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서 폰만 보는 사람들에게 정신과 의사가 알려주는 무기력증 벗어나는 확실한 방법 (김지용 원장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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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5 ก.ค. 2024
- 안녕하세요."책과삶" 입니다.
오늘은 김지용 원장님과 함께 무기력 극복하는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세상의 모든 감동과 지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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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용 원장님의 ‘어쩌다 정신과 의사’
www.yes24.com/Product/Goods/9...
📖 김지용 원장님의 유튜브 채널 ‘뇌부자들’
/ @brainrich6
#김지용의사 #책과삶 #무기력
00:00 인트로
00:24 오늘의 책과삶
00:40 성인 남녀 90%가 경험한 무기력증
01:38 현대인들이 무기력증에 잘 걸리는 이유
04:33 의지 약한 사람이 무기력에 잘 걸리는지
05:46 정신과 의사들이 자살률 1위인 이유
06:49 번아웃에 가장 잘 걸리는 의외의 직업
08:04 요즘따라 인생이 우울하다면 ‘이것’ 해보세요
11:32 “한국사람들이 유독 안해요” 무기력한 기분이 들 때 가장 먼저 해야할 행동
14:23 사회에서 무기력에 빠진 사람들을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
![[#스타특강쇼] 가득 찬 압력은 폭발하게 돼있다💥 나를 지키기 위한 공격성을 발달시키는 법](http://i.ytimg.com/vi/XMv8ETPS-HY/mqdefault.jpg)
![[#스타특강쇼] 가득 찬 압력은 폭발하게 돼있다💥 나를 지키기 위한 공격성을 발달시키는 법](/img/tr.png)
![[#유퀴즈온더블럭] 공인 인지행동심리치료사 자기님이 알려주는 4가지 소통 유형 진단! 제대로 된 소통법과 한국인이 타인의 시선에 유독 민감한 이유까지 Σ(●ꉺ▱ꉺ●)](http://i.ytimg.com/vi/Dx-6WkScsVE/mqdefault.jpg)
![무기력을 벗어나는 첫걸음 (정우열 정신과전문의) [무력감, 무기력, 의욕감퇴, 의욕상실]](http://i.ytimg.com/vi/dLOIbb9srFc/mqdefault.jpg)
![[#어쩌다어른] (50분) 중독과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중독&관계에 대한 해결법](/img/n.gif)
스마트폰으로 짧은 영상들을 보다보면 굉장히 피곤하고 무기력해 지는데 영화 한편을 보고 나면 숏츠영상들을 볼때와 다르게 뇌의 반응이 뭔가 개운하고 맑고 건강한 것을 한 느낌을 받았었어요. 그게 다 이유가 있었네요.
정말공감해요 쇼츠오래보면 머리아파서 괴롭더라고요
오 맞아요 양질의 영상을 본느낌.. 귀찮음을 이겨내고 문화생활한 것 같아서 뿌듯함도 느끼고요
ㄹㅇ
영화 진짜 많이 보는데 잘모르겠는데..
@@user-cj2lp9mf5k 이미 어느 정신적으로 건강한 상태 아닐까요!?
방송국 pd로 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점점 제작 여건이 안좋아지며 기존의 PD일이 안그래도 범위가 넓은데, 더더욱 저를 몰아부치고 희생을 일삼아야 하는 환경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저를 갈아넣어서 몇 주에 50분 짜리 한 편의 에피소드를 만들어내면 직접 손발로 뛰며 일하지 않는 선배들이 평가들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건 이래서 별로야, 오그라들어, 재미없어"라고. 이런 피드백도 너무 중요하지만 고생했다는 단 한 마디, 이런 부분은 좋았다는 그 한마디가 해주기 그리 어려운지.. 영상을 보고 제가 리워드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리워드를 더 충분히 얻는 곳으로 옮기거나, 스스로 즐거움을 얻는 일을 계속해서 삶에 편성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뤄둔 영화도 고전 명작 위주로 찾아봐야겠네요. 깔끔한 영상 감사드립니다.
일하며 보상을 받는 게 아니라 지적을 받는 환경이시라니.. 쉽지 않은 일일텐데 정말 멋있어요. 그리고 지금도 잘 하고 계십니다! 지금의 경험이 씨앗이 되어 나중에 돌아봤을 때 반드시 큰 열매가 될 거라 믿어요! 항상 건강 챙기시구요 힘내세요!
화이팅 하십쇼..! 잘해왔고 잘하고 있고 잘했다. 아자자!!
영상일을 하다 관둔 사람입니다. 야근도 많고 고생을 많이 하셨을텐데 수고가 많으시겠어요. 안타깝게도 사회생활을 해보니 칭찬보다는 지적을 많이 당하는게 현실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도 나를 응원해주는 가족과 친구, 무엇보다도 내 자신이 나 스스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것이 가장 큰 힘이 아닐까싶습니다. 동료에게 상사에게 칭찬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건이 안된다면 내 스스로 계속 되뇌이며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게 내 자신에게 힘이 되더라고요! 내가 가장 잘 되길 바라는건 나니깐요! 상투적일 수도 있지만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댓글 남겨봅니다 행복한 주말되시기 바랍니다😁
Pd님, 좋은 프로그램 만들어서 대중에게 즐거운 영향을 전파하는 일이 얼마나 훌륭한데! 그만큼 번뇌가 많을 것 같아요 ㅠ 그래도 잘 하고 있어요!!! 엊그제 주말에 미뤄둔 고전영화 한편 때리셨나요 💛
고생하셨어요 🫡
오늘도 내일도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
인생은 덕질이다
공감
전 덕질만은 열심히 했는데 요즘은 덕질도 귀찮고 질림… ㄹㅇ무기력 그자체
높은 획일적 기준은 취미활동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취미로 성인발레클래스를 햇수로 10년 이상 하고 있는데요. 그동안 주로 외국에서 하다가 최근에 한국에 돌아오게 돼서 한국에서 발레 학원 다니며 클래스 들은지 2달 조금 넘었어요.
결론적으로, 그동안 제가 너무도 즐겁게 해왔던 발레가 이제는 재미도 없고 싫어질 지경이 되었어요. 성인취미반에 무슨 요구하는 테크닉적 기준이 높은지 수업 내내 틀린 부분 지적이 과하고 또 그 부족한 점을 보충하기 위해 게인레슨을 들으라는 무언의 압박을 주는데 그게 다 돈이 아니겠어요.
결국 학업이든, 직업이든, 취미활동이든 높은 평가 잣대로 개인의 호승심, 경쟁심을 자극하고, 몰아가고, 기승전결 돈으로 귀착되는 사회. 사람들이 정신병에 걸리지 않으면 그게 더 이상할 것 같아요.
아이거 너무공감.
미국에서 발레배우러가면 할머니할아버지 아줌마아저씨
애들도 막 무슨 이상한 추리닝입고 와서
완전신나게 배우는데
우리나라는 발레학원가면 다 예쁘게 입고와서 배우는것도 하하호호즐기는느낌이없음
우리나라 사람들은 취미도 프로처럼 해야 되는 줄 알아요 ㅋㅋㅋ 물론 실력이 되면서 즐기면 더할나위가 없겠지만.. 취미의 기준이 너무 높아요. 취미는 라는 말 자체가 즐기기 위해 하는 일이라는 뜻인데.. 취미를 무슨 프로처럼 열심히…;;
취미 피아노 10년차이인데.. 혼자하니 좀 지루해서 학원 갔는데.. 선생님이 너무 과하게 몰아붙이셔서 도망나왔어요 ㅋㅋㅋ
요즘은 다시 혼자 해외유튜브 보면서 곡 선정하고 악보찾고 치니 재미있어졌어요…
아이도 취미로 바이올린 시키는데 일정수준 넘어가니깐 .. 선생님이 약간씩 몰아붙이시니 애가 레슨하다가 울기도 하더라구요.😢 선생님 마음 이해 못하는건 아닌데 참 어렵습니다.
저는 현대무용 취미로 하던 중에, 좀더 테크닉을 잘하고 싶어서 아크로바틱학원에 취미로 갔는데요… 한달 등록후, 마지막 수업날이었는데 꼬꼬마쌤이 따라하라며 시범을 보여줬는데, 제가 아 잘 기억이 안난다 스텝을 잘모르겠다하니. 이걸 왜 바로 못 따라하냐며 딴 생각하고 집중을 못하니 못 따라하는 거라며 따갑고 민망하게 날선 목소리로 지적을 하시더라고요. 그 분은 체대 출신이라 평생 몸을 잘쓰니 한번 본거는 그대로 따라하시는 분이지만, 전 취미로 무용을 하는거고 여기서 좀더 몸을 좀 더 잘 쓰려고 갔는데, 나이도 내가 10~15살은 많을텐데.. 입시생도 아니고 태도나 학습에 집증도 높여야 하는 초중고생들도 아니고 상대방 수준에 대한 이해도도 없이 기분 상하는 이런 소리 들으며 다닐 필요성이 없어 다음달 등록은 하지 않았어요. 열정넘치는 20-30대도 아니고 더 이상 생각할 필요도 없었어요.
맞음.. 얼마전 춤 원데이 들으러 갔었는데 거기서도 사람들이 틀리면 쪽팔리니까 쉬는시간에 연습하지도 않음.. 연습하면 다 멀거니 쳐다봐서 하지도 못하겠고.. 강철 철판만이 가능함. 춤 추는 것도 자유롭게 즐기는 것도 아니고 정해진 안무만 딱딱딱 따라 추려고 함. 누가누가 잘하나 시험 보는 거 같음 ㅋㅋㅋ 한마디로 ‘즐긴다’는 감정이 별로 없음. 원밀리언은 분위기가 워낙 자유로워서 그런 압박이 좀 덜한데 일반대여 연습실 클래스들은 좀 그런 경향이 있는듯.... 한국이 어쩌다 이렇게 자율성이 떨어진건지 ㅜㅜ 남 눈치 너무 보고 ㅜㅜ
나도 공감.. 성인이고 취미 바이올린 1년째 배우고 있는데 어느순간 취미가 일이 되어버림..
웃긴거 봐도 좋음 ㅋㅋㅋ
진짜 마음이 좋아지는 뭔가를 봐야되요 조금이라도 힘이 생김
진짜 수면부족이 모든 병의 원인임
추천해주세요 ㅠ
영화도 좋고 드라마도 좋고
유튭 영상도 다 좋아요
꼭 추천해주세요 ㅠㅠ
@@mayo-2626소울이라는 픽사 애니메이션 추천드립니다~ 이건 힐링전용이고 이어즈&이어즈라는 영드도 추천드려요 짧은데 도파민 팡팡 터지는 신박한 드라마.
@@mayo-2626 유쾌한 영상 웃기는거 쇼츠도 좋고 전 법륜스님 법문 많이 들어요
@@mayo-2626 영화 스파이(외국) 강추
@@mayo-2626 저랑 취향이 맞으실 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웃긴 시트콤 - 빅뱅이론, 프렌즈, 모던패밀리
유튜브 - 유병재, 강남님 채널
이렇게 좋아합니다
와.. 차라리 병에 걸렸으면, 사고가 났으면 이 생각 나만 한 거 아니구나 뭔가 다행이다..🥲
저도 수시로 해요- 상상만해도 차라리 마음이 안정되서-
전 그러다가 수년 뒤 진짜로 불치병에 걸렸는데 삶의 질이 사라져요
제가 원한건 그냥 편히 쉬고 싶은거였는데 병 걸리고 아픈 몸으로 병원비를 벌기 위해 과로하고 몸은 더 만신창이되고 악순환에 끔찍하고 공포스러운 통증과 무너진 멘탈..사고나서 아예 안 아프게 죽었으면 하고 바라요
@@ham-vb7sv 아~~그래서 말도 안되는 사고로 죽는 사람들이 있는 거군요~~
오늘도 좋은 동료들과 즐겁게 열심히 일하고 돌아오는 보람찬 퇴근길에 죽음을 생각합니다.
현재 죽음을 생각할 만큼 큰 문제는 없는 것 같지만 혼자 있는 시간이 오면 자꾸 부정적인 생각이 듭니다.
작년 힘든 일을 겪고 무기력감에 빠져 거의 일년을 침대에만 있다시피 하면서 계획한 공부라던지 (공부라는 것이 대단한 것도 아닙니다 ㅎ)
규칙적인 운동, 취미 만들기 등등 그 어떤 것도 실행하지 못했습니다.
그토록 원하던 휴식의 시간을 갖게 되었는데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일년을 그냥 보내버렸습니다.
일년이란 소중한 시간을 폐인같이 보내며 그런 저를 자책하고 보듬고 반복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루는 갑자기 어지럽고 숨을 쉴 수가 없어 과호흡이오고 결국 응급실도 실려 갔었는데 이석증이란 하찮은 병이더라구요.
실려가면서 뇌에 문제가 생겼나 두려웠지만 차라리 큰병이와서 이대로 가도 나쁠것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급차안에서 아 내가 더 사는 것에 미련이 하나도 없구나
정말 가진 것 하나 없는 인생이구나 생각했습니다.
다행히 올해 초 운 좋게 좋은 직장으로 이직하고 인정도 받고 일도 잘 되는 중인데 도대체 왜 아직도 이런생각이 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봄이오면 따뜻한 바람에 감사하고, 길가에 핀 꽃을 보며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그것들은 잠시 잠깐의 위안 밖에 되지 않습니다.
온갖 성공한 사람들의 영상을 보면서 자극 받고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게 아니라 역시 나랑 다르다,
나는 역시 그래서 여기까지 밖에 안되는구나 생각합니다.
저는 불과 이삼년 전만해도 그런 생각하는 사람들을 극혐하고 멀리하려 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제가 그런 한심한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모든게 의미없고, 하루하루 그냥 살아갑니다.
진짜 지겹고 피곤하지만, 스스로 생명을 끊는 것은 죄악이니 하루하루 버팁니다. 막상 죽을 이유도 용기도 없는 것 같구요.😂
제가 도대체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서 우울증에 관련 된 영상을 찾아 보던 중인데 그마저도 전혀 도움이 안되었는데,
이영상에서 말씀하시는 내용들에 정말 많이 공감이 갔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영상에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을 이야기 하시는데
그게 자발적으로 된다면 일상을 보내는데 큰 문제가 있을까 싶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무기력함에 빠졌을 때 저도 그나마 영화라도 본 날은 좀 환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알고리즘의 흐름대로 내 의식도 흘러가는 쇼츠를 보는 것 보다, 내가 선택한 영화 한편 보는게 시간이 덜 아깝게 느껴졌었습니다.
또 영화 자체로도 감동이 있고,
잘 만들어진 영화는 영상,음악 모든게 영감이 되니까요.
움직이고 싶어도 움직이지 못하는 사람들이 할 수 있는 가장 생산적인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답답했던 저에게 위안 되는 영상 이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문득문득 떠오르는 저의 생각 저의 모습과 같은 .... 일상을 보내다가도 이 삶을 언제까지 끌고가야하는 건가 ... 더 이상 기력이 남은 것 같지도 않은 데 ... 정말이지 고속도로를 달리다 이대로 뜻하지 않은 사고로 ... 죽게 된다는 것이 ... 겁나진 않은데 ... 죽게 될 때까지의 공포가 아찔했던 것. 그냥 어떤 것도 아무것도 아무것도 안 느끼고 싶을 뿐. 일 때가 오는 날이 종종
공포영화나 스릴러보면, 무기력함 없어지는 것 같음. 생존 본능이 생김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웃겨 ㅋㅋㅋㅋㅋㅋ공감 근데
효력숏타임❤
저도 일에 집중이 힘들때, 공포 라디오 같은거 들으면서 하면 집중력이 높아지더라고요...
와 대박 .. 나랑 똑같은 생각을 가진분 .. 저 무기력할때마다 공포 스릴러만 봐요. 심장 뛰라고 ....
여기도 한명 추가요☝️~~~😅🤣😂
맞앙...6시간이 나의 최소 수면시간이라고 평생 생각해왔는데 자고 일어나면 뭔가 맹-한채로 하루가 간다고 해야하나. 7시간 자고 난 날은 훨씬 정신이 또렷함. 근데 회사 갔다와서 7시간이나 자려면 개인 여가시간은 거의 없음. 그래서 여가시간을 늘리기 위해 줄일게 잠밖에 없는거지. 우리나라는 회사에 있는 시간이 너무 길다. 주4일을 하든지 일일 근무시간을 줄이든지 해야함.
주5일 4시까지가 이상적일 것 같아요.
매일 여유로운 여가시간.. 생각만 해도 설레고 행복하네요
맞아요 8시간에 긴 통근시간까지 더하면 연애나 출산까지도 퀘스트로 느껴질 듯요
근무시간에 쓸데없는거 많음
사람이 하루에 평균적으로 8시간이 적정 수면량이지만, 실제로 그걸 지키면 진짜 자기를 위한 시간이 하루에 한 시간이 채 될까말까한 직장인들이 대부분이죠.. 일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를 유희로 해소를 해줘야 하다보니 잠을 줄일 수 밖에 없고, 잠을 줄이다보니 다른 부작용이 오는 악순환에 빠짐.. 선진국이 괜히 노동시간을 줄여온게 아니고 저녁시간되면 가게들 다 닫고 가족하고 시간보내는게 아닌데.. 이 미친 나라는 밤 늦게까지 일하고, 가게열고 일 많이하는걸 미덕으로 삼음... 사람들이 망가지는게 당연함
ㅜㅜㅜ ㄹㅇ
열심히 가정을 위해 헌신하시는 주부분들 응원합니다.
개인적으로 몸이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 받으며 일하는 동안 정말 미친 듯 미드,영드를 보면서 살았던 적이 있어요. 밤새서 보기도 하고 잠을 줄여가며 무슨 시험공부 하듯 시즌과 시리즈를 7~8시간동안 볼 때가 있었는데 (사실 아주 가끔도 요즘 그러지만^^;;왠만하면 낮에 ) 어찌 보면 현실을 마주하기 힘들어서 도망치듯 봤던 것들이 저의 우울한 생각에서 벗어나고 환기시켜 주는 행위였다니! 이해 받은 거 같아 기쁘네요.
고기도 먹어본사람이 잘 먹듯이 게으름도 잘 게을러봐야 삶이 주도적이고 행복한 것 같습니다. 제행무상의 진리를 항상 가슴에 품고 유유자적 놀듯이 살아갈 수 있어야 내일도 살고싶은 삶이 되는것 같아요
잘 게을러 봅시다 !
전.. 마흔중반인데 지난해 올해 정말 죽을거 같은 무기력증과 불안장애로 너무 힘들었는데 상담받아도 그때뿐이고 일도 너무 재미없고 세상사는 의미를 못찾겠고 부모님 갑자기 편찮으시니 더 심해지더라구요 뭐 지금도 크게 나아지진 않았지만 그나마 버티고 살아가는 이유가 저는 덕질이에요^^;; 예전에 욘사마 따라다니는 일본 주부들 이해가 안됐는데 이젠 너무 이해가 되요 흔한말로.. 덕질은 나의 힘입니다^^; 뮤지컬배우분 덕질하며 좋은 공연 많이 알게되서 거기서 문학작품 예술가들도 알게되서 제 세계가 확장되는 느낌이에요 뮤지컬 볼때만큼은 복잡한 생각과 불안에서 그나마 벗어날수 있어요...^^ 남들은 뮤덕이라면 고상한 취미다 돈많이 안드냐 뭐라뭐라들 하지만.. 그냥 던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덕질 중이고 이렇게 늦은 사춘기가 지나가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나마 심장이 뛰는건 지금 이것뿐이라서요....ㅜㅜ좋은연기와 노래 음압이 주는 감동과 두근거림이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줘요 예매해두고 기다리는 일주일 한달이 재미없는 일상에 버티는 힘이 됩니다..
자식은 어떨까요? 자식의 존재가 버틸 이유가 되지 않으신가요? 궁금해서요
자기의 방법을 찾아서 실행하고 계시네요!!
전 너무 부러운데요😍 취미가 있으시니~
몇몇분들이 뮤지컬 본다고 돈드는 취미라고 훈수 하는 건 좀 아닌 거 같네요 ㅠㅠ 왜케 참견이 심할까
@@rollingstones54312 자식이 버틸 존재가 되긴해도 가슴뛰게 해주진 않을듯요 전 두아이의 엄마입니다ㅋ
멋져요 무언가를 사랑한다는게 재일 건강한 원동력이네요
무기력해지니까 영화, 드라마 같은 것부터 끊게 되더라 책은 당연하고 시간이 많음에도 몇시간 동안 쇼츠와 유튜브만 보게 됨
맞아요
1:32 무기력이라기보단 사는게 힘들고 우울하고 사람관계에 지쳐서 그런거라고봐요 학창시절 무기력하지않았고 항상 쌩쌩했고 심심하면 자전거타고 이곳저곳 돌아다니고이랬는데 주말끝나고 월요일 학교가야할때 딱이생각이들었어요 그냥 지구가멸망했으면좋겠다고 그냥 눈뜨면 끝났으면좋겠다는생각 무기력하기보단 그학교에서 친구들관계에 지치고 선생님들과의 관계에도 지치고 힘들었던게 기억나네요 학교졸업하고나서 10년이지난 지금까진 그런생각을 거의안해본거같아요 그냥내가 하고싶은일할수있고 강제적인 인간관계나 학교 이런게없으니까… 다른사람들보면 학창시절로 돌아갔으면 하는사람들이많던데 전 나이가 30이여도 지금이 훨씬좋고 다신돌아가기싫네요
너무 위로됩니다. 어쩐지 영화.드라마 보면 힐링되더라구요. 고맙습니다.
😮💨😮💨😭😭 완전 저예요 완전 저
공감 받고 가요 .. 제가 잘못 살았구나 자책을
게으름뱅이 죄라고 말하는 사람들
보기 불편하다고 그게 도덕적 으로 연관 지는 사람. 그것과 아무상관 없음을 주부도 번아웃 생길수있구나 설마 번아웃 그랬는데 😂😂
가족도 몰라주는데 그나마 위로받고 가요 👍👍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누워서도 ‘얻어가는 것’이 있어야 한다. ‘몰입’을 하면 생각이 리프레쉬 되고, 삶을 되돌아보게 되고, 긍정적인 서사를 통해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된다.
식욕이 없는것도 아니고 우울증인가 싶어 검사해보면 심한단계는 아니고 경증이라는데 난 먼가 모르겠는 안개속에서 삶을 살아가는게 버겁긴한데 책임져야할 존재가 있으니 어거지로 산다는게 맞는데 경증이라니
그래서 답답했는제
우울증이라기보단 무기력이 답이었나보네요
먼가 명쾌하게 답을 얻은것같아 갑자기 울음이 막 터졌어요
도대체 왜이러는건가 난 분명 삶을 이어가기가 심각하게 힘든것 같은데 우울증 검사에선 그리 심각한건 아니야 라고 하니까 그럼 난 뭐가 문젠걸까
무기력이란 진단을 받았으니 그걸 헤쳐나가기 위해 삶을 살아나가기 위해 해법을 찾아가야겠네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영상 보면서 엉엉 울었네요
와...신기하네요
무기력하고 기분이 안좋을때 넷플 영화보면 스트레스풀리고 힐링이 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공포영화를 좋아해서 평일 낮시간 공포영화 예매하면 저 혼자 볼때 많거든요.
큰영화관에 혼자 앉아 공포영화 보고나오면 기분이 엄청 좋아졌었어요.
뭘하면 내가 기분이 좋아지는지 찾고 또 찾아야겠어요
진짜 도움이 많이 되는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현실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사실은 은연중에 부모님과 세상으로부터 저는 상처를 받고 살아온것 같습니다. 그것을 짚어주시는게 저에게 위로와 치유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가정주부인데 ㅠㅠ 너무 도움되는 영상이예요 감사합니다
힘내요❤
꿀빠노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저를 포함해서 많은 분들께 단비같은 영상이에요 👍
그동안 봤던 무기력 관련 영상 중에 제일 도움됐어요!
유익했습니다 감사해요~^^
위로와 응원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근데 진짜 무기력 심할때는 영화/드라마 보기도 힘들더라구요😢 보면 무기력한 나를 채찍질안해도 되서 좋긴한데, 억지로라도 봐야하나봐요.
억지로 암것도 하지 마세요
그냥 아무것도 하고싶지않으면 하지 마시고 그냥 쉬세요
자거나 가만히 멍때리거나
몇날며칠 잠만 자도 돼요
무기력해진건 이제 제발 쉬라는 몸과 맘이 보낸 신호예요
기분환기는 충분한 휴식뒤에 스스로 하고 싶어지게 되니 그때 하시면 돼요
@@Yiyeon_그러다 그게 잘 맞으면 ㄹㅇ 더 ㅈ됩니다;;
@@Yiyeon_저도 이렇게 생각하고 해봤는데 마냥 이것도 정답은 아닌거 같아요
관련된 많은 영상을 봤지만 가장 공감이 되고 도움이 되고 위로가 된 영상이었어요 자주 와서 보고 지금의 나를 잘 알아가볼게요 감사합니다!
무기력증이 심해서 클릭했는데 정말 위로가 되는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밌게 봤습니다~
저는 린가드보면 힘이 나요 ㅎㅎ
경기도 보고 인스타그램 사진도 보고 스냅챗에 매일 올라오는 일상 동영상도 보고,...한국에 적응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거든요
그리고 자기 전에 마그네슘먹으면 숙면하고 좋았는데 나이들면서 수면 리듬이 깨져 잠자는 시간이 짧아져서 이노시톨도 먹었더니 정상적으로 길게 잘 수 있고 개운한 기분이 좋아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저도 똑같아요 ㅎ 축구는 좋아해도해외축군 관심없어서 잘모르는선수였는데 요즘 이 선수랑 소속팀 경기 직관이랑 중계로 보면서 뭔가 원동력이 되네요 요즘 ㅋ
리워드 얘기, 가정주부 얘기 너무 좋네요 한국사회에 필요한 지점들 같아요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저장해 놓고 꾸준히 봐야겠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나 자신을 몰아부치지않기
그리고 적절한 선물을 주기
잠 충분히 자기
영화보기.
우리 대다수가 행복을 찾기 위해 행복을 버리고 있는거아닌가 싶습니다.
지금도 나에게 넌 잘해왔고
대단해 !!!
라고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제일 중요한건 내가 날 사랑하는지 이니까요😊
제가 상담받은 것처럼 너무 도움되는 영상이였어요. 노력한거에 비해 예상한 것 보다 적은 reward를 받다보니 진짜 지쳤었거든요. 잠시 쉬어간다 생각하고 잠 많이자고 리프레쉬로 다른 것들에 눈을 돌리니 다시 조금씩 충전되어감을 느낌니다. 역시 나 자신을 잘 돌봐줘야해요. 참, 저도 쉬고싶을때 인생영화나 드라마 다시보기해용^^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쌤 응원해요!!!!
김지드레곤 원장님 멋있어요 뭔가 카리스마 같은게 있으심 간지남 ~~
좋은 영상 잘봤습니다
저는 개인적인 아픔과 실패가 연속되다보니 무기력증에 걸려 3년 가량을 방에만 있었습니다
당연히 이겨내고 싶었고 할수있는건 다해봤지만 정말 무기력증이라는게 밥먹는것도 할수없을 정도로 의지가 없는 상태이기에 빠져나오기 까지 너무 힘들더군요
물론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듯이 열심히 살고있는데 저같은 경우는 무기력증에 도움된다는거 다해봤지만 효과가 없었고 여러가지를 시도해보던 끝에 사람은 환경의 동물이다라는 말이 생각이 나서
저의 환경을 바꾸려고 했습니다
환경을 바꾸는 가장 큰 요인이 이사라고 생각해서 무턱대고 온실같은 집을 나와 전혀 연고도 없고 관련도 없는 지역으로 혼자 이사를 왔습니다
분명 대학생때 부터 자취도 오래했지만 3년가량을 무기력증을 겪었던 터라 저의 이사를 도와주고 다시 본가로 가시는 부모님의 차를 보고 평소에 나오지도 않던 눈물을 마구 흘렸습니다
그렇게 저혼자 먹고 살아야하는 환경에 쳐하다 보니 저혼자 밥을 해먹고 빨래를 하고 설거지를 하고 이런것들이 하나둘씩 쌓였고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몸에 에너지가 축적되게 되어 무기력증일때는 그렇게 힘든 산책과 알바를 할수있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하나하나 발전을 하게 되다보니 원래의 저로 돌아오는데 까지 그리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았습니다
지금은 비교적 쉽게 취직할수있는 곳에 취직을하여 일을하고있는데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밥먹기도 힘들어하던 무기력증 환자가 일을 다니며 행복을 느낄정도 까지 오다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물론 다른사람들이 지금 하는 일을보면 제 인생이 꼬였다고 생각하겠지만 무기력증 환자가 이정도까지 온것은 엄청난 발전이고 제 자신이 너무 대견스럽습니다
앞으로는 남과 비교하고 무리하고 좌절하는 삶이 아니라 오늘의 나보다 더 발전된 내일의 내가 되기위한 작은 발자국을 하나하나 밟아감과 동시에 내주변에서 찾을수있는 소소한 행복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삶을 살아갈 겁니다
다른 무기력 환자분들 꼭 저처럼 무기력에 탈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속엔 정말 멋진 내가 되고싶지만 그 어떤것도 할 의지가 없어 포기하고 방에서 고난의 시간을 보내시는 모든분들 꼭 이겨내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할수있습니다
꾸준하고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선생님도 점점 더 성장하시는게
보이고 편안해 보이셔서 좋아요
05:19 저도 모든 에너지를 동원해서 몇년을 이렇게 달리고 번아웃 무기력에 갑상선 기능저하까지 와서 극복하느라 또 많이 힘들었어요. 영상내용을 잘 활용해보겠습니다.
방법은 여러가지인데 무기력 정말 무섭습니다.
저는 그냥 무조건 나가서 걷습니다 정처없이 그렇게 하루 2시간만 걸어도 무기력증이 사라지더군요
그게 불가능한 게 우울증
@@jye0421 네 저도 그랬어요
병원갈 기력도 없었죠
근데 그냥 걷고 또 걷고 그러다 보니 돌아 오더군요
요즘 사람들의 심리적 문제들을 아주 잘 설명해주신것 같아요! 통찰이 대단하십니다
해결책까지 제시해주시다니 내일 영화 한편 봐야겠네여😊
최근에.봤던거 중에 제일 도움되는 .....컨텐츠였어요.
정말 큰 도움 되었습니다.
번아웃에 관한 가장 현실적이고 명쾌하고 맞는 영상같아요. !
디즈니가 최고... 교훈 감동 영상미
감사합니다
이해받고 해결책을 같이 고민해주시는 쌤같아서 영상 종종 찾아보고있습니다 감사해요^^
듣고싶었던 말이었어요. 대학에 와서 적응을 못하여 수업도 밥도 혼자 먹으며 2학년을 보냈는데요, 그 무료한 시간을 채우려고 항상 넷플릭스에서 드라마와 영화를 계속 봤어요.
저는 이런 제가 현실도피를 위해 미디어에 너무 의존하고 있다고 생각돼서 걱정이 됐지만, 한편으로는 오히려 아무생각 안 들고 너무 재밌었거든요. 괜한 우울감도 안 들고..
그런 선택을 했던 제가 틀리지 않았고, 나를 위한 선택이었구나 느끼게 되었네요. 스스로를 위로해준 것 같기도 해요..ㅎㅎ 고맙습니다..ㅎㅎ
그냥 편하게 자다가 심장이 멎었으면. 내일이 오는게 싫다
굳이 죽을 필요 있나요ㅋㅋ
우울증 약 먹고 드러누워서 에어컨 틀고 넷플릭스 보고 수박 먹고 졸리면 꿀잠 때리셈 죽으면 못 함 죽으면 오히려 노잼일 수도
딱 제생각이네요...
@@user-lo8yv3jd4t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분이 계시다니 신기한데 슬프고..뭐라 표현할 수 없는 복잡한 마음이네요 그 마음 너무 잘 알아서 위로도 응원도 감히 못 하겠어요
어떻게 이렇게 같은 생각을.. 에휴
심한 우울증을 가진 분이 여기 3분이나 계시네요..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사랑해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이 영상 얘기 듣는것만으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게되네요 해설해주시고 하시는데 힘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큰 위로를 받고 갑니다. 제가 도대체 왜 이러는지 답답했는데 전부 제 이야기여서 많이 위로받고 갑니다. 스스로에게 휴식을 허락하고 그리고 다시 시작해볼게요. 감사합니다.
영화보는것 마저 귀찮고 100분이상 시간을 써야하고
의미 없는거 뭐하러 하나 싶어서 선택하지 않았는데
유튜브 쇼츠 잠깐 본다는게 두세시간도 들여다보고 있더라구요~ 그러고 또 자괴감 들고…
근데 오늘 영화에 대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게 되었네요~ 이제 아무것도 하기싫을때 영화를 봐야겠어요~
무기력에 대한 해석도 너무나 공감이 가서 위안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좋은말씀감사합니다
무기력한사람에게 힘내라 하지마라 그건 낭떨어지에 메달려있는사람에게 어서올라와 위험해 손짓하는거랑 같은거란다
그냥 이렇게 말해줘라 포기만하지마라....
감사합니다 지금 저에게도 필요할 지 모를 좋은 말씀들이네요
감사합니다..
가정주부라 너무 울적하고 무기력해서 살아보려고 이거저거 동영상 보다가 듣게되었어요 감사합니다:) ㅠ
요즘 너무 힘들어서 그런지 탈모에 3달도 안되어 10키로 넘게 빠지고 주위에서 어디 아픈거 아니냐는 말까지 자주하고...
자꾸 부정적인 생각과 시도..
바꾸어보려고 병원에 운동을 꾸준히해도 효과가 안보여서
포기단계인데 이 영상으로 한 번 더 시도 노력해보려고해요
감사합니다 구독해요..
이 영상 속 내용은 찐입니다.
예체능.. 주위에 기대에 떠밀려 재수 안해도 되는데.. 주위 눈치보며 재수를 결정하고 엄청난 우울감에 빠졌었는데,
그러다 확 좋아진 계기는 정말 영화를 밤새가며 보고, 만화책이나 드라마도 쭉 연달아 보다가 마음이 편안해졌던 그 때, 어머니께서 너 얼굴이 어제랑 많이 다르다(좋은 의미로) 했던 말이 아직도 생각납니다.
몰입하는게 뇌의힘을줄수있다니 쇼츠보다 잘만든 영화나 드라마를봐야겠군요1
우물안 개구리가 되지 않으려 찾아봤던 영상들이 되레 무기력증으로 돌아왔었네,, 오늘도 알아차리고, 디지털 금식을 생활화 해야겠다. 반복하다보면 습관이 되겠지,
드라마도 괜찮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집에 혼자누워 영화보고있는 스스로에게도 한심하다고 비난했었는데. 치료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좀 괜찮아질것같아요!
전 살면서 어쩌다 굉장히 무기력하고 우울해질때가있는데 그럴때 밤에 뭔가 슬픈영화 유튜브이런거보면서 펑펑울어요 다음날눈이 퉁퉁부을정도로 그렇게울고나면 좀괜찮아지더라고요
감사합니다.
공감
맞는것같아요...ㅠ
정신과 의사 정신적으로 힘든 노동 맞습니다. 하지만 회복히는 환자를 보는 것처럼 큰 보람과 희열도 드물 것 같아요
전 무조건 최대 3시간-4시간 걷고 그리고 잡니다. 😊
대한미국에서 눈 씻고 찾아봐도 찾아보기 힘든 진정한 의사 선생님.
혹시 말씀해주신대로 스스로가 어떻게 이런 감정을 느끼는지 알고 있을때 이를 스스로 고치려고 하는게 좋은 걸까요? 아니면 전문가를 찾아가는게 좋을까요?
예전부터 스스로에 대해 진단하고 스스로 인지하고있으니 고칠 수 있을거야 해서 노력해왔는데 최근에 심각하게 변한 것 같아서 정신과에 찾아가보려하거든요... 스스로 해결하지 못했다는 자괴감도 드는 정도인것 같아요
무기력에 빠져있는데 크게 생각없이 활기차게 해봐. 그렇게 생각 하지마. 라고 단순하게 말하는건 더 독인것 같아요. 그냥 왜 무기력한지 들어주고 나도 그랬고 토닥여주고 거기서 빠져나올 시간과 묻는거에만 답해줄 수만 있다면 좋을것 같아요.
결국 집값, 직장. 연봉 이러한 전체주의적 접근보다는
근본적인 것은 문화라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겠네요.
👏🏻
본인이 본인을 몰아붙여서 무기력이 온거면 그건 쉬면 났는데 진짜 정신병은 보통 주변 사람에서 오는거 같은데 아닌가요?
유교 문화 때문에 어릴적 가정 환경이 정신적,물리적으로 폭력적인 환경에 노출되고도 제대로 된 대처를 못하는 경우도 많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가정에서 태어나는것도 엄청난 축복이라고 생각해요 다른 문제로도 직장 문화가 문제죠 개인의 시간을 탐하는 기업
사람이라기 보다는 기계 부품처럼 인간을 이용하니까 정신병이 생기죠 대체적으로 돈이 문제고 그런 의미에서 가난은 장애다(정신병이다) 이런 말을 하는거죠.
낫는데
가족을중시하는데도 삶이 피폐합니다. 결국 돈때문이더라고요 돈위에 가족이잇어야되는데 가족위에 돈이잇으니 암담하기그지없습니다
너무 좋은내용 감사합니다.
제 얘기를 하자면
20살땐 막 성인이 되었고 너무 예쁜 나이라서 하고 싶은 것들은 많았습니다.
일단 술 배우기.. 페북에 보면 20살 친구들끼리 탐방 많이 다니곤 했는데
전 너무 하고 싶어도 못했습니다.
초등저학년은 왕따, 중학교와 고등학교땐 은따로
반에서 겉도는 친구들과 원치않게 비즈니스관계로 지내면서
마음속 인싸로 살면서 친구들과 무언가를 한다는걸 꿈꾸긴 했지, 실제론 못했습니다.
당시 자존감이 낮아 스스로 당당하지 못했고, 서로간의 문화적 차이?가 커서
이해받기 힘든, 또래와 부합하지 않는? 언행으로 왕따 그리고 은따까지 왔던 것 같아요.
중학생땐 전교권이었지만 고등학생돼서 나태해진 바람에
전성기를 기억하던 사람들이 말하는,최상위 대학은 커녕 매우낮은 대학에 붙었습니다.
코로나였지만 시험기간엔 학교를 방문할때마다 행여나 날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까
두려워 얼굴을 푹 숙이고 걸음을 재촉하던 시기였습니다.
존재감 없이 다녔던 대학은 휴학하고 반수를 계획했어요.
지금 와서도 후회됩니다만, 반수 준비를 왜 학종성적 그대로 제출하려고 했을까.
반수하면서 왜 신생아처럼 잠만 잤을까, 부모님 말씀대로 정시는 왜 생각지도 않았을까.
학창시절 못했던 모의고사를 공부를 정말 열심히 했다면, 과목에 흥미도 붙이고
전공도 바뀔 수 있을테고, 정시도 도전했다는 자기 효능감이 있었을텐데 싶습니다.
이따금 엄마는 절, 정신차렸어야 했다며, 늘 지나친 과거얘기를 하시면서
비난과 인신공격을 퍼붇고 그러십니다. 익숙하지만 한편으로는 아직도
나를 향한 남들의 시선에 대한 불안과 생각과잉을 고치지 못했기에
엄마의 비난은 그저 속을 울렁거리게 만듭니다.
한 번은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왜 20살때 처음 엄마가 권유하신 '맘껏놀기'를 못 해봤을까.
엄마는 남들보다 1살어린 나이에 칼졸업하셔서
21살부터는 휴학없이 공부하고 칼졸업을 원하시는 편인데,
그런 엄마가 20살이란 나이를 누리라는 마인드셨으니, 저도 지나간 시간이 허무하기만 합니다.
그렇게 저는 사람들에게, 멍청하게 시간낭비한 아까운 20살이란 얘기를 하면서
저도 모르게 자기비하를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영상을 보니 그때의 원인은 '무기력'일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애써 외면하고 싶었던,시간낭비했던 과거의 저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엄마는 집앞 산책이라도, 운동을 권유하셨는데 운동도 좋은 방법이지만
무기력이란 감정을 힐링하려면 감정을 다룬 매개체, '영화'가 너무 좋은 방법이란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
음식 골고루 잘 먹고, 잘 자고, 산책 많이 하고, 운동도 할 수 있으면 더 좋고..
개인적으로 포레스트검프 무조건 추천합니다
sns만 안해도 좋더라구요 ㅎㅎ 내일부턴 드라마 영화 봐야겟네요 :)
영화 한편보면 동기부여 빡세게 되던데 이유가 다 있었네
사실 요즘 영화한편 진득하게 보기 힘들어집니다 ㅠㅠ. 자꾸 스킵하고 싶어지고 지루해지고 ㅠㅠ. 핸드폰과 짧은영상이 무제인듯 하긴해요 ㅠㅠ
평생 이렇게 일만하다 죽어야한다는걸 생각하면 우울증 안걸리는게 이상한듯ㅋㅋ
ㅠㅠㅠㅠㅠㅠㅠ
유튜브 쇼츠보다는 넷플릭스.. OTT가 최고다..!
1년반의 극심한 무기력은 겨우 벗어났는데 지금은 삶의 변화가 없으니 1년마다 무기력증이 조금 오는듯 합니다
극심한 무기력에서 벗어날수있는 타이밍도 천천히 오더라구여
마지막에 동행 암환자편 보면서 충격받고 많이 달라졌네요 봉사에도 눈이뜨이고요 그러다 많은사람 만나며 확 벗어났네요
유투브 일상 브이로그봐도 방법이 될까요?
내가 네일아트 4년하고 번아웃이 정말 심하게 왔는데 병을 얻고보니 내특징중 하나가 지구력이 남들보다 특출나게 강함 같은시간안에 남들이1을할때 3-5를함 그리고 무언가 할수 없을것같은 일이 주어졌을때 이걸 해내고 말겠다는 의지도 강하다보니 남들이 하기 힘들걸 해냈을때 어? 저거봐라 하고 일을 몰아주기 시작과 동시에 대여섯가지 일을 동시에 하게됨 난또 그걸군말없이 다함 그러니까 난 숨쉴틈도 없이 같은 시간동안 남들보다 몇배의 일을 하게됨 한마디로 일빠르고 많이하고 잘하는데 거기다 다해내고마는성격 책임감 이런게 더해지니까 결국 하다하다 에너지가 고갈됨 내가 직장+알바만해도 삼십군데는 넘게 다녔는데 다비슷한패턴이였음 네일할때 밤늦게 하루가 끝나면 유일한 낙이 영화관 가서 영화보는거였음 진짜 녹초가된 몸과 정신이끌고..유일하게 숨쉴수있던 2시간..진짜 숨쉴틈없이 나를 몰아붙인다는게 맞는말..리워드도 공감가는게 그렇게 남들보다 안쉬고 안자고 안놀고 일만하는데 병은얻고 정작 돈은 남들보다 적게 벌고 그직업을 하는 의미 자체가 나한테 없어짐 ..지금이였음 내가 차려서 그렇게 했음 돈 많이 벌었겠지만 이젠 그업계쪽으론 고개도 돌리기 싫을정도로 질려버렸다..남들은 좋은기술두고 왜안하냐 그러는데 다 이유가 있음 정말 에너지너무빨림
자기 만족. 인간 승리? 자기합리화. 별 다른거 없다. 지가 찌질하다는거 인정하기 싫어 발악하는것이다.
이 영상도 무기력해서 못보겠어요..
영화나 드라마에 집중하는것도 힘들더라구요
에리히 프롬은 지금 현대 사회까지 내다본 진짜 현자~
일하고 집에가면 누워서 영화만 봐서 약간 죄책감이 느껴졌는데.. 그래도 된다라니
선생님 말씀듣다가 문득 든생각이 드라마나 영화보면 초중반에 주인공이 힘들어하는 모습 나온다하는데, 이건 결국 끝에 가서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전형적인 드라마 이야기 같습니다. 차라리 제작자들도 초반중반에 성공하다가 50대 넘어서 사업이나 큰 프로젝트에 실패해 쓸쓸하고 비참한 말년을 보내는 주인공을 소재로 작품만드는 것도 좋아보이네요 그게 더 현실적이니까요😂😊
일 겁나하고 와서 일요일 딱 쉬는데 집에서 이것저것 하는게너무 좋네요... 폰으로 서핑하는것도 너무 좋고 인터넷 쇼핑하는데 너무 설렘... 유튜브엔 재밌는게 많고요 ㅜㅜㅜㅜㅜㅜ 집에서 치우고 요리하고 샤워하고 팩하고 ㅋ 나가는건 평일에 겁나해서 그런지 나가기도 싫고요 ㅜㅜㅜ 이건 어떻게 봐야할까요? 창문 열면 밖이 숲뷰라 집이 최고....
아 그래서 몰아보기 보는 날에만 개운했구나...
영화나 드라마를 조금 죄책감 없이 봐도 되겠네요!! ㅎㅎ요즘은 도파민 디톡스를 해야한다고 해서 조금은 죄책감이 있었거든요.. 😮
도파민에 중독되면 뇌가 우울해진다고 하던데 그런 거랑은 상관없을까요? 😂
숏츠처럼 즉각보상 도파민에 중독되는건 아니라 괜찮을거같아요
기분환기시키는게 중요함
혼자서 영화보러가거나 카페가서 수다떨거나 혼자가도 좋고 너무 무기력하면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쉬는 것도 좋은 방법(개인적경험입니다)
취준할 때 진짜 너무 우울하고 아무것도 집중할 수 없고 무력하고 이유없이 불안할 때 책이라도 읽으면 잠이올까 해도 글자가 안 읽히고 그럴때 영화를 봐요 보고나면 확실히 머리가 맑게 개인 느낌이 들고 생각정리가 되면서 안정감이 들더라고요
이때 일은 쌓이게 되고 또 나는 왜 일 퍼포먼스가 안나오지의 반복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