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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경우 종종 봤습니다. 둘 중 하나에요. 타협점은 없습니다. 특히 의사딸을 둔경우 거의 그래요. 딸보다 잘난 사위를 보고 싶겠죠. 하지만 그런 사람 만나기 무척 어렵습니다. 만나다고 해도 의사딸을 좋아한다는 보장도 없구요. 결국 부모 말을 따르고 더 좋은 남자 찾다가 평생 혼자되거나 부모와 의절하고 여자가 알아서 결혼하고 사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심지어 부모가 삐져서 결혼식장에도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봤습니다. 미래는 아무도 모릅니다. 나이들었다고 인생을 다 아는 것도 아닙니다.
부모님의 보상심리가 너무 크다는 생각이 듭니다 딸이 의사가 되는데, 어떤 부분을 어떻게 헌신 하셨길래 일도 안하고 헌신 하셨다고 말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딸이 의사가 되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한 사람은 그 자신 입니다. 그 인생에 대한 결정권은 딱 그만큼 배분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언하되 존중해야 하는 자리 정도.
저희 언니네 상황이랑 거의 같네요. 의사인 언니가 경제적인부분 감당하고 형부가 가정살림 육아 책임지며 잘 살고 있습니다. 아마 여자분쪽 부모님이 딸이 경제적인 부분을 미래에 다 감당해주어야 하는데 결혼을 이렇게 하고나면 그게 거의 불가능할거라 생각하고 계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처음에 많이 불편해하셨는데 지금은 행복하게 잘 지내는 모습에 응원해주시고 계십니다. 지켜봐주세요. 어쩌겠어요 사랑하는 사람 만날 수 있는것도 복입니다. 나이들어 부모님곁에서 짝없이 지내는 딸이 행복할까요?
교수님의 조언에 속이 다 시원해요~ 자녀는 사랑하려고 키운것이고 이미 보상도 다 받으신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결혼은 이미 성인이 된 당사자가 결정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결혼 후에 어떤 어려움이 와도 잘 견뎌낼거예요~ 따님이 소신도 분명하고 아주 잘 큰 성인이네요~잘 키우셨어요 가족간에 상호 존중하는 관계로 더욱 더 행복하시길 바래요 ❤🎉❤🎉🎉
아버님이 경제력으로 도와주시고 뒷받침 해준건 맞지만 거기까지 에요 부모로서 당연히 해야될 일이니까요 ㅜㅜ어머님이 희생의 댓가라고 하셨는데 너무 무서운 생각이세요 결혼을 염두하고 만나고 있는 사이라면 좋은 쪽으로 생각해서 사위될 사람이 서운한 마음 들면 그 화살이 다 어디로 가겠어요 고액연봉을 따박따박 받아와도 갈등은 없을 수가 없어요ㅎㅎ 내 딸에 비해서 남자가 너무 보잘것 없다 생각 하시는 거 같은데 그건 순전히 내 자식이니까 그래요ㅎㅎ
저는 부모님이 반대하시는 결혼을 했어요 뭐 정말 드라마에 나오는 일들을 여러가지 겪어봤다는 ㅎㅎㅎ 음...어른들이 반대하는 이유를 말씀 하실텐데 살아보니...반대하는 이유 다 맞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를 극복할만큼의 힘이 있으면 되는데 쉽지는 않아요 ... 그냥 난 할수 있을거야 라는 마음만 가지고는 견디기 힘들거예요 결혼하지 말라고 안말렸으면 알아서 헤어졌을지도 모르는데 말리니까 더 안헤어진건지도 모르겠어요 ㅎㅎㅎ 저는 지금 보란듯이 잘 살고 있어요 주말에 남편이 부모님 모시고 여행가자고 해서 휴가도 냈답니다 정말 살다보면 쉽지 않은걸 아시게 되겠지만 이겨내시길..
말리지마세요 자신이 불구덩이에 들어가고싶다해도 그역시 자신의 선택이고 실패를 한다면 그것이 경험이 될겁니다. 부모는 자신이 거쳐온 길을 자식에게 미리보여주듯 다 알려주고 싶어도 자식은 개인입니다. 그녀가 잘살고 못살고의 문제가 아니고 자신이 선택했고 아니고가 그 인생입니다. 반대하는 결혼해서 잘살아도 평생 부모는 미운마음으로 상처주며 살것이고 결혼해서 실패하면 왜 그때 더 적극적으로 말라지않았냐며 평생 수동적으로 살아온 딸의 원망을 들을것이고 만약 부모뜻대로 헤어진다면 평생을 이루지 못한사랑에 부모를 미워할겁니다. 아버지는 십년을 딸에게 바쳐 딸을 의사로 만든것에 보상을 바라시는듯한데 과연 그녀의 삶은 누구의 것일까요 제가 딸이라면 아버지께 벗어고 싶어 더 반대하는 결혼에 목멜것 같습니다. 이제 따님을 독립시켜주세요
취미가 잘 맞다, 가정적이다, 그 남자가 그리는 미래의 가정상..등은 보는 시각에 따라 단편적으로 보일 수도 있어요. 잘 맞는 것도 중요하지만, 삶을 대하는 자세, 인간관계를 맺는 모습 등등 다양하게 인품과 가치관에서 존경할 수 있는 인품의 요소들을 꼭 살펴보시기를 바래요. 그게 김창옥 쌤이 말하는 부분이예요. 그리고 만나면서 이 사람이 인간적인 성숙과 성장을 얼마나 했는지, 그것을 봤을 때 나와 함께 할 미래에 둘은 어떤 유익한 성장이 그려지는지도 중요한 것 같아요. 사귄 기간이 길어져서 잘 맞고 그런 부분보다 훨씬 중요한 거예요.
아이고~~ 우리집도 같은 상황이예요 ~ 아~우리아들 ~ 아빠는 많은 희생을 하고 세상에서 가장 멋진 아들이라고 생각하죠 우리집도 터지기 일보직전 본인들의 사랑찾아 가야겠죠~~ 부모를 보면서 양가감정을 느낀다는 아들을 보면서 마음이 아프네요... 늘 기쁨과 행복을 주기만 했던 우리아들이 늘 행복했으면 해요~~ 생전 처음으로 아들이 우기는 결혼문제~ 김창옥 선생님 말씀이 맞죠...
딸 하나 둔 엄마로써 매우 공감가는 내용이네요 부모로써 많은 생각이들고 마음이 무겁구 답답해집니다 그러나 본인이 사귀는데 반대 참 어렵더라구요 귀하게 키운 딸이 힘들걸 알고 아프고 상처 받을걸 알기에 반대도 해보았지만 쉽지 않기에 그저 바라보며 좋은 이야기 해주고 있으며 제자신이 긍정 마인드로 바꾸려 노력중이거든요 어쩌겠어요 딸이 좋아하고 아니면 안된다는데 해서 지켜보고 격려하는 저라서 이 내용에 더 공감되네요 항시 잘 듣는 김창옥 님의 프로가 있어 마음이 시원해져요 늘 감사합니다
어떤 선택이 옳다고 말하기는 지금은 알수 없겠죠 다만 연애와 결혼은 좀 다릅니다 연애 10년 넘게 하고 한번도 안싸웠는데 결혼하고 얼마 안되서 이혼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사는건 또 다르거든요 양가 가족들과 트러블이 있을수도 있고 살기전에는 절대 알 수 없는것들이 있어요 아버님은 사업하다 망해서 큰 빚을 지는 최악의 경우를 생각하시는듯 합니다 그런 경우 가정이 깨지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까요 미래의 일은 알수 없죠 사실 사업해서 성공할수도 있는거니까요 어차피 결정은 난것 같긴 한데 사람 됨됨이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니까 남자의 인성이나 천성을 좀 더 면밀히 보시길 희망합니다
난 오히려 저 여성분이 결혼하는게 맞다. 안정적인 남자 믿고 있다 안심하다... 무너지니까 같이 무너지더라... 나는 솔직히 여자가 결혼할 때 남자가 잘 살아? 남자 집 있어? 라는 질문보다 너 그 남자 먹여살릴 자신있어? 질문을 한다. 대게 이런 질문에 말문이 막힌 여자들 굉장히 많다. 나는 너무 의존한 만큼 같이 무너질까봐 걱정되서 하는 말이다... 앞날은 어찌 될지 모른다. 남자가 역경에 빠질 때 한명이라도 우뚝서야 살아남을 수 있고, 남편이 이혼으로 곁을 떠나더라도 의존하지 않은 강인함은 혼자있을 때 무너지는게 아니라 빛이 나더라^^ 그래서 나는 상대가 너무 안정적이라 해서 의존하는 방식은 별로라 본다 리스크가 너무 크다 난 저 여성분이 아버님 어머님보다 정말 휼륭하고 저렇게 말하면 나같으면 바로 시집가라 한다.
저는 제일먼저,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 따님이 부럽습니다~ 그리고 오늘처럼 어려운 사연에(현실을 회피하지 않으면서) 소신껏 힘을 실어주시는 교수님의 입장에 약간 조마조마 했어요.. 전 정말 겁이 많거등요 😅 줄 수 있는것이 가장 큰 보상이 되고 더 주지 못해 미안한 그 마음의 대상이 있는 사람. 정말 행복하겠어요😊 교수님의 지혜의 말씀이 값지지만 그보다 교수님이 훨씬더 귀하십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
나중에 내 자녀에게도 생길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더욱 더 집중해서?듣게 된 강연이였습니다. 🤔영상을 보다가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녀에게서 부모가 택할수 없는 세 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태어날때 타고 나오는 성별, 둘째: 자녀가 사랑하게 된 인물(상대방) 셋째: 자녀의 죽음.. 우선은 이 세가지가 떠올랐습니다.🫣부모님의 노력만으론 이뤄질수 없는 일들이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이가 처음 걷기를 시작할때 아이는 스스로 선택이라는걸 하게되죠 걷다 넘어졌을때, 다시 일어날지 울면서 그자리에 머물지~ 부모는 단지 그 아이를 보고 응원하거나 달래줄 뿐잖아요~ 모든이들에게 공평하게 주워진 인생이란 길에서 선택과 책임은 본인이 해야된다는 것 또한 우리 자녀들이 배워야될 인생공부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생의 힌트 라는 힘을 주는건 부모지만, 답을 쓰는건 자녀가 해야될 일 이니까요~ 아무쪼록 사연자님과 부모님과의 관계가 아프지 않으시길 진심으로 바래 봅니다. 🙏 (음~🫣 그리고 일단은 남자친구분이 빨리 자격증을 따시는건 어떨까요?😅)
나는 부모와 자식간에 대화가 되는 집이 너무 부럽더라. 물론 사랑하는 자식이 잘되길 바라는 맘이라지만 이해와 존중하는 가정은 자식이 아무데나 살길 바래서 일까. 방생이더라도 자신의 길을 찾도록, 잘못된 길을 갔다가 다시 오더라도 부모라는 울타리가 뒤에 있다는 것만 알려줘도 힘 있게 다시 나갈 수 있는건데. 보통은 가지마, 하지마, 어차피 안돼, 왜 해, 등 부모도 겪지 않은 일을 대충 겪어봤단 이유로 무작정 막아서고 자식의 입장을 듣지도 않는게 문제임. 대화를 하려 않는게 제일 문제. 제발..! 댓가를 바라지 마세요. 무조건적인 사랑이라면서 왜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란 말과 생각이 바탕이 될 수 있나요.... 우리나라 부모자식 간 관계가 이상하다 생각함....
따님 말도 맞고, 아버님 마음도 충분히 이해됩니다. 저 또래 자녀를 둔 부모입장이어서 그런지,... 연애랑 결혼은 생각보다 갭이 큰게 현실입니다. 김창옥 교수님 말씀 다 맞아요. 시대가 많이 변한것도 인정하구요. 그럼에도, 28살 인생 바둑판 앞에 앉은 당사자 보다, 60여년 인생산 훈수 두는 부모가 더 잘볼 수 있어요. 연애 5년은 현실결혼1년을 못 이겨요 . 물론 인생 케바케이긴 하지만요. 남친을 본적이 있는지 없는지 그걸 제가 못들었네요. 한 번 만나보지도 않고 그러시는거면 ,그건 좀... 만나보면 ,부모 눈에. 보이는게 있거든요. 암튼, 잘 해결 하시고 모두가 행복한 결론이었음 좋겠습니다
하...보상 심리가 얼마나 크면, 평생의 사랑의 대상체까지 대신 허락받아야되고 반대하고 정해주려고 하냐고요 😅😅 진짜 우리 들은 명언 중에서 최고인 것 같아요. "세상에 희생은 없다 다 자기가 좋아서 하는거지." 결국 자기선택이에요 내가 너한테 이렇게까지 했는데 너가 나한테 어떻게 이렇게 할수있냐 이건 이미 사랑이 아니다 "이미 사랑은 자기가 해주면서 해줄 수 있는 것으로 보상을 받는 것이 사랑의 속성이다" 그리고 더 큰 사랑은 내가 이거밖에 못해줘서 미안해요 받아줘서 고맙고 당신에게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더 많이 못 해줘서 아쉽고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이것은 희생이 아니다. 자기가 남는 장사를 한것이다. 자기가 그것을 물질이든 시간이든, 사랑이든 주고 그때 참사랑은 보상을 받아버린다. 근데 그게 아니면, 내가 너한테 이렇게 해줬는데 넌 이거밖에 나한테 안해? 그게 남녀사이든 부부 사이든 연인이든 그것은 남는 장사를 못 한 것이다. 그리고 사랑이라는 이름을 붙여서는 안됩니다. 왜냐면 사랑은 거듭 말씀드리지만 내가 뭔가를 하고 이미 그 한것 자체가 자기에게 보이지 않는 그 최고의 무언가를 얻는 것이기 때문에, 그리고 딸이 저정도로 각오가 서잖아요 제가 볼때 그럼 부모가 이길수없고 가정에 더 힘든 일만 벌어질 거라고 생각해요. 끝으로 나도 모르겠다 알아서 하셔라 😂😂
시대가 바뀌고 젊은 세대들은 정형화된 사고를 깨고 있지만 기존 어른들은 그걸 불안하게 바라보죠. 결혼에 대한 가치와 생각, 아이디어가 크게 변화하고 있는데 어른들이 자신이 걸어온 시간으로만 바라본다면 갈등의 간극은 좁아지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따님은 따님만의 자아와 자존감을 튼튼히 쌓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직업, 비슷한 재력을 가진 사람과 결혼하면 백퍼 안정적이고 백년해로 할 것이다 누가 감히 장담합니까. 확률상 그럴 수 있다라고 한다면 그 확률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은 누가 정합니까. 부모 혹은 비슷한 경험을 지낸 어르신들 혹은 누가 될지 모르는 따님의 배우자? 그렇다면 그건 따님의 인생이 아니잖아요. 따님이 스스로 인생의 그림을 스케치하고 색을 채워 나갈 거라 생각합니다. 그 무엇을 선택하든 따님 스스로가 선택한다면 전 그 분을 응원하겠습니다!
나이 40초반입니다. 선하고 옳은 부모님이시지만 부모님말 들은 대부분의 것들을 후회합니다. 부모님 두분도 부모이기전 완전하지 않은 사람이지요~ 부모님이 저에게 걱정하는 모든것들이 반대하는것들 동의하지 않으시는것들 어른이기에 다 이유가 있을것이라고 생각하고 결국은 제뜻을 모두 굽혔습니다. 나이 40대 초중반...아... 부모님도 그저 연약한 사람일 뿐이였구나... 내가 경험이 없던 어릴적 생각했던 일들을 부모님이 트이시고 김창옥 강사님 같은 마인드인 분이셨다면 지금 전 훨씬 행복했을 거예요~^^ 그래도 지금 행복한데그나마 30대 후만 이후 깨닫고 부모님 말씀이 아닌 내가 선택하고 행동하니 행복에 가까워 지고 있네요 ^^
스펙좋은 아내와 남들눈에 좋아보였던 첫번째 남자의 결혼은 얼마못가 끝났죠. 부모님은 이혼이라는 타이틀이 동네에 소문나는게 싫다고 하시니 한동안 집에도 자주 못오던 그 여자는 정말 맘이 잘맞고 비슷한 경험을 했던 그 가정적인 남자와 아이도 낳고 살고 있는걸 보면 이렇다할 정답이 있는건가 싶어요.^^
비슷한 결혼하는게 최고임. 부모님 말씀듣는게 좋소 처자. 부모님 60년 인생의 지혜가 nothing은 아니라오. 그리고 세상에 좋은 남자 많은데 굳이 부모 마음에 상처 심하게 내며 그남자여야만 할 이유는 없어보임. 반대하는 결혼 했다가 나이 50,60먹어 땅치고 후회하는집 많이 보았네.
결혼하지 마셔요. 도파민이 나오는 기간이 지나도 가정적이라고 하지만 결혼 후는 또 다릅니다. 부모님께서 반대하시면 하지 마셔요. 겪어본 사람으로 얘기합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으로 결혼했지만 결국은 이혼을 했고 아이는 제가 키우고 있습니다. 딸을 가장 사랑하시는 부모님 말씀 듵으시길 바랍니다!
남자한테 안데어보신분은 다 저렇게 말씀하시죠..살아보세요..도박하고 외도하고 게임하고 ..어떤사람이라도 배우자가 넘어지면 같이 이겨나가죠..문제는 항상 남자들이 사고치고 수습은 여자한테 떠넘기죠..야비하거나 문제가 있거나 배신하거나..그거까지 견디면 진짜 사랑이라고 봄..대부분 여기서 이별함
따님 생각하는 부모님 마음 백번 이해하지만, 내 자식이 이만큼이라고 내 자식의 배우자도 이만큼은 되야지 내 자식이 걱정없이 행복할거다 생각하셔서 결혼시키면 그 결혼이 잘 풀리지 않는걸 자주봤네요. 꼭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결혼을 해봤지만 자식 결혼 시켜보는건 나도 처움이라는 걸 말이죠. 내 생각이 정답이 아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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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경우 종종 봤습니다. 둘 중 하나에요. 타협점은 없습니다. 특히 의사딸을 둔경우 거의 그래요. 딸보다 잘난 사위를 보고 싶겠죠. 하지만 그런 사람 만나기 무척 어렵습니다. 만나다고 해도 의사딸을 좋아한다는 보장도 없구요. 결국 부모 말을 따르고 더 좋은 남자 찾다가 평생 혼자되거나 부모와 의절하고 여자가 알아서 결혼하고 사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심지어 부모가 삐져서 결혼식장에도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봤습니다. 미래는 아무도 모릅니다. 나이들었다고 인생을 다 아는 것도 아닙니다.
부모님의 보상심리가 너무 크다는 생각이 듭니다 딸이 의사가 되는데, 어떤 부분을 어떻게 헌신 하셨길래 일도 안하고 헌신 하셨다고 말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딸이 의사가 되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한 사람은 그 자신 입니다. 그 인생에 대한 결정권은 딱 그만큼 배분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언하되 존중해야 하는 자리 정도.
生而不有(생이불유) : 낳았으나 소유하지 않고
爲而不恃(위이불시) : 이루었으나 기대려 하지 않고
長而不宰(장이불재) : 키웠으나 지배하지 않는다.
是謂元德(시위원덕) : 이를 일컬어 큰 덕이라 한다
부모가 반대하는 결혼한 사람 1인입니다 저도 돈은 제가 벌면 되니 좋은 아빠가 되어줄 남자를 찾아서 부모 없이 식 올렸습니다 지금 아이 둘 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 준비가 되어 있다면 망설이지 마세요
배우자는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가족이죠. 내 의지대로 해야한다 생각해요
댓가를 바라는 건 사랑이 아니라는 말이 곰곰히 생각해보니 맞는말이네요
저희 언니네 상황이랑 거의 같네요. 의사인 언니가 경제적인부분 감당하고 형부가 가정살림 육아 책임지며 잘 살고 있습니다. 아마 여자분쪽 부모님이 딸이 경제적인 부분을 미래에 다 감당해주어야 하는데 결혼을 이렇게 하고나면 그게 거의
불가능할거라 생각하고 계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처음에 많이 불편해하셨는데 지금은 행복하게 잘 지내는 모습에 응원해주시고 계십니다. 지켜봐주세요. 어쩌겠어요 사랑하는 사람 만날 수 있는것도 복입니다. 나이들어 부모님곁에서 짝없이 지내는 딸이 행복할까요?
교수님의 조언에 속이 다 시원해요~
자녀는 사랑하려고 키운것이고 이미 보상도 다 받으신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결혼은 이미 성인이 된 당사자가 결정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결혼 후에 어떤 어려움이 와도 잘 견뎌낼거예요~
따님이 소신도 분명하고 아주 잘 큰 성인이네요~잘 키우셨어요
가족간에 상호 존중하는 관계로 더욱 더 행복하시길 바래요 ❤🎉❤🎉🎉
어머니 표정 보니 근심 걱정이 가득하네…. 딸이 제일 열심히 살아왔는데, 그럼 딸은 어떻겠어요? 의사 되려고 공부만 했는데 그럼 이제 진짜 좋아하는 남자랑 결혼해야 비로소 행복할거같은데요?
아버님이 경제력으로 도와주시고
뒷받침 해준건 맞지만 거기까지 에요
부모로서 당연히 해야될 일이니까요
ㅜㅜ어머님이 희생의 댓가라고 하셨는데
너무 무서운 생각이세요
결혼을 염두하고 만나고 있는 사이라면
좋은 쪽으로 생각해서 사위될 사람이
서운한 마음 들면 그 화살이 다 어디로 가겠어요 고액연봉을 따박따박 받아와도 갈등은 없을 수가 없어요ㅎㅎ
내 딸에 비해서 남자가 너무 보잘것 없다 생각 하시는 거 같은데
그건 순전히 내 자식이니까 그래요ㅎㅎ
너무 멋진딸이라서
아버님이 더 그러시는듯해요.
부모님 두분 욕심을 내려놓으시고
의사 따님분의 인생의 선택을 존중해주는게 맞는거 같아요.
정맣 너무 멋진거같아요 딸이
저는 부모님이 반대하시는 결혼을 했어요
뭐 정말 드라마에 나오는 일들을 여러가지 겪어봤다는 ㅎㅎㅎ
음...어른들이 반대하는 이유를 말씀 하실텐데 살아보니...반대하는 이유 다 맞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를 극복할만큼의 힘이 있으면 되는데 쉽지는 않아요 ... 그냥 난 할수 있을거야 라는 마음만 가지고는 견디기 힘들거예요
결혼하지 말라고 안말렸으면 알아서 헤어졌을지도 모르는데 말리니까 더 안헤어진건지도 모르겠어요 ㅎㅎㅎ
저는 지금 보란듯이 잘 살고 있어요 주말에 남편이 부모님 모시고 여행가자고 해서 휴가도 냈답니다
정말 살다보면 쉽지 않은걸 아시게 되겠지만 이겨내시길..
이게 진심이 우러난 조언이다싶어요. 공감합니다.
어머니 표정이 집안 분위기
모든 걸 말해주네요.
본인들이 잘 판단하세요.
누구와 살아도 힘든 게 결혼입니다.
다만 어르신들이 반대하는데는
그 분들 나름의 합리적 이유가 있긴 합니다.
명강의.
사랑을 한다는건 그자체로 이미 보답을 받은거다.
아니 남자는 의사고 여자는 백수데리고 사는건 당연하고 여자는 왜 안되냐;;;딸 겁나 멋찌다 진짜
본인이 선택대로 결혼해도 인생 살다보면 후회하는 순간이 오고 부모님 말씀대로 살아도 후회하게 된다면 본인의 선택으로 인생을 선택하고 책임지는 자세로 살면되지 않을까 싶네요
말리지마세요 자신이 불구덩이에 들어가고싶다해도 그역시 자신의 선택이고 실패를 한다면 그것이 경험이 될겁니다. 부모는 자신이 거쳐온 길을 자식에게 미리보여주듯 다 알려주고 싶어도 자식은 개인입니다. 그녀가 잘살고 못살고의 문제가 아니고 자신이 선택했고 아니고가 그 인생입니다. 반대하는 결혼해서 잘살아도 평생 부모는 미운마음으로 상처주며 살것이고 결혼해서 실패하면 왜 그때 더 적극적으로 말라지않았냐며 평생 수동적으로 살아온 딸의 원망을 들을것이고 만약 부모뜻대로 헤어진다면 평생을 이루지 못한사랑에 부모를 미워할겁니다. 아버지는 십년을 딸에게 바쳐 딸을 의사로 만든것에 보상을 바라시는듯한데 과연 그녀의 삶은 누구의 것일까요 제가 딸이라면 아버지께 벗어고 싶어 더 반대하는 결혼에 목멜것 같습니다. 이제 따님을 독립시켜주세요
따님과 어머니의 표정이 대조되는 것만 보더라도 김창옥 선생님 말씀대로 될 것 같네요. 모쪼락 잘 살라고 응원해주세요. 그래야 부모자식 간에 오래 왕래할 수 있어요.
처음엔 아버지말 좀 듣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다시보니 여자분 또한 생각도 깊으시고 자신감도 있으셔서, 아버지가 딸을 믿어보셔도 좋을거 같네요.
취미가 잘 맞다, 가정적이다, 그 남자가 그리는 미래의 가정상..등은 보는 시각에 따라 단편적으로 보일 수도 있어요. 잘 맞는 것도 중요하지만, 삶을 대하는 자세, 인간관계를 맺는 모습 등등 다양하게 인품과 가치관에서 존경할 수 있는 인품의 요소들을 꼭 살펴보시기를 바래요. 그게 김창옥 쌤이 말하는 부분이예요. 그리고 만나면서 이 사람이 인간적인 성숙과 성장을 얼마나 했는지, 그것을 봤을 때 나와 함께 할 미래에 둘은 어떤 유익한 성장이 그려지는지도 중요한 것 같아요.
사귄 기간이 길어져서 잘 맞고 그런 부분보다 훨씬 중요한 거예요.
희생은 없다. 명언입니다.
사랑의 본질..................에 대해 얘기해 주셔서 아이를 키우면서 느꼈던 감정들이 떠오르네요.
이미 아이들에게 다 받았었네요
교수님!!
명강의 입니다~^^
자기인생입니다.
사랑은 사랑으로~
부모님은 주신걸로
만족하세요.
선택은 본인이 하세요!!!
의사딸키워서 고생한 보상을 받고싶은 부모맘도 이해는 되지만 따님의행복을 지지하고싶네요
어머니의 태도가 그냥 벽 같네요ㅜㅠ말리면...더 하고 싶은게 사람심린데..
남자가 본인보다 잘난 아내에 대해 자격지심만 안가지면 괜찮음
부모님이 반대하시는 이유는 남자의 자격지심 때문에 가정을 망친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지
아이고~~
우리집도 같은 상황이예요 ~
아~우리아들 ~
아빠는 많은 희생을 하고 세상에서 가장 멋진 아들이라고 생각하죠
우리집도 터지기 일보직전
본인들의 사랑찾아 가야겠죠~~
부모를 보면서 양가감정을 느낀다는 아들을 보면서 마음이 아프네요...
늘 기쁨과 행복을 주기만 했던 우리아들이 늘 행복했으면 해요~~
생전 처음으로 아들이 우기는 결혼문제~
김창옥 선생님 말씀이 맞죠...
딸 하나 둔 엄마로써 매우 공감가는 내용이네요
부모로써 많은 생각이들고 마음이 무겁구 답답해집니다
그러나 본인이 사귀는데 반대
참 어렵더라구요
귀하게 키운 딸이 힘들걸 알고 아프고 상처 받을걸 알기에 반대도 해보았지만
쉽지 않기에
그저 바라보며 좋은 이야기
해주고 있으며
제자신이 긍정 마인드로 바꾸려 노력중이거든요
어쩌겠어요 딸이 좋아하고
아니면 안된다는데
해서 지켜보고 격려하는
저라서 이 내용에 더
공감되네요
항시 잘 듣는 김창옥 님의 프로가 있어 마음이 시원해져요
늘 감사합니다
애초부터 내가 무언가를 해주길 바라고 해줬다면 그건 사랑이 아니라 거래라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자식이 희생을 원한다고 하지도 않았는데 이걸 강요한다면 자식을 독립된 인간이 아니라 소유물로 보는것 같고요
김창옥 교수님 오늘 강연보면서 또 힐링하고 또 남자친구가 제상황과 비슷한데 강연으로보니 함부로 말할수있는건 아니다 그런생각이 드네요 깊은 생각 많이 듭니다
저는 반대하는 결혼 한 사람 1인입니다 결혼생활 십년이 지났는데 몹시 행복합니다 진짜 저의 결정이 옳았습니다
부모님도 인정하는 사위입니다
상대방의 인격이 훌륭하다면 상대방을 믿어도 됩니다 내 삶의 주인은 나입니다
김창옥강사님~
주옥같은 단어구사 로 어쩜 적재적소에 공감가게 저리 말씀을 잘하실까?
천재. 천재.
듣을때마다 감탄입니다.
어떤 선택이 옳다고 말하기는 지금은 알수 없겠죠 다만 연애와 결혼은 좀 다릅니다
연애 10년 넘게 하고 한번도 안싸웠는데 결혼하고 얼마 안되서 이혼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사는건 또 다르거든요 양가 가족들과 트러블이 있을수도 있고
살기전에는 절대 알 수 없는것들이 있어요
아버님은 사업하다 망해서 큰 빚을 지는 최악의 경우를 생각하시는듯 합니다 그런 경우 가정이 깨지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까요
미래의 일은 알수 없죠 사실 사업해서 성공할수도 있는거니까요
어차피 결정은 난것 같긴 한데 사람 됨됨이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니까 남자의 인성이나 천성을 좀 더 면밀히 보시길 희망합니다
난 오히려 저 여성분이 결혼하는게 맞다.
안정적인 남자 믿고 있다 안심하다... 무너지니까 같이 무너지더라...
나는 솔직히 여자가 결혼할 때
남자가 잘 살아? 남자 집 있어? 라는 질문보다
너 그 남자 먹여살릴 자신있어? 질문을 한다.
대게 이런 질문에 말문이 막힌 여자들 굉장히 많다.
나는 너무 의존한 만큼 같이 무너질까봐 걱정되서 하는 말이다... 앞날은 어찌 될지 모른다. 남자가 역경에 빠질 때 한명이라도 우뚝서야 살아남을 수 있고, 남편이 이혼으로 곁을 떠나더라도 의존하지 않은 강인함은 혼자있을 때 무너지는게 아니라 빛이 나더라^^ 그래서 나는 상대가 너무 안정적이라 해서 의존하는 방식은 별로라 본다 리스크가 너무 크다
난 저 여성분이 아버님 어머님보다 정말 휼륭하고 저렇게 말하면 나같으면 바로 시집가라 한다.
저는 제일먼저,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 따님이 부럽습니다~
그리고 오늘처럼 어려운 사연에(현실을 회피하지 않으면서) 소신껏 힘을 실어주시는 교수님의 입장에 약간 조마조마 했어요.. 전 정말 겁이 많거등요 😅
줄 수 있는것이 가장 큰 보상이 되고 더 주지 못해 미안한 그 마음의 대상이 있는 사람. 정말 행복하겠어요😊
교수님의 지혜의 말씀이 값지지만 그보다 교수님이 훨씬더 귀하십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
부모가 자식잘못되길바라는 사람없지만 의외로 자기체면과 돈에 많이좌우함 자식인생행복은 보이는게아니니 간과하기쉽고 눈에보이는돈ㆍ 돈중요하지만 둘성격맞고 행복한사람만나기 진짜어려움 자기뜻대로 살아야함
저런분이 며느리로 들어왔으면 좋겠음 멋있네요
저 정도 말할 친구면 설령 결혼 후 문제가 생겨도 잘 해결해 갈 듯.
만에 하나 일어나는 이혼도 어려움도 다 경험이고 인생의 일부라는 것을 따님은 이미 아는 것 같은데...
띵언이네요. 세상에 희생은 없다. 다 자기의 선택이지 캬!
연애할땐 다 좋다.... 그러나 어른들은 안다. 결혼은 현실이다라는걸...
내가 부모가 아니였을때는 나도 그럴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부모가 되고 보니 부모님 마음도 이해가됨.
나중에 내 자녀에게도 생길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더욱 더 집중해서?듣게 된 강연이였습니다.
🤔영상을 보다가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녀에게서 부모가 택할수 없는 세 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태어날때 타고 나오는 성별, 둘째: 자녀가 사랑하게 된 인물(상대방) 셋째: 자녀의 죽음.. 우선은 이 세가지가 떠올랐습니다.🫣부모님의 노력만으론 이뤄질수 없는 일들이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이가 처음 걷기를 시작할때 아이는 스스로 선택이라는걸 하게되죠 걷다 넘어졌을때, 다시 일어날지 울면서 그자리에 머물지~ 부모는 단지 그 아이를 보고 응원하거나 달래줄 뿐잖아요~ 모든이들에게 공평하게 주워진 인생이란 길에서 선택과 책임은 본인이 해야된다는 것 또한 우리 자녀들이 배워야될 인생공부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생의 힌트 라는 힘을 주는건 부모지만, 답을 쓰는건 자녀가 해야될 일 이니까요~
아무쪼록 사연자님과 부모님과의 관계가 아프지 않으시길 진심으로 바래 봅니다. 🙏 (음~🫣 그리고 일단은 남자친구분이 빨리 자격증을 따시는건 어떨까요?😅)
부모님이 희생하시느라 성장을 못하셨네 아이는 저 앞에 가 있는데.. 둘다 이해가 감
인생은 길어요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결정해도 좋을거 같아요ㆍ
김창옥교수님 오늘도 좋은강연 감사합니다 환절기에 건강잘챙기시고 행복하세요 😊❤❤❤
데이트 5년하는거랑 같이 사는건 달라요. 도파민 떨어졌을 때 진짜 모습은 같이 살아봐야 나옵니다.
나는 부모와 자식간에 대화가 되는 집이 너무 부럽더라. 물론 사랑하는 자식이 잘되길 바라는 맘이라지만 이해와 존중하는 가정은 자식이 아무데나 살길 바래서 일까. 방생이더라도 자신의 길을 찾도록, 잘못된 길을 갔다가 다시 오더라도 부모라는 울타리가 뒤에 있다는 것만 알려줘도 힘 있게 다시 나갈 수 있는건데. 보통은 가지마, 하지마, 어차피 안돼, 왜 해, 등 부모도 겪지 않은 일을 대충 겪어봤단 이유로 무작정 막아서고 자식의 입장을 듣지도 않는게 문제임. 대화를 하려 않는게 제일 문제. 제발..! 댓가를 바라지 마세요. 무조건적인 사랑이라면서 왜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란 말과 생각이 바탕이 될 수 있나요.... 우리나라 부모자식 간 관계가 이상하다 생각함....
따님 말도 맞고, 아버님 마음도 충분히 이해됩니다. 저 또래 자녀를 둔 부모입장이어서 그런지,...
연애랑 결혼은 생각보다 갭이 큰게 현실입니다. 김창옥 교수님 말씀 다 맞아요. 시대가 많이 변한것도 인정하구요. 그럼에도, 28살 인생 바둑판 앞에 앉은 당사자 보다, 60여년 인생산 훈수 두는 부모가 더 잘볼 수 있어요. 연애 5년은 현실결혼1년을 못 이겨요
. 물론 인생 케바케이긴 하지만요. 남친을 본적이 있는지 없는지 그걸 제가 못들었네요. 한 번
만나보지도 않고 그러시는거면 ,그건 좀...
만나보면 ,부모 눈에. 보이는게 있거든요.
암튼, 잘 해결 하시고 모두가 행복한 결론이었음 좋겠습니다
결혼 10년차 경험으로 보니.,
결혼은 현실입니다.
연애랑은 180도 달라요.
안타까워요.. 아직 28살이고.. 세상에 남자는 많다고 봅니다.^^;
결혼은 부모님 손을 놓고 짝과의 손을 잡고 가는길입니다 부모님이 잡고 가는거 아니잖아요~? 그길이 꽃길이든 가시밭이든 이제 성인으로 스스로 갈 길입니다 화이팅!
28살이고 전문직이라지만 더 살아보면 그때 생각이 바뀔 수있다고 생각합니다 결혼은 너무 이른 결정이에요
자식은 잠시 들러가는 손님일뿐…
그 손님이 머무르는 시간이 줄고 있어 매일 매일이 아쉽다.. 😢
요즘 우울했는데 강연 듣고 기분이 좋아졌어요. 역시 김창옥님 강연은 힐링이네요.
12:11 여기서부터 사랑에 대한 명강의넹요ㅠ 내용 넘 좋아요ㅠㅠ
19:21 독립된 우주ㅠㅠ
세상에 희생은없다
자기가 좋아서 하는거지❤
참사랑은 내가이거밖에못해줘서아쉽고 미안한것
딸이 확고하네요...
아버지께서 보상받고 싶어서 라기 보다는
딸이 맘고생하고 살까봐 걱정하시는거 같아요....
부모가 자식 삶을 대신 살아주는게 아닌데 눈 감기전까지 컨트롤 하려고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따님이 사람보는 눈이 정확하네...
오래도록 인생을 살아오신 부모님의 경험이 들어있는 조언이라 부모님의 반대또한 이유가 있을거에요. 이건 살아온 경험에 의한 것들이라 무시할순 없지요. 저도 6년연애하고 결혼했지만, 결혼이란 연애와는 다른 거더라구요^^ 지금 보여지는 모습으로만 판단할수는 없어요.
부모님을 이겨서까지 해야하는 결혼이라면 신중하셨으면 좋겠어요 : )
인생에서의 중요한 결정에서 좋은 선택을 하시길 바래요 :)
그래도 마지막까지 보듬어 주는건 가족이라는건 확실합니다. 호적파지마요😅
갠적으로 이게 정답이라고 생각함
10년이 지나서 결혼을 선택했다면 인정하지만 5년이란 시간은 싸움의 초기단계가 아닐가 싶네요 선택은 본인몫이죠 후회해도 그삶이 오기까진 행복도 있으니까요 이쁘게 사랑하세요 후회자체가 없도록~!!!
저는 의사는 아니지만 풍족하진 않아도 4인가족 제힘으로 먹여살릴 경제력은 되었고 남친은 비정규직이거든요. 저도 첨엔 부모님께서 반대하시고 여기저기 선자리 알아오셨지만 저도 확고했고 지금은 애둘낳고 행복하게 잘 살고있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지금은 오로지 사위편입니다. 제지랄맞은 성격도 아시고..또 너가 안정적이니 괜찮다며 가정적이고 착한 사위 너무 좋아하세요..
인격을 1순위로 두시길..
근데 보면 부모가반대하는데는 합당한이유가있고 어른말틀린말없는것도맞음
결혼하고애낳기전까지 본성숨기고 연기하는남자들도많음
그사람이 성취한 사회적위치도 성실성을말해줌 … 전혀 아무것도아니진않은듯
사랑이란 "더 못해줘서 미안해요, 받아줘서 고마워요" 참...모두의 삶이 사랑으로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하...보상 심리가 얼마나 크면, 평생의 사랑의 대상체까지 대신 허락받아야되고 반대하고 정해주려고 하냐고요 😅😅
진짜 우리 들은 명언 중에서 최고인 것 같아요.
"세상에 희생은 없다 다 자기가 좋아서 하는거지."
결국 자기선택이에요
내가 너한테 이렇게까지 했는데 너가 나한테 어떻게 이렇게 할수있냐
이건 이미 사랑이 아니다
"이미 사랑은 자기가 해주면서 해줄 수 있는 것으로 보상을 받는 것이 사랑의 속성이다"
그리고 더 큰 사랑은 내가 이거밖에 못해줘서 미안해요
받아줘서 고맙고 당신에게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더 많이 못 해줘서 아쉽고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이것은 희생이 아니다. 자기가 남는 장사를 한것이다.
자기가 그것을 물질이든 시간이든, 사랑이든 주고 그때 참사랑은 보상을 받아버린다.
근데 그게 아니면,
내가 너한테 이렇게 해줬는데 넌 이거밖에 나한테 안해?
그게 남녀사이든 부부 사이든 연인이든
그것은 남는 장사를 못 한 것이다.
그리고 사랑이라는 이름을 붙여서는 안됩니다.
왜냐면 사랑은 거듭 말씀드리지만 내가 뭔가를 하고 이미 그 한것 자체가 자기에게 보이지 않는 그 최고의 무언가를 얻는 것이기 때문에,
그리고 딸이 저정도로 각오가 서잖아요 제가 볼때 그럼 부모가 이길수없고 가정에 더 힘든 일만 벌어질 거라고 생각해요.
끝으로 나도 모르겠다 알아서 하셔라 😂😂
우리엄마는 안말렸는데 왜안말렸는지 생각한적도있어요
근데 엄마가 말리고싶었지만 하면서 너가 결정해야 된다고하셔서 지금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괜찮아졌어요😊
멋진여성분이네요❤
저도 제가 자신있었는데 저도 믿고 남편도 믿어서 잘지내고있는거같아요^^
아버지가 10년간 가정을 돌봤으니 딸도 남편이 가정을 돌보고 본인이 돈을 벌어도 괜찮다 생각하겠죠. 아버지는 그리 살았던 본인의 모습에서 아쉬움이 있으셨을까요.
시대가 바뀌고 젊은 세대들은 정형화된 사고를 깨고 있지만 기존 어른들은 그걸 불안하게 바라보죠. 결혼에 대한 가치와 생각, 아이디어가 크게 변화하고 있는데 어른들이 자신이 걸어온 시간으로만 바라본다면 갈등의 간극은 좁아지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따님은 따님만의 자아와 자존감을 튼튼히 쌓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직업, 비슷한 재력을 가진 사람과 결혼하면 백퍼 안정적이고 백년해로 할 것이다 누가 감히 장담합니까. 확률상 그럴 수 있다라고 한다면 그 확률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은 누가 정합니까. 부모 혹은 비슷한 경험을 지낸 어르신들 혹은 누가 될지 모르는 따님의 배우자? 그렇다면 그건 따님의 인생이 아니잖아요. 따님이 스스로 인생의 그림을 스케치하고 색을 채워 나갈 거라 생각합니다. 그 무엇을 선택하든 따님 스스로가 선택한다면 전 그 분을 응원하겠습니다!
와 진짜 어려운 상황이다.
어느 입장이든 다 공감이 된다.
행복한 길 선택해서 나아가길 바랍니다.
아버지 마음도 충분히 알겠습니다. 저라도 ㅋ
근데 자식도 자식 인생이 있잖아요. 좋아는데 어떻게 하겠어요 😊😊지켜봐 주세요
결혼은 자신의 삶이기 때문에 자신의 의지대로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자식 이기는 부모는 없는 거 같습니다. 스스로의 선택이 나중에라도 후회하지 않을 수 있다면 스스로의 선택을 존중하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응원합니다.
전 한국얼 공부하고 있어요. 우연히 교수님의 강연을 봤더니 감탄입니다... 한국어 자막있으면 좋겠다...ㅎㅎ
나이 40초반입니다. 선하고 옳은 부모님이시지만 부모님말 들은 대부분의 것들을 후회합니다. 부모님 두분도 부모이기전 완전하지 않은 사람이지요~ 부모님이 저에게 걱정하는 모든것들이 반대하는것들 동의하지 않으시는것들 어른이기에 다 이유가 있을것이라고 생각하고 결국은 제뜻을 모두 굽혔습니다. 나이 40대 초중반...아... 부모님도 그저 연약한 사람일 뿐이였구나... 내가 경험이 없던 어릴적 생각했던 일들을 부모님이 트이시고 김창옥 강사님 같은 마인드인 분이셨다면 지금 전 훨씬 행복했을 거예요~^^ 그래도 지금 행복한데그나마 30대 후만 이후 깨닫고 부모님 말씀이 아닌 내가 선택하고 행동하니 행복에 가까워 지고 있네요 ^^
장기연애하고 반대때문에 헤어지면 평생 그리워하며 살수도있는데 ᆢ딸이 똑똑한데 믿어주시지ᆢ;;
이~~~햐~~~~
역시!! 내 나이 40!!!!?😅
하루 11시간 정도 듣지만
잠들기전 이시간이 젤 행복하네요
오늘도 하루에 마감을 감사드립니다
본인이 좋다잖아요
다른 사람과 더 불행할수 있습니다
스펙좋은 아내와 남들눈에 좋아보였던 첫번째 남자의 결혼은 얼마못가 끝났죠. 부모님은 이혼이라는 타이틀이 동네에 소문나는게 싫다고 하시니 한동안 집에도 자주 못오던 그 여자는 정말 맘이 잘맞고 비슷한 경험을 했던 그 가정적인 남자와 아이도 낳고 살고 있는걸 보면 이렇다할 정답이 있는건가 싶어요.^^
11:59, 12:09 내 전여친이 여기부터 나오는 내용을 알고있는 사람이었다면 헤어지지 않았을텐데..
보상을 바라지만 않았어도 나도 대응하는방식이 달랐을듯.. 진짜 창옥선생님 넘 멋있다..
결혼은 인품 경제력 유전자 집안 등 종합 점수를 봐야 합니다 딸 전문직이나 경제력 하나로 사위보다 낫다는 생각은 잘못 된것이다.부모는 그냥 자식을 믿어주는게 낫다. 다 큰 자식 놔두라. 잘하면 지 능력이고 실패해도 본인 인생경험이다
결국 5년10년? 정도 지난 후 남자친구가 성공하든 실패하든 자격지심만 생기지 않는다면 행복할 수 있음
사랑법
더 해줄수없는 안타까움❤
아버님 마음도 이해
따님 잘 키우셨습니다
따님 보내주시고
어머님과 행복하시길❤❤❤🎉
따님 자기중심 아름답게 넘나 잘키우셨네요
두분 결혼 응원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결혼이 참 쉽지는 않아요 ㅎㅎㅎ 내가 줄 것은 주고 받을 것은 받으며 서로가 사랑한다면 결혼 이후에도 잘 지내시리라 믿습니다 ㅎㅎㅎ
세상에 자식 이기는 부모 많~다 고 생각함
딸 잘키우셨네요. 아버지가 반대해도 밀어부치겠다~!! 정말 잘키우신겁니다.
비슷한 결혼하는게 최고임. 부모님 말씀듣는게 좋소 처자. 부모님 60년 인생의 지혜가 nothing은 아니라오. 그리고 세상에 좋은 남자 많은데 굳이 부모 마음에 상처 심하게 내며 그남자여야만 할 이유는 없어보임. 반대하는 결혼 했다가 나이 50,60먹어 땅치고 후회하는집 많이 보았네.
결국 부모님께서 반대해서 결혼 못하게 되어 부모 자식 관계 깨지고 불행으로 가득찬 가정이 되는 경우도 많죠. 이래서 결국 부모가 이길 수 없다는 것 같아요 ㅠㅠ 어떤게 옳다 판단하기엔 너무 경우가 다양한 듯 합니다.
결혼하지 마셔요. 도파민이 나오는 기간이 지나도 가정적이라고 하지만 결혼 후는 또 다릅니다. 부모님께서 반대하시면 하지 마셔요.
겪어본 사람으로 얘기합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으로 결혼했지만 결국은 이혼을 했고 아이는 제가 키우고 있습니다.
딸을 가장 사랑하시는 부모님 말씀 듵으시길 바랍니다!
따님을 너무 잘키우셨네요 딸 멋지다^^
반대하는 이유가 있지요 둘 만으로 행복할 수 없습니다 돌아가실때 지금 보다 더 뜨거운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문득 결혼 생활하다 지치면 지지해주셨던 그 아빠의 힘으로 살아가겠지요.
사랑에 대한 말씀 듣고 눈물이 왈콱... 내 맘이 가벼워지고 사랑에 대한 배신은 없다고 생각하니 좋아요..
잠깐만요…28살 의사신데 왜 결혼을 생각하시죠?..인생은 길고 남자도 많고 더 만나보고 나중에 결혼해도 되는데요.. 지금의 분과 결혼을 하던 안하던 결혼은 미루는게 좋다고 봅니다 ^^
따님의 선택을 응원합니다!! 본인의 인생을 선택하실만한 모습입니다. 본인의 선택의 길을 찾아나가려는 용기 응원합니다.!!!
야무지네 딸이ㅋㅋ 부모님이 잘키웠네요ㅋㅋㅋ
소중한 영상 감사합니다.
내 딸도 엄마 내갈 일년을 살아도 내가 줗아하는 사람하고 살고싶어 말할때 할말이 없어습니다
딸은 결혼해서 아이낳고 살면서 한번도 부부싸움 안하고 잘사니 고마울뿐입니다
남자한테 안데어보신분은 다 저렇게 말씀하시죠..살아보세요..도박하고 외도하고 게임하고 ..어떤사람이라도 배우자가 넘어지면 같이 이겨나가죠..문제는 항상 남자들이 사고치고 수습은 여자한테 떠넘기죠..야비하거나 문제가 있거나 배신하거나..그거까지 견디면 진짜 사랑이라고 봄..대부분 여기서 이별함
이건 무슨 남혐 발언이냐... 사고 치는것에 성별이있냐
”선효야~너의 선택이 안좋은 결과를 가져와도 그것까지 존중한다. 나는 널 믿고 너는 내 딸이니까. 엄마는 늘 여기에 있어^^“
일년정도
동거해보면
단점 보입니다
생활은 현실이니까
그때가서 결정하세요
아빠말도 맞고
딸 생각도 맞아요 좋아야
결혼하지요
조건맞아도 내
딸하고 소통이 않됨 못살고 이혼합니다
현명한 판단하시길 ~
최악의 경우 여자가 버니까 먹고 놀고 가정을 돌보지 않을 가능성도 생각해야 합니다
따님 생각하는 부모님 마음 백번 이해하지만, 내 자식이 이만큼이라고 내 자식의 배우자도 이만큼은 되야지 내 자식이 걱정없이 행복할거다 생각하셔서 결혼시키면 그 결혼이 잘 풀리지 않는걸 자주봤네요.
꼭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결혼을 해봤지만 자식 결혼 시켜보는건 나도 처움이라는 걸 말이죠. 내 생각이 정답이 아닐 수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따님을 참 사랑하시는것 같아요 마지막에 영상찍는거 웃겨이와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