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동안 방송이란 방송은 다 거절하고 살던 임재범님이 암에 걸린 와이프분을 위해 마지막으로 쓰고 싶은거 하고싶은거 다 해라 막상 큰소리를 쳤지만 해줄 수 있는게 없었는데,마침 나가수에 섭외 제안이 오고 가족들을 위해 자존심도 내려놓고 담담하게 이 노래를 부르는데...이 노래는 기교로 듣는것도 아니고 그냥 한 가장의 진심이 녹아있는 그래서 더 슬픈 노래같네요
이 무대가 정말 레전드인 이유는.... 락커의 자존심으로 자기만의 세계속에 살아왔던 한 남자가... 아내의 암 소식을 듣고.. 모든 걸 해주고 싶지만 해줄 수 있는 돈이 없다는 냉혹한 현실에... 자발적으로 자존심을 버리고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에 나갔다는 사실.... 그리고 그 절박함이 이런 레전드 무대를 만들어 냈다는 영화같은 이야기라는 것....
몇년 지나고나서 들어보니 알겠네.. 관객을 위해서 부른게 아니라.. 지금은 고인이 된 와이프를 위해서 불렀다는게 느껴짐. 심장이 관통하는 느낌은 이런건가 싶음. 목이 갑자기 잠기는것도, 갑자기 목소리가 떨리는것도 , 순간의 자신감도, 그리고 마지막 반템포 쉬는것도.. 무엇이든 진심을 다해서 부르는 노래야말로 진정한 울림을 주는것이라 생각함.
@@로열위드치즈 레알 임재범 섭외한 게 최대 업적 맞는 듯 지금도 나가수하면 임재범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일거 같음. 김영희 pd가 임재범에게 나가수 운명이 걸려 있다고 생각해서 임재범 섭외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함 임재범 캐스팅 여부가 나가수 성공의 키라고 생각해서 ㅜ거의 매일 찾아가다시피하면서 정성을 기울였다고....
“ 사실 임재범의 캐스팅 여부가 ‘나가수’의 성공의 키라고 생각했다. 처음 7명이 셋팅된 후 이 프로가 한번의 이슈로 끝나지 않고 계속 살아남을려면 임재범을 섭외해야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임재범 섭외에 가장 많은 공을 들였고, 4개월 제작기간 동안 거기에 많이 매달렸다. .. 잘 모르지만 임재범이 대한민국에서 노래를 제일 잘하는 것 같더라고. 정말 매일 찾아가다시피 하며 정성을 들였죠. 그래 놓고 언제 나올 거냐, 그것만 결정하자 해놓은 상태에서 잘렸죠. 하하하>
이때 아내 병원비 마련하려고 나가수 나왔다는 사실... 갑상선암으로 투병중이셨던 아내 송민영 뮤지컬 배우님은 44세를 일기로 2017년 소천하셨습니다 아내분때문에 임 재범 가수님은 세상에 다시 나오시게 된거죠 2024년에서 보내는 답글 비상 고해.등등의 명곡들의 가사는 바로 그의 삶을 노래한 것이지요 레젼드 가수라 불리지만 세상 어느것보다 아내를 사랑한 바보같은 그저 그런 남자였습니다.
진짜 저때의 임재범은 그 아우라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뭔가가 있었음... 레전드다 진짜.. 무대 안한지 오래돼서 목소리가 전성기때에 비하면 많이 상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런거 하나도 상관하지 않고 듣게 될 정도로 뭔가 처절함이라고 해야하나.. 숨이 끊어지는 사람이 온 혼을 담아 부르는거 같은 느낌이었음.... 저때 임재범님께 빠져서 모든 과거 영상을 다 찾아봤던 1인ㅠㅠ ❤
테이크원 보고 왔습니다...감동 이었습니다. 거기에서서 작사가 김이나 님이 테이크원에서 임재범 님 을 이리 정의를 하더군요.... " 단순히 가창뿐만 아니라 노래 가사 하나하나를 아프게 새겼다가 아프게 꺼내는..... 그 모든 밸런스가 임재범이라는 사람을 ...이미 동시대에 살고 있는데도 레전드라 불리우는 자연스런 요인 아닐까...." 격하게 공감 합니다.
아직도 이 방송을 봤을 때의 기억이 잊히지 않는다... 어렸을 때, 김범수, 박정현, 윤도현, 나얼 좋아하고 있을 때, 그냥 얼굴은 모르지만 노래를 엄청 잘하는 가수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이 공연을 보고 그때부터 나에게 최고의 가수는 임재범이었다. 임재범이 나가수 나왔을 당시 나만 그런 게 아니라 진짜 모든 국민들이 다 감동받았었고 엄청 큰 화젯거리였다. 나가수에서 부른 임재범 노래를 어디서든 들을 수 있었던.. 내가 봤던 임재범 중에서 목 컨디션은 제일 안 좋았지만 이 감정은 정말...
이프로가 정말 대단 했던게 그냥 음악에 대한 몰입감을 줬던거 지금 여러 가면 음치 히든 이런건 그냥 중간추임새랑 오버액션이 너무 큼 음악을 음악답게 그것도 주말 황금시간대 했던것도 특이했음 엠빙신이 되기전 이런 음악적 프로에 프로듀싱은 타고났음 이 프로 기점으로 가수가 노래의 울림을 주는게 무엇인지 대중적으로 더 알게된거 같아 이프로는 지나가고도 애착이가네여
20년동안 방송이란 방송은 다 거절하고 살던 임재범님이 암에 걸린 와이프분을 위해 마지막으로 쓰고 싶은거 하고싶은거 다 해라 막상 큰소리를 쳤지만 해줄 수 있는게 없었는데,마침 나가수에 섭외 제안이 오고 가족들을 위해 자존심도 내려놓고 담담하게 이 노래를 부르는데...이 노래는 기교로 듣는것도 아니고 그냥 한 가장의 진심이 녹아있는 그래서 더 슬픈 노래같네요
이게 메인에 떠서 듣다가 댓글을 봤는데 아내분의 암투병으로 인해 병원비 마련하러 방송출연 .. 완치 되셨나 하고 네이버에 검색 해보니 돌아가셨네요. 오늘 임재범님 아버님까지.. 좋은 곳으로 가시길 기원합니다 .
아내분 돌아가시고 나서 방송에 일절 안나오시더라구요... ㅜㅜ
지수 생각해서라도 왕성한 활동 하셨으면 하는 바람이.. ㅜㅜ
김현철 개노답인생이네 ㅋㅋㅋ 뭘 화이팅하냐 그런 감수성으로 ㅋㅋ
@@gusdl0350 자기가 시한부인생이니까 남들 자기몫까지 살아달라는거죠ㅠㅠ
임재범 아버지는 개쓰레기 중에 쓰레기라서 임재범도 연락 안하고지냄
근데 상주로는 참석했대요
@@대구돈까스형님오리뽀 손지창하고 임재범한테 제일 쓰레기였는데 특히 손지창은 아무지원도 못받고 도움한번받으려고하다가 개무시하고 그랬는데도 친부라고 둘다 장례식에 참석 어떻게 쓰레기같은인간밑에서 인간미있는 사람둘이 태어났을까ㅠㅠ
이 무대가 정말 레전드인 이유는.... 락커의 자존심으로 자기만의 세계속에 살아왔던 한 남자가... 아내의 암 소식을 듣고.. 모든 걸 해주고 싶지만 해줄 수 있는 돈이 없다는 냉혹한 현실에... 자발적으로 자존심을 버리고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에 나갔다는 사실.... 그리고 그 절박함이 이런 레전드 무대를 만들어 냈다는 영화같은 이야기라는 것....
눈물나네요...ㅠㅠ
예술이 그래서 잔인한거래요, 연기든 노래든 가장 절박한 상황에서 가장 좋은 작품과 무대가 나오는거라고.. 예전에 윤여정 배우님이 얘기하심
현실과타협해도 눈빛은 단 한번도 죽지않음
그쵸 눈빛은 야수 그자체임
@@MrZangu123 저 눈빛은 살아있는 눈빛이 아니라 살아가겠다는 눈빛이죠.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을 목소리로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진짜 예술가다...
형님 다시 나와서 노래해달란말은 이기적이여서 못하겠습니다만.. 그냥 행복하세요.. 너무 힘들지않았으면 합니다.
뭔 일 있나요?
@@신테픈갓리 아내분 암걸리셔서 돈 마련하려 나왔는데 아내분 돌아가시고 4개월전에 아버지 돌아가시뮤
이기적이고 싶어요
정말 죽기전에 꼭 듣고싶고 보고싶습니다.
임재범 형님. 지금 유튜브해서 노래 커버 하시면 100만 쌉가능
영웅님 알기전
임재범찐팬
대구콘서트 한번도
놓치지 않을정도로
너를위해
애창곡1번
다시만날수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몇년 지나고나서 들어보니 알겠네..
관객을 위해서 부른게 아니라.. 지금은 고인이 된 와이프를 위해서 불렀다는게 느껴짐. 심장이 관통하는 느낌은 이런건가 싶음.
목이 갑자기 잠기는것도, 갑자기 목소리가 떨리는것도 , 순간의 자신감도, 그리고 마지막 반템포 쉬는것도..
무엇이든 진심을 다해서 부르는 노래야말로 진정한 울림을 주는것이라 생각함.
나가수 제작진의 최고 최대의 업적은 임재범 섭외에 성공한 것.
저때 임재범씨 부인분 아프셔서 병원비 없어서 나오셨다는 얘기도..
@@로열위드치즈 레알 임재범 섭외한 게 최대 업적 맞는 듯 지금도 나가수하면 임재범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일거 같음. 김영희 pd가 임재범에게 나가수 운명이 걸려 있다고 생각해서 임재범 섭외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함 임재범 캐스팅 여부가 나가수 성공의 키라고 생각해서 ㅜ거의 매일 찾아가다시피하면서 정성을 기울였다고....
@@로열위드치즈
“ 사실 임재범의 캐스팅 여부가 ‘나가수’의 성공의 키라고 생각했다. 처음 7명이 셋팅된 후 이 프로가 한번의 이슈로 끝나지 않고 계속 살아남을려면 임재범을 섭외해야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임재범 섭외에 가장 많은 공을 들였고, 4개월 제작기간 동안 거기에 많이 매달렸다.
.. 잘 모르지만 임재범이 대한민국에서 노래를 제일 잘하는 것 같더라고. 정말 매일 찾아가다시피 하며 정성을 들였죠. 그래 놓고 언제 나올 거냐, 그것만 결정하자 해놓은 상태에서 잘렸죠. 하하하>
저는 그반대루 생각해요. 그전에두 당연히 임재범 아시는 사람은 최고라 생각하는대요. 나가수땜에 모르는사람두 아는 기회라 생각해요. 최고로 덕봄사람은 당연히 본인 이겟죠.
내나이 8~9살 때 아빠가 우는걸 처음 봤다. 저녁 먹으며 이걸 보고 있었는데 아빠가 갑자기 눈물을 흘리시더라 그 이후 지금까지도 아빠가 우는건 본 적이 없다
방송과 안어울리는 오래된 양복, 뿔테안경에 머리는 빡빡밀고 눈에선 빛이난다. 어느 뻔한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소재인데 그런 투박한 모습이 너무 멋있다.
민가에 내려온 야생 흰둥호랭이..
이런 멋진 댓글이 있나
임재범: 멋부린건데...
민수김 ㅋㅋㅋㅋ뿜었다
민수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이탈도, 목소리가 잠기는것도, 플랫도, 박자를 놓치는것도 노래부를 때 생기는 모든 행위들을 다 노래의 요소로 만들어버리는 진짜 노래의 장인.
감성몰입되서 그런듯 근데 그게 더 진솔감있죠
그런걸 인정 안 해주는 사람들이 있죠...에휴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바로 그래서 영혼육이 떨렸어요!
뜬금없지만 87년생 내 축구팬 인생 최고의 선수 반니스텔루이라니 ㅠ 아이디보고 좋아요 누름 ㅋㅋㅋㅋ
기존의 틀을 완전히 부셔버리는 진짜 예술이네요
설마 2022년 8월 있음....?
here
Here,too
ㅎㅎㅎ
ㅎㅇzzz
나두
2024년12월1에도
듣고있써요
근데 또 웃긴건 오랫동안 무대 안서고 목상태 최악이어도..국내 최정상급 가수들 다 발라버리고 전국 눈물바다로 만듦..
이게 임재범.
목상태는최악맞는데 오랫동안안선건아님
@@훔훔갓 ㄲㄴ
듣다보니까 목상태같은건 잊게 만들어버림.. 그냥 레전드여..ㄷㄷ
노래는 영혼으로 부르는것 인생을 이야기하듯 부른 임재범 응원 합니다
난 이 무대를 보는데 자꾸 정재범이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
"임재범" 이 자체가 장르임..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너를 위해. 이버전이 가장 좋다...
임재범의 희귀한 감정이 있다..
좋은 표현이네요. 임재범만의 특유의 감정...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하는 가수라고 합니다.. 동시대에 임재범 노래를 들어서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임재범은 노래가 아니라 인생을 부르기때문에 그 누구도 넘을 수 없다
역시 임재범의 노래는 임재범에게서 들어야 한다는 진실....
아무도 재범이형 감성은 못따라오지
그르게요 다른거 듣다가 뭔가 모른 목마름에 여길 다시 찾아옵니다
@@토스-p6t 난 위험하니까 '사랑'하니까~~ 에서 사랑부분에서 들리는 쇳소리(?) 비슷한게 개미쳤음... 그부분이 내 최애파트...
보지
빡빡 머리도
뿔테 안경도
머리를 뒤로 젖히는 것도
간주때 뒤돌 돌아 가는 서 있다 오는 것도
울먹이는 것도
울먹인다고 음이 처지는 것도
울먹인다고 박자를 놓지는 것도
노래 끝나고 마이크를 놓으면서 뒤로 가는 것도
다 모두다
임재범의 노래다
임재범님을 좋아하긴 한다만 뒤로 젖힐 머리가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2024년 10월에 듣고 있습니다..
저두요 ㅋㅋ
10월도 다 지나가네요
더행이다 난 11월 ㅋ 이제 머리털 다 빠진 아저씨 ㅋ
자랑이다 짜새 ㅋㅋ@@범쓰-g4y
2024, 12월에
듣고 있습니다😂
이 때 나가수에 임재범 형님 나왔을 때의 그 감동은 아직도 잊지 못한다...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던 가수가 나와서 레전드를 찍고 가셨지
재범형님이 캐스팅될줄은 정말.. 아무도 예상 못했죠
단기 임팩트로는 결국 아무도 못 깼죠.
한참 몰입해서 보는데 갑자기 매니저점수뜨면서 고영욱 100점보니 확 깨네;;ㅋㅋ 매니저였구나
이 곡이랑 여러분은 부르실 때 당시 병석에 있던 아내분 생각하면서 부르신 거 같아요...
ㄹㅇ 음색이랑 가사랑 다 그 상황이랑 너무 잘 맞아요
@@joojoy529ⁿ
임재범이 이런 경합프로그램에 나온다는거 자체가 굉장히 이슈였던..
아직도 첫 등장이 잊혀지지가 않음
아내분 병걸려서 나왔다고 하던데요. 그래서 삭발한거고
@@유달곤-m5o14 임재범 노래 임재범 노래
@@유달곤-m5o아내가 항암치료 때문에 머리가 다 빠져서 그걸 보기가 미안해서 자기도 삭발했다고 했죠 ㅠ
호랑이 한마리가 어흥하면서 나온 분위기
2024년에도... 임재범님의 레전드 무대가 그리워서 왔어요. 빈잔을 부르시던 모습에 받은 충격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임재범 가수 인생에서
목 가장 안좋을때 출연 ㄷㄷㄷ
그의 모든 소리는 그 자체로 명품
배우자님 고인이 되셨다는데...
따님과 임재범씨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때 임재범의 등장은 평생 잊을 수 없다.
ㅇㅈ..
2021. 1. 21. 또보고잇네요..
네, 평생 간직하세요 ^^
역시 jay kim
저도 임재범보고 야생호랑이 같았어요.
요새 자꾸생각나서 찾아듣네요.
이분앞에선 음정이고 발성이고 뭐고 실용음악의 모든 이론이 다 뒤로 밀려난다... 그냥 가슴에 꽂힌다.
서동휘 인정.
이미 그런 이론은 다 체득하셨죠 발성이고 음정이고 이론도 엄청나게 노력하신분..발음 하나도 노력하는사람임..
...
@주석영 그런 뜻으로 말한게 아닌거 알면서 이러나?
피카소나 고흐에게 아무도 정석적인 그림을 못그린다고 비난하지 않죠. 왜냐면 이들도 젊었을땐 전통적인 그림을 매우 훌륭하게 소화한걸 다들 알고 있으니깐요.. 그 후에는 그들만의 예술성을 평가하는거지...그것과 같다고 봐요
역사상 가장 더웠던 2024년 여름을 지나 10월이네요 아직도 보시는 분??
저는 오늘 듣고있네요
저요..
ㅋㅋ
조용안할래 콱 고마해라
!!
이때 아내 병원비 마련하려고
나가수
나왔다는 사실...
갑상선암으로 투병중이셨던
아내 송민영 뮤지컬 배우님은 44세를 일기로 2017년
소천하셨습니다
아내분때문에 임 재범 가수님은
세상에 다시 나오시게 된거죠
2024년에서 보내는 답글
비상 고해.등등의 명곡들의
가사는 바로 그의 삶을 노래한
것이지요
레젼드 가수라 불리지만
세상 어느것보다 아내를 사랑한
바보같은
그저 그런 남자였습니다.
노래가 2024년에 다시 듣지만 아내분을 위해 부르는거 같아 더욱더 슬프게 들리네요
왜 바보임??
송민영이 아니라 송남영씨입니다
@@jay0973 자신의 아내밖에 몰랐으니까요
진짜 저때의 임재범은 그 아우라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뭔가가 있었음... 레전드다 진짜.. 무대 안한지 오래돼서 목소리가 전성기때에 비하면 많이 상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런거 하나도 상관하지 않고 듣게 될 정도로 뭔가 처절함이라고 해야하나.. 숨이 끊어지는 사람이 온 혼을 담아 부르는거 같은 느낌이었음.... 저때 임재범님께 빠져서 모든 과거 영상을 다 찾아봤던 1인ㅠㅠ ❤
지금은 연습 많이해서 회복함 저때는 가정사정 때문에 급전 이유로 급하게 나오셨을걸요 부인 간병인가 하다가 그런걸로 알고있음
이 무대를 보면 확실하게 알 수 있다 사람들은 음정.박자 딱딱 맞는 그저 '잘'부른 노래를 바라는 게 아니라 정말 삑사리가 나도 박자가 안맞아도 감정이 있는대로 실린 진짜 노래를 원한다는 것을..
ㄴㄴ 임재범이니까 가능한거..
@@김현우-z1r 맞습니다
그게 진짜 노래 아니겠습니까.
숲튽훈...
@@jhjay2222 ㅋㅋㅋㅋㅋㅋ
'날 세상에서 제대로 살게 해줄 유일한 사람이 너란 걸 알아' 이 소절 부를때마다 울컥하면서 음정 떨리는 게 이 라이브의 완성인듯. 사연 모르는 사람이 봐도 세상 애틋한 누군가를 생각하며 부른 노래라는 건 알 수 있을 것.
아내에게 말해주듯 했어요
이제는 보내신 아내분을 위해 출연한 나가수..
그 나가수는 23년도에도 회자될 정도로 많은 감동이 있습니다 ㅠㅠ
저 때 감기몸살에 온몸이 불덩이라 입원각인데 겨우 출연한 거임...음이탈+음정 박자 불안 마저 자기 감정으로 승화 시켜 버렸지...임재범이 장르 그 자체임.
그건 여러분때임
? 얘기해봄? 감기였대?
@@아톰-n9z여러분때는 수술하고 나온거고 이때도 몸 안좋았음
여러분 이후에 수술한걸로 알고있습니다.
그건 빈잔 때여
호흡소리가 크게나던 , 삑사리가나던
목소리가 갈라지던
모든게 노래의 일부분같은 느낌을주며
청중을 압도하는 가창력을 가진 가수들이
몇몇있지...그중에 탑은 재범형이지
와 정확한묘사 감사합니다
이 모든게 실수나 실력부족이 아닌 감정표현을 하고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아파죽겠는데 기교가 뭔소용이냐~~~하고 울부짖는느낌
@@doublemd6626 오 진짜 그런느낌!
임재범은 삑사리가 나도 상관없음. 그냥 그 자체로도 너무 좋음.
사실 실용음악 발성으로치면 재범이형은..
흠💦..
그냥 그 실용음악에서 배우는 보컬의 정의 자체를 이미 뛰어넘었다고 해야하나..
묘사 레전드네 진짜 ㅋㅋㅋ
40대가 되고 다시들어보니 더 좋아지네요 12년전에는 20대였네요. 세월이 가면갈수록 더 좋아지는 노래입니다.
한번도 안본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본 사람은 없을듯
난 저때 임재범님한테 깜짝놀랐다.아니 저런 가수가 한국에 존재 했는지 그의 가창력에 감동하고 너무나 황홀했다 행복했었다 그때부터 찐팬입니다 사랑합니다
이 노래가 전설인지 증명은 이미 8년전 동영상에 최근까지도 사람들이 와서 자신들의 생각을 말하고 감동을 얻어간다는 거에서 끝난건듯하다....
10년..
11년...
12년..
13년..
14년
2024년 12월 27일 임재범님 노래들으면서 위로받습니다 감사합니다..
테이크원 보고 왔습니다...감동 이었습니다. 거기에서서 작사가 김이나 님이 테이크원에서 임재범 님 을 이리 정의를 하더군요.... " 단순히 가창뿐만 아니라 노래 가사 하나하나를 아프게 새겼다가 아프게 꺼내는..... 그 모든 밸런스가 임재범이라는 사람을 ...이미 동시대에 살고 있는데도 레전드라 불리우는 자연스런 요인 아닐까...." 격하게 공감 합니다.
이때가 쩔었지
온리 아이돌만 쳐나오다
느닺없이 나는가수다가
방영하더니 90년대
레전드가수들이 총출동하더니
온국민들이 감성에젖었지
나는가수다 방영할때면
식당가도 나는가수다
어딜가도 나는가수다
시청률대박
처음에 너무 레전드들이 나와서 갈수록 힘이 빠지긴 했음.. 초반임팩트는 갑이었음
저당시 티비도 잘안봤는데 유일하게 본방시간만 기다렸던 처음이자 마지막 프로.
에이 그래도 시청률은 1박2일에 한참 밀렸는데
느닷
재범이형 나가고는 흥미가 많이 떨어짐
@@리조반장 시청률은 밀렸을지 몰라도 화제성은 뭐 비교가 안되니까. 그 해 구글 네이버 검색어 10 위안에 쿠팡 티몬 이런 검색어와 함께 임재범이 10 위안에 들었었음
하염없이 눈물이 나네요
하늘나라 천국에서 아내 분이 딸과 임재범님 늘 지켜 주실 거예요
힘내세요
2024 and still go back to this beautiful stage.. Love it.
저때 아마 아내 간병하느라 목상태가 아예 준비가 안된 상황에서 나온건데도 임재범은... 그 자체로 음악이구나.. 깊은 울림이 있다
그 정도 상태였으니 경쟁이라는 게 가능했던 것 같아요. 정상이었으면 경쟁 자체가 불가. ㅋㅋㅋ
그 와중에 왕의 귀환 시전. ㅎㄷㄷ
그건 그거대로 또 좋거늘
자체로 음악
명언에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그런 이유때문이라도 이 노래에 더욱 감정을 담아서 부를수 있던거 아니였을까요!!
진짜 대부 같은 느낌이다 본인이 겪은 온갖 인생의 풍파를 노래로 풀어내는 느낌 정말 감명 깊은 무대
ㅇㄷ
안꾸며도멋있어 그냥 인간자체가 멋있어
이때 '나는 가수다'의 기획을 접했을 때, 워낙 뛰어난 가수들이 많아 누구 하나를 선택하기가 어렵겠다고 생각했었지. 하지만 이 무대를 본 후,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임재범이 최고라는 걸 확신하게 되었어.
비록 세 번의 무대에만 오르셨지만 나가수 통틀어 최고의 가수..
임재범의 노래는 귀로 듣는 것이 아닙니다. 심장으로 듣는 겁니다.
좀 오글거리는데
진짜 맞는말인거같음요
이새낀 귓구멍 실리콘으로 쳐막아도 들을 수 있겠노
첫소절 들으면서... 목관리 안하셨네... 불안하다! 하다가... 들으면 들을 수록, 절박하시구나, 진심으로...라는 느낌이 가슴에 팍팍 와닿으면서.... 노래는 기교가 아니라 가슴에 때려 박는 거다라는 걸 처절하게 느끼게 해준.... 나가수 전설의 시작!!
일부러 저 창법 들고 나온게 신의한수
감정선이 어마어마한 곡
그래서 자꾸 들어도 질리지 않는곡
수퍼 레전드
너를위해 들으면 아버지 생각나요 아버지가 9살때 돌아가셨거든요 저를위해 돌아가신거같아서 마음이 아파옵니다. 그래도 웃네요 하늘나라에서 잘사시고 계시니까요 여러분도 행복하세요~
힘내세요
좋은곳에서 편안하실거에요^_____^
ㅠㅠㅠ 좋은날만 있기를
천번쯤은 안들었겠나..
여전히 미쳤다..
임재범 무대 중 최고라 생각한다.
저도.. 이거 다음에 여러분...
이거 다음으로는 비상..@@LA산다
이분은 나는 가수다를 나만 가수다 하고 가신분이시지요. 역대 한국 보컬중에 이런분이 있었다는 것 자체가 락커들에겐 영광인 그런분이지요
임재범 같은 가수는 있어 없어???? 없어 절대 없어
임재범 가수가 정말 가사처럼 유일한 사람이야
요즘 유툽에서 음색깡패니 수울충만이니 하는애들이
이영상을 쫌 봣으면 한다
음정이나가도 소리가잘안나와도
넘치게 예술적인 무대를 보일수잇다는걸몸소 보여준 예다
그리고 이런무대야말로 몃십년이 지나도 항상 회자가되기마련이다
댓글에. 23년에도 듣는분
24년에도? 25년에는 ...
뮤진스 하입보이? BTS?
5년만지나면 기억도 못한다
성대 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가슴을 울리는군요..와.. 이건 노래가 아니다 예술입니다. 당시 재범님 상황과 가사가 오버랩 되면서 감정이 더 복받쳐오네요 ㅠㅠ
저때 너무 충격먹고 영상만 백번 넘게 본듯. 구절구절 가사에 맞는 가창에 감동과 마무리로 소리 빼는거.. 정말 노래잘부르는게 뭔지 알게됨
감동을 받았어요 고음잔치와 각종기교보다 저렇게 부르는걸 들어보고 그동안 들었던 다른가수들이 매우 시시해져버렸음
전 님엄마한테 어젯밤에 한발 뺐네요ㅎ
이런 외모에 이런 음색에 이런보컬은 다신 안나온다.관중을 몰입하게 만드는 능력 또한 대단한 가수이다
진짜 한마리의 용맹한 범이 부르는거 같이 웅장해진다. 볼때마다.. 라이브로 봤을때 그 전율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
2022년 9월3일 불후의명곡 임재범편 보고 다시 임재범 향수에 빠짐...나오신거 축하해요..사랑합니다
가사가 투병생활을 했던 임재범 형님의 아내분이 임재범 형님께 전하는 메시지이고, 이를 임재범 형님이 노래로 부른다고 생각하고 들으니 이보다 처절하고 구슬프며 감정에 와닿을 수가 없다...형님 언제나 행복하십쇼
이런 사연이...ㅠㅠ 알고 들으니 더 슬프네요
@@thk6530 정말 가슴 아픈 사연이 안타깝죠;;;;
그런 마음 저린 사연과 맞물려 이런 소리꾼의 멍애 같은 소리가 나오나봅니다...
I wonder if its one of those songs the artist actually hates performing because of the backstory.
이렇게 생각하고 들으니까 노래 가사가 새롭고 정말 슬프네요.
24년 힘든 7월에서 희망의 8월로 이겨가는 지금 듣는 분 계심?
날마다 들어요
안 들으면 허전....
지금듣고있어요^~^
저도 지금 듣는데 이 힘든시기가 빨리 지났음 하는 바램입니다
9월ㅇㅔ서 10월로 넘어가요 타임머신댓글 이 신기한 1인입니다 얼마나후에 내글을 볼지 ......
보컬의 제왕이 어느날 예고없이 갑자기 돌아와 무대에 섰다. 가수의 경지를 넘어선 뮤지션. 소리가 아닌 가슴으로 부르는 음악.
2020년4월25일...
요즘도 보고 계신분들 있나요?
임재범의 이 무대는 귀로 전혀 "들리지" 않고 마음으로 "느껴지는" 참으로 이상한 무대입니다.
8년이 지나도 잊을 수 없어 찾아왔습니다.
2020.4.28 입니다
가슴으로부르는 ..나도 모르게 눈물이
@@지금이순간-j4n 2020.04.28 PM 08:46 입니다. 저도 모르게 콧물이..
2020 5월 12일 10번도 넘게 돌려본듯..
2020년5월29일 듣으면서 펑펑(T-T)
그때도 지금도 그냥 눈물남
2:53 임재범씨가 살짝 울컥하는 부분이 너무 가슴 쓰리네요..
울컥하며 차오르는 그 깊고 큰 고통의 감정을 억누르고 노래를 이어가는 큰 사람ㅜ
이노래의 주인공 아내 분의 명복을 빕니다.
2024년 8월 18일 매우 무더운 날!
날씨보다 더 뜨겁게 감동적인 아름다운 전율을 느꼈습니다ㆍ
아직도 이 방송을 봤을 때의 기억이 잊히지 않는다... 어렸을 때, 김범수, 박정현, 윤도현, 나얼 좋아하고 있을 때, 그냥 얼굴은 모르지만 노래를 엄청 잘하는 가수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이 공연을 보고 그때부터 나에게 최고의 가수는 임재범이었다. 임재범이 나가수 나왔을 당시 나만 그런 게 아니라 진짜 모든 국민들이 다 감동받았었고 엄청 큰 화젯거리였다. 나가수에서 부른 임재범 노래를 어디서든 들을 수 있었던.. 내가 봤던 임재범 중에서 목 컨디션은 제일 안 좋았지만 이 감정은 정말...
진짜 임재범 님은 말하기만 해도, 숨을 쉬기만 해도 모두 다 노래가 된다.
가수도 긴장하고 관객도 긴장하고 출연자들도 긴장하며 보던 장면인데… 벌써 10년이 넘었네요. 참 세월이…
당시엔 그냥 인기있어서 1등 한 줄 알았는데 귀 좀 뚫리고 다시 들으니까 진짜 환상적으로 잘 부르는구나..
우리는 노래를 들으면서 위로받고 , 임재범씨는 노래를 부르면 위로받고 그렇게 한 세상 같이 살이가요~임재범씨를 기다리는 청중에게로 돌아 오시면 안될까요?
양식 감동적인 댓글이네요 한 세상 같이 살아가요..
ㅇㅈ
와 정말 댓글 예쁘게 잘쓰셨네요 ㅎㅎ
진짜 이 무대 충격 그자체였음.. 노래에 메세지가 감정이 있다는걸 귀에 때려박은 무대
저 (아내를)사랑하는 눈빛 그리고 애절한 눈빛 , 신에게 호소하는 눈빛, 그리워하는 눈빛, 자신에게 분노에 찬 눈빛으로.. 자신의 아내와의 연에 대하여 노래를 부르는 모습. 마치 고해성사처럼 그는 누군가에게, 그 무엇에게 깊게 용서를 빌고 있다.
멋있네요
나는 가수다 에서 시청한게 얻그제 같은데 벌써 12~3년전이네 세월 빠르다
세상 바쁘게 살다보니 세월이 총알같이 지나가는걸 잠시 잊고 살았슴
목소리 그 자체가 제일 훌륭한 악기
개인적으론 임재범 원곡보다 더 좋아하는 무대. 음정 뭐 이런 거 싹 다 떠나서 원곡보다 더 애절함이 너무 뼈저리게 묻어남...
떠난다는 말이
그녀에게서 떠난다 가 아니라
그녀를 위해 세상으로 다시한번 떠난다
이런 느낌이다
우와...
안다이 씨밸러마
y y 머라노
나대지말고 노래나 처들어라 쓰발르마
@@갑순이-j3v 히로시마 원자폭탄이나 츠마라
2024.1.27.
레전드 임재범 가수님.
오래오래 우리곁에 있어 주세요
응원합니다
건강하세요 ❤
헐 저 방금 봤는데...??
공연에서 실제로 보면 압도 당합니다.
일단 외모와 뿜어내는 눈빛 기가 후덜덜 하고요.
머리에서 발끝까지 음악 그 자체인 사람이더군요.
공연 활동 하실때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못간게 천추의 한 ㅠㅠㅠㅠㅠ
만약에 또 투어 하시면 목숨걸고 갈건데...
음악공연 처음가본 마누라 ..
아저씨 노래 진짜 잘하더라..
실제로 보고 놀랐답니다
이거만한 폭풍 감동이 없다 ㅠㅠㅠ 한 남자의 인생의 고통이 제대로 담겨있는 레전드 무대, 감동 끝판왕
아픈 아내를 위해 다시 세상으로 발걸음한 무대
너를 위해 가사중 내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과 그걸 지켜보는 너.
어쩌면 이 노래를 부를때 목소리를 내서 부른것만으로
임재범님은 존경스럽습니다.
마지막 떠날 꺼야~ 는 정말 그 동안의 삶이 다 보여지네요.
2024년에도 오열하며 듣습니다.
이프로가 정말 대단 했던게 그냥 음악에 대한 몰입감을 줬던거
지금 여러 가면 음치 히든 이런건 그냥 중간추임새랑 오버액션이 너무 큼 음악을 음악답게 그것도 주말 황금시간대 했던것도 특이했음 엠빙신이 되기전 이런 음악적 프로에 프로듀싱은 타고났음
이 프로 기점으로 가수가 노래의 울림을 주는게 무엇인지 대중적으로 더 알게된거 같아 이프로는 지나가고도 애착이가네여
ㅇㅈ 나가수 2까지 봤는데 그래도 나가수 1이 넘사인듯…
진짜 복면가왕 중간중간 오바하고 패널보여주면 개빡침
제 기억에 그 당시만해도 베테랑 가수들의 보컬은 감히 평가를 못한다는 신성시 하는 영역이었는데 최초로 베테랑 가수들끼리 가창력만으로 평가하고 경쟁시킨 첫 콘텐츠였던것 같아요
관객들 표정 보여주는게 좀 과하긴 했지만, 복면가왕처럼 어설프게 자막으로 덧칠하지 않아서 너무 좋았음.
그냥.. 미쳤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노래를 부르고 온갖 기교를 넣고 다양하게 불렀지만... 역시 역시 임재범님이시다..
비교불가XX
나는가수다에 강림하셔서 나만가수다라고 인증하셨던 무대....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
ㅋㅋㅋㅋ미치겠네
ㄹㅇ 기라성같은 가수들 사이에 나만 가수다였음..
전쟁같은 사랑 소절부터 너무 울컥하며 좋다 이부분 내 최애. 노래로 자기자신이나 감정을 전달한다는게 딱 이것 무대임
살아가면서 제일 힘든 시간에 나가수에 출연한 임재범의 노래를 들으며 보냈습니다.
임재범님 감사합니다
이것보다 깔끔하고 정교하게 부른 너를위해 커버는 많고많지만 결국 이 불안한 무대를 보러 다시오게된다..
미투❤~입니다
임재범 방송나온다고 본방사수했던게 벌써 9년전이구나 이리보니 시간 정말 빠르네
그러게요 말년병장때라 지긋지긋하던 시간들을 한주한주 버티면서 본방 시청하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한국 역사상 다신 없을 가수..
난 이게 너무 좋아. 명곡들은 꼭 원곡으로 안부름. 당시 본인의 감정에 맞게 재해석 해서 부르는게 너무 감동적.
한 분야의 정점에 오른자와 그걸 담아낸 프로그램.
어떠한 표현미스조차도 감정전달로 다 씹어버리는 미친 무적기.
숨소리 하나만으로도 좌중을 압도하는 포스.
다른 말이 필요한가요
그 당시에 반응이 상처입은호랑이의 절규같아 더 절절 울린다고했는데 시간이 더 흐르고 보는데도 더 절절하기만 하네요.. 최고에요 ㅜㅜ
2024년 9월에 듣습니다:)
전 10월에 듣습니다.
저도 시월...
저도 들어요
10월
호랑이는 홀로 빛나는 법이다. 늙고 지쳐도 호랑이는 호랑이다.
당시 전국을 TV로 휘어 잡은 위엄...정말 인생 라이브 였죠
우리 모두가 왜 9년 후에 이 자리에 다시 모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알고리즘이 한것 했네여 레전드다 진짜 와 ㅠㅠ
벌써 9년ㄷㄷ...
임재범님이 다시 활동하는걸 보고 싶네요
많이 상심하시고 힘드시겠지만 너무 보고싶네요
반갑습니다 .. 박정현에서부터시작되어
3시간째 못빠져 나오는중입니다...
눈물이 싼다ㅠㅠ
울고싶을때 이영상을 봅니다...
노래하는 사람입니다.... 스킬...감정.. 다 중요하지만...이 영상을 보고 제일 중요한 것은 전달력이란 것을 다시 한번 되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