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마약단속하는 경찰관입니다. 이 영상은 제가 지금껏 본 한국 유투브 영상 중에 가장 정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만든 영상인 것 같습니다. 요즘 미국은 마리화나는 기호식품 정도로 여기고 펜타닐로 시작해서 돈이 생기면 코카인이나 필로폰을 가끔하고 결국 히로인으로 삶을 마감합니다. 정말 정확한 영상입니다. 실제 길에서 사망하는 원인은 펜타닐이 가장 높습니다. 자기 주머니에 narcan을 넣고 펜타닐을 피운 후 overdose로 쓰러지면 주변 사람들이 그 narcan을 꺼내 사용합니다. 그러다가 심하게 overdose가 되는 날이 삶의 마지막 날이죠. 절대로 시도 조차 해보지 마세요. 하루 종일 관내 마약으로 인한 변사 사건이 수십건입니다.
마리화나 가 법적이 된 캐나다 비씨주에 살고 있는 고등학생을 둔 두 아아의 엄마 입니다 . 고등 학교 화장실은 연기로 가득 하다고 하고 , 아이들은 화장실 가기를 꺼려하고 있고 , 망한 가게에 새로 들어 오는 캐니비스 가게가 눈에 띄게 늘어 나고 있네요 네델란드의 뒤를 따라 가는 나라가 되지 아노를 까 합니다. 트루도 … xx 임다
항상 좋은 이야기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마약 하는 놈 나약한놈, 마약 파는 놈 나쁜놈 이라고 하는게 아니라 '왜' 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힘든 하루를 버티신 모든 분들께 오늘 하루도 수고 하셨다는 말 드리고 싶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왜 많은 사람들이 마약에 중독될까' 너무 공감되는 말씀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예전에 비해 사람들과의 교류가 점점 줄어들고 그로 인해 고립되어가거나 개인 중심적(?)인 사람들이 생겨난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사회(어릴 적에는 가정) 환경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내가 그걸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또한 중요한 것 같아요... 마약중독자분들이 하루빨리 중독에서 벗어나시기를 희망합니다. 힘든 하루 보내신 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던 미군 병사들중 20%가 헤로인에 중독되어서 이들이 미국으로 귀국하면 많은 문제가 발생할것이라고 걱정한적이 있었지만 마약을 했던 미군이 미국으로 돌아오자마자 95%가 마약을 끊었다고 합니다. 한 마디로 마약은 개인의 의지가 나약해서가 아니라 안좋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 더 쉽게 빠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죠. 믿고 의지할만한 사람이 한 명만 있어도 무너지는 사람이 없을텐데 안타깝습니다..
@@우클-q4f 저도 의지로 환경을 바꾼 사람으로서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보니 그럼에도 환경이 큰 영향이란 것을 인정하지 않을수 없더라구요. 그렇게 바꾸는 동안 얼마나 무의식 속의 내가 아팠는지를 캐나다 와서야 인지하기 시작했구요, 한국에서 그렇게 노력해도 안되었던 부분들이 캐나다 와서 자연스럽게 되는 것을 보고 도저히 환경에 따른 영향을 무시할수 없더라구요. 그래서 대운이 들어오는 신호가 환경이 급변하고 주위 사람들이 바뀌는 것이라고 하였나보다 싶더군요. 진짜 어떤 환경은 좋아지게 노력하는게 아니라 내가 확 떠나 새롭게 시작해야 되는거더라구요.
지금껏 마약의 공급이 늘고 그걸 접할 수 있는 수단과 방법이 증가해서 마약 중독자가 늘고 당연히 그런줄만 알았는데 사실은 이미 취약해진 개인의 심리와 부조리함에 노출된 환경이 원인일 수 있다는 말씀에서 뭔가 중요한건 놓치고 있었던게 아닐까하는 생각이드네요. 정말 유익한 말씀 잘 들었습니다.
관련 영상을 자주 보는 편인데 근래 본 영상 중 가장 쉽고 가장 체계적이고 가장 흥미롭게 설명을 해주시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환경과 중요하다는 말씀이 크게 와 닿습니다. 생각해 보면 고치고 싶은 나쁜 습관들은 다 은밀한 특정 맥락에서 행해지고 있었네요. 환경을 개선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야겠네요.
왜 그런 걸까요? 가 아니라 저게 팩트라는 겁니다. 즉, 술,카페인 등은 사실 저대로 생각해 보면 마약으로 분류될만큼 의존도가 심하니 금지되어야 하는 것들이 맞죠. 하지만 사람과 함께 해온 역사가 너무 길고, 너무 복잡한 정치,경제적인 이해관계가 얽혀있으니 모든 정부들이 손댈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겁니다. 심지어 정부 구성원 그 자체들도 해온 것들이니까요.
저는 시골에 살아서 그런지 햇빛받고 하늘만봐도 행복하고 낙엽, 풀밟으며 길을 걸어도 행복하고 강아지 고양이랑 노는걸로도 행복하고 주말에는 축구보고 맛있는거 나눠먹는걸로도 행복해서 이렇게 세상에 재밌고 행복한게 많은데 왜 마약을 할까. 생각하고 이해가 안됐는데 이 영상을보고나니 평소에 행복하지않은 사람들은 중독이 될수도있겠다 이해하게 됐어요. 공부나 일에 너무 매달리지말고 본인에게 기쁨을 주는게 뭔지 어릴때부터 찾고 그래도 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부모님들 역할의 무게가 커져야할거같네요
중독자인데요.. 수도 없이 단약을 시도했고 수 개월을 버티다 번번히 실패하기 일수인데, 때마다 원인이 됐던 것은 제 일상에서 어떤 절망적인 순간이 찾아올 때예요. 도파민이 조금이라도 나올 수 있는 즐거운 일을 찾고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게 규칙적으로 생활하다가도 나를 어떤 절망에 빠뜨리는 일이 생기면 불현듯 금단과 갈망이 찾아옵니다.. 내 의지로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몸의 증상을 갖고서요.. 현실을 도피하고 싶을 때, 딱 그럴 때 찾아 오더라구요. 처음 시작했을 때도 , 단약에 번번히 실패하던 때도 전부 환경적인 문제가 컸습니다. 내가 강하지 못하고 심리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취약해져 있을 때, 약물은 조금도 거부할 수 없을 힘으로 찾아옵니다.. 때문에 단약에서 가장 중요한 건, 내 삶이 더 나쁜 방향으로 흐르지 않게, 그래서 내가 절망하는 순간이 오지 않게 하는 것인 듯 합니다. 영상 잘 봤어요, 댓글을 읽을 여러분은 시도조차 하지 않음으로 자신을 아껴주시고 저와 같은 중독자가 있다면 우리 이겨냅시다..!
환경개선하라는 말은 스트레스를 줄여라라는 처방처럼 공허한 것이다 개인이 처한 절대적 환경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나?누군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무난한데 그런 사람이 얼마나 있겠는가? 모두가 자신만의 열악한 환경을 가지고 있고 나름벗어나려 투쟁중인데 그 와중에 타인을 돌볼 수 있나? 결국 고독한 개인은 열악한 환경에 예속될 수 밖에 없고 대부분의 개인은 그 끝이 절망적일 수밖에 없다.
선생님 말씀처럼 참 어려운 현실이 많습니다. 뇌가 항상성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것처럼, 인간에게도 이타성이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무엇을 하려고 하면 남들은 쉽지만 나에게는 한걸음 가는 것이 갖춰진 것이 부족해 열걸음 가는것처럼 어렵기도 합니다. 인간의 이타성을 기대할 수 도 있지만 인간 사회에서는 개인의 선의를 기대할 수 없을 때를 대비해 사회적 안전망을 두고 있습니다. 절망의 상황에서 한번 손잡는 경험을 하면 열걸음 걸리던 것이 여덟걸음처럼 조금 가벼워기지도 합니다. 있는 것을 최대한 활용하시고 주변 도움도 받으셔서 조금씩이라도 희망적인 삶을 사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옆집택배-y8j . 본문에서 말한것과 내 의견이 충돌하는게 뭐가 있는데? 원론적인 얘기지 . 따뜻한 환경이면 중독될 가능성 낮고 중독된 후에도 벗어나기 쉽다? 그래서 따뜻한 가정 따뜻한 사회 만들면 된다는거냐? ㅎㅎㅎㅎㅎㅎ 어떻게 만들껀데? 마약의 유통과 투약에 대한 처벌 강화하는게 뭐가 문젠데? 너도 마약이 고작 5배밖에 안늘어서 호들갑떨 필요 없다고 생각하나? 세상을 따뜻하게 ㅎㅎㅎㅎㅎㅎ
한살이라도 젊고 때 부터 좋은 다양한 취미들을 경험해 보고 즐길 필요가 있다고... 특히 타인의 개입이 전혀 없이 혼자서 몰입하고 즐길 수 있는 취미가 중요하다고 주변사람들에게 강조하곤 하는데... 마약을 하게 되는 맥락 부분에서 정말 중요하군요. 뇌의 작용도 재밌구요. 더 많은 이들이 이 영상을 보면 좋겠네요 ❤
내용이 좋네요, 감사합니다. 이전에 남미 원주민 마을에 살면서 매일 원주민들 모임에 참석해 독주를 물처럼 마신 인류학자 부부가, 모임 참가자들 중 취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하는 내용의 책을 읽은 적이 있는데요... 중독과 환경의 상관 관계로 해석 가능 한 것이었네요. 의문이 더디어 풀렸습니다~^^ 어떤 기전 일까요? 회복 탄력성이 메타 인지 능력과 비례한다는 걸 본 적이 있는데, 중독을 이기는 능력도 이런 것과 유사한 것일까요? 행복하면 메타 인지가 높아지나? 내 생각에는 인간은 다른 인간에게 중독되어 있나 봅니다. 타인의 지지가 없이는 또 다른 중독을 찾아 가는 것 같네요. 전쟁 트라우마 치료를 전우와 같이 생활하게 하면서 치료한다는 내용과 비슷한 느낌도 듭니다. ㅎㅎㅎ.
우와 교수님, 그럼 반대로 생각하면 엄청 단순한 생각이지만, 큰 고통을 줄수록 뇌는 향상성 유지하기 위해서 고통에 적응하려 할 것이고, 결국 고통을 주었을 때 정상인 상태라고 인식한다, 곧 남들보다 고통에 둔감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람들이 소위 말하는 '단단해진다'가 이런 의미일까 싶네요! 이게 과학적 사실이라는것에 너무 큰 흥미가 생겨서, 혹시 괜찮으시면 논문도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명상도 비슷한거 같아요… 수년 전에 명상을 꾸준히 하면서 정말 행복감을 느꼈는데 음 ㅠ 그때 뭔가 세상이 달라보이고 그렇게 즐겁고 신날수가 없었는데 명상에 중독?되더라구요. 그러다 어느순간 갑자기 극심한 우울증이 밀려와서 그뒤로 엄청 고생을 했어요… 이게 뇌가 항상성을 유지하려고 해서 그런가보네요ㅠㅠ 명상이 위험하다는게 이런건가봐요
사회가 차가워진걸까요? 예전에 비해 물질적 풍요는 늘었고 치안도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마음의 온도는? 살과 살이 닿아있는 공간,시간보다 살과 철이 닿아있는 공간,시간이 늘어나서 마음의 온도는 낮아진것같습니다. 이런 댓글을 쓰는 저도 대부분의 시간을 컴퓨터와 폰 앞에서 보내고있긴한데.. 살과 맞대는 것을 융화시키면 좋겠네요
02:37 사담이긴 하지만 아무도 이 표에서 술,담배에 관련한 독성 및 중독성은 말하지 않네요. 우리나라에서 허용된 두 마약보다 마리화나의 지표가 더 낮은 걸 보니 물질에 대한 인식은 실제 효과보다는 오래전부터 시행되어온 국가정책의 방향과 미디어의 영향이 큰 것같습니다.
8:55 이 부분 보면서 많은 걸 느꼈습니다. 저는 대표적인 예로 윤병호(불리 다 바스타드)를 생각했는데 이미 징역 7년 확정이 됐고, 사회를 더럽히는 범죄자가 맞기에 옹호할 생각 1도 없는데 어찌 됐든 과거 고등래퍼 나왔을 때 학교폭력부터 가정사 얘기 하면서 환경이 좋지 않았고 그러면서 어린 나이에 마약도 접하게 됐으니... 범죄자가 맞으니 뭐 당연히 벌을 받는 게 당연하지만 그냥 저 부분 보면서 만약에 좋은 환경에 있었다면 윤병호라는 사람은 어땠을까 생각이 듭니다
![뇌과학으로 보는 성욕과 사랑 그리고 예술 [Art&Brain]](http://i.ytimg.com/vi/nxVc4Ztp6aY/mqdefault.jpg)
![뇌과학으로 보는 성욕과 사랑 그리고 예술 [Art&Brain]](/img/tr.png)
환경 진짜 중요하죠..
식물이 아프고 잘 자라지. 못할땐
주변 환경부터 체크하죠
햇빛을 못보는지 물이 부족한지,
흙상태 온도 등등..
근데 인간이 아프고 성장하지 못하면
인내심 노력이 부족하다고 개인만 탓하는건.
너무나 잔인하다 생각합니다
좋은 말씀이에요
와 정말 좋은 말씀입니다
식물은 환경의 영향밖에 못받지만 사람은 이동도 가능하고 생각도 선택도할수있어서 식물이랑 비교하기는 무리있는듯 마약이 중독성이 있고 안좋은걸모르고 시작하는사람은 없을거같은데
동감이되나 이게
미디어에선, 유흥쪽 사람 중독만 비춰서 개인일탈로 몰지만←→
실상 대부분은 사회저층부 사람들이죠(잃을게 적은)
그들이 그렇게 현실 도피하는 이유를 안전망이 들여다봐야
미국에서 마약단속하는 경찰관입니다. 이 영상은 제가 지금껏 본 한국 유투브 영상 중에 가장 정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만든 영상인 것 같습니다. 요즘 미국은 마리화나는 기호식품 정도로 여기고 펜타닐로 시작해서 돈이 생기면 코카인이나 필로폰을 가끔하고 결국 히로인으로 삶을 마감합니다. 정말 정확한 영상입니다. 실제 길에서 사망하는 원인은 펜타닐이 가장 높습니다. 자기 주머니에 narcan을 넣고 펜타닐을 피운 후 overdose로 쓰러지면 주변 사람들이 그 narcan을 꺼내 사용합니다. 그러다가 심하게 overdose가 되는 날이 삶의 마지막 날이죠. 절대로 시도 조차 해보지 마세요. 하루 종일 관내 마약으로 인한 변사 사건이 수십건입니다.
마리화나 가 법적이 된 캐나다 비씨주에 살고 있는 고등학생을 둔 두 아아의 엄마 입니다 .
고등 학교 화장실은
연기로 가득 하다고 하고 , 아이들은 화장실 가기를 꺼려하고 있고 ,
망한 가게에 새로 들어 오는 캐니비스 가게가 눈에 띄게 늘어 나고 있네요
네델란드의 뒤를 따라 가는 나라가 되지 아노를 까 합니다.
트루도 … xx 임다
최근에 봤던 마약관련 콘텐츠 중에 가장 좋은 컨텐츠네요 단순히 처벌해야한다에서 끝나지않고 이유에 대해 과학적으로 고찰한게 느껴집니다
항상 좋은 이야기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마약 하는 놈 나약한놈, 마약 파는 놈 나쁜놈
이라고 하는게 아니라 '왜' 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힘든 하루를 버티신 모든 분들께 오늘 하루도 수고 하셨다는 말 드리고 싶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왜 많은 사람들이 마약에 중독될까'
너무 공감되는 말씀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예전에 비해 사람들과의 교류가 점점 줄어들고 그로 인해 고립되어가거나 개인 중심적(?)인 사람들이 생겨난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사회(어릴 적에는 가정) 환경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내가 그걸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또한 중요한 것 같아요...
마약중독자분들이 하루빨리 중독에서 벗어나시기를 희망합니다.
힘든 하루 보내신 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그렇게만 말하면 뭔가 예전에 비해 지금이 안좋은 환경 같다고 하지만
세상은 점점 좋아짐. 조금만 옜날로 돌아가도 세상은 야만으로 가득 찼었음
인간은 이러나저러나 고통을 받기 쉬운 존재임.
평화속에선 우울을, 전쟁속에선 고통을
부동산 가격 내려가면 우리나라 마약 문제 해결됩니다.
희망이 있는 사람은 마약 할 생각 잘 안합니다.
@@mikekorean5687같은 영상을 봐도 이렇게 생각할 수 있구나.
@@jjgg8640인간은 '평화 속에선 우울, 전쟁 속에선 고통'이라니... ㅠㅠ
@@a12873미성년자 입장에서 내가 이 공부 또는 직업훈련해봤자 나중에 사회에 나가 가질 수 있는 것, 제대로 이룰 수 없는 게 하나도 없는 암울한 사회라면 미성년자라도 희망이 없는 상태에 빠지는 거죠.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던 미군 병사들중 20%가 헤로인에 중독되어서 이들이 미국으로 귀국하면 많은 문제가 발생할것이라고 걱정한적이 있었지만 마약을 했던 미군이 미국으로 돌아오자마자 95%가 마약을 끊었다고 합니다. 한 마디로 마약은 개인의 의지가 나약해서가 아니라 안좋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 더 쉽게 빠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죠. 믿고 의지할만한 사람이 한 명만 있어도 무너지는 사람이 없을텐데 안타깝습니다..
저도 말씀하신 자료보고 환경이 더 중요하다 생각이 들더군요
알면 알수록
인간의 의지가 미치는 영향은 정말 작구나
느끼게 됩니다.
그게 의지가 필요없다란 말은 아니지만요.
@@옆집택배-y8j 요즘 의지로 환경을 바꾸고 있는중이었는데 재미있네요
@@우클-q4f 저도 의지로 환경을 바꾼 사람으로서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보니 그럼에도 환경이 큰 영향이란 것을 인정하지 않을수 없더라구요. 그렇게 바꾸는 동안 얼마나 무의식 속의 내가 아팠는지를 캐나다 와서야 인지하기 시작했구요, 한국에서 그렇게 노력해도 안되었던 부분들이 캐나다 와서 자연스럽게 되는 것을 보고 도저히 환경에 따른 영향을 무시할수 없더라구요. 그래서 대운이 들어오는 신호가 환경이 급변하고 주위 사람들이 바뀌는 것이라고 하였나보다 싶더군요. 진짜 어떤 환경은 좋아지게 노력하는게 아니라 내가 확 떠나 새롭게 시작해야 되는거더라구요.
😊😊
아 참 좋은 통찰이네요.. 우리 아이들 어릴 때부터 과도한 학습노동과 경쟁에 내몰리고 가족과 친구들과 즐거운 경험이 부족한데... 마음껏 놀아보고 좋은 것 먹으면서 사람들과 좋은 말과 감정을 주고받는게 얼마나 소중한지 더 알 것 같아요.
도파민에 대한 뇌의 반응이 너무 인상깊어요!뇌가 자신의 몸을 지킬려고 한다는게 참 뭉클한거 같아요
마약 예방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배웠습니다.감사합니다❤
다른 약물중독 영상들도 여러개봤지만 .. 선생님 말씀이 하나하나 와닿네요.. "용량이 결정짓는것이아니라 누구와어디서"
이렇게 중독의 원인이 약물이만 있지않고 개인의 문제이기만할까라는 생각을 한번더 하게되네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8:15
지금껏 마약의 공급이 늘고 그걸 접할 수 있는 수단과 방법이 증가해서 마약 중독자가 늘고 당연히 그런줄만 알았는데 사실은 이미 취약해진 개인의 심리와 부조리함에 노출된 환경이
원인일 수 있다는 말씀에서 뭔가 중요한건 놓치고 있었던게 아닐까하는 생각이드네요. 정말 유익한 말씀 잘 들었습니다.
ㅇㅈ. 부의 양극화 문제 특히 소득보다 부동산, 자본의 '양극화' 문제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 문제죠.
마지막 메세지가 참 와닿습니다... 환경적, 구조적인 개선, 삶의 질적인 개선이 있었음 좋겠어요 ㅠㅠ
관련 영상을 자주 보는 편인데 근래 본 영상 중 가장 쉽고 가장 체계적이고 가장 흥미롭게 설명을 해주시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환경과 중요하다는 말씀이 크게 와 닿습니다. 생각해 보면 고치고 싶은 나쁜 습관들은 다 은밀한 특정 맥락에서 행해지고 있었네요. 환경을 개선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야겠네요.
와 다른장소가서 하면 즉사하능거 처음 알았어요 맥락이 중요하다 너무 신기하네요 이게 마약이 아닌 실생활(인터넷중독등)에 연결해서 생각해도 좋을듯해요
친정아버지 마약은 아니지만 술중독자인데
평생을 술로 의지하고 살더니 건강도 헤치고
본인인생도 헤치고 마약만큼 위험합니다
이번에도 술먹고 넘어져서 갈비뼈나가서
입원해서 수술해야하는데 솔직히 너무
한심하고 화가납니다ㅠ
병원비도 자식들이 해줘야하는데 퇴원해서도
걱정이고 왜 그렇게 사는건지
보험가입 많이 시켜놓고 술 마음껏드시라고 하세요
안드시면 아버지가 건강해서 좋고,
드셔서 다치거나 돌아가시면 보험금타서 좋고
어떻게해도 좋은결과 뿐이네요😊
술도 향정신성 물질인데 당연히 마약이죠.
국가에서 허용한 마약인것 뿐이지 제 주위에도 술 마시고 죽은 사람 정말 많아요.
병원에서 한모금만 더 마시면 그날로 죽는거라고 신신 당부를 해도 퇴원 하자 마자 마시는게 알콜 중독자들 이예요.
혼자 힘으로 절대 못끊어요.
너무 중요한 해석 감사합니다 막연한 두려움에서 벗어날수 있어야겠어요
아이들 키우면서 어떻게해야하는지
마약 뿐 아니라 게임 중독 등 다양한 중독에서 중요한건 아이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추억이라는 답을 얻었습니다
맥락=환경 단순히 뇌과학을 떠나 상당히 현실적인 좋은 이야기네요
최근 본 마약 관련 영상중 가장 좋네요 ✨
저도 고립되고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 질수록 혼술하는 빈도수가 늘어났어요:( 우리 모두 스스로 고립시키지 말고 건강한 관계망을 만들어 나가려고 하는 노력도 필요할 거 같네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뇌에 대해 더 공부해보고 싶네요.. 알콜 중독도 비슷한 맥락으로 볼 수 있는 건가요?? 혼술 중독에 빠졌다가 건강이 너무 안좋아져서 퇴사하고 건강도 좋아지면서 혼술 중독을 끊게되었는데 행복.. 나의 환경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네요.. 언제나 좋은 방송 감사드립니다
70대할머니요 누구나마음에 공허함 미래의불안 근심우울감 인간 이라면 정도의차이가 있지요 평생농사일 하며 정신없이바뿌게 살다보니까 주부사춘기도모르고지금까지혈압 당료고지혈 성인병 모르고삽니다 비결은일을 찾아서몸을 많이움직이고 종교생활과자연과 건전한 좋은친구들과 긍정적의로살려고 노녁 해야 합니다그러면 술 담배 마약 화투 생각할 새가 없습니다
건강하새요
멋져요!
과학적이라 신뢰가 갑니다! 이런 교육적 컨텐츠가 더 많아져야 합니다
영상보고나니 마약뿐만아니라 삻이 방향이 나빠지는게 같은 이유인듯
제 지인도 마약합법인 나라에 유학하던시절 마약해봤다는데 국내들어와서는 전혀 생각나질 않다더니 그런 맥락이 있었던거군요.
명쾌한 해결책까지 제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회에서 허용되는 니코틴, 술, 카페인이 금지된 마약보다 독성이 더 높은 그래프가 흥미롭네요..왜 그런 걸까요? 각성류는 사회적으로 볼 때 생산성에 도움이 되서라는 주장도 있던데(군인에게 오랜행군을 시키기 위해 마약을 투여했던 것 처럼)
왜 그런 걸까요? 가 아니라 저게 팩트라는 겁니다. 즉, 술,카페인 등은 사실 저대로 생각해 보면 마약으로 분류될만큼 의존도가 심하니 금지되어야 하는 것들이 맞죠. 하지만 사람과 함께 해온 역사가 너무 길고, 너무 복잡한 정치,경제적인 이해관계가 얽혀있으니 모든 정부들이 손댈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겁니다. 심지어 정부 구성원 그 자체들도 해온 것들이니까요.
@@Eco_Pro 대마가 술보다 의존도도 낮고 독성도 훨씬 적네요. 우리나라에 수천만명이 술을 마시는데 이들 전부 알콜 중독자일까요? 이들 전부 더 강한 마약을 찾고 있을까요? 그런데 왜 대마로 걸린 사람들은 전부 마약중독자라는 소리를 들을까요?
정말 좋은 영상입니다.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환경이 만들어 진다고 다 마약을 하는게 아니죠 개인의 의지에따라 달라지죠
격공합니다 👍 👍
술과 담배에 중독되어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과 가정을 파탄내는 분들보면 마약과 같은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천문학적인 사회적 비용이 알게 모르게 들어가는 합법적인 마약 같은 술과 담배의 규제도 꼭 필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시골에 살아서 그런지 햇빛받고 하늘만봐도 행복하고 낙엽, 풀밟으며 길을 걸어도 행복하고 강아지 고양이랑 노는걸로도 행복하고 주말에는 축구보고 맛있는거 나눠먹는걸로도 행복해서 이렇게 세상에 재밌고 행복한게 많은데 왜 마약을 할까. 생각하고 이해가 안됐는데 이 영상을보고나니 평소에 행복하지않은 사람들은 중독이 될수도있겠다 이해하게 됐어요. 공부나 일에 너무 매달리지말고 본인에게 기쁨을 주는게 뭔지 어릴때부터 찾고 그래도 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부모님들 역할의 무게가 커져야할거같네요
4:03 우리 뇌의 강력한 항상성!! 신기하네요 😯🤔 그리고 뇌가 읽는 상황, '맥락' 때문에 평소 투약 장소와 다른 곳에서 약을 했을 때 바로 죽는 경우도 있다니 놀랍습니다. 🧐
세상이 너무 살기 어렵고 힘겨워서 그럴겁니다, 외롭고 슬프고 힘들어서~ 너무 마약이 난무하고 마약을 파는사람 수가 많은거같고 마약들어오는길이 어마어마 한 이때에 누구든 당할수 있다고 봅니다. 그럴때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중독자인데요.. 수도 없이 단약을 시도했고 수 개월을 버티다 번번히 실패하기 일수인데, 때마다 원인이 됐던 것은 제 일상에서 어떤 절망적인 순간이 찾아올 때예요. 도파민이 조금이라도 나올 수 있는 즐거운 일을 찾고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게 규칙적으로 생활하다가도 나를 어떤 절망에 빠뜨리는 일이 생기면 불현듯 금단과 갈망이 찾아옵니다.. 내 의지로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몸의 증상을 갖고서요.. 현실을 도피하고 싶을 때, 딱 그럴 때 찾아 오더라구요. 처음 시작했을 때도 , 단약에 번번히 실패하던 때도 전부 환경적인 문제가 컸습니다. 내가 강하지 못하고 심리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취약해져 있을 때, 약물은 조금도 거부할 수 없을 힘으로 찾아옵니다.. 때문에 단약에서 가장 중요한 건, 내 삶이 더 나쁜 방향으로 흐르지 않게, 그래서 내가 절망하는 순간이 오지 않게 하는 것인 듯 합니다. 영상 잘 봤어요, 댓글을 읽을 여러분은 시도조차 하지 않음으로 자신을 아껴주시고 저와 같은 중독자가 있다면 우리 이겨냅시다..!
내 주변의 환경을 바꿔야 하는 중요성을 또 다른 측면에서 생각해보게 되네요
이야 맞는말 같습니다 마약중독자 들은 나외서 어치피 또 출소뽕 하죠. 정말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합니다
환경 이라던지 이런게 너무 않좋아서 마약을 하는 경우가 한국에서 허다하죠.
와.. 근본적인 본질을 잘 꿰뚫으셨네요...
마약은 결국 뇌의 반응인거라서 뇌과학자님이 설명하시니깐 더 신뢰도 가고 좋습니다. 쥐실험 결과도 새로운 관점을 주시니 좋습니다.
환경개선하라는 말은 스트레스를 줄여라라는 처방처럼 공허한 것이다 개인이 처한 절대적 환경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나?누군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무난한데 그런 사람이 얼마나 있겠는가? 모두가 자신만의 열악한 환경을 가지고 있고 나름벗어나려 투쟁중인데 그 와중에 타인을 돌볼 수 있나? 결국 고독한 개인은 열악한 환경에 예속될 수 밖에 없고 대부분의 개인은 그 끝이 절망적일 수밖에 없다.
선생님 말씀처럼 참 어려운 현실이 많습니다. 뇌가 항상성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것처럼, 인간에게도 이타성이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무엇을 하려고 하면 남들은 쉽지만 나에게는 한걸음 가는 것이 갖춰진 것이 부족해 열걸음 가는것처럼 어렵기도 합니다. 인간의 이타성을 기대할 수 도 있지만 인간 사회에서는 개인의 선의를 기대할 수 없을 때를 대비해 사회적 안전망을 두고 있습니다. 절망의 상황에서 한번 손잡는 경험을 하면 열걸음 걸리던 것이 여덟걸음처럼 조금 가벼워기지도 합니다. 있는 것을 최대한 활용하시고 주변 도움도 받으셔서 조금씩이라도 희망적인 삶을 사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동선님께서 마약과 같은 사회 주요 현안을 잘 다루어줘서 고마워요. 마지막에 던진 질문, 공허함과 절망 속에 있는 환경이 마약을 하게 만드는 맥락이지 않냐는 질문이 참 와닿네요..😢
처음 알게던 사실. 이래서 죽을때까지 공부해야한다.
더 늦기전에 마약청 신설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늦지않았기를
그렇게 영상에서 열심히 설명해도
키워드만 따가는구나.
하긴 사람은 아무리 옆에서 떠들어도
자기 할 말만 하고
옆에서 떠드는 것 조차 자기 할 말의
도구로 사용하지.
@@옆집택배-y8j . 본문에서 말한것과 내 의견이 충돌하는게 뭐가 있는데? 원론적인 얘기지 . 따뜻한 환경이면 중독될 가능성 낮고 중독된 후에도 벗어나기 쉽다? 그래서 따뜻한 가정 따뜻한 사회 만들면 된다는거냐? ㅎㅎㅎㅎㅎㅎ 어떻게 만들껀데? 마약의 유통과 투약에 대한 처벌 강화하는게 뭐가 문젠데? 너도 마약이 고작 5배밖에 안늘어서 호들갑떨 필요 없다고 생각하나? 세상을 따뜻하게 ㅎㅎㅎㅎㅎㅎ
한살이라도 젊고 때 부터 좋은 다양한 취미들을 경험해 보고 즐길 필요가 있다고... 특히 타인의 개입이 전혀 없이 혼자서 몰입하고 즐길 수 있는 취미가 중요하다고 주변사람들에게 강조하곤 하는데... 마약을 하게 되는 맥락 부분에서 정말 중요하군요. 뇌의 작용도 재밌구요.
더 많은 이들이 이 영상을 보면 좋겠네요 ❤
5:45 중독이 약물의 용량이 아니라 맥락(인물, 환경)에 따라 결정된다니 우와.. 뇌는 정말 신기하네요😮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세헤복 많이 받으세요
이론은 이론 일뿐,,,실험쥐는 실험쥐 일 뿐,,인간 마약 인물/환경은 그리 변화가 없을겁니다.
최상류층- 모든것을 누려보아서
극도의 쾌락을 주는 약에 접근
하기 쉬움.
최하계층- 어떤 꿈과 희망도 없는
아무것도 지킬것이 없는 경우,
약에 접근하기가 쉬움.
마약중독에서 벗어날수 있는 약을 개발한다고 들었는데 어찌되었는지 궁금합니다
내용이 좋네요, 감사합니다.
이전에 남미 원주민 마을에 살면서 매일 원주민들 모임에 참석해 독주를 물처럼 마신 인류학자 부부가, 모임 참가자들 중 취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하는 내용의 책을 읽은 적이 있는데요...
중독과 환경의 상관 관계로 해석 가능 한 것이었네요. 의문이 더디어 풀렸습니다~^^
어떤 기전 일까요? 회복 탄력성이 메타 인지 능력과 비례한다는 걸 본 적이 있는데, 중독을 이기는 능력도 이런 것과 유사한 것일까요? 행복하면 메타 인지가 높아지나?
내 생각에는 인간은 다른 인간에게 중독되어 있나 봅니다. 타인의 지지가 없이는 또 다른 중독을 찾아 가는 것 같네요.
전쟁 트라우마 치료를 전우와 같이 생활하게 하면서 치료한다는 내용과 비슷한 느낌도 듭니다. ㅎㅎㅎ.
도파민 중독이 잘되는사람이 유전적으로 있음
그런사람이 마약이나 도박중독되면 ㅈ되는거고
도파민중독 유전자가 약한사람은
중독에서 잘 빠져나옴
자기가 아예 기지놀수준까지 가죠
약간 중독됐다 벗어났다 줄타기하듯이😊
흥미롭네요!
좋은 말씀이지만 마약 중독자에게 핑계거리가 될만한 소재이기도 하네요.
의지박약한 사람들은 핑계를 찾아 위안을 얻으려 하기 마련이라... 제가 생각하는 근본적 문제는 아직도 마약 관련 법 대폭 강화하지 않는 국개들입니다.
마약 중독자 처벌 강화해도 안되는걸 미국이 증명했잖아요
그래서 판매자를 강하게 처벌하고
중독자는 그냥 길거리에 방치하잖아요
걸려도 중독모임 참석하면 봐주고
너무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여태 보았던 관련영상들중 제일 감명깊고 뜻깊은 말씀이네요
정말 생각지도못한 관점이었던것같습니다 코시국때부터 많아졌던것을 미루어볼때
그런이유와 같아보이네요 행복하지않았던 환경속에 더 빨리 중독되가고있던건 아니었는지
참 안타까운 마음이드네요ㅜ
8:10 Party drug로 마약을 경험하면 굉장히 위험하겠네요. 그 스릴과 흥분을 되돌려줄거라고 심리적으로 굉장히 강화될듯...
Thong thong하고 gun gang 하게
오늘영상은 정말 유익했던것 같아요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한질문을 던져 주셨네요
항상 마약을 개인의 문제라고만 생각해왔는데 어쩌면 개인의 문제보단 더 큰틀에서 생각한다면 사회구조속 문제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가족중에 마약에 중독되서 망가진 사람이 있어요 부모도 친구도 가족도 도와줄수 없어요 정말 안타깝고 무력하고 결국은 포기하게 됩니다 인간이 어떻게 저렇게 망가질까 마약을 만들어 파는 인간들 저주를 받아야 한다
기존의 행복을 느꼈다면 중독에서 쉽게 벗어날수 있다.. 새로운 사실 알고갑니다 신기하네요
술이 이렇게 독성이 높은줄은 몰랐네요
아마 내부 장기로 들어가는 알코올을 말하는 걸까요? 전 술 안하긴 하지만(대신 콜라 좋아함ㅋㅋ)
도움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살은 못하겠고 그런식으로 서서히 자신을 죽이는거죠. 소극적인 자살? 여러 상황으로 인해 불행해서겠죠
우와 교수님, 그럼 반대로 생각하면 엄청 단순한 생각이지만, 큰 고통을 줄수록 뇌는 향상성 유지하기 위해서 고통에 적응하려 할 것이고, 결국 고통을 주었을 때 정상인 상태라고 인식한다, 곧 남들보다 고통에 둔감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람들이 소위 말하는 '단단해진다'가 이런 의미일까 싶네요!
이게 과학적 사실이라는것에 너무 큰 흥미가 생겨서, 혹시 괜찮으시면 논문도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맞는 말씀이네요. 정신적 충격이나 부정적인 감정도 몸이 아픈것도 겪다보면 반복해서 겪다보면 훨씬 약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답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책 추천드려요. 그 책이 설명이 잘 되어 있고, 논문들 레퍼런스가 풍부하게 뒤에 붙어 있습니다.
@@CuriousBrainLab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전에도 친절하게 답 주셨는데 이번에도 교수님께서 답달아주시니 꽤나 기쁩니다 ㅎㅎ..
아쉽지만 고통에 대해서는 둔감화 기전이 작동하지 않고 오히려 그 반대 기전이 작동합니다. 지속적인 고통을 느끼면 오히려 고통 역치가 낮아져서 더 아파집니다. 만성통증질환 환자들이 처음에는 작은 고통에서 출발해서 점점 아파지는 겁니다. 무서운 병이죠…
@@다이소사우루스 그것 참 부조리하네요.. 혹시 왜 그런지에 대해서도 알고 계실까요? 아니면 그렇게 시스템이 설계되었을때의 효용이라던가..
맞아요. 마약에 빠지게되는 개인의 문제만 따질것인지..
너무 쉽게 손에 얻을 수 있는 환경의 문제인지 잘 몰랐었는데
박사님 말씀처럼 맥락을 보아야겠네요😅
1:37 3:33 그것때문이 아니라 마약을 끊으면 엄청난 통증과 고통이 와서 끊지 못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잘못알고 있는 거 아닌지.
님 말이 맞음
제대로 조사도 안해보고 뇌피셜로 씨부림 ㅋ
그거는 신체적 중독성도 같이있는 마약들이 그런거고요
필로폰이나 헤로인, 펜타닐 같은거요
정신적 중독만되는것들은 끊어도 신체적인 고통은 없어요
@@Bitcoin77722 그건 게임같은거지 딜딜아
@@Bitcoin77722 게임도 마약으로 분류하냐 ㅋ
맞습니다. 마약의 근본 해결은 환경 개선에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개인주의가 팽배해 지는 이 시대 분위기와는 관계가 없는 것일까요?
너므 좋아여❤❤❤❤❤
언제나 감사합니다.
아무리 호기심많더라도 마약은 하지
맙시다..
우리나라는 돈있는 사람들이 마약하지않나..😅
2:32 니코틴 술 실화냐 😂😭
와 결론이 가지는 인사이트가 대단하네요.
영상 잘봤습니다. 대마초에대해서도 선생님의 생각을 듣고싶습니다.
마약중독자는 치료를 해야겠지만
판매하는 놈은 사형을 시켜야한다
‘맥락‘이야기 인상적이네요. 지인들과 술집에서 술을 먹을 때보다 집에서 혼술할 때 똑같은 양으로도 금방 취하는 것도 이런 원리일까요?
그렇다면 반대의 경우는 어떤게 있을까요? 운동? 절제?
행복해질 수 있는 방도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설탕 커피 카페인 니코틴 알콜 등 등 대부분 마약이랑 비슷함 안마심 금단증세 일어나고
계속 생각나는 마약이랑 다른 점이라면 그 세기의 차이정도
대가족의붕괴와점점1인가정이되면서 혼자있는시간이 늘어나고 대화가단절되고해서 마약의 유혹에 쉽게 빠지는듯함.
초중고대학에서 마약 고통 부작용 심각성 교육의무 필요 중독치료센타 필요
오~~ 뇌는 정말 신비롭네요.😮
참 나라가 걱정된다 청소년들이 이런데 빠져 숫자가심각하다니 법을 엄중히 바꿔 처벌해야됨
마약이나 앍콜중독자들의 말로가 어떤지 공개적으로 많이 보여줘야 함.....호기심이 생길수 없도록 경각식 많이 줘야함.
아 좋다 좋은영상❤❤❤❤
다들 의지로 끊어야 합니다.
음성적으로 숨기지말고 다들 나와서 단언을 하여야 하며 적극적으로 용기를 북돋우고 희망을 찾아야합니다.
대한민국 씨돌들을 구해야 합니다.
오늘 내일 일어난 일이 아니며 사십년 오십년 전부터 이러한 일들이 이미 생겨난 것입니다.
05:32 코카인이 뼈를 녹이는게 아니구요.. 혈관수축 일으켜서 괴사를 시키는겁니다.. Saddle nose.. ;;;;;
명상도 비슷한거 같아요… 수년 전에 명상을 꾸준히 하면서 정말 행복감을 느꼈는데 음 ㅠ 그때 뭔가 세상이 달라보이고 그렇게 즐겁고 신날수가 없었는데 명상에 중독?되더라구요. 그러다 어느순간 갑자기 극심한 우울증이 밀려와서 그뒤로 엄청 고생을 했어요… 이게 뇌가 항상성을 유지하려고 해서 그런가보네요ㅠㅠ 명상이 위험하다는게 이런건가봐요
어느정도 하다가 힘든시기에 그만두신건 아니신지.. 명상은 평온함을 유지하는 맥락인데 우울증이라뇨ㅎㅎ 다른 이유를 찾아보시고 다시 접하시면 행복했던 시절로 돌아가실듯 합니다^^
우울증감이 있었는데 명상으로 흙탕물들 가라앉히고 나니
우울감이 명확히 보이는거 아닌가 싶어요 ㅎㅎ
그리고 좋은거라도 중독된 상태는 위험해요
😢😂
맞아요
세상 모든것에는 오르막만큼 내리막이 있어요
오른다고 날뛰며 좋아할것도 없고 내린다고 너무 낙심할것도 없어요 😊
명상은 나쁜게 아닙니다 뭐든 중독이 위험한거죠..
진짜위험한게 미성년자부터 sns라는 사회망 안에서 쉽게 접근당할 수 있는거라는거. 광고나 디엠으로 대화가 오면 한번씩 의심하게됨. 그리고 광고하는 다이어트 음식들에 약성분 들어갔다고 하면 진짜 조심해야함
뉴스도 문제죠
공감합니다
사회가 차가워진걸까요? 예전에 비해 물질적 풍요는 늘었고 치안도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마음의 온도는? 살과 살이 닿아있는 공간,시간보다 살과 철이 닿아있는 공간,시간이 늘어나서 마음의 온도는 낮아진것같습니다. 이런 댓글을 쓰는 저도 대부분의 시간을 컴퓨터와 폰 앞에서 보내고있긴한데.. 살과 맞대는 것을 융화시키면 좋겠네요
4:39 뇌의 항상성 7:04 다양한 재밌는 거 많이 있는 환경 중요
박사님 우울증이나 향정약에 대한 영상도 부탁드려용 ㅜㅠ
02:37 사담이긴 하지만 아무도 이 표에서 술,담배에 관련한 독성 및 중독성은 말하지 않네요. 우리나라에서 허용된 두 마약보다 마리화나의 지표가 더 낮은 걸 보니 물질에 대한 인식은 실제 효과보다는 오래전부터 시행되어온 국가정책의 방향과 미디어의 영향이 큰 것같습니다.
그래프에 카페인 니코틴 술의 의존성이 높은 걸 보면서 뜨끔했는데 나만 그런가요ㅎㅎㅎ 술과 담배는 마약에 비해서는 대중적으로 그 위험성이 많이 알려졌죠. 광고도 아주 다양하고. 술도 이제는 1급 발암물질이라는 의식이 많이 퍼졌어요.
감사합니다.
미국도 필리폰 엄격규제 대상
2:33 술, 니코틴.... 이렇게 강력한 마약이 규제대상이 아니라는 거..... 그리고 카페인이 LSD 보다 의존도와 독성이 높다는 거....
코로나 세상에 갖혀있던 아이들의 스마트폰 게임중독이 너무너무 심각합니다.
환경과 맥락이 크다고봅니다
2019년때 보세요
코로나 통제를 해도해도 너무 심하게 한 결과 마약사범이 엄청나게 급증했죠
코로나 통제 심하게 안 했으면 사망자 10배는 늘었을텐데요 ㅋㅋㅋㅋㅋ멍청한 개돼지들은 살려줘도 옘병이네 ㅋㅋㅋ
아무것도 가진것 없는 사람이 알콜중독으로 죽을때까지 고독사하는것이 쥐와비슷하내요. 무엇인가 살아갈 희망이나 목적이 있다면 발버둥쳤겠죠 쥐실험처럼
우와 2등! 장동선 박사님 영상 늘 잘 보고 있어요 조곤조곤 말씀해주시는 것 듣기에도 좋고 유익해요 ^^
불안함과 우울이 만연해 마약문제도 같이 가는 것일 수도 있겠군요 ㅠ 안타깝네요
마약하는놈이나유통하는놈이나살아서사회에공헌할거같진않은데..싸그리사형하면안돼나요??그러면중독자도줄을듯...
LSD는 아직 연구가 많이 진행된다고 하고 중독성도 없고 리턴이 더 큰 거 같아서 adhd 입장에서는 한 번 먹어보고 싶음
약물의 위험성과 의존도 이 도표는 맨날 봐도 왜 필로폰은 여기 없나요?? 필로폰은 어나더 레벨인가요??
난 내일죽으면 해볼까?
몸 망가지고 뇌파괴되구 나락가는 마약이 싫어
명상의 선정 환희 이런것도 들어가서 마약따윈 필요없음
무엇보다 몸이 아픈게 젤싫고 멍청해지는것도 안되구 아마 옆에서 누가 권하믄 엮어서 고소해서 털어버릴듯
감사함당 존영상
인류의 너무 빠른 기술 발전에서 오는 좌절감이 사람들이 마약같은 현실도피처를 찾게 하는 맥락을 만드는 걸까요? 기술 발전과 좌절감 사이에 대한 연구가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8:55 이 부분 보면서 많은 걸 느꼈습니다. 저는 대표적인 예로 윤병호(불리 다 바스타드)를 생각했는데 이미 징역 7년 확정이 됐고, 사회를 더럽히는 범죄자가 맞기에 옹호할 생각 1도 없는데
어찌 됐든 과거 고등래퍼 나왔을 때 학교폭력부터 가정사 얘기 하면서 환경이 좋지 않았고 그러면서 어린 나이에 마약도 접하게 됐으니... 범죄자가 맞으니 뭐 당연히 벌을 받는 게 당연하지만 그냥
저 부분 보면서 만약에 좋은 환경에 있었다면 윤병호라는 사람은 어땠을까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