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 - 사랑한 후에(Live).avi

윤도현의 러브레터방송출연분(05.11.4) - 한국락음악의 전설적 그룹인 들국화의 보컬 전인권이 솔로로 독립해서 88년도에 내놓은 전인권 1집 '사랑한 후에'의 타이틀곡. 80년대를 관통하며 그가 만들어 놓은 록보컬로서 전형은 후대 출현하게 되는 후배록그룹의 낭만적인 존재로서 각인이 될 정도로 그 영향력이 지대하였다. 그가 지닌 범잡할 수 없는 뇌성과도 같은 특유의 발성과 그 스케일이 주는 무대에서의 카리스마는 정말 시대를 두고 독보적일뿐만 아니라 사묻히듯.. 한을 절규하 듯 내재해 불러대는 한국적인 감성은 한국식 락의 기준을 제시해 주었다.

[@kimbyungyung4197]

지친 하루 집에 들어와 새벽에
잠을 깨 듣는데 눈에 흐르는 뜨꺼운눈물
엄마가 보고싶다

[@로마네콩티-d1r]

2005년 고3 시절. 책이 눈에 조금도 들어오지 않았던 어느 날. 집으로 돌아와 티비를 켰다. 정확히 지금 이 화면이 나왔다. 왠 썬글라스를 낀 폭탄머리 아저씨가 나와 소리를 쳤다. 윤도현씨는 전설이라고 이 사람을 소개하는데, 기괴한 외모와 목소리를 내는 사람을 난 이해할 수 없었다. 20대를 지나 30대 중반. 세월이 좋아져 난 내 손 안에서 16년 전 그 화면을 다시 본다. 아.. 이사람은 기교와 음정, 박자를 기가막히게 맞춰기며 노래를 부르는 게 아닌 음악을 하는 사람이었구나. 우리네 삶의 애환과 고뇌를 고스란히 담아내는 음악을..

[@love10421]

어릴 때 전인권 노래 부르는 걸 보고 노래를 왜 저렇게 부를까 생각 했었는데 나이가 들다보니 전인권 노래 목소리가 가슴에 와닫네

[@이정란-n6r]

넘멋있어요

[@jieonjeon20]

ㅇㅈ

[@노네임-l9d]

닫쭉가네

[@호랭이-z1y]

나도 그랬음ㅋㅋㅋ 존나게 못부르는건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음ㅋㅋ

[@늑대인간-g8t]

세상은 아는만큼 보이고 아는만큼 들린다 했습니다🤭

[@judekk2441]

어머니 돌아가시고 만든 노래라고 알고있는데, 전 올 늦봄 아빠께서 돌아가셨어요. 이 노래 들으니 눈물이 나도 모르게 흐릅니다. 석양이 질때 아빠게서 퇴근하시던 모습이 지금도 손에 잡힐 듯 해요. 아빠 너무 너무 보고싶어..

[@pamam098]

명곡입니다. ❤

[@선장-d6m]

저 목소리... 다가가기도 힘들지만 빠져나올 수도 없다.

[@김의경-j3g]

ᄒᄒᄒ선장 명언일세..ㅎ

[@matthewk167]

님 ..표현력 👍

[@kuraedio]

고추털뽑창법 끊은게 저 결과임.

[@멋진남자-z9i]

이노래원곡은호주가수가부른곡인데

[@jamesprize]

왠지 동의가 된다. 빠져나올 수가 없다.

[@cypressh2688]

여타 가수들은 노래를 부르는 중에도 끝없이 내가 지금 노래를 잘하고 있나 의심하고 있다. 하지만 전인권은 그걸 전혀 걱정하지 않고 부른다. 그딴 거 신경 안 쓰고 오로지 노래에 집중한다. 그것이 여타 가수들과 다른 독보적인 특징이고, 사람을 감동시키는 점이다.

[@애송-e3k]

동감 입니다

[@simayakar7869]

난 한국되게좋아하는 터키사람이에요. 이노래를 "응답하라 1988"에서 들엇어요. 진짜 좋아서요.. 들엇을때 올고 같아요 ㅠㅠ 너무 너무 좋아요..

[@안농-j5n]

한국어 되게 잘하시네요 ㄷㄷ

[@simayakar7869]

+씨잼존나랩잘하더라 ㅋㅋ 고마워여

[@최창민-r6j]

네다음 구글번역기

[@bluerichmond7603]

+Simay Akar // 안녕하세요? 혹시 터키사람인가요??

[@월천평]

+최창민 그런 말 하고 싶으신가요 외국분께;

[@윤에스더-i6q]

50평생...가수로 인해 단한번 일탈했던적이 고교생때 전인권 공연보러갔던때..아직도 기억한다.. 온몸의 전율..그리고 이해할수없었지만 눈물이 흐르는 먹먹함..머리는 산발이고 눈빛은 흐릿했지만..가슴을 후벼파는 목소리를 가진 그사람에게 단번에 마음을 빼앗겼었다

[@전진경-j8d]

세계에서 유일한 목소리...들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Pielambda]

전인권의 목소리는 정말 세계에서 단하나밖에 없는 목소리다... 그 누구도 따라할수도 없는 음색입니다...

[@강정주-n3i]

눈물이 주루룩..
아버지께서 8살때 돌아가신 할머니
엄마없이 외롤고 힘드셨을 아버지 생각에 .......너무 슬프요

[@이현석-d9s]

강정주 힘내세요

[@폴라스머프]

공감합니다.

[@루-x6b4s]

건강하셔서 오래 오래 이 노래 들려주세요..감히 최고라 말하고 싶네요.

[@hawaiialoha8968]

전인권씨의 노래를 이해하고 눈물을 흘리는 40대중반이되었습니다..
삶을 모르고 앞만보고 살아온 지난시간들과 아픔들은 전인권씨의 노래로 위로받으며 사람들의 숨겨진 아픔들을 이해하게되었습니다.전인권씨와 들국화 노래 감사드립니다.

[@skim5788]

2000년대 어느 대학 축제에서 전인권이 나왔는데 애들이 '웬 늙다리...?' 그러다
몇소절만에 전부 넋놓고 노래만 경청했다고 함.....저런 가수들 요즘 나오지 않는게 너무 아쉽다.

[@유무한-n5r]

Sun Kim 최근에 락페스티발에서도 그럽니다.
젊은 친구들이 웬 약쟁이 할아버지가 나오네; 노래하는거 쓰러지는거 아냐? 이러다가
공연이 끝나고 난 뒤에는 와~ 정말 쩐다! 이러면서 팬을 자처하더라고요.

[@김다후-o3m]

S.K Kim 와.. 대학교때 전인권이 오다니 진짜 부럽네요..

[@JJO_1]

그 때 무대에서 한 멘트들도 인상적이죠. 대기실에서 술담배하다가 무대에 올라서 공연을 한창 하다가, 취기가 약간 오른상태로 '얘들아, 미래가 걱정되니? 내년이면 내 나이가 50이야. 그런데 이러고 산다. 너무 걱정하지마. 오늘은 그냥 놀자.'라고 말해서 엄청 환호받고, 무대 끝나고 떠날 땐 꽤 많은 학생들이 차량까지 따라와서 배웅했다더군요.

[@eeepro1033]

인권이형이 대학 축제도 다녔구나.. 와.

[@wonbbom]

@@JJO_1 2001년 한양대 축제에서 저 멘트 들었어요 ㅋㅋ 저도 그때 그자리에 있었는데 개 멋짐 폭발

[@seong-yunjeong1437]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곡의 내용은 흔해 빠진 연인과의 이별타령 신파극이 아니라, 전인권 선생님께서 84년도에 어머니와의 사별 후, 옆을 지나가던 기차의 찢어질 듯 커다란 소리에도 놀라지 않았을 만큼 슬퍼하셨다던 이야기를 노래하신 것입니다.

[@James_McAvoy]

그렇군요 어쩐지..

[@what_is_the_hand1e]

Seong-Yun Jeong 소름 ..ㅠㅠ

[@moonslife3764]

Seong-Yun Jeong 그랬군요..몰랐네요..그냥..연인 사이의 이별노래인줄 알았는데....부끄러워지네요.......

[@잠수-v1d]

왠지모르게 노래가 엄청 슬프더니 그런거였군요

[@moonslife3764]

김영상 재맘입니다ㅋㅋ진짜..예전에..헤어지고나서듣고..울었던기억이나서요ㅎ

[@minsssss5]

나이가 들수록
더좋아지는 노래~
가사가 명언이네요!

[@김준영-q3x]

2000년에 세종문화회관에서 김현식추모콘서트에 여러가수 나와서 노래부르고 춤추고 좀 어수선한 상황에서 전인권님 나오셔서 첫소절 부름과 동시에 잔객석에서 어느누구도 솜조차 제대로 쉴수없었다 그 때의 감동과 전인권님의 아우라는 20년이 지난 지금도 잊을수가없다

[@inhochae5077]

무슨노래 불렀나요?

[@김준영-q3x]

@@inhochae5077 몇곡 불렀던거 같은데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사랑한후에" 이 곡은 불렀던거 기억납니다~~^^

[@bobyonjo2975]

전인권 사랑합니다

[@김돌-y6z]

처절한 고독을 노래하는건데 자꾸 빨려들듯이 듣고 또 듣게 된다.

[@이정우-l4o8k]

우리나라는 주로 발라드 가수들이 인기를 얻고 대중적으로도 락이 흥한적이 없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깔끔하고 청아하게 부르고 고음 잘지르는 가수를 좋은 가수로 판단하는 경향이 없지않아 있는거 같아요 전세계적으로 유명했던 여러 락밴드들 보컬보면 깔끔한 고음으로 인기를 끌었던 분들도 있지만 자신만의 독창적인 창법으로 노래하던 가수들도 있듯이 전인권씨도 자기만의 창법으로 노래하면서 자기 음악 고수 하는점은 정말 대단 하신분이에요. 락의 불모지인 대한민국에서 꺾이지 않고 하고 싶은말 할 수 있고, 남에게 맞추지 않는 용기를 가지고 음악을 하시는분에게 노래 못한다 저게 가수냐 라고 하시는분들은 전인권씨는 가수이기 이전에 예술가라는 생각을 하면 어떨까하내요

[@kimhold5826]

이정우 씨엔블루 ft 아일랜드 엠씨더맥스 등등 락도 갠적으로 흥행하다고 생각

[@오영석-p3b]

kim hold 엠맥도 결국에 뜨게 된 이유는 발라드 요소가 더 짙은 락 발라드 아닌가요? 물론 락적인 곡도 있는데 음악방송이나 차트에서 1위한 노래는 락 발라드 류 인거 같아요. 씨블과 엪티는 아이돌이니까 소속사에서 푸쉬많이 해줘서 떴다고 생각 해요.

[@kimhold5826]

よんちゃん 글쎄요 씨엔블루와 에프티는 실력파들입니다 심지어 씨엔블루 정용화는 싱어송 라이터인데요?

[@오영석-p3b]

kim hold 현재진행형 실력파들이긴 한데 데뷔 초기에는 둘다 이게 밴드냐고 그냥 춤추는 보이그룹 하라는 반응 많지 않았나요? 특히 엪티는 이홍기 보컬 제외 실력파 인정받은지 3년도 안됐습니다. 씨블도 고등학생 수준이라고 많이 까였고요. 또 자기네들이 만든 노래는 뜬게 거의 없죠. 그리고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은 그들을 락밴드라고 생각 안하더라고요.일본에서 인디했다는거 밝혀진 후에는 오히려 더 까였었고요.

[@kimhold5826]

よんちゃん 누가 그래요? 씨엔블루 데뷔하자마자 외톨이야 라는곡으로
엄청 떴는데요? 심지어 대표곡도 데뷔곡입니다~

[@leetim5855]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이 사무칠때 이 노래로 위안을 받고 있습니다 참 많이 어머니가 가르쳐 주신 삶의
방향을 무시하고 내 고집대로
살은 삶을 뼈아프게 후회하며
오늘도 하늘에서 저를 불쌍히
여겨 마음 아파할 어머니 생각에 가슴이 찢어 질 듯 아프지만 이 노래로 저를 위로
해 봅니다 모두들 지금 옆에 계신 어머니가 안 계시고 이노래를 듣는다는 생각으로
저신의 미래를 바라본다면 저 처럼 가슴아픈 후회할 일 없도록 잘 살펴 드리길 바랍니다

[@hsp15000]

우리도 이런 가수가 있다는걸 행복해 해야한다.
머리털 한올한올이 절규를 한다.
숨이 막히도록 잡중할수 있는건 우리에겐 행운이다.

[@ChangWookS2]

전인권님의 사랑한후에는 비오는날 한 허름하고 금방이라도 무너질것같은 낡은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데 그 시작과 끝이 대사 하나없는 흑백영화 한편을 본 느낌이랄까 그 여운이 가시질 않는다

[@believeme711]

엄마의 스무살 서른살 마흔살 쉰살
매번 들었고
나도 이제 서른살. 매번듣는다
엄마 차 뒷자리 타던 어린애가
이제 엄마랑 앞뒤를 바꿔탑니다
매번 이노래를 들어요. 아직 살아있음에 행복합니다

[@machineleg5449]

87년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했던 들국화 콘서트 내 평생 가장 기억에 남는 콘서트 였습니다. 그 때 그 전율 잊을 수가 없네요. 더불어 게스트로 나왔던 신인시절의 한영애씨도...

[@승태김-q8c]

저도

[@jlee8609]

진짜 전인권은 항상 갈망하는 무언가를 향해 호소하기 위해 노래하는 것 같다 목소리가

[@ckdhfmaqkr1929]

느림의 미학을 살린 타인이 범접할수없는 전인권만의 노래.

[@NalCoder]

들국화 전인권 한국락의 그냥 중심이고 전설이고, 더 말이 필요하나? 이노래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이유가...그냥 한편의 시를 락으로 불러낸다는 자체가 위대하다.

[@gogoavril]

전인권의 음악은 쓰디 쓴 소주다. 젊었을땐 이걸 왜 마시는지 이게 무슨맛인지 몰랐어요.....

[@민식이형-n7l]

gogo jane 캬

[@곰태영]

gogo jane 음유시인 ㅇㅈ

[@갓카존경]

좆문가 근데 잘들어보니까 "새벽하늘"이 에서 삑사리임?

[@갓카존경]

4:43

[@갓카존경]

물론 노래는 좋음

[@남자곽트뷰]

일상에지친내육신과정신 위로해주며치료해주는 들국화노래 사랑한후에는 내총각시절 이별의아픔 그리고성장통의따른방황기에 참위로해주며다시마음을다잡게해주는큰형님의외침과위로
아직도 가끔 와이프랑술한잔하고 이음악을듣거나잔잔하게반주없이 이노래를부르며 스스로에거위안을준다

[@lee075614]

제 어릴적 이야기 같아요 다시 돌아갈수없는 그시절

[@govirus1]

대한민국에서 가장 마쵸적이고 멋있는 레전드...언제나 응원합니다

[@숲으로-c7k]

저 노래 출반시 고2...인켈 6단 전축이 집에 들어와서 들국화와 레드제플린 음반을 처음 샀었던...30여년전으로 돌아가 봅니다...

[@김재인-p7c]

나이가들수록 전인권의노래가 가슴에 들어온다 그전엔 귀언저리에 머물던 노래가 이유가뭘까 인생황혼의 쓸쓸함이 인권의 가슴애린 목소리 때문이리라

[@dollyluv2210]

가사가 어쩜 이렇게 생생하지. 눈 앞에 노래의 풍경이 펼쳐져서, 더 짙은 감성이 밀려온다. 어릴 땐 왜 저런 사람이 티비에 나오는지 몰랐는데 커서보니 왜 사람들이 전인권 전인권 했는지 알 거 같아.

[@europa318]

그게 카리스마라 할까요

[@greatgig0]

번안곡은 아니질 않나요??.... 단지 Al Stewart의 the palace of versailles의 주제부를 차용한 정도로 알고 있읍니다만..... 특히 가사 내용은 완전히 다른 내용입니다...

[@유무한-n5r]

Don Yeom 따지고 보면 복잡한데...
결론만 말하자면 당시엔 번안곡이라고 표기했지만
엄밀히 따지면 리메이크에 가깝고..
작사 + 편곡을 새로해서 완전히 다른 곡이 되었죠.

[@이원영-j8p]

전인권과 동시대를 살았다는게 내 인생 가장 큰 행운 중의 하나....
온 몸에 잠시나마 전율을 느꼈습니다

[@shchang6202]

새벽이 다시 내 앞에 설레이는데....
...하... 내가 한국말을 이해하는게 이렇게 행운일 수 가 없다는 표현이다....하.....

[@youngheeshin3780]

@ SH CHANG 그렇다!.....

[@sanghernsang9363]

그저 이노래는 가슴으로들을수밖에없네요
그런데 왜? 눈물이나는지
그 이유가뭔지 알수가없네요 ....

[@청담동-y9u]

저는 병신 이긴한데 닉값

[@핑쿠-l4z]

나이가 들수록 어케 점점 전인권님에 노래가 조아지네요~~!!!

[@소피아-l7i]

예술가 입니다 진정...

[@troublefox0426]

어렸을땐 몰랐어요 알 수가 없었죠. 이 목소리, 음악을. 오래토록 건강하세요. 오래오래 듣고싶어요.

[@gorgopaide8041]

내가 들어본 가장 슬픈 노래...

[@jeaholee1569]

세상에서 가장 슬픈 노래는 멜라니샤프카의 쎄디스트씽 입니다. 들어보세요.
듣다보면 눈물이 샘처럼 흐릅니다.

[@소피아-l7i]

고등학교때 친구들이랑 줄서서 공연을 기다리던...그때,마당에서 전인권씨는 어린딸과 술레잡기 하고 있었고...그리고...
그저 꿈많은 친구들 다 어디있는지
눈물 왈칵 나며 보고싶고 내 꿈도 어딧는지요..너덜너덜 해진 꿈아 미안하다 그래도 사랑하고있다..

[@효자동피바라기]

곽미경 술레잡기?ㅋ

[@도예림-o7s]

마지막줄 마음을울리네요

[@송진욱-x8e]

부모님 살아계실때 잘하자
돌아가시고 난뒤 후회하지말고
제사도 지내지말고 돌아가신뒤 의미없다

[@finallove1016]

회한과 슬픔..비운을 넘어선 처절하고도 처절한 고독..

[@senghan6951]

이정도 수준이면 가수가아니라 예술가나 음악가 라는칭호가 어울리지....

[@으리-b9z]

맞습니다..

[@jonghopark4274]

음악가는 맞죠

[@h0s0m]

지독하게 끈끈한 멜로디와 가사가 내 가슴을 후벼파는구나. 명곡이다.

[@h0s0m]

긴 하루 지나고 언덕 저 편에 빨간 석양이 물들어 가면
놀던 아이들은 아무 걱정없이
집으로 하나- 둘씩 돌아가는데
나는 왜 여기 서 있나 저 석양은 나를 깨우고
밤이 내앞에 다시 다가오는데
이젠 잊어야만 하는 내 아픈 기억이
별이 되어 반짝이며 나를 흔드네
저기 철길 위를 달리는 기차의 커다란 울음으로도 달랠수 없어
나는 왜 여기 서 있나 오늘밤엔 수많은 별이 기억들이
내앞에 다시 춤을 추는데
어디서 왔는지 내 머리위로 작은새 한마리 날아가네
어느새 밝아온 새벽 하늘이 다른 하루를 재촉하는데
종소리는 맑게 퍼지고
저 불빛은 누굴 위한걸까
새벽이 내앞에 다시 설레이는데

[@이범춘-y5c]

번안곡으로 알고있습니다

[@실버-b5k]

포스가 장난아님. 진짜 대호같다

[@여외유내강]

가족... 어머니를 잃은 슬픔이 그대로 느껴져서 마음이 많이 아파옵니다.당신의 노래는 지친이의 위로가 되어주는 걸 잊지마세요!사랑합니다!

[@TheARTkang]

들국화 1집이 진짜 명반이지요 명곡들이 수두룩합니다.

[@이승준-b5q]

초등생때부터 들국화를 들었는데 이제 5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니 가사가 들리네요. 고마워요. 한국의 짐 모리슨...

[@jokbal]

한국의 짐모리슨 .....

[@changhoonhan2898]

전인권씨 노래가사는 힘들고 피곤하고 내일이너무 절망적인 사람들에게 꿈과희망을 준다... 사노라면... 행진....걱정말아요 그대.....

[@JW-xt2ve]

느래를 잘 한다는 게 뭘까? 김건모 신승훈 등등 노래 잘하는 가수들 많은데.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이사람이 노래하는 맛은 다른 누구도 못 낼것 같은 느낌.

[@jokbal]

가끔 전인권과 비슷한 맛을 느끼는 가수는 있네요 ...임재범...그러나 아직 넘어서지는 못한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lovehunter1004]

젊을때는 젊을때로의 느낌이 있는데 어느정도 나이 먹고는 더 풍미가 깊고 잘 익은듯한 완성도 높은 위스키라고 해야되나. 전인권님만의 색깔이 뚜렷이 느껴지는 창법과 멋진 명곡입니다.

[@나이스하레이]

전인권님의 노래중에 젤루 좋아하는 곡입니다 정말 예술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이 편안해지고 생에 대하여 생각해보며 숙연해해집니다~

[@슈퍼리치-j5s]

제가 아는 형님이... 노래방에서 이 노래 예약 걸자 마자 분위기 싸해짐... 근데... 첫 소절 부르자 마자 환호 터짐... 진짜 전인권의 한...그대로를 너무 잘 표현해서 부르셨음... 추억 돋네..ㅋㅋ

[@Koodyful]

긴 하루 지나고 언덕 저 편에
빨간 석양이 물들어 가면
놀던 아이들은 아무 걱정없이
집으로 하나 둘씩 돌아가는데
나는 왜 여기 서 있나
저 석양은 나를 깨우고
밤이 내 앞에 다시 다가오는데
이젠 잊어야만 하는 내 아픈 기억이
별이 되어 반짝이며 나를 흔드네
저기 철길 위를 달리는 기차의
커다란 울음으로도 달랠수 없어
나는 왜 여기 서 있나
오늘밤엔 수많은 별이 기억들이
내앞에 다시 춤을 추는데
어디서 왔는지 내 머리위로
작은새 한마리 날아가네
어느새 밝아온 새벽 하늘이
다른 하루를 재촉하는데
종소리는 맑게 퍼지고
저 불빛은 누굴 위한걸까
새벽이 내앞에 다시 설레이는데

[@준복이-s1r]

봉삼

[@cenyhskang]

봉삼

[@key_sight]

감사합니다

[@초보농사꾼현일]

봉삼

[@underwather26]

가사가 아니라 그냥 시네요 너무 좋아ㅠㅜㅠ

[@Jjinygguny]

추억거리가 많아서인지?
이노래만 들으면 눈물이~
명곡입니다
인권이형이 불러서 더욱 더 명곡이 되었죠

[@hsp15000]

차렷자세로 씹어데는 가사 전달력은 전인권만의 특허임.

[@NalCoder]

들국화는 가장 한국적인 락을 선사해준 장본인들입니다.

[@hiodour]

이건 가수가 아니고 예술가다 ..........

[@허창효-k7o]

공감합니다

[@김동규-y5t]

seng han 8

[@hiodour]

이노래속 가사가 머리속에서 그림이 그려지네요 .... 와 ~ 대박입니다

[@jine273]

삼실에서 몰래 듣고있는데..멈출수가 없네요..감동입니다

[@Muyoung-r1c]

원래 가수도 예술가에 속합니다 (진지충 죄송합니다;;)

[@twpark92]

1994년 논산훈련소 6주 훈련 마친 후에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는 버스에 몸을 실었는데 빌어먹을 운전수가 이 노래를 틀어주더라... ㅠ.ㅠ.

[@justinsangsikkim3814]

노래를 듣다 온몸이 오싹, 찌릿. 가사는 절절하고.....

[@김인호-p4g]

비오는날 소주한잔 마시며 듣던 그노래인데 들어도 들어도 가슴에 박히는 노래다

[@videomaker1234511]

역시 명불허전 !! 언제 어디서 들어도 전인권씨 노래는 최고죠.

[@전나무-m7i]

전인권 최고입니다 ~~

[@해밀통통]

어릴때 들을때는 이게 무슨노래냐 하고 생각했는데 나이먹고 다시들으니 내귀가 막귀였다는걸 새삼 느낍니다 ㅠㅠ

[@TAeJUnJANg]

엉엉엉 내가..내가 전인권 머리숱을 부러워 하는 날이 올줄이야 ..아부지!!!!!!

[@xoxo-dr8df]

The voice that instantly makes people cry.

[@나누구-g6f]

먼가 "한" 이 느껴진다. 이게 정말 한국노래. 한국만이 할 수있는 노래.

[@나누구-g6f]

+이ᄏᄏᄏ성종 센송합니다 ㅠㅠ

[@채병장]

나누구 하지만 이 노래 원곡은 팝송임

[@채병장]

Palace of Versailles

[@JimWooKim]

원곡은 따로있지만 들어보면 장르자체가 다른 느낌이죠
전인권씨만의 개성으로 완벽하게 다른곡으로 탈바꿈 됬어요 ㅎ

[@신현필-b2j]

이노래를 들으면 내 젊은날 87년의 추억과 전인권의 들국화 사랑한후에 와 그시절 군사독재와 투쟁 최루탄의 연기속에 캠퍼스의 낭만과 시국의 투쟁의 울부짖는 젊은청년 들의 외침 야릇한 이노래와 오버랲이되어 나의청춘 봄날이 아련하게 떠오르며 눈물과 그리움이 교차되어 가슴이 애련해진다 87년 629세대가 벌써 50중반이되어 이사회 중년이되어 동지들 친구들이 보구싶어지고 내젊은날 학교에서 친구들과듣던 들국화의 콘서트와 이노래가 특히 맘이 애련해지고 추억의 가슴이 찡해지며 그시절이 그립다 ᆢ전인권은 들국화는 독보적인 한국락의 혼이고 대부라고 말하고싶다 ᆢ자성

[@옛날느낌-f1x]

내 가슴 깊이 숨어있는 모든 애증과 상처를 이렇게 후비는 노래는 처음이다 눈물만 하염없이 흐르는구나

[@이순욱-z3o]

500번 넘게 봤다...최고다 이 라이브...

[@코리안드루이드]

ㅋㅋ오백번은 G랄ㅋ오백원 줄테니 끠라

[@user-Agassibak]

@@코리안드루이드 말을 4가지없게 안할수 있는데 왜 그렇게 말하세요?500번이 중요한게 아니니거 알잖아요 라이브가 최고였다 말하시는데 말씀을 너무 ㅈ같이 하셔서 뎃글 남겨봅니다

[@코리안드루이드]

@@user-Agassibak 저는 천번들어서 500번은 우습게 보여서 그랬어요 ㅠㅠ 근데왜 프사가 태극기세요?

[@코리안드루이드]

@@user-Agassibak bingsin도아니그 멀 물어본다누ㅎ애국보수나하garyㅋ

[@user-Agassibak]

@@코리안드루이드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곱다. 당신도 기분나쁘지? 모르는사람이 시비거니까? 나이처먹고 그러고 살지마 태극마크 가지고 애국보수니 머니 시비나걸고 하는짓이 대깨문인데? 먹던술이나 처먹어라

[@jihoonkim6291]

독보적인 음색.... 대한민국이 존제 하는 한 이 노래는 영원할것 같다.

[@micelll33]

그냥 소리로 사람을 먹먹하게 만드는 가수 개인적으로 전인권 임재범 때론 진정성은 전인권이 한수 위같다

[@아오키경민]

저를 새로 태어나게 해준 노래 #사랑한후에
행복한 인생의 설계도 하고 꿈도 갖게되고 희망도 생기고 사랑도 다시 할수있을 용기도 주었습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전인권밴드
고맙습니다.
행복합니다.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에~~~💛ㅅ💛

[@jihyunlee3676]

매순간 보고 싶은 우리엄마.어찌나 목놓아 울었는지..그 겨울 새벽밤에 제가 맨발임에도 모른채 운구차를 소리지르며 따라갔었죠.
보내드리고 오는길 그 허망함.안방 저 자리에 그대로 나를 부를것만 같은 착각.그게 착각임을 알고 가슴이 매이는데.전인권님이 어떤 마음으로 쓰셨는지 알것 같아 내가 투영되어져 마음이 저려오네요

[@이상헌-c2s]

이 벅찬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하나....

[@tommylee7646]

한때 가슴아플때 많이 부르던 노래네요~ 오렌만에 들어도 역시나 좋습니다.^^

[@왕보수-q3h]

전 인권
말이 뭐 필요있겠습니까
예술의 경지에 이른분이죠

[@이로나-i8h]

명곡중의 명품명곡
레전드 전인권님
건강하세요

[@MistyMen]

울려퍼지는 소리리가 가슴을 후벼팝니다.
대단합니다.

[@이재화-c2l]

오늘 설날에 저의 모친이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평소에 좀더 잘 할걸 하는 아쉬움이 너무 많이 남습니다..문득 이 노래를 들으니 엄마 생각이 더 나네요...

[@류미애-p7u]

1989년 광주.내가 고2때다 우리반 날날이는 전인권콘서트간다고 무단결석햇다. 그전날 고속버스비없다고 걱정하길래 내용돈털어 버스비줫다. 무단결석한날 담임샘은 난리났고 그담날 그아인 학생부로끌려가 뒤지게 맞앗다. 멍든 엉덩이를 앉지도못한 그아인 버스비를 즌 나에게 하루죙일 전인권얘기를햇다. 난 왜 그못난이를좋아하냐고..놀렷다. 그아이가 옳앗다 ... 난 틀리고

[@정귀문-y9p]

ㅎㄷㄷ 간접적으로 일회들으셔서 잘말하셔서추천했어여

[@tangbv9570]

+류미애 버스비를 주지 않았다면 그분은 콘서트를 가지 못했겠죠 아마 그분도 류미애님에게 감사해하고 있지 않을까요?

[@이원영-j8p]

저도 89년에 고교 막 졸업하고 4시간여 동안 전인권의 사자후를 들었습니다 죽는 날까지 잊혀지지 않을 추억입니다 다행히 졸업후라 전 안 맞았습니다~^^

[@김영진-q6w]

류미애

[@James_McAvoy]

마치 글쓰시는게 소설 한 장면같네요 추천누르고 감니당

[@평동자연인]

이 곡이 우리 한국의 곡임은 100년이 지나도
감사해야 할 일이다.
20200718

[@송개코]

마치 갓난아이와 노인의 모습이 공존하는 듯한 모습의 가수 ! 감성의 순수함과 삶의 연륜이 동시에 있기가 참 힘든데. .

[@kyushim966]

가사를 썼다는데 참으로 담담하게 어머니 생각을 잘도 그려냈다. 원곡은 이렇게 까지 표현적이지 않았는데 편곡이나 가사가 절묘하다.

[@kjystar75]

눈물이 그냥 흐르네요 예술

[@복동이복동이-n7o]

스무살 때 노래가 너무 좋아서 마냥 부르고 다니던 생각이 나네요.30년도 넘었지만 그 때의 날씨,친구들,지나가며 쳐다보던 사람들..........

[@lee075614]

감동입니다.

[@히로기-j4j]

32~3년 쯤 경복궁입구에 전인권 카페 무드리라는곳에
매일 놀러가서 전인권씨랑 술마시고 노래듣던 기억이납니다
이시대에 그누구와도 견줄수없는 독보적인 전설이죠
얼마전 모TV불꽃밴드에서
공연들보셨죠
아직도 노익장~

[@지식탐구공방]

노래가 끝날때까지 눈물이 멈추지않는게..왜...ㅜㅜ

[@bangnakim]

맨정신에 들을수없는 경지의 소리
존경합니다

[@푸른별빛들]

얼마전에 어머니를 절옆에 모시고 다시는 볼수 없음에 차안에서 하염없이 울었습니다. 어린시절 나를 부르던 그때의 어머니를 한없이 그리워 합니다. 사랑합니다 어머니

[@dancewithme8629]

이노래 들으면서
어머니 생각하니
한없이 눈물만 ...ㅜㅜ
어머니 ~~~~~~~

[@mydreamis21ify]

글이 절절하네요...ㅠ

[@찌닝-d2f]

아픔은

[@파이프라인-q2g]

토닥 토닥ㅡㅡ

[@ssongbo-z4w]

ㅜㅜ

[@민지뿌우]

노래로 울고있구나. 이게 숙련된 락보컬리스트구나. 이게 락이구나.

[@혀니혀니-t4n]

서른이넘어가니까., 이제서야 노래와 감정이 박히네요..

[@janc-6771]

서른? 아직 멀었수다.

[@둥이이-k1z]

이노래 들으면 왜이리 슬픈지..
엄마가 있는데도..
어쩐지 엄마없는 사람들의 마음이 느껴지며 울컥함..
이노랜 전인권씨 말고 그누가 부르리 ㅠ

[@김민규-s3q]

아 전인권씨 목소리 너무 좋단말이야 ㅠㅠ

[@갈무리-j3w]

20대 전인권의 목소리는 지금의 목소리보다 굵고 확신을 자신하는 내면의 울림이 강한 보이스였습니다.

[@user.Gongstar14]

@@갈무리-j3w 20-30대 전인권 목소리는 미성에 가까웠죠

[@러뷰-f1t]

노래가 가슴을 울려요 ㅠㅠ 저도 그심정ㅠㅠ
존경합니다
힘들때 많이 듣고 위로하고 있어요 감사합니나

[@푸른달-j5h]

죽기 전에 라이브로 꼭 듣고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