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서쪽 휴양도시 Shimla

델리에서 다람샬라 가는 길을 우회해서 칼카(Kalka)에서 협괘기차를 타고 영국 통치시절 여름정부가 있던 산정도시 심라(Shimla)에서 며칠 여독을 풀고 야간버스 타고 다람샬라로 가기로 했다.
1906년에 개통된 단선 열차로 산허리를 돌아 갈때 마다 지나온 선로와 굽어진 열차의 앞뒤가 보인다.
102개 터널, 988개 교량, 약100km 선로를 가진 열차노선을 약 5시간 지나는 동안 승객들의 환호성이 여기저기서 들린다.
마침 내가 탄 열차 칸이 영국에서 온 시니어 관광객으로 만원이다.
이내 친해진 옆자리 영국인이 재미난 죠크 하나 들려준다.
' 영국이 인도에 남겨준 세가지 선물 중
첫째가 민주주의, 둘째가 기차, 셋째가 크리켓 이라고 한다.
크리켓은 정말로 인도 국민이 즐기는 운동 중 하나로 여기저기서 경기하는 것을 보았다.
이곳 날씨가 차서 줄곳 신었던 슬리퍼 벗고 등산화와 등산쟈켓으로 갈아 입었다.

[@임현진-h7i]

😊

[@임현진-h7i]

혹시~~~
ㅎ
현지인 되시는거 아닌가요??

[@임현진-h7i]

사장님
언제ㅣ 오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