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06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프레스콜 강필석&김종구 - Mrs. Remington (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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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1 ต.ค. 2024
  • 20161206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프레스콜
    강필석 김종구 - Mrs. Remington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8

  • @dign7532
    @dign7532 5 ปีที่แล้ว +45

    종구형은 밝게 웃으면서 부르는데 왜케 슬프냐..

  • @익명-b4k5k
    @익명-b4k5k 5 ปีที่แล้ว +20

    이번 겨울엔 볼 수 있을 줄 알았어.. 종구앨빈..

  • @장현-b8c
    @장현-b8c 2 ปีที่แล้ว +2

    아 너무 귀여워서 3초마다 끊어서 봐야할 거 같다.... 심장에 해로워

  • @yonatanmoritz
    @yonatanmoritz ปีที่แล้ว +1

    I love the music in this play. I didn't know that it made it to Korea. It's beautiful!

  • @edwinlee5301
    @edwinlee5301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아 좋다

  • @Sunshine-ov4zq
    @Sunshine-ov4zq 6 ปีที่แล้ว +9

    영상 없어져서 놀랬는데ㅜㅜ 너무 감사합니다!!

  • @308호
    @308호 2 ปีที่แล้ว +8

    나 여섯 살 때 엄만 돌아가셨어
    빨리 적어
    앨빈
    믿어봐
    앨빈이 여섯살 때 그의 엄만 돌아가셨습니다
    잘했어
    아들과 남편 남겨두고서
    아빤 책방 일에 너무 바빠지셨고
    난 혼자 세상을 마주했었어
    외롭던 초등학교 1학년
    그 곳에서 내 영혼의 빛
    만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어
    일학년 때 선생님 덕분에
    학교는 좋은 곳이 되었어
    아직 선명하게 남아 있어
    여자 얼굴에 검은 수염
    갱년기가 지났을까
    여자들은 그럴 때가 있대 뭐 호르몬 때문에
    그 어떤 강한 면도기도 선생님의 수염엔
    똑 부러지고 말았었다네
    근데 그 미소에 난
    하루가 밝아졌어
    날 안아주는 품이
    기분 괜찮았어
    굵은 수염 땜에
    두 볼이 긁혔지만
    그 품 안에 웃을 수 있었어
    빨리 적어
    2반 담탱이는 마녀였고
    3반 담탱이는
    개거품
    우리 담탱이는 스모선수
    넘실대던 슈퍼뱃살
    할로윈만 되면 모두
    파티 의상 준비 속에
    긴장하며 기다렸었지
    온 초딩들의 관심사는
    알록달록 의상입고 행진하는 할로윈 파티
    선생님은 활짝 미소를 지으시며
    완전 초능력 눈빛으로 우릴 평가했어
    우린 얼음 되어 무대 위에 섰어
    나름 일등 상을 기대하면서
    한 애는 종이로 만든 날개를 등에 붙이고 옷걸이를 구부려 만든 천사머리띠를
    하고 톰 소여라고 써 붙여진 책 겉표지를 들고 있었어요 다들 이건 또 뭐야, 하는 표정이었죠
    나 빼구
    레밍턴 선생님
    어떤 애는 자유의 여신상이라고 했어
    선생님 저요
    어떤 애는 슈퍼맨이라고 우겼어
    레밍턴 선생님, 저 알아요. 영화“멋진 인생”에 나오는 천사 클라렌스 입니다.! 우리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천사였어요.
    애들은 전부다 비웃었죠.
    난 울었고. 다음 순서로 선생님은 날 무대위로 불러내셨어.
    인자한 미소에 난 걱정 사라졌어
    두 눈이 마주치자 괜찮을 걸 알았어
    밝은 미소에서 맘의 힘을 얻어
    두려웠던 한 발을 내디뎠어
    아직도 천사 클라렌스가 누군지 모르는 불쌍한 자식들은 멍 때리고 있었는데
    내가 털 슬리퍼랑 목욕가운에 머리엔 핑크색 헤어롤을 달고 무대 위로 스윽
    등장해줬지. 선생님이 물으셨어.앨빈 켈비,넌 뭐로 변신한 거니?
    유령이에요. 우리엄마의 유령.
    그날 점심 시간에 난 혼자 외롭게 있었어
    잠옷과 털 슬리퍼신고
    애들이 계속 놀릴 때
    선생님은 내 옆에
    한 천사와 함께 다가왔어
    클라렌스 천사님,이쪽은 앨빈 어머니세요.
    천사님의 엄청난 팬이시랍니다.
    따뜻한 미소에 난 그 맘을 알게 됐어
    세상살 땐 하나보다 둘이 낫다는 걸
    선생님은 내게 선물 주셨어
    그 날 할로윈 낮에 마주앉은 두 눈에
    우리 엄만 천살 보고
    난 널 봤어

  • @milktea4765
    @milktea4765 4 ปีที่แล้ว +2

    재업 감사합니다. 잘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