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민주화운동시기에.. 신,구교 망론하고. 이땅위에 하나님의 공의가 들어서길 또한 민주주의가 회복되기를 간구하면서. 노래했던 선배세대들이 불렀던 곡으로 기억합니다. (참고로 저는 올해 50대 초반) 최근래에 교회에서 이곡을 편곡한 악보로 교회 창립130주년 찬양곡으로 연습한는데, '오 주여 이제 여기에' 이 가사 부분에서 자꾸 눈물이 납니다. 지금 2024년 대한민국의 현실, 그리고 분단된 이 땅의 북녘동포들의 신음어린 간구를 생각할수록 이 가사가 더더욱더 가슴에 애뜻하게 다가와서 눈물이 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주여, 이제는 여기에] - 김민기 작곡, 김지하 작사 얼어붙은 저 하늘 얼어붙은 저 벌판 태양도 빛을 잃어 아 캄캄한 저 가난의 거리 어디에서 왔나 얼굴 여윈 사람들 무얼 찾아 헤매이나 저 눈 저 메마른 손길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우리와 함께 하소서 고향도 없다네 지쳐 몸 눕힐 무덤도 없이 겨울 한 복판 버림받았네 버림받았네 아 거리여 외로운 거리여 거절당한 손길들의 아 캄캄한 저 곤욕의 거리 어디에 있을까 천국은 어디에 죽음 저편 푸른 숲에 아 거기에 있을까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여기에 우리와 함께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우리와 함께 하소서 가리라 죽어 그리로 가리라 고된 삶을 버리고 죽어 그리로 가리라 끝없는 겨울, 밑 모를 어둠 못 견디겠네 이 서러운 세월 못 견디겠네 이 기나긴 가난 못 견디겠네 이 차디찬 세상더는 못 견디겠네 어디 계실까 주님은 어디 우리 구원하실 그 분 어디계실까 어디계실까
그 시대 도서관 로비에서 종종 화염병을 만들곤 하던 선배들 보면서 철없는 이상한 사람들이라고 혀를 쯧쯧 차던 생각이 나네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든지 정말 관심이 없이 살았는데, 지금서 후회가 됩니다. 그 노래들 다시 찾아서 듣고 싶습니다. 아시는 노래 제목 좀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찾아서 듣고 싶습니다.
@@하늘날개-l2w 새 저문강에 삽을씻고 광주천 지리산 한라에서 백두로 전대협 찬가 함께가자 우리이길을 바쳐야 한다 휘파람 보천보 경음악 팀 이산하에 노찾사 노래 꽃다지 노래 백창우 노래 노래마을 노래 정태춘 노래 등등 찾아 보세요 제목을 말하라니까 저도 잘 기억이 안나네요 30년은 족히 되었거든요 바위처럼 안치환 노래 등등
![[김민기] 주여 이제는 여기에//금관의 예수 [양희은/이은미/윤종신]](http://i.ytimg.com/vi/72F7FVAyIz0/mqdefault.jpg)
![[김민기] 주여 이제는 여기에//금관의 예수 [양희은/이은미/윤종신]](/img/tr.png)
![[송승환의 원더풀라이프] 가수 양희은 1화 (시대의 아이콘 가수 양희은)](http://i.ytimg.com/vi/3ZkT3YedlY8/mqdefault.jpg)
70년대 말 어두웠던 시절에 교회에서 기타치며 많이 불렀던 노래, 오늘 새삼 들으니 감회가 새롭고 양희은 가수의 노래와 연주 모든 것이 감동적이네요 감사합니다!
1980년대 민주화운동시기에.. 신,구교 망론하고. 이땅위에 하나님의 공의가 들어서길 또한 민주주의가 회복되기를 간구하면서. 노래했던 선배세대들이 불렀던 곡으로 기억합니다. (참고로 저는 올해 50대 초반) 최근래에 교회에서 이곡을 편곡한 악보로 교회 창립130주년 찬양곡으로 연습한는데, '오 주여 이제 여기에' 이 가사 부분에서 자꾸 눈물이 납니다. 지금 2024년 대한민국의 현실, 그리고 분단된 이 땅의 북녘동포들의 신음어린 간구를 생각할수록 이 가사가 더더욱더 가슴에 애뜻하게 다가와서 눈물이 납니다.
주님 을 향한갈급함이 드러나네요😊
찬미예수님
하느님 아빠 아버지
하느님은 영원토록 찬미와 영광 받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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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공연인지 궁금하네요... 혹시 직접 보셨던 분 계실까요? 합창단과의 앙상블, 반주도 너무 훌륭합니다. 이 공연에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기타가 김의철선생인 것 같네요.
위대한 음악가!
이 곡의 내면의 울음처럼 이 땅에 펑화와 평등이 함께 하길 ....
오 주요 이제는 여기에 를 “거기에” 로 가사를 변했다. 당국의 요구였다. 할 수가 없지만 실만했다.
A dramatic mezzo or a dramatic soprano with great low register?
She's a mezzo!
탄압받는 사람들은 외면하고 자기 안위만 쫒던 기독교 목사들에게 던진 김민기의 절규였겠지요
김지하 작시 입니다
@@user-be6mn6kp1u 네 김지하 희곡을 김민기씨가 노래로 만들은 거지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주여, 이제는 여기에]
- 김민기 작곡, 김지하 작사
얼어붙은 저 하늘 얼어붙은 저 벌판
태양도 빛을 잃어 아 캄캄한 저 가난의 거리
어디에서 왔나 얼굴 여윈 사람들
무얼 찾아 헤매이나 저 눈 저 메마른 손길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우리와 함께 하소서
고향도 없다네 지쳐 몸 눕힐 무덤도 없이
겨울 한 복판 버림받았네 버림받았네
아 거리여 외로운 거리여
거절당한 손길들의
아 캄캄한 저 곤욕의 거리
어디에 있을까 천국은 어디에
죽음 저편 푸른 숲에 아 거기에 있을까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여기에 우리와 함께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우리와 함께 하소서
가리라 죽어 그리로 가리라
고된 삶을 버리고 죽어 그리로 가리라
끝없는 겨울, 밑 모를 어둠 못 견디겠네
이 서러운 세월 못 견디겠네
이 기나긴 가난 못 견디겠네
이 차디찬 세상더는 못 견디겠네
어디 계실까 주님은 어디
우리 구원하실 그 분
어디계실까 어디계실까
운동권 노레만 600곡 정도 아는데 다 찾아서 들어
보는 중이네요 지금은 기득권이 된 민주당이 참 싫어요
그 시대 도서관 로비에서 종종 화염병을 만들곤 하던 선배들 보면서 철없는 이상한 사람들이라고 혀를 쯧쯧 차던 생각이 나네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든지 정말 관심이 없이 살았는데, 지금서 후회가 됩니다. 그 노래들 다시 찾아서 듣고 싶습니다. 아시는 노래 제목 좀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찾아서 듣고 싶습니다.
@@하늘날개-l2w 새 저문강에 삽을씻고 광주천 지리산 한라에서 백두로 전대협 찬가 함께가자 우리이길을 바쳐야 한다 휘파람 보천보 경음악 팀 이산하에 노찾사 노래 꽃다지 노래 백창우 노래 노래마을 노래 정태춘 노래 등등 찾아 보세요 제목을 말하라니까 저도 잘 기억이 안나네요 30년은 족히 되었거든요 바위처럼 안치환 노래 등등
ㄱ@@하늘날개-l2w금관의예수
젊음을 민주화 투쟁으로 모든 것 바치고 어른이 되어 우리나라의 기둥되시고. 독재국가에서 민주국가.경제발전 예술 문화 모든 면에서 선진화를 이끌어 오신 민주화 세력 국민께 감사드립니다.
난 독재국가가 예전이나 지금이나 싫다.
저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국힘 보다는 나으네요. 이 세상 완전한 분은 예수 뿐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