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겨울서점입니다. 6월 22일 금요일 4시,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여러분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장소는 도서전 내부 책만남홀1입니다. 알찬 프로그램으로 여러분과 만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가겠습니다. 매해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도서전이 올해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저도 기대가 됩니다. 오실 수 있는 분들, 즐겁게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주소: sibf.or.kr/program/partner
저는 책에 밑줄 같은 표시를 해두면 나중에 다시 읽을 때 밑줄이 오히려 감상을 방해할까봐 (밑줄 친 부분에만 집중하게 될 것 같은 느낌), 그리고 밑줄을 치면서 읽으면 왠지 교과서에 줄을 치면서 공부하는 듯한 기분이 들까봐 지금까지 책에는 아무 표시도 안 하고 가끔 마음에 드는 부분을 기록하고 싶어지면 그 부분을 핸드폰 메모장이나 워드에 옮겨적기만 했어요. 괜히 책을 있는 그대로 보존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요. 그러다보니 귀찮기도 하고 감상이 끊기기도 해서 마음에 드는 구절을 눈으로만 읽고 넘어간 적도 많았고, 여러 모로 책에 대한 감상을 표현하는데 소극적이었어요. 겨울님이 이렇게 책과 직접 대화를 하고 상호작용을 주고 받으시는 걸 보니까 제가 지금까지 책을 정적인 사물로만 보아왔고 책과 나눌 수 있는 감상이나 느낌에 대해 충분히 생각해보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책을 읽고 떠오르는 생각이나 질문을 적어두는 것은 나중의 감상에 전혀 방해가 되지 않을 것 같은데 (오히려 훨씬 좋을 것 같아요) 왜 지금까지 책을 깨끗하게 보존해야만 한다고 생각했는지 아쉬워요. 그리고 겨울님처럼 책과 상호작용을 나누면 책을 그냥 읽을 때보다 더 사랑하게 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책을 다시 볼 때 책에서 가장 좋아했던 부분, 많은 생각을 했던 부분들이 표시되어있으면 책에 더 애착이 가고 책과 고유한 관계를 형성한 듯한 느낌이 들 것 같아요. 저도 겨울님의 표시 방식을 저에게 맞게 바꾸어서 적용해봐야겠어요. (예를 들어 밑줄은 너무 시선을 강탈하는 느낌이라면 작은 체크 표시나 wow 라고 적는 것 시도해보기!) 겨울님의 독서 방식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제가 앞으로 책을 더 능동적으로 읽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차현진 아니.. 저랑 너무 이유가 같아서 소름돋았어요. 저도 오히려 밑줄친 부분이 있으면 다음번에 읽을 때 그 부분부터 눈에 들어오는게 싫기도 하고 밑줄을 긋는 건 오직 공부할 때만 하는 거란 생각이 강해서..ㅋㅋㅋㅋ 그리고 책은 온전히 그대로 보존(?)하고 싶은 마음에 밑줄이나 낙서는 긋지 않는 강박 아닌 강박이 있는데, 하나도 아니고 모든 이유가 같아서 ㅎㅎㅎ 제가 댓글 남긴건가 하고 봤네요. ㅎㅎ
책 읽다가 밑에 달아놓는 댓글처럼 "ㅋㅋㅋㅋ" "어유 이 xxx야" 이런거 쓰신거 너무 재밌어요 ㅋㅋㅋㅋㅋ 전 책에 뭐든 쓰면 절대 안된다는 강박이 있어서 안썼었는데 이 영상을 보니 한번쯤 해봐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예전에 겨울님도 그러셨다가 이제는 쓰시게 됐다고 하셨었는데 언제부터 생각이 바뀌셨는지도 궁금해요!
7.문제형: ...세제곱수를 두 세제곱수로, 혹은 네제곱수를 두 네제곱수로, 또 일반적으로 제곱보다 큰 거듭제곱수를 동일한 지수의 두 거듭제곱수로 나눌 수 없는데, 나는 이에 대한 실로 경이로운 증명법을 발견했다. 하지만 이것을 적기에는 여백이 부족하므로 여기에 적지는 않는다.
책과 대화를 나눈다는 표현을 이제 알 것 같아요. 학창시절에 몇 번 혼구멍나면서, 책을 보물대하듯 애지중지하는 강박증이 생겼었는데, 딱 그때쯤부터 독서가 약간 공부같이 되어버리고 책을 읽는 게 힘들고 고독하고 그랬거든요. 이번에 겨울님이 책에 표시하시고 메모하시는 내용 보니까 마지막에 언급하신 독서는 책과 대화를 나누는 과정이라는 말이 정말 실감났어요. 직접 책에 메모하니 마치 살아있는 책님과 필담을 나누는 느낌, 또 책이 고고한 선생님이라기보다는 친한 친구에 더 가까운 것이니 조금 편하게 대해야겠다는 다짐도 했어요. 겨울서점님 덕분에 요새 책보는 게 다시 재미있어졌어요. 감사합니다. 꾸뻑.
겨울 님은 정말로 책과 대화를 나누시는 것 같아요! 저는 책은 다치면 안 돼... 구겨지면 안 돼... 같은 쓸데없는 부분에 집착하고 있었던 건 아니었나 돌아보게 되네요 ㅋㅋㅋㅋㅋ 사실 메모하시는 거 궁금했는데 앞부분의 감탄형 부정형 같은 거 너무 웃겼어요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책을 읽다가 드는 의문을 흘려보낼 게 아니라 책에 적어놓고 두고두고 생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재밌었어요!!
언니 영상들을 보고 책을 찾아 읽는 재미에 빠져 말하기 어려운 정신적인 장애를 완전히 극복하게 된 사람입니다 !!!그 전에는 어딘가에 집중을 잘 하지 못해서 하나의 대상에 집착하곤 했는데, 언니 영상을 만난 후로 책에 집중하게 되면서 이런 증상이 많이 줄어들었어요 :) 어릴때는 독서를 좋아했는데 중고등학교때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책을 많이 못읽었던게 후회가 됩니다만 지금부터라도 언니 영상 보면서 열심히 책 읽으려고 해요 😍계속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저도 좋은 구독자로서 늘 함께하겠습니다 😆
저도 책을 사면 교재가 아닌 이상 뭘 쓰고 접고 심지어는 제대로 펴는 것도 자국 난다고 싫어했었는데 겨울서점님 말씀 들으니까 저도 그렇게 해보고 싶네요 저는 책을 읽으면서 생각이 많은 편이지만 기록하지 않고 가만히 생각만 하다보니 나중에 기억이 나서 다시 고민해볼까 하고 페이지를 펴도 무슨 고민이었는지 기억이 안 나거나 예전에 감명 받고 표시해둔 부분도 다시 부분적으로 보면 감명받았던 이유가 생각나지 않아서 허무했던 적이 많았는데 이렇게 표기하면 그런 부분에서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독서법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겨울님 영상만 보면 항상 하던 일 다 집어 치우고 책만 읽고 싶어져요 ㅠㅠ
6개월 전 영상이지만 꼭 댓글을 남기고 싶어서 써요! 항상 책에 대한 로망만 가득해서 사는 건 좋아하는데 사서 쌓아두기만 하는 버릇이 있었어요 :( 올해 초에 읽다가 진도도 잘 안나가고 해서 미뤄뒀던 책이 있었어요 영화화된 책이어서 책 먼저 읽고 영화를 보고 싶었는데 책 진도가 너무 안나가 오늘 영화를 봤고 이 영상을 보게 됐어요! 원래 책을 새 것처럼 보관하고 싶어서 메모는 상상도 못했는데 이 영상을 보고 처음 시도해보았어요! 근데 정말 더 몰입도 잘 되고 그 글을 좀 더 깊게 생각해보게 되는 것 같아요. 요즘 겨울님 영상들을 가장 많이 보는데 좀 더 능동적으로 책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감사합니다 :)
요즘 겨울님의 영상들을 정주행하고 있는데 제일 궁금했던 내용이었어요. 어떤 내용을 표시하고 적어놓으실까 싶었는데 정말 귀엽고 재밌네요.ㅋㅋ 겨울님덕에 제 알라딘 장바구니가 풍족해졌어요. 한국가면 한권한권 사서 읽어보려고해요. ㅠㅠ그리고 도서전에 가고싶지만 제가 22일 이후에 한국에 가는 바람에 아쉽네요
책을 읽으면 항상 두리뭉실한 어떤 느낌만 기억하는 것 같아요. 작가나 주인공의 이름 같은 사소한 것들이 기억에 남아있지 않을 때 조금 허무하다고 생각하곤 하는데 이번 영상을 보면서 메모를 시작해보자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짧게 덧붙이시는 코멘트들이 너무 재밌어서 이 또한 독서의 즐거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항상 좋은 목소리로 기록해주시는 많은 이야기들을 소중하게 잘 듣고 있습니다!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니 겨울님! 겨울님! 제가 딱 이래요 ㅠㅠㅠㅠ 국어실력이 딸려서 기욤뮈소같은 쉬운책조차 메모없이는 잘 못 읽어요 ㅠㅠㅠㅠ 그래서 책을 꼭 구입해야하고 & 메모하지 않으면 쉬운 책 조차 못 읽는 편인데 주변에서 항상 눈총받습니다 ㅋㅋㅋ 어차피 팔 건데 왜 책을 사서보냐, 돈이 아깝다 기타 등등.
평생 책을 안읽다가 올해 2월부터 겨울서점님을 비롯한 몇몇 북튜버님들 덕에 독서가 약간 습관이 된거 같습니다. 2월중순부터 지금까지 35권 읽었는데 살면서 이렇게 책을 읽은 적이 없거든요. 겨울서점님 덕에 책읽는 습관을 가지게 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다양한 책을 읽고 싶은데 책을 읽다보면 집중이 잘 될때도 있지만 정신이 자꾸 딴데로 가는 경우도 있거든요(특히 읽고 싶지 않은 책을 의무감에 읽으려고 할때?) 그런 경우는 집중을 좀더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겨울서점님은 그런 적이 없으실테니 모르시려나요?ㅎ
안녕하세요 책을 좋아하는 중학생입니다 초등학생때 까지는 메모를 하면서 읽는 편이 아니어서 귀접기를 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는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점 메모가 많아지면서 귀접기를 하면 너무 접은 부분만 두꺼워지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 집에 마스킹테이프 완전 많은데 책읽는데 써봐야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테블릿으로 바꾸면서 다꾸하다 남은 마테들이 집에 쌓여있어요ㅋㅋㅋㅋㅋ) 메모나 표시에 대해서 고민해보다 갑니당~~
나만 궁금한 게 아니었어ㅋㅋㅋㅋㅋ 개인적인 내용이라 선뜻 보여주기 어려우셨을 텐데 이렇게 직접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책에 표시를 하면 왠지 마음이 심란해지는.. 사람이라 독서노트에만 감상을 적지만 겨울님처럼 적을 것은 적으면서 읽으면 다시 읽을 때 읽기가 편해지고 더 풍부한 감상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난 번 토크 스테이지에서 '어휴 이 xxx야'라고 표시를 하셨다는 게 이거였군요ㅋㅋㅋㅋㅋ 아직 나를 찾아줘를 읽지 않아서 무슨 내용일까 했는데! 그나저나 마스킹 테이프를 활용하는 거 진짜 신박하네요. 매일 포스트잇 플래그에 불평 하면서 왜 그 생각을 못했지... 꿀팁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오늘도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드디어 이 영상이 올라왔군요~!! 저는 귀퉁이를 못 접는 병에 걸려서 그 대신에 쪽번호에 동그라미나 별로 표시를 해놓고 필요할때 다시 책을 훑어보면서 찾곤해요. 참 쓸데없는 강박증으로 번거로움을 얻었지만 좀처럼 벗어나지지가 않네요..😂 그리고 확실히 읽으면서 메모를 많이 한 책이 그렇지 않은 책보다 기억에 더 오래 남는 것 같아요. 대신 메모가 많아질수록 다른사람한테 책을 빌려주지 못하는 버릇이 생길 수 있습니다. 부끄러워서리..ㅋㅋㅋㅋ
저도 정말 궁금했던 부분이었는데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책은 구겨지지않게 조심히 다루고, 낙서도 하지말아야한다는 강박 같은게 있었거든요 ㅋㅋㅋ 그래서 약간 책 읽다가 구겨질까 신경쓰여서 집중이 깨질 때도 있고, 무심코 메모하거나 줄을 긋고싶어지는 부분이 있어도 책에 낙서는 하면 안되니까..하면서 뒤늦게 노트찾아서 옮겨적거나 폰으로 사진을 찍어두곤했는데 겨울님 영상을 보니 연필을 들어서 이것저것 써보고 싶어지네요ㅋㅋㅋㅋㅋㅋㅋ
영상을 보다보니 정말로 책 읽는것을 좋아하는구나를 계속 느껴져요. 이름대로 독서법 이란 딱딱한 명칭보다 독서 덕후♡ 난 책이 정말 좋아!! 이런 느낌이고 와닿아서 참 좋습니다. 요새 일하고 쉴때에 무료 해서 가볍게 읽기 좋은 책으로 보려고 하는데 참고하는데 큰 도움을 주셨어요! 정말 감사 드립니다 ^ㅁ^*
Thanks for sharing. I'm so glad I've found your channel. It has helped me to get back into reading. I hope you can add English subtitles for your new videos as you did in here. It does really help a lot ❤️
책에 메모하는 내용이 제가 하는 방식이랑 너무 같아서 공감하면서 재밌게 봤어요. (특히 'ㅋㅋㅋㅋㅋ' 에서 '스마일표시'로 바꾸셨다는 부분과 욕을 써두는 부분...하핫) 확실히 내 생각을 바로바로 끄적이면서 책을 읽으면 더 깊이있게 책에 스며들 수 있죠. 이번 영상을 통해 겨울님이랑 더욱 친해진 기분이에요 :)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것의 역사를 읽고 우주물리학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런 던 중 우주물리학 관련 서적을 추천해주셔서 열심히 사 모으고 있는 중입니다. 혹시 역사에 대한 교양서 추천도 부탁드려도 될까요 ? ....실은 거의 모든 것의 역사는.. 정말 역사책인 줄 알고 읽기 시작.. 쿨럭.. ;;
![[특종세상] 1년에 구입하는 책이 1,800권 이상?! 만 권의 책에 둘러싸여 하루 종일 책 읽는 남자 MBN 180202 방송 [Full영상]](http://i.ytimg.com/vi/FBdECNkR8PU/mqdefault.jpg)
안녕하세요, 겨울서점입니다. 6월 22일 금요일 4시,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여러분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장소는 도서전 내부 책만남홀1입니다. 알찬 프로그램으로 여러분과 만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가겠습니다.
매해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도서전이 올해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저도 기대가 됩니다. 오실 수 있는 분들, 즐겁게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주소: sibf.or.kr/program/partner
서울국제도서전 티켓만 있으시면 도서전 입장하셔서 시간 맞춰서 책만남홀1로 오시면 됩니다 :-)
어맛 준비물이 있나요??? 그날 갈 예정인데 너무 설레네요!
저는 책에 밑줄 같은 표시를 해두면 나중에 다시 읽을 때 밑줄이 오히려 감상을 방해할까봐 (밑줄 친 부분에만 집중하게 될 것 같은 느낌), 그리고 밑줄을 치면서 읽으면 왠지 교과서에 줄을 치면서 공부하는 듯한 기분이 들까봐 지금까지 책에는 아무 표시도 안 하고 가끔 마음에 드는 부분을 기록하고 싶어지면 그 부분을 핸드폰 메모장이나 워드에 옮겨적기만 했어요. 괜히 책을 있는 그대로 보존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요. 그러다보니 귀찮기도 하고 감상이 끊기기도 해서 마음에 드는 구절을 눈으로만 읽고 넘어간 적도 많았고, 여러 모로 책에 대한 감상을 표현하는데 소극적이었어요. 겨울님이 이렇게 책과 직접 대화를 하고 상호작용을 주고 받으시는 걸 보니까 제가 지금까지 책을 정적인 사물로만 보아왔고 책과 나눌 수 있는 감상이나 느낌에 대해 충분히 생각해보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책을 읽고 떠오르는 생각이나 질문을 적어두는 것은 나중의 감상에 전혀 방해가 되지 않을 것 같은데 (오히려 훨씬 좋을 것 같아요) 왜 지금까지 책을 깨끗하게 보존해야만 한다고 생각했는지 아쉬워요. 그리고 겨울님처럼 책과 상호작용을 나누면 책을 그냥 읽을 때보다 더 사랑하게 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책을 다시 볼 때 책에서 가장 좋아했던 부분, 많은 생각을 했던 부분들이 표시되어있으면 책에 더 애착이 가고 책과 고유한 관계를 형성한 듯한 느낌이 들 것 같아요. 저도 겨울님의 표시 방식을 저에게 맞게 바꾸어서 적용해봐야겠어요. (예를 들어 밑줄은 너무 시선을 강탈하는 느낌이라면 작은 체크 표시나 wow 라고 적는 것 시도해보기!) 겨울님의 독서 방식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제가 앞으로 책을 더 능동적으로 읽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차현진 아니.. 저랑 너무 이유가 같아서 소름돋았어요. 저도 오히려 밑줄친 부분이 있으면 다음번에 읽을 때 그 부분부터 눈에 들어오는게 싫기도 하고 밑줄을 긋는 건 오직 공부할 때만 하는 거란 생각이 강해서..ㅋㅋㅋㅋ 그리고 책은 온전히 그대로 보존(?)하고 싶은 마음에 밑줄이나 낙서는 긋지 않는 강박 아닌 강박이 있는데, 하나도 아니고 모든 이유가 같아서 ㅎㅎㅎ 제가 댓글 남긴건가 하고 봤네요. ㅎㅎ
Wow 표시 좋군요~
겨울님은 진짜 간지나는 사람인거같아요.... 뭔가 이 이상 적절하게 표현을 못하겠는데😂ㅋㅋㅋㅋ 그냥 책에 뭔가를 쓰는 모습을 상상해도 그렇고 글씨체나 그런것도 그렇고 그냥 다 간지가 흘러 넘쳐요ㅋㅋㅋㅋㅋ
책을 신주단지마냥 모시는 편인데요. 그러다보면 책을 읽고난 느낌만 남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구체적으로 기억하기 좋을거같아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책 읽다가 밑에 달아놓는 댓글처럼 "ㅋㅋㅋㅋ" "어유 이 xxx야" 이런거 쓰신거 너무 재밌어요 ㅋㅋㅋㅋㅋ 전 책에 뭐든 쓰면 절대 안된다는 강박이 있어서 안썼었는데 이 영상을 보니 한번쯤 해봐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예전에 겨울님도 그러셨다가 이제는 쓰시게 됐다고 하셨었는데 언제부터 생각이 바뀌셨는지도 궁금해요!
저도 법학전공 책 읽을 때 이해안되면 욕을 써놨는데 그 책을 친구가 빌려가서 공부하다가 발견해서 둘다 엄청 웃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개멋있잖아!'라니 귀여우세요ㅋㅋㅋㅋ
지극히 개인적인 부분인데도 직접 내용까지 공개해가며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문제형: ...세제곱수를 두 세제곱수로, 혹은 네제곱수를 두 네제곱수로, 또 일반적으로 제곱보다 큰 거듭제곱수를 동일한 지수의 두 거듭제곱수로 나눌 수 없는데, 나는 이에 대한 실로 경이로운 증명법을 발견했다. 하지만 이것을 적기에는 여백이 부족하므로 여기에 적지는 않는다.
책과 대화를 나눈다는 표현을 이제 알 것 같아요. 학창시절에 몇 번 혼구멍나면서, 책을 보물대하듯 애지중지하는 강박증이 생겼었는데, 딱 그때쯤부터 독서가 약간 공부같이 되어버리고 책을 읽는 게 힘들고 고독하고 그랬거든요. 이번에 겨울님이 책에 표시하시고 메모하시는 내용 보니까 마지막에 언급하신 독서는 책과 대화를 나누는 과정이라는 말이 정말 실감났어요.
직접 책에 메모하니 마치 살아있는 책님과 필담을 나누는 느낌, 또 책이 고고한 선생님이라기보다는 친한 친구에 더 가까운 것이니 조금 편하게 대해야겠다는 다짐도 했어요. 겨울서점님 덕분에 요새 책보는 게 다시 재미있어졌어요. 감사합니다. 꾸뻑.
마스킹테이프로 표시하는 방법 좋네요 북다트는 역시 예쁜데 비싸니까...ㅎㅎ 책을 읽고 부분부분에 제 감상을 써두면 나중에 아이가 보고 엄마랑 생각을 공유하는 그런 메모하면서 책 읽기를 꿈꾸고 있어요!!! 결혼부터 해야겠지만.....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로맨틱해요ㅠㅜ
제가 지금 열여덟인데 상상만 해도 행복하네요
이 방법 너무 좋네요. 저는 책은 책 그대로 있는게 좋아서 접는 것도 안하는 편이었어요. 근데 저번에 사두고 잘 안읽혀서 두달째 버려둔 책이 있는데, 그 책에 댓글 달듯이 메모하면서 읽었더니 앉은자리에서 다 읽었어요.
이게뭐라고 꿀잼인거지ㅠㅠ 개재밌잖아!
도서관파라서 이런 영상 대리만족되네요!
진짜 쓰고 싶은 것만 베껴쓰고 감상쓰거나 또는 머릿속으로 생각만 하고 나중에 기억을 못함...
겨울 님은 정말로 책과 대화를 나누시는 것 같아요! 저는 책은 다치면 안 돼... 구겨지면 안 돼... 같은 쓸데없는 부분에 집착하고 있었던 건 아니었나 돌아보게 되네요 ㅋㅋㅋㅋㅋ 사실 메모하시는 거 궁금했는데 앞부분의 감탄형 부정형 같은 거 너무 웃겼어요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책을 읽다가 드는 의문을 흘려보낼 게 아니라 책에 적어놓고 두고두고 생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재밌었어요!!
언니 영상들을 보고 책을 찾아 읽는 재미에 빠져 말하기 어려운 정신적인 장애를 완전히 극복하게 된 사람입니다 !!!그 전에는 어딘가에 집중을 잘 하지 못해서 하나의 대상에 집착하곤 했는데, 언니 영상을 만난 후로 책에 집중하게 되면서 이런 증상이 많이 줄어들었어요 :) 어릴때는 독서를 좋아했는데 중고등학교때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책을 많이 못읽었던게 후회가 됩니다만 지금부터라도 언니 영상 보면서 열심히 책 읽으려고 해요 😍계속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저도 좋은 구독자로서 늘 함께하겠습니다 😆
강수정 ~가 됩니다만 에서 겨울님목소리가 들리는느낌..♡ 극복하게 되신거 축하드려요 ㅎㅎ
jieun lee ㅎㅎㅎ감사합니다 !!!겨울님 정말 좋죠 💕💕💕
저는 북다트대신 포스트잇 플래그를 사용 중 인데, 종이나 비닐같은 재질로 구매하고 튀어나온 부분을 종이 모서리에맞춰서 접어주면 편리하더라구요!
rlffks mex 오~! 좋은 방법이네요! 그게 펼쳐지지 않고 잘 접히나요??
Bambi K 접착 있는 부분의 중간을 접는 부분으로 해서 앞뒤로 붙이면 괜찮더라구요!!
rlffks mex 북다트가 그렇게 비싸요?
@@gtr-teamhowyujun7325 네 비싸요~~
자막 틀고 보는데 발음 진짜 좋으세요...
발음 틀린 게 하나도 없어요
뭔가 질문형이나 생각, 느낀점까지는 생각했는데 정말 순수한 감탄까지 쓰실 줄 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왼쪽하단에 유형 나올때 밑에 짤막하게 쓰인 말들도 넘 귀엽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대단해, 멋져, 짱이다! 뭔가 넘 귀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모가 마치 캘리그라피 같아요... 글씨체도 멋진 겨울님 :)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전 마스킹 테이프 미리 테이프 위에서 잘 드는 칼로 여러번 그어둬요!! (한번에 많이 자르려고 하면 손 다쳐요 ㅠㅠ)
그럼 한동안은 자르지 않고 바로바로 뜯어서 쓸 수 있어요!!! 나름 저만의...뀰...팁...
여기 댓글에 어떤분이 물레방아 테이프에 마테 꽂아둔다고....ㄷㄷㄷ
전 커터칼을 살짝 무서워해서 이 방법 써볼라구요
정말 책과 대화하며 읽는다는 게 실감나는 흔적들이네요!! 특히 부정적 감탄 맘에 들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아까워서 책에 차마 연필을 못 대다가😂 겨울님 영상들 보고 모르는 단어 뜻 적어두거나 그때그때 감상 적어두고 있어요!! 겨울님 덕분에 정말 독서의 기쁨을 발견하는 느낌이에요...♡♡
저도 책을 사면 교재가 아닌 이상 뭘 쓰고 접고 심지어는 제대로 펴는 것도 자국 난다고 싫어했었는데 겨울서점님 말씀 들으니까 저도 그렇게 해보고 싶네요 저는 책을 읽으면서 생각이 많은 편이지만 기록하지 않고 가만히 생각만 하다보니 나중에 기억이 나서 다시 고민해볼까 하고 페이지를 펴도 무슨 고민이었는지 기억이 안 나거나 예전에 감명 받고 표시해둔 부분도 다시 부분적으로 보면 감명받았던 이유가 생각나지 않아서 허무했던 적이 많았는데 이렇게 표기하면 그런 부분에서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독서법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겨울님 영상만 보면 항상 하던 일 다 집어 치우고 책만 읽고 싶어져요 ㅠㅠ
책이 엄청많은 편이신데. 계속 구매하시면 자리확보는 어떤 식으로 하나요? 전자 책도 생각해봤는데 직접 종이책으로 사서 읽는게 좋은데 공간확보에대해 고민이더라구요 ㅠ(ᵕ̣̣̣̣̣̣﹏ᵕ̣̣̣̣̣̣)
오 싱기해요 저희 엄마도 책을 아주아주 많이 읽으셔요. 엄마도 책에 이것저것 쓰시고 밑줄그으시는데 겨울님과 똑같이 꼭 연필이나 샤프만쓰세요ㅋㅋㅋ 뭔가 책덕후들의 공통점인가봐요
겨울님 사랑해요~♥
언니 영상보고있다가 알람울려서 바로 달려왔어요!!! 오예!!
저는 어지간해서는 책에다 무얼 표시하지 않는데 오늘 영상 보면서 책에 읽은 흔적 같은 무언가를 남기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좋은 참고 영상 감사합니다.
겨울님처럼 표시해두몀 나중에 훑어볼 때 좋을 것 같아요. 재미도 있고 새록새록 읽을때 기억도 나고요.
깊이있는 용어 선택이 매우 돋보이는 동영상이었습니다.
6개월 전 영상이지만 꼭 댓글을 남기고 싶어서 써요! 항상 책에 대한 로망만 가득해서 사는 건 좋아하는데 사서 쌓아두기만 하는 버릇이 있었어요 :( 올해 초에 읽다가 진도도 잘 안나가고 해서 미뤄뒀던 책이 있었어요 영화화된 책이어서 책 먼저 읽고 영화를 보고 싶었는데 책 진도가 너무 안나가 오늘 영화를 봤고 이 영상을 보게 됐어요! 원래 책을 새 것처럼 보관하고 싶어서 메모는 상상도 못했는데 이 영상을 보고 처음 시도해보았어요! 근데 정말 더 몰입도 잘 되고 그 글을 좀 더 깊게 생각해보게 되는 것 같아요. 요즘 겨울님 영상들을 가장 많이 보는데 좀 더 능동적으로 책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감사합니다 :)
책과 나누는 대화라는 말이 넘좋네요~
우와 이거 보고 따라해야지…감사합니다 ! 책 모셔만 두고 있거든요
저 초5인데 6.25 전쟁 관련 책 읽는 학생입니다.저는 책 읽으면서 필기하고 중요한 부분에다가 형광펜으로 밑줄 치는데 그렇게 읽으니까 머리에 더 잘 들어오구 이해가 잘 되더라고용♡그래서 지금도 그렇게 읽어요!
으어ㅓ 이런 영상 너무 좋습니다..! 책을 보고 화난다면, 그 감정을 어떻게 삭힐지 몰랐는데, 밑에다 비판하는 글 쓰는건 최고인 듯 합니다. 이번 영상도 너무 재밌어요!❤
헉 너무 메모가 멋있고 귀여우세요ㅠㅠ흑흑 북다트 살 돈이 없을때 발견한 소소한 팁인데 저는 표시하고 싶은 페이지 옆 날부분(?)에 형광펜으로 표시를 해두기도 한답니다. 의외로 눈에 잘 띄고 색깔을 지정해서 알록달록 해두면 편하고 예뻐요!ㅎㅎ 오늘도 영상 잘 봤습니다♡♡
미어캣은속었슴당 오 저도요! 반가워요ㅎㅎ 저는 특히 한꺼번에 몇 페이지를 뭉텅이로 표시해야 할 때 유용하게 많이 썼던 것 같아요😀
Gondry Darko 헉 그렇게 해본 적은 없었는데 엄청 유용한 방법이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방법이에요!!
저는 팬을 들지 않고 책을 읽지만 겨울서점님 나름의 정리법을 보니 나중에 리뷰할때는 도움이 많이 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문단 세로줄 아이디어 좋네요! 그냥 둥근선으로 묶는거 보다 예쁜거같아요. 앞으로 겨울님처럼 세로로 쫙 그어야겠어요! 😃
어유 이 xxx얔ㅋㅋㅋㅋㅋㅋ육성으로 터졌어요ㅋㅋㅋ깨알같은 wow도 너무 귀여워요ㅠㅠㅋㅋㅋㅋㅋ
이제 막 독서에 재미붙여서 한창 책을 사고 읽고 하는데 도저히 책에 무슨 메모를 할지 막막할 뿐더러 좋았던 내용도 다시 못 보는 게 슬프더라구요ㅠㅠ 그래서 많이 검색해봐도 모르겠었는데... 덕분에 가볍게 시도해볼 용기가 생긴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마스킹테이프 길이 잡는게 신경쓰인다면 우표형 마스킹테이프 추천해요! 두껍긴하지만 일정한 길이로 잘려서 좋아요ㅎㅎ
알림도 없는데 바로 겨울님 영상을 발견했어요!! 이것은 운명....?
겨울님ㅠㅠㅠㅠㅠㅠ 알람 뜨자마자 헐레벌떡 달려왔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책을 엄청 소중히 보는 사람이라 궁금했던 내용이네요!
안녕하세요
영상에서 말하시는 책과 대화한다는 말이 너무 인상적이네요
저도 그런 마음으로 책에 더 다가가야겠다고 생각해요
항상 좋은 컨텐츠들 감사해요 :)
요즘 겨울님의 영상들을 정주행하고 있는데 제일 궁금했던 내용이었어요.
어떤 내용을 표시하고 적어놓으실까 싶었는데 정말 귀엽고 재밌네요.ㅋㅋ
겨울님덕에 제 알라딘 장바구니가 풍족해졌어요. 한국가면 한권한권 사서 읽어보려고해요.
ㅠㅠ그리고 도서전에 가고싶지만 제가 22일 이후에 한국에 가는 바람에 아쉽네요
전 책을 읽을 때 집중이 잘 안될때가 많은데 이렇게 메모를 하면 정말 효율적인 독서가 될거같아요!!
respect~~~~ 이제 책읽는게 더 재밋어지겟네요. 고맙습니다.
잘 봤습니다 누군가의 독서습관은 늘 도움이 되네요. 책읽는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1:14 이 부분에 나오는 가장 오른쪽 연필은 어떤 제품인지 궁금합니다! 필기감이 굉장히 좋아 보여요😍
한 가지 더하자면 저는 제가 책을 사서 처음 읽은 날짜를 적어둬요! 그때의 감상과 나중에 읽을 때의 생각을 비교하며 읽으면 재밌더라구요
이거 정말 좋아요~~ 따라하고 있는데..더 잘 읽히고 재밌어요..감사합니다♡♡😁
대화하듯 읽는 거 저랑 완전 비슷하셔요... 뭐지 운명인가 🤍
우와 저랑 책에 메모 남기는 모습이 너무 비슷하셔서 놀랐어요! 마스킹 테이프, 저도 다음에 써봐야겠네요😊
얼마전 책읽기 라이브 하실 때 어떤걸 적으시는 지 궁금했는데 영상으로 말해주시네요!!♡
( + 귀걸이 눈송이 모양 같아서 겨울님한테 잘 어울리셔요!!)
이게뭐라고 이렇게까지 유익하고 재밌는거죠?ㅋㅋㅋ 목소리 너무 좋아요 겨울님!
책을 읽으면 항상 두리뭉실한 어떤 느낌만 기억하는 것 같아요. 작가나 주인공의 이름 같은 사소한 것들이 기억에 남아있지 않을 때 조금 허무하다고 생각하곤 하는데 이번 영상을 보면서 메모를 시작해보자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짧게 덧붙이시는 코멘트들이 너무 재밌어서 이 또한 독서의 즐거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항상 좋은 목소리로 기록해주시는 많은 이야기들을 소중하게 잘 듣고 있습니다!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니 겨울님! 겨울님! 제가 딱 이래요 ㅠㅠㅠㅠ
국어실력이 딸려서 기욤뮈소같은 쉬운책조차 메모없이는 잘 못 읽어요 ㅠㅠㅠㅠ
그래서 책을 꼭 구입해야하고 & 메모하지 않으면 쉬운 책 조차 못 읽는 편인데
주변에서 항상 눈총받습니다 ㅋㅋㅋ 어차피 팔 건데 왜 책을 사서보냐, 돈이 아깝다 기타 등등.
평생 책을 안읽다가 올해 2월부터 겨울서점님을 비롯한 몇몇 북튜버님들 덕에 독서가 약간 습관이 된거 같습니다. 2월중순부터 지금까지 35권 읽었는데 살면서 이렇게 책을 읽은 적이 없거든요. 겨울서점님 덕에 책읽는 습관을 가지게 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다양한 책을 읽고 싶은데 책을 읽다보면 집중이 잘 될때도 있지만 정신이 자꾸 딴데로 가는 경우도 있거든요(특히 읽고 싶지 않은 책을 의무감에 읽으려고 할때?) 그런 경우는 집중을 좀더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겨울서점님은 그런 적이 없으실테니 모르시려나요?ㅎ
책 욕심?이 많아서..한달에 한두권이라면 사서 보겠지만 도서관에서 닥치는대로 빌려읽는 형편이라..겨울님따라 읽고싶다가도 지갑이 후덜덜합니다~~
블랙윙 입덕해서 유튜브에 검색해보니 이 영상이 뜨네요!
2018년 발성 바뀌기 전 겨울님 넘 오랜만이라 새로운 느낌입니다ㅎㅎ
도서관에서 주로 빌리는 편이라 따라하진 못 하겠지만 나중에 책 사게 되면 따라해 볼게요!
안녕하세요 책을 좋아하는 중학생입니다
초등학생때 까지는 메모를 하면서 읽는 편이 아니어서 귀접기를 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는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점 메모가 많아지면서 귀접기를 하면 너무 접은 부분만 두꺼워지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
집에 마스킹테이프 완전 많은데 책읽는데 써봐야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테블릿으로 바꾸면서 다꾸하다 남은 마테들이 집에 쌓여있어요ㅋㅋㅋㅋㅋ)
메모나 표시에 대해서 고민해보다 갑니당~~
우와! 저랑 표시, 메모 스타일이 넘나 비슷하셔서 놀랐어요! 저도 옆선, 체크, 화살표 많이 쓰고 메모에 ㅋㅋㅋㅋ 랑 "가끔" 욕설ㅋㅋㅋ 완전 공감합니다ㅋㅋㅋㅋ 영상 재밌게 잘 봤어요!
이렇게 사적인 팁(?)까지 공개해 주시다뇨...겨울님 충성충성충성^^7
안녕하세요 겨울서점님:) 얼마 전부터 구독하기 시작했는데 목소리며 분위기며 컨텐츠며 다 너무너무 좋아요ㅠㅠ♡♡
나만 궁금한 게 아니었어ㅋㅋㅋㅋㅋ 개인적인 내용이라 선뜻 보여주기 어려우셨을 텐데 이렇게 직접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책에 표시를 하면 왠지 마음이 심란해지는.. 사람이라 독서노트에만 감상을 적지만 겨울님처럼 적을 것은 적으면서 읽으면 다시 읽을 때 읽기가 편해지고 더 풍부한 감상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난 번 토크 스테이지에서 '어휴 이 xxx야'라고 표시를 하셨다는 게 이거였군요ㅋㅋㅋㅋㅋ 아직 나를 찾아줘를 읽지 않아서 무슨 내용일까 했는데! 그나저나 마스킹 테이프를 활용하는 거 진짜 신박하네요. 매일 포스트잇 플래그에 불평 하면서 왜 그 생각을 못했지... 꿀팁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오늘도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목소리 톤이 앵커톤이셔 ㅋㅋ 뉴스보는 줄 알았네요. 진짜 소박하게 즐기면서 읽으시는 느낌이네요, 저도 몇가지 따라해보고싶은 게 생겼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드디어 이 영상이 올라왔군요~!!
저는 귀퉁이를 못 접는 병에 걸려서 그 대신에 쪽번호에 동그라미나 별로 표시를 해놓고 필요할때 다시 책을 훑어보면서 찾곤해요. 참 쓸데없는 강박증으로 번거로움을 얻었지만 좀처럼 벗어나지지가 않네요..😂
그리고 확실히 읽으면서 메모를 많이 한 책이 그렇지 않은 책보다 기억에 더 오래 남는 것 같아요. 대신 메모가 많아질수록 다른사람한테 책을 빌려주지 못하는 버릇이 생길 수 있습니다. 부끄러워서리..ㅋㅋㅋㅋ
문단표시와 체크표시가 별거 아닌 것 같아보이지만 내용을 파악할 때 매우 유익할 것 같습니다. 꼼꼼하게 책을 보시는 모습에 많이 배우고 갑니다 ㅎ 편한 것만 추구하는 상황이었던지라 반성하게 되네요^^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분 정말 목소리가 차분해서 그런지 다른 책 관련 동영상보다 이 영상은 되게 더 보고 싶은 영상입니다 앞으로 업로드 기대할게요!! 전 요즘 자기계발서나 인문학을 많이 읽는데 이 두 분야에 책 추천 부탁드립니당!!^^♡
책은 뭔가 소중한 보물 같아서 쓴다는건 저한텐 해서는 안될 행동이란게 인식 되어있는데 이 영상을 보고 왠지 저도 그당시 느꼈던 간단하더라도 감탄형 쓴다면 추억도 남고 괜찮은 방법 같아요! 저도 한번 도전 해보겠습니다!!^^!
저도 정말 궁금했던 부분이었는데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책은 구겨지지않게 조심히 다루고, 낙서도 하지말아야한다는 강박 같은게 있었거든요 ㅋㅋㅋ 그래서 약간 책 읽다가 구겨질까 신경쓰여서 집중이 깨질 때도 있고, 무심코 메모하거나 줄을 긋고싶어지는 부분이 있어도 책에 낙서는 하면 안되니까..하면서 뒤늦게 노트찾아서 옮겨적거나 폰으로 사진을 찍어두곤했는데 겨울님 영상을 보니 연필을 들어서 이것저것 써보고 싶어지네요ㅋㅋㅋㅋㅋㅋㅋ
영상을 보다보니 정말로 책 읽는것을 좋아하는구나를 계속 느껴져요. 이름대로 독서법 이란 딱딱한 명칭보다 독서 덕후♡ 난 책이 정말 좋아!! 이런 느낌이고 와닿아서 참 좋습니다. 요새 일하고 쉴때에 무료 해서 가볍게 읽기 좋은 책으로 보려고 하는데 참고하는데 큰 도움을 주셨어요! 정말 감사 드립니다 ^ㅁ^*
보니까 두근두근하네요! 책 읽고싶어져요!
생각보다 너무 자세하게 소개해주셔서 감사할 따름....💧💧 겨울님 앓느라 요즘 힘들어요 따흐흑 ㅠㅠ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잠들기 직전 보려고 아껴뒀다 방금 재생했어요:)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표시가 비비드해서 그런지 오늘 영상 뭔가 통통 튀고 폰트나 다른 것들을 영상에서 조금조금씩 시도하신게 보여서 괜히 귀엽습니다.... 흫ㅎㅎㅎㅎ 메모도 발랄하시고! 오늘도 새삼스럽게 마음속으로 겨울님 찬양하고 갑니당 ^0^ 도서전에서 뵈어요!
저는 책 읽고 길이 상관없이 독서감상문 쓰는게 다 였는데 언니 방식으로 읽으면 책이랑 더 가까워진 느낌일 것 같아요! 공유 감사합니다❤
갸아악 안그래도 지난 라이브 보면서 궁금했어요! 존잼존잼♥
이 영상을 보고있으니까 겨울서점님이 직접 메모하신 책들을 읽어보고 싶단 생각도 드네용 읽으면서 어휴 얜 뭐야 싶을 문단 밑에 겨울서점님도 어휴 이~~~ 라고 코멘트 달아놓으신 거 보면 공감가고 책 읽는 게 두 배로 즐거울 것 같아요ㅋㅋㅋㅋ
겨울님은 정말 책과 가까운 것 같아요 책을 씹고뜯고맛보는 느낌ㅋㅋ 제가 메모할 수 있었던 책은 전공책 뿐이었는데 앞으로 많은 책을 대하는 느낌이 달라질 것 같아요 그리고 이로서 겨울님 책 속 최고 갸새기는 닉던이군옄ㅋㅋㅋㅋㅋㅋ
04:38 마스킹테이프 사용법 ㅠㅠ 아..... 있었네요 ㅠㅠ 요기서 북다트 영업당해서 질러놓고!!!!!!!
저는 네임펜의 펜촉의 옆부분으로 종이의 날 부분을 칠합니다 :) 나름 깔끔하고 좋아요
주제와 벗어나는 질문이지만 원피스랑 레드립 검은 머리가 잘 어울리십니다.
원피스 어디서 구매하셨는지 궁금해요.
Thanks for sharing. I'm so glad I've found your channel. It has helped me to get back into reading. I hope you can add English subtitles for your new videos as you did in here. It does really help a lot ❤️
책에 메모하는 내용이 제가 하는 방식이랑 너무 같아서 공감하면서 재밌게 봤어요. (특히 'ㅋㅋㅋㅋㅋ' 에서 '스마일표시'로 바꾸셨다는 부분과 욕을 써두는 부분...하핫) 확실히 내 생각을 바로바로 끄적이면서 책을 읽으면 더 깊이있게 책에 스며들 수 있죠. 이번 영상을 통해 겨울님이랑 더욱 친해진 기분이에요 :)
책과 대화한다는 표현이 참 좋네요 ㅎㅎㅎ
겨울님 다이소에 마스킹테이프 커터 팔더라구요 ★▽○ 참고하세용
보다가 시몬베유 중력과 은총 내용이 나와서 반갑네요 (제가 책을 잘 안읽는데 그나마 본책이라ㅋㅋ) 근데 중력과 은총은 아닌거같아 무슨 책인지 궁금하네요
겨울님 영상 잘보고있습니다. 이번에 일본에 3박4일 다녀왔는데 처음 영상부터 쭉 정주행했어요. 감사해요. 궁금한 점이 있는데 겨울님께서 책 읽으실때 여러책을 한꺼번에 읽는다고 하셨는데 분류마다 쿼터제?를 하신다고했는데 어떤 분류를 가지고 하시나요?
너무 도움 많이 되었어요! 저도 언제부턴가 책에 쓰기시작했는데 굉장히 다양하네요! 뒤에 책은.. 다시, 피아노군요... 발라두.....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재밌어요!! 어쩌면 정말 개인적인 부분들까지도 이렇게 영상으로 만들어주시다니 😿 감탄형 너무 귀여워요 나중에 책을 다시 펴볼때 제가 써놓은 감정들을 보면 너무 재밌을것같아요 저도 저렇게 읽어보려구요 👏💘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것의 역사를 읽고 우주물리학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런 던 중 우주물리학 관련 서적을 추천해주셔서 열심히 사 모으고 있는 중입니다. 혹시 역사에 대한 교양서 추천도 부탁드려도 될까요 ?
....실은 거의 모든 것의 역사는.. 정말 역사책인 줄 알고 읽기 시작.. 쿨럭.. ;;
블랙윙 602 오른쪽 굵은심 연필은 뭘까요?~~넘 궁금해요^^
우와 저는 학생인지라 도서관에서만 책을 빌려서 저렇게 표시는 못하는데 그래도 책을 사서 겨울님처럼 메모를 하고 표시를 하면서 책과 대화를 나누는 습관을 길러보는것도 좋을것같아요!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하고 다음에 봐요~~^^
겨울님!! 질문이요. 전 책을 많이 읽긴 하는데 '축의시대' 뭐 이런 책은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한번 읽어보고 싶긴 한데 실은 별로 재미가 없긴한대 ㅋㅋ 조언 부탁드려요
겨울님~구독, 좋아요 했어요😊
온라인수업에서 이런 좋은게 나오다니
저도 메모 많이 하는 편이라 관심있게 봤는데 너무 기발하고 재밌네요. 특히 꼼꼼히 유형화 해주셔서 도움 많이 됐어요. 질문형이나 회상형이 특히! 전 사각거리는 소리랑 연필깎기에 연필 깎는 행위를 좋아해서 연필 고집합니다 ㅋㅋㅋ
즐겁게 잘 보았습니다. 지난번 영상보고 홍차 주문해서 우유에 타먹고 있어요. 맛은 좋은데 저한테는 좀 독한듯 하네요. 카페인이 커피보다 더 센듯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