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게 맞는 말이죠 술마시고 싸우는 게 드문 건 라오스뿐 아니라 웬만큼 사는 나라들 가보면 대부분 그래요 근데 우리는 음주에는 대개 관대하다보니 술마시고 시비붙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사실 다른 나라들보면 술마시고 범죄행위를 하면 더 중죄인데 우리나라는 술마셨다고 되레 감형해줍니다. 이게 말이 안되죠
거의 15년 전 쯤 대학생일 때, 태국에서 국경 넘어서 가 봤네요... 그때만 해도 지금처럼 티비나 유튭같은 곳에서 라오스를 접하는것 자체가 쉽지가 않았네요ㅎ 여행객들도 아시아인들은 전무하고 거의 유럽애들... 현지인들은 순수 그자체... 정말 때묻지 않은 자연과 사람들... 렌트한 바이크로 비포장 진흙길을 활보했던..... 기억들이 어렴풋이.....
1990년대에 프랑스 선교사가 라오스에 3년을 거주 하다가 귀국하는 길에 라오스를 떠나 오는 날 슬픔에 겨워 펑펑 울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캄보디아를 떠나올 때는 캄보디아 사람들이 너무 불쌍해서 울었고.... 10여년전에 라오스를 거의 한 달 동안 돌아다니다가 루앙프라방에서 일주일을 체제하게 되었는데 사람들이 너무 순박하여 여러사람들과 어울리게 되었습니다. 귀국길에는 아쉬움에 버스 차창으로 자꾸만 뒤 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내년에는 다시 한 번 더 가 보고싶은 나라...입니다.
좀 더 첨가를 하자면 1,2,3 동남아 대부분의 국가들 비슷합니다.(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싱가폴,라오스,태국,핀리핀) 물론 베트남의 경우는 1,2번 예외. 4번의 경우 태국 북부도시들 (치앙마이,빠이)에 비해서 약간 저렴 한정도? 크게 차이 나지 않는게 신기 했습니다. 이유는 산간지방이 많은 라오스 특성상 생산되는 제품들이 적어서 태국에서 수입해오는 물품이 많은게 현실입니다. 태국에서 자주 보이던 제품들이 그대로 라오스에도 있습니다. 그럼 당연히 가격이 좀 더 비싸거나 하겠지요? 심지어 라오스 기념품이라고 사간게 태국 제품인걸 보고 어이가 없었던.. 오죽하면 프랑스가 라오스를 식민지 삼았다가 방치를 했습니다. 인구도 많지도 자원도 많지도 않고 산만 많은 오지라..개발이 안됨.. 반대로 베트남은 수탈 많이 해감. 대신 프랑스가 개발한 곳도 좀 되긴 함. 베트남은 음식들이나 바나힐이나 각종 교회들 같이 프랑스의 흔적이 좀 많이 남아있습니다. 웃긴게 라오스가 베트남 보다 물가가 좀 더 비싼거 같습니다. 물론 베트남 물가 비싼 동네 말고 적당한곳 기준. 베트남의 경우 외국인만 보면 군침이 싹도노 하면서 바가지 씌우는게 종특이라 그거 당하면 베트남 물가가 더 비싼데?할수도 있겠지요. 인프라가 너무 열악합니다. 24시 편의점의 부재. 마트에 시원한 음료가 없는 곳도 존재. 환전상이 찾기 힘듬(심지어 관광도시인데도..일반도시는 오죽하겠음?) 교통의 불편함(고잭,우버 싹다 안되고... 대중버스도 없고... 그래서 외국인만 보면 툭툭이 아저씨들은 군침이 싹돌고...오죽하면 라오스 여행때 많이 걸어다님.ㅋㅋ 흥정하는게 짜증나서.ㅋㅋ) 6번은 말레이 반도와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대체로 그럼.
제가 중학교 때 울 사회선생님이 그러시더라고요, 사막이나 냉온대 이런 자연환경이 열악한 곳 사람들은 심한 기근과 흉년같은 사나운 자연의 공격 앞에 굶어죽지 않고 생존하기 위해 항상 여유분을 비축보관하고 간수하는 습성과 문화가 있다고, 반면에 항상 풍부한 먹을 거리를 내주는 자연환경에서 사는 열대지방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고... 그리고 이 저장과 보관 때문에 즉, 누가 더 많이 누가 덜 저장보관하느냐 이런 거 때문에, 자연환경이 거친 곳에서 사는 사람들 사이에 사회계급이 더 세분화되고 빈부격차도 심화돼 인간들 사이에 갈등과 전쟁도 훨씬 많았다고...
저축관련은 임금에 따라 다른것같아요. 평균임금을 350-400불로 잡아서 딱 그 평균임금을 벌면 보통 가족들 생활비로 100-150불 보내고 200불 정도로 소비하는것같아요(저축은 안하는듯) 근데 그 이상을 벌면 다 저축을 하는데 재밌는건 공권력에서 뒷돈문화가 있고 그렇듯 사람들이 정부를 못믿어요, 은행도 못믿구요 일하는 사장에게 보관해 달라고하거나 보통 집에 금고같은걸로 돈 저축하더라구요 그렇게 모아서 베트남에 땅 사는 친구도 있었고 그냥 달러만 주구장창 모우는 친구도 봤어요 물론 그 둘의 임금은 1200,1500불로 꽤 높은편입니다
10년전 라오스여행 갔을 때 지나가는 툭툭기사에게 길 물었더니 엄청난 요금 요구하며 타라하길래 망설이는데, 지나가던 아저씨(차림새가 엘리트로 보였음) 그 기사에게 눈 부라리자 도망치듯 가버리고... 그 아저씨가 길 가르쳐주는데 내가 서있던 곳 바로앞에 목적지가 있었음 사람 사는 곳 어디나 좋은 사람ㆍ나쁜 사람 있으니... 특히 관광지에서는 한국사람 봉으로 보는 사람 많으니 항상 조심해야...
뒷돈은 한국도 아직도 만연합니다. 특히 건설쪽이나 하청쪽은 수두룩하죠. 나이좀 있는 간부급이나 팀장들은, 자기들도 그렇게 해왔고, 내돈 깍아서 저들을 위해 쓰여졌다고, 자기도 받는걸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지금도 심각한 수준이니 말다했죠. 하다못해, 철피아,관피아 등등 유착고리는 상상초월일 정도니.. 한국은 이런걸로는 라오스랑 크게 다른거 없다봅니다.
2:54 저는 이게 훨씬 좋은 문화같아요, 사실 대부분의 업무는 몇번하다보면 단순하거나 쉽게 적응할수있는 업무가 대부분인데 한국은 지나치게 경직되고 군대문화가 자리잡고있다보니, 정말 작은 실수를 크게 부풀리거나 큰실수인것처럼 몰아가는 상황이 너무 많아요 한두번 실수해도 서로 웃으면서 넘어갈수있는 문화가 오히려 신규들이 업무에 빠르게 적응하기 좋은 문화같네요 살다보니 저지르면 안되는 실수를 저질렀어도, 그것에 화를내고 경직된 상황을 만드는건 결과적으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게 거의 없더라고요 뭐.. 상대가 나를 농락하려는 의도로 비웃으면서 이야기하면 다르겠지만.. 일을 잘하려다가, 일을 망치는건 사실 예상범주안에 넣고 지시를 내리던지 일을하던지 해야되더라구요
캐나다 있을때 잠을 자고있는데 저녁 11시쯤 내 방밑 도로가에서 캐나다 두사람이 싸우는데 엄청 시끄러워서 일어나 창문으로 봤는데 말은 거칠게 하면서도 두손은 뒷짐지고 말로 싸움 화가나서 손으로 얼굴을 치면 기본적으로 들어가는것이 살인미수죄,, 얼굴을 맞아 죽을수가 있다고.. 그래서 열심히 뒷짐쥐고 마우스 파이팅중,,,,
도시화와 청년시절까지 학교와 학원으로 바쁜 생활을 하고, 친구들만 만나면서 우리의 정서를 알 기회가 없으셨을 겁니다. 한국에서도 나이드신 분들은 낯선 사람에게 기회가 생기면 동네 친구에게 하듯이 말씀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는 지방 출신이고 이런걸 많이 보아서 인지 말할 기회가 생기면 낯선 사람에게 아무 생각없이 이야기 하고, 돕기도하고, 도움도 받았습니다. 서울에서 32년을 살았고, 서울에서도 주택가에서만 살았는데 친절한 분들이 넘 많았죠 .. 여행 유튜브를 요즘 많이 시청하는데 우리와 정서가 같은 문화를 가진 나라가 많더군요 ..
칠십년대 방학때 시골에 가서 하루에 네번 다니던 시간 버스 타면 타 마을 사람들이 서로 스스럼 없이 말걸고 대화 하는것 보고 국민 학교 삼 사학년인 나에게 상당히 충격적이었던 기억이 나내요 그러다 보면 십리 안에 사람들에게 모든 사람들에게 소식이 전해져 발 없는 소문이 천리를 간다는 속담이 생긴것 같슴니다 도시화 되면서 우리가 삭막해진것 같습니다
속으로야 어떻든 상당히 고민 내지 스트레스 를 모르고 사는 민족인것 같습니다 그런부분은 우리가 배울점이 있네요 특히 사람간 왠만해선 큰소리나 싸우지 않는다는것 참 좋은것 같습니다 다만 어떤 일을처리함에있어 좀더 정확하고 빠르게 일처리 라든가 결과에대한 책임있는자세등 그런 부분은 상당히 한국사람과 달리 수동적인 적극성도 좀 덜한것 같구요 목표의식도 부족한것 같구요 전체적인 애기중에 제가 느끼는것을 적어봤습니다 이해를 잘 못한것도 있을수있구요~
좋지 않은 뒷돈 문화는 우리나라도 거쳐갔지요. 더 지능화되고 정치가 개입된, 사이즈가 커진 뒷돈들은 알 수도 없지만요. 오래전에 일인데 예를 들면 우리나라도 교통경찰들이 과속단속하여 돈을 퍼 담는 시절도 있었습니다. 전체 사회분위기도 비슷했다 보면 되겠지요. 당시 한국에 살던 젊은 미국인의 기사가 기억나는군요. 수 십년 전에는 미국도 그랬었다. 우리 아빠가 교통단속에 대비하여 항상 1달러 지폐를 차에 뒀었다. 지금의 한국 상황도 마찬가지지만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것이다. 미국인의 기고를 보며 부끄럽기도 했지만 다 그런 과정을 거치는가 보다 희망을 가졌습니다. 어려우리라 생각되지만 글로벌 시대에 타국을 이해하는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우리의 수 십년 전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나라가 부패 하고 인건비가 싼데 노동자들이 어떻게 저축을 하며 살까요?그냥 하루 벌어서 먹고 사는거지요 동남아시아 필리핀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순하고 착합니다 그런데 이사람들도 대부분 월급타면 저축은 안하고 다 쓴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 짧은 지식으로는 이사람들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이런 나라에서 저축을 해서 한 발 나가는게 얼마나 힘들지 안봐도 보이거든요 당장 한국만 해도 저축 하며 사는게 서민들 한테 쉬운일은 아니잖아요? 여러 동남아 나라들 현지에 사는 유투버 일상 브이로그 보면서 처음에는 님 처럼 저축을 안하고 소비하는 모습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한 2~3년 보니까 아!저사람들 삶에는 미래가 안보이는구나 라는 동질감 같은 걸 느낀뒤로는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어쩔수없이 그렇게 살수 밖에 없겠구나 라고요.
기후적특성에서 비롯된겁니다. 우리같은 냉대기후지역사람은 부지런히 일해서 ,겨울을 대비한 저축을 해야 그해겨울에 죽지않고 버틸수있는 구조이며, 오랜 역사를 통해 국민성이 되었지만 , 열대지방사람들은 안그래도 살수 있어요, 팬티 런닝 한벌만 있으면 됩니다. 배고프면 나무 열매 따먹고, 배부르면 나무그늘에서 낯잠자고....그것이 그들의 생활문화가 되어버린겁니다. 동남아뿐만이 아니라 모든 열대지방 사람들은 모두 그런 기질을 가지고 있읍니다, 고대 문명은 그쪽에서 시작되었지만 현대에 와서는 가난하고 낙후될수밖에 없는 구조인거지요. 그들에게는 미래가 안보이는것이 아니고, 미래를 생각할 필요가 없는것이 정답임니다.
@@jhp6959 그런점도 있지만 나라에 부패가 쌓여 활력이 떨어지거나, 발전이 더뎌서 낳아지는 걸 체감하지 못할때, 즉 사람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을때도 비슷한 상태가 될수 있습니다. 과거 중국 사절이 조선에 대해 기술한 내용중에 놀기 좋아하고 대식가이면서 엄청 게으르다 고 한적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기후탓도 있지만 경제, 정치, 사회, 문화가 낙후되어 있으면 국민들이 미래를 향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국가의 정책도 한 몫 합니다. 주52시간 하면서 회사만 다니면서 잔업 특근만으로도 여유롭게 살던 노동자들이 가정을 유지하기 위해 투잡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그러다 지치면 모든 것을 포기하게 됩니다. 동남아의 삶이 미래에 대한 대비가 없이 흘러가는대로 산다면 대한민국은 바꾸는 삶입니다. 국가정책은 이러한 국민성을 정책수립에 반영 해야 합니다. 청주에서 대리기사가
볼때마다 생각하지만 라오스사람 정말 순박한걸 봅니다. 그런데 순박하다고 자존심이 강하지 않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희려 대부분 동남아사람들이 자존심은 더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굳은표정으로 죄송하다고 하는건 굴욕적인것이라고 생각할 수 도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공산국가는 사과라는거 본적이 없습니다!
5번째는 베트남도 마찬가지에요 서류작성해서 넘겨야할 일이 있을경우.. 예를들어 여권 같은 그런거 뒷돈 찔러주면 빠르고 친철하게 해줌. 그냥 할려면 정말 오래걸림. 그러면 경찰이 갈때마다 막아서면 그때마다 돈 안주면 못가나요? 하루에 삥뜯기는게 얼마인지 알수가 없겠네요. 이경우 어디에 연락해서 조치받는 방법같은건 없나요?
라오스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위인중 하나인 수아누봉대왕 동상을 보면서 고개를 갸웃하게 됩니다. 패전으로 영토의 상당부분을 태국에 빼앗겼음에도 태국을 공격했던 역사를 기억하고 싶어하는 마음. 라오쑹, 라오텅, 라오룸...모두 라오인이라고 말하지만 절대 모두 같을 수 없는 사람들. 약자의 편으로 내몰렸을 때 강자에게 모든 것을 내어줘야 하고 그것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사람들. 라파일님이 몇일 여행하는 여행자일 때 아니면 지나왔던 날들 처럼 일년 넘게 거주하는 직장인일 때 아니면 영주권자가 되어 장기간 거주할 때 너무도 당연하게도 라오스인들이 대하는 방식은 제각각일 것입니다. 그 라오인이 라오룸, 라오텅, 라오쑹이냐에 따라서도 다를 것이고 그 라오인의 직업이 공무원, 경찰, 군인, 노동자, 농민이냐에 따라서도 다를거에요. 해맑은 미소의 꼬마가 웃으면서 욕을 할 수도 있고 나이 지긋한 어르신이 친절을 베풀 수도 있지요. 많이 배우고, 외지인을 많이 접한 사람들은 주변의 온도차를 아주 빠르게 알아차리죠. 욕망을 감추는 것은 몇번의 교육과 쓰라린 경험 한 번으로 족하지만 욕망을 없애는 것은 부처의 반열에 오르는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죠. 경우에 따라 미소만큼 복종과 순응을 보여주는 표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라오스뿐 아니라 동남아가 날씨가 좋아서 굶어 죽진 않을 나라 이기 때문에 저축을 안하는것과 부의 대부분을 화교등 특권층이 차지하고 있어서 어차피 모아봤자 티도 아나는 월급이니 체념한것이 오래되다보니 익숙해진듯 하더라고요 한국인은단체주의인데 성취욕이너무 강해서 발전하고 성공하지만 불행하다는게 체감되죠
공산권 문화의 특징이 아닐까합니다. 우리 같으면 노후는 둘째치고 실직이나 건강에 문제가 생기 걸 대비해서 보험 저축하는데 공산정권이 들어 섯던 나라들은 그냥 적던 많던 배급 타서 하루하루 생활 했던거에 적응되서 그런 것 같네요. 탈북민들이 제일 적응하기 어려워 하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우리 어릴적 어른들도 저축(계를 모아 재산증식)을 하고 땅을 사고 하는 문화도 있었지만 대부분 하루 먹기 어려운 시절에 농사지을 아들을 선호하는 농경문화에 저축이라는 개념이 매우 희박했던 기억이 있다. 가뜩이나 어릴적에 어머님께서 먹을것을 아끼고 아껴서 곗돈을 붇고 있었는데 계주가 떼어먹고 배째라해서 어머니가 너무 힘들어 했던 기억이 있다. 자식을 배골는거 보면서 저축한것을 떼었으니..... 그것도 같이 종교활동하는 직장이 벗듯한 사람이 그런 것을 보고 나도 느끼는 바가 많았다. 참으로 후진국에서 중진국 이상의 문화를 겪어온 60대는 동남아 후진국들의 삶에 공감하는 부분이 많을 것이다.
젊을때 노후을 위하여 돈을 모으라는 말에 반대(개미와 배짱이: 개미처럼 사는거 반대) 20~40대초반까지 일부러 돈을 안쓰기 위해 워커홀릭하였더니, 내 주의에 아무도 없고 이 나이에 포르쉐나 람보르기니 끌고 다니고 싶은 마음도 없음 집 커봐야 청소하기도 힘들고 모르는 여자가 집에와서 청소한다고 왔다갔다하는거는 더 싫음 거기다 여자도 관심이 없음 젊은때는 하루 벌어 하루살아도 괜찮고 한살이라도 젊을때 맘껏 즐기며 사는게 좋아요. 돈 그거 욕심만 내지 않음 알아서 옵니다.
다 맞는 말이지만 사람들이 노후를 왜 준비하냐면 우리의 몸은 늙어간다는 겁니다.나이먹을수록 먹어야할 약이 늘고 죽을병이 생기면 죽으면 되지만 죽을병은 아닌데 살아가는 삶이 너무 힘들어진다는게 문제니까요. 당뇨, 관절, 허리, 고혈압, 치아등 이런것들에 돈이 없다면 너무 힘들게 살아가는게 문제니까 그러는겁니다.
저도 라오스 잠시 살았었지만, 저축하지 않고 소비하는 문화인 이유는 아마 불교권이라 그럴겁니다. 욕심을 내고 무언가 소유하려 한다는 거 자체를 좋게 보지 않기 때문이죠. 게다가 공산주의 국가라서 사유재산에 대해 관대하지도 않을 뿐더러, 누가 잘 번다더라 누가 부자더라 이런 소문이 나면 나라 자체에서 세금을 왕창 매긴다던지 국유화 해버린다고 들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라오스는 의료시설도 좋지 않아서 평균수명도 높지 않습니다. 유아 사망률도 높은 편이고 노인들도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노후 준비한단 생각도 별로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정말 알아듣기쉽게 설명 잘들었습니다~~
좋은것과 재미있는사실 잘듣고 가네요.땡큐입니다.
옛날 70~80년대 우리나라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순수의 시대…
경찰들 뽀찌문화도 그렇고 …ㅎㅎ
인프라는 그 보다 못하고
도로 상하수도 시스템 등 인프랑등이 70,년대초까지 완비됨 북한도 그렇고
동남아 대부분 아직ㅈ이게 안되어 있음 볘트나 인니도 그럼
선생들도 촌지를 드려죠
좋은 내용이네요. 동남아에서도 잘 싸우지 않는데 싸우 면 끝인 경우가 공감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예전에 라오스 여행갔는데 클럽갔다가 앞에 쌀국수집에서 한국인을 만났는데 그분이 10년동안 있으면서 라오스인들이 싸우는걸 못봤다고 하던데 그말 끝나고 5분도 안돼서 클럽앞에서 패싸움남 ㅎ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
클럽은 어느나라나 싸움이 나죠.
10년만에 진귀한 구경 하셨네
평소 라오스에대해서 궁금하게 생각했던점들에 대한 답들이 매 영상마다 담겨있어서 구독하고 갑니다 . 열심히 시청하겠습니다 !!
그들이 무조건 웃는것이 아니라,
우리가 자주 화를내고 사는것 아닐까요.
화내는게 아니라 본래 화난얼굴로 태어난겁니다
솔직히 이게 맞는 말이죠 술마시고 싸우는 게 드문 건 라오스뿐 아니라 웬만큼 사는 나라들 가보면 대부분 그래요 근데 우리는 음주에는 대개 관대하다보니 술마시고 시비붙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사실 다른 나라들보면 술마시고 범죄행위를 하면 더 중죄인데 우리나라는 술마셨다고 되레 감형해줍니다. 이게 말이 안되죠
한국에서 마주치고 웃으면...날 보고 쪼갠다고 쳐 맞게 됩니다...
공감
@Risk Boom ㅋㅋㅋ 이게 뭐라고 웃기지? ㅋㅋㅋ
거의 15년 전 쯤 대학생일 때, 태국에서 국경 넘어서 가 봤네요... 그때만 해도 지금처럼 티비나 유튭같은 곳에서 라오스를 접하는것 자체가 쉽지가 않았네요ㅎ 여행객들도 아시아인들은 전무하고 거의 유럽애들... 현지인들은 순수 그자체... 정말 때묻지 않은 자연과 사람들... 렌트한 바이크로 비포장 진흙길을 활보했던..... 기억들이 어렴풋이.....
목소리가 정말 좋네요 구독했습니다 라오스 가고싶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제가 느꼈던 동남아 사람들이 웃음은 경고의 표현도 들어있다고 느꼈어여, 내가 웃음으로 너그러히 넘어갈테니까 더이상 선넘지... 라는 그런 뉘앙스 표현이 때때로 느껴지더라구여
국민성이 좋네요. 한번 가보고 싶네요
코로나 전에 라오스 여행 갔었는데
사람들이 밝은 것 같더군요.
항상 웃어서 그런가 봅니다.
구독하고 갑니다..
좋은점이 더 많네요 ^^
좋은 영상 현실적인 좋은 감사합니다. 구독~
아 그런 게 있군요.
문화의 차이가 상당하네요.
오래 전에 여행만 했던, 참 좋았던 이미지의 나라였는데 그런 모습이 있군요.
많이 배웠습니다. ^^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항시건강 하시구 늘응원 합니다
저는 한국에서도, 어릴 때 부터 모르는 분? 첨 본 분들께 인사도 잘하고, 말도 잘 붙입니다.^^
1990년대에 프랑스 선교사가 라오스에 3년을 거주 하다가 귀국하는 길에 라오스를 떠나 오는 날 슬픔에 겨워 펑펑 울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캄보디아를 떠나올 때는 캄보디아 사람들이 너무 불쌍해서 울었고....
10여년전에 라오스를 거의 한 달 동안 돌아다니다가 루앙프라방에서 일주일을 체제하게 되었는데 사람들이 너무 순박하여 여러사람들과 어울리게 되었습니다.
귀국길에는 아쉬움에 버스 차창으로 자꾸만 뒤 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내년에는 다시 한 번 더 가 보고싶은 나라...입니다.
J
좀 더 첨가를 하자면 1,2,3 동남아 대부분의 국가들 비슷합니다.(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싱가폴,라오스,태국,핀리핀) 물론 베트남의 경우는 1,2번 예외. 4번의 경우 태국 북부도시들 (치앙마이,빠이)에 비해서 약간 저렴 한정도? 크게 차이 나지 않는게 신기 했습니다. 이유는 산간지방이 많은 라오스 특성상 생산되는 제품들이 적어서 태국에서 수입해오는 물품이 많은게 현실입니다.
태국에서 자주 보이던 제품들이 그대로 라오스에도 있습니다. 그럼 당연히 가격이 좀 더 비싸거나 하겠지요? 심지어 라오스 기념품이라고 사간게 태국 제품인걸 보고 어이가 없었던..
오죽하면 프랑스가 라오스를 식민지 삼았다가 방치를 했습니다. 인구도 많지도 자원도 많지도 않고 산만 많은 오지라..개발이 안됨.. 반대로 베트남은 수탈 많이 해감. 대신 프랑스가 개발한 곳도 좀 되긴 함.
베트남은 음식들이나 바나힐이나 각종 교회들 같이 프랑스의 흔적이 좀 많이 남아있습니다.
웃긴게 라오스가 베트남 보다 물가가 좀 더 비싼거 같습니다. 물론 베트남 물가 비싼 동네 말고 적당한곳 기준. 베트남의 경우 외국인만 보면 군침이 싹도노 하면서 바가지 씌우는게 종특이라 그거 당하면 베트남 물가가 더 비싼데?할수도 있겠지요.
인프라가 너무 열악합니다. 24시 편의점의 부재. 마트에 시원한 음료가 없는 곳도 존재. 환전상이 찾기 힘듬(심지어 관광도시인데도..일반도시는 오죽하겠음?) 교통의 불편함(고잭,우버 싹다 안되고... 대중버스도 없고... 그래서 외국인만 보면 툭툭이 아저씨들은 군침이 싹돌고...오죽하면 라오스 여행때 많이 걸어다님.ㅋㅋ 흥정하는게 짜증나서.ㅋㅋ)
6번은 말레이 반도와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대체로 그럼.
캄보디아도 비슷해요. 근데 제가 화낼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여기 사람이 웃지 않고 들으면 오히려 등뒤가 서늘할정도로 정말 무서운거죠. 그리고 저축은 중산층 이상은 잘 하는 듯 한데요…
돈 안 모으고 다쓰는 것은 동남아 지역이 대부분 비슷한 듯.
근데 그 지역도 부자는 있고, 가난하다가 자수성가한 사람은 적지만
돈 모으는 사람이 부자가 되겠지요
제가 중학교 때 울 사회선생님이 그러시더라고요, 사막이나 냉온대 이런 자연환경이 열악한 곳 사람들은 심한 기근과 흉년같은 사나운 자연의 공격 앞에 굶어죽지 않고 생존하기 위해 항상 여유분을 비축보관하고 간수하는 습성과 문화가 있다고, 반면에 항상 풍부한 먹을 거리를 내주는 자연환경에서 사는 열대지방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고...
그리고 이 저장과 보관 때문에 즉, 누가 더 많이 누가 덜 저장보관하느냐 이런 거 때문에, 자연환경이 거친 곳에서 사는 사람들 사이에 사회계급이 더 세분화되고 빈부격차도 심화돼 인간들 사이에 갈등과 전쟁도 훨씬 많았다고...
공산국가 특유 정치크리로 인플레이션으로 돈 녹기 전에 다 써야지라는 생각 때문에 그래요
남미 아프리카 동남아 0이 많이 붙는 나라가 다 그래요
그리고 우리처럼 은행 시스템이 없어 돈 맡길 수 도 없고 참 욕은 많이 먹지만 옛날 대통령들이 대단하긴하네요
@@user-zp3uw3tt9g 그러게요
일단 목소리가 좋아서 구독합니다 ㅎㅎ
말하는거 다른 동남아와 비슷한 얘기네요. 소비문화는 동남아의 특징인거 같아요. 더운 나라들이라서 그러는지 하루벌고 하루 산다고 미래를 보지안고 사는 동남아의 특징인거 같아요. 동남아 가족들이 끈끈하지요. 그러니까 나중에 자식들이 커서 부모를 먹여살리는게 특징
목소리가 좋아서 구독 하고 갑니다^~♡
안녕하세요 라오스 나갈 준비를 하고 있는데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어떠한상황속에서도 웃는다는건 오히려 님이 배워야되는겁니다 님뿐아니라 전세계인들이 배워야되는거구요 라오스사람들은 다시봐야겠습니다
한가지 빼고는 우리가 배워야할 좋은점이라 생각됩니다,우리는 우리의잣대로 남들을 평가하죠,그것이 진리인양~~
우리가 그랬다면 아직 동남아 수준도 못갔겠죠...전쟁에 날씨에 자원도 딸리니까...
라오스 살고 있는 제가 느낀점을 잘 정리하셨네요. 공감 백배!!!
실례인줄 알지만, 혹시 라오스의 집값은 한국에 비해 어느정도 되나요??
라오스에도 한인분들이 많이 거주하시나요??
@@user-we5gn1on1n 라오스 시내나 루앙프라방 같은 관광지는 집값이 어마어마합니다. 중국자본들어와서 몇억 십억씩해요. 좀 떨어진데서 살면 가격이 싼데. 문제는 라오스는 외국인 개인소유로 집을 못사요~ ㅎ
좋아요. 응원합니다.
흥분하지 않고 성급하지 않은 성향은 배울점이네요 단 일할때 책임감이나 긴장감은 어느 정도 필요하겠죠
ㅎㅎ 그런것은 포기해야 됩니다. 한국식으로 생각하면 아무것도 못하고 화병납니다
늘 웃는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니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저를 포함해 제 주변 분들은 대부분 무표정하거나, 정신없이 바빠 보이거나, 화난 얼굴들 뿐이예요.
저축관련은 임금에 따라 다른것같아요. 평균임금을 350-400불로 잡아서 딱 그 평균임금을 벌면 보통 가족들 생활비로 100-150불 보내고 200불 정도로 소비하는것같아요(저축은 안하는듯) 근데 그 이상을 벌면 다 저축을 하는데 재밌는건 공권력에서 뒷돈문화가 있고 그렇듯 사람들이 정부를 못믿어요, 은행도 못믿구요
일하는 사장에게 보관해 달라고하거나 보통 집에 금고같은걸로 돈 저축하더라구요 그렇게 모아서 베트남에 땅 사는 친구도 있었고 그냥 달러만 주구장창 모우는 친구도 봤어요 물론 그 둘의 임금은 1200,1500불로 꽤 높은편입니다
아유.자막이.아주.좋와요.그리고.한번가보고.싶네요
진짜 겨울에 한달만 가서 있었으면 좋겠어요.... 적당히 선선하고 아무걱정 없이 석양이나 보면서
1번부터 6번까지 필리핀이랑 비슷한 느낌이네요...ㅎ
좋은정보를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문의 드리는 것은 만약 자전거 여행을 라오스로 가서 텐트를 텐트를 친다면 안전 할 까요?
한국에서 웃고, 친절하면 만만히 봄. 만만하게 보이면 피곤해짐.... 한국은 어떤 민족일까....
그렇군요. 마냥 웃음에 속으면 안돼는군요. 뒷 돈이 큰 문제이고요.
10년전 라오스여행 갔을 때 지나가는 툭툭기사에게 길 물었더니 엄청난 요금 요구하며 타라하길래 망설이는데, 지나가던 아저씨(차림새가 엘리트로 보였음) 그 기사에게 눈 부라리자 도망치듯 가버리고...
그 아저씨가 길 가르쳐주는데 내가 서있던 곳 바로앞에 목적지가 있었음
사람 사는 곳 어디나 좋은 사람ㆍ나쁜 사람 있으니...
특히 관광지에서는 한국사람 봉으로 보는 사람 많으니 항상 조심해야...
그걸 망설이시다니, 호구였네요
@@user-gn3ln9wc5t ㅎㅎㅎ
아무 준비없이 떠난 여행이었는데다가 그때는 구글 사용 안하던 때라 거리 계산이 잘 안됐었죠^^
구독 & 좋아요.....멋진 글입니다.😆
공권력 이야기는 동남아 나라 전부 동일한거같습니다. 필리핀, 베트남도 똑같아요
뒷돈은 한국도 아직도 만연합니다. 특히 건설쪽이나 하청쪽은 수두룩하죠. 나이좀 있는 간부급이나 팀장들은, 자기들도 그렇게 해왔고, 내돈 깍아서 저들을 위해 쓰여졌다고, 자기도 받는걸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지금도 심각한 수준이니 말다했죠. 하다못해, 철피아,관피아 등등 유착고리는 상상초월일 정도니.. 한국은 이런걸로는 라오스랑 크게 다른거 없다봅니다.
건설 특히 재건축 재개발, 조합, 하청업체 등 아직 여전하죠.
한화건설 다니는데 이런거 처음 들어봄ㅋㅋ
뒷돈 받아도 공개적으로는 못 받죠, 후진국일수록 대놓고 받아요
글초 맹박이 굥을 품에 안은 사람들이
끌적지근해불죠이
예전얘기를 하시네~ 세상이 바꼈는데
라오스 내스타일이네
여기서 살아야겠네
안녕하세요.
영상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저도 라오스 여행 함가보고 싶은데, 언어문제로 엄두가 안나는데요.
영상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혼자 그곳 여행 가능한 방법 영상으로 숙직 가이드 추천 지역 등 영좋 만드시면 좋을 듯 합니다.
((^^
영상보면서 내가 라오스 스타일임을 느낀다~~
순박하고 친절한 사람들과 어울려살고 싶다.
함께 일하는건 빼고~~ㅎㅎ
제 자신도 어느분이 멋진 하얀 백구를 끌고서 가길래 참 멋진 강아지라고 하니까
예 ! 감사합니다라고 답을 저는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구독 좋아요 알람 설정 해네요
2:54 저는 이게 훨씬 좋은 문화같아요, 사실 대부분의 업무는 몇번하다보면 단순하거나 쉽게 적응할수있는 업무가 대부분인데
한국은 지나치게 경직되고 군대문화가 자리잡고있다보니, 정말 작은 실수를 크게 부풀리거나 큰실수인것처럼 몰아가는 상황이 너무 많아요
한두번 실수해도 서로 웃으면서 넘어갈수있는 문화가 오히려 신규들이 업무에 빠르게 적응하기 좋은 문화같네요
살다보니 저지르면 안되는 실수를 저질렀어도, 그것에 화를내고 경직된 상황을 만드는건 결과적으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게 거의 없더라고요
뭐.. 상대가 나를 농락하려는 의도로 비웃으면서 이야기하면 다르겠지만..
일을 잘하려다가, 일을 망치는건 사실 예상범주안에 넣고 지시를 내리던지 일을하던지 해야되더라구요
맞는 부분도 있고 이해가 부족한 부분도 있고, 틀린 것도 있네요.
캐나다 있을때 잠을 자고있는데 저녁 11시쯤
내 방밑 도로가에서 캐나다 두사람이 싸우는데
엄청 시끄러워서 일어나 창문으로 봤는데
말은 거칠게 하면서도 두손은 뒷짐지고 말로 싸움
화가나서 손으로 얼굴을 치면 기본적으로 들어가는것이
살인미수죄,, 얼굴을 맞아 죽을수가 있다고.. 그래서
열심히 뒷짐쥐고 마우스 파이팅중,,,,
급여가 너무 적어서 한달살기도 어렵다고 하던데 그리고 실수를 해도 사과를 안하는것을보면 사회주의국가 사람들 공통점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한국사람들이 이해못하는 즉 또라이같은 짓을 하며 이기주의,무질서가 심하더라고요. 특히 도로에서 운전자가 대표적이라 할수있게네요
도시화와 청년시절까지 학교와 학원으로 바쁜 생활을 하고, 친구들만 만나면서 우리의 정서를 알 기회가 없으셨을 겁니다.
한국에서도 나이드신 분들은 낯선 사람에게 기회가 생기면 동네 친구에게 하듯이 말씀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는 지방 출신이고 이런걸 많이 보아서 인지 말할 기회가 생기면 낯선 사람에게 아무 생각없이 이야기 하고, 돕기도하고, 도움도 받았습니다.
서울에서 32년을 살았고, 서울에서도 주택가에서만 살았는데 친절한 분들이 넘 많았죠 ..
여행 유튜브를 요즘 많이 시청하는데 우리와 정서가 같은 문화를 가진 나라가 많더군요 ..
칠십년대 방학때 시골에 가서 하루에 네번 다니던 시간 버스 타면 타 마을 사람들이 서로 스스럼 없이 말걸고 대화 하는것 보고 국민 학교 삼 사학년인 나에게 상당히 충격적이었던 기억이 나내요 그러다 보면 십리 안에 사람들에게 모든 사람들에게 소식이 전해져 발 없는 소문이 천리를 간다는 속담이 생긴것 같슴니다 도시화 되면서 우리가 삭막해진것 같습니다
싸움이나 화를 낸다는것은
좋게 얘기하면 열정이나 관심이 있는것이고...
나쁘게 예기하면 무관심. 게르름.. 이지 않을까요?
지적 받을때 웃는 모습은 베트남과 같네요
한국 사람에겐 복장 터질일이지요
미안할때 잘못 햇을대 등등 웃는 웃음 있잖아요
구독합니다
자기가 실수해놓고 웃는 건 머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면피용으로 웃는다해도 머 괜찮습니다. 그런데 똑같은 실수를 계속해서 반복하고 반복할때마다 웃는 얼굴로 그냥 넘어가려들면 같이 일하기 힘들죠.
넵
1번은 장점같은데요. 상대도 내가 실수했을때 화안내니까 받아들일수 있네요. 한국처럼 사소한것부터 화내고 사과하고 이게 좋은게 아니죠.
제가생각하기에 이상적인건 잘 웃고 해결하고 화내기전 사과하는거 그게 좋다고 생각하네요. 그런 나라가없죠.
그리고 뒷돈 우리나라도 80년대에 흔한일이었어요. 흉볼꺼 없죠. 나이가 어느정도된분은 동남아가 우리80년대 분위기 비슷하단걸 알수있을꺼에요.
가족챙겨주고 모르는사람에게 친절하고 기타등등
우리 나라는 술주정이 참 많은데 동남아쪽 사람들은 술주정이 없는것 같아요!
술 주정 잘 안 하는 대신
그 술자리를 만드려고 회사나 일하는 곳에 엄청난 거짓말을 하더군요
부부싸움은 하겠죠. 부부싸움 전혀 안하고 살면 진짜 안싸우는 민족이라는 거 ㅇㅈ
어떤 경우에 얼마정도.. 대략 알려주시면 더 좋았을텐데요 ㅎㅎ
영상 잘 봤습니다
라오스는 언어가 어떻게 되나여?
잘못했는데 웃는건 상대가 다른 나라 사람이라 그런듯. 라오스 사람끼리는 화낼때도 화내고 잘못했단 표정 잘만 짓더만
예전에 라오스 패키지 여행간 여성 두분이 밤에 숙소를 빠져나와 현지 술집에서 술마셨는데 길거리에서 나체로 깨어났다는 글을 본적이 있어요. 현지인들이 약먹이고 단체로 몹쓸짓을 했다는
잘당했다 그것들 술처먹고
속으로야 어떻든 상당히 고민 내지
스트레스 를 모르고 사는 민족인것 같습니다 그런부분은 우리가 배울점이 있네요 특히 사람간 왠만해선 큰소리나 싸우지 않는다는것 참 좋은것 같습니다
다만 어떤 일을처리함에있어 좀더 정확하고 빠르게 일처리 라든가
결과에대한 책임있는자세등
그런 부분은 상당히 한국사람과 달리 수동적인 적극성도 좀 덜한것 같구요
목표의식도 부족한것 같구요
전체적인 애기중에 제가 느끼는것을 적어봤습니다
이해를 잘 못한것도 있을수있구요~
미국에서도 눈마주치면 가벼운 인사했죠. 모르는 사람이더라도.
코로나때문에 라오스여행이취소되어 아쉬움이 많았는데 내년엔 갈수있길
좋지 않은 뒷돈 문화는 우리나라도 거쳐갔지요. 더 지능화되고 정치가 개입된, 사이즈가 커진 뒷돈들은 알 수도 없지만요. 오래전에 일인데 예를 들면 우리나라도 교통경찰들이 과속단속하여 돈을 퍼 담는 시절도 있었습니다. 전체 사회분위기도 비슷했다 보면 되겠지요. 당시 한국에 살던 젊은 미국인의 기사가 기억나는군요. 수 십년 전에는 미국도 그랬었다. 우리 아빠가 교통단속에 대비하여 항상 1달러 지폐를 차에 뒀었다. 지금의 한국 상황도 마찬가지지만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것이다. 미국인의 기고를 보며 부끄럽기도 했지만 다 그런 과정을 거치는가 보다 희망을 가졌습니다. 어려우리라 생각되지만 글로벌 시대에 타국을 이해하는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우리의 수 십년 전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도
검수완박법 시행되면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갈
것입니다.
수사도 경찰
기소도 경찰
잘못 수사 했다고
고소고발 해도
경찰이 수사하고
종결 처리할 것입니다.
누구를 위한 법일까요 ?
청주에서 대리기사가
그립네요 라오스 비엔티안 도 그렇고
치안은 좋나요?
거기 가면 거기 맞춰서 살아야지 자기 기준으로 평가하지 말아야 합니다. 인생에 정해진 법은 없으니까.
나라가 부패 하고 인건비가 싼데 노동자들이 어떻게 저축을 하며 살까요?그냥 하루 벌어서 먹고 사는거지요
동남아시아 필리핀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순하고 착합니다 그런데 이사람들도 대부분 월급타면
저축은 안하고 다 쓴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 짧은 지식으로는 이사람들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이런 나라에서
저축을 해서 한 발 나가는게 얼마나 힘들지 안봐도 보이거든요
당장 한국만 해도 저축 하며 사는게 서민들 한테 쉬운일은 아니잖아요?
여러 동남아 나라들 현지에 사는 유투버 일상 브이로그 보면서 처음에는 님 처럼 저축을 안하고 소비하는 모습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한 2~3년 보니까 아!저사람들 삶에는 미래가 안보이는구나 라는 동질감 같은 걸 느낀뒤로는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어쩔수없이 그렇게 살수 밖에 없겠구나 라고요.
기후적특성에서 비롯된겁니다.
우리같은 냉대기후지역사람은 부지런히 일해서 ,겨울을 대비한 저축을 해야 그해겨울에 죽지않고 버틸수있는 구조이며, 오랜 역사를 통해 국민성이 되었지만 ,
열대지방사람들은 안그래도 살수 있어요,
팬티 런닝 한벌만 있으면 됩니다. 배고프면 나무 열매 따먹고, 배부르면 나무그늘에서 낯잠자고....그것이 그들의 생활문화가 되어버린겁니다.
동남아뿐만이 아니라 모든 열대지방 사람들은 모두 그런 기질을 가지고 있읍니다,
고대 문명은 그쪽에서 시작되었지만 현대에 와서는 가난하고 낙후될수밖에 없는 구조인거지요.
그들에게는 미래가 안보이는것이 아니고, 미래를 생각할 필요가 없는것이 정답임니다.
@@jhp6959 그런점도 있지만 나라에 부패가 쌓여 활력이 떨어지거나, 발전이 더뎌서 낳아지는 걸 체감하지 못할때, 즉
사람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을때도 비슷한 상태가 될수 있습니다.
과거 중국 사절이 조선에 대해 기술한 내용중에 놀기 좋아하고 대식가이면서 엄청 게으르다 고 한적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기후탓도 있지만 경제, 정치, 사회, 문화가 낙후되어 있으면 국민들이 미래를 향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국가의 정책도 한 몫
합니다.
주52시간 하면서
회사만 다니면서
잔업 특근만으로도
여유롭게 살던 노동자들이
가정을 유지하기 위해
투잡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그러다 지치면
모든 것을 포기하게 됩니다.
동남아의 삶이 미래에 대한
대비가 없이 흘러가는대로
산다면
대한민국은 바꾸는 삶입니다.
국가정책은 이러한 국민성을 정책수립에
반영 해야 합니다.
청주에서 대리기사가
👍👍👍👍👍~^^
볼때마다 생각하지만 라오스사람 정말 순박한걸 봅니다. 그런데 순박하다고 자존심이 강하지 않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희려 대부분 동남아사람들이 자존심은 더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굳은표정으로 죄송하다고 하는건 굴욕적인것이라고 생각할 수 도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공산국가는 사과라는거 본적이 없습니다!
동남아는 자존심은 강해요. 무식해도 꾹심은 최고죠!
지금 누구도 사과 안하죠? ㅋㅋㅋ 바~~~날~~~
사과도 안하면서 단어는 왜 있는걸까요 단어부터 없애버림이
라오스 함 가보고 싶네요
Welcome to lao 🇱🇦💞🇰🇷
미국고 낫선 사람과 그냥 눈 마주치면 예기하고 그런데 한국만 까칠한거 같아요. 이번 여름 제 아들이 첨으로 한국 갔는데 한국사람들 왜이리 불친절하냐고 그렇더라고요.
성질 못됬고 성격도 급하죠~빨리빨리 문화 더러운 문화인데...반면에 느긋한 유교문화도 공존하고 정제되지 않은 모순되는 희안한 나라입니다.
2:40 이거는 예전 8,90년대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지적했던 거랑 같네요 신기 하네요~~ 미안하다고 하면서 멋적은 웃음을 짓는 것이 그때 그문화 였는데 지금은 우리나라 문화에 없어진 듯한 것도 있네요
오만한것들이 어디서 지적질을
예전에 오죽햇겟나
맞아요. 저도 생각나요
뒷돈은 우리나라도 옛날엔 그랬어요
30년전에는 뒷돈 안주면 유통업체 납품도 쉽지 않았어요
그런 수준이 아녀요. 거리에 모든 경찰이 돈 받는다고 보시면돼고 잡을때마다 주어야 돼요 ㅋㅋㅋ
저는 30년전즘에 반포대교에서 경찰차가 불러 따라갔더니 골목으로 가선 경찰 두명이 돈달래더군요. 50년전즘엔 미군군롸버린거 끓여다 소고기국으로 팔다걸리도.. 다 지나가야하는 과정인듯합니다
5번째는 베트남도 마찬가지에요 서류작성해서 넘겨야할 일이 있을경우.. 예를들어 여권 같은 그런거 뒷돈 찔러주면 빠르고 친철하게 해줌. 그냥 할려면 정말 오래걸림. 그러면 경찰이 갈때마다 막아서면 그때마다 돈 안주면 못가나요? 하루에 삥뜯기는게 얼마인지 알수가 없겠네요. 이경우 어디에 연락해서 조치받는 방법같은건 없나요?
영상에 나오는 'out door' 위치 좀 알려주세요~^^
여기가 루앙프라방이었는데 위치는 저도 정확히 기억이 나질 않네요 ㅠㅠ
라오스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위인중 하나인 수아누봉대왕 동상을 보면서 고개를 갸웃하게 됩니다.
패전으로 영토의 상당부분을 태국에 빼앗겼음에도 태국을 공격했던 역사를 기억하고 싶어하는 마음.
라오쑹, 라오텅, 라오룸...모두 라오인이라고 말하지만 절대 모두 같을 수 없는 사람들.
약자의 편으로 내몰렸을 때
강자에게 모든 것을 내어줘야 하고
그것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사람들.
라파일님이 몇일 여행하는 여행자일 때
아니면 지나왔던 날들 처럼 일년 넘게 거주하는 직장인일 때
아니면 영주권자가 되어 장기간 거주할 때
너무도 당연하게도
라오스인들이 대하는 방식은 제각각일 것입니다.
그 라오인이 라오룸, 라오텅, 라오쑹이냐에 따라서도 다를 것이고
그 라오인의 직업이 공무원, 경찰, 군인, 노동자, 농민이냐에 따라서도 다를거에요.
해맑은 미소의 꼬마가 웃으면서 욕을 할 수도 있고
나이 지긋한 어르신이 친절을 베풀 수도 있지요.
많이 배우고, 외지인을 많이 접한 사람들은 주변의 온도차를 아주 빠르게 알아차리죠.
욕망을 감추는 것은 몇번의 교육과 쓰라린 경험 한 번으로 족하지만
욕망을 없애는 것은 부처의 반열에 오르는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죠.
경우에 따라 미소만큼 복종과 순응을 보여주는 표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왜이리 잘쓰세요...
어휘력이 정말 좋으시네요.
라오룽, 라오텅 등 라오 3인들에 대해 혹시 좀 들을수있을까요
라오스 관광할만한 곳을
알고싶고 라오스관광회
원을 일년2회정도 모집해서 가이드하는것
도 좋은방법같은데요
일단 보고 구독... 눌러야.... 충격적..
구독 꾸욱
좋와요 ~~꾸욱
태국에서도 비슷하게 느낀점이네요 저는 이런게 장점같아요
2017년 여름에 태국으로 패키지여행갔을때 가이드가 올해 라오스에서만 한국여자 3명실종됐다고...ㄷㄷㄷ너무 환상만 심어주시는것은 아닌지...
가이드 말을 믿으시다니 순진 하시군요
팩폭 링크걸었더니 바로 삭젴ㅋㅋㅋ이것도 삭제하고 수고하세요~!
공권력이 약하다는것은 스스로 자력구제가 많다는것이고, 음지에서 사고가 많다는 뜻이기도합니다.
여행객이나 외지인입장에서 그나라의 본모습을 이해하기는 어렵습니다.
실제로 그나라여서 그들과 경쟁히고 살아봐아 서서히 보입니다.
@@user-gj9xk7fn1h 그럼 니 말은 어케 믿냐
@@user-qp6ic9rs1x 너 바보지? 아님 가이드 였었니?
하늘이 예쁘네요^^
라오스뿐 아니라 동남아가 날씨가 좋아서 굶어 죽진 않을 나라 이기 때문에 저축을 안하는것과
부의 대부분을 화교등 특권층이 차지하고 있어서 어차피 모아봤자 티도 아나는 월급이니
체념한것이 오래되다보니 익숙해진듯 하더라고요
한국인은단체주의인데 성취욕이너무 강해서 발전하고 성공하지만 불행하다는게
체감되죠
하여튼 중국놈들이 문제네요. 그런면으로 보면, 한국은 박정희때 화교들 경제력 제한한것이 참 잘한 정책같습니다.
공산권 문화의 특징이 아닐까합니다.
우리 같으면 노후는 둘째치고 실직이나 건강에 문제가 생기 걸 대비해서 보험 저축하는데
공산정권이 들어 섯던 나라들은 그냥 적던 많던 배급 타서 하루하루 생활 했던거에 적응되서 그런 것 같네요.
탈북민들이 제일 적응하기 어려워 하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hawkseyes506 꼭 그렇지도 않은게 중공보세요. 돈에 태해서는 자본주의보다 더 자본주의 같잖습니까. 아무래도 최상층에 화교들이 장악하고 있어서 신군상승자체가 불가능해서 인것 같습니다
@@user-db8bl9xu9k 중국사람들은 왕서방 dna가 있어요. 장사꾼 그들 못따라 갑니다. 전세계 차이나타운 있는거~~
한마디로 섬 같은 문화네요 ㅋㅋ 섬에있는 경찰들 돈이면 해결다됨 ㅇㅈ합니다
우리 어릴적 어른들도 저축(계를 모아 재산증식)을 하고 땅을 사고 하는 문화도 있었지만 대부분 하루 먹기 어려운 시절에 농사지을 아들을 선호하는 농경문화에 저축이라는 개념이 매우 희박했던 기억이 있다.
가뜩이나 어릴적에 어머님께서 먹을것을 아끼고 아껴서 곗돈을 붇고 있었는데 계주가 떼어먹고 배째라해서 어머니가 너무 힘들어 했던 기억이 있다.
자식을 배골는거 보면서 저축한것을 떼었으니..... 그것도 같이 종교활동하는 직장이 벗듯한 사람이 그런 것을 보고 나도 느끼는 바가 많았다.
참으로 후진국에서 중진국 이상의 문화를 겪어온 60대는 동남아 후진국들의 삶에 공감하는 부분이 많을 것이다.
저 1번 울나라에서 겪은적 있는데 진짜 열받습니다. 화는 나는데 웃는얼굴에 화도 못내겠고, 웬지 화내면 쪼잔한 사장인거 같고,, 가끔있는 일인데 너무 열받습니다
진짜 좋은나라네요..요즘같은 시기엔 최고의 나라네요.
싸우지않는다면 부부싸움도 안하나요?
젊을때 노후을 위하여 돈을 모으라는 말에 반대(개미와 배짱이: 개미처럼 사는거 반대)
20~40대초반까지 일부러 돈을 안쓰기 위해 워커홀릭하였더니, 내 주의에 아무도 없고 이 나이에 포르쉐나 람보르기니 끌고 다니고 싶은 마음도 없음 집 커봐야 청소하기도 힘들고 모르는 여자가 집에와서 청소한다고 왔다갔다하는거는 더 싫음 거기다 여자도 관심이 없음
젊은때는 하루 벌어 하루살아도 괜찮고 한살이라도 젊을때 맘껏 즐기며 사는게 좋아요. 돈 그거 욕심만 내지 않음 알아서 옵니다.
다 맞는 말이지만 사람들이 노후를 왜 준비하냐면 우리의 몸은 늙어간다는 겁니다.나이먹을수록 먹어야할 약이 늘고 죽을병이 생기면 죽으면 되지만 죽을병은 아닌데 살아가는 삶이 너무 힘들어진다는게 문제니까요. 당뇨, 관절, 허리, 고혈압, 치아등 이런것들에 돈이 없다면 너무 힘들게 살아가는게 문제니까 그러는겁니다.
나이 먹어서 벌어논거 없으면 리어커끌고 박스줏으러 다녀야 해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어리석은자가 문제입니다
흙수저 40대초가 한마디 하겠습니다
젊을때 독하게 살아도 잘산다는 보장없습니다
돈 우습게 아는 사람치고 돈 앞에 무릎꿇지 않는 사람없구요
예 다음 노숙자 후보 들어오세요
저도 라오스 잠시 살았었지만, 저축하지 않고 소비하는 문화인 이유는 아마 불교권이라 그럴겁니다. 욕심을 내고 무언가 소유하려 한다는 거 자체를 좋게 보지 않기 때문이죠. 게다가 공산주의 국가라서 사유재산에 대해 관대하지도 않을 뿐더러, 누가 잘 번다더라 누가 부자더라 이런 소문이 나면 나라 자체에서 세금을 왕창 매긴다던지 국유화 해버린다고 들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라오스는 의료시설도 좋지 않아서 평균수명도 높지 않습니다. 유아 사망률도 높은 편이고 노인들도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노후 준비한단 생각도 별로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카톨릭 국가인 필리핀은 저축은 고사하고
가족 한명 돈 벌면ㅡ특히 외국인 사위라도 생겼다 하면 사돈의 팔촌까지
돈돈돈 합니다. 모두가 일하는 그 한 두명을 빨대삼아 놀고 먹는 국민이 90프로 라는것을 믿으실수 있으시겠나요
저축문화는 동북아권정도박에 없습니다 세계적으로도. . . . oecd상워권 국가들도 소비 문화지 한국사람들처럼 저축하슷 습관가진사람들 없습니다
의미있는 분석이시네요. 불교와 공산주의 하~~뿌리가 깊네요.
라오스는 천국이네 가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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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못살던 70년 80년대는 잘 웃고 모르는 사람과 그런 대화를 했어요 때가 묻지 않아서 그런거예요 사람들이 정이 많고 착해서 그런거죠
서양인들이 엘리베이터 안에서 모르는 사람에게 스몰토크 하는 문화와 비슷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