분인데 그러다 보면 "어차피 고난이도 게임이라 적성에 안 맞는 무기는 찾아봤자 못쓰는데+고회차 올라가면 찍먹을 해보려고 해도 최소한의 강화는 해놔야 해서 더더욱 쓰기 힘들어지는데 이거 먹겠다고 그 고생을 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스카이림은 맵 여기저기를 들쑤시고 다니면 뒤통수를 치려 드는 강도, 정체불명의 광신도, 도둑과 그를 쫓는 사람, 거인 등등 인카운터의 종류 자체가 다양하잖아요? 근데 엘든링은 그만큼 인카운터가 다양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또 그런 인카운터가 어울리는 분위기도 아니고요.
물론 엘든링도 엘든링 나름대로 충분히 재미있었고 언젠가는 DLC도 할 생각이 있습니다만 블러드본이나 세키로 같은 기존 방식의 소울류도 계속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헉 이 내용은 목요일에 올라옵니당 ㅋㅋㅋㅋㅋ
좋은 댓글 감사해오
스카이림같은오픈월드는 처음만드는 오픈월드 회사한테는 과한거같습니다
와 제가하고싶은 얘기를 정확히 써놓으셨네요! 추천!
모드때문에 그렇게느끼는거아닌가요? 전 스카이림도 텅빈느낌들던데 엘든링보다야 인카운터수가 많겠지만 ㅎㅎ 애초에 전투에 집중한게임은 아니니. 스카이림의 매력은 인카운터보단 세계관과 퀘스트같음 퀘스트없이 그냥 스카이림 돌아댕기면 재미없어요.
@@user-jj5zo2ne2p 엘든링은 스카이림과 개발방향이 달라서 비교하기 애매합니다. 미야자키는 스카이림같은 오픈월드게임을 만들고 싶었던게 아니라 다크소울형식의 전투에 집중한 오픈필드 게임을 만들고 싶어해서요.
dlc가 2년이 지나서 나오고 이시간이 지나도록 남아있는 유저들이라면 꽤나 하이스펙을 맞춘 팬들일겁니다. dlc 진입조건인 보스 모그의 클리어 트로피를 획득한 유저는 전체의 30~40프로라고 하죠. 프롬게임은 어려운게 아니라고 하셨지만, 사실 어느정도 적과 나의 상대적 스펙의 차이가 나야지만 학습의 동기가 커진다는 건 부정하기 힘들죠. 그런 사람들이 본작의 재미를 느끼게 하기 위해 이번 dlc 난이도 또한 의도적으로 높은게 아닐까 싶네요.
의도적이겠죠~
잘보고 갑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세키로의 패링시스템을 엘든링dlc에는 가져오거나... 롱소드의 강공격과 츠바이핸더 모션들을 현실수준으로(제가 수련자라서...) 빠르고 빈틈없게 만들어주고 일단 적들 대부분 경직도를 낮춰져야 난이도가 맞춰질것같아요 ㅜㅜ
ㅠㅠㅠㅠㅠㅠ
그 부분을 의식한 건지 dlc 앞둔 패치에서 패링을 약 버프 했더군요. 왜 했지 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user-pc9qq6cj5q 어라 그런가요? ㅎㄷㄷ 그래도 소울시리즈 패링은 리스크가 너무 커서 못쓰겠더군요 ㅜ
바하시리즈가 계속 변화하는 이유도 이런것 때문이죠
호러로 재미를 추출해내는 스타일에는 한계가 있고 한 두작품 이후에 같은것을 반복할수는 없기때문에 게임이 액션화되었다가
다시 액션스타일을 몇번 반복한후엔 호러연출에 비중을 높히는 7편으로 분위기를 한번 쇄신하는등 스타일의 반복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죠
다크소울시리즈도 학습과 반복을 통해 진행이 되는것은 연출자입장에서는 굉장히 한계가 명확한것이고 함정도 한두번이지 전작을 플레이했던 팬들에겐
새로움을 줄수 없기때문에 프롬에서는 반복할수 없는 기믹들과 함정들에 대비해 전투 바리에이션을 넓힐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1편에선 에스트를 마시면서 움직일수조차 없었지만 3편에선 움직일수 있어졌고 세키로를 넘어 엘든링에선 캐릭터가 제자리점프까지 하는등
점점 액션다양화를 할수밖에 없고 그에따라 적들도 강해질수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다 기존유저들에게 새로운자극을 주기위한 노력이지만 이게 제한적일수밖에 없는거죠
어쩔 수 없는게 좀 있죠 ㅠ
무한 공감!
헉 감사해오
이번 영상 보면서 많이 공감합니다. 맵도 어렵지만 재미있고, 무기들도 화려하고 멋있지만 적들하고 싸우기엔 어려운감이 있더라고요… 마치 세키로에 나올법한 적들이 대량 나오는데 나는 시스템상 제대로 공격할수 없는…
나도 턴 달라구 ㅠ
남들은 평가절하하지만 다크소울2를 가장 좋아합니다. 다크소울 시리즈는 던전을 탐험하는게 좋았고 엘든링은 오픈필드를 모험하는게 좋았지만 ....그 그립고 건조한 메튜라의 bgm은 돌아가고 싶게 만든달까요.ㅎㅎ그 다음이 블본입니다~
엘든링의 보스전들은 이제 거의 마리오와 슈팅 게임이 된거 같아서 더 피곤하게 느껴지네요. 닥소3에서 양파검사와 같이싸웠던 이벤트 스러운 그런 보스전도 좋았는데 말이죠.
가장 다양한 무기와 다양한 빌드가 난무하는 게임이어서 저도 가장 좋아합니다
중간에 그랑랜스 쌍수가 너무 강해지면서 다양한 빌드가 싹 사라진 기간이 있긴 했지만요
저는 전투에 집중 되는 세키로가 가장 좋더라고요
저도 다크소울 2 참 좋아합니다
닼소2가 악랄하긴 하지만 이도류와 보스등은 참 잘만들었죠 특히 백왕은 정말 재밌더라고요 ㅎㅎ
저는 그... 다크소울 2 전체적으로 주는 공허함? 이 참 매력적으로 보였어요.
의견 자유롭게 남기는거 참 조아용
😸😸
공감이 많이 되네요... 제 기준 다크소울3 & 세키로에서 가장 큰 재미를 느꼇습니다
세키로 최고얏
모험을 위한 전투가 아니라 전투를 위한 모험이라는 말이 참 와닿네요
이 영상보고 왜 제가 다크소울을 할 때 느꼈던 그 느낌이 엘든링에서는 못느꼈는지 알 것 같습니다
😸
이번에 엘든링으로 소울 처음 입문했는데,
DLC에서 아쉬운 이유에 대해 완벽히 공감하고 갑니다 🙏🏻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당
전체적으로 공감이 많이 가는 영상이었네요
저는 무엇보다 dlc에선 퀘스트라인이 더 복잡하고 놓치기 쉬워졌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ㅠㅠ
ㅠㅠㅠㅠㅠ
전 다크소울시리즈 세키로,엘든링을 즐겼고 지금 DLC를 하는 중인데 엘든림DLC는 천천히 하니 적응되는데
세키로가 너무 적응이 안됐어요
다크소울이나 엘든링과는 다른 방향의 어려움이라는 느낌입니다
세키로는 너무 다르죠 ㅋㅋㅋㅋㅋ
DLC의 가장 큰 아쉬운점은 파편의 수급방식이 통일되어있지 않다는것이였습니다. 본편의 성배병 물방울에 해당하는 파밍아이템이면서 DLC 지역의 핵심적인 아이템임에도 이게 미켈라의 룬기둥 앞에 있을수도. 강력한적. 또는 잡몹. 더나아가 길바닥에 던져져있을수도 있어 진짜 '우연히' 먹게 했다는것은 반대로 이 아이템이 안나오면 실망스러운 여행이 될 수 있는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는것입니다 본편의 물방울은 특정 NPC나 적이 아닌이상 빛나는 황금나무 묘목에서 찾을 수 있다는걸 플레이어에게 각인시키고 이런 기물에서는 이런 아이템을 먹을 수 있다는걸 반복적으로 학습시킴으로써 '지금 내가 이 아이템이 필요한데 여기가면 있겠다' 라는 확실한 동기를 부여하지만 DLC 파편의 경우 '여긴 안가봤으니 있지 않을까?' 하며 갔던 곳에는 영묘꽃만 잔뜩 먹고 돌아가는 꽤나 실망스러운 여행길이 되었습니다. 가뜩이나 잡몹 하나하나가 리스크덩어리고 지도는 역할을 못하는데 보상까지 맛없다면...
뭐... 하마 이런애들이 주는건 인정하겠는데
항아리 들고있는 반짝이는 몹이 주는건 좀 어이없더라구요
심지어 얘들이 잔뜩 있는 맵도 있는디..
개인 취향차이라고 봅니다만 저는 이렇게 예측불허하게 주는거 보고 감탄했는데.. 너무 추측 되는 곳에 뻔하게 있는 것보다 재미있지 않나요?
항아리에서 이게 나와? ㅋㅋㅋ 아니 이렇게 고생해서 잡았는데 은방을꽃을 줘? 골때리네 ㅋㅋㅋ 저는 이러면서 게임하고 있어여
오늘 대본 좋았다리
흐미 감사해오
닼소3부터 입문해서 dlc까지 4회차 하고
엘든링 본편 13회차 800시간하며 dlc가 나오기 전 까지는 맵스보고 템들 다 수집하는 등
매우빠져서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dlc를 하며 가장 빨리 체감한 문제는 몹들의 강인도였습니다.
저는 무거운 무기들을 선호하지 않아서 라니룩에 얼음마법 들고 보조무기로 대검도 이쁘고 얇은거 들고 다녔거든요
근데 차크람 들고 쫗아오는 몬스터나 메르메스 졸개들 침입했을때 공격 피하고 완전한 내 턴이 안나오더군요
애가 맞아도 경직이 없어 밀고 들어와서 찌릅니다.
뭔 보스몹도 아니고 이런 애들이 강인도 떡칠이 되어있는지
합을 주고받는 느낌이 하나도 없어 불쾌했습니다.
저는 여론과는 다르게 사자탈은 쉽게 넘기고 렐라나를 잡으러 갔는데
공격 빈도가 너무 많더라고요 또 공격 간 텀도 좁고 피통도 출혈세팅이 아닌지라 조금씩 깎여서 답답했습니다.
중간중간 얼음돌팔매 날리며 잡았습니다.
이때부터 이번dlc 쉽지 않겠다 느꼇습니다.
다음 하마는 무난히 한것같고 메르메스가 억까패턴도 별로 없을 뿐더러 체력도 적당해서 하는맛이 좋았습니다.
다음이 지네셩녀였던가요, 얘는 메르메르를 즐기고 와서 그런자 피통도 더 적은것같고
패턴도 식상하고 뻔해서 금방 잡았습니다. 바로 방금 재밌게 메르메스 잡고와서 그런지 실망감이 컸네요
그리고 대망의 라단이죠
얘 1페는 정말 재밌었습니다. 근데 2페부터 틈이 너무 적고 패턴 가시성이 너무 떨어져 보이더군요 맞아도 뭐에 맞아 죽었는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고 죽다보니 짜증났습니다.
당시 2페만 가면 프레임 드랍도 되고 해서 더 스트레스가 쌓인것 같네요
라단만 연속6시간 트라이 하다가 도저히 내 컨으로도 못잡겠고 얘는 패턴 분석하는게 재미도 없다 해서
엘든링 하며 처음 지문석방패 빌드를 세팅하고 잡았네요
이게 진짜 사기중에 사기인 지문석을 쓰니 게임이 재미도 없고 허탈하더라고요
영체는 소환해도 대부분 보스 피 반정도 까면 죽어서 패턴 외우고 자신있으면
페이지 스킵하는 용도로 썼거든요
근데 지문석은 진짜 소울의 명성을 궁금해 하여 입문한 저에게 이단과도 같이 느껴졌습니다.
정말 스스로에게 치욕스러웠던 순간이었는데
이후 남은 파편2강을 위해 맵을 핥으며 다니니
디자인 하나는 정말 잘 구상했구나 싶었습니다.
이번 dlc는 개인적으로 보스들이 더 재밌게 어려웠다면 거의 모든게 만족스럽지 않았을까 합니다.
지금은 맵스보며 방어구랑 무기, 기도 등 다 수집하고 있는 중입니다.
탐험은 또 재밌어서말아죠
탐험 재밌죠~
영상 다보고 느낀건데, 이전 프롬작이랑 엘든링이 많이 바뀐게 느껴지네요, 엘든링으로 입문한 사람들이 많고, 그 사람들은 모를수도있는 올드팬들만 느낄수 있는 감정이겠죠. 프롬도 이것저것 시도하는게 느껴져서 엘든링2든, 후속작이든 올드팬과 라이트팬 다 잡는 훌륭한 게임이 나왔으면 더 좋겠습니다.(엘든링도 엄청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좋은 영상 잘봤습니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당
엘든링 DLC 관련 이야기중, 가장 뼈를 찌르는 리뷰라고 생각듭니다.
소울류 게임에서의 중요 요소중 하나가 레벨링 디자인 이었죠.
가장 완성적인건 역시 1편 이었고, 2편은 이 요소와 맵 개연성으로 인해 호불호가 갈렸지만 그래도 특유의 악질적인맛때문에 저도 2편을 가장 애정하네요 ㅋㅋ
닥소1이 레벨링이 완벽하다고? 제사장에서 지하로 바로 안가보셨구만.
엘든링 해보긴 함? 객관적으로 월드디자인 interconnectivity/던전 레벨디자인 둘다 닼소1 초반보다 객관적으로 좋은데
😸
6:14 선생님 화면보다가 열받아서 내용을 못듣겠어요 ㅠㅠ
구르기 없이하기 챌린지 뭐 그런거인가요...
날아가는거 너무 재밌어서 계속 맞고있었어요 ㅋㅋ
@@gnyang앗 그런거였군요..
프롬의 경향 자체가 변해가는 건 맞는 거 같슴다…! 근데 대중들도 도파민을 원하다보니 ㅠㅠ
😉😉
전투 일변도는 이전 소울류들이 더하지 않았나요? dlc는 안해봤지만 엘든링은 모험이 살아있다고 생각했는데요.
모험이 살아있죠!
엘든링은 해보면서 느낀 게 영체소환이나 전회 등등
온갖 요소를 활용한 것을 전제로 깔고 패턴을 만든 것 같더라구요
패턴의 어려움만으로 따지면 유사한 액션성의 게임 중에 몬스터헌터가 다크소울보다 훨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몬스터헌터는 그런 어려운 게임 타이틀이 없는 이유가
기본적으로 파티플레이를 전제로 깔고 만들어졌고 거기에 더불어 유저들도
당연히 파티플레이를 하는 게임이라고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엘든링에 점프가 생긴다고 했을 때
잘 모르는 유저들은 점프가 있으니 편해지겠다고 생각하고
프롬게임을 잘 아는 유저는 점프를 안 하면 좃되는 요소를 집어넣겠구나 라고 생각한다고
인터넷에서 그랬는데 엘든링이 전반적으로 딱 그런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다크소울 특유의 단순하고 묵직하면서
모르면 맞고 알면 피할 수 있는, 죽어가며 배우는 그런 걸 좋아했는데
이번에는 뭔가 그런 아다리가 딱딱 잘 맞지 않는 것 같아서 좀 아쉽긴 하네요
소울라이크 장르가 매운 불닭볶음면 난이도 인건 맞지만 오해의 소지가 있는게
큰골자는 성장형RPG 라는 겁니다
많은사람들이 그걸 간과하고 진행하였고
그것이 결국 지금의 엘든링의 난이도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도 아시겟지만 1.2.3 경우 필드를 일정횟수 이상 반복적으로 플레이하게되면 해당필드에 더이상 몬스터가 스폰이 되지 않게 디자인되어있습니다
1.2가 대표적으로 10~12회 반복 사냥하다보면 해당지역의 몬스터가 스폰이 되지않으며 그이상의 지역 구간에 진입을 했을때만 몬스터가 남아있어요
애초에 거기에 초점이 맞춰졌었고 플레이어들이 그렇게 해주길 원했다는겁니다
A에서 B지점으로 가는 구간 자체의 몬스터를 리젠이 안될때까지 잡고 성장하고
다시 B지점에서 C시점 으로 가는 구간 자체를 또 리젠이 안될때까지 잡고
이렇게 구간 과 구간을 시간을투자하며 성장을하고 그렇게 성장한 케릭터와 장비로 보스몬스터를 잡는 ....
애초에 성장형 반노가다 RPG가 다크소울시리즈였는대
대부분들의 유저들은 그저 보스만 보고 일직선으로 들이박는 마치 경주마처럼 게임을 플레이합니다
그걸 반증하듯 나온게 3의 군다이고요
그냥 "니들이 원하는거 초장에 풀어줄테니까 ㅈ같고 꼬우면 환불 아님 꺼지세요" 라는 메세지를 '군다' 라는 보스로 표현 한겁니다
그리고 지금의 엘든링 이 은연중으로 설파하고자했던 성장이라는 요소를 이제서야 제대로 표현했다고 생각이드네요
실제로 저같은 경우 다크소울 1경우 1회차 기준 1천시간으로 엔딩을봤습니다
모든지역 모든구간 모든몬스터가 리젠이 안될때까지 시간투자해서 잡았죠
그렇게 보스구간에서도 죽지않은체 모든포인트를 온전히 저의 케릭터에 투자해서 1회차기준 레벨이 295였습니다 물론 DLC구간도요
2경우 스콜라기준 1회차 1800시간을투자했고 같은방식으로 레벨 300으로 마무리했습니다
3는 1회차로만 3천시간 레벨은 310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네 순수시간으로만 꼴아박아서 깻어요
원래 이렇게 플레이 하게 만든거더라구요....
엘든링으로 넘어와서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1회차 기준 플레이타임3천시간 레벨350으로 마무리했구요
멀티엔딩이 존재한다는걸 유튜브로보고 겪어보고싶어서 유튜브 공략보며 다회차를 돌았고 DLC는 구매를 아직안했지만
남들은 올스탯99 레벨만렙 을 400회차에 만드는걸 저는 208회차에 마무리했습니다
저는 이케릭으로 가볼려구요 이렇게 골수까지 빨아먹게 만든게임을 왜들 많은분들이 그저 빨리 깰려고 무지성으로 가시는지 저는 참모르겟습니다
개개인마다 즐기는 방법이 다른거고 플레이하면서 경험한게 모두 같은게 아닌데.. 제일 공감가는 글 이네요.
😸
'자칭 소울류 고수들은 왜 그렇게 저열하고 읍습하게 인정받으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격겜이랑도 똑같음 그게 뭐라고 그냥 재밌게 즐기면 그만일뿐
다들 그러시는건 아닙니다 😱
반대로 저는 못하기 때문에 열심히해서 인정받고 싶어지더라구요ㅎㅎ
본편도 보스마다 몇시간씩 트라이박고 했었지만 결국 깨고나면 같이 즐긴 형들한테 형님들 저도 드디어 깻습니다! 하고 보여드리고 형들도 잘했다 수고했다하고 칭찬해주시는데 그게 너무 좋더라구요ㅎㅎ
개인적으로는 몬헌과 소울류와 같은 마니아의 영역에 속해있던게임들이
인방이나 입소문을 통해 유명해지는 반면 쌩뉴비들을 잡고 데리고 갈 요소가 없어서
기존의 벽을 허무는것과 플스진영의 독점이득이 점점 줄어드는것으로 자신들의 게임들 점점 더 메이져하게 변화시켜나가는거같네요.
콘솔시장이 죽어간다면 자신들의 길을 개척하는수밖에 없으니까요. 닌텐도가 위기에 빠졋을때 게임프리크가 그렇게 해서
본가 게임외에도 수많은 지반을 만든것처럼 살아남기 위해 게임을 변화시키는게 아닌가 싶어요.
아님말고
😸😸
나락의 숲 할땐 세키로가 생각났고 씨앗보관소에선 대서고가 생각났고 가끔씩 짊을 하는 느낌도 느꼈고요 ㅋㅋ 뭔가 지금까지 소울겜 하면서 느낀 기분들이 향수병처럼 들어서 재밌었어요 음음
나락의 숲은 아직 안가봤는데 궁금하내오
쥐냥님이 말하셨던 탐험에서의 매력이 전투에서도 강화된 느낌이 컸어요.
보스의 패턴을 탐구하고, 억까도 당하고, 학습하고,마침내 정복하고...
이런 양상의 매력은 던전탐험의 매력과 크게 다르지 않죠.
다만 난이도 면에선 뉴비와 고수 모두를 위한 훌륭한 난이도 조절을 했다고 생각해요.
영체쓰면 너무 쉽다고요?
그거 써도 어려워하는 사람 정말 많아요
팬덤이 깊은 엘든링인 만큼 이정도 밸런싱이면 경이로울 만큼 훌륭하다 생각해요.
다들 저급한 프롬빠들 때문에 날카로워져서 프롬 게임에 유독 평가가 냉혹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그 평가 기준으로 다른 게임들을 보면 프롬 개발자들이 얼마나 대단한지 느껴질 거예요.
😸😸
저도 닼소1편부터 쭉 해왔는데 프롬 특유의 아트워크와 어우러진 자유로운 여행, 탐험을 굉장히 좋아해서 이번 dlc도 탐험은 정말 재밌게 하고 있어요! 그리고 말씀하신 닼소시리즈에 존재했던 처절함에 대한 얘기를 들으니 저도 그런 부분을 참 좋아했더라고요. 다크판타지 특유의 칙칙하고 암울한 분위기에서 플레이어는 혼자고, 함정이 깔린 맵과 강적들 속에서 처절하고 악착같이 살아남는 컨셉이 상당히 매니악할 수 밖에 없지만 저한테는 엄청난 취향저격이었어요.ㅋㅋㅋ 그럼에도 결국엔 학습하고 극복한다는 점이 더없이 매력적이었고요.
엘든링으로 와서 탐험 요소는 여전히 좋지만 전투는 적응이 잘 안됐어요. 대표적으로 잡몹부터 보스까지 엇박이 심해진게 너무 힘들었고, 그 엇박패턴에 호전성까지 합쳐져 전작보다 더욱 까다로워진 보스전을 하고나면 재미있긴 한데 많이 지치더라고요. 영체없이 1:1로 보스 패턴도 파훼해보고 합을 주고받는 보스전을 원한다면 당연히 도전해볼 수 있지만, 전보다 더 많은 체력과 집중력을 소모해 더 많은 트라이를 해야 되니 깼을 때 성취감보다 힘의 소모가 더 커서 좀 부담스러워졌어요. 쥐냥님 말처럼 개성이 사라진 부분도 공감되고요.
지금은 영체든 사기무기든 가리지 않고 다 쓰며 즐기고 있지만 영체써서 보스전 후딱 해치우고 나면 아쉽기도 하고, 전작 보스들이 그립기도 하고.. ㅠㅠ
지금 엘든링 시스템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실제로도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 다만 아쉽기도 하네요.
😸😸😸
맵 아트디자인 하나만 보고 돌아다니고 있습니다ㅎㅎ
😸😸
엘든링 DLC 지역은 그림자 나무 파편 강화하면 우리가 알던 그 난이도가 됩니다.
이걸 모르는 분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본편에서는 쐐기석, 레벨업, 황금종자를 강화하면서 강해지듯, DLC에선 그림자 나무 파편이 해당 포지션을 대체합니다
그림자 나무 파편 강화 수치가 부족하면 그만큼 약한 건 당연한 일인데
문제는 이 시스템이 플레이어에게 직관적으로 와닿지 않는다는 거에요.
프롬 답다면 프롬 답다고 해야할지 참... DLC지역 난이도 너프는 아마 일절 없을 겁니다
이 지표가 널리 퍼진다면 점차 이해하게 되겠죠. 최대 수치인 20강까지 진행하면 평소에 아팠던 몹들이 굉장히 말랑해지거든요.
예전에도 너프했던 경험이 있어서, 정 아니다싶으면 너프를 할거라고 봅니다.
후딜이 적은 패턴은 솔직히 엘든링난이도가 전체적으로 올라갔다는걸로 이해할 수 있는데 문제는 정상적인 구르기로는 피할 수 없는 패턴같은 억까패턴이 아닌가 싶음 전작에서 모든 패턴들을 소모해서 이렇게밖에 할수없었을거같기도 한데 점프처럼 앉기도 보스전에 쓰게 유도하고 억까패턴을 인간적으로 바꿨으면 어땠을까. 전작처럼 구르기로 혼자서 깨고싶은 프롬맘들의 염원일 뿐임...
그런가요~
이번 DLC 하다보니 다크소울 1 시절 보스패턴 무서워서 검방스타일 하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다크소울 2 3 세키로 엘든링을 거치면서 점점 방패는 안쓰고 패턴 파악해서 회파플레이로 하게 됐었는데 이번 DLC는 다크소울 1때처럼 경험이 부족해서 안전하게 하려고 끼는게 아니라 보스 패턴들이 때릴 틈을 너무 빡빡하게 줘서 어쩔 수 없이 지문석 끼고 뾱뾱이…
ㅠㅠㅠㅠㅠ
07:44 우리나라 특인 것 같아요 진짜 완전 공감합니다
ㅋㅋ 사실 외국도 다 그럽니다.
해외 팬보이들은 우리나라보다 더 심한 경우도 많아오 ;ㅅ;
이상한 사람들은 어디나 다똑같은듯 ㅋㅋ
님 레딧 본적 없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보셈 ㅋㅋㅋㅋㅋ
인정협회 간부들이 대부분임 ㅋㅋㅋㅋㅋ
이번 DLC는 특히나 미야자키 테이스트가 진했던 작품이었던거 같음. 수직적인 맵디자인은 다크소울1에서 느꼈던 3D 메트로베니아의 느낌이 들었고, 자비없는 보스의 패턴은 미야자키의 마조히즘을 물씬 느낄수 있었음.
이번 DLC를 엘든링 본편의 보스를 거의 다 잡아본 유저를 상정하고 만들었다고 했는데. 엘든링 본편의 난이도가 어려웠음을 감안 하면 이번 DLC는 찐팬들만 구매할거라 생각했는지, 대중성은 내다버린 데몬즈소울 다크소울1 시절의 프롬게임이 떠오르는 DLC였음
😸
3부작이 왜 저에게 그렇게 와닿는 게임들이였는지, 왜 엘든링을 그렇게 즐겼음에도 3부작에 비교해서는 깊은 여운이든 스토리에 몰입이 안돼었는지 알겠네요. 좋은 요약 감사합니다. 거의 100프로 저랑 의견이 같으시네요.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아 처절함이 없다는 부분에서 진짜 격공하고 갑니다. 모든 소울류 올도과 깼을정도로 좋아하는 사람인데 엘든링은 재밌으면서도 가장 좋아하는 타이틀이 아닌 이유가 그거였네요😢
😸
저는 시리즈 다 해본 입장에서 오히려 엘든링의 보스나 전투들이 패턴 파악을 더 밀도있게 하는 맛이 있어서 재밌더라구요 구평도 몇시간 박으면 깰 수 있고 재밌는 기술들도 쓸 수 있는게 장점인거 같에요
맞아요 엘든링 재밌어요~
게임이 시간이 지나면서 옛날과 같은 맛을 가지고 발전만 한다면 더더욱 좋겠지만 여러 시도를 하면서 변화를 겪죠 엘든링이라는 게임은 명백히 소울이란 게임이랑은 다릅니다.
슬프게도 옛방식을 유지했다가 "예네는 발전이 없네 옛날 쓰레기같은거 그대로 나온다고?"라는 말을 듣는 게임도 매우 많죠
게임은 좋은쪽이든 나쁜쪽이든 발전을 해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사람들도 그런쪽을 더좋아할꺼구요 엘든링 이후 다른 프롬 게임이 나온다면 좀더 매니악한 소울류보다는 엘든링이 친근할테니까요
엘든링 dlc에서 사람들의 평가가 박한이유에는 분명 밸런스쪽과 관련된 이야기가 많죠 엘든링 dlc는 본편과 2년이란 텀을 가지고 있는데
그사이 레벨작이나 빌드를 만드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져 모두가 즐기기위한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 도입한 스탯조정과 몹들의 데미지 상승은 사실 부정적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게임이 너무 쉬워서 누구는 스탯빨로 밀어붙여서 깨는 최악의 상황보다 모두가 힘든 상황이 차라리 더 낫죠
dlc는 숨겨진 보스인 피의군주 모그를 잡고 가는 dlc인 만큼 제작자가 더 어렵게 만들 명분도 있고요
사실 dlc도 모험을 다녀 그림자 나무파편을 업그레이드 하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느낌도 많아서 프롬이 원하는 바는 모험을 다녀서 천천히 즐기라는 의미가 와닿았습니다.
하지만 dlc나왔다고 달리는 사람들은 전혀 그렇지 않죠
제가 가장 짜증나는 부분은 시작부터 달려서 난이도가 어렵다는 사람도 아니고 무지성으로 긍정만 하는 사람도 아니고
그저 방송인 옆에서 보면서 방송인따라 찡찡거리는 시청가자 가장 꼴보기 싫더군요...
이렇게 차분히 자신의 의견을 내주시고 말씀해주시는 분이 있다는게 좋내요! 진심어린 소신발언이야 말로 가장 마음에 와닿는 이야기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재미있게 읽었어요~
dlc에 등장하는 가면 쓰고 있는 무희, 기사들 패턴에 경직 안 먹는거에 지독하더라구요.
ㅋㅋ 저는 그래서 밤불검 꺼냈읍니다
너프 먹었다곤 해도 어지간한 친구들에게 경직+쓰러짐을 주더라구요
제가 엘든링을 클리어하고 생긴 뭔가 그리워하는 것이 다크소울3의 전투였던것 같습니다. 평타와 강공격 그리고 전투기술이라는 한정된 카드를 어떻게 사거리, 스테미나, FP를 소모해서 상대방에게 타격을 줄것 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수십 시간 플레이 하면서 그 숙련도가 늘어나는 것에 굉장히 만족감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엘든링은 너무 많아요. 무기, 마법, 기적 엄청 많고, 전회도 바꿀 수 있고 현실성이라는 틀을 깨버린 액션도 나오고, 스테미나 엄청 많고 빨리 재생됩니다. 거기에 점프 공격이 생겼어요. 전 그런 복잡한 시스템에 적응 하는 과정에서 극도로 피로감을 느꼈고, 다크소울3의 전투를 그리워 했습니다.
문제는 엘든링이 전작의 그 이외의 모든 것을 앞서버렸어요. 맵? 오픈월드에 레거시더전 까지 그득그득해서 탐험할 거리가 넘쳐요. 스토리? 단순히 망해가는 세상을 더 빠르게 망해가는 틀에서 벗어나서 창세기 부터 세계전쟁에 반신들 사이의 음모 등등 신화 전체를 제가 직접 찾아보고 완성시켜요. 심지어 전투조차도 다크소울에서 살짝 질린 저를 다시 두근거리게 하더군요. 그러다 그리움이 느껴져서 전작을 다시 깔아서 해봐도 오히려 엘든링을 또 하고 싶은 마음이 더 생기네요.
그래서 이번 DLC가 저는 참 마음에 드는 것 같습니다. 본작의 모든 요소가 심화되어서 더욱 깊게 파고들 수 있게 되어 매우 재밌었어요.(물론 일부 전투요소는 조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다만 쥐냥님 의견에 매우 동의하기도 합니다. 때론 아주 단순하고 선형적이지만 처절했던, 조금은 불편하고 뻑뻑하더라도 작은 감동과 뭉클함이 있었던 10여년 전 다크소울과 닮은 무언가 또한 저도 해보고 싶네요
😸😸
저도 쥐냥님 의견이랑 비슷하네요. 제가 초2때 처음 닼3을 해봤어요 그때 게임이란것도 재대로 모르는데 그냥 검들고 싸우는게 멋있어보여서 시작했는데 그때도 천천히 패턴보면서 하니까 막 그렇게 어렵다 느껴지지가 않았어요. 그리고 1 2 세키로 다해보고 엘든링을 해봤는데 엘든링은 보스는 무슨 세키로급으로 오는데 내 캐릭터는 3이랑 같으니 아무리 패턴을봐도 내 턴이 돌아올각이 잘 안보여요. 저한테는 이부분이 가장 큰 옛날 소울류가 그리워지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지금은 솔직히 프롬겜은 소울류보다 아머드코어가 더 기대가 되네요.
그런가요~
작년에 발매된 "비프롬 소울라이크"인 P의 거짓과 로드 오브 더 폴른을 모두 해봤는데, 뭔가 향수에 찬 느낌으로 재밌게 했었습니다. 특히 평이 안 좋았던 로드 오브 더 폴른이 의외였는데, 11월 패치 이후로 해서 그런지 상당히 할만했어요.(이전에 욕먹은 대부분의 요소가 이때 거의 다 조정됨) 다크소울 1편을 닮은 맵구조와 담백한 전투가 좋았고 불친절한 이벤트 진행방식까지 따라한건 불만인 게임이었습니다. 간만에 "처절하게" 두근두근한 게임을 해서 참 좋았어요.
엘든링 DLC가 나온 후에 새회차를 시작하는 바람에 아직 DLC지역에 진입하지는 못했지만 엘든링을 오랜만에 하다보니 새삼 다크소울1의 담백함과는 많이 멀어진, 완전히 다른 게임이 됐다는게 느껴지더라고요. 다크소울1이 보여준 수많은 가능성 중 몇가지 부분에 치중해 발전시켜온 장르라 어쩔 수 없이 포기되는 부분이 있었던거 같아요. (다크소울1으로 시작해 데몬즈, 블본, 엘든링 다 해보고 세키로만 아직 엔딩을 못 본 상태인데 저한테는 다크소울1이 최고네요. 진짜 뭐 이런 게임이 다 있나 싶었는데 어디로 이어질지 모르는 맵을 탐험하며 발버둥쳤던 첫 소울 경험을 잊을 수가 없어요.)
그리고 쥐냥님이 말씀하신 처절함이 저에게도 아주 큰 요소가 됩니다. 저는 소울라이크의 묘미가 치졸하게, 온갖 메리트를 끌어모아 얍실하게라도 깰 수 있다는 것에 있다고 보는데, '게임을 하는 사람'보다 '게임을 보는 사람' 목소리가 더 커진 지금은 온갖 핸디캡을 짊어지고 슈퍼플레이를 하는 사람만(=보는 재미를 주는 사람만) 제대로 된 소울플레이를 하는거마냥 취급 당하는게 좀 아쉬워요.
저랑 똑같으시네요! 압도적인 힘을 가진 보스들을 치졸하게 싸워 이기는걸 좋아한답니다.
오 저도 로드 오브 폴른 재밌게 했는데 예전 다크소울 시리즈 하던 맛이 나서 너무 좋았어요. ㅋㅋㅋ 여러모로 공감이 많이 되는 댓글이네요.
그윈보다 멀기트가 어려운거 완전 공감합니다 코어유저들은 닥솔123 블본 세키로 그외 소울라이크들 하면서 실력이 늘어서점점 어려운걸 원하게되고 게임사가 그걸 맞춰주느라 어렵게된것같기도해요 대신 초보자들을위해 사기적인 전회도주고 서사까지 밀어준 영체시스템까지 넣어주고말이죠
그래서그런가 쥐냥님이 좋아했던 그맛은 오지않을것같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회차는 들개가 전회 4대를 맞춰야 죽는다는 소리를 듣고 이건 나중에 사야겠다 싶더라구요. DLC를 몰아놓고 밸런싱이 다 끝난 뒤에 시간 내서 쭉 미는것도 나름의 재미니까요.
그쵸~ 다 끝나고 나서 사는것도 좋아요~
포장 잘되었다 암기겜이다 개공감
😸😸
전투난이도가 올라가는 이유가 그동안 즐겨온 유저들의 컨트롤 숙련도가 올라갔기에 어쩔 수 없이 올라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저 또한 이번 DLC의 무지성 연속공격은 올바른 난이도 조정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차라리 몬헌을 하러가죠 몬헌은 모든공격을 카운터 칠 수 있거든요 하지만 엘든링은 패링이 아니면 구르기만 하다 한대 두대 때리니 질려버리죠...ㄷㄷ
아 그리고 추후에 나올 프롬겜들은 건강하게 나올것이라 생각됩니다 애초에 미야자키 또한 엘든링이 성공했다고 해서 그 기준에 맞게 게임을 내지 않을 것이라는 인터뷰를 했더군요 애초에 앨든링 DlC도 안내고 빨리 다른 프로젝트에 몰빵하려고 했는데 인기가 너무 많아서 만들었죠ㅎ
그런것도 있죠~
공격을 보스에 붙어 피해야지만 보상이 있기에 기존 거리두며 플레이하던 유저입장에서의 턴은 적어진게 맞긴 함.. 그리고 소울류 아재들 실력부심 공감ㅋㅋㅋ
ㅠ
진짜 동의합니다.
지금까지의 보스전은 보스와 나의 상호작용
공격과 방어를 번갈아가면서 하는 느낌이었다면
엘든링은 DLC에 와서 특히 공수라는 개념이 없어졌다고 느껴져요
적의 8연타를 피해도 내가 얻는 이득은 고작 한번 때릴 정도입니다
공수의 교대 없이 그냥 서로 누가누가 강한 카드를 쓰냐 싸움같이 느껴져요
겐이치로한테 3시간 가까이 박은 똥손이지만, 지금까지 한번도 이렇게까지 보스전이 짜증났던 적이 없었는데
이번 엘든링 DLC의 거의 모든 보스들은 너무 지나칠정도로 빠르고, 많고, 강한 공격의 연속이었습니다
실제로 세키로에서도 8연타는 보스한테도 지장이 가는 공격이었는데, 엘든링에서는 패링이 전회의 영역에다가 리스크도 크다보니 별로 하고싶지가 않더라고요
재밌는 게임이지만, 내가 좋아하던 프롬과 많이 멀어지고 있다는 느낌을 여실히 받았습니다
다음 작품은 세키로2가 아닌 이상 구매를 미뤄둬야겠다고 느낄 정도로요
ㅠㅠㅠㅠㅠ
진심 지금도 잼게 하지만 공감 가는 말이고 이해가 감
😸😸
7:52 부터 완전 공감합니다. 어느샌가부터 전투가 메인이고 탐험이 부가적인 게임이 되어버렸네요 😅
그런데 저는 오히려 엘든링의 화려함에 끌렸습니다. 사실 닼소 3부작은 주인공이 매번 위축되는 느낌이였는데 여기서는 설정상으로나 인게임상으로나 '야심에 불타는 자'이면서, NPC를 이용해 먹거나
왕이 되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싸우는 모습이 솔직해서 마음에 들었네요 닼3이나 블본의 정정당당함도 좋지만 엘든링의 다양한 공략법이나 술수를 이용해 꺾는 방식도 마음에 듭니다
😸
패턴 다 아는데도 못깨는 사례. 특정 빌드를 갖춰야 넘기는 보스ㅠㅠ 그래도 도전할 맛은 있는게 다행입니다
😸
데몬즈소울 리메이크로 했는데 다크소울1에서 느끼던거랑 비슷한 느낌이라 꽤좋았어요ㅋㅋ
😸😸
저한테 프롬게임중에 제일 재밌게 했던건 블러드본이네요
소니야 언제쯤 PC판을 발매해줄생각이니ㅠㅠ
흑흑 나쁜놈들
확실히 제 인생 최고의 게임은 엘든 링이 아니라 다크소울 3 였습니다.
😸
다크소울 3로 입문한 뉴비입니다.
개인적으로 전투가 과격해진다는 생각은 맞는거 같습니다.
옛날 무명왕 잡던 느낌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무명왕 이 범부여
나만 느낀게 아니었구나..엘든링으로 소울류유입 바로 다음 게임이 닼소3였는데 이미 엘든링을 엔딩을 봐서 그런건지 몰라도 닼소3가 굉장히 쉽더라고요 심연의 감시자, 패왕 워닐 잡아가면서 깨달았던게 이 게임 진짜 재밌는건 맵 탐험과 풍경구경하고 몇안되는 아이템 설명보고 이런 맛에 하는구나 깨달았습니다 지금은 엘든링을 플레이 하지만 다음에는 닼소3 닼소1 리마스터 다시 시작할까싶네요ㅋㅋㅋ
😸😸😸
블러드본과 세키로의 전투는 너무 어려웠는데 다른 게 아니라 방어력을 내세울 수단이 너무 없다시피 했던 게 가장 큰 단점으로 다가왔습니다. 게다가 원거리 전투도 블러드본에선 제한적이더니 세키로에선 정말 거의 없어지게 되었죠. 튕겨내기의 판정이 너그러운 것도 초반 정도지. 중반쯤 가면 튕겨내기가 무척 어려워져 타이밍 맞춰 버튼입력에 매우 취약한 유저로선 지나치게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그러다 다크 소울 3가 나오면서 드디어 창과 방패의 시간이 돌아왔구나- 는 개뿔. 제일 좋아하던게 끝까지 망가진 채로 고쳐지지도 않았죠... 가드중 약공 찌르기가 제일 재밌었는데 벨런스 문제라면 그냥 블러드본의 총창처럼 기본 판정과 사용 자체는 쉽게 해주고 가드 중 찌르기를 제한적으로. 전투기술을 통해 카운터 공격에 걸맞는 많은 FP,스테미너 소모량. 뭣하면 HP도 좀 소모해서 남발 자체는 못하는 대신에 어려운 전투를 이겨낼 카드 하나로 주던가. 아니면 가드 후 굉장히 빠르게 공격을 하는 대신. 후딜레이 때문에 경직이 통하는 인간형 정도에 한정된다던가... 그런 식이었으면 되는 걸 기본 성능까지 처참하게 만들어서 많이 실망스러웠지요.
반대로 그닥 좋지도 않던 직검은 왜 그렇게 좋은 성능으로 몰아줬을까 싶었는데. 그런 불만들이 엘든 링에 와선 해결 되다 못해 큰 재미를 부여하기까지 했지요. 철벽과 방패용 전투기술밑. 여러 활용방안들을 갖추면서 많은 재미를 누렸습니다.
마법도 제대로된 광역마법의 추가로 마술 쓰는 재미가 한층 더 커졌죠. 쉽게 플레이를 즐길 방법으로 보스전과 일부 필드에서 뼛가루를 불러낼 수 있다는 점도 저에겐 큰 즐거움을 안겨다주었습니다. 되려 어려운 적들에게 온갗 방법을 써서 돌파하라는 재미가 더 각별하게 만들어 줬죠.
구작이 오히려 힘든 부분이 많았던 탓도 있어서 엘든 링이 가장 재미가 있습니다만,... 모든 이를 만족 시킬 순 없고. 역시 본격적인 DLC는 제대로된 공략이 나올 쯤 천천히 즐겨야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블본과 세키로는 방패가 없어서 더 그렇죠
있긴 하지만 너무 약하기도 하구요 ㅋㅋ
최종보스들만 봐도 이전과는 확연히 다르다고 느껴지는게
조용히 기다리다 천천히 다가오며 위압감을 주던 기존 소울의 최종보스들과 대비
엘든링은 서사를 말아먹은것도 있지만 본편이든 DLC던 최종보스다운 무게감이 다소 모자랐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DLC는 문앞에서 종한번 흔들었다고 네놈을 죽여버리겠다 외치며
100미터 거리를 격하고 공중에서 회전회오리하며 날아드는걸 보면 솔직히 좀 촐싹맞을정도긴합니다.
근데...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밌는걸보면 우리 소울이 맞긴 합니다...
😸😸😸
저는 프롬소프트웨어의 구작들을 좋아하는데, 가장 큰 이유가 모험하는 재미였습니다.
요즘 프롬작품들은 보스전의 퀄리티가 나날히 좋아지는 반면에 필드를 탐험하는 재미가 가면 갈수록 줄어드는게 항상 아쉽더라고요, 최근 프롬게임을 접한 사람들은 프롬게임하면 보스전을 익히 떠올리지만, 사실 프롬이 옛날부터 잘하는건 월드디자인 이었죠 이건 다크소울1과 2의 가장 큰 장점이었구요... 사실 1,2는 월드디자인이 좋았던 반면 보스전은 매우 단순한 편이었구요
보스전의 퀄리티는 게속해서 좋아지지만 필드의 짜임세는 점점 안좋아지는게 저는 항상 아쉽게 느껴집니다 그래서인지 오픈월드 특성상 빈공간이 많은 엘든링은 잘 안하게 되더라고요 이번 dlc의 월드디자인은 반대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구작들의 향기가 나는 좋은 월드디자인이었다고 생각해요
저도 맘에 들었어요~
6:05 세상에 저걸 타고 올라갈수있었다니
좋은거 알아갑니다
ㅋㅋㅋㅋ
튜닝의 끝은 순정이다!!
ㅋㅋㅋㅋㅋ
맞음. 매운걸로 유명해지니 매운맛만 고수하고 다른맛들이 가려지는듯.
ㅠㅠㅠ
진짜 다회차 캐릭으로 들어갔다가 하기 싫어죽겠어요 ㅋㅋㅋㅋㅋ 무슨 한방컷나는게 일상
ㅠㅠ
기존 소울은 맞으면서 배워가는 재미가 있었다면
이번 dlc는 데미지가 악랄하고 빠르기까지 해서 배우기도 전에 죽어버리는게 가장 큰 문제인거 같더군요
불닭이 성공해서 핵불닭이 나온거처럼 이번 dlc도 비슷한 의도로 나온게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저는 노영체로 클리어하여 저의 자존감을 체웠습니다
노영체는 ㅇㅈ이지
인정협회 회원인데 인증마크 하나 박아드립니다
🥇🥇🥇
주인공도 보스몹들처럼 그냥 앞잡이 되는게 생기면 좋겠다
너무 치사하다
ㅋㅋㅋㅋㅋㅋㅋ
최종지역 갔는데 아직 길 못찾은동네가 많아서 아직 중간지역이라고 착각했다가 이벤트 다날라갔습니다. 드라마 밴더스내치에서 개발자가 게이머의 선택을 유도하되 게이머는 자신의 선택이라고 믿게 하는게 최선이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엘든링은 방치가 너무 심한느낌임
헉... ㅠㅠㅠㅠ
10:56 '병자의 마을'을 잘못 말하신거 같아요!
헉 죄송합니다 ㅠ
영상이...... 너무 슬퍼요.....;;;;
헉
요즘같은 도파민 시대에 다크소울 1,2 처럼 만들면 인터넷에서만 찬양받고 판매량은 저조할 것을 프롬도 아는 거겠죠 ㅎ
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닼솔3 dlc 블본dlc 정도가 딱좋았습니다 마지노선은 엘든링 말레니아정도고요 세키로 막보에서 첨 낙오하고 아머드코어6 발테우스에서 수십번 도전하다 포기하고 피구라 무명돌에서도 한 10번 트라이 끝에 과감히 포기 나이를 먹어선지 이딴거 이렇게까지 깨야하나 누가 상주나 별의미가 없어선지 굴레를 끊어내는 깨침을 얻은건지 이젠 억까난이도에는 그냥 바로 기권입니다 물론 엘든링 dlc는 할생각도 없고 지금은 호라이즌 포비든웨스트를 하고 있습니다😂
헉 나중에 너프하면 돌아오새오
중간에 훈수꾼들에게 그라데이션 빡침을 토로하는것보고 웃기면서도 슬프네요ㅋㅋㅋㅋ얼마나 훈수꾼들이 많았으면...
ㅠ
메르메스, 고드릭, 프리데, 게일처럼 적당히 주고받고 춤추듯 싸울수있는 보스가 제일 좋은거같아요
👍
😸
닼소3이랑 세키로 까지는 자신만의 패턴마다 정답이있었고 그정답만 외워서 보스트라이하다보면 무조건 잡거나 나중에는 노데미지도 어렵디않았는데 이번에는 그건아닌 느낌
ㅠㅠ
저도 프롬게임 다 해봤지만 결국엔 근본 다크소울1이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
엘든링 dlc 하면서 느낀거긴 하지만 어려운건 그냥 패턴 보고 익숙해지면 그만 이지만 불합리 한건 쉴드를 못쳐주겠더라고요
예를 들어 하마 라든가 하마 라든가 하마 같은 그래서 미드라 나 베일 같이 정직한 얘들이 좋더라고요
😸
아마도 엘든링은 지금 여러가지 실험을 해보고 있는게 아닐까요?
유독 이번 DLC에서 장판보스나 쌍수보스가 많아졌다는게 느껴져서, 닥솔123 다 직검 처돌이였던 저도 방패를 챙기거나 좀 더 무빙 유틸이 좋은 무기를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엘든링 본편과는 다른 새로운 전략을 찾아야 되서 오히려 저는 재미가 생기더라고요. 물론 전작의 소울스러운 묵직한 보스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당연히 반감요소일거고, 특히나 그림자 파편이라는 또 다른 성장요소를 하필이면 오픈월드인 이 게임에 구현하게 되어 유저들을 고생시킨게 오판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이 또한 엘든링의 맛이라고 생각하면 저는 그닥 불쾌하지도 않았습니다. 이번 DLC를 통해 개발진은 새로운 맛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아요. 물론 복합적이라는 평가에서 보듯 호불호가 너무 갈렸지만요.
그러나 확실한건 이 실험으로 프롬은 완급조절을 할 것이고 그것이 당장 DLC의 패치든, 다른 DLC 후속작이든, 아니면 새로운 타이틀에서든 반영이 될 거라고 희망합니다.
😸😸😸
이런식으로 호전성높은몹을 만들거면 회피키를 즉발로 바꿔줘~
헉~
엘든링으로 입문해서 저는 너무 좋았는데 예전부터 좋아하셨으면 이렇게 느낄 수도 있겠네요
엘든링도 좋아요~
배경음이 메듀라 다크소울2 스꼴라 짱짱맨이죠
매듀라너무조와오
대포임프 개빡치지 않나요 진짜 구르기해도 장판에 나동그라짐
저는 막 날아가는걸 좋아해서 재밌었읍니다 ㅋㅋㅋ
Dlc는 80점 초반대가 적절
점수는 아직 안봐서 모르겠는데 저는 한 90점 넘게 주고싶어오
@@gnyang본편 점수를 88점 주셨던거 같은데 Dlc 점수가 더 높은 이유가 있나요?
@@user-mg1ex6eq5p th-cam.com/video/oVEyHJ_J9PM/w-d-xo.htmlsi=noWLNbNovxJ3Hu85
이 영상에서도 말씀드린 내용인데, 게임의 평가는 위에서 깎아내려가는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위에서부터 깎아내려갈만한 단점이 최적화 외에는 없었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내용도 다 공감 되는 말씀만 하시네요.
저도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프롬산 소울을 꼽자면 블러드본과 세키로입니다 ㅋㅋㅋ 엘든링은 본편부터 좀 아쉽긴했어요... 맵이 넓고 보스랑 아이템이 다양한 건 좋았지만
개발진들도 소울 유저들이 계속 시리즈를 거치면서 익숙해지고 성장하는데 그거에 새로운 것을 내려다 보니까 패턴도 괴랄해지고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그런데 영상 논지 외적으로 대포 임프에서 안 구르시는 건 좀 불-편 하네요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옹발형 처럼 싸우면 프로게이머지~
옹발님은 ㅇㅈ이죠
내 최애작 아머드코어 부활시켜준 프롬한테 이런 말 하게되서 미안한데.... 몇몇 잡몹구간에서 로드오브폴른 냄새가 났다....
아머드 코어는 괜찮았나요?
@@gnyang 보스전에 소울이 들어가서 역대급으로 재미있었습니다(싱글만...)
@@gnyang헉 아코 아직 안하셨구나 할인할때라도 꼭 한번 해보세용
개인적으로는 몬스터헌터 월드와 아이스본의 느낌을 너무 비슷하게 받았습니다.
월드 할 때는 몬스터와 한합씩 주고받는 느낌이 좋았는데 아이스본 가니까 몬스터는 지멋대로 날뛰고
그 속에서 억지로 딜을 우겨넣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또 다른 의미의 딜찍누 느낌이 났다고 할까요. 물론 월드, 아본 둘 다 재밌게 했지만 아본을 아쉽게 느꼈었는데
이번 엘든링에서 똑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본편에서는 그래도 보스와 한합씩 주고받는 느낌이였다면 dlc에서는 그냥 서로 할 말만 쏟아내는 느낌이였어요.
그런 느낌도 있겠네요~
아이스본은 한번의 전투는 괜찮지만, 인땅처럼 여러번 연속으로 싸우다보면
어느순간부터 이게 뭐야 싶은게 좀 있었죠 ㅠ
전 개인적으로 완전 적절한 난이도 같아서 너무 재밌네요 본편은 좀 허무한 감이 있었어요 엘데의짐승 제외하면 피통이 너무 낮더라구요
피통이 낮긴 하죠~
엘든링으로 유입하고 닼3, 1, 2순으로 해봤는데 조작감은 그렇다쳐도 이동속도 답답해서 못해먹겠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전투 달리기에 스태미너가 든다..
엘든 링 DLC 너무 재밌고 아름답게 세계를 구현해냈지만 영상에서 이야기하신 몇몇 부분들이 지나치게 불쾌하고 성의 없는 느낌이 드는건 없진 않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이번 dlc 탐험이 너무재밌어요
ㅇㅈㅇㅈ
7:38 참 공감되는 내용이네요
😲
옛날 소울라이크를 그리워하지 않는자는 낭만이 없는자이다.
하지만 옛날 소울라이크로 돌아가려는 자는 생각이 없는자이다.
-대충 그 명대사-
헉~~~
좋은 의견입니다
허나 엘든링으로 소울 입문하고 데몬즈다크소울세키로 모두 중도 하차한 입장에서는 소울류 최정점에 있는건 가장 최신작 엘든링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예전 시리즈를 차례로 밟아오신 분들은 과거 시리즈에 대한 향수가 있을지 몰라도 최근 입문자들은 역체감이 너무 심하거든요…
당연히 과거를 통해 발전하니까요~
진짜 공감합니다. 진짜 피지컬이 필수인건 몬헌류이지, 소울류는 피지컬은 부차적이고 학습이 정말 중요한 게임이리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