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구장 가보려고 키타히로시마 역에 내렸는데, 야구끝나고 사람몰릴때를 대비해 바닥에 대기줄 대신 대기'박스'를 그려놨더군요. 구일역 지금도 대기줄때문에 사람들 이동 불편하고 공간부족해지는데, 종합운동장역마냥 플랫폼 확장할 돈이 없다면 저런 아이디어라도 가져오면 좋을것 같네요..
아 그래서 인천 방면 승강장의 발빠짐 주의 경고음이 특이했었죠ㅋㅋㅋ저도 처음엔 구일역에만 이 경고음이 있었는 줄 알았는데 정작 강놈구 마을 전철의 그 역에서…근데 진짜 유일하게 특이한 경고음은 신도림역 상행선에 있었죠… 복복선 과정에서 입체교차를 위해 인천방면만 복층으로 지어졌고 당시 경인선 역사들이 경부경원선과 달리 깨끗하게 다 리모델링 되었죠ㅋㅋㅋ
동네이야기가 유튜브에 나오니까 신기하네요..ㅋㅋ 구일 아일랜드 라고하지만.. 그동안 꽤 괜찮아졌어요. 90년대에는 서부간선도로에서 신호받고 좌회전으로 들어갔어야 했는데, 이젠 고가도로로 바로 나올수 있어서 진입 불편한건 어느정도 사라졌습니다 ㅎㅎ 그리고 동네도 조용해서 생각보다 살만합니다 ㅋㅋㅋㅋ
야구팬이라 고척돔을 갈때마다 신묘한 존재감을 느끼는 역입니다. 그리고 항상 고척-구로동의 지리는 신기하기도 하구요 지금은 2번출구에 추가로 다양한 출구를 짓는다고 하지만 처음 고척돔이 개장하고 방문한 16시즌 시범경기때 고척을 갔는데 1번출구에서 보도교로 안양천을 건너 돔구장으로 들어갔던 기억이 납니다. 높이도 다르고 답답하면서도 신기한 운치가 있는 정말 특이 그 자체인 역입니다 ㅎㅎ
하 정말 좋은 설명이네요. 전 구로4동에 10년 넘게 사는 주민으로 구일역의 존재를 알고 난 뒤 참 특이한 역이란 생각이 들었는데 이런 사연이 있었군요. 진짜 구로구는 도로와 하천으로 발전하기가 굉장히 어렵죠. 특히 가디단을 가로지르는 열차로 구가 양단돼있어 통과도 어렵답니다. 신기한 곳이죠
급행통과할때 철교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는데 현재는 콘크리트로 바뀌여서 그 소리를 들을 수 없는게 참 아쉽습니다. 후에 구일역 철교 상판이 철도박물관에 전시되는게 신기했습니다 또한 이 개량공사로 인해 오류동 타절, 교통공사 구로 타절 등 신기한 행선지들이 보였죠 ㅋㅋ
한 10여년전에 어쩌다 구일역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구일역을 처음 가봤을때 2층 승강장에서 내리고 나니까 뭔가 이 역은 신기하게 생겼다 싶었지 무슨 이유로 이렇게 기이한 구조로 승강장이 만들어졌는지는 생각을 안해봤었는데 이 영상을 보니까 구일역의 기이한 승강장 구조가 왜 이렇게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알 수 있게 되었네요! 😅
구일역은 원래 없던 역이 새로 생긴 역이라... 구조적으로... 저 구조는 70-80년대부터 시작된 구조라 ... 제가 그동네 근처네 살았던지라.... 개봉역 과 구로역 중간 참 애매한 역이기도합니다..참고로 저 구일역지역이 과거 영화에도 등장을 하기도 하죠..70년대후반 영화인 안성기주연의 꼬방동네사람들이라는 유명한 영화에 저 지역과 철도등이 고스란히 나올만큼 과거엔 나름 영화나 드라마에 촬영지로도 유명했던 지역이죠..저도 어릴때 저 철길을 걸었던 기억이나네요...ㅋㅋㅋ...암튼 구일역 근처분들이 개봉역가기도 멀고 구로역가기는 더 멀로해서 만들어달라고해서 만든것이 구일인지라....나름 사람들이 많이 타고 내리던 개봉역 그리고 구로역 중간에 낑겨서 처음엔 이도 저도 아닌 역이였음....지금은 돔구장이 새워져서 그나마 이용객들이 많기는 하겠지만...자..영상보러갑니다.
완전 구일토박이인데.. 구일랜드까지 나오다니 조사 많이 했네요ㅋㅋ 구일의 단점은 외부와 단절된것이고 장점은 외부와단절된것?인데 이게 구일에서 초중고를 다닐땐 몰랐는데 애가 생기니 구일이 그 어디 보다 치안이 좋도 유해환경 없다는게 엄청난 장점 이였다는것을 알게됐네요~ 지금은 구일에 안살지만 서울에서 애 키우기에 아주 안전한 곳 중 한곳이에요~
유령 승강장이라 부르는곳도 사람이 오르내리는 경우가 꽤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1번 승강장의 공사나 점검이 있을때 완행열차가 2번 승강장에 정차 두번째는 규모가 큰 행사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수의 콘서트, 가을야구 결승전 등)가 있을때 용산 급행 열차가 정차해서 교통량을 분산 시켜줍니다. (동인천 방향 급행은 절대 정차하는 경우 없음)
참고로 구일역은 2006년 경까지 95년 당시 5호선 완전개통 되기 전에 만들어진 노선도로 백지화된 파고다공원역과 삼학사역이 표기되어 있기도 했죠ㅋㅋ고척스카이돔 및 고척동 역사 신축 전까지는 수요가 너무 없어서 무배치간이역으로 관리도 안되고…역 안내판이 가장 늦게 갈린 역이기도 합니다ㅋㅋㅋ
90년대 당시에 안양천 위에 복층으로 선로 세 개와 섬식 승강장 한 개가 있었던 게 생각나네요. 당시에는 섬식 승강장 하나였고 벽면도 없어서 겨울에 열차를 기다릴 때 강바람에 매우 추웠던 기억이 납니다. 복층에 있는 철교 하나는 뭐에 쓰는 철교일까 했는데 거기에 승강장이 지어지고 지금은 완행 승강장으로 쓰이고 있네요.
@@lattemetro 개봉역 급행선에서 정차하는건 얼마 안됬어요 개봉역자체가 마을버스만 5대가 서고 그중에 구일역에서 내리면 좀 애매해지는 사람들도 많아서 개봉역 이용하는사람 많은데 왜 급행 안서냐는 말이 많아서 이전 구의원이었던분이 추진했던걸로 기억해요 개봉동살아서 급행안서는거 불편했는데 급행생기고나서부터 엄청 좋더라고여 ㅋㅋ
초등학교 졸업하기 전까지 개봉역하고 구일역 사이에서 살았었음.... 집이 개봉역하고 더 다까와서 개봉역을 더 이용했었음... 구일역을 이용해도 되지만 딱히 이용할만한 메리트도 없었고 1번 출구가 집에서 멀어서 어쩌다 한번 이용했었음... 초등학교 졸업하고 아버지 직장 때문에 분당으로 이사를 감... 이러니 저러니 해도 몇백미터 앞에 전철역이 있는 서울이 좋았음...
지금이야 구로1동에서 경인로 방향으로 걸어서 나갈 땐, 서부간선과 분리된 길로 나갈 수 있지만, 예전에는 그마저도 기존 철도 아래 공간을 굴착하는 공법이 어려워서 그런 토끼굴이 없었고, 서부간선의 경인로 출구 오른편에 보도를 놓고 다녔습니다. 그 길도 참 운치가 있긴 했는데 ㅎ;
ㅋㅋㅋㅋ이시간에올려주니 더고맙습니다ㅋㅋㅋ
진짜 구일역은 언제나봐도 신기합니다ㅡ
공개시간 설정할 때 오전오후를 실수로 안바꿨네요 ㅠ
옛날 오류동 살때 1호선 타면서 구일역 볼때마다"왜 이런 아무것도 없는 곳에 뜬금없이 역을 만들었지?"생각 했었는데 나중에 고척돔도 생기고 주변이 많이 발전 하더군요 저도 왜 승강장이 상하 두개인지 궁금 했었는데 저런 이유가 있었군요 잘봤습니다ㅎ
저도 초창기에 다리 위에서 차가 섰는데 여기가 역이라고 그래서 황당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
섬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편의를 위해서 정말 많은 노력을 했군요. 구일역 영상 잘 봤습니다.
일본 야구장 가보려고 키타히로시마 역에 내렸는데, 야구끝나고 사람몰릴때를 대비해 바닥에 대기줄 대신 대기'박스'를 그려놨더군요. 구일역 지금도 대기줄때문에 사람들 이동 불편하고 공간부족해지는데, 종합운동장역마냥 플랫폼 확장할 돈이 없다면 저런 아이디어라도 가져오면 좋을것 같네요..
이 프로그램은 참으로 진정성있는....고증이 완벽한....궁금증을 해소해주는....아주 세밀하고....간결한 아주 유익한 영상이네요...
전차라떼님 고맙습니다 ❤❤❤👍👍👍👏👏👏💖💖💖
이제야 구일역이 왜이렇게 지어졌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특이한 구조 투성이의 구일역, 승강장 9개 최대규모 구로역, 지하철역 중 최다 이용객 수 신도림역까지 다이나믹한 동네이네요
무시무시한 동네입니다
이 동네에 살아서 뭔가 뿌듯하네요 ㅋㅋㅋ
이시간에 올리면 못볼줄 알았ㅈ...
잤네
원래 '오후' 6시 15분 공개하려 했는데, 자고 일어나보니 영상이 올라가 있더라구요? ㅋㅋㅋ
아저씨... 아저씨!! 여기서 잠드시면 입돌아가요
구일역 서쪽 광명에서 연결통로 없어서 삥 돌아 가야 하는 현실이 참 서글플거 같네요
그나마 보도육교라도 있으니 좀 낫지만, 출구가 생기면 더 편해지겠죠
구일역 초창기에는 기지반입 승강장이 인천 방향 승강장이었죠. 그렇게 이용하다 복복선 개통하면서 2층 선로로 올라가죠.
아 그래서 인천 방면 승강장의 발빠짐 주의 경고음이 특이했었죠ㅋㅋㅋ저도 처음엔 구일역에만 이 경고음이 있었는 줄 알았는데 정작 강놈구 마을 전철의 그 역에서…근데 진짜 유일하게 특이한 경고음은 신도림역 상행선에 있었죠…
복복선 과정에서 입체교차를 위해 인천방면만 복층으로 지어졌고 당시 경인선 역사들이 경부경원선과 달리 깨끗하게 다 리모델링 되었죠ㅋㅋㅋ
복복선 개통이 아니라 2층 선로도 그렇고 선로는 옛날부터 존재했어요 역만 생긴거지
구로토박이인데 ㅈ도 모르면서 아는척하지마세요
학교근처라 자주가는데 그런 비밀이 있었네요 영상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구일역... 너무 쪼매나서.. 고척돔에서 콘서트라도 하는 날에는 난리난리....ㄷㄷㄷ..
역을 나중에 만들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고척동쪽 대합실이 의외로 면적이 좁더라구요... 경기나 공연 있으면 저 공간으로 커버가 될까 싶긴 했습니다
@@lattemetro 커버 불가능해요. 고척돔에서 최근 있었던 모 아이돌 콘 같은경우 구일역 진입시 까지 1시간 이상 소요되었고 개봉역으로 걸어가는데도 30분 소요 되었다 합니다. ㄷㄷ
그래서 신도림역에서 하차하고 버스타거나 시간 넉넉히 잡고 구로역에서 걸어감
콘서트만이 아니고 고척돔에서의 키움 홈경기, 특히 주말이나 포스트시즌 같이 관중이 비교적 많이 몰리는 경기가 있는 날에도 사람 진짜 장난 아니게 몰려요
매력이 넘치네요 ㅋㅋㅋㅋ
좋은정보감사합니다. 매우 흥미잇고 재밋는영상이엿습이당 ㅎㅎ
감사합니다!
고척돔 갈때마다 신기해서 사진찍어댔던 구일역ㅋㅋㅋㅋ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군요
신기한 데엔 다 사연이 있었습니다 ㅎㅎ
동네이야기가 유튜브에 나오니까 신기하네요..ㅋㅋ
구일 아일랜드 라고하지만.. 그동안 꽤 괜찮아졌어요. 90년대에는 서부간선도로에서 신호받고 좌회전으로 들어갔어야 했는데,
이젠 고가도로로 바로 나올수 있어서 진입 불편한건 어느정도 사라졌습니다 ㅎㅎ
그리고 동네도 조용해서 생각보다 살만합니다 ㅋㅋㅋㅋ
외지인인 제 입장에선 구로1동으로 어떻게 접근하는지 지도만 봐서는 아직도 모르겠습니다...ㅎㅎ
구일역3번출구는 아마 안될거에요ㅋㅋㅋㅋ 구일동 사람들 지금 차량기지이전 파토나가지고 광명에서 구로가 가는 길 자체를 막자는 분위기더라구요;;; 구로차량기지 이전이 구로구에 숙원사업 중 하나였는데 그게 빠그러져서 분위기가 엄청 안좋더라구요ㅠ 그놈의 부동산이 문제ㅋㅋㅋㅋㅋ
여러모로 산넘어 산이네요
야구팬이라 고척돔을 갈때마다 신묘한 존재감을 느끼는 역입니다. 그리고 항상 고척-구로동의 지리는 신기하기도 하구요 지금은 2번출구에 추가로 다양한 출구를 짓는다고 하지만 처음 고척돔이 개장하고 방문한 16시즌 시범경기때 고척을 갔는데 1번출구에서 보도교로 안양천을 건너 돔구장으로 들어갔던 기억이 납니다. 높이도 다르고 답답하면서도 신기한 운치가 있는 정말 특이 그 자체인 역입니다 ㅎㅎ
시범경기때는 출구가 안 열었었군요!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lattemetro 16시즌 개막하자마자 2번 출구가 지어졌던걸로 생각납니다. 덕분에 사람은 더 몰리지만 편히 다니고 있구요 ㅎㅎㅎ
통학길에 구일역이 있어서 가끔은 유령승강장 정차도 해보고 급행으로 통과도 해봤지만 큰 감흥은 없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제법 특색있는 역이었더라구요 =)
오늘 영상도 잘 봤습니다!
전 저기 서는 열차가 있다는 것도 몇 년 전에야 알았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하 정말 좋은 설명이네요.
전 구로4동에 10년 넘게 사는 주민으로
구일역의 존재를 알고 난 뒤 참 특이한 역이란 생각이 들었는데 이런 사연이 있었군요.
진짜 구로구는 도로와 하천으로 발전하기가 굉장히 어렵죠. 특히 가디단을 가로지르는 열차로 구가 양단돼있어 통과도 어렵답니다. 신기한 곳이죠
구로구는 철길 폭도 넓은데, 도로도 부족해서 불편이 많아보입니다. 수출의다리 같은 데는 어유…
영상 재밌게 잘 봤습니다!!
혹시 09:01 부분에 나오는 구간은 어디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도쿄 유리카모메의 신바시-시오도메 구간입니다!
급행통과할때 철교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는데 현재는 콘크리트로 바뀌여서 그 소리를 들을 수 없는게 참 아쉽습니다.
후에 구일역 철교 상판이 철도박물관에 전시되는게 신기했습니다
또한 이 개량공사로 인해 오류동 타절, 교통공사 구로 타절 등 신기한 행선지들이 보였죠 ㅋㅋ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철도 교량이었던.. 그것
열차 앞부분 전광판에 '오류동'행 뜨는 거 기대했는데, 실제로는 화면 꺼놔서 아쉬웠습니다 ㅠ
@@lattemetro 아 화면 꺼놓은 차도 있었군요
저는 그냥 회송 표출하고 대충 종이로 운전실 유리에 오류동행 붙여놓은 차만 봤네여
한 10여년전에 어쩌다 구일역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구일역을 처음 가봤을때 2층 승강장에서 내리고 나니까 뭔가 이 역은 신기하게 생겼다 싶었지 무슨 이유로 이렇게 기이한 구조로 승강장이 만들어졌는지는 생각을 안해봤었는데 이 영상을 보니까 구일역의 기이한 승강장 구조가 왜 이렇게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알 수 있게 되었네요! 😅
이상한 구조인 데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ㅎㅎ
@@lattemetro 그렇군요! 😀
옛날 잠깐동안 영등포역 출발 부평행 열차는 구일역을 통과해서 갔는데 그 때 생각도 나네요. 2월인가 유치원생일때 개통식날 내렸던 기억도 나고. 잘 봤습니다
저보다 더 많이 경험하셨네요! 어느새 오래전 얘기가 되었네요
경부와 경인이 갈라지고 합쳐지는거 보는 재미가 있는 역으로만 생각했는데 많은 사연이 있는 역이군요.
구일역은 원래 없던 역이 새로 생긴 역이라... 구조적으로... 저 구조는 70-80년대부터 시작된 구조라 ... 제가 그동네 근처네 살았던지라.... 개봉역 과 구로역 중간 참 애매한 역이기도합니다..참고로 저 구일역지역이 과거 영화에도 등장을 하기도 하죠..70년대후반 영화인 안성기주연의 꼬방동네사람들이라는 유명한 영화에 저 지역과 철도등이 고스란히 나올만큼 과거엔 나름 영화나 드라마에 촬영지로도 유명했던 지역이죠..저도 어릴때 저 철길을 걸었던 기억이나네요...ㅋㅋㅋ...암튼 구일역 근처분들이 개봉역가기도 멀고 구로역가기는 더 멀로해서 만들어달라고해서 만든것이 구일인지라....나름 사람들이 많이 타고 내리던 개봉역 그리고 구로역 중간에 낑겨서 처음엔 이도 저도 아닌 역이였음....지금은 돔구장이 새워져서 그나마 이용객들이 많기는 하겠지만...자..영상보러갑니다.
작년에 버스 잘못 내려서 구일역에서 전철 타고 가려고 했는데 출구가 안 보여서 결국 구로역까지 걸어갔던 기억이 나네요
완전 구일토박이인데.. 구일랜드까지 나오다니 조사 많이 했네요ㅋㅋ 구일의 단점은 외부와 단절된것이고 장점은 외부와단절된것?인데 이게 구일에서 초중고를 다닐땐 몰랐는데 애가 생기니 구일이 그 어디 보다 치안이 좋도 유해환경 없다는게 엄청난 장점 이였다는것을 알게됐네요~ 지금은 구일에 안살지만 서울에서 애 키우기에 아주 안전한 곳 중 한곳이에요~
우왕 너무 재밌어요!!
감사합니다!
유령 승강장이라 부르는곳도 사람이 오르내리는 경우가 꽤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1번 승강장의 공사나 점검이 있을때 완행열차가 2번 승강장에 정차
두번째는 규모가 큰 행사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수의 콘서트, 가을야구 결승전 등)가 있을때 용산 급행 열차가 정차해서 교통량을 분산 시켜줍니다.
(동인천 방향 급행은 절대 정차하는 경우 없음)
오 급행 임시정차도 하는군요
어렸을때 고척동 살았었는데..
그때는 개봉역 다음이 구로역이었는데..
어느 순간 구일역이 생기더라고요
왜 거기에 전철역을 만들었는지.. 이해가 안되는데..
김기배가 쓸데없는 짓을 한듯..
동양공전 학생들은 버스타고 통학 잘 하는데..
굳이 만들 필요 없었던 전철역
그러고보니 예전엔 구일(동양공전)역이었는데 정작 동양공전쪽으로는 접근이 힘들었네요
걸쳐있긴 하지만 신도림역도 도림천을 건너는 다리 위의 전철역이죠.
아 그렇네요! 하천 위라는 게 티가 덜 나서(?) 잊어버리고 있었네요..
설명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촤고이십니다
감사합니다!!
광명시 사는데, 출구가 항상 반대편에만 있어서 굉장히 불편했는데 드디어 생긴다니... 영상 잘봤습니당!
근데 저기 구조상 대합실이랑 게이트+역무인원 배치까지 또 따로 해야 할 것 같은데... 잘 진행되려나 모르겠습니다
8:25 뭔가 시에 악센트가 들어갔는데......
저 단어 읽는 방법이 [시:발]로 장음처리하는 거라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겠네요
@@lattemetro나레이션 양반…
2층에서 보면 밑으로 급행이 지나니 예전에 사고도 참 많았었죠 참 슬픈 역이라 볼 때마다 안타까웠던 기억이 나네요
소사역에도 급행통과선에 스크린도어설치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왜 필요한지 모르겠지만, 기존 펜스가 너무 낮긴 했어요
@@lattemetro 그니깐요 급행이 정차하지도않는데 왜필요하는지 모르겟네요!!
돈이 남아도나 ㅋ
@@박세정-k8c 근데 투신자살하는 사람들도 있고 시각장애인들이 선로로 떨어지는 사례도 많아서 설치하는거라고 해요.
@@lattemetro 최근에 소사역에서 누가 투신자살 했어요.
광명시 신설출입구는 구로구 주민들이 결사반대중입니다....!!!
서울시에서 제안한 차량기지 이전을 광명에서 수락안해서 구로구주민들이 구일역에서 결사반대중이라고 하네요. (수면상승을 이유로)
님비와 핌피의 대결이죠~~
어질어질하네요
구로역에서 잘못 내려서 구일역에서 내린 적이 종종 있는데 뭐 이런 역이 있지 싶었던 역이라 설마 거긴가 했는데 예상이 맞았네요 ㅋㅋㅋㅋ
서부간선 탈 때 맨날 보는데 ㅋㅋ 색다릅니다
고척 토박입니다 ㅋㅋㅋ 저기가 참 답이없죠... 서부간선, 경부선 등으로 복잡한데다가 고척 코스트코 ~ 고척돔 ~ CJ제일제당 ~ 신도림까지 계속막혀서 답은 지하철인데 1호선 자체가 배차가 긴데다가 구일역은 급행이 서질 않으니... 고척돔에서 야구나 콘서트라도 하면 지하철도 만원이라 하루빨리 신구로선이 조기착공 되서 교통부담을 완화해야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구일역은 2006년 경까지 95년 당시 5호선 완전개통 되기 전에 만들어진 노선도로 백지화된 파고다공원역과 삼학사역이 표기되어 있기도 했죠ㅋㅋ고척스카이돔 및 고척동 역사 신축 전까지는 수요가 너무 없어서 무배치간이역으로 관리도 안되고…역 안내판이 가장 늦게 갈린 역이기도 합니다ㅋㅋㅋ
구일역 처음 생길때 초등학생이었는데 너무 신기해서 내려보고싶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이 후 고척돔 생기기전까지 내려본적이 없는 역이었습니다.
고척돔 말고는 외지인이 갈 일 없는 역이긴 하죠 ㅎㅎ
와 우리동네다~~ 구일역은 구로일동에서 걸어가기 꽤 멀어요
구일섬의 북쪽벽 경인선
구로1동이라도 구일역에서 먼 동네라면 지하철 타러 가기 힘들 것 같아요 ㅠ
급행도 안 서서 더욱 이용할 이유가 없을 듯요.
90년대 당시에 안양천 위에 복층으로 선로 세 개와 섬식 승강장 한 개가 있었던 게 생각나네요. 당시에는 섬식 승강장 하나였고 벽면도 없어서 겨울에 열차를 기다릴 때 강바람에 매우 추웠던 기억이 납니다. 복층에 있는 철교 하나는 뭐에 쓰는 철교일까 했는데 거기에 승강장이 지어지고 지금은 완행 승강장으로 쓰이고 있네요.
강위를 건너는 다리위에 있는역은
서울교통공사 / 코레일 1호선 구일역과
부산도시철도 (사실상 코레일) 동해선 부산원동역 2군데 뿐입니다.
부산과 서울에 1군데씩 있으며, 1호선은 도시철도, 동해선은 광역전철입니다.
기지입고를 위한 구일역 승강장도 있는데, 기지 입고용 서울1호선 전동차도 신설동역 유령승강장까지 연장하면 안되나... 경전철 및 성수지선으로 갈아타는 승객들 입장에서 한 정거장 전인 동묘앞역에서 종착하면 힘드니...
행선지 확인 안하고 무작정 타고서 종착역에서 다음차 갈아타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lattemetro 그래도 계도방송을 통해 안내할 수도 있고, 3개 노선 환승역인데, 환승수요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구일역 근처 사는데 어릴때 구일역 지어지던거 보던게 엊그제 같은데 고척돔 생기고 이것저것 바뀌는거 보면 신기할따름 😊
개인적으로 김포공항역 다음으로 특이한 전철역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ㅋㅋ
저도 저 역 얘기로만 11분짜리 영상을 만들 줄 몰랐습니다...ㅋㅋ
제가 알기로는 구일역 가운데 플랫홈은 구로시발열차 전용 플랫홈으로 알고 있어요...
구로발 구로행 전용이죠 ㅎㅎ
구로->인천방향이 개봉역-오류동역 사이에있는 연결선으로 넘어가는지라 완행이 가끔씩 개봉역 급행승강장에 정차하는데 볼때마다 신기하더라고요
아 개봉역에서도 급행선에 정차하나요? 나중에 한번 유심히 봐야겠네요
@@lattemetro 네네 구로시발 인천행 열차들은 개봉역까지 급행선에 정차하더라고요 연결선이 정확히 기억은안나는데 개봉역끝에서 오류동역방향으로 보면 보일거에요
@@lattemetro 개봉역 급행선에서 정차하는건 얼마 안됬어요
개봉역자체가 마을버스만 5대가 서고 그중에 구일역에서 내리면 좀 애매해지는 사람들도 많아서 개봉역 이용하는사람 많은데 왜 급행 안서냐는 말이 많아서 이전 구의원이었던분이 추진했던걸로 기억해요
개봉동살아서 급행안서는거 불편했는데 급행생기고나서부터 엄청 좋더라고여 ㅋㅋ
맞아요 경인선 구로착발 열차들이 구일역 통과선을 이용해 정차를 하기에 해당 승강장에 안전문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저희 아버지도 구일역 많이 가봤다는데 정말 신기하네요
초등학교 졸업하기 전까지 개봉역하고 구일역 사이에서 살았었음....
집이 개봉역하고 더 다까와서 개봉역을 더 이용했었음...
구일역을 이용해도 되지만 딱히 이용할만한 메리트도 없었고 1번 출구가 집에서
멀어서 어쩌다 한번 이용했었음... 초등학교 졸업하고 아버지 직장 때문에 분당으로 이사를 감...
이러니 저러니 해도 몇백미터 앞에 전철역이 있는 서울이 좋았음...
지금이야 구로1동에서 경인로 방향으로 걸어서 나갈 땐, 서부간선과 분리된 길로 나갈 수 있지만, 예전에는 그마저도 기존 철도 아래 공간을 굴착하는 공법이 어려워서 그런 토끼굴이 없었고, 서부간선의 경인로 출구 오른편에 보도를 놓고 다녔습니다. 그 길도 참 운치가 있긴 했는데 ㅎ;
아 그 길이 원래 있던 길이 아니었군요!
고척돔 야구장 가려고 자주 이용했던 역인데, 이러한 사정이 있었군요.
사정을 들어보니 없는 땅에 나름 머리를 짜서 만들어진 역이었네요. 아무튼 신기합니다!
그러니까 공중에 꽈배기굴을 만들었는데 그 곳에 마침 역도 만들어야했던거군요. 그럼 2층 구조일 수밖에 없죠
정확합니다
다리 위에 있는 역은 청담대교 하부에 위치해있는 7호선 뚝섬유원지역까지 하면 3개가 될 듯 합니다....
콘서트 때문에 자주 가는데도 그런지 몰랐네요 신기
특이한 역입니다 ㅎㅎ
구로1동 20년 넘게 살은 주민인데 제가 알던 구일역이 누더기처럼 붙이고 붙여서 어디까지 커질지 궁금합니다
누더기라는 표현이 그렇긴 하지만 이해가 딱 되긴 하네요…
승강장에서 역 바깥으로 나가는 길이 좀 길다는 점에선 청라국제도시역도 비슷한데 구일역의 길은 더 기네요. 구일역 이용하다보면 하체 근육 단련될듯...
집에서도 가깝고 키움을 응원해서 자주가는데 차나 지하철이나 저기는 항상막힙니다..
예전부터 워낙 교통정체가 심했다보니, 돔구장 짓는다 얘기 나올 때부터 우려가 심했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구일역 철교 이름이 안양천철교 인가요 아니면 안춘천철교 인가요? 다른데에서는 안춘천철교라고 해서요.....
다리 주인(?)인 철도공단이 구일역 교량 공사를 하면서 안춘천교라는 낯선 이름?을 들고 나왔는데, 막상 표지판은 그대로 안양천철교네요 ㅎㅎ
근데 한양대역도 성수교라는 다리 위를 지나서 가지 않나요?
고척돔 처음 갔을 때 아무 출구로 나가도 되겠지.. 싶은 마음에 가까운 1번 출구로 나갔다가 한참을 헤맸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ㅋㅋ
1번출구 앞 팻말에 650m라고 써있던데요 고척돔까지 ㄷㄷ
서울 방향으로 완행이나 급행 전철 타고 가다가 가끔 경인선 방면 쪽을 볼 때가 있거든요? 근데 인천 방면 선로 높낮이가 좀 다르게 보여서 저건 왜 저럴까…궁금했었는데, 영상 보고 이제 알게 됐네요 ㅎㅎㅎ
사실 인천 가려면 고색이나 오목천역으로 가서 수인선 전철타고 가지, 여기서 구로역까지 가서 경인선을 타고 가지는 않다보니까 경인선 역들 구조나 배선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거 같네요
저에게 수인선이란 평생 뚫리지 않는 이세계 노선같은 존재였습니다 ㅎㅎ
평소에 전혀 관심 없었는데 조올라 집중해서 봤네요.
와 우리동네다❤
구로1동이 좀 독특하죠 차로 나가려면 나가는 방법이나 들어가는 방법이 독특했던....
구일역은 사실상 외지인은 이용할 일이 없죠 옆동네 사는 저도 지금까지 딱 한 번 가봤고요.
그리고 솔직히 고척돔도 그냥 버스 탈 듯요 접근성 너무 떨어져서ㅋㅋ
구일역은 야구 빼면 외지인이 갈 일이 없는 동네죠 ㅎㅎ
맨날 지나다니기만 하는 역이라 이런게 있을줄 몰랐네요 ㅎㅎ 신기합니다
이제부터 지나다닐때 좀 더 눈길이 갈 듯해요
구일역 한번 유튜버보러 간 역이었는ㄷㅋㅋ
구일역 좋아함
강위를 가로지르는 교량형태로 지어진역은 구일역, 부산원동역 뿐이긴 하죠
옛날에 그런 풍문이 있었죠 사실인지는 모르겠으나 도둑이 제일 없는 동네가 구로1동이라고요 사방이 막혀 도주로 확보??가 어렵다는 점때문에 강도나 도둑같이 강력범죄가 적다고 들었던거 같아요
네 저희집 맨날 문안닫고 다니는데 도둑든적 한번도없고 들은적도없어요
십수년 전에 구로1동 살 때 항상 이용하던 역이었는데 이런 특별한 사연이 있는 줄은 몰랐네요. 그나저나 고척돔 개장 이후로 많이 바뀌었군요.
고척돔쪽 2번출구의 모습은 저도 아직 낯섭니다 ㅎㅎ
솔직히 구로1동 살아도.. 역이 멀어서 그냥 버스 타고 갈 때가 더 많은 ㅋㅋ 버스가 더 편해요 가깝고,, 최근에 5528번 버스도 뚫려서 더 편해짐 ㅎㅎ
5528이 진짜 구로1동을 다 커버해주네요 ㄷㄷ
산본-도로
안산-안산 천
구일역 전에 유령승강장에서 내려봤는데 내리자마자나가라고 하더라고요...
승객들 빨리 내보내고 승강장 폐쇄해야 돼서 그런 것 같더라구요
1호선 구일역에 대해 설명한 김에 10월에 개통하는 1호선 연천 연장에 대해서도 부탁드립니다
12월로 연기 되었습니다😢
@@하나님의비밀그리스도 1호선 연천연장은 거의 장기 연기네요, 2019년에 개통예정이였는데 2023년으로 연기되고...
대본은 진작 준비해놨는데, 개통이 미뤄져서 작업을 못 하고 있습니다 ㅎㅎ
어렸을때부터 구일역 로봇발사대같은 느낌이라 멋있었음. 약간 옛날 롯데월드같은 배색도
로봇발사대라니 새로운 접근이군요 ㄷㄷ
어릴때 안양천 지나다니면서 열차보면서 신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저도 처음에 '왜 다리를 건너다가 중간에 서지?'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ㅎㅎ
어제 고척돔 처음 가면서 구일역도 처음 이용해봤는데 이런 비밀이 있었군요
여러모로 특이점 투성이입니다 ㅎㅎ
정왕역 도로 있습니다 수인분당선 소래포구역 바닷가 있습니다
다니면서 그렇게 특이하다고는 못 느꼈고 역에서 큰 길까지 거리가 좀 되다보니 고척돔 앞 큰 도로로 지나갔으면 좋았을걸.. 이라는 생각밖에 없었음 ㅎ
철산1동에서 30년 넘게 살아서 영상의 역사를 전부 다 알고 있지만 영상으로 이렇게 보니 역 하나 때문에 별 일이 다 있었네요
위치도 형태도 오묘하네요. ㅎㅎ
진짜 특이한 역입니다 ㅎㅎ
진짜 특이하다
이런 역 잘 없죠...
영상을 안보고 구일역일거라 생각했습니다 ㅋㅋ
안양천철교 글자만 봐도 아실듯해요
신도림역이 전부는 아니지만 일부가 도림천에 걸처 있으니 엄밀히 말하면 최초는 신도림역이 아닐까요?
제가 야구장에 가려고 내렸을 때, 구조가 특이했습니다.
오르락내리락을 계속 해야 하는 특이한 구조죠 ㅎㅎ
0:04 이번역사문화공원
전 동대문어쩌구 라고 부릅니다...
@@lattemetro전 그냥 DDP라고 ㅋㅋㅋ
8:25 선생님 오늘따라 ㅆ자가 악센트가 붙어잇습니다
저는 야구보고 서울역가는데 구로역 유령승강장에 열차오길래 급하게 탔더니 구로행...
일단 뭐라도 타고 구일역을 빠져나가는 게 나을 것 같아요
한쪽만 출구 있었을때 진짜 불편했음
예나 지금이나 출구신설 요구할만 하더라구요...
고척돔 갈때 이용하는 역인데 이런 사연이 있었군여
여러모로 사연 많은 역입니다
구일역 볼때마다 신기했는데 이렇게 보니까 더 신기하네 ㅋㅋㅋㅋㅋㅋ
키움히어로즈 야구장입니다 고척돔
뭐가 이상하다 했더니 이상한 구조였군요 😅😅
진짜 이상한 구조입니다 ㅎㅎ
인천행 탔다는거 깜빡했을 때 바꿔타는 역ㅎㅎ..
코레일의 저 파란색 역명판 아직도 남아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