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헌터님이 말씀하신 온통 먹을 거 천지였다는 책, 저 어렸을 때 읽은 거 같아요. 독일 동화집에 들어있던 건데 제목이 게으름뱅이 천국 이야기였어요. 방학 때 독후감 숙제로 썼던 거라 기억하는데 그거랑 내용이 비슷하네요~^^ 암튼 오늘 방송 정말 재밌게 듣고 갑니다~ 두 헌터님 모두 인생 제대로 사시네요~^^
저도 헌혈과 관련된 전세계 수집품을 다양하게 모아서 혜화동에서 사설박물관 겸 카페를 했는데 그 건물이 조병화시인 손자 명의였죠. 조병화시인 며느리가 관리하고 자식인 남매는 둘다 미 국적으로 살고있고 그런데 이 며느리가 너무 인색해서 저를비럿한 세입자들이 다들 학을떼며 나갔죠. 어마어마한 부잔데 ... 아참 이 건물은 고교얄개란 영화에도 잠시 스치듯 나오죠. 김어준씨는 혜화동에서도 자주 마주치고 동네주민이라 성북동에서도 종종보죠. 스치듯 인연이 우리들 개개인의 역사겠죠.
박건호 선생님. 한겨레 21을 정기 구독해서 반에 비치해주셨고, 수업은 100% 직접 답사가서 찍은 자신의 슬라이드로 유물들 장소들을 보여주시며 수업하셨었어요. 졸업한 친구들도 꾸준히 연락하는 몇 안되는 명덕외고 선생님이셨어요. 요즘이나 지금이나 외고는 입시학원같겠지만 이런 존경스러운 선생님 덕분에 숨통을 트고 세상을 보는 눈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박건호 선생님.
아래 namu님 댓글보고 찾아보니 '게으름뱅이들의 천국' 동화책 예스24에서 중고구매 가능해요. '농민의 결혼식','바벨탑' 으로 유명한 화가 피터 브뤼헬이 동명의 그림도 남겼네요. 식욕의 발현인지, 번아웃 상태인지 개인사를 알 수 없으나 악몽에 시달리신 분께 도움이 되길 바래요.
영화나 드라마도 이렇게 쓰면 욕먹는다 라고 말들 하지만 정말 누군가 아니 신이라는 존재 가 인간사 하나하나를 게임 하듯 스토리를 만들어 스쳐 지나가게 만들어 놓은것 같다 우리가 모르고 그냥 지나 가는 일들이 무의미 한 것들이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에 이분들 정말 대단한 일을 하시는것 같다
어릴때 계몽출판사인가? 50권 전집의 동화책 전집으로 표지가 무지개색처럼 빨강에서 색상별로 배열된 책이었어요, 그중에 강은 우유고 나무에 빵이 열리고 모든게 먹을 수 있는 나라를 소재로 한 동화책이 있었어요~제목도 생각이 안나는데, 내용이 그래서 어린 맘에도 강까지 우유면 도대체 어떻게 씻고 생활을 하는걸까,어린 맘에도 부럽다기보다 내용이 너무 부담스럽게 느껴졌던 책이었어요~
책헌터님이 말씀하신 온통 먹을 거 천지였다는 책,
저 어렸을 때 읽은 거 같아요. 독일 동화집에 들어있던 건데 제목이 게으름뱅이 천국 이야기였어요. 방학 때 독후감 숙제로 썼던 거라 기억하는데 그거랑 내용이 비슷하네요~^^
암튼 오늘 방송 정말 재밌게 듣고 갑니다~ 두 헌터님 모두 인생 제대로 사시네요~^^
'게으름뱅이들의 천국' 동화책 예스24에서 중고구매 가능해요. '농민의 결혼식' 으로 유명한 화가 피터 브뤼헬이 동명의 그림도 남겼네요. 식욕의 발현인지, 번아웃 상태인지 개인사를 알 수 없으나 악몽에 시달리신 분께 도움이 되길 바래요.
저도 헌혈과 관련된 전세계 수집품을 다양하게 모아서 혜화동에서 사설박물관 겸 카페를 했는데 그 건물이 조병화시인 손자 명의였죠.
조병화시인 며느리가 관리하고 자식인 남매는 둘다 미 국적으로 살고있고
그런데 이 며느리가 너무 인색해서 저를비럿한 세입자들이 다들 학을떼며 나갔죠. 어마어마한 부잔데 ...
아참 이 건물은 고교얄개란 영화에도 잠시 스치듯 나오죠.
김어준씨는 혜화동에서도 자주 마주치고 동네주민이라 성북동에서도 종종보죠.
스치듯 인연이 우리들 개개인의 역사겠죠.
야구를 끔꿨던 아버지 이야기...뭔가 눈물이 납니다
김어준의 유쾌함이 이 시대를 밝게한다!❤
웃으며 듣다가 칼찬 선생님 밑에서 교육 받았던 식민지 조선의 초등학생, 야구를 좋이하던 아버지 이야기에서 눈물 났습니다.
무조건 재미난일 좋다. 듣고있으니 웃음이 절로 나온다. 호기심천국 두분 너무 근사해요
저도 그래요ㅋㅋ
헌터분들 저작권 등록하시길요~~노력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받으셔야죠~
월말김어준 은 정말 소중해.
이런 진귀한 컨텐츠를 영원히 데이터의 세계에 남긴거잖아.
공장장의 유쾌함으로 어느 장르를 다뤄도 재미지다~💕
컨텐츠는 역시 김어준이 제일 잘 만든다. 어쩜 관심사가 이리도 잘 겹치는지!
36:42 비슷한 내용의 독일 동화가 있어요. 계몽사 세계명작동화 전집에서 읽은 기억이 있네요. 모든 환경이 먹을 것으로 구성된.
영화같은 이야길들,, 감동이네요
윤헌터, 박헌터 두분 넘넘 멋지시고 귀하신 분이십니다.
김어준 천재님^^
두분을 발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귀한 얘기 들을수 있어서 넘넘 감사합니다.
일단 재밌고,히히.헌터들 최고다! 존경합니다.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헌터들😊헌터들의 이야기를 옴니버스 드라마영화로 만들면 재밌겠다
재미있네요. 자식이 모르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드리는 야구책 사연은 살짝 눈물이 찡하네요.
참 기인이고 난 사람이야
대단혀 그리고 재미나
뭣에든 미쳐있는 사람들 아름답다..♥♥
두 분의 일이 낭만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독특한직업 흥미롭습니다❤
그야말로 선물입니다
박건호 선생님. 한겨레 21을 정기 구독해서 반에 비치해주셨고, 수업은 100% 직접 답사가서 찍은 자신의 슬라이드로 유물들 장소들을 보여주시며 수업하셨었어요. 졸업한 친구들도 꾸준히 연락하는 몇 안되는 명덕외고 선생님이셨어요. 요즘이나 지금이나 외고는 입시학원같겠지만 이런 존경스러운 선생님 덕분에 숨통을 트고 세상을 보는 눈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박건호 선생님.
미국 사람 인데 나도 팟빠빵 하고싶다
감성파괴자 - 냉철한 눈으로 주위를 환기시키는 공장장님 ㅋㅋㅋㅋㅋ
이분 책 읽어보고싶네요
두분 이야기 넘 재밌게 들었습니다
아래 namu님 댓글보고 찾아보니 '게으름뱅이들의 천국' 동화책 예스24에서 중고구매 가능해요. '농민의 결혼식','바벨탑' 으로 유명한 화가 피터 브뤼헬이 동명의 그림도 남겼네요. 식욕의 발현인지, 번아웃 상태인지 개인사를 알 수 없으나 악몽에 시달리신 분께 도움이 되길 바래요.
저도 이런 책 읽은 기억이 나요 제목은 잊었는데 돼지고기에 포크가 꽂은 체 돌아다니고 그랬었는데요^^;; 쓰다 보니 일본 만화 토리코 설정에서도 비슷한 거 본 거 같네요
매우 재미있고 유익하며 감동적입니다. 보답으로 출간된 두 분 도서들 모두 구입했습니다. 해외배송이라서 운송비가 너무 ㅠㅠ
와, 넘 잘 하셨네요. 제가 다 고맙...
정말 멋진일이고 멋진사람들이 참 많네요
이건 ott로 나와도 재밋음. 컬렉터 둘의 유쾌한반란
영화나 드라마도 이렇게 쓰면 욕먹는다 라고
말들 하지만 정말 누군가 아니 신이라는 존재
가 인간사 하나하나를 게임 하듯 스토리를
만들어 스쳐 지나가게 만들어 놓은것 같다
우리가 모르고 그냥 지나 가는 일들이 무의미
한 것들이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에 이분들
정말 대단한 일을 하시는것 같다
이 분들 다음 출연 기대되네요
아껴서 듣는 월말김어준 👍
너무너므 잼나게 잘 들었어요. 영화로 만드셔도 아주 좋을 듯
영화같은 이야기 소름 돋네요…
어~~~우ㅎㅎ
정신없이 웃다가 눈물까지 나왔어요^^
저 윤성근님 팬입니다~~!!
반갑네요~♡
39:40 얀은 (동물이든 사람이든) 네덜란드 이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간혹 독일)
나도 그런 느낌의 책이 있는데ᆢ지금은 내 품에 없다.
재밌는 옴니버스 시리즈를 본 듯.. 정말 오랜만에 감상에 젖었네..
넘!재밌어요😂😂😂😂😂😂
존잼
옛날이나 지금이나 민중들은 먹고살기가 급했지 정치판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큰 관심이 있었을까요.
(병자년 가뭄이야기 듣다가 )
좋아요!!🎉🎉
재미있는 이야기. 늘
나도 헌터 되고 싶다
유튜브에 빠져서 책을 놓은지 몇달 됐는데..다시 읽기 시작했어요.
공장장의 호기심은 어디까지인가
참 잼나네요
좋아요. 박수박수
어릴때 계몽출판사인가? 50권 전집의 동화책 전집으로 표지가 무지개색처럼 빨강에서 색상별로 배열된 책이었어요, 그중에 강은 우유고 나무에 빵이 열리고 모든게 먹을 수 있는 나라를 소재로 한 동화책이 있었어요~제목도 생각이 안나는데, 내용이 그래서 어린 맘에도 강까지 우유면 도대체 어떻게 씻고 생활을 하는걸까,어린 맘에도 부럽다기보다 내용이 너무 부담스럽게 느껴졌던 책이었어요~
금성출판사 아니었을까요? 저도 읽은 기억이 어렴풋이 나서요..
나름 헌책 수집하는 사람으로써 윤헌터님의 이야기 밤새워 듣고 싶습니다! 와~ 너무 재밌었어요.
너무 흥미진지.
나 중학교때 친구들에게 빌려서 읽던 파름문고책 전집 갖고싶다..
신선하고 재미있습니다.
너무 재밌다. 탁현민 시간에 하면 딱 좋을 소재
❤❤❤❤❤
빗살무늬 토기 저작권 등록은 저도 반대합니다. 동위원소 측정은 끝끝내 다함께 막아내는걸로 해요.
범인은 찰리와초콜릿공장 영화가아닐까요?
일제강점기에 초등학교 담임이 칼 차고 교단에 올라와 수업했어요. 그 당시를 살았던 분들 증언을 단편동화처럼 엮어 펴낸 책이 있습니다. 읽으면서 많이 울었는데.. 그중 하나 제목이 '꽃잎에 새긴 글자' 였던 것 같은데...
현델과 그레텔에 과자로 만든집이 나오긴 하죠
털보가 말한 이완용 글씨를 수집한 사람이 ...햐...두 분 대단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