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몬 극장판중 제일 슬펐습니다. 어린이 = 무한한 성장 가능성 / 디지몬 = 정해져 있지 않는 무궁한 발전 가능성. 어른 = 꿈이 정해짐 또는 나아가길 주저함. / 선택받은 아이들 = 어릴때 디지몬을 받음 = 즉 어른이 되면 어릴때의 관계가 끊어짐. 아구몬, 파피몬 최종 진화만 봐도 유대 관계가 끝에 다다라 절정에 되었을때 좀 더 인간형에 가까워 진 것 보면 알 수 있죠. 피요몬은 일찍 사라진 이유를 생각 해보면 소라가 테일이 메튜보다 좀 더 빠르게 현실을 받아 들임으로 어릴 때 좋아하던 축구? 취미가 아닌 어머니가 정해준 꽃꽂이하는것만 봐도 알 수 있죠.
어른이 된다 = 현실과 타협하고 현실에 안주하게 되는 것이라 생각함. 그렇기에 소라가 가장 빠르게 파트너 해지 됐다고 봅니다. 소라는 원래는 축구도 하고 싶고 테니스도 하고 싶고 엄마의 여성다움의 강조에서 벗어나고 싶었는데 결국은 그 가르침대로 가업을 받아 화도의 길에 올랐으니까요.
예전에 전영호의 Brave heart라는 곡이 한국어로 나왔다는 소식에 들으러간 기억이 있습니다. 그 가사 중 " 아무도 알아주지 않지만 너는 충분히 잘해온걸 " 이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그걸 듣는 순간 뭔가 울컥 하더군요. 아구몬과 파피몬이 위로 해줬듯이 말입니다. 오늘 영상으로 그날 느꼈던 감정을 다시 떠오르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어릴적 수많은 만화를 봤지만... 내가 세월이 지나는 만큼 같이 세월을 흘러온 만환는 디지몬어드벤처가 유일할거같습니다. 짱구라든지 원피스 라든지 세월의 시간을 함께 흐르진 않죠... 어른이 되고 성장하고 이젠 동심과는 멀어져버린 일상...지금 나이가 들었는데도 더욱 공감이 가는 만화로서 감동이었습니다. 우리내일뭐할까.... 어릴적 친구들이랑 오늘헤어질때 자주하던말이었습니다. 이제는 그런말을 할일이 없죠 내일은 그저 삶의 연장선이 되었으니깐요.... 그래서 결말이 생겨버린 디지몬어드벤처가 더욱 아쉬움으로 남는거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이는 선택을 받는 존재이고, 어른은 선택을 하는 존재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잘 생각해 보세요. 어렸을 때는 여러분들이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보통 부모님, 선생님, 그리고 사회 시스템이 여러분들을 위해 대신 선택해주지요. 물론 어렸을 때부터 스스로 언제 어디서 뭐하고, 누구랑 놀고, 무엇을 하고, 어떻게 놀고, 왜 놀고 를 선택하는 아이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 아이들은 사실상 이미 어른의 마인드로 태어난 것이지요.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누군가에게 선택받기를 원합니다. 이게 마치 사육된 동물들이 자연에서 살아남기 힘든 것과 같습니다. 예를 들면, 소가 현재의 상태로 자연계로 나가면 멸종하게 됩니다. 분명 풀이야 지천에 널려있고, 물도 찾으면 찾을 수 있는데도 말이지요. 분명히 소에게 있어서 필요한 조건은 충분히 있습니다. 하지만 소가 인간에게 의지하는 생물로 자연선택이 이루어지게 되자 인간의 존재 그 자체가 없으면 불안감에 생존을 하지 못 하는 존재로 전략했습니다. 야생 물소나 버팔로 등이 보면 코웃음도 안 날 ㅂㅂ로 보이겠지요, 하지만 선택받는 것이 내재되어버린 이상 소는 선택하는 존재가 되기 힘듭니다. 물론 일부 소 개체들은 선택을 하는데 거리낌 없이 야생화가 되겠지요. 그러면 나중에 이 야생소들이 이 세상에 퍼질 것이고요. 지금 인간도 그러한 상황입니다. 특히나 소위 MZ 세대로 불리는 이들은 선택되는 것에 익숙한 이들입니다. 본인이 스스로 생각하고, 자신의 운명을 바꿀 용기도, 의지도 없는 존재들이 되어버렸죠. 이제 곧 이들이 어른들의 도움 없이 이 세상에 나가게되면 99% 이상은 벌판으로 나가 인간 주인이 없다는 사실에 불안감을 느껴 죽는 소들과 같은 운명이 됩니다. 아주 극소수만이 선택을 할 수 있는, 창조주의 선택을 받은 존재들이기 때문에 살아남아 번성하겠지요. 그 분들은 창조주의 선택을 받으셨지만, 그 선택을 받겠다는 선택은 스스로 하신 분들입니다. 그래서 묻겠습니다. 여러분의 운명을 바꿀 게임에 참가하시겠습까?
@bmjs9580 선택하는 것을 미루지 마십시오. 여러분들의 모든 지적능력을 쏟아부어서 계산하고, 그에 맞는 선택을 하시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기에 맞는 선택을 하셨다면 결과가 어떻게 되든 그 책임을 받아들이십오. 그것이 진정한 어른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입니다.
디지몬 어드벤처 극장판 인연은 디지몬을 보고 자란 세대로서 넘 슬프더라...태일이와 메튜가 성인이되고 아구몬과 파피몬은 서로 헤어지고 사라져야한다는 감정선이 계속 이어지고..제대로 된 인사도 못하고 디지몬이 사라짐...어릴때 디지몬을 시청하고 자라온 나로선 너무 슬펐다...어쩔수 없이 헤어지고 사라지는 모습이...인연 보면 소라와 피요몬은 이미 이별을 한상태라서 짧게만 나오더라...36살 먹고 추억 생각하며 봤는데...아휴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이는 선택을 받는 존재이고, 어른은 선택을 하는 존재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잘 생각해 보세요. 어렸을 때는 여러분들이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보통 부모님, 선생님, 그리고 사회 시스템이 여러분들을 위해 대신 선택해주지요. 물론 어렸을 때부터 스스로 언제 어디서 뭐하고, 누구랑 놀고, 무엇을 하고, 어떻게 놀고, 왜 놀고 를 선택하는 아이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 아이들은 사실상 이미 어른의 마인드로 태어난 것이지요.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누군가에게 선택받기를 원합니다. 이게 마치 사육된 동물들이 자연에서 살아남기 힘든 것과 같습니다. 예를 들면, 소가 현재의 상태로 자연계로 나가면 멸종하게 됩니다. 분명 풀이야 지천에 널려있고, 물도 찾으면 찾을 수 있는데도 말이지요. 분명히 소에게 있어서 필요한 조건은 충분히 있습니다. 하지만 소가 인간에게 의지하는 생물로 자연선택이 이루어지게 되자 인간의 존재 그 자체가 없으면 불안감에 생존을 하지 못 하는 존재로 전략했습니다. 야생 물소나 버팔로 등이 보면 코웃음도 안 날 바보로 보이겠지요, 하지만 선택받는 것이 내재되어버린 이상 소는 선택하는 존재가 되기 힘듭니다. 물론 일부 소 개체들은 선택을 하는데 거리낌 없이 야생화가 되겠지요. 그러면 나중에 이 야생소들이 이 세상에 퍼질 것이고요. 지금 인간도 그러한 상황입니다. 특히나 소위 MZ 세대로 불리는 이들은 선택되는 것에 익숙한 이들입니다. 본인이 스스로 생각하고, 자신의 운명을 바꿀 용기도, 의지도 없는 존재들이 되어버렸죠. 이제 곧 이들이 어른들의 도움 없이 이 세상에 나가게되면 99% 이상은 벌판으로 나가 인간 주인이 없다는 사실에 불안감을 느껴 죽는 소들과 같은 운명이 됩니다. 아주 극소수만이 선택을 할 수 있는, 창조주의 선택을 받은 존재들이기 때문에 살아남아 번성하겠지요. 그 분들은 창조주의 선택을 받으셨지만, 그 선택을 받겠다는 선택은 스스로 하신 분들입니다. 그래서 묻겠습니다. 여러분의 운명을 바꿀 게임에 참가하시겠습까?
밝지만은 않았던 애니메이션. 어드벤쳐가 그나마 밝은편이었고 내가봤던 마지막 디지몬 테이머즈는 정말 암울 그 자체였다. 게다가 주인공끼리 트러블도 엄청 심했고 디지몬과 주인공끼리도 트러블이 심했다. 그래서 최종보스를 무찌를 희망조차 안보였던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기억함. 하지만 그래서 내 취향이었음. 전투를 이긴다는 보장이 없었기에 한회마다 흥미진진했고 개인적으로 최고의 장면 임프몬이 각성해서 선한역으로 돌아왔을때 희열을 잊지 못한다
하지만.....보는이에따라 저마다의 해석은 있는법이죠 디지몬과 헤어짐이 방아쇠되는건 공통적으로는 혼자 설려는것 혼자서 이루어내는것 애기를 나누고 의견을묻는것이 아닌 스스로 생각하고 도전하는것 하지만.....헤어짐이라 헤어짐은 다시만나길위한 약속일거야 중학교 졸업식곡이 떠오르네요ㅠㅠ 그걸뜻하는것이 돌이된 디지바이스 만약 완전한 이별이면 디지바이스 자체가 별이되어 사라지는것이 자연스럽죠 마지막 기회일지 모르죠 그디지바이스에는 그들의 추억이 백업 되었을지 모르죠
진로의 확정 = 성장가능성의 중단 으로 해석하긴 힘들수도 있을것 같네요. 신태일,매튜의 경우 아직 외교관,우주비행사의 진로의 미확정에도 이별의 예고가 진행돼었으며,사업가로써 진로가 확정됀 한솔,미나 역시 이별이 늦었었죠. 개인적인 생각으로, 태일,매튜,소라,메노아의 사례처럼 "어른스럽다"라는 정신적인 상태가 좀더 헤어짐에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합니다.
혹은, 파트너의 진화 빈도가 영향을 끼쳤을수도? 석이는 워게임 시점부터 입시의 영향을 크게 받은 인물로 파워디지몬,트라이에서도 전투(진화)의 빈도가 낮았으나, 태일,매튜는 워게임부터 파워디지몬 트라이 라스트에볼루션 시점까지 오메가몬이라는 고세대 진화를 한것이 에너지를 소모하여 이별을 당겼다고 생각해볼수있겠네요. 전부 개인적인 해석이지만 ㅎㅎ
살면서 봤던 빌런 중 왜 빌런이 되었는지에 대한 이유가 제일 이해가 안되었던 빌런. 그리고 이 극장판때문에 설정오류남 파워디지몬 맨마지막화보면 태일이랑 아구몬이 디지털 외교관 되고 매튜는 최초로 파피몬과 우주가서 깃발꽂고오는데 이 극장판 나오면서 설정 붕괴당함 그래서 이거 볼때마다 화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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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볼때, 계속 울컥하는 감정이 있었는데 마지막 아구몬이 태일이 등을 보면서 많이컸구나라 말할때, 눈물이 멈추지 않았던 기억이 나네요. 더 비기닝도 키즈나 못지않은 퀼리티로 나와줬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트라ㅇ ..ㅣ.
프사,애니 닉 ㄷㄷ
태일이에게만 말하는것이 아닌 어린시절 디지몬을 보고 자란 어른이들한테 하는 메세지라 느껴져서 더 울컥함😢
오
한편으로는 더이상 파트너의 힘에 기대 진화하지 않고
스스로 경험을 쌓아 진화하여 네트워크의 수호자 오메가몬으로서 일어설 아구몬과 파피몬도 기대됩니다
미친놈 해석 넘잘해서 눈물흘리자나 ㅠ 리뷰감사요
알바중에 봤다가 나도 모르게 울컥해서 울뻔했네
이걸 보며 댓글을 다는 모든 사람들은 이제 (스스로 모든 걸 할 수 있는) '어른'이 됐다.
흑흑 저거 보고 많이 울었네용
내일은 뭐할까?
근데 한솔아 너 계속 우롱차 마시다가 탈난다
솔직히... 조금 과장해서 말하자면, [라스트에볼루션 : 키즈나]는 어린 시절을 디지몬과 같이 한 이들에게 있어 [어른제국의 역습]이 아니였을까 싶기도 합니다...🥹
디지몬 극장판중 제일 슬펐습니다.
어린이 = 무한한 성장 가능성 / 디지몬 = 정해져 있지 않는 무궁한 발전 가능성.
어른 = 꿈이 정해짐 또는 나아가길 주저함. / 선택받은 아이들 = 어릴때 디지몬을 받음 = 즉 어른이 되면 어릴때의 관계가 끊어짐.
아구몬, 파피몬 최종 진화만 봐도 유대 관계가 끝에 다다라 절정에 되었을때 좀 더 인간형에 가까워 진 것 보면 알 수 있죠.
피요몬은 일찍 사라진 이유를 생각 해보면 소라가 테일이 메튜보다 좀 더 빠르게 현실을 받아 들임으로 어릴 때 좋아하던 축구? 취미가 아닌 어머니가 정해준 꽃꽂이하는것만 봐도 알 수 있죠.
그런데그 어둠의 자체라불린 마왕리키 마왕몬없는뒤 파닥몬이 타락하고 만디지몬이돼어버린는데 그게 바로 루체몬편좀부탁해요
태일이랑 매튜 예상치 못하게 노랭이랑 털랭이랑 만나서 마음 준비 안 된 상태로 기쁨의 울먹임을 참는 걸 보고 싶다.
어른이 된다 = 현실과 타협하고 현실에 안주하게 되는 것이라 생각함. 그렇기에 소라가 가장 빠르게 파트너 해지 됐다고 봅니다. 소라는 원래는 축구도 하고 싶고 테니스도 하고 싶고 엄마의 여성다움의 강조에서 벗어나고 싶었는데 결국은 그 가르침대로 가업을 받아 화도의 길에 올랐으니까요.
와... 이거구나 감사해요
사실 이영화가 처음 개봉할당시 단순히 아구맨 파피맨의 디자인이 마음에 안들어서 비평하는 글들이 정말 마음아팠는데 영화자체의 좋은 평들이 보여 기쁘네요 개인적으로 아구맨 파피맨 전 맘에드는 디자인이었는데...
라스트에볼루션 진화장면 볼때 그냥 와 개쩐다 했는데 어드벤처꺼랑 같이놓고보니 그래픽 발전과 옛날과 똑같은 진화모션에 진짜 가슴이 웅장해지네요
무슨 어렸을 때 보던 디지몬이 커서도 이렇게 위로와 감동을 주냐…
ㄹㅇ 키즈나 내 마지막 눈물이였음... 그 이상의 감동과 추억, 아련함을 이번 더 비기닝에서도 느낄 수 있기를...
어제 집에서 아들이랑보다가 광광울었는데 ㅋㅋㅋㅋ아들이 아빠왜울지 하네요ㅋㅋㅋㅋㅋ
리뷰영상인데도 코끝이 찡해지며 눈물샘 자극하네요
예전에 전영호의 Brave heart라는 곡이 한국어로 나왔다는 소식에 들으러간 기억이 있습니다. 그 가사 중 " 아무도 알아주지 않지만 너는 충분히 잘해온걸 " 이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그걸 듣는 순간 뭔가 울컥 하더군요. 아구몬과 파피몬이 위로 해줬듯이 말입니다. 오늘 영상으로 그날 느꼈던 감정을 다시 떠오르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극장 가서 못본게 진짜 한이 된 영화중 하나인데 집에서 본것만으로 충분히 눈물이 나올만 영화였지...
선택받는 아이들이 아닌
선택하고 책임을 다하는 어른들이 되는
어릴적 수많은 만화를 봤지만... 내가 세월이 지나는 만큼 같이 세월을 흘러온 만환는 디지몬어드벤처가 유일할거같습니다.
짱구라든지 원피스 라든지 세월의 시간을 함께 흐르진 않죠... 어른이 되고 성장하고 이젠 동심과는 멀어져버린 일상...지금 나이가 들었는데도 더욱 공감이 가는 만화로서 감동이었습니다.
우리내일뭐할까.... 어릴적 친구들이랑 오늘헤어질때 자주하던말이었습니다. 이제는 그런말을 할일이 없죠 내일은 그저 삶의 연장선이 되었으니깐요.... 그래서 결말이 생겨버린 디지몬어드벤처가 더욱 아쉬움으로 남는거 같습니다.
파피몬,아구몬 헤어질때 시간이 다돼서 헤어진게 아니라 앞으로의 길을 스스로 선택해서 헤어진것이군요. 덕분에 작가가 왜 파피아구몬이 그런 대사를 넣어 질문하게 했는지 납득이 가네요. 메노아가 헤어진 이유도 설명이 되는것 같습니다
아구몬의 타이치 많이 컸구나라는 말이 저희에게도 하는 말인거 같으면서도 잘 자라나서 고맙다는 느낌도 와닿는 말인거같아서 너무눈물이 났어요 ㅠ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이는 선택을 받는 존재이고, 어른은 선택을 하는 존재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잘 생각해 보세요. 어렸을 때는 여러분들이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보통 부모님, 선생님, 그리고 사회 시스템이 여러분들을 위해 대신 선택해주지요. 물론 어렸을 때부터 스스로 언제 어디서 뭐하고, 누구랑 놀고, 무엇을 하고, 어떻게 놀고, 왜 놀고 를 선택하는 아이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 아이들은 사실상 이미 어른의 마인드로 태어난 것이지요.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누군가에게 선택받기를 원합니다.
이게 마치 사육된 동물들이 자연에서 살아남기 힘든 것과 같습니다. 예를 들면, 소가 현재의 상태로 자연계로 나가면 멸종하게 됩니다. 분명 풀이야 지천에 널려있고, 물도 찾으면 찾을 수 있는데도 말이지요. 분명히 소에게 있어서 필요한 조건은 충분히 있습니다. 하지만 소가 인간에게 의지하는 생물로 자연선택이 이루어지게 되자 인간의 존재 그 자체가 없으면 불안감에 생존을 하지 못 하는 존재로 전략했습니다. 야생 물소나 버팔로 등이 보면 코웃음도 안 날 ㅂㅂ로 보이겠지요, 하지만 선택받는 것이 내재되어버린 이상 소는 선택하는 존재가 되기 힘듭니다. 물론 일부 소 개체들은 선택을 하는데 거리낌 없이 야생화가 되겠지요. 그러면 나중에 이 야생소들이 이 세상에 퍼질 것이고요.
지금 인간도 그러한 상황입니다. 특히나 소위 MZ 세대로 불리는 이들은 선택되는 것에 익숙한 이들입니다. 본인이 스스로 생각하고, 자신의 운명을 바꿀 용기도, 의지도 없는 존재들이 되어버렸죠. 이제 곧 이들이 어른들의 도움 없이 이 세상에 나가게되면 99% 이상은 벌판으로 나가 인간 주인이 없다는 사실에 불안감을 느껴 죽는 소들과 같은 운명이 됩니다. 아주 극소수만이 선택을 할 수 있는, 창조주의 선택을 받은 존재들이기 때문에 살아남아 번성하겠지요. 그 분들은 창조주의 선택을 받으셨지만, 그 선택을 받겠다는 선택은 스스로 하신 분들입니다.
그래서 묻겠습니다. 여러분의 운명을 바꿀 게임에 참가하시겠습까?
@bmjs9580 많은분들은 남에게 선택을 받으며 살고있습니다. 이런분들은 생존이 불가능 하시고요
@bmjs9580 지금의 결정은 글쓴분 스스로 하신 것입니다. 어떤 선택을 하셨는지는 모르지만 건투를 빌죠
@bmjs9580 선택하는 것을 미루지 마십시오. 여러분들의 모든 지적능력을 쏟아부어서 계산하고, 그에 맞는 선택을 하시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기에 맞는 선택을 하셨다면 결과가 어떻게 되든 그 책임을 받아들이십오. 그것이 진정한 어른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입니다.
너무 스토리가 완벽하잖아ㅠㅠ
이 아름다운 이별을 어떻게 더 아름답게 재회할 지 이번 극장판이 기대가 되네요
진짜 디지몬 시리즈중에 제일 기대되네요..
보고 울었어요... ㅎㅎㅎ
많이 컷지요.....
성인잡지책을 볼 정도로....
중학생이 되던 시기 더이상 "선택받은 아이"가 될수없다는 상실감을 느꼇었다.
방장님 파워디지몬 결말은 어쩌면 있을수도 있었을 결말이라는 펙트로 그냥 평행세계 내용임 그렇기 때문에 이어지는게 아님
일본서 비기닝 본 후기
기승전은 나름 깔끔
하지만
???만 늘어났다
제.친구들이랑 가서 남자 5명이 눈물쏟고 나온 영화입니다. 안보시분들 꼭 보세요. 아련한 감정이 드는 영화입니다
저와 해석하신게 똑같네요... 이런점이 포켓몬과 다른점인듯...
진짜 이거보고 많이 울었어요 26살이 되어도 아직 어른이 되지 못한 내 자신한테 말해주는거 같아서 …
결말을 대충 알고 봐서 그런지 보면 볼수록 괜히 슬펐던 극장판..
진짜 이걸 보면서 성장했는데 어느 순간 어른으로 성장 한 순간을 보고 영화에서 하는 대사들을 보면서 엄청 울컥한 영화 였는데. 이번 신 극장판도 엄청 기대 하고 있는
더 비기닝에서 재회씬이 나오겠죠?
디지몬이 용기 가능성 희망등을 상징하는것 같아요
이거 보면서 의외로 소름 돋았던건 19금 비디오만으로도 우리한테 설명해줄게 있다는 연출이었죠 ㅎ
이런 해설이 너무 감동적이네요 ^^
진짜 오랜만에 가슴 벅차오르면서 코끝이 찡해진다...
이 영상을 보고 신극장판을 보니 많이 화가나네요...
진짜 너무 기대됩니다 국내개봉이라니ㅠㅠ당일에보고 엘로아님 리뷰도 또 보고 해야징
함께합시다!!
운명적 만남부터 라스트에볼루션까지 디지몬 극장판 시리즈 보면서 눈물이 나고 이 영상도 눈물이 나네요ㅠ
진짜… 빨리 11월 와라….
소라 서사 너무 아쉬운 ..... ㅠ
디지몬 어드벤처 극장판 인연은 디지몬을 보고 자란 세대로서 넘 슬프더라...태일이와 메튜가 성인이되고 아구몬과 파피몬은 서로 헤어지고 사라져야한다는 감정선이 계속 이어지고..제대로 된 인사도 못하고 디지몬이 사라짐...어릴때 디지몬을 시청하고 자라온 나로선 너무 슬펐다...어쩔수 없이 헤어지고 사라지는 모습이...인연 보면 소라와 피요몬은 이미 이별을 한상태라서 짧게만 나오더라...36살 먹고 추억 생각하며 봤는데...아휴
마지막 장면에선 눈물이 안멈추더라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이는 선택을 받는 존재이고, 어른은 선택을 하는 존재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잘 생각해 보세요. 어렸을 때는 여러분들이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보통 부모님, 선생님, 그리고 사회 시스템이 여러분들을 위해 대신 선택해주지요. 물론 어렸을 때부터 스스로 언제 어디서 뭐하고, 누구랑 놀고, 무엇을 하고, 어떻게 놀고, 왜 놀고 를 선택하는 아이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 아이들은 사실상 이미 어른의 마인드로 태어난 것이지요.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누군가에게 선택받기를 원합니다.
이게 마치 사육된 동물들이 자연에서 살아남기 힘든 것과 같습니다. 예를 들면, 소가 현재의 상태로 자연계로 나가면 멸종하게 됩니다. 분명 풀이야 지천에 널려있고, 물도 찾으면 찾을 수 있는데도 말이지요. 분명히 소에게 있어서 필요한 조건은 충분히 있습니다. 하지만 소가 인간에게 의지하는 생물로 자연선택이 이루어지게 되자 인간의 존재 그 자체가 없으면 불안감에 생존을 하지 못 하는 존재로 전략했습니다. 야생 물소나 버팔로 등이 보면 코웃음도 안 날 바보로 보이겠지요, 하지만 선택받는 것이 내재되어버린 이상 소는 선택하는 존재가 되기 힘듭니다. 물론 일부 소 개체들은 선택을 하는데 거리낌 없이 야생화가 되겠지요. 그러면 나중에 이 야생소들이 이 세상에 퍼질 것이고요.
지금 인간도 그러한 상황입니다. 특히나 소위 MZ 세대로 불리는 이들은 선택되는 것에 익숙한 이들입니다. 본인이 스스로 생각하고, 자신의 운명을 바꿀 용기도, 의지도 없는 존재들이 되어버렸죠. 이제 곧 이들이 어른들의 도움 없이 이 세상에 나가게되면 99% 이상은 벌판으로 나가 인간 주인이 없다는 사실에 불안감을 느껴 죽는 소들과 같은 운명이 됩니다. 아주 극소수만이 선택을 할 수 있는, 창조주의 선택을 받은 존재들이기 때문에 살아남아 번성하겠지요. 그 분들은 창조주의 선택을 받으셨지만, 그 선택을 받겠다는 선택은 스스로 하신 분들입니다.
그래서 묻겠습니다. 여러분의 운명을 바꿀 게임에 참가하시겠습까?
밝지만은 않았던 애니메이션. 어드벤쳐가 그나마 밝은편이었고 내가봤던 마지막 디지몬 테이머즈는 정말 암울 그 자체였다. 게다가 주인공끼리 트러블도 엄청 심했고 디지몬과 주인공끼리도 트러블이 심했다. 그래서 최종보스를 무찌를 희망조차 안보였던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기억함. 하지만 그래서 내 취향이었음. 전투를 이긴다는 보장이 없었기에 한회마다 흥미진진했고 개인적으로 최고의 장면 임프몬이 각성해서 선한역으로 돌아왔을때 희열을 잊지 못한다
하지만.....보는이에따라
저마다의 해석은 있는법이죠
디지몬과 헤어짐이 방아쇠되는건
공통적으로는 혼자 설려는것
혼자서 이루어내는것
애기를 나누고
의견을묻는것이 아닌
스스로 생각하고 도전하는것
하지만.....헤어짐이라
헤어짐은
다시만나길위한 약속일거야
중학교 졸업식곡이 떠오르네요ㅠㅠ
그걸뜻하는것이
돌이된 디지바이스
만약 완전한 이별이면
디지바이스 자체가
별이되어 사라지는것이 자연스럽죠
마지막 기회일지 모르죠
그디지바이스에는
그들의 추억이
백업 되었을지 모르죠
애초에 석이가 진로가 확정인데 왜 쉬라몬은 멀쩡한건지도 의문
진로의 확정 = 성장가능성의 중단 으로 해석하긴 힘들수도 있을것 같네요.
신태일,매튜의 경우 아직 외교관,우주비행사의 진로의 미확정에도 이별의 예고가 진행돼었으며,사업가로써 진로가 확정됀 한솔,미나 역시 이별이 늦었었죠.
개인적인 생각으로, 태일,매튜,소라,메노아의 사례처럼 "어른스럽다"라는 정신적인 상태가 좀더 헤어짐에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합니다.
혹은, 파트너의 진화 빈도가 영향을 끼쳤을수도?
석이는 워게임 시점부터 입시의 영향을 크게 받은 인물로 파워디지몬,트라이에서도 전투(진화)의 빈도가 낮았으나, 태일,매튜는 워게임부터 파워디지몬 트라이 라스트에볼루션 시점까지 오메가몬이라는 고세대 진화를 한것이 에너지를 소모하여 이별을 당겼다고 생각해볼수있겠네요.
전부 개인적인 해석이지만 ㅎㅎ
어린이가 디지몬의 파트너로 선택되는 이유는 어린이는 진화의 가능성이 무한한 디지몬과 비슷하기 때문이라고 볼수도 있겠음. 또 디지몬의 진화와 어린이의 성장이 비슷한 의미인것 같기도함.
해석 이 더 감동적 이고 소름이다
예~~~~~신나당 라스트 에볼루션 볼때 눈물이나왔는데 추운겨울 청춘 파워디지몬 더 비기닝 기대가되요 ㅎㅎ 두근두근 하네요❤🎉
아구몬 대사는 좋았는대 파원디지몬 마지막화 봐서 그런지 디지몬 사라지는건 감동적이진 않더라 ㅋㅋㅋ
엘로아때문에 아구맨 파피맨 보기싫어서 안봤는데 보면서 펑펑울고봤네 ㅜㅜ 고마워요 선생
감동다 ㅠㅠ
영화 보면서 느낀거 저 폰케이스 진짜 나왔음 좋겠다 무조건 살텐데
많은 부분이 애니메이션을 뛰어넘는 감동을 주는 정말 명작이었음
혹시 디지몬테이머즈 세계관 업로드는 미뤄줬나요?
태일이가 많이 크긴했지 집에서 성인잡지 봤으니깐
뭐야 20년도애나온거아님이거? 21년돈가
30초에 나오는 bgm 제발 알려줄 사람 있나요? ㅠ
혹시 브금 좀 무엇인지 알 수 있을까요?ㅠ
더비기닝에 재회씬 나오면 울수도 있을듯 합니다
오늘부터 알람은 디지몬 브금이다!!
우리가 디지몬 손 놓은 적이 없는데 정말ㅠㅠ...
1:57 배경음악 이름이 뭔가요?
내일은 뭐할꺼야??
늙어서 눈물만나는 ㅡㅜ
내일은...
울리지 마세요.. ㅠ
꺄아아아아!
오홍❤😮
😢
캬~
???????
추억은 그냥 추억으로 남는게 가장 아름답다
6:49 굳이 이 혐짤을 넣으셔야했나요? 어드벤처 유일한 흑역사인데....
살면서 봤던 빌런 중 왜 빌런이 되었는지에 대한 이유가 제일 이해가 안되었던 빌런.
그리고 이 극장판때문에 설정오류남
파워디지몬 맨마지막화보면 태일이랑 아구몬이 디지털 외교관 되고
매튜는 최초로 파피몬과 우주가서 깃발꽂고오는데 이 극장판 나오면서 설정 붕괴당함
그래서 이거 볼때마다 화남
오죽하면 원작 어드벤쳐 담당하던 작가가 키즈나 감독이랑 싸우고 하차 했잖슴
나는 오히려 이런 결말도 오마주 같은 느낌으로 생각함. 원래 디지몬 어드벤처의 결말은 아이들과 디지몬들의 이별이었고 파워디지몬의 결말이 아이들이 어른이 된 모습이었음. 그래서 이번에 나올 극장판에서 다시 재회하고 원래 파워디지몬의 결말대로 흘러갈거 같음
애초에 파워디지몬 극장판이 어케진행될지모르는마당에 벌써부터 어케 딱 답을내림 ㅋㅋ
다들 슬프다 하는데
아구맨 파피맨 때문에
하나도 안 슬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