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노인팅 우리 주 안에서 노래하며(That's what we came here for) 건반연주 by 천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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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ly/31XAm3r
-사용악기: KURZWEIL Artis7 (커즈와일 아티스7)
-사용음색: 2 Rock Piano
제 블로그에 저랑 같은 이름을 가진 학생분께서 이 곡을 신청해주셨어요.^^ 교회에서 찬양대회를 하는데 고등부팀 반주를 맡았다면서..
이 노래가 다른 곡에 비해 템포가 빠르기도 하고 브릿지 부분에선 박자가 하프타임(2분의 2박자, 2 Beat)으로 변했다가 후렴 가기 전 글리산도로 내려오는 부분도 있고요.
어노인팅 음원에 덧입혀 연주해봤는데 인간적으로 템포가 너무 빨라서(♩=162;;) 찍다가 시험드는 줄 알았어요.ㅠ_ㅠ
거의 1시간 동안 다시, 다시를 반복하며 녹화했는데 이것도 중간에 살짝씩 박자를 놓치는 부분들이 들려서 아쉽긴 하지만 다시 찍을 엄두가 안나 그냥 올릴게요.
영상만 보실 땐 여유있게 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는데요.
ㅎㅎㅎㅎ 한번 여러분도 음원이랑 같이 틀어놓고 쳐보시면 제 심정을 이해하실 거라고 믿습니다아.
리듬 중에 제일 까다로운 게 이런 8비트 곡에선 싱코페이션(당김음)이 연속적으로 나오는 리듬이 아닐까 싶어요.
계속 긴장하게 되기 때문에 더욱 여유가 필요한 것 같아요.
손도 바빠질 수밖에 없지만, 중간중간 호흡을 가다듬을 필요가 있습니다.
1절 앞부분은 여백을 많이 두는 대신 당김음 섹션을 잘 지켜주셔야 해요.
그리고 후렴! ㅎㅎㅎㅎ
단선악보 보시면 타이(붙임줄)가 있는 부분마다 정확하게 박자 맞춰서 찍어주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