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온산공단서 유류탱크 폭발 2명 사상…"하마터면 대형 참사"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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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9 ก.พ. 2025
  • [앵커]
    오늘(10일) 오전 울산 온산공단 안에 있던 한 업체의 유류 저장탱크가 폭발하며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중이던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크게 다쳤는데요.
    주변에 인화성 물질을 가득 저장하고 있는 탱크가 있어서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전동흔 기자 입니다.
    [ 기자 ]
    붉은 화염이 유류 저장탱크 위로 솟구쳐 나옵니다.
    물을 뿌려보지만 시커먼 연기만 잔뜩 날 뿐, 불길은 좀처럼 잡히지 않습니다.
    울산 온산공단에 있는 유류탱크에서 화재가 난 건 오전 11시 15분쯤.
    폭발하듯 시작된 화재로 작업자 1명이 탱크 위에서 추락해 병원 치료 중 숨졌고 다른 1명은 발목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불은 탱크 안에 있던 유증기로부터 시작된 걸로 추정됩니다.
    [남두원 / 유나이티드 터미널 코리아 안전환경팀장] "탱크 상부에서 그 탱크 해치를 열고 그 탱크 내부에 양이라든지 샘플링을 하기 위해서 사전 작업 중에 있었던 걸로 파악이 되고 거기에서 미상의 점화원에 의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사고가 난 탱크 안에는 인화성이 큰 석유계 화학물질 160만 리터가 저장돼 있었습니다.
    불길이 거세지자 소방 당국은 화재가 난지 20여 분만에 대응 2단계까지 발령하고 인력 200여 명과 특수 장비를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습니다.
    2시간 가까이 불길이 잡히지 않았지만 오후 1시부터 대용량 방사포가 동원돼 15분 만에 불길을 잡았고 화재 3시간 여 만인 오후 2시 19분 완진됐습니다.
    화재가 난 유류탱크 주변엔 톨루엔, 윤활유 등 인화성 물질이 들어 있는 탱크도 있어 빨리 불길이 잡히지 않았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양재완 / 울산 남울주소방서 예방총괄팀장] "탱크 주위에는 톨리엔 탱크 12,400킬로리터와 윤활유 탱크 6,250킬로리터가 있으며 이는 저희가 연소 확대 방지에 주력을 했으므로 큰 화재 피해는 없을 걸로…"
    사고가 난 탱크 안에 있던 물질은 따로 빼내 모두 폐기 처분할 예정인 걸로 알려졌습니다.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조만간 합동감식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전동흔입니다.
    [영상취재 김민엽]
    [영상편집 김찬]
    #울산온산공단 #유류탱크화재 #울산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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