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들만 하더라도 진짜 타고난 천재들은 글을 쓰고 싶다는 욕망이 너무 강렬해서 그냥 무조건 써대는 것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습장에다 연필로 끄적였을 뿐인데 작품이 되기도 할 정도로요... 물론 그런 천재들도 작품 때문에 고뇌를 하고 쓴 거 지우고 다시 쓰고 그러기도 하죠. 근데 진짜 천재들은 동기부여를 뛰어넘는 광끼 같은 게 있더군요...
그 우체부는 kafka를 말하는 건가요..? 저도 길진 않지만 3년정도 배우를 지망 했었습니다. 그 경험이 큰 도움이 되었구요. 하지만 전 제 생각하는 능력만큼 퍼포먼스(연기력)가 너무 안 나와서 나의 생각하는 능력, 깊이는 사실 아무것도 아닐 것이야. 내가 생각을 정말 잘 하고 있다면 연기도 잘 할거야. 라는 혼돈, 자기비하로 연결되는 패턴이 있었는데 , 배우를 그만두면서 그 부분에 대해는 아무 생각도 안 하고 있었는데, 여기서 그 얘기가 나오니 내용을 들으니 좀 위로가 되네요. 그래도 생각의 깊이와 퍼포먼스가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에 대해 더 많은 피드백 얻을 수 있을까요? 라이브를 한다면 제가 또 물어볼게요. 하지만 댓글로나 추가 영상에서 이 부분에 대해 조금만 더 길게 다루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레코님 . 언제나 응원합니다 화이팅
찰스 부코스키의 묘비명에 Don't try 라고 적혀있음
걍 해요 ㅋㅋㅋㅋ 생각이 너무 많아
낼모래 환갑의 진짜 예술가 (사실 건축가) 아재가 한마디 하겠습니다ㅋ.
소설가들만 하더라도 진짜 타고난 천재들은 글을 쓰고 싶다는 욕망이 너무 강렬해서 그냥 무조건 써대는 것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습장에다 연필로 끄적였을 뿐인데 작품이 되기도 할 정도로요... 물론 그런 천재들도 작품 때문에 고뇌를 하고 쓴 거 지우고 다시 쓰고 그러기도 하죠. 근데 진짜 천재들은 동기부여를 뛰어넘는 광끼 같은 게 있더군요...
저는 이번 영상이 가장 공감되는 것 같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레코님
진격거 3기 케니 명대사중에 "인간은 무언가에 취해 있지 않으면 살맛이 안났다. 다들 무언가에 노예였다" 라는 대사가 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운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끼는게,
저는 레드필님의 거의 모든 영상을 틈 나는대로 보아왔고, 시간이 1년반정도 지났네요.
저도 23살 웹소설 작가일을 겸하고픈 경제학과 학생인데 공감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레코님이 왜 외부의 여러가지 풍속에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지,
사실 예술 분야는 타고난 무언가가 꽤나 필요하기에 이런 딜레마가 잘 발생하는것 같습니다.
분야를 막론하고 범재가 천재를 따라잡는 법?
그 우체부는 kafka를 말하는 건가요..? 저도 길진 않지만 3년정도 배우를 지망 했었습니다. 그 경험이 큰 도움이 되었구요. 하지만 전 제 생각하는 능력만큼 퍼포먼스(연기력)가 너무 안 나와서 나의 생각하는 능력, 깊이는 사실 아무것도 아닐 것이야. 내가 생각을 정말 잘 하고 있다면 연기도 잘 할거야. 라는 혼돈, 자기비하로 연결되는 패턴이 있었는데 , 배우를 그만두면서 그 부분에 대해는 아무 생각도 안 하고 있었는데, 여기서 그 얘기가 나오니 내용을 들으니 좀 위로가 되네요. 그래도 생각의 깊이와 퍼포먼스가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에 대해 더 많은 피드백 얻을 수 있을까요? 라이브를 한다면 제가 또 물어볼게요. 하지만 댓글로나 추가 영상에서 이 부분에 대해 조금만 더 길게 다루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레코님 . 언제나 응원합니다 화이팅
저도 그림을 그리는 사람입니다만 제가 미술을 하는 이유에 대해 고민해보고 내린 결론은 걍 재밌어서입니다.
나는 레필님이 연영과를 가서 외려 연기를 포기를 했다고 생각함. 연기 전공자들이 오히려 빨리 포기하는 경우가 많기도 함 학교 생활과 졸업 후 자립의 삶의 괴리감이 너무 크기 때문임
진정 재능이 있는 사람은 애쓸 필요가 없고
자기가 그 분야에 진심인지 알고 싶으면 무인도에서도 그 일을 할 것인가
부자가 되려 발버둥 치는 사람을 들여다보면 그저 결핍을 해결하길 원하는 사람이 99%. 진정 원하는 것을 해결 시키고 비어있는 상태에서 계속 작게 타오르는 것이 무엇인지 지켜보는 순간이 필요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